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5일 토요일

관광객으로 북적,, 속리산 말티재 자연 휴양림, [ 俗離山─自然休養林 ]

관광객으로 북적,, 속리산 말티재 자연 휴양림, [  ]

충청북도 보은군 장안면 장재리에 있는 자연 휴양림. 말티재 자연 휴양림,
말티재는 열두 굽이가 사행하는 뱀처럼 구불구불 숲과 어우러진 가파른 고갯길이다.
국가/ 구분/ 소재지/ 면적명소/
한국
자연휴양림
충청북도 보은군 장안면 속리산로 256(장재리 산5-1)
374만㎡
법주사, 정이품송, 대청호, 3년산성, 구병산
2000년 10월에 개장하였고, 구역면적은 374만㎡, 1일 최대 수용인원은 500명, 최적 인원은 150명이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관리한다.

말티재(430m) :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과 장안면의경계, 
37국도 보은에서 약7km지점 속리산 입구의 첫 고개로 길에 넒고 얇게 뜬돌, 즉 박석을 깔아 놓았던 것으로 유명하다. 이 박석은 고려 태조 왕건이 속리산에 구경 오면서 고개를 넘어가기 위해서 엷은 돌을 3~4리나 깔았다고 여지승람에 기록되어 있다.

고려 태조의 할아버지인 작제건이 속리산에서 불경을 탐독하며 살다가 죽었기 때문에 조부의 유적을 찾아온 셈이다. 조선왕조 세조가 이곳을 찾아올 때도 길을 고쳤고, 이때도 다시 박석을 펴 놓았다.

지금은 옛날 길이 간간히 눈에 띄일 뿐이며, 1924년 충북지사가 처음으로 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길을 개설하였고 1967년 도로 폭을 10~15m로 확장하였다. 조선 세조가 속리산으로 행차할 때에 타고 왔던 가마를 말로 갈아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말'의 어원은 '마루'로서 높다는 뜻이니, 말티재는'높은 고개'라는 뜻이 된다.

이곳은 속리산의 관문 말티재는 고려 태조 왕건과 조선 세조 임금과도 인연이 깊다. 지금의 말티재라는 지명은 조선 세조가 속리산으로 행차할 때에(오를 때) 경사가 급해 가마(연)로 넘기 어렵자 타고 왔던 연()을 말로 갈아타고 고개를 넘어 갈목리 마을에서 다시 가마로 바꿔 탔다고 해서 말티고개(붙여진 이름)라 부르기 시작했다고 전해온다.
말티재의 열두 굽이나 되는 가파른 고갯길, 일명 꼬부랑길이 단풍으로 뒤덮여 있다. [출처] [여행정보] 임금도 행차중에 내려서 바라보던 아름다운 숲,
말티재 숲은 침엽수와 활엽수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삼림욕에 적합하며, 장재저수지와 휴양림이 어우러진 경관이 빼어나다. 말티재 정상까지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으며 정상에서 속리산과 보은군을 조망할 수 있다.

휴양림에는 숲속의 집, 숲속교실, 물놀이장, 덩굴터널, 출렁다리, 목공예실, 체력단련시설, 어린이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추었으며, 휴양림의 공한지에 오갈피나무, 산초나무, 구기자나무, 오미자 등 약용식물과 머루다래나무, 도라지, 으름, 더덕 등 토속식용식물 등을 조성, 전시하고 자연관찰을 겸해 직접 채취하여 식용으로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주변에 법주사, 서원계곡, 회인향교, 서당골 관광농원, 대청호, 3년산성, 구병산, 삼현서원, 만수계곡과 수령 약 600년 된 속리의 정이품송(천연기념물 103) 등의 관광지가 있다.

속리산 새로운 명소 '말티재 전망대' 관광객으로 북적,,,
속리산 명소화 완성단계, 숲체험마을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 개장, 1633m집라인 곧 개장,

속리산 길목 말티재 전망대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주말이면 많은 관광객이 전망대를 찾아 주차장이 부족할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해질 무렵 펼쳐지는 저녁노을은 절경 중 절경이라는 예찬을 듣는다. 일반 관광객뿐만 아니라 전국 사진작가와 동호회원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

보은군은 이곳에 말티재 열두 굽이와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게 7억원을 들여 지난 2월 높이 20m, 폭 16m, 2층 구조의 전망대를 완공해 개장했다. (사진)
전망대에 올라서려면 속리산 관문 2층 통로를 거쳐야 한다. 관문 2층에는 카페가 있는데 여기서 바라다 보이는 속리산 자락 풍광 또한 일품이다.

말티재 주변에는 속리산 관문을 비롯해 산림휴양·치유의 명소인 숲체험휴양마을, 꼬부랑길,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 개장을 앞두고 있는 8개 코스 1683m 규모의 집라인 등 체험거리, 즐길거리도 다양하다.

또한 866m의 40인승 모노레일과 고향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주막, 황토 초가 너와집, 동구밖 쉼터 등 '우국이세촌' 조성 등 속리산 휴양관광지 조성을 위한 사업들이 한창이다. (충북 보은)
분류/ 위치/
자연 속으로 > 휴양림·캠핑장 > 충북, 충청북도 보은군 장안면 속리산로 256 휴양림,

