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26일 토요일

경기남부청 수원지검, 김혜경 '법인카드 유용 의혹' '혜경궁 김씨 의혹' 등 수사, 2022.2.11 ,,,

경기남부청 수원지검, 김혜경 '법인카드 유용 의혹' '혜경궁 김씨 의혹' 등 수사, 2022.2.11,,,

경찰, 김혜경 '법인카드 유용 의혹'·'혜경궁 김씨' 사건 수사 돌입,

'혜경궁 김씨'김혜경 무혐의 처분, '황제의전' 배소현 진술이 결정적!!

혜경궁 김씨' 무혐의 처분, '황제의전'배소현 진술이 결정적 역할,

원일희 국민의힘 선대본부 대변인은?

"文어벙이" 비아냥…'혜경궁 김씨'는 이재명 부인,

경찰 "'혜경궁 김씨'는 이재명 지사 부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9일 檢 송치"

"전해철이 한국당 손잡았다" 허위사실 유포,

'혜경궁 김씨 = 김혜경' 입증하는 증거 부지기수,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 겨냥, "미친 달레반들"

이재명 "경찰은 정치가 아닌 진실에 접근해야"

'다스베이더'가 불러낸 '혜경궁 김씨'… "전라디언은 왕따" 막말, 누가 했나?

"전라디언" "남경필, 인간으로 안 봐" "문재인 검증하자" "자한당과 손잡은 전해철"
이재명-김혜경 고발돼... 경찰, 수사 진행,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주는 '기소 중지' 상태,

국민의힘이 지난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아내 김혜경씨, 전 경기도청 사무관 배모 씨,

이 후보의 성남시장 시절 수행비서 백모 씨, 경기도청 의무실 의사 등 5명을 대검에 고발한 사건을 경기남부경찰청에 이첩했다고 밝혔다 

•배씨는 경기도청 직원에게 김씨의 사적 용무를 지시한 의혹을 받는 인물이다, 

"국민의힘 고발장, -"김씨가 음식 배달과 집안일 등 사적 심부름에 공무원을 동원했고, 개인 음식 값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하거나 타인 명의로 불법 처방전을 발급받게 한 의혹 등이 있다" 

-"이들을 직권남용, 강요, 의료법 위반, 허위공문서작성*행사, 국고 손실, 업무 방해, 증거 인멸 등 혐의로 수사해야 한다" 

•검찰은 직접 수사 대상인 6개 분야(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에 해당하지 않고, 경찰이 관련 수사를 이미 수사하고 있어 이첩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해 12월 이 후보와 김씨, 배씨 등 3명을 직권남용과 국고손실 등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경찰은 지난달 이 사건을 검찰로부터 넘겨받아 고발인 조사를 하는 등 수사 해 왔다 

•김씨의 '갑질 의전' 의혹은 도청 비서실에서 비서로 근무하다 퇴직한 전직 7급 공무원 A씨가 한 언론사를 통해 주장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A씨는 당시 총무과 소속의 배씨와 2021년 3~11월에 주고 받았던 텔레그램 대화내용을 공개했는데 이는 "사모님 약을 대리 처방•수령했다"

"식당에서 음식을 찾아 자택에 가져갔다" 등의 내용이다 

•또 김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관련해서는 배씨가 A씨에게 "내가 카드깡을 했을 때 그게(한우) 20만원을 넘은 적이 없다. 

12만원 한도에 맞춰 한우를 사라'고 지시했다는 내용이다, 

•도 총무과 관례상 비용 한도는 최대 12만원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구매된 한우는 김씨에게 전달됐다는 게 A씨 주장이다, 

•경찰은 '혜경궁 김씨' 사건도 다시 수사한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시민단체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여)이 '혜경궁 김씨' 의혹을 다시 수사해달라고 낸 고발 서건도 경찰로 이첩했다, 

•법세련 측은 김씨가 '혜경궁 김씨' 사건에 연류됐다는 새로운 증거가 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혜경궁 김씨' 사건은 이미 경기남부청 사이버수사대에서 수사한 사건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부인 김혜경씨

•'혜경궁 김씨' 사건은 2018년 닉네임 '정의를 위하여'라는 '@08__hkkim' 트위터 계정에 문재인 대통령 아들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당시 더불어 민주당 경기지사 예비 후보)을 비방하는 내용의 글이 담긴 것이 알려지면 서 불거졌다, 

•전 장관과 당시 친문(친 문재인) 성향 시민단체가 선거법 위반(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등 혐의로 해당 계정을 고발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이후 트위터 계정 아이디와 똑같은 아이디를 쓰는 국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계정을 확보한 뒤, 계정 소유자가 김씨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김씨를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하지만 당시 검찰은 선거법 위반은 '혐의 없음', 명예훼손은 '피의자를 특정 하지 못했다'며 기소중지 처분했다 

•국민의힘 유상범, 최준식, 김형동 의원은 11일 오전 11시 10분쯤 과천정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와 배우자 김혜경씨, 경기도청 5급 사무관 배모씨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국고 등 손실죄, 허위공문서작성 및 허위공문서행사죄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김혜경이 대리처방에 속옷정리까지 국민세금받는 공무원 사노비한것도 기가 찬데ㅡ 

경기도 법인카드로 초밥을 사먹었다네요. 

샐러드도 회덮밥도 지들 돈 한푼 안들이고 다 국민세금으로 먹었네요. 

또 법인카드로 한우사서 이재명부부 집으로 우회배송(?)까지ㅡ 

그런데 기가 막힌 것은 그 수법의 천박함과 상스러움이죠. 5급 배씨 명령을 받잡아 일단 7급 A씨 개인카드로 결제! 

그리고 다음날 경기도 법인카드로 A씨카드 취소후 결제! 세금 도둑질, 이재명 부부 정체는 세금도둑이었네요. 

벌써 대통령된 것처럼 청와대모드로 떨쳐입고 새해인사? 

저 비단옷은 누구 돈? 진짜 소름끼치는것은 초밥 한개 샐러드도 자기 돈 안쓰는 이재명부부의 '슬기로운 공직자생활'?  김혜경 법카유용은 엄연한 공금횡령입니다. 

