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2일 목요일

요셉과 유다, (창 49:8~12, 22~26), 1

요셉과 유다, (창 49:8~12, 22~26), 1
이 설교의 고민은 꽤 오랜 시간 이어져 왔습니다.  그 고민은 간단히 말해 왜 야곱의 장자권은 요셉이 아닌 유다에게 넘어 갔을까…입니다.  모든 것 이전에 일단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부터 해결해야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읽은 본문 49장 24절을 다시 읽어볼까요? 이 번역대로 보자면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가 마치 예수님일 것만 같고, 요셉의 가문에서 뭔가 중요한 일이 벌어질 것만 같습니다.  저도 한동안은 이 부분을 놓고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다른 번역본들을 보니까 조금은 다른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  표준 새번역에는 “목자이신 이스라엘의 반석께서 그와 함께 계시고…” 

쉬운성경에는 “그의 능력은 이스라엘의 바위이신 목자에게서 온다.” NIV에서는 “because of the Shepherd, the Rock of Israel.” GNB에서는 “By the Shepherd, the Protector of Israel.” 이라고 번역되어 있습니다.  요즘 한국 교회에서 많이 쓰고 있는 개역개정판에서는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의 손을 힘입음이라”로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보고 나니까 일단 요셉의 가문에서 후대에 어떤 중요한 인물이 예언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혹시 이런 생각 안 해 보셨습니까?  야곱이 지독하게 편애했던 사람은 열 두 아들 중 바로 요셉이었습니다.  맏이 르우벤이 있었지만 어차피 그가 아닌 바에야, 2번째도 3번째도 아닌 4번째 아들 유다에게 장자권이 가야 할 명분은 없거든요.  요셉은 죽을 고비 넘겨 가며 총리도 되고 형제들과 조카들을 걷어 먹이기까지 했는데, 정작 장자권은 유다에게 허락되고 결국 그것은 다윗과 예수님이 유다자손에게서 태어나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계승자가 요셉이 아니고 유다인 이유를 살펴보려면 먼저 요셉부터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요셉의 인생으로도 몇 편의 설교가 되겠지만 오늘은 간단하게 지나가겠습니다.  일단 요셉은 ‘꿈 꾸는 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에 걸맞게 젊은이들의 꿈, 비전 등과 관련해서 자주 소개되는 사람입니다.  주된 내용으로는 어렸을 때의 꿈을 믿고 끝까지 참고 견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그 꿈을 위해 참고 견뎌서 요셉처럼 되십시오라는 식의 이야기를 많이 들으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조금만 성경을 살펴봐도 오히려 그 반대의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창세기 37장을 보시면 요셉의 꿈에 관한 이야기와 야곱의 편애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할 것은 요셉은 그 때 당시 자기의 꿈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해하고 있었다고 주장할 수도 있겠죠. 

그런데 만약 자신의 꿈을 이해하고 그렇게 행동했다면 그게 더 심각한 문제입니다.  일단 그 꿈의 내용은 한 마디로 말하자면 형과 부모님이 다 내 앞에 와서 무릎을 꿇더라는 것입니다.  큰 어머니 레아와 자신의 어머니 라헬 사이의 질투나 또한 아버지 야곱의 편애와 그와 관련해서 형들의 감정 등을 알고 있다면 그런 꿈은 그냥 자기만 알고 말아야죠.  그 꿈의 내용을 알고서도 그렇게 떠벌리고 다녔다면 그게 더 큰 문제입니다. 

요즘 우리 교회에 아이들이 부쩍 많은데요, 아이들을 키우시는 부모님들의 걱정은 서로 비슷할 겁니다.  사랑 많이 받고 자란 귀한 아이들이 어딜 가서나 자신감이 넘치는 것은 좋은데 자칫하면 안하무인이 되기 쉬운 거죠.  요셉이 그런 것 같습니다. 

37장 2절부터 4절을 읽어봅시다.  형제들의 잘못을 덮어주기 보다는 고자질하는 동생.  혼자 좋은 옷을 입고 다니는 요셉.  거기에다가 눈에 띄는 아버지의 편애.  이미 형들은 심기가 불편합니다.  얼마나 심했냐 하면 배 다른 형들이 요셉을 죽일 만큼 싫어했습니다.  무슨 왕권이나 수 백억의 재산을 가지고 싸우는 것도 아니고 오죽 미우면 죽이고 싶었겠습니까?  물론 형들에게도 문제가 있었고, 부모님에게도 문제가 있었을 것이고, 구조나 관계의 총체적 문제로 보입니다.  하지만 거기에는 분명 요셉에게도 문제가 있었다고 보여집니다.  이런 상황에서 요셉이 그 꿈의 내용을 알고 형들 앞에서 자랑하듯 말했다구요? 

조금 전에도 말씀 드렸듯이 그렇다면 정말 큰 일입니다.  하나님은 앞으로 이 요셉을 통해서 애굽과 인근 백성들을 기근으로부터 구원해야 하는데, 또 요셉 하나 믿고 야곱의 식구들을 애굽으로 이주시켜야 하는데, 이런 눈치 없는 요셉을 그 자리에 앉히려니 깝깝한 겁니다.  요셉이 만약 당시에 자기의 꿈을 이해하고 실현될 것이라고 믿고 말했다면 요셉은 둘 중에 하나입니다.  안하무인이거나 눈치가 너무 없거나…  너무 가혹한가요?  그런데 정황상 십대의 요셉은 자신이 봐도 그 꿈이 너무 허무맹랑해서 어이없다는 듯 이야기한 거거든요.  쉽게 말해 개꿈인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노예로 팔려가고 감옥에 갇히는 동안 요셉은 정말 꿈에도 그 꿈을 이해하지 못 했고 심지어 기억조차 못 하고 있었을 지도 모릅니다.  생각해보십시오.  애굽에서 노예로 살면서, 감옥에 갇혀서도, ‘언젠가는 내가 다시 돌아가서 나를 판 형들을 내 앞에 무릎 꿇릴거야 혹은 저 멀리 살고 있는 형들이 나에게 와서 무릎을 꿇고 말거야.’  이런 생각을 하면서 그 고통의 시간을 견뎠다구요?  그것도 13년을요?  그러니 우리도 요셉처럼 힘든 시간이지만 주님이 주신 비전을 품고 견디자구요?  뭔가 이상하지 않으십니까? 

또한 이 꿈이라는 것은 자기가 꾸려고 생각해서 꾸는 게 아닙니다.  자기가 꾸는 대로 꾸면 영화죠, 그게 꿈입니까?  자기는 생각도 못 했는데 어느 날 밤에 꾸게 되는 거죠.  이것을 흔히 말하는 우리가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뜻하는 꿈과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  흔히들 네 꿈이 뭐니? 라고 할 때의 그 꿈과 요셉이 자다가 꾼 꿈은 다른 겁니다.  자다가 꾸는 꿈은 완벽하게 수동적인 것이죠.   하나님이 보여주신 것이고, 자신의 의지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이죠. 

다시 말씀 드리지만 요셉은 꿈에도 그 꿈이 이루어지리라고는 기대조차 하지 못했을 것이고, 기억도 못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제발 자유인만 됐으면 혹은 누명이라도 벗겨졌으면, 죽기 전에 아버지 얼굴이라도 한 번 봤으면… 이런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거거든요.  그러다가 정말 얼결에 총리가 되고 그러던 어느 날 그 먼 곳에 살고 있던 형들이 자기 앞에 와서 무릎을 끓은 것을 보게 되고 그때야 그 꿈이 생생하게 다시 떠오르는 거죠.

이렇게 흘러간 약 13년간의 세월은 여호와의 말씀이 요셉을 단련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꿈이고 뭐고 철저하게 부서지는 상황입니다.  그야말로 내려놓다 내려놓다 못해 모든 것을 내려 놓는 겁니다.  주님이 주신 비전을 붙잡고 있는다구요?  글쎄요 그것마저 내려놓고 무장해제 당하고 정말 살려만 주십시오 하고 기도했을 겁니다.  이 기간 동안 요셉은 아버지 야곱의 편애 속에서는 배우지 못 했을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도 배웠을 것이고, 실무행정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시편 105편 22절에는 총리가 된 요셉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임의로 백관을 제어하며 지혜로 장로들을 교훈하였다.’  이 한 줄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닌 것을 여러분도 잘 알 것입니다.  똑똑하기만 해서도 안 되는 자리였습니다.  갑자기 굴러들어 온 돌에 대해서 얼마나 시기와 질투가 많았겠습니까?  어떻게든 꼬투리를 잡아서 끌어내리려고 했을 것입니다.  텃세는 오죽했겠습니까?  외국에 나와서 살아보시니까 아시잖아요?  외국인 총리로서 그 지역 전체를 휩쓰는 가뭄의 위기를 극복하고, 자신을 팔았던 형제들을 불러들여 용서하며 살아야하는 요셉을 만드시기 위해서 하나님에게는 또한 요셉에게는 이 단련의 시간이 필요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힘겨운 과정을 성경에서는 이렇게 표현합니다.  다시 창세기로 돌아가서 39장 1절부터 3절을 읽어봅시다.  23절을 봅시다.  간단한 구조는 이렇습니다.  요셉이 갇혔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므로 형통하였다.  요셉이 누명을 쓰고 갇혔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므로 형통하였다.  미치는 일이죠.  이왕이면 감옥에 갈 상황에서 구해주셨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형통했기 때문이다.  누명을 쓰고 죽을 뻔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형통했다라고 전해주면 얼마나 좋습니까?  그런데 이건 뭐 감옥 갈 거 다 가고, 누명은 누명대로 쓰고 죽게 생겼는데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형통했다라고 합니다. 