<한국의 휴양림>
경기도휴양림 명소재지/ 강원도휴양림 명소재지/ 충청도휴양림 명소재지/ 경상도휴양림 명소재지/ 전라도휴양림 명소재지/ 제주도휴양림 명소재지/
1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산음리
2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
3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백안리
4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
5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신복리
6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삼회리
7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리
8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경반리
9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
10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천현리
11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회동리
12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13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삽교리
14
강원도 양양군 서면 황이리
15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방동리
16
강원도 홍천군 내면 광원리
17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18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고성리
19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영랑리
20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지암리
21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삽교리
22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금대리
23
충청북도 충주시 종민동
24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도남리
25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건천리
26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삼산리
27
대전광역시 동구 하소동
28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
29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봉황리
30
충청남도 보령시 성주면 성주리
31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가산리
32
충청북도 보은군 외속리면 장재리
33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34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
35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운암리
36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면 상하리
37
충청북도 옥천군 군서면 금산리
38
대전광역시 서구 장안동
39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40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묵산리
41
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 광대리
42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삼태리
43
충청남도 서천군 종천면 산천리
44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등억리
45
경상남도 거제시 동부면 구천리
46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신원리
47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상당리
48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금봉리
49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
50
경상남도 양산시 용당동
51
경상북도 문경시 불정동
52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용리
53
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 남곡리
54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
55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56
경상북도 영주시 봉현면 두산리
57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상원리
58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내포리
59
경상북도 군위군 고로면 장곡리
60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
61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대전리
62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대현리
63
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영리
64
경상북도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
65
경상북도 울진군 서면 쌍전리
66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봉화리
67
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 가학리
68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오산리
69
전라북도 남원시 갈치동
70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삼거리
71
전라남도 장성군 북이면 죽청리
72
전라남도 화순군 백아면 노치리
73
전라남도 광양시 옥룡면 추산리
74
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사수리
75
전라북도 임실군 성수면 성수리
76
전라북도 임실군 삼계면 죽계리
77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안심리
78
전라북도 장수군 천천면 와룡리
79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
80
전라남도 장흥군 유치면 신월리
81
전라남도 보성군 웅치면 대산리
82
전라남도 장흥군 관산읍 농안리
83
전라남도 고흥군 영남면 우천리
84
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오음리
85
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안정리
86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
87
제주도 서귀포시 대포동
88
제주도 제주시 봉개동
말티재는 안타깝게도 1924년 일제강점기에 도로 개설로 인해 한반도의 정맥이 끊기는 등의 피해를 입은 역사가 있다. 그러나 그 이후에도 사람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아 숲은 더욱 훼손되고 가치를 점점 잃어 가고 있었다.

산림청은 훼손된 말티재 숲을 회복하기 위해 2006년에는 ‘리기다소나무 수확·생태 조림 모델림’ 106ha를 조성하여 리기다소나무 갱신 조림 61ha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벌채 및 숲 가꾸기도 실시했다.

아울러 경제림 육성단지로 지정, 숲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생태적·경제적으로 우수한 산림으로 가꾸어 나가고 있다. 또 2017년도에는 일제강점기 도로개설로 93년간 단절되었던 한반도의 13개 정맥 중 하나인 한남금북정맥을 ‘말티재 생태축 복원사업’을 통해 단절된 생태축을 연결했다.

이처럼 숲을 복원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 끝에 2019년 6월 ‘속리산 말티재 숲’ 은 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되었다. ‘속리산 말티재 명품숲’은 20~60년생 인공림과 천연림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리기다소나무와 소나무, 백합나무, 낙엽송, 상수리나무, 신갈나무가 주요 수종이다. 또한 꿩·멧돼지·고라니·산토끼·다람쥐·청설모와 같은 다양한 야생동물도 서식하는 등 생태적 건강성을 유지하고 있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말티재숲. 임금도 행차중에 내려서 바라보던 아름다운 숲, 
말티재 숲 인근에는 말티재자연휴양림이 위치하고 있다. 숙박시설과 등산로·산책로·숲속교실·야생화 관찰원·목공예 체험장 등을 갖추고 있어 온 가족이 함께 휴양을 즐기며 다양한 산림문화 체험프로그램을 할 수 있다.

더욱이 말티재자연휴양림에서는 오갈피나무·산초나무·구기자나무·오미자 등 약용식물과 머루·다래나무·도라지·으름·더덕 등 토속식용식물을 직접 채취해 먹어볼 수 있는 체험도 가능하다. 말티재숲 주변으로는 솔향 공원 스카이바이크 등 즐길 거리가 있고, 법주사, 정이품송 등의 문화재가 위치하고 있으며 둘레길과 등산로 또한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보은군 속리산 '집라인‧모노레일' 민간임대 또 유찰,

충북 보은군 속리산 휴양관광지에 조성 중인 집라인(zip line)과 모노레일 사용 수익허가 공개경쟁 입찰이 또 유찰됐다.
충북 보은군 속리산 말티재 일대에 설치한 산악 집라인과 구름다리,
보은군은 말티재 일대에 조성하는 집라인과 모노레일 시설을 민간에 임대하기 위한 3차 공개경쟁 입찰을 지난 7일 공고했다.

군은 입찰참가 자격을 충북도내 사업자로 제한하고 운영할 집라인 1683m(8개 코스)와 모노레일 866m, 캐빈 2량(20인승), 전망대를 포함한 승강장 3곳 등에 대해 경쟁 입찰을 부쳤다.

이번 3차 입찰예정가(연간사용료)는 1, 2차 때 예정가격 4억9228만7000원보다 10% 감액한 4억4305만8300원이었다.

군은 17일 개찰해 관광진흥법에 따른 안전관리계획서와 운영계획서를 제출한 사업자 가운데 최고가 응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할 예정이었다.

공개입찰에 앞서 열린 사업설명회에서 4개 업체가 관심을 보였지만 이날 응찰자는 없었다.  

군은 유찰원인을 분석한 후 4차 입찰 여부를 결정해 공고하기로 했다.

일각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레저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입찰예정가마저 높아 응찰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한다.  

