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3일 화요일

"셔틀콕 지도자 한류의 역풍…!? 강경진 中 코치, 제자들에 비수,

"셔틀콕 지도자 한류의 역풍…!? 강경진 中 코치, 제자들에 비수,

"국가대표 감독 시절 지도한 김소영-공희용에게 2번 패배 안겨,

배드민턴 여자복식 김소영(29·인천국제공항)-공희용(25·전북은행)을 꺾고 환호한 중국의 천칭천-자이판. 그들의 뒤에는 한국인 코치가 있었다.

2017년 1월∼2018년 11월까지 한국 셔틀콕을 이끌던 강경진 전 대표팀 감독, 현 중국 대표팀 코치다.

강 감독은 '세대교체 실패' 책임을 떠안고 재계약에 실패한 뒤 2019년 9월 중국 대표팀 코치로 자리를 옮겼다.

중국 배드민턴 대표팀의 첫 공식 외국인 코치다.

강 코치는 중국 대표팀에서 여자복식을 전담한다.

한국이 강세인 여자복식을 겨냥해 중국 대표팀이 전략적으로 강 코치를 스카우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은 부메랑을 맞았다.

31일 일본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 준결승 한국 김소영-공희용 대 중국 천칭천-자이판 경기. 중국 대표팀 강경진 코치가 경기를 보고 있다. [올림픽] 경기 지켜보는 중국 강경진 코치 (도쿄=연합뉴스) 겹쳐,

강 코치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에 비수를 꽂았다.

천칭천-자이판은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조별리그에서도 김소영-공희용에게 패배를 안겼다.

지난 27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D조 3차전에서 김소영-공희용은 천칭천-자이판에게 1-2(21-19 16-21 14-21)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 패배로 김소영-공희용은 조별리그 2승 1패를 기록,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천칭천-자이판은 조 1위(3승)로 8강에 진출했다.

두 조는 금메달 결정전 진출권이 걸린 4강에서 다시 만났다.

김소영-공희용은 8강에서 세계랭킹 2위 마쓰모토 마유-나가하라 와카나(일본)를 짜릿한 역전으로 제압하고 올라왔다.

한국인 지도자 박주봉 감독이 지휘하는 일본 여자복식을 꺾었지만, 다시 강 코치의 지도를 받는 천칭천-자이판을 만나게 됐다.

31일 일본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 준결승 한국 김소영-공희용 대 중국 천칭천-자이판 경기. 한국 공희영이 몸을 날려 셔틀콕을 받아내고 있다. [올림픽] 달려들어 (도쿄=연합뉴스) 

김소영-공희용은 설욕을 다짐했지만, 이번에는 0-2(15-21 11-21)로 힘을 제대로 써 보지도 못하고 완패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혼합복식 이용대-이효정(금메달), 이효정-이경원(은메달) 이후 13년 만에 올림픽 결승에 오르고자 했던 한국 배드민턴의 희망도 사라졌다.

강 코치의 '현 제자'인 천칭천-자이판은 강 코치의 '전 제자' 김소영-공희용의 천적이 됐다.

올림픽에서 2패를 떠안으면서 김소영-공희용의 천칭천-자이판 상대 전적은 3승 7패가 됐다.

강 코치는 한국 대표팀에서는 이루지 못했던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중국 팀에서 이룰 기회를 잡았다.


뜻풀이 ,

배드민턴 badminton 

명사 체육 네트를 사이에 두고 라켓으로 셔틀콕 서로 치고 받는 구기 경기

네트의 높이는 1.5미터이며단식과 복식  혼합 복식이 있다.


라켓 racket,

명사 체육 테니스배드민턴탁구 따위에서 또는 셔틀콕 치는 기구.


드롭 샷 drop shot 

체육 테니스나 배드민턴 따위에서볼이나 셔틀콕 역회전() 주어 상대편 코트의 네트 가까이 떨어뜨리는 타구.


푸시 push 

명사 체육 배드민턴에서셔틀콕 앞으로 밀듯이 치는 기술.


하프 스매시 half smash 

체육 배드민턴에서셔틀콕 치는 방법의 하나

머리 위에서 힘을  상태로 셔틀콕 내려쳐서 상대 코트의 앞쪽으로 떨어뜨린다.


로 리턴 low return 

체육 배드민턴에서셔틀콕 치는 기술의 하나

코트의 중간이나 후방에 서서날아오는 셔틀콕 네트 높이 정도에서 때려 상대편의 코트 앞으로 빠르게 보낸다.


드라이브 서브 drive serve 

체육 배드민턴에서셔틀콕 네트에 스칠 듯이 낮고 빠르게  넣는 서브 기술.


