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4일 월요일

BTS♡ 부른 아리랑 연곡은 21세기 가장 주목해야 할 아리랑 음반이라는 평가,

BTS♡ 부른 아리랑 연곡은 21세기 가장 주목해야 할 아리랑 음반이라는 평가,

[방탄소년단] BTS가 부른 아리랑 연곡은 21세기 가장 주목해야 할 아리랑 음반이라는 평가를..

[BANGTAN BOMB]
Arirang arirang~Arariyo~~ - BTS

​2016년 6월 한프랑스수교 130주년 기념 케이콘 행사중 우리 소년단의 아리랑 무대

연습 무대 부터 공연까지 보는 내내 진짜 벅차고 감동적입니다.

한의 소리 아리랑 그 한을 품으면서도 고급스러운 흥을 더해 표현해나가는 소년단의 아리랑은 참으로 멋드러지며 어찌 이리도 아름다운지요

심금을 울리는 노래 소리며 어머! 진짜 석진이 목소리가 이리도 아리랑과 잘 어울릴까요?

석진이 파트 진짜 듣고 또 들었습니다.

듣다보면 어깨춤을 출 수 있게 하는 소년단의 아리랑 이리도 자랑스러운 우리 소년단! 이 현란한 발재간 좀 보세요.

발이 무슨 솜뭉치도 아닌게 어찌 저리도 가벼이 물 흐르듯 현란하게 군무를 하는지요!

​당시 우리 방탄소년단은 아리랑 연곡으로 대단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고 합니다.

본조 아리랑 진도 아리랑 밀양 아리랑 강원도 아리랑 연곡을 불렀다고 합니다.

한프랑스수교 130주년 기념 케이콘 행사중 우리 소년단의 아리랑 무대

본조 아리랑: 경기도 아리랑-가장 유명한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진도 아리랑: 호남지역-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음음음 아라리가 났네.

밀양 아리랑: 경상도 아리랑-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날 넘겨주소.

​강원도 아리랑: 정선 아리랑-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방탄소년단이 부른 아리랑
“21세기 비틀스”라는 찬사를 얻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활약은 가히 경이적입니다.

동영상 보기 : https://youtu.be/BAuLylFahHY

“공장의 규격화된 상품 같다”며 한국 아이돌 음악을 비판하던 서구 언론들의 태도도 긍정적으로 바뀌…


"아리랑

‘아리랑……’ 또는 ‘아라리……’ 및 이들의 변이를 여음(후렴 또는 앞소리)으로 지니고 있는 일군(一群)의 민요로, 아리랑이라는 명칭은 이들 여음에서 비롯하고 있다.

아리랑은 전국에 고루 분포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널리 퍼져 있어서 이른바 <독립군아리랑>을 비롯하여 <연변아리랑> 등의 이름이 쓰이고 있을 정도이며, 멀리 소련의 카자흐스탄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교포들의 아리랑도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 확인할 수 있는 가요들을 토대로 하여 주로 강원도 일대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정선아리랑>, 호남지역의 <진도아리랑>, 그리고 경상남도 일원의 <밀양아리랑>을 묶어서 삼대아리랑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것은 이들 세 가지 아리랑이 각 지역 민요의 기본적 음악언어를 간직하고 있는, 지역 내의 자생적인 전통민요라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이 경우, 이른바 <경기아리랑> 또는 <서울아리랑>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것은 특정인의 창의적인 윤색을 거쳐 인위적으로 변이되었다는 뜻에서 ‘신민요아리랑’으로 분류함으로써 삼대 ‘전통아리랑’과 구별된다.


역사

지역적 분포,

<정선아리랑>은 원래 <아라리>로 일컬어지던 노래이다. 정선을 비롯해서 이웃 영월과 평창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아라리>는 이 지역의 민요적 음악언어를 가장 충실하게 간직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태백산맥의 동서를 따라 길게 설정될 수 있는 이른바 메나리토리권에서 민요 <메나리>(또는 메노리)의 음악언어와 가장 밀착된 노래로 <정선아라리>가 평가될 때, 메나리야말로 가장 전통성 짙은 민요이면서 동시에 주어진 지역의 민요적 음악언어의 기층성을 간직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물론 메나리→어산영(경상도지역)→산아지(호남지방)의 연계를 고려한다면 <정선아라리>의 전통성은 보다 더 넓은 지역에 걸쳐 논란될 수 있을 것이다.

아리랑 가운데 <정선아라리>가 유일하게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이유는 바로 이 점에 있는 것이다.

그러나 강원도 영동·영서일대에서는 <정선아라리> 외에 <강원아리랑> 또는 <자진아리>로 일컬어지고 있는 또 다른 아리랑이 있다.

<정선아라리>에 비해 훨씬 장단이 빠르고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간다.”라는 여음을 지닌 이 <자진아리>는 영서·인제 지방의 <뗏목아리랑>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뗏목아리랑>이 그렇듯이 일노래로서의 쓰임새를 진하게 지니고 있다.

학산과 같은 강릉 교외 일대에서는 논노래 또는 들노래로 쓰이고 있지만, ‘어루리’며 ‘아라성’이라는 특수한 여음을 지닌 횡성·원주·여주·이천 일대의 아리랑과 충주지역의 아리랑도 기본적으로는 이 <자진아리>에 속하여 있다고 보이는 들과 논의 일노래들이다.

이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정선아라리>는 놀이노래라는 성격이 강하다.

<정선아라리>에서는 엮음 아라리라는 특수한 형식의 아라리를 지적할 수 있다.

이것은 노랫말이 일반 아라리보다 훨씬 길어서, 노래의 첫머리에서 중간 정도까지 상당한 부분이 빠른 말투로 사설을 엮어가는 노래이다.

그래서 일반 아라리에 엮음 아라리를 대비시킬 경우, 평시조와 사설시조의 대비를 연상하게 된다.

호남 일대는 국악학계에서 육자배기토리권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그것은 이 지방 민요들이 육자배기를 기층적인 음악언어로 삼고 있음을 뜻하는 것이지만 <진도아리랑>은 육자배기토리에 속하면서도 그 음악언어의 특색이 육자배기와는 다소간의 차이를 보여 주고 있다.

그것은 후대에 약간의 윤색이 가하여졌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해석되고 있다.

<진도아리랑>은 호남지역, 충청남도 일부, 경상남도 서부지역, 그리고 제주도 등지에 분포되어 있으나, 밀집 분포지역은 진도이다.

한편 정자소리토리권인 영남을 배경으로 삼고 있는 <밀양아리랑>의 경우에도 그 음악언어의 특성이 정자소리의 음악언어에 대하여 다소간의 차이를 보여 주고 있음이 지적되고 있다.

<밀양아리랑>의 분포는 밀양을 중심으로 하여 경상남도 동북지방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어 다른 두 지역 아리랑에 비하여 그 분포가 비교적 제한되어 있는 셈이다.


역사와 변화,

정선과 진도 그리고 밀양 등 3대 아리랑을 전통민요 아리랑으로 잡을 경우 그 가운데서도 <정선아리랑>은 메나리조의 밀착성이 짙어, 주어진 지역 민요의 음악적 문법의 기층성을 가장 충실하게 반영하고 있음을 지적할 수 있다.

그것은 <정선아리랑>이 민요적 지역성과 전통성을 으뜸으로 간직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지만, 달리 말하면 <정선아리랑>은 짙은 민요적 원형성을 간직하고 있다.

오늘날 정선의 현지 주민들에게서 그 기원이 고려 말에까지 소급될 것으로 믿을 만큼, 오랜 역사를 지닌 아리랑의 정통을 이은 계승자로서의 긍지를 실감할 수가 있다.

그들은 아리랑의 남상이 그들의 생활공간인 태백산맥의 중허리일 것으로 믿고 있다.

<정선아리랑>이 지닌 민요적 원형성과 그리고 현지 주민의 믿음 및 그 전승태도 등을 묶어서 생각할 때 아리랑을 산간의 ‘흙의 노래’로서 비교적 쉽게 규정지을 수 있게 된다.

이 경우 ‘흙의 노래’는?

 지역적으로나 역사적으로 토착성이 강할 것,

 지역적인 일상생활성을 강하게 반영하고 있을 것,

 민간 전승다운 전통성을 지니고 있을 것,

 주어진 지역사람들의 보편성이 큰 노래 또는 소리일 것 등, 네 가지 속성을 갖추고 있음을 뜻하고 있다.

그러나 네 속성을 통틀어서 단일한 명제를 엮어낸다면, 오래 전부터 전하여진 것으로 믿고 지역주민 대다수가 그들의 지역 내 일상생활을 실어서 노래하고 있는 소리가 곧 ‘흙의 소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흙의 소리’로서 아리랑은 그 기층구조가 메나리나 정자소리와 마찬가지로 밭과 논, 그리고 물이며 산에서 부른 ‘일노래’라는 성격을 갖추고 있다.

