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동문인 게 부끄럽다”!!!…<script data-ad-client="ca-pub-4162949345545299" async 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script>
‘경희대 대나무숲’에도 비판 글 올라와, 국민의힘 “文은 ‘침묵전문가’, 조국은 ‘예언전문가’”
문대통령 개각단행, 떠나는 박능후, 코로나 방역 이끈 '장수 장관'..실언 논란도,
이렇게 했던 여당"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야당과의 협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도 “국민께서 부여한 책임 여당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
익명 페이스북 페이지 ‘경희대 대나무 숲’에도 대통령 비판 글…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도 지적,
문재인 대통령과 비교하며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사과한다는 글이 최근 서울대학교 학생 온라인 커뮤니티인 ‘스누라이프’에 올라온 가운데, 같은날 경희대학교 학생들이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익명 페이스북 페이지인 ‘경희대학교 대나무 숲’에도 문 대통령을 비판하는 글이 게재됐다.
문 대통령을 ‘선배’라고 부른 것으로 미뤄 경희대 재학생으로 추정되는 글쓴이는 지난 27일 올라온 게시물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경희대학교 동문이라는 것이 너무나도 부끄럽다”며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사태를 보며 정말 대한민국의 정의는 살아있는 걸까하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임명할 때는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라고 칼자루를 쥐어놓고는 그 칼날이 정권과 여당을 향하자 수사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지 못하게 검찰총장을 옥죄더니, 아예 직무정지까지 해버리는 것이 정말 올바른 것이냐”며 “수사의 대상은 오로지 야당이어야 하고, 내 편에 대한 수사는 잘못된 것이 있어도 덮어야 하는 것이냐”고 물었다.
이어 “여당과 법무부 장관은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대로 듣고 있는 거냐”며 “국민들은 그렇게 멍청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글쓴이는 윤 총장의 직무정지 처분을 재고해달라는 검사장 등의 성명에 경희대 동문인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동참하지 않은 점도 지적했다. 그는 “선배님께서는 정말 올바른 선택을 하셨다고 생각하시는지 묻고 싶다”며 “제발 후배들 부끄럽지 않게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일침을 놨다.
아울러 이번 사태에서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는 문 대통령을 향해 “법무부 장관, 검찰총장 모두 선배님께서 임명하신 임명직”이라며 “이 사태를 책임감있게 처리해 후배들 부끄럽지 않게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다.
또 다른 글쓴이는 “당신 같은 선배를 둬 수치스럽다”며 “이 모든 것이 본인의 무능함에서 비롯된 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끝까지 이 나라를 나락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그러면서 “지도자의 부정부패보다 더 끔찍한 재앙은 지도자의 무능함이라는 것을 기억하라”고 강조했다.
같은날 스누라이프에도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과글이 올라와 ‘베스트 게시물’에까지 오르는 등 화제가 됐다. 박근혜 정부 때를 비교하면서 현 정부를 신랄하게 풍자하는 게 주된 내용이다.
국민의힘 “文은 ‘침묵전문가’, 조국은 ‘예언전문가’”
국민의힘, 26일 페이스북에 이 같은 내용의 게시물 올려
‘침묵전문가’ 문재인, ‘예언전문가’ 조국.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지난 26일 오후 이 같은 내용의 글이 적힌 이미지 한 장을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하며 두 인물의 과거 발언을 소환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2013년 9월과 10월에 문 대통령과 조 전 장관이 공식 트위터에 올렸던 문장이 담겨 있다.
당시 문 대통령은 “결국…끝내…독하게 매듭을 짓는군요. 무섭습니다”라고 썼고, 조 전 장관은 “윤석열 찍어내기로 청와대와 법무장관의 의중은 명백히 드러났다. 수사를 제대로 하는 검사는 어떻게든 자른다는 것. 무엇을 겁내는지 새삼 알겠구나”라고 적었다.
이는 문 대통령과 조 전 장관이 각각 야당 의원, 서울대 교수로서 박근혜 정부에서 ‘혼외자 논란’으로 사의를 표명한 채동욱 검찰총장과 함께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장으로서 그의 휘하에서 ‘국정원 댓글 사건’을 수사 중이던 윤석열 검찰총장이 여주지청장으로 좌천되자 내놓은 반응이었다.
국민의힘이 이러한 게시물을 올린 것은 결국 ‘채동욱 찍어내기’와 ‘윤석열 찍어내기’에 분노했던 문 대통령과 조 전 장관의 발언이 7년이 지난 후, 자신들에게 고스란히 돌아왔다고 촌평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비대위 회의장 백드롭(배경)에도 문 대통령의 트위터 글을 띄운 국민의힘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 총장 직무배제에 대한 문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재차 요구하며 압박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같은날, 추 장관의 7년 전 발언이 담긴 영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민주당 의원이던 추 장관은 당시 정홍원 국무총리를 상대로 “수사 책임자(윤석열 팀장)도 내쳤지 않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수사 결과가 나오겠습니까. 수사 제대로 하고 있는 검사들 다 내쫓고…”라고 다그쳤다.
