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3일 화요일

북적북적' '전국 곳곳은 축제중' 종이컵에 물인 줄…'유독물질' 꿀꺽 , "이런 위법도 해결 안되는 현실 한국" ‘김혜경 법카’ 제보자 증인신문 앞두고…“김혜경 퇴정시켜달라, 이제와 '술판 주장' 그곳 사진 檢 공개하자…이화영 측 , 베이조스, 세계 최고 갑부 ‘3일 천하’...대만이 '한국 잠수함' 훔쳤다? 文정부 미스터리 행적들,,,

북적북적' '전국 곳곳은 축제중' 종이컵에 물인 줄…'유독물질' 꿀꺽 , "이런 위법도 해결 안되는 현실 한국" ‘김혜경 법카’ 제보자 증인신문 앞두고…“김혜경 퇴정시켜달라, 이제와 '술판 주장' 그곳 사진 檢 공개하자…이화영 측 , 베이조스, 세계 최고 갑부 ‘3일 천하’...대만이 '한국 잠수함' 훔쳤다? 文정부 미스터리 행적들,,,

종이컵에 물인 줄…'유독물질' 꿀꺽 마신 30대 여성 뇌사,

북적북적' '전국 곳곳은 축제중'…철쭉 만나러 온 시민들 '

"결국 이렇게" 조국당 교섭단체 구성 '빨간불'…말바꾼 민주·거리두는 군소정당,

"어저다 이런 위법도 해결 안되는 현실 한국" ‘김혜경 법카’ 제보자 증인신문 앞두고…“김혜경 퇴정시켜달라” 뻔뻔함인지? 힘인지?

이제와 '술판 주장' 그곳 사진 檢 공개하자…이화영 측 "7월5일이 수상"

이화영 변호사 “검찰, 7월 5일 이·김·방 동시 소환”

"탄원서 내용 모두 사실"…현주엽 감독 '갑질' 폭로자 등장,

저커버그 재산 규모, 머스크 앞질러...3년만에 세계 부호 3위 올라,

하루 만에 37조 번 ‘메타’의 저커버그,

베이조스, 세계 최고 갑부 ‘3일 천하’... 아르노 LVMH 회장에 내줘,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대만이 '한국 잠수함' 훔쳤다? 文정부 미스터리 행적들,,,

중국 발끈 뒤 文정부 변했다? 대만 잠수함 스파이 미스터리,

‘사드 보복’ 우려돼 수사했나…잠수함 업체, 스파이 몰렸다, 

“시신 없는 살인사건 같다”…이래선 방산 스파이 못 막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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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컵에 물인 줄…'유독물질' 꿀꺽 마신 30대 여성 뇌사,

책상에 올려둔 동료 집유 2년…상사·회사 벌금형,
경기 동두천시의 한 중견기업 검사실에서 종이컵에 담긴 화학물질(렌즈코팅박리제)를 마신 30대 여성 근로자가 뇌사 상태에 빠진 사건과 관련해 법원이 회사 관계자들에게 징역형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3단독(정서현 부장판사)은 업무상 과실치상과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 씨에 대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했다.

또한 A 씨의 상사인 B 씨에게는 벌금 800만 원, 해당 기업에는 벌금 2000만 원을 각각 선고했다.
뉴스1 캡처.

A 씨는 지난해 6월 28일 자신이 근무하는 동두천시의 중견기업 검사실에서 렌즈 코팅을 제거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유독성 용액이 담긴 종이컵을 책상 위에 올려놨다.

당시 A 씨 옆에서 제 검사를 하던 30대 여성 직원 C 씨는 바로 옆에 있던 해당 종이컵을 발견, 투명 액체를 물인 줄 알고 마셨다.

C 씨는 이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고 원인 파악이 늦어지면서 투석 치료 등이 지연, 현재까지 뇌사 상태에 빠져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수사결과 피고인들이 고의성은 없었지만, 유독물질을 적절한 용기에 담지 않고 취급을 부주의하게 한 점 등 과실이 인정됐다.

