2023년 3월 16일 목요일

"中 광물 의존도 심화..공급망 새판 안짜면 K배터리 휘청" 글로벌 기업들, 광물 찾아 '삼만리'…脫中→자체확보 '속도전' 中희토류 안 쓴다…미국-일본 독점 거래 계약,美·日, 희토류 직거래 시작…공급망서 中 배제, 성과급 ‘축제’로 부족했나…은행들 복리후생비도 ‘잔치’ 원희룡 “아프리카도 이렇진 않다…건설노조, 탈법 넘어 무법”,,,

"中 광물 의존도 심화..공급망 새판 안짜면 K배터리 휘청" 글로벌 기업들, 광물 찾아 '삼만리'…脫中→자체확보 '속도전' 中희토류 안 쓴다…미국-일본 독점 거래 계약,美·日, 희토류 직거래 시작…공급망서 中 배제, 성과급 ‘축제’로 부족했나…은행들 복리후생비도 ‘잔치’ 원희룡 “아프리카도 이렇진 않다…건설노조, 탈법 넘어 무법”,,,

글로벌 기업들, 광물 찾아 '삼만리'…脫中→자체확보 '속도전'

美·日, 희토류 직거래 시작…공급망서 中 배제,

더 치열해진 ‘원료 확보 경쟁’

기업 간 합종연횡도 잇따라,

"中 광물 의존도 심화..공급망 새판 안짜면 K배터리 휘청"

희토류·리튬 등 광물전쟁 가속화…공급망 확보 실패 땐 韓경제 직격타,

핵심광물 中 의존도 높아..중국발 리스크 확대,

정부, 공급망 다각화 기술 지원..자원탐사 분야도 적극 검토해야,

中희토류 안 쓴다…미국-일본 독점 거래 계약,

美·日, 희토류 직거래 시작…공급망서 中 배제,

묻지마 日 외상, 뉴욕서 태평양 섬나라 대표들 만나…"오염수 방류 이해 깊어져"

성과급 ‘축제’로 부족했나…은행들 복리후생비도 ‘잔치’

원희룡 “아프리카도 이렇진 않다…건설노조, 탈법 넘어 무법”


글로벌 기업들, 광물 찾아 '삼만리'…脫中→자체확보 '속도전'

배터리·완성차 업계, 원재료 확보 경쟁 치열하게 전개,
자원개발·광산업체 지분 인수… 장기공급계약 체결도,
안정된 공급망 확보 위해…기업 간 합종연횡도 잇따라,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이어지자 기업들도 안정적인 원자재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외 광산에 직접 투자하는 것은 물론, 핵심 원자재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원료 내재화에 나서는 등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더 치열해진 ‘원료 확보 경쟁’

23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현지시간) 글로벌 전기차 판매 1위인 미국 테슬라는 호주 흑연 개발업체인 마그니스 에너지와 2025년부터 최소 3년간 흑연을 공급받기로 계약했다.

글로벌 완성차들 간 배터리 원료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원재료의 안정적인 수급은 물론, 가격 경쟁력을 위해선 핵심광물 확보가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미국 GM은 지난달 캐나다 광산 업체 리튬아메리카스에 6억5000만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포드자동차는 지난해 6월 호주 광산 업체 라이언타운과 계약하고 내년부터 리튬을 공급받기로 했다.

[그래픽= 국내 배터리 소재 업체  ]

완성차 생산량 세계 1위 업체인 도요타 역시 마찬가지다.

도요타통상은 지난해 일본 후쿠시마현에 전기차용 리튬 제조 공장을 준공했다.

더 나아가 아르헨티나 염호로부터 정제한 탄산리튬을 수입해 수산화리튬으로 가공, 도요타자동차에 연간 1만t 규모의 수산화리튬을 공급할 계획이다.

국내 기업들도 예외는 아니다.

LG화학은 국내 배터리 소재 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북미산 리튬을 확보했다.

LG화학은 미국 광산업체 피드몬트리튬으로부터 총 20만t 규모의 리튬 정광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LX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의 여러 니켈 광산을 대상으로 투자를 검토 중이다.

포스코홀딩스도 최근 호주 광물탐사·개발업체인 진달리리소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국에서 점토 리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포스코홀딩스는 현재 리튬광산과 염수리튬을 통해 리튬을 생산하고 있다.

2018년 호주 광산업체 필바라미네랄스과 리튬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그해 갤럭시리소스로부터 아르헨티나 살타에 위치한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를 2억8000만달러에 인수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아르헨티나 염수리튬 공장을 착공했고 필바라미네랄스와도 합작사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을 설립해 올해 말 연산 4만3000t 규모의 광양 리튬공장이 완공할 예정이다.

포스코홀딩스의 자회사 포스코케미칼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흑연계 음극재를 생산하고 있다.

포스코 제철 공장의 부산물 콜타르를 활용해 자회사인 포스코MC머티리얼즈가 인조흑연의 원료인 침상코크스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21년 12월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연산 8000t 규모의 인조흑연 음극재 1단계 공장을 완공했다.

내년 하반기까지 2단계 준공이 완료되면 연간 1만8000t 규모의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21년 12월 준공한 포스코케미칼 인조흑연 음극재 1단계 공장에서 자동화 로봇이 음극재를 제조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케미칼) 겹쳐,

국내 배터리 업체들도 소재 확보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021년 호주 니켈·코발트 제련기업 QPM 지분 7.5%을 인수하며 2023년 말부터 10년 간 매년 니켈 7000t과 코발트 700t을 공급받기로 했다.

또 지난해에는 미국 컴파스 미네랄과 2025년부터 6년간 연간 4400t 규모의 탄산리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SK온은 지난해 10월 호주 자원개발업체 레이크리소스의 지분 10%를 확보하고 친환경 고순도 리튬 총 23만t을 장기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9월에는 호주의 글로벌 리튬과도 리튬 정광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해 호주 시라와 천연 흑연 수급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고 최근에는 미국 우르빅스와도 음극재 공동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기업 간 합종연횡도 잇따라,

원재료 공급망 확대를 위한 국내 기업 간 합종연횡도 잇따르고 있다.

최근 포스코케미칼은 삼성SDI와 2032년까지 10년간 40조원 규모의 양극재를 공급하기로 했다.

포스코케미칼이 삼성SDI에 양극재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포스코케미칼은 양극재 전량을 LG에너지솔루션에 납품해왔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공급망 이슈가 부각하면서 배터리 업체뿐만 아니라 완성차 역시 원자재 확보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안정적인 원재료 수급과 원가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도 다양한 공급망이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中 광물 의존도 심화..공급망 새판 안짜면 K배터리 휘청"

김동환 국제전략자원연구원장,
배터리 핵심광물 90% 중국 의존,
美 이어 EU도 中 견제 법안 추진,
정부·민간 힘합쳐 독자 공급망 구축,
붕괴된 해외자원개발 생태계 복원을,

글로벌 광물 패권 전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리튬 매장량이 풍부한 멕시코와 아르헨티나는 리튬 국유화를 선언했으며 필리핀은 니켈 수출에 최대 10%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해외 광물 의존도가 큰 우리로선 광물 패권 전쟁에 대비하지 않는다면 반도체·배터리 산업이 직격타를 맞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미·중 패권전쟁의 골이 깊어지는 가운데 중국 광물 수입비중이 90%가 넘는 한국은 상당한 위협에 처해있다.

실제 작년 한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핵심 배터리 광물은 니켈 99.4%, 리튬 63.2%, 코발트 81.5%, 흑연 93.1%에 달한다.

[김동환 국제전략자원연구원장]

한국 배터리 3사의 주력 제품인 NCA와 NCM 배터리 양극재에 들어가는 중간재, 즉 전구체의 중국 수입 비중은 무려 각각 92.6%와 99.9%에 달한다.

작년 8월 발효된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도 당초 예상과 달리 우리에게 불리하게 전개되고 있다.

IRA가 중국의 영향력을 억누름으로써 한국의 이차전지 및 완성차 업체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예상됐지만 최근 포드와 CATL(닝더스다이)이 합작사가 아닌 기술제휴 형식으로 IRA 규제를 우회하는 배터리 공장 신설 계획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미국이 궁긍적으로 자국 우선주의를 표방하면서 우리는 뒷통수를 맞은 셈이다.

여기에 유럽연합(EU)까지 주요 광물에 대한 중국의 의존도를 낮추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핵심원자재법(CRMA)’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

CRMA가 발효되면 중국산 광물에 의존도가 높은 우리 기업들의 타격은 불가피하다.

[그래픽= 광물 원자재 공급망]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앞에서 이끌고 민간이 뒤에서 밀어주는 방식으로 독자적인 공급망을 구축해야 한다.

특히 ‘광물 원자재 공급망’만 관리할 조직을 국무총리 산하에 둬서 자원 개발 로드맵을 준비해야 하고 광산개발 각국에 제련소를 지어 우리 기업에 결과물을 공급해줘야 한다.

이처럼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로 기업들을 지원하고 기업들은 공급망 구축이란 일차적인 난관에서 벗어나 기술 개발과 시장 확대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

정부가 모든 희소금속 광물을 독자 개발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겠지만 최소한 우리 경제의 지축을 뒤흔들 수도 있는 배터리 광물 및 희토류 독자 개발만큼은 반드시 서둘러야 한다.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기후변화, 탄소제로, 탄소 국경세, 중-대만 무력 충돌 등의 거대한 광물 공급망 이슈들 역시 원활히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우리 정부는 연내 광물 공급망 구축을 위한 첫걸음으로서 공급망기본법 제정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

컨트롤타워 설치와 공공부문의 붕괴 직전에 놓인 해외자원개발 생태계도 서둘러 복원시켜야 한다. 시간이 많질 않다.

■김동환 원장 = △남호주대학교 경영학과, 국제학 석·박사 △호주연구소(TAI) 연구원 △호크연구소 연구원 △남호주대학교 국제학과 Lecturer Level B △한반도광물자원연구센터 부소장 △국제전략자원연구원장,


희토류·리튬 등 광물전쟁 가속화…공급망 확보 실패 땐 韓경제 직격타,

배터리 핵심광물 수산화리튬, 작년 中서 87.8% 수입,
中 영향 따라 가격 변동성도 커…리튬 581.50위안까지 상승,
美 범정부TF 꾸리고, 日 5000억엔 기금 마련하는데,
韓 '공급망 기본법' 계류 중…의존도 낮추는 기술개발 지원도 필요,

리튬 매장량 전 세계 10위인 멕시코가 리튬을 국유재산화하는 법안을 정식으로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지난해 리튬 생산 국영기업 리티오멕스(LitioMx)를 설립했으며 최근 에너지부에 모든 리튬 매장량의 권리를 양도했다.

