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11일 월요일

'괴물' 김민재 토트넘 이적 가시화, 터키 언론 "토트넘 김민재 바이아웃 305억 제시" 지단 '맨유 감독 거절'…프랑스 대표팀 맡는다,맨유, '1110억' 스트라이커 노린다…토트넘·뉴캐슬 등과 경쟁,,,

'괴물' 김민재 토트넘 이적 가시화, 터키 언론 "토트넘 김민재 바이아웃 305억 제시" 지단 '맨유 감독 거절'…프랑스 대표팀 맡는다,맨유, '1110억' 스트라이커 노린다…토트넘·뉴캐슬 등과 경쟁,,,

'괴물' 김민재 토트넘 이적 가시화, 터키 언론 "토트넘 김민재 바이아웃 305억 제시"

지단 '맨유 감독 거절'…프랑스 대표팀 맡는다,

맨유, '1110억' 스트라이커 노린다…토트넘·뉴캐슬 등과 경쟁,

한결같은 맨유 태도…내년 여름 포체티노 영입 '자신'

'괴물 수비수' 김민재(26·페네르바체)가 '손세이셔널' 손흥민(30)과 토트넘에서 함께 뛸 날이 멀지 않은 듯하다.

토트넘 이적이 제대로 불붙은 모양새다.

7일(한국시각) 복수의 터키 매체들은 김민재의 이적 현황을 보도하고 있다.

스포츠 매체 '파나틱'은 알리 코차 페네르바체 회장이 지난 주말 발표한 성명을 인용해 "김민재에게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이 들어왔다"고 보도했다.

코차 회장은 당시 "어틸러 설러이, 드미트리스 펠카스, 미하 자이츠, 미구엘 크레스포, 아르다 귈레르, 김민재 등 5~6명의 선수들이 유럽 클럽들에게 러브콜을 받고 있다.

모든 선수들을 잔류시키고 싶지만 일부 제안은 거절하고 싶어도 거절할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 게티이미지

김민재는 2300만유로(약 305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데 토트넘이 바이아웃 금액을 제시했다는 것이 이 매체의 설명이다.

코차 회장은 페네르바체가 시즌 종료 후 최소 한 차례 이상 큰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적료를 두둑하게 챙길 수 있다는 얘기다.

코차 회장은 5~6명의 선수 중 누구의 이적으로 많은 이적료가 발생할지 밝히지 않았지만, 이 매체는 김민재라고 밝혔다.

코차 회장은 이 자리에서 1년 전 비하인드 스토리도 꺼냈다.

조제 무리뉴 전 토트넘 감독이 김민재를 원했다는 내용이었다.

당시 토트넘은 중국 베이징 궈안이 김민재의 몸값으로 요구한 1400만유로가 너무 비싸다고 판단해 영입을 포기했었다는 뒷이야기였다.

터키 방송 '아 스포르'도 김민재 이적 소식을 다뤘다.

축구 관련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을 짧은 기사로 내보냈다.

'아 스포르'도 '파나틱'의 보도처럼 '토트넘이 페네르바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김민재 영입을 위해 2300만유로를 제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특히 방송에 출연한 타너 카라만 스포츠 해설위원은 "이 제안이 페네르바체에 왔다면 김민재는 영국으로 끌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단 '맨유 감독 거절'…프랑스 대표팀 맡는다,

지네딘 지단 감독의 차기 행선지는 예상처럼 프랑스 대표팀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가지 않는다.
 
독일 매체 '빌트'는 24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와 라이브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단 감독에게 새로운 감독직을 맡기려고 했다.
 
하지만 지단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안에 응답하지 않았고, 프랑스 대표팀 차기 감독을 원했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 해지했다.
 
프리미어리그 부진에도 불구하고 솔샤르 감독을 신뢰했지만,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와 라이벌 더비 완패에 왓퍼드전에 1-4 굴욕적인 패배까지 더하자 여론을 뒤집을 수 없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하마평에 올랐지만, 당장 선임은 어렵다.

 

지네딘 지단 감독, 스포티비뉴스, 겹쳐,
 
영국 공영방송 'BBC'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전 바르셀로나 감독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에게 임시 감독직을 제안할 것"이라고 알렸다.
 
일각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라파엘 바란과 지단 감독 재회를 보도하기도 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 등은 "지단 감독이 호날두, 바란과 다시 함께하길 원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직에 긍정적"이라고 짚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했던 멤버라 이론적으로 가능했지만, 루머에 불과했다.
 
지단 감독은 클럽 감독이 아닌 프랑스 대표팀 감독직만 원하는 거로 알려졌다.
 
지단 감독 입장에서도 도박을 할 이유가 없다.
 
시즌 도중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해 리크스를 감당하기 어렵다.
 
호날두, 바란이 있지만 선수단도 여름부터 자신이 구상했던 조합이 아니다.
 
간헐적으로 연결됐던 파리 생제르맹도 마찬가지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뒤에 프랑스 대표팀에 부임한다면, 레알 마드리드 영광에 이어 정점을 찍는다.
 
유로와 월드컵에서 우승한다면 클럽과 대표팀 감독으로 모든 걸 이루게 된다.
 
은골로 캉테, 킬리앙 음바페 등 월드클래스 선수단에 젊은 선수들도 풍부하다.
 
축구에서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지만, 클럽 감독 부임보다 위험이 적다.


 

맨유, '1110억' 스트라이커 노린다…토트넘·뉴캐슬 등과 경쟁,

피오렌티나의 두산 블라호비치(21)를 노리는 팀이 하나 더 생겼다.

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5일(이하 한국 시간) "맨유는 블라호비치의 열렬한 팬이다"라며 "1월 이적 시장을 앞두고 토트넘, 유벤투스 등과 블라호비치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블라호비치는 최근 몇 년간 유럽에서 가장 훌륭한 공격수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라며 "그의 계약은 2023년 여름에 끝난다.

피오렌티나와 새로운 계약을 맺을 의사가 없어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피오렌티나는 2년 뒤 자유계약으로 블라호비치를 잃는 것을 피하기 위해 내년 1월에 매각할지, 아니면 여름에 떠나보낼지에 대한 중대한 결정에 직면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블라호비치는 190cm 장신에 볼 컨트롤과 기동력, 그리고 골 결정력까지 갖춘 떠오르는 스트라이커다.