앞서 검찰은 A 씨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 B 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해당 기업에는 벌금 3000만 원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유해 화학물질 관리를 소홀히 해 피해자에게 회복 불가능한 중상해를 입혔으며, 해당 기업도 불법을 장기간 발견하지 못했고 잘못을 진지하게 반성하지도 않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C 씨의 남편도 재판장에서 “저와 7살 딸의 인생이 한순간에 망가졌다”며 물먹이기도 했다.

재판부는 “평소 피해자가 종이컵을 이용해 물을 마시며, 사고 당시도 손에 닿는 거리에 놓인 종이컵을 자신의 것으로 착각하는 것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상황”이라며 “더구나 회사는 화학물질 성분을 파악하지 못한 채 사고가 발생해 병원으로 옮겨진 피해자가 적절한 조치를 빠르게 받지 못한 잘못도 가볍지 않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다만 피해자의 배우자에게 사죄하고 피해보상에 합의한 점,

피해자의 치료 지원을 위해 상당히 노력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북적북적' '전국 곳곳은 축제중'…철쭉 만나러 온 시민들 '

서울 노원구 불암산, 경기 군포 등 철쭉 만개 '주말 맞이해 나들이객 붐벼'

기승을 부리던 미세먼지와 황사가 전날까지 내린 비로 씻겨 나간 뒤 열린 철쭉축제에 나들이객들이 몰렸다.

21일 서울 노원구 불암산 철쭉제와 군포 철쭉축제에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매년 봄이면 10만주의 선홍빛 철쭉이 펼쳐지는 노원구 대표 명소 '불암산 힐링 타운'에서 열린다.

21일 서울 노원구 2024 불암산 철쭉제를 찾은 시민들이 불암산 힐링타운 일대에 조성된 철쭉동산에서 봄을 만끽하고 있다. 2024.4.21/뉴스1  캡처,
21일 오후 경기도 군포시 철쭉동산에서 열린 2024 군포철쭉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4.4.21/뉴스1  캡처,
21일 서울 노원구 2024 불암산 철쭉제를 찾은 시민들이 불암산 힐링타운 일대에 조성된 철쭉동산에서 봄을 만끽하고 있다. 2024.4.21/뉴스1  캡처,
21일 서울 노원구 2024 불암산 철쭉제를 찾은 어린이들이 불암산 힐링타운 일대에 조성된 철쭉동산에서 비누방울 공연을 보며 즐거워 하고 있다. 2024.4.21/뉴스1  캡처,
21일 오후 경기도 군포시 철쭉동산에서 열린 2024 군포철쭉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4.4.21/뉴스1 캡처,

구는 불안삼 힐링 타운 인근 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21일 오후 경기도 군포시 철쭉동산에서 열린 2024 군포철쭉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4.4.21/뉴스1  캡처,

21일 서울 노원구 2024 불암산 철쭉제를 찾은 시민들이 불암산 힐링타운 일대에 조성된 철쭉동산에서 봄을 만끽하고 있다. 2024.4.21/뉴스1  캡처,
21일 서울 노원구 2024 불암산 철쭉제를 찾은 시민들이 불암산 힐링타운 일대에 조성된 철쭉동산에서 봄을 만끽하고 있다. 2024.4.21/뉴스1  캡처,
21일 서울 노원구 2024 불암산 철쭉제를 찾은 시민들이 불암산 힐링타운 일대에 조성된 철쭉동산에서 봄을 만끽하고 있다. 2024.4.21/뉴스1  캡처,
21일 오후 경기도 군포시 철쭉동산에서 열린 2024 군포철쭉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4.4.21/뉴스1  캡처,
21일 오후 경기도 군포시 철쭉동산에서 열린 2024 군포철쭉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4.4.21/뉴스1  캡처,

군포 철쭉축제는 오는 28일까지 철쭉동산 등 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철쭉축제는 2019년과 지난해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결국 이렇게" 조국당 교섭단체 구성 '빨간불'…말바꾼 민주·거리두는 군소정당,

조국혁신당, 원내 교섭단체 위해 8석 필요…등돌리는 군소정당,
'구성요건 완화' 총선 후 말 바꾼 민주, "쉽지 않을 것" 견제,

22대 국회에서 12석을 확보한 조국혁신당이 '원내 교섭단체' 구성에 난항을 겪고 있다.

