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6일 토요일

오메가-3 지방산,

오메가-3 지방산,

오메가-3는 지방산의 한 종류로, 이상지질혈증 치료 또는 지방질 공급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오메가3는 알파 리놀렌산, DHA, EPA 같은 여러 종류의 불포화지방산을 일컫는 말입니다.
혈액 응고를 막는 기능이 있고 콜레스테롤 농도를 저하시켜 심혈관질환, 중풍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각종 불필요한 염증들을 억제해주며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소장의 염증, 류마티스 관절염 등에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DHA는 뇌로 직접 들어가는 몇 안 되는 영양소 중 하나로 기억력과 학습력을 높여주고 아이들의 뇌 발달에 도움을 주며 치매를 예방하기도 합니다. 또한 시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간 기능 개선에도 좋습니다. EPA는 중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수치를 훨씬 강력하게 낮춰주며 혈소판 응집을 억제해 혈액 점도도 낮춰줍니다. 
정상적인 성장과 건강을 위한 필수 지방산,
언제부터인가 건강에 좋다고 '오메가-3'를 챙겨 먹는 사람들이 늘기 시작했다.오메가-3라고 부를 때는 보통 오메가-3 지방산을 가리킨다. 지방산 분자를 구성하는 탄소 사슬의 가장 끝 탄소(카르복실기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탄소이며, 그리스어로 맨 끝 글자인 오메가(ω)의 뜻을 살려서 명칭을 정하였다)로부터 세 번째에 위치한 탄소에서부터 이중결합이 형성된 불포화 지방산을 오메가-3 지방산이라 부른다. 오메가-3는 필수 지방산이며, 이 화학물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지방, 불포화 지방산과 같은 용어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방은 지방산과 글리세롤이 결합된 화학물질,
지방은 지방산(3개)과 글리세롤(1개)이 결합된 화학물질이다.
지방은 지방산(fatty acid)과 글리세롤(glycerol, C3H8O3)이 결합된 화학물질(분자)이다. 지방산 분자는 탄소 원자가 적게는 3개부터, 많게는 27개까지 결합된 탄소 사슬이 있고, 그 탄소 사슬 한 쪽 끝에는 카르복실기(-COOH)가 결합된 구조를 하고 있다. 지방산 분자를 구성하는 탄소 원자의 개수를 계산할 때는 –COOH에 포함된 탄소 원자의 개수까지 포함시킨다.흥미로운 사실은 자연계에서 얻는 지방산은 주로 짝수 개의 탄소 원자로 구성된 지방산이라는 것이다. 가끔은 우유, 치즈 혹은 식물성 기름에 홀수 개의 탄소원자로 구성된 지방산이 존재하기도 한다.
글리세롤은 글리세린이라고도 부른다. 피부가 건조해 지는 것을 막아주는보습 화장품에도, 관장약에도 포함된 물질이 글리세롤이다. 글리세롤의 골격을 이루는 3개의 탄소는 모두 단일결합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각의 탄소 마다 1개의 -OH기가 결합되어 있다. -OH기와 탄소끼리 결합을 제외한 탄소의 결합 자리에는 수소 원자가 결합되어 있다.

글리세롤에 있는 3개의 -OH기 각각에 지방산의 -COOH기가 반응하여 3개의 결합이 형성(에스터(ester) 결합)되면 한 개의 지방분자가 생성된다. 거의 모든 건강 검진에서 필수 검사 대상인 중성지방(Triglyceride, TG라고 적기도 함)은 이런 모습을 한 분자이다.글리세롤의 –OH기와 반응하는 3개의 지방산은 종류가 모두 같을 수도 혹은 모두 다를 수 있으므로 지방의 종류는 매우 다양할 것이라 짐작할 수 있다. 또한 지방을 구성하는 긴 탄소 사슬의 분자 뭉치는 지방산에서 유래된 것임을 알 수 있다.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
지방의 긴 탄소 사슬을 구성하는 탄소 원자들끼리 결합이 모두 단일결합인 지방을 포화지방이라 하며, 탄소 원자들끼리 결합에 하나 이상의 이중결합이 포함된 지방을 불포화 지방이라 한다.결국 지방 앞에 붙는 포화, 불포화라는 접두사는 지방의 이중결합 존재 여부를 알려주는 용어인 것이다. 그런데 하나의 포화 지방 분자는 곧은 긴 사슬 구조를 유지하고 있어서 서로 근접해 있는 또 다른 포화 지방 분자와 상호작용이 잘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반면에 불포화 지방분자는 이중결합 때문에 지방 분자간의 상호작용이 어려운 구조를 가지고 있다.왜냐하면 불포화 지방의 탄소 사슬들은 이중결합을 중심으로 꺾여 있는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유를 하자면 일직선 모양의 머리카락은 근접해 있는 또 다른 일직선 모양의 머리카락과 길다란 면을 따라 접촉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그러나 구부러져 있거나 휘어져 있는 머리카락끼리는 서로 접촉할 기회가 많지 않다.
지방산 분자들을 구성하는 탄소 원자들이 모두 단일결합으로 결합되어 있다면 포화지방이 된다.
포화지방은 녹는점이 높아, 실온에서 고체로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 
접촉이 많아서 분자들끼리 많이 뭉치게 되면 분자는 고체가 될 것이다. 따라서 포화지방은 녹는점이 높고, 불포화지방은 녹는점이 낮은 것이 일반적이다. 녹는점이 낮은 불포화지방은 실온에서 액체로 존재할 가능성이 높고, 혈액 내에서도 액체를 유지한다. 반면에 녹는 점이 높아서 실온에서 고체로 존재하는 포화지방은 당연히 고체로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 지방 덩어리가 혈액 내에서 고체로 존재한다면 혈액의 흐름을 방해할 수 있다. 마치 액체가 흘러가는 파이프에 고체 찌꺼기가 포함되어 있다고 상상하면 쉽게 이해가 된다. 그러므로 포화지방이 많이 포함된 음식은 줄이고, 불포화지방이 포함된 음식을 먹으라고 권장하는 것이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에는 경구약이 사용되고, 지방질 공급에는 주사제가 사용된다.
건강을 위해 오메가3를 복용하는 분들이 많다. 오메가3는 생선이나 들기름, 참기름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지방으로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없애주고 혈행을 개선해 혈액순환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고기보다는 생선을 찾고, 음식으로 오메가3를 섭취하는 것만으로 모자라 기능성 식품이나 영양제로 오메가3를 복용한다.
지방 역시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 무조건 지방을 멀리 할 필요가 없다. 또한 이왕 지방을 섭취할 것이라면 오메가3처럼 몸에 좋다고 알려진 지방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흔히 몸에 좋다는 지방이 그렇듯이 오메가3 역시 불포화 지방산의 일종이다. 하지만 아무리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이라도 제대로 알고 먹지 않으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포화 지방산 vs. 불포화 지방산,
우리가 먹는 지방은 크게 포화 지방산과 불포화 지방산으로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포화 지방산은 몸에 나쁜 지방, 불포화 지방산은 몸에 좋은 지방이라고 알고 있는데, 포화 지방산이라고 꼭 몸에 나쁜 것만은 아니고, 마찬가지로 불포화 지방산이라고 언제나 유익한 것만은 아니다. 
포화 지방산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에 많이 들어 있는 동물성 기름이다. 소고기나 삼겹살을 프라이팬에 굽고 그냥 두었을 때 하얗게 굳은 기름이 생기는 것을 본 적 있을 것이다. 이것이 포화 지방산이다. 포화 지방산은 화학적으로 안정이 되어 있어 녹는점이 높고 상온에서 고체이다. 그래서 몸에 들어가면 잘 배출되지 않고 혈관이나 몸에 쌓여 심혈관계에 악영향을 미친다.포화 지방산을 나쁜 지방이라고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반면 불포화 지방산은 생선, 씨앗, 견과류 등에 들어 있는 식물성 기름이다. 포화 지방산과는 달리 녹는점이 낮고, 상온에서 액체 상태여서 우리 몸에 흡수가 잘되고 배출도 잘된다. 또한 불포화 지방산은 몸에 좋은 고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여주고, 반대로 혈관을 막는 나쁜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춰주는 기능을 한다.
오메가3 오메가3는 불포화 지방산의 일종,
뿐만 아니라 불포화 지방산에는 필수 지방산이 풍부하다. 필수 지방산은 동물이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지방으로 체내에서 생성할 수 없어 음식으로 섭취해야 한다. 
북극 이누이트(에스키모)인들은 다른 인종에 비해 지방 섭취량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럼에도 심혈관질환이 드문데, 이는 이누이트(에스키모)인들이 생선기름처럼 필수 지방산이 많은 음식을 섭취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포화 지방산과 불포화 지방산은 이중결합의 유무에 의해 구분되기도 한다. 포화 지방산은 이중결합이 없어 실온에서 쉽게 굳는다. 반면 불포화 지방산은 이중결합을 갖고 있어 실온에서 액체일 가능성이 높다.
불포화 지방산은 이중결합의 개수에 따라 또다시 단가 불포화 지방산과 다가 불포화 지방산으로 구분된다. 이중결합이 1개면 단가 불포화 지방산, 2개 이상이면 다가 불포화 지방산이다. 우리가 건강에 좋다고 알고 있는 오메가3는 다가 불포화 지방산에 속한다. 
지방산의 종류,
지방산의 종류/ 구분/ 세부 구분/ 많이 함유한 식품기능/
포화 지방산
돼지고기나 소고기 등의 육류 기름기, 닭껍질, 버터, 마가린, 생크림, 치즈, 소시지, 햄, 베이컨, 초콜릿, 코코넛기름, 기름진 빵이나 과자류
세포막의 구성성분, 에너지의 연료, 장내세균의 먹이
불포화
지방산
단가 불포화 지방산
올리브유, 땅콩기름, 카놀라유