군 관계자는 "관련 업체들이 연간 임대료에 부담을 느껴 응찰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른 시일 내 재입찰 공고해 민간 임대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충북에 법인을 두고 있거나 이전하면 누구나 응찰할 수 있다"며 "홍보 마케팅 등을 통해 속리산 관광 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 중견업체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보은군은 속리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 속리산 말티재 일대 243㏊에 종합휴양관광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보은군은 지난 26일 휴양·관광·레저 시설인 숲체험휴양마을과 꼬부랑길, 집라인 등이 들어서 있는 속리산 말티재 권역 휴양관광지의 종합적인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속리산 산림휴양시설 관리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한 각계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준공테이프 컷팅, 시설관람 및 집라인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산림휴양시설 관리센터는 1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한 지상2층 건물로서 속리산휴양사업소, 속리산 휴양관광지 안내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산림휴양시실 관리센터 준공으로 그동안 보은 관광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기 위해 추진해 온 속리산 일대 휴양관광지 조성과 산림휴양시설 운영 사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역량을 갖추게 됨으로써, 속리산 일대 휴양·관광 사업에 대한 새로운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보은군은 속리산 일원에 종합레저 휴양관광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말티재 주변 178ha의 국·도유림을 교환하고 종곡터널 좌우 253ha의 사유림을 매입했다.

이에 따라 말티재에서 속리터널까지 하나로 연결된 관광 특구 내 규제로부터 개발이 자유로운 총 431ha의 부지를 확보하게 돼 각종 개발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후 대한민국 수학(체험)여행 1번지 옛 명성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

보은군이 개발 중인 속리산 권역 휴양관광지에는 속리산관문, 말티재꼬부랑길, 숲체험휴양마을, 솔향공원, 집라인, 모노레일 등이 들어서면서 대표적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속리산전천후훈련장, 정이품송 공원, 연꽃단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속리산 관문은 2017년 11월 말티재 정상부에 1층 터널, 2층 아치형공간으로 조성됐으며 2층에는 2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교육장을 비롯해 전시관, 커피숍과 말티재 12구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속리산 관문 상단부를 자연친화적인 녹지로 조성함으로써 단절된 백두대간 말티재 자연생태축을 복원했다는데 의미가 크다.

말티재꼬부랑길은 경사가 완만하고 경관이 빼어나 부담 없이 걷거나 달릴 수 있는 힐링코스로 주목받으며 일반인 뿐만 아니라 전지훈련 선수 및 마라토너 등 체육인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꼬부랑길에서는 매년 알몸마라톤 대회, 단풍마라톤대회 등 다양한 체육행사가 열리고 있으며, 아름다운 주변 광경으로 인해 안재석 감독의 영화 ‘마차타고 고래 고래’가 촬영되는 등 영화 촬영지로도 주목 받고 있다.

2018년 3월에 개장한 숲체험휴양마을은 건축부터 운영까지 속리산의 특성을 살린 친환경 휴양마을로 바쁜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몸과 마음을 비우고 자연을 벗 삼아 쉴 수 있는 공간이다.
속리산숲체험휴양마을 전경. / 보은군 제공,
휴양마을 아래쪽으로 내려가다보면 솔향 공원이 위치해 있다.

여기에는 소나무를 소개하는 소나무홍보전시관, 우리군 자생식물 체험 공간인 식물원 등이 있다.

특히 소나무 숲 위를 자전거를 타고 솔향기를 느끼며 솔향공원을 한바퀴돌 수 있는 1.6km의 스카이바이크는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산림테마 관광서비스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인기가 높다.

지난해에만 34만여 명이 이곳 속리산관문, 속리산숲체험휴양마을, 솔향공원 등을 다녀가는 등 보은군 대표 산림휴양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속리산 숲 체험 휴양마을 전경. / 보은군 제공,
향후 집라인, 모노레일 등 새로운 레저시설이 운영돼 인접 관광시설과의 연계로 시너지 효과가 나타하면 연간 일천만명의 관광객이 속리산권역을찾는 날도 머지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속리산 갈목리에 위치한 집라인은 8개 코스, 1,683m의 규모로 설치완료 돼,

현재 운영사업자를 모집 중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솔향공원에서 목탁봉, 집라인으로 이어지는 866m의 40인승 모노레일과 고향의 옛향수를 느낄 수 있는 주막, 황토초가너와집 4동, 동구밖쉼터 등 우국이세촌 조성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해 2021년부터 방문객에게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속리산권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해 속리산을 반나절 관광지에서 1박2일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휴양관광지로 조성하려 추진했던 사업 시설물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면서, “이들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컨트롤타워인 관리센터까지 준공됨으로써 속리산권역 뿐만 아니라 보은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속리산 말티재 자연 휴양림 지도,
속리산 말티재 자연 휴양림,
3km
© NAVER Corp.


여행 정보,

접근성 ★★ 주차 ★★★ 시설 ★★★

여행 포인트
속리산국립공원에는 법주사, 정이품송(천연기념물 103호)등과 함께 근처에 대청호와 삼년산성 등을 함께 볼 수 있다. 또한 충북알프스로 불리는 구병산이 있어 가을철이면 등산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매년 충북알프스등산축제·보은동학제·속리산단풍가요제·세조대왕행차시연·속리산탑돌이 등의 축제가 열린다.

속리산 말티재 자연휴양림은 2000년 10월에 문을 열었다. 말티재는 속리산의 남쪽 관문으로 보은읍내에서 속리산(내속리면) 방향으로 약 8㎞ 지점에 있는 꼬불꼬불 열두 구비 가파른 고갯길이다. 말티재숲은 침엽수와 활엽수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삼림욕에 적합하며, 장재저수지와 휴양림이 어우러져 경관이 빼어나다.

휴양림에는 숲속의집 16동이 있으며, 산책로와 등산로 외에 물놀이장·숲속교실·취사장 등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휴양림 공한지에는 머루·다래·더덕·도라지·두릅 등 토속식용식물과 오가피·산초·오미자·구기자 등 약용식물을 인공 조성하여 산책하면서 토속 식용과 약용 식물을 관찰할 수 있게 하였다.