총선 전 교섭단체 구성요건 완화안을 제안했던 더불어민주당이 선거가 끝나자 말을 바꿨고 군소 정당들도 합류에 거리를 뒀기 때문이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국혁신당은 민주당이 국회법을 개정해 교섭단체 구성요건을 하향하지 않는다면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기 위해 22대 국회에 진입한 모든 야권과 연대해야 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63주년 4.19혁명 기념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4.19/뉴스1 캡처,

현행 국회법상 한 정당이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하려면 최소 20석 이상의 의석이 필요하다.

4.10 총선에서 12석을 차지한 조국혁신당이 교섭단체를 구성하려면 △진보당 3석 △기본소득당 1석 △사회민주당 1석 △새로운미래 1석 △더불어민주연합(민주당 비례위성정당) 2석 등 남은 범야권 '8석'을 모두 끌어모아야 가능하다.

그러나 이 중 새로운미래 측과 더불어민주연합 시민사회 몫 당선인들은 조국혁신당 합류에 선을 그었다.

진보당, 사회민주당, 기본소득당 당선인들도 민주당과 민주연합이 합당 후 제명 절차에 돌입하면 각자 정당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지난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조국혁신당 입당, 원내 교섭단체 구성,

민주당 입당 혹은 합당 등 여러 가지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 모두 사실이 아니다"며 "지금은 총선 민심에 대한 냉철한 평가와 반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미화 민주연합 시민사회 몫 당선인도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혁신당에 합류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며, 논의한 바도 없다"며 "더불어민주연합을 지지해 주신 시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저는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더불어민주연합 정치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 당선인도 시민사회와 같이 상의해 결정하겠다며 결정을 유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국혁신당은 총선 기간 교섭단체 구성 요건 20석을 10석으로 낮추는 방안도 추진해 왔다.

앞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지난달 5일 용혜인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당선인(당시 새진보연합 상임선대위원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현재는 20석이지만, 10석으로 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민주당도 같은 달 27일 '22대 총선 정치개혁 정책'을 발표하면서 교섭단체 구성 요건 완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민석 당시 민주당 선거대책위 상황실장은 "구체적 기준을 숫자로 제시하는 게 적절치 않지만, 싸우지 않는 상생 국회라는 측면에서 교섭단체 구성 요건을 하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 대표는 이에 지난 3일 서울 동작구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김민석 민주당 의원이 원내 교섭단체 수를 현재 20석에서 낮추겠다고 얘기했는데 실현된다면 저희 발언권이 더 높아질 것"이라며 "자연스럽게 화답이 왔다 갔다 하는 사이라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총선이 끝나자 민주당은 공약 이행이 쉽지 않다며 말을 바꿨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17일 "22대 국회에서 어떻게 할지는 모르겠지만 제도 개선안이지 않나"며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장경태 민주당 최고위원은 17일 라디오에서 "18개 상임위의 교섭단체는 의사일정을 진행하는 간사를 임명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상임위의 숫자보다는 많아야 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한다"고 미온적 반응을 보였다.

친명계 좌장인 정성호 의원도 18일 라디오에서 "조국혁신당에 의원을 빌려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민주당이 몸집을 키우는 조국혁신당을 견제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총선 전부터 '단독으로 과반을 확보해 신속한 개헌 입법 추진'을 강조해 왔던 민주당 입장에선 조국혁신당을 교섭단체로 키워 캐스팅보트를 쥐게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다만 일각에선 민주당 내 친문계 의원들이 조국혁신당을 중심으로 뭉치는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나온다.


"어쩌다 이런 위법도 해결 안되는 현실 한국" ‘김혜경 법카’ 제보자 증인신문 앞두고…“김혜경 퇴정시켜달라” 뻔뻔함인지? 힘인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 법인카드 유용 의혹의 제보자 조명현 씨가 증인신문을 앞두고 김 씨의 법정 퇴정을 요청했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내일(22일) 김혜경 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3차 공판기일을 열고 조 씨에 대한 2번째 증인신문을 합니다.