진 전 교수는 이 같은 추 장관의 과거 발언을 두고 “내가 나에게 보내는 편지. 과거의 추미애가 현재의 추미애에게”라고 비꼬았다.
文 ‘콘크리트 지지율’ 40% 붕괴… ‘추 - 윤 사태’에 싸늘해진 민심
커지는 ‘추-윤 갈등’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37.4%를 기록하며 리얼미터 조사 기준, 처음으로 40%대가 무너진 것으로 3일 드러났다.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조국 사태’ 당시인 41.4%보다 더 낮은 수치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갈등이 정권 차원의 부담으로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또한 더불어민주당도 직격탄을 맞아 4년 만에 지지율이 30%대 밑으로 급락하며 1위 자리를 국민의힘에 내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실시한 주중 집계(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전주 대비 6.4%포인트(P) 떨어진 37.4%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리얼미터 국정운영 평가 조사/ 문, 37.4%… 정부 출범 후 최저/ 부정평가는 57.3%로 급상승/ 첫 20%대 민주당도 덩달아 하락/ 일부선 ‘추 명퇴론’까지… 위기감/ 여 ‘집토끼’ 끌어안기 행보 집중
반면 문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는 5.1%P 급등한 57.3%로 문재인 정부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차이 또한 19.9%P로 정부 출범 이후 가장 큰 격차를 보였다.
리얼미터 조사 기준으로 이른바 문 대통령 ‘콘크리트 지지율’이라고 불리던 40% 선이 무너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권역별로 살펴봐도 전주 대비 긍정평가 비율은 부산·울산·경남(10.4%P↓)을 비롯해 대전·세종·충청(14.9%P↓), 광주·전라(13.9%P↓) 등 대부분 지역에서 하락했다.
민주당 지지율도 덩달아 내리막길을 보이며 전주 대비 5.2%P 내린 28.9%를 기록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진 건 문 대통령 집권 이후 처음으로 이번 조사에서는 국민의힘(31.2%)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해 1위 자리에서 밀려났다. 부산·울산·경남에선 민주당(22.2%)과 국민의힘(38.5%) 지지율 격차가 16.3%P까지 벌어졌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윤 총장 직무배제 이슈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진영 간 대립으로 보일 수 있지만, 호남과 진보층에서 지지율이 하락한 것을 보면 진영 내 갈등과 이탈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를 두고 민주당과 청와대에서는 공식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여론에 촉각을 곤두세운 모습이다. 다만 당 일부에서는 위기감을 호소하기도 했다. 여권 관계자는 “윤 총장 거취와는 별개로 추 장관에 대한 당 부담이 상당하다”며 “일각에서 명예 퇴진 이야기까지 나오는 만큼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에 민주당이 ‘집토끼’ 끌어안기의 일환으로 ‘입법 드라이브’에 나섰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3일 정책조정회의에서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과 공정경제 3법 등 개혁법안을 9일까지 처리하겠다”며 “K뉴딜 입법으로 미래전환을 하고 사회적 포용성 확대를 위한 관련법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여당의 역할’을 강조함과 동시에 입법 독주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야당과의 협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도 “국민께서 부여한 책임 여당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또한 공식적인 입장 표명은 없었지만 당연한 결과였다는 반응이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회의를 마친 후 “최근 부동산 정책이나 세금 등으로 국민 불만이 많이 고조된 상황”이라며 “윤 총장에 대한 핍박을 국민이 납득하지 못한다는 반응을 보이지 않았나 본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대여 공세도 계속됐다.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정권이 하는 일마다 사고를 치고 있다”며 “잠시 숨을 들이켜고 멀리 봐라. 나라가 얼마나 혼란스럽고 도탄에 빠져 있고, 얼마나 분열돼 있는지 보일 것”이라고 일갈했다.
문 대통령, 4개 부처 개각 단행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문 대통령의 장관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행정안전부 장관에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보건복지부 장관에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여성가족부 장관에 정영애 한국여성재단 이사, 국토교통부 장관에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지명했습니다.
집값 폭등과 전세대란 등에 대한 책임을 묻는 차원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교체한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힙니다.
내년 재ㆍ보궐 선거를 '성인지 학습기회'라 말해 논란을 일으킨 이정옥 여가부 장관도 경질됐습니다.
꾸준히 교체설이 나돌던 박능후 복지부 장관도 예상대로 교체됐습니다.
행안부 장관에는 친문 실세로 꼽히는 전 의원이 낙점됐습니다.