사실 우리는 이런 형통을 원하지 않습니다.  이게 무슨 형통입니까?  주님이 함께 하셔서 만사형통하실 것입니다 라고 인사를 하는데, 그 형통함이 이런 것이라면 그게 욕이고 저주지 인사입니까?  사람들은 요셉의 이 13년을 ‘하나님의 학교’였다라고 말합니다.  예 결론적으로는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왕 학교라면 그리고 굳이 외국이어야 했다면 일종의 유학처럼 보내주면 될 것을 노예로, 나중에는 죄수로 꼭 그렇게 해야 했습니까? 

아쉽게도 대답은 예! 입니다.  하나님 입장에서는 그 정도는 해야 된다고 생각하신 겁니다.  7년의 기근을 관리하고 자기를 죽이려고 한 형제들을 용서해야만 하는 요셉에게는 죽을 만큼 힘든 교육의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많은 이들의 아픔, 억울함 등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던 거죠.  그래서 집 떠나 먼 곳에서 아주 특별한 훈련과정을 거치면서 요셉은 만들어졌습니다.  결론을 아는 우리들에게는 쉬워 보이고 ‘하나님의 학교’였다 어쨌다 하지만 끝이 없어 보이는 터널을 통과하고 있는 당사자에게는 약올리는 말밖에 안 됩니다. 

창세기 40장 마지막절도 그렇게 맺어집니다.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지 않고 잊었더라.”  자기의 꿈 해석대로 살아난 그 관원장이 마지막 희망이었는데 그 사람에게서 이제나 저제나 연락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그 사람은 요셉을 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드라마처럼 다음 장에서 ‘2년후’ 이렇게 나오는 겁니다.  하루하루가 힘든데 그렇게 또 2년이 흘러갑니다.

요셉의 훈련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들 만큼의 시간들이었습니다.  우리 중에 어떤 사람은 이처럼 요셉과 같은 훈련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혹은 지금 그런 과정을 거치고 계시는 분들도 있겠죠.  순간순간, 하루하루 응답을 기다리면서 살아가는데 그렇게 그렇게 2년이 흘러간답니다.  아니 그렇게 7년, 13년이 흘러갔습니다.  지나고 보면 간단히 2년이지만 하루하루가 쌓인 730일이고 거기에다가 24시간을 곱하고 60분을 계산하면 얼마나 긴 시간입니까?  이 어두운 터널에 끝이라도 보이면 좋겠는데 도대체 끝이 언제인지 모를 시간들을 보내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요셉은 그렇게 아는 사람 하나 없는 곳에서 노예로, 죄수로, 13년을 보낸 것입니다.

그런데 이 시간을 “형통”했다고 하는 거거든요.  그 후의 과정은 시간 관계상 생략하구요 결과적으로 총리 요셉은 지금으로 말하자면 이집트 국립묘지에 묻힐 수도 있었겠지만 유언으로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으로 갈 때 자기의 유골을 들고 나가라고 부탁합니다.  요셉은 하나님이 꿈을, 약속을, 결국에는 이루어 가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온 몸으로 배웠던 것입니다. (창 50 : 24 – 26) 

그 약속은 400여년이 지나 모세를 통해 성취됩니다. (출 13 : 18 – 19)  땅 분배가 끝나는 여호수아 마지막 24장 32절을 보십시오.  애굽에서 가나안으로 가는 여행의 시작은 요셉의 미이라를 들고 가는 것이었고, 그 여정의 마무리는 이장이었습니다.  아마도 하나님이 요셉에게 원하셨던 사명은 ‘꿈은 이루어진다’가 아니었겠습니까?  그런데 요셉의 유언과 400여년이 지나고, 가나안의 땅 분배가 끝난 어느 시점으로 기준 하자면 500년에 가까운 어느 날, 요셉의 미이라가 가나안 땅에 묻힙니다.  이 장면은 결국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요셉에게 주신 꿈처럼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그리고 이제 이스라엘 전체에게 주신 그 약속도 이루어진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요셉의 이야기는 이렇게 권선징악과 해피엔딩의 요소가 잘 어우러진 전형적인 영웅의 이야기입니다.  출생과정에서부터 성장과정에 이르기까지 또한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해지는 이야기까지 그리고 에필로그처럼 이어지는 이장과 이스라엘의 가나안 회복 등 얼마나 멋집니까?  또한 요셉은 결국 형들과 같은 반열이 아니라 아버지와 같은 반열에 올라섭니다. 

요셉의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은 레위를 대신하여 열 두 지파의 한 자리를 차지합니다.  그래서 야곱의 열 두 아들에는 요셉과 레위가 포함되지만 열 두 지파는 요셉과 레위가 빠지고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포함시킵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마무리하면 참 좋은데, 그리고 다윗 왕도 예수님도 요셉의 후손에서 태어나면 깔끔하고 좋은데… 문제는 장자권입니다.  야곱이 아버지와 형을 속이면서까지 가지려고 했던 그 장자권.  그런데 이게 가면 갈수록 대단해져서 여기에서 다윗왕이 나오고 결국, 예수님도 이 유다 지파에서 나온다는거죠.  그렇다면 도대체 유다에게는 어떤 비밀이 있었던 것일까요?

이제 유다의 입장에서 사건을 돌아봅시다.  아시다시피 첫 아들은 르우벤입니다.  또한 르우벤은 장자의 능력이 있었고 그에 맞는 역할이 기대되었습니다.  그러나 결정적 실수를 범하게 되고, 집안의 위기 때마다 장자의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야곱이 유언을 할 때 르우벤 또한 자기의 일을 알고 있었을 겁니다.

창세기 37장 18절이하에서 다른 동생들이 요셉을 죽이려고 모의할 때, 분명 르우벤은 그들과 뜻이 달랐습니다.  그리고 일단 그들을 말리면서 시간을 벌었습니다. 

37장 21절 이하입니다.  그리고는 29절로 미루어 보아 결정적 순간에 어디로 갔던 것 같고, 다시 나타났지만 벌써 일은 벌어지고 난 뒤였습니다.

반면 26절 이하를 보면 유다는 죽이기보다는 파는 게 낫다라고 하면서 일단 흥분한 다른 형제들의 손에서 요셉을 살려냅니다.  물론 가만히 놔뒀으면 정말 요셉을 죽이기야 했을까, 아니면 조금 더 기다렸더라면 르우벤이 와서 구해 줬을텐데...라고 할지 모르지만, 고자질장이 요셉을 어설프게 살려서 아버지에게 보낸다는 건 시한폭탄을 보내는 거죠.  살려서 돌려보내면 바로 아버지 야곱에게 가서 사실은 형들이 나를 죽이려고 했다가 겨우 살아났다고 말하는 건 시간 문제거든요.  시작을 안 했다면 모를까 아무리 봐도 일이 이렇게 된 이상 요셉을 살려서 돌려보내기는 어려운 것 같고 그렇다면 외국 상인에게 팔아서라도 요셉을 죽이는 것만은 막아보려고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이어지는 38장에서 우리는 유다와 다말의 사건 때문에 찜찜합니다.  하필 창세기는 이야기의 전개와 상관없는 이 유다와 다말의 이야기를 교묘하게 38장에 두었습니다.  38장의 교묘함을 다시 본다면 이렇습니다. 

37장 36절에서 39장 1절로 바로 이어서 읽어야 제대로 이어집니다.  같이 이어서 읽어볼까요?  어떻습니까?  매끄럽죠?  그런데 문제는 유다의 이야기가 여기에 있다는 거죠.  이 사건은 유다의 대표적인 이야기로 요셉과 비교시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끼어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38장에서 유다는 자발적으로 창기와 자러 갔고, 그런데 알고보니 며느리였고, 요셉은 39장에서 붙잡는 보디발의 아내에게서 도망가고 있는 것만 보입니다.  아버지의 첩과 잤던 르우벤은 그 일 때문에 장자권을 잃지만, 유다는 며느리 다말과의 관계에서 난 베레스로 오늘 문제의 핵심인 그 장자권을 이어갑니다.  어떻게… 이래도 오늘 설교의 끝이 궁금하지 않습니까?

