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17일 목요일

가시오갈피, Siberian ginseng .

가시 오갈피,  러시아어  ginsen  ,  manyprickle  

요약 식물 산형화목 두릅나무과의 낙엽 관목.
학명Eleutherococcus  senticosus  ( Rupr . &  Maxim .)  Maxim .
식물
속씨식물
쌍떡잎식물
산형목
분포지역한국(지리산 이북)·일본·사할린·중국 동북부·우수리강 유역
서식장소/자생지깊은 산지 계곡
크기높이 2∼3m
일명Ezo - ukogi
과명두릅나무과
학명가시의  오갈피  ( RUPR MAX .)  HARMS
서식지침활혼성림, 깊은 골짜기 또는 재배
생활형여러해살이
분포한국(경기, 강원, 이북지방), 중국, 일본, 러시아극동부.
번식꺾꽂이, 종자번식

성분 :
 세사민엘루 테로 시드  A, B, C, D


유묘의 전체적 성상 : 
쌍자엽


잎 : 
장상복엽으로 호생하며 엽병은 길이 3.5∼12cm이고 털이 성글게 있거나 없으며 가시가 있는 것도 있다. 
소엽은 보통 3∼5개로 타원형이며 길이 5∼12cm, 폭 2∼6cm로 점첨두에 설저이고 표면은 짙푸르며 짧은 털이 약간 있거나 없으며 뒷면은 맥줄에 갈색털이 밀생하고 가장자리에 홑 또는 겹톱니가 있다.


줄기 : 
높이 2∼3m이며 수피는 회갈색이며 줄기에 가늘고 긴 가시가 많다.


꽃 : 
6∼7월에 암·수 꽃이 딴 그루에서 산형화서로 피며 양성화로 달린다. 
꽃받침은 녹색으로서 자방과 합생하며 윗머리는 5개로 조각났다. 
암꽃 꽃잎은 담황색, 수꽃과 양성화의 꽃잎은 담자색으로 난형이며 일찍진 다. 
수술은 5개이며 꽃밥은 보라빛이거나 흰빛이다. 
자방은 5실이고 주 두는 5갈래이다.


열매 : 
장과상의 핵과는 길고 둥글며 길이 7∼10mm, 지름 7mm이고 마르면 5능이며 4∼6알의 씨가 있고 8∼9월에 익는다.


종자 : 
검정색으로 익는다.


가시오갈피나무 또는 가시오가피라고도 한다. 
전국 각지의 깊은 산골짜기에서 자라며, 잎이 지는 떨기나무이다. 
높이 2∼3m이다. 
전체에 가늘고 긴 가시가 빽빽하게 나고 회갈색이다. 
특히 잎자루 밑부분에 많은 가시가 있다. 
잎은 손바닥 모양으로 생긴 겹잎이 어긋나게 달리고, 작은잎은 3∼5개로서 거꾸로 선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다. 
표면은 군데군데 털이 있고 뒷면은 어릴 때는 맥 위에 갈색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뾰족한 치아 모양의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3∼8㎝로서 가시가 많다.
꽃은 7월중순에서 8월초에 연한 자주색이 도는 황색으로 피며, 산형꽃차례는 가지 끝에 1개씩 달리거나 또는 밑부분에서 갈라진다. 
꽃자루가 갈라지는 곳에 꿀샘이 있다. 
암술대는 길이 1∼1.8㎝로서 완전히 합쳐지며, 암술머리는 아주 얕게 5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둥글고 지름 8∼10㎜로서 9월에 검은색으로 익는다.
한반도에서는 함경남북도,평안남북도, 경기도와 강원도 북부에 자라며, 중국 동북3성과 극동러시아에 분포한다. 
고도 700m 이상에서 자라고 저지대에서는 잘 자라지 않는다.
생김새가 두릅나무과()의 산삼을 쏙 빼 닮았다. 

‘오가()’라는 한자는 잎이 산삼과 같이 다섯 개가 붙은 식물이라는 뜻이다. 
이 오가피의 한자 표현을 오래 사용하다 보니까 ‘오갈피’라는 받침이 붙게 되었다. 
손바닥 모양으로 펼쳐지는 잎은 산삼과 구별할 수 없을 만큼 닮았고, 깊은 산속 그늘지고 부식질이 풍부한 토양에서 자라는 생태적 특성도 그러하다. 
산삼은 ‘초본’ 이고, 오갈피나무는 ‘목본’이라는 것이 다를 뿐, 모양이나 특성은 대개 비슷하다.