이 경우 산과 들을 통틀어서 흙이라는 말로 포괄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흙의 소리인 아리랑은 산과 들·밭에서 부르는, 혹은 집안에서 부르는 ‘놀이노래’이기도 하였던 것이다.

‘흙의 소리’로서 아리랑은 애원성·탄성(嘆聲) 등이 실린 개인적인 소리라는 속성을 강하게 갖추고 있었다고 생각된다.

소박한 주관적인 서정이 흙의 소리로서 아리랑이 지녔던 시정신이라고 생각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신세타령과 팔자한탄 등이 우세한 넋두리나 푸념에 견줌직한 소리였다고 생각된다.

그런가 하면 개인생활 주변 일상성의 묘사를 ‘흙의 소리’로서 아리랑이 갖추었을 또 다른 속성으로 생각하여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아리랑의 기원설과 전설들은 대원군의 경복궁 공사와 관련된 아리랑에서 말하여 주고 있다.

≪매천야록 梅泉野錄≫에 고종이 궁중에서 아리랑을 즐겼다고 전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대원군·고종 때 당시 서울에도 이미 아리랑이 전해져 있었음을 헤아릴 수 있다.

경복궁 공사를 위한 징용의 가혹함과 이 공사 경비조달을 위한 가렴주구가 아리랑에 얽혀서 전해지고 있음을 고려한다면 적어도 대한제국 말기의 가혹한 정치와 사회현상을 타고 아리랑은 ‘흙의 소리’에서 ‘역사와 사회의 소리’로 탈바꿈해 나갈 결정적 단서 내지 동기를 잡은 것이라고 생각되는 것이다.

이것은 대원군 시대를 계기로 해서 비로소 아리랑이 역사성·사회성를 갖추게 되었다는 것을 일방적으로 강조하는 것은 아니다.

아리랑의 기원을 고려 말 유신들의 망국의 한에서 찾고 있는 아리랑의 기원설 내지 전설이, 이미 아리랑이 원천적으로 지니고 있을 역사·사회성에 대하여 시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리랑의 흙다움과 역사·사회다움은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비중의 우세를 지적할 때 제기될 수 있는 개념들이다.

그것은 아리랑이 원천적으로 지니고 있었던 역사·사회성이 대원군 시대와 같이 역사적 충격을 받아 상대적으로 흙다움보다 훨씬 목소리를 높였음을 뜻하는 것이다.     

아리랑이 사회화하고 역사화하는 제2의 충격은 일제의 침략에 의하여 촉발된 것이라고 가정해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구체적인 표현이 나운규(羅雲奎)가 제작한 영화 <아리랑>이었다고 더불어 가정해 볼 수 있다.

그와 같은 아리랑의 사회화와 역사화는 8·15광복과 6·25전쟁을 거치면서 중첩되어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아리랑의 자체 변화는 민간전승이 역사적 변화에 적응한 결과라고만 설명될 이상의 또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것은 민간전승이 민간전승으로서, 다른 차원으로 옮겨 갔음을 의미하면서 동시에 민간전승이 민간전승의 테두리를 떠나 다른 문화영역으로 옮겨 갔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아리랑은 농어촌 전통사회의 민간전승에서 좁게는 도시 민간전승, 넓게는 사회 민간전승으로 탈바꿈해간 것이다.

이와 같은 일은 다른 민간전승에서 그 유사한 사례를 찾기 힘든 것이다.

이 경우, 사회 민간전승이란 동시대의 한국사회 전체가 공유한 민간전승임을 뜻한다.

그런 한편, 아리랑은 그 사회화와 역사화를 통하여 대중문화·상업소비문화, 그리고 창조적인 예술문화에까지 그 영역을 확대해 간 것이다.

이 같이 ‘흙의 소리’ 아리랑이 역사화·사회화해 간 사실은 제2차세계대전을 전후해서, 이른바 제3세계들에 걸쳐 광범위하게 일어난 민족주의적 문화운동으로서 일어난 민요운동과 동궤의 것으로 평가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기도 한 것이다.


신민요아리랑의 파장,

아리랑은 앞서 언급한 삼대 전통 아리랑이 그 원류라고 보여진다.

그러나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에서 비롯하였을 것으로 짐작되는 <경기아리랑> 또는 <서울아리랑>은 신아리랑 또는 신민요아리랑이 잇따라 발생할 수 있는 동기 구실을 다한 것으로 생각된다.

신아리랑 또는 신민요아리랑은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대중가요화한 아리랑으로 보아야 하는 것이지만 그것은 민요아리랑 또는 전통아리랑으로 하여금 새로운 시대, 말하자면 상업시대 및 산업사회의 대중들의 노래로서 살아남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 것이다.     

가령 <아리랑삼천리>(박시춘 곡)를 효시로 삼아서, 일제강점기에 창작된 다섯 편 가량의 대중가요 아리랑에서 오늘날의 <영암아리랑>(하춘화 노래)에 이르기까지 ‘대중가요 아리랑’의 맥이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노래로서 아리랑은 전통민요→신민요→대중가요의 길을 걸어갔으며, 한편 ‘가곡 아리랑’의 흐름도 있다.

노래로서 아리랑은 그만큼 다양한 장르들을 포괄하게 된 것이다.

신민요아리랑의 효시라고 보아도 무관한 <경기아리랑>은?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 가서 발병난다.

라는 노랫말로 유명하지만, 음악언어의 원류는 대체로 <정선아라리>에서 찾을 수 있다.

1930년대 이후 숱한 신민요아리랑이 잇따라 창작되었을 때, <경기아리랑>은 달리 <본조아리랑>으로도 호칭되었거니와 그것은 <경기아리랑>이 신민요아리랑의 본조, 곧 본류라는 뜻이다.

그렇다면, <경기아리랑> 이 외의 나머지 신민요아리랑들은 <별조아리랑>으로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이 삼대 아리랑을 중심으로 일어난 아리랑의 물살은 시대의 차이, 갈래의 차이를 넘어서서 우리의 근대사회에 널리 또는 깊게 파장을 미쳐간 것이지만, <종두(種痘)아리랑>이나 <한글아리랑>으로 이름지을 만한 특수한 아리랑의 파생을 보기도 하였던 것이다.

<종두아리랑>은 천연두 예방주사를 널리 보급시키기 위하여, <한글아리랑>은 문명퇴치교육의 보급을 위하여 각기 창안된 것들이다.

이들 두 가지 보기들은 아리랑이 특정한 목적을 위해 의도적으로 창조되기도 하였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나, <독립군아리랑>이라는 또 다른 보기와 함께 이들은 아리랑이 민요의 텃밭인 민간전승 밖으로 벗어나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다.

가령, 이와 같은 아리랑의 탈민요 내지 탈민간전승을 크게 보아 아리랑의 원심력 방향 확산이라고 부르게 된다면, 앞에서 이미 언급한 대중가요화나 가곡화도 그 같은 확산의 일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아리랑의 탈민간전승운동이 굳이 한 방향, 한 범주로 묶여서 제약받을 수는 없다.

가령 상업화하는 경향, 예술(문학·음악 등)사에 편입되는 성향, 실용성 높게 사회화하는 경향 등을 지적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독립군아리랑>의 경우는, 가령 그것이 집단적 의지에 의하여 자연발생적으로 자체 내에서 창작되어 집단의식의 독자성을 강하게 향유하고 있었다면, 전통민속이 아닌 새로운 시대의 민속으로 평가하여도 좋을 것이다.

원심적 확산의 다양화는 민요아리랑의 사회화 내지 역사화로 표현할 수도 있는데, 이것은 아리랑이 원형 지향적 전통성(구심성) 이외에, 시대변화에 적응하는 높은 정도의 가변성을 향유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구심성과 원심성의 극대화된 사례를 다른 전통민요에서 찾아보기 힘들다는 사실을 지적한다면, 다른 민요와 상대적으로 아리랑이 가지게 되는 개성이 그만큼 크게 두드러져 보이게 될 것이다.

결국 신민요아리랑의 파장은 급기야 천파만파를 불러 일으켜, 여러 방향으로 동시에 또 다른 파장이 일어나게 한 것이다.


아리랑의 어원 및 구조,

[여러가지 후렴과 그 어원론]

여음의 대표적 어휘인 ‘아리랑’의 어원에 대해서는 ‘아리랑(我離郎)’을 비롯해서 신라의 ‘알영비(閼英妃)’, 밀양 전설의 인물인 ‘아랑(阿娘)’ 등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으나 의미 없는 사설(nonsence verse)로 흥을 돕고 음조를 메워 나가는 구실을 할 뿐이다.

즉, 아리랑의 여음은 여러 가지이며 그 쓰임새 또한 다양하다.

노래의 머리에서 앞소리 또는 내드름소리로 쓰이는가 하면, 노래의 꼬리에서 뒷소리 또는 받음소리로도 쓰이고 있다.

또는 앞사람의 노랫말이 끝난 뒤, 다른 사람이 그 뒤를 이어 다른 노랫말로 넘겨받는 넘김소리로도 쓰인다.