이 배경을 알려면 형사취수제라는 전통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이것은 형이 아들 없이 죽으면 동생이 형수를 취해서 아들을 낳아 형의 대를 이어주는 것입니다.  유다의 첫째 아들 엘은 다말과의 결혼 후, 자신의 죄 때문에 죽었습니다.  그리고 그 곳 풍습에 따라 둘째 아들 오난이 형수와 잠자리를 가집니다.  그런데 문제는 형수와의 관계를 통해 태어나게 될 아들입니다.  가만 있으면 자기가 장자가 되는데 형수랑 자서 아들이 태어나면 그 아이가 형의 뒤를 이어 장손이 되는 거거든요. 

오난 또한 할아버지 야곱을 닮았는지 장자권에 대한 욕심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난은 피임을 하게 되고 이것이 하나님의 분을 사서 오난 또한 죽게 됩니다.  이유야 어찌됐건 다말과 결혼만 하면 자신의 아들이 연달아 죽어 나가니 유다는 며느리 다말을 곱게 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아들 셀라를 보호하기 위해 일단 다말을 고향으로 돌려 보냅니다.  여기까지는 있을 법한 이야기입니다.
 요셉 성인은 마리아와 함께 구세주의 강생 신비에 동참한 최초의 인물이다. 그는 성모 마리아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가정을 침묵과 순명으로 보호한 성실한 아버지로 ‘구세주의 보호자’ ‘교회의 아버지’ ‘성직자와 수도자, 가난한 이, 노동자, 임종자의 수호성인’으로 공경받고 있다. 그림은 요셉 성인이 헤로데의 박해를 피해 성모 마리아와 아기 예수를 데리고 이집트로 피신하고 있는 장면을 묘사한 조토의 프레스코 작품으로 이탈리아 아시시 성 프란치스코 대성당에 설치돼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유다는 아내와 사별하였고, 어느덧 셀라는 장성했지만 유다는 다말을 불러 올리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의 이야기는 막장 드라마가 되는 내용입니다.  여기에서 많은 해석들이 있습니다만 이 이야기의 핵심은 유다가 창기와 잤느냐 아니냐가 아닙니다.  그것에 대한 언급은 한 마디도 없습니다.  또한 이 일은 유다의 장자권 승계에 하등의 영향을 끼치지 않았습니다. 

여기에서 의문점이 있습니다.  물론 유다를 위한 변호도 있습니다.  ‘일단 유다의 아내는 죽었다.  다말도 남편이 없었다.  둘 다 과거야 어떻든 지금은 남편과 아내를 먼저 떠나 보낸 과부고 홀아비다.  게다가 형사취수제 풍습이 있는 곳에서는 남편이 죽으면 동생 또는 가족 중 가장 가까운 남자가 대를 이어주는 곳도 있었다.  마침 그 사람이 시아버지가 될 수도 있다.’  이상하죠? 

그러나 어찌되었건 오늘의 이 사건의 핵심은 다말에 대한 유다의 판결입니다.  38장 24절부터 26절까지 읽어보겠습니다.  ‘그는 나보다 옳도다’  이것이 유다의 고백입니다.  며느리의 부정을 심판하여 죽이려고 불렀는데 오히려 그 며느리가 자기보다 더 낫다고 인정합니다.  둘 다 떳떳하게 이야기 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보다 저 며느리가 더 옳다는 이야기를 한 겁니다.

사실 이것저것 변명하며 다말을 몰아붙일 수도 있었을텐데, 또한 그렇게 한들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하지만 유다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다말을 가족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렇다고 다말을 자기의 아내로 맞아들인 것도 아닙니다.  그는 다시는 다말을 가까이 하지 않았습니다.  여기에서 다말은 죽은 두 남자를 대신해서 쌍둥이 두 아들을 얻게 되고, 결국 그렇게 아끼던 셋째 아들 셀라는 유다의 대를 잇지 못하고, 다말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베레스가 장자권을 잇게 됩니다.

그리고 39장으로 넘어가서 팔려간 요셉에게 다시 포커스가 맞춰지다가 르우벤과 유다를 다시 볼 수 있는 장면은 기근 때문에 요셉 앞에 선 42장 이하입니다.  21절을 읽어보겠습니다.  20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 그들은 동일하게 그 때의 자신들의 잘못을 기억해냅니다.  그런데 여기서 장자인 르우벤은 20여년 전 요셉 사건이후 품어왔던 생각을 드러냅니다.

22절입니다.  그건 바로 다른 동생들에 대한 회한 섞인 책임전가입니다.  피 값 운운하는 것으로 봐서 어쩌면 르우벤은 요셉이 죽은 줄 알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들은 그 사건 이후로 함께 흉금을 털어놓지 못하는 사이가 되었을 수도 있구요.  여하튼 요셉은 여기서 형제들을 시험합니다.  자신을 팔았던 형제들이 이번에는 시므온을 놓고 어떻게 하나 보는 거죠. 

24~26절을 읽어봅시다.  요셉을 포기했던 형제들은 이번에도 시므온을 쉽게 포기하고 돌아옵니다.  물론 그 상황에서 어떻게 할 수 있었겠느냐라고 항변할 수도 있지만 시므온을 대신해서 자기가 죽음의 자리에 있겠다는 사람은 없구요, “그냥” 돌아옵니다.  르우벤은 돌아와서 사태의 전말을 보고하고 시므온의 귀환을 약속하며, 자기의 아들 둘을 담보로 내걸지만 베냐민을 데리고 가는 문제에 있어서 아버지를 설득하지 못합니다.

43장을 보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것 같습니다.  이제 지난 번에 가져왔던 곡식이 다 떨어졌고 이번에는 유다가 아버지를 설득합니다.  야곱은 르우벤이 아니라 유다를 의지하여 남아 있던 라헬의 마지막 아들, 어쩌면 요셉과 닮은 베냐민을 보냅니다.  다행히 모든 일이 잘 처리되고, 시므온도 풀려나고, 총리라는 사람은 복잡한 자기 형제들의 서열까지 알아서 자리를 배정할 정도로 극진하게 잔치도 베풀어주었습니다.  너무나 기쁘게 돌아오고 있는데 요셉의 두 번째 시험에 의해 이번에는 베냐민이 체포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형제들이 베냐민을 쉽게 포기하지 않고 함께 요셉 앞으로 돌아옵니다. 

44장 14절을 보시면 이 때, ‘유다와 그 형제들’이라고 표현됩니다.  그리고 요셉과의 대화에서도 유다가 대표로 서게 됩니다.  이제는 베냐민에 대한 걱정 뿐만 아니라 아버지에 대한 걱정을 하는 유다입니다.  요셉을 팔고, 시므온을 포기하던 어슬펐던 그들의 형제애!  그러나 이제는 유다가 대표로 나서면서 베냐민을 대신해서 죽음의 자리에 서겠다는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44장 33, 34절을 읽어보겠습니다.  르우벤이 아니라 유다가 아버지를 설득했고, 형제들을 이끌고 베냐민과 함께 요셉 앞에 선 사람도 유다이고, 이제는 베냐민을 대신해서 자기가 죽음에 자리에 있겠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클라이막스 아닙니까?  형제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이 어디 있습니까?  요셉의 일생을 예수님과 비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장면에서 보면 오히려 유다가 바로 예수님을 닮아 있습니다.  하나님은 요셉을 통하여 이런 선택의 순간을 제공했고, 유다는 자신의 목숨을 버리는 결정을 할 만큼 아름답게 빚어져 있었습니다.

