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은 그냥 단순히 무대 위에서 춤추는 걸 봄으로 인해서, 무대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의 수준도 그렇고
우리한테 항상 비춰주는 애티튜드도 그렇고...홉이가 있으면 참 마음이 편하거든요.
RM Burn the Stage 中
나이로는 팀의 RM과 더불어 셋째임에도 불구하고 가끔 지민, 뷔, 정국과 함께 동생라인에 낀다.
소위 '흥탄소년단을 이끄는 비글들 중 한 명이라 이런 평이 붙은 듯.
2016년 팬미팅 2ND MUSTER 공연 때도 형 라인과 동생 라인으로 팀을 갈랐는데, 이때도 역시 동생 라인에 속해지면서 멤버들에게 조금 놀림을 받기도 했다.
예명에 어울리는 성격의 소유자로 친화력이 좋아 사람들과 잘 섞인다는 멤버들의 증언이 있다.
원래 사람에게 다가가는 성격이라 보이는 그대로 거리낌 없이 말한다고 한다.
성격처럼 예능이나 여러 방송에서 적극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며, 입을 벌리고 활짝 웃을 때 개구진 인상이 특징이다.
가끔 에너지가 너무 넘쳐나서 정말 비범한 행동을 하기도 한다. 1분 29초부터
데뷔 초와 비교했을 때 스타일이 많이 바뀐 멤버 중 한 명이다.
2013년, No More Dream 활동 당시에는 올린 앞머리와 긴 구레나룻, 보는 사람이 다 숨이 막힐 정도의 마스크 패션이 압권이었다.
최소 매드맥스 차차 나아질 거라고 애써 스스로를 위로한 팬들에게 N.O, We are Bulletproof pt.2 활동 내내 두건과 스냅백을 착용하며 충격과 공포를 주었다.
이듬해 2014년, 상남자로 컴백하면서 밝아진 머리색과 시원하게 밀어버린 구레나룻 등으로 놀라운 비주얼을 선사하더니 그에 더 나아가 2015년에는 특유의 잘생쁜 외모에 흑발의 청순미를 더하여 팬덤을 뒤집어 놓았다! 만세!!!이로 인해 화양연화 pt.2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고 몇몇 팬들은 '호석이 하라고'라며 역정을 내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멤버들도 인정한 리즈이다.
아쉬우니 한번 더 보자 2016년 <WINGS> 활동부터는 여러가지 머리색을 선보이고 있다.
주황색, 핑크색, 금발과 핑크 사이의 그 어딘가 그리고 2017년 <YOU NEVER WALK ALONE> 때는 투톤을 보여주었다.
최근 윙즈 투어에서 흑발로 돌아온 것이 확인되었다!!! 그동안 흑발을 기다린 팬들이 많았던지, 투어 중 흑발홉의 사진이 떴을 때 트위터 트렌드에 '정호석 흑발'이 올라갈 정도였다.
국내팬, 해외팬 할 거 없이 흑발 컴백을 격하게 반기는 중. 2017년 LOVE YOURSELF 承 `Her`앨범은 쩔어 시절 지민, Save ME의 뷔처럼 새빨갛게 물들인 채 활동하고 있다.
밝고 쾌활한 성격과 이미지 덕에 따뜻한 계열의 색상의 염색이 잘 받는 듯.
2018년 LOVE YOURSELF 轉 ‘Tear’ 앨범에서 방탄소년단이 단체 흑발로 컴백하게 되면서 다시 흑발홉으로 돌아왔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머리카락에 보라색 브릿지를 넣고 등장했는데 이모힙합 장르의 어둡고 우울한 느낌을 연출하려 한 듯 보인다.
처음 시도하는 스타일임에도 역시나 무리 없이 잘 소화해 냈다.
현재까지 펌이 들어간 머리부터 생머리, 투블럭 등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팬들은 런호석의 귀환, 제이홉 리즈 갱신이라며 풍악을 울리고 있다.