지난 시즌 세리에A 득점 부분 4위에 올랐고 컵 대회를 포함해 40경기에서 2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도 상당하다.
두산 블라호비치, 스포티비뉴스, 겹쳐,

공식전 총 14경기서 1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그에서는 10골 2도움으로 득점 부문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많은 팀이 블라호비치에 대한 관심이 큰 이유다.

현재 그를 영입하기 위해 토트넘, 유벤투스,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널이 이미 영입 의사를 드러낸 바 있다.

여기에 맨유도 관심이 크다.

이 매체는 "맨유는 조만간 블라호비치 영입전에 뛰어들 것이다.

그를 데려오기 위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현지에서는 블라호비치 이적료로 7000만 파운드(약 1110억 원)를 언급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14일 "토트넘은 1월 이적 시장서 피오렌티나의 블라호비치를 영입할 수 있다.

구단은 7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비슷한 수준의 몸값이 책정될 전망이다.



한결같은 맨유 태도…내년 여름 포체티노 영입 '자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9, 파리 생제르맹) 감독이 내년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을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48) 전 감독 후임으로 포체티노를 임명할 것이다.

이번 시즌은 감독 대행 체제로 운영한 뒤 내년 여름 포체티노의 정식 감독 선임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 다수 매체들은 솔샤르 맨유 전 감독 경질설이 돈 뒤부터 여러 감독 후보군을 두고 저울질했다.

포체티노, 지네딘 지단(49,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 브랜든 로저스(48, 레스터 시티FC 감독), 에르네스토 발베르데(57, 전 FC바르셀로나 감독) 등이 물망에 올랐다.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 7월 "포체티노와 계약기간을 2023년 6월로 늘렸다"라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했다.

포체티노 감독도 "파리 생활이 행복하다.
포체티노 감독, 스포티비뉴스, 겹쳐,

떠날 일 없을 것"이라며 못 박은 바 있다.

하지만 일부 매체는 "포체티노가 프랑스 리그1 우승을 차지해도 파리에서 생활이 끝날 것이다"라며 파리에서 포체티노 미래가 밝지 않을 거로 전망했다.

파리 생제르맹의 숙원 사업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이다.

2019-2020 시즌 토마스 투헬(48, 첼시) 전 감독 시절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포체티노는 지난 1월 파리 생제르맹 부임 이후 실망스러운 결과만을 남겼다.

2020-21시즌 릴OSC(승점 83)에게 승점 1 뒤져 리그1 우승컵을 내줬다.

2012-13시즌부터 이어진 리그1 7연속 우승 기록이 깨졌다.

챔피언스리그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4강전(1, 2차전 합계 2:4)에서 완패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파리 생제르맹은 올해 여름 포체티노 감독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보냈다.

리오넬 메시(34), 세르히오 라모스(35), 아슈라프 하키미(23), 잔루이지 돈나룸마(22) 등 '월드클래스' 영입이 줄을 이었다.

막강한 전력을 보강한 파리 생제르맹 행보에 축구계 시선이 쏠렸다.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보다 저조했다.

리그에선 승점 37로 2위 니스(26점)에 크게 앞서있으나, 챔피언스리그에선 승점 8로 맨시티(승점 12)에게 A조 1위를 내줬다.

지난 25일 맞대결에서 1-2로 졌는데, 'BBC'는 "포체티노 감독이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뒤 좌절한 듯한 표정이었다"며 당시 분위기를 알렸다. 

그러나 'BBC'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전히 포체티노를 '1순위' 차기 감독으로 보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 감독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든다면, 편안한 마음으로 떠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음 행보를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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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10일 일요일

'우리 SON 못 참지…' 콘테 감독, 손흥민 꽉 끌어안고 아빠 미소 '포옹' "손흥민과 케인 뿐..지원 안 하는 건 미친 짓" 英 해설가의 질타, '호날두의 옛 동료 겸 스승' 벤투 "내가 지도한 선수 중 최고지만.. 포르투갈은 스타 많아" K리그 종료 시점 모른다는 벤투 감독, 일정 정확히 전달 됐다는데…레알 속 터진다… “0원 이적 앞둔 3명, 제안이 안 온다”,,,

'우리 SON 못 참지…' 콘테 감독, 손흥민 꽉 끌어안고 아빠 미소 '포옹' "손흥민과 케인 뿐..지원 안 하는 건 미친 짓" 英 해설가의 질타, '호날두의 옛 동료 겸 스승' 벤투 "내가 지도한 선수 중 최고지만.. 포르투갈은 스타 많아" K리그 종료 시점 모른다는 벤투 감독, 일정 정확히 전달 됐다는데…레알 속 터진다… “0원 이적 앞둔 3명, 제안이 안 온다”,,,

"손흥민과 케인 뿐..지원 안 하는 건 미친 짓" 英 해설가의 질타,

토트넘, 유벤투스 핵심 MF까지 영입..뎀벨레 역오퍼 제안도 받았다,

'우리 SON 못 참지…' 콘테 감독, 손흥민 꽉 끌어안고 아빠 미소 '포옹'

'호날두의 옛 동료 겸 스승' 벤투 "내가 지도한 선수 중 최고지만.. 포르투갈은 스타 많아"

"호날두, 맨유 감독 될 수 있다"

손흥민은 콘테에게 적응 중…두 경기 '골 침묵' 깬다,

K리그 종료 시점 모른다는 벤투 감독, 일정 정확히 전달 됐다는데…

레알 속 터진다… “0원 이적 앞둔 3명, 제안이 안 온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의 투자 행보에 대해 리차즈가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리차즈는 “토트넘에서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싶은 선수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 뿐이다”고 전력이 약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첼시를 상대로 경쟁력을 갖기를 원한다.

그렇기에 다니엘 레비 회장은 지원해야 한다.

그렇지 않는다면 미친 짓이다”며 토트넘의 인색한 투자를 질타했다.

