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일 토요일

자동차 타이어(tire) , [ air pressure of tire , 空氣壓 , タイヤくうきあつ ], 타이어 속의 공기의 압력으로 보통 낮은 것은 1kg/cm, 높은 것은 7kg/cm²임. 자동차 타이어 속 공기의 압력을 이른다. 각 타이어에 알맞은 공기 압력을 유지시켜야 주행 시 타이어에 이상 마모나 발열 등을 예방할 수 있고 또 승차감 향상과 불필요한 연료 소모를 방지할 수 있다. 타이어 공기압은 타이어의 수명과 승차감, 연료 소모와 관계가 있으므로 항상 규정의 공기압을 유지해야 한다. 타이어 공기압, 사람의 몸무게를 가장 아래쪽에서 받치고 있는 것은 신발이다. 그래서 사람은 어떤 신발을 신었는가에 따라 느껴지는 안정감이나 피로도가 다르다. 자동차 역시 마찬가지로, 승용차만 해도 약 1.5톤의 무게를 타이어 4개가 지탱하고 있는데, 고속으로 달릴 때 받는 하중을 생각하면 타이어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자동차 운전자 중 운행 전 타이어를 확인하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솔직히 말해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타이어에 대해서 무관심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타이어는 재질이 고무로 되어 있어 이른바 숙성 기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제조일로부터 6개월 정도 지난 제품이 최고의 성능을 발휘한다. 그렇다면 타이어는 어느 시점에 교체해야 하는지, 타이어의 공기압은 어떻게 맞추는지 살펴보자. 타이어 교체 시기, 타이어 교체는 노후화한 경우와 손상에 의한 경우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타이어의 수명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50,000km 주행 후나 제조 후 4년 정도라고 보는 것이 적당하다. 타이어를 자세히 살펴보면 홈이 패여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를 ‘마모 한계선’이라고 부르며, 타이어 바깥쪽 면과 마모 한계선의 경계 구분이 없어지거나 홈의 깊이가 1.6mm 정도 남으면 타이어 교체 시기로 판단한다. 자동차 정비소에서는 보통 타이어 마모 게이지를 이용해 교체 시기를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타이어 마모 한계선 타이어 마모 게이지 타이어의 연식 표시 타이어는 생산 후 시간이 지날수록 노후화하므로 구입할 때 제조 일자를 꼭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 많은 정보가 표시되어 있는 타이어의 옆면에서 DOT(미국 운수성, Department Of Transportation) 번호 마지막 4자리를 확인하면 된다. 예를 들어 ‘3608’이라고 적혀 있다면 2008년 36주째에 생산한 제품이라는 뜻이다. 즉, DOT 번호 마지막 4자리에서 첫 번째 두 자리는 생산 주 차, 두 번째 두 자리는 생산 연도를 의미한다. TIP 국내 대부분의 타이어는 제조 일자가 한쪽 면에만 표시되어 있다. 타이어는 노면과 직접 접촉하는 부품이기 때문에 길에 떨어진 못이나 기타 날카로운 물건에 의해 손상을 입는 일이 많다. 타이어의 바닥면에 펑크가 난 경우라면 정비소에서 일명 ‘지렁이’라고 부르는 정비용품을 이용해 조치를 취하고 당분간 차량을 운행할 수 있다. 물론 임시 조치이므로 안전을 위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새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손상된 타이어의 바닥은 이런 조치가 가능하지만, 문제는 타이어 옆면이 손상되었을 경우다. 모퉁이를 돌거나 보도블록 위를 오르내릴 때 타이어의 옆면이 긁히며 펑크가 발생하곤 하는데, 타이어의 옆면이 펑크 나면 무조건 교체해야 한다. 그러니 운전자는 항상 무리한 주차, 주행을 자제하도록 하자. 타이어의 사이즈는 다음과 같은 형식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각각의 표시는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살펴보자. 185/75 R 14 87 V ① 185 : 타이어의 폭(mm) ② 75 : 편평비[(단면 높이/단면 폭)×100] ③ R : Radial 타이어 ④ 14 : 내경 표시(inch) ⑤ 87 : 하중 지수 ⑥ V : 속도 지수(별도 테이블, V인 경우 240km) 타이어에 바람이 부족할 때는 정비소를 이용하면 된다. 타이어 바람 넣는 데 요금을 받는 정비소는 없을 테니까 말이다. 그러나 요즘은 타이어 공기 주입 장비를 비치해 둔 주유소가 많아 꼭 정비소에 가지 않고도 운전자가 직접 타이어에 바람을 넣을 수 있으니 타이어 공기압 맞추는 방법은 자세히 알아 두는 것이 좋다. 자신의 자동차 타이어에 얼마큼의 바람을 넣어야 하는지는 자동차 운전자 매뉴얼에도 나와 있지만, 차량 자체에도 표시되어 있다. 운전석 문을 열면 다음과 같이 타이어 표준 공기압 스티커가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타이어 의 공기압 표, 타이어 공기압, [ tire inflation pressure ] 타이어 점검 및 공기 보충 및 주입하기, 타이어 점검은 크게 마모 점검과 공기 주입으로 나눌 수 있다. 마모의 경우 타이어에 표시된 마모 한계선까지 얼마나 남아 있는지, 균일하게 마모가 되었는지, 편마모는 없는지 확인하면 되는데, 만약 타이어가 한쪽만 마모되었다면 전 차륜 정렬(얼라이먼트) 불량을 의심할 수 있다. 타이어에 공기가 많으면 타이어의 중앙부에 심한 마모가 발생하고, 반대로 공기가 적으면 타이어의 바깥쪽에 마모가 발생하므로 이런 경우 타이어의 공기압을 점검해 봐야 한다. 타이어의 공기압을 맞추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평평한 지대에 자동차를 주차한다. 2. 공기압 게이지에서 +, -, 버튼을 눌러 자신의 차 타이어에 맞는 수치를 세팅한다. 3. 타이어 공기 주입구의 마개를 손으로 돌려 연다. 4. 타이어 공기 주입기에 호스를 결합하면 미리 설정한 수치만큼 자동으로 공기가 주입되거나 빠진다. 다양한 자동차의 휠, 고속주행과 공기압, 섀시는 이렇게 되어 있다, 타이어의 성능은 공기 압력에 의존하는 면이 크지만 공기 압력의 변화가 10% 정도일 경우 성능의 특성은 크게 변하지 않는다. 또한 공기 압력은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조금씩 낮아지기 때문에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레이디얼 타이어의 경우 노면에 가까운 부분의 변형이 크기 때문에 눈으로만 보았을 때는 공기 압력의 상태를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압력계로 측정할 필요가 있다. 튜브리스 타이어는 타이어 내측에 공기가 잘 통하지 않는 고무층의 이너 라이너(Inner Liner)와 휠(Wheel)에 의해 공기를 유지하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 휠에 크랙이 발생하여 공기가 빠져나오는 경우도 있으나 타이어가 튜브리스화 되면서 펑크는 상당히 감소되었다. 고속도로를 주행할 때에는 타이어의 공기 압력을 일반도로를 주행할 때보다 0.2~0.3kgf/cm2 또는 10% 정도 높여 주행하도록 적극 홍보된 적이 있었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타이어 카탈로그의 사용상 유의사항에 이러한 내용이 작은 글자로 적혀있었다. 카탈로그에 공기의 압력을 높여야 하는 이유가 설명되지는 않았지만 당시의 설명으로는 공기의 압력이 낮은 상태에서 고속으로 주행했을 경우 접지 부분의 고무에서 발생하는 열에 의해 타이어가 열화(劣化) 및 스탠딩 웨이브(Standing Wave) 현상이 발생하여 위험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 이유였다. 일반적으로 고무는 팽창하거나 수축하면 열을 발생시키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그 열에 의해 고무가 열화(劣化) 된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고속도로가 아니라도 조금 험한 주행을 한 후에 타이어를 만져보면 확실히 열이 발생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현재는 타이어의 제조기술이 발전되어 서킷 레이싱(Circuit Racing)의 주행일 경우를 제외하고 타이어가 손상을 받을 정도의 열에 의한 열화는 생각할 수 없다. 스탠딩 웨이브(Standing Wave)는 바이어스 타이어(Bias Tire)가 공기 압력이 낮은 상태에서 드럼 위를 주행할 때 타이어의 접지면 뒤에서 발생하는 물결 형상으로 1951년 영국에서 발견되었다. 타이어가 구를 때 접지부에서 변형된 트레드는 노면과 떨어지면 원래의 위치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고속으로 주행하는 상태에서는 타이어의 회전이 빠르기 때문에 트레드가 원래의 위치로 돌아가지 못한 상태에서 순간적으로 다시 접지되어 일정속도를 넘으면 접지부의 뒤에서 정상파(스탠딩 웨이브)가 발생되는 것이다. 정상파(定常波)가 발생하기 시작하는 속도는 트레드의 두께 등 타이어의 구조에 의해 결정되는데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타이어가 원래의 형태로 되돌아오려고 하는 회복력으로 레이디얼 타이어(Radial Tire)는 강성이 높은 벨트가 있기 때문에 힘이 크고 발생 한계속도도 크다. 따라서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공기 압력의 범위에서는 레이디얼 타이어는 발생되지 않는 현상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이렇게 보면 고속주행을 할 때 공기의 압력을 10% 정도 높인다고 하는 것은 대부분이 재래식 타이어인 바이어스 타이어에 해당하는 것이 대부분이며, 타이어의 고속성능이 충분하지 않았던 시절의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현재는 공기 압력과 관계없는 것인가라고 묻는다면 결코 그렇지 않다. 타이어의 성능은 공기 압력에 의해 좌우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공기 압력을 조절했을 때 자동차의 스티어링과 승차감(乘車感)이 어떻게 변화되는지 이러 저러한 이치를 따져보는 것 보다 자신의 자동차로 확인해보는 것이 훨씬 낫다. 승용차의 운전석 도어를 열면 그 아래에 자동차에 장착되어 있는 타이어 크기와 공기압을 나타내는 라벨(Label)이 부착되어 있다. 이 공기 압력이 지정된 공기 압력, 또는 권장 공기 압력이다. 일반적으로 라벨에 적힌 공기 압력(지정 공기 압력)대로 사용하고 있지만 기회가 있을 때 카센터에서 공기 압력을 0.2~0.3kgf/cm2 정도 높이거나 낮추어 주행해보면 그 차이가 어느 정도인지를 알 수 있다. 실제로 운전 경험이 많은 운전자일 경우 0.2~0.3kgf/cm2 정도의 공기 압력의 차이에 의해 자동차의 특성, 특히 한계에 가까운 주행을 했을 때의 특성 차이를 감지할 수 있다. 보통 사람의 경우 0.4~0.5kgf/cm2 이상의 압력으로 변화되지 않으면 차이를 잘 알 수 없다. 이러한 이유에 의해 고속 주행시 타이어의 공기 압력을 더 높여야 한다는 말은 근거를 잃어가고 있다. 현재 승용차 타이어는 예전부터 사용되던 공기를 넣는 튜브가 없는 튜브리스 타이어(Tube-less Tire)를 사용한다. 타이어 내측에 공기가 잘 통하지 않는 고무가 있어 공기가 누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있지만 공기는 고무를 투과하는 성질이 있어 공기 압력은 조금씩 낮아진다. 