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25일 토요일

'탈레반' "아프간 여성 만세" 외치자 탈레반은 '채찍·곤봉' 온몸에 마구 휘둘렀다,

"아프간 여성 만세" 외치자 탈레반은 '채찍·곤봉' 온몸에 마구 휘둘렀다,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이 여성 시위대를 채찍과 곤봉으로 진압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수도 카불에서 시위를 벌인 여성들에게 탈레반 대원들이 채찍과 곤봉을 휘둘렀다.

시위에 참여한 여성들은 "아프간 여성들 만세"라는 구호를 외쳤으며 일부는 지난 5일 살해된 임신한 경찰의 사진을 들고 있었다.

시위에 참여한 한 여성은 "우리는 탈레반이 남성으로만 구성된 과도정부를 만든 데 항의하기 위해 모였다"며 "그들은 우리에게 채찍질하면서 현실을 받아들이고 집으로 돌아가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의 권리도 주어지지 않는데 왜 우리가 새 정권을 받아들여야 하느냐"라고 말했다.

탈레반은 시위 장면을 촬영하는 기자들을 구타하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한 시위자는 기자들이 구금되는 것을 목격했다며 "기자로 일을 하는 남성들까지 체포됐다.

우리는 언제까지 이것을 지켜봐야 하나"라며 기자들의 석방을 주장했다.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파키스탄 대사관 인근에서 7일(현지시간) 아프간인들이 구호를 외치며 파키스탄의 자국 문제 개입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자 탈레반 대원이 이들에게 총을 겨누고 있다. /사진제공=로이터

또 다른 여성은 "우리는 국제 사회, 특히 지난 20년간 여성 인권을 위해 노력한 이들에게 도움을 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탈레반은 새 정부가 포용적 구성을 갖출 것이라며 여성 인권도 존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지난 7일 전부 남성으로만 채워진 내각 구성을 발표했으며 종교적 소수 민족과 축출된 전 아프간 지도부는 자문 역할조차 맡지 못했다.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파키스탄 대사관 인근에서 7일(현지시간) 아프간인들이 구호를 외치며 파키스탄의 자국 문제 개입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자 탈레반 대원이 이들의 앞을 걸어가고 있다. /사진제공=로이터

탈레반은 여성 시위대 해산을 위해 공중에 총기를 발사하기도 했다.

이들은 8일 카불 시위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시위에 참여한 여성들은 "아프간 여성들 만세"라는 구호를 외쳤으며 일부는 지난 5일 살해된 임신한 경찰의 사진을 들고 있었다.

시위에 참여한 한 여성은 "우리는 탈레반이 남성으로만 구성된 과도정부를 만든 데 항의하기 위해 모였다"며 "그들은 우리에게 채찍질하면서 현실을 받아들이고 집으로 돌아가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의 권리도 주어지지 않는데 왜 우리가 새 정권을 받아들여야 하느냐"라고 말했다.

탈레반은 시위 장면을 촬영하는 기자들을 구타하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한 시위자는 기자들이 구금되는 것을 목격했다며 "기자로 일을 하는 남성들까지 체포됐다.

우리는 언제까지 이것을 지켜봐야 하나"라며 기자들의 석방을 주장,


미국 떠난 아프간에 360억원·백신 원조 나선 중국,,,!?

중국과 미국의 외교부 수장 각각 상반된 성격의 아프간 논의 회담 열어,

미국이 독일에서 연 아프간 회담에 중, 러 초청했지만 양국 불참,

중국과 미국의 외교 수장이 각각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에 대해 전혀 다른 접근법을 보였다.

미국 국무부 장관 안토니 블링컨은 독일에서 미국의 서구 동맹과 함께 아프간에 대해 논의하는 외교장관 회담을 가졌다.

반명 중국은 아프간의 이웃국가인 파키스탄, 이란,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과 지난 8일 회담을 열었다.

지난 7일 아프간 임시 정부 탈레반은 수도 카불에서 내각을 구성해 각 부처 장관 이름을 발표했다.

왕이 중국 외교장관은 중국이 아프간 원조에 2억 위안(약 362억원)을 내놓겠다고 했다.

8일 탈레반에 구금됐다가 폭행당한 아프가니스탄 신문 기자(왼쪽)이 옷을 입혀주는 동료들의 도움을 받으며 고통에 인상을 찡그리고 있다. 기자들은 아프간 수도 카불에서 일어난 시위를 취재하다 탈레반에 붙잡혔다.   AFP  겹쳐,

여기에 300만회 접종 분량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과 음식도 포함했다.

왕이 장관은 탈레반에게 테러리스트와의 관계를 끊으라고 촉구하며, 중국은 아프간 인접 국가에 흩어져있는 테러리스트들을 색출해서 단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왕 장관이 언급한 테러리스트는 위구르족 지하드 조직으로 신장 위구르족 자치구 독립운동을 벌이는 튀르키스탄 이슬람당(ETIM) 등을 가리킨다. 

1990년 부터 2001년 사이에 200차례에 걸친 테러 행위를 벌였으며 2001년에 일어난 9·11 테러를 계기로 유럽 연합, 중국 등에 의해 테러 조직으로 지정되었다.

하지만 미 국무부는 지난해 11월 ETIM을 테러 조직 명단에서 제외했다.

지난 8월   26 일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에서 이슬람국가( IS ) 지부   IS-K ( Khorasan· 호라산)가 저지른 테러로 사망한   13 명의 미군 가운데 해군 맥스 소비악의 유해가 오하이오 고향으로 돌아오고 있다. 로이터, 겹쳐,

 왕 장관은 “아프간에 기지를 둔 몇몇 국제 테러 조직이 이웃 국가에 잠입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지적하며, 탈레반이 이들 테러 조직과의 관계를 끊고 국경을 엄중하게 단속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중국은 아프간 재건을 위해 도울 것이라며, 테러리스트와 불법 마약 거래 소탕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와칸 회랑으로 불리는 아프간과 중국간 국경 통행도 식량 배달 등을 위해 열어 놓겠다고 다짐했다.

중국은 아프간과의 화물 열차 운행을 재개할 계획임을 밝히며, 미국은 아프간 난민을 도와야 한다고 역설했다.

반면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유럽에서 20개 국가와의 회담을 통해 탈레반이 인권, 테러리즘과의 전쟁, 포괄성, 안전한 통행 등의 공공 의무를 다할 것을 주장했다.

중국과 러시아도 이번 회담에 초청됐지만 양국 모두 참여하지 않았다.

불참 이유에 대한 질문에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국제 사회는 아프간 문제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만 답했다.