그런데 조 씨는 지난 11일 검찰에 김 씨의 법정 퇴정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씨는 "피고인 자리에서 김 씨를 퇴장시켜달라는 취지"라며 "재판 자체를 비공개로 해달라는 것은 아니고 김혜경 씨만 퇴정시켜달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검찰 측 증인신문에 이어 내일은 김 씨 측의 조 씨에 대한 반대신문이 이루어질 차례입니다.

선거법 위반 혐의 공판에 출석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출처 뉴시스) 캡처,

지난 8일 검찰의 조 씨에 대한 증인신문 과정에선 법정 내에 김 씨와 조 씨가 한공간에 머물렀는데 내일 신문에선 김 씨를 내보내달라는 겁니다.

조 씨기 심적으로 신체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김혜경 면전에서 증언하는 것에 압박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재판부가 김 씨의 법정 퇴정 요청을 허락하면 김 씨는 다른 별도로 분리된 공간에서 이어폰으로 재판 내용을 듣게 됩니다. 조 씨는 "만약 검찰에 요청한 게 허가되지 않는다면 재판 당일 재차 요청할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김혜경 씨 사적수행비서 의혹을 받는 전 경기도청 별정직 공무원 배모 씨의 재판에서 조 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이루어질 당시에도 배 씨는 법정 퇴정해 이어폰으로 관련 내용을 들었습니다.

증인신문 자체도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지난 8일 검찰 측은 조 씨에게 경기도청 공무원 채용 과정과 김 씨 사적수행비서 배 씨에게 지시받은 음식·선물 배달 등 구체적인 업무 내용 등을 물었습니다.

김 씨 측은 "선거법 위반 공소사실과 관련 없는 내용"이라며 "(공소사실과 관련한)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것으로 한정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제와 '술판 주장' 그곳 사진 檢 공개하자…이화영 측 "7월5일이 수상"

쌍방울그룹의 대북송금 의혹 등으로 재판을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검찰청 술판’ 주장을 둘러싼 공방이 심화되고 있다.

검찰이 교도관의 출정일지와 술을 마신 장소로 지목된 진술녹화실 사진을 공개하며 반박했지만 이 전 부지사 측은 ‘검찰의 회유’ 주장을 거두지 않고 있다.

2018년 10월 25일 방북 결과를 발표하는 이화영 당시 경기도 평화부지사. 사진 경기도 제공,

수원지검은 지난 18일 이 전 부지사가 검찰 조사를 받았던 지난해 6월 28일과 7월 3·5일의 출정일지와 호송 계획서 사본 등을 공개한 데 이어 지난 19일엔 ‘영상녹화실’과 ‘창고방’ 사진을 공개했다.

‘창고’는 이 전 부지사가 지난 4일 열린 62차 공판에서 ‘술을 마신 장소’라고 지목한 곳이고 영상녹화실은 이 전 부지사의 변호인인 김광민(경기도의원) 변호사가 언론 인터뷰와 입장문을 통해 특정한 장소다.

이화영 측에서 당초 '술판' 장소라고 지목했던 1315호 '창고'에서 번복한 1313호 영상녹화실. 교도관들이 대기한 녹화장비 조작실에서 통창을 통해 조사실 내부 상황을 볼 수 있다. 수원지검, 제공,

김 변호사는 지난 18일 입장문에서 ‘김성태 등을 통한 회유·압박’ 장소로 1313호실 앞 창고(1315호실)와 1313호실과 연결되는 진술녹화실(영상녹화실), 1313호실과 연결되는 검사 개인 휴게실이라고 지목하면서 “창고는 교도관이 들어와 감독했으나 영상녹화실과 검사 휴게실은 교도관이 들어오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영상녹화실’은 녹화 장비 등을 조작하는 비교적 좁은 조작실과 조사실로 나뉘어져 있고 두 공간 사이는 벽으로 분리되어 조작실에선 작은 유리창을 통해 조사실 안을 들여다 볼 수 있다.

당시 교도관은 조작실에 있어 유리창을 통해 조사실을 들여다볼 수 있었으나 상황을 완전히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시야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수원지검이 작성한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 측의 음주 주장 번복 경과. 수원지검 제공.