오갈피나무속() 식물은 세계에 약 35종이 자라고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오갈피나무, 섬오갈피털오갈피, 가시오갈피 등이 자생하는데, 어느 것이든 모두 민간이나 한방에서 중풍이나 허약체질을 치료하는 약으로 써왔다. 
나무의 껍질을 벗겨 담근 오가피주는 요통, 손발저림, 반신불수 등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약효가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진 것이 가시오갈피다. 
옛 소련 학자들이 처음 '기적의 약효를 지닌 천연 약물'로 발표한 이래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강원도의 깊은 산골짜기나 백두산을 제외하고는 야생에서는 관찰하기가 별로 쉽지 않고, 재배하는 밭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정도다.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깊은 산골짜기에는 전국 산지에 두루 자생한다는 기록이 있었으나, 실제로 좀처럼 눈에 띄지를 않는다.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멸종위기 야생식물Ⅰ급


멸종위기 야생식물Ⅱ급
대성쓴풀
대청부채
백양더부살이
서울개발나물
제주고사리삼
탐라란
한라송이풀

두릅나무과. 6~7월에 산형꽃차례로 자황색 꽃이 가지 끝에 1개씩 달린다.
인삼보다 약효가 탁월한 약재
"Siberian ginseng" 
요약가시오갈피나무는 두릅나무과 오갈피나무속의 떨기나무로 추위에 강하고 물 빠짐이 좋은 그늘진 곳에서 잘 자란다. 
한반도와 극동 러시아, 중국 동북 지방, 일본 홋카이도에 걸쳐 분포한다. 
6~7월에 꽃이 핀다. 
줄기에 바늘처럼 가늘고 긴 가시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유용한 약성 물질이 풍부해 인삼보다 뛰어난 약재로 알려지면서 사람들의 무분별한 채취로 멸종 위기에 놓였다.
가시오갈피나무

가시오갈피나무
분류군식물
학명Eleutherococcus senticosus (Rupr. & MaximMaxim.
생물학적 분류 : 피자식물문(Magnoliophyta)
 : 목련강(Magnoliopsida)
 : 미나리목(Apiales)
 : 두릅나무과(Araliaceae)
 : 오갈피나무속(Eleutherococcus)
지위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II
한국 적색목록 취약(VU)

인삼보다 뛰어난 약재

가시오갈피나무는 두릅나무과(Araliaceae)의 오갈피나무속(Eleutherococcus)에 속하는 떨기나무다. 추위에 강하고 물 빠짐이 좋은 그늘진 곳에서 잘 자란다. 
극동 러시아, 중국 동북 지방, 일본 홋카이도 걸쳐 분포하며 국내에서는 경기도, 강원도, 경상도, 평안도 등지에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목(떨기나무)인 가시오갈피나무
관목(떨기나무)인 가시오갈피나무가시오갈피나무는 물 빠짐이 좋은 그늘진 계곡 주변에서 발견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약재인 인삼(Panax schinseng)보다 약효가 훨씬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인삼의 주요한 약성 물질은 사포닌(saponin)이다. 
가시오갈피나무는 인삼보다 다양한 종류의 유용한 사포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양도 인삼보다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어 이름도 시베리아의 인삼이란 뜻의 시베리안 진생(Siberianginseng)이다. 
더욱이 약물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최근에 더욱 각광받고 있다.
가시오갈피나무는 키가 1~7m이며 암수딴몸이다. 가지는 회갈색이며 가는 가시가 빽빽하게 나있다. 
잎은 어긋나며, 3~5장의 작은잎(, 겹잎을 이루는 작은 잎 한 장)으로 된 겹잎으로 손바닥 모양이다. 
작은잎은 타원형 내지 달걀모양으로 끝의 작은잎은 8~19cm이고, 뒷면 잎맥 위에 갈색 잔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6~15cm이다.

가시오갈피나무 표본
가시오갈피 나무의 잎과 줄기
가시오갈피 나무의 잎과 줄기
6~7월에 자황색의 꽃이 피며, 우산모양의 꽃차례로 달린다. 
꽃잎은 5장이다. 
암술대는 1개이고 끝이 5개로 약간 갈라진다. 
수술과 암술은 5개씩이다. 
열매는 핵과(, 복숭아처럼 안에 딱딱한 안껍질이 들어있는 열매) 또는 장과(漿, 앵두처럼 중간껍질이 다육질로 되어 있는 열매)로 9~10월에 검게 익는다.