다가
불포화
지방산
오메가3
등푸른생선(참치, 고등어, 정어리, 삼치, 꽁치 등), 들기름, 콩류
혈액 내의 중성지방 수치와 혈액이 엉키는 성질을 감소시켜 심장질환의 발병 위험을 낮춰 준다.
오메가6
옥수수유, 면실유, 콩기름, 해바라기씨, 참기름
혈액 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심장질환의 발병 위험을 낮춘다.
외국어 표기
omega-3(영어)
ATC 코드
C10AX06
분자식
C60H92O6
분자량
909.390 g/mol
약리작용,
지방산의 한 종류인 오메가-3는 이상지질혈증 치료 또는 지방질 공급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오메가(ω)란 ‘마지막, 끝’을 뜻하는 단어로, 화학구조에서 이중결합의 위치가 끝에서 3번째 탄소에서 처음 나타나는 지방산을 통틀어 오메가-3로 명명하게 되었다. 약물로 사용되는 오메가-3에는 일반적인 형태의 오메가-3-산트리글리세리드(omega-3-acid triglycerides)와 에탄올을 이용하여 정제한 오메가-3-산에틸에스테르90(omega-3-acid ethyl ester90)이 있다.  
오메가-3-산에틸에스테르90은 경구약의 형태로 간에서 중성지방 합성을 감소시키고, 다른 약물과 함께 심근경색* 후 이차 발생을 예방한다. 
오메가-3-산트리글리세리드는 주사제의 형태로 다른 약물들과 함께 영양 공급이 필요한 환자에게 지방질을 공급해준다. 오메가-3는 의약품 외에도 건강기능식품으로 흔히 사용되는데, 이 경우에는 혈중 중성지질 개선, 혈행 개선,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거나 건조한 눈을 개선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심근경색: 심장 혈관이 혈전 등의 원인에 의해 갑자기 막혀서 심장 근육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효능∙효과
오메가-3-산에틸에스테르90은 경구제(단일제)로, 오메가-3-산트리글리세리드 는 주사제(복합제)로 사용되며 제형에 따라 효능∙효과에 차이가 있다.

• 경구제는 내인성* 고트리글리세라이드혈증† 환자에서 상승된 중성지방 수치를 감소시키기 위한 식이요법의 보조제로 사용된다. 심근경색 후 이차 발생 예방을 위해 다른 약물(예: 항혈소판제‡ 등)로 진행하는 표준요법에 보조요법으로도 사용된다. 오마코® 등의 제품이 있다.

• 주사제는 경구 혹은 위장관 영양 공급이 제한된 환자에게 주사 형태로 필요한 지방질을 공급하는데 사용된다. 리피뎀주® 등의 제품이 있다.


내인성: 생체 내부에 기인하는 것으로 외인성과 반대되는 개념이다.
† 고트리글리세라이드혈증: 이상지질혈증 중에서 트리글리세라이드(중성지방)의 수치가 높은 혈증을 말한다.
‡ 항혈소판제: 혈액 중 혈소판의 응집을 억제하여 혈전의 생성을 억제하는 약물이다.

