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13일 일요일

법원 "문재인정부, 靑 특활비·김여사 의전비 내역 공개하라" !? '이준석 싸가지가, 어딜 洪을 오라 가라'→홍준표 "아냐, 예의 바른 사람" 文 사과 요구에…!? 尹 "법과 원칙 강조한 文, 내 생각 똑같다" 이준석 靑에 "식물 대통령? 정치개입 말고 아무것도 안 한다는 것"김기현 "이재명·김혜경, '카드깡'이라니 정신 나간 사람들" 맹공, 원희룡 "李, 적폐청산 맨날해도 된다더니..靑, 이 후보 단속부터",,,

법원 "문재인정부, 靑 특활비·김여사 의전비 내역 공개하라" !? '이준석 싸가지가, 어딜 洪을 오라 가라'→홍준표 "아냐, 예의 바른 사람" 文 사과 요구에…!? 尹 "법과 원칙 강조한 文, 내 생각 똑같다" 이준석 靑에 "식물 대통령? 정치개입 말고 아무것도 안 한다는 것"김기현 "이재명·김혜경, '카드깡'이라니 정신 나간 사람들" 맹공, 원희룡 "李, 적폐청산 맨날해도 된다더니..靑, 이 후보 단속부터",,,

한국납세자연맹, 대통령비서실 상대 소송 1심 일부승소,

文, 윤석열에 사과 요구 "근거없이 적폐 몰아…강력한 분노" 잘한것이 있나몰라,,, lh,,,!?

文 사과 요구에…!? 尹 "법과 원칙 강조한 文, 내 생각 똑같다"

사과 거부한 윤석열 "문 대통령과 저는 똑같은 생각"

[윤, '집권시 전 정권 수사' 발언 파문] 계속되는 질문에 답변 회피 "오늘은 이야기 안하는 게..."계속되는 질문에도 답변 회피,

"성남 이익 계산해 대장동 설계했나?" 尹에 李"이미 다 검증 했어 그만해"

이재명 34% 윤석열 37.7% 오차범위…정권교체 응답자 64.7% “단일화”

尹 "文정부가 盧계승? 사기다…진짜 친노는 이 정부 멀리해"

윤석열 공개 저격한 文 .. "친문세력 결집" vs "정권심판론 확산"

"尹에 강력 분노"..대선판 뛰어든 文대통령,
文, 적폐수사 발언 사과 요구,
尹 "보복없다" 사태확산 차단,

선거 한복판 뛰어든 文대통령…요동치는 대선정국,
선거 한달 앞두고 사실상 개입…與, 판세 뒤집을 기회로 판단,

文 대통령, 강경 발언 왜 나왔나,

대선 판세 요동,

진보·보수 지지층 결집 나설 듯,

원희룡 "李, 적폐청산 맨날해도 된다더니..靑, 이 후보 단속부터"

"식물 대통령으로 죽은 듯 있나"..문 대통령, 윤석열에 강경,

[2022 대선]직접 적어온 메모 읽으며 '작심 발언' 꺼내,
"총장 때 적폐 있어도 못 본 척했다는 말인가,
없는 적폐를 기획사정으로 만들겠다는 것인가"
'검찰 독립' 문재인 정부를 적폐로 몬 것에 분노,
윤석열 후보 발언 사과 않자 직접 대응 나선 듯,

“검찰 쿠데타 선동”…윤석열 ‘적폐 수사’ 발언에 여권 ‘총궐기’

청와대 출신 민주당 의원들,

“‘정치적 복수’ 공약”이라 비판,

‘노 전 대통령 서거 트라우마’,

전통적 지지층 결집 호소 나서,

'이준석 싸가지가, 어딜 洪을 오라 가라'→홍준표 "아냐, 예의 바른 사람"

이준석 靑에 "식물 대통령? 정치개입 말고 아무것도 안 한다는 것"

김기현 "이재명·김혜경, '카드깡'이라니 정신 나간 사람들" 맹공,

"전담 공무원 부당채용·법인카드 사적유용…직권남용·공금횡령죄"
"경기도 감사는 '셀프 감사쇼' 수사 받아야…李 셀프 아웃 선언해야"

문재인정부의 청와대 특수활동비와 영부인 김정숙 여사의 의전 비용 등을 공개하라는 법원의 1심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정상규)는 10일 한국납세자연맹이 대통령비서실장을 상대로 "정보공개거부 처분을 취소하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납세자연맹은 2018년 6월 청와대에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특수활동비 지출내용을 공개하라며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31일 설 명절을 맞아 청와대에서 영상을 통해 새해 인사를 전하고 있다.(청와대 제공) 2022.1.31/뉴스1, 겹쳐,

그러나 청와대는 대통령비서실에 편성된 특수활동비에는 기밀유지가 필요한 내용이 포함돼 있고 세부지출내역 등에 국가안보 관련 내용이 있다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납세자연맹은 청와대의 정보 비공개 결정에 불복해 2019년 3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납세자연맹은 문재인 정부의 특수활동비 지출내용을 지급일자, 지급금액, 지급 사유, 수령자, 지급방법으로 구분해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문재인 정부의 특수활동비 지출결의서, 특수활동비 운영지침도 청구내용에 포함됐다.

문 대통령 부인인 김정숙 여사의 의전비용 관련 정부의 예산편성금액과 지출실적과 함께 의전비용이 특수활동비에서 지급됐는지 여부, 2018년 1월30일 모든 부처의 장·차관급 인사가 한자리에 모여 국정 2년차 과제를 논의한 청와대 워크숍에서 제공한 도시락 가격을 공개하라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주소나 연락처 등 개인정보, 외국 정부·공무원과 관련된 사항 등을 제외한 대부분 정보를 모두 공개하라고 주문했다.

특수활동비 지급사유, 김 여사 의전비용이 특수활동비에서 지급됐는지 여부는 공개대상에서 제외됐다.

재판부는 "일부 개인정보 부분의 경우 공개 이익을 인정하기 어려워 그 부분을 제외하고 피고가 비공개 결정한 정보에 대해 정보공개가 이뤄지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또 "피고는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다거나 의사결정 과정에서 공정한 업무수행에 지장을 초래할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주장하는데, 비공개 사유로 인정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대통령비서실 측은 대통령비서실 훈령을 근거로 의전비용과 특활비 관련 내용이 비공개 대상이라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대통령비서실 훈령은 구체적인 법률상 위임 또는 수권 없이 행정청 내부의 사무처리준칙으로 마련된 행정규칙에 불과하다"며 "대통령지정기록물로 지정되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文, 윤석열에 사과 요구 "근거없이 적폐 몰아…강력한 분노" 잘한것이 있나몰라,,, lh,,,!?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현 정권의 적폐 청산 수사 의지를 드러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향해 사과를 요구했다. 대선을 앞두고 ‘중립’을 지켜온 문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은 이례적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회의에서 “(윤 후보는) 중앙지검장, 검찰총장 재직 때에는 이 정부의 적폐를 있는 데도 못 본 척했다는 말인가, 아니면 없는 적폐를 기획사정으로 만들어 내겠다는 것인가 대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리고 현 정부를 근거 없이 적폐 수사의 대상ㆍ불법으로 몬 것에 대해 강력한 분노를 표하며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청와대 본관에서 부이 타잉 썬 베트남 외교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앞서 윤 후보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집권하면 전 정권 적폐청산 수사를 할 건가’라는 질문에 “해야죠. 해야죠. (수사가) 돼야죠”라고 답했다.

또 윤 후보는 ‘수사가 정치보복으로 흐르게 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자기네 정부 때 정권 초기에 한 것은 헌법 원칙에 따른 것이고, 다음 정부가 자기네들의 비리와 불법에 대해선 한 건 보복인가”라고 반문했다.

국민의힘 측은 논평을 통해 즉각 반발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윤 후보를 향해 사과를 요구한 것은 부당한 선거 개입으로 유감을 표한다”며 “윤 후보는 평소 소신대로 검찰의 정치적 중립과 법과 원칙 그리고 시스템에 따른 엄정한 수사 원칙을 강조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또 “민주당이 윤 후보 발언의 취지를 곡해해서 정치보복 프레임을 씌우려 들더니 이제 대통령과 청와대가 가세하는 것인가”라며 “윤석열 후보 사전에 정치보복이란 없다는 것을 재차 확인한다”고 강조했다.
 

文 사과 요구에…!? 尹 "법과 원칙 강조한 文, 내 생각 똑같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자신에 사과를 요구한 데 대해 “저 윤석열의 사전에 정치보복이라는 단어는 없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에서 재경전라북도민회 신년인사회를 마친 뒤 ‘문 대통령의 사과 요구에 대해 어떻게 보는가’라는 질문에 “우리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늘 법과 원칙에 따른 성역 없는 사정을 늘 강조해오셨다”며 “그런 면에서는 문 대통령과 저는 같은, 똑같은 생각이라고 할 수 있겠다”고 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 

이어 “저 역시도 권력형 비리와 부패에 대해서는 늘 법과 원칙, 공정한 시스템에 의해서 처리돼야 한다는 말을 드려왔고, 제가 검찰 재직할 때와 정치 시작하고 오늘에 이르까지 전혀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사실상 공식적인 사과는 없을 거란 입장을 밝힌 것이다.

윤 후보는 “제가 이걸 확실하게 하기 위해 대통령에 당선되면 어떠한 사정과 수사에도 일절 관여하지 않겠다는 뜻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실을 폐지하겠다는 말을 지난 여름부터 했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본인이 생각하는 문재인 정권의 대표적인 적폐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오늘은 그 이야기를 안 하는 게”라며 말을 줄였다.

또 ‘청와대가 요구하는 대로 사과할 의향이 있는가’라고 재차 묻자 “말을 다 드렸다.

문 대통령과 제 생각이 같다는 말이다”라고 했다.

 

사과 거부한 윤석열 "문 대통령과 저는 똑같은 생각"

[윤, '집권시 전 정권 수사' 발언 파문] 계속되는 질문에 답변 회피 "오늘은 이야기 안하는 게..."

"문재인 대통령과 저와 똑같은 생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현 정부를 겨냥해 '적폐 청산 수사'를 하겠다고 발언한 데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사과를 요구하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이 강조해온 성역 없는 사정 얘길 한 것 뿐'이라며 정면 대결은 회피하면서도 사과는 거부한 셈이다.  

윤 후보는 10일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재경 전북도민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늘 법과 원칙에 따른 성역 없는 사정을 강조해왔다"며 "저 역시도 권력형 비리와 부패에 대해선 법과 원칙, 공정한 시스템에 의해 처리돼야 한다는 말씀을 드려왔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 케이 호텔에서 열린 "공정과 국민통합의 대한민국-전북과 함께!" 신년인사회에서 축사를 마치고 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오마이 뉴스 겹쳐,

윤 후보가 애매한 입장을 내놓자 이날 취재진으로부터 "청와대에서 사과하라고 했는데 할 의향은?"이라는 질문이 재차 나왔고, 윤 후보는 "말씀을 다 드렸지 않나. 문 대통령 생각과 제 생각이 같다는 말"이라고 같은 발언을 반복했다. 

또 "후보가 생각하는 문재인 정권의 대표적인 적폐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오늘은 그 이야기를 안 하는 게..."라며 답변을 피했다.



