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30일 토요일

러시아 10대 소년병 사망했지만, 가족은 3주 동안 몰랐다, "우크라 침공, 美 "러군, 수도 키이우·돈바스 등 4곳에 공습 집중" "하루 전투기 300회 출격 공습…러, 핵무기 사용 준비 징후 없어"러 병사, 우크라 가정집서 에어팟 훔쳤다가…러軍 부대 동향 실시간 노출, 우크라, '푸틴 친구' 포로 맞교환 제안…"소년소녀 귀환" 요구,,,

러시아 10대 소년병 사망했지만, 가족은 3주 동안 몰랐다, "우크라 침공, 美 "러군, 수도 키이우·돈바스 등 4곳에 공습 집중" "하루 전투기 300회 출격 공습…러, 핵무기 사용 준비 징후 없어"러 병사, 우크라 가정집서 에어팟 훔쳤다가…러軍 부대 동향 실시간 노출, 우크라, '푸틴 친구' 포로 맞교환 제안…"소년소녀 귀환" 요구,,,

"우크라 침공, 美 "러군, 수도 키이우·돈바스 등 4곳에 공습 집중"

"하루 전투기 300회 출격 공습…러, 핵무기 사용 준비 징후 없어"

러 병사, 우크라 가정집서 에어팟 훔쳤다가…러軍 부대 동향 실시간 노출,

분실 제품 찾을 수 있는 블루투스 기술 이용해 러軍 위치 파악,
돈바스 대규모 전투 앞두고 러 벨고로드시에 위치,

우크라, '푸틴 친구' 포로 맞교환 제안…"소년소녀 귀환" 요구,

우크라 재벌 빅토르 메드베추크, 금일 체포돼,
로이터 "푸틴, 메드베추크 막내 딸 대부…개인적 친분 관계"

우크라 "키이우 인근서 민간인 시신 900구 발견"

러軍 퇴각 후 발견…"희생자 95% 총상 입어" 

포로 맞교환 제안에도…英 "러 돕지 않을 것" 거부,

우크라서 싸우던 英 용병, 러 방송서 포로 맞교환 요청,

러 모스크바함 침몰 쉬쉬에 가족들 분통…"장례식도 안 알려줘"

모스크바함에 510명가량 탑승 추정…사망자 등 정보 극비,

함정에 징집병 투입 논란도…SNS에 피격 모습 정황 공개,

러, 마리우폴서 영국 용병 생포…우크라 지원 외국 용병에 '경고'

생포된 병사는 영국 출신 숀 피너…4년 전 마리우폴에 정착,

러 병력철수에 16개국 대사관 키이우 복귀,

러군, 우크라 헤르손에 레닌 동상 세우고 러시아 국기 꼽았다,

시의회 건물 앞에 옛 소련 지도자 레닌 동상 세워,

7년 전 철거 동상…"소련으로 돌아가는 쇼는 계속"

러 정교회 수장 "우크라 침공 지지"…각국 교구서 관계 단절 쇄도,

키릴 총대주교, 우크라 침공 지지 발언 논란,

각국 교구, 키릴 발언 규탄하며 탈퇴 움직임,
다니던 교회 옮기고 총대주교청과 결별 청원도,

러, '우크라 침공 2차전' 본격 개시…동부 3개 방어선 돌파 시도,

러, 동부 3개 주 방어선 돌파 시도…미사일 등 300여발,

우크라, 돈바스 크레미나 등 통제권 상실…민간인 사상,
르비우 군사 시설 표적 공격도…민간인 첫 사망자 발생,
'함락 임박' 마리우폴서 격렬한 전투…"끝까지 저항할 것"

동부 3개 주서 우크라 방어선 돌파 시도…미사일 등 300여발 공격,

'모스크바함 보복' 르비우 미사일 공격…민간인 첫 사망,

'함락 임박' 마리우폴, 최후의 전투…"격렬한 저항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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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올해 하반기 한국에서 한-EU 정상회담 개최 추진,

우크라전 극적반전…협상진전, 러 키이우 철군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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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10대 소년병 사망했지만, 가족은 3주 동안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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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내 군사 활동 축소 입장을 밝힌 가운데에도 여전히 수도 키이우(키예프) 등에 대한 공격이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미국 국방부가 31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키이우와 북부 체르니히우, 하르키우 남쪽 이지윰, 돈바스 지역 등 4곳에 러시아 공습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이 당국자는 "우리는 러시아가 지난 24시간 동안 300회 이상 전투기를 출격하는 등 그 횟수를 지속해서 증가시키는 것을 보고 있다"며 특히 "키이우는 공습으로 여전히 상당한 위협에 놓여 있다"고 언급했다.
러군 폭격에 뼈대만 남은 우크라 수도권 식품 창고 지난 3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권인 키이우(키예프)주 브로바리에서 구조대원들이 러시아군의 폭격에 뼈대만 남은 식품 창고의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2022.3.31, [우크라이나 국가비상대응청 제공. 연합뉴스, 겹쳐,

앞서 러시아는 지난 29일 우크라이나와의 협상에 진전이 있었다면서 신뢰 구축 차원에서 군사 활동을 축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데 이어 전날에는 키이우 등에 배치된 러시아군을 재편성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미국은 키이우를 에워쌌던 러시아군의 20%가 다른 곳으로 이동했지만, 이는 철수가 아니라 재배치로 보인다고 밝혔다.