고속도로 주행시 타이어 사용의 실태에 대해 조사한 적이 있는데 펑크 상태에 가까운 공기 압력이 낮은 타이어로 아무렇지도 않게 주행하는 운전자가 조사대상의 15% 전후였다는 데이터가 있다. 공기 압력이 낮으면 고속성능은 물론 차량의 하중을 지지하면서 주행 및 회전, 정지하는 등 타이어의 기본적인 성능을 발휘할 수 없게 된다. 이 때문에 주행 전에 타이어의 공기 압력을 점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타이어에 부착된 자동감지 센서를 통해, 타이어의 공기압과 온도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장치. 타이어공기압자동감지시스템, 타이어압력감지시스템, 타이어압력모니터링시스템이라고도 한다. 자동차 타이어의 공기압이 너무 높거나 낮으면 타이어가 터지거나 차량이 쉽게 미끄러져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또 연료 소모량이 많아져 연비가 악화되고, 타이어 수명이 짧아질 뿐 아니라, 승차감과 제동력도 많이 떨어진다. 이러한 타이어의 결함을 막기 위해 차량에 장착하는 안전장치가 TPMS이다. 타이어에 부착된 전파식별(RFID)센서로 타이어의 압력과 온도를 감지한 뒤, 이 정보를 운전석으로 보내 운전자가 실시간으로 타이어의 압력 상태를 점검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타이어의 내구성·승차감·제동력 향상은 물론, 연비도 높일 수 있고, 주행 중 차체가 심하게 흔들리는 것도 막을 수 있다. 공기압 경보장치(TPMS), 공기압 경보장치(TPMS),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해서 발생하는 사고는 예기치 못한 대형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 공기압 과다 역시 타이어 마모 등 안전상의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타이어 마모가 심한 상태에서 장시간 고속주행을 하게 되면 파손될 가능성이 크고, 위급한 상황에서 브레이크를 밟아도 타이어가 미끄러져 제동거리가 길어지게 된다. 참고로, 타이어의 교체 시기는 보통 5만㎞ 전후다. 1년에 2만㎞를 주행한다면 2~3년이면 교환을 해줘야 한다는 얘기다. 교체 주기가 상대적으로 길고 육안으로 공기압 구분이 쉽지 않은 점에서 안전관리에 둔감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공기압 10% 이하땐 수명 15% 감소, 한국제품안전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운전자 중 83.7%가 타이어 공기압 관리에 대해 중요하다고 인식하면서도 정기점검을 받는 경우는 11.2%에 불과했다. 또 절반에 못 미치는 45.2%만이 운전자의 차량정비 시 공기압을 점검하고, 29.5%의 운전자는 공기압이 빠진 것을 직접 인지했을 때 공기압을 측정, 재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이어 공기압의 변화가연비 등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 타이어 공기압이 적정 수준에서 10% 떨어지면 타이어 수명이 15% 정도 줄어든다고 한다. 압력이 0.21바(bar·공기압 측정 단위) 낮아지면 연료도 1.5% 더 소비된다. 무엇보다 제동성능이 저하되고 타이어 펑크사고로 이어지는 원인의 75%는 타이어 공기압 저하에서 비롯된다는 흥미로운 통계도 있다. 타이어 휠 내부에 장착된 센서가 타이어 내부의 공기압과 온도를 측정해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타이어 압력상태를 제공한다. <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 운전 중에 발생하는 급작스러운 타이어 공기압 변화는 생명과도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꾸준한 관심이 요구되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비롯된 게 바로 ‘타이어 공기압 측정장치’(TPMS·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이다. TPMS는 쉽게 말하면, 자동차가 스스로 타이어 공기압을 체크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TPMS는 타이어 휠 내부에 장착된 센서가 타이어 내부의 공기압과 온도를 측정해 이 정보를 무선으로 보내 실시간으로 타이어 압력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반도체 전용칩으로 구성된 센서는 정확한 압력측정이 가능하다. TPMS는 1개 이상의 타이어에 공기압이 낮음이 감지되면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내고, 보통 계기판에 타이어 저압 경고등을 점등시키는 방법이 사용되고 있다. 일부 제품은 룸미러에 경고등이 있는 경우도 있고, 경보음을 함께 내주는 제품도 있다. 10여 년 전 ‘파이어스톤 파문’ 계기 관심 고조, TPMS는 10여 년 전, 하나의 사건이 계기가 되어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2000년 7월 일본계 타이어회사이자 미국 시장 점유율 2위의 파이어스톤사와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자동차 브랜드 포드가 타이어의 결함을 은폐한 사실이 공개돼 큰 파문이 일었다. 당시 파이어스톤의 타이어는 주행 중 잇달아 펑크가 나면서 무려 88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하지만 파이어스톤은 미국 이외 지역의 리콜을 거부키로 하는 등 적절치 못한 대응으로 되레 화를 자초하고 말았고, 이후 궁지에 몰린 파이어스톤은 전 세계 타이어 650만 개에 대한 리콜을 하고 3억 5,0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은 채 결국 파산하고 말았다. 이를 계기로 미국 의회는 자동차리콜강화법인 트레드(TREAD)를 제정하게 되고, 자동차업체들로부터 정보 수집이 가능하게 된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잠재적인 자동차 결함에 대한 소비자 경고는 물론 결함에 대한 고의적 보고 위반 시 범죄적 책임을 물을 수 있게 됐다. TPMS에 대한 관심은 이때부터 커져갔다. 자동차 업체들과 소비자 모두 타이어 관리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됐고 여론은 안전장치를 법제화해 줄 것으로 강하게 요구하고 있었다. 오랜 연구 끝에 NHTSA는 2007년 9월 1일 이후 판매되는 모든 차량에 타이어 공기압 누출을 운전자에게 알리는 TPMS의 장착을 의무화했다. TPMS 장착 의무화는 여러 긍정적인 결과를 낳고 있다. 미국은 2007년 이후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 124명, 부상자 8,500명이 감소했다. 유럽에서는 TPMS 장착으로 온실가스가 약 3.2g/km 감소한다는 조사결과를 내놨으며, 서유럽에서는 2012년 말부터 TPMS 장착을 의무화해 2014년 말부터는 모든 차량에 TPMS가 장착될 예정이다. 최근래 국내 자체 개발에 성공한 TPMS가 지난 3월 출시된 신차에 장착되었다. <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 국내 2013년부터 의무 장착, 국내에서도 TPMS의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세계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TRW 오토모티브, 콘티넨탈 등을 상대로 국내업체가 본격 진출했다는 점에서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유럽에서 양산되는 소형 CUV 차량에 국내 개발 TPMS가 장착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 TPMS의 장착률이 2020년 70%까지 늘어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TPMS와 관련한 첨단기술 개발 속도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는 2013년 1월 1일부터 새롭게 양산되는 모든 승용차와 3.5톤 이하 승합화물 특수차량에 TPMS가 의무적으로 장착된다. 타이어의 MAX표시의 공기압의 80%를 넣어야 한다는 상식이 너무 많이 퍼져 있는데 이는 잘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타이어의 최대 공기압은 타이어의 성능 수치일 뿐이지, 자동차 운행 전체의 적정 공기압과 다를 수도 있죠. 자동차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적정공기압"은, 해당 자동차의 연비, 승차감,인원, 공차 무게, 타이어 수명, 안정성 등을 모두 고려한 수치 입니다. 그럼에도 현실은 정비소에서 40이상으로 맞추어 주는것은 타이어 성능의80~85%를 기준으로 할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사실 시간이 지남에따라 바람도 조금씩은 빠지게 되는데 일부 운전자들이 바람이 빠져도 정비를 안 하기에 미리 충분히 넣어 놓는 성향도 있다고 합니다. 적게 넣을경우 파손 위험도 있고...경우에도 40전후로 넣고 다니다 2틀전 쏘렌토 메뉴얼의 적정 34psi 공기압보다 조금 높은 36psi로만 조정 했는데도 신세계를 경험 했습니다. 승차감,소음등이 변한 것이죠. 주의 할점은 되도록 아침 냉간시 넣어야 합니다. 이런경우도 있겠지만 운행하다보면 각기 닫는 타이어 접촉면에 따라 4개 각타이어 열 팽창으로 정확한 타이어 공기압을 넣는다는게 힘들거든요.. 냉간시엔 수축으로 또 다르게 나옵니다..하루전 36psi로 맞추었음에도 운행중에 차에 내장되어 있는 TPMS로 실제 체크해보니 열 팽창으로 네개 혹은 두개씩 37~38psi로 지속적으로 변하를합니다. (하나는39psi) 경험적으로 타이어 공기압 체크기가 있어 실험 해본결과 입니다. 이건 전적으로 제 경험에만 해당되고 절대값이 아니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적정 공기압은 차량 문 안쪽 스티커, 연료 뚜껑 안쪽 또는 차량 매뉴얼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참조항목, 자동차, 타이어 카테고리, 기술과학 > 자동차공학 > 자동차일반 출처 & 참고자료,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현대기아자동차 취급설명서 등등] [ 타이어 [tire] (내 차 사용설명서, 2013..) [타이어 공기압 [tire inflation pressure] (자동차 용어사전, 2012.., 자동차용어사전편찬회) [자동차 용어사전 2012. 5. 25. 책보러가기] [고속주행과 공기압 (섀시는 이렇게 되어 있다, 2010. 2. 10., 사와타리 쇼지, GP기획센터) [고속주행과 공기압 (섀시는 이렇게 되어 있다, 2010. 2. 10., 사와타리 쇼지, GP기획센터) [도서출판 골든벨 http://gbbook.co.kr 제공처의 다른 책 보기] [고속주행과 공기압 (섀시는 이렇게 되어 있다, 2010. 2. 10., 사와타리 쇼지, GP기획센터] [농업용어사전: 농촌진흥청]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자동차대백과, 경향신문) [자동차 대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TPMS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두산백과) 테그, > #타이어 #tire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자동차 #공기압 #TPMS #정비소