상식적이라면 이것 하나만으로도 후보사퇴할 일입니다. 

어쩌다 이런 밑바닥 양아치짓을 하는 부부가 대통령을 하겠다고 나댈까요? 

김혜경 무한검증받겠다고 본인 입으로 했습니다. 

짜근엄마 욕설부터 혜경궁 김씨, 

그리고 참 낯뜨거운 초밥에 한우까지 그 세금도둑질 싹 까발리자고요! 

새해 최고 덕담은 정권교체! -----‐-------


경찰, 김혜경 '법인카드 유용 의혹'·'혜경궁 김씨' 사건 수사 돌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부인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혜경궁 김씨' 사건 등 관련 고발 사건을 경찰이 수사한다.

11일 수원지검은 국민의힘이 지난 3일 이 후보와 김씨, 전 경기도청 사무관 배모 씨, 이 후보의 성남시장 시절 수행비서 백모 씨, 경기도청 의무실 의사 등 5명을 대검에 고발한 사건을 경기남부경찰청에 이첩했다고 밝혔다.

배씨는 경기도청 직원에게 김씨의 사적 용무를 지시한 의혹을 받는 인물이다.

국민의힘은 고발장을 통해 "김씨가 음식 배달과 집안일 등 사적 심부름에 공무원을 동원했고, 개인 음식값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하거나 타인 명의로 불법 처방전을 발급받게 한 의혹 등이 있다"며 "이들을 직권남용, 강요, 의료법 위반, 허위공문서작성·행사, 국고 손실, 업무 방해, 증거 인멸 등 혐의로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직접 수사 대상인 6개 분야(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에 해당하지 않고, 경찰이 관련 사건을 이미 수사하고 있어 이첩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해 12월 이 후보와 김씨, 배씨 등 3명을 직권남용과 국고손실 등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경찰은 지난달 이 사건을 검찰로부터 넘겨받아 고발인 조사를 하는 등 수사해 왔다.​

이 가운데 김씨 의혹을 폭로한 전 경기도청 공무원 A씨가 11건의 추가 결제 사실을 공개했다.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도청 총무과 5급 배모씨의 지시에 따라 자신의 신용카드로 복어요리 전문점, 닭백숙집, 초밥집, 중식당, 베트남 음식점 등에서 음식을 10여차례 구매한 뒤 성남 분당구 수내동 김씨 자택으로 배달했다고 10일 주장했다.​

중앙일보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A씨가 추가로 폭로한 주문 건은 총 11건이며, 금액은 7만9000∼12만 원씩 총 111만8000원에 이른다.

A씨는 "배씨의 지시에 따라 제 신용카드로 음식을 10여 차례 구매해 경기 성남시 분당구 김씨 자택으로 배달했다"면서 "또 며칠 뒤 카드 결제를 취소하고 도정 업무에 쓰인 것처럼 경기도청 법인카드로 다시 결제했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하나의 결제 건을 2번에 나눠 법인카드를 긁는 이른바 '쪼개기 결제'도 있었다고 폭로했다.

경찰은 또 '혜경궁 김씨' 사건도 재수사한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시민단체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이 '혜경궁 김씨' 의혹을 다시 수사해 달라고 낸 고발 사건도 경찰로 이첩했다.

법세련 측은 김씨가 '혜경궁 김씨' 사건에 연루됐다는 새로운 증거가 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혜경궁 김씨' 사건은 이미 경기남부청 사이버수사대에서 수사한 사건이다.

'혜경궁 김씨' 사건은 2018년 닉네임 '정의를 위하여'라는 '@08__hkkim' 트위터 계정에 문재인 대통령 아들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당시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을 비방하는 내용의 글이 담긴 것이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전 장관과 당시 친문(친 문재인) 성향 시민단체가 선거법 위반(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등 혐의로 해당 계정을 고발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이후 트위터 계정 아이디와 똑같은 아이디를 쓰는 국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확보한 뒤, 계정 소유자가 김씨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김씨를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하지만 당시 검찰은 선거법 위반은 '혐의 없음', 명예훼손은 '피의자를 특정하지 못했다'며 기소중지 처분했다.

 

'혜경궁 김씨'김혜경 무혐의 처분, '황제의전' 배소현 진술이 결정적!!

2018년 검찰 '혜경궁김씨' 불기소이유서 김혜경 휴대전화 G메일 관련,

배소현, "내가 설치해줘 이용해"

검찰, 피의자 주장에 부합

혜경궁 = 김혜경 단정 못해 결론

이재명 측 "수사해서 종결된 사안"

검찰이 지난 2018년 이른바 '혜경궁 김씨 사건'과 관련해 이재명의 배우자 김혜경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리면서 "내가(배소현) 김혜경 휴대전화에 트위터 계정주와 같은 이메일을 설치(로그인) 해준 것"이라는 전 경기도청 5급 비서 배소현의 진술을 주요 불기소 근거로 활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배소현은 이재명 후보 변호사 사무실부터 성남시청, 경기도청까지 이재명을 따라 근무지를 옮기며 최근 '황제 의전'과 법인 카드 사적 유용 논란의 중시에 선 인물과 동일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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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궁 김씨' 무혐의 처분, '황제의전'배소현 진술이 결정적 역할,

1. 혜경궁김씨, 김혜경 불기소 이유,

검찰의 2018년 12월 김혜경의 공직선거법위반 혐의 등에 대한 불기소 이유서를 보면, 김혜경은 자신의 휴대전화 카카오톡과 카카오스토리, 구글 캘린더 등에 연동된 이메일(khk631000@gmail.com)에 대해 "배소현이 설치해줘 이용한 것"이라고 진술했습니다.

배소현 역시 "피의자(김혜경)에게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은 채 해당 이메일과 연동해 이를 설치해 준것"이라고 했습니다.

 

2. 검찰, 배소현 주장을 피의자 변명에 부합하는 증거,

검찰은 배소현의 이 같은 주장을 불기소 이유서에 "피의자 변명에 부합하는 증거"로 분류, 판단했습니다.