용법
경구제는 고트리글리세라이드혈증 환자의 경우 1일 2 g을 복용하나 필요 시 1일 4 g까지 증량할 수 있다. 복용하기 전에 적절한 지질저하 식이요법을 반드시 실시해야 하며 복용기간 중에도 계속되어야 한다. 위장장애를 피하기 위해 식사와 함께 복용한다. 심근경색 후 이차 발생 예방을 위해서는 1일 1 g을 복용한다.

주사제는 환자의 상태 및 제품에 따라 용법이 다르므로 상세한 용법은 제품별 허가정보를 따른다.
 
금기
• 경구제는 18세 미만의 소아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 주사제는 심한 고지혈증 환자, 혈액응고장애 환자, 간부전 환자, 간내 담즙정체 환자, 혈액여과나 투석을 실시하지 않는 심한 신기능 부전 환자 등에게는 사용하지 않는다.

본문에 언급된 내용 외의 상세한 정보는 제품설명서 또는 제품별 허가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의 사항
• 경구제는 심한 외상 및 수술 등 출혈의 고위험 상태에 있는 환자, 간기능 장애 환자, 생선에 과민성 또는 알러지가 있는 환자에게는 신중히 투여한다.

• 주사제는 고지단백혈증, 당뇨병성 고지질혈증, 췌장염 등 지방대사 이상 환자 또는 지질성 유제를 신중히 투여해야 하는 환자에서 주의해야 한다.

본문에 언급된 내용 외의 상세한 정보는 제품설명서 또는 제품별 허가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작용
고등어,
오메가-3는 지방산을 구성하는 탄소 사슬의 끝에서 세번째 탄소에서부터 이중 결합이 시작되는 필수 불포화 지방산으로, 생선기름, 들기름 등에 포함되어 있다.
오메가-3 지방산?
오메가-3는 불포화 지방산이며, 수 많은 종류가 있다.오메가-3라는 것은 단지 이중결합이 처음으로(맨 끝(오메가) 탄소에서부터 이중결합 여부를 검사하기 시작한다) 관찰되는 위치를 알려주는 명칭이다.그러므로 이중결합이 여러 개 포함되어 있는 지방산이라 할지라도 처음 이중결합이 오메가-3 위치에서 관찰되면 모두 오메가-3 지방산인 것이다.
물고기 기름에 포함되어 있으며, 머리가 좋아진다고 광고를 하는 DHA(Docosahexaenoic acid) 혹은 EPA(Eicosapentaenoic acid)는 모두오메가-3 지방산이다. DHA는 탄소 원자의 개수가 22개(짝수)이며, 이중 결합이 모두 6개인 불포화 지방산이다. EPA는 탄소 원자의 개수가 20개(짝수)이고, 이중결합이 모두 5개인 불포화 지방산이다.
두 지방산의 구조적인 공통점은 오메가 탄소 원자에서부터 셈을 해보면 3번째 탄소에 첫 번째 이중결합이 존재한다는 것과 존재하는 이중결합이 모두시스(cis) 구조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자연에서 얻는 불포화 지방산 거의 대부분이 시스 구조를 하고 있는 이중 결합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물고기 기름에 포함되어 있으며, 머리가 좋아진다고 광고를 하는 DHA(왼쪽), EPA(오른쪽)도 오메가-3 지방산이다.
올레산(oleic acid, C18H34O2)은 탄소 원자가 18개이며, 이중결합이1개 있는불포화 지방산이다. 첫 번째 이중결합의 위치가 9번째와 10번째 탄소에 존재하므로 올레 산은 오메가-9 지방산이다, 
오메가-9 지방산은 올리브 기름에 75 퍼센트 이상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땅콩 기름에서 50 퍼센트 이상 존재한다. 구성되어 있는 탄소의 원자수가 많고, 이중결합이 한 개 포함된 지방산은 상당히 많이 존재할 수 있지만 신기하게도 자연에 존재하는 지방산은 9번째와 10번째 탄소 사이에 이중결합이 존재하는 지방산이 많이 존재한다.
올레산은 이중결합의 위치가 9번째와 10번째 탄소에 존재하는 오메가-9 지방산이다.
에루크산은 오메가-9 지방산이지만, 동물 실험 결과 지질 대사의 이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불포화지방산 이라고 해서 모두 좋은 것만은 아니다. 본질적으로 트랜스 구조를 하고 있는 지방산과 조리과정에서 트랜스 구조로 바뀐 불포화지방산은 녹는 점이 높아져 고체로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평지씨 오일에 많이 포함된 불포화지방산으로 탄소 수가 22개인 오메가-9인 지방산, 에루크산(erucic acid, C22H42O2)은 동물 실험 결과 지질 대사의 이상을 일으킨다는 보고가 있다. 인간에게도 그럴 가능성을 염려하여 식물을 재배할 때 유전자 형질 변경을 통해서 이런 종류의 지방산이 적게 포함되도록 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투여 시 발생 가능한 주요 부작용은 다음과 같다. 그 외 상세한 정보는 제품설명서 또는 제품별 허가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작용이 발생하면 의사, 약사 등 전문가에게 알려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한다.

• 경구제는 소화불량, 트림, 복통, 변비, 복부팽만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드물게 발진, 비출혈(코피), 저혈압, 두통, 어지러움 등도 유발할 수 있다.
녹는점이 낮은 불포화지방은 실온에서 액체로 존재할 가능성이 높고, 혈액 내에서도 액체를 유지한다. 추출물, 오메가 -3,
• 주사제는 매우 드물게 혈액 또는 혈압의 이상, 면역의 이상, 고지질혈증, 고혈당증, 졸음, 호흡곤란, 구토, 두통, 홍조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출혈시간을 증가시키거나 혈소판 응집을 방해할 수 있으며, 지방 과다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
 