자동차  타이어(tire) , [ air pressure of tire , 空氣壓 , タイヤくうきあつ ],
타이어 속의 공기의 압력으로 보통 낮은 것은 1kg/cm, 높은 것은 7kg/cm²임. 자동차 타이어 속 공기의 압력을 이른다.
각 타이어에 알맞은 공기 압력을 유지시켜야 주행 시 타이어에 이상 마모나 발열 등을 예방할 수 있고 또 승차감 향상과 불필요한 연료 소모를 방지할 수 있다.
타이어 공기압은 타이어의 수명과 승차감, 연료 소모와 관계가 있으므로 항상 규정의 공기압을 유지해야 한다.


타이어 공기압,
사람의 몸무게를 가장 아래쪽에서 받치고 있는 것은 신발이다. 그래서 사람은 어떤 신발을 신었는가에 따라 느껴지는 안정감이나 피로도가 다르다. 자동차 역시 마찬가지로, 승용차만 해도 약 1.5톤의 무게를 타이어 4개가 지탱하고 있는데, 고속으로 달릴 때 받는 하중을 생각하면 타이어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자동차 운전자 중 운행 전 타이어를 확인하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솔직히 말해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타이어에 대해서 무관심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타이어는 재질이 고무로 되어 있어 이른바 숙성 기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제조일로부터 6개월 정도 지난 제품이 최고의 성능을 발휘한다. 그렇다면 타이어는 어느 시점에 교체해야 하는지, 타이어의 공기압은 어떻게 맞추는지 살펴보자.
타이어 교체 시기,
타이어 교체는 노후화한 경우와 손상에 의한 경우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타이어의 수명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50,000km 주행 후나 제조 후 4년 정도라고 보는 것이 적당하다. 타이어를 자세히 살펴보면 홈이 패여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를 ‘마모 한계선’이라고 부르며, 타이어 바깥쪽 면과 마모 한계선의 경계 구분이 없어지거나 홈의 깊이가 1.6mm 정도 남으면 타이어 교체 시기로 판단한다. 자동차 정비소에서는 보통 타이어 마모 게이지를 이용해 교체 시기를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타이어 마모 한계선



타이어 마모 게이지



타이어의 연식 표시
타이어는 생산 후 시간이 지날수록 노후화하므로 구입할 때 제조 일자를 꼭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 많은 정보가 표시되어 있는 타이어의 옆면에서 DOT(미국 운수성, Department Of Transportation) 번호 마지막 4자리를 확인하면 된다. 예를 들어 ‘3608’이라고 적혀 있다면 2008년 36주째에 생산한 제품이라는 뜻이다. 즉, DOT 번호 마지막 4자리에서 첫 번째 두 자리는 생산 주 차, 두 번째 두 자리는 생산 연도를 의미한다.

TIP 국내 대부분의 타이어는 제조 일자가 한쪽 면에만 표시되어 있다.
타이어는 노면과 직접 접촉하는 부품이기 때문에 길에 떨어진 못이나 기타 날카로운 물건에 의해 손상을 입는 일이 많다. 타이어의 바닥면에 펑크가 난 경우라면 정비소에서 일명 ‘지렁이’라고 부르는 정비용품을 이용해 조치를 취하고 당분간 차량을 운행할 수 있다. 물론 임시 조치이므로 안전을 위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새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손상된 타이어의 바닥은 이런 조치가 가능하지만, 문제는 타이어 옆면이 손상되었을 경우다. 모퉁이를 돌거나 보도블록 위를 오르내릴 때 타이어의 옆면이 긁히며 펑크가 발생하곤 하는데, 타이어의 옆면이 펑크 나면 무조건 교체해야 한다. 그러니 운전자는 항상 무리한 주차, 주행을 자제하도록 하자.
타이어의 사이즈는 다음과 같은 형식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각각의 표시는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살펴보자.
185/75 R 14 87 V
① 185 : 타이어의 폭(mm)
② 75 : 편평비[(단면 높이/단면 폭)×100]
③ R : Radial 타이어
④ 14 : 내경 표시(inch)
⑤ 87 : 하중 지수
⑥ V : 속도 지수(별도 테이블, V인 경우 240km)
타이어에 바람이 부족할 때는 정비소를 이용하면 된다. 타이어 바람 넣는 데 요금을 받는 정비소는 없을 테니까 말이다. 그러나 요즘은 타이어 공기 주입 장비를 비치해 둔 주유소가 많아 꼭 정비소에 가지 않고도 운전자가 직접 타이어에 바람을 넣을 수 있으니 타이어 공기압 맞추는 방법은 자세히 알아 두는 것이 좋다. 자신의 자동차 타이어에 얼마큼의 바람을 넣어야 하는지는 자동차 운전자 매뉴얼에도 나와 있지만, 차량 자체에도 표시되어 있다. 운전석 문을 열면 다음과 같이 타이어 표준 공기압 스티커가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타이어 의 공기압 표,

타이어 공기압, [ tire inflation pressure ]
타이어 점검 및 공기 보충 및 주입하기, 
타이어 점검은 크게 마모 점검과 공기 주입으로 나눌 수 있다. 마모의 경우 타이어에 표시된 마모 한계선까지 얼마나 남아 있는지, 균일하게 마모가 되었는지, 편마모는 없는지 확인하면 되는데, 만약 타이어가 한쪽만 마모되었다면 전 차륜 정렬(얼라이먼트) 불량을 의심할 수 있다.

타이어에 공기가 많으면 타이어의 중앙부에 심한 마모가 발생하고, 반대로 공기가 적으면 타이어의 바깥쪽에 마모가 발생하므로 이런 경우 타이어의 공기압을 점검해 봐야 한다. 타이어의 공기압을 맞추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평평한 지대에 자동차를 주차한다.



2. 공기압 게이지에서 +, -, 버튼을 눌러 자신의 차 타이어에 맞는 수치를 세팅한다.



3. 타이어 공기 주입구의 마개를 손으로 돌려 연다.



4. 타이어 공기 주입기에 호스를 결합하면 미리 설정한 수치만큼 자동으로 공기가 주입되거나 빠진다.



다양한 자동차의 휠,
고속주행과 공기압,
타이어의 성능은 공기 압력에 의존하는 면이 크지만 공기 압력의 변화가 10% 정도일 경우 성능의 특성은 크게 변하지 않는다. 또한 공기 압력은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조금씩 낮아지기 때문에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레이디얼 타이어의 경우 노면에 가까운 부분의 변형이 크기 때문에 눈으로만 보았을 때는 공기 압력의 상태를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압력계로 측정할 필요가 있다.



튜브리스 타이어는 타이어 내측에 공기가 잘 통하지 않는 고무층의 이너 라이너(Inner Liner)와 휠(Wheel)에 의해 공기를 유지하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 휠에 크랙이 발생하여 공기가 빠져나오는 경우도 있으나 타이어가 튜브리스화 되면서 펑크는 상당히 감소되었다.
고속도로를 주행할 때에는 타이어의 공기 압력을 일반도로를 주행할 때보다 0.2~0.3kgf/cm2 또는 10% 정도 높여 주행하도록 적극 홍보된 적이 있었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타이어 카탈로그의 사용상 유의사항에 이러한 내용이 작은 글자로 적혀있었다. 카탈로그에 공기의 압력을 높여야 하는 이유가 설명되지는 않았지만 당시의 설명으로는 공기의 압력이 낮은 상태에서 고속으로 주행했을 경우 접지 부분의 고무에서 발생하는 열에 의해 타이어가 열화(劣化) 및 스탠딩 웨이브(Standing Wave) 현상이 발생하여 위험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 이유였다.