계속되는 질문에도 답변 회피,

앞서 윤 후보는 9일 공개된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민주당 정권이 검찰을 이용해 얼마나 많은 범죄를 저질렀나. 거기에 상응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집권하면 전 정권 적폐청산 수사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 "해야죠. 해야죠. (수사가) 돼야죠"라고 했으며, 다만 "그러나 대통령은 수사에 관여 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10일 "중앙지검장, 검찰총장 재직 때에는 이 정부의 적폐를 있는데도 못 본 척했다는 말인가? 아니면, 없는 적폐를 기획사정으로 만들어 내겠다는 것인가? 대답해야 한다"면서 "현 정부를 근거 없이 적폐 수사의 대상·불법으로 몬 것에 대해 강력한 분노를 표하며 사과를 요구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윤 후보는 '문 대통령이 성평등 지수나, 각 분야에서 성평등 노력이 지속해야 한다는데 어떤 입장인가'라는 질문을 받고는 성평등 관련 정책이 아닌 성범죄 처벌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그는 "성범죄 이러면 성범죄를 저지른 범죄자와 피해자의 관계로 보고, 엄정하게 수사하고, 피해자에 대해 지원할 문제지, 성범죄를 양성평등으로 접근해서는 제대로 다룰 수 없다"며 "어떤 문제를 집단적인 양성의 평등 문제로 접근하기보다는 실질적, 개별적 불평등을 해소하고, 범죄 현상을 타개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여당이 윤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관련해 신한금융투자 외 다른 증권사 계좌도 공개할 것을 요구한 데 대해선 "글쎄 제가 굳이 답변할 필요가 있겠나 싶다"며 "(검찰이) 2년 동안 계속 (수사)해왔고, 국민이 다 알거라 생각한다"고 했다.
 
 

"성남 이익 계산해 대장동 설계했나?" 尹에 李"이미 다 검증 했어 그만해"

3일 저녁 첫 '4자 TV토론'에 나선 대선 후보들에게 주어진 첫 주제는 부동산이었다.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우선 정책 방향의 키워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공급확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규제완화'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집값 하향에 대한 정치권 합의가 우선'이었다.

이날 방송3사(KBS·MBC·SBS) 합동 초청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가장 먼저 발언권을 얻은 후보는 이 후보였다.

그는 '가장 먼저 손 볼 부동산 정책이 무엇이냐'는 공통 질문에 "수요와 공급이 적절하게 작동하는 시장에 의해 주택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지나치게 공급을 억제한 측면이 있다"라며 "대대적 공급 확대를 위한 정책이 제 1순위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방송 3사 합동 초청 '2022 대선후보 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왼쪽)가 기념촬영을 마친 뒤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오른쪽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이 후보는 "국민께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대대적 공급 정책을 제일 먼저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내 집이든 전셋집이든 집을 구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제도들을 제거해야 될 것 같다"며 "대출 규제를 완화해서 집을 사는데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하고, 7월이면 임대 기한이 만료돼 전셋값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에 임대차 3법 개정을 먼저 하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 후보와 마찬가지로 공급 확대를 약속했다.

안 후보는 "제가 대통령이 되면 바로 많은 공급을 통해서 집이 없는 사람들이 자기 집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현재 자가보유율이 61%인데 임기 말까지 80%까지 올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정치권 합의가 우선이라고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지금 집값이 최정점이고 집값을 하향 안정화시키겠다는 정치권 합의가 제일 우선돼야 한다"라며 "무엇보다 땅과 집으로 돈을 버는 시대는 끝내겠다는 합의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급 정책은 44%의 집 없는 서민들을 정책 중심에 둬야 한다는 것을 정치권 합의를 이끌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지상파 방송 3사가 공동주최한 대선후보토론회가 열린 3일 서울 KBS 스튜디오에서 정의당 심상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왼쪽부터)가 토론회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장 먼저 질의권을 얻은 윤 후보는 이 후보를 향해 '대장동 개발 설계'를 물었다.

윤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반시장적 부동산정책으로 인한 주택가격 수직상승, 그에 따른 청년층들의 영끌매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대장동게이트가 연이어 터졌다며 "권력유착 부정부패에서 비롯된 특권이 사회 갈등을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 이 후보가 성남시장 재직당시 대장동 도시개발로 대주주 등이 엄청난 수익을 챙겼다"고 했다.

이어 "대장동 개발 설계 당시 성남시의 이익이 얼마가 될지 계산해서 설계한 것이 맞느냐"고 물었다.

이 후보가 지난해 9월과 10월에 "대장동 설계를 내가 직접했다.

성남시 몫이 얼마일지, 시민들에게 이익을 돌려주는 목적으로 설계했다.

다시 해도 이렇게 설계 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한 추가 질의인 셈이다.

이에 대대 이 후보는 "대장동 사업을 100% 공공개발로 진행하지 못한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면서도 "지금 민생이 어렵다.

당시 국정감사와 청문회 등을 통해 탈탈 털어서 검증했던 사실이고, 이후에도 언론과 검찰을 통해 검증을 거쳤다"고 밝혔다.

이어 "중요한 시기에 국민들을 위한 자리인 만큼 이 이야기는 그만 하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34% 윤석열 37.7% 오차범위…정권교체 응답자 64.7% “단일화”

다음기사문 대통령 “尹 근거없이 현 정부 적폐로 몰아…강력한 분노”

KBS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윤석열 후보가 오차범위 내 박빙 승부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대선에선 정권교체가 필요하다고 보는 응답자의 60% 이상은 야권의 단일화가 필요하다 답했습니다.

내일이 선거일이면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34,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37.7%로 오차범위 내 접전입니다

정의당 심상정 3,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9%였습니다.
대선후보들,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

이재명 후보는 연령대별로 40대, 지역별로는 호남에서 지지세가 강했고, 윤 후보는 60대 이상과 서울, 영남 지역에서 우위를 보였습니다.

1월에 지속됐던 이 후보 하락세와 윤 후보 상승세는 모두 멈춰, 설 연휴 직전 조사와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이번 대선을 통해 정권 연장이 필요하단 응답은 35.7, 정권 교체가 필요하단 의견은 54.7% 로 집계됐습니다.

윤석열-안철수 후보간 야권 단일화가 필요한 지 물었더니, 정권교체 응답자 가운데, 단일화가 필요하단 의견은 64.7%였습니다.

그러면 누가 단일 후보가 돼야하는지 질문에는 정권교체 여론층에선 10명 중 7명 가까이가 윤석열 후보를 꼽았습니다.

3일 첫 TV토론회에서 누가 잘했는지도 조사했습니다.

이재명 25.8, 윤석열 24.2%로 팽팽했고, 심상정 12.7, 안철수 12.8%였습니다.
문 대통령

특별히 잘한 후보가 없단 응답은 1/4가까이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천 명에 대해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했습니다.

응답률은 25.2%,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K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尹 "文정부가 盧계승? 사기다…진짜 친노는 이 정부 멀리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9일 문재인 정부를 두고 "이 정부는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계승자'라고 그러는데 저는 사기라고 생각한다"고 발언했다.

윤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정권교체동행위원회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영상 '윤석열의 생각: 정치인 윤석열' 편에서 이처럼 말했다.

이 영상에서 윤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함께 일했던 사람들이 이 정부에도 있어서 저희들도 어떤 민주주의라든가 법치라든가 또 대통령이나 정권이 정치적으로 불리하더라도 원칙을 따라가는 그런 모습을 기대하고 있었지만, 진짜 '친노' 내지는 좀 상식적인 분들은 제가 볼 때 이 정부하고 관계를 안 했거나 이 정부에서도 그런 사람들을 쓰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교통회관에서 열린 택시업계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윤 후보는 "노무현 정부를 구성한 사람들은 원칙없이 무조건 우리한테 이익이 되면 따라야 된다는 식의 조직 논리는 없었다"며 "근데 여기는 그게 아주 강하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사람이 다른 것 같다"고 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정부를 비교했다.

그는 "월성원전 사건을 원칙대로 처리를 해나가는 과정에서, 자기들 마음에 안든다고 검찰 수사권이 이미 다 조정이 됐고 그걸 검찰도 받아들이고 새로운 시스템으로 나가고 있는데, 아예 그거를 다 뺏겠다 그래서 나는 처음에 농담하는 줄 알았다"며 "저는 과거에 여러 정부를 거쳐가면서 사정업무를 해왔지만, 이런 걸 처음봤고, 그래서 이게 정말 심각하구나(고 생각했다)"고 했다.

'대통령에 당선되면 윤석열 같은 사람을 검찰총장에 임명할 것이냐'는 질문에 윤 후보는 "임명하겠다.

그래야 저도 산다"고 답했다.

그는 "대통령 주변에 권력이 있다보면 문제가 많이 발생할 수 있지 않나. 그런 사람을 검찰에서 좀 쳐줘야 대통령한테도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들, 
 
happ****3시간 전

맞는말이다! 노대통령이 살아계셨다면 세상이 이렇게 미쳐돌아가지는 않았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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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2022.02.09  16:38

정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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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b****2022.02.09  16:29

그런 정권! 이 따위 정권의 사냥개 노릇 한 것은 어떻게 변명할 건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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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b****2022.02.09  16:29

그런 정권! 이 따위 정권의 사냥개 노릇 한 것은 어떻게 변명할 건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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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2022.02.09  16:26

좌파들은 그렇게 한다 윤후보가 대통령되면 겁나나 보다 갖다 붙이는데는 선수들이다 어디한번두번겪어봣나 국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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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ue-****2022.02.09  16:21

尹석열 " 文재인 정부가 노무현 계승 ? 사기다..." 윤석열에 돌직구 질문한다 ? 중앙일보에 성실히 답변하기 바란다. 지난 대통령 선거서 국민 다수가 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지지 투표로 문재인 정부 출범 했는데... 문재인 대통령 정부가 사기다... 라면... 사기꾼 ?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윤석열은 사기꾼 王초 犬찰총장 이란겨 ? 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지지 사랑 투표한 수천만 국민 유권자들도... 궁민힘 윤석열 '사기다' 한 마디에 졸지에 ' 사기꾼' 전락 하는 겨 ? 엉 ? 이런 적대적 발언으로 국민들 이간질 편가르기 하는 궁민힘 윤석열 후보를 규탄 응징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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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ue-****2022.02.09  16:03

대한민국 대통령 당선 순간에... 5,000 만 대한민국 국민 생명과 재산 국가 안보 지키는 대한민국 대통령이지... 복수심 원한에 사무쳐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 정부 지지 한 시기꾼 ? 국민들까지.. 싸잡아 ' 사기꾼' 취급하며 죽이려드는 궁민힘 윤석열 본심 야욕이 드러났다고 보는 유권자 국민들이다 ! 국민 분렬과 내전(內戰) 부추기는 윤석열은 공공의 적(敵) 대한민국 분열 파괴 노리나 ? 헐~ 유권자 국민들은 윤석열 망언 망발 땀시로 까무러 칩니다. 까무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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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ue-****2022.02.09  15:48

궁민힘 이명박근혜 정부서 찬밥 신세 멸시 핍박받으며 시골에 쳐박혔던 윤석열을... 문재인 대통령님 은혜 덕분에 犬찰총장 까지 '벼락 출세' 횡재한 궁민힘 윤석열이... "김대중 노무현 정부 승계했다는 문재인 정부는 사기다 "선언 했다고... 헉~ 그러면 사기 대통령 문재인 정부가 임명한 犬찰총장 윤석열도 "사기꾼" 하수인 이라는 겨? 헉~ 국민들 쓰러 집니다. 쓰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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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21****2022.02.09  15:47

사기꾼들이 사기꾼들인지, 전혀 모르는 희한한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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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3****2022.02.09  15:39

맞는 말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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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a****2022.02.09  15:39

맞는말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그래도 진솔하고 부끄러워할줄도 아는 분이다탈레반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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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b****2022.02.09  15:26

윤짜장 양아치시키야.. 그렇다고 니가 김대중,노무현을 아갈에 올릴넘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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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공개 저격한 文 .. "친문세력 결집" vs "정권심판론 확산"

"尹에 강력 분노"..대선판 뛰어든 文대통령,
文, 적폐수사 발언 사과 요구,
尹 "보복없다" 사태확산 차단,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 시 현 정부에 대한 적폐 청산 수사를 언급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대선을 한 달도 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현직 대통령이 야당 대선 후보를 직접 겨냥하고 나선 초유의 사태다.