열두 굽이 가파른 말티고개 옆에 위치한 ‘속리산 말티재 명품숲’은 오랫동안 숲을 가꾸고 보전해 온 모두의 노력으로 경관이 아름답고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숲이 되었다. 이처럼 말티재숲에 얽힌 이야기들을 기억하고, 왕이 내려서 바라보던 숲, 그 수려한 경관을 이제는 더 많은 국민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즐길 수 있기를,,,


참조항목

카테고리
출처 ^ 참고문헌,
[속리산 말티재자연휴양림 [俗離山─自然休養林] (두산백과)
[Xavier
[속리산 말티재 자연휴양림(대한민국 여행사전, 2009.,.)
[대한민국 여행사전 


#속리산 #말티재 #자연휴양림 #俗離山─自然休養林 #지역 #아시아 #한국 #충청북도 #여행 #관광지 #휴양림 #보은군  #말티재 열두 굽이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게 #7억원을 들여 지난 2월 높이 20m 폭 16m 2층 구조의 전망대를 완공해 개장했다 #전망대에 올라서려면 속리산 관문 2층 통로를 거쳐야 한다 #관문 2층에는 카페가 있는데 여기서 바라다 보이는 속리산 자락 풍광 또한 일품이다 #말티재 주변 #속리산 관문 #산림휴양 #치유의 명소인 숲체험휴양마을 #꼬부랑길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 #개장을 앞두고 있는 8개 코스 1683m 규모의 집라인 #체험거리 즐길거리도 다양하다 #866m의 40인승 모노레일 #고향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주막 #황토 초가 너와집 #동구밖 쉼터 #우국이세촌' 조성 #속리산 휴양관광지 조성을 위한 사업들이 한창 #속리산국립공원에는 법주사, 정이품송(천연기념물 103호)등과 함께 근처에 대청호와 삼년산성 등을 함께 볼 수 있다 #충북알프스로 불리는 구병산이 있어 가을철이면 등산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매년 충북알프스 등산축제·보은동학제·속리산단풍가요제·세조대왕행차시연·속리산탑돌이 등의 축제가 열린다 #속리산 말티재 자연휴양림은 2000년 10월에 문을 열었다 #말티재는 속리산의 남쪽 관문으로 보은읍내에서 속리산(내속리면) 방향으로 약 8㎞ 지점에 있는 꼬불꼬불 열두 구비 가파른 고갯길이다 #말티재숲은 침엽수와 활엽수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삼림욕에 적합하며 #장재저수지와 휴양림이 어우러져 경관이 빼어나다 #휴양림에는 숲속의집 16동이 있으며 #산책로와 등산로 외에 물놀이장·숲속교실·취사장 등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휴양림 공한지에는 머루·다래·더덕·도라지·두릅 #토속식용식물과 오가피·산초·오미자·구기자 #약용식물을 인공 조성하여 산책하면서 #토속 식용과 약용 식물을 관찰할 수 있게 하였다 #주변에 법주사 #서원계곡 #회인향교 #서당골 관광농원 3대청호 33년산성 #구병산 #삼현서원 #만수계곡 #수령 약 600년 #속리의 정이품송(천연기념물 103) #관광지 #말티재는 열두 굽이가 숲과 어우러진 가파른 고갯길이다 #고려 태조 왕건 #세조와 인연 #동국여지승람 #왕건이 이 고갯길을 넘기 위해 3∼4리의 박석(넓고 얇게 뜬 돌)을 깔았다고 기록돼 있다 #말티재는 '박석재'로 불렸다 #말티재꼬부랑길은 경사가 완만하고 경관이 빼어나 부담 없이 걷거나 달릴 수 있는 힐링코스로 주목받으며 #전지훈련 선수 #마라토너 등 체육인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꼬부랑길 #매년 알몸마라톤 대회 #단풍마라톤대회 #다양한 체육행사가 열리고 있으며 #아름다운 주변 광경으로 인해 #안재석 감독의 영화 ‘마차타고 #고래 고래’가 촬영 #영화 촬영지로도 주목 받고 있다 #2018년 3월에 개장한 숲체험휴양마을은 건축부터 운영 #속리산의 특성을 살린 친환경 휴양마을 #바쁜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몸과 마음을 비우고 자연을 벗 삼아 쉴 수 있는 공간이다 #휴양마을 아래쪽으로 내려가다보면 솔향 공원이 위치해 있다 #소나무를 소개하 #소나무홍보전시관 #우리군 자생식물 체험 공간인 식물원 등이 있다 #소나무 숲 위를 자전거를 타고 #솔향기를 느끼며 #솔향공원을 한바퀴돌 수 있는 1600m의 스카이바이크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 #산림테마 관광서비스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인기가 높다 #지난해에만 34만여 명이 이곳다녀감 #속리산관문 #속리산숲체험휴양마을 #솔향공원 등을 다녀가 #보은군 대표 산림휴양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향후 집라인 #모노레일 #새로운 레저시설이 운영돼 #인접 관광시설과의 연계로 시너지 효과 #연간 일천만명의 관광객  #속리산권역을찾는 날도 머지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솔향공원 #특성을 살린 친환경 휴양마을 #목탁봉 #집라인으로 이어지는 866m의 40인승 모노레일 #고향의 옛향수를 느낄 수 있는 주막 #황토초가너와집 4동 #동구밖쉼터 #우국이세촌 #조성사업 차질 없이 진행해 #2021년부터 방문객에게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

새, 까마귀, [ carrion crow ]

새, 까마귀, [ carrion crow ]

새는 인간에게 친근한 존재로서, 하늘을 날 수 있다는 특성을 가지는 것으로, 원시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지에서 새에 대해서 다양한 심의가 모아졌다. 다음에서는 사람들이 새에 대해서 가졌던 관념을 중심으로 개관한다.

상징, 전승
나는 새는 대기나 바람의 상징이며, 나비나 개똥벌레와 함께 영혼의 유사한 모습이라고 한다. 또한 하늘로 오르는 그 모습에 의해서 신의 중개자 또는 신의 화신으로도 본다. 특히 맹수류처럼 강한 날개를 가진 새는 천장의 태양과 관련시킨다. 가령 독수리는 제우스나 가르다의 화신이 되며, 또한 아메리카 인디언사회에서는 비를 내리게 하는 뇌조(thunderbird)로서 토템 폴의 꼭대기에 장식된다.

