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가을로 물들어가는 지리산의 관문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생태체험단지에 가을을 알리는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해 탐방객들을 유혹하고 있다.<script async 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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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산행객들이 찾는 백무동 자락 초입에 위치한 지리산생태체험단지에는 최근 해바라기를 비롯하여 코스모스, 억새, 야생화 등이 만발하면서 꽃동산을 연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리산생태체험단지가 아름다운 꽃들과 가을 향기로 가득 차고 있다.”라며 “가을의 지리산을 찾아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상세한 문의는 지리산생태체험단지(마천면 가미동길 67· 055-964-0222)로 하면 된다. 담당자기획예산담당관 홍보담당 ( ☎ 055-960-5103 )
상림공원,
천연기념물
주소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필봉산길 49
관리,,,문의055-960-5756
최치원이 이곳 천령군의 태수로 계시면서 조성 했다는 상림은 역사적으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의 하나이다.
- 지정번호 : 천연기념물 제154호
- 지정일자 : 1962년 12월 3일
- 규모 : 면적21ha (연장1.6km,폭80~200m)
- 시대 : 신라 진성여왕때
- 설명 : 최치원이 이곳 천령군의 태수로 계시면서 조성 했다는 상림은 역사적으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의 하나이다.
상림은 함양읍 서쪽을 흐르고 있는 위천의 냇가에 자리잡은 호안림이며 신라 진성여왕때 고운 최치원 선생이 함양 태수로 있을때에 조성한 숲이다. 당시에는 지금의 위천수가 함양읍의 중앙을 흐르고 있어 홍수의 피해가 심하였다고 한다.
최치원 선생이 뚝을 쌓아 강물을 지금의 위치로 돌리고 그 뚝을 따라 나무를 심어서 지금까지 이어오는 숲을 조성하였다. 당시에는 이 숲을 대관림(大館林)이라고 이름 지어 잘 보호하였으므로 홍수의 피해를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 그 후 중간 부분은 파괴되고 지금까지 상림과 하림으로 갈라졌으며, 하림구간은 취락의 형성으로 훼손되어 몇 그루의 나무가 서 있어 그 흔적만 남아 있다. 총 면적이 약 21Ha로써 숲의 길이는 1.6Km에 달하는 역사적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인공림이라 하겠다.
울창한 이 숲에는 120여종 20,000그루의 낙엽, 활엽수로 어우러져 봄의 신록, 여름의 녹음, 가을 단풍과 겨울의 설경들 사철을 통하여 그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숲 속에는 가은데로 수로가 있어 날씨가 가물 때에도 충분한 수분을 공급할 수 있어 항상 녹음이 짙으며 이은리 석불(유형문화재 제 32호)와 함화루(유형문화재 제 258호) 및 문창후 최선생 신도비(문화재 자료 제 75호), 척화비(문화재자료 제 264호) 그리고 사운정, 초선정등 정자와 만세기념비, 독립투사들의 기념비와 동상이 있어 이 숲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또한 숲 속에는 3,000여평의 잔디밭이 조성되어 있고, 야외 공연장인 다별당도 마련되어 있어 이 고장 사람들의 문화 체험과 휴식 공간이 되고 있으며, 또한 함양의 대표적 관광자원으로도 크게 각광 받고 있는 숲이다.
지정번호,천연기념물 제154호시대구분신라말기,
최치원 선생이 뚝을 쌓아 강물을 지금의 위치로 돌리고 그 뚝을 따라 나무를 심어서 지금까지 이어오는 숲을 조성하였다. 당시에는 이 숲을 대관림(大館林)이라고 이름 지어 잘 보호하였으므로 홍수의 피해를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 그 후 중간 부분은 파괴되고 지금까지 상림과 하림으로 갈라졌으며, 하림구간은 취락의 형성으로 훼손되어 몇 그루의 나무가 서 있어 그 흔적만 남아 있다. 총 면적이 약 21Ha로써 숲의 길이는 1.6Km에 달하는 역사적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인공림이라 하겠다.
울창한 이 숲에는 120여종 20,000그루의 낙엽, 활엽수로 어우러져 봄의 신록, 여름의 녹음, 가을 단풍과 겨울의 설경들 사철을 통하여 그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숲 속에는 가은데로 수로가 있어 날씨가 가물 때에도 충분한 수분을 공급할 수 있어 항상 녹음이 짙으며 이은리 석불(유형문화재 제 32호)와 함화루(유형문화재 제 258호) 및 문창후 최선생 신도비(문화재 자료 제 75호), 척화비(문화재자료 제 264호) 그리고 사운정, 초선정등 정자와 만세기념비, 독립투사들의 기념비와 동상이 있어 이 숲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또한 숲 속에는 3,000여평의 잔디밭이 조성되어 있고, 야외 공연장인 다별당도 마련되어 있어 이 고장 사람들의 문화 체험과 휴식 공간이 되고 있으며, 또한 함양의 대표적 관광자원으로도 크게 각광 받고 있는 숲이다.
지정번호,천연기념물 제154호시대구분신라말기,
탄생배경상림은 함양읍 서쪽을 흐르고 있는 위천의 냇가에 자리잡은 호안림이며 신라진성여왕때 고운 최치원 선생이 함양태수로 있을 때에 조성한 숲이라고 전한다. 당시에는 지금의 위천수가 함양읍 중앙을 흐르고 있어 홍수의 피해가 심하였다고 한다. 최치원선생이 둑을 쌓아 강물을 지금의 위치로 돌리고 강변에 둑을 쌓고 그 둑을 따라 나무를 심어서 지금까지 이어오는 숲을 조성하였다. 당시에는 이숲을 대관림이라고 이름지어 잘 보호하였으므로 홍수의 피해를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 그후 중간부분이 파괴되어 지금같이 상림과 하림으로 갈라졌으며, 하림구간은 취락의 형성으로 훼손되어 몇 그루의 나무가 서 있어 그 흔적만 남아있고 옛날 그대로의 숲을 유지하고 있는 곳은 상림만이 남아있다.
관광지특성상림의 아름다움은 봄이 신록, 여름의 녹음,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 등 사철을 통하여 그 절경을 맛 볼 수 있다. 특히 여름철 상림은 숲속 나무 그늘에 돗자리 펴고 누우면, 도심속 신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상림의 숲속에 조성되어 있는 오솔길은 연인들과 가족들의 대화와 사랑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는 것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또한 상림에는 120여종의 나무가 99,200㎡ 1.6km의 둑을 따라 조성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원으로도 좋은 곳이다.
관광지특성상림의 아름다움은 봄이 신록, 여름의 녹음,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 등 사철을 통하여 그 절경을 맛 볼 수 있다. 특히 여름철 상림은 숲속 나무 그늘에 돗자리 펴고 누우면, 도심속 신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상림의 숲속에 조성되어 있는 오솔길은 연인들과 가족들의 대화와 사랑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는 것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또한 상림에는 120여종의 나무가 99,200㎡ 1.6km의 둑을 따라 조성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원으로도 좋은 곳이다.
제일높은쪽 정상부
거북바위에서 정상을 돌아 보고
주소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높이 1,190m
백두대간 남덕유산에서 분기한 진양기맥에서 뻗어내린 두개의 산 기백,금원,거망,황석 가운데 가장 끝 자락에 흡사 비수처럼 솟구친 이 봉우리는 덕유산에서도 선명하게 보인다. 가을철에는 거망에서 황석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광활한 억새밭이 장관이다. 금원, 기백산과의 사이에는 그 유명한 용추계곡이 있다. 6.25때 빨치산 여장군 정순덕이 활약했던 곳이 바로 이웃의 거망산이다.황석산성은 함양땅 안의.서하 사람들의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는 중요한 유적이다. 정유재란 당시 왜군에게 마지막까지 항거하던 이들이 성이 무너지자 죽음을 당하고 부녀자들은 천길 절벽에서 몸을 날려 지금껏 황석산 북쪽 바위 벼랑은 핏빛으로 물들어 있다.
인근의 정자가 유명하다.특히 농월정, 동호정 거연정, 군자정 경상도의 정자문화를 대표한다.
인근의 정자가 유명하다.특히 농월정, 동호정 거연정, 군자정 경상도의 정자문화를 대표한다.
