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14일 수요일

복분자 . 1

복분자. 子.

성질은 평하며(약간 열하다고도 한다) 맛은 달고 시며 독이 없다. 
남자의 신기()가 허하고 정()이 고갈된 것과 여자가 임신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남자의 음위를 낫게 하고 간을 보하며 눈을 밝게 하고 기운을 도와 몸을 가쁜 하게하며 머리털이 희어지지 않게 한다.


복분자는 야생의 산딸기의 열매를 건조한 것으로 국내에서는 단양이 산지로 유명합니다. 
높이는 2m에서 3m 사이로 끝이 휘어져 땅에 닿으면 뿌리를 내리고, 줄기는 자줏빛이 돌고 갈고리 같은 가시가 있습니다. 
꽃은 5월에서 6월 사이에 연한 붉은색으로 피며, 열매는 둥글고, 7월에서 8월 사이에 붉은색으로 익지만 나중에는 검은색으로 됩니다. 
약재의 모양은 작은 단과가 여러 개 모여서 덩어리를 이룬 것으로 원추형 또는 편압된 구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복분자의 성분은 유기산으로 주석산, 



다른이름 (대맥매), (복분), (삽전표), 西(서국초), (오표자), (필릉가), (규), (결분)
약맛 산() 감()
귀경 간() 신() 방광()
주치 尿尿
약용부위 열매

처방

검실환() 출전 : 의학입문
본초명 : , 분량 : 2, 단위 :
본초명 : , 분량 : 5, 단위 :
본초명 : , 분량 : 5, 단위 :

오자연종환( ) 출전 : 의학입문
본초명 : , 분량 : 8, 단위 :
본초명 : , 분량 : 2, 단위 :
본초명 : , 분량 : 1, 단위 :
본초명 : , 분량 : 4, 단위 :
본초명 : , 분량 : 8, 단위 :

금기

으로 尿를 농축하므로, 尿나 에는 사용해서는 안 된다.
성욕이 심하게 일어나는 경우에도 사용을 금해야 한다.

효능

尿

문헌근거(본초강목)

주치증상
"<(별록)>: 기운을 북돋우며 몸을 가볍게 하고 흰머리가 생기지 않게 한다.

(마지): 허약한 체질을 튼튼하게 하고 손상된 신체의 회복을 돕고 성기능을 좋게 하며 피부의 색깔을 좋게 하며 (오장)을 편안하게 한다. 
비위를 따뜻하게 하고 기운을 북돋고 (중병)을 치료하고 허약하여 발생하는 (풍증)을 다스린다. (간)을 튼튼하게 하고 눈을 밝게 한다. 
찧어서 체에 걸러서 매일아침 물과 함께 세 숟가락을 복용한다.
(견권): 남자의 성기능저하를 치료하여 발기불능을 치료하고 여성이 복용하면 아기를 가질 수 있다.
(진장기): 이것을 먹으면 안색이 좋아지고 즙을 짜서 바르면 흰머리가 생기지 않는다.
(구종석): (신장)을 돕고 소변의 횟수를 줄이며 즙을 짜서 같은 분량의 꿀과 함께 졸여서 묽은 시럽의 형태로 만들어 틈틈이 먹으면 (폐기)가 허약하고 차가운 것을 치료한다."

약물이름의 기원
"이명으로는 (규), (결분), 西(서국초), (필릉가), (대맥매), (삽전표), (오표자)가 있다.

(이당지): 열매가 그릇을 엎어놓은 듯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구종석): (신장)을 돕고 (소변)의 횟수를 줄인다. 
이것을 먹으면 요강이 소변 줄기에 뒤집어진다. 때문에 복분자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시진): 음력 5월에 열매가 익는데 그 색깔이 검붉은 색이다. 
일반인들은 (오표자), (대맥매), (삽전표), (재앙표)라고도 한다. 
(견권)은 본초서에서 (마루), (육형)이라고 하였으나 그 의미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신선한 해풍을 맞고 자란 고창 복분자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며 자양강장제로 널리 알려진 열매다. 
고창은 1970년대부터 복분자를 재배하였는데 복분자 재배에 좋은 점토질 토양이 많고 기후도 알맞아 타지역의 복분자보다 당도가 높고 수확시기가 빠른 복분자를 생산하고 있다. 
복분자주를 비롯하여 한과, 제과,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등 복분자의 효능을 이용한 30여 가지의 제품이 개발되었다.