쓰임새의 다양성은 당연히 여음이 노랫말에서 차지할 자리의 다양성에 대하여 말해 주는 것이다.

다른 민요의 여음은 대체로 일정한 마디(節) 구성을 지니고 있고, 또 그 쓰임새며 노랫말에서 차지하게 될 자리가 일정하다.

그러나 아리랑의 경우 여음은 다른 면의 다양성과 더불어 마디 구성상의 다양성을 아주 특이하게 드러내 보이고 있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고개로 나를 넘겨주소. (정선)

아리 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낫네. 아리랑 어절시구 날 넘겨 주소. (밀양)

아리 당다중 쓰리 당다중 아라리가 낫네. 아리랑 어절시구 잘 넘어간다. (밀양)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낫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낫네. (진도)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강원도)

아라리요 아라리요 아리랑 어헐사 아라성아. (여주)

이와 같이 다양한 여음은 ‘아·이’, ‘아이·으이’, ‘ㄹ·ㅇ’, ‘ㄹ·ㅅ’ 등의 대립적 내지 대조적 음운교체의 엮어짐이 주류를 이루고 있거니와, 그것은 그와 같은 대립·대조적 음운교체가 한국인의 시적(詩的)인 ‘쾌감있는 음상(音相)’을 자극하면서 동시에 아리랑이 지닌 지배적 정서에 호응하는 것이라고 설명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아리랑 여음의 어원론적 설명은 그 같은 음운들의 엮어짐이 뜻이 있는 실사(實辭)로 간주됨으로써 다양하게 시도되어 왔고, 또 그 시도에 따라 이설이 분분한 아리랑 기원론이 제시되기도 하였던 것이다.

가령, ‘我離郎’·‘啞而聾’·‘我難離’ 같은 보기는 아리랑의 여러 가지 여음을 각기 실사로 보고 한자로 옮겨놓은 것들이다.

여음 해설을 계기로 삼은 여러 가지 아리랑 기원론은 아리랑이라는 전승 자체 및 일부 노래말에 얽혀서 전하여져 있는 전설(설명 전설)과 함께, 크게 본 아리랑 전승을 이루고 있는 것이라고 보여진다.

즉 아리랑 전승은 아리랑이 노래말로만 이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노래말이 주축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 주축을 세워서 각종 기원론과 전설도 의젓한 아리랑 전승의 일부를 이룩하고 있는 것이다.

다양한 기원론은 진지한 노력이나 부분적인 상당한 설득력에도 불구하고 민간어원설의 범주를 크게 벗어나 있는 것 같지는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원론의 언어학적인 타당성과는 별도로 정서론 내지 주제론적인 타당성은 상당한 정도로 함유하고 있다.

그것은 크게는 어원설을 제기하는 사람들의 주관적인 감정이 투사된 결과이기는 하지만, 아리랑 전승 내부에 몸과 삶을 담고 살아온 사람으로서 경험론적인 실감이 거기에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아리랑의 기원설은 대체로 보아 아리랑을 오랜 역사적 유래를 가진 노래로, 그러면서 아리랑을 비창감이 진하게 서린 노래로 부각시키려는 두 가지 경향성을 보여 주고 있다.

전자를 아리랑 기원설의 역사주의, 후자는 비창지향성이라고 부를 수 있다.

물론, 예외는 있으나 그 두 가지 경향성을 함께 고려할 때 아리랑 기원설에는 민족의 역사성 짙은 상흔이 간직되어 있다고 말하여도 좋을 것이다.

그것을 아리랑 기원론이 간직하고 있는 민족의 역사적 원상의식(原傷意識)이라고 바꾸어 말하여도 무방할 듯하다.

아리랑을 푸념·넋두리라고 부를 수 있을 때 아리랑이 역사적 원상을 풀어나가는 양식상의 특색에 대하여 말하게 된다.

아울러, 서러움·애달픔·원한을 말하게 되며 아리랑이 지닌 역사적 원상이 불러일으킬 감정 및 정조를 지적하는 것이 되며, 애원성이라고 하게 되면 역사적 원상의 노래인 아리랑이 지닌 소리로서의 특색을 지적하는 것이 될 것이다.


[시형식과 수사]

아리랑의 시형식은 기본적으로 2행시, 곧 두 줄 시라고 볼 수 있으며, 가장 간결한 시형식이다.

따라서 아리랑의 시형식은 민요형식의 단순성 매력을 갖추고 있다.

이 경우 여음은 따로 계산하고 뜻 있는 실사로 엮어진 시행만 문제 삼고 있는 것이다.

두 줄 시로서 한 줄이 대체로 3∼5음보 정도로 엮어져 있다.

전체적으로 모두 10음보를 넘지 않는 짧고 간결한 시형식을 갖추고 있다.

당연히 예상되는 중문과 복문 이 외에 단문으로만 된 두 줄이 있다는 것을 지적하면 아리랑의 단순성은 더욱 강조될 수 있을 것이다.

두 줄 시는 <캐지량>이나 <강강술래>의 한 줄 시에 비하면 양식의 안정도 크다는 장점을 지니게 된다.

그런가 하면 세 줄 시와 네 줄 시에 견주어서 기억하기 좋고 즉흥성을 가미하기 쉽다는 양식상의 특색을 지적할 수 있다.

본질적으로 민요 두 줄 시는 속담이나 속신 등 이른바 ‘민중의 신념’ 또는 ‘민중의 판단’이라고 총칭할 수 있는 ‘문장 구술 전승’과 한 범주에 들거나 아니면 서로 이웃할 수 있는 서술형식상의 속성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팥 심은 데 팥나고 콩심은 데 콩난다.”고 하는 속담이나 “아침 까치가 울면 손님이 오고 저녁 까치가 울면 사람이 죽는다.” 라는 속신 따위는 아리랑의 두 줄 구성과 구별하기가 어렵게 되어 있다.

속신과 속담은 ‘민간 수사’라고 부를 만한 것의 최소 단위이다.

사물을 인지하고 판단하고 하는 데 쓰일 수 있는 민간 수사의 가장 작은 단위이다.

아리랑의 두 줄 구성은 실제로 민간 수사를 총망라하고 있기도 한 것이다.

이 점이 아리랑이 지닌 형식상 또는 수사상의 큰 장점으로 평가되어야 한다.

아리랑의 배후에 속신과 속담 등에 견줄 수 있는 민간 수사가 있다고 하는 것은 아리랑이 각종 민간 수사의 보고임을 의미하기도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아리랑은 그 양식이 단순하여 강한 암기성과 즉흥성을 촉발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음과 함께, 속담이나 속신에 견줄 수 있는 민간 수사의 보고라는 사실이 어울려서 무수한 아리랑 노래말을 만들어낸 것이다.

그것은 다양한 노래말의 문체적 원천 내지 동기에 대한 설명이 될 수 있다.

아리랑 노래말이 오늘날 많게는 한 지방의 경우 400∼500가지가 보고되어 있다.

그러나 노래말의 가짓수가 많다는 것을 지적하는 것으로는 큰 의미가 없다.

요는 그렇게 다양하게 계속 지어지고 있는 바탕, 큰 시문법이나 초구조가 제시되어야 하는 것이다.

아리랑의 두 줄 구성에서 대구법이 가장 우세한 것으로 지적될 수 있다.

그것을 ‘대구적 두 줄 구성’이라 부를 수도 있을 것이다. 이 경우 대구는 대조와 대비의 대구로 크게 양분될 수 있다.

두 가지 사물 또는 존재의 차이가 상대적으로 강조된 것이 대조의 대구법이라면, 이와는 달리 큰 것들 사이의 공질성이 강조된 것이 대비의 대구법이다.

“앞남산의 실안개는 산허리를 감고요 정든님 두 팔은 내허리를 감는다.”가 전자의 보기라면, “오릉촉단(吳綾蜀緞) 능라조(綾羅調)로 날 감지 말고 대장부 긴긴팔로 날 감아 주게.”는 후자의 보기로 알맞을 것이다.

두 가지 노랫말에서 다 같이 ‘임에 의한 허리감기’는 사람이 충족된 상태를 뜻하고 있다.

이미 충족되어 있는 사람은 ‘임에 의한 허리감기’와 동형동질의 것을 찾아 짝을 맞추고 있고, 이와는 달리 충족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동행이질의 것을 찾아서 짝맞추기를 하고 있음을 쉽게 찾아낼 수가 있다.

이것을 아리랑의 짝맞추기, 정확하게는 아리랑 두 줄 대구의 짝맞추기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이 짝맞추기에 의해 아리랑은 ‘도시(부)·농어촌(가난)’, 사회계층과 신분계층의 ‘위·아래’, ‘가짐·안 가짐’, ‘밝음·어둠’, ‘잘남·못남’ 등 종횡무진으로 노래부르는 것이다.