토트넘은 매 시즌 리그 4위권 진입을 통해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여기에 우승의 한을 풀기 위한 트로피 획득도 조준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 출신이자 해설가로 활동 중인 미카 리차즈가 투자에 인색한 토트넘 홋스퍼를 질타했다. [스포탈코리아] 겹쳐,

하지만, 행보는 그렇지 않다.

인색한 투자로 인해 토트넘은 빈번히 고개를 숙이고 있따.

이렇다 할 결실을 보지 못하는 것이다.

이유는 레비 회장이다.

영입과 이적에 직접 관여하고 있는데 짠돌이 성향으로 인해 토트넘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대형 영입에 인색하면서 저비용 고효율의 효과를 노리는 레비 회장의 경영 철학이 토트넘의 발목을 잡는 것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하면서 전력 보강을 조건으로 내건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현되지 않고 있다.

최근 영입에 열을 올렸던 아다마 트라오레를 이적료 부분에서 울버햄프턴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바르셀로나에 빼앗기는 등 고개를 숙였다.

리차즈는 레비 회장의 투자에 인색한 경영 방침을 꼬집은 것이다.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토트넘, 유벤투스 핵심 MF까지 영입..뎀벨레 역오퍼 제안도 받았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의 사미 목벨 기자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이적시장 마감 직전에 클루셉스키에 이어 벤탄쿠르까지 영입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 '0입' 위기에 빠졌었다.

아다마 트라오레를 바르셀로나에 내줬고 루이스 디아스를 리버풀에 뺏겼으며 프랭크 케시에는 선수로부터 단칼에 거절 당했다. 두산 블라호비치는 유벤투스로 향했다.

하지만 막판에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의 힘이 발휘됐다. 파라티치는 과거 유벤투스 시절 자신이 직접 데려왔던 클루셉스키에 접근해 합의를 이끌어냈고 이제는 벤탄쿠르까지 영입을 앞두고 있다.

벤탄쿠르는 유벤투스 핵심 미드필더다.

토트넘 홋스퍼가 데안 클루셉스키에 이어 로드리고 벤탄쿠르(이상 유벤투스)까지 영입에 근접했다. [스포탈코리아]

2017/2018시즌 당시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은 벤탄쿠르는 조금씩 입지를 넓혀갔고 올 시즌엔 리그 19경기에 출전하며 완전히 자리잡았다.

탕귀 은돔벨레가 올림피크 리옹 리턴이 임박했고 지오바니 로 셀소가 전력 외로 취급받고 있는 현재로선 토트넘에 벤탄쿠르는 최고의 매물이라고 할 수 있다.

애초 벤탄쿠르는 아스톤 빌라의 타깃이었다.

하지만 빌라가 영입전에서 발을 빼면서 바통은 토트넘에 넘어갔다.

토트넘의 첫 제안은 임대였는데 유벤투스는 이를 거절, 토트넘은 다시 2,500만 파운드(약 405억원)의 이적료를 부르며 협상이 빠르게 이뤄졌다.

'데일리메일'은 "유벤투스는 데니스 자카리아(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영입을 추진하기 위해 현금이 필요하다.

토트넘과 빠르게 합의에 도달하길 원한다"라고 언급했다.

'데일리메일' 외에도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 역시 "Here we go. 벤탄쿠르는 토트넘으로 간다.

총 2,800만 유로(약 380억원) 상당의 계약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추가적으로 토트넘은 우스만 뎀벨레(바르셀로나) 측으로부터 역오퍼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SON 못 참지…' 콘테 감독, 손흥민 꽉 끌어안고 아빠 미소 '포옹'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을 끌어 안으며 기쁨을 만끽했다.

토트넘은 4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5-1로 꺾었다.

리그 3연승에 안착하면서 아스널을 넘고 4위에 안착했다.

아스널은 토트넘보다 두 경기 덜 치렀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해리 케인과 데얀 클루셉스키에 손흥민까지 최정예를 가동했다.

손흥민은 최전방과 측면을 오가며 빈 틈을 노렸지만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선수비 후역습으로 박스 안에 숫자를 많이 뒀기 때문이다.

설상가상 전반 38분, 손흥민이 수비 지역을 커버하다 실점 빌미를 제공했다.

박스 바로 앞에서 다소 어설픈 파울로 직접 프리킥을 허용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키커 셰어가 토트넘 수비 벽만 살짝 빗겨간 슈팅으로 득점하며 토트넘을 난감하게 만들었다.

손흥민은 주저하지 않았다.

프리킥 허용에 실점 빌미를 스스로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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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전, 5-1 완벽한 대승 뒤에 손흥민을 끌어 안는 콘테 감독  [스포티비뉴스] 겹쳐

전반 38분, 벤 데이비스 머리에 정확한 크로스를 전달해 1도움을 적립했고 팀 동점골에 기여했다.

토트넘은 후반전에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몰아쳤다.

이번에는 역전골이었다.

후반 3분 도허티의 득점이 터졌다.

이후에는 손흥민이 팀 3번째 득점으로 쐐기를 박았다.

후반 8분 측면에서 클루셉스키의 크로스를 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받아 마무리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만회골이 필요했기에 공격적인 형태를 취했다.

손흥민에게 넓은 배후 공간은 맛있는 먹잇감이었다.

빠른 스프린트로 몰아치며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흔들었다.

여기에 에메르송과 베르흐바인이 연속 골을 터트렸고, 경기는 토트넘의 완벽한 승리로 끝났다.

손흥민은 이날 1골 1도움, 프리미어리그 득점 공동 2위(14골)을 기록했다.

3월 A매치 장기간 비행에도 톱 클래스 활약을 보였으니 콘테 감독 눈에 '꿀'이 떨어졌다.

경기 종료 뒤에 손흥민을 보며 환하게 웃었고, 꽉 끌어 안으며 기쁨을 만끽했다.

손흥민도 환한 미소로 콘테 감독에게 화답했다. 

 

'호날두의 옛 동료 겸 스승' 벤투 "내가 지도한 선수 중 최고지만.. 포르투갈은 스타 많아"

파울루 벤투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동료였고, 감독이었으며, 이제 적으로 만나게 된다.