지리산은 경남의 함양, 산청, 하동, 전남의 구례 전북의 남원시를 사이에 두고 천왕봉~노고단의 지리산맥은 45km에 이르는 장관이며, 그 둘레만도 700km에 달하는 반도의 영산이며 반달곰이 서식하는 자연생태계의 보고이다. 기타사항 우리민족의 기상과 혼이 서린 지리산은 금강산, 한라산과 더불어 삼신산으로 불리워 왔다. 신라 5악중 남악으로 어리석은 사람도 지혜를 얻는다고 智異山으로 명명되었다 하며, 백두산이 흘러 내려왔다하여 頭流山으로 불리며, 불가에서는 깨달음과 득도의 산이라하여 큰스님의 처소라는 뜻의 방장산(方丈山)이라고도 불린다. 지리산의 정상 천왕봉은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100번지이다.
Experience Travel ... 함양문화체험
개평 한옥마을.
선조들이 한옥에서 살아온 모습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인근의 문화 유적과 함께 새로운 관광자원
으로 부각 시켜 훗날 다시 찾는 함양군이 될 수 있도록 홍보. 마을주민들이 이러한 행사를 통한 공동체 의식과 협동심 배양,,,
으로 부각 시켜 훗날 다시 찾는 함양군이 될 수 있도록 홍보. 마을주민들이 이러한 행사를 통한 공동체 의식과 협동심 배양,,,
한옥문화체험
행사개요
- 기 간 : 매년(겨울) 1회실시 (2박3일간)
- 장 소 : 지곡면 개평마을
- 주 최 : 함양군(주관 : 개평마을회)
- 대상자: 65명 (한옥문화원 50명, 지곡초등학교 15명)
- 협 조 : 한옥문화원(원장 신영훈, 서울소재)
행사내용
- 우리 음식 만들기
- 목판을 활용한 책 만들기
- 한옥 및 우리문화의 이해와 마을 돌아보기
- 세시풍속(달집태우기)
- 명소 방문하기(상림공원 남계서원)
추진방법
- 체험활동 여건 조성 : 함양군, 개평마을
- 학생 모집 및 활동지도 : 한옥문화원
일정별 시간표
첫째 날
첫째날 일정별 시간표시간일정표강사청소년엄마장소세부내용12:0013:0014:0015:0016:0017:00장명희18:0019:0020:0021:0022:00
개평도착 | 일두고택 | 등록, 조편성/숙소배정 | 모둠교사 | ||
점심식사 | 마을회관 | 상차리기, 뒷정리 | 부녀회 | ||
여는 마당 | 〃 | 일정설명, 모둠별교사 배정 인사나누기(강사진, 모둠교사 등 소개) | 안창숙 | ||
고택마당 | |||||
환영 합니다 | 일두고택 | 함양의 역사와 미래 | 군수님 | ||
고택사랑채 | |||||
일두고택 둘러보기 | 〃 | 정여창 선생님은 어떤 분일까 ? 일두고택 둘러보기 | 정순오 | ||
일두고택 | |||||
한옥이란 무엇인가 | 〃 | 옛날조상들의 얼과 지혜 | 한옥문화원 원장 신영훈 | ||
고택사랑채 | |||||
모둠활동 -친구가되어봅시다 | 한옥에서의삶 -마을어른들의 이야기 | “ | 각 모둠별 인사, 주제 정하기 | 모둠교사 | |
저녁식사 | 마을회관 | 상차리기, 뒷정리 | 부녀회 | ||
옛날이야기 | 마을회관 | -설화 속으로 | 최래욱 | ||
모둠활동 | 마을회관/숙소 | 모둠별 시간(간식) | 부녀회/모둠교사 | ||
잠자리 들기 | 숙소 | 배정숙소 |
둘째날
둘째날 시간표시간일정표강사청소년엄마장소세부내용07:00산책길 탐방08:0009:0010:0011:0012:0013:00우리음식만들기14:0015:0016:0017:0018:0019:0020:0021:0022:00
자리에서 일어나기 | 숙 소 | 이부자리 정리, 세수, 관물정리 | 모둠교사 | ||
일두 선생님 산책길 걷기 | 강경구 | ||||
아침식사 | 마을회관 | 상차리기, 뒷정리 | 부녀회 | ||
한옥 집은 어떻게만들까? | 함양명소 방문(상림) | 일두고택 | 한옥구조,명칭(조립,해체) | 이승섭 | |
모둠교사 | |||||
어떤 집들이 있나요 | 개평마을 | 마을 한옥 구조 형태 둘러보기 | 관광 해설사 | ||
점 심 | 마을회관 | 상차리기, 뒷정리 | 부녀회 | ||
모둠활동 | 마을둘러보기 | 마을회관 | 우리음식 만들기 (쌀강정, 약과, 유과, 인절미 ) | 모둠교사 부녀회 | |
옛날엔 책을 어떻게 만들었을까? | |||||
면사무소 (회의실) | 활자판 탁본, 책 매기 | 강경구 | |||
소원 담아보기 | 면사무소 | 나의소원 이야기하기 | 안창숙 | ||
저녁식사 | 마을회관 | 상차리기, 뒷정리 | 부녀회 | ||
우리소리배우기 | 마을회관 | 함양지방민요 | 진막순 | ||
달집태우기/쥐불놀이강강수월래 | 마을앞 공터 | - 모닥불 피우기(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밤하늘의 별보기, 고구마/감자 구워먹기) - 쪽지에 소원을 담아함께 태운다. (농악놀이, 강강술래, 우리민요 배우고 부르기) | 진막순,마을농악대 | ||
잠자리 들기 | 숙 소 | 조별담임 |
셋째 날
세째날 시간표시간일정표강사청소년엄마장소세부내용07:0008:0009:0010:0011:0012:0013:0014:00
자리에서 일어나기 | 숙소 | 이부자리 정리, 세수, 관물정리 | 모둠교사 | |
아침식사 | 마을회관 | 상차리기, 뒷정리 | 부녀회 | |
조별발표 준비 | 한옥구조 모형조립 | 일두고택 | 조별 조사활동 마무리작업(발표준비) | 이승섭 |
과제발표/시상,질의응답 | 일두고택 | 캠프기간 중 조별 과제조사 내용 (마을의 구성, 가옥을 구조) 발표 | 신영훈장명희 | |
점 심식사 | 마을회관 | 상차리기, 뒷정리 | 부녀회 | |
개평마을과 작별 | 마을회관 | 작별인사 나누기, 짐정리 정돈 | 모둠교사부녀회 | |
명소방문 | 상림공원남계서원 | 함양의 명소방문(차량) | 해설사
담당자문화관광과 관광기획담당 ( ☎ 055-960-5162 )최종수정일2016-12-20 17: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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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평마을"
문헌공 일두 정여창 선생의 고택ㅡ미스터 션샤인 고애신의 집으로 나왔던 곳으로 유명하죠.
풍천 노씨 대종가, 하동정씨 고가, 오담고택, 노참판댁 고택입니다,,,
풍천 노씨 대종가, 하동정씨 고가, 오담고택, 노참판댁 고택 도 있습니다.
함양 개평마을, 산책 이외에도 압화체험, 그리고 전통음식과 전통문화 체험도 할 수 있어요. 함양 대표 전통주인 솔송주 문화관에서는 전통주 칵테일 만들기 체험과 전통주 빚기 체험을 하실 수도 있어요~
전통음식과 전통문화 체험도 할 수 있어요, 함양 대표 전통주인 솔송주 문화관에서는 전통주 칵테일 만들기 체험과 전통주 빚기 체험을 하실 수도 있읍니다.~
칠선계곡(추성계곡)
별점 5점
- 주소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 관리
- 문의055-962-5354
칠선계곡(추성계곡), 지리산 최대의 계곡미를 자랑하며 갖가지 형용사들이 동원돼 표현된다. 설악산의 천불동 계곡, 한라산의 탐라계곡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계곡으로 손꼽힌다.
지리산의 대표적인 계곡으로 험난한 산세와 수려한 경관, 그리고 지리산 최후의 원시림을 끼고 있는 칠선계곡(추성계곡)은 천왕봉 정상에서 마천면 의탄까지 장장 18km에 걸쳐 7개의 폭포수와 33개소의 소가 펼쳐지는 대자원의 파노라마가 연출된다.