검찰은 "배소현씨 등 비서실 직원이 트위터 계정 가입에 사용된 이메일 비밀번호를 공유하였다고 진술하여 피의자 주장에 부합한다"고도 명시했습니다.

이러한 논리에 따르면 '혜경궁 김씨'는 김혜경씨로 특정할 수 없게됩니다.

배소현의 진술이김혜경을 특정하지 못하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한 셈입니다.

 

3. 검찰, 김혜경 트위터 계정주일 가능성 암시,

검찰은 그러면서도 불기소 이유서 상당량을 할애해 김혜경이 트위터 계정주일 가능성을 암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트의터 계정주 신상정보인 1) 2016년 7월 15일부터 같은 달 20일 사이 휴대전화를 안드로이드에서 아이폰으로 변경 2) 트위터 계정에 사용된 휴대전화 끝자리 '44'등입니다.

 

원일희 국민의힘 선대본부 대변인은?

"검찰 불기소 이유서에 담긴 배소현씨 진술에는 김혜경이 트위터 계정주와 같은 지메일을 카카오톡 등에 사용했으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검찰이 제대로 수사했다면, '배상궁'으로 불리는 배소현씨의 진술은 불기소 이유서가 아닌 공소장에 담겼어야 했을 것"

"文어벙이" 비아냥…'혜경궁 김씨'는 이재명 부인,

경찰 "'혜경궁 김씨'는 이재명 지사 부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9일 檢 송치"

지난 4~5년간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적극 지지하는 동시에 반대편에 서 있거나 경쟁 관계에 있는 정치인들을 중상모략해온 트위터 계정 '혜경궁 김씨(@08_hkkim)'의 소유자가 이 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라는 수사 결과가 나와 파장이 예상된다.
▲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가 2일 오전 경기 수원시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하기 위해 차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 김 씨의 경찰조사는 지난달 비공개 조사에 이은 두 번째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속칭 '혜경궁 김씨'로 알려진 트위터 계정 주인이 이 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라는 수사 결과가 나옴에 따라, 공직선거법 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김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전해철이 한국당 손잡았다" 허위사실 유포,

수사기관이 문제의 트위터 계정 주인을 파기 시작한 건 지난 4월 8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였던 전해철 의원이 해당 계정주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하면서부터다.
 
당시 전 의원은 "도지사 예비후보 경선 과정에서 '정의를 위하여'라는 닉네임을 가진 트위터 계정(@08__hkkim)이 '전해철 전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과 손잡았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은 물론, 전·현직 대통령에 대한 패륜적인 글까지 서슴치 않고 있다"며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해당 계정주를 고발했다.

이에 경찰은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과 통신허가서를 발부 받아 그동안 트위터 등 각종 SNS에 올라온 4만여건의 글을 전수 분석하는 등 '계정주'의 신원을 밝히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10월 전해철 의원이 '혜경궁 김씨'에 대한 고발을 취하했으나, 지난 6월 이정렬 변호사가 네티즌 1,432명을 대신해 '혜경궁 김씨'로 알려진 트위터 계정의 소유주를 처벌해달라는 고발장을 제출함에 따라 '혜경궁 김씨'를 쫓는 수사는 7개월째 계속됐다.

김혜경씨가 자신의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음에도 경찰이 '혜경궁 김씨'의 소유주가 이 지사의 부인이라는 수사 결과를 발표한 것은 두 사람이 동일 인물임을 입증하는 증거가 워낙 많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혜경궁 김씨 = 김혜경' 입증하는 증거 부지기수,

일례로 2014년 1월 15일 오후 10시 40분 김씨가 카카오스토리에 이 지사의 대학입학 사진을 올리자 10분 후 '혜경궁 김씨'가 운영하는 트위터에 같은 사진이 올라왔고 또 10분이 지나자 이 지사가 동일한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했다.

경찰은 이 지사 본인의 트위터보다 '혜경궁 김씨' 트위터에 대학입학 사진이 먼저 올라왔다는 점으로 볼 때 혜경궁 김씨와 김혜경씨가 '생면부지의 남남'일 가능성보다는 동일인일 확률이 더 높다는 판단을 내렸다.

또한 2013년 5월 18일 이 지사가 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 가족이 영정을 들고 있는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을 때에도 '혜경궁 김씨'는 이튿날 낮 12시 47분 해당 사진을 리트윗했고 김혜경씨는 이를 바로 캡처한 뒤 13분 후 자신의 카카오스토리에 올렸다.
 
김씨가 사진을 캡처한 시각은 '혜경궁 김씨'가 사진을 올린 시각과 동일한 낮 12시 47분이었다.

이외에도 김혜경씨는 2016년 7월 중순경 사용하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아이폰으로 교체했는데 공교롭게도 '혜경궁 김씨'가 작성한 트위터 글도 2016년 7월 중순까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작성됐다가 이후 아이폰에서 작성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016년 7월 중순경 분당에 살고 있던 거주민 중에서 아이폰으로 스마트폰을 교체한 통신사 고객 가운데 끝자리가 '44'인 사람은 김혜경씨가 유일하다는 조사 결과도 김씨에 대한 의구심을 가중시키는 요소가 됐다.
 
해당 계정주가 트위터 비밀번호를 바꿀 때 인증코드를 수신하는 휴대폰 번호 역시 끝자리가 '44'로 끝나는 번호였던 것. 또 해당 계정에 등록된 이메일 주소와 김씨의 이메일 주소도 같은 것으로 밝혀졌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 겨냥, "미친 달레반들"

김헤경씨가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진 '@08_hkkim' 계정은 '정의를 위하여'라는 닉네임으로 지난 2013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이 지사가 친형(故 이재선)과 지속적인 마찰을 빚고 있는 사실이 언론에 공개되자 해당 계정주는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킨 건 이재선의 처와 딸인데 이 시장에게 덮어씌우는 이유는?",
 
"이재선? 제정신 아니죠?" 등의 글을 트위터에 올리며 재선씨를 맹비난했다.

이 지사의 인기가 점점 올라가면서 유력한 '대선 잠룡'으로까지 부각되는 분위기가 조성되자 해당 계정주는 이 지사와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내부에게도 화살을 돌렸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소원이냐?
 
