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25일 토요일

'몸값 폭등' 조규성, 예상 이적료 34억원…1년새 26억원 '껑충' 황희찬 '드디어 첫골' 교체투입 후 극적 동점골…리버풀과 2-2 비겨, 드디어 고국서 인정받은 메시…한 편의 글에 울음 터뜨렸다, "아빠, 왜 아르헨티나에서는 아빠를 죽일듯이 해?" "김민재, 미친 쿠데타.. 경기력으로 세계 톱10 수비수" 伊언론 감탄 연발,,,

'몸값 폭등' 조규성, 예상 이적료 34억원…1년새 26억원 '껑충' 황희찬 '드디어 첫골' 교체투입 후 극적 동점골…리버풀과 2-2 비겨, 드디어 고국서 인정받은 메시…한 편의 글에 울음 터뜨렸다, "아빠, 왜 아르헨티나에서는 아빠를 죽일듯이 해?" "김민재, 미친 쿠데타.. 경기력으로 세계 톱10 수비수" 伊언론 감탄 연발,,,

'몸값 폭등' 조규성, 예상 이적료 34억원…1년새 26억원 '껑충'

'손흥민 광고' 메가커피, 점주에게 60억 광고비 '분담' 논란,

드디어 고국서 인정받은 메시…한 편의 글에 울음 터뜨렸다,

존재 자체로도 아르헨 이민자들에게 위로였던 선수,

인터뷰 때마다 늘 지켜온 고국 말씨,

"아빠, 왜 아르헨티나에서는 아빠를 죽일듯이 해?"

깜짝 소개된 엔소 페르난데스와의 인연,

메시가 돌아왔다…"뭘 봐, 이 바보야"

인물,

황희찬 '드디어 첫골' 교체투입 후 극적 동점골…리버풀과 2-2 비겨,

'한국의 거대한 벽→돌파는 불가능'…이탈리아 언론 극찬,

“김민재의 미친 쿠데타, 월드 톱 텐 수비수” …끊이지 않는 찬사,

'김민재 있음에' 나폴리, 최전방에 8명 일렬로 선 사진 화제,

우승 앞둔 김민재, "위대한 벽(Grande Muraglia)" 극찬 받았다,

'찰떡 궁합' 김민재-라흐마니, 또또또 무실점..."올해의 듀오다"

"김민재, 미친 쿠데타.. 경기력으로 세계 톱10 수비수" 伊언론 감탄 연발,

"쿨리발리 아웃-김민재 영입 나폴리, 축하합니다!" 나폴리 레전드,

이강인 잔류할 명분?...마요르카, 유럽 대항전이 보인다,


'몸값 폭등' 조규성, 예상 이적료 34억원…1년새 26억원 '껑충'

카타르 월드컵 직전 11월 예상 이적료 140만 유로,

한국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24·전북)의 예상 이적료가 1년 사이에 190만 유로(약 25억9000만원) 뛰었다.

유럽의 축구 전문 인터넷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4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뛰었던 주요 선수 53명에 대한 새로운 이적료 추정치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조규성은 월드컵 이전인 11월 예상 이적료가 140만 유로였으나 월드컵이 끝난 뒤인 12월에는 250만 유로로 껑충 올랐다.

한국 돈으로 34억원 정도에 달한다.

조규성은 카타르 월드컵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두 골을 터뜨리는 활약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 조규성(전북)

특히 조규성은 1년 전인 지난해 12월에는 예상 이적료가 60만 유로였는데 1년 만에 250만 유로까지 상승했다.

조규성은 올해 1월 아이슬란드와 친선 경기에서 A매치 데뷔골을 넣는 등 A매치 통산 20경기에서 6골을 넣었다.

조규성은 K리그 선수 가운데 이적료 추정치가 가장 많은 선수로도 집계됐다.

조규성의 이적에는 튀르키예, 스코틀랜드 등의 팀에서 관심을 보인다는 외국 매체의 보도가 나오고 있다.
특히 조규성은 경기력뿐 아니라 잘생긴 외모로도 큰 인기를 끌어 월드컵 이전에 2만여명이던 소셜 미디어 팔로워 수가 지금은 295만명에 육박한다.

카타르 월드컵 득점왕에 오른 킬리안 음바페(프랑스)가 월드컵 개막 전 1억6000만 유로로 예상됐다가 이번 발표에서 1억8000만 유로로 상승했다.

한국 돈으로 2450억원 정도다.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인 요슈코 그바르디올(크로아티아)은 6000만 유로에서 7500만 유로로 이적료 추정치가 높아졌다.

또 네덜란드의 코디 학포 역시 11월 4500만 유로에서 12월에는 6000만 유로로 이적료가 예상됐다.

일본의 도안 리쓰도 1200만 유로에서 1500만 유로로 이적료 상승이 예상된다.

한국 국가대표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의 예상 이적료는 7000만 유로인데 손흥민에 대해서는 아직 월드컵 결과가 반영된 12월 자료가 나오지 않았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조규성만 12월 예상 이적료가 발표됐다.



'손흥민 광고' 메가커피, 점주에게 60억 광고비 '분담' 논란,

절반 이상이 찬성하면 매월 12만원씩 광고비 부담해야,
"글로벌 진출 목표로 손흥민 써놓고 왜 우리가 부담하느냐"

축구선수 손흥민을 광고모델로 기용한 저가커피 프랜차이즈 메가커피가 수십억원의 광고비를 분담하기 위해 가맹점주들에게 광고 집행 동의를 받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메가커피는 이달 가맹점주들에게 ‘메가MGC커피 가맹점 23년도 광고비 분담 안내’ 공문을 발송하고, 광고 집행 사전 동의를 받고 있다.

이 공문은 2023년 연간 광고 집행 예상 비용인 60억원을 본사와 가맹점이 50%씩 부담하는 내용이 골자다.

절반 이상이 찬성한다면 가맹점주들은 매월 12만원씩 광고비를 내게 될 전망이다.

올해 7월 개정된 가맹거래법에 따르면 가맹본부는 가맹점사업자가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부담하는 광고를 실시하려는 경우 전체 가맹점사업자 중 50%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사진 = 메가커피 공식 인스타그램,

발송된 공문에 따르면 △손흥민 선수의 모델료 및 촬영비 15억원 △아시안컵 기간 TV 및 디지털 광고료 15억원 △신상품 콘텐츠 디자인 및 상품광고, PPL 등 15억원 △브랜드 제휴 5억원 △오프라인 광고 5억원 등 총 60억원이 집행 예산으로 추산됐다.

메가커피는 공문에서 “커피 프랜차이즈의 시장변화에 경쟁적 우위를 선점하고 보다 확실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립한다”며 “식품과 명품브랜드의 모델로 기업 브랜드 이미지에 긍정적인 효과가 검증된 손흥민 선수를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메가커피는 지난 6월 손흥민을 광고 모델로 발탁한 이후 매장 곳곳을 손흥민의 사진으로 꾸미는 등 브랜드 파워 강화에 공을 들인 바 있다.
그러나 점주들 사이에서는 메가커피가 수십억원의 광고비를 떠넘기려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손흥민 선수를 모델로 발탁해놓고 국내 점주들에게 분담을 요구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다는 것.

메가커피 관계자는 “올해 광고비는 전부 본사에서 부담해왔다”며 “점주분들이 전부터 적극적인 광고활동을 요구해왔고 다수의 동의를 얻어 진행하고 있다”고 이번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드디어 고국서 인정받은 메시…한 편의 글에 울음 터뜨렸다,

현지 유명 작가, 메시 헌정글…스페인 2군서 세계 정상 오르기끼지 변함없이 아르헨티나인 정체성 지켜온 노력 조명
메시, 음성메시지로 사의 전해…"부인과 함께 듣다 감동했다"고


아르헨티나 유명 작가가 리오넬 메시(35)를 조명한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라디오로 소개된 글 요약본에는 스페인 2군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으로 세계 정상에 오르기까지 메시가 아르헨티나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해온 노력이 고스란히 담겼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18일 (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를 꺾고 36년만에 정상에 오른 뒤 월드컵에 입을 맞추고 있다. ⓒ AFP =뉴스1 겹쳐,

메시는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 안디 크스네초프와 직접 헌정글을 소개한 작가 에르난 카시아리에게 음성 메시지를 보내 "아내와 함께 라디오를 듣고 감동해 울음을 터뜨렸다.