그 짝 맞추기에 따라 아리랑은 때로는 밝은 양지의 노래가 되고 때로는 어두운 음지의 노래가 되기도 하는 것이다.

이러한 짝맞추기 대구법을 기본으로 삼고, 거기에 반복법·말놀음·쌍소리·문답법·독백체 등이 간간이 활용되면서 무수한 변이를 낳게 되고, 오늘날 3,000여 가지가 넘는 노래말이 수집, 보고되기에 이른 것이다.

그 결과 아리랑은 한국인이 말할 수 있는 온갖 말투와 말씨를 총동원한 소리의 소리, 노래의 노래가 될 수 있었다.


[장단과 가락]

민요·신민요 유행가에 ‘아리랑’이라는 제목이 붙거나 뒷소리에 아리랑이라는 말이 붙는 노래는 매우 많다.

그러나 오늘날 세상에 널리 불리는 민요 가운데 아리랑은 <강원도아리랑>·<정선아리랑>·<밀양아리랑>·<진도아리랑>이라 할 수 있으며, <서울긴아리랑>·<남도긴아리랑>·<해주아리랑>은 부르는 일이 극히 드물다.

<어랑타령(신고산타령)>·<긴아리>·<자진아리>는 오늘날 아리랑으로 꼽지 않고 있다.

<강원도아리랑>은 강원도 영동지방에서 모내기소리로 불려지는 아라리에서 나온 것으로 강원도자진아라리이다.

이 아리랑은 8분의 10박자로 엇모리장단에 맞으며 엇모리 4장단에 메기고, 엇모리 4장단에 “아리아리 스리스리 아라리요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간다.”하고 뒷소리를 받는다.

선율은 구성음이 미·솔·라·도·레로 되어 있고, 미나 라로 종지하며 미는 작게 떨고 레에서 도로 꺾는 목을 쓰는 메나리토리로 되어 있다.

<강원도아리랑>은 소박하고 구슬픈 느낌을 주어 서울에서 불리는 것보다 강원도 영동지방에서 불리는 것이 훨씬 향토적인 맛이 난다.

<정선아리랑>은 강원도 영서지방에서 모내기소리로 불려지는 강원도 긴아라리를, 촘촘히 엮어 엮음 아라리로 불려지던 것이 세상에 퍼진 것이다.

메기는 소리는 자유리듬으로 촘촘히 노랫말을 엮어가다가 세마치 8장단으로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고개로 날 넘겨주소.”하고 받는다.

선율은 메나리토리로 되어 있다.

엮지 않는 것은 매우 처량한 느낌을 주며 엮는 것은 노랫말을 빠르게 촘촘히 엮어나가며 감정을 고조시키다가 끝에 높은 소리로 길게 질러내어 감정을 퍼버리며 뒷소리로 느리게 흐느끼는 느낌을 준다.

아리랑은 세상에서 가장 널리 불리던 것으로 서울의 <구조아리랑>에서 나온 것이며, 장단은 세마치로 되어 있으나 흔히 4분의 3박자로 불러 신민요의 리듬으로 부른다.

세마치 8장단을 메기고 8장단을 받는다. 선율은 구성음이 솔·라·도·레·미로 되어 있고 솔이나 도로 마치는 경토리로 되어 있으며, 유창하고 명랑한 느낌을 준다.

조선 말기에 성창하던 <구조아리랑>은 이 아리랑과 장단과 토리가 같으며 곡조가 약간 다를 뿐이다.

<긴아리랑>은 <구조아리랑>과 장단과 토리는 같으나 훨씬 느리고 곡조가 약간 변동되어 있다.

<아롱타령>은 장단과 토리는 <구조아리랑>과 같지만 곡조가 높은 음역에서 부르도록 바뀌어 있다.

<밀양아리랑>은 서울의 <아롱타령>에서 파생된 것이다. 장단은 8분의 9박자 세마치 장단으로 되어 있고 8장단을 메기며 8장단을 “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라리가 났네에 아리랑 어헐시구 아라리가 났네.” 하고 뒷소리를 받는다.

선율은 경토리와 메나리토리가 뒤섞여 있으며, 매우 경쾌하고 씩씩한 느낌을 준다.

<진도아리랑>은 <남도긴아리랑>을 변창한 것이다. 8분의 9박자 세마치장단으로 되어 있으며, 8장단을 메기고 8장단을 뒷소리로 “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하고 받는다.

선율은 구성음이 미·라·시·도로 되어 있고 라로 마치며 미에서 세게 떨고, 도에서 시로 꺾고 레보다 낮은 음에서 도·시로 흘러내리는 육자배기토리로 되어 있다. 이 아리랑은 구슬프고 구성진 느낌을 준다.

<남도긴아리랑>은 서울 <구조아리랑>을 육자배기토리로 바꾼 것으로 장단은 세마치장단으로 되어 있다.


[다양성과 초역사성]

아리랑은 말할 것도 없이 일차적으로 전통민요이다.

따라서 구술과 암기에 의한 전승, 자연적 습득 등과 같은 민속성 외에 지역공동체집단의 소산이라는 민속성을 가지게 되고, 그 집단성은 시대성과 사회성을 내포하게 된다.

“쓰라린 가슴을 움켜 쥐고 백두산 고개로 넘어 간다.”,

“감발을 하고서 백두산 넘어 북간도 벌판을 헤매인다.”,

“이천만 동포야 어데 있느냐 삼천리 강산만 살아 있네.”,

“지금은 압록강 건너는 유랑객이요 삼천리 강산도 잃었구나.”,

“36년간 피지 못하던 무궁화꽃은 을유년 8월 15일에 만발하였네.”,

“사발그릇 깨어지면 두세 쪽이 나는데 삼팔선이 깨어지면 한덩어리로 뭉친다.”

이와 같이 몇 가지의 노랫말을 나열해 놓는 것만으로도 <아리랑>이 근세의 민족사를 반영하고 있음이 일목에 드러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뗏목꾼은 뗏목꾼대로, 광부들은 광부들대로, 심메마니는 또 그들대로 각기 그들 생활의 애환의 순간순간을 아리랑에 담고 있다.

직업공동체나 사회공동체의 문화적 독자성이 강하게 아리랑에 담기게 되는 것이다.

민족이 위기에 처한 시대에 아리랑은 민족적 동질성을 지탱하는 소리였다.

아리랑은 거시적으로 민족의 독자성에 이바지하였으나, 그보다 좀 작은 규모의 지역공동체이며 이익공동체의 독자성에도 상당한 기여를 한 것이다.

그런 뜻에서 아리랑은 분명히 공동체의 휘장(徽章) 내지 민중의 휘장 노릇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럴 경우 애원성(哀願聲)이나 한탄의 소리인가 하면, 항거요 비판이기도 하였던 것이다.

체념의 하소연인가 하면 강한 삶의 의지의 표백이었고, 모가 난 말싸움인가 하면 익살떨기의 넉살부림이기도 하였다. 구시렁거리는 불만인가 하면 지독한 악담이요 욕이요 쌍소리이기도 하였다.

한마디로 집단과 민중의 휘장이라고 하지만, 아리랑은 이 같은 다양한 목청과 소리투로 그 휘장을 노래한 것이다.

그러나 아리랑은 바로 그것이 지녔던 집단 내지 민중의 휘장이라는 성격으로 말미암아 사회문화인 민요운동을 우리 민요사에서 유일하게 도맡을 수 있었던 것이다.

흙의 민속성에서 사회와 역사의 민속성을 향하여 아리랑은 자신을 확대할 것이다.

아리랑이 근대사를 살게 된 한국인의 사랑을 받은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아리랑의 집단성은 앞소리와 뒷소리, 매김소리와 받음소리 등으로 나뉘어 부르는 형식에도 곧잘 드러나 있다.

한데 어울려 일하고 놀이하는 사람들이 그 소리의 가름을 따라 제창이나 윤창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아리랑에서 그 집단성만을 일방적으로 강조하는 것은 옳은 일이 못 된다.

그것은 동시에 매우 강한 개인성을 갖추고도 있었기 때문이다.

아리랑은 주관성 높은 감정을 자연스럽게 토로하는 서정시이면서 원한과 아픔을 풀이하는 넋두리나 푸념이기도 하였다.

유사 대화체나 독백체가 이 속성을 강하게 뒷받침할 수 있었다.

아리랑은 ‘떼소리’ 또는 ‘무리소리’이면서도 ‘혼자소리’이기도 하다.

절로 한숨 짓듯이, 더운 숨결을 토하듯이, 혹은 매인 중치를 터놓듯이 혼자소리로 부르는 것이 아리랑이다.

소리꾼은 그 혼자소리로 삶을 달래고 애간장을 삭이면서 목숨 부지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런 혼자 소리 아리랑은 삭임의 소리, 푸는 소리 구실을 한 것이다.

이와 같은 집단성과 개인성은 아리랑이 지닌 또 다른 원심력과 구심력이지만, 그 양면성을 갖추고 있는 데에, 아리랑이 지닌 복합성을 읽게 되는 단서의 하나를 얻게 된다.