미친 달레반들",
 
"걱정 마 이재명 지지율이 절대 문어벙이한테는 안 갈 테니" 같은 글을 올리며 당시 문재인 후보와 지지층을 싸잡아 비난한 계정주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가 취업 과정에서 특혜를 얻었다"는 허위 사실까지 유포하면서 공세 수위를 높여나갔다.

심지어 계정주는 문 후보 지지자들을 겨냥, "노무현시체 뺏기지 않으려는 눈물…가상합니다",
 
"노무현처럼 될 거니까 그 꼴 보자구요"라는 글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글을 올리고, 이 지사를 비판하는 이들에겐 "당신 딸이 꼭 세월호에 탑승해서 똑같이 당하세요.
 
웬만하면 딸 좀 씻기세요.
 
냄새나요"라는 막말까지 퍼부어 여야 진영 모두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아왔다.

'혜경궁 김씨'라는 이름은 네티즌들이 붙인 별명이다.
 
이들은 "'@08_hkkim' 계정에 올라온 글들을 분석해보면 '성남 분당 거주', '여성', '아들을 군대 보낸', 'S대 출신', '음악 전공'이라는 키워드를 뽑아낼 수 있는데, 이는 이 지사의 아내인 김혜경씨와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다"며 "두 사람이 동일 인물"이라는 주장을 펴왔다.
 



이재명 "경찰은 정치가 아닌 진실에 접근해야"

한편 이 지사는 경찰이 김씨를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밝히자 "불행한 예측이 현실이 됐다"며 "사슴을 말이라고 잠시 속일 수 있어도 사슴은 그저 사슴일 뿐이다.
 
아무리 흔들어도 도정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도정에 충실히 전념하겠다"는 입장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지난 8일 페이스북에 올린 '불행한 예측'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기소의견 송치는 이미 정해진 것이었습니다.
 
국가권력 행사는 공정해야 하고, 경찰은 정치가 아니라 진실에 접근하는 수사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재명부부를 수사하는 경찰은 정치를 했습니다.

트위터 글을 이유로 6명의 특별수사팀이 꾸려질 때 표적은 정해졌고, 정치플레이와 망신주기로 쏘지 않은 화살은 이미 과녁에 꽂혔습니다.
 
이재명에 관한 한 누구는 명백한 허위라도 착각했다면 무혐의지만 이재명 부부는 정황과 의심만으로도 기소의견입니다.

수사 아닌 'B급 정치'에 골몰하는 경찰에 절망합니다.
 
사슴을 말이라고 잠시 속일 수 있어도 사슴은 그저 사슴일 뿐입니다.
 
아무리 흔들어도 도정은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도정에 충실히 전념하겠습니다."
 

 
 

'다스베이더'가 불러낸 '혜경궁 김씨'… "전라디언은 왕따" 막말, 누가 했나?

'부상 회복' 이재명 부인 김혜경, 활동 재개… '혜경궁 김씨' 막말 트윗 재조명혜경궁 김씨, 트위터로 5년간 문재인, 남경필, 전해철 음해… 이재명은 옹호경찰 "마지막 접속지가 김혜경 씨 자택"… "혜경궁 김씨= 김혜경" 기소 의견 송치검찰 "트위터 본사서 '@08_hkkim' 로그 기록 못 받아"… '증거 불충분' 불기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다스베이더' 논란 이후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가운데, 2018년 지방선거 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혜경궁 김씨' 사건이 다시 회자한다. 

'혜경궁 김씨' 사건은 수년간 트위터를 통해 이 후보의 경쟁 상대 정치인에게 막말을 해온 아이디의 주인이 김혜경 씨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던 사건이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오른쪽)와 배우자 김혜경씨. 뉴델리 겹쳐,

2018년 4월 지방선거 당시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가 '@08_hkkim'(닉네임 '정의를 위하여')라는 트위터 아이디로, 논란의 여지가 있는 글들을, 2013년부터 5년여간 게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아이디의 주인이 김씨라고 여긴 네티즌들은 혜경궁 홍씨에 빚대 '혜경궁 김씨'라는 별명을 붙이고 이 후보 측과 김씨의 해명을 요구했다. 
 


 

"전라디언" "남경필, 인간으로 안 봐" "문재인 검증하자" "자한당과 손잡은 전해철"

아이디 '@08_hkkim'이 수년에 걸쳐 작성한 글은 지역비하 발언과, 이 후보와 경쟁자 위치에 있던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문재인 대통령, 전해철 장관 등에 관한 것들이다.

"저기 부탁인데, 전라디언들은 한국인 행세 말아 줘요.
 
일일이 설명해야 알아먹어요?
 
니네들은 전국 왕따예요."(2014년 1월18일) 

"남경필 장남이 군대서 성폭행하고도 빠져나가는 거 보면... 에잉~ 우리 아들이 후임에게 ***했음 어떻게 되었을지요? 그후로 남경필! 인간으로 안 봅니다!"(2015년 4월 13일) 

"문빠들의 **에 이재명이 살아남을지 내기하면 재밌겠네요.
 
이재명 걸레 만들어 당에서 내쫓는다에 오배건."(2016년 12월12일)

"문재인 너무 하네. 문빠들 이재명에게 종북 척결하자고 들러붙네. 우낀다.
 
정말! ㅋㅋㅋ 코메디야, 코메디."(2016년 12월15일)

"최순실 욕하지 마세요!
 
이재명은 쌍욕 해서라도 친형 특혜 막은 사람입니다.
 
당신들이 녹음 많이도 뿌려서 온 국민이 알아요. 

이제 문재인 검증합시다.
 
설마 이것두 어버버 할라나?"(2016년 12월18일)


"문 후보 대통령되면 꼬옥 노무현처럼 될 거니까 그 꼴 꼭 보자구요.
 
대통령병 걸린 넘보단 나으니까. ㅎ"(2016년 12월31일)

"털보가 그랬다.
 
이재명도 잘할 수 있는데 왜 전해철이 나오느냐고!"
 
"자한당과 손잡은 전해철은 어떻구요?
 
