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20일 월요일

"손흥민의 맨시티전 감아차기, 토트넘 '8월 이달의 골' 선정,

"손흥민의 맨시티전 감아차기, 토트넘 '8월 이달의 골' 선정,

손흥민(29)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터뜨린 결승골이 토트넘 홋스퍼가 선정하는 '8월의 골'로 뽑혔다.

손흥민(토트넘)이 지난달 1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21-22시즌 개막전에서 넣은 골이 토트넘 홋스퍼가 선정하는 '8월의 골'에 뽑혔다.

토트넘은 7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이 맨시티와 개막전에서 터뜨린 골이 8월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팬 투표 결과 손흥민의 맨시티전 골은 58.42%의 압도적인 득표로 후보에 오른 5골 중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당시 경기 원톱으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10분 역습 상황에서 베르바인의 패스를 받은 뒤 드리블 돌파를 통해 중앙으로 조금씩 접근했고, 수비를 앞에 둔 상황에서 자신의 전매특허인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때렸다.

이 공은 한 차례 바운드 된 뒤 골문 구석을 갈랐다.

토트넘 손흥민이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10분 왼발 감아차기 슛으로 결승골을 터트린 뒤 환호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서울=뉴스1) 겹쳐,

손흥민은 이 경기 전까지 맨시티를 상대로 통산 6골을 넣고 있었다.

특히 최근 3번의 홈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올린 데 이어 이날도 득점에 성공하며 맨시티에게 강한 모습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이 골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18개월 만에 관중이 입장한 상태로 치른 리그 홈 경기에서 손흥민의 골이 기억에 남을 개막전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를 상대로 새 홈구장에서 매 경기 득점하는 기록을 이어갔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흥민의 맨시티전 득점(58.42%)에 이어 딜란 쿠마르 마르칸데이의 리즈유나이티드 2군과 경기에서 득점(34.6%)이 2위를 차지했고, 손흥민의 프리시즌 아스널전의 득점(3.65%)이 그 뒤를 이었다.

해리 케인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 리그 파코스 페헤이라전 득점(1.92%)과 베르바인의 프리시즌 첼시전 득점(1.41%)이 각각 4위와 5위에 선정됐다.


맨시티,

해외축구 구단정보,

맨체스터 시티 FC(프리미어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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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지 잉글랜드 그레이터 맨체스터주 맨체스터홈구장 에티하드 스타디움 감독/선수단호셉 과르디올라 | 선수단 정보코칭스태프구단정보티켓안내최신뉴스구단역사트위터공식포스트네이버TV리그정보전체경기일정개인별 순위생생화보영상관련정보경기일정     

영국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소속 프로 축구 클럽.

연고지는 맨체스터. 홈 구장은 에티하드 스타디움.

1880년 세인트 마크스라는 이름으로 창단하여 1887년 아드윅 AFC로 바꿨다가 1894년에 맨체스터 시티로 처음 시작하게 되었다.

만수르 자본의 유입 후 2010년도 화려한 전성기를 구사했고 여전히 막강한 위력을 뽐내며 이젠 구단의 최종 목표에 도전하는 손에 꼽히는 강팀이자 빅클럽이 되었다.

구단주는 아랍 에미리트의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이다.

법적으로는 그가 소유하고 있는 아부다비 유나이티드 그룹(ADUG)이 시티 풋볼 그룹의 대주주가 되고 시티 풋볼 그룹과 그 회장인 칼둔 알 무바라크가 그를 대신하여 구단을 지배하는 형태로 이루어져 있으나, 만수르가 투자청을 세운 이유는 맨시티를 인수하기 위해서이고 그 예하의 시티 풋볼 그룹은 맨시티 인수 이후 전 세계의 다른 구단들(뉴욕 시티 FC멜버른 시티 FC 등)과 함께 지배하기 위해서 생겨난 경영 구조일 뿐이므로 최종 결재권자는 여전히 만수르이다.


엠블럼,

맨체스터 시티 FC의 엠블럼 변천사,

맨체스터 시의회의 문장,

검독수리,

방패를 포함해서 역대 엠블럼에 공통적으로 (또는 몇 군데에서만) 들어가는 상징들은 모두 본래 맨체스터 시의 상징들에서 따온 것이다.

각각을 비교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방패는 맨체스터라는 도시의 발생 계기가 고대 로마 시절 요새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도시가 지형적으로 방어 능력이 뛰어났던 것을 의미한다.

방패 안에서 윗부분에 있는 것은 (船)로 맨체스터가 교역도시임을 상징하며 배 아래에 물결치는 것은 맨체스터에 있는 운하를 의미한다.