이어 다자간 회담은 공허한 말잔치 보다는 실질적인 결과에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해 미국이 주도하는 아프간 논의 모임 참여 가능성을 차단했다.

국제문제 전문가들은 중국이 탈레반 재정 문제를 모두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중국이 아프간 원조를 시작할 수는 있겠지만, 다른 국가들도 책임을 나눠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탈레반 "韓 대사관 열어달라..!? "美 확보 무기 北 판매 없다"

“한국 대사관을 다시 열어달라.”

아프가니스탄을 다시 장악한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 대변인이 6일 SBS 8시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수하일 샤힌 탈레반 대변인은 서구 언론에서 ‘탈레반의 입’으로 통한다.

2000년대 초에는 탈레반 정부에서 파키스탄 주재 아프간 부대사를 지냈다.

지난해 9월 탈레반 지도부와 폼페이오 당시 미국 국무장관과의 평화협정 협상에 배석하기도 했다.

샤힌 대변인은 “한국도 국가가 파괴됐고, 다시 국가를 건설하면서 경험을 많이 쌓았다”며 “한국이 도움을 준다면 환영하고 감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사관을 다시 여는 건 아프간에도 한국에도 이익”이라며 “이미 우린 모든 대사관에 대해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행을 원하는 아프간인도 적법한 서류가 있다면 출국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국제 크리켓 경기장에서 탈레반 대원이 탈레반 깃발을 등에 꽂고 경비를 서고 있다. (사진=AFP, 겹쳐)

그러나 2007년 탈레반의 폭탄 테러로 숨진 고(故) 윤장호 하사와 피랍 살해된 샘물교회 선교단에 관련해서는 사과하지 않았다.

그는 “아프간이 그때 점령당했고 한국도 점령군의 일원이었다”며 “그 일은 지나간 일이라고 생각하는 게 낫다”고 말했다.

이날 샤힌 대변인은 “중앙은행인 아프간 은행이 동결된 상태”라며 “빈곤이 심화하면서 전 국민의 70%가 빈곤층으로 지내고 있다”고 호소했다.

앞서 미국과 캐나다, 유럽연합(EU)은 탈레반을 쉽게 합법 정부로 인정해서는 안 된다며 금융 제재를 본격화했다.

지난달 18일 국제통화기금(IMF)은 바이든 행정부의 압박에 따라 아프간에 대한 4억6000만달러(약 5394억원) 배당을 차단했으며, 25일엔 세계은행이 아프간에 대한 자금 지원을 전면 중단했다.

이같은 상황에 샤힌 대변인은 빈곤 문제와 자금 동결로 아프간이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털어놓으며 국제사회의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도 미군이 남기고 간 무기를 북한에 판매할 우려가 있다는 미 공화당 하원의원들의 주장에 대해서는 “그럴 일은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우리 자신을 위해서 필요한 무기”라며 “우린 북한에 절대로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북한과 어떠한 관계도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아프간 反탈레반 저항군이 韓 개구리 군복을?

한국군 구형 군복 위에 놓인 파키스탄인의 세금 등록 카드. 아프간 민족저항전선( NRF ) 트위터 캡처

아프가니스탄에서 이슬람 근본주의 무장조직 탈레반과 저항군 사이 전투가 이어지는 가운데, 저항세력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국군 구형 전투복이 공개되면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3일 탈레반 저항군 계정으로 추정되는 ‘민족저항전선(NRF)’ 트위터에는 군복 위에 한 신분증이 놓인 사진이 올라왔다. 

NRF는 이와 함께 “파키스탄 특수부대가 탈레반을 돕고 있다”며 “오늘 밤 알카에다,

이슬람국가(IS) 등 테러집단 연합이 판지시르를 공격했다”고 설명했다.

그 근거로 탈레반과 전투 과정에서 확보한 것으로 보이는 파키스탄 펀자브주(州) 발행 세금 등록 신분증을 공개한 것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신분증 배경에 등장한 군복이다.

일명 ‘개구리 군복’으로 알려진 한국군 구형 전투복이 등장한 것. 해당 군복은 한국군이 1990년부터 2014년까지 사용했던 것으로, 사진 속 전투복에는 육군 병장 계급장과 함께 예비군 표식도 있다. 

NRF는 탈레반과의 전투 승리를 통해 이 군복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한국군 군복이 아프간에서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근 외신 사진에서는 탈레반 대원들이 우리 군의 구형 군복을 입은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구형 전투복이 어떤 경로로 탈레반 또는 저항군 손에 들어갔는지 밝혀진 바는 없다.

다만 예비군 훈련을 마친 전역자들이 헌 옷 수거함이나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 등에 내놓으면서 민간에 유출된 것이란 게 군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법적 논란 소지 역시 크지 않다.

현행 군복단속법은 군복을 판매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다만 2019년 한국 대법원판결을 기점으로 구형 군복을 착용하거나 제조ㆍ판매한 행위는 처벌 대상에서 제외됐다.

현재 군이 착용하지 않는 구형 군복은 민간인이 입더라도 군인과 민간인의 식별이 곤란해지거나 군사작전에 장애를 초래할 위험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국방부 관계자는 “2014년 군복이 이른바 ‘디지털 군복’으로 불리는 신형 군복으로 바뀌면서 구형 군복은 군복단속법의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며 “현재 군복이 아닌 구형 군복을 입고 집회에 참여하는 행위는 이제 불법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탈레반 “아프간 마지막 거점 판지시르까지 완전 장악” '승리선언,

저항군 NRF 패배 인정 발표는 없어,

탈레반 내부갈등 격화…!? 2인자 바라다르 부상설,


탈레반이 6일 아프가니스탄 저항군의 마지막 남은 거점인 북부 판지시르를 완전히 장악했다며 승리를 선언했다.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이날 “이 나라의 완전한 안보를 위한 노력이 성과를 거뒀다.

판지시르주는 탈레반의 완전한 통제 아래 있다”고 발표했다. 

SNS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탈레반 대원들이 판지시르 주도 바자라크의 주정부 건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주정부 건물에 ‘탈레반 깃발’이 내걸린 사진도 SNS에 퍼졌다.

아직까지 탈레반과 전투를 벌여온 저항세력 ‘아프간 민족저항전선(NRF)’의 패배 인정 발표는 없다. 

NRF는 아프간의 영웅으로 불리는 고 아흐마드 샤 마수드의 아들 아흐마드 마수드와 대통령 권한대행을 선언한 암룰라 살레 제1부통령이 이끌고 있으며, 야신 지아 전 아프간군 참모총장, 정부군, 소수민족 등이 함께하고 있다.