상호작용
경구제를 항응고제, 항혈소판제, 일부 진통제(아스피린), 일부 항암제(임브루비카)와 함께 투여 시 오메가-3에 의해 각각의 작용이 증가되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주사제는 복합제로 제품에 따라 상호작용이 다르며, 상세한 정보는 제품설명서 또는 제품별 허가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몸에 필요하지만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없다,
체내에서는 탄수화물, 알코올, 단백질 등이 대사작용을 거쳐서 포화 혹은 불포화 지방산이 만들어 진다. 몸에서는 필요하지만 자체적으로 생산이 불가능한 지방산을 필수 지방산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오메가-3 혹은 오메가-6 지방산은 필수 지방산이므로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한다. 
필수 지방산의 한 종류인 오메가-3 지방산이 부족하면 여러 가지 건강에 해롭다는 것이 연구결과 밝혀졌다. 그러므로 청어, 연어, 고등어 등과 같이 오메가-3 지방산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오메가-3 영양제.
"채식주의자들은 동물성 오메가-3 지방산 대신에 들기름을 먹으면 부족한 오메가-3 지방산을 채울 수 있다.
최근에는 영양제로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산의 비율을 맞추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들이 발표되는 것을 보면 건강하게 살려면 나이가 들어서도 열심히 공부하면서 살아야 할 것 같다. 
오메가3 또는 오메가6의 황금비율?
오메가3는 많이 들어보았지만 오메가6는 상대적으로 생소할 것이다. 오메가6 역시 오메가3와 마찬가지로 불포화 지방산의 일종이며, 인체 내에서 합성이 되지 않으므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오메가3와 달리 오메가6는 굳이 영양제로 보충할 필요는 없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에서 이미 충분한 오메가6를 섭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메가6는 오메가3 못지않게 우리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으로, 혈액순환 개선과 비만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두뇌 발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 월경 전 증후군과 생리통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고, 뼈를 튼튼하게 하여 골다공증도 예방해준다. 
하지만 오메가6를 너무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오메가6는 염증을 유발하고 혈전을 촉진하며 혈액을 응고시키기도 하기 때문이다. 오메가6의 염증 반응이 나쁜 것은 아니다. 우리 몸에 나쁜 세균이 침입했을 때 이를 물리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염증 반응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오메가6를 과잉 섭취하면 염증 반응이 활발해져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오메가6는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오메가3와의 적정 비율을 유지해야 하는데, 가장 이상적인 비율이 오메가3 대 오메가6로 보았을 때 1:4 정도다. 문제는 옥수수, 해바라기, 대두 등 오메가6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식물성 기름이 가공식품이나 패스트푸드에 많이 쓰여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오메가6를 많이 섭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오메가3와 오메가6의 적정 비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식품에 포함되어 있는 오메가3와 오메가6의 비율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다음은 우리가 기름으로 많이 사용하는 식품 원료들에 포함되어 있는 오메가3와 오메가6의 비율이다. 이를 참조해 현명하게 지방을 섭취하면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식물원료별 오메가3와 오메가6의 비율,
식물 원료별 오메가3와 오메가6의 비율 식물원료 오메가3 : 오메가6
치아시드
3 : 1
키위씨 기름
4 : 1
카놀라유
1 : 2
견과류 오일
1 : 4
땅콩 오일
1 : 5
콩기름
1 : 7.4
올리브유
1 : 12.8
옥수수유
1 : 58
해바라기유
0 : 365

오메가3지방산, [ omega-3 fatty acid , ─脂肪酸 ]
불포화지방산의 일종.
신경세포막과 망막에 분포하며, 세포막에서 전기적인 자극을 빠른 속도로 다음 세포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인체 안에서 세포를 보호하고, 세포의 구조를 유지시키며, 원활한 신진대사를 돕는다. 또한 혈액의 피막형성을 억제하고, 뼈의 형성을 촉진시키는 동시에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의 종류에는 알파 리놀렌산 (alpha-linolenic acid :ALA), DHA로 알려진 도코사헥사에노산(docosahexaenoic acid), EPA 로 알려진 에이코사펜타에노산 (eicosapentaenoic acid ), SDA (stearidonic acid ), ETA (eicosatetraenoic acid) 가 있다. 리놀레산 (linoleic acid ), 아라키돈산(arachidonic acid) 은 오메가6 지방산으로 분류된다.

하루 권장량은 0.6~1g이며, 생선기름, 플랑크톤, 해산물, 콩기름, 모유 등에 많이 들어 있다. 특히 신생아와 청소년의 경우에는 정상적인 조직발달을 돕기 위해서 더 많은 양이 필요하다. 결핍되면 우울증, 조현증(정신분열증),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시력저하, 심장질병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를 가중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조항목,
역참조항목,
카테고리,

출처 ^ 참고문헌,
[오메가-3 (약학용어사전)
[화학산책
[오메가-3 - 정상적인 성장과 건강을 위한 필수 지방산 (화학산책, 여인형, 대한화학회)
[gettyimages
[sxc.hu
[네이버 지식백과] 오메가-3 (쇼핑용어사전)
[오메가3, 제대로 알고 먹자 (중년 건강 백과, 2016..,)
[오메가3지방산 [omega-3 fatty acid, ─脂肪酸]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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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식물,[ succulent plant , 多肉植物 ]

다육식물,[ succulent plant , 多肉植物 ]

대표적인 식물: 선인장,
사막이나 높은 산 등 수분이 적고 건조한 날씨의 지역에서 살아남기 위해, 땅 위의 줄기나 잎에 많은 양의 수분을 저장하고 있는 식물을 말한다. 선인장이 대표적인 다육식물이다.
다육식물은 우기와 건기가 뚜렷이 구분되는 사막지역, 고산지대나 한랭지, 해안지대, 염호지대 등에서 자란다. 다육식물은 건조한 환경에 적응하여 독립적으로 진화한 형태로서 하나의 분류군을 이루지 않고 다양한 과에 속해있다.
아메리카 대륙,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섬, 아라비아 반도, 카나리아 제도, 아시아, 동유럽 등 세계 여러 곳에 매우 넓게 분포되어있다. 그 중 남아프리카나 마다가스카르 섬에 많이 분포해 있다.
다육식물은 식물체 내에 수분을 보호 또는 절약하기 위해 여러 가지 특징들이 있다.
1) CAM형 광합성을 하여 식물체 내 수분 손실을 줄인다. CAM형 광합성은 식물체가 밤에 기공을 열어 CO₂를 고정하고 낮에 당을 합성하는 특징을 가진다. 건조한 환경에서 수분 손실을 줄여야하는 특징을 가진 다육식물에서 나타나는 광합성의 형태이다.
2) 잎은 아예 없거나, 퇴화되어 작아지고 또는 가시 형태를 가지고 있다.
3) 건조한 환경에서 기공에서 빠져나가는 수분을 방지하기 위해 기공 수가 적다.
4) 잎보다 줄기에 광합성 세포들이 위치해 있다.
5) 작은 구, 또는 원통 형태로 성장한다.
6) 식물체의 부피를 빠르게 증가시킬 수 있으면서 건조한 환경에 노출되는 표면을 줄이는 구조를 가진다.
7) 왁스 성분으로 덮여 윤이 나거나 털 또는 뾰족한 가시가 있어 식물 주변에 습기가 있는 작은 공간을 만든다. 이는 식물 표면 근처의 공기 이동을 감소시켜 수분 손실을 줄이고 그늘을 만들어준다.
8) 땅 표면 근처에 뿌리가 존재해 비나 이슬에도 수분을 얻을 수 있다.
9) 내부 온도가 높아도(52도) 수분이 가득 차있는 상태로 유지 가능하다.
10) 바깥쪽 표피가 침투성이 없이 단단하다.
11) 수분을 풍부하게 보유하기 위해 점액성 물질을 가지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다육식물은 속씨식물에만 나타나며 백합과, 석류풀과, 선인장과, 돌나물과, 국화과, 대극과, 협죽도과, 용설란과, 시계꽃과, 쇠비름과, 꿀풀과, 박주가리과, 닭의장풀과, 박과, 포도과, 후추과, 마과, 바오밥과 등 총 45과에 포함되어있다. 이 중에서 우리나라에서 재배 혹은 시판되는 다육식물은 10과 54속으로 돌나물과가 전체의 25%를 차지하며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는 선인장과, 석류풀과가 각각 23%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줄기나 잎이 비후한 형태를 띠며 그 조직의 일부(저수조직) 또는 전 식물체에 많은 양의 물을 갖는 식물의 총칭. 건조지나 염분이 많은 땅에서 많이 나타난다. 선인장과의 Opuntia 등 염지의 퉁퉁마디 등에서는 잎이 퇴화하고 용설란과, 백합과의 알로에, 석류풀과의 Lithops 등은 잎이 다육화하고 있다. 선인장처럼 다육화한 줄기가 동화기관이 되고, 잎이 침상으로 퇴화하여 광합성을 않는 것을 다육경식물이라 한다.