모두 맞는 얘기"라고 소감을 전했다.
2006년 바르셀로나 B클럽에서 활약하던 리오넬 메시. ⓒ AFP =뉴스1 자료 사진 겹쳐,

작가 카시아리는 울먹이며 메시의 메시지를 경청한 뒤, "노벨문학상과 세르반테스상, 메시를 감동시키는 영예 중 하나를 택하라고 하면 메시를 감동시키는 오늘의 이 영예를 택하겠다"고 화답해 또 한 번 메시의 심금을 울렸다.




존재 자체로도 아르헨 이민자들에게 위로였던 선수,

카시아리는 '리오넬의 트렁크(La Valija de Lionel)'란 제목의 헌정글 요약본에서 자신의 15년간 스페인 생활을 소개하며 "2003년 그 시절 스페인에 살던 아르헨티나 이민자들에겐 두 가지가 중요한 대화 주제였다"고 회상했다.

고국에선 쉽게 사다 먹는 '둘쎄 데 레체(우유에 설탕을 넣고 끓여 식힌 뒤 빵이나 과자에 발라 먹는 현지 음식)'를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와 '로사리오(메시 고향)에서 온 그 15세 남자애 경기가 몇 시에 있는지'가 바로 그것이다.
메시가 마테나무 잎을 우려 마시는 아르헨티나 등 남미 지역 전통차 마테를 즐기는 모습은 그가 오랜 유럽 생활에서도 고국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려는 노력 중 하나였다. 사진 출처는 프랑스 리그1 트위터 게시물. 겹쳐,

메시는 2003~2004년 바르셀로라 C클럽(유스팀), 2004~2005년 바르셀로라 B클럽(FC바르셀로나 2군)을 거쳐 2004~2021년 바르샤에서 활약한 뒤 작년부터 파리생제르맹(PSG)에 몸담고 있다.

카시아리는 "2003-2004 시즌 37경기에 출전해 35골을 득점한 메시는 당시 (스페인에 사는 아르헨티나 동포들 사이에서) 미용실을 가든 술집을 가든 어디서든 입에 오르내렸다"고 전했다.




인터뷰 때마다 늘 지켜온 고국 말씨,

카시아리는 메시가 오랜 스페인 생활에서도 인터뷰 때마다 아르헨티나 단어를 사용하고 고국 억양을 지켰던 모습에 주목했다.

스페인과 아르헨티나는 같은 '카스테야노(스페인어)'를 사용하지만, 영국식과 미국식 영어 이상으로 억양과 자주 쓰는 단어에 차이가 있다.

억양을 지킨다는 건 그들에겐 자존심이기도 하다.
리오넬 메시가 2015년 3월 8일 경기를 앞두고 부인(당시 연인) 안토넬라 로쿠소 및 아들 티아고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News1 겹쳐,

카시아리는 "타국 생활이 길어지면 이민자들도 악센트를 유지하는 게 진짜 어려워진다"며 "메시도 바르샤 10대 선수가 되고, 라리가와 국왕컵, 챔피언스리그에 가기까지 시간이 흐르면서 정말 힘들었을 텐데 늘 악센트를 유지했다"고 했다.

그는 "메시가 타국에 사는 우리 이민자들의 삶을 얼마나 행복하게 해줬는지, 우리가 단조로운 사회의 지루함에서 벗어나고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어떻게 도왔는지를 다 설명하기 어렵다"고 했다.




"아빠, 왜 아르헨티나에서는 아빠를 죽일듯이 해?"

메시의 가장 아팠던 곳도 어루만졌다. 카시아리는 "어느덧 우리는 일생 최고의 선수를 보고 즐거워하는 것을 넘어, 그가 인터뷰할 때 고향 말을 까먹는지 감시하고 있었다"고 했다.

고국에서는 메시를 향해 '냉혈한', '돈만 밝히는 놈', '아르헨티나인이 아니라 갈리시아놈', '용병' 등의 모욕적 언사가 쏟아졌다고도 소개했다.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 아르헨티나와 멕시코의 경기 후반전에서 아르헨티나 엔소 페르난데스(왼)가 추가골을 넣은 뒤 선제골을 넣은 리오넬 메시와 기뻐하고 있다. 2022.11.27/뉴스1 겹쳐,

카시아리는 "나도 15년을 타국에서 살아 세상 가장 사랑하는 고국에서 경멸의 목소리를 듣는 게 얼마나 끔찍한지 이해한다"며 "아들 티아고에게서 '아빠, 왜 아르헨티아에서는 아빠를 죽일듯이 해?'라는 말을 듣는 것만큼 참을 수 없는 고통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메시가 2016년 국가대표팀에서 물러난 것은 우리 이민자들에겐 안도감을 줬다"며 "그가 얼마나 조국을 사랑하고 탯줄을 끊지 않기 위해 노력했는지 아는 우리는 그가 그렇게 고통받는 것을 볼 수 없었다"고 회상했다.




깜짝 소개된 엔소 페르난데스와의 인연,

후배이자 같은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엔소 페르난데스(21)와의 인연도 소개됐다.

카시아리는 "2016년 메시가 모욕에 질려 대표팀을 그만두기로 했을 때 한 15세 소년이 페이스북에 '남는 것을 생각해보세요.

당신이 즐거우려고 남는 거죠.

그게 바로 사람들이 당신에게서 빼앗으려 하는 거고요'라는 글을 올렸다"고 했다.
18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 FIFA )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프랑스와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 후반,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득점하고 있다. 2022.12.19 ⓒ 로이터=뉴스1 겹쳐,

이 글을 쓴 소년이 바로 엔소 페르난데스다.

메시는 결국 용기내 돌아왔고, 그는 자신을 비난하던 사람들의 입을 막아버렸다고 카시아리는 평했다.

아르헨티나인들을 감격시킨 한 마디. "뭘 봐, 이 바보야. 저리 꺼져."




메시가 돌아왔다…"뭘 봐, 이 바보야"

메시가 이번 월드컵 기간 인터뷰 중 네덜란드팀 골키퍼를 향해 내뱉은 이 말은 아르헨티나를 감동시켰다.

조금 거친 언사이지만 별다른 욕은 아닌 이 말이 동영상 리믹스로 계속 재생되고 티셔츠나 머그컵에 인쇄돼 불티나게 팔리며 화제가 된 건 아르헨티나 길거리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바로 그 '고향말'이기 때문이다.

카시아리도 글에서 '말을 하지 않는 유일한 사람', '경기 후 인터뷰에서 모든 질문에 예, 아니오 또는 감사하다는 단답만 한 뒤 시선을 아래로 내리던 소년'이라고 묘사했던 스페인에서의 메시는, 고국 아르헨티나 국민들 눈엔 수다스럽고 거친 아르헨티나 국민성을 잃어버린 '이제 유럽 사람 다 된 놈'이었다.

그런 메시가, 거친 언사와 아르헨티나 특유의 억양으로 국민성을 드러냈다는 게 별 거 아닌 그 말에 국민들이 환호한 이유였다.

카시아리는 "이민자들 중엔 두 종류가 있다.

스페인에 도착하자마자 트렁크를 옷장에 넣고 스페인식 악센트를 익히는 사람들과, 트렁크를 쥐고 전통을 유지하는 사람들"이라며 "이 이야기는 15세의 그 리오넬이 트렁크를 옷장에 숨기고 스페인식 억양을 받아들였다면 결코 나오지 못했을 이야기"라고 맺었다.