홀딩 holding 

명사 체육 배드민턴에서셔틀콕 라켓 위에 있을   상태로 셔틀콕 치는 반칙.


사이드 아웃 side out 

체육 배드민턴에서셔틀콕 코트 옆줄 밖으로 나가는 셔틀콕 코트 밖으로 나갈 경우실점하게 된다.


백핸드 서브 backhand serve 

체육 배드민턴에서 사용하는 서브 방법의 하나

라켓을 잡은 손의 손목을 안쪽으로 젖혔다가 펴면서 셔틀콕 치는 서브이다.


로브 lob 

명사 체육 배드민턴에서셔틀콕 타격하는 방법의 하나

셔틀콕 네트 아래로 떨어질  라켓으로 받아 쳐서 상대의 코트 후방으로 올려 친다.


롱 하이 서비스 long high service 

체육 배드민턴에서셔틀콕 높고 멀리 보내는 서비스 기술.


텀블러 tumbler 

명사 체육 배드민턴에서셔틀콕 치는 방법의 하나

코트 앞쪽에서 셔틀콕 비스듬하게 친다.


캐리 carry 

명사 체육 배드민턴에서라켓 위에 셔틀콕 얹었다가 던지듯이 치는 반칙 동작.


인조 셔틀콕 shuttlecock 

체육 셔틀콕 하나주로 연습할  사용하며플라스틱 깃털 셔틀콕 비해  튼튼하다.


클리어 clear 

명사 체육 배드민턴에서셔틀콕 멀고 높게 치는 방법

상대의 코트 끝자락까지 셔틀콕   있도록 높고 멀리 친다.


패스 pass 

명사 체육 배드민턴에서상대편이 셔틀콕 받지 못하게 라켓이 닿지 않는 곳으로 셔틀콕 보내는 .


리턴 return 

명사 체육 배드민턴 경기에서날아오는 셔틀콕 받아치는 

날아온 셔틀콕 쳐서 상대에게 되돌려주는 것이다.


언더 핸드 스트로크 under hand stroke 

체육 배드민턴에서 셔틀콕 치는 방법의 하나

셔틀콕 낮은 위치에서 위쪽으로 치는 방법이다.


버드 플라이트 bird flight 

체육 배드민턴에서셔틀콕 날아가는 .


라켓 헤드 racket head 

체육 배드민턴 라켓에서 셔틀콕   있는 동그란 부분.


토스 서브 toss serve 

체육 배드민턴에서셔틀콕 살짝 위로 던진 후에 셔틀콕 떨어질  라켓을 밑에서 위로 올려 치는 서브.


터치 더 보디 touch the body 

체육 배드민턴에서셔틀콕 몸에 닿는 반칙.


핸드 아웃 hand-out 

체육 배드민턴에서셔틀콕 코트 옆줄 밖으로 나가는 

셔틀콕 코트 밖으로 나갈 경우실점하게 된다.


슬래시 slash 

명사 체육 배드민턴에서셔틀콕 치는 방법의 하나

칼로 베듯이 라켓을 휘둘러 셔틀콕 사선으로 치는 타법이다.


발리 volley 

명사 체육 배드민턴에서셔틀콕 바닥에 떨어뜨리지 않는 상태공중에서 셔틀콕 주고받는 모든 상황이 포함된다.


하이 디프 클리어 high deep clear 

체육 배드민턴에서셔틀콕 치는 방법의 하나

셔틀콕 높게 멀리 쳐서 상대 코트의  선까지 닿게 보낸다.


백핸드 backhand 

명사 체육 배드민턴에서날아오는 셔틀콕 라켓으로   사용하는 타법

오른손잡이가 왼쪽으로 날아오는 셔틀콕  때나 왼손잡이가 오른쪽으로 날아오는 셔틀콕 치는 방법이다.


패스트 드롭 fast drop 

체육 배드민턴에서셔틀콕 코트 앞쪽으로 빠르게 떨어뜨리는 타법

스매시를 하듯이 셔틀콕 머리 위에서 친다.


