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4일 토요일

'모더나에게 또 "뒤통수 맞은 文정부', 약속 물량 700만회분 중 420만회분만 받아,

 

'모더나에게 또 "뒤통수 맞은 文정부', 약속 물량 700만회분 중 420만회분만 받아,

문재인 정부 항의 방문 후 오늘까지 총 420만6000회분 도입,
모더나사 당초 약속했던 물량보다 280만4000회분 부족,
주말까지 충분한 물량 들어올 것 정부 예상과 틀려,

모더나사(社)의 코로나19 백신 126만3000회분이 오늘 5일 우리나라에 들어온다.

모더나사는 앞서 자사 실험실 문제 여파로 8월 공급 물량을 당초 850만회분의 절반 이하로 줄이겠다고 일방 통보했다가 문재인 정부의 항의 방문을 받고 701만회분을 오늘까지 공급하기로 약속했었는데 오늘 도입되는 물량을 포함하더라도 모더나가 약속한 물량보다 여전히 280만4000회분이 부족하다.

오늘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모더나 백신 개별계약 물량 추가 도입 분 126만3000회분이 오후 4시25분께 KE8262 항공편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온다.

오늘 도입되는 모더나 백신은 우리나라 정부 대표단이 미국 모더나 본사를 방문해 확약받았던 701만회분이 공급 물량 중 일부다.

모더나사는 지난달 23일 101만7000회분을 시작으로 지난 2일 102만1000회분, 3일 90만5000회분을 한국에 보냈다.

총 294만3000회분이 국내에 도입된 것이다.

여기에 오늘 도착하는 126만3000회분을 더하면 문재인 정부의 항의 방문 후 도입된 모더나 백신은 총 420만6000회분이 된다.

당초 모더나가 약속했던 물량보다는 약 280만회분이 부족한 수치다.

오늘 5일 오후 4시25분 모더나사(社)의 코로나19 백신 126만3000회분이 우리나라에 도착한다. 문재인 정부의 모더나사 항의 방문 이후 오늘까지 도입된 모더나 백신은 총 420만6000회분인데 모더나사가 당초 약속했던 701만회분에는 여전히 280만4000회분이 부족하다. /사진=로이터, 겹쳐,

이와 관련,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2일 모더나 백신 공급 완료 시점과 관련, "이번 주말께나 아마 그 이후다"면서 "주말까지 충분한 물량이 들어올 것이다"고 했다.

추진단은 "모더나 백신이 앞으로도 차질없이 도입될 수 있도록 제약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며 이후 도입되는 물량에 대해서도 선적이 확정되는 대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더나사가 7~8월 백신 공급을 지연하자 문재인 정부는 대표단을 구성해 지난달 13일 미국 본사를 항의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모더나는 오늘까지 백신 701만회분을 공급하기로 했다.

모더나사(社)의 코로나19 백신이 지난 2일 오후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 도착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모더나 백신을 수송하고 있다. 

1차접종 2천987만7천535명, 인구의 58.2%…잔여백신 1천318만회분,

접종완료자 69만8천141명 늘어 누적 1천748만2천977명…인구의 34.0%

18∼49세 접종 9일차 11만2천355명 접종…접종 예약률 72.1%

국내에서 지난 3일 하루 동안 23만여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1차 접종했다.

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신규 1차 접종자는 23만2천236명이다.

신규 1차 접종자 수는 수요일인 지난 1일 17만7천818명, 목요일인 2일 18만5천574명으로 이틀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다가 금요일인 전날 20만명대로 늘었다.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겹쳐,

1차접종 2천987만7천535명, 인구의 58.2%…접종 완료 34.0%

전날 백신 종류별 신규 1차 접종자는 화이자 18만9천775명, 아스트라제네카(AZ) 1만2천180명, 모더나 1만3천590명, 얀센 1만6천691명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2천987만7천535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의 58.2%에 해당한다.

18세 이상 인구 기준 1차 접종률은 67.7%로 집계됐다.

누적 1차 접종자를 백신별로 보면 화이자 1천514만1천490명, 아스트라제네카 1천107만4천155명, 모더나 240만4천723명이다.

얀센 백신 누적 접종자는 125만7천167명이다.

1회 접종만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한다.

전날 2차까지 새로 접종을 마친 사람은 69만8천141명이다.

백신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42만6천485명, 화이자 24만409명, 얀센 1만6천691명, 모더나 1만4천556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완료자 중 3만2천93명은 1차 접종 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2차 접종을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 접종한 이들이다.

이로써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총 1천748만2천977명으로 늘었다.

이는 인구 대비 34.0% 수준이다. 18세 이상 인구를 기준으로 하면 39.6%다.