7일 경기도 파주의 국가대표축구트레이닝센터(NFC)에서 벤투 감독의 미디어 간담회가 열렸다.

한국은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지난 1월 일찌감치 확정했고, 3월 A매치 이후 진행된 본선 조추첨에서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함께 H조에 편성됐다.

호날두에 대한 질문을 피할 수 없었다.

2003-2004시즌은 벤투 감독과 현 포르투갈 대표팀의 인연에 있어 중요한 시기였다.

당시 페르난두 산투스 현 포르투갈 감독이 스포르팅CP를 지휘했고, 벤투는 선수로서 마지막 시즌을 보냈으며, 아직 맨체스터유나이티드로 가기 전 햇병아리 호날두가 동료로 뛰었기 때문이다.

이어 벤투 감독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포르투갈 대표팀을 지휘하면서 호날두를 약 4년 동안 조련했다.

유로 2012에서 호날두를 잘 활용해 4강까지 올랐지만,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벤투 감독은 "호날두는 역대 최고 선수 중 하나고 내가 지도했던 선수 중 최고다.

파울루 벤투 감독(가운데) 등 남자 축구대표팀 코칭 스태프. 대한축구협회 제공 [풋볼리스트] 겹쳐,

내가 포르투갈에 있을 때 적절한 맥락에서 지도할 수 있었다"라며 호날두를 인정하는 한편 자신의 호날두 활용에 대해 긍정적인 자평을 내렸다.

다만 "한 선수에게 집중할 순 없다.

포르투갈은 유럽 빅 클럽, 빅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가 많다.

최고의 선수지만 한 선수가 아닌 팀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원칙주의자답게 선수보다 팀을 본다는 의미일수도 있지만, 실제로 포르투갈에는 경계할 선수가 여럿이라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호날두는 37세 노장이라 기량이 다소 하향세인 반면 베르나르두 실바, 브루누 페르난데스, 주앙 펠릭스, 하파엘 레앙, 디오구 조타 등은 20대라 이들의 기량이 호날두 못지 않기 때문이다.

벤투 감독은 조국의 대표팀이자 전 직장을 만나 "다른 팀과 다른 기분이 든다"고 했지만 경기 준비에는 전혀 영향이 없을 거라고 거듭 강조했다.

"남다른 경기인 건 시작하기 전까지다.

일단 경기가 시작되면 보통 경기 중 하나다.

내겐 새로운 경험이지만 그 이상은 아니다.

어느 경기처럼 분석하고 최선의 선택을 하겠다.

포르투갈전에 앞서 2경기가 더 있다.

우루과이와 가나 상대로도 똑같이 준비할 것이다."

벤투 감독은 '1승 제물'에 대한 우회적인 질문에도 답을 피하며 포르투갈, 우루과이가 비교적 강팀이긴 하지만 가나전 역시 똑같은 비중으로 준비할 거라고 말했다.

 

"호날두, 맨유 감독 될 수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 생활이 끝난다면, 지도자로 돌아올까.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일했던 믹 클레그는 훌륭한 감독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지휘할 거로 확신했다.

클레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11년 동안 '파워 디벨로먼트 코치'로 일했다.

퍼거슨 감독 시절에도 선수단 훈련 강도와 컨디션 조절을 관리했다.

호날두를 포함해 세계적인 선수들이 클레그와 함께했다.

클레그는 '소년' 호날두가 '월드클래스'로 성장하는 걸 직접 목격했다.

호날두와 퍼거슨 감독,

영국 매체 '미러'와 인터뷰에서 커리어를 정리한 뒤에 지도자를 한다면, 퍼거슨 감독 다음으로 훌륭하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 거라 주장했다.

"호날두는 항상 인생에 큰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호날두의 내면에는 훌륭한 감독이 될 자질이 있다.

모든 걸 가지고 있다.

큰 도전이지만, 호날두의 존재만으로도 선수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줄 것이다.

그동안 쌓은 경험과 지식을 전달할 능력이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포함해 세계 최고 구단에서 뛰었기에 경험도 풍부했다.

클레그는 "축구의 모든 걸 통달했다.

퍼거슨 감독과 일한 뒤에 조제 무리뉴, 지네딘 지단 등과 함께했다.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 잉글랜드에서 경험도 있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퍼거슨 감독 아래서 배웠고 경험했다.

그는 "퍼거슨 감독은 감시자였고 관찰자였다.

선수들이 훈련장에 들어오는 걸 지켜만 봐도 모든 걸 알 수 있었다.

호날두도 같다.

유로2016 결승전, 호날두(오른쪽)가 부상으로 교체 뒤 벤치까지 나와 동료들에게 지시를 했다 [스포티비뉴스] 겹쳐,

항상 동료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자신이 어떻게 뛸 수 있는지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언어까지 구사해, 다국적 선수들과 소통이 가능하다.

플레그는 "중국에서 호날두가 루이스 나니와 포르투갈어로 말한 적이 있다.

왜 영어를 쓰지 않냐고 묻자, 4개 국어에 능통하다고 말했다.

이제 이탈리아어까지 가능할 것이다.

라커룸에서 다양한 언어로 소통은 엄청난 영향력"이라고 짚었다.

향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퍼거슨 감독 시절에 황금기를 재현할 적임자였다.

클레그는 "무리뉴와 루이스 판 할은 검증된 지도였다.

하지만 실패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괴물이다.

야수를 길들일 감독이 필요하다.

호날두는 18세에 퍼거슨 감독 지식을 흡수했다.

모든 것이 호날두에게 있다.

활용만 하면 된다"고 확신했다.

물론 호날두가 당장 선수 생활을 끝낸다는 말은 아니었다.

"호날두의 신체능력은 아직도 건재하다.

충분히 40세까지 뛸 수 있다.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선수로서 커리어를 이어갈 거라 주장했다.

 

손흥민은 콘테에게 적응 중…두 경기 '골 침묵' 깬다,

손흥민이 '월드클래스' 감독 전술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조금씩 녹아들고 있는데, 이제 공식전 두 경기 침묵을 깰 차례입니다.

토트넘은 한국시간으로 26일 오전 2시 45분 '2021-22시즌 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 조별리그 G조 5차전, 무라 원정길을 떠납니다.