탈레반은 앞서 3일에도 함락 성공을 선언했으나 NRF의 지도자 마수드는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탈레반은 5일 “판지시르 주도 바자라크 인접 지역을 장악했고 바자라크에서 전투가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고, 이날 ‘장악 완료’를 선언한 것이다.

앞서 NRF는 “저항군 대변인 파힘 다시티(Fahim Dashti)와 압둘 우닷 자라 장군이 순교했다.

그들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파힘 다시티 대변인은 2001년 9월 9일 마수드의 아버지 아흐마드 샤 마수드가 숨진 자살 테러 현장에서 살아남았던 인물이다.

한편 탈레반과 연계 조직 하카니 네트워크 간 총격전이 발생해 이 과정에서 탈레반 2인자인 압둘 가니 바라다르가 부상을 입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날 ANI통신 등 인도 언론과 아프간 지역 매체에 따르면 바라다르 측과 또 다른 탈레반 간부 아나스 하카니 측 대원들이 지난 3일 밤 수도 카불에서 권력 투쟁을 벌였고 총격전도 발생했다.

현지 소규모 매체인 판지시르 옵저버는 “바라다르가 부상했고 파키스탄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바라다르와 하카니에 각각 충성하는 대원들이 판지시르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이견을 보이면서 싸움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판지시르 대응과 관련해 바라다르는 공격을 자제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하카니는 강경한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탈레반은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다만 지난 3일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던 새 정부 내각 발표 일정은 미뤄진 상태다,


아프간 저항군, 탈레반 전리품 공개…한국 군복 '눈길'

아프가니스탄 저항군이 공개한 탈레반 전리품. 한국 군복과 총기들. (사진 = 저항군 트위터 ) [서울=뉴시스]  캡처,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과 저항군의 전투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저항군이 탈레반과의 전투에서 얻은 전리품에 우리나라 군복이 등장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3일 저항군 측으로 추정되는 트위터 계정 '민족저항전선(National Resistance Front)'에는 한국 육군의 옛 군복(개구리복)과 수십정의 총기를 전리품으로 공개했다.

사진 속 군복에는 병장 계급장과 전역 마크가 붙어있다.

전역 마크에 있는 한반도가 한국 군복임을 알 수 있다.

NRF는 군복 사진과 함께 "파키스탄 특수부대가 탈레반을 돕고 있다"고도 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군복 위에 파키스탄 정부 발급 차량등록증을 함께 공개했다.

총기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는 "모든 총에는 주인이 있다"고 밝혔다.

수십정에 달하는 총기만큼 저항군이 그만큼의 탈레반 대원들을 사살 또는 납치했음을 과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탈레반이 입고 있던 한국군 전투복은 불법 반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간 전역자들이 버렸거나 판매한 군복 중 일부가 탈레반에까지 전해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탈레반 측은 저항군 거점인 판지시르 계곡을 장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저항군 대변인 알리 나자리는 "아직도 저항세력이 곳곳에 있다"며 이러한 주장을부인했다.


'탈레반 지도부 서로 총격전…!? "2인자 바라다르 부상,

저항군 해결방안 논의하다 의견 불일치
아쿤드자다 최고지도자 추대 못 받아들여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 지도부 내에서 총격전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탈레반 2인자로 알려진 압둘 가니 바라다르가 중상을 입어 파키스탄으로 이송됐다.

힌두스탄타임스와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외신과 트위터 판지시르 옵저버는 5일(현지시간)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총격전은 지난 3일 카불에서 발생했다.

사실상 두 명의 탈레반 고위 지도자인 압둘 가니 바라다르와 탈레반 내 강경파로 알려진 하카니 네트워크의 아나스 하카니 사이의 권력 다툼이었다.

탈레반 공동창설자인 물라 압둘 가니 바라다르(가운데)와 다른 대표들이 지난 3월   18 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평화포럼 회의장에 도착하고 있다.   2021.07.28 [모스크바=AP/뉴시스] 겹쳐,

이번 사건은 저항군의 거점인 판지시르 사태를 어떻게 해결할 지에 대한 탈레반 지도자들의 의견 불일치로 발생했다.

아프간 저항군은 판지시르를 거점을 탈레반에 대한 강경 투쟁을 벌이고 있다.

판지시르 옵저버는 지난 4일 "지난 밤 카불에서 발생한 총격전은 탈레반 지도자들 간 권력 다툼이었다.

아나스 하카니와 압둘 가니 바라다르의 추종세력은 판지시르 사태 해결 방안에 대한 의견 차이를 두고 싸웠다. 보도에 따르면 바라다르는 부상을 입고 파키스탄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했다.

저항군 세력의 기반인 '북부동맹'은 트위터에서 "바라다르는 탈레반군에 판지시르 저항군과 싸우지 말 것을 촉구하고 그들을 카불로 소환했고 자신은 치료를 위해 파키스탄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15일 아프간 수도 카불을 점령한 탈레반은 이르면 이달 3일 아프간 새 정부 구성안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미뤘다.

여기에는 탈레반과 하카니 간 이견으로 정부 구성이 지연됐다는 보도가 따랐다.

앞서 알려진 보도를 모아보면 탈레반 최고지도자 하이바툴라 아쿤드자다는 탈레반이 구상 중인 새 정부에서 최고지도자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그러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하카니를 비롯한 세력은 아쿤드자다를 최고지도자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파키스탄이 선출된 아프간 정부를 축출하고 탈레반이 아프간을 점령할 수 있도록 돕고 핵심역할을 했다고 보고 있다.

또 최근 유엔 모니터링 보고서는 알카에다 지도부 상당이 아프간과 파키스탄 국경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프간 전 정부의 제1부통령인 암룰라 살레는 탈레반이 파키스탄의 정보기관 ISI에 의해 관리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힌두스탄타임스는 "지난 4일 파이즈 하미드 파키스탄 ISI 중장이 관리 대표단을 이끌고 카불에 도착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바라다르의 부상 후 ISI 관계자가 긴급 방문한 것을 두고 "그의 긴급 방문은 탈레반이 단지 ISI의 꼭두각시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아프간 인구 대부분 살고있는 농촌, "전쟁 끝나서 너무 좋아"

아프가니스탄이 8월 중순부터 탈레반 치하에 들어간 후 동부의 수도 카불, 남부 칸다하르 및 서부의 헤라트 등 대도시 주민들은 불안과 두려움을 떨치지 못하고 있지만 농촌 지역으로 들어가면 분위기가 다르다고 BBC가 6일 현지 특파원을 인용해 전했다.