아리랑은 결코 단일한 장르의 민요가 아니다.

아리랑은 그 다양한 복합성 때문에 역사의 변화와 사회의 변화 속에서도 살아남는 강한 적응력을 향유할 수 있었다.

그냥 단순히 과거의 화석으로 전해지기만 한 것이 아니라 근대의 흐름 속에서 그때그때 새로이 새 삶을 얻으며 살아남은 것이다.

한국의 문학사와 예술사에서 단일한 민요의 소재를 들자면 아리랑만큼 질기고 굵은 맥을 지켜온 보기를 구할 수 없다.

그것도 사회와 시대의 변화를 증언하면서 주제사적인 문제까지 더불어 제기하는 소재사의 맥을 구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내일의 한국의 시대, 그리고 사회에서 아리랑의 소재사가 어떻게 될 것인지를 예언하기는 힘들다.

다만 소재사의 맥이 더욱 굵어지고 더욱 길게 이어지기를 바랄 뿐이다.


"선조님들로 부터 내려온 아리랑의 깊은뜻,

"아리랑의 뜻에 대해 외국인이 물으면 제대로 답하지못했는데 확실하게 알고가세요!"

[아리랑은 무엇?]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 가서 발병난다~."

아리랑은 작가미상의 우리나라 민요로써 남녀노소 누구나 잘 알고 부르는 노래로 우리는 아리랑을 흔히 사랑에 버림받은 어느 한 맺힌 여인의 슬픔을 표현한 노래로 생각하는데 아리랑이라는 민요속에도 담겨진 큰 뜻이 있습니다..

💘이렇게 깊은 뜻이 있을줄이야...
우리나라 민요(民謠)인 ''아리랑'',,,?

<참 나를 깨달아 인간완성에 이르는 기쁨을 노래한 깨달음의 노래입니다.>

*아(我)는 참된 나(眞我)를 의미하고,
*리(理)는 알다, 다스리다, 통하다는 뜻이며,
*랑(朗)은 즐겁다, 밝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아리랑(我理朗)은 <참된 나(眞我)를 찾는 즐거움> 이라는뜻입니다.

"아리랑 고개를 넘어 간다"는 것은 나를 찾기 위해 깨달음의 언덕을 넘어간다는 의미이고,

고개를 넘어간다는 것은 곧 <피안의 언덕>을 넘어간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 가서 발병난다." 의 뜻은 진리를 외면하는 자는 얼마 못가서 고통을 받는다는 뜻으로, 진리를 외면하고 오욕락(五慾樂)을 좇아 생활하는 자는 그 과보로 얼마 못가서 고통에 빠진다는 뜻이랍니다.

이러한 아리랑의 이치(理致)와 도리(道理)를 알고 나면 아리랑은 '한(限) (선조님들에 애한이 닮긴뜻) 의 노래'나 저급한 노래가 아님을 알수있습니다.

이렇게 깊은 뜻이 담겨 있는 우리의 민요, 이제 전 세계인의 노래입니다,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 1위에 선정됐답니다.

영국,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작곡가들로 구성된 선정대회에서 82%라는 높은 지지율로 단연 1위에 올랐다는군요.

특히 선정단에는 단 한명의 한국인도 없어 더욱 놀라게 했답니다..♡

방탄소년단의 아리랑 한곡으로 전 세계 젊은이들 가슴에 대한민국을 심어 주었습니다.

정치하는 사람들 이것을 알까요?

아니 대똥령 국똥들 이것을 알까요?

우리 국민들 정신 차려랴 하는데 똑똑한 국민이 되어야 하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정당을 감시해야 할 똑똑한 시민들이 이들에게 줄서 나라를 엉망으로 만들고 그들에게 아양떨고 내로남불 하고 있어도 지편이면 괜찮다고 합니다

백성이 되지 말고 똑똑한 시민이 되어 이 나라를 구합시다,

그리고 이치와 도리를 알며 아리랑 노래를 부릅시다.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0^

~~❤오늘도 모두가 건강하시고 유쾌하고 아리랑 한곡 부르시고 가정에도 기쁘고 행복만 가득 누리소서 ~~^0^.❤


#방탄소년단 #rm #석진 #제이홉 #뷔 #정국 #슈가 #지민 #방탄소년단아리랑 #지민 #JIMIN #jimin ##아리랑 #我理朗 #3 1운동100주년 #21세기 비틀스”라는 찬사를 얻고 있는 방탄소년단 #진도 아리랑 #밀양 아리랑 #강원도 아리랑 #연곡을 불렀다 #​본조 아리랑 #경기도 아리랑 #가장 유명한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진도 아리랑 #호남지역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음음음 아라리가 났네 #경상도 아리랑-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리랑 고개로 날 넘겨주소 #정선 아리랑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소년단의 아리랑 #심금을 울리는 노래 소리 #어깨춤 #BTS가 부른 아리랑 연곡 #21세기 가장 주목해야 할 아리랑 음반이라는 평가 #BANGTAN BOMB #Arirang arirang~Arariyo~ BTS #​2016년 6월 한프랑스수교 130주년 기념 케이콘 행사중 #우리 소년단의 아리랑 무대 #연습 무대 부터 공연까지 #보는 내내 진짜 벅차고 감동적 #한의 소리 아리랑 #아리랑 음반 #아(我)는 참된 나(眞我)를 의미 #리(理)는 알다 #다스리다 #통하다는 뜻 #랑(朗)은 즐겁다 #밝다는  뜻 #아리랑은 참된 나(眞我)를 찾는 즐거움> 이라는뜻 #아리랑 고개를 넘어 간다"는 것은 #나를 찾기 위해 깨달음의 언덕을 넘어간다는 의미 #고개를 넘어간다는 것은 #피안의 언덕>을 넘어간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 가서 발병난다" 의 뜻은 #진리를 외면하는 자는 얼마 못가서 고통을 받는다는 뜻 #五慾樂 #진리를 외면하고 오욕락을 좇아 생활하는 자는 그 과보로 얼마 못가서 고통에 빠진다는 뜻이다 #아리랑의 이치(理致)와 도리(道理)를 알고 나면 아리랑은 '한(限) (선조님들에 애한이 닮긴뜻) 의 노래 #영국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5개국 작곡가들로 구성된 선정대회에서 82%라는 높은 지지율로 단연 1위에 올랐다 #흙의 노래 #나운규 #羅雲奎 #민간전승 #역사적 변화 #아리랑의 사회화와 역사화 #8·15광복과 6·25전쟁을 거치면서 중첩되어간 것이라고 생각 #농어촌 전통사회 #경기아리랑 #서울아리랑 #신아리랑 #신민요아리랑 #아리랑삼천리 #박시춘 곡 를 효시로 삼아서 #일제강점기에 창작된 다섯 편 가량의 대중가요 아리랑에서 #오늘날의 #영암아리랑 하춘화 노래에 이르기까지 #대중가요 아리랑’의 맥이 이해될 수 있을 것 #노래로서 아리랑 #전통민요 #신민요 #대중가요의 길을 걸어갔으며 #가곡 아리랑’의 흐름도 있다 #다양한 장르들을 포괄하게 된 것 #노랫말로 유명 #음악언어의 원류는 정선아라리>에서 찾을 수 있다 #1930년대 이후 숱한 신민요아리랑이 잇따라 창작되었다 #본조아리랑>으로도 호칭되었다 #경기아리랑이 신민요아리랑의 본조 곧 본류라는 뜻 #별조아리랑 #삼대 아리랑을 중심으로 일어난 아리랑의 물살은 #시대의 차이 #갈래의 차이 #우리의 근대사회에 널리 또는 깊게 파장을 미쳐간 것 #종두(種痘)아리랑 #한글아리랑으로 이름지을 만한 특수한 아리랑의 파생을 보기도 하였던 것 #종두아리랑>은 천연두 예방주사를 널리 보급시키기 위하여 #한글아리랑>은 문명퇴치교육의 보급을 위하여 각기 창안된 것 #아리랑이 특정한 목적을 위해 의도적으로 창조되기도 하였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독립군아리랑 #또 다른 보기와 함께 이들은 아리랑이 민요의 텃밭인 민간전승 밖으로 벗어나 있음을 보여 주는 것 #아리랑의 탈민요 #탈민간전승 #아리랑의 원심력 방향 확산이라고 부르게 된다면 #대중가요화 #가곡화 #탈민간전승운동 #상업화하는 경향 #예술(문학·음악 등)사에 편입되는 성향 #실용성 높게 사회화하는 경향 등을 지적하여야 하기 때문 #전통민속이 아닌 새로운 시대의 민속으로 평가하여도 좋을 것 #원심적 확산의 다양화 #민요아리랑의 사회화 내지 역사화로 표현 #아랑(阿娘)’ 등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의미 없는 사설(nonsence ve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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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쥔 스모킹건 '대장동 녹음파일'…이재명의 손익계산서

이 '스모킹건'은 이재명 지사에게 치명상이 될까.