백신별 누적 접종 완료자는 아스트라제네카 1천7만7천859명(교차접종 155만2천593명 포함), 화이자 603만6천895명, 모더나 11만1천56명이고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전체 대상자(2천907만496명) 가운데 52.1%가 1차 접종, 20.8%가 2차 접종을 마쳤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접종 대상자(1천186만9천144명) 중 93.3%가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까지 접종률은 84.9%다.

모더나 백신은 전체 대상자(323만5천442명) 가운데 74.3%가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까지 접종률은 3.4%다.

얀센 백신은 접종 대상자(130만7천795명) 중 125만7천167명이 접종을 완료해 접종률 96.1%를 기록했다.

접종 대상 및 기관별 현황을 보면 요양병원·요양시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취약시설 대상자, 군 장병을 포함해 보건소나 각 기관에서 자체 접종한 경우는 1차 접종률이 99.7%, 2차 접종률이 86.8%다.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예방접종센터의 1·2차 접종률은 각각 63.9%, 35.9%로 집계됐다.

[그래픽]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서울=연합뉴스) 겹쳐,

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2천987만7천535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의 58.2에 해당한다.


잔여백신량 약 1천318만회분…18∼49세 접종 사전 예약률 72.1%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에 남아있는 백신 물량은 총 1천317만7천500회분이다.

백신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475만8천800회분, 화이자 480만8천200회분, 모더나 322만8천100회분, 얀센 38만2천400회분이다.

각 의료기관에서 관리하는 예비 명단이나 네이버·카카오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잔여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6만2천502명(예비명단 2만6천122명·SNS 당일예약 3만6천380명) 늘었다.

이로써 잔여백신 접종자는 누적 388만4천451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 등 4가지 백신으로 예방접종이 이뤄진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모더나 백신은 2차례 접종이 필요하고 얀센 백신은 1차례 접종으로 끝난다.

1·2차 접종 간격은 백신 종류마다 조금씩 다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8∼12주, 화이자 백신은 3주, 모더나 백신은 4주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이 권고된다.

다만 추진단은 백신 공급 상황의 불확실성을 반영해 현재 mRNA 백신(모더나·화이자)의 접종 간격을 한시적으로 6주까지 늘려 적용한다.

한편 올해 3분기 접종의 핵심 대상군인 40대 이하에 대해서는 현재 추가예약 접수와 동시에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18∼49세 청장년층의 예약률은 72.1%로, 전체 대상자 1천412만747명 가운데 1천18만7천178명이 예약을 마쳤다.

연령대 별로는 40대 예약률이 77.3%로 가장 높았고 이어 10대 후반 72.8%, 20대 72.6%, 30대 65.4% 순으로 나타났다.

아직 예약하지 않은 18∼49세 대상자는 이달 18일 오후 6시까지 추가로 예약할 수 있다.

이들의 접종은 지난달 26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지역 예방접종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접종 9일 차인 전날 하루 동안에는 18∼49세 청장년층 11만2천355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오는 5일까지는 화이자 백신을 활용해 접종이 이뤄지며, 그 이후 6∼12일 예약자도 대부분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게 되나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모더나 백신도 함께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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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카불공항 운영 어떻게..!? "카타르·터키와 접촉"

'탈레반, 카불공항 운영 어떻게..!? "카타르·터키와 접촉"

전문가들 "민항기 운항 재개하려면 '보안'부터 보장돼야"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이 미군과 국제동맹군 철수 이후 카불 공항 운영 재개를 위해 이슬람권 국가인 카타르, 터키와 접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일 AP,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카불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을 전날부터 넘겨받은 탈레반은 인력·기술 부족으로 자체 운영이 불가능하다고 보고 외부에 손을 내밀고 있다.

복수의 매체들은 탈레반이 카불공항 운영과 관련해 카타르, 터키의 도움을 받기 위해 협상 중이라고 전했다.

'정상국가'를 원하는 탈레반은 민간인 입출국과 수출입 재개를 위해 카불공항 재가동을 서두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유럽국가들 역시 아프간에 남은 자국민 철수를 이어가고,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등의 아프간 원조를 위해서 카불공항 운영 재개를 급선무로 보고 있다.

탈레반 손에 넘어간 카불 하미드 카르자이 공항 [EPA=연합뉴스] 겹쳐,

시그리드 카그 네덜란드 외무장관은 "아프간에서 아직 탈출하지 못한 이들을 어떻게 데려올지 논의하기 위해 카타르, 파키스탄, 터키를 연달아 방문할 것"이라며 전날 밤 출국했다.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미국이 아프간에 인도적 지원을 하기 위해 터키, 카타르와 접촉하고 있다"며 "카불공항에서 터키, 카타르와 협력하는 것은 남은 이들의 대피뿐만 아니라 인도적 지원을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전날 카불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었고, 대원들은 남겨진 군용기 조종석 등에 올라 사진을 찍으며 기쁨을 나눴다.