러시아군 일부는 침공의 길목이었던 벨라루스로 이동했으며 이는 전열 재정비를 통해 우크라이나 내 다른 곳에 배치하려는 의도라는 게 미국의 판단이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 역시 이날 일부 러시아 부대의 이동은 철수가 아니라 위치 변경이라며 돈바스 지역에서 공격 태세를 강화하려는 목적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국방부 당국자는 "현시점에서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징후는 없다"며 "우리의 평가나 전략적 억제 태세를 변경할 러시아의 어떠한 활동도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러군 폭격에 뼈대만 남은 우크라 마리우폴 아파트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에서 30 일(현지시간) 친(親)러시아 반군 병사가 무차별 폭격으로 뼈대만 남은 아파트 앞을 지나고 있다. 전략적 요충지인 마리우폴은 이달 초부터 포위 공격을 받아오다 도시 대부분을 러시아군과 친러 반군에게 점령당했다. 연합뉴스,겹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달 개전 직후 핵무기 운용부대의 경계 태세 강화를 지시한 바 있으며, 서방의 군사 지원에 힘입은 우크라이나군의 강한 저항으로 장기간 목적 달성을 못 이루자 핵무기를 사용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 당국자는 또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16일 밝힌 우크라이나에 대한 8억 달러(약 9천700억 원) 규모의 추가 군사 원조와 관련해 지금까지 5차례의 공수가 있었다면서 4월 중순께 인도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군사 지원에는 지대공 미사일 스팅어 800기, 대전차 미사일 재블린 2천 기 등 9천 기의 대기갑 공격무기, 공격용 무인 드론 100기, 기관총·유탄발사기 등 7천 정 등이 포함됐고 첫 인도분은 지난 20일 동유럽에 도착했었다.

 

러 병사, 우크라 가정집서 에어팟 훔쳤다가…러軍 부대 동향 실시간 노출,

분실 제품 찾을 수 있는 블루투스 기술 이용해 러軍 위치 파악,
돈바스 대규모 전투 앞두고 러 벨고로드시에 위치,

우크라이나의 한 남성이 도난당한 에어팟을 통해 러시아군의 병력 배치 동향을 추적하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키이우 인근 호스토멜에 거주 중인 비탈리 세메네츠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러시아 병사가 훔쳐간 자신의 에어팟의 이동 경로를 매일 공개하고 있다.

그는 애플사가 분실 제품을 블루투스 기술을 이용해 찾을 수 있도록 도입한 '나의 찾기'(Find My) 앱(app)을 이용해 러시아군의 경로를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에어팟 프로' 뉴스1, 겹쳐,

해당 앱을 이용하면 분실 기기가 인터넷 등을 통해 연결될 때 해당 기기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다.

세메네츠 씨가 공개한 경로에 따르면 그의 에어팟은 국경을 넘어 벨라루스 고멜시 근처로 갔다가 지난주 벨고로드시로 이동했다.

해당 지역은 러시아군이 돈바스(루한스크·도네츠크)에서의 대규모 군사 작전 실행을 위해 집결하고 있는 곳이다.

세메네츠 씨는 "러시아 괴물들에게 집에서 에어팟을 약탈당했다"면서도 "기술 덕분에 에어팟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러시아군이 침공 초기 키이우 점령을 위해 공세를 펼칠 때 호스토멜에 들어온 러시아군 부대의 한 병사에게 에어팟을 도난당했고 밝혔다.

한편 CNN에 따르면 최근 우크라이나 북부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철수하자 다시 마을로 돌아온 키이우 인근 주민들은 자신의 개인 소장품이 사라진 것을 여러 차례 발견하고 있다.

주로 가정집에서는 값비싼 물건들이 약탈당했고 학교에서는 컴퓨터나 프로젝터 등 전자 기기 등이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초 유출된 CCTV에서는 세탁기, 노트북, 전통스쿠터 등을 러시아로 보내는 러시아군의 모습이 찍히기도 했다.

우크라이나 보안국이 공개한 전화 감청 내용에는 러시아군이 친척들로부터 노트북이나 운동화, 옷 등 쇼핑목록을 받는 내용까지 담겨있었다.

 

우크라, '푸틴 친구' 포로 맞교환 제안…"소년소녀 귀환" 요구,

우크라 재벌 빅토르 메드베추크, 금일 체포돼,
로이터 "푸틴, 메드베추크 막내 딸 대부…개인적 친분 관계"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포로 교환을 제안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영상 연설에서 "현재 러시아에 억류된 우크라이나 소년 소녀들과 빅토르 메드베추크를 맞교환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앞서 우크라이나 당국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인 빅토르 메드베추크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보안국은 이날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푸틴 대통령과 가까운 메드베추크를 잡았다"면서 "체포 당시 그는 우크라이나 군복을 활용해 변장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 역시 우크라이나 군복을 입은 메드베추크의 사진을 텔레그람에 올리며 "보안국이 특수작전을 통해 그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지난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친러 성향을 가진 메드베추크에게 가택 연금 조처를 내린 바 있다.
우크라이나 보안국 트위터 자료 제공 (서울=뉴스1) 겹쳐,

그러나 그는 3일 만에 탈출했다.

우크라이나 재벌로 알려진 그의 행방은 이날 체포 소식 전까지 알려진 바 없었다.

로이터통신은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부유한 인물 중 한 명인 메드베추크는 러시아와의 친밀한 관계 때문에 큰 논란이 되고 있는 인물"이라면서 "그는 푸틴과 개인적 친분을 가지고 있는데, 푸틴은 그의 막내 딸의 대부로도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한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전쟁 6주차인 지난 10일 3번째 포로 교환을 실시했다.

당시 우크라이나 측은 군인 12명과 민간인 14명이 자국으로 돌아왔다고 밝힌 반면, 러시아 측은 몇명이 귀국했는지 밝히지 않았다.