BBC가 내보낸 영상에 따르면 동부 로가르주에서 특파원과 만난 시골 사람 대부분은 20년 전쟁이 끝나서 다행이라고 말하고 있다.

오래 전부터 아프간 정부군은 탈레반이 시골 주거 지역에서 총을 쏘며 공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4일 아프간 수도 카불의 외화 거래 시장 모습 [서울=뉴시스] 

그러나 농촌 사람들은 정부군이나 탈레반 가릴 것 없이 전투로 총알이 수시로 날아와 상점이나 시장에 가는 것도 어려울 때가 많았는데 이제 전쟁이 끝나 그럴 일이 없이 아주 좋다는 것이다.

20년 전쟁 동안 아프간 현지인들은 24만 명이 사망하고 다국적군은 미군 2400명 포함 3500명 정도가 전사했다.

24만 명 전투 사망자 중 탈레반이 6만, 정부 군경이 8만 명이고 민간인이 10만 명이다.

민간인 사망자는 탈레반 공격으로 인한 것이 50%, 정부군 및 다국적 공격에서 초래된 것이 30% 정도가 된다고 유엔은 발표해왔다.

나머지는 교전 중 양측 사이에 끼여 있다가 당한 것이다.

아프간 총인구 3900만 명 중 수도 카불의 600만 명을 포함 도시는 900만 명 정도이고 나머지가 농촌 인구라고 할 수 있다.

전체 4분의 3을 차지하는 농촌 사람 대부분이 탈레반 재집권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종전을 반기고 있다고 본다면 서방 언론이 아프간 현상태를 바라보는 시선이 현실과 어느 정도 동떨어져 있어 보인다.

3900만 인구 중 아프간 전 때 미국 등 다국적군과 협력했다가 탈출하지 못해 탈레반의 보복을 두려워하고 있는 현지인은 10만~20만 명에 달한다.

많은 수이지만 국민 전체로 보면 극히 일부라고 할 수 있다.

10만 명은 연합군의 카불 공항 비상공수 작전으로 해외 탈주에 성공했다.

BBC 특파원이 만난 로가르주 주민들이 결코 아프간 전체 농촌 사람들을 대표한다고 할 수 없다.

그러나 이들은 탈레반 치하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볼 것으로 우려되는 여성에 대해서도 히잡만 쓰면 못 갈 데가 없다고 말했다.

다만 불길하게도 농촌 마을사람들이 모여든 취재 현장에는 여성들이 거의 없었는데 안전이 확보되지 않아 못 나온다고 한 주민이 설명하고 있다.

여성 문제보다 마을 사람들은 새 체제 후 가장 큰 현안으로 물가가 급하게 오르고 있는 사실을 지적했다. 

탈레반의 엄격한 이슬람 율법 집행보다 물가 급등이 당장의 걱정거리인 것이다.


'정우성, 아프간 난민에 1억 기부,,,? “절박함에 귀기울여야”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아프간 긴급구호 위해 후원
“아프간 비극에 전 세계 주목할 때…이들 위해 연대해야”

유엔난민기구(UNHCR) 친선대사인 배우 정우성이 최근 탈레반의 재집권으로 늘어난 아프가니스탄 난민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는 “친선대사인 배우 정우성이 폭력과 테러 등의 위협에 놓인 아프간인을 위해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정우성은 유엔난민기구를 통해 “최근 발생 상황으로 집을 잃고 암흑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수많은 아프간인과 이들을 위해 위험한 현장에서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유엔난민기구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 년   11 월   20 일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에서 열린 글로벌 난민포럼 언론브리핑에서 정우성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가 발언하고 있다. 

그는 이어 “지금은 아프간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인도주의적 비극에 전 세계가 주목해야 하는 시기”라며 “각종 위험과 비극적인 상황에도 자국에서 피신할 수조차 없는 사람들의 절박함에 귀를 기울이고 이들을 위해 연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우성은 2014년부터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 중이다.

유엔난민기구에 따르면 정우성은 지난달 미얀마 사태로 피신한 로힝야 난민을 위해서도 기부금을 냈다.

또 의료비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난민 아동도 조용히 후원했다고 한다.

유엔난민기구는 최근 아프간 사태로 아프간 인구 절반에 가까운 1800만명에게 생존을 위한 긴급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탈레반 #ISI #바라다르의 부상 #유엔 모니터링 보고서 #알카에다 지도부 상당이 아프간과 파키스탄 국경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프간 전 정부의 제1부통령인 암룰라 살레 #탈레반이 파키스탄의 정보기관 ISI에 의해 관리를 받고 있다고 주장 #힌두스탄타임스 #지난 4일 파이즈 하미드 파키스탄 ISI 중장이 관리 대표단을 이끌고 카불에 도착 #아프간 여성 만세" 외치자 탈레반은 '채찍·곤봉' 온몸에 마구 휘둘렀다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이 여성 시위대를 채찍과 곤봉으로 진압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CNN #수도 카불에서 시위를 벌인 여성들에게 탈레반 대원들이 채찍과 곤봉을 휘둘렀다 #아프간에 기지를 둔 몇몇 국제 테러 조직이 이웃 국가에 잠입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지적하며, 탈레반이 이들 테러 조직과의 관계를 끊고 국경을 엄중하게 단속하라고 촉구 #중국은 아프간 재건을 위해 도울 것이라며 #테러리스트와 불법 마약 거래 소탕도 지원하겠다고 약속 #와칸 회랑 #아프간과 중국간 국경 통행도 식량 배달 등을 위해 열어 놓겠다고 다짐 #중국은 아프간과의 화물 열차 운행을 재개할 계획임을 밝히며 #미국은 아프간 난민을 도와야 한다고 역설 #블링컨 미 국무장관 #유럽에서 20개 국가와의 회담을 통해 #탈레반이 인권 #테러리즘과의 전쟁 #포괄성 #안전한 통행 #공공 의무를 다할 것을 주장 #중국과 러시아도 이번 회담에 초청됐지만 양국 모두 참여하지 않았다 #불참 이유에 대한 질문에 중국 외교부 대변인 #국제 사회는 아프간 문제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만 답했다 #다자간 회담은 공허한 말잔치 보다는 실질적인 결과에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해 #미국이 주도하는 아프간 논의 모임 참여 가능성을 차단했다 #국제문제 전문가들은 #중국이 탈레반 재정 문제를 모두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중국이 아프간 원조를 시작할 수는 있겠지만 #다른 국가들도 책임을 나눠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탈레반 "韓 대사관 열어달라 #美 확보 무기 北 판매 없다 #아프가니스탄을 다시 장악한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 대변인 #6일 SBS 8시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수하일 샤힌 탈레반 대변인 #서구 언론에서 ‘탈레반의 입’으로 통한다 #2000년대 초에는 탈레반 정부에서 파키스탄 주재 아프간 부대사를 지냈다 #탈레반 지도부와 폼페이오 당시 미국 국무장관과의 평화협정 협상에 배석하기도 했다 #샤힌 대변인 #한국도 국가가 파괴됐고 #다시 국가를 건설하면서 경험을 많이 쌓았다 #한국이 도움을 준다면 환영하고 감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사관을 다시 여는 건 아프간에도 한국에도 이익”이라며 #이미 우린 모든 대사관에 대해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아프간 전 #미국 등 다국적군과 협력했다가 탈출하지 못해 탈레반의 보복을 두려워하고 있는 현지인 10만~20만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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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24일 금요일