필리핀 정부는 니켈 수출에 최대 10%의 세금을 부과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라리오하 주지사는 리튬을 전략광물로 지정하고 기 승인된 모든 탐사 허가를 중단하는 법안을 주지사령으로 공포했다.

[그래픽= 핵심광물 공급망 지도 ]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광물전쟁은 미·중 기술패권 경쟁으로 가속화하고 있다.

핵심 광물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는 기업 뿐만 아니라 국가의 자원 안보 차원에서도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보유 자원이 없는데다 반도체·배터리 등을 핵심 전략산업으로 갖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공급망 확보에 실패할 경우 국가 경제에 직격타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핵심광물 中 의존도 높아..중국발 리스크 확대,

23일 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수산화리튬 수입 36억6074만달러 가운데 중국 수입이 32억1616만달러로 87.8%에 달했다.

2021년 83.6%보다 4.2%포인트 늘었다.

수산화리튬은 국내 배터리업계 주력 제품인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에 주로 쓰인다.

호주, 칠레, 중국이 전체 리튬 생산의 90%를 차지하고 있지만 65%가 중국으로 공급 후 고순도리튬으로 제련돼 주요국에 공급되고 있다.

리튬과 함께 전기차용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니켈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NCM전구체 대부분을 중국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양극재 원가에서 전구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60%에 달한다.

지난해 양극재 무역 수지 흑자규모가 81억달러였는데 전구체가 39억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양극재 수출이 늘수록 전구체의 중국 수입도 늘어나는 셈이다.

이밖에 흑연, 코발트 중국 의존도도 90%대에 달한다.

[그래픽=주요 바대리 광물 가격 추이]

중국에 의존적인 공급선을 다변화하지 않을 경우 한국 배터리 제조사들은 중국발 리스크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해 가뭄과 정전으로 리튬 채굴과 정제 공급망의 20% 이상을 담당하는 쓰촨성 공장이 폐쇄되면서 리튬 가격이 급등한 바 있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리튬 가격은 킬로그램(kg)당 383.50위안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11일 최고점(581.50위안)을 기록한 뒤 현재까지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3년 전(39위안)과 비교하면 여전히 10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니켈 역시 세계 3위 생산국인 러시아의 공급 불안 등으로 가격이 급등한 상태다.

21일 기준 니켈 가격은 톤(t)당 2만6600달러이다.

전쟁 발발 직후인 지난해 3월에는 4만2995달러까지 치솟았다.

미·중 갈등이 고조되면서 희토류 가격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희토류는 약간만 첨가해도 전기·자기·광학적 성능을 크게 향상시켜 첨단산업의 ‘조미료’, ‘비타민’으로 불리며 스마트폰부터 전기차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17가지 원소 중 하나인 네오디뮴의 경우 지난해 t당 9만달러까지 하락했다가 올 들어 11만달러대를 회복했다.

희토류는 중국이 전세계 공급량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정부, 공급망 다각화 기술 지원..자원탐사 분야도 적극 검토해야,

특히 전세계적으로 원자재에 대한 환경 기준이 강화되면서 중국산 원자재가 배제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미·중 갈등 역시 서둘러 중국 의존도를 낮춰야 하는 이유로 지적된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대표적이다.

이에 따르면 배터리 핵심광물의 경우 미국 또는 미국과 FTA를 맺은 국가에서 일정 비율 이상을 공급받아야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5년부터는 중국 등 우려국가에서 조달한 핵심광물이 포함된 경우 아예 보조금 대상에서 배제된다.

김경훈 한국무역협회 공급망분석팀장은 “코로나19,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갈등으로 원자재 가격이 출렁거렸다”면서 “과거에는 원자재 수입선 다변화를 효율성 측면에서 봤다면 앞으로는 산업에 미치는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는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세계 각국에서 자원의 무기화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정부가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리스크가 커서 기업들이 선뜻 나서지 못하는 자원 탐사 분야에 대해서도 이제는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현재 국회에서는 류성걸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 기본법(공급망 기본법)’이 계류 중이다.

대통령 소속 공급망 안정화 위원회 설치, 경제안보 품목 지정 및 지원, 공급망안정화기금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미 해외 경쟁국가들은 정부 주도의 공급망 관리체계를 구축한 상태다.

미국은 백악관과 국가경제위원회 주도로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은 지난해 8월부터 ‘경제안전보장추진법’을 시행해 11개 특정중요물자에 대해 해외의존도를 완화하면서 5000억엔 규모의 기금도 신설했다.

특히 일본은 석유천연가스·금속광물자원기구(JOGMEC)를 독립된 위원회로 설치해 운영 중이다.

정권에 따라 영향을 받지 않고 장기적으로 자원개발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JOGMEC는 출자·채무보증을 통해 민간 기업의 해외자원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일부 공급망 다변화 자체가 어려운 핵심 원자재도 있다.

리튬의 경우 부존량이 0.006%에 불과하며, 코발트의 경우 채산성이 낮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대부분 생산·공급되고 있다.

이 경우 결국 기술 개발을 통한 의존도를 낮추는 방법밖에 없다.

실제로 일본의 경우 2010년 JOGMEC가 종합상사인 소지쓰와 공동으로 2억5000만 달러를 호주 희토류 생산업체 라이너스에 출자하고 희토류를 사용하지 않는 산업용 모터, 희토류 사용량을 반으로 줄인 자석 개발에 성공하면서 대중국 희토류 의존도를 2008년 90.6%에서 2020년 57.5%까지 줄였다.

조성훈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공급망 다각화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보유한 진입 기업을 정책적으로 지원해 공급망의 근본적 체질 변화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中희토류 안 쓴다…미국-일본 독점 거래 계약,

미국서 채굴, 제련까지해 일본 전달,
자원무기화 나선 중국 배제 전략 차원,

미국에서 채굴하고 제련까지 마친 희토류 소재가 일본으로 직접 수출된다.

그간 전세계 희토류를 독점했던 중국을 배제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내 유일한 희토류 생산업체인 MP머터리얼스는 일본 기업에 직접 희토류를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MP머터리얼스는 캘리포니아주(州)에 위치한 ‘마운틴 패스’ 광산에서 채굴하는 희토류를 일본 종합상사인 스미모토에 직접 판매하기로 했다.

스미토모는 일본기업들에게 MP머티리얼스의 희토류 소재를 독점 배분하는 권한을 확보했다.

호주 레이븐소프사의 니켈광산 전경. 보도와 무관 (사진=포스코홀딩스) 이데일리 겹쳐,

두 회사는 “일본이 미국이 생산한 희토류 소재를 공급받는 것은 일본 제조업의 공급망을 안정화하고 다양화하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간 전세계 광산에서 채굴되는 희토류는 대부분 중국으로 보내졌고, 일본 기업들도 이후 제련을 거친 상품을 중국에서 구매하는 식이었다.

희토류를 정제, 제련하는 과정에서 각종 환경오염 물질이 발생하는데 중국은 환경, 노동 규제가 약하다보니 저렴하게 희토류를 개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국이 희토류를 자원무기화할 가능성이 커지자 각국은 중국산 희토류를 대체할 방안을 찾고 있다.

중국이 희토류 기술 수출 금지를 발표한 영향이다.

16일(현지시간) 중국 상무부는 희토류 정제, 가공, 이용 기술 수출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희토류’ 혹은 ‘희토류 금속’은 원소번호 21인 스칸듐(Sc), 원소번호 39인 이트륨(Y), 그리고 원소번호가 57∼71인 란타넘족 원소들이다.

희토류는 크게 경희토류, 중희토류로 나뉘는데 전 세계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자원이 중희토류다.

전기차는 모터 열로 170도까지 올라가는데 모터에 들어간 자석은 고온에서 자성을 잃기 쉽다.

이를 막는 게 디스프로슘(Dy)이나 테르븀(Tb) 같은 중희토류다.

중희토류는 경희토류에 비해 부존량이 적고 매장지역도 편중돼 있다.

경희토류와 중희토류의 매장량과 생산량 비중은 18 대 1로 경희토류가 압도적으로 많다.

중국은 중희토류를 곳곳에서 끌어온 뒤 가공, 정제하고 있다.

현재 중국이 전기차,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등 빠른 속도로 늘리고 있는데, 자국 내 물량을 소화하고 나면 앞으로 2~3년 내 중희토류 수출 물량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블룸버그는 “마운틴 패스 광산이 미국의 희토류 공급망 재편을 위한 주요 사업체로 떠올랐다”고 평가했다.


美·日, 희토류 직거래 시작…공급망서 中 배제,

美 채굴 희토류 中 제련 안거치고 日 보내,

미국과 일본이 희토류 공급망에서 중국을 배제하고 직거래하기로 했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내 유일 희토류 생산업체인 MP머터리얼스가 일본 스미모토상사와 희토류를 직접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했다.

이에 따라 MP머터리얼스는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마운틴패스 광산’에서 채굴하는 희토류를 일본 스미모토상사에 직접 보내게 된다.

지금까지는 이 광산에서 채굴되는 희토류는 대부분 중국으로 보내졌다.

일본 기업들은 중국에서 제련을 거친 상품을 구매하는 식이었다.

사진 미국과 일본 국기,

미국과 일본 간 희토류 공급망에서 중국이 배제되는 상황이 된 것이다.

미국은 중국이 세계 희토류 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하는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고 있다.

미국은 희토류 확보를 주요 안보현안으로 간주해왔다.

희토류는 전자제품뿐 아니라 첨단무기 등에도 필수적 소재다.

MP머터리얼스와 스미모토상사는 “이번 계약이 일본 제조업에 중요한 핵심 공급망을 안정화하고, 다양화하고, 강화하게 될 것”이란 공동 입장문을 냈다.


묻지마 日 외상, 뉴욕서 태평양 섬나라 대표들 만나…"오염수 방류 이해 깊어져"

"오염수 해양 방출에 관해 日입장 설명"

일본이 태평양 섬나라들에게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에 대한 이해를 구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일본 외무성은 지난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보도자료를 내고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외무상이 23일(현지시간) 태평양 도서국 유엔 상주 대표들과 만나 약 1시간 동안 오찬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외무성은 "하야시 외무상은 다핵종제거설비(ALPS) 처리수 해양 방출에 관해 우리나라의 입장을 거듭 설명하고, 각국으로부터 이해가 깊어졌다고 했다.