다육식물은 내건성이 크다. 건조지의 것은 뿌리의 발달이 나쁘며 흡수력도 약하지만 저수조직이 충분히 흡수하고 건조시에는 기공이 폐쇄한다. 큐티클층이 잘 발달하여 큐티클 증산도 작기 때문에 몇 개월 또는 몇 년간의 건조에도 견딜 수 있다.
길상천
선인장과·국화과·초롱꽃과·석류풀과·돌나물과·닭의장풀과·백합과·수선화과 등의 식물이 이에 속한다. 줄기나 잎이 다육이라도 그것이 지하에서 구상(球狀) ·괴상(塊狀)으로 된 것은 알뿌리[球根]라 하여 다육식물과 구별하며, 높은 산의 다육식물도 고산식물로 다루는 일이 많다.

생육지
선인장류는 라틴아메리카가 원산지인데 대하여, 다육식물은 남아프리카의 각지, 사하라·카나리아제도·아라비아·마다가스카르섬·인도 등의 사막 불모지에 각각 특유한 형태로 있고, 기후적으로 우기와 건기(乾期)가 구별되는 지역에 있다.
다양한 형태의 다육식물,
형태와 성질
다육식물은 잎이 다육인 것과 줄기가 다육인 것으로 구별할 수 있는데, 원래 있어야 할 잎의 모양과 수를 줄이면 유포르비아의 일종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줄기만으로 된 것이 생긴다.

다육잎을 가진 것에는 세덤·메셈브리안세마·리소프스·크라술라 등이 있고, 잎면에 납질의 피막이 있는 것, 공모양 또는 원통형으로 된 것, 털이 있는 것 등이 있어서 증산을 극도로 제한하고 있다. 또 가시가 있는 것, 돌멩이를 닮은 것이 있어서 동물에게 먹히는 것을 방위하고 있는 종류도 있다.

광합성을 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잎넓이가 필요한데, 그것은 최소화하는 것이 이 식물의 특징이다. 예를 들어, 리소프스는 잎몸은 땅속에 묻혀 있으며 창구조에서 빛을 받아들인다. 꽃은 보통 아름답고, 스타펠리아 등은 곤충을 유인하여 수분매개를 한다. 메셈브리안세마는 비가 와야 삭과(蒴果)가 열려 종자를 뿌리며, 아스클레피아스와 같이 종자를 바람에 날려 뿌리는 등 나쁜 환경에 적응된 것이 많다.

번식은 종자로만 하지 않고 잎가장자리에서 주아(珠芽)와 같이 어린 식물이 나와 새롭게 번식하기도 한다. 꺾인 가지가 건조기를 견뎠다가 비가 오면 급속히 성장하는 닭의장풀과 식물 등도 있다.

재배
건조에 강한 식물이 많으므로 쉽게 말라죽는 일은 없지만, 햇볕을 잘 쬐고 통풍을 잘 해주는 것이 필수조건이다. 월동온도는 열대산과 온대산이 다르지만 건조하게 두면 0℃에도 견디는 종류가 많으며, 리소프스류는 보통 식물과는 달리 겨울에도 잘 자란다.

재배는 온실 또는 프레임 설비가 있으면 좋지만 햇볕이 잘 드는 창가에 취미로 기를 수 있다. 배양토는 선인장류와 같이 공극이 많고 배수가 잘 되는 흙을 조합한다. 보통 논흙, 부엽토, 거친 강모래를 2:3:3의 비율로 섞든가, 조개껍데기 부순 것을 일부 섞으면 좋다.
다육식물 A. 돌나물과 연화바위솔 B. 선인장과 백년초 C. 석류풀과 리돕스마르모라타 D. 백합과 알로에,
화분은 보통 분이 좋고, 분 바닥에는 배수를 위하여 조개껍데기나 분 조각을 분 깊이의 1/5 정도 깐다. 모심기나 이식은 봄에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발육이 늦은 것은 매년 이식할 필요가 없다. 물은 너무 많이 주지 않도록 주의하고 특히 늦가을에서 겨울 동안은 주지 않는다. 비료는 일반식물과 달리 썩은 깻묵덩어리를 분 구석에 묻는 정도로 충분하며, 화학비료는 묽게 해준다.