스피너 spinner 

명사 체육 배드민턴에서셔틀콕 치는 방법의 하나

라켓으로 셔틀콕 비스듬히 쳐서 코트의 앞쪽으로 보내는 타법이다.,,,


#배드민턴 #셔틀콕 #라켓 #셔틀콕 지도자 한류의 역풍 #강경진 中 코치 #제자들에 비수 #국가대표 #감독 시절 지도한 김소영-공희용에게 2번 패배 안겨 #배드민턴 여자복식 김소영(29·인천국제공항) #공희용(25·전북은행) #환호한 중국의 천칭천-자이판 #그들의 뒤에는 한국인 코치가 있었다 #2017년 1월∼2018년 11월까지 한국 셔틀콕을 이끌던 강경진 전 대표팀 감독 #현 중국 대표팀 코치다 #세대교체 실패' 책임을 떠안고 #재계약에 실패한 뒤 #2019년 9월 중국 대표팀 코치로 자리를 옮겼다 #중국 배드민턴 대표팀의 첫 공식 외국인 코치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중국 팀에서 이룰 기회를 잡았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혼합복식 #이용대-이효정(금메달) #이효정-이경원(은메달) #13년 만에 올림픽 결승에 오르고자 했던 한국 배드민턴의 희망도 사라졌다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조별리그

"하정우와 '43살 차이' 이복동생, 김용건 재산 상속 어떻게 받을까??

"하정우와 '43살 차이' 이복동생, 김용건 재산 상속 어떻게 받을까??

2021년 대한민국에서 태어나는 아이 중에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을 아이 같다.

김용건(76)의 막내 아들이자, 하정우(43)의 이복 동생 이야기이다.

39세 연하 여성과의 ‘임신 스캔들’로 시작한 '혼외자 이슈'가, 앞으로 태어날 아이의 상속권에 대한 관심으로 확장되고 있다. '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배우 김용건은 지난 2일 고소인 A씨가 자신을 서울 서초경찰서에 낙태 강요 미수죄로 고소했다는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입장문을 냈다.

김용건은 입장문에서 “아들들의 응원을 받으며 2021년 5월 23일부터 최근까지 상대방과 상대방 변호사에게 ‘순조로운 출산과 양육 책임을 다하겠다’는 뜻을 수차례 전했다”고 밝혔다.

이에 세간의 관심은 ‘상속권’에 쏠렸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김용건의 혼외자가 상속을 요구할 경우, 첫째아들 배우 하정우(김성훈)와 배우이자 하정우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인 둘째아들 차현우(김영훈)와 함께 1:1:1의 비율로 재산을 상속받게 된다.

현행법에 따르면 상속은 직계비속의 경우 균등하게 받고 배우자는 50%에 가산해서 받는다.

혼외자라 하더라도 혼인 중의 출생자와 차별받지 않는다.

민법상 상속에 관해서는 혼인 중의 출생자와 혼인외의 출생자를 차별하지 않는다.

유일하게 호주승계에 관해 민법 제985조에서 ‘최근친을 선순위로 하고 동친 등의 직계비속 중에서는 혼인중의 출생자를 선순위로 한다’는 차별조항이 있었지만, 지난 2005년 폐지됐다.

이에 따라 김용건 혼외자가 상속을 받겠다고 주장할 경우, 김용건의 첫째·둘째아들과 함께 각자 상속분의 3분의 1씩 나눠 갖게 된다.

배우 김용건.

이와 별개로 김용건은 혼외자에게 양육비를 매달 지급해야 한다.

혼외 출생자임을 인지하면 법적 관계가 형성되고, 김용건은 아이가 태어나서부터 만 19세가 될 때까지 A씨에게 양육비를 지원해야 한다.

서울가정법원 양육비 산정 기준표에 따르면 부모 합산 소득이 세전 900만원 이상이고 아이 나이가 0~2세라면 175만3000원 지급하는 것으로 나와 있다.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배우 하정우. 

15~18세가 되면 266만4000원을 지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양육비는 부모 소득에 비례해 분담한다.

김용건은 지난 1996년에 이혼했다.

특히 양육비는 부모의 ‘합산 소득’에 비례해서 지급하게 돼 있다는 점에서, 김용건의 출연료 계약금이나 임대소득, 연금 등이 전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하정우, 김용건 여친 존재 알았나…!? “50세 차이 사랑, 쑥스럽지 않아” 2021.08.03 13:

배우 김용건(76)이 39세 연하 여자친구로부터 낙태 강요 미수 등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그가 배우인 아들 하정우(본명 김성훈)와 과거 방송에서 나눈 대화에 다시금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에 김용건은 “진정한 사랑이겠냐. 물질적인 거나 뭘 보고 그랬을 것”이라며 “얼마나 배신감에 허탈했을까”라고 말했고, 하정우는 “아니다.

그래도 (남자 주인공이) 희망을 갖고 여자를 찾으러 다니다가 끝난다”고 답했다.