가시오갈피나무와 오갈피나무 구별하기

가시오갈피나무는 가시가 바늘처럼 가늘고 길쭉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다른 오갈피나무속(Eleutherococcus) 식물들은 가시가 갈고리 모양의 삼각형에 가깝다. 
약재로 재배하는 오갈피나무(E. sessiliflorus)와는 다음과 같은 차이를 보인다. 
가시오갈피나무는 잎이 연녹색이며 줄기에 가는 가시가 빽빽하게 나고 열매가 원형이지만 오갈피나무는 잎이 짙은 녹색이며 줄기에 가시가 없거나 굵은 것이 듬성듬성 나고 열매가 타원형이다.
오갈피나무
오갈피나무

오갈피나무 표본줄기의 가시를 보면 굵어서 삼각형에 가깝다.
가시오갈피나무의 종내 분류군으로는 변종인 왕가시오갈피나무(E. senticosus varkoreanus)와 품종인 민가시오갈피나무(E. senticosus forinermis)가 알려져 있다. 
왕가시오갈피는 가시오갈피나무보다 전체적으로 크고, 2년생 가지는 붉은빛이 돌며 줄기에 가시가 적고 아래쪽 꽃차례에 털 대신 긴 포(, 꽃대나 꽃자루 밑을 받치고 있는 비늘 모양의 잎)가 있는 것이 다르며, 평안도의 숲에서 자란다. 
민가시오갈피는 1년생 가지에 가시가 거의 없고 잎과 꽃차례가 가시오갈피나무보다 더 크다.

다양한 효능

오갈피나무속의 모든 식물은 잎이 다섯 갈래로 나뉘고 껍질을 주로 약용하기에 오가피()로 통칭하며 예부터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에서 한약재로 널리 쓰였다.
특히 가시오갈피나무는 잎이 다섯 갈래로 갈라진 인삼이란 뜻의 오가삼()으로 부르며 신경쇠약, 식욕부진, 건망증, 불면증, 고혈압, 저혈압 등의 치료 및 자양강장제, 피로회복제로 사용했다.
특히 오갈피나무 종류에 포함된 다양한 천연 물질 중에 그 속명(Eleutherococcus)을 따서 붙여진 엘레우테로사이드(eleutheroside)라는 물질들이 매우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최근 국내 · 외에서 펼쳐진 임상 실험 결과 이 성분들이 학습력, 성기능 향상, 면역력 강화, 항 알레르기 효과, 해독, 결핵 치료, 혈당 및 콜레스테롤 저하, 혈전 제거, 항암 치료에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가시오갈피나무는 엘레우테로사이드 E 함량이 지리산오갈피나무(E. divaricatus varchiisanensis), 서울오갈피나무(E. seoulensis), 섬오갈피나무(E. gracilistylus) 등 다른 종류의 오갈피나무보다 월등히 높다. 
러시아나 중국에서 자생하는 가시오갈피나무보다도 같은 성분이 4~6배나 많이 포함되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서 인삼과 마찬가지로 한국산 가시오갈피나무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가시오갈피나무의 학명과 국명 어느 것?

국제식물명명규약에 따른 가시오갈피나무의 올바른 학명은 엘레우테로코쿠스 센티코수스(Eleutherococcus senticosus)이다. 
선취권의 원칙에 따라서 먼저 발표된 속명(Eleutherococcus)을 쓰는 것이 옳지만 약학이나 농학 등 여러 응용과학 분야에서는 오래전부터 사용하던 아칸토파낙스(Acanthopanax senticosus)라는 학명을 지금까지 관습적으로 쓰고 있다. 
가시오갈피나무와 관련된 자료를 찾다보면 지금도 학명을 달리 쓰는 경우가 많다.
가시오갈피나무의 우리말 이름은 1937년 원로식물학자 정태현(鄭台鉉, 1882~1971)이 지은 『조선식물향명집』에 ‘가시오갈피’로 가장 먼저 발표되어 이를 사용하는 것이 정당하다. 
‘가시오갈피나무’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고 두 이름의 차이가 크지 않아 어느 쪽을 사용해도 종을 혼동할 일이 없으며 또한 같은 책에서 오갈피는 ‘오갈피나무’로 표기하고 있다.  
표기의 통일성을 위해서 ‘가시오갈피나무’로 표기하는 추세다.