지난달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무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참석해 발언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3.02.25. 뉴시스= 겹쳐,

지속해 의사소통을 계속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가 태평양 섬나라에게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이해를 촉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태평양도서국포럼(PIF) 대표단이 지난 6~7일 일본을 방문했을 때 하야시 외무상은 물론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도 나서 면담해 관련 이해를 촉구했다.

당시 기시다 총리는 "사람의 건강과 해양 환경에 악영향을 주는 형태로의 방출은 인정하지 않는다"며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이해를 구했다.

태평양 섬나라들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연기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달 PIF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어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연기를 촉구한 바 있다.

일본 정부는 지난 1월13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시작 시기를 "올해 봄부터 여름쯤"으로 전망한다고 확인하는 결정을 내렸다.

2011년 3·11 동일본대지진 당시 후쿠시마 제1 원전 사고로 녹아내린 폐로의 핵심 핵연료(데브리)가 남아있는 원자로 건물에는 비와 지하수 등이 흘러들어 오염수가 발생하고 있다.

일본은 이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여과해 '처리수'로 부른다.

그러나 정화 처리한 후에도 트리튬(삼중수소) 등 방사성 물질은 제거가 불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정부는 2021년 4월 13일 오염수를 희석해 바다로 방류하기로 결정했다.

2023년 봄 오염수에 물을 섞어 트리튬 농도를 기준치의 40분의 1로 희석해 방출하겠다고 했다.

이 희석수가 1ℓ당 1500베크렐(㏃) 수준이다.


성과급 ‘축제’로 부족했나…은행들 복리후생비도 ‘잔치’

5대 은행 2021년 복리후생비, 1인당 평균 538만원…올해 더 올려,
인터넷은행은 3~4배 더 많아…카카오뱅크, 1인당 2283만원 지급,
자율 출퇴근 유연근무·3년에 한 달 안식휴가·무이자 주담대는 덤,

주요 시중은행이 2021년 연 500만원 정도의 복리후생비를 직원들에게 지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터넷은행은 이보다 3배가량 많은 1800만원을 지급했다.

19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시스템에 따르면 5대 은행의 복리후생비 지급 규모는 2021년 4036억원으로 전년(3699억원) 대비 9.1% 증가했다.

임직원 1인당 복리후생비 평균은 2020년 487만원에서 2021년 538만원으로 51만원 늘었다.

월평균 40만6000원에서 44만8000원으로 4만2000원 증가했다.

5대 은행은 2022년 임금 단체협약 등을 통해 2023년 복리후생 제도를 일부 개선했다.

신한은행은 점심 식대를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9600원으로 늘렸고 국민은행은 장거리 출퇴근 직원에게 고속도로 통행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인터넷전문은행의 1인당 복리후생비는 시중은행 대비 3~4배 많다.

카카오·케이·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 3사의 임직원 1인당 복리후생비는 2021년 1823만원이었다.

은행별로 보면 카카오뱅크가 1인당 평균 2283만원(월 19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토스뱅크가 1667만원(월 139만원), 케이뱅크가 1520만원(월 127만원)이었다.

이 밖에도 인터넷은행은 직원 복리후생을 위해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정하는 유연근무제, 안식휴가제도 등을 도입했다.

카카오뱅크는 만 3년을 근무하면 한 달의 안식휴가와 휴가비 200만원을 준다.

토스뱅크도 3년마다 유급휴가 1개월을 제공한다.

토스뱅크는 직원들의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1억원 한도에서 지원하는 제도도 있다.

한편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5대 은행이 판매관리비 중 급여 항목으로 지급한 총액은 8조7103억원으로 전년(8조2167억원) 대비 6% 증가했다.

판매관리비 중 급여 항목은 법정퇴직금과 희망퇴직금, 복리후생비 등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급여 명목으로 임직원에게 지급한 돈이다.

임금 인상률과 성과급 지급률이 모두 높아진 만큼 지난해 은행권 급여 총액은 더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1∼3분기 누적으로 임직원 1인당 급여액을 따져본 결과 KB국민은행이 9400만원으로 이미 1억원에 육박했다.

우리은행 8600만원, 하나은행 8400만원, 신한은행 8200만원, NH농협은행 7200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원희룡 “아프리카도 이렇진 않다…건설노조, 탈법 넘어 무법”

19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서울 강남구 소재 한 재건축 현장에서 건설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건설 현장의 노조 불법행위를 ‘아프리카에도 없는 무법지대’로 표현하며 해결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원 장관은 “언제부터인가 건설노조 채용과 장비 사용 강요, 일 안 하는 반장과 팀장들, 전임자 급여 강요 등 건설 현장이 편법과 탈법을 넘어 무법지대가 된 지 오래됐다”며 “건설사가 공기에 쫓기다 보니 무법지대에 굴복해야 하는 현상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원 장관은 국토부에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해 불법행위를 적극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관행처럼 지급돼온 타워크레인 기사 월례비에 대해서도 “원칙적으로 모든 현장에서 지급해선 안 된다”며 “노조의 탈을 쓴 갈취 세력의 불법행위를 철저히 잡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경찰청, 법무부, 고용노동부와 정부합동으로 건설노조 불법행위 근절 대책을 금주 내 발표할 예정이다.

그간 건설노조들은 다양한 형태로 건설 현장에서 위법적 행태를 이어가며 자기 잇속을 챙겨왔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원도급사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19일 서울 강남구 한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매일경제신문 겹쳐,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온갖 수법으로 건설사들에 보복행위를 일삼아왔다.

일례로 부산에 있는 한 전문건설업체는 특정장비 임대차 계약을 맺고 공사를 진행하다 A건설노조가 현장의 모든 장비를 자기 노조 소속 장비로 바꿀 것을 강요받았다.

이를 거부하자 노조는 덤프트럭과 승합차로 공사장 입구를 막고 공사 진행을 방해, 결국 건설사는 위약금을 물면서까지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A건설노조 소속 장비로 전부 교체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서울 강남구 한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매일경제신문 겹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서울 강남구 한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건설노조의 부당한 요구에도 이를 고발하거나 제재하지 못한 이유는 이 같은 보복행위 때문이다.

보복으로 인해 공기가 지연되면 그만큼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에 울며 겨자 먹기로 노조의 부당행위에 침묵하다시피 해온 것이다.

장비 사용 강요뿐만이 아니다.

경기 양주 소재 아파트 현장에선 B건설노조가 자기 조합원 채용을 강요하면서 무려 26차례 집회를 열고 공사를 방해했다.

레미콘 트럭이 현장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진입로 바닥에 드러누으면서 현장 출입 차량 진입을 방해했다.

건설사에 금품을 요구하는 일은 이미 보편적인 현상이 됐다.

국토교통부가 연초 대한건설협회 등 민간 12개 건설 분야 유관협회의 설문·신고를 통해 건설 현장 불법행위 피해 사례 실태를 조사해본 결과, 전국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이 같은 불법행위는 총 2070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월례비 요구가 1215건으로 가장 많았고, 노조 전임비를 강요하는 사례가 567건으로 부당금품 수취가 전체 불법행위의 약 86%를 차지했다.

타워크레인 월례비란 건설 현장에 투입된 여러 전문건설업체(하도급 업체)가 타워크레인 조종사에게 담뱃값 형태로 관행적으로 지급해온 일종의 수고비다.

보통 매월 지급하기 때문에 ‘월례비’라고 불리는데, 노조는 이를 성과금으로 인식하고 갈수록 더 많은 금액을 요구하는 것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서울 강남구 한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매일경제신문 겹쳐,

한 예로 A노조 소속 한 타워크레인 기사는 장비업체와 월 380만원의 근로계약을 체결했으나, 이와 별도로 매달 600만원의 월례비를 건설사에 요구했다.

건설사가 월례비를 주지 않자 타워크레인 속도를 늦추는 태업으로 공기 지연을 유발해 건설사는 결국 두 손 들고 윌례비를 지급했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노조 소속 타워크레인 기사의 월급과 월례비를 합치면 월 1000만원이 넘는 일이 부지기수”라며 “타워크레인 기사의 소득세를 줄이기 위해 자신의 처나 가족을 유령 근로자로 등록한 뒤 월례비를 월급처럼 받아가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사례는 국토부가 건설사의 입금내역 중 증빙자료를 제출받은 사례에 한정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접수된 신고 건수는 많은데, 공사가 이미 다 끝나 노조의 보복이 염려되지 않는 현장 위주로만 접수된 건”이라며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건설노조는 보복을 무기로 하도급사의 목숨줄을 쥐고 흔들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건설노조가 원도급사에 자기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 하도급사와 계약을 해지하라고 강요하는 일도 수차례 발생했다.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현장 입구를 막고 타 노조원 출입을 방해하며 고용노동부, 구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에 현장의 사소한 안전 관련 민원을 집중 제기하는 등 전형적인 수법으로 현장관리자의 잦은 소환조사를 유발해 공사에 차질을 빚게 하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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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13일 월요일

콘테 때문에 피해보는 이 많다, 다 꼬인다...'230억' 헐값인데 협상 증발, ‘발롱도르 받더니 변했어’ 레알, 호날두 밀어낸 ‘1,690억’ 낙점, "득점왕 SON에 이렇게 수비시키는 전술이 어딨냐고!"…토트넘 레전드의 '절규' "토트넘은 절대 가지 마라"...英 해설가, 포체티노에게 '경고'"히샬리송 U-18 팀으로 강등"…콘테 저격에 징계 주장, "총격으로 동생 잃은 어머니 위해"…'SON 옛 동료' 오리에의 슬픈 과거,,,

콘테 때문에 피해보는 이 많다, 다 꼬인다...'230억' 헐값인데 협상 증발, ‘발롱도르 받더니 변했어’ 레알, 호날두 밀어낸 ‘1,690억’ 낙점, "득점왕 SON에 이렇게 수비시키는 전술이 어딨냐고!"…토트넘 레전드의 '절규' "토트넘은 절대 가지 마라"...英 해설가, 포체티노에게 '경고'"히샬리송 U-18 팀으로 강등"…콘테 저격에 징계 주장, "총격으로 동생 잃은 어머니 위해"…'SON 옛 동료' 오리에의 슬픈 과거,,,