카시아리의 글 전문은 그가 운영하는 출판사 오르사이가 발행하는 잡지 오르사이 2월편에 실릴 예정이다. 유튜브로 생중계된 요약본 낭독에서 여러 번 눈물을 글썽이는 카시아리의 모습에는 메시에 대한 애정과 이민 시절 가졌던 진한 연민이 느껴진다. 사진은 카시아리 유튜브 캡처.
2022 카타르 월드컵을 계기로 리오넬 메시는 늘 자신을 따라 다니던 '영원한 아르헨티나 축구 영웅' 고(故) 디에고 마라도나의 벽을 넘어 섰다. 사진은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우승 후 월드컵 트로피에 입맞추는 디에고 마라도나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 후 월드컵 트로피에 입맞추는 리오넬 메시. 2022.12.19 ⓒ   AFP =뉴스1 겹쳐,
드디어 고국의 인정을 받은 리오넬 메시는 이번 월드컵을 끝으로 국가대표팀을 은퇴하겠다던 말을 번복했다. 사진은 메시 등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지난 20일 귀국해 아르헨티나축구협회( AFA ) 훈련소로 이동하는 길을 시민들이 에워싼 모습. 2022. 12. 20. ⓒ   AFP =뉴스1 겹쳐,
파리생제르맹에서 활약 중인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리오넬 메시(35)는 '프랑스 풋볼지'가 시상하는 축구선수 최고 영예 상 '발롱도르'를 무려 7회로 역대 최다 수상했다. 사진은 그의 2009, 2010, 2011, 2012, 2015, 2019, 2021년도 발롱도르 수상 모습. ⓒ AFP =뉴스1 겹쳐,

인물,

마이프로필,
리오넬 메시 축구선수Lionel Messi, Lionel Andres Messi Cuccittini
출생1987년 6월 24일, 아르헨티나신체169cm, 67kg소속팀파리 생제르맹 FC공격수(FW)가족배우자안토넬라 로쿠조수상2022.12. 제22회 카타르 월드컵 골든볼사이트공식사이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사진제공Gettyimageskorea
2022/23 리그1업데이트(2022.12.24.)
경기득점/ 도움/ 출전시간(분)
137(8위)10(1위)1132
시즌 전체 기록,
구분리그1경기13출장(분)1132득점7도움10공격P17슈팅51유효슈팅26경기당득점0.5
시즌 경기별 기록,
경기일/ 출장(분)/ 득점/ 도움/ 공격P/ 슈팅/ 유효슈팅/ 슈팅당 득점/ 경기당태클/ 페널티킥/ 파울/ 패스/ 볼터치/ 인터셉트/ 걷어내기,
11.1375분---2---------
10.3090분112111-------
10.2290분123320.3-------
10.1779분---63--------
10.0287분1-1420.3-------
09.1990분1-1750.1-------
,,,


황희찬 '드디어 첫골' 교체투입 후 극적 동점골…리버풀과 2-2 비겨,

잉글랜드 FA컵 64강전,

'황소' 황희찬(26)이 강호 리버풀을 상대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시즌 1호골.

울버햄튼의 황희찬은 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2-2023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전)에서 후반 18분 교체투입된 뒤 후반 21분 귀중한 동점골을 성공시켜 팀을 패배에서 구했다.

울버햄튼은 홈에서 리버풀과 재경기를 갖는다.

황희찬이 울버햄프턴 공식전에서 골을 넣은 건 지난해 2월 아스널과의 리그 경기 이후 약 11개월 만이며, 이번 시즌은 첫 득점이다.

황희찬(오른쪽 끝)이 동점골을 터뜨린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성적부진으로 해임된 브루노 라즈 감독 재임시 중용받지 못하던 황희찬은 로페테기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출전기회가 늘어나면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황희찬은 이날 벤치에서 대기하다 1-2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투입돼 팀을 패배위기에서 건져냈다.

전반 리버풀 GK 알리송의 패스를 가로채 게데스가 선제골을 넣은 울버햄튼은 전반 막판 누네스에게 동점을 내줘 전반을 1-1로 마쳤다.

후반 7분엔 모하메드 살라의 역전골이 터지며 끌려가던 울버햄튼은 3명을 교체하며 황희찬, 쿠냐 등을 투입했다.

황희찬은 페널티 박스 밖에서 볼을 잡아 돌파하다 왼쪽의 쿠냐에게 내줬고, 쿠냐의 리턴 패스를 받아 바로 방향을 바꾸는 슈팅을 시도했다.

이 볼은 알리송에 맞고 다시 황희찬에 맞으며 골문으로 들어갔다.

후반 36분에는 황희찬의 패스를 받은 토트 고메스가 힐킥으로 득점에 성공했으나 이전 상황에서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지면서 아쉽게 득점과 황희찬의 도움은 무산됐다.


'한국의 거대한 벽→돌파는 불가능'…이탈리아 언론 극찬,

김민재에 대한 이탈리아 현지에서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나폴리는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레조 에밀리아의 마페이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수올로와의 2022-23시즌 세리에A 23라운드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김민재는 사수올로전에서 풀타임 출전하며 무실점 주역으로 활약했다.

김민재는 사수올로와의 경기에서 상대 속공을 사전에 차단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사수올로가 속공을 시도하는 상황에서 김민재는 발빠른 수비로 상대의 공격 흐름을 사전에 끊어 놓았고 사수올로는 김민재로 인해 하프라인을 넘어서는 것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김민재의 사수올로전 활약에 대해 '한국의 거대한 벽이다.

돌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언급하며 극찬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나폴리는 '김민재는 상대 공격을 미리 차단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이탈리아 나폴리 김민재  [마이데일리 = 겹쳐]

루즈볼을 차지해 나폴리 공격에 연속성을 부여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민재는 세리에A 입성 두달 만인 지난해 9월 세리에A사무국이 선정하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리그 최고 선수로 인정받았다.

나폴리는 올 시즌 세리에A에서 20승2무1패(승점 62점)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2위 인터밀란(승점 47점)과 승점 15점 차이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나폴리는 마라도나가 활약했던 지난 1989-90시즌 이후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을 노린다.

김민재가 수비진을 이끄는 나폴리는 올 시즌 세리에A 23경기에서 15골만 실점해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이다.

나폴리는 3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와 함께 올해 열린 7번의 세리에A 경기 중 5경기를 무실점으로 장식했다.


“김민재의 미친 쿠데타, 월드 톱 텐 수비수” …끊이지 않는 찬사,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에서 ‘코리언 몬스터’ 열풍이 식을 줄 모른다.

지난 1989~90시즌 이후 33년 만에 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나폴리에서 김민재(27)는 수비 전술의 핵이자 리그를 대표하는 특급 수비수로 인정받고 있다.

김민재는 지난 18일 이탈리아 사수올로의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수올로와의 2022~23시즌 세리에A 23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소속팀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사수올로전 승리를 이끈 직후 활짝 웃으며 팬들의 환호에 답하는 김민재.

김민재의 안정적인 수비 리딩을 바탕으로 승리를 추가한 나폴리는 최근 7연승(정규리그는 5연승) 신바람 행진을 이어가며 가장 먼저 리그 20승(2무1패) 고지를 밟았다.

시즌 승점을 62점으로 끌어올려 2위 인테르 밀란(47점)과의 15점 격차를 유지했다.

현지 전문가들은 압도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공격진의 자신감도 동반 상승한 나폴리의 우승 가능성을 95% 이상으로 높게 본다.

위험지역에서 볼을 되찾은 뒤 상대 공격수들이 에워싸자 재빨리 걷어내는 김민재.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이 제시한 사수올로전 김민재의 데이터는 흠잡을 곳이 없었다.

총 102개의 패스 중 92개를 성공시켜 성공률 90%를 기록했다.

상대 위험지역으로 보낸 패스 9회, 걷어내기 성공 5회, 볼 가로채기 6회, 땅볼 경합 승률 100%(3회 중 3회 성공), 공중볼 경합 승률 100%(6회 중 6회 성공)를 기록했다.

매체가 매긴 평점도 8.1점으로 매우 높았다.

김민재는 수비 파트너 아미르 라흐마니(29)와 함께 최근 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끌고 있다.

현지 미디어의 찬사도 이어졌다.

나폴리 매거진은 나폴리의 승리 요인을 5가지로 정리하며 ‘김민재의 수비 역량’을 다섯 번째로 꼽았다.

매체는 “김민재는 무너지지도 않고 뛰어넘을 수도 없는 벽”이라면서 “나폴리가 지닌 경쟁력은 김민재의 수비로 대미를 장식한다”고 칭찬했다.

이어 “어떤 상대와 만나도 침착하고 자신감이 넘친다”면서 “김민재는 미친 쿠데타의 주인공이다.