문재인 대통령 이번 방미 일정,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 "UN 본부 건물에서 찍은 BTS 동영상, 뉴욕 도착하자마자 찍고 하루 만에 편집한 것"

문재인 대통령 이번 방미 일정,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 "UN 본부 건물에서 찍은 BTS 동영상, 뉴욕 도착하자마자 찍고 하루 만에 편집한 것"

문재인 대통령 이번 방미 일정, 비행시간 35시간 넘는 빡빡한 일정등,,,

美 방송서 BTS 안무 따라한 문 대통령..! "제 수백 번 연설보다 효과적"

부제
- 문재인 대통령 이번 방미 일정, 비행시간 35시간 넘는 빡빡한 일정,
- 출국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멘 '빨간색과 청색 사선이 교대로 있는 넥타이'는 남북 정상이 두 손 맞잡고 UN 총회 참석하고 싶다는 바람 담은 것,
- UN총회는 전 세계 정상급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외교의 장, 가능하면 대면 참석해서 국익 높이고 실리 챙기는 기회로 적극 활용하는 것이 현명,
- 종전선언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문, 문이나 입구 통하지 않고 어떻게 평화의 길로 들어설 수 있나,
- 이준석 대표의 발언? 미국 국방부 브리핑이 미국 정부의 입장 아니겠나, 미국에 있는 또 다른 다양한 의견 들었을 뿐
- UN 본부 건물에서 찍은 BTS 동영상, 뉴욕 도착 후 바로 찍고 하루 만에 편집한 것, 신속함과 퀄리티에 감탄사 절로 나와,
- 20여 개국으로부터 양자회담 요청받아, 그중에서 영국, 슬로베니아, 베트남 3개 국가 엄선,
- 뉴욕, 호놀룰루 현지 교민들의 열렬한 응원 기억에 남아,
- 문재인 대통령 단점? 아직까지 발견 못 해,

영상 : https://youtu.be/QSLiMCOAc0o


청와대 대변인 방송 인터뷰,

주진우: <훅 인터뷰>. 이어가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방미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UN 총회에서 연설을 했고요.

하와이에서는 전쟁 영웅을 71년 만에 고향으로 모셔오기도 했습니다.

이번 3박 5일 동안의 방미 성과는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순방길 함께한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 안녕하세요?

박경미: 안녕하세요?

주진우: 어젯밤에 오셨죠?

박경미: 네, 어젯밤에 왔습니다.

주진우: 피곤하시겠습니다.

박경미: 네. 3박 5일 뉴욕과 호놀룰루의 빡빡한 일정이었습니다.

참모진도 이렇게 힘든데 행사마다 연설하고 또 주도적 발언을 하셔야 하는 대통령은 얼마나 힘드셨을까 싶습니다.

이번 순방은 비행 시간이 35시간이 넘는데요.

뉴욕에서는 잠깐 말씀드리면 UN총회와 SDG 모멘트 연설 또 영국, 슬로베니아, 베트남과의 정상회담 또 화이자 회장 UN사무총장 접견.

주진우: 언론 인터뷰도 했잖아요.

박경미: 맞습니다.

한미백신 협력협약 또 하와이로 가서는 펀치볼 국립묘지 참배, 독립유공자 훈장 추서식 또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 그리고 서울공항에서의 유해 봉환식까지 14개의 일정을 소화하는 숨가쁜 시간이었습니다.

올해는 휴가도 못 가셨는데 추석연휴도 반납하신 거죠.

물론 뭐 저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주진우:  <훅 인터뷰> 자료 KBS라디오 , 사진 겹쳐, 

주진우: 뉴욕에서 짬은 없었습니까? 다른 데.

박경미: 그런 시간이 거의 없었습니다.

주진우: 그런 시간은 없습니까?

임기 5년 동안 UN총회 5번 참석입니다.

UN의 총회에는 계속 개근입니다.

박경미: 개근하셨죠. !

주진우: 좀 특별하게 UN에 의미를 두시는 건가요?

박경미: 올해 경우는 남북 동시 UN 가입 30주년이니까 꼭 가셔야 했죠.

대통령님 출국하실 때 메신 넥타이가 빨간색과 청색 사선이 교대로 있는 넥타이였는데요.

남북 정상이 두 손 맞잡고 UN총회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저는 넥타이에 그런 바람을 담으셨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 기회에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우리 언론이 주로 미국, 일본, 중국과 외교에 대해서 큰 관심을 보여 왔는데 이제는 UN 또 G20, APEC, 아세안 같은 다자외교에도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주진우: 그렇죠.

미국만 있는 게 아니죠.

중국만 있는 게 아니고요.

그런데 이번 UN총회에는 정상들 많이 가지 않았더라고요.

비대면으로 화상회의로 이렇게 개최됐는데 문 대통령이 현지에 직접 참석하신 이유는 뭡니까?

박경미: 화상과 대면을 하이브리드로 결합시키기는 했지만 사실 많은 분들이 참석은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번 UN총회를 앞두고 UN사무국이 대면 참석 절차를 전 회원국에게 안내한 바 있고요.

참석 직접 하신 분이 문재인 대통령뿐만 아니라 미국 바이든 대통령, 영국 존슨 총리 또 독일 슈타인 마이어 대통령, EU 샤를 미셸 상임의장 등 40여 개의 주요국 정상급 인사가 직접 참석해서 대면 기조연설을 했거나 하셨습니다.

주진우: 그렇군요.

박경미: 그래서 이렇게 UN총회가 전 세계 정상급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어떤 외교의 장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대면 참석해서 국익을 높이고 실리를 챙기는 기회로 적극 활용하는 게 현명하겠죠.