윤 후보는 “내 사전에 정치보복이란 단어는 없다”며 사태 확산 차단에 나섰다. 

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참모회의에서 윤 후보를 향해 “현 정부를 근거 없이 적폐 수사의 대상 및 불법으로 몬 것에 대해 강력한 분노를 표하며 사과를 요구한다”고 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전했다.

文-尹 격돌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적폐 청산 수사 발언에 대해 현 정부를 근거 없이 적폐 수사 대상으로 몰았다며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청와대에서 열린 자립준비청년 초청 오찬간담회에 참석한 문 대통령(왼쪽)과 서울 양재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재경전북도민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윤 후보. 국민의힘 제공

문 대통령은 “서울중앙지검장, 검찰총장 재직 때는 이 정부의 적폐를 있는데도 못 본 척했다는 말인가, 아니면 없는 적폐를 기획사정으로 만들어 내겠다는 것인가 대답해야 한다”고도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도 기자들과 만나 “대선 후보가 정치보복을 사실상 공언한 것은 본 일이 없다”고 윤 후보를 비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양재동에서 열린 재경전북도민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에게 “당선되면 어떤 사정과 수사에도 관여하지 않겠다”며 한발 물러섰다.

그는 “문 대통령도 늘 법과 원칙에 따른, 성역 없는 사정을 강조해왔다”며 “저 역시도 권력형 비리와 부패는 늘 법과 원칙, 공정한 시스템에 의해 처리해야 한다고 얘기해 왔다”고 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왼쪽)가 10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재경전라북도민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과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문 대통령이 저와 똑같은 생각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비껴갔다.

윤 후보는 전날 한 언론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 초기처럼 전 정권 적폐 청산 수사를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할 것이다”라고 대답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문 대통령을 향해 “야당 후보를 흠집 내려는 행위는 명백한 선거 개입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선거 한복판 뛰어든 文대통령…요동치는 대선정국,
선거 한달 앞두고 사실상 개입…與, 판세 뒤집을 기회로 판단,

그간 대선에선 볼 수 없던 이례적인 일이다.

윤 후보는 10일 “윤석열 사전에 정치보복이라는 단어는 없다”며 청와대의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하지만 윤 후보를 직접적으로 겨냥한 문 대통령의 발언이 대선 정국에 미칠 파장이 만만찮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야당은 “문 대통령의 대선 개입”이라고 반발했다.

 

文 대통령, 강경 발언 왜 나왔나,

문 대통령이 격노한 건 전날 모 일간지를 통해 보도된 윤 후보의 인터뷰 발언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기처럼 전 정권 적폐청산 수사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 “당연히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대통령은 (수사에) 관여하지 않는다”며 수사에 직접 개입하지 않겠다는 기존의 입장도 재확인했다.

전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불쾌하다”며 처음 경고했을 때 윤 후보가 “스스로 생각하기에 문제가 없으면 불쾌할 일이 뭐가 있느냐”고 대수롭지 않게 대응한 이유다.

하지만 문 대통령은 이날 “중앙지검장, 검찰총장 재직 때는 이 정부의 적폐가 있는데도 못 본 척했다는 말인가”라며 직접 나섰다.

“현 정부를 근거 없이 적폐 수사의 대상, 불법으로 몬 것에 강력한 분노를 표한다”며 공개 사과도 요구했다.

그동안 정치 중립을 강조하며 대선 현안에 직접적 언급을 자제했던 문 대통령의 과거 행보와는 확연하게 다른 모습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오늘 발표된 문장은 문 대통령이 직접 쓴 것”이라며 “윤 후보가 문 대통령을 겨냥한 데 대해 반론권을 행사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야당 후보를 흠집 내려는 명백한 선거 개입”(이준석 대표)이라고 즉각 반발했다.

이날 문 대통령의 발언 의도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다.

국민의힘은 “불리한 판세를 뒤집기 위해 결정적인 순간에 대통령이 여권 편을 들었다”고 맹비난했다.

반면 “다소 감정적으로 대응한 것처럼 비친다”(이종훈 평론가)는 분석도 있다.

 

대선 판세 요동,

더불어민주당의 대응은 또 달랐다.

조직적으로 대응하는 징후가 뚜렷했다.

이번 사태가 터지기 직전 호남 출신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후보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청와대 첫 반응이 나온 직후엔 무더기 공세가 쏟아졌다.

“다시금 ‘지못미’(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를 외치는 그런 시대를 맞이할 수는 없다”(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며 노무현 전 대통령도 대선판으로 소환했다.

“민주당 정통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행보”(이종훈 정치평론가)라는 분석이 우세한 이유다.

다소 불리한 판세를 흔들려는 노림수라는 해석도 있다.

윤 후보의 ‘적폐 수사’ 발언이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대선판의 중심은 야당에 있었다.

이 후보의 지지율이 정체된 상황에서 윤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간 야권 후보 단일화 논의가 정국을 달궜다.

황태순 정치평론가는 “윤 후보가 쓸데없이 강성 발언을 해서 궁지에 몰린 쥐에게 기회를 줬다”고 분석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문 대통령을 향해 “법과 원칙에 따른 성역 없는 사정을 늘 강조해왔다”며 “그런 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저는 똑같은 생각”이라며 한발 물러섰다.

문 대통령과 굳이 확전하지 않겠다는 의사 표시라는 해석이다.

선대위 핵심 관계자는 “윤 후보는 문 대통령보다 대통령의 눈과 귀를 가린 ‘내로남불’ 586세대가 문제라는 인식이 확고하다”고 전했다.

 

진보·보수 지지층 결집 나설 듯,

현직 대통령과 야권 후보 간 대결 구도는 상당 기간 지속될 개연성이 있다.

윤 후보는 이날 “사과하라”는 문 대통령의 요구에 직접 응하지 않았다.

야권에선 “정권이 바뀌면 전 정부를 겨냥한 적폐 수사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여전히 많다.

울산시장 선거비리, 원전 조기 폐쇄 등은 청와대가 조직적으로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사건들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진보와 보수 지지층이 본격적으로 결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불리에 대해선 의견이 갈렸다.

황 평론가는 “전쟁의 기본은 우리 편을 결집시키고 상대를 분열시키는 전략인데 윤 후보가 반대로 가고 있다”며 “민주당에 다시 기회가 왔다”고 했다.

이종훈 평론가는 “강경 친문은 소수기 때문에 진보층 결집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며 “오히려 다소 약해졌던 정권심판론이 살아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양측 지지층이 결집할 경우 ‘1~2%’ 승부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결국 중도층이 어느 쪽을 들어주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이라고 말했다.


원희룡 "李, 적폐청산 맨날해도 된다더니..靑, 이 후보 단속부터"

*** 적폐와 불의를 청산하는 게 정치보복이라면 그런 정치보복은 맨날 해도 됩니다." - 이재명말,

정부·여당이 '전(前) 정권 적폐 청산 수사 발언'을 문제 삼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한 공세를 이어나가자, 원희룡 정책본부장은 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이런 과거 발언을 꺼내 여권을 겨눴다.

원희룡 국민의힘 정책본부장.

이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보복 공언하는 대선후보는 헌정사상 처음"이라며 "검찰 책임자로서 눈감았던 적폐가 있다는 의미든, 없는 적폐 조작하겠다는 뜻이든 모두 심각한 문제이고 국민모독"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원 본부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후보의 (적폐 청산 수사) 발언은 원론적인 입장을 재확인한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며 "정권 전반에 대한 것이 아니라, 명백히 드러난 구체적 사건에 대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원칙이고 상식이고 법치주의"라며 "명백히 드러난 구체적 범법에 대해, 그것이 현 정권 관련이면 수사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냐"고 되물었다.

[원 본부장 페이스북 캡처]

이어 "윤석열 후보는 기획수사, 정치보복을 단호히 배제할 것"이라며 "확대해석해서 대통령의 분노 이미지를 국민들에게 퍼뜨리려는 측근세력들, 정권 전체에 대한 정치보복 프레임을 씌우려는 의도에 국민들은 속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 본부장은 재차 글을 올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윤석열 후보에 화내기 전에 이재명 후보부터 단속하시죠"라며 "이재명 후보님, 헌정사상 처음 정치보복을 공언한 대선후보는 바로 당신이다.

정치보복은 윤석열 후보 사전에 없다.

국민에 사과할 것은 바로 당신"이라고 되돌려줬다.

  

"식물 대통령으로 죽은 듯 있나"..문 대통령, 윤석열에 강경,

[2022 대선]직접 적어온 메모 읽으며 '작심 발언' 꺼내,
"총장 때 적폐 있어도 못 본 척했다는 말인가,
없는 적폐를 기획사정으로 만들겠다는 것인가"
'검찰 독립' 문재인 정부를 적폐로 몬 것에 분노,
윤석열 후보 발언 사과 않자 직접 대응 나선 듯,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이례적으로 “강력한 분노”를 언급하며 초강경 대응에 나선 데는 박근혜 정부의 적폐청산을 내걸고 들어선 문재인 정부의 정체성을 전면 부정당했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윤 후보가 전날 공개된 인터뷰에서 “민주당 정권이 검찰을 이용해서 얼마나 많은 범죄를 저질렀나”라고 언급한 부분에 대해 문 대통령이 크게 분노했다고 한다.

문 대통령이 그동안 ‘검찰을 이용하지도, 검찰에 관여하지도 않았다’는 자부심을 윤 후보가 부정하면서 문 대통령이 ‘모욕감’을 느꼈다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자립준비청년 초청 오찬 간담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참모회의에서 언론 기사들을 확인하던 중 직접 적어온 메모를 꺼내 ‘작심 발언’을 읽어내렸다고 한다.

“중앙지검장, 검찰총장 재직 때에는 이 정부의 적폐를 있는 데도 못 본 척했다는 말인가.

아니면, 없는 적폐를 기획사정으로 만들어내겠다는 것인가. 대답해야 한다”며 윤 후보를 향한 강경 발언을 쏟아냈다.

그동안 대선 개입 논란 등을 우려해 윤석열 후보나 검찰 개혁 관련 언급을 하지 않았던 문 대통령이 “적폐” “기획사정” 등의 표현을 써가며 야당의 유력 대선후보를 정면 비판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전날 윤 후보의 인터뷰를 거듭 확인하고는, 이 내용이 청와대가 밝힌 “매우 부적절하고 불쾌하다”는 차원을 넘어 ‘선을 넘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진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촛불광장에서 ‘개혁임무’를 부여받은 정부이고, 특히 검찰 개혁과 검찰의 독립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는 자부심이 있다”며 “그런데 민주당 정권이 ‘검찰을 이용해 범죄를 저질렀다’고 하니 부적절한 수준을 넘었다고 본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보장된 검찰총장 임기도 채우지도 않고 대선 출마를 위해 박차고 나간 윤 후보가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위해 노력한 문재인 정부를 폄하한 것에 대해 강한 분노를 느꼈다는 것이다.