랩
방탄소년단의 서브래퍼, 멜로디가 있는 파트를 많이 맡는다. 랩은 입사 후 처음 배웠지만 배움이 빠른 편이라고 한다.
슈가가 말하길, 본인도 모르는 재능이 무서울 정도라고. 매 앨범마다 뚜렷하게 발전하는 중이며, 가사 전달이 뚜렷하고 통통 튀는 것 같은 음색이 매력적이다.
특히 <SKOOL LUV AFFAIR>에 수록된 Intro : Skool Luv Affair, 동일 앨범의 어디에서 왔는지 등에서 그런 점이 더 두드러진다.
거기에서 끝이 아니라 <DARK&WILD>에 수록된 BTS Cypher PT.3 : KILLER(Feat. Supreme boi)와 힙합 성애자, <O!RUL8,2?>에 수록된 BTS Cypher pt.1 같은 곡을 들어보면 또 다른 매력이 있다.
BTS Cypher PT.3 : KILLER(Feat. Supreme boi)에서의 래핑과 유사한 스타일은 <화양연화 pt.1>의 '이사'에서 재현되며, 이전보다 훨씬 매끄러워진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랩을 하는 도중 톤의 높낮이에 급격하게 변화를 줄 때도 많고, 독특하고 개성 있는 플로우를 자주 사용한다.
대표적으로 Save ME, BTS Cypher PT.3 : KILLER(Feat. Supreme boi), BTS Cypher 4 등의 곡들에서 이런 특징이 잘 나타나는 편.
2016년, 정규 2집 <WINGS>에서 인트로인 "Boy Meets Evil"를 홀로 맡았으며, 솔로곡 MAMA 또한 수록되었다.
[여기에 타이틀 곡 "피 땀 눈물"에서도 리즈 갱신과 함께 분량이 많이 늘어나 팬들은 풍악을 울리는 중.
2017년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YOU NEVER WALK ALONE>에서 "Outro: Wings"에서도 더욱 발전된 실력을 보여주었다.
2017년부터 계속된 제이홉의 믹스테입 공개 의지에 팬들은 제이홉의 믹스테입을 기다리던 중 2018년 3월 2일 HOPE WORLD라는 제목의 제이홉 첫 번째 믹스테입이 드디어 공개되었다.
타이틀 곡 DayDream(백일몽) 뮤직비디오 RM의 신년맞이 V앱에서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이제는 작품을 하는 친구라고 극찬을 했다.
댄스
방탄소년단 최고의 댄서로써 연습생 시절부터 멤버들의 댄스 실력을 이끌어주었는 데다가 안무가들과 안무도 같이 짜고 있기에 '안무팀장' 또는 '정팀장'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무대 위에서도 아래에서도 방탄의 퍼포먼스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다.
다양한 춤을 출 수 있지만 잔망 댄스라던가 호비호비 댄스라던가 테크니컬 웨이브, 팝핀 등 기교가 요구되면서도 파워풀한 안무에 특히 강점을 보인다.
황금막내가 각 잡힌 춤의 정석을 보여주고 지민이 유연한 춤선을 보여준다면, 이쪽은 박력과 깔끔한 춤선이 특징이다.
동작이 정확하며, 몸이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움직여 힘이 요구되는 동작들도 쉬운 듯 해낸다.
특히 각종 테크니컬, 기교와 관련해선 절대 불변의 1인자.
허리와 관절을 정말 잘 사용한다.
빌보드 인터뷰에서 '누가 방탄소년단 최고의 댄서인가'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안무가 손성득은 물론 멤버들까지도 모두 제이홉이라고 말한 걸 보면 본인의 능력이나 노력에 대하여 주위 사람들로부터 존경받고 있는 걸로 보인다.
그만큼 본인도 방탄소년단의 춤과 무대에 책임감을 갖고 항상 완벽한 퍼포먼스를 위해 팀을 이끌고 있다.
지민과 함께 방탄의 댄스 브레이크를 주로 담당하는데, 팬들 사이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단연 "뱁새"와 "No More Dream"이다.