우크라 "키이우 인근서 민간인 시신 900구 발견"

러軍 퇴각 후 발견…"희생자 95% 총상 입어" 
러시아군이 철수한 이후 키이우 인근에서 민간인 시신 900구 이상이 발견됐다고 우크라이나 측이 밝혔다.

1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AP통신을 인용해 안드리 네비토프 키이우 경찰서장이 이같이 밝혔다면서 희생자는 키이우 인근 마을인 부차에서 가장 많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네비토프 키이우 경찰서장은 "시신은 거리에 버려지거나 임시로 매장됐다.

희생자 가운데 95%가 총상으로 사망했다"면서 "결과적으로 우리는 러시아군이 점령 당시 우크라이나 시민들을 길거리에서 처형했음을 알게됐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매일 더 많은 시신들이 잔해와 공동묘지에서 발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13 일 (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 부차에서 러시아 군이 집단 매장한 민간인을 인부들이 수습을 하고 있다. AFP =뉴스1 겹쳐,

희생자가 가장 많이 발견된 지역은 최근 논란의 중심에선 키이우 인근 부차마을 이며, 이 지역에서 발견된 시신만 350구에 달했다고 그는 주장했다.

네비토프 경찰서장은 "러시아군은 키이우 점령 당시 친우크라이나 성향을 드러낸 이들을 추적했으며, 키이우 교외에 시신을 모아서 묻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당국은 지난 3일 부차와 호스토멜 등 키이우 인근 도시에서 민간인 시신 410구가 발견됐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발견된 희생자들 가운데는 손발이 뒤로 묶인 채 총상을 입은 이들도 있었는데, 이 사실은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의 점령지를 탈환하는 과정에서 국제사회에 알려졌다.

 

포로 맞교환 제안에도…英 "러 돕지 않을 것" 거부,

우크라서 싸우던 英 용병, 러 방송서 포로 맞교환 요청,

영국 장관은 포로 맞교환 제안에도 러시아를 돕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브랜든 루이스 북아일랜드 장관은 18일(현지시간) 스카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블라디미르 푸틴의 측근을 제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면서 "우리는 러시아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포로로 잡힌 영국군에 대해 언급하기를 거부하면서 "우리는 항상 영국 시민들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있고, 이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따라서 우크라이나에 불법적으로 향하지 말라고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루이스 장관은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의 군대는 영국의 지원을 받고 있다.

우리는 이같은 지원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것이 올바른 지원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러시아군에게 생포된 영국군 숀 피너와 에이든 애슬린은 전날 '로시야 24' 방송에 출연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에게 친러시아 정치인 빅토르 메드베추크와 포로 맞교환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두 사람이 러시아의 강요에 의해 이런 발언을 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러시아군이 선전물 영상을 통해 마리우폴에서 생포된 영국 출신 숀 피너( 48 )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2022.04.18 /뉴스1 (트위터 갈무리) 겹쳐,

우크라이나 당국은 지난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친러 성향을 가진 메드베추크에게 가택 연금 조처를 내린 바 있다.

그러나 그는 3일 만에 탈출했다.

우크라이나 재벌로 알려진 그의 행방은 이달 12일 이전까지 알려진 바 없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당시 우크라이나 군복을 입은 메드베추크의 사진을 텔레그람에 올리며 "보안국이 특수작전을 통해 그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외국인 전투 자원병에게 비자를 면제하는 행정명령을 내리면서 대(對)러 지원을 촉구한 바 있다.

그러나 토니 래드킨 영국군 사령관은 지난달 "영국군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에 맞서 싸우는 것은 '불법'일 뿐더러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우크라이나에 참전하고자 하는 자국민들을 만류한 바 있다.


 

러 모스크바함 침몰 쉬쉬에 가족들 분통…"장례식도 안 알려줘"

모스크바함에 510명가량 탑승 추정…사망자 등 정보 극비,

함정에 징집병 투입 논란도…SNS에 피격 모습 정황 공개,

러시아 당국이 흑해 함대 기함 모스크바함 침몰 관련 정보를 극비에 부치면서, 함정에 타고 있던 군인들의 가족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모스크바함 승조원 가족들은 당국에 모스크바함 침몰 관련 정보를 요구하고 있다.

모스크바함에는 510명가량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되며, 당국은 사망자·부상자·실종자 정보를 국가 기밀에 부치고 있다.

징집병으로 끌려간 19세 아들이 모스크바함에서 복무했다는 한 여성은 침몰 5일 만에 국방부로부터 아들의 사망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 외 다른 정보는 듣지 못했으며, 장례식이 언제 거행되는지도 알 수 없었다.
러시아 흑해 함대 기함 모스크바함이 우크라이나군 미사일 공격을 받아 침몰하기 전 모습으로 추정되는 영상. (사진=@ASLuhn 트위터 갈무리) 2022.04.19. [뉴시스] 겹쳐,

현재까지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사망자는 4명이지만, 실제 사상자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 독립언론 '노보야 가제타 유럽'은 전날 유가족을 인용해 40명가량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보도했었다.

알렉산더 가부에프 카네기 모스크바 센터 선임연구원은 "이 정권은 사상자에 대해 투명했던 적이 없다"며 "이런 일이 과거에도 많이 발생했다.

매우 새롭거나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지난 2015년 12월17일(현지시간) 시리아 해안 지중해를 순찰 중인 러시아 미사일 순양함 모스크바함 모습. (사진=러시아 국방부) 2022.04.19. [AP/뉴시스] 겹쳐,

젊은 병사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면서 러시아 당국이 부인한 징집병 전투 투입 의혹도 다시 제기되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전쟁 초기 징집병을 배치한 사실을 인정하며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을 거라고 밝혔었지만, 모스크바함 선원 가족들은 가디언에 자신의 아들이 징집병이었다고 호소했다.