주진우: 3327님께서는 “텅텅 빈 객석에서 연설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창피해 죽는 줄.” 이분은 그렇게 생각하시나 봐요.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UN연설 그리고 이 방미 성과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박경미: 크게 4가지로 정리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첫 번째는 UN총회 연설에서 전쟁 불용, 상호 안전 보장, 공동번영의 3가지 원칙 제일 강조하고 또 이와 함께 종전선언을 말씀하셨죠.

주진우: 그렇죠.

박경미: 그러니까 결국 상생과 협력의 한반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점 확인하신 거고요.

두 번째는 미래세대를 대표하는 BTS와 UN에 함께하면서 지속 가능 발전 목표에 대한 미래 세대의 관심을 선도하고 또 코로나19로부터 포용적인 회복 또 기후변화 대응과 같은 글로벌 현안에 대해서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모색했다는 점.

그리고 세 번째는 화이자 회장 접견과 한미 백신 협력 협약 체결을 통해서 안정적인 백신 공급과 글로벌 백신 허브로의 도약을 추진한 것. 매우 중요하겠죠.

마지막으로는 한국전 참전 용사들의 유해를 봉환하고 또 해외에서 독립운동에 헌신하신 분들에게 직접 훈장 드리면서 최고의 예우를 했다는 점입니다.

주진우: 종전선언에 대해서 언급하자 북한에서도 응답을 했어요.

여기에 대해서는 앞으로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박경미: 문재인 대통령이 이제 UN 총회연설에서 종전 선언을 언급하신 게 세 번째죠. 어제 기내 기자 간담회 때 질문을 받고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종전선언은 평화협정의 입구라고. 다시 말해서 종전선언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문이 될 텐데요.

문이나 입구를 통하지 않고 어떻게 그 길로 들어서겠습니까?

종전선언은 잘 아시다시피 2007년 10.4 남북공동선언에서 이미 3자 또는 4자에 의한 종전선언을 추진한다고 되어 있고 2018년 4.27 판문점 선언에도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낮에 나온 김여정 부부장 담화에는 종전선언은 흥미 있는 제안이고 좋은 발상이다.

또 종전선언은 나쁘지 않다. 이제 이런 내용이 담겨 있는데요.

이 북한도 종전선언의 필요성은 인정하고 있고 또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판문점 선언과 평양 공동선언에서 이미 합의한 바가 있다는 점 상기시켜드립니다.

주진우: 평화의 문을 열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남북대화의 물꼬를 틀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가야죠.

그런데 이준석 대표가 미국에 이렇게 가서 미국 측 인사들이 종전선언 성급하고 무리한 제안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던데요.

박경미: 이준석 대표 발언에 대해서는 팩트에 기반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미측 인사들이 종전선언이 성급하고 무리한 제안이다.

이런 식으로 발언했다고 그렇게 했다는 것을 인용했다고 하는데요.

미국 국방부 브리핑. 이게 미국 정부 입장이죠.

그게 우리는 종전선언에 대한 논의에 열려 있다.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해 북한과의 외교와 대화에도 전념하고 있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래서 미국에도 다양한 의견이 있겠죠.

그래도 중요한 게 미국 정부의 공식 입장 아니겠습니까?

그냥 미국에 있는 또 다른 다양한 의견들을 들으신 거로 생각합니다.

주진우: 야당에서 기분이 나쁜 것 같은데 그 이야기는 안 하시네요.

BTS 이번 UN총회 화제는 당연히 BTS였습니다.

BTS의 연설 훌륭했고요.

공연 우와. 대단했습니다.

그런데 조선일보를 비롯한 일부 언론에서는 연예인 마케팅 너무 심하다.

너무 숟가락 얻는 거 아니냐 이런 비판도 있습니다.

박경미: 그런 비판을 하시는 분도 간혹 계시죠.

SDG moment는 Substantial Development Goals. 그러니까 지속 가능 발전 목표를 논의하는 고위급 회의인데요. 개회식에 문재인 대통령과 BTS가 UN으로부터 초청을 받아서 함께하신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손들어서 우리 갈게요 한 게 아니라요. UN에서 그렇게 요청을 한 거예요.

SDG모멘트 개회식에는 회원국 정상으로는 유일하게 문재인 대통령이 연설을 하셨고 또 BTS가 돌아가면서 발언을 했습니다.

BTS는 세계적인 K-POP 그룹 그 이상이잖아요.

그러니까 BTS 노래 Life Goes On은 코로나에 지친 세계인들에게 위로를 줬고 또 Permission to Dance는 수화를 섞어서 안무를 함으로써 어떤 차별을 넘어서 보편적인 인류애를 노래한 거죠.

그게 바로 선한 영향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주진우: 이번에 BTS의 퍼포먼스나 연설 중에 대변인께서는 어떤 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까?

박경미: 아마 많은 분들의 마음속에 남아 있는 말일 것 같은데요.

자신들은 로스트 제너레이션(Lost Generation) 잃어버린 세대가 아니라 웰컴 제너레이션(Welcome Generation) 환영받는 세대라고 말한 거요.

그리고 저는 Permission to Dance UN 본부 건물의 내부와 외부를 배경으로 찍은 동영상 있잖아요.

주진우: 쭉 이렇게 한번 휘젓고 다니는데 어우, 너무 멋있더라고요.

박경미: 그러니까 저는 BTS가 뉴욕 도착해서 바로 찍고 하루 만에 편집해서 그다음 날 나온 거예요.

그런데 회의장 내부가 되면 안무도 많이 달라질 텐데 어떻게 그렇게 신속하게 했을까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주진우: 알겠습니다.

BTS 억지로 지금 데려간 거 아니죠?

박경미: 아닙니다.

주진우: 대변인께서 끌고 간 거 아니죠?

박경미: UN에서 초청하신 겁니다.

주진우: UN에서. 그래요.

데리고 가고 싶다고 해서 데리고 갈 수 있는 데가 아닙니다.

박경미: 그렇죠.

주진우: 문재인 대통령하고 BTS는 미국 방송 인터뷰도 같이하더라고요.

박경미: 네, ABC 방송의 굿모닝 아메리카하고 나이트라인 이 2개, 두 프로가 아침, 저녁 방송에서 동시간대 시청률이 가장 높은 프로들입니다.

그리고 그 사회자도 주목해봐야 하는데 주주 장이라는 분이 한국계 미국인으로 가장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는 방송인.

주진우: 주 씨인가요?

박경미: 주주 장이요.

주진우: 네, 장 씨군요. 죄송합니다.

박경미: 제가 그날 녹화 현장에 있었는데 분위기가 정말 훈훈했습니다.