의심의 여지없이 경기력으로 세계 톱10에 드는 수비수”라고 덧붙였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김민재와 라흐마니는 불협화음을 만들지 않는 수비 듀오다.

팀 동료들의 도움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으면서도 훌륭한 수비력을 보여주며 또 한 번 무실점 경기를 일궈냈다”고 칭찬했다.

이어 “김민재와 라흐마니는 ‘올해의 듀오’로 손색이 없다.

그들이 산레모 음악제에 출전했다면 가수들보다 조직적인 공연을 선보였을 것”이라 짚었다.

사수올로전 승리 직후 동료 두 명을 등에 업고 자축하는 김민재. 사진 나폴리 트위터,

경기 후 나폴리는 구단 SNS를 통해 김민재가 팀 동료 마테오 폴리타노, 조반니 시메오네 등 두 명의 선수를 한꺼번에 업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폴리타노는 자신의 SNS에 해당 사진을 게재하며 “우리는 꿈을 좇아 달린다”는 코멘트를 달았다.

김민재가 후방에서 든든한 수비로 뒤를 받쳐주는 가운데 공격진이 멀티골을 몰아치며 승리와 승점을 챙기는 올 시즌 나폴리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민재는 최근의 상승세를 유럽클럽대항전에서도 이어간다는 각오다.

오는 2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원정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김민재 있음에' 나폴리, 최전방에 8명 일렬로 선 사진 화제,

나폴리, 세리에A 선두 질주 중,

김민재의 소속 팀인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가 킥오프 전 최전방에 무려 8명이 선 사진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 나폴리'는 19일(한국시간) 세리에A 23라운드 나폴리와 사수올로의 경기에서 나폴리 선수 8명이 하프라인에 일렬로 늘어선 사진을 소개했다.

일반적으로는 포메이션상 공격수인 1~2명의 선수만 최전방 라인에 걸쳐 서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나폴리는 무려 8명이 곧바로 상대 진영으로 넘어가기 위해 하프라인에 맞춰 서 있었다.

사수올로 전에서 8명이 일렬로 서있는 나폴리 선수들(아레아 나폴리 캡처)

이는 나폴리의 하늘을 찌르는 자신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이다.

나폴리는 최근 7연승 질주와 함께 20승2무1패(승점 62)를 기록, 2위 인터 밀란(승점 47)보다 15점 앞선 압도적 선두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3경기서 56골을 넣고 15골만을 내줘 리그 최다 득점과 최소 실점 기록을 동시에 갖출 만큼 공수 밸런스가 완벽하다.

'아레아 나폴리'는 이 사진을 소개하며 "이번 시즌 나폴리는 상대를 두려워하지 않고 전진하는 팀"이라면서 "이런 공격적인 대형을 보면 상대는 겁먹을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실제로 나폴리는 경기마다 5~6의 많은 선수들이 상대 진영 깊숙한 곳까지 침투하고, 큰 점수 차이로 앞서고 있어도 계속해서 전방에 힘을 쏟는 공격 축구로 힘을 내고 있다.

그 비결 중 하나는 역시 '괴물' 김민재의 존재다.

전방으로 정확한 패스를 보낼 수 있고 스피드가 빨라 배후 커버도 뛰어난 김민재의 존재 덕분에 나폴리는 늘 공격적으로 전진하고 공격 숫자 싸움에서 유리한 경쟁을 할 수 있다.

무려 8명이나 최전방에 선 나폴리의 사진이 더욱 흥미로운 이유다.


우승 앞둔 김민재, "위대한 벽(Grande Muraglia)" 극찬 받았다,

김민재(26)가 극찬을 받고 있다.

SSC 나폴리는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주 레지오 에밀리아에 위치한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23라운드 US 사수올로 칼초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나폴리는 리그 7연승을 달렸고 사수올로는 리그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이날도 김민재의 활약은 변함이 없었다.

수비진의 리더로 무실점을 만들었고, 공격 작업에도 기여했다.

김민재 덕분에 나폴리는 승리했고, 우승에 더 다가섰다.

SSC 나폴리 센터백 김민재. 사진| [STN스포츠] 겹쳐,

후반 10분의 장면은 김민재의 활약을 집약했다.

하프라인 앞에서 상대 공격수 그레고르 데프렐에게 향하는 공을 가로챘다.

이후 자신에게 달려드는 수비를 피하며 공을 살짝 띄운 뒤 흐비차에게 패스하며 공격을 전개하고 자신의 진영으로 돌아왔다.

말이 안 되는 모습이었다.

김민재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둔 나폴리는 잔여 15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2위와의 승점 차를 15점으로 유지했다.

스포츠에 절대는 없지만, 23경기에서 단 1패만을 거둔 팀이 잔여 경기에서 5패를 당하며 역전 우승을 당할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

거의 모든 이들이 나폴리의 우승을 기정사실화하는 이유다.

이런 상황에서 김민재에 대한 극찬도 이어지고 있다.

18일 이탈리아 언론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김민재에 대해 "대적할 수가 없다.

한국의 위대한 벽(Grande Muraglia)이다.

팬들은 그의 이름을 계속 연호한다"라며 극찬을 덧붙였다.


'찰떡 궁합' 김민재-라흐마니, 또또또 무실점..."올해의 듀오다"

"불협화음 없는 김민재와 라흐마니, 올해의 듀오."

김민재(27)와 아미르 라흐마니(29, 이상 나폴리)가 또 한 번 철벽 수비를 펼치며 3경기 연속 무실점을 달성했다.

나폴리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레조넬레밀리아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세리에A 23라운드에서 사수올로를 2-0으로 제압했다.

[사진] [OSEN= 겹쳐,]

7연승을 달린 나폴리(승점 62)는 2위 인터 밀란(승점 47)의 추격을 뿌리치며 우승 트로피에 더욱더 가까워졌다. 

김민재는 이날도 파트너 아미르 라흐마니와 함께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두 선수의 단단한 수비 덕분에 나폴리는 또다시 무실점으로 상대 공격을 틀어막았다.

어느덧 3경기 연속 무실점이다.

나폴리는 지난달 30일 로마전 2-1 승리 이후 스페치아, 크레모넨세, 사수올로를 상대로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았다.

카타르 월드컵 이후 9경기로 범위를 넓혀도 고작 3실점을 허용했을 뿐이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도 김민재와 라흐마니의 찰떡 호흡을 보며 박수를 보냈다.

매체는 "김민재-라흐마니는 불협화음을 만들지 않는다.

두 선수는 팀원의 도움을 많이 받지 못하면서도 훌륭한 수비를 펼쳤고, 다시 한번 홈에서 무실점을 일궈냈다"라고 강조했다.

올해 최고의 듀오라는 극찬까지 나왔다.

매체는 "김민재-라흐마니는 흐비차 크바라첼리아-빅터 오시멘과 함께 올해의 듀오다.

그들은 저녁에 산레모 음악제에 나가야 했다.

그랬다면 Grignani-Arisa(최근 듀엣 무대 도중 혼란을 빚어 화제가 된 두 가수)보다 더 조직적인 공연을 펼쳤을 것"이라고 농담을 덧붙였다.


"김민재, 미친 쿠데타.. 경기력으로 세계 톱10 수비수" 伊언론 감탄 연발,

김민재(27)가 나폴리를 선두로 이끌고 있는 원동력 중 한 요인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김민재는 지난 18일(한국시간) 사수올로와 가진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23라운드 원정경기에 변함 없이 중앙 수비수로 풀타임 출전, 나폴리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김민재의 탄탄한 수비를 앞세운 나폴리는 리그 7연승으로 가장 먼저 20승 고지(2무 1패)를 밟았다.

[사진]나폴리 소셜 미디어 겹쳐,

승점 62가 된 나폴리는 2위 인터 밀란(승점 47)과 15점차를 유지해 스쿠데토(세리에 A 우승)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섰다. 

경기 후 이탈리아 '나폴리 매거진'은 이날 나폴리의 승리 요인을 5가지로 정리했다.

이 매체는 "극도로 희귀하고 아름다운 골"이라며 득점을 기록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22)와 빅터 오시멘(25)의 득점을 우선적으로 평가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전반 12분 중앙선 부근에서 공을 잡아 직접 드리블을 치고 들어간 뒤 골까지 마무리했다.