‘발롱도르 받더니 변했어’ 레알, 호날두 밀어낸 ‘1,690억’ 낙점,

"득점왕 SON에 이렇게 수비시키는 전술이 어딨냐고!"…토트넘 레전드의 '절규'

"행복하지 않은 손흥민, 사슬에 묶인 채 경기 뛰고 있다" 영 언론 비관,

“처음으로 행복하지 않아...” 손흥민, 토트넘과 결별 가능성 제기,

"행복하지 않은 손흥민, 올여름 이적의 유혹 받는다" 

"토트넘은 절대 가지 마라"...英 해설가, 포체티노에게 '경고'

"히샬리송 U-18 팀으로 강등"…콘테 저격에 징계 주장,

히샬리송 ‘충격 인터뷰’ 강력 비판, “다시는 토트넘에서 못 뛸 것”

"이기적인 선수"…히샬리송 '저격'에 콘테의 '일침'

‘거친 태클 퇴장’에도 콘테는 신뢰, “정말로 최고의 선수”

뒤끝 있는 토트넘 홋스퍼 안토니오 콘테 감독 '경질설' 콘테, 토트넘 저격 "난 이상한 계약 맺었고, 구단은 인내심 없다"

콘테 때문에 피해보는 이 많다, 다 꼬인다...'230억' 헐값인데 협상 증발,

드디어 시작! 콘테의 파이프밤, "토트넘 위해 죽을 수 있지만 자살은 안 한다"

토트넘? 응, 안 가!…브렌트퍼드 이어 '브라이턴 감독'도 부임설 일축,

콘테 후임은 투헬?...獨 매체, "어릴 때 토트넘 팬이었다"

15년간 우승 없는데…콘테 "토트넘 팬들은 인내심이 없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저격 당한 콘테의 답변은?

‘이때다 기회 찾은' 유벤투스, 콘테 저격 ’817억‘ 히샬리송 노린다,

’동병상련’ 토트넘과 노팅엄, 부진 탈출은 어느 팀이?

"자격 있으면 기회 준다"…히샤를리송 '항명'→콘테, "증명하라" 정면 반박,

'선수 영입은 지속' 토트넘, 지구상에서 가장 비싼 GK 영입 추진,

"총격으로 동생 잃은 어머니 위해"…'SON 옛 동료' 오리에의 슬픈 과거,

 

‘발롱도르 받더니 변했어’ 레알, 호날두 밀어낸 ‘1,690억’ 낙점,

레알 마드리드가 주포인 카림 벤제마(35) 후임 영입에 착수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주가를 높인 포르투갈 국가대표 곤살루 하무스(21, 벤피가)를 낙점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10일 “레알이 하무스 영입에 관심 있다”고 보도했다.

벤제마에게 이상 신호가 포착됐기 때문이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주가를 높인 포르투갈 국가대표 곤살루 하무스(21, 벤피가)[스포탈코리아] 

벤제마는 이번 시즌 공식 27경기에 출전해 18골 5도움을 올렸지만, 최근 3경기 연속 침묵을 지키고 있다.

지난해 월드컵을 앞두고 당했던 근육 부상 이후로 컨디션이 안 올라온다는 평가다.

무려 85일을 쉬면서 12경기나 놓쳤다.

스페인 마르카는 “벤제마가 지난 시즌과 다른 사람이 됐다”고 지적했다.

발롱도르를 수상한 뒤 내리막이다.

레알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벤제마의 몸 상태와 나이를 감안해 또 다른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하무스가 대안이다.

하무스는 벤피카 유스 출신으로 2020년 7월 A팀에 데뷔했다.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신고하며 강렬할 인상을 남겼고, 공격수로 장점을 두루 갖췄다.

이번 시즌 공식 34경기에 나서서 23골 9도움을 올렸다.

지난해 12월 막 내린 카타르 월드컵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를 밀어내고 선발을 꿰찼고, 스위스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작렬했다.

매체에 따르면 레알이 월드컵에서 해트트릭을 기록, 날아가는 새도 떨어뜨릴 기세인 하무스를 오래 전부터 추적하고 있다.

벤피카와 2025년 여름까지 계약됐고, 바이아웃은 1억 2,000만 유로(약 1,690억 원)다.

영입하기 위해 거액을 지불해야 한다.

벤제마는 이번 시즌 컨디션 불량으로 문제를 겪고 있어 공격수 영입이 급선무임을 강조했다.


"득점왕 SON에 이렇게 수비시키는 전술이 어딨냐고!"…토트넘 레전드의 '절규'

손흥민의 2022/23시즌 부진이 손흥민 본인의 문제라기보다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용병술에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긴 침체기를 겪고 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23골을 작렬시켜 득점왕에 오른 모습은 사라졌고,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24경기 5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포함 공식전 35경기 9골을 기록하면서 최근엔 손흥민이 나이 30살이 넘어 '에이징 커브'를 겪는 것 아니냐는 해석까지 나왔다.

팀도 부진해 프리미어리그는 4위를 지키는 게 버거워 보이고, FA컵과 리그컵에선 탈락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최근 16강 탈락해 올시즌도 무관에 그친 전망이다.

그러면서 토트넘 부진의 중심에 손흥민이 서 있다.

토트넘에서 2005년부터 2011년까지 뛰며 잉글랜드 대표로도 21경기에 나섰던 저메인 제나스는 손흥민을 잘못 기용하는 콘테 감독이 문제라고 지적,,,(엑스포츠뉴스 겹쳐) 

손흥민을 선발에서 빼야한다는 주장은 진부해졌고, 최근엔 올 여름 손흥민을 팔아 그 돈으로 리빌딩해야 한다는 의견까지 나왔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2005년부터 2011년까지 뛰며 잉글랜드 대표로도 21경기에 나섰던 저메인 제나스는 손흥민을 잘못 기용하는 콘테 감독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손흥민의 능력을 전혀 살리지 못한다는 얘기다.

제나스의 말처럼 최근 유럽통계매체에서 내놓은 토트넘 선수들의 경기별 히트맵을 보면 손흥민은 왼쪽 날개라고 할 수 없을 만큼 미드필드와 수비 지역까지 내려와 있다. 연합뉴스 겹쳐,

제나스는 영국 BT스포츠에서 해설로 나선 뒤 "손흥민은 세계 최고의 역습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라며 치켜세우고는 "그런데 이상한 위치에 내려놓아 역습 때 속공에 관여할 수 없는 포지션에서 계속 수비하도록 지시한 점을 보면 콘테 감독의 생각이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콘테 감독을 저격했다.

손흥민의 위치가 너무 아래에 있다는 게 제나스의 견해다.

제나스의 말처럼 최근 유럽통계매체에서 내놓은 토트넘 선수들의 경기별 히트맵을 보면 손흥민은 왼쪽 날개라고 할 수 없을 만큼 미드필드와 수비 지역까지 내려와 있다.

제나스 역시 그런 생각이다.

그는 "손흥민의 위치가 너무 아래에 있다.

그것으로도 부족해 손흥민이 계속 움직이면서 수비에 가담한다"며 "이렇게 체력을 소진하는데 역습 때 손흥민의 스프린트가 나오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안타까워 했다.

토트넘 공격수 단짝 손흥민과 케인이 즐거워하는모습,

또 "손흥민은 훌륭한 선수다.

지난 시즌 득점왕에게 수비를 주문하는데도 내색 없이 제 역할만 한다"며 "인성 엉망인 공격수들이 많은데, 손흥민은 좀 더 이기적일 필요가 있다.

손흥민이 수비를 많이 하면 토트넘의 역습이 사라진다"고 했다.

한 마디로 손흥민이 너무 착하다는 얘기다.


"행복하지 않은 손흥민, 사슬에 묶인 채 경기 뛰고 있다" 영 언론 비관,

"행복하지 않은 손흥민, 사슬에 묶인 채 경기 뛰고 있다".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글렌 호들은 11일(이하 한국시간) BT스포츠에 게재된 인터뷰서 "손흥민은 사슬에 묶인 채 경기를 뛰고 있다.

공을 갖고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생각을 하고 있지 않다"라며 "손흥민은 벤치에서 시작했을 때 득점을 터뜨렸다.

그를 내보내라. 내보낸 다음 교체로 나오게 하라"라고 밝혔다. 

손흥민의 답답한 상황에 대한 평가와 함께 기브 미 스포츠는 "토트넘의 핵심 해리 케인이 1년안에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날 수 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행복하지 않을 수 있다"면서 "만약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영입하면 케인의 잔류를 이끌어 낼 수 있다.

[사진] ⓒGettyimages,  "행복하지 않은 손흥민,    [OSEN=겹쳐]

또 토트넘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다.

물론 토트넘 수뇌부가 실패를 인정하고 리빌딩을 시작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들은 토트넘과 손흥민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끊이지 않고 있다. 

HITC는 "손흥민은 올 시즌 최고의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또 토트넘에서 행복하지 않다.

토트넘은 콘테 감독과 함께 행복하지 않다.

수비 위주의 축구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행복하지 않다는 보도가 나오는 것은 정말 걱정스러운 일이다.

물론 손흥민이 떠나기를 원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여름 이적 시장에서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의 레전드로 자리잡고 있는 손흥민이지만 이적 가능성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PSG 그리고 뉴캐슬까지 언급되고 있다. 

HITC는 “토트넘이 리그에서 4위에 들지 못하고, 콘테 감독이 떠나고, 다른 빅 클럽이 접근한다면 손흥민은 그의 축구 여정에서 새로운 도전을 선택할 수 있는 유혹을 받을 수 있다”면서 “손흥민은 항상 얼굴에 미소를 지으며 경기를 하는 매우 헌신적인 축구 선수지만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며 전망했다.

 

“처음으로 행복하지 않아...” 손흥민, 토트넘과 결별 가능성 제기,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행복하지 않다는 보도가 나오는 것은 정말 걱정스러운 일이다.

물론 손흥민이 떠나기를 원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여름 이적 시장에서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 23골로 득점왕을 거머쥐었지만, 이번 시즌 득점 페이스는 저조하다.

컵 대회를 포함해 35경기에 출전했지만 9골밖에 넣지 못했으며 골을 넣은 경기는 5경기에 불과하다.

득점뿐만 아니라 경기력 자체도 떨어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럼에도 꾸준히 출전 기회를 받고 있다.

