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2일 금요일

아직도 이런 이가 존재하다니! “출산 임박, 도와주세요” 호소…경찰 “관할 아냐” 외면, ‘악마 같아’…따돌림 끝 숨진 김군, 끔찍한 3년의 기록, 환자 항문 쑤셔넣은 배변 매트…병원, 이미 알고있었다,한 명의 뇌사자, 장기기증으로 9명에게 새 삶 선물, 돼지 심장 이어 ‘신장’까지… 美서 뇌사자에게 이식 성공,무책임한 이런 변호사가!? ‘배상한다, 근데 지금 돈 없다’는 권경애…법조계도 ‘발끈’ 하기 싫으면 말고!!??,,,

아직도 이런 이가 존재하다니! “출산 임박, 도와주세요” 호소…경찰 “관할 아냐” 외면, ‘악마 같아’…따돌림 끝 숨진 김군, 끔찍한 3년의 기록, 환자 항문 쑤셔넣은 배변 매트…병원, 이미 알고있었다,한 명의 뇌사자, 장기기증으로 9명에게 새 삶 선물, 돼지 심장 이어 ‘신장’까지… 美서 뇌사자에게 이식 성공,무책임한 이런 변호사가!? ‘배상한다, 근데 지금 돈 없다’는 권경애…법조계도 ‘발끈’ 하기 싫으면 말고!!??,,,

아직도 이런 이가 존재하다니! “출산 임박, 도와주세요” 호소…경찰 “관할 아냐” 외면,,,

‘악마 같아’…따돌림 끝 숨진 김군, 끔찍한 3년의 기록,

가수 이선희, ‘개인 회사 횡령 의혹’으로 경찰 조사,

인천 횟집 ‘먹튀’男 둘… 9만원어치 먹고 도망, cctv 다 찍혔다,

환자 항문 쑤셔넣은 배변 매트…병원, 이미 알고있었다,

한 명의 뇌사자, 장기기증으로 9명에게 새 삶 선물,

장기이식 대기자 4만 명, 기증자는 400명,

부정적 인식 큰 장기기증, 아직도 시신 처리는 유가족 몫?

해외 사례 참고해 더 체계적으로 “내가 생명을 구하는…”

돼지가 시한부 환자 살렸다… 美 연구팀, 최초 돼지 심장 이식,

돼지 심장 이어 ‘신장’까지… 美서 뇌사자에게 이식 성공,

무책임한 이런 변호사가!? ‘배상한다, 근데 지금 돈 없다’는 권경애…법조계도 ‘발끈’ 하기 싫으면 말고!!??

네티즌 댓글들 모음] 게시판, 

 

아직도 이런 이가 존재하다니! “출산 임박, 도와주세요” 호소…경찰 “관할 아냐” 외면,,,

출산이 임박한 아내를 차에 태우고 병원에 가던 남편이 경찰에 두 차례나 도움을 요청했으나 “관할 지역이 아니다”라거나 “119에 요청하라”는 이유로 거절당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남편 A씨는 지난 11일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서 출산 징후가 있는 만삭의 아내를 자신의 승용차에 태우고 아내가 평소 다니던 해운대구 산부인과로 향했다.
출산이 임박한 임산부의 남편이 경찰에 도움 요청하고 있다. SBS 보도화면 캡처,

도로가 정체될 조짐이 보이자 A씨는 급한 마음에 차를 세우고 정차해 있던 경찰 순찰차로 달려가 도움을 청했다.

하지만 경찰은 20㎞가량 떨어진 산부인과가 관할 구역이 아닌 해운대구라는 이유로 거절했다.

A씨는 하는 수 없이 돌아와 다시 운전대를 잡았는데, 아내의 통증이 점점 심해지자 이번에는 112에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119에 전화해봤나. 119에 도움을 받아보라”는 답변만 돌아왔다.

출산이 임박한 임산부의 남편이 경찰에 도움 요청하고 있다. SBS 보도화면 캡처,

아내가 통증에 제대로 말도 못하며 신음하고 있는 상황에 도로는 정체되기 시작했다.

A씨는 안절부절못하며 계속 운전을 하다가 광안대교에서 끼어들기 단속 중이던 경찰관을 발견하고 세 번째로 도움을 요청했다.

그제야 경찰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산부인과로 향할 수 있었다.

당시 현장에 있던 경찰은 “보니까 임산부가 재갈 같은 걸 물고 얼굴이 창백해져 있더라.

바로 병원으로 후송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SBS에 전했다.

세 번째 요청 만에 경찰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출산한 부부. SBS 보도화면 캡처,

A씨의 아내는 다행히 무사히 출산했다.

그러나 조금만 더 늦었더라면 태아의 생명이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한다.

A씨는 “의사 말로는 조금만 더 늦었으면 탯줄이 (아기) 목에 감기거나 탯줄을 아이가 씹어서 장폐색 같은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었다고 빨리 오길 다행이라 하더라”고 SBS에 말했다.

호송을 거부했던 지구대 측은 A씨 부부에게 “일선 경찰관의 상황 판단이 잘못됐다”며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악마 같아’…따돌림 끝 숨진 김군, 끔찍한 3년의 기록,

충남 천안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김상연(18)군이 학교폭력 피해를 호소하는 글을 남기고 사망한 가운데 김군이 직접 남긴 ‘학폭 기록’에 이목이 쏠린다.

그는 고교 진학 직후부터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한 채 내내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25일 김군 유족이 언론에 공개한 김군의 수첩에는 유서와 함께 1학년 초부터 숨기지 전까지 3년간 그가 당한 일들이 고스란히 적혀 있었다.

수첩 내용에 따르면 김군이 지목한 주 가해자는 1학년 때 같은 반이었던 A군이었다.
충남 천안에서 학폭 피해를 호소하며 숨진 고등학교 3학년 김상연군. 오른쪽 사진은 그가 수첩에 직접 남긴 피해 기록들. 김군의 부모는 진상조사를 촉구하며 아들의 이름과 얼굴을 공개했다. YTN 보도화면 캡처, 연합뉴스 겹처,

김군은 A군에 대해 ‘악마 같은 XX는 이 세상에서 존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괴롭힌 만큼 돌려받았으면 좋겠어. 아니, 몇 배로…’라고 적었다.

A군은 1학년 초부터 김군의 얼굴을 향해 자기 얼굴을 들이미는 행동을 했다.

김군이 짜증을 내기도 했지만, A군은 그런 반응이 재미있다는 듯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얼굴을 들이밀었다.

초반엔 A군에게 직접 따져보기도 했지만, 돌아온 건 욕설뿐이었다.

학급 친구들도 김군에 대해 “팔이 짧다”

“몸 모양이 이상하다” 등의 외모 비하 발언을 했다.

김군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몰래 사진 찍어 SNS에 올리기도 했다.

김군이 낮잠을 자고 일어났을 때 발기된 것을 본 친구가 학교에 소문을 낸 일도 있었다.

또 김군이 중학교까지 타 지역에서 다닌 것을 비하했고, A군은 “널 명예 천안인이라고 불러줄게”라며 모욕감을 주기도 했다.
지난 11일 숨진 고3 김상연군이 수첩에 남긴 학폭 피해 기록. 김군 유족 제공, 연합뉴스 겹처,

2학년 2학기가 되자 따돌림과 괴롭힘은 더 심해졌다.

A군과 친한 친구들이 주도적으로 김군에 대한 욕을 하기 시작했다.

같은 옷을 계속 입고 계절에 맞지 않는 옷을 입었다는 이유로 따돌렸고, 특정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다 봤다고 하자 그마저도 트집 잡아 놀려댔다.

김군의 신발이 학교에서 사라지거나 누군가가 김군의 태블릿 컴퓨터에 손을 대기도 했다.

친구에게 빌려준 볼펜은 돌려받지 못했다.

김군의 꿈이 경찰이라는 사실조차 놀림거리가 됐다.

수학여행을 가지 않는다고 했다

“자기 고집을 꺾지 않는 애가 한 명 있다”는 식의 면박을 당했다.

그러던 중 김군은 자신을 제외한 학급 단체 메신저가 있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됐다.

함께 밥을 먹던 친구들이 점차 없어지다 한 명만 남더니 결국 그 친구도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멀어졌고, 김군은 완전히 외톨이가 됐다.
지난 11일 숨진 고3 김상연군이 수첩에 남긴 학폭 피해 기록. 김군 유족 제공, 연합뉴스 겹처,

3학년이 된 뒤 김군은 담임교사와 상담 중 용기를 내 따돌림 이야기를 꺼내고 연관된 학생들을 지목했다.

담임은 다른 학생들 상담을 모두 마친 뒤 김군을 다시 부르겠다고 했지만, 이는 지켜지지 않았다.

이후 괴롭히던 아이들은 김군을 아예 모르는 척 행동했다.

출신지를 무시하며 비하하는 건 여전했다.

김군은 수첩 말미에 ‘정신적으로 매우 힘들었고 따돌림받은 시간이 매우 김.

우울증과 불면증 약을 받으려 했지만 건강상의 문제가 있어 심해질까 받지 않음’이라고 썼다.

장기간 따돌림으로 인한 고통이 상당했음을 짐작하게 한다.

따돌림이 극심했던 지난해 김군은 한 차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군의 스마트폰에서는 지난해 9월 3일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스트레스가 너무 극심해 차라리 죽는 게 나을 거 같아서 죽습니다.

또 앞으로 해야 할 것들이 너무 두려워서 그냥 포기합니다.

폐 끼친 모두에게 죄송합니다.

그리고 아빠 속 썩여서 죄송합니다.

건강하세요’라는 메모가 발견됐다.

지난 11일 숨진 고3 김상연군이 수첩에 남긴 학폭 피해 기록. 김군 유족 제공, 연합뉴스 겹처,

김군은 끝내 세상을 등졌다.

그는 지난 11일 오후 7시15분쯤 천안시 동남구 자택 자신의 방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시간 40여분 뒤 숨졌다.

김군이 숨진 다음 날인 지난 12일 김군 부모는 학교폭력 가해자로 수첩에 명시돼 있는 학생 7명과 3학년 담임교사를 경찰에 고소했다.

지난달 말부터 김군이 어머니에게 학교폭력 피해를 호소하자,

부모는 이달 4일 담임교사에게 전화를 걸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열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학폭이 없었다’고만 하며 아이 상담도 제대로 하지 않고 1주일간 손을 놓고 있었다고 부모는 성토했다.

김군 아버지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요청했을 때라도 심각성을 알고 대처했더라면 상연이가 이렇게 되지 않았을 텐데, 시스템이 전혀 작동하지 않았다”면서 “유서에 ‘○○○은 악마다.

이 세상에 안 태어났으면 좋겠다.
 
나 대신 누군가가 걔가 받을 수 있는 최대의 처벌을 내려줘요’라고 적혀있다.

그동안 혼자 힘들어했을 아이가 생각나 마음이 찢어진다”고 토로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수 이선희, ‘개인 회사 횡령 의혹’으로 경찰 조사,

기획사 대표 재직 시절 수차례 자금 유용 의심,

경찰이 25일 가수 이선희씨를 회삿돈 횡령 혐의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대표이사로 재직했던 기획사 원엔터테인먼트의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중대범죄수사과는 이날 오전부터 이씨를 불러 회삿돈 횡령 의혹으로 조사 중이다.
가수 이선희씨.

이씨는 원엔터테인먼트 기획사에 직원을 허위로 등재해 자금을 부당한 방식으로 유용한 혐의를 받는다.