새의 울음소리는 신이나 영의 소리로서 경외되고, 극락조나 공작 등의 아름다운 깃털은 종교의례에 이용되었다. 따라서 세계적으로 새가 없는 장소는 불길하다고 보았으며, 신전이나 교회에 새가 살면 환영받았다. 새의 행동을 관찰해서 신의를 점치는 것도 세계 각지에 예가 보이며, 특히 중요한 것은 고대 로마의 새점이다. 이를 행하는 복점관은 통상 3명으로 구성되어 고위의 관직으로, 실시되는 국사의 길흉을 새의 비행방법이나 수에 의해서 점치는 것을 직무로 하였다.

엔니우스의 『연대기』에 의하면 로물루스와 레무스의 어느 쪽을 로마 최초의 지배자로 할지를 결정할 때도 새점이 행하여졌다고 한다. 그때 12마리의 성조가 로물루스의 주위를 선회하여 신의가 그에 있다고 인정되었다. 새점에 있어서 복점관은 남쪽으로 향하고, 왼쪽에서 새가 나타나면 길조라고 하였는데, 그 외에도 종류나 수에 따라서 구체적인 판단법이 정해져 있었다.

대() 플리니우스 『박물지』의 새에 관한 기술에는 이들 복점관에게서 얻은 지견이 활용되고 있다. 중세 유럽에서도 새의 길흉점은 널리 실천되고, 새가 집으로 날아오면 흉, 두견의 첫 울음소리를 노상에서 들으면 흉, 또한 부엉이가 한 번 울면 죽음을, 두 번은 계획의 성취를, 세 번은 결혼을 예고한다고 전해진다.

그리스도교 전설에는 칼라드리우스(Caladrius)라는 영조가 이야기되며, 병자가 이 새를 직시할 수 있으면 살아날 수 있다고 한다. 이 영조는 환자의 눈에서 병마를 빨아내서 태양까지 날아가서 그것을 버린다고 한다. 또한 나는 새는 인간에게 비행의 꿈을 실현시키는 모델로서, 이카로스의 신화를 비롯해 조인()전설이 계속 이야기되었다. 그러나 큰 날개를 퍼득이는 형식의 비행술은 현실적으로는 성공시키지 못하고, 결국 비행의 꿈이 이루어진 것은 글라이더나 프로펠러 추진 등의 고안에 의해서였다.

또한 중국의 신선도에는 <우화등선()>의 사상이 있으며, 선인은 새처럼 난다고 믿었다. J. 바르터샹티스의 『환상의 중세』(1955)에 의하면, 그리스도교에서의 날아다니는 악마상은 이들 중국의 선인이나 날개를 가진 마물에 영향을 받아서 13세기경에 성립했다고 한다. 또한 3세기말에 장화() 등이 편찬한 『박물지』에 <기굉()>이라는 비행차를 조종하는 민족이 이야기되며, 조인환상에서 일보 전진한 프로펠러 비행기 구성의 싹이 튼 것을 시사해서 흥미롭다.

또한 새는 생산, 풍요, 안산과 관련되며, 초봄에 울기 시작해서 알을 품는 모습이 생명활동과 생산의 개시를 나타내는 상징이 되었다. 고대 로마의 풍요제 루페르칼리아제(Lupercalia, 2월 15일)는 특히 새가 의좋게 지내는 날로서 축하되었다.

이것이 밸런타인 데이(2월 14일)의 기원이며, 이 날에 새가 사랑을 속삭이기 시작한다고 한다. 또한 부활제에 이스터 에그(Easter egg)로 노는 습관도 여기에서 유래하는 것 같다. 아메리카 인디언의 전승에서도 그들에게 최초의 곡물을 가져온 벌새나 콘도르의 이야기가 있으며, 창세신화나 농업기원설화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인정된다.


참새목 까마귀과의 새.
까마귀
학명/ 계문/ 강목과/ 멸종위기/ 등급/ 크기/ 몸의 빛깔/ 생식/ 생활/ 양식/ 서식/ 장소/ 분포지역/
Corvus corone orientalis
동물
척삭동물
조류
참새목
까마귀과
미평가(NE : Not Evaluated, 출처 : IUCN)
몸길이 50cm, 날개길이 32∼38cm
검정색
난생(1회에 4~5개)
무리 생활
산지 숲, 농경지, 농촌 인가 부근, 하천부지, 공원
동아시아, 이란 북동부
한자어로 오()·효조()·오아()라고도 한다. 몸길이 50cm, 날개길이 32∼38cm이다. 수컷의 겨울깃은 온몸이 검고 보랏빛 광택이 난다. 이마의 깃털은 비늘모양이며 목과 가슴의 깃털은 버들잎 모양이다. 여름깃은 봄에 털갈이를 하지 않기 때문에 광택을 잃고 갈색을 띤다. 암컷의 빛깔은 수컷과 같으나 크기는 약간 작다. 부리도 검은색이며 부리 가운데까지 부리털이 나 있다. 한국의 전역에 걸쳐 번식하는 흔한 텃새다.
까마귀,
이미지 크게보기
평지에서 깊은 산에 이르기까지 도처의 숲에서 번식한다. 번식기에는 1∼2쌍씩 작은 무리를 지어 지내고 번식을 끝낸 뒤에는 큰 무리를 지어 남쪽으로 내려가 겨울을 난다. 디스플레이 행동을 할 때는 날개를 늘어뜨리고 꼬리를 편 채 머리를 위아래로 흔들면서 울어댄다. 높은 나뭇가지 위에 마른가지를 모아 지름 약 30cm의 둥지를 튼다.

"알을 낳는 시기는 3월 하순∼6월 하순이고, 1년에 한 차례 한배에 4∼5개의 알을 낳는다.
"암컷이 알을 품는 동안 수컷은 암컷에게 먹이를 날라다 먹인다.
"알을 품는 기간은 19~20일이고 새끼는 부화한 지 30∼35일이면 둥지를 떠난다.
"어린새는 둥지를 떠난 뒤에도 오랫동안 어미새와 함께 지낸다.