2016년 Wings 앨범에서 피 땀 눈물로 컴백했을 때 "Boy meets evil"이라는 솔로 인트로 곡을 맡았다.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안무로 본인도 잘 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숱한 연습 끝에 뮤직비디오와 라이브 무대에서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영상이 나왔을 당시 모든 아미들이 제이홉과 안무팀장을 외치며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전설의 "뱁새" 댄스 브레이크, 3분 38초부터
그외
"No More Dream" 댄스 브레이크(제이홉)
"No More Dream" 댄스 브레이크(전체)
2016년 서가대 "Boy Meets Evil"
2014년 MAMA 댄스배틀
"불타오르네" 직캠 영상
방탄소년단의 각 멤버별 센터 비중이 뷔, 정국, 지민을 중심으로 비교적 균일해서, 센터를 장악하기보다는 중간중간 고난도 안무와 댄스 브레이크를 통해 존재감을 드러내는 편이다.
가장 센터 비중이 높았던 활동곡을 꼽자면 단연 (랩 파트도 많이 늘어났던) 2016년 "피 땀 눈물".
또 'MIC DROP' 역시 비중이 높고 곡의 탄생부터 퍼포먼스까지 매우 결정적인 역할을 차지한다.
아무래도 본인의 스타일에 가장 최적화된 안무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시작 부분에서 발을 굴리며 추는 프리스타일 댄스가 압권.
연말무대에서는 댄스브레이크에서의 신들린 듯한 움직임으로 무대를 보고 있던 다수의 연예인들이 입을 벌리고 경악하게 만들었다.
RM 피셜 마이크 드롭은 작사부터 무대까지 제이홉의 덕을 많이 본 곡.
2018년 미국 '딕클락 뉴이어 록킹 이브쇼'에서 DNA와 MIC DROP 무대로 새해를 열었는데, 이 때 춤 실력과 무대매너를 비롯한 강렬한 존재감으로 당시 방송을 시청하던 미국 대중들에 의해 '붉은 머리의 저 남자는 누구냐', '금색 재킷의 저 남자가 누구냐'는 질문이 올라오며 SNS가 뜨겁게 달궈졌었다.
이후 붉은 머리의 그 남자(The red haired guy)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나아가 마샬 아츠 담당인 지민과 함께 소화하기 힘든 안무를 주로 전담하는 멤버이다.
예를 들어, 상남자 때에는 뒤에서 뛰어나왔고 I NEED U 도입부에서는 뷔가 아래에서 받쳐주고 있긴 하지만 누워있는 상태에서 다리를 차올리며 일어나는 등.
서로 꽤나 춤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인지 지민과 둘이서만 춤을 추는 안무는 많지 않다.
만약 한다면 앞줄에서 정국까지 포함하여 함께 군무를 추는 정도.
광주광역시 출신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빅뱅의 승리, 2NE1의 공민지, 레이디스 코드의 주니와 같은 댄스 학원 출신이며 한때 광주에서 스트릿 댄서로도 활동했는데, RM과 슈가가 언더그라운드 랩퍼라면 제이홉은 언더그라운드 댄서라고 할 수 있겠다.
언더 출신이 무려 세 명인 아이돌 그 이름 방탄소년단 당시 닉네임은 '스마일 호야'로, 춤 실력과 훈훈한 외모로 꽤나 이름을 날렸다.[31]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것은 물론이고 댄스 배틀에서도 숱하게 우승을 거머쥐었다고 한다.
본인은 과거 이야기를 그다지 하지 않지만, 일본 인터뷰에서 지민이 말한 내용에 따르면 이름처럼 항상 웃는 얼굴로 춤을 추면서 맨날 1등을 해서 상당히 무서웠을 거라고(...) 한다.
데뷔 전 같은 연습생들 사이에서도 유명했는지 방탄소년단의 이름이 나오면 '방탄소년단? 아, 그 정호석 있는 그룹?'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고.