8월 31일, 카불공항에 주차돼 있는 민항기들 [AP=연합뉴스] 겹쳐,

무자히드 대변인은 "모든 것이 곧 정상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미군이 공항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가서 기술적 문제 등 해결에 시간이 걸릴 것이다.

가능한 한 빨리 민항기 운항 재개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이달 15일 탈레반이 20년만에 아프간 정권을 다시 잡은 뒤 카불공항은 미군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동맹군의 통제 아래 대피 작전이 펼쳐졌다.

미군은 카불 공항의 기본적 시설이 상당수 파괴됐다며 열악한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탈레반이 카불공항 운영을 재개하려면 시설 정비도 문제지만, 교통관제 서비스, 물류, 연료공급과 정비는 물론 '보안'부터 보장이 돼야 한다.

카불공항 넘겨받은 탈레반 대원들 [AFP=연합뉴스] 겹쳐

앞서 지난달 26일 이슬람국가(IS) 조직원이 카불공항 외곽에서 자살폭탄테러를 벌여 1천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

같은달 30일에는 5발의 로켓포가 카불공항에 발사됐으나 미군 미사일 방어시스템이 차단했다.

하지만, 탈레반은 외국군이 카불공항에 주둔하는 것은 반대한다.

탈레반 부대변인 빌랄 카리미는 AFP통신에 "우리 대원과 특수부대가 카불공항 보안을 책임질 능력이 된다"며 "공항 보안을 위해 누구의 도움도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대규모 탈출 와중에 파손된 카불공항 시설들 [EPA=연합뉴스] 겹쳐,

탈레반은 카타르와 터키에 카불공항 운영을 위한 '기술지원' 요청에 초점을 맞춘 상태다.

그러나 상업용 항공기들이 다시 카불공항을 오가려면, 높은 수준의 보안부터 갖춰져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미국 주도 국제동맹군과 고용병들 알-자지라에서 10명의 민간인 납치,  

미국 주도 국제동맹군과 고용병들 알-자지라에서 10명의 민간인 납치
미국의 지원을 받고 있는 꾸르드족 민병대인 까사드는 계속 민간인들 납치 만행
이용섭 기자 | 기사입력 2020/11/04 [12:32]
미국 주도 국제동맹군과 고용병들 알-자지라에서 10명의 민간인 납치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국제동맹군들과 고용 병들이 수리아 알-자지라 지역에서 10명의 민간인들을 납치하였다고 수리아 국영통신사인 사나가 보도하였다. 

사나는 11월 3일 자에서 “미국 주도 국제동맹군과 고용병들 알-자지라에서 10명의 민간인 납치”라는 제목으로 관련 사실을 보도하였다.

보도에 의하면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동맹군과 까싸드 민병대의 고용병들이 데이르 에즈조르와 하사까 외곽에서 수리아 아-자지라 사람들에 대한 범죄를 저지르는 선에서 10명의 민간인들을 납치하였다.

소위 말하는 “국제동맹군"들은 까사드 민병대의 지원을 받아 알-싸브하 마을 근처에서 (비행기에서)낙하하여 민간인 7명을 납치하여 알 수 없는 곳으로 끌고 갔다고 말했다.

사나의 보도에 따르면 하사까 외곽에서는 까사드 민병대가 여러 집들을 습격하고 도시 북쪽 탈 타메르 마을 근처에서 세 명의 젊은이들을 납치하였다.

 마지막으로 사나는 ”미국 점령군이 지휘하고 있는 까사드 민병대는 월요일에 라까 시의 이웃인 알-이디가르 지역을 표적으로 삼아 공격을 자행하였으며, 세 명의 청년들을 납치하여 알 수 없는 곳으로 끌고 갔다.“라고 하여 미국 점령군들이 지휘하고 있는 까사드 민병대가 알-이디가르를 공격하고 세 명의 청년들을 납치해간 사실을 전하였다.



-----번역문 전문 -----


미국 주도 국제동맹군과 고용병들 알-자지라에서 10명의 민간인 납치

 



▲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국제동맹군들과 고용 병들이 수리아 알-자지라 지역에서 10명의 민간인들을 납치하였다고 수리아 국영통신사인 사나가 보도하였다. 
 

데이르 에즈조르, 하사까, 사나-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동맹군과 까싸드 민병대의 고용병들이 데이르 에즈조르와 하사까 외곽에서 수리아 아-자지라 사람들에 대한 범죄를 저지르는 선에서 10명의 민간인들을 납치하였다. 