전해철 때문에 경기 선거판이 아주 똥물이 됐는데. 이래놓고 경선 떨어지면 태연하게 여의도로 갈 거면서."(2018년 4월3일)

 

이재명-김혜경 고발돼... 경찰, 수사 진행,

논란이 커지자 이 후보와 함께 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에 참여해 경쟁하던 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 측이 2018년 4월, 이 후보와 김씨를 경기도선관위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또 이정렬 변호사를 비롯한 시민 1432명도 같은 해 6월 추가로 김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이후 2018년 10월, 전 장관은 고발을 취하했지만 경찰 수사는 계속 진행됐다. 

2018년 11월, 수사에 나선 경찰은 아이디 '@08_hkkim'의 소유자가 이 후보의 부인인 김혜경 씨 맞다고 특정했다.
 
▲'혜경궁 김씨'와 김혜경 씨가 안드로이드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같은 시기(2016년 7월)·같은 회사 제품(아이폰)으로 휴대전화를 교체한 점이 경찰 수사 과정에서 확인됐다는 것이다. 

 
또 ▲이 계정과 김씨의 카카오스토리, 이 지사의 트위터에 비슷한 시간대에 같은 게시물이 올라온 점 ▲'혜경궁 김씨' 트위터 등록 g메일 아이디와 같은 포털 다음의 아이디의 탈퇴 직전 마지막 접속지가 김혜경 씨 자택인 점 등도 드러났다.
 
경찰은 2018년 11월19일 김혜경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주는 '기소 중지' 상태,

하지만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2018년 12월11일 김혜경 씨의 불기소를 결정했다.
 
혐의 자체는 인정되지만 혜경궁 김씨 계정주를 특정할 수 없다면서 증거 불충분에 따른 '혐의 없음' 처분을 내린 것이다.
 
핵심 증거인 미국 트위터 본사로부터 '@08_hkkim' 계정의 로그 기록 정보를 넘겨받지 못했다는 이유였다. 

검찰은 당시 "김혜경 씨가 혜경궁 김씨 계정주임을 드러내는 정황이 다수 확보됐지만, 반대로 계정주가 아님을 나타내는 정황도 다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검찰은 성명불상의 '혜경궁 김씨 계정주'에는 기소중지 처분을 내리면서 재수사 여지는 남겨놨다.
 
기소중지는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를 특정할 수 없는 등의 문제로 기소가 불가능할 경우 한시적으로 수사를 중단하는 처분이다. 

검찰의 수사 결과를 지켜본 경찰은 즉각 성명을 내고 "검찰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수사를 진행했다"며 "30여 회에 걸쳐 법관이 발부한 영장을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등 진실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유감을 표했다. 

한편 김씨는 지난 9일 새벽 낙상 사고 이후 외부 활동을 일시 중단했다.
 
그 과정에서 15일 한 매체가 김씨의 첫 외출 모습을 포착했다고 보도했고, 검은색 모자·선글라스·마스크·망토 등으로 온몸을 가려 누구인지 전혀 알아볼 수 없는 여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 모습이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의 '다스베이더'와 흡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민주당 측은 문제가 된 사람은 김씨의 수행원이라고 반박했고, 해당 매체도 결국 정정보도를 했다. 

김씨는 18일 이 후보와 한국시리즈 4차전이 열리는 야구장을 함께 찾으며 일정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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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석의 졸속은,,,! 여야, 오늘 17조 안팎 추경안 본회의 처리키로…오후 막판 협상,,, 김근식 "양측, 단일화 구체적 수준까지 얘기 오갔다" 尹측 “단일화 희망의 끈 놓지 않겠다”… 더 치열해진 수싸움, 윤석열 측, 새 대화창구 물색,“정권교체 위해 노력 다할 것” 尹, 6곳 조사중 5곳서 李에 우세…지지율 격차 4.2∼9.1%p,,,

180석의 졸속은,,,! 여야, 오늘 17조 안팎 추경안 본회의 처리키로…오후 막판 협상,,, 김근식 "양측, 단일화 구체적 수준까지 얘기 오갔다" 尹측 “단일화 희망의 끈 놓지 않겠다”… 더 치열해진 수싸움, 윤석열 측, 새 대화창구 물색,“정권교체 위해 노력 다할 것” 尹, 6곳 조사중 5곳서 李에 우세…지지율 격차 4.2∼9.1%p,,,

2022.02.21. 오전 11:50
박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협상서 본회의 처리 합의,
추경 규모 165000~175000억원 사이될 듯,

여야, 추경 오늘 합의 처리키로…"최종 수정안 마련"

김근식 "양측, 단일화 구체적 수준까지 얘기 오갔다"

권은희 “尹·국민의힘, 역할극 하며 安에 흑색선전”

국민의힘-국민의당 설전… 서로 결렬 책임 떠넘기기,

尹측 “단일화 희망의 끈 놓지 않겠다”… 더 치열해진 수싸움,

결렬발표 후 ‘물밑 분주’

윤석열 측, 새 대화창구 물색,
“정권교체 위해 노력 다할 것”
4자구도 대비한 전략도 병행,

국민의당은 일단 ‘완주’ 강조,
안철수 측 “당선 위해 최선”

安 기류 급변 왜?… 尹과 어제 통화뒤 완주의지 문자 보내,

安측 “이미 늦었단 취지 전달”
이준석 강경발언 때문 추측도,

尹, 6곳 조사중 5곳서 李에 우세…지지율 격차 4.2∼9.1%p,

리얼미터 “尹 42.9% 李 38.7%”…칸타코리아 “尹 41.3% 李 32.2%”
한국리서치 “尹 42.4% 李 36.9%…오차범위 내 접전”
1·2차 TV토론 영향엔 “46.6% ‘후보 결정에 영향’”

여야가 21일 본회의에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처리하기로 뜻을 모으고 막판 협상에 돌입했다.

여야 원내대표 및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추경안 관련 회동을 갖고 추경안 본회의 처리에 합의했다.