춤 선생에게 방탄소년단만큼 구멍이 있는 그룹은 드물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은 그동안 춤을 춰왔으니 멤버들을 이끌어서 같이 호흡을 맞춰야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생각했다고 한다.
그래서 연습생때부터 멤버들에게 알려주기도 하고, 지민, 정국과 새벽 연습을 주도해서 멤버들이 춤에 대해 좀 더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고 한다.
RM 曰 춤 쪽의 정신적 지주.
<아메리칸 허슬 라이프: 방탄소년단 in LA> 3회의 댄스 배틀은 연습 영상만큼의 백미.
프리스타일 댄스로 당당하게 미국 댄서에게 승리하면서 방탄소년단 춤의 자존심을 세워줬다.
댄스배틀이 끝난 후 상대 댄스팀이 모두 제이홉에 대해 물어봤을 정도로 인상 깊었던 모양. 멤버들도 자랑스러워했다.
다만 본인은 칭찬받을 때마다 쑥스러워한다.
인터뷰에서는 데뷔 이후 오랜만에 예전으로 돌아간 기분이었다며 과거 스트리트 댄서 시절을 회상하는 듯 했다.
<Hope on the street>이라는 자체 연습 영상을 공식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중이다.
제이홉의 연습 후 자체적인 피드백과 셀카가 포인트.
2015년 8월 말, 트위터에 연습 영상 몇 개를 올렸고, 진이 '잇진'처럼 '댄홉'도 올리는 것이 어떻겠냐는 멘션을 보낸 지 약 한 달 뒤 블로그에도 연습 영상을 포스팅했다.
팬들은 진의 '밥 먹는 김석진'처럼 주기적인 포스팅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고, 현재 두 개의 HOTS가 업로드되며 주기적인 포스팅이 될 것에 쐐기를 박고 있다.
아쉽게도 <화양연화 pt.2> 활동 시작과 함께 HOTS의 포스팅이 멈춰버렸으나 활동이 끝나고 난 뒤에 V앱 생방송으로 HOTS를 들고 왔다!
약 한 시간 가량 생방송을 진행했으며 늦은 시간에 진행한 만큼 본격적으로 춤만 추는 것보다 시청 중인 팬들의 흥미를 위해 본인이 좋아하거나 존경하는 댄서, 본인이 하려고 하는 춤의 장르 등, 다양한 이야기도 많이 했다.
제이홉의 실력뿐만 아니라 춤에 대한 애정과 열정까지도 엿볼 수 있어 팬들에게 새로운 자극을 주는 방송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꾸준히 생방송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머지않아 RM이 게스트로 등장할 예정이다
2018년 1월 30일, 드디어 새로운 HOTS, <Hope On The Street>가 트위터를 통해 공개되었다!!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하우스 댄스 장르 연습 영상을 무려 빠른 버전과 보통 버전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했다.
(Fast Tempo ver.)
작사, 작곡
방탄소년단의 다른 래퍼들과 마찬가지로 작곡/작사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그 시작은 2015년 12월 21일, 본인의 첫 공개곡 1 VERSE.데뷔 전후로 오롯한 개인의 작업물이 전무했으나 드디어! 2년 반을 허투로 보내지 않았다는 반증과도 같다.
듣기 잘 보면 업로드한 시간은 이날 오후 1시 경이다
이후로도 꾸준히 작곡 작업에 참여하여 많은 멜로디를 만들어냈는데, 대표적인 것이 정규 2집 <WINGS>의 솔로곡 "MAMA".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노래인데, 컨셉북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이 노래를 들으신 아버지도 대견해하였다고 한다.
그 외에도 "AWAKE", "Whalien 52"등의 킬링파트를 만들어냈다.
RM은 제이홉에 대해 '대중적인 멜로디를 만들어내는 감각이 뛰어나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의외로 준수한(?) 노래 실력도 가지고 있다. 서태지 25주년 콘서트에서 <환상 속의 그대>를 불렀을 때도 보컬 파트를 소화했다.