한 가족은 모스크바함 취사병인 자신의 아들이 실종된 것으로 기록됐다며 "어떻게 공해 한가운데서 전투 중 실종될 수 있냐"고 울분을 토했다.

러시아 당국이 모스크바함 격침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소셜미디어(SNS)에는 침몰 전 미사일 공격을 받은 모스크바함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당국은 넵튠 미사일로 모스크바함을 공격했다고 밝혔으며, 미국과 영국 등 서방 당국도 우크라이나 측 공격이 사실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러, 마리우폴서 영국 용병 생포…우크라 지원 외국 용병에 '경고'

생포된 병사는 영국 출신 숀 피너…4년 전 마리우폴에 정착,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을 방어하던 영국 출신 용병이 생포됐다고 러시아 측이 주장했다.

16일(현지시간) 러시아가 방영한 선전 영상에서 영국군 출신이자 우크라이나군 해병대 36여단 소속으로 마리우폴을 방어하던 숀 피너(48)의 모습이 공개됐다.

방송에 출연한 숀 피너는 피곤한 기색이었고, 얼굴은 멍든 모습이었다.

그는 방송에서 자신의 이름과 영국 출신임을 밝히며, 마리우폴에서 포로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크라이나군 해병대 36여단 소속으로 5~6주동안 마리우폴 전투에 참가했으며, 현재는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에 있다고 설명했다

포로가 된 과정에 대해서 질문 받자 그는 "마리우폴의 한 공장에 있었고, 공장을 떠난다는 명령을 들었다"며 "그러나 너무 어두웠고, 사방에서 갑자기 폭격이 이뤄지면서 흩어졌다"고 설명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피너는 영국 노팅엄 출신인 친구 에이든 애슬린(28)과 함께 마리우폴을 사수하던 중 지난주 탄약이 소진되자 러시아군에 항복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방송에서 인터뷰를 진행한 친러 성향의 기자인 안드레이 루덴코는 "(우크라이나) 36여단 군인들은 사령부가 그들을 영웅으로 만들기 위해 사지로 내몰았다고 증언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동부에 위치한 유럽 최대 철강공장 중 하나인 '라조브스탈'의 위성사진 모습 2022.04.12, AFP =뉴스1, 겹쳐,

보도에 따르면 피너는 영국 베드포스셔 출신으로 영국 왕립 앵그리안 연대에서 복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4년 전 우크라이나 마리우폴로 아내와 함께 이주했으며, 지난 1월 영국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내 가족과 제2의 조국을 지키기 위해 이곳에 있다"며 마리우폴 외곽에서 도시를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이 영국인이기 때문에 만약 포로가 된다면 러시아군이 우리를 다르게 대할 수 있다고 말하며 "포로가 될 경우를 항상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리아에서 이슬람국가(IS) 소탕작전에 피너·에이든과 함께 참전한 제이슨 피하즐릭은 이번에 생포된 두 사람이 각자 다른 부대에 배치됐지만 마리우폴에 있었던 것은 맞다고 증언했다.


그는 애슬린과 피너가 우크라이나에 참전하기 직전 마지막으로 대화했다며 이들이 안전하게 석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러시아가 영국군 포로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한 이유는 군의 승리를 선전하기 위한 목적과 더불어 우크라이나에 참전하는 외국 용병에 대한 경고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러시아군은 지난 16일 마리우폴의 철강 공장 지역을 제외한 지역을 모두 장악했으며, 우크라이나군 4000명이 전사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군은 항복을 요구했지만, 우크라이나는 이를 거부하고 결사 항전하겠다고 밝혔다.



러 병력철수에 16개국 대사관 키이우 복귀,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키예프) 점령을 시도하던 러시아군이 병력을 물리자 안전지대로 임시 이전했던 자국 대사관을 키이우로 복귀시키는 국가가 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외교부가 18일(현지시간) 밝혔다.

현지 온라인 매체 우크라인스카야 프라우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외교부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매일 점점 더 많은 타국 외교공관이 키이우에서 업무를 재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크라이나 외교부는 "이는 전 세계가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고 믿는다는 증거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현재 키이우로 대사관을 복귀시킨 국가는 프랑스, 이탈리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폴란드, 터키, 체코, 슬로베니아, 바티칸, 몰도바, 조지아, 이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16개국과 유럽연합(EU)이다.

이에 더해 스페인도 이날 키이우에서 대사관 업무를 곧 재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한편, 미국은 최대한 빨리 재개하겠다는 방침이지만 구체적 복귀 일정을 내놓지는 않았다.
키이우로 복귀한 프랑스 대사관 [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 겹쳐,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현지 안보 상황이 나아지면 바로 키이우에서 외교업무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러시아군은 지난달 말 동부 돈바스 지역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내세우며 키이우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북부 일대에 배치돼 있던 병력을 철수시켰다.

하지만, 13일 러시아 흑해함대의 기함 모스크바가 침몰한 뒤로는 키이우와 르비우(리비우) 등을 겨냥해 미사일 공격을 가하는 등 해당 지역 등에 대한 공격을 재개했고, 이날은 돈바스 지역에서도 대규모 지상 공격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군이 남부 자포리자 지역에서도 공격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군, 우크라 헤르손에 레닌 동상 세우고 러시아 국기 꼽았다,

시의회 건물 앞에 옛 소련 지도자 레닌 동상 세워,

7년 전 철거 동상…"소련으로 돌아가는 쇼는 계속"

러시아군이 점령한 우크라이나 헤르손주 의회 건물에 블라디미르 레닌 옛 소련 지도자 동상을 세우고 러시아 국기까지 게양했다.