도대체 유다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던 겁니까?  유다의 변화를 보여주는 장면은 다름 아닌 38장 26절에서 한 “그가 나보다 옳도다” 인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죄를 인정한 유다.  그는 요셉과 같이 먼 곳으로 가서 죽을 고생하면서 훈련을 받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요셉을 팔고 그 자책 때문인지 형제들 곁을 떠나 살던 38장의 기간 동안 그는 자신의 죄를 인정할 줄 아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또한 형제들을 대표하는 사람으로, 아버지 야곱의 신임을 받는 사람으로, 결국엔 형제를 위해 대신 죽을 수 있는 사람으로 키워졌습니다.  요셉처럼 구체적으로 묘사되어 있지는 않지만 그는 일상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그에 의해 이스라엘의 장자로 빚어졌고, 요셉 앞에서 아버지를 위해 베냐민을 대신해서 죽겠다고 서게 됩니다.  이 장면에서는 요셉이 아니라 유다가 모든 형제의 장자로 증명되는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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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과 유다, (창 49:8~12, 22~26),

요셉과 유다, (창 49:8~12, 22~26),

오늘 창세기 49장의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아버지가 마지막 숨을 몰아 쉬면서 열 두 형제를 불러 모읍니다.  과연 아버지 야곱은 누구를 장자로 지목할 것인가 귀추가 주목되는 거죠.  첫째 형 르우벤은 모두의 예상대로 아버지의 첩 빌하와의 사건 때문에 장자권을 잃었습니다.  둘째, 셋째인 시므온과 레위도 디나의 사건 때문에 자리를 잃게 됩니다.  이제 유다 차례입니다.  르우벤이 그런 일 때문에 실격되고, 시므온과 레위도 함께 묶여서 실격 되었다면 유다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모두가 알듯이 막내 아들 셀라를 아끼다가 며느리와 관계를 가지고, 일이 또 그렇듯이 아들을 그것도 쌍둥이를 낳아 기르는 중입니다.  그래서 아버지 앞에 고개를 숙인 유다 또한 자기도 틀렸구나 생각하고 있겠죠.  형제들도 유다 형이 그나마 우리들을 대표해서 잘 이끌고 있지만, 르우벤 형부터 수 십년 전 일을 하나씩, 하나씩 들추는 것으로 봐서 결국 아버지가 편애하던 요셉에게 가겠구나 생각할 수 있는거죠.  그리고 현재 애굽의 총리이고, 지금 가족들이 살아갈 터전을 마련해준 것도 요셉이었기 때문에 아버지의 편애가 아니더라도 요셉이 장자권을 이어받는 것에 대해 반대하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야곱은 이렇게 말합니다. “유다야! 바로 너다”  ‘찬양’이라는 이름처럼 네가 형제들의 찬양이 될 거다.  네 형제들이 네 앞에 절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유다는 네번째 아들이었지만, 며느리와의 그런 사건도 있었지만, 아무도 예상하지 못 했던 장자권을 이어받으면서 창세기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이런 유다를 빚으셨던 곳은 먼 나라의 지하감옥이 아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다말과의 관계를 인정하며 ‘그가 나보다 옳도다’라고 한 바로 그 장면입니다. 요셉이 장자권을 가지게 되었다면 지금 말로 치자면 유학파만 살아남는 것과 다를 바가 없죠.  많은 분들이 여기 유학 와 계신데 죄송하지만 장자권을 받은 유다는 유학파가 아니었습니다.  그냥 하루하루의 일상에서 빚어졌던 거죠.

그렇다면 여러분의 하루하루는 어떠십니까?  어제가 오늘 같고, 내일도 오늘 같고 그러십니까?  너무나 자잘한 일상에 지루해 하십니까?  아니면 기도해도, 기도해도 변하지 않는 제목들이 있습니까?  습관적인 죄의 문제.  정말 죄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이 놈의 손, 발, 찍어버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데… 관계문제.  모든 사람에게 관심 받고 사랑 받고 싶다는 것보다, 저 인간 좀 안 보고 살았으면 좋겠는데, 아니면 저 인간 좀 변했으면 좋겠는데, 그것도 아니면 나를 변화시키셔서 그 사람을 용납하게 해주시면 좋을텐데… 그 놈의 지긋지긋한 돈 문제.  부자로 살겠다는 것도 아니고 그냥 하루하루 돈 걱정 없이 살 수만 있다면 좋겠는데…  건강문제.  펄펄 뛰던 20대로 돌아가게 해 달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좀 덜 아팠으면 하는데…  영어문제.  유창하지는 않더라도 하고 싶은 말을 속시원히 할 수만 있으면 좋을텐데…  자녀문제.  세상이 놀랄만한 훌륭한 인재를 바라는 것도 아니고, 건강하게 남 부끄럽지 않게 자라줬으면 좋겠는데…  결혼문제.  대단한 사람과 결혼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신앙 좋고 착한 사람이면 된다는데… 정말 다양하고 너무나 개인적이고 함께 나누기도 힘든 시시콜콜한 문제를 가지고 계시지 않습니까?  이것만 해결해주시면 내가 조금 더 하나님의 일을 할텐데.  맘 놓고 예배하고, 성경공부도 나가고, 사람들 도와주고 할텐데…  지금 형편이 그렇지 못하다고 생각하십니까?  하지만 바로 그런 하루하루의 일상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를 빚어가십니다.  그 기도제목을 통해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하나님은 비로소 우리를 빚어가시는 겁니다.  유다도 그런 눈에 띄지 않는 일상들 속에서 이스라엘의 장자로 빚어졌습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요셉처럼 훈련받고 계십니까?  고국을 떠나 이 곳에서 외로움과 답답함 속에 하루하루가 너무 힘드십니까?  걱정 마십시오.  하나님이 함께 하고 계십니다.  꿈은, 약속은 이루어집니다.  혹은 유다처럼 변함없는 일상에서 막연해 하고 계십니까?  걱정 마십시오.  하나님이 함께 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요셉처럼 특별한 훈련과정에만 집중하려고 합니다.  수련회를 가거나, 새벽기도도 앞에 ‘특별’을 붙이는 거 좋아하고, 금식을 하거나, 일상에서 벗어난 그 무엇에서 구할 때가 많습니다.  예!  그럴 수 있죠.  하지만 요셉을 특별히 다루신 하나님은 유다를 하루하루의 일상에서 빚어내셨습니다.  유다의 일상 속에서 너무나 개인적인 일들을 통해서 유다를 빚어내셨습니다.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형들을 용서하는 요셉도 대단하지만, 형제를 대신해서 죽음의 자리에 간 유다는 어떻습니까?  하나님은 이 유다를 우리가 살고 있는 큰 변함 없어 보이고, 시시콜콜한 기도제목에 마음 답답해 하는 일상을 통해서 빚어내셨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우리의 일상이 얼마나 중요한 하나님의 학교인지 기억하시라는 말씀입니다.  먼 외국에, 지하 감옥에, 혹은 광야에만 하나님의 학교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학교는 매 주일의 예배에, 각각의 성경공부 모임에, 하루하루의 성경묵상 속에, 혹은 나의 학업 중에, 직장에서, 가정에서, 공원에서 여전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한 숨 내쉬며 애 끓는 마음으로 드리는 그 매일의 기도 속에, 도저히 끝이 보이지 않는 너무나 평범한 일상 속에서, 유다를 만드신 그 하나님이 동일하게 지금도 살아 역사하셔서 그 열심으로 우리를 빚어가십니다.