이씨는 조사에서 “나는 가수라서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도 경영 일체에 관여한 적이 없다”며 혐의 전부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원엔터테인먼트는 이씨가 지난 2013년 설립해 지난해 6월까지 대표이사를 지낸 회사다.

경찰은 이씨 혐의와 관련된 사건 관계인을 추가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인천 횟집 ‘먹튀’男 둘… 9만원어치 먹고 도망, cctv 다 찍혔다,

인천 한 횟집에서 음식값을 지불하지 않은 채 사라진 ‘먹튀’ 남성 손님들을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26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쯤 인천시 서구 횟집에서 “손님들이 계산을 안 하고 도망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지목된 남성 손님 2명은 30~40대로 추정된다.
인천의 한 횟집에서 무전취식한 혐의를 받는 남성 2명.

횟집 사장 A씨는 “지난 24일 저녁 야외 테이블에서 광어·우럭에 소주와 맥주 등을 시킨 남성 2명이 9만원 상당의 음식값을 내지 않았다”며 “하루 지나 신고했다”고 연합뉴스에 전했다.

그는 “CCTV를 보니 손님들은 가게 안쪽을 몇 차례 살펴보다가 금세 사라졌다.

명백히 고의성이 느껴지는 행동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철없는 나이도 아닌 듯한데 두리번거리다 그냥 가버리는 모습에 화가 났다.

실수였다면 나중에라도 연락이 왔겠지만 지금까지 소식이 없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무전취식으로 사건 접수를 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가게 CCTV 영상에 등장하는 남성들의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


환자 항문 쑤셔넣은 배변 매트…병원, 이미 알고있었다,

인천의 한 요양병원에서 60대 남성 간병인이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항문에 배변 매트를 집어넣어 구속된 가운데 병원 측은 이미 관련 사실을 파악하고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던 사실이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27일 피해자 가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간병인 A씨(68)는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4일까지 인천 모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환자 B(64)씨의 항문에 모두 4장의 배변 매트 조각을 넣었다.

이는 가로·세로 약 25㎝ 크기로, 평소 병상에 까는 배변 매트를 사각형 모양으로 잘라 환자의 신체를 닦을 때 쓰던 것이었다.

B씨 가족은 지난 7∼8일 4장의 조각 중 3장을 차례로 확인했다.
인천의 한 요양병원 입원 환자 신체에서 나온 배변 매트 조각.

당시 B씨는 요양병원에서 병세가 급격히 나빠져 대학병원으로 병상을 옮긴 상태였다.

B씨 가족은 “요양병원 측은 입원 기간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고 하더니 결국 아버지는 항문이 막혀 있던 상태였던 것”이라며 “그대로 고통을 느꼈을 것을 생각하면 너무 힘들다”고 뉴스에 토로했다.

가족들은 요양병원 측이 지난달 27일 이미 B씨 몸속에서 매트 조각을 발견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또 한번 충격에 빠졌다.

당시 B씨의 상처 부위를 소독하던 한 직원이 항문에서 매트 조각을 빼낸 뒤 사진을 찍어 간호 인력이 모인 온라인 단체 대화방에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때 A씨는 휴가로 자리를 비운 상태였는데 병원 측이 별다른 책임을 묻지 않아 복귀 이후에도 그대로 B씨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 딸은 “시기상 요양병원 직원이 제일 먼저 매트 조각을 발견했지만, 별다른 후속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A씨의 범행이 계속됐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경찰은 A씨가 B씨 몸속에 강제로 배변 매트를 집어넣어 폭행했다고 판단해 구속하고, 관리 책임을 물어 요양병원장(56)도 입건했다.

A씨는 경찰에서 “B씨가 묽은 변을 봐서 기저귀를 자주 갈아야 했다”며 “변 처리를 쉽게 하려고 매트 조각을 항문에 넣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명의 뇌사자, 장기기증으로 9명에게 새 삶 선물,

최근 장기기증 사례가 잇따라 보도되고 있다.

지난 24일엔 103세 노모와 아픈 친척을 돌봤던 60대 길금자 씨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뜨면서 4명에게 장기를 기증했다는 사연이 전해지면서 사람들을 울렸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겹처,

장기이식은 간, 신장, 각막 등 장기가 손상되거나 기능을 상실한 환자에게 건강한 장기를 이식하는 것이다.

한 명의 뇌사자 장기기증으로 최대 9명에게 새 삶을 선물할 수 있다.


장기이식 대기자 4만 명, 기증자는 400명,

불의의 사고, 만성질환 등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장기이식을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대기자에 비해 실제 뇌사기증자 수는 적다.

2022년 10월 기준 한국 장기이식 대기자 수는 4만 446명이고, 뇌사기증자 수는 442명이었다.

장기이식 대기자의 평균 대기시간은 약 5년 4개월이며, 2021년에는 2480명이 장기이식을 기다리던 중 세상을 떠났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박무용 장기이식센터장(신장내과)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이 2022년 발간한 ‘2021년도 장기 등 이식 및 인체조직기증 통계연보’에 따르면 뇌사 이식자 기준 장기이식 시 11년 생존율은 73.45%다”며 “장기기증은 한 사람을 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가족과 공동체까지 구할 수 있는 가치 있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지 24년이 되는 해다.

그동안 장기이식 및 기증에 대한 제도가 발전해왔다.

의료기술도 발전해 장기이식 수술도 성공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수는 173만7753명으로, 인구 대비 약 3%대에 머물러있다.


부정적 인식 큰 장기기증, 아직도 시신 처리는 유가족 몫?

장기이식 희망등록자 수가 적은 가장 큰 이유로는 장기기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꼽힌다.

‘장기·인체조직기증에 대한 인식조사’에 의하면 2020년 국민 10명 중 약 6명이 장기·인체조직기증 의사가 ‘있다’고 대답했다.

그런데 실제 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비율은 14.6%에 불과했다.

장기기증을 주저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신체 훼손에 대한 거부감’이 36.5%, ‘막연한 두려움’이 26.8%였다.

결정타는 지난 2017년 병원이 장기기증자 시신 처리를 가족에게 떠밀었다는 언론 보도였다.

당시 기증자의 아버지는 병원이 장기적출을 마친 24세 아들의 시신을 ‘가지고 가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보도 이후 처음으로 장기기증자가 전년보다 줄었다.

당시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시신 이송 등 유족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었지만 업무협약을 맺은 병원에 그치고 있었다.

업무협약을 맺은 병원 수는 장기이식을 하는 병원의 절반가량이었다.

2017년 이후 장기기증 유족 지원책은 꾸준히 개선됐다.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은 기증원과 협약을 맺지 않은 병원도 기증자와 유족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침을 바꿨다.

2018년 4월부터는 장기기증을 한 후 다른 장례식장으로 시신을 옮길 때도 이송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지자체별로 다르지만 장례비와 제사비, 기증 전 진료비도 지원한다.

정부는 2021년 ‘장기·인체조직 기증 활성화 기본계획’을 통해 유가족 지원 서비스 표준을 마련해 정서적 지지가 중요한 기증자 가족에게 소홀함이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장기기증자에 대한 사회적인 예우도 강화되고 있다.

정부는 매년 9월 두 번째 주간을 ‘생명나눔 주간’으로 지정하고 장기기증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기증인의 의미 있는 나눔을 기억하고 유가족이 위로를 얻을 수 있도록 서울 보라매공원 내에 국내 최초로 ’뇌사 장기기증인 기념공간‘도 마련됐다.


해외 사례 참고해 더 체계적으로 “내가 생명을 구하는…”

장기기증 활성화 제도를 더욱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해서 장기기증이 활성화된 나라의 제도를 참고할 필요도 있다.

스페인, 프랑스, 영국 등 장기기증에 있어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나라는 ‘opt-out 제도(모든 사람이 잠재적인 장기기증 대상자로, 장기기증을 거부하는 경우 미리 신고를 해야 하는 제도)’를 통해 장기기증을 활성화하고 있다.

다만 우리나라의 국민 정서와 의료시스템상 opt-out 제도를 적용하기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동의 의사를 표현해야 기증할 수 있는 ‘opt-in’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그런데 2020년 기준 100만 명당 장기기증률은 38명으로 스페인과 함께 세계 최고의 기증률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 내 50개 주에 60개가 넘는 장기조달기구가 있으며 장기조달기구와 의료기관 간 네트워크가 잘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

또 초등학교부터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기기증 교육프로그램이 구축돼 있다.

박무용 센터장은 “환자들은 길게는 10년까지 장기이식을 기다리고 그 기간을 견디지 못하고 생을 마감하는 환자들도 많다”며 “장기기증은 ‘나도’ 할 수 있는 가치 있는 행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기회다”라고 말했다.

또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을 통해 더 많은 환자가 이식수술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돼지가 시한부 환자 살렸다… 美 연구팀, 최초 돼지 심장 이식,

미국에서 말기 심장질환 환자에게 유전자를 조작한 돼지의 심장을 이식하는 수술이 세계 최초로 시행됐다.

심장을 이식받은 환자는 즉각적인 거부반응 없이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국 매릴랜드대 의대와 의료센터 연구진은 지난 7일 환자 동의하에 이식 수술을 진행했다.

환자는 인체 장기를 이식받지 못해 다른 선택지가 없는 시한부 심장질환자였다.

수술 후 사흘째 회복 중이며 이식된 장기는 현재 사람 심장처럼 정상적으로 기능하고 있다.

미국 메릴랜드대 의대 연구팀이 지난 7일 이식 수술에 앞서 유전자 조작 돼지 심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메릴랜드 의대 제공,

의료진은 동물 장기 이식의 가장 큰 문제인 즉각적인 거부반응이 없다는 점에서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미국 뉴욕대 랑곤 헬스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유전자 조작 돼지 신장을 신부전증을 앓는 뇌사 상태 환자에게 이식해 거부반응 없이 정상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수술 역시 해당 연구에 이어 진행됐다.

수술을 집도한 바틀리 P 그리피스 박사는 “박동이 뛰고 있고 혈압이 생기고 있다.

이건 그의 심장”이라며 “심장은 제대로 작동하고 있고 정상적인 것으로 보인다.

내일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이 단계까지 성공한 적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획기적인 수술로 장기 부족 문제 해결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며 “조심스럽게 진행하고 있지만, 세계 최초로 이뤄진 이 수술이 앞으로 환자에게 중요한 새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이식에는 돼지 장기 세포의 당(糖) 성분 유전자를 제거하는 등 유전자 10개를 조작한 돼지 심장이 사용됐다.

돼지 장기 세포의 당(糖) 성분은 인체에 이식될 경우 인간 면역체계의 즉각적인 거부반응을 유발한다.

버지니아 생명공학 회사 레비비코르(Revivicor)는 인체 면역체계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3개 유전자와 돼지 심장 조직의 과도한 성장을 초래하는 1개 유전자를 제거했으며, 인체에서 외부 장기를 받아들이는 역할을 하는 인간 유전자 6개를 돼지 유전체에 삽입했다.

한편,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해 12월 31일 ‘접근 확대’(동정적 사용) 조항을 통해 긴급 수술을 허가했다.

이 조항은 심각한 질환 등으로 생명이 위험한 환자에게 다른 선택지가 없을 때 유전자 조작 돼지 심장과 같은 실험적 의약품이나 치료법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이번 수술 역시 해당 조항에 의해 시행될 수 있었다.



돼지 심장 이어 ‘신장’까지… 美서 뇌사자에게 이식 성공,

미국에서 유전자를 조작한 돼지의 신장을 뇌사자 체내에 이식하는 수술이 처음으로 진행됐다.