무분별한 채취로 한순간에 멸종 위기

가시오갈피나무는 한때 강원도에 넓은 군락을 이루던 식물이었다. 
2003년 무렵 한 약재업자가 여러 일간 신문에 가시오갈피나무의 약효를 홍보하는 광고를 실은 이후에 1년도 되지 않아 보신주의자들과 일부 약재업자들의 무분별한 채취로 야생에서 거의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가시오갈피나무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중국산을 수입해 재배하는 농가가 늘었다. 
일반적으로 수입종은 어떤 종인지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채로 무분별하게 들여오는 경우가 많아서 자칫 야생에 퍼질 경우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가시오갈피나무의 유전적인 고유성을 훼손시킬 수 있다. 
수입종에 대한 분류학적인 검증과 효율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국내산 재생종()에 대한 보전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아울러 야생에서 더 이상 불법 채취가 이뤄지지 않도록 홍보와 보전 대책을 마련하는 일도 시급하다.
한편 가시오갈피나무의 복원을 위한 노력이 치악산국립공원에서 진행된 바 있으며, 그 결과는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에서도 현재 우리나라 멸종위기 식물에 대한 조직 배양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앞으로 그 결과가 기대된다.
가시오갈피나무의 줄기와 1년생 줄기 및 잎
가시오갈피나무의 줄기와 1년생 줄기 및 잎사람들의 잘못된 욕심으로 이젠 야생에서 보기 어렵게 되었다.



가시오갈피나무(가시오갈피) [Siberian ginseng] - 인삼보다 약효가 탁월한 약재 (한국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한국자연환경보전협회)
가시오갈피 [Siberian ginseng] (두산백과)
가시오가피 [russian ginsen, manyprickle acanthopanax] (생물자원정보 - 자생식물종자, KISTI)

2019년 1월 16일 수요일

드릅

드릅

껍질과 뿌리는 약으로 쓰이고 봄철에 새순은 나물로 먹는 드릅나무를 아시나요? 
건위, 이뇨, 진통, 거풍, 강정, 신장염, 각기 수종, 당뇨, 신경쇠약, 발기력 부족, 관절염 등의 치료약으로 이용되고 식용으로는 봄철 새순을 뜯어 무쳐 먹거나 부침, 취김, 소금덜임, 마요네스 무침 등 반찬과 안주로 활용되는 드릅나무! 바쁜 현대인의 건강에는 감히 최고라고 칭할 수 있겠는데요, 
여러모로 건강에 좋지만 특히나 좋은 효능 6가지를 선별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정 효능이 효과적이다.
드릅나무는 초조함과 권태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집중력이 저하된 수험생, 고시생 및 회사원 업무 능률이 떨어져 고민이 많고 스트레스 받는 사회인 분들이 섭취 시 드릅나무의 효능이 큰 도움이 됩니다.



암예방에 탁월합니다.
드릅나무의 효능 중 하나는 암 예방 그리고 치료입니다. 
특히 드릅나무는 비타민 c를 많이 함유하고있는데, 이는 암 유발물질로 알려진 나이트로사민을 억제시켜 드릅나무의 효능인 암 예방 및 치료에 탁월합니다.



혈관계 질환을 치료하고 예방하는데 탁월합니다.
혈관계 질환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드릅나무의 효능이 있습니다. 
드릅나무 효능에 혈관에 쌍이는 노폐물 중 하나인 콜레스테롤을 녹여내어 배출시키는 효능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유해콜레스테롤로 인해서 발병될 수 있는 동맥경화증과 고혈압에 뛰어난 효능을 보입니다.



스트레스에 효능이 효과적입니다.
드릅나무 효능 중 특히 스트레스에 탁월합니다. 
그 이유는 드릅나무의 효능으로 신경물질을 강화해 주는 작용이 있기 때문입니다. 
생활 속에서 스트레스에 많이 노출된 현대인들에겐 특히나 적합한 식품이라 할 수있습니다.



신경통에 효과적으로 작용합니다.
드릅나무가 신경통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은 흔히 알려진 드릅나무의 효능 중 하나입니다. 
이는 앞에서 말했듯이 드릅나무의 효능에 신경세포강화 작용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종일 몸이 쑤시고 아픈 신경통에 시달리시는 분들께 권해드립니다.