그러나 검찰이 19일 공개한 창고와 영상녹화실은 이 전 부지사 측의 주장과 달랐다.

창고는 컴퓨터와 프린트기 등이 놓인 사무실이었고, 영상녹화실은 가로 170㎝, 세로 90㎝의 유리창이 설치돼 교도관이 조사실 내부를 직접 보면서 계호가 가능했다.

검찰은 또 ‘이 전 부지사의 허위 주장 번복 경과’라는 자료를 통해 음주 장소와 일시, 음주 여부 등에 대해 달라진 이 전 부지사 측의 주장을 꼬집었다.

이화영 측에서 처음 ‘술판’ 장소라고 주장한 수원지검 1313호 검사실 앞 1315호실(‘창고’)의 모습. 수원지검, 제공,

김 변호사는 지난해 12월 26일 한 유튜브 방송에서 처음 의혹을 제기하면서 “(창고에서) 주류를 제공했다.

보다 못한 교도관이 검사한테 항의했다”고 했다.

이 전 부지사도 지난 4일 법정에서 ‘(창고에서) 술을 마셔서 얼굴이 벌게져 진정되고 귀소했다’고 했다.

하지만 김 변호사는 지난 17일 언론 인터뷰에선 음주 일시와 장소를 “지난해 6월 30일 19회차 조서를 쓴 직후. 오후 5~6시 영상녹화실”이라고 했다가 다음날인 18일 입장문에선 “7월 3일 음주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을 바꿨다.

이 전 부지사가 법정에서 “술을 마셨다”고 한 진술도 18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선 “(이 전 부지사가) 입을 댔더니 술이더라.

그래서 본인은 안 드셨다”고 했다.

검찰은 21일에도 이 전 부지사의 재판 과정과 진술 등을 정리한 글을 공개하면서 “1심 판결 선고를 한달여 앞둔 시점에서 이 전 부지사 측이 존재하지도 않는 허위사실로 수사팀을 음해하는 것은 검찰에 대한 부당한 외압을 넘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법원 재판에도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의도로 볼 수밖에 없다”

“이 전 부지사가 재판에서 범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현재 수사 중인 사안도 적법절차를 준수하면서 오로지 증거와 법리에 따라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도 지난 19일 자신의 횡령·뇌물공유 등 재판 출석 전 기자들과 만나 “(검찰청 안에서의 음주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화영 변호사 “검찰, 7월 5일 이·김·방 동시 소환”

수원지검은 6월 30일과 7월 3·5일 등 문제의 사흘간 이화영 전 부지사가 오후 5시 전후 검사실 조사를 마치고 구치소로 떠난 사실이 기록된 출정일지를 공개한 데 이어 창고·영상녹화실 내부 사진까지 공개하며 “음주 주장은 명백한 허위”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이 전 부지사 측은 “7월 5일 김성태 전 회장은 늦게까지 남았다”며 꼬리를 물며 의혹 제기를 이어갔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변호인인 김광민 변호사 페이스북 화면 캡처,
 
김 변호사는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이 공개한 출정일지를 보니 (지난해 7월) 3일 검사실에 김성태·방용철·이화영을 동시에 소환했다”며 회유·압박 주장을 이어갔다.
 
그는 20일에도 “(지난해 7월) 5일에도 김성태·방용철·이화영이 모두 검사실에 모였고, 이화영·방용철이 오후 5시에 수원구치소로 복귀한 후에도 김성태는 13층·15층을 오가며 오후 7시 45분까지 수원지검에 머물다 복귀했다.
 
왜 김성태만 늦게까지 수원지검에 남았겠느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김 변호사는 “이 전 부지사를 접견한 이후 추가 입장을 밝히겠다”고 한 상태다.

 

"탄원서 내용 모두 사실"…현주엽 감독 '갑질' 폭로자 등장,

농구 스타 현주엽이 모교인 휘문고 농구부 감독으로 부임한 후 불거진 근무 태만, 갑질 논란과 관련해 교육부 탄원서 제출자가 나타났다.