일반적으로 고무는 팽창하거나 수축하면 열을 발생시키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그 열에 의해 고무가 열화(劣化) 된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고속도로가 아니라도 조금 험한 주행을 한 후에 타이어를 만져보면 확실히 열이 발생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현재는 타이어의 제조기술이 발전되어 서킷 레이싱(Circuit Racing)의 주행일 경우를 제외하고 타이어가 손상을 받을 정도의 열에 의한 열화는 생각할 수 없다.
스탠딩 웨이브(Standing Wave)는 바이어스 타이어(Bias Tire)가 공기 압력이 낮은 상태에서 드럼 위를 주행할 때 타이어의 접지면 뒤에서 발생하는 물결 형상으로 1951년 영국에서 발견되었다. 타이어가 구를 때 접지부에서 변형된 트레드는 노면과 떨어지면 원래의 위치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고속으로 주행하는 상태에서는 타이어의 회전이 빠르기 때문에 트레드가 원래의 위치로 돌아가지 못한 상태에서 순간적으로 다시 접지되어 일정속도를 넘으면 접지부의 뒤에서 정상파(스탠딩 웨이브)가 발생되는 것이다.

정상파()가 발생하기 시작하는 속도는 트레드의 두께 등 타이어의 구조에 의해 결정되는데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타이어가 원래의 형태로 되돌아오려고 하는 회복력으로 레이디얼 타이어(Radial Tire)는 강성이 높은 벨트가 있기 때문에 힘이 크고 발생 한계속도도 크다. 따라서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공기 압력의 범위에서는 레이디얼 타이어는 발생되지 않는 현상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이렇게 보면 고속주행을 할 때 공기의 압력을 10% 정도 높인다고 하는 것은 대부분이 재래식 타이어인 바이어스 타이어에 해당하는 것이 대부분이며, 타이어의 고속성능이 충분하지 않았던 시절의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현재는 공기 압력과 관계없는 것인가라고 묻는다면 결코 그렇지 않다. 타이어의 성능은 공기 압력에 의해 좌우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공기 압력을 조절했을 때 자동차의 스티어링과 승차감()이 어떻게 변화되는지 이러 저러한 이치를 따져보는 것 보다 자신의 자동차로 확인해보는 것이 훨씬 낫다. 승용차의 운전석 도어를 열면 그 아래에 자동차에 장착되어 있는 타이어 크기와 공기압을 나타내는 라벨(Label)이 부착되어 있다. 이 공기 압력이 지정된 공기 압력, 또는 권장 공기 압력이다.

일반적으로 라벨에 적힌 공기 압력(지정 공기 압력)대로 사용하고 있지만 기회가 있을 때 카센터에서 공기 압력을 0.2~0.3kgf/cm2 정도 높이거나 낮추어 주행해보면 그 차이가 어느 정도인지를 알 수 있다. 실제로 운전 경험이 많은 운전자일 경우 0.2~0.3kgf/cm2 정도의 공기 압력의 차이에 의해 자동차의 특성, 특히 한계에 가까운 주행을 했을 때의 특성 차이를 감지할 수 있다. 보통 사람의 경우 0.4~0.5kgf/cm2 이상의 압력으로 변화되지 않으면 차이를 잘 알 수 없다. 이러한 이유에 의해 고속 주행시 타이어의 공기 압력을 더 높여야 한다는 말은 근거를 잃어가고 있다.

현재 승용차 타이어는 예전부터 사용되던 공기를 넣는 튜브가 없는 튜브리스 타이어(Tube-less Tire)를 사용한다. 타이어 내측에 공기가 잘 통하지 않는 고무가 있어 공기가 누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있지만 공기는 고무를 투과하는 성질이 있어 공기 압력은 조금씩 낮아진다.

고속도로 주행시 타이어 사용의 실태에 대해 조사한 적이 있는데 펑크 상태에 가까운 공기 압력이 낮은 타이어로 아무렇지도 않게 주행하는 운전자가 조사대상의 15% 전후였다는 데이터가 있다. 공기 압력이 낮으면 고속성능은 물론 차량의 하중을 지지하면서 주행 및 회전, 정지하는 등 타이어의 기본적인 성능을 발휘할 수 없게 된다. 이 때문에 주행 전에 타이어의 공기 압력을 점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타이어에 부착된 자동감지 센서를 통해, 타이어의 공기압과 온도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장치.
타이어공기압자동감지시스템, 타이어압력감지시스템, 타이어압력모니터링시스템이라고도 한다. 자동차 타이어의 공기압이 너무 높거나 낮으면 타이어가 터지거나 차량이 쉽게 미끄러져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또 연료 소모량이 많아져 연비가 악화되고, 타이어 수명이 짧아질 뿐 아니라, 승차감과 제동력도 많이 떨어진다.

이러한 타이어의 결함을 막기 위해 차량에 장착하는 안전장치가 TPMS이다. 타이어에 부착된 전파식별(RFID)센서로 타이어의 압력과 온도를 감지한 뒤, 이 정보를 운전석으로 보내 운전자가 실시간으로 타이어의 압력 상태를 점검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타이어의 내구성·승차감·제동력 향상은 물론, 연비도 높일 수 있고, 주행 중 차체가 심하게 흔들리는 것도 막을 수 있다.


공기압 경보장치(TPMS),

공기압 경보장치(TPMS),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해서 발생하는 사고는 예기치 못한 대형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 공기압 과다 역시 타이어 마모 등 안전상의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타이어 마모가 심한 상태에서 장시간 고속주행을 하게 되면 파손될 가능성이 크고, 위급한 상황에서 브레이크를 밟아도 타이어가 미끄러져 제동거리가 길어지게 된다. 참고로, 타이어의 교체 시기는 보통 5만㎞ 전후다. 1년에 2만㎞를 주행한다면 2~3년이면 교환을 해줘야 한다는 얘기다. 교체 주기가 상대적으로 길고 육안으로 공기압 구분이 쉽지 않은 점에서 안전관리에 둔감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공기압 10% 이하땐 수명 15% 감소,
한국제품안전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운전자 중 83.7%가 타이어 공기압 관리에 대해 중요하다고 인식하면서도 정기점검을 받는 경우는 11.2%에 불과했다. 또 절반에 못 미치는 45.2%만이 운전자의 차량정비 시 공기압을 점검하고, 29.5%의 운전자는 공기압이 빠진 것을 직접 인지했을 때 공기압을 측정, 재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이어 공기압의 변화가연비 등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 타이어 공기압이 적정 수준에서 10% 떨어지면 타이어 수명이 15% 정도 줄어든다고 한다. 압력이 0.21바(bar·공기압 측정 단위) 낮아지면 연료도 1.5% 더 소비된다. 무엇보다 제동성능이 저하되고 타이어 펑크사고로 이어지는 원인의 75%는 타이어 공기압 저하에서 비롯된다는 흥미로운 통계도 있다.


타이어 휠 내부에 장착된 센서가 타이어 내부의 공기압과 온도를 측정해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타이어 압력상태를 제공한다. <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

운전 중에 발생하는 급작스러운 타이어 공기압 변화는 생명과도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꾸준한 관심이 요구되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비롯된 게 바로 ‘타이어 공기압 측정장치’(TPMS·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이다. TPMS는 쉽게 말하면, 자동차가 스스로 타이어 공기압을 체크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TPMS는 타이어 휠 내부에 장착된 센서가 타이어 내부의 공기압과 온도를 측정해 이 정보를 무선으로 보내 실시간으로 타이어 압력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반도체 전용칩으로 구성된 센서는 정확한 압력측정이 가능하다. TPMS는 1개 이상의 타이어에 공기압이 낮음이 감지되면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내고, 보통 계기판에 타이어 저압 경고등을 점등시키는 방법이 사용되고 있다. 일부 제품은 룸미러에 경고등이 있는 경우도 있고, 경보음을 함께 내주는 제품도 있다.
10여 년 전 ‘파이어스톤 파문’ 계기 관심 고조,
TPMS는 10여 년 전, 하나의 사건이 계기가 되어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2000년 7월 일본계 타이어회사이자 미국 시장 점유율 2위의 파이어스톤사와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자동차 브랜드 포드가 타이어의 결함을 은폐한 사실이 공개돼 큰 파문이 일었다. 당시 파이어스톤의 타이어는 주행 중 잇달아 펑크가 나면서 무려 88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하지만 파이어스톤은 미국 이외 지역의 리콜을 거부키로 하는 등 적절치 못한 대응으로 되레 화를 자초하고 말았고, 이후 궁지에 몰린 파이어스톤은 전 세계 타이어 650만 개에 대한 리콜을 하고 3억 5,0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은 채 결국 파산하고 말았다.
이를 계기로 미국 의회는 자동차리콜강화법인 트레드(TREAD)를 제정하게 되고, 자동차업체들로부터 정보 수집이 가능하게 된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잠재적인 자동차 결함에 대한 소비자 경고는 물론 결함에 대한 고의적 보고 위반 시 범죄적 책임을 물을 수 있게 됐다.