먹이로는 들쥐·파리·벌·딱정벌레·갑각류 따위를 비롯하여 다른 새의 알이나 새끼도 잡아먹고 곡류나 열매도 먹는 잡식성이지만, 번식기에는 주로 동물성 먹이를 많이 먹는다.

번식기인 2∼3월에 둥지를 틀기 시작하고 옛 둥지를 다시 수리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둥지는 점점 커진다. 번식이 끝나면 제각기 무리를 지어 휴식처와 텃세권을 정하고 아침 저녁으로 오가는 것을 볼 수 있다.

까마귀의 집단은 리더가 없는 단순한 집합체인데, 이 때문에 ‘오합지졸()’이라는 말이 생겼다. 또 까마귀는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지만 영리해서 피해를 막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한국·일본·사할린섬·쿠릴열도·중국·몽골·아무르·우수리·이란(북동부) 등지에 널리 분포한다.

민속 ^ 종교적,,,
한국에서는 까마귀가 예언을 한다고 믿고 있는데, 《삼국유사》의 〈사금갑조()〉에 이르기를, 488년(신라 소지왕 10)에 까마귀가 왕을 인도하여 궁주()와 내전에서 향을 사르는 중이 간통하고 있는 것을 찾아내 처단하였다. 이로부터 ‘까마귀날’과 ‘까마귀밥’의 관습이 생겼으며 정월 대보름 행사는 까마귀가 궁중의 변괴를 예고한 데서 유래한다고 한다.

또 삼족오(;세 발 달린 까마귀)라고 해서 태양의 정기가 뭉쳐서 생긴 신비한 새로도 알려졌다. 〈연오랑세오녀설화()〉도 태양신화라 할 수 있는데, 주인공 이름에 까마귀 오()자가 들어 있다. 제주도 신화 ‘차사본풀이’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한다.

인간의 수명을 적은 적패지()를 강림이 까마귀를 시켜 인간 세계에 전하도록 하였다. 그런데 마을에 이르러 이것을 잃어버린 까마귀가 자기 멋대로 외쳐댔기 때문에 어른과 아이, 부모와 자식의 죽는 순서가 뒤바뀌어 사람들이 무질서하게 죽어갔다. 이 때부터 까마귀의 울음소리를 불길한 징조로 받아들이기 시작하였다는 것이다.

중국에서는 검은 까마귀는 불길한 새로 여기지만, 붉은색이나 금색으로 그린 까마귀는 태양과 효도를 뜻한다.

한 해의 운세를 보는 데 까마귀를 사용한 예도 있다. 아랍인은 까마귀를 ‘예언의 아버지’라 부르며 오른쪽으로 나는 것을 길조(), 왼쪽으로 나는 것을 흉조()로 믿었다. 유럽에서도 까마귀는 일반적으로 불길한 새로 여겨지고 있으나, 북유럽 신화에서는 최고신 오딘의 상징으로 지혜와 기억을 상징한다. 반면에 그리스도교에서는 사람으로 하여금 죄를 저지르게 하는 악마의 새이다.

북태평양 지역에서는 까마귀가 신화적 존재로 여겨졌다. 시베리아의 투크치족·코랴크족과 북아메리카의 북서 태평양 연안 아메리카인디언들 사이에서는, 까마귀는 창세신()이 변한 모습이라 하여 창세신화의 주역으로 삼는다. 

조류는 네 다리를 가진 짐승보다도 인간에게 가까운 것으로 생각된 것 같으며, 인간과 유사한 행동은 인간과 동일한 감정의 발로라고 보았다. 또한 새의 비상에서 공중을 부유한다고 믿었던 영혼과의 결합이 연상되어서, 새를 영혼 그 자체, 또는 영혼을 운반하는 사자로 보는 신앙이 생겼다. 그 때문에 새가 집안으로 날아오는 것을 일반적으로는 집안에 사자가 오는 흉조로 생각했다.

현재도 지역에 따라서 사자의 영혼을 작은 새에게 가탁하고, 친한 자에게 작별인사를 고하기 위해서 찾아온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처럼 영계와의 관계가 깊기 때문에 새는 현세와 상세국을 왕래한다고 생각되었다. 그중에서도 특정 계절에 갑자기 출현하는 철새의 무리는 철새의 의미가 명확하지 않았던 시대에는 특히 신비적인 인상을 사람들에게 주었던 것 같다. 