영양·번식
아가베류·알로에류·에케베리아·스타펠리아 등은 포기 옆에서 나오는 어린 포기에 뿌리가 내렸을 때 나눠 심는데, 포기나눈 뒤에는 며칠 그늘에서 상처를 건조시킨 후에 심는 것이 좋고, 심고 나서 즉시 물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코틸레돈·크라술라·세덤 등의 돌나물과 식물은 잎이 난 곳에서 어린 식물이 난다. 실생(實生)은 4,5월에서 여름에 걸쳐 파종한다. 파종용토는 강모래와 부엽토를 3:2의 비율로 섞어서 납작한 분에 배수가 잘 되게 흙을 담고 뿌리며, 아주 얇게 덮고 물을 주는 것은 분무(噴霧) 정도로 한다. 발아 후에는 해충에 주의하며, 발육상태를 보면서 이식한다.
참조항목,
역참조항목,
카테고리,
출처 ^ 참고문헌,
[다육식물 [succulent plant, 多肉植物] (두산백과)
[다육식물 [succulent plant] (식물학백과)
[Hecht H (1994) Cacti and succulents. Sterling Publishing Co Inc, New York, USA,
[Compton RH (1940) Our South African Flora. Cape Times Ltd,
[식물계통학(2판). 월드사이언스, (2011),
[에누리 가격비교,
[gettyimages
[다육식물 [succulent plant, 多肉植物] (생명과학대사전, 초판 2008., 개정판 2014.,)
[다육식물 (쇼핑용어사전)
#다육식물 #succulent plant #多肉植物 #원예종 #건생경향 #건생식물 #건조림# 고산식물# 기둥선인장 #꽃기린 #비모란 선인장 #산취 선인장 [山吹] #황채옥 선인장 [黃彩玉] #캡틴 헤이 에케베리아 원예종 #속씨식물 #대표적인 식물 #선인장

2020년 6월 4일 목요일

조선 3사 대박!!!

조선 3사 대박!!!

한국 조선 3사, 카타르서 23조원 LNG선 계약 수주, 韓 조선업, 카타르서 LNG선 100척 수주`
카타르 국영석유회사, '韓 조선 빅3'와 23조원 LNG선 계약,
우리 조선 업체들이 카타르로부터 우리 돈으로 23조 원이 넘는 LNG선 대규모 계약을 수주했습니다.

카타르가 수주하는 LNG선 규모는 100척 이상입니다.

금액으로는 카타르 화폐로 700억 리얄, 우리 돈으로 23조 6천억 원이 넘는데요.

카타르 국영 정유사인 카타르 페트롤리엄은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빅 3와 오는 2027년까지 이런 내용의 선박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카타르 정유회사 회장이면서 에너지부 장관을 겸하고 있는 사드 셰리다 알카비 회장이 100척의 LNG 운반선을 한국에서 구매하겠다고 밝히면서 예고가 됐습니다.

카타르는 세계 최대 LNG 액화천연가스 생산국인데 오는 2027년까지 LNG 연간 생산량을 두 배 가까이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현재 74척인 LNG 선을 향후 190척까지 120척 이상 늘릴 계획인데요.

추가로 필요한 LNG 선의 대부분을 이번에 우리 조선 업체들이 수주한 셈입니다.

우리가 중국 조선 업체들에 비해 기술적 우위에 있는 분야가 친환경 LNG 선과 얼음을 깨고 운항하는 쇄빙 LNG 선인데요.

업계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등으로부터 50~60척에 달하는 친환경 LNG 선과 러시아로부터 5척 이상의 쇄빙 LNG선 수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전체 수주량에서는 중국 조선 업체들의 추격이 거세지만 수익성 높은 고부가가치선 분야에서는 우리 업체들의 경쟁력이 여전히 높다는 평가입니다. 

현대·대우·삼성중공업 수주,
작년 1월 한·카타르 정상회담,
카타르 장관 '60척'에서 40척 늘어,

청와대가 4일 국내 조선 3사가 카타르가 발주한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100척을 수주한 것에 대해 "이번 수주는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가 펼친 경제외교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지난해 1월 (한·카타르) 정상회담 당시 카타르는 LNG선 발주 계획을 밝혔고, 이에 문 대통령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우리 기업이 최적의 파트너임을 강조한 바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청와대에서 열린 한·카타르 정상회담에서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작년 1월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카타르 정상회담에서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과 악수하고 있다.

윤 부대변인은 "정상회담 후 이어진 공식 오찬에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대표 등이 초청돼 LNG선 세일즈전(戰)을 펼친 바 있다"며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협력을 에너지 외에 의료, ICT(정보통신기술) 등으로 확장했고, 최근 카타르에 코로나 19 관련 진단 장비 공급과 K-방역 경험 공유 등 양국 간 협력의 범위를 확대했다"고 했다.

윤 부대변인은 "문재인 정부는 조선업 등 '주력산업 경쟁력 제고로 산업경제의 활력 회복'을 100대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2018년 12월 '제조업 활력 회복과 혁신전략'을 마련해 조선업을 비롯한 우리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 노력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타밈 빈 하마드 알 싸니 카타르 국왕은 작년 1월 방한해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한국은 LNG 수입에서 카타르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며 "양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많은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당시 정상회담에서 사드 빈 셰리다 알 카비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은 "최근 유조선 대표단을 한국에 파견해 LNG선 도입을 조사했다"며 "현재 카타르는 50척을 보유하고 있는데 앞으로 60척 가량을 새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이 선박 수주 경험이 많고 기술력에서 정평이 나있는 만큼 앞으로도 LNG선 도입에 좋은 협력 관계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시 카타르는 60척을 언급했는데, 이번에 수주한 물량은 이보다 40척이 더 많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현대중·대우조선·삼성중, 23조6000억원 규모 건조 계약 따내'
"코로나19에 따른 수주 가뭄 해결…중국에 기술력 한 수 위 입증'
"러시아·모잠비크도 연내 발주 예정…추가 수주 기대감 높여'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3사는 카타르 국영 석유사 QP(카타르 페트롤리엄)가 발주한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100척을 수주했다. LNG선은 1척당 가격이 평균 2300억원인 대표적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이번 계약은 700억 리얄(약 23조6000억원)이 넘는 사상 최대 규모다.

카타르는 세계 1위 LNG 수출국이다. 오는 2028년까지 LNG 생산량을 연간 7700만t에서 1억2600만t까지 늘릴 계획이다. LNG 운반선도 74척에서 190척까지 늘려 보유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카타르 LNG의 30%를 수입하고 있다.

한국 조선업계가 카타르로부터 LNG선 100척, 약 23조 6천억원 수준의 수주 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1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카타르 국영석유사인 QP(카타르 페트롤리엄)는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과 700억리얄(약 23조 6천억원) 규모의 LNG 운반선 계약을 맺었다.
QP는 성명을 통해 한국 조선 3사로로부터 오는 2027년까지 100척 이상의 선박을 공급받는다고 밝혔다.

조선 3사 측도 "비밀 유지 합의에 따라 슬롯 계약 규모는 공개할 수 없으나, QP와 대규모 LNG선 발주 권리를 보장하는 약정서(Deed of Agreement)를 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가삼현 현대중공업 대표, 남준우 삼성중공업 대표,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대표 등과 사드 쉐리다 알카비(Saad Sherida Al-Kabbi) QP CEO 겸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은 1일 서울과 카타르를 화상으로 연결해 약정서 체결 기념 행사를 언택트로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 최대 LNG 생산국인 카타르의 대규모 LNG 운반선 발주는 지난 달부터 예고되고 있었다.