오시멘은 전반 33분 오른쪽에서 골키퍼와 골대 사이 좁은 틈을 공략하는 추가골을 기록했다.

둘은 이번 시즌 31골 18도움을 합작하고 있다. 

이어 중앙 미드필더 엘리프 엘마스의 성장, 레프트백 마리우 후이의 활약,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의 기량을 차례로 칭찬한 뒤 "정말 깨지지 않고 뛰어넘을 수 없는 벽인 김민재로 끝을 맺는다"면서 김민재의 수비를 극찬했다. 

[사진]나폴리 소셜 미디어 겹쳐,

특히 이 매체는 김민재에 대해 "김민재는 항상 거기 있고 깊이를 잘 커버한다.

상대 공격수들을 거의 볼 수 없게 하고 항상 그 지역에서 침착하고 자신감이 넘친다.

쿨리발리 이후 얼마나 미친 쿠데타인가"라고 감탄하며 "순위를 매기고 비교하는 것은 결코 쉽지도 공정하지도 않지만 김민재는 현재 의심의 여지 없이 경기력으로 세계 톱 10 안에 드는 수비수"라고 강조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사수올로전에서 완벽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김민재는 패스 성공률 90%(92/102), 파이널 써드 투입 패스 9회, 걷어내기 5회, 공 소유권 회복 6회, 지상 경합 승률 100%(3/3), 공중 경합 승률 100%(6/6) 등을 기록하며 평점 8.1점을 받았다. 


"쿨리발리 아웃-김민재 영입 나폴리, 축하합니다!" 나폴리 레전드,

"김민재 영입 나폴리, 축하합니다!". 

나폴리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레조넬레밀리아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세리에A 23라운드에서 사수올로를 2-0으로 제압했다.

7연승을 달린 나폴리(승점 62점)는 2위 인터 밀란(승점 44점)과 격차를 18점으로 벌리며 우승 트로피에 더욱더 가까워졌다.

선발 출격한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하며 나폴리의 무실점을 이끌었다.

그는 우월한 높이와 뛰어난 집중력으로 상대 공격을 틀어막았고, 빠른 판단으로 상대 공을 끊어내며 좋은 기회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경기장을 찾은 나폴리 팬들은 몇 번씩이나 "KIM! KIM! KIM!"을 외쳤다.

[사진] ⓒGettyimages [OSEN=겹쳐]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날 김민재는 완벽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그는 90분 동안 패스 성공률 90%(92/102), 파이널 써드 투입 패스 9회, 걷어내기 5회, 공 소유권 회복 6회, 지상 경합 승률 100%(3/3), 공중 경합 승률 100%(6/6) 등을 기록했다.

매체는 그에게 평점 8.1점을 부여했다.

1987년부터 1994년까지 나폴리에서 활약했던 수비수 지오바니 프란치니는 나폴리매거진에 게재된 인터뷰서 "나폴리의 리더였던 칼리두 쿨리발리를 대체할 선수를 찾은 나폴리는 대단하다"며 "쿨리발리는 떠나보낸 뒤 김민재를 영입한 나폴리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라고 강조했다. 


이강인 잔류할 명분?...마요르카, 유럽 대항전이 보인다,

지난 시즌 16위, 간신히 잔류에 성공한 마요르카가 달라졌다. 

마요르카가 유럽대항전에 근접하고 있다.

마요르카는 19일(한국시간) 에스타디오 손 모아익스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2022/23시즌 라리가 22라운드 맞대결에서 4-2로 승리했다.

마요르카 이강인 (엑스포츠뉴스 겹쳐)

마요르카는 전반 20분 티노 카데웨어의 선제골로 앞서갔고 곧바로 마누 트리게 로스가 퇴장당하며 수적 우위를 가져갔다.

마요르카는 전반 43분 호세 루이스 모랄레스에게 동점을 허용했지만, 2분 뒤 다니 로드리게스의 헤더 득점으로 다시 앞서갔다.

후반 시작 5분 만에 다시 새뮤얼 추쿠에제에게 동점을 허용했지만, 6분 만에 이강인의 코너킥을 다시 로드리게스가 헤더로 밀어 넣어 앞서갔고 7분 뒤 베다트 무리키의 쐐기 골까지 터지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마요르카는 이 승리로 비야레알과 승점 31로 동률을 이뤘고 8위로 올라섰다. 

마요르카는 순위를 8위까지 끌어올리며 중상위권 팀으로 발돋움했다.

이제 마요르카는 강등권보다 오히려 유럽 대항전에 나갈 수 있는 상위권과의 승점 차가 더 적다. 

마요르카 이강인, 연합뉴스 겹쳐,

현재 승점 31인 마요르카는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 6위 라요 바예카노(승점 33)와 단 2점 차에 불과하다.

유로파리그 진출 순위인 5위 레알 베티스(승점 37)와는 6점 차, 챔피언스리그 순위 마지노선인 4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38)와는 7점 차다. 

그 사이 강등권과의 승점 차는 크게 벌어졌다.

강등 순위인 18위 발렌시아(승점 20)와는 무려 11점 차로 벌어졌고 17위인 에스파뇰(승점 21)과도 10점 차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구축한 이강인과 무리키를 활용한 빠른 공격 전환과 강한 압박이 적어도 홈 경기에선 빛을 발하면서 순위 상승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만약 마요르카가 유럽 대항전에 진출한다면 지난 1월 이적 사가가 있었던 이강인의 거취 역시 불투명해진다. 

이강인은 1월 이적시장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비롯해 프리미어리그 팀들과도 연결된 바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애스턴 빌라 등 자본이 상당한 프리미어리그 팀들이지만, 이들이 만약 유럽 대항전에 진출하지 못한다면 매력도가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더욱이 마요르카가 이강인 없이 유럽 대항전에 나서는 그림도 그릴 수 없다.

이강인 없는 마요르카의 경기력은 기대 이하란 평가다. 


#이강인  #마요르카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이적시장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프리미어리그 팀 3뉴캐슬 유나이티드 #애스턴 빌라 #자본 #프리미어리그 #손흥민 광고' 메가커피 점주에게 60억 광고비 '분담' 논란 #고국서 인정받은 메시 #존재 자체로도 아르헨 이민자들에게 위로였던 선수 #인터뷰 때마다 늘 지켜온 고국 말씨 #"아빠 왜 아르헨티나에서는 아빠를 죽일듯이 해? #깜짝 소개된 엔소 페르난데스와의 인연 #메시가 돌아왔다 #뭘 봐 #이 바보야 #인물 #황희찬 '드디어 첫골' 교체투입 후 극적 동점골 #리버풀과 2-2 비겨 #한국의 거대한 벽돌파는 불가능' #이탈리아 언론 극찬 #김민재의 미친 쿠데타 #월드 톱 텐 수비수 #끊이지 않는 찬사 #김민재 있음에' 나폴리 #최전방에 8명 일렬로 선 사진 화제 #우승 앞둔 김민재 #위대한 벽(Grande Muraglia)" 극찬 받았다 #찰떡 궁합' 김민재-라흐마니 3또또또 무실점 #올해의 듀오다 3김민재 미친 쿠데타 #경기력으로 세계 톱10 수비수 #伊언론 감탄 연발 #쿨리발리 아웃 #김민재 영입 나폴리 #축하합니다!" #나폴리 레전드 #이강인 잔류할 명분? #마요르카 유럽 대항전이 보인다 #'몸값 폭등' 조규성 #예상 이적료 34억원 #1년새 26억원 '껑충 #카타르 월드컵 직전 11월 예상 이적료 140만 유로 #한국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24·전북)의 예상 이적료가 1년 사이에 190만 유로(약 25억9000만원) 뛰었다 #유럽의 축구 전문 인터넷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4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뛰었던 주요 선수 53명에 대한 새로운 이적료 추정치를 발표했다 #조규성은 월드컵 이전인 11월 예상 이적료가 140만 유로였으나 월드컵이 끝난 뒤인 12월에는 250만 유로로 껑충 올랐다 #한국 돈으로 34억원 정도에 달한다 #조규성은 카타르 월드컵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두 골을 터뜨리는 활약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23년 2월 21일 화요일

9000조 ‘7광구 油田’ 독식 노리는 일본… 우리에겐 시간이 없다, 7광구, 5년 뒤 일본으로 넘어간다? “1위 싹쓸이, 왜 한국처럼 못 만들지?” 깔보던 일본 ‘굴욕’ 당해,SM서 23년간 7443억 챙겼다?…이수만 측 "밝힐 입장 없다",,,

9000조 ‘7광구 油田’ 독식 노리는 일본… 우리에겐 시간이 없다, 7광구, 5년 뒤 일본으로 넘어간다? “1위 싹쓸이, 왜 한국처럼 못 만들지?” 깔보던 일본 ‘굴욕’ 당해,SM서 23년간 7443억 챙겼다?…이수만 측 "밝힐 입장 없다",,,

9000조 ‘7광구 油田’ 독식 노리는 일본… 우리에겐 시간이 없다,

7광구, 5년 뒤 일본으로 넘어간다?