성남도공에 금품 전달한 정황 담겨…관련성 판단은 아직,

최근 검찰은 수사 결과 여당 유력 대선주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부담될 법한 대어를 낚았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관계자에게 녹음파일을 확보한 것이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장동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은 지난달 27일 정모 회계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그는 최근 2년간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이 나눈 대화 내용을 담은 녹음파일 19개를 제출했다고 한다.

검찰로서는 호박이 넝쿨째 들어온 셈이다.

검찰이 찾아낸 스모킹건은 이재명 지사에게 치명상이 될까. /국회사진취재단 더팩트, 겹쳐,

특히 파일에는 화천대유 측이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관계자에게 10억여원을 전달한 금품로비 정황도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증만 있던 화천대유와 성남시 간 연결고리의 꼬리를 밟은 셈이다.

민관 합동 개발로 5000억원 넘는 개발이익을 환수했다는 치적을 앞세워 의혹을 잠재우려 한 이재명 지사 측으로서는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야권은 대장동 의혹이 '이재명 게이트'라는 증거라며 특검 도입 압박을 높이고 있다.

다만 이재명 지사와 관련성을 추단하기에는 다소 이르다.

이 녹취록 내용이 사실이라고 쳐도 2019년 즈음부터 2년간 녹음분이다.

당시 이재명 지사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당선돼 성남시를 떠난 이후였다.

정 회계사의 일종의 '투항'은 성균관대·법조계 출신과 서강대·부동산사업가 출신으로 나뉘는 대장동 개발세력 내부갈등의 결과 터져나온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즉 2019년 이후 수익 배분 과정에서 이해당사자 간의 알력이 벌어진 상황인데 이 지사나 성남시가 관여할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녹음파일에 이재명 지사의 이름은 나오지 않는 것으로도 전해졌다.

하지만 녹취록을 확보한 검찰은 수사 초기에 핵심인물인 유동규 전 본부장에게 출석을 통보하는 등 일찌감치 그물을 던진 상태다.

유 전 본부장에게 혐의가 드러난다면 이 지사에게는 악재가 아닐 수 없다.

측근에서 윗선으로 올라가는 수사는 불가피하고 혐의가 포착되지 않더라도 정무적 책임은 어쩔 수 없다.

유 전 본부장은 1기 신도시 리모델링 연합회장을 하던 2009년쯤부터 이 지사와 인연이 닿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듬해 이 지사는 성남시장에 당선됐고 이후 그는 성남시설공단과 성남도시개발공사를 거쳐 경기관광공사 사장을 지냈다.

측근이라는 주장이 나오는 정황이다.

이 지사 측 주장을 들어보면, 유 전 본부장은 2010년 성남시장 선거 초기 결합했던 인물이다.

관광공사 사장 시절에는 영화사업에 손을 대려다 경기도와 정책적 이견을 보여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물러났다고 한다.

현재 이재명 대선후보 경선캠프에서도 역할이 없고 2018년 경기도지사 선거 때도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측근이라고 보기는 제한적이라는 설명이다.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특혜 의혹 수사전담팀은 이날 경기 분당 성남도시개발공사를 추가 압수수색해 유 전 본부장이 쓰던 PC를 찾아냈다. 더팩트 겹쳐,

과거 박원순 시장 시절 서울시에 '6층 사람들'이 있었듯이 보통 지자체장의 측근이라면 지근거리에 두는 것도 사실이다.

이 지사는 지난달 30일 민주당 경선후보 TV토론에서 "산하기관 중간간부를 측근이라고 하면 측근이 미어터진다"면서도 "유동규 씨가 개입했다면 당연히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유 전 본부장을 향한 의혹이 정황상 구체화되자 후보직 진퇴보다는 포괄적 책임을 고려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특혜 의혹 수사전담팀은 이날 경기 분당 성남도시개발공사를 추가 압수수색해 유 전 본부장이 쓰던 PC를 찾아냈다. 대장동 사업 주무부서인 공사 개발2처장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자택 앞에서 취재진을 만나 녹취록에 나오는 것처럼 금품을 받은 적이 없다고 부인한 유 전 본부장은 1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입에 관심이 쏠린다.

국민의힘 대권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1일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대장동 게이트’라고 규정하며 “이 판의 설계자라고 자백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특검을 거부하고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몰아붙이는 적반하장 식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장물을 나눈 자가 도둑이다.

곽상도 아들에 50억 준 자가 주인”이라며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반박했다.

윤석열 캠프 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대장동 게이트의 본질은 무늬만 공공개발 방식을 빌려 공권력으로 수많은 성남시민의 땅을 헐값에 사들였을 뿐 아니라, 이해할 수 없는 수익구조로 특정인이 떼돈을 벌도록 설계한 데 있다”

이렇게 말했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반면 이 지사는 대장동 개발과 관련 “시민 몫을 포기할 수 없어, 마귀의 기술과 돈을 빌리고 마귀와 몫을 나눠야 하는 민관공동개발을 했다”

“내 뜻대로 공영개발 했다면, 반대로 국민의힘 뜻대로 민영개발 했다면 이런 소란도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향후 사업·정산 과정에서 마귀의 유혹을 최소화하려고 성남시 몫을 비율이 아닌 정액으로 사전 확정하고 사전집행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개발압력이 높은 용인시의 시장은 대부분 구속되었고, 제가 유일하게 감옥 안간 성남시장이다.

반대로 그 권력을 제대로 쓰면 천지가 개벽할 수도 있다”고 대장동 의혹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면서 “곽상도 아들에 50억 준 자가 주인”이라며 “마귀와 손잡고 마귀를 끌어들이고 마귀의 돈을 나눠가진 이들이 마귀와 싸운 저를 ‘범인’, ‘주인’이라며 음해한다.

국민의힘이 지금은 마귀의 힘으로 잠시 큰소리 치지만, 곧 ‘부패지옥’을 맛볼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만배, 이재명 판결 전후 권순일 만나,,,!? 진중권 "브로커 노릇한듯"

김만배, 8차례 권순일 대법관실 방문,
"동향 분이라 가끔 전화..재판 언급한적 없다" 반박,
진중권 "판결 거래 의혹으로 넘어간다",

이른바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의 중심에 선 개발사업 투자사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씨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이 대법원에 회부된 시점을 전후해 권순일 당시 대법관을 수차례 만난 것으로 밝혀졌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김만배가 중간에서 브로커 노릇 한듯"이라며 '판결 거래 의혹'을 제기했다.

국회 법사위 소속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이 30일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청사 출입내역 자료에 따르면 김씨는 2019년 7월 16일부터 지난해 8월 21일까지 1년여 동안 8차례 권 전 대법관실을 찾았다.

특히 김씨는 대법원이 이 지사 사건을 전원합의체로 회부한 지난해 6월 18일 직전인 같은 달 16일과 17일에도, 선고일 이튿날인 같은 해 7월 17일에도 권 대법관실을 방문했다.

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논란을 빚은 자산관리회사 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 씨가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27 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2019년 7월 16일, 작년 5월 8·26일 등 3번은 청사 출입신고서에 '만날 사람'으로 권 전 대법관의 이름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김씨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입장문을 내, 권 전 대법관을 3∼4차례 만났을 뿐이고 재판에 관련된 언급을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김씨는 "방문 목적은 대부분 (대법원) 청사 내에 근무하는 후배 법조팀장들을 만나거나, 단골로 다니던 대법원 구내 이발소 방문이었다"

"권 전 대법관은 동향분이라 가끔 전화도 하는 사이여서 인사차 3∼4차례 방문한 사실은 있으나, 재판에 관련된 언급을 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출입신고서에 해당 법조팀장을 기재하면 그가 출입구까지 본인을 데리러 와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편의상 '권순일 대법관 방문'이라고 적은 것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진중권 전 교수는 관련 내용을 담은 기사를 SNS에 공유한 후 “판결 거래 의혹으로 넘어가네요.

김만배가 중간에서 브로커 노릇한 듯"이라고 적었다.


불붙은 윤석열-홍준표 설전,,! '이재명 때리기'에는 공동 전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 등이 1일 진행된 국민의힘 경선후보자 TV토론에서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한 목소리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의혹의 중심으로 지목했다.

화천대유로부터 아들이 50억원을 받은 곽상도 의원에 대해서는 홍 의원을 제외하고 국민의힘 대선 후보자들이 모두 '제명'에 찬성했다.

이날 윤 전 총장과 홍 의원은 열띤 설전을 주고받았고 토론의 긴장감은 높았다.