18일(현지 시간)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남부 헤니체스크시에 레닌 동상을 세웠다. 헤니체스크는 크름반도 국경 북부의 헤르손주 아조우해에 위치한다.

프라낙 비아코르카 벨라루스 야권 정치인은 이날 "러시아 군인들이 우크라이나의 헤르손 지역에 레닌 기념비를 세웠다"며 자신의 트위터에 사진을 게시했다.

소셜미디어(SNS)에 게시된 사진에는 지역 의회 건물 앞에 세워진 레닌 동상과 건물 옥상에 걸린 러시아 국기가 보인다. 레닌은 옛 소련을 건국한 러시아의 사회주의 혁명가다.

7년 전 헤니체스크는 이 지역에서 레닌 동상이 있는 마지막 도시 중 하나였다.
우크라이나 헤르손주에 세워진 블라디미르 레닌 옛 소련 지도자 동상이다. (사진=프라낙 비아코르카 트위터 갈무리) 2022.04.19. [뉴시스] 겹쳐,

2015년 7월16일 헤니체스크  시의회는 정부 청사에 밖에 있던 레닌 동상을 철거했다.

유리 소볼레브스키 우크라이나 헤르손주 지역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물에서 이 동상이 철거 이후 새로 세워진 것임을 확인했다.

소볼레브스키 의원은 동상을 설치한 이들을 소설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악한 괴물 '오크'에 비유하면서, "헤르손 지역 오크들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실험을 계속하고 있다.

소련으로 돌아가는 쇼가 계속되고 있다"고 분노했다.

이어 "붉은 깃발과 옛 소련 시대의 기념물은 심각한 반대 의견의 억압을 배경으로 한다"며 "그들(동상 설치자)은 동기가 투명한 기생충 같은 존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소볼레브스키는 또 "그들은 이 지역에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우크라이나)사람들은 현재에 살고 있고, 현실적이고 성공적인 미래를 가지고 있다"며 "점령자들은 이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러 정교회 수장 "우크라 침공 지지"…각국 교구서 관계 단절 쇄도,

키릴 총대주교, 우크라 침공 지지 발언 논란,

각국 교구, 키릴 발언 규탄하며 탈퇴 움직임,
다니던 교회 옮기고 총대주교청과 결별 청원도,

러시아 정교회의 수장인 키릴 총대주교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지하고 나서면서, 전세계 교구에서 키릴 총대주교와의 관계를 단절하는 등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8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총대교구청 탈퇴를 선언하는 등 키릴 총대주교의 전쟁 지지에 반발하는 각국 교구의 모습을 소개했다.

먼저 러시아 정교회에 소속된 이탈리아 북부의 작은 교구에서는 IT 전문가, 이주 공장 노동자,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대다수의 우크라이나 예배자들이 전쟁을 전면 지지하는 키릴 총대주교와의 관계를 단절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 이탈리아 우디네에 있는 한 교회의 볼로디미르 멜니추크 대주교는 "우리는 모스크바 총대주교가 신학에 관여하지 않고 단지 국가의 이데올로기를 지지하는데 관심이 있다는 것을 봤다"며 "본질적으로 (키릴) 총대주교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왼쪽)과 키릴 러시아 정교회 총대주교가 2016년 2월12일 쿠바 아바나에서 종교통합에 관한 공동선언문을 교환하고 있다. 2022.03.15, [아바나(쿠바)=AP/뉴시스] 겹쳐,
 
그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총대주교청과의 모든 관계를 끊는 편지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선 일부 신자들이 교회를 옮기고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에선 정교회 신학생들이 주교에게 모스크바 총대주교청과의 결별을 청원했고, 네덜란드 로테르담 교회에선 교구민들이 전쟁 때문에 다툼이 일어나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고 한다.

동방 정교회 부활절 시기가 근접함에 따라 비슷한 긴장감이 동유럽과 남유럽에 집중된 2억명 이상의 신자들에게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전쟁은 키릴 총대주교와 러시아 정교회와의 관계를 재평가하면서 국가 교회, 교구, 심지어 가족까지 분열시키고 있는 것으로 해석됐다.

앞서 키릴 총대주교는 모스크바에서 연 설교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게이 프라이드 퍼레이드'(성소수자 행진) 지지 등 서구의 골칫거리로부터 러시아를 보호하기위한 성스러운 투쟁으로 규정해 논란이 일었다.

또 총대주교는 고위 군 지휘관에게 성모 마리아 황금상을 수여하는 등 러시아군을 거듭 지지해왔다.
 
매체는 총대주교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로 규정하며 교회는 막대한 재정적 지원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동방 정교회 내의 교리적 논쟁과 음모론은 수십년 이상 지속됐지만 전쟁은 빠른 속도로 오랫동안 수면 아래에 있던 분열들을 확대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총대주교 그룹의 학생들은 "그(키릴 총대주교)는 푸틴과 그렇게 많은 것을 동일시하지 말았어야 했고 심지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신성한 전쟁'이라고 부르면 안 된다"고 규탄했다.

또 러시아의 종교학자이자 교회 비평가인 세르게이 차프닌은 약 2만 개의 교구를 관할하는 우크라이나 45개 교구 중 약 22개 교구가 기도 중에 키릴 총대주교를 언급하는 것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중부 도시 드니프로 바로 남쪽의 작은 농업 마을의 전 시장인 안드리 핀추크 대주교는 "평범한 우크라이나인들의 눈을 쳐다보는 것도 부끄럽고, 크릴 총대주교가 끊임없이 말하는 끔찍하고 공격적인 말들을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모스크바 총대주교와의 단절을 염려한다"고 했다.

