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사건 사고, "환자에 말없이 폐 절제한 의사…!? '11억 배상 이어 금고형 집유,
A씨는 지난 2016년 환자 B씨에 대한 조직검사 과정에서
동의 없이 폐의 오른쪽 윗부분을 절제해 상해를,,,
11 배상 이어 금고형 집유,
의료 (醫療)
의술로 병을 고침. 또는 그런 일.
medical treatment[care, attention]
"환자에게 사전 동의를 받지 않고, 조직검사 중 폐 부위를 추가로 절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의사가 1심에서 금고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박설아 판사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흉부외과 전문의 A씨(67)에게 금고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금고형이란 징역형과 같이 교도소에 수감되는 형벌이지만, 노역을 하지 않는 데 차이가 있다.
A씨는 지난 2016년 환자 B씨에 대한 조직검사 과정에서 동의 없이 폐의 오른쪽 윗부분을 절제해 상해를 입혔다는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검사 결과 B씨의 증상에 대해 악성 종양 세포가 없는 염증으로 판단했고, 합병증 우려 등을 우려해 환자의 동의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해당 부분을 절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판사는 “A씨는 피해자의 의사를 확인해야 할 업무상 주의 의무가 있었고, 긴급히 이를 시행해야 하는 특별한 사정이 없었음에도 동의 없이 절제술을 시행했다”며 “조직검사를 위해 절제한 검체만으로도 병명 진단이 가능했고, 이후 피해자와 상의해 진료 방향을 결정할 수 있었다”며 A씨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다만 박 판사는 A씨와 B씨 사이 민사소송이 확정됨에 따라 B씨에게 손해배상금이 지급되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 대법원은 B씨가 A씨와 병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A씨 등의 11억여원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원심을 최근 확정했다.
조직검사 [ biopsy ]
세포 또는 조직을 신체로부터 채취하여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검사법. 조직검사에는 여러 가지 유형이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로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등에서 인공지능(AI)이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편견이 개입되거나 위험한 가정이 전제될 경우 치명적 결과도 나올 수 있다.
이에 한국 연구진이 국제 공동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 활용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세계 최초로 제시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사회를 위한 보건의료 분야 인공지능 활용 가이드(Using Artificial Intelligence to Support Healthcare Decisions: A Guide for Society)'를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 19의 세계적인 대유행은 인공지능 기술의 빠른 상용화를 촉진했다.
실제 영국의 인공지능 스타트업인 베네볼런트AI(BenevolentAI)는 신종 질병 치료약물을 식별하기 위해 통상적으로 8년이 걸리던 기간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단 1주일로 단축시켰다.
이처럼 인공지능 기술은 경제·산업·사회·문화 등 전방위로 확산되면서 엄청난 부가가치와 생활의 편익을 창출하고 있다.
하지만, 급속한 기술 도입이 데이터의 편향이나 오·남용 등의 맹점을 함께 가져왔다는 우려도 나온다.
보건의료 분야는 인공지능을 뒷받침하는 데이터의 품질과 검증 여부가 생명과 직결된다.
인공지능 기술의 타당성과 안전성이 무엇보다도 우선시 되어야 한다.
이번 가이드는 KAIST 한국4차산업혁명정책센터(KPC4IR)가 보건의료 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보다 많은 사람이 인공지능 기술의 책임성에 관한 질문을 던져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제작했다.
인공지능 기술이 데이터의 편향성으로 현존하는 불평등을 악화시키지 않는 한편 데이터의 정확성을 확보해 결과의 오류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KPC4IR은 싱가포르국립대학교의 리스크공공이해연구소, 영국의 대표적인 과학 기술 비영리 기관인 센스 어바웃 사이언스 등과 함께 지난 1년 간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했다.
연구진은 의료영상 분석 및 진단의 효과성 제고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질병 예측 및 임상적 의사결정, 신약 개발 분야 시간 단축 등 의료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국내·외 사례를 이번 가이드에 담았다.
학습 데이터에 누락되거나 제외된 정보가 있다면 인공지능이 편향성을 나타낼 수 있으며, 원래와는 다른 용도로 사용할 경우 변수 간의 연관 관계나 심지어는 결과까지도 잘못 판단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예컨대 독일에서는 피부의 병변을 감지해 암 발생 가능성을 진단하는 인공지능을 개발해 실제 의사들의 진단 소견과 비교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동일한 병변 이미지를 인공지능과 다양한 국적을 가진 피부과 전문의 58명에게 보여준 결과 인공지능은 87%의 정확도로 병변 의심 사례를 식별해냈다.