하정우가 이 같은 영화를 추천한 데 대해 누리꾼들은 당시 하정우가 김용건에게 어린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는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김용건이 같은 방송에서 ‘20세보다 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어린 여자친구를 만난 적이 있나’라는 진행자들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변한 것까지 재조명되면서 해당 방송 촬영 시기에도 김용건이 여자친구를 만나고 있었다는 추측까지 더해졌다.

김용건은 지난 2일 입장문을 내고 “갑작스러운 피소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4월 초, 상대방으로부터 임신 4주라는 소식을 듣고 (A씨에게) 제가 처한 상황만을 호소하며 아이를 낳을 수 없다고, 현실적으로 무리라고 말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5월 23일부터 최근까지 상대방과 상대방 변호사에게 ‘순조로운 출산과 양육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뜻을 여러차례 전했다”며 “상대방의 상처 회복과 건강한 출산, 양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혹여라도 법에 저촉되는 바가 있어 책임질 일이 있다면 당연히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상대방은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했고, 5월 21일 자신의 변호사와만 이야기 하라며 저의 연락을 차단했다”며 “연락이 어렵더니 대신 고소로 뜻을 전해왔다.

제 사과와 진심이 전달되지 않은 것 같아 무척 안타깝다”고 했다.

앞서 김용건은 2008년부터 만남을 이어온 여성 A씨(37)로부터 지난달 24일 낙태 강요 미수 혐의로 피소됐다.

‘베스트 오퍼’는 미술품 감정사인 70대 남성이 20대 여성으로부터 감정 의뢰를 받고 사랑에 빠지며 예상치 못한 인생의 변화를 맞는 범죄 로맨스 영화다.

하정우가 김용건에게 “‘베스트 오퍼’라는 영화를 보면 재미있으실 것 같다”고 하자 김용건은 “아버지 이야기 같냐”고 물었고, 하정우는 “그렇진 않은데 50년 가까이 되는 나이 차이가 그렇게 쑥스럽지 않더라”고 말했다.

다만 하정우는 “근데 그 20대 여자가 사기를 치는 거로 끝나긴 한다”며 “반전이 있기 전까지는 아름다워 보였다.

그런데 사기를 치더라”고 덧붙였다.

2015년 8월 MBC 예능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김용건은 하정우와의 식사 자리에서 돌연 영화 추천을 받는다.

제목은 ‘베스트 오퍼’. 하정우 설명에 따르면 “70 넘은 아저씨와 20대가 사랑하는 이야기”다.

2일 연예매체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김용건은 A씨와 2008년 한 드라마 종영파티에서 만나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의지하며' 13년 동안 인연을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 봄 A씨가 임신하게 되고 출산 문제로 입장 차가 생기며 법정 다툼으로 이어졌다.

A씨는 오는 11월 출산한다.

김용건은 법무법인 아리율을 통해 "제 잘못된 처신으로 인해 축복받아야 할 일이 어그러진 것은 아닌지, 무엇보다 태어날 아이가 피소 사실을 알게 될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한없이 무겁다.

상대방의 상처 회복과 건강한 출산, 양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혹여라도 법에 저촉되는 바가 있어 책임질 일이 있다면 당연히 질 것이다.

그 어떤 따가운 질책도 받아들이겠다"라고 밝혔다. 

김용건은 "조금 늦었지만 저는 체면보다 아이가 소중하다는 당연한 사실을 자각하고, 아들들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고, 걱정과 달리 아들들은 새 생명은 축복이라며 반겨줬다"고 두 아들 하정우(김성훈), 차현우(김영훈)의 응원을 받았다고도 했다. 

하지만 A씨 측은 "(김용건의 입장문과)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며 "본인의 이미지, 체면을 먼저 생각하는 것 같다.

본인이 했던 말과 행동에 대해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

또한 (A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와 반성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종문 변호사는 엑스포츠뉴스에 "의뢰인 이익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저의 일이다.

고소 취하는 추후 의뢰인과 협의가 있을 수 있겠으나 현재로서는 차근차근 소송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라고 향후 고소 취하 및 진행 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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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2일 월요일

"文 대통령이 발표한 그린뉴딜…!? 환경부 1년만에 번복해 LPG트럭 보조금 삭감,,,!?

 "文 대통령이 발표한 그린뉴딜…!? 환경부 1년만에 번복해 LPG트럭 보조금 삭감,,,!?

작년 7월엔 내년 2.5만대·2023년 3만대 적용 계획 발표,
1년 뒤 환경부 “내년 1.5만대 적용” 보조금도 축소,
업계 “서민 지원책 없애고 디젤트럭 늘어나는 역효과”,

문재인 정부가 ‘그린뉴딜’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액화석유가스(LPG) 화물차(1톤 트럭) 지원사업’ 확대 정책을 환경부가 1년만에 뒤집어 논란이 일고 있다.