지리산의 대표적인 계곡으로 험난한 산세와 수려한 경관, 그리고 지리산 최후의 원시림을 끼고 있는 칠선계곡(추성계곡)은 천왕봉 정상에서 마천면 의탄까지 장장 18km에 걸쳐 7개의 폭포수와 33개소의 소가 펼쳐지는 대자원의 파노라마가 연출된다.
지리산자락 가운데 유독 여성을 상징하는 지명이 가장 많으면서도 들어가면 갈수록 골이 더욱 깊고 날카로운 칠선계곡(추성계곡)은 그 험준함으로 인해 숱한 생명을 앗아가기도해 죽음의 골짜기로도 불릴 정도이다. 그래서 지리산을 찾는 수많은 사람들이 칠선계곡(추성계곡)을 꼭 등반하고 싶어 하지만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 특히 전문 산악인들도 히말라야등 원정등반에 앞서 겨울철 칠선계곡(추성계곡)에서의 빙폭훈련 등반을 거칠 정도로 겨울의 칠선은 고난도의 등반 기술을 요구한다.
일반인들의 경우 칠선계곡(추성계곡)을 등반할 경우 여름철에도 계곡 아래서 천왕봉으로 향하는 루트는 피하고 주로 다른 코스로 천왕봉에 올랐다가 하산 길로 칠선계곡(추성계곡)을 택한다. 칠선계곡(추성계곡)의 총 연장은 18km이지만 등반코스는 추성동에서부터 천왕봉까지 14km이다.
지난해 까지만 해도 버스편이 마을까지 밖에 연결이 안됐지만 지금은 한시간 간격으로 추성동-함양읍간을 운행하는 버스편이 있어 등산로가 4km가 줄어든 셈이다.
추성동에서 시작되는 칠선계곡(추성계곡) 등반로는 계곡등반의 위험성 때문에 상당 구간이 계곡과 동떨어져 있다. 이는 등산로를 벗어나서는 마음 놓고 발길을 둘 곳이 없을 정도의 험난한 산세 때문이다.
추성동에서 등산로를 따라 곧장 가면 칠선계곡(추성계곡)에서 처음 만나게되는 용소를 놓치기 쉽다. 등산로에 용소가는 길을 표기해 놓았으나 등산로와 상당한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계곡으로 거슬러 가면 5백여m 지점에 위치한 용소는 산신제를 지낼때 산돼지를 집어 넣는 곳으로 전해진다.
계곡을 따라 2km남짓 오르면 두지동(두지터라고도 함)이 나오는데 등산로는 계곡길과 떨어져 별도로 나있다. 주로 등산로를 이용하고 있는데 두지동은 마을 모양이 식량을 담는 두지같다 해서 붙여진 지명이다.
옛날 화전민들이 기거하던 마을이었으나 지금은 담배건조장과 농막등만 남아 이 마을이 등산객들의 휴게소로 각광받고 있는데 담배 건조장이 분위기 있는 찻집으로 변해있어 눈길을 끈다.
두지동에서는 창암산 능선을 넘어 백무동으로 갈수도 있다. 한동안 계곡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등산로를 따라 가다보면 암반과 소가 어우러진 곳에 설치된 쇠다리를 만날 수 있다. 여기서 경사진 도로를 따라 힘겹게 오르다보면 잡초와 감나무, 호도나무가 어지럽게 뒤덮인 마을터를 발견할 수 있다. 이 곳이 옛 칠선동 마을 터로 한때 독가촌이 산재해 있었음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울창한 잡목 숲을 따라 조금 더 가면 계곡 물 소리는 아득한 발 아래서 들릴듯 말듯 하며 널따란 바위를 만날 수 있는데 여기가 전망좋은 쉼터인 추성 망바위이다. 여기서부터는 계곡등반은 전혀 상상도 못 할 정도의 험난한 산길이 추성동에서 4km 지점인 선녀탕까지 계속된다.
일곱선녀가 하늘에서 내려와 목욕을 했다는 선녀탕, 지금은 돌과 모래등으로 메워져 전설속의 선녀가 목욕했을 정도라고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초라하다.
선녀탕의 전설은 선녀에게 연정을 품은 곰과 선녀를 도운 사향 노루가 등장하는 동화같은 얘기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script async 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script>
일곱 선녀가 이 곳에서 목욕하는 것을 본 곰이 선녀들이 하늘 나라로 돌아가지 못하도록 옷을 훔쳐 바위 틈에 숨겨 버렸다. 목욕을 마친 선녀들이 옷을 찾아 헤맬때 사향 노루가 자기 뿔에 걸려있는 선녀들의 옷을 가져다 주어 선녀들이 무사히 하늘나라로 되돌아 갈 수 있었다고 한다. 곰이 바위 틈에 누워있던 노루의 뿔을 나뭇가지로 잘못 알고 선녀들의 옷을 숨겼던 것이다. 그 후 선녀들은 자신들에게 은혜를 베푼 사향 노루를 칠선계곡(추성계곡)으로 이주시켜 살게 했으며 곰은 이웃의 국골로 내쫓아 버렸다는 전설이다.
선녀탕에서 조금 지나면 1백여평 남짓한 소와 매끈한 암반이 있는데 칠선계곡(추성계곡)에서 가장 빼어난 옥녀탕이다. 하늘을 뒤덮을 듯한 울창한 수림과 넓은 소가 연출해 내는 옥녀탕의 전경은 위로 무명 소들과 이어져 깎아지른듯한 벼랑으로 연결되면서 비경의 극치를 이룬다.
벼랑으로 조심스럽게 오르다 보면 비선담이 색다른 모습으로 반긴다. 계곡등반의 묘미를 한껏 맛볼 수 있는 구간이다. 비선담을 지나면 옛 목기막터가 있었다는 산죽밭을 지나 오른편 계곡으로 건너게 되는데 계 곡주변에 조그마한 바위굴이 있다.
과거 목기를 만들던 인부들이 지내던 곳으로 청춘홀이라 불리고 있다. 이는 칠선계곡(추성계곡)이 개방된 이후 청춘남녀들이 한데 모여 굴속에서 지냈다는 뜻으로 청춘홀이란 이름이 등장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등산로에는 별도의 안내판이 없어 지나치기 쉽지만 계곡 암벽에 페인트로 '청춘홀'이라 씌어 있다. 청춘홀에서부터 등산로는 점차 경사를 더해 험난해지는데 여기서부터 칠선계곡(추성계곡)의 진미를 더하는 폭포수를 볼 수 있다. 칠선계곡(추성계곡)을 상징하는 칠선폭포가 쏟아내는 물줄기는 가히 절경이라 아니할 수 없다.
칠선폭포의 위용 못지 않은 대륙폭포, 3층폭포등의 시원한 물줄기와 험난한 등산로는 천왕봉과 중봉, 하봉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만나는 합수골까지 계속된다. 이 일대에는 3개의 폭포수가 묻혀있어 폭포수골이라고도 불린다.
합수골 일대에는 옛날 도벌꾼들의 초막이 있던 곳으로 지금도 야영할 공간이 많이 있다. 합수골 일원의 비경을 뒤로 한채 돌투성이 길을 따라 힘겹게 오르면 계곡미라고는 거의 볼 수 없는 구간이 계속된다.
울창한 수림을 따라가다 보면 하얀 포말로 부서지는 물줄기 두갈래가 마주치는 마폭포가 그 모습을 드러낸다. 천왕봉까지의 수직 고도차 5백여m, 거리는 3km구간인 마폭포. 천왕봉과 중봉사이의 물줄기와 통천문아래의 물줄기가 만나는 지점이기도 하다.
시원한 두 갈래의 물줄기를 마지막으로 등산로는 천왕봉까지 이어진다. 더이상 계곡은 커녕 물한모금 찾을 수 없는 등산길이 시작되는 것이다. 그러나, 천왕봉까지의 3km구간은 지리산 최후의 원시림지대로 색다른 정취를 맛볼 수 있다. 전나무, 잣나무는 물론 희귀수목이 어우러져 음침한 숲속 분위기를 자아내며 숲속에서는 온갖 고산식물의 향긋한 내음이 코를 찌르고 바위와 나뭇가지에는 이끼가 두꺼워 인상적이다.