우리나라에 사는 새 종류, 대한민국 텃새, 우리나라 텃새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곤줄박이
곤줄박이는 참새목 박새과의 한 종으로, 한국에서는 텃새로, 박새처럼 흔히 볼 수 있는 새입니다. 주로 산, 공원 등 숲이 우거진 곳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생김새는 머리 위와 아래가 검은색이고, 눈을 지나는 중간이 주황색입니다. 배는 주황색에서 갈색을 띱니다. 먹이는 곤충류를 먹으며, 땅콩 등을 놓아줘도 먹습니다. 산속뿐 아니라 공원, 주택가에 나무가 우거진 곳에서는 흔히 볼 수 있으며 가늘고 높은 소리로 웁니다.
박새
박새는 참새목 박새과의 한 종으로, 한국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텃새입니다. 배와 빰은 흰색이며, 날개는 대체로 회색빛을 띕니다. 박새는 배 가운데로 넥타이 같은 검은 줄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박새는 산이나, 도심의 공원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흔한 새이지만, 서울시 보호 야생 생물 대상종입니다.
참새
참새는 참새목 참새과의 새입니다. 몸은 다갈색이고 부리는 검으며 배는 잿빛을 띤 백색입니다. 가을에는 농장물을 해치나 여름에는 해충을 잡아먹는 텃새입니다. 길이는 대개 10~20cm입니다. 땅 위를 두 발로 뛰어다니며 풀씨, 나락 등을 먹습니다. 제주도에서는 돌담 구멍 등에 마른 풀을 이용해 둥지를 만듭니다.
멧비둘기
멧비둘기는 비둘기목 비둘기과의 한 종으로, 한국에서는 시가지나 도시의 근교에서도 자주 찾아볼 수 있는 흔한 텃새입니다. 몸에 비해 머리가 간소하며 날개가 비교적 발달되어 있습니다. 국토 전역의 침엽수림이나 낙엽수림에 둥지를 틀어 생활하고, 먹이로는 곡식의 낱알, 콩, 고추씨, 식물의 씨앗, 열매 등이 있습니다.
괭이갈매기
괭이갈매기는 도요목 갈매기과에 속하는 몸길이 약 46cm, 날개 길이 34~39cm의 중형 갈매기입니다. 머리와 가슴, 배는 흰색이고 날개와 등은 잿빛입니다. 꽁지깃 끝에 검은 띠가 있어서 다른 갈매기류와 구별됩니다. 괭이갈매기라는 이름은 울음소리가 고양이(괭이)의 울음소리와 비슷하다고 해서 지어졌습니다.
한국까치
한국까치는 참새목 까마귀과 까치속의 새로, 유럽 종인 유럽까치의 아종으로 분류되는 종으로, 유럽 종에 비해 꼬리가 더 짧고, 날개가 더 깁니다. 한국까지는 유럽 등에 분포하는 까치와 우는소리가 다르며, 세계에서 가장 시끄럽게 우는 까치로 알려져 있습니다.
직박구리
직박구리는 참새목 직박구리과의 한 종으로, 한국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텃새입니다. 몸길이는 28cm 정도입니다. 몸은 대체로 갈색을 띠며 약간 회색을 띱니다. 빰에 갈색 반점이 있고 배에 무늬가 있습니다. 주로 나무 위에서 생활하며, 나무가 있으면 어디에서나 볼 수 있습니다. 잠자리, 장수말벌, 감 등을 먹습니다.
새매
새매는 수리목 수리과의 한 종으로, 한국에서는 텃새입니다. 생김새는 수컷이 몸 위가 회색이고, 몸 아래가 흰색입니다. 가슴과 배에 갈색 가로 줄무늬가 있습니다. 꼬리에는 5개의 검은 줄무늬가 있습니다. 암컷은 몸 위가 갈색이고, 가슴과 배에 역시 가로 줄무늬가 있습니다. 암수 모두 흰 눈썹선이 있고, 암컷의 몸길이는 35~41cm, 수컷은 29~34cm로 암컷이 수컷보다 더 큽니다.
올빼미
올빼미는 올빼미과의 야행성 맹금류입니다. 몸집은 중간 크기에 다부집니다. 올빼미는 텃새이며 텃세가 매우 강합니다. 어린 개체는 부모가 죽고 나서 자기 텃세권을 마려하지 못하면 굶주리기도 합니다. 먹이는 주로 한입에 꿀꺽 삼킵니다. 시각과 청각은 조용한 비행과 야간 사냥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본래 주식은 설치류지만 도시 지역에 살게 된 올빼미는 조류의 섭식 비중이 높아집니다.
황조롱이
황조롱이는 매과에 속하는 맹금입니다. 개체 수가 적은 텃새로, 날개 길이 24~26cm, 꽁지는 16~17.5cm이며 몸은 밤색입니다. 공중을 빙빙 돌다가 일시적으로 정지비행하면서 먹이를 찾습니다. 여름에는 산에, 가을, 겨울에는 들에 내려와 쥐, 두더지, 작은 새, 곤충 등을 잡아먹습니다.
​황조롱이는 우리나라에서는 1982년 11월 4일 천연기념물 제323-8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습니다. 황조롱이는 대한민국의 여러 대도시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번식하고 있는데, 이는 대도시가 황조롱이에게 필요한 기후, 먹이, 둥지 입지 등 여러 조건을 잘 만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왜가리
왜가리는 황새목 왜가리과에 속하는 물새의 일종으로 회색 등과 긴 목이 특징으로 단독 내지 소규모 무리 생활을 합니다.

사실상 백로, 해오라기와 함께 대한민국의 하천과 논바닥을 지배하고 있는 조류로서 두루미, 황새, 따오기 등의 친척들이 서식지의 파괴와 환경오염 문제로 인해 국내를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거의 멸종 위기에 놓인 것과는 달리, 왜가리는 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비교적 높아 유일하게 인간과 공존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주로 물고기나 개구리, 뱀 등을 먹고살며 때때로 오리나 소형 육상 포유류도 먹는데 심지어 토끼는 물론이고 족제비도 잡아먹습니다.

논이 많은 시골에 가면 꽤나 흔하게 볼 수 있으며, 도시에서도 강변에서 반결되기도 합니다. 원래는 철새였으나 현재는 완전히 텃새가 되었습니다. 수달과 함께 현 국내 하천의 최상위 포식자입니다.

왜래종인 황소개구리나 블루길, 큰입배스, 붉은귀거북도 연령대 상관없이 걸리면 끝장내기 때문에 외래종 퇴치에 아주 큰 기여를 했습니다.


참조항목

역참조항목

카테고리

출처 ^ 참고문헌,

[까마귀 [carrion crow] (두산백과)
[dreamstime.com
[새 (종교학대사전, 1998..)
[종교학대사전
[우리나라에 사는 새 종류,
[대한민국 텃새
[우리나라 텃새 종류