여야는 추경안 협의 과정에서 정부가 제안한 17조원 안팎의 추경안에 대한 조율을 마치고 해당 수정안을 이날 오후 6시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21 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추경안 처리 논의를 위해 열린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왼쪽부터), 김기현 원내대표, 박 의장,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 한병도 원내수석부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2.21 /뉴스1 겹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여야는 오늘 중 추경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회의장께서 오늘 오후 6시에 본회의를 열겠다고 의사일정을 정했다"며 "본회의에 오른 추경안에 대한 수정안 논의를 위해 여야 원내수석부대표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양당 간사가 4자 회동을 해서 수정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야 원내대표는 수정안 논의를 마친 후 이날 오후 다시 만나 수정예산안에 대한 합의에 나설 방침이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에 앞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소상공인·자영업자가 받는 고통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는 그야말로 하루하루가 절망의 나락에 빠지는 기분으로 살아가고 있다.

빨리 국회가 추경 심의를 마쳐서 그분들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드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제안한 추경안에 대해 "물론 야당도 불만스러운 부분이 있을 거고, 저희도 불만스러운 부분이 있다"면서도 "지금은 긴급 구난의 시기이기 때문에 협의가 이뤄진 대로 처리하고, 부족한 부분은 대선이 끝나고 여야가 좀 더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기왕 추경한다고 하면 최소 46조원 정도의 규모를 담아야 한다고 줄기차게 얘기해왔다"며 "정부와 여당이 협조하지 않은 탓에 결국 46조원을 관철할 수 없게 된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을 필요한 만큼 신속하게, 충분하게 지원하자는 입장을 견지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여당 측에서 일방적으로 (예결위) 소집 요구를 하고 (19일) 새벽 0시1분에 (예결위를) 개의하자고 요구하는 과도한 주장을 하는 바람에 회의가 존재하지 않은 상태로 마치 예결위에서 (예산안을) 처리한 것처럼 오인하게 만든 결과를 낳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다만 김 원내대표는 "(추경안을) 오늘 안으로 정상적으로 절차를 밟아 처리해야 한다는 판단을 가지고 있다"며 추경안 본회의 처리 필요성에 뜻을 같이했다.

박 의장은 "벼랑 끝에 몰린 자영업자, 소상공인, 취약계층의 절규를 더이상 외면할 수 없다.

(오늘은)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여야가 지금이라도 원만하게 합의해서 오늘 중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추경안 규모는 165000~175000억원 사이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애초 정부는 여야의 요구에 따라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법인택시 종사자 등 140만명에게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방안 등을 반영, 16조원 플러스알파(+α) 규모의 추경안을 여야에 보고했다.

여기에 민주당이 요구한 자가진단키트 지원을 비롯한 방역 예산 등이 추가로 반영되면 최대 17500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여야, 추경 오늘 합의 처리키로…"최종 수정안 마련"

여야는 21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와 회동을 마친 뒤 나와 기자들에게 "여야는 오늘 중에 추경 예산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사하는 여야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오른쪽)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왼쪽)가&nbsp;21일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추경안 처리 문제로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인사하고 있다.&nbsp;2022.2.21&nbsp;[국회사진기자단]&nbsp;(연합뉴스 겹쳐)&nbsp;

윤 원내대표는 이어 "박병석 국회의장은 이에 따라 오늘 오후 6시 본회의를 열겠다고 의사 일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김근식 "양측, 단일화 구체적 수준까지 얘기 오갔다"

권은희 “尹·국민의힘, 역할극 하며 安에 흑색선전”

국민의힘-국민의당 설전… 서로 결렬 책임 떠넘기기,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야권 단일화 결렬을 선언한 이후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사이에 서로 책임을 떠넘기려는 공방전이 전개되고 있다.

양측에서 실질적인 단일화 논의가 오갔는지에 대해서도 상반된 주장이 동시에 나왔다.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2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단일화에 대한 진정성이 없다는 부분이 지난 일주일간 확인이 됐다”며 단일화 무산의 책임을 윤 후보에게 넘겼다.

권 원내대표는 최근까지의 상황에 대해 “사실 윤 후보는 특별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며 “지난 일주일간 안 후보가 ‘직접 제안을 하고 직접 답을 듣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묵묵부답으로 시간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그는 양측의 물밑 대화에서 차기 대권이나 총리·경기지사 등이 논의됐다는 일각의 보도에 대해서도 “대통령 후보로서 국민께 나선 사람에게 할 수 있는 최악의 네거티브고 마타도어(흑색선전)”라며 “그 어떤 제안이나 그 어떤 협의도 전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권 원내대표는 기자회견 직전 윤 후보가 안 후보에게 전화를 건 데 대해서도 “윤 후보와 국민의힘의 단일화 네거티브, 마타도어에 대한 서로의 역할극이 분명하게 눈에 보였다”고 평가절하했다.

그는 “윤 후보가 진정성이 있다면 안 후보의 제안에 대해서 ‘수용하겠다’ 아니면 ‘수용하기 어렵다’는 답변을 해야 하는데, 그런 답변 없이 그냥 만나자고만 계속하는 것은 단일화 꼬리표를 안 후보에게 붙여놓고 선거 끝날 때까지 사골 곰탕처럼 우려먹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권 원내대표는 YTN 라디오에서도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한 통화였고, 대화가 중요한 상황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표면적으로는 안 후보를 자극하는 발언을 자제하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안 후보를 탓하는 목소리가 높다. 실제 단일화 논의가 진행되던 상황에서 안 후보가 돌연 단일화 결렬을 들고 나왔다는 주장도 나온다.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은 CBS 라디오에서 “가장 감동적인 정권교체를 희망하는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단일화를 어떻게 합의할 것인가에 대해 구체적인 수준에서 이야기가 오고 간 것으로 안다”며 “물밑에서는 각종 가동 가능한 채널을 통해 소통 과정이 있었고, 소통 과정에서 일정 정도의 의견 접근이 있었다”고 말했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MBC 라디오에서 “안 후보 지지율이 경향적으로 빠지고 있고, 당선 가능한 사람에게 표를 몰아주는 건 선거의 기본적인 생리”라고 강조했다.