컨퍼런스리그는 각 조 1위가 16강 녹아웃 스테이지에 직행입니다.
 
조 2위는 유로파리그 조 3위 팀과 플레이오프를 해야 합니다.
 
부담을 덜기 위해서 조 1위 16강 진출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손흥민과 콘테 감독(왼쪽부터)[스포티비뉴스] 겹쳐,

현재 토트넘은 승점 7점으로 G조 선두 스타드 렌(승점 10점)과 승점 3점 차이입니다.
 
1위 도약을 위해 승리가 필요한 상황. 현지에서는 콘테 감독이 한 수 아래 팀이지만, 최정예 카드를 꺼낼 거로 예상했습니다.

핵심 선수 손흥민 선발 출전도 유력합니다.
 
손흥민은 콘테 감독 부임 뒤에 공식전 3경기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폭풍같은 돌파를 보이기도 했지만, 직선적인 스프린트보다 루카스 모우라와 공격형 미드필더처럼 움직이고 있습니다.

콘테 감독 데뷔전이었던 피테서전에 골 맛을 봤지만, 최근 두 경기 침묵입니다.
 
에버턴과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쌓지 못했습니다.
 
이제 손흥민은, 무라 원정에서 골 침묵을 깨고 포효하려고 합니다.
 

 

K리그 종료 시점 모른다는 벤투 감독, 일정 정확히 전달 됐다는데…

의사 소통에 문제가 있었을까. 아니면 하나라도 정확하게 정리가 필요한 파울루 벤투 감독의 월드컵 준비 전략일까. 

벤투 감독이 K리그 일정 종료 시점을 명확하게 모르겠다며 답답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정확한 일정을 대한축구협회 대표팀지원팀에 알려줬다고 전했다.

 K리그를 관전 중인 파울루 벤투 감독과 코칭스태프 ⓒ한국프로축구연맹,

벤투 감독은 7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파주NFC)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 조추첨을 마치고 돌아와 기자 간담회를 열고 본선 전략 등 소감을 전했다. 

한국은 월드컵 본선에서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과 H조에 포함됐다.

벤투 감독의 모국 포르투갈과 경기한다는 점에서 흥미를 끈다.

우루과이, 가나와도 인연이 있어 재미있는 승부가 예상된다. 

대표팀이 담금질을 할 수 있는 시기는 총 3회다.

6월 A매치, 7월 동아시아 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9월 A매치다.

6월에는 최대 4경기를 할 것으로 보인다.

7월은 국내파 중심으로 운영을 하고 9월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간과 겹쳐 23세 이하(U-23) 대표팀과의 교통 정리가 필요해 보인다. 

사상 첫 겨울 올림픽이라 생긴 혼란이지만, 벤투 감독은 주어진 일정대로 가겠다는 입장이다.

정보의 중요성을 강조한 벤투 감독은 "현 시점에서는 조금 기다려야 한다.

6, 9월에 어떤 상황이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다"라며 A매치 상대팀 찾기에 골몰한다는 계획이다.

브라질 등 다수 국가가 언급되고 있다.

K리그를 관전 중인 파울루 벤투 감독과 코칭스태프 ⓒ한국프로축구연맹,

이거 "월드컵 준비를 위해서는 현재보다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

일본 J리그 종료 정보는 있지만, K리그 종료는 모른다.

그런 정보가 필요하다"라며 다소 의외의(?) 발언은 던졌다. 

부연하자면 이렇다.

그는 "보통 유럽 리그가 끝난 뒤인 6월 개최인데 이번은 반대다.

아시아 리그들이 본선 전에 끝나는 상황이다.

유럽 팀들은 일정을 알아서 할 수 있는데 우리는 다르다.

K리그 종료 시점을 모른다. (월드컵 전략)

계획에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

정보들을 기다린 뒤 계획대로 하겠다.

역량은 되지만, 더 많은 정보가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대표팀 구성 절반은 K리거 등 국내파다.

벤투 감독이 K리그 종료 시점을 모른다는 것은 의외다.

월드컵 개막은 11월 21일이다.

대한축구협회 규정에 따르면 본선이 열리는 해에는 개막 3주 전 월요일에 소집된다.

10월 31일이다. 

K리그 일정은 10월 30일에 승강 플레이오프가 끝난다.

대표팀 소집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그런데 왜 벤투 감독은 K리그 일정을 모른다고 했을까. 

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축구협회 대표팀 지원팀에 리그 종료 시점이 10월 30일 승강 플레이오프라고 정확하게 전달했다"라며 "아마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리그가 밀리는 것 아닌가 생각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결국 의사 소통의 문제거나 벤투 감독이 참고하는 K리그 일정이 새로 짜인 것이 나오지 않은 착오로 보인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알아봐야 할 부분"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세심한 준비가 필요한 상황에서 벤투 감독이 이런 고민을 해야 하는 것은 불필요하다는 중론이다.

확실한 정보 획득이 필요한 대표팀이다. 

 

레알 속 터진다… “0원 이적 앞둔 3명, 제안이 안 온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9일(한국 시간) “아무도 레알을 떠나고 싶어 하지 않는다.

겨울 이적시장 마감 전에 방출은 없을 것 같다”고 보도했다.

레알은 1월 이적시장에서 자금을 확보해야 한다.

오는 여름에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엘링 홀란(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영입을 계획 중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방출 작업이 원활하지 않다.

매체는 “가레스 베일, 이스코, 마르셀루가 6월 30일 이후 자유계약으로 이적할 수 있다.

레알은 1월에 3명의 이적을 허가할 의사가 있었지만, 어떠한 제안도 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레알의 서브 자원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방출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겹쳐,

올 시즌 베일과 이스코는 각각 리그에서 193분을 소화했고, 마르셀루는 132분을 뛰는 데 그쳤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구상에 없지만, 이들을 원하는 팀도 없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있었던 에당 아자르도 잔류한다.

아자르는 2019년 7월 레알 입단 이후 한 번도 제기량을 발휘한 적이 없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일쑤였고, 2시즌 간 리그 4골에 그쳤다.

‘마르카’는 “아자르는 그가 받는 출전 기회를 즐기지 못하는 선수 중 하나다.