 

러, '우크라 침공 2차전' 본격 개시…동부 3개 방어선 돌파 시도,

러, 동부 3개 주 방어선 돌파 시도…미사일 등 300여발,

우크라, 돈바스 크레미나 등 통제권 상실…민간인 사상,
르비우 군사 시설 표적 공격도…민간인 첫 사망자 발생,
'함락 임박' 마리우폴서 격렬한 전투…"끝까지 저항할 것"

우크라이나 침공 54일째인 18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에서 대대적인 공세를 시작했다.

러시아 흑해함대 기함인 모스크바함 침몰 보복으로 서부 르비우 군사시설 공격에도 나섰으며, 수도 키이우 인근 북부에도 대대전술단(BTG)을 배치했다.



동부 3개 주서 우크라 방어선 돌파 시도…미사일 등 300여발 공격,

올렉산드르 모투자니크 우크라이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공세 개시를 위한 병력 재편성을 마쳤다고 평가했다.

모투자니크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러시아 부대가 추가 이동되면서 공세 그룹이 강화되고 있다"며 "가장 격렬한 전투는 현재 (드니프로페트로우스키주) 슬로보칸스키와 도네츠크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러시아는)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영토 전면 통제를 위한 공세를 준비 중"이라며 "크름반도와 육로 통로 안정화를 확보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친러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소속 군인들이 지난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 시내를 순찰하고 있다. 2022.04.19. [마리우폴(우크라이나)=AP/뉴시스] 겹쳐,

모투자니크 대변인은 우크라이나군이 하르키우주 이지움 주변 몇몇 정착촌에서 러시아군을 격퇴했다며, 이지움 주변은 러시아군 부대가 가장 많이 밀접한 곳이라고 덧붙였다.

올렉시 다닐로프 우크라이나 국가안보위원회(NSC) 의장은 러시아군이 루한스크·도네츠크·하르키우주 최전선 돌파 시도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다닐로프 의장은 위 세 지역에 대해 "오늘 점령군이 거의 모든 최전선을 따라 우리 방어를 돌파하려고 시도했다"며 "다행히 우리 군이 저지하고 있으며, 러시아군은 크레미나와 작은 마을 등 2개 도시만 지나갔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국방부도 밤사이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연료 저장소, 창고 등 군사 시설을 표적으로 300여발의 미사일과 포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미국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이날 돈바스 지역에 현재 76개 BTG가 주둔 중으로, 이 중 11개는 최근 며칠 사이 추가됐다고 평가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에서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숨진 한 여성의 시신이 인도에 놓여 있다. 2022.04.19. [하르키우(우크라이나)=AP/뉴시스]겹쳐,

하르키우에선 러시아군의 봉쇄와 포격이 이어지고 있으며, 돈바스 포파스나에선 격렬한 전투가 벌어진 것으로 평가한다고 이 당국자는 덧붙였다.

돈바스 일부 지역에선 러시아군이 통제권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된다.

CNN에 따르면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러시아군이 루한스크주 크레미나시에 진입해 시가전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하이다이 주지사는 "러시아군이 대량의 장비를 갖고 시에 진입했다"며 "현재 크레미나에 포격이 쏟아지고 있어 대피가 불가한 상태"라고 했다.

이후 텔레그램에 한 차례 글을 더 올려 "크레미나에 대한 통제권을 잃었다"며, 양측의 격렬한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이다이 주지사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차를 타고 달아나는 민간인을 향해 총격을 가했으며, 4명이 숨지고 중상자 1명이 발생했다.

루한스크주 졸로테시에선 포격으로 2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당했다.

루비즈네시에선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7명이 구조됐다.

 

'모스크바함 보복' 르비우 미사일 공격…민간인 첫 사망,  

러시아는 지난 14일 발생한 모스크바함 침몰 보복 차원에서 키이우와 서부 르비우에 며칠 전부터 장거리 폭격기로 순항미사일 공격을 가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미국 국방부는 미사일 공격이 주로 군사 목표물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르비우 소재 우크라이나 제124합동물류지원센터를 파괴하기 위해 공대지 미사일을 발사했다면서 "시설 내 대규모 외국 무기가 선적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서부 르비우에 있는 타이어 수리점이 러시아군 미사일 공습으로 파손된 모습. 2022.04.19. [르비우(우크라이나)=AP/뉴시스] 겹쳐,

우크라이나 측은 공격당한 시설은 빈 창고였다고 반박했다.

이번 공격으로 르비우에선 민간인 7명이 사망했다.

개전 이후 첫 사망자다.

막심 코지츠키 리비우 주지사는 러시아군이 4차례 미사일 공격을 하면서, 7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부상자 3명은 중상을 입었으며, 어린이 1명은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구조 작업에 따라 희생자는 늘어날 전망이다.

코지츠키 주지사에 따르면 미사일 3발은 창고에 떨어졌으며, 1발은 타이어 수리점에 부딪혔다.

안드리 사도우이 르비우 시장은 이번 공격으로 학교를 포함해 8개 주거용 건물 유리창이 산산이 조각났다고 전했다.

 

'함락 임박' 마리우폴, 최후의 전투…"격렬한 저항 준비됐다"

미 국방부 고위 당국자에 따르면 러시아 BTG 10여개는 현재 동남부 항구도시이자 전략적 요충지인 마리우폴 점령에 투입됐다.

당국자에 따르면 양측 모두 치열하게 교전 중이다.

현재 마리우폴 주변에는 러시아 지상군 상당수가 주둔 중이며, 실제 함락될 경우 이 병력은 동부나 남부에서 활용될 수 있다.
막사 테크놀로지스가 제공한 위성사진에 지난 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제철소 공장 등 곳곳에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 2022.04.19. [마리우폴(우크라이나)=AP/뉴시스] 겹쳐,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가 마리우폴 인근에서 해병대 상륙을 준비 중이라고 분석했다.