최근 미국에서 유전자 조작 돼지의 심장 이식 수술이 성공한 데 이어 신장 이식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앨라배마대 의료진은 이날 미국이식학회저널(AJT)에 실린 논문을 통해 작년 9월 교통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은 남성 짐 파슨스(57)의 신체에서 신장을 제거하고 유전자 조작 돼지의 신장을 이식했다고 밝혔다.

수술은 뇌사 판정 나흘 뒤인 작년 9월30일 진행됐다.

미국 앨라배마대 의료진이 유전자 조작 돼지의 신장을 뇌사자 체내에 이식하고 있다.

논문에 따르면 연구진은 수술 전 자체 개발한 조직 적합성 반응 검사로 수술 가능 여부를 미리 파악했다.

수술 23분 뒤 돼지 신장을 통해 소변이 생성되기 시작했고, 이후 77시간동안 정상적으로 기능했다.

이식 과정에서 한 개 신장이 손상돼 기능이 다소 약해졌지만 두 개 모두 인체 거부반응은 없었다.

수술을 받은 뇌사자는 돼지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으며, 혈액에서도 돼지 세포가 검출되지 않았다.

다만 3일차에 이식 대상자 몸에서 혈액 응고 장애로 과다 출혈이 발생하면서 신장을 제거했고 환자는 사망했다.

수술을 이끈 제이미 로크 박사는 “장기 부족 사태는 우리가 한 번도 해결책을 가져본 적 없는 위기”라며 “올해 안에 살아있는 환자에 대한 소규모 임상시험이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는 최근 돼지 장기 이식에 관한 연구가 잇따라 성과를 내는 가운데, 이번 수술은 동료심사를 통과한 의학저널에 실린 첫 신장 이식 연구 성과라고 전했다.

한편, 신장을 이식받은 파슨스는 장기기증자로 등록된 상태였으나 기증에 적합하지 않았다.

유족은 “파슨스는 최대한 많은 사람을 살리고 싶어 했을 것”이라며 “자신의 죽음이 다른 이들에게 희망을 가져다줄 수 있다는 사실에 자랑스러워할 것이다”고 전했다.


무책임한 이런 변호사가!? ‘배상한다, 근데 지금 돈 없다’는 권경애…법조계도 ‘발끈’ 하기 싫으면 말고!!??

유족 측에 “죄송하다”면서도 당장 배상을 할 경제력이 없다고 주장하는 것,

권경애 변호사에게 학교폭력 소송을 맡겼던 유족 측이 ‘불출석 취하 사태’와 관련해 그가 소속됐던 법무법인에도 손해배상 소송을 내기로,

학교폭력 피해자의 모친 이모씨를 대리하는 양승철 변호사는 9일 “이씨가 권 변호사를 보고 사건을 맡겼지만, 법적으로는 법무법인 해미르가 수임을 받은 것”

“해미르와 구성원 변호사들에게 연대책임을 물을 계획,,, 

권경애 변호사에게 학교폭력 소송을 맡겼던 유족 측이 ‘불출석 취하 사태’와 관련해 그가 소속됐던 법무법인에도 손해배상 소송을 내기로 했다. 

권 변호사는 유족 측에 “죄송하다”면서도 당장 배상을 할 경제력이 없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폭력 피해자의 모친 이모씨를 대리하는 양승철 변호사는 9일 “이씨가 권 변호사를 보고 사건을 맡겼지만, 법적으로는 법무법인 해미르가 수임을 받은 것”이라며 “해미르와 구성원 변호사들에게 연대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교폭력 소송 맡앗던 권경애 변호사,

해미르 측은 사건이 불거진 후 “권 변호사가 지난 6일 해미르에서 탈퇴했다”고 밝혔다.

권 변호사는 이날 국민일보에 “지금은 어떤 사정도 이해를 구할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

정신을 추스른 후 기회가 생길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변호사협회는 10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권 변호사에 대한 직권조사 개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징계 결과는 오는 7월쯤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권 변호사는 불출석 외에도 항소이유서를 늑장 제출하는 등 재판을 전반적으로 불성실하게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권 변호사는 이씨 재판의 항소장 제출 7개월 후인 지난해 10월 12일이 돼서야 항소이유서를 냈다.

1심 재판 중이었던 2020년 8월 20일, 2021년 10월 14일에도 재판에 불출석했다.

법조계 일각에선 변제력도 없는 상황에서 수임료를 받고 불성실 변론으로 일관한 행위가 사실상 ‘사기’나 다를 바 없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학교폭력 소송 맡앗던 권경애 변호사, 법조계 일각에선 변제력도 없는 상황에서 수임료를 받고 불성실 변론으로 일관한 행위가 사실상 사기나 다를 바 없다는 지적까지 나온상항,

서초동의 한 중견 변호사는 “소송을 진행할 의사나 능력도 없는 상태에서 착수금만 받고 변론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게 아닌지 의심된다”며 “사기죄 고소도 검토해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지적했다

2심 진행 기간 권 변호사는 소셜미디어(SNS) 활동에 열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해 9월 20일 페이스북에 약 150쪽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소장을 분석했다는 글을 올렸다.

이틀 뒤 항소심 첫 변론기일에는 불출석했다.

같은 달 28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 등을 비판하는 글을 적었다.

항소심 첫 변론기일에는 불출석했다.

같은 달 28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 등을 비판하는 글,

항소심 첫 변론기일에는 불출석했다.

같은 달 28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 등을 비판하는 글,

 

네티즌 댓글들 모음] 게시판,


#항소심 첫 변론기일에는 불출석 #같은 달 28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 등을 비판하는 글 #악마 같아’ #따돌림 끝 숨진 김군 #끔찍한 3년의 기록 #가수 이선희 #개인 회사 횡령 의혹’으로 경찰 조사 #인천 횟집 #먹튀’男 둘 #9만원어치 먹고 도망 #cctv 다 찍혔다 #환자 항문 쑤셔넣은 배변 매트 #병원 이미 알고있었다 #한 명의 뇌사자 #장기기증으로 9명에게 새 삶 선물 #장기이식 대기자 4만 명 #기증자는 400명 #부정적 인식 큰 장기기증 #아직도 시신 처리는 유가족 몫? #해외 사례 참고해 더 체계적으로 “내가 생명을 구하는 #돼지가 시한부 환자 살렸다 #美 연구팀 #최초 돼지 심장 이식 #돼지 심장 이어 ‘신장’까지 #美서 뇌사자에게 이식 성공 #무책임한 이런 변호사가!? #배상한다 #근데 지금 돈 없다’는 권경애 #법조계도 ‘발끈’ 하기 싫으면 말고!!?? #네티즌 댓글들 모음 #게시판 #아직도 이런 이가 존재하다니! #출산 임박 #도와주세요” 호소 #경찰 “관할 아냐” 외면 #출산이 임박한 아내를 차에 태우고 병원에 가던 남편이 경찰에 두 차례나 도움을 요청했으나 #관할 지역이 아니다” #119에 요청하라”는 이유로 거절당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남편 A씨는 지난 11일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서 #출산 징후가 있는 만삭의 아내를 자신의 승용차에 태우고 아내가 평소 다니던 해운대구 산부인과로 향했다 #도로가 정체될 조짐이 보이자 #A씨는 급한 마음에 차를 세우고 정차해 있던 경찰 순찰차로 달려가 도움을 청했다 #경찰은 20㎞가량 떨어진 산부인과가 관할 구역이 아닌 해운대구라는 이유로 거절했다 #A씨는 하는 수 없이 돌아와 다시 운전대를 잡았는데 #아내의 통증이 점점 심해지자 이번에는 112에 전화를 걸었다 #119에 전화해봤나 #119에 도움을 받아보라”는 답변만 돌아왔다 #아내가 통증에 제대로 말도 못하며 신음하고 있는 상황에 도로는 정체되기 시작했다 #A씨는 안절부절못하며 계속 운전을 하다가 #광안대교에서 끼어들기 단속 중이던 경찰관을 발견하고 세 번째로 도움을 요청했다 #그제야 경찰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산부인과로 향할 수 있었다 #당시 현장에 있던 경찰은 “보니까 임산부가 재갈 같은 걸 물고 얼굴이 창백해져 있더라 #바로 병원으로 후송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A씨의 아내는 다행히 무사히 출산했다 #조금만 더 늦었더라면 태아의 생명이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한다 #A씨는 “의사 말로는 조금만 더 늦었으면 탯줄이 (아기) 목에 감기거나 #탯줄을 아이가 씹어서 장폐색 같은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었다고 빨리 오길 다행이라 하더라 #호송을 거부했던 지구대 측은 #A씨 부부에게 “일선 경찰관의 상황 판단이 잘못됐다”며 사과한 것 #서초동의 한 중견 변호사는 #소송을 진행할 의사나 능력도 없는 상태에서 착수금만 받고 변론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게 아닌지 의심된다” #사기죄 고소도 검토해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지적 #2심 진행 기간 권 변호사는 소셜미디어(SNS) 활동에 열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해 9월 20일 페이스북에 약 150쪽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소장을 분석했다는 글을 올렸다 #이틀 뒤 항소심 첫 변론기일에는 불출석했다 #같은 달 28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 등을 비판하는 글을 적었다 #항소심 첫 변론기일에는 불출석 #해미르 측 #사건이 불거진 후 “권 변호사가 지난 6일 해미르에서 탈퇴했다”고 밝혔다 #권 변호사는 이날 국민일보에 #지금은 어떤 사정도 이해를 구할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 #정신을 추스른 후 기회가 생길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변호사협회는 10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권 변호사에 대한 직권조사 개시 여부를 결정할 계획 #징계 결과는 오는 7월쯤 나올 것으로 전망 #권 변호사는 불출석 외에도 항소이유서를 늑장 제출 #재판을 전반적으로 불성실하게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권 변호사는 이씨 재판의 항소장 제출 7개월 후인 지난해 10월 12일이 돼서야 항소이유서를 냈다 #1심 재판 중이었던 2020년 8월 20일 #2021년 10월 14일에도 재판에 불출석했다 #법조계 일각에선 변제력도 없는 상황에서 #수임료를 받고 불성실 변론으로 일관한 행위가 사실상 ‘사기’나 다를 바 없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원 에트테이먼트 기획사 #충남 천안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김상연(18)군이 학교폭력 피해를 호소하는 글을 남기고 사망한 가운데 #김군이 직접 남긴 ‘학폭 기록’에 이목이 쏠린다 #그는 고교 진학 직후부터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한 채 내내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25일 김군 유족이 언론에 공개한 김군의 수첩에는 #유서와 함께 1학년 초부터 숨기지 전까지 3년간 그가 당한 일들이 고스란히 적혀 있었다 #수첩 내용 #김군이 지목한 주 가해자는 1학년 때 같은 반이었던 A군이었다 

2023년 6월 1일 목요일

'환각 파티용 마약' 먹고 한국·베트남인 뒤엉켜 밤새 춤추다 결국, 하늘서 주먹만한 쇳덩이가... "인정 안하면 이름 공개" 주가 급등하자 회장님만 '돈방석' 돈 앞에 무력해진 '도덕성'… 200억 물려주려고 605억 챙긴 회장님… 자금모집·투자자관리 '철저한 분업'…3년에 걸쳐 진행된 '작전', 200억 물려주려고 605억 챙긴 회장님…키움 경영권마저 위협! 임창정도 30억?…연예인·골퍼·의사 엮인 주가조작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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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각 파티용 마약' 먹고 한국·베트남인 뒤엉켜 밤새 춤추다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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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 코인 논란 김남국 "정치생명 건다"…與 "욕먹는게 당연"

與 "김남국, '이모' 헷갈린 건 영리한 투자자 가리기 콘셉트인가"

김남국 해명에 소환된 이준석 "정보방 이야기 하던 金, 물타기 말라"

진중권 "'코인 논란' 왜 김남국만 때리냐고? 민주당이니까"

민주당 이탈표 최대 38석 / 색출 나선 개딸 / 안철수도 살생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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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서 주먹만한 쇳덩이가...한문철 "인정 안하면 이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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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각 파티용 마약' 먹고 한국·베트남인 뒤엉켜 밤새 춤추다 결국,

오산 외국인 전용 클럽서 내외국인 10명 검거,
경찰이 경기도 오산의 외국인 전용 클럽을 단속해 마약을 투약한 혐의가 있는 내외국인 10명을 검거했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40대 A 씨 등 한국인 2명과 베트남인 8명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6일 밝혔다.