정상회담서 7광구 매듭 풀어야,

일본 설득할 한국의 카드는?

“1위 싹쓸이, 왜 한국처럼 못 만들지?” 깔보던 일본 ‘굴욕’ 당해,

SM서 23년간 7443억 챙겼다?…이수만 측 "밝힐 입장 없다" 

이수만이 한눈에 반해 계약하러 쫓아 다녔다는 여고생의 정체,

 

9000조 ‘7광구 油田’ 독식 노리는 일본… 우리에겐 시간이 없다,

한일 정상회담 앞두고,
다시 주목받는 ‘7광구’

대한민국에는 잊힌 영토가 있다.

제주도에서 남쪽으로 200㎞ 떨어진 바다 밑에 있는 남한 면적 80%(약 8만2000㎢) 크기의 대륙붕, 일명 ‘7광구’다.

한때 ‘사우디아라비아보다 많은 석유가 묻혀 있다’는 장밋빛 전망에 온 국민을 산유국의 꿈에 부풀게 했던 바로 그곳.

1970년대 가수 정난이의 히트곡(’제7광구 검은진주’)으로도 잘 알려진 기회의 땅이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수십년간 석유 한 방울 얻지 못한 채 버려진 비운의 땅이다.

그런 7광구가 다시 소환되고 있다.

다음 달 중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관측되면서 강제징용·위안부와 더불어 한일 양국의 에너지·안보 현안이 걸린 7광구 문제를 주요 의제로 다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7광구는 한국과 일본이 지난 1978년 한일 공동개발구역(JDZ) 협정을 맺고 함께 석유 개발을 추진했다가 1980년대 중반 일본의 일방적 개발 중단으로 지금까지 방치돼 있다.

미국 정책연구소인 우드로윌슨센터에 따르면 7광구 일대에는 천연가스가 사우디아라비아의 10배, 석유는 미국 매장량의 4.5배가 묻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유가(배럴당 70~80달러)로 계산하면 매장 석유의 잠재적 가치만 9000조원에 달한다.

7광구 공동 개발 협정은 발효된 지 50년이 되는 오는 2028년 6월에 종료되는데, 종료 3년 전인 2025년 6월부터 어느 쪽에서든 조약 종료를 통고할 수 있다,


7광구, 5년 뒤 일본으로 넘어간다?

7광구는 원래 한국이 단독으로 개발하려 선점했던 지역이다.

박정희 대통령은 1970년 일본·중국보다 먼저 7광구에 대한 영유권(일정 영토에 대한 관할권)을 선포했다.

1968년 유엔에서 일대 대륙붕에 세계 최대 규모의 석유 매장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서가 나오자 발 빠르게 움직인 것. 대륙붕은 해저 200m 깊이에 있는 완만한 경사의 해저지형을 말한다.

대륙붕이 어떤 국가의 영토에서 이어졌는지 여부를 따져 개발권을 인정했던 당시 국제법 판례에 따라 한국의 독점 영유권은 대체적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7광구와 지리적으로 더 가까웠던 일본이 거세게 반발하며 공동 개발을 요구했다.

해저에서 석유를 파낼 시추 기술이 없었던 한국으로선 시추 기술 강국인 일본의 손을 잡을 수밖에 없었다.

한일 양국은 1980년대 초까지 7광구에서 소량의 천연가스를 발견했다.

순조롭게 진행되던 7광구 개발 사업은 1986년 일본이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를 들며 돌연 개발을 중단하면서 제동이 걸린다.

일본이 개발 사업에서 발을 뺀 이후 한국은 지금까지 7광구 내에서 시추 작업 한 번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협정 당시 ‘양국이 공동으로 시추·탐사를 수행해야 한다’는 독소 조항에 걸려 조사선 파견조차 어려웠기 때문. 일각에선 ‘담당 부처인 외교부가 손을 놓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까지 나왔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다양한 접촉 경로를 통해 일본에 (7광구 공동개발) 협정 이행을 지속적으로 촉구하고 있다.

구체적 협의 내용은 외교 사안이기 때문에 공개하기 어렵다’는 입장만 밝히고 있다.


정상회담서 7광구 매듭 풀어야,

문제는 시간이 흐를수록 일본보다 한국이 불리하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협정이 만료될 경우 일본은 과거 한일 어업협정을 통해 양국 사이 바다에 그은 중간선을 근거로 7광구 대부분을 차지하려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단순히 한일 해양 중간선만 놓고 보면 7광구 지역 대부분이 일본 영해에 해당한다.

협정이 만료된다고 7광구 지역이 바로 일본으로 넘어가거나 한국이 권리를 빼앗기는 것은 아니지만, 한일 간 협정 종료를 기다리고 있는 중국이 개발하겠다고 나설 수 있다.

안세현 서울시립대 교수(국제관계학과)는 “국제재판소로 갈 경우 치열한 영유권 다툼을 벌이게 될 텐데 동중국해 지역 탐사 데이터가 많고 국제 기구에서 우리보다 영향력이 큰 일본을 상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일본이 7광구 법정 다툼에 독도 문제까지 끌어들이면 사안은 더 복잡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국제 법정으로 가기 전에 한일 지도자가 외교적으로 7광구 문제 매듭을 풀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금이라도 일본과 실무급·고위급 회담을 가져 이번 정상회담에서 ‘향후 한일 양국이 7광구 공동개발 협정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는 합의라도 도출해야 한다는 것이다.

7광구와 관련해 우리 정부의 자문역을 맡고 있는 한 대학 교수는 “국가안보실에서도 (7광구에 대해) 예의 주시하고 있어 유의미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무엇보다 최종 결정권자인 대통령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지현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978년 한일 공동개발협정은 김대중 납치 사건으로 한일 관계가 경색된 상황에서 화해를 위한 모멘텀(동력) 차원에서 체결됐다”며 “이후 40여 년 만에 7광구 문제에서 일본과 합의를 이끌어낸다면 강제 징용, 수출 규제 등으로 한일 관계가 장기간 악화일로를 걷는 상황에서 우리 정부에도 큰 외교 성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느 가수의 노래도 있었는데,,,

많은 시간이 있엇는데도 이때까지 앞 정권에서 는 무얼 했을까요?


일본 설득할 한국의 카드는?

일본이 그동안 7광구 사안에서 보여온 태도를 감안하면 한일 양국이 단번에 접점을 찾기는 쉽지 않다.

일본은 한국 정부의 공동 개발 재개 요청을 줄곧 묵살해왔기 때문이다.

채굴에 따른 경제적 이득이 없다고 주장하는 일본을 향해 자원을 개발하자고 찔러봤자 소용이 없다는 것.

이 때문에 국제정치 전문가들은 일본을 상대로 경제적인 명분보다 중국 팽창 저지를 위한 안보 동맹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협정을 연장하면 7광구는 한일 양국이 나눠 갖지만, 협정을 파기할 경우 중국까지 상대해야 한다는 점을 어필해야 한다는 것이다.

중국은 2000년대 들어 7광구 바로 옆 바다에서 천연가스 채굴을 하며 호시탐탐 동중국해 유전을 노리고 있다.