LPG트럭에 대한 보조금 예산을 삭감해 전기트럭 보급을 확대하겠다는 것이 환경부의 계획인데, 업계에서는 현실에 맞지 않는 정책이라 오히려 디젤 차량만 늘리는 꼴이 될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16일 LPG업계에 따르면 환경부는 내년부터 LPG트럭에 대한 보조금을 현행 대당 4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줄이고 대상도 연 2만대에서 1만5000대로 축소하기로 했다.

2023년부터는 아예 보조금을 폐지할 계획이다.

정부는 2019년부터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디젤트럭을 폐차하고 LPG트럭을 구매한 운전자에게 보조금을 지급해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직접 그린뉴딜 계획을 발표했다.

당시 자료를 보면 정부는 LPG트럭 보조금 지급 대상을 현 2만대에서 2022년 2만5000대, 2023년 3만대로 늘리기로 했다.

LPG트럭은 디젤트럭에 비해 배출가스가 90%가량 적다.

그린뉴딜에 LPG트럭 보조금 확대 정책이 포함된 것도 LPG트럭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전환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런데 환경부가 1년만에 그린뉴딜에 포함한 정책을 폐기하고 관련 예산을 삭감했다.

환경부는 이렇게 삭감한 예산을 전기트럭 보조금 지급 사업에 쓴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LPG트럭의 특성을 이해 못한 정책으로 오히려 디젤트럭을 늘리는 역효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LPG트럭은 주로 서민들이 생계를 위해 구매한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LPG 트럭은 기아 (87,000원 ▼ 1,200 -1.36%)의 봉고3가 유일하다.

출고가는 1529만원으로 디젤 트럭을 폐차하고 봉고3을 구입하면 정부 지원금 400만원을 받아 1129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기아자동차의 봉고3 LPG모델./기아차 제공

여기에 보유하고 있던 디젤트럭이 5등급 노후 디젤차였다면 추가로 폐차 지원금 600만원을 받아 차값은 529만원까지 내려간다.

보통 디젤트럭의 출고가는 1700만~1800만원 선이다.

LPG트럭은 디젤트럭에 비해 출력이 약하고 수동변속기 모델만 판매하고 있어 그동안 인기가 없었다.

매해 수백대 정도가 판매됐는데, 정부가 2019년 보조금 정책을 시작하면서 그해 3600대가 팔려나갔다.

지난해는 9057대, 올해 1분기에만 2596대가 판매됐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역대 최고치인 1768대가 팔렸다.

업계 관계자는 “LPG트럭이 수동변속기 모델만 생산되는 것은 워낙 생계형 구매자가 많아 최저 사양을 선택하기 때문”이라며 “이런 차량에 대한 보조금 삭감한다는 것은 서민 지원 정책을 축소하는 것”이라고 했다.

전기트럭 보급 확대라는 명분도 현실성이 떨어진다.

내년에 현대차 (229,500원 ▼ 2,000 -0.86%), 기아 등 국내 완성차 업체가 공급할 수 있는 전기트럭 물량은 3만5000대 수준으로 추산한다.

차량 반도체 수급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공급 물량은 이보다 줄어들 수 있다.

1톤 트럭의 연간 수요는 15만대 수준인데, LPG트럭 보조금이 없어지면 전기트럭 대신 디젤트럭을 택할 가능성이 크다. 대표 전기트럭인 포터EV의 경우 공식 가격은 4060만~4274만원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2400만원)을 받으면 실구매액은 1700만원 안팎이다.

디젤트럭과 비슷한 수준이고, 보조금을 적용한 LPG트럭보다 600만원가량 비싸다.

환경부는 LPG트럭 가격이 충분히 저렴해 보조금을 폐지해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운행 시간이 길고 화물을 싣고 다니는 1톤 트럭 특성상 지금도 디젤트럭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보조금까지 폐지되면 더이상 LPG트럭을 선택할 이유가 없어진다는 것이 관련 업계의 설명이다.

LPG업계 관계자는 “해외 선진국에서는 탄소중립을 위한 징검다리 에너지로 LPG를 많이 택하고 있다”며 “환경부가 국내 환경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전기차에만 몰두해 LPG트럭 보조금을 폐지하는 황당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탄소중립

net zero순 배출 영점화, 純排出零點化, 탄소 제로, carbon zero

탄소중립(넷제로)은 화석연료 사용 등으로 배출되는 온실 가스를 최대한 줄이고 불가피하게 배출된 온실가스는 나무를 심거나 청정에너지 분야에 투자함으로써 실질적인 배출량을 0이 되도록 하는 상태를 말한다.