불면증에 좋습니다.
드릅나무 효능 중 하나로 정신계 질환에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신경쇠약, 정신불영증 및 불면증에 좋습니다. 
드릅나무는 정신적, 육체적 그리고 더나아가 심리적 피로를 회복하는데 있어서 탁원한데 그 이유는 드릅나무의 사포닌 성분 때문이라고 합니다.







드릅나무 와 드릅, 딸때 가시에 찔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 

장미나무 와 같이 온가지에 가시다.




























드릅에는 사포닌이 들어있어 혈당강하 및 

혈중지질 저하 효과가 있고 당뇨에도 좋다고 

합니다..

혈액순환을 도와 피로회복에도 좋고

그리고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비타민도 

파괴가 안된답니다.



2019년 1월 5일 토요일

화천산천어축제

화천산천어축제 


강원도 화천군


눈과 얼음이 있어 겨울이면 더욱 빛이 나는 고장, 강원도 화천에는 겨울의 진미가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최고의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진미는 바로 다름 아닌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이다.

2003년 1회를 시작으로 수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으로 더욱 풍성하고 즐겁게 만들어지는 산천어축제는 매년 1백만 명 정도가 참가하는 규모로 개최되며, 매년 더욱 짜릿하고 즐거운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빙판 위에서 즐기는 산천어 얼음낚시, 눈과 얼음 위에서 신나게 뛰고 달려 보는 눈썰매와 봅슬레이, 각양각색의 체험과 볼거리를 준비해 많은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산천어 얼음낚시를 위한 1만 2천 개의 얼음구멍이 있는 화천천은 수심 2m 정도의 맑은 강이기 때문에 얼음 밑을 들여다보면 강바닥에서 유영하는 산천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축제 기간 중에는 매일 1~2톤가량의 싱싱한 산천어를 화천천에 넣기 때문에 약간의 운과 실력만 있다면 누구나 다 한 두 마리씩은 건질 수 있다.

태공뿐만 아니라 낚시 경험이 없는 어린이나 아가씨들도 산천어 얼음낚시에 매혹되는 이유다.


강원도 화천산천어축제 개막일인 5일 오후 관광객들이 화천군 화천천 축제장에서 산천어 맨손잡기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화천산천어축제는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강원도에서도 가장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산천어축제,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축제 장소인 화천천 얼음 두께는 겨우내 25~35㎝ 정도입니다.

안전을 위해 화천군은 매일 물속에서 얼음을 측정합니다.


얼음 두께와 강도를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상류에서 흘러오는 물의 온도.1℃ 아래여야 하는데 최근 이어진 한파로 0.1~0.2℃까지 떨어졌습니다.

얼음 구멍만 2만 개, 그래도 안전한 이유입니다.


산천어와 화천군은 사실 아무 연관이 없습니다.

물고기 이름에 산과 하천이 들어간 게 맘에 들어 축제에 사용했을 뿐입니다.


산천어 확보를 위해 20억 원을 들여 전국에 있는 양식장과 사전 계약한 뒤 1년간 키웁니다.

축제에 투입하는 산천어가 200t, 약 80만 마리 정도인데, 전국 양식 재배량의 90%가 넘습니다.

몇 년 전부터 축제를 찾는 관광객은 매해 150만 명이 훌쩍 넘습니다.

국내 대표 겨울축제인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글로벌 육성 축제’에 처음 선정됐다.

강원도는 산천어축제가 글로벌 육성 축제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도내 7개 축제가 문체부의 문화관광축제에 포함돼 역대 최다,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육성 축제는 문체부의 문화관광축제 가운데 최고 등급인 ‘대표축제’를 5회 연속 유지해 문화관광축제를 졸업한 축제에만 부여하는 명예축제다. 

2003년 시작한 산천어축제는 2004년 ‘예비축제’로 선정된 이후 ‘유망축제’, ‘우수축제’, ‘최우수축제’를 거쳐 2014년부터 5년 동안 ‘대표축제’를 유지했다. 