'farewell to my love/ take away your arrow'가 제이홉이 맡은 파트. 참고로 이 파트는 시나위 4집 수록곡 <Farewell to Love>에서 따온 곡으로, 당시 이 밴드의 보컬이었던 김종서의 파트였다.
엄연히 래퍼 + 메인댄서로 활동 중이기 때문에 진지하게 노래를 무대에서 부른 적이 없다.
막상 불렀다 하면 본인도 대놓고 호비호비화 개그화를 하는 터라 그의 보컬 실력은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솝므 특별 공연 리허설 영상 참고.
모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노을의 '청혼'이라는 곡을 선곡하여 불러 팬들에게 심쿵을 안겨주긴 했었다.
솝므의 일본 콘서트 데뷔 무대에서 꽤나 진지하게 불러 진짜 노래 실력을 어느 정도 엿볼 수 있다.
2017년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YOU NEVER WALK ALONE>의 타이틀 곡 "봄날"에서 보컬라인들과 함께 코러스 부분을 불렀다.
방탄소년단 보컬에서 중저음을 담당하는 뷔와는 다른 스타일의 베이스를 선보였으며, 앨범 소개에도 제이홉이 보컬로 참여했다는 기사가 떴다.
호비 파트가 없다고 멘붕한 팬들을 또다시 멘붕시킨 것은 덤 봄날 파트 배분 분석 참고.
DNA 컴백쇼에 믹스테입 공개를 위해 꾸준히 작업 중인 모습이 나왔다.
팬들은 대환호 중. 해외 투어를 돌면서도 틈틈히 만들었다고 한다.
제이홉 曰 자신은 비트나 멜로디를 하나씩 때려맞춰서 만드는 스타일이라 작곡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라고.
애교
이런저런 영상을 보면 애교가 참 많다.
시도때도 없이 나온다(...). 애교 없는 방탄소년단에서 애교를 담당하고 있다 오랫동안 함께 산 멤버들에게도 스스럼 없이 나가는 편.
방송에서 애교를 시키면 빼는 법이 없고, 심지어 시키는 사람이 없더라도 자발적으로 한다!
대부분 당연하게도 형이 아닌 동생들에게 행해지며, 주된 희생양은 지민. 희생양의 증언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불쌍하지민 멤버들은 제이홉이 애교를 할 때 왠지 모를 안타까움과 격한 오글거림을 느낀다고 하나 정작 본인은 전혀 개의치 않는 듯하다.
오히려 애교를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로 승화시키는 경지에 이르고 있어서 음악 방송의 진행을 맡게 된 정국에게 애교를 가르쳐주기도 한다.
애교 3종세트 보여드리겠습니다 뭐야 무서워 심지어 주간 아이돌에 출연했을 때는 한우를 먹기 위해 혼연의 오글거림 연기를 선보이며 굳이(!) 애교가 아니더라도 멤버와 시청자들의 손발을 삭제시키는 능력이 있음을 증명해 보이기도 했다.
내가 진 거야 하지만 의외로 연습생 때는 지금처럼 애교가 많지 않았다고 한다.
소속사 공인 후천적 애교의 소유자.
3주년 기념 FM에서 쏟아진 멤버들의 증언 참고 '희망(Hope)'이라는 예명이 본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 같다고 한다.
RM은 시간을 되돌려 제이홉의 예명을 다시 짓는다면 절대 '홉'이라고 하지 않겠다며 디스 제이새드
그간 일때문에 바빠서 잘 만나지 못했던 다니엘을 드디어 만나서 홈데이트를 하는 당신. 일을 열심히 했는지- 다니엘의 얼굴살이 많이 없어졌다.
걱정됀 당신이 또 오랜만에 다니엘에게 밥상을 가득 차려주었다.
"이걸 다 만든거야?" "너 너무 살 빠졌어- 그러니까 이거 꼭 다 먹어." "진짜?" "어떻게 살빠져도 나보다 더 마르게 빠졌데- 자괴감 드니까 얼른 먹어." "뭐래는거야- 꼬맹아." 당신에게 웃음을 지어주면서 차차 먹는 다니엘이다.