지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첼시전에선 벤치로 밀려나긴 했지만 웨스트햄전에서 골을 넣으며 다시금 선발로 복귀했다.

하지만 3경기에서 침묵을 지키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지난 AC 밀란전에서도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토트넘 “손흥민,  [포포투=겹쳐]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와 공격 라인을 형성했고 득점을 노렸다.

1차전에서 0-1로 패한 만큼 토트넘은 반드시 이겨야만 했고 그만큼 손흥민의 득점이 절실했다.

하지만 실패했다.

후반 막바지 해리 케인의 헤더 슈팅을 도운 크로스를 제외하면, 손흥민의 영향력은 거의 없었다.

슈팅도 단 1개 뿐이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 기준, 손흥민은 선발 11명 중에 두 번째로 낮은 평점인 6.1을 받았다.

이러한 부진이 계속 이어지자 손흥민을 벤치로 내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글렌 호들은 영국 매체 'BT 스포츠'를 통해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손흥민은 사슬에 묶인 채 경기를 뛰고 있다.

공을 갖고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생각을 하고 있지 않다"라며 "손흥민은 벤치에서 시작했을 때 득점을 터뜨렸다.

그를 내보내라. 내보낸 다음 교체로 나오게 하라"라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손흥민과 토트넘의 결별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케인은 1년 안에 이적료 없이 클럽을 떠날 수 있고, 손흥민은 처음으로 토트넘에서 행복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면서 “포체티노를 다시 데려오면 케인의 잔류를 설득할 수 있고,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유일한 감독이다.

단 토트넘 수뇌부가 실패를 인정해야 하고, 리빌딩에 대한 권한을 줘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영국 ‘HITC'는 “19만 2천 파운드의 주급을 받고 있는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는 이번 시즌 최고의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고, 처음으로 토트넘에서 행복하지 않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토트넘은 콘테 감독 체제에서 매우 부정적이고 수비 위주의 축구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우리가 보기에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행복하지 않다는 보도가 나오는 것은 정말 걱정스러운 일이다.

물론 손흥민이 떠나기를 원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여름 이적 시장에서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은 계속 제기되고 있다.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과 연결되고 있지만 공신력이 높은 보도는 아니다.

그러나 ‘HITC'는 “토트넘이 리그에서 4위에 들지 못하고, 콘테 감독이 떠나고, 다른 빅 클럽이 접근한다면 손흥민은 그의 축구 여정에서 새로운 도전을 선택할 수 있는 유혹을 받을 수 있다”면서 “손흥민은 항상 얼굴에 미소를 지으며 경기를 하는 매우 헌신적인 축구 선수지만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며 이적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행복하지 않은 손흥민, 올여름 이적의 유혹 받는다" 

부진한 시즌을 보내는 중인 손흥민(토트넘홋스퍼)에게 이적 가능성이 거론됐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0일(현지시간)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행복하지 않다는 말이 있다"며 손흥민과 토트넘 간에 이상 기류를 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탈락 등 토트넘의 부진한 성적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전술과 불협화음이 나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손흥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겹쳐]

손흥민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3골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공동 득점왕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EPL 24경기에서 5골 3도움을 기록했을 뿐이다.

UCL과 FA컵에서는 각각 2골을 넣는 등 시즌 9골을 기록했다.

아직 EPL이나 시즌 두자릿수 득점을 하지 못했다.

이를 인용한 'HITC'는 "주급 19만 2,000파운드(약 3억 547만원)를 받는 손흥민은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지 않다"며 "토트넘은 콘테 감독 체제에서 매우 부정적이고 수비 위주의 축구를 하고 있다"고 손흥민이 자신의 기량이 완벽히 펼칠 전술이 나오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겹쳐,

이어 'HITC'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행복하지 않다는 보도가 나오는 점은 우려스럽다"면서 "손흥민이 떠나고 싶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여름 이적시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알 수 없다"고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2025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다.

아직 2년이 남았지만, 토트넘에 비전이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하며 이적을 추진할 수 있다.

그 첫 기준선은 다음 시즌 UCL 출전 여부가 될 수 있다. 

'HITC'는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4위 안에 들지 못하고 콘테 감독이 떠나고 다른 빅 클럽에서 연락이 온다면 손흥민은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은 유혹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트넘은 절대 가지 마라"...英 해설가, 포체티노에게 '경고'

영국 축구 해설가 제이미 캐러거가 최근 토트넘 홋스퍼 복귀설이 나오고 있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에게 경고했다.

현재 토트넘 감독을 맡고 있는 안토니오 콘테의 입지는 상당히 불안하다.

지난 시즌 도중 부임해 팀을 리그 4위로 올려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냈지만 이번 시즌에는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팬들의 불만이 쌓인 상태다.

지난 9일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한 이후에는 더욱 여론이 안 좋아졌다.

이번 시즌 팀에 합류한 히샤를리송이 출전 시간 부족에 대한 불만을 터뜨렸고, 콘테가 이 발언에 대해 응수하면서 팀 분위기도 최악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겹쳐)

현지에서는 이번 시즌 말 계약이 끝나는 콘테가 계약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시즌 도중 경질될 것이라는 예측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

콘테 뒤를 이을 구체적인 후보들도 나왔다.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트레블을 달성했던 루이스 엔리케와 2010년대 중후반 손흥민, 해리 케인과 함께 토트넘 전성 시대를 열어젖힌 포체티노가 언급되고 있다.

특히 토트넘에서 한 번 성공을 맛봤던 포체티노가 복귀하는 것이 팀 전력을 빠르게 추스리는 데 적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캐러거의 생각은 달랐다.

오히려 과거에 거둔 성공이 발목을 잡게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캐러거는 "포체티노에게 절대 토트넘에 돌아가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다"면서 "포체티노가 토트넘으로 돌아가는 건 논리적이지 않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 사진=PA Wire/연합뉴스 겹쳐,

낭만적인 것에 가깝다"고 주장했다.

이어 "옛 영광을 재현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사람들은 잘 모른다.

포체티노가 토트넘에 복귀하는 건 옛날에 케빈 키건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복귀하는 것과 같다"고 예시를 들었다.

선수 시절 뉴캐슬을 2부 리그에서 1부로 승격시킨 키건은 1990년대 중반 감독 시절에도 2부에 있던 뉴캐슬을 1부로 올려놨다.

2007/08시즌 도중에는 소방수로 투입됐지만 구단주와의 마찰로 1년도 채우지 못하고 팀을 떠난 바 있다.

마지막으로 캐러거는 "애초에 다니엘 레비 회장이 포체티노를 경질한 게 잘못된 결정이었다"면서 "과거 포체티노는 케인을 중심을 팀을 구성했지만 이제 케인은 미래를 고려해야 한다.

포체티노는 케인 없는 토트넘을 감독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히샬리송 U-18 팀으로 강등"…콘테 저격에 징계 주장,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토트넘 홋스퍼 구단을 공개 비판한 공격수 히샬리송을 징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0일(한국시간)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축구인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는 영국 토크스포츠에 콘테 감독을 향해 "내가 콘테 감독이라면 히샬리송을 18세 이하 팀으로 강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토트넘 홋스퍼 히샬리송,

히샬리송은 9일 AC밀란과 경기가 끝나고 'TNT 브라질'과 인터뷰에서 "내가 왜 벤치에서 시작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

선발로 나섰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첼시전에서 2연승을 거두지 않았나. 그것으로 증명은 됐다고 생각한다.

내가 더 뛰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뭐 같은 시즌이다.

그들(토트넘 코칭스태프)은 갑자기 울버햄튼전에 날 벤치에 앉히더라. 왜 그러냐고 물었다.

내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내가 잘하면 경기에 뛸 거라 했다.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다.

내일 콘테가 뭐라고 말할지 보자. 여기에 바보는 없다.

난 프로다. 매일 뛰고 싶다.

부상으로 올 시즌 조금 고생하긴 했지만, 난 축구를 위해서라면 목숨을 바친다.

최근 두 경기 내가 선발로 나왔을 때 팀은 다 이겼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히샬리송이 말한 대로 히샬리송이 선발로 나왔던 웨스트햄, 첼시와 경기에서 토트넘은 모두 2-0으로 이겼다.

하지만 울버햄턴과 경기에서 히샬리송은 벤치에서 출발했고 토트넘은 0-1로 졌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9일 AC밀란과 경기에서도 히샬리송은 선발 출전하지 못했고 토트넘은 0-0으로 비기는 바람에 1·2차전 합계 0-1로 탈락했다.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적료 6000만 파운드에 에버턴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17경기에서 득점 없이 2골뿐이다.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 해리 케인을 넘지 못하고 출전 시간 확보에 애를 먹고 있다.

아그본라허는 "그의 긍정적인 순간은 2경기 0골이다.

이해를 못하겠다.

6000만 파운드에 대한 긍정적인 부분이 2골(챔피언스리그)과 2어시스트"라며 "내가 콘테 감독라면, 히샬리송의 유니폼과 축구화가 오늘 아침 18세 이하 선수 드레싱룸에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히샬리송 ‘충격 인터뷰’ 강력 비판, “다시는 토트넘에서 못 뛸 것”

프리미어리그 아스톤 빌라에서 활약했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가 히샬리송의 인터뷰를 강하게 비판했다.

히샬리송의 ‘작심 인터뷰’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히샬리송은 지난 AC밀란전 패배 이후 브라질 ’TNT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형편없는 시즌이다.

프리미어리그 아스톤 빌라에서 활약했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가 히샬리송의 인터뷰, [포포투=겹쳐]

나는 경기에 더 나서고 싶다.

콘테 감독의 선택을 이해할 수 없다.

콘테는 오늘 나를 다시 벤치에 앉혔다.

어제는 나를 선발로 테스트했으나 또 벤치였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후 콘테 감독의 선수단 불화와 관련한 기사가 우후죽순 쏟아져나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선수들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해고된 이후 팀에 용감하고 진보적인 스타일이 사라졌다고 평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마저 행복하지 않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10일 “처음으로 손흥민이 북런던에서 행복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소문이 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이 좀처럼 불만을 드러내지 않으며 팀에 충성을 다하는 스타일임을 감안하면 토트넘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알 수 있다.

히샬리송이 토트넘의 분위기를 흐린 것은 분명하다.

이와 관련해 아그본라허가 히샬리송을 강력 비판했다.

그는 10일 영국 ‘풋볼 인사이더’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 경기장에 있을 때 매우 부족했다.