산천어축제는 글로벌 육성 축제에 걸맞게 매년 10만 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이 찾아오고 해외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미국 CNN은 2011년 ‘세계 겨울철 7대 불가사의’로 소개하기도 했다. 
하얼빈 빙등제, 삿포로 눈축제, 캐나다 윈터카니발과 함께 세계 4대 겨울축제로 꼽힌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글로벌 육성 축제라는 성과는 축제를 위해 불편을 감수하고 적극적으로 운영에 참여한 모든 군민의 배려와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는 물론 아랍권에도 진출해 보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과 춘천마임축제는 지난해 유망축제에서 올해 우수축제로 한 단계 승격했다. 

지난해 최우수축제에서 한 단계 떨어진 평창효석문화제까지 포함하면 강원도내 3개 축제가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시설 안전이용 참고**

- 안전장비 구비

- 보건소 운영

- 인근에 119안전센터 위치


*축제 이용시 안전 주의 요망 *

2018년 12월 22일 토요일

우리나라속담.

속담의 발생과정과 그 의미 

속담은 만들어 낸 이가 누구이며 언제 만들어졌는지 알 수 없다. 
그 뿌리를 찾아들어가다 보면 처음에 누군가가 만들어낸 말이 점차 여러 사람들의 공감을 얻으며 그 사용이 확대되고 거기에 사상과 감정, 경험, 철학이 담기면서 속담으로 완성된 것일 터이다. 
그리하여 속담에는 민족의 특성과 생활양식, 정신이 짙게 배게 되는 것이다. 

속담은 민중 속에서 싹트고 자라왔기 때문에 서민적이면서도 토속적인 성격을 강하게 지니고 있다. 
지금까지 시대의 변천과 맞물리면서 자연과 인간사회의 희로애락, 생활 환경 등의 다양한 경험들이 쌓여 점점 그 수가 늘어왔으며,앞으로도 또한 늘어나게 될 것이다. 

물론 속담은 세월이 흐르고 사회가 변화되어 생활양식이 바뀌게 됨에 따라 그 말의 개념도 바뀌고 그 뜻이 달라지기도 한다. 
속담은 한 민족의 앞서간 사람들의 삶에서 얻어진 촌철살인의 지혜로서, 그 민족의 역사와 더불어 존속해 나가는 것이다. 


속담의 내용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속담에는 그 민족의 특성이나, 정신, 생활양식 등이 반영되어 있어 한 민족의 역사나 종교, 풍속, 사회구조 등의 일면을 엿볼 수 있게 해 준다. 

‘상놈이 구레나룻이 다 무엇이냐?’ 하는 우리나라의 속담은 조선시대 계급사회의 일면을 보여 주는 것이며, 이런 사회구조 속에서도 우리 서민들은 다음과 같은 속담들로 양반들의 허세를 풍자하였다. 

양반은 죽어도 짚불은 안 쪼인다. 
양반은 물에 빠져도 개헤엄은 안친다. 
닷새를 굶어도 풍잠 멋으로 굶는다. 
나룻이 석자라도 먹어야 샌님

가난 구제는 나라도 못한다.
가난한 집 신주 굶듯 한다.
가난한 집 제삿날 돌아오듯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가는 떡이 커야 오는 떡도 크다
가는 말에 채찍질한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
가는 세월 오는 백발
가는 손님은 뒤꼭지가 예쁘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가랑잎으로 눈 가리고 아웅 한다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한다.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가마솥 밑이 노구솥 밑을 검다 한다.
노구솥: 놋쇠나 구리쇠로 만든 솥
가마가 검기로 밥도 검을까?
가마가 솥더러 검정아 한다.
가마 타고 시집가기는 다 틀렸다
가마 타고 시집가기는 코집이 앵글 어졌다
가뭄 끝은 있어도 장마 끝은 없다
가을볕에는 딸을 쬐고 봄볕에는 며느리를 쬐인다.
가을비는 장인의 나룻 밑에서도 피한다.
가을에는 부지깽이도 덤벙인다.
가장 현명한 사람이란 자기가 현명하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다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이 없다
간다 간다 하면서 아이 셋 낳고 간다.
간에 붙고 쓸개에 붙는다.
간장이 시고 소금이 곰팡 난다
갈치가 갈치 꼬리 문다
감기 고뿔도 남 안 준다.
감나무 밑에 누워 연시 입 안에 떨어지기 바란다.
감나무 밑에 누워도 삿갓 미사리를 대어라
미사리: 머리에 걸려 얹도록 된 둥근 테두리
감나무 밑에 누워서 홍시 떨어지기를 바란다.
감사 덕분에 비장 나리 호사한다.
감투가 커도 귀가 짐작한다.
갓 쓰고 박치기해도 제 멋이다
강물도 쓰면 준다.
강물이 돌을 굴리지는 못한다.
강아지 메주 멍석 맡긴 것 같다
강한 말을 매 놓은 기둥이 상한다.
같은 값에 분홍치마
같은 값이면 은가락지 낀 손에 맞으랬다