79%의 정확도를 보인 의사들의 정확도를 앞지른 것이다. 인공지능이 의사가 환자를 치료하며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다.
그러나 인공지능이 옅은 피부색을 가진 사람들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주로 활용해 학습한다면 짙은 피부색을 가진 환자들의 병변은 제대로 진단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진다.
인공지능을 ?지능적?이라고 하는 이유는 데이터를 단순히 검색하는 수준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에 숨어 있는 특정 패턴을 분석해 유의미한 자료로 추출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인공지능의 의사결정이 냉철하고 객관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실에 존재하는 데이터들 바탕으로 학습하기 때문에 사회적 편견과 편향, 위험한 가정들로 인해 엉뚱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연구진은 보건의료 분야에서 특히 더 중요한 신뢰성(reliability)을 중심으로 데이터의 품질·변수 등과 관련된 공정성 문제를 파악하고 기술의 정확성을 점검할 수 있는 다섯 가지 기준을 가이드에 담았다.
인공지능을 통해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보건의료 분야 연구 개발을 할 때에는 ▲출처가 정확한 데이터 사용 ▲사용 목적에 맞는 데이터의 수집 또는 선택 ▲제한 사항과 가정의 정확한 언급 ▲데이터의 편향성 명시 ▲실제 환경에서의 적절한 테스트 등이 이행되었는지에 대해 점검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소영 KPC4IR 센터장은 "보건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기술이 충분히 견고한지를 검증하는 질문들이 우리 사회에서 활발하게 논의된다면, 궁극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것과 동시에 신뢰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여 한계점과 개선 사항을 인식해나가는 과정에서 이번 가이드가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KPC4IR의 이번 연구는 유럽과 아시아를 아우르는 국제 공동 연구자들이 보건의료라는 특정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가이드를 제시한 세계 최초의 사례다.
싱가포르국립대학교·테크놀로지기업 어피니디(Affinidi), 스페인 마드리드 카를로스 3세 대학교, 영국 로이드 선급 재단·가이 앤드 세인트 토마스 국가보건서비스 재단 등에 소속된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국내에서도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을 비롯한 의료계와 KAIST AI대학원·바이오및뇌공학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뷰노 등 다수의 산·학·연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KPC4IR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열린 ?2021 KDD 국제 워크숍?에서 이번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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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스포츠구단 페네르바체 SK(이하 페네르바체)가 대한민국 제76주년 광복절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페네르바체는 15일(한국시각) 공식 인스타그램에 “우리는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과 희생이 필요했는지 알고 있다”
“슬픈 역사 속에 스포츠가 한국인들에게 많은 힘이 됐다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적었다.
이어 “멀리서나마 형제의 나라에서 함께 외치겠다”며 “대한민국의 광복절을 경축한다”고도 덧붙였다.
이 글귀는 터키어와 한국어로 나란히 적혔으며, ‘대한독립만세’란 한국어 해시태그도 달렸다.
페네르바체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주장 김연경이 2011년 터키 리그에 진출했을 당시 몸담았던 여자배구팀이다.
김연경은 페네르바체로 이적한 첫해부터 팀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며 MVP와 득점왕에 등극했다.
최근에는 한국 축구대표팀 김민재가 페네르바체 축구팀과 4년 계약을 맺고 공식 입단했다.
터키는 6·25전쟁 당시 연합군 4대 파병국으로 참전하며 한국과 ‘형제의 나라’가 됐다.
페네르바체 sk,
1907년 오스만 제국 시절, 지야 송귈렌(Ziya Songülen), 아예툴라 베이(Ayetullah Bey), 네지프 오카네르(Necip Okaner)를 위시로 한 초급 장교들이 카드쾨이에서 창단한 축구단이다.
구단명은 연고지인 카드쾨이에 있는 등대 '페네르바흐체 등대(Fenerbahçe Feneri)'에서 유래했다.