2018년 UN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는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에 지구의 온도 상승을 인류의 생존 한계선인 평균 1.5℃ 이하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상태가 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 사회 모든 부분에서 과감한 온실가스 감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탄소중립이란?

탄소중립이란 개인이나 회사, 단체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만큼 다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마련하여 이산화탄소가 실질적으로 배출되는 양을"0(zero)"으로 만든다는 개념입니다. 

탄소 제로(carbon zero), 넷 제로(net zero)라고도 불리며, 온실가스를 흡수하기 위해서는 배출된 이산화탄소의 양을 정확하게 계산하고 배출된 탄소의 양만큼 나무를 심거나 태양력, 풍력발전 등과 같은 청정에너지 분야에 투자하여 오염을 상쇄시킨다는 의미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탄소중립의 필요성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는 원인은 생물이 호흡하거나 발효할 때 생기는 기체, 탄소나 그 화합물의 완전연소 등입니다.

이렇게 생기는 이산화 탄소가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치길래 탄소중립을 선언하게 되었을까요?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18년 IPCC(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합의체)에서 나온 '지구온난화 1.5도씨 특별보고서'를 살펴보면 지구의 평균 기온이 1도씨 상승할 때마다 쌀, 옥수수, 밀 등의 생산량은 약 3~7% 감소한다고 나옵니다.

또한 지구의 온도를 인류 생존 한계선인 평균 1.5도씨로 맞추려면 오는 2050년까지 탄소의 순배출량을 0(zero)으로 낮춰야 한다고 합니다.

이후 세계 각국은 탄소중립을 선언하기 시작했으며, 세계경제도 '저탄소 경제'로 패러다임을 변환하고 있습니다.


온실 효과

어려서부터 많이 들어온 말이죠.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가 증가하게 되면 지구 표면의 반사열이 지구 밖이나 대기권으로 흩어져야 합니다.

하지만 이산화탄소가 이를 방해하여 지구의 평균 기온이 상승하게 됩니다. 

이상기후 증상이나 엘리뇨, 열대야, 라니냐 등이 발생하는 원인이라고 합니다.


온도 상승으로 인한 작물 재배의 변화

아열대 기후에서만 자라던 과일이나 식물 등이 제주도에서 재배가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이는 온대기후였던 한국이 점점 기온이 올라가 아열대 기후권에 들어와 있단 말로 해석됩니다.

또한 열대작물을 기르던 곳에서는 온도가 상승하여 기존의 작물을 재배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지구 표면의 사막화 진행

지표면의 열기가 식어야만 토양의 수분이 유지되어 토양에 서식하는 미생물들의 생태계가 파괴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후 온도 상승으로 인해 토지의 사막화가 진행될 경우 미생물 등 토지 생태계가 정상적인 기능을 못하게 됩니다.


탄소중립을 위한 대책과 노력

'2050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산림이나 습지, 갯벌 등 자연의 탄소 흡수 기능을 강화해야 하며, 원료나 연료의 재사용과 재활용을 통해 지속적인 순환경제를 창출해야 하며, 탈탄소 미래기술을 개발, 순수하고 깨끗하게 생산된 전기나 수소 등을 건물이나 수송, 산업 등 모든 분야에 활용하는 방안들이 지속적으로 필요합니다.