A 씨 등은 지난 5일과 이날 새벽 사이 시흥시 정왕동의 한 베트남인 전용 클럽에서 엑스터시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엑스터시(ecstasy)’는 환각 작용을 일으키는 향정신성 의약품이다.
영화 독전의 한 장면으로 기사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주로 밤새워 춤을 추며 노는 파티에서 사용했기 때문에 일명 ‘파티용 알약’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이 클럽 업주이며 체포된 마약 투약 베트남인 중 3명은 클럽 종업원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람들이 모여 마약을 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혹시 모를 충돌에 대비해 오산서를 비롯해 시흥서, 안산단원서, 안산상록서, 화성서부서 등 인근 5개 경찰서와 기동대, 특공대 등 130여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11시쯤부터 단속을 시작했다.

당시 클럽에 있던 70여명의 출입을 통제하고 나서 이들에 대해 소변 간이시약 검사를 했다.

양성 반응이 나온 A 씨 등 10명과 이들의 마약 투약을 알고도 방조한 베트남인 종업원 3명을 방조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현장에서 발견한 엑스터시 9정은 압수했다.

또 음성 반응이 나왔지만, 불법체류자로 확인된 베트남인 5명은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에는 판매자가 마약을 특정 장소에 놓고 가면 구매자가 가져가는 일명 ‘던지기 수법’이 흔한데 이번 사건의 경우 클럽이라는 한 공간에서 다수가 마약을 투약했다”며 “업주 A 씨에 대해서는 투약 혐의에 더해 마약류 관리법상 장소제공 혐의도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주가 급등하자 회장님만 '돈방석' 돈 앞에 무력해진 '도덕성'… 200억 물려주려고 605억 챙긴 회장님… 자금모집·투자자관리 '철저한 분업'…3년에 걸쳐 진행된 '작전',,,

"주가조작 사태" 다우·서울가스 임원도 줄줄이 '고점'에 팔았다,
605억 챙긴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은 결국 물러나,

'무더기 하한가' 사태가 주가조작으로 비화돼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해당 종목 오너일가나 경영진은 주가 이상급등 시점에 보유지분을 매각해 '도덕적 해이'(모럴 해저드, moral hazard)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하한가 사태 직전 주식을 매도한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 김영민 서울도시가스(017390) 회장은 금융당국 수사선상에 오를 전망이다.

김익래 회장은 결국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다우데이타(032190) 회장과 키움증권(039490) 이사회 의장직에서 전격 사퇴했다.
김익래 다우키움그 회장이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 회장은 다우키움그룹 회장직과 키움증권 등기이사장직에서 사퇴하고 다우데이타 주식 140만주를 매각해 현금화한 605억원은 사회에 전액 환원하기로 한다고 밝혔다. 2023.5.4/뉴스1 겹처,

김 회장은 "높은 도덕적 책임이 요구되는 기업인으로서, 한 그룹의 회장으로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고 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익래 회장은 지난달 20일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로 다우데이타 주식 140만주를 매도했다.

매도 단가는 주당 4만3245원으로 현금 605억원을 확보했다.

김영민 회장은 김익래 회장보다 3일 앞선 지난달 17일, 같은 블록딜 방식으로 서울가스 주식 10만주를 주당 45만6950원에 매도했다.

이번 매도로 김 회장은 456억9500만원을 현금화했다.

여기에 또 다른 하한가 종목 중 하나이자 '형제 회사'인 대성홀딩스(016710)도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주식을 매도해 총 1600억원을 현금화한 것이 드러나면서 비난을 받고 있다.

시장에서는 회사에 특별한 호재 없이 주가가 '이상 급등'하는 것과 차익결제거래(CFD)가 과도하게 늘어나는 상황을 '회장님'이 보고받고 파악하지 못했을 리가 없다는 의혹이 팽배하다.

주가조작 세력과 결탁하는 등 부정적인 방법으로 '폭락'을 미리 감지하고 하한가 직전에 일부를 현금화 한 것 아니냐는 눈초리도 이 때문에 나온다.

서울도시가스 임원 7명은 주가가 급등한 지난해부터 총 14차례에 걸쳐 주식을 장내 매도 현황, ⓒ News1 겹처,

회장님들만 팔아치운 것이 아니다.

해당 종목 임원들도 주가가 급등하자 꾸준히 지분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도시가스 임원 7명은 주가가 급등한 지난해부터 총 14차례에 걸쳐 주식을 장내 매도했다.

매도 규모는 13억8000만원이다.

서울도시가스는 주가조작 세력이 겨냥한 종목 중 하나로 의심을 받고 있다.

이 종목은 지난 2021년부터 주가가 꾸준히 오르며 폭락 직전인 4월21일까지 주가는 무려 416.6% 상승했다.

10만원을 밑돌던 주가는 50만4000원까지 폭등했다.

반면 24일 폭락이 시작되고 지금까지 주가는 79%나 급락해 다시 10만4300원(4일 종가 기준)까지 미끄러졌다.

그간의 상승분을 고스란히 반납한 셈이다.

임원들은 주가가 20만원을 넘어서자 본격 매도를 시작했고, 올해만 3명의 임원이 잇달아 주식을 팔아치웠다.

특히 김진철 부사장은 올해 3월 주당 48만501원에 1015주를 매도하면서 4억8000만원을 현금화했다.

선광(003100)에서도 지난해 주가 상승 시기에 임원들이 주식을 매도가 이어졌다.

창업주 동생이자 전 국회의원인 심정구 명예회장은 지난해 6월~8월에 거쳐 보유 주식 4만8000여주를 주당 9만원 수준에서 매도해 43억원이 넘는 돈을 현금화했다.

최대주주의 친인척인 심중식 씨도 지난해 1월부터 7월까지 꾸준히 총 5만주를 매도했다.

현재 선광의 주가는 3만원대다.

시장에서는 임직원이 소속 회사의 주식을 팔아치우는 건 스스로 회사의 주가가 '고점'이라 자인한 것이라고 인지한다.

주가조작 세력과 결탁을 했는지 여부와 별개로 해당 기업 임직원의 '도덕적 해이'가 문제되는 이유다.

주가조작 세력과 무관하고, 매도는 '공교로운 시점일 뿐이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던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은 결국 여론의 뭇매 끝에 지난 4일 저녁 전격 사퇴하겠다며 머리를 숙였다.

그는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는 한 기업의 회장으로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고개숙여 사과한다"며 다우데이타 회장과 키움증권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하한가 직전 지분 매도로 챙긴 605억원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은 지난달 28일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과와 금융감독원의 조사 인력이 참여하는 합동수사팀을 구성했다.

합동수사팀은 주가 폭락 직전 지분을 대거 처분해 이익을 본 김익래 회장, 김영민 회장을 포함해 하한가를 맞은 8개 종목(다올투자증권(030210)·다우데이타·대성홀딩스·삼천리(004690)·서울가스·선광·세방(004360)·하림지주(003380)) 기업의 회장과 임직원 등을 수사선상에 올리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00억 물려주려고 605억 챙긴 회장님…키움 경영권마저 위협!

[주가조작 사태]대주주 적격성 도마위…초대형IB 멀어져,
'혐의점' 확인되면 '의결권 정지' 당할 수도…경영권 흔들,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최근 불거진 '수상한 매도'와 관련해 여론의 뭇매가 이어지자 지난 4일 저녁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다우데이타(032190) 회장과 키움증권(039490) 이사회 의장직을 전격 사퇴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직을 사퇴하더라도 여전히 키움증권의 최대주주는 김익래 회장이기 때문에 향후 키움증권이 추진하는 초대형IB(투자은행) 및 발행어음 인가 사업에서 김익래 회장에 대한 '대주주 적격성'이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이 주가조작 연루 의혹이 지속적으로 불거지고 있는 키움증권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다. SG 증권발 무더기 하한가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차액결제거래( CFD ) 내용을 중점 조사하면서 키움증권의 최대주주인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의 '수상한 매도' 정황도 따져본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 모습. 2023.5.4/뉴스1 겹처,

당장 인가심사의 경우 수사 결과가 확정될 때까지 보류가 불가피해 '연내 인가'라는 경영목표에 차질이 불가피하고, 최악의 경우엔 키움증권 대주주로서의 적격성에도 문제가 생겨 의결권 정지를 당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200억 증여후 '세금' 마련한다며 605억 챙긴 회장님,

김익래 회장은 SG증권의 차액결제거래(CFD) 반대매매 물량 폭탄이 터지면서 '무더기 하한가' 사태가 발생하기 직전인 지난 4월20일 다우데이타 주식 140만주(3.56%)를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로 팔았다.

이때 확보한 현금은 605억원 규모다.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는 김 회장의 주식 매도가 '지분 증여에 따른 세금 납부'를 위한 것이었다고 항변했다.

하지만 이 해명은 오히려 의혹을 키우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 2021년 장남인 김동준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를 비롯한 3남매에게 다우데이타 주식 200만주를 증여했다. 당시 증여가액은 1주당 1만3400원으로 277억원 규모다.

이에 대한 증여세는 140억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이 증여세를 '연부연납'(세금 규모가 너무 커 해마다 나눠내는 방식)으로 내면서도 '이자부담'이 커 지분을 매도했다는 김익래 회장이 챙긴 현금은 605억원이다.

증여세는 자녀들이 내야하는 데 아버지가 지분을 팔아 현금을 마련해 대신 내준다면 이 또한 '양도와 증여'다.

세금이 자꾸 불어나는 구조인 것이다.

회사의 해명이 여러모로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여기에 김 회장은 지분 양도를 한창 진행한 이후인 지난 2022년에 다우데이타 주식을 총 3만4855주 추가 매수했다.

김 회장이 지분을 늘린 건 2008년 4월22일 이후 14년 만이다.

증여세를 내기 위해 지분을 매각했다면서 그에 앞서 지분을 추가매수 한 것 역시 이해가 쉽지 않은 대목이다.

보유 지분을 자녀에게 넘겨야 하는 상황에서 추가 매수를 하면 역시 또 세금만 더 늘어나기 때문이다.



대주주 적격성 도마위…초대형IB 멀어져,

키움증권은 상반기 내 금융위원회에 초대형IB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었다.

키움증권은 IB 영업력이 취약하다.

지난해 전체 수수료 수익 중 수탁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67% 수준이고, IB 부문은 11%를 차지했다.

대형 증권사들이 수수료 수익의 절반을 IB 부문에서 내는 것과 대조된다.

이에 초대형IB 및 발행어음 인가를 연내 취득해 IB 부문을 강화하는 것을 지상과제로 삼았다.

이미 지난해 종합금융팀을 신설해 초대형IB 인가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별도 기준 자기자본이 4조원을 넘겨 초대형IB 발행어음 인가 요건을 갖췄다.