지금까지는 한일 협정 때문에 중국이 7광구에는 진입하지 못했지만, 2028년 한일 조약이 종료될 경우 바로 군사력을 앞세워 7광구 일대 영해권을 행사하려 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동아시아에서 중국 세력 견제를 위해 한·미·일 공조가 필요한 미국을 설득해 일본이 협정 이행에 나서도록 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양희철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법·정책연구소장은 “과거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사태에서 보듯 중국은 동중국해에서 일본 안보의 최대 위협국”이라며 “현재 동중국해에서는 지하자원 못지않게 안보도 중요하기 때문에 일본을 향해 ‘중국 저지’를 위한 한일 동맹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줘야 한다”고 말했다.

동시에 ‘협정 파기’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도 대비해야 한다.

일본 정부에 ‘일본이 공동 개발 협정을 위반하고 있다’는 내용의 항의 문서를 보내는 등 일본이 협정 이행 의무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증거 자료를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지현 교수는 “국제 무대에서 ‘한국은 열심히 7광구 개발을 위해 노력했지만 일본이 무시했다’는 여론을 만들어내는 게 중요하다”며 “계속 국제적으로 시끄럽게 해서 일본이 주판알을 튕기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1위 싹쓸이, 왜 한국처럼 못 만들지?” 깔보던 일본 ‘굴욕’ 당해,

“정말 재미있다고 느낀 작품은 대부분 한국 작품이다.

(일본은)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일본 인기 배우 사토 타케루)

“콘텐츠 강국이였던 일본이 왜 한국 처럼 못 만드냐,

일본 넷플릭스 TV 쇼 부문 1위에 새롭게 올라선 tvN 드라마 낮과 밤. [유튜브 tvN 캡처]

한국을 이젠 배워야 할 신세다” (일본 넷플릭스 이용자)

“ 우리보다 한수 아래로 봤던 한국에 굴욕 당하고 있다” (일본 넷플릭스 이용자)

일본 넷플릭스가 한국 콘텐츠의 경연장이 되고 있다.

한국도 아닌 일본에서 한국 콘텐츠끼리 1위싸움을 하고 있다.

일본 넷플릭스에서 장기간 흥행을 이어온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더 글로리’가 12일 만에 시청순위 1위 자리에서 내려왔다.

‘더 글로리’를 끌어내린 새 작품 역시 또 다른 한국 콘텐츠여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에 한국 콘텐츠 열풍이 불고 있다.

더 글로리 [사진 넷플릭스]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학교폭력 피해자의 복수극을 그린 ‘더 글로리’는 이달 13일부터 일본 넷플릭스 TV 쇼 부문 1위를 지켜왔다.

이후 지난 24일부터 배우 남궁민, 이청아, 설현 주연의 ‘낮과 밤’이 새롭게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낮과 밤’은 지난 2020년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국내에서 tvN을 통해 방영된 작품이다.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추리극이다.

넷플릭스는 방영 후 2년이 지난 이달 20일부터 일본에서 서비스를 개시했다.

2년 전 작품이지만 유독 일본 이용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공개 4일 만에 현지 넷플릭스 순위 1위에 등극한 것이다.

일본 넷플릭스 TV 쇼 부문 1위에 새롭게 올라선 tvN 드라마 낮과 밤. [tvN 홈페이지]

작년에도 일본 넷플릭스는 한국 콘텐츠가 인기 차트를 장기 집권해왔다.

한국 콘텐츠의 위상이 공고한 만큼 일본 OTT 시장에서 높은 화제성을 이어갔다.

1월 ‘그 해 우리는’을 시작으로 2월 ‘지금 우리 학교는’, 3월 ‘소년심판’, ‘서른, 아홉’, ‘기상청 사람들’, 4월 ‘사내맞선’, 6월 ‘의사요한’, 7~9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태원 클라쓰’, 10월 ‘작은 아씨들’까지 한국에서 제작된 콘텐츠들이 줄곧 일본 넷플릭스 시청순위 최상단을 점령해왔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ENA 제공]

일본의 인기 배우 사토 타케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드라마를 추천해달라는 팬의 질문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꼽으며 “일본 작품을 추천하고 싶지만 정말 재미있다고 느낀 작품은 대부분 한국이나 미국 작품”이라며 “(일본이)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한국 콘텐츠를 향한 일본 이용자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이젠 역으로 일본 콘텐츠업체들이 한국 콘텐츠 배우기에 열을 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한국이 일본 콘텐츠를 따라하거나 베끼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젠 K콘텐츠의 경쟁력이 일본에서 뿐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을 만큼 높아졌다”고 말했다.


SM서 23년간 7443억 챙겼다?…이수만 측 "밝힐 입장 없다" 

이수만이 횡령을 통해 만든 자금으로 총 7,443억 원의 수익을 얻었다고 알려졌다.

17일 디스패치는 이수만이 SM엔터테인먼트에서 저지른 횡령 과정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수만은 횡령한 돈으로 주식을 사거나 유한회사를 설립해 용역비를 챙기는 방법으로  23년 동안 SM에서 7,443억을 벌어들였다.

이는 주식을 팔아 4,5000억 원, 라이크기획으로 1,734억 원, SM엔터프라이즈로 59억 원, 남은 주식(16일 종가 기준) 1,150억 원이다.

이수만이 SM엔터테인먼트 대표 (엑스포츠뉴스 겹쳐)

이와 관련해 이수만 측 법률대리인은 17일 엑스포츠뉴스에 "밝힐 입장이 없다"고 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2003년 이수만은 코스닥 상장을 위해 SM의 자본금을 회사 자금 약 11억 5,000만 원을 가장 납입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이 돈은 1년 사이 900억 원 수준으로 치솟았다.

실제로 이수만은 2004년 9월 회사 자금을 빼내 증자 대금으로 사용한 혐의(특경가법상 횡령 등)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이 과정에서 이수만은 2003년 인터폴 수배자 명단에 오르기도 했다.

이날 공개된 판결문에 따르면 재판부는 "실질적인 자본의 증거 없이 주금의 납입을 가장하고, 법인의 자본이 증가된 것처럼 불실의 사실을 기재했다.

죄질이 중해 그에 상응하는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수만 측은 이를 독단적 행동이 아닌 임원진과 회의 끝에 총대를 맸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당시 임원 측은 이사회를 열지도 않았다며 "모든 것은 이수만 지시로 이루어졌다.

검찰 조사가 시작되자 이수만은 나머지 돈을 채워넣었다"고 반박했다.

이수만이 손을 댄 회사 자금 11억 5,000만 원은 400배의 수익을 냈고, 2001년 11월 28일부터 같은해 12월 18일까지 10억 원 정도를 시장에 내놨다.

이에 앞서 2001년 5월 이수만의 모친은 주식 8만 주를 매도해 10억 원의 수익을 얻었다.

이수만의 부친은 2005년 6월 20일 나머지 주식을 모두 팔아 54억 5,400만 원의 실현 이익을 얻었다.

이수만 부자가 2005년 6월 주식으로 얻은 돈만 159억 원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이수만에게는 43.87%의 지분이 남아있는 상태였다.

또 이수만은 1997년 라이크기획과 SM엔터프라이즈(매니저 업무)를 설립해 용역비 명목으로 각각 음반 매출의 15%, 20%를 챙겼다.

라이크기획을 통해 이수만은 총 1,741억 원을 가져갔다.

2002~2004년 SM은 적자를 기록했으나 2004년 라이크기획이 가져간 용역비는 18억 원에 달했다.

SM엔터프라이즈는 2000~2002년 59억 600만 원을 챙겼다.

심지어 이수만은 해외판 라이크기획으로 2019년 홍콩에 씨티플래닝 유한회사(CT Planning Limited)를 만들었다.

이수만은 캐피톨뮤직과 손을 잡고 슈퍼엠을 론칭하며 프로듀싱 비용 6%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SM 이성수 대표는 역외탈세를 주장했다.

 

이수만이 한눈에 반해 계약하러 쫓아 다녔다는 여고생의 정체,

가수 바다가 아이돌 출신이라는 것은 요즘은 잘 모르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걸그룹 S.E.S로 사랑받아온 그가 이수만의 원픽이었다고 알려졌는데 어떤 점이 이수만을 움직였는지 알아보자!