이상으로 탄소중립의 뜻과 의미는 무엇이며, 필요성과 대책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예전부터 들어온 온실효과 지구의 온도 상승 등 이제 현실로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국가만이 해결한 문제가 아니고 우리 개개인들이 모두 합심하여 노력해 나가야 할 문제인 듯합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유익한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文 대통령이 발표한 그린뉴딜 #환경부 1년만에 번복해 #LPG트럭 보조금 삭감 #작년 7월엔 내년 2점5만대·2023년 3만대 적용 계획 발표 #1년 뒤 환경부 “내년 1점5만대 적용 #보조금도 축소 #업계 “서민 지원책 없애고 디젤트럭 늘어나는 역효과 #문재인 정부가 ‘그린뉴딜’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액화석유가스(LPG) 화물차(1톤 트럭) 지원사업 #확대 정책을 환경부가 1년만에 뒤집어 논란이 일고 있다 #LPG트럭에 대한 보조금 예산을 삭감해 #전기트럭 보급을 확대하겠다는 것 #이 환경부의 계획인데 #업계에서는 현실에 맞지 않는 정책이라 오히려 디젤 차량만 늘리는 꼴이 될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16일 LPG업계에 따르면 #환경부는 내년부터 LPG트럭에 대한 보조금을 현행 대당 4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줄이고 #대상도 연 2만대에서 1만5000대로 축소하기로 했다 #2023년부터는 아예 보조금을 폐지할 계획이다 #정부는 2019년부터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디젤트럭을 폐차하고 LPG트럭을 구매한 운전자에게 보조금을 지급해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직접 그린뉴딜 계획을 발표했다 #당시 자료를 보면 정부는 LPG트럭 보조금 지급 대상을 현 2만대에서 2022년 2만5000대, 2023년 3만대로 늘리기로 했다 #LPG트럭은 디젤트럭에 비해 배출가스가 90%가량 적다 #그린뉴딜에 #LPG트럭 보조금 확대 정책이 포함된 것도 #LPG트럭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전환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환경부가 1년만에 그린뉴딜에 포함한 정책을 폐기하고 관련 예산을 삭감했다 #이렇게 삭감한 예산을 전기트럭 보조금 지급 사업에 쓴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LPG트럭의 특성을 이해 못한 정책으로 #오히려 디젤트럭을 늘리는 역효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LPG트럭은 주로 서민들이 생계를 위해 구매한다 #차량 반도체 수급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공급 물량은 이보다 줄어들 수 있다 #1톤 트럭의 연간 수요는 15만대 수준인데 #LPG트럭 보조금이 없어지면 전기트럭 대신 디젤트럭을 택할 가능성이 크다 #대표 전기트럭인 포터EV의 경우 공식 가격은 4060만~4274만원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2400만원)을 받으면 실구매액은 1700만원 안팎이다 #탄소중립 #net zero순 배출 영점화 #純排出零點化 #탄소 제로 #carbon zero #탄소중립(넷제로) #화석연료 사용 #배출되는 온실 가스를 최대한 줄이고 #불가피하게 배출된 온실가스는 #나무를 심거나 #청정에너지 분야에 투자함으로써 #실질적인 배출량을 0이 되도록 하는 상태를 말한다 #2018년 UN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IPCC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지구온난화 1점5℃ 특별보고서’에 #지구의 온도 상승을 #인류의 생존 한계선인 평균 1점5℃ 이하로 유지하기 위해서 #2050년까지 탄소중립 상태가 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 사회 모든 부분에서 과감한 온실가스 감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탄소중립이란 #개인이나 회사 단체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만큼 다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마련 #이산화탄소가 실질적으로 배출되는 양을"0(zero)"으로 만든다는 개념입니다 #탄소 제로(carbon zero) #넷 제로(net zero)라고도 불리며 #온실가스를 흡수하기 위해서는 #배출된 이산화탄소의 양을 정확하게 계산하고 #배출된 탄소의 양만큼 나무를 심거나 태양력 #풍력발전 #청정에너지 분야에 투자하여 #오염을 상쇄시킨다는 의미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탄소중립의 필요성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는 원인 #생물이 호흡하거나 발효할 때 생기는 기체 #탄소나 그 화합물의 완전연소 등입니다 #이산화 탄소가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치길래 탄소중립을 선언하게 되었을까 #2018년 IPCC #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합의체 #지구온난화 1점5도씨 특별보고서 #살펴보면 지구의 평균 기온이 #1도씨 상승할 때마다 #쌀 옥수수 #밀 #생산량은 약 3~7% 감소한다고 나옵니다 #지구의 온도를 인류 생존 한계선인 #평균 1.5도씨로 맞추려면 #오는 2050년까지 탄소의 순배출량을 0(zero)으로 낮춰야 한다고 합니다 #이후 세계 각국은 #탄소중립을 선언하기 시작했으며 #세계경제도 '저탄소 경제'로 패러다임을 변환하고 있습니다 #온실 효과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가 증가하게 되면 지구 표면의 반사열이 지구 밖이나 대기권으로 흩어져야 합니다 #이산화탄소가 이를 방해하여 지구의 평균 기온이 상승 #이상기후 증상 #엘리뇨 #열대야 #라니냐 #이상기후 증상 발생하는 원인 #온도 상승으로 인한 작물 재배의 변화 #아열대 기후에서만 자라던 과일이나 식물 등이 제주도에서 재배가 가능해지고 #온대기후였던 한국이 점점 기온이 올라가 #아열대 기후권에 들어와 있단 말로 해석됩니다 #열대작물을 기르던 곳에서는 온도가 상승하여 기존의 작물을 재배할 수 없을 정도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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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벙 아니고 허우적 이는 "두 아이 보자마자 뛰어든 제주 '주부 의인',

"첨벙 아니고 허우적 이는 "두 아이 보자마자 뛰어든 제주 '주부 의인',

외도 의용소방대 40대 김민숙 요원,
월대천 순찰중 익수 초등생들 구조,

민간인으로 구성된 의용소방대원이 물에 빠진 초등학생들을 구했다.