#새 #조류 #천연기념물 #까마귀 #carrion crow #까마귀류 떼까마귀 #바람까마귀 #삼족오 #연오랑세오녀설화 #오딘 #청참 #칠석 #태양신화 #텃새 #오서산 #명금류 #백로가 #동물 #척삭동물 #조강 #참새목 #한 해의 운세를 보는 데 까마귀를 사용한 예도 있다 #아랍인은 까마귀를 ‘예언의 아버지’라 부르며 오른쪽으로 나는 것을 길조() #왼쪽으로 나는 것을 흉조()로 믿었다 #유럽에서도 까마귀는 일반적으로 불길한 새로 여겨지고 #북유럽 신화에서는 최고신 오딘의 상징으로 지혜와 기억을 상징한다 #그리스도교에서는 사람으로 하여금 죄를 저지르게 하는 악마의 새이다 #북태평양 지역에서는 까마귀가 신화적 존재로 여겨졌다 #시베리아의 투크치족·코랴크족 #북아메리카의 북서 태평양 연안 아메리카인디언들 사이에서 #까마귀는 창세신()이 변한 모습이라 하여 창세신화의 주역으로 삼는다 #조류는 네 다리를 가진 짐승보다도 인간에게 가까운 것으로 생각된 것 #인간과 유사한 행동 #인간과 동일한 감정의 발로라고 보았다 #새의 비상에서 공중을 부유한다고 믿었던 영혼과의 결합이 연상되어 #새를 영혼 그 자체 #영혼을 운반하는 사자로 보는 신앙이 생겼다 #새가 집안으로 날아오는 것 #일반적으로는 집안에 사자가 오는 흉조로 생각했다 #현재도 지역 사자의 영혼을 작은 새에게 가탁하고 #친한 자에게 작별인사를 고하기 위해서 찾아온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영계와의 관계가 깊기 때문 #새는 현세와 상세국을 왕래한다고 생각되었다 #특정 계절 #출현하는 철새의 무리 #철새의 의미가 명확하지 않았던 시대 #신비적인 인상을 사람들에게 주었던 것 같다 #한국에서는 까마귀가 예언을 한다고 믿고 #삼국유사》의 〈사금갑조()〉에 이르기를 #488년(신라 소지왕 10)에 까마귀가 왕을 인도하여 궁주()와 내전에서 향을 사르는 중이 간통하고 있는 것을 찾아내 처단하였다 #까마귀날’과 ‘까마귀밥’의 관습이 생겼으며 #정월 대보름 행사는 까마귀가 궁중의 변괴를 예고한 데서 유래한다고 한다 #삼족오(;세 발 달린 까마귀)라고 해서 태양의 정기가 뭉쳐서 생긴 신비한 새로도 알려졌다 #연오랑세오녀설화()〉도 태양신화라 할 수 있는데 #주인공 이름에 까마귀 오()자가 들어 있다 #제주도 신화 ‘차사본풀이’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한다 #인간의 수명을 적은 적패지()를 강림이 까마귀를 시켜 인간 세계에 전하도록 하였다 #마을에 이르러 이것을 잃어버린 까마귀가 자기 멋대로 외쳐댔기 때문에 어른과 아이 #부모와 자식의 죽는 순서가 뒤바뀌어 사람들이 무질서하게 죽어갔다 #까마귀의 울음소리를 불길한 징조로 받아들이기 시작하였다는 것 #중국에서는 검은 까마귀는 불길한 새로 여기지만 #붉은색이나 금색으로 그린 까마귀는 태양과 효도를 뜻 #대한민국의 하천과 논바닥을 지배하고 있는 조류로서 두루미 황새 따오기 등의 친척들 #서식지의 파괴와 환경오염 문제로 인해 국내를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거의 멸종 위기에 놓인 것 #왜가리는 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비교적 높아 유일하게 인간과 공존하는데 성공 #매과에 속하는 맹금 #왜래종 #엔니우스의 연대기  #로물루스와 레무스의 어느 쪽을 로마 최초의 지배자로 할지를 결정할 때도 새점이 행하여졌다고 한다 #12마리의 성조가 로물루스의 주위를 선회하여 신의가 그에 있다고 인정되었다 #새점에 있어서 복점관은 남쪽으로 향  #왼쪽에서 새가 나타나면 길조라고 #종류나 수에 따라서 구체적인 판단법이 정해져 있었다 #대() 플리니우스 『박물지』의 새에 관한 기술 #복점관에게서 얻은 지견이 활용되고 있다 #중세 유럽에서도 새의 길흉점은 널리 실천되고 #새가 집으로 날아오면 흉 #두견의 첫 울음소리를 노상에서 들으면 흉 #부엉이가 한 번 울면 죽음 #두 번은 계획의 성취를, 세 번은 결혼을 예고한다고 전해진다 #그리스도교 전설에는 칼라드리우스(Caladrius) #영조가 이야기되며, 병자가 이 새를 직시할 수 있으면 살아날 수 있다  #이 영조는 환자의 눈에서 병마를 빨아내서 태양까지 날아가서 그것을 버린다고 한다 #나는 새는 인간에게 비행의 꿈을 실현시키는 모델로서 #이카로스의 신화를 비롯해 조인()전설이 계속 이야기되었다 #큰 날개를 퍼득이는 형식의 비행술은 현실적으로는 성공시키지 못하고 #결국 비행의 꿈이 이루어진 것 #글라이더나 프로펠러 추진 등의 고안에 의해서였다 #중국의 신선도 #우화등선()>의 사상 #선인은 새처럼 난다고 믿었다 #바르터샹티스 #환상의 중세 1955 #그리스도교에서의 날아다니는 악마상 #중국의 선인이나 날개를 가진 마물에 영향을 받아서 13세기경에 성립했다 #3세기말에 장화() 등이 편찬 #박물지 #기굉() #비행차를 조종하는 민족이 이야기 #조인환상 #일보 전진한 프로펠러 비행기 구성의 싹이 튼 것을 시사해서 흥미롭다 #새는 생산, 풍요, 안산과 관련 #초봄에 울기 시작해서 알을 품는 모습이 생명활동과 생산의 개시를 나타내는 상징이 되었다 #고대 로마의 풍요제 루페르칼리아제(Lupercalia, 2월 15일)는 특히 새가 의좋게 지내는 날로서 축하되었다 #밸런타인 데이(2월 14일)의 기원 #날에 새가 사랑을 속삭이기 시작한다 #부활제 #이스터 에그(Easter egg)로 노는 습관도 여기에서 유래하는 것 #아메리카 인디언의 전승 #최초의 곡물을 가져온 벌새나 콘도르의 이야기 #창세신화 #농업기원설화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