1903년에 노동자들이 모여서 창단한 베식타쉬 JK, 1905년에 오스만 제국 귀족 자제들이 창단한 갈라타사라이 SK와 같이 이스탄불을 상징하는 3대 구단(사실 이 말고도 이스탄불스포르나 이스탄불 BB같이 이스탄불을 연고지로 하는 축구단은 10개가 넘으나 이 3대 팀에 압도적으로 가려져 2011-12 시즌에 죄다 2부 리그 이하로 강등되어 있다가 14-15 시즌에는 이스탄불이 연고지인 카슴 파샤가 1부리그다.)이었으나 초창기에는 귀족들이 중심으로 후원하던 갈라타사라이 SK와 달리 자금면으로 떨어져 비슷한 처지인 베식타쉬 JK와 같이 무척 고달픈 시절을 겪어야 했다.
1909년 처음으로 참여한 공식 대회인 술탄컵에선 갈라타사라이에게 0:2 패배를 당한 뒤로 1921년까지 갈라타사라이를 상대로 공식 경기 24전 전패, 비공식 친선전으로도 15전 전패를 당하며 단 한번도 이기지 못했다.
이 굴욕적인 초창기 역사 때문인지 갈라타사라이와 원수지간 라이벌이 되어 이스탄불 더비로 알아주게 된다.
그래도 어려운 사정 속에서도 1911~1912 시즌 첫 시즌 오스만 챔피언십 리그 우승을 기록했다.
아무래도 오스만 귀족들이 대부분이던 갈라타사라이로선 아타튀르크와 반목하던 반면, 초급장교와 사병들이 대부분이던 페네르바흐체는 대조적으로 오스만 제국 타도를 도우면서 갈라타사라이는 자금면에서 몰락하고 페네르바흐체가 탄력을 받게 되었다.
그 뒤로 둘은 만나기만 하면 아주 난장판으로 경기를 벌였다.
1952년 이스탄불 리그가 창단되면서 두 팀이 베쉭타쉬와 같이 리그 우승을 독점했고 다시 터키 전역으로 리그가 재편된 터키 쉬페르리그 이후로 페네르바흐체는 리그 20회 우승을 거두고 있다.
갈라타사라이가 서포터 수가 더 많고 클럽 국제대회(UEFA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점을 내세우는 데 비해 페네르바흐체도 인기면에서 뒤쳐지지 않는데다가 갈라타사라이와의 팀간 상대전적에서 앞서기 때문에 서로가 터키 쉬페르 리그 1인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페네르바흐체는 구단 공식홈페이지에 터키의 건국 영웅인 아타튀르크가 페네르바흐체의 팬이자 서포터였다고 밝히고 있는데, 갈라타사라이와 페네르바흐체와의 축구경기를 관람하던 아타튀르크가 자신의 옆에 갈라타사라이 팬 세 명, 그리고 페네르바흐체 팬 두 명이 있는 것을 보고 "여기도 3-3이네(당시 경기결과도 3-3으로 끝났다).
왜냐하면 난 페네르바흐체 팬이거든"라고 하였다는 일화와 함께 클럽의 빌딩이 화재로 전소되자, 가장 먼저 재건 기부금을 쾌척한 사람이 아타튀르크였다는 점, 그리고 직접 클럽에 방문해서 축사를 적어놓고 가기도 했다는 점을 그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아타튀르크 자신이 군인 출신이었고, 군인들을 중심으로 창단된 페네르바흐체의 창단비화를 생각해보면 충분히 개연성이 있다고 볼 수 있겠다.
2000년대 와서도 한때 자금난에 시달려 선수들에게 돈도 지급하지 못하던 갈라타사라이와 달리, 화려한 자본력을 가지고 있으며 경기장인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은 UEFA에게 4성 경기장으로 인정받아 UEFA컵 결승을 비롯한 국제대회를 치루기도 했다.
클럽 국제대회 성적은 1963-64 시즌 위너스컵(유로파리그)에서 거둔 8강이 첫 토너먼트 진출. 하지만, 라이벌 갈라타사라이가 먼저 1962-63 시즌 유러피언컵(챔피언스 리그) 8강을 거뒀던 것이 있었으며 이후로 페네르바흐체는 40년이 넘도록 클럽 국제대회 토너먼트를 넘지못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갈라타사라이와 베식타쉬가 80년대 유러피언컵 4강 및 8강을 거두고 2000년대 초반에 와서 각자 유로파리그 우승 및 8강을 거둘때까지 페네르바흐체는 토너먼트를 넘어서지 못해 갈라타사라이와 베식타쉬 서포터들에게 놀림받곤 했다.