가는 말에 채찍질
빨리 달리는 말도 더 빨리 가게 하기 위하여 채찍질을 하라함이니, 부지런히 하느라고 하는데도 자꾸 더 빨리 하라고 한다는 뜻.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
이쪽에서 방망이로 치면 저쪽에서는 그보다 몇 배나 큰 홍두깨로 친다는 뜻이니, 남을 조금 건드렸다가 크게 당한다는 말.

가는 세월, 오는 백발
세월이 가면 나이를 먹어 늙게 된다는 말.

가을 다람쥐 같다
욕심 많은 사람을 나무랄 때 쓰는 말.

가을 상추는 문 걸어 잠그고 먹는다
가을 상추는 특별히 맛이 좋다는 말.

모난 들이 정 맞는다.
사람의 성격이 둥글지 못하고 모가 있는 사람은 남에게 미움을 산다는 뜻.

모래밭에서 바늘 찾기.
바늘은 작고 가늘어 모래밭에 묻혀 있다면 찾기가 힘든것.
도무지 이루기 힘든 경우를 두고 하는 말.

시주는 못할망정 쪽박은 깨지마라.
남에게 도움은 못줄 망정 악행은 하지말라는 뜻.

시집 갈 날 등창 난다.
하필 시집가는 날 등창이 난다니, 그런 낭패가 어디있나 ? 공교롭게 가장 중요한 날 탈이 생겼다는 뜻.
◎자식도 품안에 들 때 내 자식이지.
자식이 어릴때는 부모 말을 잘 듣지만, 크면 지 맘대로 하고 말을 안 듣는다는 뜻.

작게 먹고 가늘게 싼다.
일에 욕심내지 않고 힘에 알맞게 하는 것이 마음 편하고 좋다는 뜻.
천천히 여유있게 나아가야 잘 받아들일 수 있다는 의미로 너무 욕심을 부리지 말고 자신의 분수에 맞게 살아가는 것이 편안하다는 말.

치마 폭이 열 두 폭.
다른 사람 일에 간섭을 잘 하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친구는 옛 친구가 좋고, 옷은 새 옷이 좋다.
친구는 오래 사귄 친구일수록 좋고 그 우정이 더욱 두터워진다는 말.

재는 넘을수록 높고, 내는 건널수록 깊다.
일이 점점 험하고 힘들게 되어 간다는 뜻.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뙤놈이 번다.
서커스를 하면 곰이 재주를 하는데 돈은 중국사람이 가진다는 뜻에서 엉뚱한 사람이 이익을 본다는 뜻.

헌 짚신도 짝이 있다.
사람이 아무리 못났어도 결혼하여 살 수 있다는 말.

형만한 아우 없다.
아우가 아무리 똑똑하다 해도 형만은 못하다는 뜻.

황새를 따라가면 다리가 찢어진다.
제 힘에 부친 일을 억지로 남을 따라 하는 사람을 보고 이르는 말. 

황소 뒷걸음질하다 쥐 잡는다.
미련하고 느린 사람도 어쩌다 한몫 할 때가 있다는 말.


* C'est la goutte d'eau qui fait deborer le vase.티끌 모아 태산.
▶방울의 물이 꽃병을 넘치게 한다는 직역으로 예전에 우리나라에서는 꽃병이 대중화되지 않았고 자연적으로 산지가 많은 우리나라는 자연환경에 빗대어 태산이라는 표현을 쓴 반면에 프랑스 에서는 꽃병을 즐겨 사용했다는 생활습관을 엿볼 수 있다.



* C'est la moutarde apres diner.사후 약방문.
▶직역을 하면 "저녁식사후에 양념장"즉 정작 필요할 제때를 놓치고 늦게 하는 것을 일컫는말. 
우리나라에는 moutarde가 없을뿐더러 프랑스 속담에서는 식습관에 빗대어 만든 것이 다르다. (moutarde:겨자씨로 만든 양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