고창복분자주

Gochang Bokbunjaju酎.
요약 전라북도 고창군의 특산품.
전라북도 고창군의 특산품으로 복분자딸기를 발효하여 만든 과실주이다. 
시트르산말산, 당분, 섬유질, 회분, 비타민 등을 함유하고 있다. 
복분자의 성장에 알맞은 땅에서 풍부한 일조량과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 선운산 지역의 복분자딸기를 따 저온에서 발효하는 방법으로 빚는다. 
2000년 농림부가 주최한 '우리 식품 세계화 특별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2004년 1월 15일 보성녹차와 하동녹차에 이어 한국에서 3번째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지리적표시등록을 취득하였다.   

1960년대 선운산 부근에 사는 주민들이 선운산에 자생하던 야생 복분자를 밭에 옮겨 심은 뒤 6~9월경 열매를 따 술을 담가 먹으면서 복분자주가 유래되었다. 
복분자를 재배하던 주민들은 1993년 4월 작목반을 결성하였고 1994년 10월 15일 고창명산품복분자주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며 복분자주 상품화에 나섰다. 
1995년 9월 영농조합법인에서 고창복분자주라는 이름으로 제품을 선보인 이래 복분자주는 고창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품이 되었다.

복분자열매로 빚은 복분자술은 전북 고창지방의 특산물로, 특히 선운산 일대에서 재배되는 복분자가 유명하다.

복분자(覆盆子)는 장미과에 속하는 야생 나무딸기의 생약명으로, 복분자딸기는 주로 계곡과 산기슭의 햇빛이 잘 들고 토양이 좋은 곳에서 자라는 낙엽성의 작은키나무다. 
5~6월에 흰색 꽃이 피며 7~8월에 검은색 열매가 익는다. 

복분자라는 이름은 이 열매를 먹으면 요강이 뒤집힐 만큼 소변줄기가 세어진다는 민담에서 유래되어 '엎어질 복(覆), 요강 분(盆), 아이 자(子)'라는 이름을 얻었다. 


복분자는 동의보감, 당본본초, 본초종신록 등 여러 고문헌에 그 효능이 언급돼 있으며, 현대의학의 약리작용 분석에서도 열매안에 폴리페놀을 다량 함유, 함암효과, 노화억제, 동맥경화예방, 혈전예방, 살균 효과 등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요강을 뒤엎는 과실이라는 뜻으로 '복분자'라 불리게 됐다는 복분자는 정력에 좋답니다. 
신이 내린 강장제 복분자로 식초를 만들어 봅시다.

복분자식초

기본정보

· 구입요령 : 완제품을 구입 시 통이 부풀지 않으며 가라앉는 것이 없는 것을 선택한다. 반드시 유통기한과 제조일자를 확인하여 기한이 많이 남은 것을 선택해야 한다.
· 유사재료 : 사과초 (사과식초에 비해 복분자식초가 더 붉은 빛을 띤다.)
· 보관온도 : 1~5℃
· 보관일 : 3일
· 보관법 : 사용 후 뚜껑을 잘 닫아 서늘한 곳 또는 냉장 보관한다.
· 손질법 : 즙만 잘 떠서 요리에 이용하며 사용 직전에 체에 한 번 걸러내는 것이 좋다.
· 산지특성 및 기타정보 : 복분자를 이용한 식초는 우리나라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섭취정보

· 섭취방법 : 주로 물에 희석하여 음용한다.
· 궁합음식정보 : 육류 (복분자의 산성분이 육류의 연육을 도와 연한 고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 다이어트 : 복분자는 칼로리가 낮아 비만인 사람에게 좋다.
· 효능 : 피로 회복 (유기산이 풍부해서 피로 회복에 좋다.)
· 영양성분
베타카로틴
0.00㎍
니아신
0.08mg
나트륨
2.52mg
단백질
0.00g
당질
2.94g
레티놀
0.00㎍
비타민 A
0.00㎍RE
비타민 B1
0.01mg
비타민 B2
0.01mg
비타민 B6
0.00mg
비타민 C
0.00mg
비타민 E
0.00mg
식이섬유
0.00g
아연
0.03mg
엽산
0.00㎍

6.72mg
지질
0.00g
철분
0.08mg
칼륨
12.60mg
칼슘
4.20mg
콜레스테롤
0.00mg
회분
0.20g
영양성분 : 100g 기준

복분자 소스 만드는 법
달콤한 복분자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소스

요리법

요리재료

· 주재료 : 포트 와인 300mL, 복분자 300g, 드라이 타임(허브) 1작은술, 월계수잎 1장, 꿀 30mL,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기본정보

· 조리시간 : 30분
· 분량 : 4인분 기준

요리과정

포트 와인을 냄비에 붓고 끓으면 불을 붙여 알코올을 날린다.
알코올이 날아간 포트 와인에 복분자, 타임, 월계수잎을 넣고 자작해질 때까지 졸인다.
졸여진 소스에서 월계수 잎은 건져내고 나머지는 믹서에 곱게 갈아 고운 체에 걸러준다.
3의 소스를 팬에 다시 부어 끓으면 꿀을 넣는다.
4의 소스에 기호에 맞게 소금, 후춧가루로 간하여 완성한다.