尹측 “단일화 희망의 끈 놓지 않겠다”… 더 치열해진 수싸움,

결렬발표 후 ‘물밑 분주’
윤석열 측, 새 대화창구 물색
“정권교체 위해 노력 다할 것”
4자구도 대비한 전략도 병행
국민의당은 일단 ‘완주’ 강조
안철수 측 “당선 위해 최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의 ‘야권 후보 단일화 결렬’을 선언했지만 오히려 단일화 추가 협상을 위한 양측의 시계는 더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국민의힘은 안 후보를 설득할 수 있는 대화 창구를 물색하는 한편, ‘4자 구도’를 염두에 둔 부동층 표 끌어안기 전략도 동시에 세우기 시작했다.

국민의당은 안 후보의 대선 완주 의지를 강조하면서도 물밑 협상 여지는 열어뒀다.

권영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은 21일 오전 선대본부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정권교체는 가장 큰 대의 중 하나로, 이를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안 후보가 단일화 논의에 선을 그은 데 대해 추가 협상 의지를 피력한 것이다.

이양수 수석대변인도 “사전투표(3월 4~5일) 전, 사실 본 투표(3월 9일) 전까지도 (단일화가) 가능하다고 본다”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른바 ‘투표단일화’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셈이다.

국민의힘은 투표용지 인쇄 전날인 오는 27일을 단일화할 최적의 마지노선으로 잡고 다시 대화 창구를 물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 후보가 물밑 협상에 나섰던 인사들을 신뢰하지 못했다는 판단이 작용했다고 한다.

국민의당은 안 후보의 완주 외 카드는 고려하지 않겠다는 것이 공식 입장이지만, 내부적으로 추가 협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안 후보가 ‘후보 대 후보’의 만남을 조건으로 내걸어 왔던 만큼, 국민의힘의 충분한 의지가 보이면 재개될 수도 있다고 여지를 남겨둔 분위기다.

안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전날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다녀왔다고 밝히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대선 일정을 다시 시작한다”고 했다.

이태규 총괄선거대책본부장도 이날 선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안 후보의 완주와 당선을 위해 선대위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두 후보 모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 안 후보로 치러지는 ‘4자 구도’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의 경우 윤 후보에 대한 두꺼운 팬층이 없는 상황인 만큼, 아직 판단을 미루고 있는 부동층 표심잡기가 핵심이다.

안 후보는 이 후보, 윤 후보 모두를 지지하지 않는 양비론 유권자 공략에 나서는 한편, 과학 기술에 관한 안 후보의 전문성을 부각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반색하는 분위기다.

대선이 4자 구도로 치러지면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열세를 보이는 이재명 후보에게 기회가 생길 수 있다는 시각이 많다.

안 후보를 향한 구애도 이어졌다.

특히 통합정부를 매개로 접점을 찾으려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安 기류 급변 왜?… 尹과 어제 통화뒤 완주의지 문자 보내,

安측 “이미 늦었단 취지 전달”
이준석 강경발언 때문 추측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의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 결렬을 선언한 배경을 두고 21일 정치권에선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다.

안 후보가 협상 결렬을 선언한 20일 오전 상황에 관한 양측 관계자들의 전언을 종합하면, 윤 후보는 후보 간 만남을 다시 제안했으나 안 후보는 ‘이미 늦었다’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일 오전 윤 후보가 안 후보에게 먼저 전화를 걸었으나 통화가 연결되지 않았고, 안 후보가 다시 윤 후보에게 전화를 걸었다.

윤 후보는 안 후보에게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했고, 안 후보는 “그 전에 실무자끼리 만나서 큰 방향을 정하고 후보끼리 만났어야 했다”고 답했다.

이를 ‘실무자가 먼저 논의하자’는 취지로 이해한 윤 후보가 “실무자를 지정해 달라”고 했고, 안 후보가 “생각해보고 전화하겠다”고 한 후 다시 ‘이미 시간이 너무 지났고, 저는 완주 의지를 다지는 기자회견을 할 계획’이라는 취지의 문자메시지를 윤 후보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안 후보는 지난 13일 윤 후보에게 여론조사 경선 방식의 단일화를 제안했지만, 윤 후보는 ‘후보 간 담판’ 방식을 고수해 왔다.

다만 윤 후보 측과 안 후보 측은 여러 채널을 통해 물밑 협상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윤 후보는 공동정부 구성이나 초대 국무총리직 등을 안 후보가 요구하면 모두 받아들이고자 했고, 안 후보는 여론조사 방식이 물리적으로 어렵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20일 최종 합의하자는 이야기까지 오갔는데, 19일 안 후보의 기류가 급변했다는 것이다.

이 시점이 안 후보의 배우자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지난 18일 퇴원한 것과 맞물리자 정치권에서는 김 교수의 완주 의지가 안 후보의 의사 결정에 영향을 끼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일각에서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오전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안 후보가 고인의 뜻을 존중하겠다며 완주 의사를 밝힌 데 대해 “고인의 유지를 어디서 확인하냐”며 “국민의당 유세차 버스 운전하는 분들은 들어가기 전에 유서를 써 놓고 가시냐”고 발언하며 분위기가 급랭됐다는 평가도 나왔다.


尹, 6곳 조사중 5곳서 李에 우세…지지율 격차 4.2∼9.1%p,

리얼미터 “尹 42.9% 李 38.7%”…칸타코리아 “尹 41.3% 李 32.2%”
한국리서치 “尹 42.4% 李 36.9%…오차범위 내 접전”
1·2차 TV토론 영향엔 “46.6% ‘후보 결정에 영향’”


다자 가상대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잇따라 나왔다.

이날 공개된 여론조사 6건 중 5건은 윤 후보가 오차범위 밖 격차로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건은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3∼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3천4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후보는 42.9%, 이 후보는 38.7%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윤 후보는 1주일 전보다 1.3%포인트 상승했고 이 후보는 0.4%포인트 하락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2.5%포인트에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1.8%포인트) 밖인 4.2%포인트로 벌어졌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0.6%포인트 오른 8.3%,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0.4%포인트 상승한 3.2%로 각각 집계됐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전주보다 0.6%포인트 상승한 49.4%, 이 후보는 1.3%포인트 하락한 41.3%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 범위 밖인 8.1%포인트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2.0%포인트 오른 38.8%, 민주당이 1.1%포인트 하락한 37.1%로 집계됐다.