TPMS에 대한 관심은 이때부터 커져갔다. 자동차 업체들과 소비자 모두 타이어 관리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됐고 여론은 안전장치를 법제화해 줄 것으로 강하게 요구하고 있었다. 오랜 연구 끝에 NHTSA는 2007년 9월 1일 이후 판매되는 모든 차량에 타이어 공기압 누출을 운전자에게 알리는 TPMS의 장착을 의무화했다. TPMS 장착 의무화는 여러 긍정적인 결과를 낳고 있다. 미국은 2007년 이후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 124명, 부상자 8,500명이 감소했다.
유럽에서는 TPMS 장착으로 온실가스가 약 3.2g/km 감소한다는 조사결과를 내놨으며, 서유럽에서는 2012년 말부터 TPMS 장착을 의무화해 2014년 말부터는 모든 차량에 TPMS가 장착될 예정이다.


최근래 국내 자체 개발에 성공한 TPMS가 지난 3월 출시된 신차에 장착되었다. <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

국내 2013년부터 의무 장착,
국내에서도 TPMS의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세계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TRW 오토모티브, 콘티넨탈 등을 상대로 국내업체가 본격 진출했다는 점에서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유럽에서 양산되는 소형 CUV 차량에 국내 개발 TPMS가 장착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 TPMS의 장착률이 2020년 70%까지 늘어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TPMS와 관련한 첨단기술 개발 속도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는 2013년 1월 1일부터 새롭게 양산되는 모든 승용차와 3.5톤 이하 승합화물 특수차량에 TPMS가 의무적으로 장착된다.
타이어의 MAX표시의 공기압의 80%를 넣어야 한다는 상식이 너무 많이 퍼져 있는데 이는 잘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타이어의 최대 공기압은 타이어의 성능 수치일 뿐이지, 자동차 운행 전체의 적정 공기압과 다를 수도 있죠.

자동차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적정공기압"은, 해당 자동차의 연비, 승차감,인원, 공차 무게, 타이어 수명, 안정성 등을 모두 고려한 수치 입니다. 그럼에도 현실은 정비소에서 40이상으로 맞추어 주는것은 타이어 성능의80~85%를 기준으로 할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사실 시간이 지남에따라 바람도 조금씩은 빠지게 되는데 일부 운전자들이 바람이 빠져도 정비를 안 하기에 미리 충분히 넣어 놓는 성향도 있다고 합니다. 적게 넣을경우 파손 위험도 있고...경우에도 40전후로 넣고 다니다 2틀전 쏘렌토 메뉴얼의 적정 34psi 공기압보다 조금 높은 36psi로만 조정 했는데도 신세계를 경험 했습니다. 승차감,소음등이 변한 것이죠. 주의 할점은 되도록 아침 냉간시 넣어야 합니다.
이런경우도 있겠지만 운행하다보면 각기 닫는 타이어 접촉면에 따라 4개 각타이어 열 팽창으로 정확한 타이어 공기압을 넣는다는게 힘들거든요.. 냉간시엔 수축으로 또 다르게 나옵니다..하루전 36psi로 맞추었음에도 운행중에 차에 내장되어 있는 TPMS로 실제 체크해보니 열 팽창으로 네개 혹은 두개씩 37~38psi로 지속적으로 변하를합니다. (하나는39psi) 경험적으로 타이어 공기압 체크기가 있어 실험 해본결과 입니다. 이건 전적으로 제 경험에만 해당되고 절대값이 아니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적정 공기압은 차량 문 안쪽 스티커, 연료 뚜껑 안쪽 또는 차량 매뉴얼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타이어 속의 공기의 압력으로 보통 낮은 것은 1kg/cm, 높은 것은 7kg/cm²임. 자동차 타이어 속 공기의 압력을 이른다.
각 타이어에 알맞은 공기 압력을 유지시켜야 주행 시 타이어에 이상 마모나 발열 등을 예방할 수 있고 또 승차감 향상과 불필요한 연료 소모를 방지할 수 있다.
타이어 공기압은 타이어의 수명과 승차감, 연료 소모와 관계가 있으므로 항상 규정의 공기압을 유지해야 한다.


타이어 공기압,
사람의 몸무게를 가장 아래쪽에서 받치고 있는 것은 신발이다. 그래서 사람은 어떤 신발을 신었는가에 따라 느껴지는 안정감이나 피로도가 다르다. 자동차 역시 마찬가지로, 승용차만 해도 약 1.5톤의 무게를 타이어 4개가 지탱하고 있는데, 고속으로 달릴 때 받는 하중을 생각하면 타이어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자동차 운전자 중 운행 전 타이어를 확인하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솔직히 말해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타이어에 대해서 무관심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타이어는 재질이 고무로 되어 있어 이른바 숙성 기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제조일로부터 6개월 정도 지난 제품이 최고의 성능을 발휘한다. 그렇다면 타이어는 어느 시점에 교체해야 하는지, 타이어의 공기압은 어떻게 맞추는지 살펴보자.
타이어 교체 시기,
타이어 교체는 노후화한 경우와 손상에 의한 경우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타이어의 수명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50,000km 주행 후나 제조 후 4년 정도라고 보는 것이 적당하다. 타이어를 자세히 살펴보면 홈이 패여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를 ‘마모 한계선’이라고 부르며, 타이어 바깥쪽 면과 마모 한계선의 경계 구분이 없어지거나 홈의 깊이가 1.6mm 정도 남으면 타이어 교체 시기로 판단한다. 자동차 정비소에서는 보통 타이어 마모 게이지를 이용해 교체 시기를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타이어 마모 한계선



타이어 마모 게이지



타이어의 연식 표시
타이어는 생산 후 시간이 지날수록 노후화하므로 구입할 때 제조 일자를 꼭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 많은 정보가 표시되어 있는 타이어의 옆면에서 DOT(미국 운수성, Department Of Transportation) 번호 마지막 4자리를 확인하면 된다. 예를 들어 ‘3608’이라고 적혀 있다면 2008년 36주째에 생산한 제품이라는 뜻이다. 즉, DOT 번호 마지막 4자리에서 첫 번째 두 자리는 생산 주 차, 두 번째 두 자리는 생산 연도를 의미한다.

TIP 국내 대부분의 타이어는 제조 일자가 한쪽 면에만 표시되어 있다.
타이어는 노면과 직접 접촉하는 부품이기 때문에 길에 떨어진 못이나 기타 날카로운 물건에 의해 손상을 입는 일이 많다. 타이어의 바닥면에 펑크가 난 경우라면 정비소에서 일명 ‘지렁이’라고 부르는 정비용품을 이용해 조치를 취하고 당분간 차량을 운행할 수 있다. 물론 임시 조치이므로 안전을 위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새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손상된 타이어의 바닥은 이런 조치가 가능하지만, 문제는 타이어 옆면이 손상되었을 경우다. 모퉁이를 돌거나 보도블록 위를 오르내릴 때 타이어의 옆면이 긁히며 펑크가 발생하곤 하는데, 타이어의 옆면이 펑크 나면 무조건 교체해야 한다. 그러니 운전자는 항상 무리한 주차, 주행을 자제하도록 하자.
타이어의 사이즈는 다음과 같은 형식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각각의 표시는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살펴보자.
185/75 R 14 87 V
① 185 : 타이어의 폭(mm)
② 75 : 편평비[(단면 높이/단면 폭)×100]
③ R : Radial 타이어
④ 14 : 내경 표시(inch)
⑤ 87 : 하중 지수
⑥ V : 속도 지수(별도 테이블, V인 경우 240km)
타이어에 바람이 부족할 때는 정비소를 이용하면 된다. 타이어 바람 넣는 데 요금을 받는 정비소는 없을 테니까 말이다. 그러나 요즘은 타이어 공기 주입 장비를 비치해 둔 주유소가 많아 꼭 정비소에 가지 않고도 운전자가 직접 타이어에 바람을 넣을 수 있으니 타이어 공기압 맞추는 방법은 자세히 알아 두는 것이 좋다. 자신의 자동차 타이어에 얼마큼의 바람을 넣어야 하는지는 자동차 운전자 매뉴얼에도 나와 있지만, 차량 자체에도 표시되어 있다. 운전석 문을 열면 다음과 같이 타이어 표준 공기압 스티커가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타이어 의 공기압 표,

타이어 공기압, [ tire inflation pressure ]
타이어 점검 및 공기 보충 및 주입하기, 
타이어 점검은 크게 마모 점검과 공기 주입으로 나눌 수 있다. 마모의 경우 타이어에 표시된 마모 한계선까지 얼마나 남아 있는지, 균일하게 마모가 되었는지, 편마모는 없는지 확인하면 되는데, 만약 타이어가 한쪽만 마모되었다면 전 차륜 정렬(얼라이먼트) 불량을 의심할 수 있다.

타이어에 공기가 많으면 타이어의 중앙부에 심한 마모가 발생하고, 반대로 공기가 적으면 타이어의 바깥쪽에 마모가 발생하므로 이런 경우 타이어의 공기압을 점검해 봐야 한다. 타이어의 공기압을 맞추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평평한 지대에 자동차를 주차한다.



2. 공기압 게이지에서 +, -, 버튼을 눌러 자신의 차 타이어에 맞는 수치를 세팅한다.



3. 타이어 공기 주입구의 마개를 손으로 돌려 연다.



4. 타이어 공기 주입기에 호스를 결합하면 미리 설정한 수치만큼 자동으로 공기가 주입되거나 빠진다.