소위 말하는 “국제동맹군"들은 까사드 민병대의 지원을 받아 알-싸브하 마을 근처에서 (비행기에서)낙하하여 민간인 7명을 납치하여 알 수 없는 곳으로 끌고 갔다고 말했다. 

하사까 외곽에서는 까사드 민병대가 여러 집들을 습격하고 도시 북쪽 탈 타메르 마을 근처에서 세 명의 젊은이들을 납치하였다.

미국 점령군이 지휘하고 있는 까사드 민병대는 월요일에 라까 시의 이웃인 알-이디가르 지역을 표적으로 삼아 공격을 자행하였으며, 세 명의 청년들을 납치하여 알 수 없는 곳으로 끌고 갔다.

-----원문 전문 -----

US-led international coalition and mercenaries kidnap 10 civilians in the al-Jazeera region


▲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국제동맹군들과 고용 병들이 수리아 알-자지라 지역에서 10명의 민간인들을 납치하였다고 수리아 국영통신사인 사나가 보도하였다.    

Deir Ezzor, Hasaka, SANA- US-led International Coalition and its mercenaries of QSD militia have kidnapped 10 civilians in the countryside of Deir Ezzor and Hasaka, in the context of the criminal practices against the people in Syrian al-Jazeera.

Local sources in the eastern countryside of Deir Ezzor told SANA reporter that the so-called “international coalition”, with the support of QSD militia, carried out an airdrop in the vicinity of al-Sabha town and kidnapped seven civilians and took them to an unknown destination.

In Hasaka countryside, groups of QSD militia raided a number of houses and kidnapped three young men near Tal Tamer town, north of the city.

Armed groups of QSD militia operating under the command of the US occupation forces carried out raid campaigns on Monday that targeted the al-Idikhar neighborhood in Raqqa city and kidnapped three young men and took them to an unknown dest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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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RZZ5C_qGLM

https://youtu.be/tQMmvZyKIPs

https://youtu.be/veJWFBCsrPk

https://youtu.be/oJTSkrOVZ84

https://youtu.be/uOEmGTnRAFk

https://youtu.be/jdYkDlNXPyA

https://youtu.be/wRZZ5C_qGLM

https://youtu.be/P4AyYsc0hF4

https://youtu.be/rktF3SIiYgI

https://youtu.be/K8JjfMPlDuc

https://youtu.be/kMw5EOid2jI

https://youtu.be/g15Y5X9HIAw

youtu.be/IOzjiVnjFTQ

youtu.be/zc7-qFYKACM

https://youtu.be/3Xb2b_cXub8

https://youtu.be/fN_0uy4KKwE

https://youtu.be/gaIQWP5LtX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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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본색'…!? 첫 고위직 여경 집단 구타,!? "돌로 치기까지 '잔혹" '소총 들고 싸우던 탈레반…!? "100조원 상당 미국 최신 무기 득댐했다,

'탈레반 본색'…!? 첫 고위직 여경 집단 구타,!? "돌로 치기까지 '잔혹" '소총 들고 싸우던 탈레반…!? "100조원 상당 미국 최신 무기 득댐했다,

"여러 국가 대사관에 연락했지만 소용없어" 토로아프가니스탄에서 고위직을 지낸 여성 경찰 굴라프로즈 에브테카르가 탈레반 조직원들로부터 집단 구타를 당했다고 밝혔다. (굴라프로즈 에브테카르 인스타그램 갈무리) 

여성의 권리를 존중하겠다고 선언한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에서 고위직을 지낸 여성 경찰을 집단 구타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지난달 31일 미국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아프간 내무부 범죄 수사 차장을 지낸 굴라프로즈 에브테카르는 러시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탈레반 장악 이후의 고충을 토로했다.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경찰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굴라프로즈는 아프간에서는 처음으로 경찰 고위직에 오른 여성이다.

아프간 내 많은 여성의 '롤모델'이 된 굴라프로즈는 방송 및 SNS를 통해 여성과 아동의 권리를 주장해왔고, 이슬람 극단주의 등에 맞서왔다.

그러나 지난달 15일 탈레반이 아프간 수도 카불을 장악하자, 굴라프로즈 또한 생존을 위해 아프간을 탈출하려고 시도했다.

그는 "물도 빵도 없이 빗발치는 총알 속에서 탈레반에 둘러싸인 채 카불 공항 출입구에서 닷새를 보냈다"면서 "어린이와 여성의 죽음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30일(현지시간) 탈레반이 점령한 아프가니스탄의 카불에서 부르카를 입은 여성이 거리를 걸어가고 있다.