경사 60-70도의 바위길과 길을 가로막고 쓰러진 고목사이를 지나노라면 지리산 등산의 진미를 느끼는 듯 하다. 하늘을 향하듯 급경사 길을 따라오르다 보면 어느 사이 거목들은 사라지고 철쭉나무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천왕봉이 그 모습을 보여준다.
칠선계곡(추성계곡)의 험준함과 아름다움을 체험하면서 천왕봉에 도달하면 다시금 하늘이 울어도 아니 우는 천왕봉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 천왕봉의 위대함을 가장 실감나게 느낄 수 있는 등반로가 있다면 바로 칠선계곡(추성계곡)코스라고 할 수 있다.
일반인들의 경우 칠선계곡(추성계곡)을 등반할 경우 여름철에도 계곡 아래서 천왕봉으로 향하는 루트는 피하고 주로 다른 코스로 천왕봉에 올랐다가 하산 길로 칠선계곡(추성계곡)을 택한다. 칠선계곡(추성계곡)의 총 연장은 18km이지만 등반코스는 추성동에서부터 천왕봉까지 14km이다.
지난해 까지만 해도 버스편이 마을까지 밖에 연결이 안됐지만 지금은 한시간 간격으로 추성동-함양읍간을 운행하는 버스편이 있어 등산로가 4km가 줄어든 셈이다.
추성동에서 시작되는 칠선계곡(추성계곡) 등반로는 계곡등반의 위험성 때문에 상당 구간이 계곡과 동떨어져 있다. 이는 등산로를 벗어나서는 마음 놓고 발길을 둘 곳이 없을 정도의 험난한 산세 때문이다.
추성동에서 등산로를 따라 곧장 가면 칠선계곡(추성계곡)에서 처음 만나게되는 용소를 놓치기 쉽다. 등산로에 용소가는 길을 표기해 놓았으나 등산로와 상당한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계곡으로 거슬러 가면 5백여m 지점에 위치한 용소는 산신제를 지낼때 산돼지를 집어 넣는 곳으로 전해진다.
계곡을 따라 2km남짓 오르면 두지동(두지터라고도 함)이 나오는데 등산로는 계곡길과 떨어져 별도로 나있다. 주로 등산로를 이용하고 있는데 두지동은 마을 모양이 식량을 담는 두지같다 해서 붙여진 지명이다.
옛날 화전민들이 기거하던 마을이었으나 지금은 담배건조장과 농막등만 남아 이 마을이 등산객들의 휴게소로 각광받고 있는데 담배 건조장이 분위기 있는 찻집으로 변해있어 눈길을 끈다.
두지동에서는 창암산 능선을 넘어 백무동으로 갈수도 있다. 한동안 계곡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등산로를 따라 가다보면 암반과 소가 어우러진 곳에 설치된 쇠다리를 만날 수 있다. 여기서 경사진 도로를 따라 힘겹게 오르다보면 잡초와 감나무, 호도나무가 어지럽게 뒤덮인 마을터를 발견할 수 있다. 이 곳이 옛 칠선동 마을 터로 한때 독가촌이 산재해 있었음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울창한 잡목 숲을 따라 조금 더 가면 계곡 물 소리는 아득한 발 아래서 들릴듯 말듯 하며 널따란 바위를 만날 수 있는데 여기가 전망좋은 쉼터인 추성 망바위이다. 여기서부터는 계곡등반은 전혀 상상도 못 할 정도의 험난한 산길이 추성동에서 4km 지점인 선녀탕까지 계속된다.
일곱선녀가 하늘에서 내려와 목욕을 했다는 선녀탕, 지금은 돌과 모래등으로 메워져 전설속의 선녀가 목욕했을 정도라고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초라하다.
선녀탕의 전설은 선녀에게 연정을 품은 곰과 선녀를 도운 사향 노루가 등장하는 동화같은 얘기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script async 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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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선녀가 이 곳에서 목욕하는 것을 본 곰이 선녀들이 하늘 나라로 돌아가지 못하도록 옷을 훔쳐 바위 틈에 숨겨 버렸다. 목욕을 마친 선녀들이 옷을 찾아 헤맬때 사향 노루가 자기 뿔에 걸려있는 선녀들의 옷을 가져다 주어 선녀들이 무사히 하늘나라로 되돌아 갈 수 있었다고 한다. 곰이 바위 틈에 누워있던 노루의 뿔을 나뭇가지로 잘못 알고 선녀들의 옷을 숨겼던 것이다. 그 후 선녀들은 자신들에게 은혜를 베푼 사향 노루를 칠선계곡(추성계곡)으로 이주시켜 살게 했으며 곰은 이웃의 국골로 내쫓아 버렸다는 전설이다.
선녀탕에서 조금 지나면 1백여평 남짓한 소와 매끈한 암반이 있는데 칠선계곡(추성계곡)에서 가장 빼어난 옥녀탕이다. 하늘을 뒤덮을 듯한 울창한 수림과 넓은 소가 연출해 내는 옥녀탕의 전경은 위로 무명 소들과 이어져 깎아지른듯한 벼랑으로 연결되면서 비경의 극치를 이룬다.
벼랑으로 조심스럽게 오르다 보면 비선담이 색다른 모습으로 반긴다. 계곡등반의 묘미를 한껏 맛볼 수 있는 구간이다. 비선담을 지나면 옛 목기막터가 있었다는 산죽밭을 지나 오른편 계곡으로 건너게 되는데 계 곡주변에 조그마한 바위굴이 있다.
과거 목기를 만들던 인부들이 지내던 곳으로 청춘홀이라 불리고 있다. 이는 칠선계곡(추성계곡)이 개방된 이후 청춘남녀들이 한데 모여 굴속에서 지냈다는 뜻으로 청춘홀이란 이름이 등장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등산로에는 별도의 안내판이 없어 지나치기 쉽지만 계곡 암벽에 페인트로 '청춘홀'이라 씌어 있다. 청춘홀에서부터 등산로는 점차 경사를 더해 험난해지는데 여기서부터 칠선계곡(추성계곡)의 진미를 더하는 폭포수를 볼 수 있다. 칠선계곡(추성계곡)을 상징하는 칠선폭포가 쏟아내는 물줄기는 가히 절경이라 아니할 수 없다.
칠선폭포의 위용 못지 않은 대륙폭포, 3층폭포등의 시원한 물줄기와 험난한 등산로는 천왕봉과 중봉, 하봉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만나는 합수골까지 계속된다. 이 일대에는 3개의 폭포수가 묻혀있어 폭포수골이라고도 불린다.
합수골 일대에는 옛날 도벌꾼들의 초막이 있던 곳으로 지금도 야영할 공간이 많이 있다. 합수골 일원의 비경을 뒤로 한채 돌투성이 길을 따라 힘겹게 오르면 계곡미라고는 거의 볼 수 없는 구간이 계속된다.
울창한 수림을 따라가다 보면 하얀 포말로 부서지는 물줄기 두갈래가 마주치는 마폭포가 그 모습을 드러낸다. 천왕봉까지의 수직 고도차 5백여m, 거리는 3km구간인 마폭포. 천왕봉과 중봉사이의 물줄기와 통천문아래의 물줄기가 만나는 지점이기도 하다.
시원한 두 갈래의 물줄기를 마지막으로 등산로는 천왕봉까지 이어진다. 더이상 계곡은 커녕 물한모금 찾을 수 없는 등산길이 시작되는 것이다. 그러나, 천왕봉까지의 3km구간은 지리산 최후의 원시림지대로 색다른 정취를 맛볼 수 있다. 전나무, 잣나무는 물론 희귀수목이 어우러져 음침한 숲속 분위기를 자아내며 숲속에서는 온갖 고산식물의 향긋한 내음이 코를 찌르고 바위와 나뭇가지에는 이끼가 두꺼워 인상적이다.
경사 60-70도의 바위길과 길을 가로막고 쓰러진 고목사이를 지나노라면 지리산 등산의 진미를 느끼는 듯 하다. 하늘을 향하듯 급경사 길을 따라오르다 보면 어느 사이 거목들은 사라지고 철쭉나무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천왕봉이 그 모습을 보여준다.