청와대 출신의 한 여당 의원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나가고 권한을 누렸던 사람인데 이제 와서 적폐청산을 하겠다는 게 앞뒤가 안 맞는다”며 “본인이 중앙지검장, 검찰총장할 때 뭔가 안 했으면 그게 직무유기이고, 적폐를 눈감았으면 정치검찰이다.

그러니 대통령이 보기엔 황당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발언이 “선거 중립 위반”이라는 야당의 주장에도 강경한 입장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윤 후보가 대통령을 겨냥해서 한 발언에 대해 문 대통령이 반론권을 행사한 것인데, 거기에 대해서 선거 개입이라고 하면 식물 대통령으로 죽은 듯이 직무 정지 상태로 있어야 되냐”고 맞받았고, “허위 정보를 바로잡는 게 정치적 중립이라고 답해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윤 후보가 ‘보복 수사’를 시사한 것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떠올릴 수 있다는 점에도 격앙된 것으로 보인다.

정치검찰의 기획수사로 노 전 대통령의 ‘비극’이 벌어졌다는 문제의식이 있는 상황에서, 검찰 출신의 윤 후보가 “적폐 수사”를 언급한 것이 발화 지점이 됐다는 해석이다.

문 대통령이 이날 “없는 적폐를 기획사정으로 만들어 내겠다는 것인가”라고 비판한 것도 이와 같은 문제의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 측근이었던 윤건영 의원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월성원전수사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 이름이 세번 등장하고, 대통령이란 명칭이 40여차례나 등장하는 것으로 안다”며 윤 후보가 언급한 적폐청산 수사는 바로 문 대통령을 겨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내에선 윤 후보의 이번 발언을 계기로 이른바 ‘집토끼’가 결집하지 않겠느냐고 기대하는 시각도 있다.

민주당의 한 의원은 “보복 정치를 막기 위해 내부가 결집할 수밖에 없다.

우리는 이건으로 4~5%포인트는 (지지율이) 올라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의원도 “문 대통령 지지자들이 윤 후보 얘기를 듣고 화가 안 나겠냐”며 “지지자들 입장에서 대통령을 지켜야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검찰 쿠데타 선동”…윤석열 ‘적폐 수사’ 발언에 여권 ‘총궐기’

청와대 출신 민주당 의원들,

“‘정치적 복수’ 공약”이라 비판,

‘노 전 대통령 서거 트라우마’,

전통적 지지층 결집 호소 나서,

여권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문재인 정권 적폐 수사’ 발언을 ‘검찰 쿠데타’로 규정하며 총력전에 나섰다.

윤 후보 발언을 향한 문재인 대통령의 강도 높은 비판과 보폭을 맞추며 엄호에 나선 것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서거에 이르게 한 검찰 수사에 전통적 지지층의 트라우마가 큰 만큼, 지지층 결집을 위해 총공세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9일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집권시 문재인 정권 적폐청산 수사 발언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고민정·김의겸·민형배·윤건영·윤영찬·정태호 등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한 더불어민주당 의원 20명은 10일 국회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어 “윤 후보가 ‘정치적 복수’를 공약했다”며 “한국 정치사에 처음 있는 망동”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왜 검찰주의자가 대통령 후보로 나서면 안 되는지를 명징하게 확인하는 위험천만한 사고방식의 표출”이라며 “아직 후보에 불과한 사람이 벌써 대통령이라도 된 듯 권력기관에 ‘수사 지시’를 하고 있다.

일종의 ‘검찰 쿠데타’를 선동한 것”이라고도 했다.노 전 대통령의 비극적 죽음도 언급했다.

이들은 “2009년 5월 그날의 아픔은 많은 국민들에게 여전히 아물지 않은 상처이다.

그런 비극을 다시 반복하겠다고, 지금 윤석열 후보가 공언하고 있다”며 “또다시 정치 보복의 슬픈 역사를 국민들께서 지켜보며 피눈물 나도록 하는 것이 윤석열이 꿈꾸는 검찰 공화국이고, 대한민국의 내일이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정치 보복이 난무하는 세상, 없는 죄도 만드는 검찰 공화국으로 돌아갈 수는 없다”며 “검찰 쿠데타로부터 대한민국과 대통령을 지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이날 오후 민주당 의원 전원은 성명을 통해 “아무런 근거 없이 현직 대통령을 적폐로 몰아가면서 정치보복을 선언하고 자신을 따르는 검사를 독립운동가로 칭송하는 것을 보면서 전형적인 특수부 검사의 모습을 발견한다”며 윤 후보에게 정치보복 발언 철회 및 사과와 후보 사퇴를 요구했다.

민주당 바깥의 친노·친문 인사도 윤 후보 비판에 가세했다.
진보당, 화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페이스북에 “어떤 후보도 선거를 치르면서 ‘집권하면 전 정권을 수사하겠다’는 망언을 한 적이 없다.

오직 한 사람, 윤석열 후보만이 공공연히 정치보복의 속내를 드러낸다”며 “평생 검사만 해온 윤석열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독립운동가’라 칭한 한동훈 검사는 명백한 검찰주의자들이다.

자신감 넘치는 김건희씨의 신기가 더해지면 우리는 아직껏 만나보지 못한 괴물정권을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고 적었다.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도 <시비에스>(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선거를 얼마 앞두고 표 떨어지는 소리를 한 것”이라며 “정치 초짜의 한계”라고 지적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윤 후보의 ‘문재인 정권 적폐 수사’ 발언이 지지층을 결집시킬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민주당의 한 중진 의원은 “국민들이 ‘적폐청산 지긋지긋하다.

적폐란 단어도 꺼내지말라’ 피로감 호소했는데 (윤 후보가) 그걸 건드려버렸다”며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지만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지 않았던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후보를 지지할 명분을 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석 싸가지가, 어딜 洪을 오라 가라'→홍준표 "아냐, 예의 바른 사람"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이준석 대표를 "예의 바른 사람이다"며 치켜세워 두사람 사이의 남다른 케미를 과시했다.

홍 의원은 9일 소통채널 '청년의 꿈' 문답코너에서 한 지지자가 "아무리 당 대표라도 대선배이자 전 당 대표인 홍 의원보고 어디 버리장머리 없이 오라 가라 한다.

너무 싸가지 없는 것 아닌가"라고 흥분하자 "그렇지 않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과 이준석 대표. News1, 겹쳐,

예의가 바르다"며 잘못 알고 있으니 진정하라고 달랬다.

이는 홍 의원이 "토요일(12일) 19시30분에 이 대표가 동성로에 나오랍니다"라고 말한 부분을 지지자가 문제 삼자 해명한 것이다.

홍 의원과 이 대표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홍 의원은 자신을 복당시켜 준 이 대표에게 고마운 감정을 갖고 있으며 이 대표는 어려울 때마다 홍 의원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다.

지난 연말 윤석열 후보와 이 대표 사이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홍 의원은 윤 후보측에 "이 대표를 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는 말을 할 정도로 이 대표를 좋게 보고 있다.
 

 

이준석 靑에 "식물 대통령? 정치개입 말고 아무것도 안 한다는 것"

국민의힘이 청와대의 선거 개입 비판을 하자 청와대의 고위관계자가 “선거 개입이라고 하면 대통령은 식물 대통령으로 죽은 듯이 직무 정지 상태로 있어야 되냐”며 반발했다.

그러자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는 “정치 개입하지 말라고 했더니 ‘그러면 식물대통령,직무정지하라는 거냐’라는 반응은 청와대가 정치개입 말고는 아무것도 안 하고 있었다는 것이나 매한가지”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10일 페이스북 글을 올려 이같이 전하며 “논리적으로 따져보고 제발 청와대가 말해야 한다.

야당이랑 투닥거릴 때 이런 거야 서로 말장난하는 거지만, 외교도 설마 이렇게 했냐”고 반문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열린 인천경영포럼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 “정 정치개입 말고는 뭘 해야 할지 모르신다면 비단 주머니 하나 올리겠다.

선거에서 최대한 많은 유권자가 투표할 수 있도록 K-방역에 더 박차를 가해주시고 대통령께서 직접 챙겨주셨으면 하는 생각”이라고 날 선 비판을 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회의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중앙지검장 검찰총장 재직 때는 이 정부의 적폐를 있는 대로 못 본 척했다는 말인가, 아니면 없는 적폐를 기획 사정으로 만들어내겠다는 것인가 대답해야 한다”며 “현 정부를 근거 없이 적폐 수사의 대상·불법으로 몬 것에 대해 강력한 분노를 표하며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를 두고 청와대의 선거 개입이라며 반발했다.

이양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불법이 드러나는 사안에 대해서는 철저하고 공정하게 수사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원론적 의견을 피력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를 향해 사과를 요구한 것은 명백한 선거 개입 시도”라고 주장했다.

윤 후보도 문재인 대통령이 ‘적폐 수사’ 논란과 관련해 사과를 요구한 데에 대해 “문 대통령과 저는 권력형 부패 해결에 대해 법과 원칙에 입각해 해야 한다는 똑같은 생각”이라며 원론적 입장이라고 밝혔다.

 

김기현 "이재명·김혜경, '카드깡'이라니 정신 나간 사람들" 맹공,

"전담 공무원 부당채용·법인카드 사적유용…직권남용·공금횡령죄"
"경기도 감사는 '셀프 감사쇼' 수사 받아야…李 셀프 아웃 선언해야"

국민의힘은 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아내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과 공무원 사적 심부름 의혹을 '불법 황제 갑질'로 규정하고, 두 사람을 향해 "정신 나간 사람들"이라며 맹공을 퍼부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김씨의 과잉 의전 논란에 대해 "과잉 의전이 아니다.

불법 황제 갑질"이라며 "불법을 어떻게 과잉이라고 표현하는가. 불법 황제 갑질이고 불법 공금 횡령죄"라고 주장했다.

이어 "매우 계획적이고 고의적이고 지속적으로 반복돼 왔던 일"이라며 "카드깡이란 용어가 나오는 게 말이 되나. 법인카드, 그것도 세금을 사용하는 카드를 갖고 카드깡을 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신 나간 사람들 아닌가. 엄중한 처벌이 반드시 따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2.4 /뉴스1 겹쳐,

김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도 김씨의 '법인카드 유용에 대한 경기도 감사에 대해 "경기도에 감사를 청구하겠다는 것은 (이 후보의) 말장난"이라며 "쇼로 어물쩍 넘어갈 게 아니라 엄격한 원칙을 (이 후보) 자신에게 적용해 셀프 아웃을 선언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감사하는 척 쇼만 하면서 시간을 끌겠다는 뜻"이라며 "현재 도청 감사관은 이 후보가 도지사 재직 당시 채용한 인물이고 민주당 내부에서도 이 후보의 감사 요청이 말장난이라고 평가하고 있을 정도"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후보가 도지사 시절 김씨 전담 공무원을 부당 채용하고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한 의혹이 제기됐는데 지금까지 드러난 의혹만으로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죄, 공금 횡령죄 등의 혐의가 적용된다"고 주장했다.