그 훈훈함은 뉴욕 시간으로 24일 아침하고 25일 밤에 방송되니까 나중에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제가 한번 이번에 좀 퀴즈를 내보고 싶어요.

주진우: 퀴즈요?

박경미: 네, 혹시 BTS 상징색이 뭔지 아세요?

주진우: 아휴, 네. 저 알아요.

저는 BTS 좋아해서요.

좋아해서 저기 김제동 씨하고 저하고 BTS 좋아해서 애국소년단이라고 만들어서 둘이서 활동했었어요.

보라색이죠, 보라색.

박경미: 네, 네, 네. BTS가 지난주에 청와대에서 미래 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장 받았잖아요.

그때 대통령께서 보라색 넥타이를 매셨어요.

그리고 제가 BTS 특사 임명에 대한 대변인 브리핑 할 때 보라색 정장을 입어서 아미들에게 센스 있다는 감사 인사를 듣기도 했습니다.

주진우: 그래요? 어디 여기서 갑자기 자랑질을 하세요?

박경미: 아니, 사실 청와대에서는 무채색 옷을 주로 입는데 그날 튀는 색임에도 불구하고 BTS에 대한 오마주로 보라색을 입었습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저는 BTS에서 뷔를 좋아합니다.

박경미: 그러십니까?

보라해라는 노래도 있지 않습니까?

주진우: 알겠습니다.

그만할게요.

1333님께서 “자랑할 BTS가 있는 게 국격이다” 이야기하셨고. 심은정 님 “아미가 아닌 저도 BTS의 UN 건물에서의 공연 10번 정도 돌려봤어요.

볼 때마다 사람이 쫙, 눈물도 글썽글썽.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그러게요.

UN 무대를 가지고 휘젓고 다니는 대한민국의 젊은 세대들. 자랑스럽기도 했습니다.

양자회담 있었어요.

영국 정상도 만나고 슬로베니아, 베트남과도 가지셨는데 이 국가와의 정상회담은 어떤 의미가 있었습니까?

박경미: 우리가 20여 개국으로부터 양자회담 요청을 받았고 그중에서 3개 국가를 엄선한 건데요.

우선 영국이요.

지난 G7 계기에 정상회담을 했는데 영국 측 요청으로 100일 만에 또 한 겁니다.

주진우: 영국 쪽에서 하자고 했어요?

박경미: 네. 여담으로 말씀드리면 존슨 총리가 리액션이 정말 좋아요.

주진우: 리액션이요?

박경미: 네. 그러니까 G7 정상회담 때도 느꼈는데 문재인 대통령 말씀하실 때 계속 끄덕끄덕. 무릎을 치기도 하고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추임새를 넣기도 하고요.

이번 정상회담에서 영국은 백신 스와프 100만 도스 발표했죠.

그리고 11월 초에 글래스고에서 COP26이라고 UN 기후대응 정상회의 아주 중요한 회의가 열리는데 우리도 참석해서 온실가스 감축 목표 NDC를 발표하게 돼요.

영국은 COP26의 의장국이고 또 UN안보리 상임이사국이기도 하고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국가죠.

또 슬로베니아는 올 하반기 EU 의장국이고요.

내년이 우리랑 수교 30주년으로 주한 슬로베니아 대사관이 만들어지기 전이고요.

주진우: 아직 대사관이 없군요.

박경미: 그리고 베트남은 신남방국가의 핵심국이죠.

베트남에 있는 한국 기업이 9천여 개. 교민들이 15만이 넘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백신 100만 도스 이상 지원하는 것도 정상회담에서 밝혔고요.

베트남 주석은 한국을 배우고 싶다고 명시적으로 이렇게 발언을 하기도 합니다.

주진우: 하와이에서 국군 유해 봉환식이 있었는데 참 그런데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왜 한국군 전사자 유해를 미국에서 모셔오는 거냐 이렇게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박경미: 그러니까 하와이에서 이번에 68분의 유해를 모셔왔는데 이게 어떻게 된 거냐 하면 북한에서 미국 유해를 송환할 때 같이 미국에 가시게 된 거였어요.

주진우: 그렇군요.

박경미: 그런데 감식 결과 한국인으로 밝혀져서 다시 이제 봉환을 한 건데요.

2007년에 발족한 국방부의 유해발굴감식단이 있어요.

거기에서 한국전 전사자 유전자 정보를 축적해 왔고요.

그리고 미국에서 확인된 유해의 유전자 정보가 있겠죠.

이 2가지를 대조해서 이제 신원을 밝혀낸 거고 그렇게 확인된 두 분의 유해는 1호기에 모시고 왔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대변인님 이번에 순방 같이 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순간 있습니까?

박경미: 행사 한순간, 한순간이 다 소중하지만 저는 뉴욕과 호놀룰루 현지 교민들께서 보내주신 열렬한 응원 기억에 남습니다.

뉴욕 숙소 앞에 파란색 풍선 들고 또 아이들은 한복 입고 많은 교민들이 응원을 나와 주셨는데요.

제 방에서 그분들이 보였어요.

하루종일 기다리시더라고요.

주진우: 그분들 동원하신 거 아닙니까?

박경미: 아닙니다.

자발적으로 이렇게 많이 모여주셨고요.

하와이에서도 호텔 앞에 또 펀치볼 국립묘지, 하와이 대학교 가시는 곳마다 많은 분 오셨고요.

그중에는 한국 교민도 계시지만 태극기를 들고 있는 베트남 또 하와이 현지인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저한테 감동적이었던 거는 공군 전투기가 돌아올 때 엄호 비행을 한 건데요.

우리 방공식별구역 KADIZ라고 하죠.

거기 들어오니까 기내 갑자기 불이 꺼지고 하늘에 전투기 4대가 짠 나타나서 방송을 하는데요.

선배님들 이제 잘 모시겠다.

이렇게 든든한 목소리 들으면서 이게 바로 국가구나 하는 생각에 울컥했습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하이드 님께서 “1호기에서 라면 드셨는지 물어봐주세요.”

이렇게 물어봅니다.

박경미: 라면은 안 먹었습니다, 이번에.

주진우: 그래요? 이번에는 안 먹었어요?

박경미: 기내에서 라면이 많이 당기죠.

먹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참았습니다.

주진우: 탁현민 비서관은 맨날 순방만 가면 라면 사진을 보내요.

자기는 라면만 먹는다고 고생한다고.

박경미: 이번에는 라면 아닌 거 드시던데.

주진우: 그래요? 알아봐야겠습니다.