하지만 레알과 계약이 3년이나 남아 있어 이적은 복잡해 보인다”고 했다.

더불어 아자르는 지난 21일 엘체와 코파 델 레이 16강전에서 시즌 첫 골을 넣었는데, 당시 안첼로티 감독은 “그는 다음 시즌에도 우리와 함께할 것”이라며 믿음을 보냈다.

 

#손흥민과 케인 뿐..지원 안 하는 건 미친 짓" 英 해설가의 질타 #토트넘 유벤투스 핵심 MF까지 영입 #뎀벨레 역오퍼 제안도 받았다 #우리 SON 못 참지 #콘테 감독 손흥민 꽉 끌어안고 아빠 미소 '포옹 #호날두의 옛 동료 겸 스승' 벤투 "내가 지도한 선수 중 최고지만 #포르투갈은 스타 많아 3호날두 맨유 감독 될 수 있다 #손흥민은 콘테에게 적응 중…두 경기 '골 침묵' 깬다 #K리그 종료 시점 모른다는 벤투 감독 #일정 정확히 전달 됐다는데 #레알 속 터진다 #0원 이적 앞둔 3명 제안이 안 온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의 투자 행보에 대해 리차즈가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리차즈는 “토트넘에서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싶은 선수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 뿐이다”고 전력이 약하다고 언급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첼시를 상대로 경쟁력을 갖기를 원한다 #그렇기에 다니엘 레비 회장은 지원해야 한다 #그렇지 않는다면 미친 짓이다”며 토트넘의 인색한 투자를 질타했다 #토트넘은 매 시즌 리그 4위권 진입을 통해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여기에 우승의 한을 풀기 위한 트로피 획득도 조준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9일(한국 시간) “아무도 레알을 떠나고 싶어 하지 않는다 #겨울 이적시장 마감 전에 방출은 없을 것 같다”고 보도했다 #레알은 1월 이적시장에서 자금을 확보해야 한다 #오는 여름에 킬리안 음바페 #파리 생제르맹 #엘링 홀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영입을 계획 중이기 때문이다 #방출 작업이 원활하지 않다 #매체 #가레스 베일 #이스코 #마르셀루 #6월 30일 이후 자유계약으로 이적할 수 있다 #레알은 1월에 3명의 이적을 허가할 의사가 있었지만 #어떠한 제안도 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레알의 서브 자원이다 #아자르 지난 21일 엘체와 코파 델 레이 16강전에서 시즌 첫 골을 넣었는데 #당시 안첼로티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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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9일 토요일

손흥민 꼬마 팬, ‘깜짝’ 생일 축하 메시지 받고 함박웃음, 콘테 감독, “케인은 다리 하나여도 뛰어야 해, 손흥민도 중요한 선수” '호날두 넘었다' 손흥민, EPL 파워랭킹 2위 등극..1위는 KDB, "케인, 맨유 제안 들어볼 것"..토트넘 청천벽력, 호날두도 박지성은 감사했다, "맨유 위해 희생했던 선수" ,,,

손흥민 꼬마 팬, ‘깜짝’ 생일 축하 메시지 받고 함박웃음, 콘테 감독, “케인은 다리 하나여도 뛰어야 해, 손흥민도 중요한 선수” '호날두 넘었다' 손흥민, EPL 파워랭킹 2위 등극..1위는 KDB, "케인, 맨유 제안 들어볼 것"..토트넘 청천벽력, 호날두도 박지성은 감사했다, "맨유 위해 희생했던 선수" ,,,

손흥민 꼬마 팬, ‘깜짝’ 생일 축하 메시지 받고 함박웃음,

콘테 감독, “케인은 다리 하나여도 뛰어야 해, 손흥민도 중요한 선수”

손흥민에 밀려도.."아약스는 안돼!" 진퇴양난,

'호날두 넘었다' 손흥민, EPL 파워랭킹 2위 등극..1위는 KDB,

"불 뿜는 토트넘, SKK 라인 정말 무섭다"..지역 라이벌 팀 FW도 인정,

"케인, 맨유 제안 들어볼 것"..토트넘 청천벽력,

"맨유, 새 감독 텐 하흐로 결정..플레처는 코치로"

호날두도 박지성은 감사했다, "맨유 위해 희생했던 선수" 

토트넘 홋스퍼의 에이스 손흥민이 꼬마 팬에게 서프라이즈 선물을 해, 잊지 못할 생일을 만들어줬다.

토트넘은 22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이 소녀 팬 딜라일라 소프에게 생일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라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딜라일라는 지난 1월 경기장에서 손흥민에게 손 인사를 받은 뒤 굉장히 행복한 모습을 보여 SNS 상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딜라일라의 생일을 맞아 손흥민이 깜짝 선물을 준비한 것이다.

딜라일라의 어머니는 “학교에 가기 전 도착한 메시지를 확인하자”라며 딜라일라에게 아이패드를 건넸고, 곧이어 손흥민이 영상에 등장해 “안녕, 딜라일라. 너의 친구 쏘니야. 생일 너무 축하하고, 다음에 또 보자”라며 생일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딜라일라는 기쁜 마음에 입을 다물지 못했고, 믿기지 않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딜라일라는 토트넘 팬으로, 손흥민의 열성 팬으로 알려졌다.

딜라일라는 최근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항상 웃고 있다.

엄마와 나는 그를 ‘가장 잘 웃는 선수’라고 부른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라며 손흥민의 팬이 된 이유를 밝혔다.


콘테 감독, “케인은 다리 하나여도 뛰어야 해, 손흥민도 중요한 선수”

토트넘 홋스퍼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현재로선 팀에 없어선 안 될 선수들이란 생각이다.


지난 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3연패 탈출에 성공한 토트넘은 내친 김에 2연승을 질주하고 순위를 끌어올리겠단 각오다.

손흥민과 케인은 어김없이 선발 출전해 토트넘 공격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베스트 일레븐)

유럽축구 통계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케인을 중심으로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가 번리전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콘테 감독도 손흥민과 케인을 선발에서 제외할 생각이 없다. 