그나마 4인자(?)인 트라브존스포르도 토너먼트를 넘어선 적이 없긴 하지만 이걸로 위안을 받지 못한다.
이런 서러움을 떨친게 김연경 선수와의 일화로 국내에도 어느정도 알려진 아지즈 이을드름가 구단주가 되면서였다.
리그 마지막 경기(34라운드)에서 웃지 못할 사연을 만들었는데, 이 당시 페네르바체는 승점 73점으로 2위 부르사스포르에 승점 1점차로 앞서있는 상태였다.
리그 마지막 경기는 페네르바체와 트라브존스포르, 그리고 부르사스포르와 베식타스의 경기였는데, 페네르바체가 트라브존스포르와 후반전 1-1로 비기고 있던 와중에 장내 아나운서가 환희에 찬 목소리로 관중들에게 외쳤다.
부르사스포르가 2-0으로 이기고 있다가 베식타스에게 연거푸 실점하며 2-2 동점이 되었다는 것.
경기장에 환호성이 울려퍼졌고, 선수들도 이 소식을 듣자마자 굳히기에 들어갔다.
결국 경기는 1-1로 끝났고, 기쁨에 찬 선수들과 관중들이 그라운드에 어우러져 우승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던 와중에 급보가 날아들었다.
이유인 즉, 장내 아나운서가 사실확인도 제대로 하지 않고, 주위에서 들은 얘기를 토대로 부르사스포르의 경기결과를 2-2로 알린 것이 화근이었다.
사실 장내 아나운서가 부르사스포르의 소식을 들었던 때에 부르사스포르가 베식타스에게 실점을 한 것은 사실이었으나, 그것은 2-1이 되는 만회골이었고, 경기는 그대로 2-1 부르사스포르의 승리로 끝이 났던 것. 결국 부르사스포르가 승점 3점을 획득하며 종합 승점 75점으로, 페네르바체를 2위(74점)로 끌어내리고 역전 우승한 것이다.
결국 쉬크리 사라조을루 스타디움에서 우승의 환희에 빠져있던 관중들과 선수들은 각자 지인들에게 핸드폰으로 연락해서 사실을 확인해보는 진풍경을 연출하였고, 이내 허탈감과 분노에 빠진 관중들의 폭동으로 경기장과 카드쿄이 지구는 불바다로 변해버렸다.
오보를 저지른 장내 아나운서가 이을드름 단장에게 폭행을 당하고, 이것도 모자라서 팬들에게 한동안 살해 위협을 받았던 건 덤이다.
이 모든 해프닝들은 1984년 이후, 26년만의 비(非) 이스탄불 연고 클럽의 우승이자, 터키 쉬페르리그 창설 이후, 52년간 4강(四强, 갈라타사라이, 페네르바흐체, 베식타쉬, 트라브존스포르)의 우승독점체제를 종결시킨 부르사스포르의 우승과 결부되어 지금도 페네르바흐체의 흑역사로 언급되고 있다.
승부조작 사태 (2010-11 시즌)
하지만, 2010-11 시즌 리그 우승을 위하여 승부조작을 저지른 게 드러나면서 회장인 아지즈 이을드름이 구속되었으며 최대 93년 징역형이 나올 수도 있다고 한다.
터키 축구거물에서 꽤 부유층인 아지즈 이을드름 회장이 이렇게 승부조작을 저지른 것이 공교롭게도 2009-10 시즌 리그 우승 좌절 때문이 컸는데 페네르바흐체가 마지막 리그 경기 34차전을 비기면서 부르사스포르가 역사상 처음으로 리그 우승(승점 2점차)을 거뒀던 점 때문에 입지가 큰 타격을 받자 이런 짓을 저질렀다는 것.
구금되었던 이을드름 회장은 페네르바체 서포터들의 극성스러운 반발과 시위로 인해 결국 2012년 7월 출소하여 지금도 왕성한 집권활동을 하고 있다.
이을드름 회장에 대한 팬들의 존경과 지지는 국부(國父) 아타투르크에 비견된다 카더라.
2011-12 시즌,
쉬페르 리그에선 34차전까지 치뤄진 조리그에서 2위를 거둬 플레이오프인 쉬페르 피날에 참여했는데 여기서도 2위를 거두고 있다.