사드 셰리다 알카비 카타르 QP CEO도 지난 달 23일 "100척 규모의 LNG 운반선을 한국 조선사로부터 구매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도 4월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카타르 등 LNG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발주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QP(카타르페트롤리엄)가 올해 60∼120척 규모의 LNG 운반선을 발주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밝힌 바 있다.

카타르로부터 100척 수주에 성공하면서 코로나19로 해외 수주가 막혔던 국내 조선업계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약정서 체결로 QP가 현재 개발 중인 대규모 가스전(노스필드(NFE), 골든패스(Golden Pass))에 투입될 LNG선 수주에도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노스필드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LNG 생산 프로젝트로 2027년부터 연간 1억 2600만톤 규모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예정이며, QP는 LNG 프로젝트 및 노후 선박 교체를 위해 발주 규모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3사가 카타르 국영 석유공사(QP)로부터 지난 1일 100척 이상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건조 계약을 따냈다. 총 23조6000억원 규모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업계의 극심한 수주 가뭄을 해결하기에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의 대형 계약이다. 업계에서는 무엇보다 중국의 추격을 확실히 물리치고 한국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증명한 것이라며 반기는 분위기다.

이번 계약으로 국내 조선 3사는 카타르 LNG 개발 프로젝트에 따른 LNG 운반선 수주전에서 중국 기업에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게 됐다. 3사는 QP의 노스필드에서 LNG 증산 프로젝트에 따라 2027년까지 100척 이상의 선박을 인도할 예정이다. LNG 운반선 한 척 가격이 2200억원대임을 감안할 때 최소 103척을 수주한 것이다. 지난 4월 중국 후동중화조선이 수주한 16척을 제외하면 QP가 향후 확보하겠다고 밝힌 LNG 운반선 전체 물량 중 최소 85%를 가져오게 된다. 앞서 QP는 LNG 증산량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 최소 120척의 LNG 운반선을 확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내 조선 3사는 가격 조정을 통해 점유율을 더 늘릴 수도 있다.

한영수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후동중화가 카타르 LNG 프로젝트 관련 계약을 먼저 체결하면서 국내 시장에서는 중국과의 LNG선 경쟁 격화가 우려됐다”며 “이제 한국 조선산업 경쟁력에 대한 시장의 의심이 해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왼쪽)이 지난 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카타르 LNG 운반선 계약 서명식’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박수를 받으며 서명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제공,
업계에서는 정부 지원을 제외하면 낮은 중국 조선사들의 경쟁력이 한계를 드러낸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후동중화가 먼저 계약을 따낸 것은 중국 정부가 카타르산 LNG를 대거 사들이기로 약속했기 때문”이라며 “중국 업체들의 선박 건조 능력, 납기 준수율은 여전히 많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후동중화는 이전까지 LNG 운반선을 연간 5척 이상 수주한 적이 없다. 중국 조선사들의 잦은 납기 지연도 여전하다.

최근에는 프랑스 선사 CMA-CGM이 중국 업체에 발주한 2만3000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를 세는 단위)급 초대형 LNG 추진 컨테이너선 인도가 당초 2019년 11월에서 올해 6월로 7개월가량 늦어지기도 했다. 이 선박은 당초 후동중화와 상하이와이가오조선이 수주했다가 기술력 부족을 이유로 포기하면서 건조 업체가 SCS조선과 지앙난조선으로 변경되기도 했다.

한편 카타르 이외 지역에서도 대형 LNG 프로젝트에 속도가 붙으면서 국내 업체들의 추가 수주 관측도 나온다. 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노바텍은 북극 LNG 프로젝트에 투입될 쇄빙 LNG선 10척을 연내 추가로 발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이 중 절반인 5척을 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2014년 러시아 야말 프로젝트 당시 쇄빙 LNG선 15척을 모두 수주한 경험이 있다.

모잠비크 LNG 개발 프로젝트에서도 연내 다수 LNG선 발주 가능성이 제기된다. 미국 수출입은행이 지난달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자국 기업에 대한 지원금을 18억달러 늘렸기 때문이다. 총 16척 규모 발주가 예상되는데 업계에서는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이 절반씩 나눠 수주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조선3사, 카타르 LNG선 100척 수주…中굴기 꺾을 전략은?
국내 조선 3사가 카타르 국영사인 카타르페트롤리엄(QP)으로부터 100척 이상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슬롯 계약(정식 발주 전 건조공간 확보하는 협약)을 따내자 2일 조선 업계는 “잭팟이 터졌다”는 분위기다. 한국이 기술, 품질 면에서 세계적인 LNG 운반선 강국임을 재확인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방심해선 안 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국이 중국을 월등히 앞서고 있지만 중국도 4월 QP와 16척 슬롯계약을 맺으며 LNG 운반선 건조 능력을 과시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중국 정부가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중국 조선기업들이 내수에서 건조 경험을 쌓아 한국을 바짝 쫓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LNG 운반선 분야는 한국이 45년 앞서,
“LNG선은 한국이 아직까진 넘사벽(넘을 수 없는 벽)이다. 이번 기회에 한국 조선업이 얼마나 위대한지?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이 카타르 LNG 프로젝트를 따내자 한 조선업계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다. 실제로 업계는 “LNG선 분야는 한국이 중국에 45년 정도 앞서 있을 만큼 초격차”라고 평가한다.

업계는 4월에 중국이 LNG 운반선을 슬롯 계약한 건 사실상 대가성 수주로 파악하고 있다. 중국이 카타르산 LNG를 구매한 대가로 카타르는 중국에 배를 주문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또 LNG선 가격이 상대적으로 싼 중국과 먼저 계약을 한 뒤 한국과의 협상에서 가격을 더 낮추겠다는 카타르의 전략도 있었다고 봤다. 그러나 중국이 한국보다 먼저 수주하자 업계에서는 당혹스럽다는 분위기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번 수주를 통해 LNG선 건조 실력의 뚜렷한 차이를 보여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배경이다.