콘테 감독은 23일 영국 ‘풋볼 런던’을 통해 “손흥민과 케인은 실력이 뛰어나고 중요한 선수들이다. 

두 선수에 대한 기대치는 다른 선수들보다 높다”라면서 “손흥민은 심각한 부상을 당했었고, 한 달 반 정도 전력에서 이탈해있었다. 

몸 상태를 회복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한데, 이제는 몸 상태가 좋아졌다”라며 손흥민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고 했다.

케인은 최근 등 부상을 당해 번리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다. 

하지만 콘테 감독은 “등에 타박상을 입었지만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라고 답하면서 “케인은 다리가 하나가 되더라도 뛰어야 한다. 

케인도 자신이 팀에서 얼마나 중요한 선수인지 알고 있다”라며 대체 불가한 선수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에 밀려도.."아약스는 안돼!" 진퇴양난,

네덜란드 복귀 외에 더 나은 선택지는 없을까.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HITC’에 따르면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스티븐 베르흐바인(25)이 올여름 아약스에 합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베르흐바인과 아약스는 올해 겨울에도 연결된 바 있다.

임대 이적이 유력했지만, 손흥민이 부상을 당함에 따라 공격을 이끌어줄 선수가 필요했던 토트넘은 그를 잔류시켰다.

결과는 긍정적이었다.

스티븐 베르흐바인.

손흥민이 빠진 사이 레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 극적인 역전승도 이뤄냈다.

이후 리그에서는 한동안 침묵했지만 브레이크 기간을 통해 또 한 번 진가를 뽐냈다.

지난달 27일 덴마크와 친선 경기에서 2득점을 몰아 치며 네덜란드가 4-2로 승리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HITC’는 베르흐바인의 미래는 토트넘에 없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을 경질한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던 그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장기 계획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아약스가 그를 다시 한번 노릴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이적에 힘이 실리고 있다.

그러나 매체는 아약스행을 극구 반대했다.

이미 네덜란드 리그 소속인 PSV 아인트호벤에서 실력을 입증한 바 있기 때문이다.

2018-19시즌에는 리그 33경기에서 14골과 12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비록 그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기에는 충분하지 않을지라도, 네덜란드에서 제공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높은 리그에서 자신을 시험을 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날두 넘었다' 손흥민, EPL 파워랭킹 2위 등극..1위는 KDB,

뉴캐슬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던 손흥민(토트넘)이 파워랭킹 2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발표한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에서 8,318점을 받아 지난주에 비해 4계단 오른 2위에 등극했다.

손흥민(토트넘)

스카이스포츠는 골과 도움은 물론 유효 슈팅과 패스 성공률 등의 기록을 특정 기준에 따라 점수를 매겨 선수들의 순위를 정하는 파워랭킹을 운영하고 있다.

손흥민의 2위 달성에는 지난 뉴캐슬전에서의 활약이 주효했다.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한 것이 랭킹 상승에 도움이 됐다.

1위는 손흥민과 마찬가지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8,552점을 받은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였다.

번리전에서 맹활약해 지난주 1위였던 알리송(리버풀, 7,563점)을 제치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손흥민의 우상으로 알려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 6,574점)는 6위에 랭크됐다.

‘득점 1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2,977점)는 87위에 자리했고, 손흥민과 함께 득점 공동 2위의 지오구 조타(리버풀, 5,466점)는 17위를 기록했다.

사진 = Getty Images 및 스카이스포츠 캡쳐,

‘인간승리’의 대명사 크리스티안 에릭센(브렌트포드, 4,889점)은 무려 146위 상승한 27위에 올랐다.

한편, 손흥민은 토트넘 내에서도 가장 높은 랭킹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뉴캐슬전 1도움을 기록했던 해리 케인이 7위 올랐고, 마찬가지로 뉴캐슬전에서 활약한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22위, 맷 도허티가 24위에 자리했다.


"불 뿜는 토트넘, SKK 라인 정말 무섭다"..지역 라이벌 팀 FW도 인정,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미카일 안토니오(32)가 토트넘 홋스퍼의 최전방 세 선수가 무섭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지난 4일(한국시간)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5-1로 승리하며 화력을 자랑했다.

선발 출전한 최전방 3명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는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손흥민은 1골 1도움, 케인과 쿨루셉스키는 1도움을 기록했다.

영국 매체 'HITC'는 7일 '풋볼러스 풋볼' 팟캐스트에 출연한 안토니오의 말을 전했다.

그는 "우리는 토트넘이 불을 뿜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그들을 정말 잘 플레이하게 만들었다.

토트넘의 최전방 3명은 무섭다.

손흥민은, 케인, 쿨루셉스키,

그들이 맞서는 방식은 믿을 수 없다.

한 쪽 끝에서 반대편까지 얼마나 빨리 가는지 모르겠다"라고 칭찬했다.

토트넘은 현재 승점 54점으로 리그 4위다.

5위 아스널이 토트넘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이 같다.

6위 웨스트햄과 7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승점 51점이다.

콘테 감독이 부임했을 때 9위였던 토트넘이 4위까지 올라온 것이다.

순위를 치고 올라올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는 득점력이다.

토트넘은 2022년에 EPL에서 30골을 넣었다.

가장 많은 골을 넣은 팀이다.

2위는 27골을 넣은 리버풀이다.

이어 20골의 울버햄턴 원더러스, 19골을 넣은 맨체스터 시티와 맨유가 뒤를 이었다.

이번 시즌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 손흥민, 부진에서 벗어난 케인, 유벤투스에서 이적한 쿨루셉스키의 화력이 터진 것이다.

케인은 2022년에 EPL에서 8골 5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6골 4도움, 쿨루셉스키는 2골 5도움을 올렸다.

세 선수의 맹활약으로 순위를 4위까지 끌어 올릴 수 있었다.

토트넘은 EPL 8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매 경기가 결승전처럼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지만 5월 가장 중요한 2연전이 기다리고 있다.

토트넘은 5월 8일 리버풀 원정을 떠난다.

이후 13일 북런던 라이벌이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놓고 다투는 아스널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이 경기에서 UCL 진출 팀이 판가름날 수도 있다.