아직 3경기가 남아서 역전우승 가능성이 있지만 9점이나 앞서고도 리그 우승을 플레이오프까지 치루게 한 원인이 된 페네르바흐체에 대하여 갈라타사라이 SK 팬들은 이를 갈 듯.
플레이오프에서 선전하면서 5점이 뒤졌던 갈라타사라이에 1점차까지 추격했다.
마지막 6차전이 갈라타사라이와의 라이벌전이라서 여기서 이기면 우승이었지만, 홈 경기에서 0:0 무를 캐면서 결국 승점 1점차로 우승에 실패했다.
그래도 1주일 뒤 열린 튀르키예 쿠파스 결승에서 부르사스포르를 이기며 우승하면서 체면치례는 한다. 참고로 이 대회 우승이 무려 29년 만에 거둔 우승이었기에 그나마 기뻐할 일이었다.
유럽챔피언십, 농구 16강전에 둘 다 진출했으나 갈라타사라이 SK가 아직 8강행 희망이 있는 거와 달리, 페네르바흐체는 일찌감치 16강에서 탈락했다.
그리고 여자배구 팀인 페네르바흐체 SK[8]는 터키는 물론 유럽 내 명문 배구 팀으로 통한다.
김연경이 2011-12 시즌부터 활약하고 있으며 팀은 2011-12 시즌 유로 여자배구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처음으로 거뒀는데 바로 김연경이 득점왕과 MVP까지 휩쓸었다.
2012-13 시즌,
챔피언스리그 2차예선에선 루마니아 SC 바슬루이에게 안방에서 1:1로 비겨 불안감을 주었지만 원정에선 4:1로 대승을 거두며 3차예선에 진출하면서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와 격돌하게 되었다.
그리고 원정 1차전 경기에서 1:2로 패배,안방에선 1:1로 비기면서 챔스리그에서 탈락하고 유로파리그 48강전으로 진출하게 되었다.
유로파리그 1차전 마르세유와의 안방경기에서 먼저 2골을 기록하며 앞서갔으나 91분에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하며 2:2로 마무리하며 험난한 길을 예고하고 있다.
하지만 2차전 묀헨글라트바흐 원정에선 4:2로 이기면서 그 뒤로 4연승을 달리며 일찌감치 조 1위로 32강에 진출했다.
32강 상대는 바테 바리소프(벨라루스). 한국 축구월간지 베스트 일레븐에선 챔피언스리그 조예선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3:1로 이겼던 바테 보리소프가 우세하다고 예상했는데 2월 15일 원정에서 벌어진 경기에선 0:0으로 비기고 안방에서 1:0으로 이기면서 페네르바흐체가 16강에 진출했다.
16강전 상대인 체코의 빅토리아 플젠을 상대로 원정에서 1:0으로 이기면서 8강 진출에 유리한 전망이다.
2차전 안방경기에서 1-1로 비기면서 8강에 진출, 라이벌인 갈라타라사이가 12년만에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하면서 양팀 모두 각 대회 터키팀 유일 8강진출팀이다.
하울 메이렐레스가 상대 선수의 허벅지를 스파이크로 찍어 누르는 비신사적인 행위로 퇴장하면서 수세에 몰리는 듯 했으나, 야날 감독 특유의 공격적인 전술이 빛을 발하면서 오히려 베식타쉬를 압도하는 위엄(!)을 보였다.
후반전에 베식타쉬의 네지프 위살이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페네르바흐체는 더욱 맹공을 퍼부었고, 결국 디르크 카윗의 헤딩 동점골로 균형을 맞추게 되었다.
하지만 베식타쉬 선수들의 잇따른 핸들링에 대해 쥐네이트 챠크르 주심이 끝내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기에 경기직후 경기장은 팬들의 야유소리로 가득찼다.
결국 11월 30일 경기 직후 관중들의 태도가 터키축구협회의 신경을 건드리는 바람에 또 한 번 여성 관중 수용징계를 받았다.
12월 13일 아키사르와의 홈경기는 여성 및 12세 이하 어린이 관중들로 채워진 채 치뤄졌으며, 이는 2011년에 이어 2번째다.
경기는 페네르바흐체의 4-0 완승(익룡소리가 4번 울려퍼졌다 카더라), 2위 카슴파샤에 승점 8점차로 여유있게 리그독주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12월 22일 카라뷕스포르와의 리그 16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배하며 페네르바흐체의 무패행진 기록은 14경기에서 막을 내렸다.