국민의당은 0.8%포인트 오른 7.5%, 정의당은 0.3%포인트 오른 3.6%를 각각 기록했다.

이 기간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답변은 직전 조사보다 0.8%포인트 떨어진 42.4%, 부정적으로 평가한 답변은 1.2%포인트 오른 54.1%였다.

이번 조사는 임의걸기(RDD)로 무선(95%)·유선(5%) 표본을 추출해 전화면접(30%)과 자동응답(70%) 방식으로 시행됐다. 응답률은 10.3%다.

칸타코리아가 서울경제 의뢰로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윤 후보 41.3%, 이 후보 32.2%로 집계됐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9.1%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열흘 전 조사와 비교하면 윤 후보는 0.1%포인트, 이 후보는 0.9%포인트 상승했다.

안 후보는 6.9%, 심 후보는 3.3%였다.

지지 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자는 14.8%였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말에는 윤 후보가 49.1%, 이 후보가 33.9%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왼쪽)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5일 부산 부전역과 서울 청계광장에서 각각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2022.2.15 [연합뉴스 자료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겹쳐,

이번 대선에서 원하는 결과에 대한 질문에는 ‘야당으로 정권 교체’가 53.3%, ‘여당의 정권 재창출’이 34.8%로 조사됐다.

1·2차 TV토론이 후보 결정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묻는 항목에서는 ‘매우’ 16.2%·‘어느 정도’ 30.4%로, 46.6%가 영향을 받았다고 답변했다.

칸타코리아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였다.

무선(89.9%)·유선(10.1%) RDD(임의 걸기)를 활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2.7%다.

서던포스트가 CBS 의뢰로 지난 18∼19일 만 18세 이상 1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40.2%, 이 후보가 31.4%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주보다 윤 후보는 4.7%포인트 상승했고, 이 후보는 3.6%포인트 하락했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지난주 오차범위 내인 0.5%포인트였지만, 이번 조사에서 오차범위 밖인 8.8%포인트로 벌어졌다.

안 후보는 지난주보다 1.0%포인트 오른 8.2%, 심 후보도 1.4%포인트 오른 4.4%를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는 윤 후보(47.0%), 이 후보(37.0%), 안 후보(1.4%), 심 후보(0.6%) 순이었다.

차기 대통령으로 가장 부적절한 후보가 누구냐는 질문에는 윤 후보가 36.0%, 이 후보가 34.7%였다.

이어 심 후보가 9.6%, 안 후보가 2.3%를 기록했다.

이번 대선에서 가장 강조돼야 할 점으로는 ‘경제위기 극복’이 44.8%로 가장 많이 지목됐다.

이어 ‘민생 안정’ 22.5%, ‘코로나19 위기 극복’ 12.7%, ‘도덕성’ 10.5% 순이었다.

경제성장을 잘 이룰 후보가 누구겠냐는 질문에는 이 후보가 39.5%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이어 윤 후보 29.3%, 안 후보 10.1%, 심 후보 1.6% 순이었다.

국정운영 준비도를 물었을 때는 이 후보가 5.55점(10점 만점), 안 후보가 4.91점, 윤 후보가 4.87점, 심 후보가 4.10점을 받았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7.0%, 민주당 32.1%, 국민의당 6.6%, 정의당 5.7% 순이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서던포스트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6.3%다.

피플네트웍스리서치(PNR)가 뉴데일리 의뢰로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2천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47.6%, 이 후보가 39.8%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격차는 7.8%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 밖이다.

같은 기관의 지난 조사(지난 11∼12일) 대비 윤 후보는 1.0%포인트 올랐고, 이 후보는 0.5%포인트 떨어졌다.

안 후보는 7.0%, 심 후보는 2.2%를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로는 윤 후보가 52%, 이 후보가 40.9%로 집계됐다.

안 후보는 3.6%, 심 후보는 1.1%였다.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도 윤 후보가 가장 높게 나왔다.

‘네 명의 대선 후보 중 정치 성향, 성별, 나이 등과 상관없이 인생의 친구로 지내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가’라는 물음에 윤 후보는 22.9%, 이 후보는 18.7%, 안 후보는 17.5%, 심 후보는 7.4%를 기록했다.

이 조사는 유무선(무선 90%·유선 10%)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8.7%다.

리서치앤리서치가 동아일보 의뢰로 지난 18∼19일 전국 성인 1천6명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43.3%, 이 후보는 36.4%였다.

2주 전 조사에서보다 윤 후보 지지율은 1.6%포인트 올랐고, 이 후보 지지율은 0.6%포인트 내려갔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6.9%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밖에서 윤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 후보는 9.9%, 심 후보는 2.7%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대선에서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게 좋다’는 답변은 49.6%, ‘정권 안정을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게 좋다’는 34.9%였다.

리서치앤리서치 조사는 유무선(무선 80%·유선 20%)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0.3%다.

한국리서치가 한국일보 의뢰로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36.9%, 윤 후보가 42.4%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5.5%포인트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 후보는 7.1%, 심 후보는 2.3%로 조사됐다.

투표할 사람이 없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자는 10.3%였다.

여야 후보에 대한 호감도를 물은 결과 윤 후보는 개선되는 것으로, 이 후보는 별다른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 후보에 대해서는 ‘느낌이 좋아지고 있다’가 36.9%로, 지난해 12월 29∼30일 조사(19.9%)보다 17.0% 많아졌다.

반면 ‘느낌이 나빠지고 있다’는 33.8%로, 지난해 조사(50.4%)보다 16.6% 적어졌다.

이 후보에 대해서는 ‘느낌이 좋아지고 있다’가 27.2%, ‘느낌이 나빠지고 있다’가 41.5%였다.

‘느낌이 좋아지고 있다’는 지난해 조사(27.4%)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느낌이 나빠지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해 조사(33.8%)보다 7.7%포인트 많아졌다.

한국리서치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9.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국회의원 180석인 여당의 추경 예산안을 새벽에 통가 하였다가 야당의 끈질긴 탓으로 재협상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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