굴라프로즈는 "탈출하기 위해 여러 국가의 대사관에 연락을 취했지만 모두 소용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난민 캠프에 도착해 "우리가 살아남을 가능성이 있는 안전한 나라로 가고 싶다"고 피력했다.

그러나 병사는 굴라프로즈를 시내로 내쫓은 뒤 총을 겨누며 "이곳을 떠나라"고 했다.

굴라프로즈의 상심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러시아 대사관 역시 그를 도와주지 않았다고. 그는 "러시아 경찰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음에도 영주권이나 거주권이 없기 때문에 도울 수 없다고 했다"고 밝혔다.

다시 한번 공항으로 이동해 탈출을 시도했지만, 탈레반 조직원들은 굴라프로즈를 막아선 뒤 구타했다.

그는 "그들의 모든 말에는 주먹이 따랐다"며 "주먹, 군화, 무기 심지어 돌로 나를 때렸다.

맞고 나선 일어날 수 없었고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미군도 아프간에서 철수하면서 '탈레반 세상'이 돼 시민들은 공포에 떨며 집에서 숨죽이고 있다.


'소총 들고 싸우던 탈레반…!? "100조원 상당 미국 최신 무기 획득했다,

탈레반, 칸다하르서 미군 무기·장비로 퍼레이드,
기존 아프간 정부군에 지원한 미국산 무기 확보,
"탈레반 화력 강해졌고, 북한 등에 판매 가능성도"

1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남부 칸다하르 도심. 미 군용 지프차 험비와 최신식 장갑차 수십 대가 등장했다.

이들 차량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 탈레반을 상징하는 흰색 깃발이 걸려 있었고, 미제 총기 등으로 무장한 탈레반 대원들이 타고 있었다.

하늘에선 탈레반 깃발을 매단 미군의 블랙호크 헬기가 날아다녔다.

미국 CNN방송 등이 보도한 칸다하르의 이런 풍경은 미군이 남기고 간 무기로 선보인 탈레반의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였다.

지구 반대편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아프간 철군 관련 대국민 연설이 끝난 직후 시작된, 탈레반의 ‘20년 아프간전 승리’ 자축 무대였던 셈이다.

미국의 아프간 철수 완료와 함께, 탈레반이 미군 무기를 대거 획득하게 된 것을 두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

탈레반의 화력이 강해진 것은 물론, 이들이 테러 단체의 무기 공급처 역할을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는 얘기다.

미 국방부는 전날 “아프간에 두고 온 장비들은 사용할 수 없도록 불능화했다”고 밝혔지만, 기존 아프간 정부군에 지원했던 무기와 장비들은 별다른 조치 없이 탈레반 수중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남부 칸다하르에서 1일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 탈레반 소속 대원들이 아프간전 승리를 자축하며 미군 차량에 탈레반 깃발을 꽂고 퍼레이드를 벌이고 있다. 칸다하르= AFP  겹쳐,

2003년 이후 미국이 아프간 정부에 공급한 무기는 험비 2만5,000여 대, M4 소총 36만여 정, 기관총 6만4,000여 정 등 870억 달러(약 101조 원) 규모로 추산된다.

아프간 공군이 운용하던 항공기 167대(6월 말 기준)도 여기에 포함돼 있다.

물론 탈레반이 미군 무기를 정확히 얼마나 확보했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탈레반이 공개한 영상과 위성사진 등을 볼 때, 최소 수십 대의 군용기가 탈레반에 넘어갔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일반 총기나 차량, 헬기 외에 △방탄장비 △통신기기 △야간투시경 △생체기기 등 최첨단 장비들도 예외가 아니다.

영국 BBC방송은 “탈레반은 더 이상 러시아제 AK-47 소총을 든 채 낡은 트럭으로 이동하던 반군이 아니다”라며 “미군의 최첨단 장비 획득을 통해 극단주의 무장단체 중 처음으로 공군력까지 갖췄다”고 전했다.

실제 탈레반은 아프간 정부군을 포섭, 헬기 조종에 나서고 있다.

1일 아프가니스탄 남부 칸다하르 상공에 미군의 블랙호크 헬기가 탈레반 깃발을 달고 비행하고 있다. 칸다하르= AFP  겹쳐,

탈레반에 우호적인 국가가 부품 공급 및 기체 정비, 조종사 제공 등 물밑 지원을 하게 될 수도 있다.

더 심각한 문제는 탈레반이 테러 조직에 이런 무기들을 공급하는 경우다.

경제에 따른것 과 사용 못하는 무기경우,,, !?