크리스티안 바로니의 패스미스로 선취골을 헌납한 이후 에메니케가 분투하여 동점골을 만들긴 했지만, 후반전에 결국 추가실점하며 시즌 2패째를 떠안게 되었다.
볼칸 데미렐의 신들린 선방행진이 아니었다면 1-3, 1-4가 되어도 할 말이 없을만한 장면들이 많았다.
패배에도 불구하고 승점 38점으로 경쟁팀들과의 격차가 커서 아직은 여유만만한 상황.
12월 30일 카이제리스포르와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5-1 완승을 거두면서 전반기 챔피언에 올랐다.
페네르바체입장에선 완승을 거두는 동시에 소우,에메니케, 토팔, 에르킨, 바로니가 골고루 득점하면서 경기는 완벽한 축제 분위기였다.
볼거리도 많았는데 바로니의 가면 세레모니와 에르킨의 UFO슛등 관중들의 눈을 즐겁게 했던 경기였다.
갈라타사라이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매우 분주한 움직임을 보인데 반해, 페네르바흐체는 이렇다 할 영입 없이 유로 2008 대회의 영웅 세미 센튀르크를 안탈리아스포르로 보내고(자유 계약), 조셉 요보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노리치 시티로 임대보냈다.
2월 1일 에스키세히르스포르와의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2로 패배했고, 2월 9일 시바스스포르와의 20라운드 원정경기에서도 전반 22분 주심에게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 막는불필요한 항의를 하다가 퇴장당한 에게멘 코륵마즈의 공백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0-2로 완패했다.
이로써 승점 10점차까지 벌어졌던 갈라타사라이와의 승점차가 순식간에 4점차로 좁혀지면서 기정사실인 것처럼 여겨졌던 올 시즌 쉬페르 리그 우승도 장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3월 10일 열린 트라브존스포르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23분 터진 에메니케의 동점골로 1-0으로 이기고 있던 와중에, 주심이 관중들의 잇따른 투척행위에 문제를 제기하여 결국 전반 45분만에 경기가 중단되었다.
이 날 페네르바흐체 선수들은 트라브존스포르 서포터들에게 온갖 물건들을 투척당하며 생명에 위협을 느껴야 했는데, 경기장 석조 바닥, 쇠파이프 조각, 동전, 병뚜껑, 라이터 등이 피치 안으로 날아들면서 전반 45분 내내 바람 잘날이 없었다.
아직 터키축구협회의 결정이 남아있는 상태지만, 이기고 있던 상태에서 경기가 중단되었기 때문에 몰수승을 받을 것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2위 갈라타사라이와의 승점차가 6점차가 되면서 리그 우승의 한 고비를 넘기게 되는 셈이다.
갈라타사라이가 3월 14일부터 승리를 챙기지 못하는 동안 착실히 3연승을 거두며 승점차를 10점차로 벌려 리그 우승이 확실시되고 있다.
그리고 4월 6일 갈라타사라이와의 더비경기에서 전반 9분만에 웨슬리 스네이더에게 일격을 당하며 좋지 않은 출발을 보이더니 전반 40분에는 베테랑 엠레 벨로조을루가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였다.
결국 이 경기에서 0-1로 패배했으나, 터키축구협회가 지난 3월 트라브존스포르와의 경기에 대해 3-0 몰수승 판정을 내리면서 2위와의 승점차를 다시 10점차로 벌렸다.
4월 20일 베식타쉬와의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 경기에서 승리하게 되면 리그 우승을 확정짓게 된다.
설령 패배한다고 하더라도 4월 27일에 열리는 홈 경기에서 승리하면 되지만, 4월 27일 경기는 터키축구협회의 징계로 인해 '여성 및 12세 이하 어린이 관중 무료입장'의 형식으로 치뤄질 것이기 때문에 남성팬들은 경기장에서 우승의 기쁨을 누릴 수 없게 되었다.
4월 20일 열린 베식타쉬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기고, 4월 27일 열린 홈 경기에서 0-0으로 또 다시 무재배를 기록했으나 베식타쉬가 시바스스포르를 상대로 패배를 기록하면서 잔여 경기에 상관없이 통산 19번째 리그 우승을 조기확정지었다.