다 함께 일어서셔서 찬송가 447장 오 신실하신 주를 부릅시다.  한국에서건, 영국에서건, 특별한 경험 속에서나, 특별할 것 하나 없는 일상에서나, 하나님은 신실하게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작은 선택의 순간에도 간섭하셔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빚어내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일에 열심이시고 또한 성실하십니다.
1. 그 후에 유다가 자기 형제들로부터 떠나 내려가서 아둘람 사람 히라와 가까이 하니라
2. 유다가 거기서 가나안 사람 수아라 하는 자의 딸을 보고 그를 데리고 동침하니
3. 그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매 유다가 그의 이름을 엘이라 하니라
4. 그가 다시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오난이라 하고
5. 그가 또 다시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셀라라 하니라 그가 셀라를 낳을 때에 유다는 거십에 있었더라
6. 유다가 장자 엘을 위하여 아내를 데려오니 그의 이름은 다말이더라
7. 유다의 장자 엘이 여호와가 보시기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신지라
8. 유다가 오난에게 이르되 네 형수에게로 들어가서 남편의 아우 된 본분을 행하여 네 형을 위하여 씨가 있게 하라
9. 오난이 그 씨가 자기 것이 되지 않을 줄 알므로 형수에게 들어갔을 때에 그의 형에게 씨를 주지 아니하려고 땅에 설정하매
10. 그 일이 여호와가 보시기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도 죽이시니
11. 유다가 그의 며느리 다말에게 이르되 수절하고 네 아버지 집에 있어 내 아들 셀라가 장성하기를 기다리라 하니 셀라도 그 형들 같이 죽을까 염려함이라 다말이 가서 그의 아버지 집에 있으니라
12. 얼마 후에 유다의 아내 수아의 딸이 죽은지라 유다가 위로를 받은 후에 그의 친구 아둘람 사람 히라와 함께 딤나로 올라가서 자기의 양털 깎는 자에게 이르렀더니
13. 어떤 사람이 다말에게 말하되 네 시아버지가 자기의 양털을 깎으려고 딤나에 올라왔다 한지라
14. 그가 그 과부의 의복을 벗고 너울로 얼굴을 가리고 몸을 휩싸고 딤나 길 곁 에나임 문에 앉으니 이는 셀라가 장성함을 보았어도 자기를 그의 아내로 주지 않음으로 말미암음이라
15. 그가 얼굴을 가리었으므로 유다가 그를 보고 창녀로 여겨
16. 길 곁으로 그에게 나아가 이르되 청하건대 나로 네게 들어가게 하라 하니 그의 며느리인 줄을 알지 못하였음이라 그가 이르되 당신이 무엇을 주고 내게 들어오려느냐
17. 유다가 이르되 내가 내 떼에서 염소 새끼를 주리라 그가 이르되 당신이 그것을 줄 때까지 담보물을 주겠느냐
18. 유다가 이르되 무슨 담보물을 네게 주랴 그가 이르되 당신의 도장과 그 끈과 당신의 손에 있는 지팡이로 하라 유다가 그것들을 그에게 주고 그에게로 들어갔더니 그가 유다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더라
19. 그가 일어나 떠나가서 그 너울을 벗고 과부의 의복을 도로 입으니라
20. 유다가 그 친구 아둘람 사람의 손에 부탁하여 염소 새끼를 보내고 그 여인의 손에서 담보물을 찾으려 하였으나 그가 그 여인을 찾지 못한지라
21. 그가 그 곳 사람에게 물어 이르되 길 곁 에나임에 있던 창녀가 어디 있느냐 그들이 이르되 여기는 창녀가 없느니라
22. 그가 유다에게로 돌아와 이르되 내가 그를 찾지 못하였고 그 곳 사람도 이르기를 거기에는 창녀가 없다 하더이다 하더라
23. 유다가 이르되 그로 그것을 가지게 두라 우리가 부끄러움을 당할까 하노라 내가 이 염소 새끼를 보냈으나 그대가 그를 찾지 못하였느니라
24. 석 달쯤 후에 어떤 사람이 유다에게 일러 말하되 네 며느리 다말이 행음하였고 그 행음함으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느니라 유다가 이르되 그를 끌어내어 불사르라
25. 여인이 끌려나갈 때에 사람을 보내어 시아버지에게 이르되 이 물건 임자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나이다 청하건대 보소서 이 도장과 그 끈과 지팡이가 누구의 것이니이까 한지라
26. 유다가 그것들을 알아보고 이르되 그는 나보다 옳도다 내가 그를 내 아들 셀라에게 주지 아니하였음이로다 하고 다시는 그를 가까이 하지 아니하였더라
27. 해산할 때에 보니 쌍태라
28. 해산할 때에 손이 나오는지라 산파가 이르되 이는 먼저 나온 자라 하고 홍색 실을 가져다가 그 손에 매었더니
29. 그 손을 도로 들이며 그의 아우가 나오는지라 산파가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터뜨리고 나오느냐 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베레스라 불렀고
30. 그의 형 곧 손에 홍색 실 있는 자가 뒤에 나오니 그의 이름을 세라라 불렀더라

유다와 다말,

유다는 이방인인 가나안 여인과의 사이에서 세 아들, 엘과 오난과 셀라를 낳았습니다. 유다는 장자 엘을 위해 아내를 데려왔는데 그의 이름은 다말이었습니다. 그런데 유다의 장자 엘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셨습니다. 얼마나 악했으면 이렇게 하셨을까요? 당시에는 결혼한 형이 자식이 없이 죽으면 동생이 형수와 결혼해서 형을 위해 자식을 낳아주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오난은 어차피 자기 아들이 안 될 것을 알고 형수와 동침하면서도 형의 아들을 낳아주는 것만은 교묘하게 피했습니다. 하나님은 이 또한 악하게 보시고 오난을 죽게 하셨습니다. 아들 둘을 잃었을 때 유다는 요셉을 잃었을 때 아버지 야곱이 느꼈을 슬픔을 비로소 이해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막내아들인 셀라도 형들처럼 죽을 것을 염려한 유다는 약속을 어기고 그를 다말에게 주지 않았습니다. 유다가 자신을 속인 것을 알자 다말도 유다를 속입니다. 다말은 창녀의 옷을 입고 유다를 속여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말이 행음했다고 여긴 유다는 격분하여 다말을 불사르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다말이 유다에게 받아두었던 도장과 끈과 지팡이를 보이자 비로소 이 모든 일이 어떻게 해서 일어나게 되었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유다는 다말이 나보다 옳다고 말했습니다. 다말의 거짓과 행음의 죄보다 다말에게 거짓말을 하고 셀라를 주지 않은 자신의 죄가 더 크다는 뜻입니다. 부끄러운 죄들로 얼룩졌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아담과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던 구원의 언약을 진행하셨습니다. 유다와 다말 사이에 태어난 쌍둥이 아들 중에서 베레스를 다윗의 조상으로 삼으셨습니다. 그리고 다윗의 자손 가운에 마침내 메시아 예수님이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숱한 죄 가운데서도 신실하게 구원 역사를 진행하신 하나님은 실로 긍휼의 하나님이십니다.

Application: 수많은 죄들 중에서도 약속대로 구원자를 보내주신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One Word: 신실하시며 긍휼이 충만하신 하나님

 JUDAH AND TAMAR

Genesis 38:1~30(26) [Bible]1At that time, Judah left his brothers and went down to stay with a man of Adullam named Hirah2There Judah met the daughter of a Canaanite man named Shua. He married her and made love to her3she became pregnant and gave birth to a son, who was named Er4She conceived again and gave birth to a son and named him Onan5She gave birth to still another son and named him Shelah. It was at Kezib that she gave birth to him6Judah got a wife for Er, his firstborn, and her name was Tamar7But Er, Judah’s firstborn, was wicked in the Lord’s sight; so the Lord put him to death8Then Judah said to Onan, "Sleep with your brother’s wife and fulfill your duty to her as a brother-in-law to raise up offspring for your brother."9But Onan knew that the child would not be his; so whenever he slept with his brother’s wife, he spilled his semen on the ground to keep from providing offspring for his brother10What he did was wicked in the Lord’s sight; so the Lord put him to death also11Judah then said to his daughter-in-law Tamar, "Live as a widow in your father’s household until my son Shelah grows up." For he thought, "He may die too, just like his brothers." So Tamar went to live in her father’s household12After a long time Judah’s wife, the daughter of Shua, died. When Judah had recovered from his grief, he went up to Timnah, to the men who were shearing his sheep, and his friend Hirah the Adullamite went with him13When Tamar was told, "Your father-in-law is on his way to Timnah to shear his sheep,"14she took off her widow’s clothes, covered herself with a veil to disguise herself, and then sat down at the entrance to Enaim, which is on the road to Timnah. For she saw that, though Shelah had now grown up, she had not been given to him as his wife15When Judah saw her, he thought she was a prostitute, for she had covered her face16Not realizing that she was his daughter-in-law, he went over to her by the roadside and said, "Come now, let me sleep with you." "And what will you give me to sleep with you?" she asked17"I’ll send you a young goat from my flock," he said. "Will you give me something as a pledge until you send it?" she asked18He said, "What pledge should I give you?" "Your seal and its cord, and the staff in your hand," she answered. So he gave them to her and slept with her, and she became pregnant by him19After she left, she took off her veil and put on her widow’s clothes again20Meanwhile Judah sent the young goat by his friend the Adullamite in order to get his pledge back from the woman, but he did not find her21He asked the men who lived there, "Where is the shrine prostitute who was beside the road at Enaim?" "There hasn’t been any shrine prostitute here," they said22So he went back to Judah and said, "I didn’t find her. Besides, the men who lived there said, ’There hasn’t been any shrine prostitute here.’"23Then Judah said, "Let her keep what she has, or we will become a laughingstock. After all, I did send her this young goat, but you didn’t find her."24About three months later Judah was told, "Your daughter-in-law Tamar is guilty of prostitution, and as a result she is now pregnant." Judah said, "Bring her out and have her burned to death!"25As she was being brought out, she sent a message to her father-in-law. "I am pregnant by the man who owns these," she said. And she added, "See if you recognize whose seal and cord and staff these are."26Judah recognized them and said, "She is more righteous than I, since I wouldn’t give her to my son Shelah. " And he did not sleep with her again27When the time came for her to give birth, there were twin boys in her womb28As she was giving birth, one of them put out his hand; so the midwife took a scarlet thread and tied it on his wrist and said, "This one came out first."29But when he drew back his hand, his brother came out, and she said, "So this is how you have broken out!" And he was named Perez.30Then his brother, who had the scarlet thread on his wrist, came out. And he was named Zerah.

1. Judah's three sons and Tamar (1-11)

After Joseph was sold to Egypt, Judah might have been upset. He went out further from his brothers. He even married a Canaanite woman and had three sons. Er, his first son got married Tamar, but the Lord put him to death for his wickedness. Onan married her to keep the Levirate marriage law. But God put him to death too for not allowing Tamar to become pregnant. Judah was afraid of losing the third son too. So he sent Tamar to her parents pledging to give Shelah later.