MBN이 주관한 5차 토론에서 윤 전 총장은 "대장동 게이트는 빙산의 일각"이라며 "지금 이 사건은 화산이 터져서 용암이 흘러내려오는 상태이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막을 수도 없고 이걸 타협하면 어떤 사람도 살아남지 못할거라 생각한다"고 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들이 1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대선 경선 5차 방송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승민, 황교안, 하태경, 최재형, 원희룡, 윤석열, 안상수, 홍준표 후보.   2021.10.01. 국회사진기자단,

홍 의원도 "대장동 비리의 몸통은 이재명 성남시장"이라며 "전부 설계를 다 했지않나. 이재명 지사가 조그만 회사에 수천억원을 넘겨준 장본인"이라고 지적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후안무치한 자들이 적반하장 격으로 대장동 게이트의 진실을 왜곡하고 진실을 속이고 있다"고 말했다.

하태경 의원은 대장동으로 삼행시를 하며 "대략난감일세. 장밋빛 미래를 꿈꿨는데. 동규야 너만 믿는다"고 밝혔다.

"법률공동체 아니냐" vs "그런 말이 지구상에 어딨냐"

토론에서는 윤 전 총장과 홍 의원간 신경전이 팽팽했다.

윤 전 총장은 '망둥이', '바퀴벌레', '연탄가스', '뇌물 먹고 자살한 사람' 등을 거론하며 "홍 후보 하면 그동안 당을 분열시키는 내부총질, 국민 신뢰를 떨어뜨리는 거친 말로 많이 회자가 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구태정치 떄문에 당대표 시절 2018년 지방선거에서 초유의 참패와 후보들의 (당 대표) 유세지원 거부가 일어난거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자 홍 의원은 "그때 제가 당을 바로 잡고 일으켜 세우고 힘들게 할 때 윤석열 후보는 어디에 있었냐. 문재인정부 품 안에 있었잖나. 정치검사 한 건 생각 안 하느냐"고 맞받아쳤다.

이후 윤 전 총장은 "홍 후보가 경남지사 시절 측근들이 산하기관장으로 재직하면서 인사채용비리 등으로 구속, 유죄선고까지 받았다"며 "사전에 알았나. 몰랐나. 몰랐으면 무능한거 하닌가"라고 비판했다.

이는 지난번 토론회에서 '고발 사주' 의혹을 놓고 검찰총장 시절 부하 관리에 소홀한 윤 전 총장의 책임을 따진 홍 의원에게 경남도지사 시절 측근 비리 문제로 맞받아친 것이다.

홍 의원은 고발 사주 의혹을 언급하며 "(윤 전 총장의) 묵시적 지시로도 볼 수 있다.

국민의힘 윤석열, 홍준표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28 일 서울 상암동   MBC 에서 열린 대선 경선 4차 방송토론회 전 방송 진행 설명을 듣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2021.9.28 /뉴스1 겹쳐,

고발 사주 사건이 공수처로 넘어가면서 손준성 검사가 문제가 됐다.

도의적 책임을 어떻게 질 것이냐"며 윤 전 총장의 책임을 추궁했다.

또 홍 의원이 "윤 후보와 손 검사는 법률공동체 아닌가"라고 묻자 윤 전 총장은 "근거를 갖고 말을 해야지 법률공동체라는 말이 지구상에 어딨나. 들어보지도 못한 얘기"라고 반박했다.

국민의힘 대선후보들은 대장동 의혹에 당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에 대한 국회 차원의 제명에 대해선 단호한 목소리를 냈다.

홍 의원을 제외한 7명의 후보들은 모두 제명을 찬성했다.

홍 의원은 "곽 의원 제명은 당론으로 해야 하는 것 아닌가. 범죄로 인해 구속돼 감옥 가 있는 사람(의원)도 있다.

국민적 분노를 산 것은 유감이지만 제명보다는 곽 의원이 자진사퇴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하태경 의원은 "너무 한가하고 뒷북정치하는 것 같다"

"상도수호하면 완전히 '상도수호당'이 되고 대선에서 필패한다"고 비판했다.

윤 전 총장은 "스스로 사퇴할 것으로 봤으나 본인이 사퇴 반대를 표시했다면 결국 국회가 처리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


화천대유 분양 독점한 대행사 대표, 박영수와 인척 관계,

[대장동 개발 논란]김만배-남욱과도 긴밀한 관계,
정영학 제출 녹취파일에도 등장…! 코스닥 상장사 운영…! 朴이 사외이사,
朴측 “인척 맞지만 왕래 안한 사이…! 업무 수주 전혀 관여 안했다” 주장,
법조계 “朴, 수주 독점 관여 의혹”,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가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부지에서 시행한 5개 블록에서 아파트 분양대행권을 독점한 A분양대행업체의 이모 대표가 국정농단 사건의 박영수 전 특별검사와 인척 관계인 것으로 1일 밝혀졌다.

이 대표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화천대유 관계사인 천화동인 4호와 5호의 소유주인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등과 모두 긴밀한 관계라는 점에서 분양대행업체의 특혜 의혹과 함께 이 분양대행업체의 정확한 역할이 규명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분양대행업체와 이 대표는 정 회계사가 검찰에 제출한 녹취 파일 등에도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 전 특검 측은 1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촌수가 가깝지는 않지만 인척 관계가 맞다”고 했다.

이 대표 측 역시 “집안끼리 왕래하는 사이는 아니지만 사회생활을 하다 친인척 관계인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박 전 특검과 인척일 뿐 아니라 사업 파트너로도 관계를 이어 왔다.

이 대표는 분양대행업체와 별도로 한 코스닥 상장사를 운영했는데 2014년 박 전 특검이 이 업체에서 사외이사로 활동했다.

이 대표는 평소 분양 현장 등지에서 “박 전 특검과 친인척 관계”라고 자주 언급했다고 한다.

이 대표의 A분양대행업체는 화천대유가 대장동 부지 15블록 가운데 수의계약을 통해 직접 시행에 나선 5개 블록 사업장의 아파트 분양 업무를 독차지한 곳이다.

5곳 가운데 4곳의 사업장은 2018년 이미 아파트 분양을 완료했고, 나머지 1곳에 대해서는 지난달부터 분양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사는 “같은 부지의 서로 다른 아파트 단지를 한 분양대행업체가 독점한다는 것은 시행사인 화천대유와 특별한 관계를 맺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법조계에서는 박 전 특검이 인척 관계인 이 대표에게 화천대유가 시행한 아파트 분양 대행 수주를 몰아주는 데 역할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박 전 특검 측은 “분양대행 업무 수주에 박 전 특검이 전혀 관여한 바 없다”며 부인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박 전 특검보다도 이 대표가 김만배 씨와 더 가까운 사이로 알고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김 씨와 평소 친분이 두터운 사이라고 한다.

이 대표는 화천대유의 대장동 개발사업 초기인 2014년 말∼2015년 3월 B토목건설업체에 “20억 원을 주면 토목 사업권을 주겠다”는 조건을 제시하고, 20억 원을 받아 갔다.

이 대표가 돈을 받은 시기는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대장동 개발사업의 민간 부문 시행사를 선정하던 때다.

이 대표에게 20억 원을 건넨 B사의 나모 대표는 “이 대표가 대장동 개발을 추진하던 판교AMC(대표 정영학 회계사)와 계약을 맺어 자신이 토목 사업자를 선정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또 “화천대유가 사업자로 선정된 2015년 3월 26일 전과 후에 6차례에 걸쳐 20억 원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법조계에서는 이 대표를 통해 화천대유로 거액의 현금이 흘러가 로비 자금으로 사용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이 있다.


이낙연, 이재명·윤석열 견제하며 "아직도 곳곳에 적폐가 남아있다"

제주 지역 순회 경선서 각 후보들 사건들 언급
"적폐 뿌리 뽑지 못하면 미래로 나아가지 못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대권 유력 주자인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엮여있는 사건을 언급하며 견제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제주 난타 호텔에서 열린 제주 지역 순회 경선에서 "아직도 곳곳에 적폐가 남아 있고, 그 적폐가 청부고발과 대장동비리를 일으켰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 

그는 "적폐의 뿌리를 뽑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미래로 나아가지 못한다"며 "비리와 부패로부터 당당한 사람만이 그 일을 할 수 있고, 저 이낙연이 그 일을 할 수 있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헌정 사상 전무후무한 검찰의 청부고발 사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최측근 검사가 관여한 정황이 확인됐다"

"윤석열씨도 곧 조사받을 신세가 됐고, 홍준표씨는 점점 큰 소리를 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흠이 많은 불안한 후보를 버리고, 좀더 안전한 후보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민주당의 대통령후보는 민주당의 얼굴이고, 당원과 지지자의 얼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길을 모를 때는 멈춰서서 생각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며 "판단에 시간이 필요하시다면, 결선투표에서 결정해달라"라고 말했다.


윤석열-홍준표 양보 없는 한판..."이재명 몸통" 한목소리,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 다섯 번째 TV토론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제대로 맞붙었습니다.

정치 수준을 떨어뜨린 게 상대방이라고 서로 지목하면서 양보 없는 말싸움을 이어갔는데요.

'대장동 개발 의혹'의 몸통이 이재명 지사라는 데는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선두 자리를 두고 각축 중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5번째 토론회에서 격돌했습니다.