하지만 리그 우승에도 불구하고 유럽축구연맹(UEFA)의 징계로 인해, 다음 시즌에도 유럽대항전 진출자격을 박탈당했다.
2014-15 시즌,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브라질리언 테크니션 미드필더 지에구를 영입하였고, 그와 동시에 지난 시즌 리그 우승을 이뤄냈던 에르순 야날 감독을 전격 경질하였으며, 이스마일 카르탈 수석코치가 허수아비새 감독이 되었다.
그 와중에 아지즈 이을드름 구단주는 '지난 수 년동안 페네르바흐체에게 성공을 안겨다 준 감독은 단 한 명도 없었다.'라고 아가리파이팅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기도 하였다.
8월 25일 열린 쉬페르 쿠파스 갈라타사라이와의 라이벌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결국 승리를 거두며 우승했다.
이 경기에서는 승부차기 도중 갈라타사라이의 3번 키커 펠리페 멜로가 실축하는 순간, 골키퍼 볼칸 데미렐이 뛰어와 멜로에게 무릎찍기를 시전하여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하였다. 결국 징벌위원회에서 볼칸 데미렐은 3경기 출장 정지의 징계를 받았다.
리그에서 극강의 홈 버프를 바탕으로 갈라타사라이, 베식타쉬와 함께 선두 경쟁을 계속 하고 있다.
29라운드까지 승점 1점차로 3위를 기록 중이며 1위는 베식타쉬. 그리고 갈라타사라이가 골득실차로 2위다.
29라운드까지 팽팽하게 이어지던 우승 경쟁이었지만, 결국 잔여 5경기에서 갈라타사라이가 착실히 승점 3점씩 쌓아가며 4연승을 거두었던 반면, 페네르바체는 여기서 2승 2무의 성적을 거두는 바람에 이번 시즌의 우승은 갈라타사라이에게로 돌아갔다.
특히 반드시 이겨야만 했던, 33라운드 이스탄불 바샥셰히르와의 경기에서 선수들의 지나친 승부욕이 도리어 독이 되어 레드카드를 4장이나 받으며 스스로 무너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상대 선수의 무릎을 밟은 메흐멧 토푸즈(1경기), 주심에게 욕설을 퍼부은 자네르 에르킨(4경기), 상대 선수의 안면을 스파이크로 가격한 피에르 웨보(4경기)가 터키축구협회로부터 추가징계를 받으며 다음 시즌에도 해당 경기수만큼 출장이 불가능하다.
튀르키에 쿠파스에서는 4강에 진출하여 부르사스포르와 경기를 가진다.
승자는 시바스스포르 : 갈라타사라이전 승자랑 결승을 치루게 되는데, 1차전 부르사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서 갈라타사라이를 만날 준비를 하고 있었으나, 정작 2차전 안방경기에서 부르사스포르의 가공할 공격을 막아내지 못 하고 0-3으로 처참하게 발렸다.
결승전 진출 좌절은 두 말하면 잔소리.
2015년 4월 4일 리제스포르 원정 경기에서 5-1 승리를 거두고 공항으로 향하던 구단 버스에 총격을 당했다.
이 사건으로 운전 기사가 부상을 입었고 이후 터키 리그 및 컵대회 경기가 일주일 동안 중단된 바 있다.
이미 저 위에 이스마일 카르탈 임명사건 부터 시작해서 아지즈 이을드름 구단주의 경솔한 언행, 독단적 행정에 지친 서포터들이 아지즈 이을드름 구단주의 사퇴를 외치기도 했지만, 아지즈 이을드름은 차기 구단주 선거에 출마하여 6500표 중 5000표 이상을 득표하며 보란 듯이 재선에 성공하였다.
여기서 힘을 얻은 아지즈 이을드름 구단주는 감독 자리에 이웃나라 그리스 올림피아코스의 감독 비토르 페레이라를 데려와서 감독 자리에 앉혔다.
2015-16 시즌,
재선에 성공한 아지즈 이을드름 구단주는 지울리아노 테레아노(Giuliano Terraneo)를 스포츠 디렉터로 영입하고 본격적으로 선수영입에 나선다.
먼저 시몬 키예르를 이적료 765만 유로에 영입했고, 부르사스포르로부터 2014-15 시즌 터키 쉬페르 리그 득점왕 페르난당(Fernandão)과 셰네르 외즈바이락르(Şener Özbayraklı)를 데려왔으며, 브라질 상파울루 FC의 수비형 미드필더 조세프 데 소우자(Josef de Souza)를 이적료 800만 유로에 영입해왔다.