문제는 발행어음 인가를 받으려면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받아야 하는데, 김익래 회장의 주가조작 세력 연루설이 '펑판 리스크'를 악화시키면서 인가에 암초로 작용하게 된 것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아직 키움증권은 초대형IB 인가를 신청조차 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아직 발생하지 않은 사실에 대해 언급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김익래 다우키움 회장이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열린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에서 고개를 숙이며 사과하고 있다. 김 회장은 다우키움그룹 회장직과 키움증권 등기이사장직에서 사퇴하고 다우데이타 주식 140만주를 매각해 현금화한 605억원은 사회에 전액 환원하기로 한다고 밝혔다. 2023.5.4/뉴스1 겹처,

그러나 금융정책에 정통한 관계자는 "법적으로는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될 때 '부적격' 판정이 내려지고 인가 보류 등 결정이 나지만 수사·조사 등이 진행될 때는 적격/부적격 여부를 판단하는 자체가 무의미하다"면서 "때문에 사실상 수사가 종료되고 최종 결정이 나올 때까지 인가 심사 자체도 보류하는 것이 관행"이라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최대주주인 김익래 회장에 대한 당국의 조사가 불가피한 상황이기 때문에 실제 주가조작 연루 진위와 별개로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지연될 상황에 처했다.

지난 2016년 강화된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라 키움증권의 대주주인 김 회장의 수사·조사 사실만으로도 초대형IB 및 발행어음 인가 등 신규사업 확장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된 것이다.



'혐의점' 확인되면 '의결권 정지' 당할 수도…경영권 흔들,

강화된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은 금융회사의 최대주주가 최근 5년 이내에 금융 관련 법령 위반으로 벌금형 이상의 처벌을 받으면, 금융당국의 시정명령이나 10% 이상 보유 주식에 대한 의결권이 최대 5년간 제한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금융회사의 최대주주가 법인이면 해당 법인의 최다 출자자인 개인이 대주주 적격성 심사대상에 포함되고, 금융사의 지배구조가 순환출자형 지배구조일 경우 경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그룹 총수가 심사 대상에 들어간다.

키움증권의 경우 다우기술(023590)이 41.2%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이다.

법에 따라 법인이 최대주주이면 법인의 최다 출자자 개인인 김익래 회장이 대주주 적격성 심사대상이 된다.

수사 결과에 따라 김 회장의 지분이 '의결권 제한' 조치를 받게 된다면 키움증권은 경영공백에 처하게 되는 셈이다.

이렇게 되면 키움증권은 사모펀드나 대형금융회사의 인수합병(M&A) 먹잇감이 될 수도 있다.

당장 우리금융지주의 경우 '증권사 인수'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런 기회를 놓칠리 없다.

김익래 회장의 수사 결과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당국도 해당 부분에 대한 조사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투자자들이 합리적인 의심을 갖고 문제제기를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냥 흘려듣지 않겠다"면서 "지위 고하라든가 재산의 유무 또는 그분들이 사회적으로 차지하는 위치 등을 전혀 고려 없어 법과 원칙의 일관된 기준으로 최대한 신속하고 엄정하게 조사와 협조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창정도 30억?…연예인·골퍼·의사 엮인 주가조작판,

자금모집·투자자관리 '철저한 분업'…3년에 걸쳐 진행된 '작전'
통정거래·다단계 방식 활용…골프아카데미 '거점'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무더기 하한가 사태가 다단계·통정거래 등이 동원된 조직적 주가조작 범행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투자자 모집과 관리, 주가조작이 철저히 분업화돼 3년 이상 장기간 이뤄진 범죄행위로 차츰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다.

가수 임창정씨를 비롯해 의사, 프로골퍼, 유명 기업인 이름도 '피해자'로 오르내리고 있다.

현재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을 중심으로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과와 금융감독원 수사·조사 인력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수사팀을 구성한 만큼 수사는 앞으로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수사 당국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주가조작 세력은 매수자와 매도자가 가격을 정해 주가를 끌어올리는 이른바 '통정거래'를 통해 장기간 인위적으로 주가를 부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들은 영업팀, 매매팀, 선물팀으로 나눠졌다.

영업팀은 2인 1조로 움직이며 다단계 방식으로 사람들을 모집했다.
(뉴스1 겹처)

주식을 투자하겠다고 하면 명의를 받아 휴대전화를 개통하고 주식 계좌를 만들었다.

주가조작에 참여할 수 있는 최소 투자금액은 3억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만든 휴대전화로 본인들끼리 거래를 하며 통정거래를 진행했다.

유통 물량이 적고 견실한 지주사가 대상이었다.

조금의 거래만 일으켜도 주가는 쉽게 올랐다.

수익률이 30%가 넘으면 정산해 주는 방식으로 투자자들에게 믿음을 줬다.

또 새로운 투자자를 데려오면 투자자 수익의 50%를 떼주는 방식으로 다단계 영업을 했다.

정·재계 인사, 의사, 유명 연예인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초기에 투자자금이 많이 필요할 때는 고소득자가 대상이었지만, 나중에는 회사 청소부가 투자할 정도로 광범위하게 퍼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임창정도 그중의 한명이다.
 
임창정은 지난 25일 JTBC '뉴스룸'을 통해 "올해 초 자신과 아내의 신분증을 맡기고 30억원을 투자했다가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가조작을 주도한 인물은 H업체 라덕연 대표 등 최소 6명으로 파악된다.

이들은 각각 VIP회원 관리부터 스케줄, 법인 자금관리 등을 담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라 대표와 긴밀한 관계에 있던 프로골퍼 A씨는 골프레슨을 명목으로 연예인과 부동산 큰손을 투자자로 모집하는 역할을 담당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A씨 외에도 라 대표 관련 법인 관리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B씨는 '의사팀'을 담당하며 수억원대 투자 여유가 있는 의사 모집을 전담했다.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다" "자녀에게 증여하기에 좋다"며 투자를 유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투자 수수료는 계좌 이체가 아닌 골프 레슨비 등의 방식으로 받아 갔다는 구체적인 정황까지 나오고 있다.

이들은 3년에 걸쳐 거래량이 적은 주식들을 최대 1%씩 사고팔아 시세를 조정하는 수법으로 금융당국의 감시망을 피했다.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 SG ) 증권발 8개 종목의 주가 폭락 사태가 주가 조작 의혹으로 번지며 금융당국과 경찰이 수사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28일 'SG 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 투자자 모집과 수수료 편취 수단으로 활용됐다는 의혹을 받는 서울 강남의 한 실내골프연습장의 모습. 2023.4.28/뉴스1 겹처,

이번 사태의 피해자 수는 약 1000명으로 추정된다. 미수금을 포함한 피해 금액은 최대 8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투자자 집단소송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대건의 한상준 변호사는 "처음에 너무 큰 돈을 넣지 말라며 2억~3억으로 시작하라고 유혹했다"며 "피해자들은 실제로 수익이 나기 시작하니 돈을 넣어둔 계좌 자체를 맡겼고 피해자 명의의 차액결제거래(CFD) 계좌가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수사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경찰은 지난 27일 주가 조작 의혹을 받는 H투자컨설팅업체에 대한 압수수색 결과 서울 강남구 사무실에서 발견한 휴대전화 200여대 등에 대해 사후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았다.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도 같은날 업체의 서울 강남구 사무실과 관계자들 명의로 된 업체, 주거지 등 10여곳을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도 해당 사태와 관련해 주가조작 혐의를 포착하고 사건에 가담한 의혹을 받는 주가조작 일당 10명을 출국 금지했다.


60억 코인 논란 김남국 "정치생명 건다"…與 "욕먹는게 당연"

金 "얄팍한 술수…이준석 투자는 자랑이고 나는 안되나"
韓 "김치코인 사라고 한적 없어"…李 "정보방 얘기하더니"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자신의 가상화폐 보유 논란에 대해 "윤석열 라인의 '한동훈 검찰' 작품"이라고 주장하자 국민의힘은 "도덕 불감증과 특유의 이중성"이라고 총공세에 나섰다.

또한 김 의원이 언급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도 공방에 가세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개인의 민감한 금융정보와 수사 정보를 언론에 흘린 것은 윤석열 라인의 '한동훈 검찰' 작품이라고 생각된다"며 "진실이 무엇인지는 상관 없이 부풀려 의혹을 제기하고 흠집 내고, 지금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덮으려는 아주 얄팍한 술수"라며 자신의 가상화폐 보유 의혹을 반박했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0.4.14/뉴스1 겹처,

김 의원은 이어 "정말 문제가 있다고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진실게임을 하자"며 "저는 제 정치생명과 전 재산 모든 것을 다 걸겠다"고도 했다.

김 의원은 또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가상화폐에 투자해서 선거 3번 치를 정도의 돈을 벌면 자랑이 되는 것이고 민주당의 김남국이 투자해서 돈을 벌면 문제가 되는 것이냐"고 되물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억울하면 소명하라"고 반박했다.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가상화폐 법안까지 발의하며 뒤로는 60억대의 가상화폐 보유하면 욕먹는 게 당연하다"며 "억울하면 정치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연일 보여주는 도덕 불감증과 특유의 이중성에 국민의 실망은 끝이 없다"며 "편의점 아이스크림도 안 사 먹고 '한 푼 줍쇼' 구걸까지 하며 후원금에 목말라하던 그가 정작 거액의 코인 보유자였다는 사실은 팍팍한 일상을 살아가는 국민 모두를 맥 빠지게 한다"고 했다.

김 의원이 페이스북 글에서 언급한 한 장관과 이 전 대표도 저마다 반격에 나섰다.

한 장관은 곧바로 입장문을 내고 "누구도 김 의원에게 코인 이슈에 관여하는 고위공직자로서 거액의 김치코인을 사라고 한 적도 금융당국에 적발되라 한 적도 없다"며 "아무런 사실, 논리, 근거 없이 국가기관을 폄훼하는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김 의원이 다급한 건 알겠는데 저는 항상 알고리즘 트레이딩이고 김 의원은 예전에 방송패널하던 시절부터 텔레그램 정보방 이야기 간혹 하셨던 것 기억나는 것 같은데 왜 물타기 하냐"며 "다급해서 아무 곳에 분출하지 마시고 법률가답게 대처하라"고 지적했다.

앞서 전날(5일) 조선일보는 김 의원이 지난해 1~2월 가상화폐의 일종인 '위믹스' 코인을 80만여 개 보유했다고 보도했다.
 
위믹스는 '미르의 전설' 등을 개발한 중견 게임 회사 위메이드가 만든 코인이다.

김 의원이 보유했던 위믹스는 지난해 2월 말에서 3월 초 전량 인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대선(3월9일)과 가상화폐 거래 실명제 시행(3월25일)을 앞둔 시점이다.

 

與 "김남국, '이모' 헷갈린 건 영리한 투자자 가리기 콘셉트인가"

"개딸들 영앤리치 찬사 취할때 아냐…억울하면 소명"
金 "한동훈 검찰 작품…윤석열 실정 덮으려는 술수" 

국민의힘은 6일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60억 가상화폐 보유 논란에 대해 "'이모'와 '이 모(某)'를 구분 못 하고, '오스트리아'와 '오스트레일리아'를 헷갈렸던 것은 스스로 영리한 투자자임을 가리기 위한 콘셉트였나"라고 비판했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영 앤 리치' 김 의원은 억울하면 소명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편의점 아이스크림도 안 사 먹고 '한 푼 줍쇼' 구걸까지 하며 후원금에 목말라하던 그가 정작 거액의 코인 보유자였다는 사실은 팍팍한 일상을 살아가는 국민 모두를 맥 빠지게 한다"며 "그런데도 김 의원은 신고 의무를 따지며 순간을 모면하는 데 급급하다"고 지적했다.