또 "특히 7급 공무원에게 부당한 지시를 내린 배모씨는 5급 임기제로 채용됐는데 담당업무가 국회 소통이었지만, 제보에 의하면 (배씨가) 국회에 출입 등록한 사실이 없다고 한다"며 "제보 내용이 사실이라면 처음부터 작정하고 불법을 저지르기로 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배씨는 7급으로 채용됐는데 당시 회의록을 보면 시의원이 배씨를 놓고 김씨를 수행하는 사람이라 칭하면서 문제를 제기했다"며 "그런데도 인사권자인 이 후보가 몰랐다는 것인가.

국민을 바보 취급하는가. 지나가는 소도 웃을 지경"이라고 했다.

이철규 전략기획부총장은 "이 후보는 그동안 시정과 도정을 운영하면서 자신 부하직원들에겐 가혹할 만큼 엄격한 책임 물어왔다"며 "그런 잣대로 자신과 배우자 문제, 측근들의 잘못에 대해서도 책임을 지는 자세를 보일 때만이 국민들은 공직 맡을 자격 있다고 인정해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경기도 셀프 감사를 중단해야 한다.

셀프 감사는 은폐하기식 감사로 갈 것이 뻔하다"며 "검찰 경찰의 수사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부가 어쩜 저리 닮았나…' 국힘, 이재명·김혜경 비판 총공세,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를 둘러싼 의혹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

'공무원 사적 이용',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범죄행위로 규정하며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동시에 이 후보자의 공개 사과와 후보자직 사퇴를 요구했다.

주말인 이날 관련 논평만 10건가량 쏟아냈다.

장순칠 선대본부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에서 "돈 되는 일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재에 밝은 닮은꼴 부부에, 손발까지 안팎으로 척척 맞는 부부임이 틀림없다"며 비난했다.

특히 김 씨의 '전담 공무원' 의혹에 대해 "도민에게 봉사하고 헌신해야 할 공무원에게 도지사 사모님의 안락한 삶을 위해 활동하도록 특수임무를 부여한 것"이라며 "아무리 변명해도 이를 담당한 공무원의 처지는 사실상 '현대판 공노비'에 해당하고, 공무원을 사적으로 부리며 국고를 축냈으니 명명백백한 범죄행위"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부인 김혜경 여사가 18 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을 관람하며 귓속말을 주고 받고 있다.

허정환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심부름 목록'에 나타난 로션 구매에 대해 "입만 열면 서민 코스프레에 서민을 위하겠다는 이재명 후보가 서민들은 듣도 보도 못한 100㎖ 기준 9만8천원의 명품 에르메스 로션을 이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법카 한우·초밥'에 이어' 법카 샌드위치'까지 겪은지라 새삼 놀랍지도 않다"고 말했다.

관련 카드 내역 공개를 요구하며 "응하지 않거나 현금 구매 등을 했다고 둘러대면 분당 소재 백화점에서는 팔지도 않는 걸 서울까지 공무원을 보내 법카로 구입했다고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재현 상근부대변인은 "추석 친인척 선물 심부름과 성묘 차례상까지 공무원들을 시중꾼으로 이용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경북 경주시 황리단길에서 즉석연설을 하던 중 옆에 부인 김혜경 씨가 올라오자 기뻐하고 있다.

앞으로 어떤 추악한 갑질과 횡령이 더 드러날지 민망함을 넘어 두려울 정도"라며 "'김혜경 법카 금지법'이라도 만들어야 할 판"이라고 쏘아붙였다.


권통일 상근부대변인은 "이 후보가 진정 국민들 앞에 본인과 배우자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빌 마음이 눈곱만큼이라도 있다면, 자신이 임명한 감사관을 통한 '셀프감사'가 아닌 자진 '셀프아웃'을 선언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도 촉구했다.

울산을 방문 중인 이준석 대표는 당원 행사에서 자당 윤석열 후보에 대해 "우리가 이번에 참 좋은 후보를 뽑았다. 윤석열 후보는 많은 분께 인식된 것처럼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도 공정했다.

어느 정부가 됐든 간에 문제가 되는 사안이 있을 때 떳떳하게 수행했다"며 이 후보 부부를 둘러싼 의혹을 겨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우리 후보의 배우자에 대해 공격하던 논리 그대로라면 이재명 후보는 후보 자격도 없는 사람이고, 그 배우자도 수사받아야 할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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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소유권을 두고 법정 다툼에서 패소한 측이 상대 부친의 묘소를 파헤쳐 유골을 화장한 뒤 90대 모친에게 택배로 보낸 일이 발생했다.

지난 2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불법파묘 신청을 승인한 순천시청과 부친묘를 파헤친 이를 처벌해 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땅 소유권을 둘러싼 재판에서 패소한 이가 시골에 사는 노모에게 보냈다는 택배. [보배드림 캡쳐]

광주에 거주하는 평범한 70대 가장이라고 밝힌 청원인 A씨는 “주말마다 시골에 내려가 90대 노모를 살피고 있다”며 “그런데 3년 전부터 서울에 산다는 B씨가 갑자기 나타나 시골 손바닥만 한 땅의 소유권 소송을 걸어왔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은 땅 소유권을 두고 법적 다툼을 이어왔고, A씨 측이 1심과 2심에서 승소했다고 한다.

그런데 A씨는 시골에 홀로 사는 모친으로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고 덧붙였다.

2심 재판 결과가 나온 뒤 B씨가 A씨 부친의 유골이라며 소포를 보내왔다는 것이다.

A씨는 “B씨가 돌아가신 지 20년 넘은 부친 묘를 파헤치고, 관을 부순 뒤 유골을 도굴해 가버렸다”며 “당당하게 전화해서 유골을 화장해버리겠다고 하더라.

아버지 유골 소포를 받은 어머니는 충격을 받아 몸져 누워 계신다”고 호소했다.

A씨는 “설날은 코앞에 다가오는데 아버지는 어느 산천을 떠돌고 있을지, 자식으로서 어느 산소에 성묘해야 할지 생각하면 마음이 갈기갈기 찢어지고 괴롭다”

청원인 A씨가 공개한 묘지 사진. [보배드림 캡쳐]

“유가족의 승인도 없이 불법으로 파묘를 허가한 순천시청과 상상할 수도 없는 패륜적 만행을 저지른 B씨에 대해 강력한 수사와 처벌을 해줄 것을 간곡히 청원한다”고 적었다.

이 청원은 30일 오후 3시 기준 5300명의 동의를 얻었다.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는 땅 주인이라고 해도 남의 묘지를 함부로 철거할 수 없고, 관할 지자체에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나와 있다.

관련 법령에 따르면 다른 사람의 묘를 옮기는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관할 관청인 순천시청 측은 “담당 공무원은 해당 업무를 본 지 얼마 안 된 사람”이라며 업무 미숙으로 인한 실수가 있었음을 시인했다.


남자프로배구 김인혁,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 레프트 김인혁이 세상을 떠났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남자 프로배구 김인혁 선수(삼성화재)가 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이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1995년생인 김인혁은 2017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3순위로 한국전력에 입단했다.

이후 2020년 11월 삼성화재로 이적했다.

부상 등으로 고전하던 김인혁은 2021-2022시즌 단 2경기만 뛰었고, 지난해 12월부터는 치료 등을 위해 자택에 머물렀다.

김인혁은 지난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자신의 SNS에 “십 년 넘게 들었던 오해들, 무시가 답이라 생각했는데 저도 지쳐요.

수년 동안 절 괴롭혀 온 악플들 이제 그만해주세요.

버티기 힘들어요.

삼성화재 블루팡스 홈페이지 캡처,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날 “김인혁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이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1995년생인 김인혁은 2017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3순위로 한국전력에 입단했다.

2020년 11월 삼성화재로 이적했다.

부상 등으로 고전하던 김인혁은 2021~2022시즌 단 2경기만 뛰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치료 등을 위해 자택에 머물렀다.

앞서 김인혁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8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10년 넘게 들었던 오해들, 무시가 답이라 생각했는데 저도 지친다”며 “저를 옆에서 본 것도 아니고 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저를 괴롭혀온 악플은 이제 그만해달라. 버티기 힘들다”고 호소했다.

그는 “화장 한 번도 한 적 없고, 남자 안 좋아하고, 여자친구도 있었고, AV 배우도 안 했다”며 “마스카라 안 했고 눈화장도 안 했다.

스킨로션만 발랐는데 이것도 화장이라고 한다면 인정하겠다”고도 했다.

 

프로배구 삼성화재 김인혁, 자택서 숨진 채 발견…향년 27세,
경찰, 정확한 사망 원인 조사 중,
과거 SNS 통해 악플 고통 호소하기도,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 레프트 공격수 김인혁(27)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삼성화재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김인혁은 이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현재 경찰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인혁은 진주 동명고등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를 졸업한 뒤 2017년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한국전력에 입단했다.

이후 2020년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화재로 이적했다.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 레프트 공격수 김인혁(27)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지난해 8월 김인혁의 경기 모습.

부상 등을 이유로 2020-21시즌부터 출전 횟수가 줄었고, 지난 시즌에는 15경기에 출전해 6점을 올렸고, 이번 시즌에는 2경기 출전하는 것에 그쳤다.

지난해 12월부터는 부상 치료 등의 이유로 선수단에서 나와 자택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김인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악성 댓글에 시달리고 있음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십년 넘에 수년 간 들었던 오해들 무시가 답이라 생각했는데 저도 지친다.

저를 옆에서 본 것도 아니고 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수년동안 저를 괴롭혀 온 악플들 이제 그만해달라. 버티기 힘들다.

이젠"이라고 고통을 호소했다.
 


경찰 "남자 프로배구 김인혁 사망, 타살 혐의점 없어"

지난 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 레프트 김인혁과 관련해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김인혁이 숨진 채 발견된 자택 등을 살펴본 결과 타살 혐의점은 없다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김인혁의 자택에서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의 메모가 발견됐다"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도 없어 현재까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유가족의 뜻을 존중해 부검은 실시하지 않을 방침이다.
세상을 떠난 삼성화재 레프트 김인혁 [연합뉴스 자료사진] 겹쳐,

앞서 지난 4일 오후 3시께 김인혁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김인혁의 지인이 "김인혁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구단 측 연락을 받고 그의 자택에 방문했다가 그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1995년생인 김인혁은 2017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3순위로 한국전력에 입단했다.

이후 2020년 11월 삼성화재로 이적했다.

부상 등으로 고전하던 김인혁은 2021-2022시즌에 단 2경기만 뛰었고, 지난해 12월부터는 치료 등을 위해 자택에 머물렀다.

김인혁은 지난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자신의 SNS에 "십 년 넘게 들었던 오해들, 무시가 답이라 생각했는데 저도 지쳐요.

수년 동안 절 괴롭혀 온 악플들 이제 그만해주세요. 버티기 힘들어요. 이젠"이라고 호소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스USA 1위 출신 흑인여성, 뉴욕 건물서 투신 사망,

흑인여성으론 드물게 ‘2019 미스 USA’에서 1위를 차지한 뒤 미국 연예계에서 활동하던 체슬리 크리스트(30)가 30일(현지시간) 뉴욕의 고층 건물에서 스스로 몸을 던져 숨을 거뒀다.

AP·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크리스트는 이날 오전 7시15분께 뉴욕의 60층 짜리 빌딩에서 투신해 숨진 채 발견됐다고 경찰 당국 소식통은 밝혔다.