18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현주엽 감독의 갑질 논란을 집중 보도한다.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1990년대 대한민국을 농구 열풍으로 이끌었던 스타 현주엽, 지금은 휘문고 감독인 그가 얼마 전 불미스러운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며 "논란은 지난 2월 서울시교육청에 현주엽 감독에 대한 휘문고 농구부원 학부모의 탄원서가 접수되면서 시작됐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캡처,

현 감독은 지난해 11월 부임했다.
 
현 감독이 농구부를 맡은 지 약 5개월 만에 그를 둘러싼 근무 태만, 갑질 의혹 등 각종 논란이 이어져 나왔다.
 
하지만 또 다른 휘문고 농구부 학부모들은 교육청에 제출된 탄원서 내용은 사실이 아닐 뿐 아니라, 현주엽의 방송활동 겸업 역시 학부모들의 동의를 받은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휘문고 농구부 전원인 9명의 학부모를 한자리에서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농구부 학부모 대표에 따르면 교육청에 제출된 탄원서는 누군가 현 감독을 음해하기 위해 학부모를 사칭해서 제기했다는 것.

하지만 학부모 단체 만남 이후 한 학부모가 조심스럽게 만남을 제안해 왔고, 자신이 "탄원서를 쓴 당사자"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이후 현주엽 감독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증언해 줄 제보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면서 어느 쪽의 말이 사실일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머스크 저커버그에게 재산 추월당해…케이지 격투는?

한때 부동의 1위였던 머스크 4위까지 밀려,

한때 부동의 세계 1위 자산가였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부호 순위에서 4위까지 밀렸다.

최근 3위를 기록했던 머스크가 5일(현지시간) 테슬라의 주가가 3% 이상 급락함에 따라 4위까지 밀린 것.

테슬라의 주가가 급락한 데 비해 페북의 모회사 메타는 사상 최고를 기록,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의 재산이 급증했다.

이 날 현재 저커버그의 재산은 전일보다 56억5000만달러가 늘어 세계 3위에 올라섰다. 
이에 비해 머스크는 45억2000만 달러 줄어 4위로 한 계단 내려섰다.

이는 월가의 테마가 전기차에서 인공지능(AI)로 전환됐음을 상징하는 또 다른 삽화다.
테슬라의 주가는 올 들어 34% 급락한 데 비해 AI에 집중하고 있는 메타의 주가는 49% 급등했다.

지난해 머스크가 저커버그에게 케이지 격투를 제안하자 저커버그는 즉각 "위치를 찍어라"고 응수했지만 아직 격투는 성사되지 않고 있다. 


저커버그 재산 규모, 머스크 앞질러...3년만에 세계 부호 3위 올라,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5일(현지 시각) 재산 순위에서 ‘앙숙’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제쳤다.

저커버그의 재산 규모가 머스크를 앞지른 것은 지난 2020년 이후 처음이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의 재산 규모가 이날 테슬라의 주가가 3%이상 급락함에 따라 전일보다 45억 2000만 달러 줄어든 1810억 달러(약 244조 8000억 원)로 세계 부호 순위 4위로 내려앉았다.

반면 저커버그의 재산 규모는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의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전일 보다 56억 5000만 달러 는 1870억 달러로 3위에 올랐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왼쪽)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AP 연합뉴스 캡처,

머스크의 재산은 올해 들어 484억 달러 줄어든 반면 저커버그의 재산은 589억 달러 늘어났다.

저커버그가 블룸버그 세계 부호 순위 3위에 진입한 것은 2020년 11월 16일 이후 처음이다.

테슬라의 주가는 올해 들어 34% 하락한 반면 메타의 주가는 49% 올랐다.

이는 월가의 테마가 전기차에서 인공지능(AI)으로 넘어간 것을 보여주는 한 장면이라는 평이 나온다.

머스크와 저커버그의 경쟁구도는 지난해 페이스북이 X(옛 트위터)를 겨냥한 서비스 ‘스레드’를 선보이면서 심화됐다.

당시 머스크는 저커버그에게 케이지 격투를 제안하자 저커버그는 즉각 “어디든, 언제든 응하겠다”고 반응했지만 아직 격투는 성사되지 않고 있다.