윤 전 총장이 막말 문제를 지적하며 먼저 포문을 열었고,

[윤석열 / 전 검찰총장 : 같은 당원을 향해 망둥이, 상대할 가치 없는 어린 애. 다 모으면 사전 수준인데….]

[홍준표 / 국민의힘 의원 : 윤석열 후보는 어디 있었습니까.

문재인 후보 품 안에 있었잖아요.]

검찰총장과 경남도지사 시절을 서로 언급하며 무능 논란도 벌였습니다.

[윤석열 / 전 검찰총장 : (경남지사 시절) 비서실 별정직 직원들이 유죄 선고까지 받았습니다.

몰랐으면 무능했던 건가요?]

[홍준표 / 국민의힘 의원 : 그게 왜 무능합니까?]

[윤석열 / 전 검찰총장 : 비서실에 있는 직원들인데, 몰랐다면 지사의 자격이 없고 무능한 거 아닙니까?]

[홍준표 / 국민의힘 의원 : 만약 고발 사주 사건에 손준성 (검사가) 관련됐다면, 알았습니까? 몰랐습니까?]

급기야 '고발 사주 의혹'을 꺼내 들며 집중 반격에 나선 홍준표 의원.

[홍준표 / 국민의힘 의원 : 윤석열과 손준성 (검사는) '법률 공동체' 아닙니까?]

결국, 정치 수준 논란으로까지 번졌습니다.

[윤석열 / 전 검찰총장 : 이런 식의 정치를 자꾸 저질화시키는, 그런 거 하지 말라는 거 아닙니까.]

대장동 개발 의혹에 대해선 이재명 경기지사가 몸통이라고 한목소리를 냈지만,

[유승민 / 국민의힘 전 의원 : 큰소리를 빵빵 치는 거로 봐서 굉장히 불안한 거 같아요.

민주당 후보 되더라도 나중에 사퇴해야 하는 사태가 올 수 있다고 봅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한 의심도 이어졌습니다.

[하태경 / 국민의힘 의원 : 김만배 씨한테 후보님 부친 집 좀 사달라고 부탁한 적 정말 없습니까?]

[윤석열 / 전 검찰총장 : 그런 거 한 적 없고요.]

[유승민 / 국민의힘 전 의원 : 김만배라는 사람을 만난 적이 있습니까?]

[윤석열 / 전 검찰총장 : (박영수 특검 등과) 회식하는 자리에 한두 번 왔던 거로 기억나거든요. 

2005년, 2006년이니까 굉장히 오래됐죠.

그리고 제가 부른 것도 아니고….]

2차 컷오프가 코앞으로 다가오며 격해진 토론회는 이제 한 차례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野주자들 "대장동 몸통 이재명",,,!? "불공정과 부패 일소"

윤석열 "더 많은 곳 압수수색하고 자금추적해야",
홍준표 "이재명이 개발 비리 관련 모든 설계해",
하태경, 대장동 3행시…"동규야, 너만 믿는다",

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은 1일 예비후보 5차 TV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유력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대장동 특혜' 의혹에 집중했다.

특히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자신이 만약 이 수사를 지시했다면 더 적극적으로 나섰을 것이라고 말했다.

후보들은 자기 소개 시간부터 '대장동 게이트'를 언급하며 공세를 시작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들이 1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대선 경선 5차 방송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승민, 황교안, 하태경, 최재형, 원희룡, 윤석열, 안상수, 홍준표 후보. 2021.10.01. 국회사진기자단  [뉴시스 = 겹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대장동 게이트'는 (문재인 정부의) 빙산의 일각"이라며 "나는 부패방지 시스템을 확실히 가동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홍준표 의원도 '대장동 비리'를 말하며 "우리 사회를 공정 세탁기로 돌려 불공정과 부패를 일소하고 깨끗한 나라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후안무치한 자들이 적반하장 격으로 '대장동 게이트'의 진실을 왜곡하고 진실을 속이고 있다"며 자신은 공정하고 상식적인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하태경 의원은 '대장동' 삼행시를 지었다며 "'대'략난감일세. '장'밋빛 미래를 꿈꿨는데. '동'규야 너만 믿는다"고 큰 소리로 읊었다.

동규는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과 관련해 핵심 인물로 지목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가리킨다.

하 의원의 삼행시를 위해 유승민 전 의원은 옆에서 운을 띄워주기도 했다.

최 전 원장은 주도권 토론에서 홍 의원에 질문을 하며 "민주당은 (대장동 의혹을)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역공을 한다.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홍 의원은 단칼에 "대장동 비리의 몸통은 이재명 성남시장"이라고 답했다.

홍 의원은 또 원희룡 전 제주지사의 "이재명 지사가 왜 대장동 사건의 몸통인가"라는 질문에 "개발 비리와 관련된 모든 걸 설계한 장본인이 이 지사다.

수사해보면 몸통이라는 게 뻔하다"고 했다.

윤 전 총장은 현재 대장동 수사에 더 많은 인력이 투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검찰이 제대로 (대장동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생각하나"라는 원 전 지사에 "제가 만약 이 사건을 지휘했다면 이런 정도가 아니라 더 많은 수사 관계자를 투입해, 상당히 많은 곳을 동시에 압수수색하고 자금추적도 병행했을 것"이라고 했다


#윤석열 #이재명 ‘대장동 게이트 설계자라 자백 #이재명 #곽상도 아들에 50억 준 자가 주인” 민간 공동개발 했다는 이지사 #국민의힘 대권주자 토론 #브로커 노릇한듯 #2019년 이후 수익 배분 과정 #이해당사자 간의 알력이 벌어진 상황 #이 지사나 성남시가 관여할 일이 아니라는 것 #녹음파일 #이재명 지사의 이름은 나오지 않는 것으로도 전해졌다 #녹취록을 확보한 검찰 #수사 초기 #핵심인물 #유동규 전 본부장 #출석을 통보 3유 전 본부장 #尹 이재명, 특검 받아야 #李 대장동 의혹과 무관 #김만배 #이재명 #판결 전후 권순일 만나 #진중권 "브로커 노릇한듯 #불붙은 윤석열-홍준표 설전 #이재명 때리기'에는 공동 전선 #법률공동체 아니냐 #그런 말이 지구상에 어딨냐 #화천대유 #분양 독점한 대행사 대표 #박영수와 인척 관계 #국민의힘 대권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1일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대장동 게이트’라고 규정 #이 판의 설계자라고 자백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특검을 거부하고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몰아붙이는 적반하장 식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 #이 지사는 “장물을 나눈 자가 도둑 #곽상도 아들에 50억 준 자가 주인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반박 #윤석열 캠프 측 입장문 #대장동 게이트의 본질은 무늬만 공공개발 방식을 빌려 공권력으로 수많은 성남시민의 땅을 헐값에 사들였을 뿐 아니라 #이해할 수 없는 수익구조로 특정인이 떼돈을 벌도록 설계 #대장동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생각하나 #이 전 지사 가 이 사건을 지휘했다 #더 많은 수사 관계자를 투입해 #상당히 많은 곳을 동시에 압수수색하고 자금추적도 병행 #대장동 비리의 몸통은 이재명 성남시장 #대장동 게이트 #문재인 정부의 빙산의 일각 #부패방지 시스템을 확실히 가동시키라고 강조 #홍준표 의원 #우리 사회를 공정 세탁기로 돌려 불공정과 부패를 일소하고 깨끗한 나라를 만들도록 하겠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 #후안무치한 자들이 적반하장 격 #대장동 게이트'의 진실을 왜곡하고 진실을 속이고 있다 #자신은 공정하고 상식적인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 #하태경 의원 #대장동' 삼행시를 지었다 #대'략난감일세 #장'밋빛 미래를 꿈꿨는데 #동'규야 너만 믿는다"고 큰 소리로 읊었다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과 관련 핵심 인물로 지목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하 의원의 삼행시 #유승민 전 의원은 옆에서 운을 띄워주기도 했다 #최 전 원장 #주도권 토론 #민주당 #대장동 의혹 #박원순 시장 시절 #서울시에 '6층 사람들 #보통 지자체장의 측근 #지근거리에 두는 것도 사실 #이 지사는 지난달 30일 민주당 경선후보 TV토론 #산하기관 중간간부를 측근이라고 하면 측근이 미어터진다 #유동규 씨가 개입했다면 당연히 책임질 것 #유 전 본부장을 향한 의혹이 정황상 구체화 #후보직 진퇴보다는 포괄적 책임을 고려하겠다는 뜻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특혜 의혹 수사전담팀 #경기 분당 성남도시개발공사를 추가 압수수색 #유 전 본부장이 쓰던 PC를 찾아냈다 #대장동 사업 주무부서인 공사 개발2처장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자택 앞에서 취재진을 만나 녹취록에 나오는 것처럼 금품을 받은 적이 없다고 부인 #유 전 본부장은 1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법률 공동체 #후안무치한 자들 #적반하장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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