크리스트는 이 건물 9층에 살고 있었고, 투신 전 마지막으로 29층 테라스에서 목격됐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체슬리 크리스트가 2019 미스 USA에서 1위를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는 모습,

크리스트는 투신하기 몇 시간 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늘이 당신에게 휴식과 평화를 가져다주길 바란다”고 썼다.

경찰은 크리스트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보고 있지만, 그렇게 믿는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고 외신은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크리스트는 모든 걸 어머니에게 맡기고 싶다는 메모를 남겼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동기는 써있지 않은 걸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뉴욕포스트에 크리스트에 대해 “아름답기만 한 게 아니라 똑똑했다”며 “그녀는 누구나 부러워할 삶을 살고 있었다.
 
너무 슬프다”고 했다.

크리스트는 전 미스 노스캐롤라이나 출신으로 2019년 미스 USA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당시 변호사 출신으로 재소자들에게 무료 법률봉사를 해온 활동이 알려져 주목받았다.

흑인 여성이 이 대회에서 우승한 건 1990년 이후 처음이었다.

아울러 크리스트가 미스 USA 1위에 오르면서 ‘2019 미스 틴 USA’, ‘2019 미스 아메리카’ 등 미국의 3대 미인대회 우승자가 모두 흑인여성이라는 최초의 기록을 쓴 점도 조명을 받았다.

크리스트의 가족은 성명에서 “비통함과 큰 슬픔 속에서 사랑하는 체슬리의 사망 사실을 알린다”고 했다.크리스트는 엑스트라(Extra)TV의 리포터로 활동하면서 레이디 가가 등 유명 스타를 인터뷰하기도 했다.

체슬리 크리스트(왼쪽)가 팝가수 레이디 가가를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 [체슬리 크리스트 인스타그램 캡처]

가족은 “체슬리는 사회 정의를 위해 싸우는 변호사, 미스 USA, 엑스트라TV의 호스트로 일하면서 사랑을 구현하고 다른 사람에게 봉사했다”며 “딸, 자매, 친구, 멘토, 동료로서 그녀의 영향력이 계속될 거라는 점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엑스트라TV 측도 성명에서 “가슴이 무너진다”며 “그녀의 가족과 친구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태종 이방원' 말 학대 현장 증언..."배우도 정신 잃어"

동물권행동 ‘카라’가 KBS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의 동물학대 논란과 관련해 현장 영상과 스태프의 증언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카라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당시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있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카라에 따르면 촬영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는 “성인 남자들이 뒤에서 줄을 당겨서 달리는 말을 넘어뜨렸다.

배우는 스턴트맨이었지만, 안전장치 없이 일반 보호장구만 주어졌다.

결국 배우도 떨어져서 잠깐 정신을 잃었고 부상까지 있어서 촬영이 멈췄다”라고 했다.

카라는 말 학대 논란이 된 장면에 대해 “단 한 번 촬영되어 방송됐다.

재촬영을 할 수 없었던 이유는 배우가 다쳤기 때문이었다”

“촬영 현장은 인간과 동물 모두가 안전해야 하지만, 태종 이방원의 현장은 모두에게 위험한 상황이었던 걸로 보인다.

동물에게 폭력적인 촬영 현장은 결코 인간에게 안전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제 게시물을 통해 공유해 드린 대로 KBS와 제작사 쪽으로 공문을 보내어 태종 이방원 7회 낙마 장면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을 요구했다”

“공문과 함께 카라 동물 출연 미디어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하는 동물 촬영의 일반 원칙, 종별 가이드라인(말) 부분을 발췌해 첨부했다”고 알렸다.

카라는 “태종 이방원의 촬영 방식은 촬영을 위해 동물을 고의로 위험에 빠트리고 상해를 입히는 동물보호법을 위반한 동물학대에 해당하기에 오늘 마포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동물자유연대는 태종 이방원 7회 방송분 중 낙마 장면을 두고 동물 학대 의혹을 제기했다.

주인공이 말을 타고 가다 낙마하는 장면으로, 말은 목이 꺾이며 몸이 뒤집혔고 그 모습은 그대로 전파를 탔다.

말 발목에는 줄이 묶여 있었다.

강제로 고꾸라진 말은 몸부림치다,

이내 움직임조차 보이지 않았다.
'태종 이방원' 고꾸라진 말, 결국 사망,

이에 연대 측은 KBS에 공식적으로 말의 생존 여부와 안전 확인을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KBS 홈페이지 시청자권익센터 게시판에 항의 글이 빗발치고 있다.

지난 17일에 올라온 ‘이방원 7화 이성계 낙마씬 말 살아있나요?’라는 제목의 청원은 이날 오후 4시 50분 현재 7314명의 동의를 얻었고, 이날 올라온 ‘이방원 낙마씬, 말 괜찮나요?

지금이 무슨 조선시대인가요?’라는 청원은 2594명의 동의를 얻었다.

30일 동안 1000명 이상이 동의하면 해당 부서의 책임자가 직접 답변해야 한다.

KBS 측은 관련 내용을 제작진에 전달했다며 “확인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태종 이방원' 고꾸라진 말, 결국 사망..KBS "사고 책임 통감"

KBS '태종 이방원' 측이 동물 학대 논란에 사과했지만, 촬영 도중 고꾸라진 말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KBS는 "지난 11월 2일, '태종 이방원' 7회에서 방영된 이성계의 낙마 장면을 촬영하던 중 발생했다"며 "촬영 중 벌어진 사고에 대한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낙마 장면 촬영은 매우 어려운 촬영이다.

말의 안전은 기본이고 말에 탄 배우의 안전과 이를 촬영하는 스태프의 안전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라며 "제작진은 며칠 전부터 혹시 발생할지 모를 사고에 대비해 준비하고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다"고 해명했다.

KBS1 드라마 '태종 이방원'에서 말이 바닥 쪽으로 심하게 넘어져 동물학대 의혹이 불거진 장면./사진=KBS1 방송 화면 캡처,

KBS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제 촬영 당시 배우가 말에서 멀리 떨어지고 말의 상체가 땅에 크게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고 직후 말이 스스로 일어났고 외견상 부상이 없다는 점을 확인한 뒤 말을 돌려보냈다"

"최근 말의 상태를 걱정하는 시청자들의 우려가 커져 말의 건강 상태를 다시 확인했는데, 안타깝게도 촬영 후 1주일쯤 뒤에 말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갖지 않을 수 없다.

KBS 사극 이방원,

사고를 방지하지 못하고 불행한 일이 벌어진 점에 대해 시청자분들께 거듭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KBS는 또 "이번 사고를 통해 낙마 촬영 방법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다시는 이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다른 방식의 촬영과 표현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며 "각종 촬영 현장에서 동물의 안전이 보장될 수 있는 방법을 관련 단체와 전문가들의 조언과 협조를 통해 찾도록 하겠다"고 했다.

앞서 동물자유연대는 '드라마 촬영을 위해 강제로 넘어지고 쓰러지는 말, 그들의 안전과 복지가 위태롭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태종 이방원' 7회 낙마 장면에 문제를 제기했다.

단체는 "말을 쓰러뜨리는 장면을 촬영할 때 말의 다리에 와이어를 묶어 강제로 넘어뜨린 사실을 확인했다"며 "말은 몸에 큰 무리가 갈 정도로 심하게 고꾸라지는 위험한 방식으로 촬영되었다"고 지적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KBS 홈페이지에 해명을 요구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컴퓨터 그래픽이나 더미를 이용해 촬영하지 않고, 실제 동물을 이용해 촬영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데 의견이 모이며 논란이 일었다.


잔해 겹겹이 쌓인 27층서 혈흔·작업복 발견.."실종자 추정"

광주 붕괴사고 대책본부 "구조에는 시간 많이 소요될 듯"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의 상층부 수색 과정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형태가 발견됐다.

광주시와 소방본부 등이 참여한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25일 오후 긴급 브리핑을 열어 "27층 탐색 중 혈흔과 작업복을 발견했다.

사람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대책본부가 작업복 등을 발견한 지점은 붕괴가 이뤄진 지상 27층 아파트 내부의 안방 근처다.

오후 5시 30분께 이상 징후를 발견했고, 콘크리트 잔해 틈으로 내시경을 집어넣어 오후 6시 40분께 실종자로 추정된다는 판단을 내렸다.

혈흔 작업복 발견된 27층,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발생 보름째인 25일 밤 실종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단서가 발견된 27층에서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이날 밤 긴급브리핑을 열어 "27층 탐색 중 혈흔과 작업복을 발견했다. 사람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2022.1.25 (연합뉴스) 겹쳐,

대책본부는 "잔해물이 겹겹이 쌓여있어 구조에는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종자 신원을 특정할 단서의 확보 여부에 대해서는 "더 구조 작업을 진행해야만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대책본부는 기울어진 타워크레인 해체를 기점으로 지난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상층부에서 실종자 수색에 착수했다.

붕괴가 멈춘 22층의 수색을 지난 사흘간 진행한 대책본부는 이날 소방·경찰 인명구조견이 반복해 이상 반응을 보인 27∼28층에서 실종자 찾기에 착수했다.

대책본부가 첫 사망자 수습 열흘 만에 새로운 실종자 추정 흔적을 발견한 27층은 28층까지 2개 층에 걸쳐 콘크리트 잔해가 쌓인 아파트 내부다.

아파트 거실과 안방 공간 천장이자 바닥 면 콘크리트 판상 구조물인 슬래브가 겹겹이 내려앉은 상태다.

혈흔작업복 발견된 27층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발생 보름째인 25일 밤 실종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단서가 발견된 27층에서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이날 밤 긴급브리핑을 열어 "27층 탐색 중 혈흔과 작업복을 발견했다. 사람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2022.1.25, (연합뉴스 겹쳐)

그 위로 철근 등 잔해와 콘크리트 반죽이 엉켜 굳으면서 구조대원이 직접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

본격적인 구조는 철근 절단, 진입로 확보 등 사전 작업을 마쳐야 이뤄질 전망이다.

현대산업개발이 신축 중이던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주상복합아파트 201동에서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께 16개 층 외벽과 내부 구조물 일부가 한꺼번에 붕괴했다.

당시 상층부에서 내부 공사를 맡은 작업자 6명이 실종, 이 가운데 1명은 붕괴 나흘째인 14일 오후 지하 1층 난간에서 사망한 상태로 수습됐다.


입주 3년 된 아파트 타일이 우르르.."양치하다 날벼락"

집에서 양치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욕실 타일이 부서져 내리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입주한 지 3년밖에 안된 서울의 한 아파트입니다.

아파트 욕실 벽에 스티로폼이 커다랗게 붙어 있습니다.

조심스레 뜯어보니 원래 붙어있어야 할 타일이 깨져있습니다.

[다시 또 파손이 될까 봐, 무너질까 봐 테이핑을 해놓고 가신 것 같은데.]

2019년 입주를 시작한 이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김서윤 씨는 지난달 양치를 하다가 큰 사고를 당할 뻔했습니다.

욕실 벽이 갑자기 부서져 내린 겁니다.

[김서윤/입주자 : 며칠 전부터 이 문틀이 아예 틀어져서 문 자체가 얹히듯 해서 아예 안 닫히더라고요.

그러더니 천장 쪽에서 정말 막 '끽' 하는 뒤틀리는 소리가 나면서 쾅 터지면서…]

마치 폭발 사고 현장 같았다고 합니다.