2. Tamar bore Perez and Zerah (12-30)

When Judah did not keep his pledge, Tamar disguised herself and slept with Judah. It was to be faithful to her dead husband according to the law of God. God blessed her to become pregnant. Judah at first wanted to put her to death according to God's law. But he found she was more righteous than him. Thus, twin boys, Perez and Zerah were born. Tamar is the great grandmother of David. Perez is the ancestor of David and the Messiah, Jesus Christ. God kept his redemptive history through a faithful woman. God showed his mercy in the midst of the sinful natures of his chosen people.

Prayer: Lord, thank you for your mercy for sending the Messiah through a faithful woman's line.

One Word: God is merciful

찬양
 1. 주님의 긍휼 부흥싱어즈 3:31
 https://youtu.be/_qWOgJMiz9Q

 2. 주님 보좌 앞에 나아가 워십 4:27 
  https://youtu.be/ddtxzpxXAGM

설교
 1. 시아버지가 며느리에게서 아이를 얻다니? 이영재 목사님 40분  https://youtu.be/RywfhWemj1E

 2. 그는 나보다 옳도다 홍융희 목사님 26분, https://youtu.be/S27BF3TQgCs

 3. 며느리의 승리(1-11) 송태근 목사님 51분, https://youtu.be/S3A1Dg5hFQk

*은혜 받으셨어요? 복사하여 이웃에게 전해주세요.
*오늘의 말씀.,, https://band.us/n/a5ac1bI3afb2h
오늘의 말씀: 창세기 37:12~36(28)
      2020년 3월 30일

일용할양식  https://youtu.be/ng65tLYtUro

영어, 일용할양식  https://youtu.be/R5Ho_kWLj_Y

12. 그의 형들이 세겜에 가서 아버지의 양 떼를 칠 때에
13.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이르되 네 형들이 세겜에서 양을 치지 아니하느냐 너를 그들에게로 보내리라 요셉이 아버지에게 대답하되 내가 그리하겠나이다
14. 이스라엘이 그에게 이르되 가서 네 형들과 양 떼가 다 잘 있는지를 보고 돌아와 내게 말하라 하고 그를 헤브론 골짜기에서 보내니 그가 세겜으로 가니라
15. 어떤 사람이 그를 만난즉 그가 들에서 방황하는지라 그 사람이 그에게 물어 이르되 네가 무엇을 찾느냐
16. 그가 이르되 내가 내 형들을 찾으오니 청하건대 그들이 양치는 곳을 내게 가르쳐 주소서
17. 그 사람이 이르되 그들이 여기서 떠났느니라 내가 그들의 말을 들으니 도단으로 가자 하더라 하니라 요셉이 그의 형들의 뒤를 따라 가서 도단에서 그들을 만나니라
18. 요셉이 그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들이 요셉을 멀리서 보고 죽이기를 꾀하여
19. 서로 이르되 꿈 꾸는 자가 오는도다
20.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의 꿈이 어떻게 되는지를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
21. 르우벤이 듣고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려 하여 이르되 우리가 그의 생명은 해치지 말자
22. 르우벤이 또 그들에게 이르되 피를 흘리지 말라 그를 광야 그 구덩이에 던지고 손을 그에게 대지 말라 하니 이는 그가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출하여 그의 아버지에게로 돌려보내려 함이었더라
23.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매 그의 형들이 요셉의 옷 곧 그가 입은 채색옷을 벗기고
24. 그를 잡아 구덩이에 던지니 그 구덩이는 빈 것이라 그 속에 물이 없었더라
25. 그들이 앉아 음식을 먹다가 눈을 들어 본즉 한 무리의 이스마엘 사람들이 길르앗에서 오는데 그 낙타들에 향품과 유향과 몰약을 싣고 애굽으로 내려가는지라
26. 유다가 자기 형제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동생을 죽이고 그의 피를 덮어둔들 무엇이 유익할까
27. 자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고 그에게 우리 손을 대지 말자 그는 우리의 동생이요 우리의 혈육이니라 하매 그의 형제들이 청종하였더라
28. 그 때에 미디안 사람 상인들이 지나가고 있는지라 형들이 요셉을 구덩이에서 끌어올리고 은 이십에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매 그 상인들이 요셉을 데리고 애굽으로 갔더라
29. 르우벤이 돌아와 구덩이에 이르러 본즉 거기 요셉이 없는지라 옷을 찢고
30. 아우들에게로 되돌아와서 이르되 아이가 없도다 나는 어디로 갈까?      
31. 그들이 요셉의 옷을 가져다가 숫염소를 죽여 그 옷을 피에 적시고
32. 그의 채색옷을 보내어 그의 아버지에게로 가지고 가서 이르기를 우리가 이것을 발견하였으니 아버지 아들의 옷인가 보소서 하매
33. 아버지가 그것을 알아보고 이르되 내 아들의 옷이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 먹었도다 요셉이 분명히 찢겼도다 하고
34. 자기 옷을 찢고 굵은 베로 허리를 묶고 오래도록 그의 아들을 위하여 애통하니
35. 그의 모든 자녀가 위로하되 그가 그 위로를 받지 아니하여 이르되 내가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 아들에게로 가리라 하고 그의 아버지가 그를 위하여 울었더라
36. 그 미디안 사람들은 그를 애굽에서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보디발에게 팔았더라
애굽에 노예로 팔려간 요셉, 
형들이 세겜에 가서 아버지의 양 떼를 칠 때였습니다. 야곱은 그들의 안부를 확인하고자 요셉을 보냈습니다. 형들은 아버지가 자신들을 걱정해서 요셉을 보낸 것을 알았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요셉을 멀리서 보고 ‘꿈꾸는 자’가 온다고 비아냥대며 죽이기를 꾀했습니다. 시기심이 이토록 무섭습니다. 이 때 하나님은 그나마 인정이 있었던 르우벤을 사용하셔서 요셉이 즉시 죽임을 당하지 않도록 지켜주셨습니다. 형들은 요셉의 채색옷을 벗기고 그를 잡아 물이 없는 빈 구덩이에 던졌습니다. 이런 일을 저지르고도 형들은 태연하게 음식을 먹었습니다. 음식을 먹던 도중 지나가는 상인들을 보고 유다가 ‘요셉을 죽이는 대신 노예로 팔아버리자’라고 제안했습니다. 형제들은 유다의 말을 청종했고 요셉을 끌어올려 은 이십을 받고 상인들에게 팔았습니다. 훗날 형들이 자책하며 토로했던 말을 보면 이 일이 있을 때 요셉은 너무나 괴로워하면서 형들에게 살려달라고 애걸했습니다(창42:21). 하지만 형들은 그의 괴로움을 보면서도 외면했습니다.
하나님은 꿈을 통해서 형들이 요셉에게 절할 것이라고 알려주셨지만 지금 일어난 일만 보면 꿈내용과는 정반대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예상치 못한 불행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는 조용히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그 상인들이 요셉을 데리고 애굽으로 갔더라”(28b). 형들은 요셉을 팔았지만 하나님은 이 불행한 사건을 요셉과 야곱 가족이 애굽에서 번성할 수 있는 기회로 바꾸셨고 이로써 자신의 뜻을(창15:13) 이루셨습니다. 또한 이 와중에 요셉을 훈련하시고 성숙한 지도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인간적으로 불행한 일을 겪는다고 해서 세상이 끝장난 것처럼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택하신 자들에게 일어난 불행들마저 전부 선으로 바꾸시기 때문입니다.
Application: 가슴 아픈 고통을 겪고 있습니까?
One Word: 불행 속에도 하나님의 섭리가 있다