한편 현재 세계 부호 순위 1위에는 명품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 올라있고 2위는 아마존의 설립자 제프 베이조스가 차지하고 있다.

두 사람의 재산 규모는 각각 2230억 달러와 2070억 달러다.


하루 만에 37조 번 ‘메타’의 저커버그,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자산이 지난 2일(현지 시각) 하루 만에 280억달러(약 37조4800억원) 폭증했다.

이날 메타 주가가 전날 대비 20.32% 크게 오른 덕분이다.

이로써 저커버그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를 뛰어넘어 세계 4위 부호가 됐다.

저커버그는 메타 지분 13%를 보유하고 있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 / AFP 연합뉴스 캡처,

메타는 지난 1일 지난해 4분기에 전년 대비 25% 늘어난 401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요 수입원인 온라인 광고 매출이 전년비 23.8% 급증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지난해 인공지능(AI)을 광고 사업에 접목하며 이전보다 정밀한 타기팅이 가능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메타는 수년 전부터 메타버스에 치중하느라 AI에 상대적으로 소홀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는데, AI 사업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면서 이미지가 개선되고 회사 가치가 재평가받은 것이다.

메타의 기업 가치도 하루 만에 2045억달러가 늘어났다.

투자 매체 배런스는 “미국 빅테크 기업 사상 가장 높은 일일 주가 상승률과 기업 가치 상승폭”이라고 했다.


베이조스, 세계 최고 갑부 ‘3일 천하’... 아르노 LVMH 회장에 내줘,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넘어서 ‘세계 1위 부자’에 등극했던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3일만에 자리를 내놓게 됐다.

주가 등락으로 자산 가치가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에 밀리면서다. 

10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자산 가치는 2010억 달러(약 265조원)로, 베이조스(1980억 달러)를 앞질렀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아르노 회장이 블룸버그 억만장장 지수 기준 세계 1위 부자 자리에 오른 것은 지난해 5월 말 머스크에게 1위자리를 내어준 이후 9개월여 만이다.

한편 머스크는 자산 규모가 1890억 달러로 2위인 베이조스와도 100억 달러 넘는 격차가 벌어지며 3위에 머물렀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해 말 248달러에서 현재 175달러로 30% 넘게 급락했고, 머스크의 자산 가치도 그에 따라 크게 하락했다.


대만이 '한국 잠수함' 훔쳤다? 文정부 미스터리 행적,

더중플-대우조선해양 잠수함 도면 유출 미스터리,

연초 한국과 대만을 발칵 뒤집은 뉴스가 터졌습니다.

'한국 잠수함 도면 2000쪽이 통째로 대만에 유출됐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국제 군사·외교 스캔들로 번질 수 있는 충격적 뉴스였습니다.

한데,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대만에 유출됐다는 잠수함은 한국이 아닌 독일제 잠수함이었습니다.

지난해 9월 열린 대만 잠수함 하이쿤 진수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정 가운데가 차이잉원 전 대만 총통.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가 이은호 주타이베이 한국대표부 대사다. 이 대사는 전략물자관리원장 출신이다. AP=연합뉴스 캡처,

대체 어찌 된 일이었을까요?

 연초에 선보인 '이것이 팩트다'는 '대우조선해양 잠수함 도면 유출 미스터리'를 심층 취재했습니다.

이 사건은 그때나 지금이나 온통 미스터리 투성입니다.

오늘 ‘추천! 더중플’에선 3회에 걸쳐 연재한 이 사건을 요약해 전합니다.

 

중국 발끈 뒤 文정부 변했다? 대만 잠수함 스파이 미스터리,

"대만이 한국의 잠수함 기술을 훔쳤다는 증거가 여기에 있다." 

2022년 1월, 대만 국민당 중진 마원쥔 입법위원(국회의원)은 주타이베이 한국대표부와 국정원에 정체 모를 USB를 전달합니다.

대만의 첫 국산 잠수함 '하이쿤'을 만든 대만국제조선공사(CSBC)에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의 기술이 유출됐다는 폭로였습니다.

그로부터 1년 뒤 이 사건은 국내 언론에 의해 대대적으로 보도됩니다.