[김서윤/입주자 : 그 폭발음이 무슨 가스 폭발하는 것처럼 완전 폭발하면서 파편이 저쪽 벽까지 튀었어요.

집이 무너지는 줄 알고 너무 놀라서 3살짜리 아이를 데리고 바깥으로 도망갔어요.]

연락을 받고 온 시공사 관계자는 단순 타일 불량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조만간 보수를 해주겠다며 스티로폼으로 깨진 벽면을 가려놨습니다.

[김서윤/입주자 : 광주의 그 아파트 붕괴가 보도가 되고 나서 사실 너무 공포스러운 기분이 들어서 안전성의 문제가 없는지 전문가를 불러서 봐달라고 했는데 그거조차도 인정을 (안 하더라고요.)]

시공사 측은 취재진에게 "추운 겨울에 콘크리트가 수축하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라며 "구조적인 문제가 아니라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해당 세대에게는 빨리 보수를 해주겠다고도 했습니다.

주택에 하자가 발생하면 먼저 시공사에 보수를 요청해야 하는데, 만약 시공사가 보수를 거부하면 국토교통부에 하자 심사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김남형/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 과장 : 공사상의 잘못이 있는지, 이로 인해서 기능상·미관상·안전상 지장을 초래하는지 등 다양하게 조사를 하고요.

'하자다 혹은 하자가 아니다'라고 판정을 하게 됩니다.]

국토부 하자 심사 신청은 지난해에만 7600여 건에 이릅니다.


경찰, 평택 물류창고 관련자 14명 출국 금지 조치,

3명의 소방관이 순직한 평택 물류창고 공사현장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시공사와 하청 업체 관계자 14명에 대해 출국을 금지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본부는 오늘(8일) 공사 관계자 14명에 대해 업무상 실화 혐의 등을 적용해 어제(7일)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업무상 실화 혐의를 포함해 안전 수칙 위반 등 위법 사항이 없는지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7일) 오후 경기도 평택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현장에 경찰 차량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소방 관계자와 국토부 안전관리원 등과 함께 화재 현장을 찾아 안전 진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안전진단은 합동 감식에 앞서 구조물 붕괴 우려 등 안전상 문제가 없는지를 확인하는 절차로, 경찰은 현장 보존을 위해 최초 발화 위치에 대해선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다음 주에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시아나 "카자흐스탄 알마티행 승객 70여명 호텔 이동 완료"

복귀편 일정 미정…공항운영 불투명,

대규모 시위대 사태 소방시설 대기,

아시아나항공 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공항에서 현지 시위대의 점거 사태로 발이 묶였던 승객과 승무원들이 공항을 무사히 빠져나와 호텔로 이동했다고 6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카자흐스탄의 대규모 시위대 사태로 승객과 승무원들이 이날 오후까지 공항 소방시설에 대기했다가 총영사관의 도움으로 현재는 현지의 한 호텔로 안전하게 이동했다"고 말했다.

전날 오후 3시 54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한 인천-알마티 OZ577편 항공기는 같은 날 오후 11시 26분(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 공항에 도착했다.

현지 알마티 공항은 카자흐스탄에서 연료 가격 폭등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대에 장악된 상태로 아시아나항공 승객과 승무원 총 77명(승무원 8명·유아 1명 포함)은 기내 및 공항 내 소방시설에 대기해야 했다.

승객 중 한국인은 총 29명이며, 전체 승객 중 34명(한국인 27명)과 승무원(8명)은 호텔로 이동했다.

나머지 인원은 개별적으로 안전한 장소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 의 복귀편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현지 시위가 격화하면서 공항 운영이 불가능하고, 통신이 원활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자흐스탄에서는 연료값 폭등에 항의해 대규모 시위대가 최대 도시 알마티의 시청 청사와 국제공항 등을 점거했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가스값 인하를 약속했지만 사태는 진정되지 않고 있다.


카자흐스탄에 고립된 아시아나 승객들 "총성 속 방치"

반정부 시위로 사상자가 늘고 있는 카자흐스탄에 우리 국민들이 고립돼 있습니다.

지난 5일, 아시아나 여객기를 타고 카자흐스탄 알마티 국제공항에 내렸다가 발이 묶인 승객들인데요.

가까스로 호텔에 대피했지만, 언제 귀국할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5일 밤 9시 아시아나 항공기가 카자흐스탄 알마티 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이미 시위는 최악으로 치닫고 있었습니다.

[A씨/아시아나항공 승객 : 일단 비행기 안에서 한 시간 대기하고 있다가… 아시아나 지상 승무원이 와서 '빨리 내려라, 몸만 내려라.']

한국인 승객과 승무원 37명은 휴대전화와 여권만 챙겨 인근 소방서로 대피했습니다.

[A씨/아시아나항공 승객 : 소방차 스테이션에 가서 불 끄고 커튼 치고 거기서 밤새 대기를 했던 거죠.]

A씨는 이때부터 승객들이 사실상 방치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 외교부에 상황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하는 조치도 승객들이 직접 했다고 A씨는 주장했습니다.

[A씨/아시아나항공 승객 : 서울에 연락하는 거나 대사관에 연락하는 거나 모든 것을 다 몇몇 시민들이 했어요. 우리 좀 빨리 빼달라, 거의 제가 밤새도록…]

결국 열두 시간 동안 소방서에서 대기한 후 다음날 오전 9시, 승객들은 총영사관이 빌려 온 버스를 타고 알마티 도심의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하지만 총영사관의 도움은 거기까지였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아시아나항공 승객 : 영사께서 하시는 말씀이, 나는 이제 할 일을 다했다… 가시려고 그래요. 엄청 싸웠지요.

(한국으로) 돌아갈 방법도 없고…]

카자흐스탄 현지에 연고가 있는 한국인들은 각자 연고지로 이동했습니다.

하지만 회사 업무 등으로 카자흐스탄을 찾은 나머지 승객 7명은 막막한 상황입니다.

[A씨/아시아나항공 승객 : 공황 상태예요.

영사관 쪽에서는 호텔이 안전한데 뭘 걱정하냐 하는데 안전할 수 없는 게 호텔은 창문 가리라 하고 불 꺼라 그러고, 밖에서는 총소리 들리고…]

공항에서 급히 탈출하느라 소지품은 모두 기내에 있고, 로밍된 휴대전화로 수신 전화만 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외교부는 오늘(7일) 오후 승객들에게 먹을 것과 의료 장비 등 비상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군이 다시 장악한 알마티 공항에 시위대가 들이닥쳐 귀국 항공편 운영 일정은 미뤄졌습니다.
 

 
 

카자흐스탄 반정부 시위 격화, 발 묶인 아시아나 탑승객,

어제(5일) 인천에서 출발한 아시아나 여객기가 탑승객과 함께 카자흐스탄에서 발이 묶이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연료 가격 폭등에 항의하는 반정부 시위가 현지에서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아직 우리 국민의 피해가 접수된 건 없습니다.

시위대가 경찰관에게 달려듭니다.

경찰차를 부수고 불을 지릅니다.

무장한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최루탄과 섬광탄을 터뜨립니다.

카자흐스탄에서 연료 가격이 오른 데 대해 항의하며 시작된 시위가 격화되고 있습니다.

카자흐스탄의 주요도시인 알마티에선 시위대가 대통령 관저에 불을 질렀고 공항까지 점거했습니다.

현지시간 어젯밤 알마티 국제공항에 도착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승무원과 탑승객 77명은 발이 묶였습니다.

한국인 승객과 승무원들은 입국 수속을 못 한 채 공항의 소방시설에서 12시간가량 대기했습니다.

한국시간 오늘 낮 12시쯤 한국인 승객과 승무원들이 호텔과 집으로 이동했다고 아시아나 측은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현재까지 우리 국민의 피해가 접수된 것은 없는 걸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교부는 비상연락망을 통해 우리 국민의 안전을 계속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카자흐스탄 시민 시위대와 경찰이 대치하면서 경찰 8명과 시위대 수십 명이 사망했고 수백 명이 다쳤습니다.

[시위대 : 감겨 있던 스프링이 30년 만에 풀렸습니다.

우리는 공격당했습니다.]

카자흐스탄의 이번 시위는 오랜 경제난과 장기 독재에 대한 불만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카자흐, 물가 폭등 대규모 시위…국가 비상사태 선포,

평택 냉동창고 화재…소방관 3명 순직, 2명 부상,

오늘의 첫 번째 소식의 키워드 "숨진 채 발견"입니다.

어젯밤, 경기도 평택에 있는 한 냉동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안타깝게도 세 명의 소방관이 사망했습니다.

어젯밤부터 오늘(6일) 오전까지, 7시간 가까이 진화 작업을 이어가며, 큰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는데요.

하지만, 사그라들었던 불씨가 다시 살아나면서 소방관들이 화를 입었습니다.

불길이 급격하게 다시 확산하면서 미처 탈출하지 못한 채 고립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화재 진압 당시, 5명의 소방관이 투입됐다고 합니다.

나머지 2명은 자력으로 탈출했지만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카자흐스탄 대규모 시위…물가 폭등이 원인,

다음 소식의 키워드는 "비상사태"입니다. 

카자흐스탄에서 나흘째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대 도시인 알마티 시청이 불타고 수천 명의 시위대가 대통령 관저에 난입하는 등 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정부가 LPG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고, 가격상한제를 폐지한 게 '시위의 촉발제'가 됐습니다.

물가 폭등으로 이어졌기 때문인데요.

시위가 격화하면서 190여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총리와 내각이 사퇴했지만 국가 비상사태까지 선언됐는데요.

시위대가 알마티의 국제공항까지 장악하면서 공항 운영도 중단됐습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로 현지에 도착한 우리나라 국민들과 카자흐인 승객 등이 입국 심사를 거치지 못하고 공항에 발이 묶여있었는데요.

외교부에 따르면, 다행히 피해 없이 호텔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朴탄핵 선고 이정미, 文 종부세 위헌 소송.. "잘못 바로잡는 것"

"종부세로 고생하는 사람 많다.. 정치적 해석 말라"
"대화 중 공감대 형성돼 소송.. 우리가 빛과 소금될 것"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을 국민들 앞에서 선고했던 이정미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문재인 정부의 간판 부동산 정책에 저항하는 위헌 소송에 나선다.

2017년 3월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 선고에서 이정미 당시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판결문을 읽고 있다.

이 전 권한대행은 “잘못된 걸 바로 잡는 게 법조인의 일”이라고 했다.


헌재 출신 민형기·이정미 쌍두마차가 소송 주도,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권한대행은 소속 법무법인 ‘로고스’의 종합부동산세 위헌 소송 대리인단 10인 명단 최상단에 민형기 전 헌법재판관과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민 전 재판관은 2008년 11월 노무현 정부 종부세에 대한 위헌 및 헌법불합치 결정의 주심 재판관으로 참여했다.

로고스는 지난달 21일부터 종부세 위헌 소송인단을 모집 중이다.

로고스는 모집 글에 현 정부가 도입한 종부세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어놨다.

▲다주택자, 법인에 대한 과도한 세율 적용으로 인한 조세 평등 원칙 위반 ▲재산세와 양도소득세의 부담을 넘어 과도한 종부세까지 3중의 조세부담으로 인한 재산권 침해 ▲‘일시적 2주택’에 대한 규정이 없고 무조건 2주택으로 과세함으로 인한 조세 평등 원칙, 재산권 침해 ▲세목, 세율에 관한 조세법률주의의 실질적 위배 등이다.