윤 대변인은 "김 의원은 코인을 보유한 채로 과세 유예 법안을 발의해 이해 충돌을 넘어 국회의원의 입법권도 남용했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3.5.5/뉴스1 겹처,

실명제 직전에 코인을 매도해 보유 사실을 감추려고까지 했다"며 "도덕성만은 우위에 있다고 자부하는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연일 보여주는 도덕불감증과 특유의 이중성에 국민의 실망은 끝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개딸들의 '영 앤 리치'라는 찬사에 취할 때가 아니다"며 "국민들은 김 의원이 벌인 거래의 투명성, 투자의 정당성을 의심한다. 억울하면 소명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개인의 민감한 금융정보와 수사 정보를 언론에 흘린 것은 윤석열 라인의 '한동훈 검찰' 작품"이라며 "지금 윤석열 실정을 덮으려는 아주 얄팍한 술수"라고 자신의 가상화폐 보유 논란을 반박했다.

전날(5일) 조선일보는 김 의원이 지난해 1~2월 가상화폐의 일종인 '위믹스' 코인을 80만여 개 보유했다고 보도했다.

위믹스는 '미르의 전설' 등을 개발한 중견 게임 회사 위메이드가 만든 코인이다.

김 의원이 보유했던 위믹스는 지난해 2월 말에서 3월 초 전량 인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대선(3월9일)과 가상화폐 거래 실명제 시행(3월25일)을 앞둔 시점이다.

 

김남국 해명에 소환된 이준석 "정보방 이야기 하던 金, 물타기 말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암호화폐(코인) 투자 논란을 해명하며 자신을 언급한 데 대해 “다급해서 아무 곳에 분출하지 마시고 법률가 답게 대처하시라”고 일갈했다.

이 전 대표는 6일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이준석’이 하면 자랑이 되고, ‘민주당 김남국’이 하면 문제가 되는가”라는 내용이 담긴 김 의원 글을 공유하면서 “저는 항상 알고리즘 트레이딩을 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주식이든, 코인이든, 토큰이든 공개장에서 트레이딩을 통해서 취득하고 트레이딩을 통해서 판매하면 아무 문제 없다”며 “비공개 내부정보를 이용했거나, 호가에 따른 공개시장 매수·매도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다량을 취득하면 의심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뉴스1 겹처,

그러면서 “김 의원이 다급한 건 알겠는데 저는 항상 알고리즘 트레이딩이고 김남국 의원은 예전에 방송패널 하던 시절부터 텔레그램 정보방 이야기 간혹 하셨던 것 기억나는 것 같은데 왜 물타기 하느냐”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검찰이 아니라 그 할아버지가 와도 김남국 의원이 공개시장에서 실명 계좌로 매수·매도를 하신 상황이면 돈을 잃었어도, 벌었어도 문제 될 일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남국 의원은 지난해 1~2월 암호화폐 일종인 ‘위믹스 코인’을 당시 시세로 60억원 어치인 80만개 보유했다가 암호화폐 실명제 시행을 앞두고 전량 인출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김 의원은 이와 관련한 비판이 일자 암호화폐는 주식을 매도한 대금으로 투자했으며, 모든 거래는 투명하게 진행됐다고 해명했다.

또 암호화폐는 국회의원 재산신고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보유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개인의 민감한 금융정보와 수사정보를 언론에 흘린 것은 윤석열 라인의 ‘한동훈 검찰’ 작품”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또 이 대표를 언급하면서 “국민의힘 이준석이 가상화폐에 투자해서 선거 3번 치를 정도의 돈을 벌면 자랑이 되는 것이고, 민주당의 김남국이 투자해서 돈을 벌면은 문제가 되는가”라며 “이준석 당대표가 가상화폐로 돈 벌었다고 할 때는 무슨 자랑인 것처럼 아무 비판 없이 화제인 것처럼 그냥 띄워주는 보도하고, 민주당 김남국이 가상화폐로 돈을 벌면 엄청난 문제인 것처럼 온갖 언론에서 보도하는 이게 정상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진중권 "'코인 논란' 왜 김남국만 때리냐고? 민주당이니까"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암호화폐(코인) 투자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민주당이 표방하는 가치가 아니기에 위선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진 교수는 지난 5일 CBS라디오 ‘한판승부’에서 민주당 대선 선대위 대변인을 지냈던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도 암호화폐 거래를 통해 선거 자금을 마련했다고 했는데, 김남국 의원만 비판하는 건 불공평하다’는 취지로 말하자 이같이 말했다.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왼쪽),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 유튜브 채널 '박재홍의 한판승부' 캡처,

진 교수는 이날 방송에서 “법률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정의를 외치고 선의를 외치던 사람들이 투기판에 뛰어들어서 돈 벌겠다고 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위선적인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진 교수는 ‘이준석 전 대표의 암호화폐 투자에 대해선 (아무도) 부도덕한 정치인이라고 공격한 적 없다’는 김 소장의 말에 “그 사람(이준석)은 국민의힘 사람이다.

그들은 원래 그런 사람들이고 민주당은 그런 정당이 아니기 때문”이라며 “민주당이 표방하는 가치가 뭐냐. 그게 아니기에 문제가 되는 거고, 그래서 위선이라고 하는 것”이라고 맞섰다.

이어 “그 돈이 어떤 돈이냐”며 “젊은이들이 영끌해서 날린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그 돈으로 선거를 치른다?

이건 민주당 정치인들이라면 자기들이 표방하는 가치상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짓”이라고 강조했다.

김 소장은 이에 “아무리 그래도 청년이 극단적 선택을 한 돈으로 민주당이 돈을 벌었다는 표현은 좀 과하다”고 반발했다.

진 교수는 그러나 “주식은 실물과 연동, 기업의 투자 및 경제 활동과 연동돼 있지만, 코인은 순수한 도박판인데 이런 판에 뛰어드냐”면서 물러서지 않았다.

그러면서 “(김 의원이) 암호화폐 투자 금액이 얼마였고, 어느 시점에 팔아 얼마를 챙겼는지, 그 돈이 지금 얼마인지, 어디에 있는지만 밝히면 된다”고 덧붙였다.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왼쪽),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 유튜브 채널 '박재홍의 한판승부' 캡처,

김남국 의원은 지난해 1~2월 암호화폐 일종인 ‘위믹스 코인’을 당시 시세로 60억원 어치인 80만개 보유했다가 암호화폐 실명제 시행을 앞두고 전량 인출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김 의원은 이와 관련한 비판이 일자 암호화폐 투자는 이미 변호사 시절부터 알려왔던 사실이며, 국회의원 재산신고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보유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것뿐이라고 반박했다.

또 투자금은 주식을 매도한 대금으로 마련했다며 모든 거래는 투명하게 진행됐다고 해명했다.


민주당 이탈표 최대 38석 / 색출 나선 개딸 / 안철수도 살생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 이후 민주당 내홍이 심상치 않습니다.

어제(27일) 표결 얘기부터 시작해볼게요.

민주당에서 30표가 넘는 이탈표가 나온 상황인데 좀 더 추정이 가능할까요?

【 답변1 】 21대 국회 원 구성을 보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원내 1당인 민주당이 169석, 국민의힘이 115석, 정의당 6석, 기본소득당과 시대전환이 각각 1석, 무소속 7석입니다.

이 중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반대 의사를,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은 찬성 의사를 밝혔었죠.

무소속 의원 모두 민주당 출신인데 김홍걸 의원은 표결에 불참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 계획대로 압도적 부결이 나왔다면 민주당 169석에 용혜인 의원과 무소속을 더해 176석이 나왔어야 합니다.

국민의힘과 정의당 의원들이 모두 찬성표를 던졌다고 가정했을 때 최대 38표의 범민주당 이탈표가 나온 것으로 볼 수 있죠.

이를 두고 계파 간 해석도 엇갈리는데요.

한 친명계 의원은 기권이나 무효가 아닌 찬성을 찍은 표를 주목했습니다.

"찬성을 찍은 게 진짜 이탈표"라며 "비명계가 조직적으로 해도 저것밖에 안 되는구나 싶어 당심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자신감을 보인겁니다.

반면, 다른 비명계 의원은 "막판에 지도부가 반대표를 던지라고 강조한 덕에 반대가 생각보다 많이 나왔다"며 찬성표가 더 나올 수 있었음을 시사했습니다.

【 질문2 】 이탈표도 문제지만, 강성 지지층 사이에선 이른바 '살생부'도 돌고 있다면서요?

【 답변2 】 표결 직후 일명 '개딸'로 불리는 이재명 대표의 강성 지지층 사이에선 반대표를 찍지 않은 의원을 추정하는 명단이 돌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 체제에 쓴소리를 던져온 이른바 '비명계' 의원들이 대거 포함됐는데요.

일부 강성 지지층은 의원에게 문자를 보내 찬성이냐 반대냐를 추궁하고 반대라고 밝히면 리스트에서 빼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비명계로 꼽히는 이상민 의원은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방송에서 인용을 해 드리기는 좀 곤란하다"며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가 너무 벗어나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 질문3 】 다음 총선에 공천을 줘선 안 된다는 의미로 살생부란 얘기가 나온 거군요.

그런데 안철수 의원도 민주당 살생부를 만들었다던데, 이건 무슨 얘깁니까?

【 답변3 】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이 최근 내년 총선에서 '자객 공천'으로 퇴출할 민주당 의원 명단을 당원 공모로 선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죠.

퇴출 리스트 20명이 정해지면 이들 지역구에 조기 공천을 하고 당이 역량을 총집중시킨다는 구상이었습니다.

안 후보 측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시 기준 1위를 달리고 있는 건 서울 마포을에 지역구를 둔 정청래 의원이고요.

그 뒤를 고민정, 김남국, 김의겸 의원 등이 이었고 이재명 대표 역시 5위를 차지했습니다.

리스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부분 이재명 대표 체제에서 지도부에 속하거나 친명계로 분류되는 의원들인데요.

민주당 강성 지지층이 비명계 의원들을 살생부에 올렸다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친명계 의원들을 올리는 정반대 상황이 연출되는 모습입니다.


'무더기 이탈표' 후폭풍…숫자로 확인된 친명 vs 비명 갈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부결은 됐지만, 민주당 내 이탈표가 대거 나오면서 친명-비명 갈등은 숫자로 확인됐습니다.

친이재명계는 비명계를 향해 뒤에서 조직적으로 움직이지 말고 공개석상에서 토론하자 했고, 비명계는 이 대표와 지도부에 대한 불신이 표로 드러났다고 평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무려 30표 이상의 이탈표가 나오자 당 지도부는 내부 분위기부터 수습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홍근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표결 결과가 주는 의미를 당 지도부와 함께 깊이 살피겠습니다.

어제의 일로 당이 더 혼란이나 분열로 가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친이재명계와 비명계 간의 갈등이 표로 확인되면서 당분간 내홍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친명계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비명계 의원들이 뒤에서 조직적으로 가결표를 던졌다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습니다.

김남국 의원은 "당의 총의를 모으는 과정에서 앞에서는 부결을 외치고, 뒤로는 가결과 무효표를 조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비명계 의원들은 이번 일의 원인부터 되짚어보자는 입장입니다.

중진의 한 비명계 의원은 이 대표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불체포특권 등을 내려놓지 않는 모습 등이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초선의 또다른 비명계 의원은 최고위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의원들과 소통이 부족했다고 지적했습니다.