일각에선 ‘파키스탄 암시장을 통해 북한 등으로 무기 수출이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아프간 자산 동결로 돈줄이 막힌 탈레반이 무기 판매에 나설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것이다.

미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탈레반이 미국산 무기로 미국이나 동맹국을 공격하거나, 중국 러시아 이란 북한 등 적국에 무기를 팔 수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아프간에 홀로 남은 7개월 혼혈 아기…!? "영국 아빠 도움 호소,,,!?

여권 발급 도중 탈레반 점령…! 항공편도 끊겨,

"딸이 보고 싶지만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점령 이후 생후 7개월 된 아기와 생이별하게 된 부부의 사연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31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영국인 A씨과 아프간인 아내 B씨는 지난 1월 아프간에서 딸 아이를 출산했다.

원래 영국에서 거주했던 부부는 탈레반의 위협이 도사리던 아프간에서 아기를 낳을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지난해 9월 가족을 만나러 아프간에 잠시 갔던 아내가 영국 신분증을 현지에서 분실하면서 출산 전에는 영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게 됐다.

이에 남편 A씨 역시 아내 곁에 머물기 위해 지난 12월 아프간에 입국했다.

출국 서류 작성에 분주한 아프간인들,  지난달   19 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영국ㆍ캐나다 대사관 앞에 모인 아프간인들이 출국에 필요한 서류를 작성하는 모습. 본 기사와 관련 없음. [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겹쳐,

아기가 태어난 후 부부는 다시 영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지난 3월 아기의 영국 여권을 신청했다.

그런데 아기의 여권 발급이 지연되기 시작했고, 결국 부부는 5월 아기를 아프간에 있는 B씨의 친정집에 맡기고 영국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B씨가 당시 영국 비자를 갱신하기 위해 영국으로 돌아가 서류를 제출해야 했기 때문이다.

영어에 능통하지 못한 아내를 위해 남편 A씨도 같이 영국으로 돌아가 비자 발급을 도와야 했다.

아기의 경우 영국 여권이 발급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영국 입국이 허락되지 않았다.

아기의 여권 발급이 지연되는 와중에 지난달 15일 탈레반이 수도 카불을 수중에 넣으며 아프간 전역을 점령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미군 철수 후 카불 공항 완전 장악한 탈레반,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 앞에서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 대원들이 경비를 서고 있다. 아프간을 떠나려는 사람들의 대피를 돕기 위해 카불 공항을 통제하고 있던 미군이 전날 완전히 철수함에 따라 탈레반은 카불 공항을 완전히 장악했다. (카불 AP=연합뉴스) 겹쳐,

아기의 여권은 지난달 29일에서야 발급이 됐다.

하지만 이미 카불 국제 공항으로 향하는 모든 항공편이 끊기면서 부부가 아프간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된 시점이었다.

아기를 돌보고 있는 외조부모는 영국·미국군을 도운 이력이 있어 탈레반의 보복이 닥칠까 봐 부부는 특히 우려하고 있다.

A씨는 "여권 발급에 시간이 덜 들었다면 딸은 지금 우리와 함께 있을 것"이라며 영국 정부가 아기의 여권을 빨리 발급해주지 않은 데 대해 억한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영국 관료들은 딸이 아직 영국 국민이 아니고 여권이 도착하면 그때 딸이 영국 국민이 되니까 그때까지 기다리면 도와줄 수 있다고 했다"며 도움을 호소했다.

영국군 수송기에 가득 들어찬 아프간 피란민들, (카불 로이터)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을 떠난 영국군 C-17 수송기 내부에 피란민들,,, 영국 국방부 제공. 


탈레반, 미군 무기 들고 금의환향…!? ‘정신적 고향’서 대규모 퍼레이드,

탈레반, 미국제 전리품 들고 전쟁승리 자축
미, 험비 2만5000여대·소총 35만정 등 제공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한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1일(현지시간) 노획한 아프간 정부군의 무기와 군장비를 이용해 대규모 퍼레이드를 펼쳤다.

이날 AFP통신에 따르면 아프간 남부 칸다하르의 외곽 고속도로를 따라 미국제 녹색 험비와 무장차량이 줄지어 달렸다.

아프간 제2의 도시인 칸다하르는 1994년 탈레반이 결성된 곳으로, 탈레반은 ‘정신적 고향’으로 여긴다.

퍼레이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프간전쟁 종료를 선언한 대국민연설을 한 뒤 보란듯이 열렸다. 탈레반이 미국제 전리품으로 전쟁 승리를 자축하고 선전한 것이다.

행렬에는 수많은 탈레반 깃발이 나부꼈다.

상공에는 헬기 한 대가 날고 있었다.