다양한 자동차의 휠,
고속주행과 공기압,
타이어의 성능은 공기 압력에 의존하는 면이 크지만 공기 압력의 변화가 10% 정도일 경우 성능의 특성은 크게 변하지 않는다. 또한 공기 압력은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조금씩 낮아지기 때문에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레이디얼 타이어의 경우 노면에 가까운 부분의 변형이 크기 때문에 눈으로만 보았을 때는 공기 압력의 상태를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압력계로 측정할 필요가 있다.



튜브리스 타이어는 타이어 내측에 공기가 잘 통하지 않는 고무층의 이너 라이너(Inner Liner)와 휠(Wheel)에 의해 공기를 유지하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 휠에 크랙이 발생하여 공기가 빠져나오는 경우도 있으나 타이어가 튜브리스화 되면서 펑크는 상당히 감소되었다.
고속도로를 주행할 때에는 타이어의 공기 압력을 일반도로를 주행할 때보다 0.2~0.3kgf/cm2 또는 10% 정도 높여 주행하도록 적극 홍보된 적이 있었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타이어 카탈로그의 사용상 유의사항에 이러한 내용이 작은 글자로 적혀있었다. 카탈로그에 공기의 압력을 높여야 하는 이유가 설명되지는 않았지만 당시의 설명으로는 공기의 압력이 낮은 상태에서 고속으로 주행했을 경우 접지 부분의 고무에서 발생하는 열에 의해 타이어가 열화(劣化) 및 스탠딩 웨이브(Standing Wave) 현상이 발생하여 위험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 이유였다.

일반적으로 고무는 팽창하거나 수축하면 열을 발생시키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그 열에 의해 고무가 열화(劣化) 된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고속도로가 아니라도 조금 험한 주행을 한 후에 타이어를 만져보면 확실히 열이 발생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현재는 타이어의 제조기술이 발전되어 서킷 레이싱(Circuit Racing)의 주행일 경우를 제외하고 타이어가 손상을 받을 정도의 열에 의한 열화는 생각할 수 없다.
스탠딩 웨이브(Standing Wave)는 바이어스 타이어(Bias Tire)가 공기 압력이 낮은 상태에서 드럼 위를 주행할 때 타이어의 접지면 뒤에서 발생하는 물결 형상으로 1951년 영국에서 발견되었다. 타이어가 구를 때 접지부에서 변형된 트레드는 노면과 떨어지면 원래의 위치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고속으로 주행하는 상태에서는 타이어의 회전이 빠르기 때문에 트레드가 원래의 위치로 돌아가지 못한 상태에서 순간적으로 다시 접지되어 일정속도를 넘으면 접지부의 뒤에서 정상파(스탠딩 웨이브)가 발생되는 것이다.

정상파()가 발생하기 시작하는 속도는 트레드의 두께 등 타이어의 구조에 의해 결정되는데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타이어가 원래의 형태로 되돌아오려고 하는 회복력으로 레이디얼 타이어(Radial Tire)는 강성이 높은 벨트가 있기 때문에 힘이 크고 발생 한계속도도 크다. 따라서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공기 압력의 범위에서는 레이디얼 타이어는 발생되지 않는 현상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이렇게 보면 고속주행을 할 때 공기의 압력을 10% 정도 높인다고 하는 것은 대부분이 재래식 타이어인 바이어스 타이어에 해당하는 것이 대부분이며, 타이어의 고속성능이 충분하지 않았던 시절의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현재는 공기 압력과 관계없는 것인가라고 묻는다면 결코 그렇지 않다. 타이어의 성능은 공기 압력에 의해 좌우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공기 압력을 조절했을 때 자동차의 스티어링과 승차감()이 어떻게 변화되는지 이러 저러한 이치를 따져보는 것 보다 자신의 자동차로 확인해보는 것이 훨씬 낫다. 승용차의 운전석 도어를 열면 그 아래에 자동차에 장착되어 있는 타이어 크기와 공기압을 나타내는 라벨(Label)이 부착되어 있다. 이 공기 압력이 지정된 공기 압력, 또는 권장 공기 압력이다.

일반적으로 라벨에 적힌 공기 압력(지정 공기 압력)대로 사용하고 있지만 기회가 있을 때 카센터에서 공기 압력을 0.2~0.3kgf/cm2 정도 높이거나 낮추어 주행해보면 그 차이가 어느 정도인지를 알 수 있다. 실제로 운전 경험이 많은 운전자일 경우 0.2~0.3kgf/cm2 정도의 공기 압력의 차이에 의해 자동차의 특성, 특히 한계에 가까운 주행을 했을 때의 특성 차이를 감지할 수 있다. 보통 사람의 경우 0.4~0.5kgf/cm2 이상의 압력으로 변화되지 않으면 차이를 잘 알 수 없다. 이러한 이유에 의해 고속 주행시 타이어의 공기 압력을 더 높여야 한다는 말은 근거를 잃어가고 있다.

현재 승용차 타이어는 예전부터 사용되던 공기를 넣는 튜브가 없는 튜브리스 타이어(Tube-less Tire)를 사용한다. 타이어 내측에 공기가 잘 통하지 않는 고무가 있어 공기가 누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있지만 공기는 고무를 투과하는 성질이 있어 공기 압력은 조금씩 낮아진다.

고속도로 주행시 타이어 사용의 실태에 대해 조사한 적이 있는데 펑크 상태에 가까운 공기 압력이 낮은 타이어로 아무렇지도 않게 주행하는 운전자가 조사대상의 15% 전후였다는 데이터가 있다. 공기 압력이 낮으면 고속성능은 물론 차량의 하중을 지지하면서 주행 및 회전, 정지하는 등 타이어의 기본적인 성능을 발휘할 수 없게 된다. 이 때문에 주행 전에 타이어의 공기 압력을 점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타이어에 부착된 자동감지 센서를 통해, 타이어의 공기압과 온도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장치.
타이어공기압자동감지시스템, 타이어압력지시스템, 타이어압력모니터링시스템이라고도 한다. 자동차 타이어의 공기압이 너무 높거나 낮으면 타이어가 터지거나 차량이 쉽게 미끄러져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또 연료 소모량이 많아져 연비가 악화되고, 타이어 수명이 짧아질 뿐 아니라, 승차감과 제동력도 많이 떨어진다.

이러한 타이어의 결함을 막기 위해 차량에 장착하는 안전장치가 TPMS이다. 타이어에 부착된 전파식별(RFID)센서로 타이어의 압력과 온도를 감지한 뒤, 이 정보를 운전석으로 보내 운전자가 실시간으로 타이어의 압력 상태를 점검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타이어의 내구성·승차감·제동력 향상은 물론, 연비도 높일 수 있고, 주행 중 차체가 심하게 흔들리는 것도 막을 수 있다.


공기압 경보장치(TPMS),

공기압 경보장치(TPMS),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해서 발생하는 사고는 예기치 못한 대형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 공기압 과다 역시 타이어 마모 등 안전상의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타이어 마모가 심한 상태에서 장시간 고속주행을 하게 되면 파손될 가능성이 크고, 위급한 상황에서 브레이크를 밟아도 타이어가 미끄러져 제동거리가 길어지게 된다. 참고로, 타이어의 교체 시기는 보통 5만㎞ 전후다. 1년에 2만㎞를 주행한다면 2~3년이면 교환을 해줘야 한다는 얘기다. 교체 주기가 상대적으로 길고 육안으로 공기압 구분이 쉽지 않은 점에서 안전관리에 둔감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공기압 10% 이하땐 수명 15% 감소,
한국제품안전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운전자 중 83.7%가 타이어 공기압 관리에 대해 중요하다고 인식하면서도 정기점검을 받는 경우는 11.2%에 불과했다. 또 절반에 못 미치는 45.2%만이 운전자의 차량정비 시 공기압을 점검하고, 29.5%의 운전자는 공기압이 빠진 것을 직접 인지했을 때 공기압을 측정, 재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이어 공기압의 변화가연비 등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 타이어 공기압이 적정 수준에서 10% 떨어지면 타이어 수명이 15% 정도 줄어든다고 한다. 압력이 0.21바(bar·공기압 측정 단위) 낮아지면 연료도 1.5% 더 소비된다. 무엇보다 제동성능이 저하되고 타이어 펑크사고로 이어지는 원인의 75%는 타이어 공기압 저하에서 비롯된다는 흥미로운 통계도 있다.