칠선계곡(추성계곡)의 험준함과 아름다움을 체험하면서 천왕봉에 도달하면 다시금 하늘이 울어도 아니 우는 천왕봉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 천왕봉의 위대함을 가장 실감나게 느낄 수 있는 등반로가 있다면 바로 칠선계곡(추성계곡)코스라고 할 수 있다.
명산 지리산의 대표적인 계곡이면서 험준한 산세와 수려한 경관 그리고 지리산 최후의 원시림을 끼고 있는 칠선계곡은 천왕봉에서 내려 뻗은 준령사이로 흘러내리는 폭포수와 용소가 펼쳐지는 선경의 진수가 담겨 있는 곳 입니다.
지리산 최후의 원시림 칠선계곡은 설악산 천불동계곡, 제주도 탐라계곡과 함께 우리나라 대표 3대 계곡중 하나 입니다. 1997년 태풍 "사라"로 인해 등산로가 사라져 1998년부터 생태계 회복을 위해 출입을 통제하기 시작했다가 사람의 출입이 통제되어서 어느 정도 생태계가 회복되자 2004년부터 복원사업이 시작된 이후에 전체 탐방로 9.7㎞ 중, 추성리에서 비선담까지 4.3㎞는 전면 상시 개방하고, 비선담에서 천왕봉까지 5.4㎞는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5월, 6월, 9월, 10월에만 시행하고 있답니다.
보림사
- 주소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상림3길 32
- 관리
- 문의
전통사찰 제87호 (등록 1975. 4. 10)
이 사찰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인 해인사(海印寺)의 말사(末寺)로서
1912년에 벽송사 주지스님 김동운(金東雲)화상이 건립하였다,
1929년 관내 6개 사찰(영원사, 법화사, 실상사, 용추사, 벽송사)이 연합 운영하면서 포교(布敎)사업으로 유치원(幼稚園)을 운영한 바 있으며, 1970년 조영산 화상이 부임하여 보림사(寶林寺)라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71년 본 사찰을 개축하고 1972년에는 불교회관을 건립하였으며, 함양읍 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포교활동을 통한 불교 진흥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사찰이다
대웅전에는 옛 용산사지에서 출토된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38호인 『함양 용산사지석조여래입상(咸陽 龍山寺址石造如來立像)』이 있으며 인근에는 천연기념물 제154호로 지정되어 있는 국가지정문화재 '함양상림'이 있다.
이 사찰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인 해인사(海印寺)의 말사(末寺)로서
1912년에 벽송사 주지스님 김동운(金東雲)화상이 건립하였다,
1929년 관내 6개 사찰(영원사, 법화사, 실상사, 용추사, 벽송사)이 연합 운영하면서 포교(布敎)사업으로 유치원(幼稚園)을 운영한 바 있으며, 1970년 조영산 화상이 부임하여 보림사(寶林寺)라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71년 본 사찰을 개축하고 1972년에는 불교회관을 건립하였으며, 함양읍 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포교활동을 통한 불교 진흥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사찰이다
대웅전에는 옛 용산사지에서 출토된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38호인 『함양 용산사지석조여래입상(咸陽 龍山寺址石造如來立像)』이 있으며 인근에는 천연기념물 제154호로 지정되어 있는 국가지정문화재 '함양상림'이 있다.
Driving course...
지리산 가는길
상림공원에서부터 오도재를 지나 지리산을 한 걸음 먼저 만나는 길,
자가용 이용시(함양군)
- 서울, 인천 : 경부고속도로 → 대전 → 중부고속도로 → 함양
- 부산 : 남해고속도로 → 김해 → 창원 → 진주 →중부고속도로 → 함양
- 대구 : 광주대구고속도로 → 함양
- 광주 : 광주대구고속도로 → 함양
- 강원도
- 중앙고속도로 → 대구 → 광주대구고속도로 → 함양
- 중앙고속도로 → 영동고속도로 → 중부내륙고속도로 → 경부고속도로→ 대구 → 광주대구고속도로 → 함양
함양IC에서 군청오시는 길(약 3km-자가용으로 10분)
- 함양IC → 우회전 → 주차장사거리(직진) → 동문사거리(직진) → 함양군청
담당자건설교통과 선진교통담당 ( ☎ 055-960-5185 )
테그 >>> 거북바위 #고택 #상사바위 #솔송주 #일두선생고택 #전통문화 체험 #전통음식 #전통주 #칠선계곡 #함양
- 주소(50036)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고운로 35
- 대표번호055-960-5114
제일높은쪽 정상부
거북바위에서 정상을 돌아 보고
주소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높이 1,190m
백두대간 남덕유산에서 분기한 진양기맥에서 뻗어내린 두개의 산 기백,금원,거망,황석 가운데 가장 끝 자락에 흡사 비수처럼 솟구친 이 봉우리는 덕유산에서도 선명하게 보인다. 가을철에는 거망에서 황석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광활한 억새밭이 장관이다. 금원, 기백산과의 사이에는 그 유명한 용추계곡이 있다. 6.25때 빨치산 여장군 정순덕이 활약했던 곳이 바로 이웃의 거망산이다.황석산성은 함양땅 안의.서하 사람들의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는 중요한 유적이다. 정유재란 당시 왜군에게 마지막까지 항거하던 이들이 성이 무너지자 죽음을 당하고 부녀자들은 천길 절벽에서 몸을 날려 지금껏 황석산 북쪽 바위 벼랑은 핏빛으로 물들어 있다.
인근의 정자가 유명하다.특히 농월정, 동호정 거연정, 군자정 경상도의 정자문화를 대표한다.
인근의 정자가 유명하다.특히 농월정, 동호정 거연정, 군자정 경상도의 정자문화를 대표한다.
지리산은 경남의 함양, 산청, 하동, 전남의 구례 전북의 남원시를 사이에 두고 천왕봉~노고단의 지리산맥은 45km에 이르는 장관이며, 그 둘레만도 700km에 달하는 반도의 영산이며 반달곰이 서식하는 자연생태계의 보고이다. 기타사항 우리민족의 기상과 혼이 서린 지리산은 금강산, 한라산과 더불어 삼신산으로 불리워 왔다. 신라 5악중 남악으로 어리석은 사람도 지혜를 얻는다고 智異山으로 명명되었다 하며, 백두산이 흘러 내려왔다하여 頭流山으로 불리며, 불가에서는 깨달음과 득도의 산이라하여 큰스님의 처소라는 뜻의 방장산(方丈山)이라고도 불린다. 지리산의 정상 천왕봉은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100번지이다.
Experience Travel ... 함양문화체험
개평 한옥마을.