지역 라이벌 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로고에서도 비슷한 이유로 물 위에 떠다니는 배를 찾을 수 있다.

그 아래의 세 개의 직선은 맨체스터의 세 개의 을 뜻하는 것으로 각각 어웰 (Irwell), 어크 (Irk), 메들록 (Medlock) 강이라고 한다.

그리고 장미는 맨체스터가 지금은 분리되어있지만 본래 랭커셔 주의 일부였기 때문에 랭커셔 주와 랭커스터 가문의 상징인 장미가 들어간 것이다

1997년부터 2016년까지 쓰인 엠블럼이다.

1997 City unveil a new club badge. This new design features the Latin motto “Superbia in proelio” meaning ‘Pride in battle’.

1997년 시티가 새로운 클럽 뱃지를 발표한다.

이 새로운 디자인은 '전장에서의 자긍심' (Pride in battle)이라는 뜻의 라틴어 모토 “Superbia in proelio”가 특징이다.
공식 웹 사이트의 클럽 히스토리


중앙의 독수리는 검독수리 (Golden Eagle)이며 아래에 적혀있는 문구는 Pride in Battle (전장에서의 자긍심)을 뜻하는 라틴어 표어인 Superbia in proelio이다.

엠블럼에는 필기체로 적혀있기 때문에 o가 a와 헷갈려 proelio, proelia, praelio, praelia 등(...) 논쟁이 있었지만 분명히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proelio가 맞다.

독수리 위에 있는 세 개의 별은 세리에 A의 유벤투스나 인테르처럼 리그 우승 횟수 같은 걸 상징하는 게 아니라 맨시티 전체 우승 횟수를 상징한다.

사실 이 엠블럼의 문양은 화려해보이지만 이것이 만들어진 역사는 참혹하다고 할 수 있다.

이 엠블럼이 만들어진 해가 1997년인데 맨시티는 해당시즌인 1997-98 시즌 챔피언십 18위를 차지하며, 팀 역사상 최초로 3부 리그로 강등당하기 때문이다.

강등당하기 바로 직전인 당시 1997-98 시즌엔 2부 리그 14위를 차지하며 불안해하고 있었다.

이렇게 팀 성적이 떨어지는 와중에, 구단은 뜬금없이 100년간 쓰던 역사적인 엠블럼을 버리고, 단순히 멋있어 보인다고 검독수리로 엠블럼을 교체했다.

당시 팬들은 강하게 반발했고 주변 여론은 이 사실을 비꼬았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만수르 부임부터 엠블럼에 대한 얘기가 오가다가 교체 20년 뒤인 2016년에 전통의 엠블럼으로 회귀하게 된다.

구단 현지직원의 설명에 의하면 독수리는 맨체스터 인근의 땅을 처음 발견했던 로마를 상징한다는 설이 있다고 한다.


새 엠블럼 (2016~ )

2015-16 시즌, 예전 엠블럼으로 회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다가 영국 특허청의 유출로 인해 이것이 사실로 드러났다. 

공식 홈페이지의 소개에 따르면, 현지 팬들과 30일 동안 엠블럼의 교체 여부와 엠블럼의 문양에 대해 협의했는데 이전의 독수리 엠블럼을 유지하자고 하는 입장은 1/3 (34%) 밖에 되지 않았으며 엠블럼을 교체하기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차기 엠블럼에 들어갈, 맨시티와 맨체스터를 대표할 수 있는 색상과 상징물들을 투표했는데 색상은 하늘색 (94%) 과 흰색 (68%) 이 채택되었고, 상징물은 이전의 엠블럼에도 있었던 맨체스터의 배 (85%), 세 개의 강 (67%), 그리고 예전에 있었다가 사라진 붉은 장미 (60%) 가 채택되어 새 엠블럼에 조합되었다.

새 엠블럼 발표

그 외 기타 팬들의 피드백과 기존 엠블럼 등을 포함하여 새 엠블럼을 만들었는데, 팀 이름의 배치를 위아래로 각각 Manchester, City로 나눈 것은 독수리 엠블럼에 있던 이니셜 (M.C.F.C)보다 더욱 맨시티를 대표하는 이름을 넣기 위해, 창단연도인 1894를 넣은 것은 맨시티의 긴 역사와 불변성을 강조하기 위해, 방패를 넣되 그 모양이 예전과는 다르게 바깥 원을 넘도록 만든 것은 방패 안의 문양을 돋보이게 하며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손흥민 부상에 울화통 터진 토트넘 팬들 "멍청한 A매치, 이라크 때문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을 상대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2차전을 가졌다.