제목: JOSEPH SOLD BY HIS BROTHERS

Genesis 37:12~36(20) [Bible]12Now his brothers had gone to graze their father’s flocks near Shechem13and Israel said to Joseph, "As you know, your brothers are grazing the flocks near Shechem. Come, I am going to send you to them." "Very well," he replied14So he said to him, "Go and see if all is well with your brothers and with the flocks, and bring word back to me." Then he sent him off from the Valley of Hebron. When Joseph arrived at Shechem15a man found him wandering around in the fields and asked him, "What are you looking for?"16He replied, "I’m looking for my brothers. Can you tell me where they are grazing their flocks?"17"They have moved on from here," the man answered. "I heard them say, ’Let’s go to Dothan. ’" So Joseph went after his brothers and found them near Dothan18But they saw him in the distance, and before he reached them, they plotted to kill him19"Here comes that dreamer! " they said to each other20"Come now, let’s kill him and throw him into one of these cisterns and say that a ferocious animal devoured him. Then we’ll see what comes of his dreams."21When Reuben heard this, he tried to rescue him from their hands. "Let’s not take his life," he said22"Don’t shed any blood. Throw him into this cistern here in the wilderness, but don’t lay a hand on him." Reuben said this to rescue him from them and take him back to his father23So when Joseph came to his brothers, they stripped him of his robe - the ornate robe he was wearing -24and they took him and threw him into the cistern. The cistern was empty; there was no water in it25As they sat down to eat their meal, they looked up and saw a caravan of Ishmaelites coming from Gilead. Their camels were loaded with spices, balm and myrrh, and they were on their way to take them down to Egypt26Judah said to his brothers, "What will we gain if we kill our brother and cover up his blood27Come, let’s sell him to the Ishmaelites and not lay our hands on him; after all, he is our brother, our own flesh and blood. " His brothers agreed28So when the Midianite merchants came by, his brothers pulled Joseph up out of the cistern and sold him for twenty shekels of silver to the Ishmaelites, who took him to Egypt.29When Reuben returned to the cistern and saw that Joseph was not there, he tore his clothes30He went back to his brothers and said, "The boy isn’t there! Where can I turn now?"31Then they got Joseph’s robe, slaughtered a goat and dipped the robe in the blood32They took the ornate robe back to their father and said, "We found this. Examine it to see whether it is your son’s robe."33He recognized it and said, "It is my son’s robe! Some ferocious animal has devoured him. Joseph has surely been torn to pieces."34Then Jacob tore his clothes, put on sackcloth and mourned for his son many days35All his sons and daughters came to comfort him, but he refused to be comforted. "No," he said, "I will continue to mourn until I join my son in the grave. " So his father wept for him36Meanwhile, the Midianites sold Joseph in Egypt to Potiphar, one of Pharaoh’s officials, the captain of the guard.

1. Here comes that dreamer (12-20)

Jacob sent Joseph to see how his brothers were grazing their flocks. Joseph was a very responsible person. He even went to Dothan (almost two days' journey) until he could find them. But his brothers saw the dreamer in the distance and plotted to kill him. They wanted to see what would come of his dreams. Their hatred inside finally led them to kill him (James 1:15). We should shun our inner grudges and sins each time they arise in us through repentance before they become too big to handle.

2. Joseph was sold to Egypt (21-36)

Reuben suggested throwing him into a well with no water. He planned to rescue him later. But Joseph was sold to Egypt according to Judah's suggestion. Here God's will shown to Joseph in his dream seems to be greatly endangered. However, God even used their evil desires to achieve his exact plan. Man cannot stop God's will and his wisdom. Joseph is a shadow of Jesus who was rejected by his own people and sold by Judas and was killed by them. But God even used these injustice all fulfill his long plan to save all sinners on the cross. Praise God!

Prayer: Lord, thank you for fulfilling your salvation plan even through the evil peoples' hindrances.

One Word: God's will outwit man's sins!


찬양
 1. 하나님의 섭리 합창 3:26 https://youtu.be/nL5SNJLhZPY
 
 2. 고난은 유익이라 호산나싱어즈 4:16
  https://youtu.be/FICl1QfXXQo
 
설교
 1. 채색옷을 벗기고(37장) 홍융희 목사님 25분
  https://youtu.be/e1Hd_uVHPHI
 
 2. 꿈 꾸는 자에게 닥친 시련(12-36) 한홍 목사님 42분
  https://youtu.be/wkth02V7Tdg
 
 3. 꿈 꾸는 자가 오도다(18-20) 이찬수 목사님 52분
  https://youtu.be/T8mwWK89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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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말씀전도사 mo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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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1일 수요일

땅두릅, (독활),

땅두릅, (독활),
전국의 높은 산 숲 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줄기는 높이 150cm크며 속은 비어있다.꽃을 제외한 전체에 털이 있다.
독활은 뿌리를 약재로 쓰며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강장, 두통, 현기증에 효과적이다.

과명 : 드릅나무과
학명 : Aralia continentalis Kitagawa
분포 : 전국, 산지 야생.지리적으로 만주, 우수리
다년초. 전체에 짧은털 산포. 향기가 좋다.
 : 2회3출.우상복엽. 작은잎은 넓은 난형
 : 엷은녹색 7-8월 개화. 암수한그루. 산형화서. 꽃다수. 꽃잎5 토란형.
        5개수술
* 용도 : 약용(뿌리). 식용(어린잎)
두릅나무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바람에 움직이지 않는다고 하여 독활이라고도 하며, 땃두릅이라고도 한다. 작은 나무처럼 보이지만 풀이다. 약성은 온화하고 맛은 쓰고 맵다.

뿌리를 약용
두통/ 진통/ 진정작용/ 혈관확장작용(혈압강하)/ 최면(호흡중추를 흥분시키는 작용)
근육통이나 마비(특히 목 주위의 근육이나 허리 척추 무릎의 관절에 통증이 있거나, 하반신에 마비를 일으키는 증상에 적용)
혀에 백태가 끼는 감기증상.
강활(羌活:미나리과의 풀)에 비하여 해열.발한작용이 약하고 완만하므로 강활과 합해서 쓰면 신경통 치료에 더욱 효과적이다. 독활은 체내의 수분을 배설하는 효능이 강활보다 강하다.
"중풍의 반신불수/ 안면신경마비

피부의 가려움증
항염증/ 항경련/ 항궤양/ 햇빛알러지

외감성 발열
관절염/ 요통
봄에 올라오는 새순을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무쳐 먹는다. 튀김이나 전을 만들어도 좋고, 묵나물로 먹어도 향이 독특하다. 성질이 온화하므로 한여름에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영양성분
- 탄수화물 : 4.79g/ - 단백질 : 2.4g/ - 지방 : 0.22g/ - 당류 : 0.81g/ - 나트륨 : 2mg/ - 콜레스테롤 : 0mg/ - 포화지방산 : 0.07g

데친 것 영양성분
- 탄수화물 : 4.56g/ - 단백질 : 2.3g/ - 지방 : 0.25g/ - 당류 : 1.08g/ - 나트륨 : 2mg/ - 콜레스테롤 : 0mg/ - 포화지방산 : 0.07g

어느 농부!,,,
"땅드릅(독할)은 약초로도 종기지만 나물로도 대단히 종기라 눈을 꼽꼬 구할라꼬 애씬 보람있어 망잉(많이) 구했따. 아마 한 20년전쯤일텐데 경주 질에 영천 건천 어듸멘가 높은 산만댕잉에 갔실때 생식생활하는 마실에 간는데 그네들은 감자든 콩이던 머시던지 생걸로(생) 묵꼬(먹고) 살고 있었따.

일행은 손님이라꼬 감자랑 땅드릅 등 여러가지를 잘 익카서 주던데 그중 땅드릅(독할)이 특히 내눈을 끌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후 백방으로 구할라케도 안듸덩잉 얼마전 군위로 가다가 이 땅드릅을 발견하고 급히 다부 돌아와 검색으로 땅드릅임을 확인 및뿡잉(몇뿌리) 나 가서 씨를 구해올 방법을 찾다가 주인장을 용케 만나 허락을 받응기라 온ㄹ은 디기 가슴벅찬 날이다. 땅드릅 주인장은 인심도 넝넉케(충분하게) 감이랑 고치랑 주션는데 온ㄹ은 또 고치 단을 깍 무까서(묶어서) 내다놓고 가셨따.

땅드릅은 7~9월 석달간 꽃에서 꿀이 망애 꿀 생산을 위한 한여름의 밀원식물로도 아주 중요한 몫을 한다.

심폐기능 강화
독활의 뿌리는 심장운동을 촉진시켜  심장 수축으리 진폭을 크게하여 심폐기능을 향상시킨다.

진통, 풍습작용
독활은 강황보다 진통효과가 크다. 독활의 효능 중 가장 큰 특징이 진통제로서 해열, 진통,두통, 신경통, 치통, 피부염, 혈압을 낮춰준다.
소화 작용 촉진
독활에 함유된 점유성분은 위장을 활발하게 하고 소화액 분비를 활발하게 하여 장내세균의 활성을 높여 소화불량과 복통, 급만성 위염에 효과적이다.

거습작용
습한 환경으로 인하여 몸이 저리고 붓고 뼈마디가 쑤시는 거습작용에 효과적이다.

복용법,

뿌리
봄이나 가을에 뿌리를 캐 씻어 말린 후 사용한다. 차를 우려내 마시거나 발효약을 담그기도 하는데 줄기나 잎보다는 뿌리의 효능이 가장 많아 한약재로 많이 사용한다.
독할 뿌리,
새순과 어린 줄기 껍질 
말려서 차로 우려 먹거나 샐러드, 튀김, 부침개 또는 나물로 무쳐먹는다. 어린 줄기 껍질은 날것으로 된장이나 고추장에 찍어먹읍니다. 두릅 하면 참두릅에 개두릅 두종이 있읍니다,

참두릅과 개두릅이 나무에 나오는 새순을 따서 먹는반면 땅두릅은 독활 이리는 약초의 새순으로 향도 좋고 쌉싸레한 그맛에 입맛 돋우는 그런 봄나물입니다.