로고스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종부세법은 수많은 위헌 내용으로 국민들에게 감내할 수 없는 고통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법무법인 로고스는 고통받는 의뢰인들에게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해 대한민국과 국민 개개인의 조세정의 실현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했다.

종부세 고지서를 받은 사람은 금액과 상관없이 소송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전 권한대행은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로 대통령 탄핵을 심판한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출신 인사다.

2017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도중 박한철 전 소장이 퇴임하면서 소장 권한을 물려 받은 그는, 자신의 퇴임을 사흘 앞둔 2017년 3월10일 박 전 대통령 파면을 선고했다.


李 ”反文 합류? 법과 양심에 따라 하는 것”

이 전 권한대행은 조선닷컴과의 통화에서 ‘반문(反文) 대열에 합류한 것 아니냐’는 일각의 해석에 대해 “그런 생각을 할 순 있지만 난 법률가다.

정치랑은 상관 없다.

그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지만, 법률가는 주어진 사건을 처리하는 사람이다.

재판은 법과 양심에 따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많은 사람들이 종부세에 대해 부담을 느끼고 있다.

헌법재판소에서 어떻게 결론낼 지 모르겠지만, 그런 분들을 위해 법률가가 나서서 바로 잡으려고 노력해야 하지 않나. 현행 종부세가 잘못된 건 사실”이라며 “난 누구의 편도 아니다.

헌법에 위반 되는 게 있다고 봤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서 하는 것이지, 정치적인 의미는 없다”고 덧붙였다.


”종부세로 고생하는 사람 많아… 대화 중 의기투합”

이 전 권한대행이 종부세 위헌 소송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다름 아닌 주변 민심이었다.

그는 “로펌 내부에서도, 주변에서도 종부세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이 많았다.

서로 대화하다가 자연스레 공감대가 형성돼서 시작하게 됐다”며 “법무법인에 민 전 재판관 님도 계시고 윤영철 전 헌법재판소장 님도 계시기에, ‘우리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공감대가 모아졌다”고 했다.

이 전 권한 대행은 이번 위헌 소송에 대해 정치적인 해석을 하지 말아 달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인 해석이 있을 거란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기에 걱정조차 안 했다.

예전에도 재판하면서 한 번도 정치적으로 생각해본 적 없고, 박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도 마찬가지였다”며 “이번 위헌 소송 역시 정치적인 재판이 아니다.

난 법조인이고, 법조인은 잘못된 걸 바로 잡아야 한다.

법조인으로서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성폭력 피해자 수사 기록 돌려본 경찰..."같은 경찰인데 무슨 문제?"

성폭력 피해 조사를 받으러 온 여성 앞에서 담당 수사관이 다른 부서 남성 수사관과 수사기록을 돌려본 사실,
'마포 데이트폭력 사망'…가해자 징역 7년 선고,
성폭력 피해 조사를 받으러 온 여성 앞에서 담당 수사관이 다른 부서 남성 수사관과 수사기록을 돌려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해당 수사관은 선배 수사관에게 조언을 구하려고 한 거라면서 같은 경찰끼리 무슨 문제냐고 반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같은 대학 남학생에게 성폭력 피해를 당한 20살 여성 A 씨는 지난달 25일 경찰서를 찾았습니다.

당시 여성청소년과 조사실이 가득 차서 형사과 조사실로 가 담당 여성 수사관 B 경사에게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형사과 소속 남성 수사관 C 경위가 조사실로 들어와 피해자인지 피의자인지 물어봤습니다.

그러자 B 경사는 C 경위에게 "사건을 판단해달라"며 피해자 A 씨의 수사 기록을 건넸습니다.

수사와 무관한 형사과 C 경위는 피해자의 인적 사항과 피해 사실 등이 담긴 수사 기록을 들고 나가 조사실 밖 간이 책상에서 읽었습니다.

[피해자 A 씨 : 제가 바로 앞에 있는 데에서 전혀 관련도 없는 다른 분에게 읽어보라면서… 수치스러웠고 저를 정말 피해자라고 생각하는지도 모르겠고….]

조사에 입회한 변호사가 항의하자 B 경사는 "사건에 대한 조언을 구하려고 했던 것"이라며

"같은 경찰인데 무슨 문제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경찰청 범죄수사규칙은 피해자라는 사실조차 제3자에게 누설하면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승재현 /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박사 : 그 (남성) 형사가 일단 들어가는 거 자체가 어색하고. 같은 경찰관이라 그랬다고 하면 그 사건을 제주도에 있는 경찰관도 볼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담당 수사관인 B 경사는 조사 과정에서 성폭력 피해와 전혀 관련 없는 사건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피해자 A 씨에게 "친오빠가 가해자로부터 협박 등 여러 혐의로 고소당한 사실을 알고 있느냐"고 물어본 겁니다.

A 씨는 본인 때문에 친오빠까지 피해를 보게 될 거란 생각에 조사를 제대로 받을 수 없었다고 당시 심정을 전했습니다.

[피해자 A 씨 : 오빠한테도 피해가 갈까 봐 너무 무섭고요. 2차 피해로 저를 찾아와서 보복할까 봐 너무 무섭고….]

[배인순 / 피해자 측 법률대리인 : 사실 너무 처음 겪는 일이었고 피해자로서 상당히 불안한 심리가 있는데, 그 와중에 친오빠가 고소당했다는 얘기까지 들으니까 더 불안해했고.]

충남 아산경찰서는 B 경사의 행동이 부적절했다면서도 징계할 만한 사안은 아니라고 보고 구두로 주의만 줬습니다.

또, B 경사와 피해자의 신뢰관계가 무너져 더는 정상적인 수사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 담당 수사관을 교체했습니다.

결국, A 씨는 수치심과 심리적 압박감 속에 다른 수사관에게 끔찍했던 피해 사실을 또 다시 진술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됐습니다.
 


'마포 데이트폭력 사망'…가해자 징역 7년 선고,

마지막 소식의 키워드는 "징역 7년"입니다. 
 
서울 마포구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인 고 황예진 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30대 남성, 이 씨에게 1심에서 징역 7년이 선고됐습니다.
 
애초, 검찰이 구형했던 것보다 3년형이 낮은 판결인데요.
 
재판부는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르게 된 것으로 보인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징역 7년형이 선고되자 방청석에서도 큰 소란이 벌어졌습니다.
 
방청객들은 "자기 딸이 죽어도 저런 선고를 할 수 있냐"며 분노했는데요.
 
재판부의 결정에 유족 측은 "검찰이 항소해주길 바란다"며 "안되면 1인 시위라도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지아 깜짝 등장하더니” 사우디 왕세자도 ‘이곳’에 꽂혔다,

여귀검사’ 이지아가 깜짝 출연한 이 게임…그 정도였어?”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세자가 이끄는 국부펀드(PIF)가 1조원 규모의 넥슨 주식을 사들이며 게임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넥슨은 본사를 일본에 두고 있는 한국 게임 회사다.

중동의 오일머니가 한국 게임업체에 거금을 베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넥슨 게임 '던전앤파이터' 광고 영상,

5일 넥슨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PIF는 넥슨 지분 5.02%를 8억8300만달러(약 1조578억원)에 매수했다.

이로써 PIF는 NXC 등에 이어 넥슨의 4대 주주로 등극했다. 

PIF는 넥슨의 지분을 매입하면서 스트리트파이트 등의 게임으로 유명한 일본 게임사 ‘캡콘’의 지분도 사들였다.

단순 투자 목적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PIF는 두 지분의 목적이 ‘순수 투자’라고 밝혔으며 이번 매입은 지난 1월 25일부터 31일까지 장에서 이뤄졌다.
지난 2019 년 한국을 방문한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의 모습.[출처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트위터]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이끄는 PIF는 5000억달러, 한화 가치 약 599조원 규모의 펀드로 알려져있다.

이 펀드는 지난 2년동안 비디오 게임 제작사 및 e스포츠의 지분을 쌓아왔다.

마이크로소프트가 PIF로부터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주식을 약 3790만주 사들이면서 다음 투자처로 넥슨을 점찍은 것으로 해석된다.

넥슨이 오일머니의 투자를 받았단 소식이 알려지자 관련 주가도 급등했다.

전날 일본 증시에서 넥슨 주가는 전날보다 3.34% 올라 2323엔에 마감했다.
배우 이지아가 출연한 넥슨 게임 던전앤파이터 광고 영상[던파TV] 겹쳐,

한국 증시에서도 넥슨의 게임 자회사인 넷게임즈가 6.3% 올라 1만7750원, 넥슨지티도 5.8% 상승해 1만8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넥슨은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883억엔(9183억원), 433억엔(4503억원)을 기록하며 예상치를 상회했다.

대표적인 게임 ‘던전앤파이터(던파)’의 중국 로열티 매출이 전분기 대비 크게 증가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넥슨은 작년 여름 던파 광고에 배우 이지아를 깜짝 출연시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4일 공개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CF. 던파 모바일은 올 1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올 상반기에는 중국에서 던파의 모바일버전 출시가 임박해있다.

한편 넥슨은 가상자산 및 글로벌 지적재산권(IP)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작년엔 비트코인 1억달러치를 사들인 데 이어 최근 ‘어벤져스’ 감독 조와 앤서니 루소가 공동 설립한 독립영화 제작사 ‘AGBO’에 4억달러를 투자했다.
 

 

미성년 제자와 성관계한 여교사, 검찰이 기소 취하…"둘이 결혼"

미성년자 제자와 성관계한 혐의를 받는 미국의 한 여성 교사에 대해 검찰이 기소를 취소했다고 밝혀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2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미주리주 사콕시 고등학교 전 영어 교사 베일리 터너(26)는 지난 2019년 2월 자신이 가르치던 남학생 중 한 명과 성관계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23세였던 터너는 2019년 1월 14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자신의 집에서 고등학교 1학년인 A군(18)과 성관계를 했다.

지난 2019년 미성년자 제자 A군(가운데)과 성관계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풀려난 베일리 터너(맨 왼쪽). 두 사람은 2019년 5월 결혼해 이듬해 2월 아이를 낳았다. (페이스북 갈무리)

같은 해 2월, 이 사실이 발각돼 터너는 경찰에 체포됐으며 2년여간 이어온 교사직을 내려놨다.
 
그러나 스캔들이 불거진 지 3개월 만에 더욱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터너가 A군과 결혼했으며, 이듬해 2월 아이까지 출산한 것이다.
 
결국 검찰은 터너에 대한 기소를 취하했다.

사건을 맡은 네이트 댈리 검사는 "피해 학생이 터너와 결혼했고, 배우자 특권으로 인해 더 이상 아내에 대해 불리한 증언을 강요할 수 없게 됐다"며 터너가 혐의를 벗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터너가 주립 교사 면허를 포기하길 원했는데 이것이 이뤄졌다.
 
터너에게 16세 이하의 누구와도 접촉하지 말라고 명령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터너는 징역 4년을 선고받을 위기에서 벗어났으며, 1만 달러(약 1200만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나 자유의 몸이 됐다.
현재 터너와 A씨는 미주리주에서 아이를 키우며 함께 살고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미주리주는 학교 직원,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이 상대방의 동의나 나이에 관계없이 학생과 성적인 접촉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터너는 최근 몇 년 간 학생들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기소된 6명의 젊은 교육자 중 한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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