그동안 바빠서 밥도 잘 못 먹고해서 배가 고프긴했는지- 볼이 빵빵하게 차도록 입에 가득 넣어 잘 먹는 다니엘에 당신은 밥 한끼 먹였다는것에 흡족했다.
"천천히 먹어 체한다- 이거 콩자반도 좀 먹고." "어으이어- 어으이어. (먹고있어 먹고있어)" "물 좀 갖다줄까?" "(끄덕끄덕)" 당신이 물 한컵 가득 채워 가져와 건네주니- 한 잔을 비우는 다니엘이다.
"근데 자기는 밥 먹었어?" "그냥 대충 시리얼 먹었어." "나보곤 잘 먹고 다니라면서, 자기가 못 먹으면 어떡해?" "됐어- 안 그래도 나 다이어트 해야해." "뭔 다이어트꼬? 니 그럼 안됀다!" 흥분하면 사투리를 쓰는 다니엘에 살짝 놀란 당신. 다니엘은 상추쌈에 제육부터 김치, 밥을 한 가득 싸 당신에게 먹여주려고했다.
"뭐야?" "먹으라." "이렇게 큰 걸 어떻게..." "별로 안 크다- 얼른 먹어라 떨어진다." 어쩔 수 없이 당신이 입을 크게 벌려 받아먹자- 만족한다는 미소를 짓는 다니엘이다.
눈부신 햇빛에 당신은 눈을 떴고, 기지개를 쭉 피다가 옆에 누워 아직도 곤히 자고있는 당신의 남자친구인 찬열을 보았다.
"찬열아 일어나..." 당신이 찬열의 이름을 부르면서 찬연을 흔들어 깨우지만 찬열은 미동도 없었다.
볼을 쿡쿡- 찌르고, 어깨를 두드리고, 코앞에서 손을 흔들어도 일어날 기세를 보이질않는 찬열을 보고 잠시 고민을 하다가- 당신은 그의 귓가에 바짝 붙었다.
"야!! 박찬열!!! 일어나라고!!!" 있는 힘껏 크게 소리를 지르자- 화들짝 놀라면서 일어나는 찬열과 부딪치면서 당신은 뒤로 넘어졌다가 다시 몸을 일으켰다.
"그렇게 확 일어나면 어떡해?!" "자기가 그 전에 나 놀래켰잖아!" "아 그렇네- 그래도 안 일어날것같아서 엄청 크게 지른건데- 어우 목 아파..." "난 자기때문에 귀청 터질것같다고..." "사내아이가 엄살은.. 진작에 안 일어난 너를 탓해." "칫.. 근데 자기야."
갑자기 미소를 지으면서 당신을 부르는 찬열이다.
"아침부터 이렇게 적극적인거야?" "무슨 소리..." 자세히 보니 당신은 찬열의 배에 올라타있는 상태였다.
찬열을 깨운다고 가까이 다가간것이 이런 자세가 돼버린것이였니.
현실을 자각한 당신이 찬열에게서 얼른 내려가려는 순간- 찬열이 당신의 팔목을 잡아당겨 자신의 품에 당신을 감싸안았다.
"야 뭐하는거야? 이거 안 놔?" 당신이 찬열의 품에서 벗어나려고 힘을 써봐도- 역시나 꿈쩍하지 않았다.
그때 찬열이 당신을 눕히고, 두 팔을 받쳐 당신을 내려보면서 찬열이 당신을 덮치는 자세가 돼었다.
나중에는 이만큼 트윗이 퍼지는데, 이 태그를 계기로 다른 나라의 아미들도 브라질의 상황을 알게 되고 서로 격려해주고 위로를 주는 일들이 벌어짐 결국 세계 실트 5위, 브라질 실트 1위, 이 일이 한국에서는 .....거의 화제가 되지 못하였고 웨이보에서 제일 정리를 잘해주었었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