요리팁

· 포트 와인(port wine) : 포르투갈에서 생산하는 포트 와인은 주정강화 와인(일반 와인에 비해 알코올 도수가 높은 와인)으로 알코올 농도는 19~22%이며, 일반 와인보다는 6~8도 알코올 도수가 높다. 
와인 발효 공정 중에 브랜디를 넣어 양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음식정보

· 보관기간 : 냉장고에서 2일 보관

복분자화채

출전

시의전서()
원문

원문

복분자는 멍석 딸기이다.
복분자를 정히 골라 씻어 꿀에 재여 꿀물 진하게 타 넣어잣을 흩어 쓴다.

재료

복분자 1컵
꿀 1/2컵
물 4컵
잣 1/2큰술

만드는법

1 복분자(멍석딸기)를 물에 깨끗이 씻어 꿀에 재워 놓는다.
2 꿀물을 진하게 만든다.
3 그릇에 딸기를 담고 꿀물을 붓고 잣을 띄워 놓는다.

고창 복분자축제

[]
분야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행사/행사
지역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해리면, 심원면 선운산 특설무대, 부안면 복분자 특구 일대
시대현대/현대
출처디지털고창문화대전-고창 복분자축제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복분자 판매와 홍보를 위해 매년 6월에 개최하는 축제.

개설

고창군은 전국에서 최고 품질의 복분자딸기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지역으로, 다양한 복분자딸기 가공 제품을 만들고 있다. 
고창복분자축제는 고창 복분자딸기의 전통성과 복분자딸기의 약리적 효능 등 우수성을 홍보하고 고창 복분자딸기의 브랜드 파워를 확립해 소비 촉진을 유도하여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지역 축제이다. 
이를 통해 복분자딸기 농가와 가공업체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군민 화합을 이루며, 지역 특성을 살린 친환경 웰빙 축제로 21세기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연원 및 개최경위

2005년 고창군에서는 고창의 복분자딸기를 홍보하기 위해 서울의 강남 롯데백화점에서 복분자딸기 가공 제품을 판매하는 제1회 고창복분자축제를 열어 대성황을 이루었고, 이를 계기로 지역 축제로서 자리 잡게 되었다.

행사내용

2006년 홍보 차원 행사에서 체험형 지역 축제로 확대하여 제2회 고창복분자축제를 개최하였다. 
고창복분자축제는 다양한 체험 행사와 공연, 전시 및 홍보, 상설 부대행사로 치러진다. 
고창의 맛과 정이 담긴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복분자 아이스생과, 복분자주, 한과, 음료, 엑기스, 고추장, 청국장, 떡, 제과, 그리고 복분자딸기를 먹여 기른 한우와 돼지, 달걀 등 복분자딸기 관련 제품이 직거래로 판매된다. 
체험 행사로는 복분자딸기 생과 따기 체험, 농촌 생활 체험 등이 있다.

2009년 제5회 축제에서 처음 치러진 힘센 부부선발대회는 부부가 최강의 힘을 상징하는 복분자딸기를 먹고 부인은 물동이 이고 달리기, 타이어 메고 달리기, 두더지 잡기 등의 종목으로 대결을 펼쳤으며 남편은 쌀가마 옮기기, 해머 치기, 대못 박기, 타이어 메고 달리기, 부인 업고 달리기 등의 종목을 통해 무더운 여름 더위를 웃음으로 시원하게 날려버렸다.

현황

2006년 고창 지역에서 축제가 열린 후 매년 6월에 개최되고 있다. 
2010년 현재 제6회 고창복분자축제가 매년 6월 18일~20일 3일간 선운산 도립공원 특설무대와 고창군 복분자 특구에서 치러졌다. 
제6회는 ‘2010 고창복분자 Food and Wine 페스티벌’이라는 명칭으로 개최됐다. 
역사는 깊지 않지만 고창의 복분자딸기가 잘 알려져 있어 축제 기간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서 고창 복분자딸기의 우수성을 체험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의 화합을 이끌어 내고 있다. 
고창복분자축제는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복분자(覆盆子)

복분자(

이름의 유래

복분자를 먹고 요강을 엎었다고 복분자()라고 불리었답니다. 