또한 FC 포르투의 골키퍼 파비아누(Fabiano)와 센터백 압둘라예 바(Abdoulaye Ba)를 임대영입한 것도 모자라다고 느꼈는지, 월드클래스 급 플레이어를 데려오겠다고 천명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로빈 반 페르시와 나니를 영입한다.
그야말로 '분노의 영입' 스킬을 시전한 셈인데, 이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로 약 3300만 유로를 지출했다.
여기에 부르사스포르의 주축 선수들인 오잔 투판(Ozan Tufan)과 볼칸 셴(Volkan Şen)까지 영입하면서 이적료로 약 4300만 유로 가까이 지출했다.
하지만 그렇게 선수영입을 하고도 챔피언스리그 3차예선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상대로 홈에서 0:0, 원정에서 0:3으로 패배하는 바람에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좌절되었고,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 나가게 되었다.
플레이오프에서 그리스 아트로미토스를 1-0,3-0으로 이기고 유로파리그 48강에 진출, A조에 편성되어 AFC 아약스, 셀틱 FC, 몰데 FC (노르웨이)와 경기를 벌이게 되었다.
그리고 유로파리그 첫 경기에서 경악스럽게도 조 최약체로 평가되는 몰데에게 1-3으로 패했다!
그것도 안방경기임에도 이렇게 졌으니 여지없는 참패. 그런데 몰데가 셀틱까지 3-1로 이기며 1위가 되었다...
2차전 셀틱 원정은 2-2로 비겼고 3차전 아약스와 홈경기는 무재배로 끝날 때쯤, 극적인 골로 1-0으로 이기며 1승 1무 1패로 2승 1무인 몰데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4차전 아약스 원정은 무재배로 끝냈으나 5차전 몰데 원정은 2-0으로 이기며 홈 패배를 설욕했다.
하지만 6차전 셀틱과의 홈경기가 남아있는데 3위 아약스가 2점차로 추격중이라 이 경기에서 지고 아약스가 몰데를 이기면 3위로 탈락하게 된다.
그리고 2경기 모두 1-1로 비기면서 페네르바흐체는 몰데에 이어 2위로 32강에 올라가서 로코모티브 모스크바랑 맞붙게 되었다.
홈에서 2-0,원정 1-1로 16강에 올랐으나 브라가에게 원정에서 1-4로 대패해 홈경기 1-0 승과 상관없이 골득실로 탈락했다.
여하튼 리그에서는 13라운드까지 1위를 지키고 있지만 2위로 추격중인 베식타쉬랑 승점이 1점차이다.
그러나 끝끝내 좁히지 못하고 5점차로 1위를 베식타쉬에게 넘겨주고 튀르키예 쿠파스에선 라이벌 갈라타사라이에게 0-1로 패해 준우승. 준우승만 2번 기록했다.
이후 한글로 새로운 가족인 김민재를 환영합니다라고 했으며 페이스북 페이지에 한글로 김민재 선수가 우리 페네르바체에 왔습니다라고 하고 한글과 터키어로 한국의 형제의 나라인 터키에서 28번의 우승을 하고 가장 많은 트로피를 받은 페네르바체에 오신 김민재 선수를 환영합니다 라는 게시물을 업로드 했다.
개요. 역사. 역대 명칭. 스쿼드. 역대 시즌. 역대 성적, 터키 리그와 챔피언스 리그. FIVB 세계 클럽 챔피언십, 역대 감독. 역대 주장. 거쳐간 선수들. 홈 구장. 여담. 둘러보기. 관련 문서
개요,
2014-15시즌 터키 리그 우승! 김연경은 2011-12 시즌 입단 이후 활약하며 페네르바체는 역사상 첫CEV 챔피언스 리그우승을 차지했다.터키 여자 배구팀. 이름 그대로 페네르바흐체 SK 계열 구단으로 남자 프로축구, 남녀 농구, 남녀배구, 수구, 조정, 요트, 탁구, 수영 같은 여러 스포츠팀을 자매 계열사로 가지고 있다.
2021년 8월 15일 SNS에 한글로 형제의 나라에서 한국의 광복절을 축하한다는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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