페트로 안드리우시첸코 마리우폴 시장 보좌관은 이날 마리우폴에서 격렬한 치열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미하일로 베르시닌 마리우폴 경찰서장은 CNN에 "방위군이 격렬한 저항에 준비된 상태"라고 전했다.

 

尹당선인, EU 집행위원장에 “우크라이나 사태, 부당한 러시아의 침략”

이르면 올해 하반기 한국에서 한-EU 정상회담 개최 추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1일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에게 “우크라이나 사태는 결코 정당화될 수 없는 러시아의 침략 행위”라면서 “우크라이나 국민이 조속히 평화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국제 사회 공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25분간 이어진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김 대변인은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은 한국의 신속한 대(對) 러시아 경제 제재와 인도적 지원 조치에 사의를 표했다고 전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주요 7개국(G7),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사진 왼쪽 2번째)이 24일(현지 시각)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가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왼쪽),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오른쪽),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오른쪽 2번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오른쪽 3번째),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가운데)과 웃으면서 대화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 서방 국가 정상들은 이날 브뤼셀에 모여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향해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재차 경고하며 단합을 과시했다. /AP 겹쳐,

윤 당선인과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한 EU의 규탄성명 등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북핵 문제가 국제사회에 심대한 안보적 위협이라는 사실에 인식을 같이하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윤 당선인은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의 당선 축하 인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한국과 EU가 자유민주주의와 인권 등 공동 가치를 토대로 협력해 오면서 우호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며 “앞으로 보건·환경·디지털 등 새로운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확대하고, 국제규범 기반의 국제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자”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에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통화하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 측 제공,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이에 적극 공감하고, 한국과 EU가 국제사회 주요 도전과제를 대처하는 데 있어 긴밀히 협조해야 하는 전략적 동반자라고 했다.

윤 당선인과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이르면 올해 하반기에 한국에서 한-EU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우크라전 극적반전…협상진전, 러 키이우 철군 시사,

우크라, 안전보장-중립국지위 맞교환 제안,

러시아 "협정 초안 나오면 정상회담 가능",

러시아, 협상직후 군사활동 대폭 축소돌입,

29일로 34일째를 맞은 우크라이나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이날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5차 평화협상 뒤 모두 만족감을 표시했다. 
 
러시아측은 "우크라이나 측으로부터 잘 정리된 입장을 전달받았다"며 "협상이 건설적으로 진행됐다"고 평가했다.
 
우크라이나측도 "양국 대통령 간 회담을 할 정도로 충분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전달한 '잘 정리된 입장'이란 새로운 안전보장안인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안전을 보장해주면 우크라이나는 중립국 지위를 갖겠다는 것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협상단이 29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 돌마바흐체 궁전에서 협상하고 있다.

 러시아 대표단은 이 같은 안전보장안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특히 대표단은 이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의 평화 협정 초안이 준비되면 정상회담을 열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앞서 러시아는 협상에 진전이 있을 경우 정상회담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 국방부는 협상 직후 "우크라이나 키이우와 체르니히우 지역에서 군사 활동을 즉각 대폭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협상이 처음 희망의 빛을 발산하면서 우크라이나도 처음으로 크름반도에 대한 잠재적 양보를 개략적으로 나타냈다"고 말했다. 
 
소련연방 시절 우크라이나로 배속된 크름반도는 지난 2014년 러시아가 다시 자국 영토로 합병한 바 있다.
 
한편, 미국 정부 관계자는 이날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키이우 주변 러시아군의 움직임은 철군(withdrawal)이 아닌 재전개(redeployment)에 가깝다"며 "키이우에 대한 위협이 끝났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른 지역에 대한 러시아군의 공세를 대비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10대 소년병 사망했지만, 가족은 3주 동안 몰랐다,

18세 병사, 2021년12월 징집…우크라서 사망,

유해 훼손…DNA 검사로 3주 만에 신원 확인,
부모 "한 달 전 연락 끊긴 후로 소식 없었다"
앞서 우크라 "러 소년병 징집…국제법 위반"

우크라이나에서 사망한 러시아 10대 소년병의 신원이 DNA 검사를 통해 약 3주 만에 확인됐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3월17일 우크라이나에서 사망한 러시아 병사 로만 아키모프(18)의 가족들은 지난 10일 약 3주 만에 아키모프의 사망 소식을 전해 들었다.

아키모프는 지난해 12월 러시아 시베리아 중부 크라스노야르스크에서 징집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키모프의 가족들은 지난 3월15일 아키모프와 마지막으로 통화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그와 연락이 끊겼으며, 지난 10일에서야 아키모프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당국으로부터 통보받았다.

이에 대해 미러는 "아키모프의 유해가 훼손돼 DNA 검사로만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라며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사망했다고 알려진 러시아 군인 중 제일 어리다"고 보도했다.
지난 3월17일 우크라이나에서 사망한 러시아 소년병 로만 아키모프(18 왼쪽)의 모습. 유해가 훼손돼 DNA 검사로 신원이 확인됨에 따라, 가족들은 3주 만에 아키모프의 사망 사실을 전해 들었다. (출처 : 트위터 갈무리)

러시아 당국은 "아키모프는 돈바스 지역을 해방하기 위한 '특수 작전'을 수행하던 중 영웅적으로 사망했다"고 밝혔으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아키모프에게 용기 훈장을 사후 수여했다.

이에 아키모프의 어머니는 소셜미디어(SNS)에 아들을 애도하는 시와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고 미러는 보도했다.

게시된 시는 "당신을 절대 잊지 않겠다.
맹세한다.
당신에게 많은 말을 할 시간이 없었지만, 나쁜 일은 모두 용서하길 바란다.
당신을 꼭 안아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곳에서 평안하길 바란다"는 내용이었다.