그는 골도, 어시스트도 없었고 날카로워 보이지도 않았다”라며 불평을 쏟아낼 경기력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콘테 감독은 아마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나는 그가 커리어에서 그렇게 나오는 선수를 경험해본 적이 있는지 확신할 수 없다.

토트넘 콘테감독이 히살리송에 귀속말을 하고 있다, 사진 포포투 겹쳐,

콘테 감독이 클럽에 있는 동안 히샬리송은 다시는 토트넘에서 뛰지 못할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히샬리송의 행태를 강하게 지적했다.

그럼에도 콘테 감독은 히샬리송을 비호했다.

그는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나는 히샬리송이 실수했다고 생각한다”라면서도 “히샬리송은 나를 비난하지 않았고 그의 시즌에 대해 말했다.

그가 그렇게 말한 것은 정직했다.

그가 경기에 나설 자격이 된다면 나는 그에게 기회를 줄 것이다”라며 히샬리송을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기적인 선수"…히샬리송 '저격'에 콘테의 '일침'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공격수 히샬리송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저격했다.

히샬리송은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AC밀란전이 끝난 후 "경기에 더 나서고 싶다.

나는 긍정적인 상황에 있었다.

그런데 콘테 감독은 나를 다시 벤치에 앉혔다.

경기 전 나를 테스트했고, 내가 잘 하면 선발이라고 했다.

하지만 또 벤치였다.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나는 바보가 아니다"며 격분했다.

이 발언은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해 콘테 감독이 생각을 밝혔다.

토트넘은 오는 12일 노팅엄 포레스트와 경기를 펼친다.

이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콘테 감독은 "히샬리송의 발언을 들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공격수 히샬리송, [마이데일리 = 겹쳐]

히샬리송은 나를 비판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콘테 감독은 "히샬리송은 올 시즌 좋지 않았다.

부상도 당했다.

리그에서 골을 넣지 못했다.

월드컵에 다녀와 또 부상을 당했다.

스스로 좋지 않은 시즌이라고 이야기한 것은 잘한 일이다.

정직했다.

히샬리송의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

히샬이송이 뛸 수 있는 상태가 되면 선발 기회를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콘테 감독,,[마이데일리 = 겹쳐,

히샬리송을 두둔하는 것 같았지만 본심은 이후에 나왔다.

콘테 감독은 '이기심'을 강조했다.

그는 "히샬리송이 실수한 부분이 있다.

우리가 아닌 나를 이야기하는 것은 이기적인 모습이다.

나는 선수들에게 항상 우승을 위해 내가 아닌 우리를 이야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자신만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팀이 아닌 자신의 선발 출전 기회만 생각하는 히샬리송의 이기심에 일침을 가한 것이다.

이 콘테 감독의 발언에 대해 영국의 '미러' 역시 "콘테 감독이 히샬리송의 이기심을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히샬리송이 실수했고, 사과를 했다.

팀 내부적으로 깔끔히 정리됐다.

이런 상황이 팀에 좋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팀이 개선할 수 있다.

우리는 더 원팀이 돼야 하고, 특히 부정적인 순간에 더욱 긍정적인 정신을 보여줄 수 있다.

팀 정신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이런 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감독인 나에게 있다"고 설명했다.


‘거친 태클 퇴장’에도 콘테는 신뢰, “정말로 최고의 선수”

거친 태클로 퇴장을 당해 토트넘 훗스퍼의 16강 탈락에 일조한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두둔했다.

로메로는 토트넘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다.

2020-21시즌 세리에 A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된 그는 2021년부터 토트넘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에릭 다이어, 클레망 랑글레, 다빈손 산체스, 자펫 탕강가 등 많은 센터백들의 ‘호러쇼’ 가운데서도 벤 데이비스와 유이하게 제 몫을 하는 수비수다.

거친 태클로 퇴장을 당해 토트넘 훗스퍼의 16강 탈락에 일조한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두둔, [포포투=겹쳐]

다소 거친 플레이 스타일은 단점이다.

로메로는 저돌적인 전진 수비와 빠른 뒷공간 커버로 상대를 압박할 수 있는 선수지만,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다소 지나친 대응으로 카드를 수집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지난 AC밀란전도 마찬가지였다.

로메로는 전반 17분 만에 하파엘 레앙의 진로를 강한 태클로 막으며 경고를 얻었다.

이어 후반 32분에는 테오 에르난데스의 쇄도를 막는 과정에서 불필요할 정도로 거칠게 걷어차며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8강 진출을 위해 1골이 필요했던 토트넘에 로메로의 퇴장은 치명타였고, 결국 승부를 뒤집는 데 실패했다.

그럼에도 콘테 감독은 여전히 로메로를 신뢰했다.

그는 12일 오전 0시(한국시간) 펼쳐지는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로메로에 대한 질문에 “우리는 정말, 정말 좋은 선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라며 변함없는 믿음을 보여줬다.

콘테 감독의 칭찬은 계속됐다.

로메로, 사진 ⓒ 포포투 겹쳐,

그는 “나는 로메로에게 최고의 선수가 되라고 말했고, 그는 최고의 수비수가 될 모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어린 나이에도 정말로 최고의 수비수가 된 선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물론 지난 경기의 성급한 퇴장에 대해서는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콘테 감독은 “로메로는 스스로를 훨씬 더 잘 통제해야 한다.

특히 중앙 수비수가 경기 시작 20분 안에 옐로카드를 받는 것은 매 순간 자신과 팀이 위험에 노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는 그가 이것을 이해하고 개선하기를 원함을 확실히 알고 있다”라며 분발을 촉구했다.


뒤끝 있는 토트넘 홋스퍼 안토니오 콘테 감독 '경질설' 콘테, 토트넘 저격 "난 이상한 계약 맺었고, 구단은 인내심 없다"

경질 가능성이 불거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홋스퍼를 향한 날 선 목소리를 냈다.

토트넘은 1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노팅엄포레스트를 상대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하루 앞둔 10일 콘테 감독은 노팅엄전 기자회견을 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홋스퍼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겹쳐]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토트넘에 대한 애정과 함께 구단 경영진을 비난했다.

콘테 감독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1년 6개월의 계약이 끝난다.

하지만 토트넘은 재계약 움직임이 없다.

게다가 이번 시즌 성적이 부진하면 계약 만료 전에 콘테 감독을 경질할 생각도 있다.

더구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마스 투헬 등 콘테 감독의 뒤를 이을 후임 감독 후보군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콘테 감독으로서는 달갑지 않은 분위기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겹쳐,

그는 "난 1년 6개월 계약을 했는데 이것은 이상한 계약이다.

보통 3년 계약을 한다"며 토트넘이 자신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지 않고 성적을 내길 바랐다고 했다.

이는 "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구단은 인내심이 없다"고 말한 것에서 잘 나타났다.

콘테 감독은 재계약 여부와 관계없이 자신에게 맡은 소임을 다 할 생각이라며 "나는 팀을 위해 죽을 준비가 되어 있다.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콘테 때문에 피해보는 이 많다, 다 꼬인다...'230억' 헐값인데 협상 증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미래를 둘러싼 불확실성 때문에 영입 계획도 차질이 생기고 있는 토트넘이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11일(한국시간) "클레망 랑글레의 미래는 바르셀로나에 있지 않다.

바르셀로나를 랑글레를 데리고 있을 생각이 없다.

바르셀로나를 랑글레, [인터풋볼] 겹쳐, 

다음 프로젝트를 위해서 새로운 왼발 중앙 수비수를 찾고 있다.

이번 여름 토트넘에 랑글레를 매각시킬 생각이었지만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랑글레는 세비야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으면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선수다.

바르셀로나 이적 직후에는 좋은 수비력을 보여줬지만 점차 시간이 지나자 빅클럽 센터백이라는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하는 모습을 노출했다.

이러한 이유로 랑글레의 임대 영입이 발표됐을 당시 토트넘 팬들은 아쉬움을 표했다.

랑글레가 바르셀로나에서 보여준 경기력 수준이 굉장히 나빴기 때문이었다.

랑글레는 2020-21시즌부터 헤딩 클리어링, 수비 위치 선정 같은 기초적인 실수를 연발하면서 바르사의 구멍으로 지목됐을 정도로 많은 비판에 시달렸다.

랑글레는 이러한 팬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무난한 활약을 보여줬다.

수비진의 핵심급 선수는 아니지만 로테이션 혹은 백업 멤버로서는 나쁘지 않다는 평가다.

랑글레는 이번 시즌 공식전 25경기를 소화하면서 충분히 프리미어리그(EPL)에도 적응했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랑글레를 토트넘에 완전 이적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랑글레는 임대로서 합류했지만 지금 계약에는 완전 이적 조항이 없다.

그래도 바르셀로나는 랑글레를 매각하면서 1800만 유로(약 253억 원)라는 낮은 금액을 받을 생각이었기에 충분히 협상이 가능한 상태였다.

이적료가 치솟고 있는 최근 흐름에서 왼발 센터백을 250억에 데려올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다.

랑글레의 완전 이적 가능성이 있었던 이유는 콘테 감독의 존재도 있었다.

콘테 감독은 좌측 센터백 자리에는 무조건 왼발 센터백을 기용하기 때문이다.

랑글레를 데려온 것도 콘테 감독이었다.

하지만 콘테 감독의 미래가 불투명해지면서 랑글레의 입지도 애매해진 것이다.

이를 두고 '스포르트'는 "콘테 감독은 랑글레를 잔류시키길 생각이었지마 자신의 미래가 위험에 처했기 때문에 협상은 완전히 공중에 떠버렸다"고 설명했다.

 

드디어 시작! 콘테의 파이프밤, "토트넘 위해 죽을 수 있지만 자살은 안 한다"

뭔가 협박하는 것 같다.

토트넘은 지난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AC밀란과 0-0으로 비겼다.

1차전서 0-1로 패한 토트넘은 1무1패로 탈락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 [OSEN=겹쳐]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수술 후유증에서 복귀했지만 토트넘의 경기력은 나아지지 않았다.

후반 33분 핵심수비수 크리스챤 로메로의 퇴장까지 겹친 토트넘은 어려운 경기를 했다.

콘테 감독은 선수 한 명이 적고 한 골이 아쉬운 상황에서도 공격수 교체를 너무 늦게 했다.

후반 25분 이메르송을 빼고 히샬리송을 넣었고, 후반 38분 쿨루셉스키 대신 다빈손 산체스를 투입했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풀타임을 뛰었다.