대만에 도면 전체가 유출됐다고 지목된 잠수함 DSME-1400. 한국이 인도네시아에 수출한 잠수함이다. 중앙포토 캡처,

그런데, 사건이 알려진 지 20여일 후 한화오션 측은 이런 해명을 내놓습니다.

"대만에 유출됐다고 알려진 도면은 옛 대우조선해양의 잠수함 도면이 아닙니다.

인도네시아가 1970년대 말 독일로부터 수입한 독일 잠수함입니다."

이 사건 관련해, 대통령실은 물론 외교부·국방부·방위사업청·경찰 어떤 곳도 어떠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팩트다' 팀은 다음과 같은 의문을 품고 이 사건의 실체에 접근했습니다. 

①유출됐다는 도면은 정말 한국 잠수함이 아닐까

②그렇다면 왜 한국 잠수함으로 둔갑했을까 

③정부와 정보·수사 당국은 진실을 몰랐을까

④한화오션은 그동안 왜 침묵했을까 

⑤문제의 USB는 어떻게 대만 국회의원 손에 들어갔을까

⑥그 파일 속엔 무엇이 담겨 있을까

⑦대만에선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

⑧문재인 정부 때부터 국정원이 5년 가까이 수사에 관여한 이 사건은 왜 실체가 베일에 싸여 왔을까

⑨유출 혐의자로 지목된 S사는 정말 산업스파이일까.

이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사드 보복’ 우려돼 수사했나…잠수함 업체, 스파이 몰렸다, 

"당시 그 업체에서 ‘콜’을 받은 직원만 30~40명이 넘는다는 소문이 파다했지요.

그리고 실제로 전·현직 직원 10여 명이 그 회사에 합류해 대만으로 넘어갔습니다.

잠수함 건조·공정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도 여러 명이었습니다."

대우조선해양 잠수함 도면 미스터리의 중심엔 일반인에겐 생소한 중소업체가 있습니다.

해군 대령 출신이 설립한 잠수함 컨설팅 업체입니다.

잠수함이 압력을 견디도록 하는 압력선체 공정 장면. 위 사진은 본 기사와는 상관 없음. 한국잠수함연맹 홈페이지 캡처,

이 회사는 2019년부터 대만의 잠수함 제작 비밀 프로젝트인 IDS(Indigenous Defense Submarine) 참여했습니다.

이후 국정원은 이 업체를 추적·수사했고, 잠수함 장비 불법 수출과 기밀 유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취재 과정에서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이 업체가 스파이로 몰린 정황이 발견됩니다.

특히 방위사업청의 이상한 '자문회의'가 결정적이었습니다.

지난 5년간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시신 없는 살인사건 같다”…이래선 방산 스파이 못 막는다 ,

“시신 없는 살인 사건처럼 영원히 미궁에 빠질 개연성이 크다.”

대우조선해양 잠수함 도면 유출 사건의 핵심 관계자의 얘기입니다.

이 사건은 현재 한국과 대만에서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대만의 첫 국산 잠수함 하이쿤을 만든 대만국제조선공사(CSBC). CSBC 홈페이지,캡처,

'이것이 팩트다' 보도 이후에도 한국 정부와 수사당국은 이에 대한 어떤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다만, 자칫 외교 문제로 비화할 수 있는 ‘뇌관’을 두고 한국 정부와 정보·수사 당국, 방위사업청 등 관련 기관이 수수방관, 우왕좌왕한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잠수함 사건의 진상과 내막은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습니다. 

정부가 나서 실체적 진실을 파헤치고 국민의 합리적 의문들을 풀어줘야 합니다.

이 사건은 한국과 대만의 재판 결과에 따라 또 한 번 파문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계속 주목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관련 댓글 들,
  • jeta**** 2024.04.19  08:59

    윤석열은 보수? 문재인의 졸개인 진보좌파?

    좋아요1화나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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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ng**** 2024.04.19  01:51

    문재인이 김정은에게 넘긴 USB에는 우리나라의 모든 무기 기밀이 담겨있었을것,

    좋아요22화나요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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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255**** 2024.04.18  16:07

    KF-21 FA-50도 도면 이미 평양에 도보다리 USB 특검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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