선조들이 한옥에서 살아온 모습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인근의 문화 유적과 함께 새로운 관광자원
으로 부각 시켜 훗날 다시 찾는 함양군이 될 수 있도록 홍보. 마을주민들이 이러한 행사를 통한 공동체 의식과 협동심 배양,,,
으로 부각 시켜 훗날 다시 찾는 함양군이 될 수 있도록 홍보. 마을주민들이 이러한 행사를 통한 공동체 의식과 협동심 배양,,,
한옥문화체험
행사개요
- 기 간 : 매년(겨울) 1회실시 (2박3일간)
- 장 소 : 지곡면 개평마을
- 주 최 : 함양군(주관 : 개평마을회)
- 대상자: 65명 (한옥문화원 50명, 지곡초등학교 15명)
- 협 조 : 한옥문화원(원장 신영훈, 서울소재)
행사내용
- 우리 음식 만들기
- 목판을 활용한 책 만들기
- 한옥 및 우리문화의 이해와 마을 돌아보기
- 세시풍속(달집태우기)
- 명소 방문하기(상림공원 남계서원)
추진방법
- 체험활동 여건 조성 : 함양군, 개평마을
- 학생 모집 및 활동지도 : 한옥문화원
일정별 시간표
첫째 날
첫째날 일정별 시간표시간일정표강사청소년엄마장소세부내용12:0013:0014:0015:0016:0017:00장명희18:0019:0020:0021:0022:00
개평도착 | 일두고택 | 등록, 조편성/숙소배정 | 모둠교사 | ||
점심식사 | 마을회관 | 상차리기, 뒷정리 | 부녀회 | ||
여는 마당 | 〃 | 일정설명, 모둠별교사 배정 인사나누기(강사진, 모둠교사 등 소개) | 안창숙 | ||
고택마당 | |||||
환영 합니다 | 일두고택 | 함양의 역사와 미래 | 군수님 | ||
고택사랑채 | |||||
일두고택 둘러보기 | 〃 | 정여창 선생님은 어떤 분일까 ? 일두고택 둘러보기 | 정순오 | ||
일두고택 | |||||
한옥이란 무엇인가 | 〃 | 옛날조상들의 얼과 지혜 | 한옥문화원 원장 신영훈 | ||
고택사랑채 | |||||
모둠활동 -친구가되어봅시다 | 한옥에서의삶 -마을어른들의 이야기 | “ | 각 모둠별 인사, 주제 정하기 | 모둠교사 | |
저녁식사 | 마을회관 | 상차리기, 뒷정리 | 부녀회 | ||
옛날이야기 | 마을회관 | -설화 속으로 | 최래욱 | ||
모둠활동 | 마을회관/숙소 | 모둠별 시간(간식) | 부녀회/모둠교사 | ||
잠자리 들기 | 숙소 | 배정숙소 |
둘째날
둘째날 시간표시간일정표강사청소년엄마장소세부내용07:00산책길 탐방08:0009:0010:0011:0012:0013:00우리음식만들기14:0015:0016:0017:0018:0019:0020:0021:0022:00
자리에서 일어나기 | 숙 소 | 이부자리 정리, 세수, 관물정리 | 모둠교사 | ||
일두 선생님 산책길 걷기 | 강경구 | ||||
아침식사 | 마을회관 | 상차리기, 뒷정리 | 부녀회 | ||
한옥 집은 어떻게만들까? | 함양명소 방문(상림) | 일두고택 | 한옥구조,명칭(조립,해체) | 이승섭 | |
모둠교사 | |||||
어떤 집들이 있나요 | 개평마을 | 마을 한옥 구조 형태 둘러보기 | 관광 해설사 | ||
점 심 | 마을회관 | 상차리기, 뒷정리 | 부녀회 | ||
모둠활동 | 마을둘러보기 | 마을회관 | 우리음식 만들기 (쌀강정, 약과, 유과, 인절미 ) | 모둠교사 부녀회 | |
옛날엔 책을 어떻게 만들었을까? | |||||
면사무소 (회의실) | 활자판 탁본, 책 매기 | 강경구 | |||
소원 담아보기 | 면사무소 | 나의소원 이야기하기 | 안창숙 | ||
저녁식사 | 마을회관 | 상차리기, 뒷정리 | 부녀회 | ||
우리소리배우기 | 마을회관 | 함양지방민요 | 진막순 | ||
달집태우기/쥐불놀이강강수월래 | 마을앞 공터 | - 모닥불 피우기(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밤하늘의 별보기, 고구마/감자 구워먹기) - 쪽지에 소원을 담아함께 태운다. (농악놀이, 강강술래, 우리민요 배우고 부르기) | 진막순,마을농악대 | ||
잠자리 들기 | 숙 소 | 조별담임 |
셋째 날
세째날 시간표시간일정표강사청소년엄마장소세부내용07:0008:0009:0010:0011:0012:0013:0014:00
자리에서 일어나기 | 숙소 | 이부자리 정리, 세수, 관물정리 | 모둠교사 | |
아침식사 | 마을회관 | 상차리기, 뒷정리 | 부녀회 | |
조별발표 준비 | 한옥구조 모형조립 | 일두고택 | 조별 조사활동 마무리작업(발표준비) | 이승섭 |
과제발표/시상,질의응답 | 일두고택 | 캠프기간 중 조별 과제조사 내용 (마을의 구성, 가옥을 구조) 발표 | 신영훈장명희 | |
점 심식사 | 마을회관 | 상차리기, 뒷정리 | 부녀회 | |
개평마을과 작별 | 마을회관 | 작별인사 나누기, 짐정리 정돈 | 모둠교사부녀회 | |
명소방문 | 상림공원남계서원 | 함양의 명소방문(차량) | 해설사
담당자문화관광과 관광기획담당 ( ☎ 055-960-5162 )최종수정일2016-12-20 17:06:51
|
개평마을"
문헌공 일두 정여창 선생의 고택ㅡ미스터 션샤인 고애신의 집으로 나왔던 곳으로 유명하죠.
풍천 노씨 대종가, 하동정씨 고가, 오담고택, 노참판댁 고택입니다,,,
풍천 노씨 대종가, 하동정씨 고가, 오담고택, 노참판댁 고택 도 있습니다.
함양 개평마을, 산책 이외에도 압화체험, 그리고 전통음식과 전통문화 체험도 할 수 있어요. 함양 대표 전통주인 솔송주 문화관에서는 전통주 칵테일 만들기 체험과 전통주 빚기 체험을 하실 수도 있어요~
전통음식과 전통문화 체험도 할 수 있어요, 함양 대표 전통주인 솔송주 문화관에서는 전통주 칵테일 만들기 체험과 전통주 빚기 체험을 하실 수도 있읍니다.~
칠선계곡(추성계곡)
별점 5점
- 주소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 관리
- 문의055-962-5354
칠선계곡(추성계곡), 지리산 최대의 계곡미를 자랑하며 갖가지 형용사들이 동원돼 표현된다. 설악산의 천불동 계곡, 한라산의 탐라계곡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계곡으로 손꼽힌다.
지리산의 대표적인 계곡으로 험난한 산세와 수려한 경관, 그리고 지리산 최후의 원시림을 끼고 있는 칠선계곡(추성계곡)은 천왕봉 정상에서 마천면 의탄까지 장장 18km에 걸쳐 7개의 폭포수와 33개소의 소가 펼쳐지는 대자원의 파노라마가 연출된다.
지리산의 대표적인 계곡으로 험난한 산세와 수려한 경관, 그리고 지리산 최후의 원시림을 끼고 있는 칠선계곡(추성계곡)은 천왕봉 정상에서 마천면 의탄까지 장장 18km에 걸쳐 7개의 폭포수와 33개소의 소가 펼쳐지는 대자원의 파노라마가 연출된다.
지리산자락 가운데 유독 여성을 상징하는 지명이 가장 많으면서도 들어가면 갈수록 골이 더욱 깊고 날카로운 칠선계곡(추성계곡)은 그 험준함으로 인해 숱한 생명을 앗아가기도해 죽음의 골짜기로도 불릴 정도이다. 그래서 지리산을 찾는 수많은 사람들이 칠선계곡(추성계곡)을 꼭 등반하고 싶어 하지만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 특히 전문 산악인들도 히말라야등 원정등반에 앞서 겨울철 칠선계곡(추성계곡)에서의 빙폭훈련 등반을 거칠 정도로 겨울의 칠선은 고난도의 등반 기술을 요구한다.
일반인들의 경우 칠선계곡(추성계곡)을 등반할 경우 여름철에도 계곡 아래서 천왕봉으로 향하는 루트는 피하고 주로 다른 코스로 천왕봉에 올랐다가 하산 길로 칠선계곡(추성계곡)을 택한다. 칠선계곡(추성계곡)의 총 연장은 18km이지만 등반코스는 추성동에서부터 천왕봉까지 14km이다.
지난해 까지만 해도 버스편이 마을까지 밖에 연결이 안됐지만 지금은 한시간 간격으로 추성동-함양읍간을 운행하는 버스편이 있어 등산로가 4km가 줄어든 셈이다.
추성동에서 시작되는 칠선계곡(추성계곡) 등반로는 계곡등반의 위험성 때문에 상당 구간이 계곡과 동떨어져 있다. 이는 등산로를 벗어나서는 마음 놓고 발길을 둘 곳이 없을 정도의 험난한 산세 때문이다.
추성동에서 등산로를 따라 곧장 가면 칠선계곡(추성계곡)에서 처음 만나게되는 용소를 놓치기 쉽다. 등산로에 용소가는 길을 표기해 놓았으나 등산로와 상당한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계곡으로 거슬러 가면 5백여m 지점에 위치한 용소는 산신제를 지낼때 산돼지를 집어 넣는 곳으로 전해진다.