탈레반이 노획한 미제 무기를 들고 1일(현지시간) ‘정신적 고향’ 칸다하르에서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를 벌이고 있다. [ EPA ] 겹쳐,

앞서 지난달 30일에도 미국제 UH-60 블랙호크 기종으로 추정되는 헬기가 칸다하르 상공을 비행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유됐다.

탈레반 측 입장을 대변하는 현지 언론 탈리브타임스는 이 영상에 대해 “우리의 공군! 현재 이슬람에미리트(탈레반 정식 국호)의 공군 헬기들이 칸다하르 상공을 비행하며 도시를 순찰하고 있다”고 전했다.

탈리브타임스는 탈레반이 새 국명으로 내건 ‘아프가니스탄 이슬람에미리트’의 공식 영어 뉴스를 표방하고 있다.

탈리브타임스는 미국이 아프간군에 원조한 것으로 추정되는 군수송기, 장갑차, 전투기 등 다수 노획 무기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미국은 2003~2016년 아프간군에 소총 35만여정, 기관총 6만4000여정, 수류탄 발사기 2만5000여개, 지프차량인 험비 2만2000여대를 제공했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아프간군에 추가로 제공된 험비는 3000여대, M4 소총는 3500여정에 이른다. 이 가운데 상당량이 탈레반에 넘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탈레반이 더는 러시아제 AK-47 소총을 들고 낡은 민간 트럭을 타고 이동하던 반군이 아닌 것이다.

탈레반은 블랙호크 외에도 상당량의 아프간군 항공기를 노획한 것으로 보인다.

미 아프간재건특별감사관실(SIGAR)에 따르면 6월 말 기준으로 아프간 공군은 공격용 헬기를 포함한 항공기를 모두 167대 운용하고 있다.

탈레반이 1일(현지시간) 칸다하르에서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를 펼치며 승리를 자축한 뒤 새로운 복장을 갖춰 입고 경계 임무에 임하고 있다. [ AFP ] 겹쳐,

기종은 다목적 헬기 블랙호크를 비롯해 MD-530F 무장헬기, 러시아제 헬기 MI-17, 브라질제 A-29 경공격기 등이다.

다만 부품과 조종·정비인력 부족 등으로 탈레반이 항공기를 직접 운용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탈레반, 카불공항 운영 어떻게…!? "카타르·터키와 접촉"

전문가들 "민항기 운항 재개하려면 '보안'부터 보장돼야"
카타르 기술팀 공항 도착…!?"항공기 운항 재개 논의"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이 미군과 국제동맹군 철수 이후 카불 공항 운영 재개를 위해 이슬람권 국가인 카타르, 터키와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일 AP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카불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을 전날부터 넘겨받은 탈레반은 인력·기술 부족으로 자체 운영이 불가능하다고 보고 외부에 손을 내밀고 있다.

복수의 매체들은 탈레반이 카불공항 운영과 관련해 카타르, 터키의 도움을 받기 위해 협상 중이라고 전했다.

스푸트니크통신은 관계자를 인용해 이날 항공기 운항 재개 지원을 위한 전문 기술팀이 카타르 항공기를 타고 카불 공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보안과 (공항) 운영에 관련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이 논의의 목적은 카불 공항에서의 항공기 이착륙 재개를 위해 인도적인 지원을 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탈레반 손에 넘어간 카불 하미드 카르자이 공항,  [ EPA =연합뉴스] 겹쳐,

'정상국가'를 원하는 탈레반은 민간인 입출국과 수출입 재개를 위해 카불공항 재가동을 서두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유럽국가들 역시 아프간에 남은 자국민 철수를 이어가고,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등의 아프간 원조를 위해서 카불공항 운영 재개를 급선무로 보고 있다.

시그리드 카그 네덜란드 외무장관은 "아프간에서 아직 탈출하지 못한 이들을 어떻게 데려올지 논의하기 위해 카타르, 파키스탄, 터키를 연달아 방문할 것"이라며 전날 밤 출국했다.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미국이 아프간에 인도적 지원을 하기 위해 터키, 카타르와 접촉하고 있다"며 "카불공항에서 터키, 카타르와 협력하는 것은 남은 이들의 대피뿐만 아니라 인도적 지원을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8월   31 일, 카불공항에 서 있는 민항기들,  [ AP =연합뉴스] 겹쳐,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전날 카불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었고, 대원들은 남겨진 군용기 조종석 등에 올라 사진을 찍으며 기쁨을 나눴다.

무자히드 대변인은 "모든 것이 곧 정상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미군이 공항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가서 기술적 문제 등 해결에 시간이 걸릴 것이다. 가능한 한 빨리 민항기 운항 재개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이달 15일 탈레반이 20년만에 아프간 정권을 다시 잡은 뒤 카불공항은 미군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동맹군의 통제 아래 대피 작전이 펼쳐졌다.