- "친명과 비명 의원들 모두 분당은 안된다는 공통된 뜻을 밝혔지만, 내년 총선과 공천을 앞둔 상황에서 두 진영의 갈등과 당내 혼란은 심화될 수 밖에 없어보입니다. "


'아줌마에 격분'…전동차 흉기 난동 30대女 특수상해 혐의 구속영장,

"아직 아가씨인데 아줌마라고 말해 기분 나빴다"
피의자 우울증으로 정신과 치료 받아…가방에 신경안정제도,

퇴근길 수인분당선 전동차 안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30대 여성이 '아줌마'란 말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37·여)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A씨는 3일 오후 5시44분께 경기 용인시 죽전역 인근을 달리던 전동차 안에서 60대 여성 승객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흉기를 꺼내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B씨는 허벅지에 부상을 당했고, 이를 제지하던 남성 승객 C씨와 또 다른 여성 승객 D씨도 얼굴 등에 자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1 겹처)

피해자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직후 전동차 내 시민들에게 제지당한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B씨가 ‘아줌마 휴대폰 소리 좀 줄여주세요’라고 말했는데, 아직 아가씨인데 아줌마라고 말해 기분이 나빠 범행을 저질렀다”며 “살해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했다.

A씨는 또 우울증 등으로 인해 정신과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조사됐으며, 그의 가방 안에선 신경안정제가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우발적 범행이고, 고의성은 없다고 판단해 살인미수가 아닌 특수상해 혐의을 적용했다.

구속영장은 오늘 중으로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하주차장 상부 구조물 ‘와르르’…입주 어쩌나?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지하주차장이 느닷없이 무너졌습니다.

당장 12월에 입주를 앞둔 입주 예정자들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인천의 아파트 공사현장.

지하주차장 건물 지붕층이 덮개로 가려져 있습니다.

지하 1,2층 주차장 지붕층의 상부 구조물이 무너진 사고가 난 건 그젯밤 11시 반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지붕 구조물 970㎡가 파손됐습니다.

이 단지는 964세대 규모로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발주하고, 대형건설사가 시공을 맡은 공공분양 아파트.

오는 12월 입주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지붕 구조물은 지난해 7월 타설돼 내부마감 공사까지 마쳤고, 사고 당일 위에 쌓아놓은 토사 높이를 조정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무너진 구간은 지지보나 내력벽 없이 기둥으로 하중을 지탱하는 무량판 구조로, 붕괴사고가 난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도 같은 공법을 적용했습니다.

시공사는 구조물에 문제가 있다고 보면서도 나머지 건물은 안전에 이상 없다는 입장입니다.

[시공사 관계자]
"설계적인 측면이나 시공적인 측면에 문제가 있었지 않느냐…"

입주 예정자들은 불안감을 호소합니다.

시공업체가 제대로 해명 못하면 입주를 포기하겠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입주 예정자]
"(아파트) 본동은 문제 없고 지하 천장만 지금 붕괴 됐다는 거는 같은 건설사에서 공사를 했는데 그걸 어떻게 우리가 믿냐는 거죠."

국토부는 내일 현장점검을 통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로 했습니다.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현장 지하주차장 붕괴… "인명피해는 없어"

인천 검단 신도시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지하주차장으로 지어지던 건물 지붕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29일 밤 11시30분쯤 인천 서구 검단 AA13-2BL아파트 건설현장 지하주차장(1·2층)의 지붕층 슬래브(970㎡)가 붕괴됐다.

붕괴된 곳은 콘크리트 타설·성토 등 주요 공정이 마무리된 지하주차장이다.

사고는 늦은 밤에 발생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붕괴된 슬래브는 지난해 7월 타설·시공됐으며 지난 3월 슬래브 상부에 토사 1m정도를 성토했다.

이후 보도 설치용 콘크리트 타설·어린이 놀이터 구간에 토사를 제거하고 블럭 등을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 검단 신도시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겹처,

사고 구간은 현재 통제된 상태이며 아파트나 주변 구조물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발주청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시공사와 함께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다만 사고 당시 특이한 외력 등이 없었다는 점에서 구조물 내력 문제로 보고 공사 관계자를 조사 중이다.

해당 공사장은 약 1600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1년 5월27일 착공,

오는 10월27일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인천 검단 아파트 건설현장 무량판 구조 지붕 붕괴,

지난 주말 밤 붕괴, 인명피해 없어,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지하주차장 지붕층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붕괴부 대부분이 무량판 구조 부위인 것으로 드러났다.

12월 입주를 앞둔 이 아파트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 A건설이 시공을 맡은 공공분양 아파트다.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하주차장 외부. 기둥들만 남고 슬래브(바닥판)가 무너진 형태다. (사진=독자 제공 뉴시스 겹처)

1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4월29일 오후 11시30분께 인천 서구 원당동의 신축 아파트 건설현장 지하주차장에서 지하1층 및 지하2층의 각 지붕층 슬래브(붕괴면적 총 970㎡)가 붕괴됐다.

당시 경비원이 먼저 사고 소리를 듣고 붕괴현장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주말 밤 시간대라 인부 등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붕괴부 대부분이 무량판 구조 부위인 것으로 드러났다.

무량판 구조는 하중을 지탱하는 '보' 없이 기둥에 슬래브가 바로 연결된 방식으로, 수평하중에 취약한 편이다.

부실공사 등으로 기둥과 슬래브 사이의 철근 정착에 문제가 생기면 전단파괴 현상이 발생해 기둥만 남고 각 층이 아래로 떨어지는 연쇄붕괴 가능성도 있다.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하주차장 내부. (사진=독자 제공 뉴시스 겹처)

이 구조가 적용된 구조물 중 유명한 것으로는 1995년 붕괴한 삼풍백화점, 지난해 1월 공사 중 붕괴한 광주 화정 아이파크 등이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붕괴된 기둥부에서도 슬래브의 펀칭전단(뚫림전단) 파괴 등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설계 및 시공 문제로 추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건설 관계자는 "삼풍백화점을 지을 당시와 비교하면 무량판 구조 건설 방식이 많이 개발된 상태"라면서 "같은 무량판 구조로 지어진 건물이라도 붕괴 원인은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A건설 측은 "현장 사진을 보면 펀칭전단으로 인한 파괴라 볼 수 있다"면서도 "슬래브 위에 무엇이 실렸는지, 큰 충격이 가해졌는지 등의 변수가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지하주차장은 콘크리트 타설 및 성토 등 주요 공정이 마무리된 상태였다.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하주차장 내부. (사진=독자 제공 뉴시스 겹처)

붕괴된 슬래브는 지난해 7월 타설 및 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붕괴된 지하1층의 상부 슬래브는 지면에 해당하고, 지난 3월 이 슬래브 위에 토사 약 1m를 성토했다.

이어 붕괴 일주일 전 보도 설치용 콘크리트를 타설했다.

붕괴 이틀 전에는 어린이 놀이터 구간의 토사를 제거하고 EPS블럭 설치 및 성토작업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A건설은 붕괴 사고 이후 해당 사고구간을 통제하고, 현장 도면 등 서류상 내용을 바탕으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붕괴된 구역의 안전이 확보되는 대로 추가 현장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이번 붕괴 사고로 인한 입주 차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정확한 붕괴 원인을 밝히고 전문가와 안전방안을 논의한 이후에 알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지난 2017년 LH는 일반 지하주차장보다 주차폭을 10㎝ 넓힌 'LH형 무량판 지하주차장 구조시스템(LH-FS)'을 개발했다.

이번에 붕괴된 지하주차장 또한 LH가 설계한 뒤 A건설의 보완작업을 거쳐 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정하지 않으면 아파트 이름을 걸겠다”고 경고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 는 경기 파주시 문산읍 한 도로에서 철제 조각을 맞은 차량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은 쇳덩이가 주행중인 차량 전면으로 날아오는 모습. 사진 유튜브 캡처,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철제 고리가 떨어져 유리창이 박살 났어요.

00 아파트, 쿨하게 책임져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문산읍 한 아파트 신축현장 옆을 운전해 지나던 중 공중에서 떨어진 철제 고리에 전면 유리가 파손되는 사고를 당했다.

차에는 A씨를 포함한 3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해당 철제 구조물의 출처가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다.

A씨는 “경찰서에선 아파트 현장에서 낙하물이 (공사장 물품이라고) 인정해야 한다고 했다”며 “보험사에서도 (아파트 현장에서) 인정하지 않으면 규명하기 어렵다고 한다”고 토로했다.

이어 “아파트 현장에서는 자기네 물품이 아니라고 발뺌하고 있어 사고처리가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제보자 A씨가 '한문철 TV' 에 보내온 낙하물 모습. 사진 유튜브 캡처,

영상을 본 한 변호사는 “바닥에 떨어져 있던 자재를 맞은 편에서 오던 차량이 밟는 바람에 튕긴 거라고 보긴 어렵다”며 공중에서 떨어진 철조각이 한 번 더 튕겨 A씨 전면 유리창으로 날아온 것 같다고 추정했다.

영상을 본 다른 누리꾼들도 “저배속으로 영상을 보면 위에서 떨어진 갈고리가 땅에 떨어졌다가 보도블록에 부딪히고 튕겨 나오는 모습이 보인다”며 “공사장 책임이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한 변호사는 “사람이 안 다친 게 정말 다행”이라면서 아파트 시공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다음 주까지 인정하지 않으면 아파트 회사 이름을 공개하겠다.

이름까지는 나와야 회장님이나 높으신 분들이 보실 거냐”고 지적했다.
 
 
 

하늘서 주먹만한 쇳덩이가...한문철 "인정 안하면 이름 공개"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인 차량 위로 갑자기 주먹만 한 쇳덩이가 떨어지는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영상을 공개한 한문철 변호사는 “인근 시공 중인 아파트 현장에서 날아온 것임에도 (해당 아파트는) 끝내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일주일 정도 시간을 드리겠다. 고 경고했다.

이어 “아파트 현장에서는 자기네 물품이 아니라고 발뺌하고 있어 사고처리가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제보자 A씨가 '한문철 TV'에 보내온 낙하물 모습. 사진 유튜브 캡처,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철제 고리가 떨어져 유리창이 박살 났어요.

00 아파트, 쿨하게 책임져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문산읍 한 아파트 신축현장 옆을 운전해 지나던 중 공중에서 떨어진 철제 고리에 전면 유리가 파손되는 사고를 당했다.

차에는 A씨를 포함한 3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해당 철제 구조물의 출처가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다.

A씨는 “경찰서에선 아파트 현장에서 낙하물이 (공사장 물품이라고) 인정해야 한다고 했다”며 “보험사에서도 (아파트 현장에서) 인정하지 않으면 규명하기 어렵다고 한다”고 토로했다.

이어 “아파트 현장에서는 자기네 물품이 아니라고 발뺌하고 있어 사고처리가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는 경기 파주시 문산읍 한 도로에서 철제 조각을 맞은 차량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은 쇳덩이가 주행중인 차량 전면으로 날아오는 모습. 사진 유튜브 캡처,

영상을 본 한 변호사는 “바닥에 떨어져 있던 자재를 맞은 편에서 오던 차량이 밟는 바람에 튕긴 거라고 보긴 어렵다”며 공중에서 떨어진 철조각이 한 번 더 튕겨 A씨 전면 유리창으로 날아온 것 같다고 추정했다.

영상을 본 다른 누리꾼들도 “저배속으로 영상을 보면 위에서 떨어진 갈고리가 땅에 떨어졌다가 보도블록에 부딪히고 튕겨 나오는 모습이 보인다”며 “공사장 책임이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한 변호사는 “사람이 안 다친 게 정말 다행”이라면서 아파트 시공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다음 주까지 인정하지 않으면 아파트 회사 이름을 공개하겠다.