권창훈의 득점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에이스' 손흥민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종아리 부상이 이유였다.

경기를 앞두고 소식이 전해졌다.

대표적인 토트넘 팬 포럼인 '스퍼스웹'이 손흥민의 부상 소식을 현지 팬들에게 전했다.

"오른쪽 종아리 근육 부상이다"라며 자세한 부상 부위도 함께 전했다.

토트넘 팬들은 곧장 우려와 분노의 목소리를 함께 냈다.

손흥민의 부상 소식에 토트넘홋스퍼의 팬들이 분노를 표출하고 나섰다. 당장 주말 펼쳐질 경기에 대한 우려로 이어졌다.  [풋볼리스트] 

'will._allen', 'dariodef_' 등 다양한 사용자들은 "멍청하고 쓸모없는 A매치 기간이다"라며 시즌 중 펼쳐지는 A매치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a4el_s'라는 이름의 사용자는 "이라크의 선수들이 의도적으로 손흥민에게 부상을 안기려 했다"며 지난 이라크전을 탓했다. 

또한 대부분 사용자들은 손흥민의 부상 정도와 추후 경기 결장 여부에 대한 의문을 가졌다.

토트넘은 2021/2022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까지 전승을 기록하며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손흥민은  매 경기 승리를 견인했다.  

박지수(가운데 왼쪽)와 손흥민(가운데 오른쪽, 이상 남자 축구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토트넘은 A매치 기간이 종료 후인 11일(현지시간), 크리스탈팰리스를 상대로 리그 원정 경기를 가진다.

시즌 초반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손흥민의 활약이 절실하다.

'스퍼스웹'의 사용자들은 나름의 정보와 분석을 토대로 "2~3주간 뛰지 못할 것 같다"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곧장 영국 런던으로 날아가 토트넘에 합류한다.

레바논전 후 벤투 감독은 "토요일에 훈련하면서 통증을 느꼈고, 월요일에 불편함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익스프레스' 등 영국 복수 매체들은 "손흥민이 주말에 뛸 수 있을지 의문이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한편 토트넘은 A매치 기간 동안 손흥민 외에도 다수가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에 차출됐던 올리버 스킵과 라이언 세세뇽, 손흥민과 함께 측면을 책임지는 스티븐 베르흐베인이 부상이다.

남미로 향했던 선수들 역시 다양한 이유로 복귀가 늦어져 당장 주말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  


'종아리 부상' 손흥민, 슬리퍼 신고 영국으로 출국,,,!? "토트넘 복귀,

손흥민이 영국 런던행 비행기에 올랐다. 

손흥민은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런던으로 출국했다.

소속팀인 토트넘홋스퍼 복귀를 위한 여정이다.

공항에 들어선 손흥민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밝은 표정으로 환송을 나온 팬들에게 인사했다.

장거리 비행을 염두한 듯 편안한 검정 상의와 회색 하의를 착용했고, 맨발에 슬리퍼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손흥민은 8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 대한민국과 레바논의 경기에 결장했다.

지난해 11월 오스트리아 원정 당시 손흥민(남자 축구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한축구협회는 손흥민이 6일 대표팀 훈련 후 오른쪽 종아리에 불편함을 느껴 실시한 검사 결과 우측 종아리 염좌로 선수 보호 차원에서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레바논전을 관중석에서 지켜봤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토요일(4일) 훈련이 끝나고 불편함을 호소했다.

최선의 결정은 이날 경기에 뛰지 않는 것이라 봤다"고 손흥민의 결장 이유를 자세히 설명했다.

영국으로 향하는 손흥민의 발걸음에서 별다른 불편함은 포착되지 않았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복귀하는대로 정밀검사를 실시해 향후 경기 출전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손흥민의 부상 소식을 들은 토트넘 팬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스퍼스웹'에 모인 팬들은 "멍청하고 쓸모없는 A매치 기간이다",

"이라크의 선수들이 의도적으로 손흥민에게 부상을 안기려 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토트넘은 A매치 기간 동안 손흥민 외에도 다수가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에 차출됐던 올리버 스킵과 라이언 세세뇽, 손흥민과 함께 측면을 책임지는 스티븐 베르흐베인이 부상이다. 

남미로 향했던 선수들 역시 출전이 불투명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하며 무단으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합류한 지오바니 로 셀소와 크리스티안 로메로 그리고 콜롬비아 대표팀에 다녀온 다빈손 산체스 등이다. 

토트넘은 11일(현지시간), 크리스탈팰리스를 상대로 리그 원정 경기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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