계곡을 따라 2km남짓 오르면 두지동(두지터라고도 함)이 나오는데 등산로는 계곡길과 떨어져 별도로 나있다. 주로 등산로를 이용하고 있는데 두지동은 마을 모양이 식량을 담는 두지같다 해서 붙여진 지명이다.
옛날 화전민들이 기거하던 마을이었으나 지금은 담배건조장과 농막등만 남아 이 마을이 등산객들의 휴게소로 각광받고 있는데 담배 건조장이 분위기 있는 찻집으로 변해있어 눈길을 끈다.
두지동에서는 창암산 능선을 넘어 백무동으로 갈수도 있다. 한동안 계곡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등산로를 따라 가다보면 암반과 소가 어우러진 곳에 설치된 쇠다리를 만날 수 있다. 여기서 경사진 도로를 따라 힘겹게 오르다보면 잡초와 감나무, 호도나무가 어지럽게 뒤덮인 마을터를 발견할 수 있다. 이 곳이 옛 칠선동 마을 터로 한때 독가촌이 산재해 있었음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울창한 잡목 숲을 따라 조금 더 가면 계곡 물 소리는 아득한 발 아래서 들릴듯 말듯 하며 널따란 바위를 만날 수 있는데 여기가 전망좋은 쉼터인 추성 망바위이다. 여기서부터는 계곡등반은 전혀 상상도 못 할 정도의 험난한 산길이 추성동에서 4km 지점인 선녀탕까지 계속된다.
일곱선녀가 하늘에서 내려와 목욕을 했다는 선녀탕, 지금은 돌과 모래등으로 메워져 전설속의 선녀가 목욕했을 정도라고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초라하다.
선녀탕의 전설은 선녀에게 연정을 품은 곰과 선녀를 도운 사향 노루가 등장하는 동화같은 얘기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일곱 선녀가 이 곳에서 목욕하는 것을 본 곰이 선녀들이 하늘 나라로 돌아가지 못하도록 옷을 훔쳐 바위 틈에 숨겨 버렸다. 목욕을 마친 선녀들이 옷을 찾아 헤맬때 사향 노루가 자기 뿔에 걸려있는 선녀들의 옷을 가져다 주어 선녀들이 무사히 하늘나라로 되돌아 갈 수 있었다고 한다. 곰이 바위 틈에 누워있던 노루의 뿔을 나뭇가지로 잘못 알고 선녀들의 옷을 숨겼던 것이다. 그 후 선녀들은 자신들에게 은혜를 베푼 사향 노루를 칠선계곡(추성계곡)으로 이주시켜 살게 했으며 곰은 이웃의 국골로 내쫓아 버렸다는 전설이다.
선녀탕에서 조금 지나면 1백여평 남짓한 소와 매끈한 암반이 있는데 칠선계곡(추성계곡)에서 가장 빼어난 옥녀탕이다. 하늘을 뒤덮을 듯한 울창한 수림과 넓은 소가 연출해 내는 옥녀탕의 전경은 위로 무명 소들과 이어져 깎아지른듯한 벼랑으로 연결되면서 비경의 극치를 이룬다.
벼랑으로 조심스럽게 오르다 보면 비선담이 색다른 모습으로 반긴다. 계곡등반의 묘미를 한껏 맛볼 수 있는 구간이다. 비선담을 지나면 옛 목기막터가 있었다는 산죽밭을 지나 오른편 계곡으로 건너게 되는데 계 곡주변에 조그마한 바위굴이 있다.
과거 목기를 만들던 인부들이 지내던 곳으로 청춘홀이라 불리고 있다. 이는 칠선계곡(추성계곡)이 개방된 이후 청춘남녀들이 한데 모여 굴속에서 지냈다는 뜻으로 청춘홀이란 이름이 등장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등산로에는 별도의 안내판이 없어 지나치기 쉽지만 계곡 암벽에 페인트로 '청춘홀'이라 씌어 있다. 청춘홀에서부터 등산로는 점차 경사를 더해 험난해지는데 여기서부터 칠선계곡(추성계곡)의 진미를 더하는 폭포수를 볼 수 있다. 칠선계곡(추성계곡)을 상징하는 칠선폭포가 쏟아내는 물줄기는 가히 절경이라 아니할 수 없다.
칠선폭포의 위용 못지 않은 대륙폭포, 3층폭포등의 시원한 물줄기와 험난한 등산로는 천왕봉과 중봉, 하봉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만나는 합수골까지 계속된다. 이 일대에는 3개의 폭포수가 묻혀있어 폭포수골이라고도 불린다.
합수골 일대에는 옛날 도벌꾼들의 초막이 있던 곳으로 지금도 야영할 공간이 많이 있다. 합수골 일원의 비경을 뒤로 한채 돌투성이 길을 따라 힘겹게 오르면 계곡미라고는 거의 볼 수 없는 구간이 계속된다.
울창한 수림을 따라가다 보면 하얀 포말로 부서지는 물줄기 두갈래가 마주치는 마폭포가 그 모습을 드러낸다. 천왕봉까지의 수직 고도차 5백여m, 거리는 3km구간인 마폭포. 천왕봉과 중봉사이의 물줄기와 통천문아래의 물줄기가 만나는 지점이기도 하다.
시원한 두 갈래의 물줄기를 마지막으로 등산로는 천왕봉까지 이어진다. 더이상 계곡은 커녕 물한모금 찾을 수 없는 등산길이 시작되는 것이다. 그러나, 천왕봉까지의 3km구간은 지리산 최후의 원시림지대로 색다른 정취를 맛볼 수 있다. 전나무, 잣나무는 물론 희귀수목이 어우러져 음침한 숲속 분위기를 자아내며 숲속에서는 온갖 고산식물의 향긋한 내음이 코를 찌르고 바위와 나뭇가지에는 이끼가 두꺼워 인상적이다.
경사 60-70도의 바위길과 길을 가로막고 쓰러진 고목사이를 지나노라면 지리산 등산의 진미를 느끼는 듯 하다. 하늘을 향하듯 급경사 길을 따라오르다 보면 어느 사이 거목들은 사라지고 철쭉나무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천왕봉이 그 모습을 보여준다.
칠선계곡(추성계곡)의 험준함과 아름다움을 체험하면서 천왕봉에 도달하면 다시금 하늘이 울어도 아니 우는 천왕봉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 천왕봉의 위대함을 가장 실감나게 느낄 수 있는 등반로가 있다면 바로 칠선계곡(추성계곡)코스라고 할 수 있다.
일반인들의 경우 칠선계곡(추성계곡)을 등반할 경우 여름철에도 계곡 아래서 천왕봉으로 향하는 루트는 피하고 주로 다른 코스로 천왕봉에 올랐다가 하산 길로 칠선계곡(추성계곡)을 택한다. 칠선계곡(추성계곡)의 총 연장은 18km이지만 등반코스는 추성동에서부터 천왕봉까지 14km이다.
지난해 까지만 해도 버스편이 마을까지 밖에 연결이 안됐지만 지금은 한시간 간격으로 추성동-함양읍간을 운행하는 버스편이 있어 등산로가 4km가 줄어든 셈이다.
추성동에서 시작되는 칠선계곡(추성계곡) 등반로는 계곡등반의 위험성 때문에 상당 구간이 계곡과 동떨어져 있다. 이는 등산로를 벗어나서는 마음 놓고 발길을 둘 곳이 없을 정도의 험난한 산세 때문이다.
추성동에서 등산로를 따라 곧장 가면 칠선계곡(추성계곡)에서 처음 만나게되는 용소를 놓치기 쉽다. 등산로에 용소가는 길을 표기해 놓았으나 등산로와 상당한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계곡으로 거슬러 가면 5백여m 지점에 위치한 용소는 산신제를 지낼때 산돼지를 집어 넣는 곳으로 전해진다.
계곡을 따라 2km남짓 오르면 두지동(두지터라고도 함)이 나오는데 등산로는 계곡길과 떨어져 별도로 나있다. 주로 등산로를 이용하고 있는데 두지동은 마을 모양이 식량을 담는 두지같다 해서 붙여진 지명이다.