반면 교체 여부가 관심을 모았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유임됐습니다.
윤석열 총장 사태 등 검찰개혁 임무를 완수하라는 주문이 담긴 것으로 해석됩니다.
행안 전해철·국토 변창흠·복지 권덕철·여가 정영애, 靑 "김현미 경질 아니다…새 정책수요 맞추기 위한 변화"
문재인 대통령은 4일 부동산 정책 수장을 맡아온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교체하는 등 4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
윤석열 검찰총장과 극한 갈등을 빚고 있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이번 개각 대상에서 제외됐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토부 장관에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행정안전부 장관에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보건복지부 장관에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여성가족부 장관에 정영애 한국여성재단 이사를 각각 내정했다고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발표했다.
국토부 장관 교체는 잇단 집값 문제로 부동산 정책에 대한 비판 여론이 확산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김현미 장관은 정부 출범부터 국토부를 이끌어온 원년 멤버이기도 하다. 다만 김 장관에 대한 경질은 아니라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김 장관은 원년 멤버로 소임을 다했다"며 "새로운 정책에 대한 수요가 있어 변화된 환경에 맞춰 현장감 있는 정책을 펴기 위한 변화"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 4개 부처 개각 단행,
변창흠 후보자는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로 있으면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국가균형발전위원, LH 사장 등을 지냈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의 후임으로 내정된 전해철 후보자는 3선(19∼21대) 의원이다.
전 후보자는 친문(친문재인) 핵심인 '3철'(전해철·이호철·양정철) 중 한 명이며, 노무현 정부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민정수석을 지냈다. 한때 차기 법무부 장관으로도 거론됐었다.
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국면이긴 하지만 원년 멤버인 박능후 복지부 장관을 교체하고 후임에 복지부 관료 출신인 권덕철 후보자를 발탁했다.
권 후보자는 행정고시 31회 출신으로,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 기획조정실장, 차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가 청으로 승격되는 등 질병관리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잘 갖춰져 있다"며 "코로나가 확산하고 있지만, 장관 교체로 인한 혼선이나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의 후임으로 내정된 정영애 후보자는 여성단체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균형인사비서관, 인사수석을 지내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호흡을 맞췄다.
문 대통령이 일부 부처를 한데 묶어 개각하는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그동안 문 대통령은 필요에 따라 장관을 교체하는 '원포인트 개각'을 해왔다.
2022년 대선과 같은 굵직한 정치 일정을 감안해 문 대통령이 내년 초 추가 개각을 단행할 가능성도 있다. 이때 윤석열 총장과의 동반 사퇴론이 제기된 추미애 장관이 포함될지 주목된다.
떠나는 박능후, 코로나 방역 이끈 '장수 장관'..실언 논란도,
문재인 케어·치매국가책임제 기반 마련
'12·4 개각'으로 교체되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첫해에 임명돼 약 3년 6개월간 복지부를 이끌어 온 '장수 장관'이다.
박 장관은 앞서 30여년간 연구기관과 대학에서 빈곤 문제 등 사회복지 분야 연구에 천착해 온 학자로, 문재인 정부의 보건복지 공약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는 기대 속에 복지부 장관에 취임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이끌어 온 것이 꼽힌다.
올해 1월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으로서 체계적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스템을 도입·개편하고, 경증·무증상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를 만드는 등 'K-방역'의 기틀을 다지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미지의 전염병'에 맞서 과감한 정책 결단을 내리면서 신속한 대처를 가능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밖에 박 장관은 환자의 진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문재인 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마련했고 '치매국가책임제'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또 미취학 아동이 있는 모든 가정이 월 10만원을 받을 수 있게 아동수당을 보편화하는 동시에 지원 대상을 확대했고, 내년부터는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 수급자 전원에게 기준연금액 30만원을 지급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도 개선했다.
아울러 아직 관철은 못 시켰지만 국민연금 기금 고갈에 대응해 연금 개편안도 마련해 국회에 복수의 안을 제출했다.
박 장관은 가끔 '거침없는'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일례로 지난 2월 코로나19 브리핑 당시 정부의 다소 소극적인 입국 제한 조치를 두고 '창문 열고 모기 잡는 격'이라는 비판이 나오자 "겨울이라서 아마 모기는 없는 것 같다"고 답해 논란이 일었다.
또 같은 달 국회 법사위 답변 과정에서 코로나19 확산 사태의 원인을 '중국에서 들어온 한국인'이라고 언급했다가 거센 비난에 직면했다.
이와 별개로 박 장관은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첩약 급여화, 비대면 진료 육성 등 주요 보건의료 정책 추진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극한 갈등을 빚기도 했다.
후임 장관이 취임하면 박 장관은 학계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다. 박 장관은 2005년부터 경기대 교수로 재직해 오다 2017년 7월 복지부 장관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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