뿌리가 약재이기 때문에 땅에서 새순이 나올때 순만 잘라내어 나물로 무쳐 먹거나 하구 부침에 튀김을 만들어 먹어도 좋읍니다.
열매
열매와 설탕은 2:1 배합으로 섞은 후 소주 1되에 담가 그늘진 곳에 2개월 정도 지난 후 먹으면 감기초기에 좋으며 관절염증을 일으킨 통증에 좋다.
술로 먹는 법
독활의 열매나 뿌리 200~250g에 소주1000ml를 붓고 밀봉한 뒤 시원한 곳에 보관하여 3개월 뒤 개봉하여 거른다.
약찌꺼기1/5정도를 다시 넣고 1년 숙성 시킨 뒤에 1회 20ml를 하루에 1~2회 식사 사이에 마시면 좋다
"뿌리로 담근 술은 호박색, 열매로 담근 술은 포도색이 난다. 특이한 향과 맛을 가지고있다..
손질해서 삶은 땅두룹,
숙회,
"살짝 데처내어 무침으로 먹기도 좋지만 살감나게 데쳐서 초장 만들어 깔끔하게 찍어 먹으면 맛도 깔끔하고 쌉싸레한 본연의 맛을 더 잘 느낄수 있구요.

땅에서 나오는 땅두릅 숙회 요리랗 것도 없지만 맛있게 먹을수있읍니다.

재료 ; 땅두릅,초고추장(고추장,식초,매실액, 다진마늘,올리고당,개소금,참기름). 잎은 참두릅과 비슷하지요. 줄기부분이 졸깃거리고 잎은 살캉한 식감이지요.

워낙 깨긋하게 올라오는새순을 채취했기때문에 손질할것도 별로 없어요. 생김은 이러합니다.

숙회를 먹기위해 초장도 만들어 놓구, 끓는물에 소금좀 넣어 줄기부분부터 넣어 주고 잠시후 잎부분까지
넣어 데쳐 줍니다. 나물 맛있게 먹는법은 삶기만 잘 하면 다됨~~

줄기가 두꺼워 반 갈라서 데치니 익는시간이 비슷해져서 좋더라구요.
찬물에 식혀 물기짜서 초장과 상에내면, 이상 끝~~
떵두릅 먹을 준비가 다된사진모ㅅ,,,
양념된장이나 강된장도 어울릴듯~~

각종 약재 약초들의 간단 설명,,
독활의 효능
독활(토당귀,대활,뫼두릅,땅두릅,땃두릅)은 여러해 살이 풀로써 두툼한 녹색 줄기에 어린 가시 같은 털이 많고 잎이나 줄기를 뜯으면 참두릅 보다 더 진한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독활의 잎은 둥근모양의 다섯개의 잎이 모여 하나를 이루고 있습니다. 독활은 해열, 강정, 거담, 위암, 당뇨병 등에 쓰며 특히 강장제 및 신경통 등에 특효약으로, , , 
 백두구의 효능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폐, 비장, 위에 작용합니다. 기를 잘 돌게 하여 비위를 덥혀주는 효능이 있으므로 기체로 헛배가 부르며 아픈 데나 비위가 허한하여 소화가 잘 안되고 배가 아프며 트림이 나고 메스껍거나 토할 때 딸꾹질 등에 쓸 수 있습니다. 위액분비를 항진시키고 장의 연동운동을 활성화 시켜 장내 이상발효를 억제하고 가스가 ...
복신의 효능
맛은 달고 밋밋하며 성질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평하다.신경과민으로 인한 가슴두근거림, 건망증, 유정에 쓰이고 배와 전진이 붓는 증상에 사용된다.약리작용으로는 이뇨, 억균작용, 장관이완작용, 궤양예방효과, 혈당강하작용, 심장수축력 증가,면역증강작용, 항종양작용 등이 보고되었다.한창 두뇌발달을 하는 아이들에게 먹이면 두뇌발다 , , .
맥아의 효능
맛이 달고 성질은 평하며, 비장과 위와 간에 작용하여 소화불량, 식욕부진, 구토, 설사를 다스립니다. 또한 유즙분비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어 부인이 소아에게 단유하고자 할 때나 유즙의 찌꺼기가 쌓여 유방이 아픈 사람에게 사용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수유기간에 복용하는 것은 유즙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좋지 못합니다 성숙한 과실을 ..
 백작약의 효능
맛은 쓰고 시며 성질은 약간 차갑습니다. 간과 비장에 작용합니다. 백작약은 간과 비장에 작용하여 수렴작용과 해열작용을 나타내고 간의 기운이 뭉친 것을 풀어주고 통증을 감소시켜주는 작용이 있어 각종 통증과 함께 생리불순, 생리통, 식은 땀, 가슴, 옆구리와 배 아픈 증상, 팔다리의 경련과 통증 등에 효과를 나타냅니다. 여름과 가을에 ...
 전호의 효능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약간 차갑습니다. 폐에 작용합니다. 전호는 폐나 기관지계통에 작용하여 담을 없애고 열기를 없애며 기침을 멎게하는 약입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가래가 잘 나오지 않는 경우나 감기로 인해 열이 나고 기침과 머리아픈데 사용하며 기타 백일해, 노인 야뇨증 등에 사용합니다.  뿌리를 채취해서 깨끗이 씻어 햇볕 ..
 목향의 효능
맛이 맵고 쓰며 성질은 따스하며 폐와 간과 비장에 작용합니다. 장위의 기운이 체한 것을 치료하는 중요한 약으로, 가슴과 배가 부풀고 아픈 것, 구토, 설사, 아랫배에서 대퇴부 쪽으로 당기는 증상 등을 다스립니다. 가을과 겨울에 채취하여 쪄서 말려서 사용하며, 한번에 2∼6g을 복용합니다. 기를 운행하고 통증을 멈추는 데는 대개 생용하고, , .
반하의 효능
맵고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있으며, 비장과 위와 폐에 작용합니다. 비장은 습한 것을 싫어하는데, 만약 비장이 습하게 되면 담이 모이게 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습담이 폐에 침범하면 기침과 가래가 많아지게 됩니다. 또한 담이 위를 침범하면 토하거나 트림, 딸꾹질 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반하는 습담으로 인한 모든 증상을 다스리는 가...
생약명은 독활이라 한다. 바람에 움직이지 않는다는 뜻으로 독활이라고 부른다. 이른봄 어린 순은 식용하며, 가을에 잎이 죽은 다음 흙을 덮어서 어린 순이 길게 자랄 수 있도록 한다. 뿌리는 약용하는데, 근육통.하반신마비.두통.중풍의 반신불수 등에 많이 쓰인다. 동아시아 지역의 산지에 분포한다.

독활은 땅두릅이라 하여 봄철 새순을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향기나 맛이 아주 좋다. 약성은 맵고 쓰며 약간 따뜻하다. 주로 인체의 아래쪽에 작용하여 허리나 대퇴부 등의 근골이 저리고 아픈 데에 효과가 있다. 류머티즘, 관절통 등 각종 신경통에 통증과 경련을 진정시키는 중요한 약재이다.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복합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신경 중추를 마비시키는 진통작용을 한다. 감기, 두통, 치통, 해열작용, 강장, 거담, 위암, 당뇨병 등에도 쓰여지며 조습 작용이 있어 피부가려움증을 치료한다.

약리 실험에서 강장작용, 혈당량감소작용, 중추신경흥분작용, 성선자극작용, 강심작용, 이뇨작용, 피로회복촉진작용 등이 밝혀졌다. 몸이 약해지면서 기운이 없는 데, 정신적으로 몹시 피로한 데, 당뇨병, 신경쇠약증, 정신분열증, 저혈압, 성기능쇠약, 기침 등에 쓴다.  하루 6~9그램을 탕약으로 먹거나 팅크제를 만들어 먹는다."

지리산주위에서 나는 약용 약초들,
**까마중/ 지리산 농산물/ 금은화/ 인동꽃(야생)/ 개회상황버섯(야생)/ 구기자(토종)

담금주용 희귀약초      

늘리알려진이름은 땅두릅이다, 한의원에서는 독할로 많이 불리고도 있읍니다, 새봄에 입맛내기 먹거리로 한번 드셔 보세요. 맛나게드시고 코르나 이겨냅시다,

들러주셔서 감사 감사합니다. hi ting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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