의용소방대원이 물에 빠진 초등학생을 구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외도의용소방대 소속 김민숙(46) 수변안전요원은 지난달 27일 오전 11시10분쯤 내도동에 있는 월대천에서 순찰을 하고 있었다.

낮 최고기온 30도 이상의 무더운 날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하천 하류에서 노는 초등학생 2명이 눈에 들어왔다.

그런데 뭔가 심상치 않았다.

물놀이가 아니라 아이들이 허우적대며 구조를 요청하고 있었던 것이다.

생각할겨를도 없이 물속에 뛰어든 김 대원은 아이들을 돌다리쪽으로 밀어올려 무사히 구조했다.

다행히 이들은 건강에 큰 문제가 없어 귀가했다.

올해로 의용소방대 경력 5년5개월인 김 대원은 평소에는 평범한 가정주부다.

김민숙 외도의용수방대 수변안전요원(제주소방서 제공)© (제주=뉴스1) 겹쳐,

제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수변안전요원은 의용소방대 6개대 178명으로 구성돼 해수욕장 4곳과 하천 1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수변안전요원은 119시민수상구조대 업무보조 및 순찰 활동을 통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고재우 제주소방서장은 "김민숙 요원의 책임 있는 대처로 2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며 "현재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사고 장소에는 안전 부표가 설치된 상태"라고. "여름철 도민의 안전을 위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물이 넘쳐서 애타는 월대천,

하천범람 대비한 홍수방어벽 설치중,
현장 문제점 제대로 반영해야,

태풍이나 집중호우가 올 때면 하천범람으로 인근 주택과 농경지에 침수피해를 주는 외도동의 최대 근심거리인 월대천에 대한 하천 정비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월대천은 광령천(일명 무수천)의 제일 하류인 외도동 구간으로 바다와 직접 만나는 지역으로, 인근은 외도초와 제주보육원이 있는 택지개발 하기 전 마을의 주거 중심지로 주택들이 밀집돼 있다.

이곳은 마을주민들의 삶과 마을의 역사가 녹아있는 곳으로, 지금은 주민들의 휴식처인 도심 속 하천으로 마을의 랜드마크이기도 하다. 

이러한 마을의 자랑거리인 자연유산 월대천이 최근 각종 개발의 영향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평상시에는 물이 메말라가는 건천화로 속이 타고, 집중 호우시에는 물이 넘치는 홍수로 근심거리가 되고 있다.

월대천의 범람은 태풍이나 집중호우시 광령천을 타고 내려온 엄청난 양의 물이 월대천에서 바다의 만조와 겹치면서 물이 바다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인근 주택과 농경지로 넘치면서 발생하고 있다.

2016년 태풍 차바, 2020년 바비와 마이삭때 인근 주택과 농경지의 침수로 많은 피해를 경험한 바 있다. 

제주시에서는 올해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홍수 방어벽을 포함한 월대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차 주민설명회에서 공사업체는 월대교 상류와 같이 하천 양측에 1.2m 높이의 홍수 방어벽을 설치하고, 하천과 연결된 계단을 전부 폐쇄하는 안을 제시했다.

하천에서 물이 넘치지만 않도록 원천적으로 봉쇄하자는 안이었다.

월대천은 올레 17코스가 지나가는 생태하천으로 조망권이 필요하고, 하천범람은 전 구간에서 발생하는 게 아니고 물 흐름상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특정 구간에서 발생한다.

현장이 반영되지 않은 업체의 안에 대해서 주민들은 문제점을 제기하고 현장이 반영한 계획안을 다시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2차 설명회에서는 주민들의 의견이 변경된 안을 제시를 했고, 재차 조정을 거쳐서 현재는 한참 공사를 진행 중이다.

준공이 당초 6월에서 8월말로 늦어졌다.

집중호우와 태풍이 예상되는 8월과 향후 기상변수를 고려해 조속하고 확실한 마무리가 필요하다.

이번 사업을 보는 마을주민들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 개별현장의 문제를 무시한 채 일반적인 해결책이 제시돼서는 안 된다고 하는 입장이다. 

제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수변안전요원은 의용소방대 6개대 총 178명으로 구성돼 지난달부터 제주시 내 해수욕장 4곳과 하천 1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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