타이어 휠 내부에 장착된 센서가 타이어 내부의 공기압과 온도를 측정해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타이어 압력상태를 제공한다. <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

운전 중에 발생하는 급작스러운 타이어 공기압 변화는 생명과도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꾸준한 관심이 요구되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비롯된 게 바로 ‘타이어 공기압 측정장치’(TPMS·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이다. TPMS는 쉽게 말하면, 자동차가 스스로 타이어 공기압을 체크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TPMS는 타이어 휠 내부에 장착된 센서가 타이어 내부의 공기압과 온도를 측정해 이 정보를 무선으로 보내 실시간으로 타이어 압력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반도체 전용칩으로 구성된 센서는 정확한 압력측정이 가능하다. TPMS는 1개 이상의 타이어에 공기압이 낮음이 감지되면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내고, 보통 계기판에 타이어 저압 경고등을 점등시키는 방법이 사용되고 있다. 일부 제품은 룸미러에 경고등이 있는 경우도 있고, 경보음을 함께 내주는 제품도 있다.
10여 년 전 ‘파이어스톤 파문’ 계기 관심 고조,
TPMS는 10여 년 전, 하나의 사건이 계기가 되어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2000년 7월 일본계 타이어회사이자 미국 시장 점유율 2위의 파이어스톤사와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자동차 브랜드 포드가 타이어의 결함을 은폐한 사실이 공개돼 큰 파문이 일었다. 당시 파이어스톤의 타이어는 주행 중 잇달아 펑크가 나면서 무려 88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하지만 파이어스톤은 미국 이외 지역의 리콜을 거부키로 하는 등 적절치 못한 대응으로 되레 화를 자초하고 말았고, 이후 궁지에 몰린 파이어스톤은 전 세계 타이어 650만 개에 대한 리콜을 하고 3억 5,0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은 채 결국 파산하고 말았다.
이를 계기로 미국 의회는 자동차리콜강화법인 트레드(TREAD)를 제정하게 되고, 자동차업체들로부터 정보 수집이 가능하게 된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잠재적인 자동차 결함에 대한 소비자 경고는 물론 결함에 대한 고의적 보고 위반 시 범죄적 책임을 물을 수 있게 됐다. TPMS에 대한 관심은 이때부터 커져갔다. 자동차 업체들과 소비자 모두 타이어 관리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됐고 여론은 안전장치를 법제화해 줄 것으로 강하게 요구하고 있었다. 오랜 연구 끝에 NHTSA는 2007년 9월 1일 이후 판매되는 모든 차량에 타이어 공기압 누출을 운전자에게 알리는 TPMS의 장착을 의무화했다. TPMS 장착 의무화는 여러 긍정적인 결과를 낳고 있다. 미국은 2007년 이후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 124명, 부상자 8,500명이 감소했다.
유럽에서는 TPMS 장착으로 온실가스가 약 3.2g/km 감소한다는 조사결과를 내놨으며, 서유럽에서는 2012년 말부터 TPMS 장착을 의무화해 2014년 말부터는 모든 차량에 TPMS가 장착될 예정이다.

최근래 국내 자체 개발에 성공한 TPMS가 지난 3월 출시된 신차에 장착되었다. <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

국내 2013년부터 의무 장착,
국내에서도 TPMS의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세계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TRW 오토모티브, 콘티넨탈 등을 상대로 국내업체가 본격 진출했다는 점에서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유럽에서 양산되는 소형 CUV 차량에 국내 개발 TPMS가 장착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 TPMS의 장착률이 2020년 70%까지 늘어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TPMS와 관련한 첨단기술 개발 속도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는 2013년 1월 1일부터 새롭게 양산되는 모든 승용차와 3.5톤 이하 승합화물 특수차량에 TPMS가 의무적으로 장착된다.
타이어의 MAX표시의 공기압의 80%를 넣어야 한다는 상식이 너무 많이 퍼져 있는데 이는 잘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타이어의 최대 공기압은 타이어의 성능 수치일 뿐이지, 자동차 운행 전체의 적정 공기압과 다를 수도 있죠.

자동차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적정공기압"은, 해당 자동차의 연비, 승차감,인원, 공차 무게, 타이어 수명, 안정성 등을 모두 고려한 수치 입니다. 그럼에도 현실은 정비소에서 40이상으로 맞추어 주는것은 타이어 성능의80~85%를 기준으로 할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사실 시간이 지남에따라 바람도 조금씩은 빠지게 되는데 일부 운전자들이 바람이 빠져도 정비를 안 하기에 미리 충분히 넣어 놓는 성향도 있다고 합니다. 적게 넣을경우 파손 위험도 있고...경우에도 40전후로 넣고 다니다 2틀전 쏘렌토 메뉴얼의 적정 34psi 공기압보다 조금 높은 36psi로만 조정 했는데도 신세계를 경험 했습니다. 승차감,소음등이 변한 것이죠. 주의 할점은 되도록 아침 냉간시 넣어야 합니다.
이런경우도 있겠지만 운행하다보면 각기 닫는 타이어 접촉면에 따라 4개 각타이어 열 팽창으로 정확한 타이어 공기압을 넣는다는게 힘들거든요.. 냉간시엔 수축으로 또 다르게 나옵니다..하루전 36psi로 맞추었음에도 운행중에 차에 내장되어 있는 TPMS로 실제 체크해보니 열 팽창으로 네개 혹은 두개씩 37~38psi로 지속적으로 변하를합니다. (하나는39psi) 경험적으로 타이어 공기압 체크기가 있어 실험 해본결과 입니다. 이건 전적으로 제 경험에만 해당되고 절대값이 아니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적정 공기압은 차량 문 안쪽 스티커, 연료 뚜껑 안쪽 또는 차량 매뉴얼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참조항목,

카테고리,
출처 & 참고자료,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현대기아자동차 취급설명서 등등]
타이어 [tire] (내 차 사용설명서, 2013..)
[타이어 공기압 [tire inflation pressure] (자동차 용어사전, 2012.., 자동차용어사전편찬회)
[고속주행과 공기압 (섀시는 이렇게 되어 있다, 2010. 2. 10., 사와타리 쇼지, GP기획센터)
[고속주행과 공기압 (섀시는 이렇게 되어 있다, 2010. 2. 10., 사와타리 쇼지, GP기획센터)
[고속주행과 공기압 (섀시는 이렇게 되어 있다, 2010. 2. 10., 사와타리 쇼지, GP기획센터]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자동차대백과, 경향신문)
[네이버 지식백과] TPMS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두산백과)

#타이어 #tire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자동차 #공기압 #TPMS #정비소 #고속주행과 공기압

2020년 1월 31일 금요일

호주산불,

호주산불,

호주 산불 비상사태 선포,???
서울의 100배나 되는 면적을 태운 최악의 호주 산불. 몇 달째 계속되고 있지만 화마는 여전히 잡힐 기미가 보이지 않아 야생동물은 물론 호주 시민들까지 큰 위험을 겪고 있습니다. 

호주에 이렇게 큰 규모의 산불이 일어난 이유는??? (호주 대륙이 불바다로 변하고 있습니다).
사상 최고의 고온과 수개월 동안의 가뭄이 불쏘시개 노릇을 하면서 산불과 들불이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류 역사상 최악의 산불로 꼽히는 호주 산불이 석 달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시작된 호주 산불은 현재까지 1천만 헥타르(10만㎢)의 면적을 태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면적의 100배가 넘는 면적이 불에 타면서 시드니의 공기 상태는 매일 37개비의 담배를 피우는 것과 맞먹을 정도로 악화한 상태입니다.
​호주 남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최악의 산불 사태가 사그라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사상자가 연일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 시즌에만 현재까지 최소 28명이 숨졌으며, 남은 기간 인명피해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호주 남동부 해안가를 따라 번진 산불로 200여 가구가 파괴됐으며, 산불이 시작된 지난 11월부터 합치면 900채 이상의 가옥이 소실됐다고 합니다. 호주 국민 대다수는 산불을 촉발한 근본 원인으로 꼽히는 기후 변화 문제를 시급한 위협으로 보고 정부의 강력한 조치를 촉구 하고 있습니다.

호주의 바다 모습,

현재 산불로 숨진 사람의 수도 최소 28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세계자연기금(WWF) 등 환경단체는 코알라와 두나트 등 호주에서 서식하던 동물 12억 5천여 마리가 산불로 희생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특히 산불 피해 지역과 코알라의 서식지는 80% 이상 겹쳐, 일각에서는 코알라가 멸종 위기에 처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그러나 모리슨 총리는 산불의 원인보다는 화재 피해 대응과 호주 기업 보호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시사했습니다. 피해가 유독 심각한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만 400만 헥타르에 달하는 녹지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서울특별시 면적의 약 100배에 달하는 면적입니다. 호주 당국도 관광객 대피령을 발령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지방소방청 관계자를 인용해 약230km에 달하는 해안 지역을 관광객 금지 지역으로 설정했다, 고 합니다.
수많은 생명을 앗아가고, 막대한 피해를 낳은 이번 호주 산불. 전문가들은 최악의 산불의 원인으로 '기후 변화'를 꼽고 있습니다.
과거와 비슷한 재해라던 호주 총리…"기후변화 인정"
​상황이 갈수록 심각해지자,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정부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고 인정했습니다. 앞서 모리슨 총리는 산불이 호주 전역으로 확산했던 시기, "과거와 비슷한 재해일 뿐"이라고 선을 긋는가 하면 지난달에는 하와이로 가족 휴가를 떠나는 등 도발적 행동으로 세계인의 손가락질을 받은 바 있습니다.
모리슨 총리는 지난 12일 호주 ABC TV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점점 더워지면서도 건조해지는 여름 속에 살고 있다"면서 "이는 분명히 기후변화의 영향을 받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모리슨 총리가 산불과 기후변화의 연관성을 인정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런 대형산불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호주의 국가 경제와 사회적 이익 사이에서 균형 잡힌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경 보수파로 꼽히는 모리슨 총리는 평소 석탄산업을 적극적으로 옹호하는 정책을 펼쳐왔습니다.
​특히 세계 1위의 석탄 수출국인 호주는 그동안 기후변화에 대한 책임을 회피한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독일의 비영리 민간연구단체인 저먼워치(German watch)의 '2020 기후변화대응지수'에 따르면 호주의 기후 변화 대응 수준은 61개국 중 56위로 최하위권에 속합니다.
​이번호주의 이런 산불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느낀 수만 명의 호주 시민들은 지난 10일 시드니와 멜버른, 수도인 캔버라 등 주요 도시에서 호주 당국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점점 더워지는 지구…'되먹임' 효과도 우려,,,
호주의 이러한 대형 자연재해의 주요 원인으로는 인도양의 쌍극자 현상이라고 합니다. 쌍극자 현상은 인도양판 엘니뇨 혹은 인도니뇨라고도 불리며 인도양의 동쪽 부분과 서쪽 부분의 해수면 온도 격차가 극심해지는 현상입니다.