미군은 카불 공항의 기본적 시설이 상당수 파괴됐다며 열악한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탈레반이 카불공항 운영을 재개하려면 시설 정비도 문제지만, 교통관제 서비스, 물류, 연료공급과 정비는 물론 '보안'부터 보장이 돼야 한다.

대규모 탈출 와중에 파손된 카불공항 시설들,  [ EPA =연합뉴스] 겹쳐,

앞서 지난달 26일 이슬람국가(IS) 조직원이 카불공항 외곽에서 자살폭탄테러를 벌여 1천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

같은달 30일에는 5발의 로켓포가 카불공항에 발사됐으나 미군 미사일 방어시스템이 차단했다.

하지만, 탈레반은 외국군이 카불공항에 주둔하는 것은 반대한다.

카불공항 넘겨받은 탈레반 대원들,  [ AFP =연합뉴스] 겹쳐,

탈레반 부대변인 빌랄 카리미는 AFP통신에 "우리 대원과 특수부대가 카불공항 보안을 책임질 능력이 된다"며 "공항 보안을 위해 누구의 도움도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탈레반은 카타르와 터키에 카불공항 운영을 위한 '기술지원' 요청에 초점을 맞춘 상태다.

그러나 상업용 항공기들이 다시 카불공항을 오가려면, 높은 수준의 보안부터 갖춰져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탈레반, '미군 무기로 통치?...!? "장갑차·블랙호크 타고 퍼레이드,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1일(현지시간) 미국산 장갑차를 타고 승전 자축 퍼레이드를 벌였다고 CNN 등 외신은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탈레반 대원들은 미 군용차 험비와 장갑차를 타고 흰 탈레반기를 흔들며 아프간 남부 칸다하르 외곽 고속도로를 달렸다.

탈레반은 또 미군과 옛 아프간 정부군에서 노획한 것으로 보이는 미군 블랙호크 헬기로 승리를 자축하기도 했다.

CNN은 탈레반 대원들이 미군 격납고에 진입하는 동영상이 공개된 다음 날 칸다하르에서 승전 퍼레이드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이 동영상에는 탈레반이 미군처럼 군복을 차려입고, 격납고에서 미 해군 수송 헬리콥터인 CH-46 시나이트를 점검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관련해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며 "탈레반은 장비를 조작할 수 없기 때문에 헬기가 날 수는 없다"고 말했다.

© 뉴스1 tv 겹쳐,

그러나 AFP 통신은 "공군력이 없던 탈레반이 아프간군 조종사를 포섭해 블랙호크를 조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로이터통신은 탈레반의 본거지인 칸다하르에서 자축 퍼레이드가 벌어진 가운데, 저항군이 남아있는 북부 판지시르 계곡은 전운이 감돌고 있다고 전했다.


탈레반, 저항군 거점 '판지시르' 공격…!? '사상사 발생,

탈레반 "판지시르 일부 장악"…저항군과 협상 실패
저항군 "탈레반 격퇴…정부 자리 제안했지만 거절"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한 탈레반이 저항군 최후의 보루인 '판지시르 계곡'을 공격해 양측에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이날 "저항군과 협상이 실패하면서 작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무자히드 대변인은 "탈레반 전사들이 판지시르에 진입해 일부 지역을 장악했다"면서 "그들(저항군)은 많은 인명 손실을 입었다"고 말했다. 
 
이 작전에서 탈레반은 2명이 다쳤고, 저항군은 주요 지휘관 2명을 포함해 34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아프가니스탄의 국부'로 불리는 아흐마드 샤 마수드의 아들인 아흐마드 마수드가 이끄는 반(反)탈레반 무장투쟁 조직은 판지시르 계곡을 거점으로 탈레반에 맞서고 있다.

판지시르 계곡의 반(反)탈레반 무장세력 모습.

저항군의 구심점인 아프간 민족저항전선(NRF)은 "모든 통행로와 입구를 완전히 장악했다"면서 "쇼툴 지역에서 (탈레반을) 격퇴했다"고 설명했다. 
 
NRF는 "적들이 쇼툴 지역으로 진입하려고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매번 실패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NRF는 전날 성명을 통해 "탈레반이 새 정부에서 한두 자리를 주겠다고 제안했지만 거절했다"면서 "탈레반과 협상은 결렬됐고 계속 탈레반과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탈레반이 새 정부 구성 발표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로이터는 협상이 실패했고 양측이 합의 실패의 책임을 서로에게 전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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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총 들고 싸우던 탈레반…!? "100조원 상당 미국 최신 무기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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