코로나 유행 심각한데요.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확진자가 막 대폭 늘었습니다.

정부에서 기존에 거리두기 체계나 방역 정책 변화 고려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박경미: 앞서 이재갑 전문가께서 말씀하시던데요.

방역당국에서 10월 말부터 11월 초 사이에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검토가 가능하다고 이제 그렇게 언급을 했었죠.

10월 말이면 전 국민 70%, 성인의 80%. 그리고 고령층의 90%가 백신 접종이 완료되는 시기고 어제 기내 기자간담회에서 문 대통령님도 단계적 일상회복의 시기를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되면 새로운 방역 체계가 필요하겠죠.

주진우: 문재인 대통령 가까이에서 모시면서 이 부분은 아닌 것 같다.

이 부분은 고쳤으면 좋겠어요.

그런 거 있습니까?

박경미: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주진우: 아직까지. 이거 참 모범답안을 준비하셨군요.

당황은 조금 하셨습니다만. 조연수 님께서 “요즈음 10대들은 BTS 영상을 보고 UN이 그렇게 대단한 곳이야?” 이렇게 이야기한답니다.

10대들은 그렇게 읽고 있군요.

지금까지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었습니다.


"프로그램명 : KBS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코너명 : <훅 인터뷰>
방송시간 : 9월 24일 (금) 18:10~18:35 KBS1R FM 97.3 MHz
출연자 :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


美 방송서 BTS 안무 따라한 문 대통령..! "제 수백 번 연설보다 효과적"

유엔 총회에 참석했던 문재인 대통령과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대표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에 공동 출연해 댄스 동작을 함께하고 기후변화와 코로나19에 대한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문 대통령 "이런 게 있죠?"…BTS 국제수화 안무 따라해

현지시간 24일 오전 미국 ABC방송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를 통해 방영된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은 BTS의 노래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를 가리켜 "노래도 아름답고 안무도 아름답지만, 차이를 뛰어넘는 통합이라는 메시지를 세계인들에게 전달해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엔 총회에 참석했던 문재인 대통령과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대표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에 공동 출연해 댄스 동작을 함께,,,

이어 문 대통령은 엄지 손가락을 펴고 다른 손가락들을 살짝 구부린 채 양손을 위아래로 움직이는 동작을 선보이며 BTS 멤버들에게 "이런 게 있죠?"라고 물었습니다.

이 동작은 BTS가 '퍼미션 투 댄스' 공연에서 선보이는 안무 중 하나로, '즐겁다'는 뜻의 국제 수화를 활용해 만든 것입니다.

문 대통령의 '퍼포먼스'에 BTS 멤버들이 수화를 활용한 다른 2개의 안무 동작으로 화답했고, 문 대통령과 앵커인 주주 장(한국명 장현주)까지 모두 따라 했습니다.


문 대통령 "제가 수백 번 이야기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

BTS는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돼 지난 20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모멘트' 행사에 문 대통령과 함께 참석, 연설은 물론 유엔을 무대로 사전 녹화한 '퍼미션 투 댄스' 공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21일 뉴욕에서 ABC와 인터뷰를 녹화한 문 대통령은 "BTS가 청년층을 대표하고 청년층으로부터 아주 널리 공감을 받고 있기 때문에 그 문제(SDG)에 대해 젊은이들의 공감과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유엔 사무총장이나 제가 수백 번 이야기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엔 총회에 참석했던 문재인 대통령과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대표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에 공동 출연,,,

BTS 멤버 정국은 "(유엔에서) 스피치와 퍼포먼스를 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특사 임명장을 받고 대통령과 함께 뉴욕에서 뉴스를 하고 있다는 게 약간 시간이 멈췄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유엔 연설에서 기후변화 대응, 코로나19 대유행 종식을 위한 백신의 중요성을 강조한 BTS는 인터뷰에서도 이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BTS 멤버 RM은 "작은 차이가 결과적으로 큰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저희도 이 (기후) 변화가 위기란 것을 인지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이것이 변화 단계가 아니라 위기 단계라는 것을 많은 사람이 인지하는 게 첫 번째"라고 말했습니다.

유엔 총회에 참석했던 문재인 대통령과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대표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에 공동 출연,


BTS "많은 분이 백신 접종해서 공연할 환경되길"

팬데믹 기간 동안 "가장 하고 싶었던 게 공연"이라고 밝힌 BTS 멤버 제이홉은 "공연에 대한 마음이 큰 만큼 하루 빨리 상황이 좋아져서, 많은 분이 백신 접종을 해서 공연할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백신 접종을 꺼리는 상황과 관련해, BTS 멤버 진은 "저희 모두 백신을 맞았다"면서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것이니 두렵고 무서운 게 당연하다고 공감을 하지만, 계속 두려워한다면 앞으로의 발전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견해를 밝혔습니다.

BTS 멤버들도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우울감을 느꼈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함께 이겨내자고 말했습니다.

BTS 멤버 지민은 "부정적인 생각이 많이 들었고 인생의 목적에도 의문이 들었다"면서 "코로나19가 빨리 끝나 우리가 사랑하는 공연을 다시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BTS 멤버 뷔는 "팬들과 눈을 못 마주친 지 1년 반, 2년 가까이 돼가는데 실제로 보지 못하다 보니 어느샌가 의문이 든다. 존재하나?"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BTS 멤버 슈가는 "투어와 공연 스케줄이 다 취소되는 걸 보면서 어느 정도 우울감이 존재했다"면서 "전 세계 모든 사람이 다같이 극복하려고 노력한다면 이런 고립감과 우울감에서 빠르게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TS는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돼 지난 20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모멘트' 행사에 문 대통령과 함께 참석, 연설은 물론 유엔을 무대로 사전 녹화한 '퍼미션 투 댄스' 공연 영상을 공개,,


문 대통령, ABC 인터뷰에서 "北 핵 활동 재개 전 대화 필요"

한편, 문 대통령은 ABC뉴스 홈페이지에 올라온 인터뷰 예고 영상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재개에 관한 질문을 받자 "북한이 본격적으로 핵 활동을 재개한다면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라면서 "그래서 우리는 그런 단계가 현실이 되기 전에 북한과의 대화, 남북 대화를 재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대화와 외교가 한반도 평화 달성의 유일한 길이라는 점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는 현지시간 24일 오후 '굿모닝 아메리카3'를 통해 다시 한번 미국 전역에 방영될 예정입니다.

또 인터뷰를 15분 분량으로 편집해 현지시간 25일 새벽, 미국 ABC의 심야 인기 뉴스 프로그램인 '나이트라인'을 통해 방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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