SM은 HOT의 대성공 이후로 본격적인 성장을 꿈꿨다.

이 과정에서 이수만이 기획하던 것은 HOT의 여자 버전 그룹이었다.

이수만이 생각한 HOT 다음 그룹이 갖춰야 할 덕목은 각각의 멤버가 처음부터 실력적으로 완성돼있으며 외국계 멤버들을 통해 세계 시장 공략 개척 가능성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후 수많은 연습생을 뽑던 SM의 진두지휘 아래 합격과 탈락을 반복시키던 도중 한계를 느낀 이수만은 직접 발로 뛰며 멤버를 찾기 시작했다.

어느 날 안양예술고등학교에 들렀던 이수만은 축제에서 노래를 부르는 바다를 보고 깜짝 놀라 무대를 마치고 내려오는 바다는 붙잡고 캐스팅을 시도했지만, 연극배우를 꿈꾸던 바다는 단칼에 거절했다.

하지만 바다의 가정 형편이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된 이수만은 대학 등록금과 활동의 자유를 보장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제시해 결국 바다와 계약에 성공했다.

SES, 바다 유진,

바다는 어릴 적부터 예술에 소질을 보였는데 초등학교 2학년 때 담임 선생님이 다른 아이들에게 ‘성희처럼 노래할 수 있는 사람은 나와 보라’고 말할 정도였다고.

어려운 집안 사정임에도 압도적인 실기 1등으로 예술고등학교에 입학해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예술 고등학교에 재학했다고 한다.

뛰어난 실력으로 SES에 캐스팅된 바다는 데뷔 직후부터 신드롬을 일으켰다.

SES,

SES는 대한민국 걸그룹 역사는 S.E.S.로부터 시작되었다는 한 마디로 정의가 가능한 그룹이며 한국 최초의 여자 아이돌 그룹이자 케이팝의 시초라고 볼 수 있다.

데뷔와 동시에 가요계의 흐름을 바꿨다고 평가 받고 있다.

걸그룹 활동을 마친 바다는 학창시절 꿈이었던 연기와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했다.

뛰어난 실력으로 신인상, 인기상, 여우 주연상, 대상 등을 차례대로 수상하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나가고 있다.


에스파, 이수만發 꼬리를 무는 '악재'…뉴진스·아이브에 밀린 '1등급 원석'

에스파, 음악 외적 이슈로 부정적 꼬리표,
경복고 성추행·뮤직시티 홍보…SM 경영권 분쟁에 언급,
앞서기 시작한 뉴진스·아이브, 음악적 결과물 내놔야,

그룹 에스파가 답답한 상황에 놓여있다.

음악 외적인 부분이 그룹의 이미지를 해치고 있다.

여기에 경쟁하는 타 걸그룹에 비해, 음악 행보도 아쉬운 상황이다.

영향력이나 그룹 활동으로만 따져도 뉴진스, 아이브가 한 발 앞서 있는 모양새. 팬들의 아쉬운 목소리는 높아지고 있다.

에스파는 2020년 데뷔했다.

년수로만 봐도 4년차 아이돌 그룹. 에스파는 총 8인조 걸그룹으로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차세대 간판 그룹으로 조명 받았다.

카리나 윈터,

에스파를 만든 장본인은 SM엔터테인먼트의 창업주 이수만이다.

이수만은 에스파를 토대로 'SM세계관'을 구축해왔다.

카리나, 윈터, 닝닝, 지젤 등 총 4명의 멤버와 이들을 기반으로한 AI 멤버가 에스파에 소속되어 있다..

광야라는 배경을 만들어, SM 세계관 서사를 써내리는 그룹. AI 멤버라는 혁신적 시도를 통해 세계관 확장을 했고, 현재까지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아이덴티티로 자리매김 했다.

이수만 입장에서 에스파의 성공은 필수적이다.

자신이 만든 'SM 세계관'에 의미를 더해줄 그룹이며, 향후 SM 아티스트들의 음악 행보를 결정지을 매개체이기 때문이다.

에스파 내에는 쌍두마차가 있다.

한국인 멤버 카리나와 윈터. 실제로 유튜브 직캠 조회수를 봐도, 다른 두 멤버에 비해 카리나와 윈터의 영상이 앞서 있다.

특히, 카리나는 에스파의 정체성을 드러낸 멤버라 평가받고 있다.

윈터는 'SM 이사 유영진이 목소리로 낳은 딸'이란 수식어를 얻으며, 보컬로서 강점이 있는 멤버다.

에스파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최근 불거진 SM 경영권 분쟁에서도 에스파란 이름이 언급됐다.

지난 16일 SM 공동대표 이성수가 이수만과 관련된 폭로를 했다.

이수만이 구상하고 있는 '스마트 뮤직시티' 사업에 에스파를 이용했다는 것.

에스파는 이수만의 모교 경복고등학교 축제에 갔다가 성희롱을 당하는 등의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또한 SM은 이수만의 의지를 반영해 ESG(기업의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나무 심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성수 대표는 에스파의 신보 가사에 '나무 심기'를 넣으라 강요했다는 주장을 했다.

이성수 대표를 필두로 한 현 경영진은 이수만 창업주와 경영권 분쟁을 하고 있다.

음악에 집중해야할 아티스트가 SM 경영권 분쟁의 화두가 된 것. 활발한 음악 활동이 필요한 지금 외적 이슈로 흔들린 에스파다.

에스파는 한 때 K팝 걸그룹 대전에서 강세를 보였던 그룹이다.

현재는 약 반년이라는 시간동안 제대로 된 앨범 하나 발매하지 못했다.   

데뷔 4년차가 됐지만, 본인들만의 음악성을 자유롭게 풀어내지 못했다.

이미 경쟁자라 불렸던 뉴진스나 아이브는 신드롬을 일으키거나, 해외에서 인정 받는 등 문화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K팝 내에서 본인들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음악적 결과물을 내놔야 한다.


#7광구5년 뒤 일본으로 넘어간다? #정상회담서 7광구 매듭 풀어야 #일본 설득할 한국의 카드는? #1위 싹쓸이 왜 한국처럼 못 만들지?” #깔보던 일본 ‘굴욕’ 당해 #이수만 SM서 23년간 7443억 챙겼다? #이수만 측 "밝힐 입장 없다 #이수만이 한눈에 반해 계약하러 쫓아 다녔다는 여고생의 정체 #9000조 ‘7광구 油田’ 독식 노리는 일본 #우리에겐 시간이 없다 #한일 정상회담 앞두고 #다시 주목받는 ‘7광구 #대한민국에는 잊힌 영토가 있다 #제주도에서 남쪽으로 200㎞ 떨어진 바다 밑에 있는 남한 면적 80%(약 8만2000㎢) 크기의 대륙붕 #일명 ‘7광구’다 #사우디아라비아보다 많은 석유가 묻혀 있다 #장밋빛 전망에 온 국민을 산유국의 꿈에 부풀게 했던 바로 그곳 #1970년대 가수 정난이의 히트곡(’제7광구 검은진주’)으로도 잘 알려진 기회의 땅이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수십년간 석유 한 방울 얻지 못한 채 버려진 비운의 땅 #그런 7광구가 다시 소환되고 있다 #다음 달 중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관측되면서 #강제징용·위안부 #더불어 한일 양국의 에너지·안보 현안이 걸린 7광구 문제를 주요 의제로 다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7광구는 한국과 일본이 지난 1978년 한일 공동개발구역(JDZ) 협정을 맺고 함께 석유 개발을 추진했다가 1980년대 중반 일본의 일방적 개발 중단으로 지금까지 방치돼 있다 #미국 정책연구소인 우드로윌슨센터에 따르면 #7광구 일대에는 천연가스가 사우디아라비아의 10배 #석유는 미국 매장량의 4.5배가 묻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유가(배럴당 70~80달러)로 계산하면 매장 석유의 잠재적 가치만 9000조원에 달한다 #7광구 공동 개발 협정은 발효된 지 50년이 되는 오는 2028년 6월에 종료되는데 #종료 3년 전인 2025년 6월부터 어느 쪽에서든 조약 종료를 통고할 수 있다 #음악성 #K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