고운 빛깔의 기력 보강제 복분자! 복분자주에 장어 한 점이면 없던 기운도 솟아난답니다.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관목.

내용

학명은 Rubus coreanus MIQ.이다.
  1. 5∼6월 경에 꽃이 피고 7∼8월경에는 붉게 과실을 맺는데, 나중에는 흑색으로 변한다. 
주로 우리 나라의 남부지방에 많이 야생하는데 열매는 복분자라고 하여 약으로 쓰인다.
복분자의 약효성분으로는 유기당과 당류 및 적은 양의 비타민C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맛은 달고 시며 약성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주로 콩팥에 작용하므로 정력증강효과가 있고 유정이나 몽정, 소변이 잦은 증상에 효력이 있다.

성질은 평하며(약간 열하다고도 한다) 맛은 달고 시며 독이 없다. 
남자의 신기()가 허하고 정()이 고갈된 것과 여자가 임신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남자의 음위를 낫게 하고 간을 보하며 눈을 밝게 하고 기운을 도와 몸을 가쁜 하게하며 머리털이 희어지지 않게 한다.


남자의 정력감퇴 현상을 개선시키는 데 현저한 효과를 나타낸다. 
간기능 감퇴로 인한 시력감퇴와 물체가 모호하게 보이는 것을 개선시키는 데에도 효력을 나타낸다. 
약으로 쓸 때에는 완숙한 것보다 덜 익은 것을 사용해야 효력이 높다. 
정력이 과다한 사람은 복용치 않는 것이 좋다.

산록 양지에서 자란다. 
높이 3m 정도이고 끝이 휘어져서 땅에 닿으면 뿌리가 내리며, 줄기는 자줏빛이 도는 붉은색이며 새로 나는 가지에는 흰가루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5∼7개의 작은잎으로 된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으로 불규칙하고 뾰족한 톱니가 있으며 솜털로 덮였으나 뒷면 맥 위에만 약간 남는다. 

잎자루는 줄기와 더불어 굽은 가시가 있다.

5∼6월에 연한 홍색 꽃이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잎은 털이 있는 달걀 모양의  바소꼴인데 길이 6mm로 꽃이 지면 뒤로 말린다. 
자방은 털이 있으며 열매는 장과로 7∼8월에 붉게 익으나 점차 검게 된다. 

한방에서는 열매를 복분자라고 하며 청량() ·지갈() ·강장약()으로 사용한다.
중국에서는 딸기속()의 열매를 모두 같이 사용한다. 
열매는 딸기와 같이 생으로 먹는다. 
한국 ·중국에 분포하고 일본에서는 재배한다. 
잎 뒷면에 털이 전혀 없는 것을 청복분자딸기(for.concolor)라고 한다.

특징

높이 3m 정도로 자라는 키 작은 낙엽활엽수이다.

줄기가 구부러져 땅에 닿으면 뿌리가 내려 새로운 나무가 자라난다. 
줄기는 붉은빛인데 완전히 흰 가루로 덮어버리며 갈고리와 같은 가시가 돋쳐 있다.

잎은 5~7장의 잎 조각이 깃털 꼴로 배열되어 있으며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고 있다. 
잎 조각의 생김새는 계란 꼴 또는 타원 꼴로 끝이 뾰족하고 밑동은 둥글다. 
잎 조각의 길이는 3~6cm이고 가장자리에는 고르지 않은 톱니가 있다. 
잎은 처음에 솜털에 덮여 있다가 자라면 잎 뒷면의 잎맥 위에만 남는다.

꽃은 새로 자라난 가지 끝에 10여 송이가 우산 꼴로 모여 핀다. 
5장의 꽃잎을 가진 꽃의 지름은 1cm 안팎이고 분홍빛이다. 
열매는 붉게 물들었다가 나중에 검게 변한다.

분포

중부 이남의 지역과 제주도에 분포하며 양지쪽 산골짜기의 토양 수분이 윤택한 자리에 난다.

약용법

생약명

복분자(). 복분(), 결분()이라고도 부른다.

사용부위

덜 익은 열매를 약재로 쓰는데 청복분자딸기, 산딸기의 열매도 함께 쓰이고 있다.

채취와 조제

초여름에 푸른 열매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그대로 쓴다.

성분

능금산, 구연산 등의 유기산과 포도당, 과당, 자당() 등의 당분이 함유되어 있다.