옛날 화전민들이 기거하던 마을이었으나 지금은 담배건조장과 농막등만 남아 이 마을이 등산객들의 휴게소로 각광받고 있는데 담배 건조장이 분위기 있는 찻집으로 변해있어 눈길을 끈다.
두지동에서는 창암산 능선을 넘어 백무동으로 갈수도 있다. 한동안 계곡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등산로를 따라 가다보면 암반과 소가 어우러진 곳에 설치된 쇠다리를 만날 수 있다. 여기서 경사진 도로를 따라 힘겹게 오르다보면 잡초와 감나무, 호도나무가 어지럽게 뒤덮인 마을터를 발견할 수 있다. 이 곳이 옛 칠선동 마을 터로 한때 독가촌이 산재해 있었음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울창한 잡목 숲을 따라 조금 더 가면 계곡 물 소리는 아득한 발 아래서 들릴듯 말듯 하며 널따란 바위를 만날 수 있는데 여기가 전망좋은 쉼터인 추성 망바위이다. 여기서부터는 계곡등반은 전혀 상상도 못 할 정도의 험난한 산길이 추성동에서 4km 지점인 선녀탕까지 계속된다.
일곱선녀가 하늘에서 내려와 목욕을 했다는 선녀탕, 지금은 돌과 모래등으로 메워져 전설속의 선녀가 목욕했을 정도라고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초라하다.
선녀탕의 전설은 선녀에게 연정을 품은 곰과 선녀를 도운 사향 노루가 등장하는 동화같은 얘기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일곱 선녀가 이 곳에서 목욕하는 것을 본 곰이 선녀들이 하늘 나라로 돌아가지 못하도록 옷을 훔쳐 바위 틈에 숨겨 버렸다. 목욕을 마친 선녀들이 옷을 찾아 헤맬때 사향 노루가 자기 뿔에 걸려있는 선녀들의 옷을 가져다 주어 선녀들이 무사히 하늘나라로 되돌아 갈 수 있었다고 한다. 곰이 바위 틈에 누워있던 노루의 뿔을 나뭇가지로 잘못 알고 선녀들의 옷을 숨겼던 것이다. 그 후 선녀들은 자신들에게 은혜를 베푼 사향 노루를 칠선계곡(추성계곡)으로 이주시켜 살게 했으며 곰은 이웃의 국골로 내쫓아 버렸다는 전설이다.
선녀탕에서 조금 지나면 1백여평 남짓한 소와 매끈한 암반이 있는데 칠선계곡(추성계곡)에서 가장 빼어난 옥녀탕이다. 하늘을 뒤덮을 듯한 울창한 수림과 넓은 소가 연출해 내는 옥녀탕의 전경은 위로 무명 소들과 이어져 깎아지른듯한 벼랑으로 연결되면서 비경의 극치를 이룬다.
벼랑으로 조심스럽게 오르다 보면 비선담이 색다른 모습으로 반긴다. 계곡등반의 묘미를 한껏 맛볼 수 있는 구간이다. 비선담을 지나면 옛 목기막터가 있었다는 산죽밭을 지나 오른편 계곡으로 건너게 되는데 계 곡주변에 조그마한 바위굴이 있다.
과거 목기를 만들던 인부들이 지내던 곳으로 청춘홀이라 불리고 있다. 이는 칠선계곡(추성계곡)이 개방된 이후 청춘남녀들이 한데 모여 굴속에서 지냈다는 뜻으로 청춘홀이란 이름이 등장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등산로에는 별도의 안내판이 없어 지나치기 쉽지만 계곡 암벽에 페인트로 '청춘홀'이라 씌어 있다. 청춘홀에서부터 등산로는 점차 경사를 더해 험난해지는데 여기서부터 칠선계곡(추성계곡)의 진미를 더하는 폭포수를 볼 수 있다. 칠선계곡(추성계곡)을 상징하는 칠선폭포가 쏟아내는 물줄기는 가히 절경이라 아니할 수 없다.
칠선폭포의 위용 못지 않은 대륙폭포, 3층폭포등의 시원한 물줄기와 험난한 등산로는 천왕봉과 중봉, 하봉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만나는 합수골까지 계속된다. 이 일대에는 3개의 폭포수가 묻혀있어 폭포수골이라고도 불린다.
합수골 일대에는 옛날 도벌꾼들의 초막이 있던 곳으로 지금도 야영할 공간이 많이 있다. 합수골 일원의 비경을 뒤로 한채 돌투성이 길을 따라 힘겹게 오르면 계곡미라고는 거의 볼 수 없는 구간이 계속된다.
울창한 수림을 따라가다 보면 하얀 포말로 부서지는 물줄기 두갈래가 마주치는 마폭포가 그 모습을 드러낸다. 천왕봉까지의 수직 고도차 5백여m, 거리는 3km구간인 마폭포. 천왕봉과 중봉사이의 물줄기와 통천문아래의 물줄기가 만나는 지점이기도 하다.
시원한 두 갈래의 물줄기를 마지막으로 등산로는 천왕봉까지 이어진다. 더이상 계곡은 커녕 물한모금 찾을 수 없는 등산길이 시작되는 것이다. 그러나, 천왕봉까지의 3km구간은 지리산 최후의 원시림지대로 색다른 정취를 맛볼 수 있다. 전나무, 잣나무는 물론 희귀수목이 어우러져 음침한 숲속 분위기를 자아내며 숲속에서는 온갖 고산식물의 향긋한 내음이 코를 찌르고 바위와 나뭇가지에는 이끼가 두꺼워 인상적이다.
경사 60-70도의 바위길과 길을 가로막고 쓰러진 고목사이를 지나노라면 지리산 등산의 진미를 느끼는 듯 하다. 하늘을 향하듯 급경사 길을 따라오르다 보면 어느 사이 거목들은 사라지고 철쭉나무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천왕봉이 그 모습을 보여준다.
칠선계곡(추성계곡)의 험준함과 아름다움을 체험하면서 천왕봉에 도달하면 다시금 하늘이 울어도 아니 우는 천왕봉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 천왕봉의 위대함을 가장 실감나게 느낄 수 있는 등반로가 있다면 바로 칠선계곡(추성계곡)코스라고 할 수 있다.
명산 지리산의 대표적인 계곡이면서 험준한 산세와 수려한 경관 그리고 지리산 최후의 원시림을 끼고 있는 칠선계곡은 천왕봉에서 내려 뻗은 준령사이로 흘러내리는 폭포수와 용소가 펼쳐지는 선경의 진수가 담겨 있는 곳 입니다.
지리산 최후의 원시림 칠선계곡은 설악산 천불동계곡, 제주도 탐라계곡과 함께 우리나라 대표 3대 계곡중 하나 입니다. 1997년 태풍 "사라"로 인해 등산로가 사라져 1998년부터 생태계 회복을 위해 출입을 통제하기 시작했다가 사람의 출입이 통제되어서 어느 정도 생태계가 회복되자 2004년부터 복원사업이 시작된 이후에 전체 탐방로 9.7㎞ 중, 추성리에서 비선담까지 4.3㎞는 전면 상시 개방하고, 비선담에서 천왕봉까지 5.4㎞는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5월, 6월, 9월, 10월에만 시행하고 있답니다.
Driving course...
지리산 가는길
상림공원에서부터 오도재를 지나 지리산을 한 걸음 먼저 만나는 길,
자가용 이용시(함양군)
- 서울, 인천 : 경부고속도로 → 대전 → 중부고속도로 → 함양
- 부산 : 남해고속도로 → 김해 → 창원 → 진주 →중부고속도로 → 함양
- 대구 : 광주대구고속도로 → 함양
- 광주 : 광주대구고속도로 → 함양
- 강원도
- 중앙고속도로 → 대구 → 광주대구고속도로 → 함양
- 중앙고속도로 → 영동고속도로 → 중부내륙고속도로 → 경부고속도로→ 대구 → 광주대구고속도로 → 함양
함양IC에서 군청오시는 길(약 3km-자가용으로 10분)
- 함양IC → 우회전 → 주차장사거리(직진) → 동문사거리(직진) → 함양군청, <script async 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script><script>(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google_ad_client: "ca-pub-4162949345545299",enable_page_level_ads: true }); <script>
담당자건설교통과 선진교통담당 ( ☎ 055-960-51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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