이름까지는 나와야 회장님이나 높으신 분들이 보실 거냐”고 지적했다.



"엄마 빨리하고 가자" 아들 안고 국회 단상 올라선 용혜인,

어린이날을 앞두고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4일 “퍼스트 키즈 대한민국으로 만들어가자”며 23개월된 아들과 함께 국회 기자회견 단상에 올라섰다.

용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회의원 이전에 한 아이의 엄마로서 ‘노키즈(No-Kids)존’은 ‘노 양육자 존’이 됐다”며 “공공시설부터 노키즈존을 없애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23개월 아들과 함께 어린이날 맞이 노키즈존 관련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겹처,

그는 “공공시설조차 합리적 이유 없이 노키즈존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대표적으로 국립중앙도서관은 만 16세 이상만을 이용자로 삼고 초등학생 이하 나이는 아예 출입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키즈존을 관행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서 각 지자체에 공공시설 내 어린이 접근성에 대한 전수조사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용 의원은 또 한국판 ‘어린이 패스트트랙 제도’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그가 말한 어린이 패스트트랙 제도는 어린이 동반 가족과 임산부를 박물관·미술관·공원 등에 줄 서지 않고 입장시키는 제도를 말한다.

그는 “최근 일본에서 저출생 문제의 해법으로 어린이 패스트트랙 제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며 “어린이의 여가권을 보장하고 돌봄의 공공성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에서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이 이어지는 내내 용 의원의 팔에 안겨 있던 어린 아들도 눈길을 끌었다.
 
용 의원은 아들을 안았다,
 
내렸다를 반복하며 “엄마 빨리하고 가자,
 
이거 빨리하고 어린이집 가야 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 사회는) 조금 더 빠르고 편리한 일상을 위해 누군가를 차별하고 배제해도 괜찮다는 생각에 길들여졌다”며 “우리가 바라는 사회는 빠르고 능숙하고 성숙한 사람들만을 위한 사회가 아니라, 느리고 서툴고 미숙해도 괜찮은 사회다.

세계 최하위의 출생률을 극복하려면 양육자와 어린이를 거부하는 사회부터 바꿔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람들이 마약한다"...경찰·기동대 130명이 클럽 덮쳤더니!

“사람들이 모여 마약을 하고 있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지난 5일 시흥의 한 외국인 전용 클럽에서 10여명이 마약을 투약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단속에 나섰다.

혹시 모를 충돌에 대비해 오산서를 비롯한 시흥서, 안산단원서, 안산상록서, 화성서부서 등 인근 5개 경찰서와 기동대, 특공대 등 130여명을 투입해 오후 11시쯤부터 단속을 시작했다.

그 결과 오산경찰서는 40대 A씨 등 한국인 2명과 베트남인 8명 등 총 10명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 오산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A씨 등은 지난 5일과 이날 새벽 사이 시흥시 정왕동의 한 베트남인 전용 클럽에서 엑스터시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엑스터시는 환각 작용을 일으키는 향정신성 의약품이다.

경찰은 당시 클럽에 있던 70여명의 출입을 통제한 뒤 이들에 대해 소변 간이시약 검사를 했고 양성 반응이 나온 A씨 등 10명과 이들의 마약 투약을 알고도 방조한 베트남인 종업원 3명을 긴급체포했다.
 
현장에서 발견한 엑스터시 9정도 압수했다.

이외 마약 음성 반응이 나왔지만 불법체류자로 확인된 베트남인 5명은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의 경우 클럽이라는 한 공간에서 다수가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업주 A씨에 대해서는 투약 혐의에 더해 마약류 관리법상 장소제공 혐의도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체 위에서 잤다"…中호텔방 악취 알고보니 침대 밑에 시신 !?

중국 한 호텔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해당 객실 투숙객이 악취로 인해 경찰에 신고하고 침대 밑에서 시신이 발견된 데 이어 온라인에 관련 후기가 올라오면서 세상에 드러났다.

4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출신의 여행자 장모(37) 씨는 지난 21일 티베트 성도 라사에 있는 호텔 ‘구장 슈화 인’에 묵었다.

장씨는 객실에 들어가자마자 강한 악취를 느꼈지만, 자신의 발이 문제가 아닐까 생각했다고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밝혔다.

장씨는 저녁 식사 후 방으로 돌아왔을 때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썩는 냄새가 진동하자 결국 공안에 신고했다.

호텔에 방을 바꿔 달라고도 요구했다.
사건이 발생한 티베트의 '구장 슈화 인' 호텔. 사진 SCMP,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침대 밑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수사 결과 이 객실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졌고, 살인자는 피해자를 죽인 뒤 그를 침대 밑에 숨긴 채 도망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살인자의 신원 정보를 확보하고 긴급 수배에 나서 범인을 잡았다.

이후 공안은 장씨의 신고 덕분에 살인 사건을 해결할 수 있었다면서 장씨에게 연락을 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장씨는 이 통화로 자신이 시체 위에서 잠을 잤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호텔 측에 손해배상과 사과 성명 발표를 요구하고 있다.

그는 “지금도 침대에 누우면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것 같아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런 장씨 사연은 그가 한 호텔 예약 사이트에 객실 내에서 시체가 발견됐다는 후기를 남기면서 온라인에서 먼저 유명해졌다.

호텔 측은 사실관계 확인을 묻는 지역 매체에 “허위 정보”라며 그의 주장을 부인했다.

또 호텔이 문을 닫은 것은 살인 사건 때문이 아니라 객실 리노베이션을 위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튿날 기차에서 한 남성이 공안에 체포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중국 소셜미디어(SNS)인 웨이보에 공유됐고, 이 영상 속 남성이 해당 사건의 용의자라는 현지 매체 보도가 나오면서 호텔 거짓말은 들통났다고 한다.


日 쓰레기장서 나온 1억원…"내 돈"이라는 사람 12명 '우르르'

일본 쓰레기 처리 시설에서 거액의 돈이 발견됐단 소식이 알려지자 너도나도 자신의 돈임을 주장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지난달 28일 일본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월30일 삿포로시의 한 쓰레기 수거 시설에서 현금 1000만엔(약 9600만원)이 발견됐다.
(TV아사히 ANN뉴스 자료화면)
돈은 니시구와 데이네구에서 수거된 잡지류 안에서 나왔다.

홋카이도 경찰이 지난달 21일 분실자를 찾아 나서자 도내외 곳곳에서 "제 겁니다"라고 자처하는 사람이 속속 나타났다.

경찰 발표 일주일 뒤인 28일까지 연락 온 신고자는 무려 12명에 달해 경찰은 누구의 분실물인지 밝혀내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신고자들은 "신문지로 싸서 가지고 다니다가 떨어뜨렸다",
"여행 중에 잃어버렸다",
"치매 부모가 잘못 버린 것 같다" 등의 말을 했으며 12명 중 9명이 정식 유실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쓰레기 회수 루트나 현금의 특징이 신고자의 설명과 일치하는지 등을 근거로 분실자를 특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4월 30일까지 분실자가 판명되지 않으면 현금의 소유권은 삿포로시로 넘어갈 예정이다.

여성 손님에 수면제 먹여 성폭행한 인기 셰프…"기억 안 나, 계속 요리하고 파"

오사카시 소재 일식당 '에노모토' 오너셰프…검찰, 징역 10년 구형,
미슐랭 가이드서 별 1개 획득‥몇 개월치 예약 가득차는 유명 식당,

여성 손님들에게 수면제가 든 술을 마시게 해 성폭행을 저지른 일본 식당 주인에게 징역 10년이 구형됐습니다.

테레비아사히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오사카시 나니와구 소재의 일식당 '에노모토'의 오너셰프 에노모토 마사야(47)는 2021년과 022년 두 차례 여성 손님에게 수면제를 섞은 술을 마시게 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피해자 신고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에노모토를 체포했고, 지난해 8월 혐의를 확인한 오사카 지방검찰이 그를 기소했습니다.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이미지. /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겹처,

현지 검찰에 따르면, 에노모토는 수면제에 취해 있는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조작해 자신의 번호를 등록하고 메시지를 교환하는 등 합의된 성관계를 가장하기도 했습니다.

재판에서 에노모토는 자신의 모든 혐의를 인정했지만 범행 경위에 대해선 "술을 마셔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고의성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이기적인 행동으로 상처를 주고, 즐거운 식사를 망쳐서 죄송하다"면서 "기회를 주신다면 다시 음식을 만드는 일을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현재 휴업 중인 에노모토의 식당 . / 사진 = 현대비즈니스(gendai media) 겹처,

에노모토의 가게는 오픈한 지 2년 만에 세계적인 레스토랑 평가 안내서인 미슐랭 가이드 '교토·오사카·와카야마 2022년' 편에서 별 1개를 획득했고, 항상 몇 개월 치 예약이 가득 차는 등 유명한 식당입니다.

하지만 그의 범행이 밝혀지면서 현재는 잠정 휴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필리핀 주지사, 자택서 괴한에 피살…마르코스 대통령 "극악무도한 범죄"

민간인 5명도 함께 피살,

필리핀 중부 네그로스 오리엔탈주(州) 로엘 데가모 주지사가 군복을 입은 무장괴한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고 AP통신이 4일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데가모 주지사가 팜플로나시(市)에 있는 자택에서 마을 사람들을 만나는 동안 공격용 소총으로 무장하고 군용 위장 조끼를 입은 최소 6명의 남성이 3대의 SUV에서 내린 뒤 집 앞에서 총격을 가했다.

이 지역은 극렬한 정치적 경쟁의 역사를 갖고 있다고 AP가 전했다.

로엘 데가모 필리핀 네그로스 오리엔탈 주지사. (사진출처: 알자지라). 2023. 03, 겹쳐,

피살된 주지사의 부인인 재니스 데가모 팜플로나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마을 주민 5명도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정의를 요구하며 "남편이 그런 식의 죽음을 당할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데가모 주지사는 부서장들과 함께 주말 유권자들에게 봉사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총 10명의 용의자가 현장을 탈출한 후 SUV 차량을 버렸다고 밝혔다.

경찰은 보안 검색대를 설치하고 용의자들을 색출하기 위해 지방 전역에서 수색에 나섰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가난한 마을 주민들이 의료 및 기타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데가모 주지사의 집 앞에 모이면서 발생한 이번 총격을 비난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성명에서 "우리 정부는 이 비열하고 극악무도한 범죄의 가해자들을 법의 심판을 받을 때까지 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구체적인 설명 없이 "당국이 많은 정보를 수집했으며 이제 이 살인 사건의 배후에 있는 사람들을 어떻게 사법처리할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가지고 있다"며 주동자와 가담자들을 향해 "우리는 당신을 찾을 것이다.

지금 항복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데가모 주지사의 피살 사건은 지역 정치인들조차 정부의 강력한 총기 폭력과 싸우겠다고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되고 있는 세간의 이목을 끄는 총기 폭력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방증한다.

앞서 지난 달 필리핀 남부 라나오델수르주(州)의 현지 주지사는 호송차량이 공격을 받아 부상을 입었고 그의 경호원 4명이 사망했다.

경찰은 괴한과의 교전 과정에서 용의자 중 한 명이 사살됐다고 밝혔다.

이와 별개로 최근 북부 아파리시(市)의 부시장 승합차에서 경찰제복을 입은 괴한들이 총격을 가해 부시장과 5명의 동료들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들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AP통신은 범죄, 수십 년 동안 지속된 무슬림과 공산주의 반란, 그리고 다른 안보 문제들은 지난해 6월에 취임한 마르코스가 물려받은 주요 문제들 중 하나라고 보도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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