밀란전 패배는 콘테 토트넘의 종말을 알린다는 평가다.

이 경기 직후 콘테 감독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이어졌다.

특히 그가 라커룸 장악에 실패하면서 선수단 반발로 이어지는 상태다.

패배를 이겨낼 시간도 없다.

토트넘과 콘테 감독은 바로 노팅엄 포레스트와 리그 경기에 나선다.

이날 기자 회견에 나선 콘테 감독은 과거 그가 팀을 떠나기 전 항상 저질렀던 공격적이고 무책임한 인터뷰를 선보였다.

콘테 감독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맨날 기자들은 뻔한 질문을 한다.

특히 '감독님 거취' 같은 것이나 묻고 있다.

항상 같은 질문이라 같은 답만 한다"라면서 "우승 경쟁이나 신경써라.

내가 말한 것처럼 토트넘은 우승을 노릴 수 있는 팀이 아니다.

여러번 말한 사실"이라고 불만을 나타냈다.

공격적인 태도를 보인 콘테 감독은 "리그 우승에는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다.

하지만 토트넘이라는 팀이 현실을 부정한다.

우리는 기적을 일으킬 수 없다"라면서 "나는 토트넘을 위해 죽을 준비가 됐다.

하지만 내가 스스로 자살할 만큼 어리석지 않는다"라고 사실상 이별을 예고했다. 


토트넘? 응, 안 가!…브렌트퍼드 이어 '브라이턴 감독'도 부임설 일축,

토트넘 홋스퍼행을 거부하는 감독들이 한 명 더 추가됐다. 

브렌트퍼드 감독에 이어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감독도 거부 의사를 밝혔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브라이턴 감독은 10일(한국시간) 기자회견에 참석해 토트넘 감독직과 연결된 것에 대해 답했다. 

브라이턴은 오는 12일 0시 영국 리즈 엘런드 로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콘테감독중앙 (좌) 브라이턴 감독 중앙 (우), (엑스포츠뉴스 겹쳐)

기자회견에서 데 체르비 감독은 토트넘 감독 후보로 꼽힌다는 질문을 받자 "난 브라이턴과 장기 계약이 있고 이 곳에서 행복하다"라며 "난 이 선수들과 일하는 걸 즐기고 있고 선수들의 경기력에 만족한다.

내가 더 요구할 수 없다.

내 인생의 좋은 순간"이라고 답했다. 

현재 콘테 감독은 경질 위기 혹은 계약이 마무리되더라도 토트넘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는 분위기다.

주중 AC밀란과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맞대결에서 비기며 탈락하면서 그의 거취는 더욱 위태롭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브라이턴 감독, (엑스포츠뉴스 겹쳐)

현지 언론들은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디렉터가 콘테 감독 후임을 추리고 있다고 전하면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 토마스 투헬 전 첼시 감독, 루이스 엔리케 전 스페인 감독, 토마스 프랭크 브렌트퍼드 감독과 함께 데 제르비 감독도 후보군에 올렸다. 

이미 프랭크 감독은 토트넘 감독직과 연결되는 걸 직접 거부했다.

여기에 데 제르비 감독도 거부 의사를 밝혔다. 

데 제르비 감독은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감독직을 맡다가 지난 9월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갑자기 첼시로 떠나면서 후임 사령탑으로 브라이턴에 부임했다. 

데 제르비 부임 이후 브라이턴은 순항하고 있다.

브라이턴은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3경기 치른 가운데 11승 5무 7패(승점 38)로 8위에 있다.

다른 팀들보다 3경기를 덜 치러 이를 모두 이긴다면 4위 싸움도 할 수 있는 성적이다. 

 

콘테 후임은 투헬?...獨 매체, "어릴 때 토트넘 팬이었다"

토마스 투헬(50)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의 차기 감독으로 언급됐다.

독일 '빌트'는 10일(한국시간) "토마스 투헬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에 관심이 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의 3월은 씁쓸함 뿐이다.

셰필드 유나이니드와 치른 FA컵 경기에서 0-1로 패배했으며 5일엔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0-1로 졌다.

프리미어리그 경기였다.

여기에 가장 최근 9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AC 밀란과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두며 탈락했고 이로써 무관 기간을 한 시즌 더 늘렸다.

이에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팀은 오랜 시간 지켜보고 싶지만, 이 구단은 인내심이 없다.

토마스 투헬(50)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의 차기 감독으로 언급, (좌)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 (우)  [사진] ⓒGettyimages [OSEN=겹쳐]

혹은 현실을 인정하기 싫어한다.

둘 중 하나"라며 "아무도 이런 상황을 이해하지 않으면서 내 상황과 미래에 관해서만 이야기한다.

난 기적을 일으킬 수 없다"라며 사실상 이별을 예고했다.

벌써 영국 현지 다수 매체가 콘테 감독과 토트넘의 이별을 예상하고 있는 상황, 독일 빌트는 "토마스 투헬은 콘테의 후임으로 토트넘에 입성할 후보 중 한 명이다.

콘테는 형편없는 시즌을 보내고 있으며 계약 연장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알렸다.

이어 매체는 "투헬은 첼시에서 경질된 후 현재까지 일자리가 없다.

과거 투헬은 자신이 어렸을 때 토트넘의 팬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영국 무대로 돌아가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빌트는 "투헬은 정상급 클럽의 일자리를 원하고 있다"라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역시 현재 맡은 클럽이 없다.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토트넘을 이끌었던 그는 이 기간 토트넘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으로 이끌기도 했다.

게다가 토트넘이 AC 밀란과 무승부를 거두며 탈락하는 순간, 홈 팬들은 포체티노의 이름을 연호했다"라고 보도했다.


15년간 우승 없는데…콘테 "토트넘 팬들은 인내심이 없다"

책임은 없다.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변명뿐이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FA컵, 리그컵에서 떨어졌다.

프리미어리그는 4위. 올 시즌도 우승은 힘들어지며 15년 연속 무관 행진이 이어졌다.

부임 기간 15개월 동안 트로피는 없다.

▲ 안토니오 콘테 감독 ⓒ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겹쳐]

유벤투스, 첼시, 인터밀란을 모두 우승으로 이끈 콘테 감독도 토트넘에선 별 수 없었다.

콘테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종료된다.

이미 토트넘은 재계약이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여기에 히샬리송이 공개적으로 콘테 감독의 선수 기용을 문제 삼으며 명성에 큰 흠집이 났다.

토트넘은 12일(한국시간) 노팅엄 포레스트와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다.

경기에 앞서 콘테 감독은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 안토니오 콘테 감독 ⓒ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겹쳐]

내우외환에 시달리는 콘테 감독에게 여러 질문들이 쏟아졌다.

당연히 첫 질문은 히샬리송 관련한 물음이었다.

콘테 감독은 "히샬리송이 뛸 자격이 있다면 난 그에게 기회를 줄 거다.

그렇지 않다면 다른 선수가 나가는 거다"며 "그의 인터뷰를 다 봤다.

날 비난하지 않았다.

그저 자신의 올 시즌이 좋지 않다고 말했을 뿐이다.

실제로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 여러 번 부상을 당하며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히샬리송은 프리미어리그서 0골을 넣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단 2골을 기록했다.

그가 시즌이 좋지 않다고 말한 건 솔직한 거다.

히샬리송과 우리의 시즌은 끝나지 않았고 아직 반등할 시간이 있다"고 덧붙였다.

부진한 팀 성적에 대한 팬들의 비난 여론에 대해선 반박했다.

자신의 잘못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내 문제는 딱 하나다.

그동안 내가 맡은 모든 팀들이 모두 우승했다는 것이다.

나에 대한 기대는 항상 높았다"며 "토트넘에 막 왔을 때 날 보고 '콘테가 왔다.

이제 토트넘이 우승할 거다'라고 주위에서 말하던 걸 기억한다.

그러나 난 이길 수 있는 길을 가르쳐줄 뿐이다.

날 따라와야 한다.

또 인내심을 가져라.

시간과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토트넘 팬들을 향한 질타도 있었다.

"난 토트넘을 위해 참을성을 갖고 기다릴 수 있다.

하지만 팬들은 인내심이 없다는 걸 알고 있다.

내게는 정말 어려운 일"이라며 계속해서 팬들의 인내심만 강조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저격 당한 콘테의 답변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히샬리송의 최근 인터뷰에 직접 답했습니다.

히샬리송은 챔피언스리그 탈락 후 ‘TNT 브라질’과 인터뷰에서 “내가 왜 벤치에서 시작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경기에서 더 뛰어야만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다소 격양된 표정이었던 히샬리송은 이후 본인의 “토트넘 첫 시즌은 망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등 욕설까지 섞어가며 폭탄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선수의 이례적인 인터뷰에 감독이 뒷수습에 나섰습니다.

▲ 안토니오 콘테 감독 사진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 겹쳐]

<콘테 : 먼저, 히샤를리송의 인터뷰를 봤다.

그는 나를 비판하지 않았고 본인의 이번 시즌을 망쳤다고 했다. 맞는 말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히샤를리송은 실수를 한 것이다.

'우리'라고 하지 않고 '나'라고 한 것은 자신만 생각한 이기적인 말이다.

나는 항상 선수들에게 '우리'가 우승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나'로만 하려고 하면 안 된다고 강조한다.

히샤를리송은 실수했고 나에게 찾아와 사과했다.

이러한 부분들을 정리할 수 있어서 나에게는 오히려 좋았다.>

이어서 히샤를리송의 상황이 좋지 않았다며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콘테 : 히샤를리송의 시즌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왜냐하면 그는 부상이 잦았다.

월드컵에 다녀온 후 또 다른 심각한 부상을 당했고 한 달간 돌아오지 못했다.

그리고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두 골을 제외하고는 득점을 하지 못했다.

그렇기에 그가 자신의 시즌이 좋지 않다고 말한 것은 솔직한 것이다.

하지만 아직 회복할 시간은 있고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가 뛸 자격이 있다면 기회를 줄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다른 선수가 뛸 뿐이다.>

내부적으로 잡음이 많이 나오고 있는 토트넘,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주목됩니다.


‘이때다 기회 찾은' 유벤투스, 콘테 저격 ’817억‘ 히샬리송 노린다,

유벤투스가 토트넘 홋스퍼에서 벤치를 달구고 있는 히샬리송(25)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히샬리송은 최근 줄어든 출전 시간에 불만을 품고 브라질 매체를 통해 “더 뛰고 싶은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선택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며 공개 저격했다.