약효

자양, 강장, 강정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 
적용질환은 신체허약, 음위, 유정, 빈뇨 등이다. 
몸을 따뜻하게 하고 피부를 부드럽게 해주는 효과도 있다.

용법

말린 약재를 1회에 2~4g씩 물로 달이거나 가루로 빻아 복용한다.

식용법

상쾌한 맛이 있어서 그대로 먹거나 복분자주를 담가 마신다. 
복분자주는 익은 열매를 3배의 소주에 담근 것으로 피로회복과 식욕증진 효과가 있다.



기본정보

구입요령 : 약간 빨간 빛을 띠는 것을 고른다.

유사재료 : 산딸기 (산딸기는 익으면 붉은색을 띠고, 복분자는 검은색을 띤다.)

보관온도 : 1~5℃

보관일 : 7일

보관법 : 깨끗이 씻어 밀봉하여 냉장 보관한다.

손질법 :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는다.

산지특성 및 기타정보 : 양지의 평지에서 자란다.



섭취정보


섭취방법 : 엑기스로 먹거나 술로 담가 먹는다.


궁합음식정보 : 장어 (복분자와 장어를 함께 먹으면 비타민 A의 작용을 더 활발히 증가시킨다.)
다이어트 : 저열량,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시 섭취해도 무방하다.
효능 : 노화 방지 (안토시아닌계 화합물질로 항산화 기능이 뛰어나며, 비타민 A, C 등과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여 피로 회복에 좋다.)
문헌에 의하면 복분자딸기는 사람의 기운을 돋우고 몸을 가볍게 하며, 머리털이 시지 않게 할 뿐만 아니라 항산화 작용을 하여 노화를 막을 수 있다고 하였다. 
잎과 꽃을 우려내서 치질, 눈병, 신경쇠약, 고혈압, 동맥경화 치료 약으로 쓰이고 있다. 

복분자딸기는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 극동 아시아 지역에만 분포하는데, 반직립성이며 줄기가 일반적으로 백색을 띠고 전국의 산기슭이나 계곡의 양지바른 곳에 잘 자라는 나무 딸기다. 
6월 초에 꽃이 피어서 7월 중순에서 8월 초순경에 열매가 붉은색이었다가 완전히 익으면 검은색으로 변하게 된다. 

약재로 쓸 때는 완전히 익기 전에 따서 그늘에 말려 두었다가 사용하고, 생식이나 복분자 술을 담그려면 검게 익었을 때가 좋다. 
분주나 근맹아로 번식이 비교적 잘 되며 종자 파종도 가능하나 좋은 품종의 형질을 유지하려면 무성 번식을 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나무 딸기를 집약적으로 재배하고 있는 곳은 많지 않으나 세계적으로는 연간 30만t 이상 생산되어 주로 잼 또는 다양한 종류의 가공식품을 만들고 있다. 
맥주로 유명한 유럽의 벨기에에서는 나무 딸기의 맛과 향을 넣은 독특한 맥주가 있다. 

고창, 정읍 지역에서 재배하고 있는 나무 딸기는 우리 토종 복분자 딸기가 아니고, 60년대에 외국에서 도입된 blackberry류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앞으로 국내에서 육성된 우수한 정금품종의 복분자딸기가 개발되었기 때문에 우리 토종도 지키고 농가에 더 많은 수익도 올릴 수 있게 되리라고 확신한다.


나무 딸기가 식 · 약용으로 이용되기 시작한 것은 약 2,000년 전 로마 시대부터라고 하며, 19세기부터는 본격적으로 품종을 개발하여 지금은 수많은 재배 품종이 육성되었다. 

우리 토종 복분자 딸기가 지니고 있는 약리적 작용과 독특한 맛이 세계 어느 것보다 우수한데, 이것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면 이 또한 우리의 경쟁력 있는 중요한 생물자원이 될 것이다.


영양성분
니아신
0.70mg
나트륨
37.00mg
단백질
1.70g
당질
12.20g
레티놀
0.00㎍
베타카로틴
10.00㎍
비타민 A
2.00㎍RE
비타민 B1
0.03mg
비타민 B2
0.06mg
비타민 B6
0.05mg
비타민 C
5.00mg
비타민 E
0.30mg
식이섬유
0.00g
아연
0.15mg
엽산
16.50㎍

32.00mg
지질
0.40g
철분
3.70mg
칼륨
152.00mg
칼슘
30.00mg
콜레스테롤
0.00mg
회분
0.70g
영양성분 : 100g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