2019년 9월 시작 ~ 현재까지의 산불모습,

쌍극자 현상이 심화되면서 인도양 서부 일대의 해수면 온도는 올라가고 동부 일대는 해수면 온도가 내려가는 불균형 현상이 일어나 아프리카 동부 국가들에는 홍수가, 호주에는 폭염과 가뭄, 화재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영국의 레딩대학교 연구자 앤드류 터너 박사는 "인도양 쌍극자 현상"이 발생하면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는 지역은 강우량이 증가해 동아프리카 국가들은 평소보다 더 많은 강우량을 얻는 반면, 인도양 동쪽은 해수면 온도가 평상시보다 낮아져 강우량이 감소한다"고 설명들 합니다.
실제로 동아프리카 일대 에티오피아, 케냐, 우간다 등의 국가에서는 10월부터 내린 많은 비로 약300명이 사망하고 약28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들 전합니다. 호주는 1910년 이후 평균 기온이 섭씨 1도가 올랐고 지속적인 고온 현상이 1950년 이후부터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었는데요.
지난 2019년 11월부터산불과 들불 등 대형 자연 화재들이 국토 전역을 뒤덮었습니다. 특히, 시드니와 멜버른 등 대도시가 위치한 인구 밀집 지역인 동남부의 뉴사우스웨일스와 빅토리아주에서 더욱 극성입니다. 산불에서 쫓긴 주민들은 바닷가까지 피신해 구조를 기다리는 실정입니다.
섭씨 40도가 넘는 고온과 강한 바람은 화재 진압을 더욱 힘들게 만들었고 소방 인력 2,500명으로는 진압은 물론이고 인명구조도 힘든 상태입니다. 화재가 가장 극심한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약4만km2가 불타고 가옥 900채 이상이 전소됐습니다.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 산불이 1.8만km2아마존 화재가 9,000km2를 불태운 것과 비교하면 호주 화재가 더욱 광범위하고 치명적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읍니다. 화재는 최근 들어 더욱 극성을 부리면서, 지난 12월 30일에만 주민 8명이 숨지고 가옥 200채가 전소됐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 소방당국은 이번 여름에 가옥 916채가 파괴됐고, 8,159명이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뉴사우스웨일스 인근 빅토리아주를 비롯한 호주 전역에 화재가 많이 번져 많은 길들이 산불로 봉쇄되며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있습니다. 화재로 인한 피해는 점차 늘어나고 있어 피해 청구액만 5,656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읍니다,

14일 오전 일본 히마와리 위성이 촬영한 호주의 모습,

전문가들은 인도양 쌍극화 현상, 이른바 '다이폴(Dipole) 현상'이 산불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합니다. 다이폴 현상이란 인도양의 서부 수온은 이상 고온 현상이 나타나고, 동부는 수온이 지나치게 낮아지는 현상을 뜻합니다. 최근에는 지구온난화 등으로 이런 다이폴 현상이 더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분석 들입니다.
​이 현상이 일어나면 인도양 동부는 강수량이 적어져, 폭염과 가뭄 등이 발생하고 서부 지역인 동아프리카에서는 폭우나 홍수가 발생하게 됩니다. 다이폴 현상이 60년 만에 가장 심각했다는 올해, 호주의 경우 지난달 일부 지역에서 역대 최고 기온인 섭씨 48.9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기상 이변으로 발생한 재난이 연쇄 작용을 일으킨다는 점입니다. 호주 산불로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고 온실가스가 배출되면서 지구 온난화가 더욱 가속화되는 악순환이 일어나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이를 '되먹임' 효과라 부릅니다. 정수종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는 "우리가 인위적으로 배출한 탄소 때문에 온난화가 발생하게 되고 온난화로 인해서 산불이 빈번해지거나 강해지면 산불로 인한 탄소가 좀 더 온난화를 가속하는 양의 되먹임이 일어나게 된다"며 "그렇게 되면 우리가 맞이할 지구 온난화는 좀 더 강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유튜브 ‘NASA Video,

나사(NASA) 사진으로본, "호주 산불 연기, 지구 한 바퀴 돈다"
​과학계에서는 이번 호주 산불로 지금까지 최소 4억 톤가량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됐다고 분석합니다. 지난해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1%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산불에서 배출되는 연기와 이산화탄소는 전 지구로 퍼지고 있습니다. 지난 9일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에서 공개한 위성 영상을 보면, 갈색 연기 기둥이 호주 남동부 해안에서 태즈먼 해를 넘어 이미 태평양까지 쭉뻗어 있습니다.
​나사는 성명에서 호주 산불은 단순히 한 지역을 황폐화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있다며 역사상 유례없는 건조함과 타는 듯한 더위가 합쳐져 유달리 많은 '산불적란운'이 생성됐다고 경고했습니다. '산불적란운'은 화재를 유발하는 일종의 뇌우인데 과열된 상승기류를 통해 하늘로 올라간 재와 연기, 연소 물질 등을 통해 촉발되며 비는 뿌리지 않으면서 번개를 쳐 산불을 다시 발생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나사는 이 산불적란운이 산불로 인한 연기가 약 17km 이상 고도인 성층권에 도달할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한다고 말했습니다. 일단 연기가 성층권에 진입하면 첫 발생지에서 수천 킬로미터를 이동해 전 세계 기상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실제 호주의 하늘이 산불로 오렌지색으로 변하면서 인접한 뉴질랜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고, 이 연기는 지구 반 바퀴를 이미 돌았으며 심지어 지난 8일에는 남미 대륙을 횡단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나사는 "이번 연기는 최소한 지구를 한 차례 순환한 뒤 호주 상공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나라도 광화문에서 호주 추모…"우리도 기후 변화 대응해야 된다는 바람이!!!"
한국에서도 호주 산불로 드러난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환경운동연합과 녹색연합 등 300여 개 단체로 구성된 기후위기비상행동은 13일 오후 7시 주한 호주대사관이 입주한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집회를 열고 "호주 산불은 인류에게 보내는 경고"라며 적극적인 기후 변화 대응책을 촉구했습니다.

사진 : 기후변화위기행동들

서울은 영하권 추위에도 자리를 지킨 100여 명의 시민단체 회원들은 "호주 산불로 발생한 재산피해와 환경피해는 감히 집계가 안 될 정도"라며 호주 산불로 인해 희생된 모든 생명에 애도를 표했습니다.
​이어 "과학자와 기후학자는 재앙적인 산불이 일어난 원인으로 탄소배출 증가로 인한 기후변화를 꼽는다"며 "기후변화로 강수량이 줄어든 데다 고온 현상에 바람까지 겹치면서 대규모 산불이 났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와 시베리아의 산불, 푸에르토리코를 집어삼켰던 태풍도 모두 온도 상승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면서 "호주 산불에서 발생한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등으로 기후 변화가 더 촉진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시민단체 회원들은 우리 정부의 기후 위기 대책도 지적했습니다.
​이단체는 "과감한 기후 위기 대응이야말로 또 다른 재난을 막는 길"이라며 "온실가스 배출을 아예 없애는 '온실가스 배출제로' 목표를 수립하고 석탄 채굴을 중단하는 등 과감한 대책을 만들고 실현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간빙기까지 만 년 동안, 지구의 기온은 4도가 올랐습니다. 그런데 최근 100년 만에 1도가 더 올랐습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가파른 속도입니다. 온난화가 가속화되면 단순히 더워지는 걸 넘어 홍수와 폭염, 산사태와 전염병 등 각종 재난 위험이 더 커집니다.
​이번 호주 산불이 그 위험성을 가장 극대화해서 보여주고 있다고, 세계 곳곳에서 경고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항공찰영한 호주,

지구온난화가 심화될수록 여름철 평균기온은 상승하게 되고, 인도양 쌍극자 현상은 더욱 극심해질 것입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피해가 현실로 다가오는 요즘, 경각심을 가지고 지구온난화를 늦추기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이 무엇이 있을지 비라도 좀많이오기만을바랍니다, 빠른 시일 내에 화재가 진압되길 기원해봅니다.
우리나라도 지남해 4월 동해지역, 강릉 속초  고성 동해  발생한산불루인해 1500가량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1291억원이라는  재산 피해를냈다,

호주 산불피해 타는모습,

"현재 상항은 호주 산불피해가 서울면적의 약 100배 정도의 면적이 소실 되었다고 합니다"

호주 산불 연기·재 날아와 뉴질랜드 '불똥'
​바닥에는 재가 쌓여있고 자욱한 연기에 대기 는 안개가 낀 듯 탁합니다. 만년설의 설산은 재로 뒤덮여 뿌연 갈색으로 변했습니다. 호주와 이웃한 뉴질랜드의 모습인데요. 호주 산불로 날아온 연기와 재로 뉴질랜드 곳곳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한 주민은 재가 두텁게 내려앉은 모습이 마치 화성의 표면 같다며, 이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뉴질랜드 기상 당국은 현지시간 으로 오는 5일까지 호주 산불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여름이면 나는 산불!
​한국과 달리 호주, 캐나다 등은정말 커다란 땅덩이라서 인력으로 끄기엔 한계가 있다. 호주는 한국의 약 77배
호주는 약 100배! 비가 오면 꺼지겠지만, 여름도 2월이 가장 더운데,, 12, 1월 비없이 덥기만 해서 2월 되면 정말 제일 더운데.. 전문가들도 가고 했으니 도움이 되면 좋겠다. 
비가 이제는 좀내려 끄 주었으면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