이에 콘테 감독도 맞받아치며 불화설이 고조됐다.

히샬리송(25)  [스포탈코리아] 겹쳐,

이후 히샬리송이 콘테 감독을 찾아가 사과했지만, 갈등이 완벽히 봉합됐다고 할 수 없다.

급기야 이적설까지 터졌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11일 “유벤투스가 토트넘 소속이자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히샬리송 영입에 관심 있다”고 보도했다.

히샬리송은 왓포드, 에버턴을 거치며 꾸준히 성장했다.

지난해 여름 5,800만 유로(약 817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 토트넘에 입성했다.

이번 시즌 리그 17경기에 나섰으나 무득점 3도움에 머물러 있다.

부상 여파가 있었다고 해도 스스로 만족하기 힘든 성적표다.

매체에 따르면 히샬리송은 적은 플레이 시간 때문에 최악의 시즌이라고 표현했다.

이런 그에게 유벤투스가 관심을 갖고 있다.

유벤투스는 과거 분식 회계로 이번 시즌 승점 15점 삭감 징계를 당했다.

공격수 두산 블라호비치의 이적설이 돌고 있다.

후임을 물색 중인데, 히샬리송이 리스트에 올랐다.

유벤투스는 블라호비치의 이적료로 8,000만 유로(1,126억 원)에서 9,000만 유로(1,267억 원)를 책정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가 노린다.

이 자금을 바탕으로 공격수와 미드필더를 보강할 계획이다.


’동병상련’ 토트넘과 노팅엄, 부진 탈출은 어느 팀이?

동병상련의 두 팀이 서로의 골문을 조준합니다.

오는 12일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만나는 토트넘 홋스퍼와 노팅엄 포레스트. 두 팀의 최근 상황은 매우 어둡습니다.

먼저 현재 리그 4위에 있는 토트넘은 괜찮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 탈락 후폭풍이 커 보이는데요.

최근 공식전 3경기 연속 무승 행진에 빠져있을 뿐만 아니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팀의 신뢰를 잃으며 내부적으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토트넘 히살리송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겹쳐]

현재 토트넘의 가장 큰 문제는 빈곤한 득점력입니다.

최근 3경기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토트넘. 계속되는 단조로운 공격 패턴으로 번번이 상대 수비에 막히고 있지만, 토트넘이 특별한 변화를 시도하지 않으며 답답한 경기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정팀 노팅엄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 시즌을 위해 여름과 겨울 이적시장을 합쳐 30명 가까이 되는 선수를 영입한 노팅엄. 현재 리그 14위에 머무르며 강등권 탈출에는 성공했지만, 최근 8번의 공식전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했는데요.

강등권과의 격차를 벌리기 위해 이번 경기 승리가 절실합니다.

한편 손흥민 역시 팀과 함께 부진 탈출에 도전합니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100호 골에 단 두 골만을 남겨두고 있는 손흥민. 과연 이번 경기에서 다시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토트넘과 노팅엄의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는 오는 12일 밤 0시 스포티비 나우와 스포티비 온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자격 있으면 기회 준다"…히샤를리송 '항명'→콘테, "증명하라" 정면 반박,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팀 공격수 히샤를리송의 불만에 '자격을 증명하라'는 해결책을 내놓았다. 

토트넘은 오는 12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 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비교적 낮은 순위인 14위 노팅엄과의 경기지만, 토트넘은 승리를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  (엑스포츠뉴스, 겹쳐)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를 기록하며 팀 분위기가 매우 꺾여있다.

또 팀 내·외부에서 여러 잡음이 나오며 선수단과 콘테 감독 사이의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어서다.

그 중 가장 큰 문제는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히샤를리송의 발언에서 비롯됐다. 

히샤를리송은 지난 9일 AC 밀란과의 경기 이후 브라질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해할 수가 없다.

히샤를리송, 영합뉴스 겹쳐,

난 웨스트햄, 첼시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2승을 거두며 좋은 흐름을 타고 있었다"며 "하지만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는 나를 울버햄프턴전 벤치에 앉혔고, 어떤 말도 해주지 않았다.

콘테도 오늘 날 다시 벤치에 앉혔다"라며 감독과 코치의 선발 명단 선택에 불만을 표했다. 

이어 "나는 프로다. 매일 선발 출전하고 싶다.

지난 두 경기 동안 잘 뛰었고 오늘도 내가 뛰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선발 자리를 직접 요구했다. 

감독의 고유 권한인 선수 선발에 히샤를리송이 직접 불만을 표하고 선발을 요구하자, 언론에서는 그의 인터뷰와 관련된 보도와 토트넘의 상황에 대한 우려가 쏟아졌다.

콘테 감독이 그의 발언을 어떻게 반응할지에도 많은 팬의 관심이 쏠렸다.

드리볼하는 히살리송, 연합뉴스 겹쳐,

이런 가운데 콘테 감독은 10일 노팅엄전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 히샤를리송의 발언에 관한 생각을 직접 밝혔다. 

그는 "우선 그의 인터뷰를 봤다.

그가 날 비판한 것은 아니다.

히샤를리송은 그의 시즌을 비난했고, 그가 옳다"며 "좋지 않았고, 부상이 있었으며, 월드컵 이후 부상을 입었다.

난 그의 시즌이 좋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이 정말 솔직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의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

난 그가 뛸 자격이 있다면 그에게 기회를 줄 것이다"라며 히샤를리송에게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라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실제 히샤를리송의 올 시즌 기록을 살펴보면 선발 공격수로 기용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17경기에 출전해 66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했다.

그가 공식전에서 득점한 것은 무려 지난해 9월 8일 마르세유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경기였다.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에 대해 "나는 선수들에게 트로피를 들기 위해 중요한 것은 '나'가 아닌 '우리'와 이야기하는 것이라는 콘테 감독, 영합뉴스 겹쳐,

콘테 감독의 답변은 결국 히샤를리송에게 골로 말하라는 뜻도 내포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콘테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에 대해 "나는 선수들에게 트로피를 들기 위해 중요한 것은 '나'가 아닌 '우리'와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라며 개인이 아닌 팀으로서 함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히샤를리송의 공개적인 불만에도 불구하고 콘테 감독은 직접 자격을 쟁취하라는 답변을 남긴 가운데, 히샤를리송이 무득점 행진을 끊고 벤치를 벗어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선수 영입은 지속' 토트넘, 지구상에서 가장 비싼 GK 영입 추진,

토트넘의 골키퍼 보강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장신 골키퍼 영입을 위해선 6000만파운드(약 955억원)를 지불해야 할 것'이라며 토트넘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 영입설을 전했다.

또한 '토트넘이 아스톤 빌라로부터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를 영입하기 위해선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를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골키퍼로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는 지난 카타르월드컵에서 조국 아르헨티아의 우승 주역 중 한명으로 활약했다.

대회 최우수골키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는 아스날과 아스톤 빌라에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통산 112경기에 출전해 38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기브미스포르트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는 월드컵에서의 활약과 함께 시장 가치가 현재 최고점에 도달했다.

아스톤 빌라 역시 지금이 이적시킬 최적의 시기라고 판단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를 이적시키는 것을 원한다는 것은 아니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는 챔피언스리그에서 활약하는 것을 원할 것이다.

아스톤 빌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 [마이데일리 = 겹쳐]

토트넘은 요리스의 장기적인 대체 선수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는 아스톤 빌라와 2027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한편 골키퍼 중 역대 최고 이적료는 지난 2018년 아스톤 빌라에서 첼시로 이적한 아리사발라가가 기록한 7160만파운드(약 1139억원)이다.

이어 알리송은 AS로마에서 리버풀로 이적하며 6500만파운드(약 1034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하며 올 시즌 토너먼트 대회에서 모두 탈락해 무관이 유력하다.

프리미어리그에선 4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토트넘은 최근 콘테 감독 경질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선수 영입설도 이어지고 있다.


"총격으로 동생 잃은 어머니 위해"…'SON 옛 동료' 오리에의 슬픈 과거,

토트넘 출신 수비수 세르주 오리에가 2년 전 동생을 잃은지 3일 만에 경기를 뛰어야 했던 이유를 밝혔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4시즌 동안 토트넘에서 뛰었던 오리에는 2021/22시즌을 앞두고 스페인 비야레알로 이적해 1시즌을 뛰었다.

지난해 9월 노팅엄 포레스트 유니폼을 입으며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온 오리에는 오는 12일(한국시간) 오전 0시 펼쳐질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를 통해 약 2년 만에 런던에서 옛 동료들과 재회한다.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리에는 토트넘 시절 겪었던 슬픈 과거를 털어놨다.

토트넘 출신 수비수 세르주 오리에가 2년 전 동생을 잃은지 3일 만에 경기를 뛰어, (엑스포츠뉴스 겹쳐)

"2020년 동생을 잃은지 3일 만에 경기를 뛰어야 했다"고 밝힌 오리에는 "너무나 사랑했던 동생을 잃었다.

하지만 어머니를 위해 뛰어야 했다"고 밝혔다.

2020년 7월 오리에는 동생 크리스토퍼를 먼저 하늘로 떠나보냈다.

크리스토퍼는 프랑스의 한 클럽에서 총에 맞아 숨졌다.

오리에가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 출전한지 겨우 몇 시간 뒤의 일이었다.

충격적인 비보를 전해 들은 오리에는 정신적 충격을 받았지만 3일 뒤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 출전해 3-1 승리를 도왔다.

오리에는 "어머니를 위해 뛰었다.

어머니는 삶을 멈춰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아셔야 했다"면서 "내게도 정말 안 좋은 순간이었다.

하지만 어머니에게 '동생을 잃었지만 당신 삶에 또 한 명의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드리고 싶었고, 내가 어머니를 위해, 가족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는 것도 알려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어머니를 위해 뛰었다.  토트넘 오리에, 사진=PA Wire, AP/연합뉴스 겹쳐,

오리에의 노력 끝에 어머니도 기력을 되찾았다.

오리에는 "어머니께서 내가 경기장에서 뛰고, 싸우는 모습을 지켜보셨다.

물론 처음에는 아무 것도 바뀌지 않았다"면서도 "나중에 내가 곁에 있다는 것,

내가 뛰는 걸 TV로 볼 수 있다는 것,

축구를 계속 하고 즐길 거라는 걸 느끼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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