중국은 그동안 저렴한 인건비를 바탕으로 선박 가격을 낮춰 한국과 경쟁했지만 최근 중국 인건비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2년간 전 세계 대형 LNG선(17만㎥ 이상 급) 발주의 90% 이상을 쓸어 담았다. 최근 5년간 전 세계 LNG선의 74%를 한국이 수주한 것도 이러한 초격차를 반증한다.
무시할 수 없는 중국의 LNG선?
업계에선 중국의 추격을 무시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산업발전포럼에서 만난 한 조선업계 관계자는 “우리가 초격차로 앞서있긴 하지만 한 때 세계 1위였던 유럽 조선사들이 한국 조선 굴기에 무너졌듯 중국의 추격에도 긴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은 정부가 조선업을 전략산업으로 보고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정부 주도로 조선소 구조조정을 하고 있고, 조선소와 선사들에 각종 금융 혜택을 주면서 수주를 따내고 있다. 화물이나 원료를 처리할 수 있는 내수시장이 있다는 것도 발주를 하는 글로벌 기업들에는 매력적이다. 선박 건조 뿐 아니라 물동량을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수주가 제대로 된 LNG선 건조 실적이 없던 중국의 레퍼런스(실적 경험)를 쌓는 계기가가 될 것이다. LNG선을 만들다보면 기술과 품질이 좋아질 수밖에 없다. 중국이 LNG 기술을 꾸준히 갈고 닦는 점도 위협적”이라고 말했다.

정석주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상무는 “한국은 지난 10년간 조선업 불황을 겪으면서 기초 체력이 바닥났다. 반면 중국은 자국 물량 등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 주도권을 확보했다”며 “한국이 중국에 발목 잡히지 않으려면 LNG선 핵심원천 기술 확보, 친환경 스마트 선박 구축에 힘써야 하고 양질의 조선 인력을 확충하고 노사 갈등을 줄이려는 노력도 해야한다”라고 지적했다.

한국 조선업 기술력의 승리, 카타르 LNG선 수주,
카타르 LNG선 23兆 쾌거'‥외교+기술의 합작품!
지난해부터 거론되어온 카타르의 100척 이상 규모의 LNG선 수주가 한국 조선소로 향하는 것이 가시화되고 있다. 한국 조선소들의 대규모 LNG선 수주 움직임은 기술력의 승리로 볼 수 있으며 금융지원을 받는 중국 조선업과 확연히 다르다고 말할 수 있다.

지난달 중국 후동중화조선이 중국 정부의 금융지원으로 카타르로부터 16척의 LNG선을 수주했었다. 특히 조선소들과 건조 본계약을 체결하기 전부터 카타르 에너지 장관이 한국 조선소에 100척 이상의 LNG선을 발주할 것에 대해 구체화하는 것은 다른 선주사들의 발주 선박들로 한국 조선소들의 도크가 채워지기 전에 인도 Slot부터 확보하기 위해서이다.

LNG선은 1척당 가격이 평균 2300억원으로, 이번 계약은 700억 리얄(약 23조6000억원)이 넘는다. 

한국 조선업체들이 카타르의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선 프로젝트를 따냈다. 카타르 국영 석유사 카타르페트롤리엄(QP)은 1일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과 LNG선 관련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화상으로 열렸다. 한국 측에서는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왼쪽부터)이, 카타르 측에서는 사드 알 카아비 카타르 에너지 장관 겸 QP 대표(화상 화면)가 협약식에 참석했다.(위사진)

文 대통령과 약속 지킨 카타르 국왕,
文대통령 국왕 만남 이후 가속도,
코로나 침체 탈출 '트리거' 역할 큰 기대,
현대重·대우조선·삼성重 막판까지 中과 경합끝에 수주,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한국 조선 3사가 중국과 막판까지 치열한 경합 끝에 수주한 카타르 액화천연가스(LNG)선 100척은 한국 조선업계의 높은 기술력과 정부의 외교 지원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한국 조선업계는 지난해 1월 문재인 대통령과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의 정상회담 이후 '카타르 수주'를 최우선 순위에 놓고 1년 반동안 숨가쁘게 움직였다. 한국 조선업계의 LNG선 건조 기술은 중국 조선사에 7년여 앞서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중국 정부의 선박금융 지원을 배경으로 한 추격이 무섭게 이뤄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기간 한국 정부도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카타르는 한국에 가장 많은 LNG를 공급하는 국가다. 원유 기준으로도 6번째 협력국이다. 특히 지난해 1월 양국의 정상회담 후 협력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돈독해졌다. 문 대통령과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국왕은 당시 비공개 회담을 진행하면서 카타르에서 진행하는 조선과 에너지, 건설, 교통과 인프라 등 여러 분야의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의 진출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카타르 에너지 업계의 요청이 있을때마다 한국 정부와 조선업계는 조선소의 문을 활짝 열었다. 카타르의 정부와 에너지업계 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전까지 수차례 조선소를 다녀갔다.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 카타르페트롤리엄(QP) 관계자들은 수출에 필요한 LNG 운반선 발주와 관련해 조선 3사를 모두 방문했다. 알 카비 카타르 에너지 담당 국무장관 역시 지난해 말 이낙연 전 국무총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등 정부 주요 관계자들을 만난 후 조선 3사 사장들과도 잇따라 회동했다.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상호 왕래가 어렵게 되자 대우조선해양의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지사 인력들이 현지에서 큰 조력자 역할을 했다. 한국서는 화상회의와 이메일을 통한 협의를 이어갔다. 위기도 있었다. 한국의 독무대를 예상했지만, 지난달 1차 물량(최대 16척) 수주전에서 중국 업체가 승리한 것이다. 하지만 국내 조선업계는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기술력과 건조 규모 등에서 비롯된 자신감에서다. 물밑으론 에너지 외교 등 정부 차원의 노력도 꾸준히 병행됐다.

결과는 사상 최대 규모의 '잭팟'이었다. 당초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 방문 당시 얘기됐던 60척 규모 보다 훨씬 많은 수주를 이끌어냈다. 국내 조선 3사가 카타르 국영석유사와 100척 이상의 LNG 운반선 계약을 맺게 됐다. 카타르 국영석유사 QP는 1일(현지시간)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과 2027년까지 100척 이상의 LNG 운반선 슬롯(독ㆍ배를 만드는 공간) 예약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LNG선은 1척당 가격이 평균 2300억원으로, 이번 계약은 700억 리얄(약 23조6000억원)이 넘는다. 슬롯 예약은 정식 발주 전에 건조 공간을 확보하는 절차다. 이날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기도 한 사드 빈 셰리다 알카비 QP 최고경영자(CEO),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국내 조선 3사 대표 등이 화상으로 협약식을 열었다.

국내 조선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해상 물동량이 크게 줄고 조선 발주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조선업계 생태계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트리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러시아와 모잠비크 등 남은 LNG선 수주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한국 기업들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참고,
[삼성중공업
[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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