"케인, 맨유 제안 들어볼 것"..토트넘 청천벽력,

해리 케인은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기 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안을 들어볼 생각이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5일(한국시간) "케인은 토트넘에서의 장기적인 미래를 약속하지 않았다.

그는 맨유의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케인 영입을 노리고 있다.

'디 애슬래틱'은 지난 3월 "맨유는 공격을 강화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다.

이적시장 타깃에 대해서 친숙한 이름이 선두에 올랐다"며 케인이 맨유의 최우선 타깃으로 올랐다고 보도한 바 있다.

토트넘, 해리 케인, [인터풋볼] 

케인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나고 싶다는 입장을 강력하게 전달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과의 신사협정을 맺었다는 근거로 맨체스터 시티행을 추진했다.

이는 무산됐지만 여전히 케인의 미래에 대한 추측은 남아있는 상황.

케인이 맨유의 제안을 들어본다는 것도 이적에 대한 고민이 아직 남아있다는 이야기다.

케인의 미래를 두고 추측이 계속 나오는 원론적인 이유는 딱 하나. 우승이다.

케인은 트로피에 대한 욕심이 강한데, 토트넘은 냉정하게 우승권 후보로 고려되지 않는다.

그래서 케인은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얼마나 지원하는지를 지켜볼 계획이다.

이적시장 짠돌이 이미지가 있는 토트넘이 과거와 다르게 콘테 감독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면 케인도 남을 생각이 있지만 또 투자를 머뭇거릴 경우, 이적을 다시 추진할 생각으로 알려졌다.

맨유가 케인을 노린다는 보도가 나온 뒤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이 맨유로 향하면 케인 이적설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말이 많았다.

하지만 토트넘 입장에서는 다행히도 맨유는 에릭 텐 하흐 아약스 감독 선임을 마무리하고 있는 중이다.

텐 하흐 감독을 데려온다고 해도 맨유는 케인 영입을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졌지만 케인을 크게 흔들 수 있는 카드 중에 하나인 포체티노가 없는 셈이다.

케인이 지난 번처럼 이적을 원해도, 토트넘이 허락해줄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

'디 애슬래틱'은 "레비 회장이 자국 경쟁팀인 맨유에 케인을 팔 것이라는 생각은 기이하게 들린다.

특히 콘테 감독을 고려했을 때 더욱 그러하다"고 설명했다.


"맨유, 새 감독 텐 하흐로 결정..플레처는 코치로"

에릭 텐 하흐 아약스 감독이 맨유 사령탑으로 부임한다는 소식이 급하게 퍼졌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감독으로 텐 하흐를 앉히기 직전이다.

아직 계약을 확정한 건 아니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협상이 마무리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 시즌을 마치고 새 감독을 모셔 와야 한다.

현재 팀을 이끌고 있는 랄프 랑닉은 이번 시즌까지만 지휘봉을 잡고 새 시즌부터 디렉터로 부임한다.

맨유는 텐 하흐 외에도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 포체티노, 첼시 감독 토마스 투헬, 스페인 대표팀 감독 루이스 엔리케 등을 후보에 올려둔 것으로 전해진다.

‘BBC’는 “맨유 새 감독 후보로 텐 하흐, 포체티노 2파전 양상이었다.

에릭 텐 하흐 아약스 감독, 마이 데일리 겹쳐,

그러나 우리 측 정보에 따르면 텐 하흐가 맨유의 선택을 받았다”면서 “현역 시절 맨유 미드필더로 뛴 대런 플레처는 코치로 부임하고, 현 감독 랑닉은 어드바이저로 부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플레처뿐만 아니라 로빈 반 페르시도 맨유 코치진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다른 매체는 “맨유 감독직을 준비하는 텐 하흐 감독이 최근 반 페르시를 만나 맨유 코치직을 제안했다.

맨유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아는 반 페르시의 존재는 텐 하흐 감독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 페르시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맨유 소속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누볐다.

그중 2012-13시즌에 38경기에서 26골을 몰아쳐 EPL 득점왕에 오른 바 있다.

맨유는 반 페르시의 득점 행진에 힘입어 EPL 우승을 차지했다.

이 우승이 맨유의 마지막 EPL 우승이다.

그로부터 10년간 맨유는 리그 우승컵을 들지 못했다.

 

호날두도 박지성은 감사했다, "맨유 위해 희생했던 선수"

스타 플레이어는 아니었지만, 누구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희생했던 선수였다.

웨인 루니에 따르면,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모든 선수가 박지성에게 고마워했다.

영국 매체 '더비텔레그래프'가 7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 프로그램 '먼데이나잇풋볼'에 출연했던 루니 이야기를 옮겼다.

루니는 과거와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장점과 단점을 가감없이 말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영광의 시대를 이야기하면서, 박지성을 언급했다.

루니는 "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처럼 주목받는 선수들이 있었지만, 박지성 같은 선수도 있었다.

박지성은 크게 주목받지 않았지만 팀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했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2002 한일 월드컵 전설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웨인 루니(왼쪽), 호날두(가운데), 달려오는 박지성 [스포티비뉴스] 겹쳐,

한일 월드컵이 끝난 뒤에, 2003년 PSV 에인트호번으로 떠나 거스 히딩크 감독 지도를 받았다.

유럽 적응은 힘들었지만 절치부심 끝에 해냈고, 119경기 19골 16도움을 기록했다.

2005년에는 퍼거슨 감독 눈에 들었다.

당시 프리미어리그 최고 구단이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퍼거슨 감독의 전술적인 포인트로 활용됐고, 루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파트리스 에브라, 라이언 긱스 등 유럽 최고 선수들과 뛰었다.

잉글랜드를 넘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까지 밟았다.

루니의 박지성 칭찬은 끝나지 않았다.

선수들에게도 늘 고마운 선수였다.

루니는 "팀 동료들에게 더 많은 공간을 만들어준다.

팬보다 선수들이 감사한 선수였다.

대런 플레처도 박지성처럼 헌신적인 타입"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차기 감독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를 추천했다.

루니는 "포체티노 감독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은 지도자였다.

토트넘과 사우샘프턴에서 젊은 선수들을 지도했다.

내 선택은 포체티노 감독"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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