아키모프의 사망 소식에 앞서 지난 17일 데일리메일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사망하거나 부상 당한 약 3만명의 러시아 군인을 대체하기 위해, 러시아 당국이 16세 청소년을 징집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데일리메일은 우크라이나 전쟁 지역에서 러시아 소년병 배지가 발견되기도 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미 사망자가 발생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류드밀라 데니소바 우크라이나 의회 인권감독관은 "소년병 모집은 국제법을 위반한 행위"라며 "러시아 당국은 1949년 제네바 협약에서 규정한 민간인 보호와 아동의 권리에 관한 국제법을 위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 침공] 젤렌스키 "독일 우리에게 냉정"..장갑차 35대 직접구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독일이 러시아에 침공당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데 소극적이라고 비판했다.

우크라이나는 독일 군수업체로부터 장갑차 35대를 직접 구매한다는 계획이다.

우크라이나는 독일 군수업체 라인메탈로부터 마르더 장갑차를 직접구매할 계획이라고 빌트암존탁이 이날 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독일이 러시아에 침공당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데 소극적이라고 비판했다.

우크라이나는 독일 군수업체로부터 장갑차 35대를 직접 구매한다는 계획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겹쳐,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벨트암존탁과의 인터뷰에서 "독일은 여전히 유럽에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데 지도적 역할을 하지 않고 있다"면서 "우리에게 소극적이고, 냉정한 모습으로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독일은 맨 처음에는 우리에게 무기를 지원하지 않았고, 공개적으로 우리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나 유럽연합(EU) 회원국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럼에도 상황은 바뀌고 있다"면서 "나는 이를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는 독일 군수업체 라인메탈로부터 마르더 장갑차를 직접구매할 계획이라고 빌트암존탁이 이날 전했다.

라인메탈은 올해 연말까지 마르더 장갑차 35대를 우크라이나에 납품할 예정이다.

이들 장갑차가 다시 현장에 투입되려면 개선작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안드리 멜니크 주독일 우크라이나 대사는 빌트암존탁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공이 45일째 지속되는데도 베를린은 서두르는 기색이 없다"고 비판했다.

독일 군수업계에서는 이밖에 우크라이나에 유탄포 장갑차 100대를 공급하겠다고 제안했다고 벨트암존탁이 전했다.

훈련패키지와 대체장비 등을 포함해 17억 유로(약 2조2천700억원) 상당이다.


"남하하는 러시아군 포착"..귀향길 오르는 우크라이나인들,

우크라이나 소식으로 넘어갑니다.

저희가 계속 전해드리는 대로 지금 교전이 주로 벌어지고 있는 지역은 우크라이나 동부와 동남부, 이쪽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두 나라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고, 또 예전부터 우크라이나 내에서 친러시아 성향의 반정부군이 활동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도 우크라이나와 폴란드 국경 지역에서 취재 중인 신지수 특파원 연결해서 몇 가지 짚어보겠습니다.

신 특파원, 러시아군이 남쪽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위성에 포착됐다는 소식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게 아무래도 교전이 치열한 동남부쪽에 러시아가 집중하려는 거라고 볼 수 있겠습니까.

네, 그렇습니다.

미국 민간 위성영상업체 막사 테크놀리지가 지난 8일 촬영한 사진인데요.

장갑차와 견인 대포를 실은 러시아군 호송대가 우크라이나의 동부 벨리키 부르루크를 지나 남쪽으로 이동 중인 모습이 담겼다고 막사는 밝혔습니다.

동부와 남부에서의 총성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측은 하르키우에서 러시아군이 하루 동안 대포 등 50발을 발사했고, 동부 도시 2곳에서는 민간인 5명이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여기에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군사작전을 총괄할 러시아 야전 사령관이 최근 임명됐는데 이 장군은 과거 시리아에서 민간 지역을 폭격하고 병원을 사격해 전쟁범죄 연루자로 여겨지고 있어 동남부 지역의 긴장감이 한층 더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동남부쪽에 주요 전선이 형성되면서, 상대적으로 덜 위험한, 다른 지역에 살던 주민들은 우크라이나 바깥으로 피했다가 집으로 다시 많이들 돌아가고 있다면서요.

네, 제 뒤로 보이는 곳은 폴란드에서 우크라이나로 들어가는 국경검문소인데요.

우크라이나로 돌아가기 위해 검문소로 향하는 사람들을 만나봤습니다.

전쟁 초기 딸과 독일로 피란을 나온 스베틀라 씨가 짐가방을 끌고 국경 검문소로 향합니다.

어렵게 빠져나온 길이지만, 고향이 그리워 홀로 돌아가는 걸 택했습니다.

[스베틀라/키이우 : “딸은 젊고 독일에 머물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는 오직 집에 가고 싶었습니다.”]

북부 체르니히우에 홀로 남겨졌던 아버지와 3주 만에 연락이 겨우 닿은 나탈리 씨는 아버지께 드릴 과일과 시리얼을 잔뜩 싸가지고 갑니다.

[나탈리/키이우 : “아버지를 구출하러 키이우로 가는 길입니다.

아버지가 한 달 동안 홀로 체르니히우에서 전기도 물도 음식도 없이 있었습니다.

나는 이제 겨우 아버지를 데리러 갈 수 있게 됐습니다.”]

마리아 씨 역시 고향에서 일을 하며 일상을 살아가고자 한 살된 딸과 함께 귀향길을 택했습니다.

[마리아/르비우 : “우리 일은 우크라이나에 있고, 우리는 멀리 떠나고 싶지 않습니다.”]

걷거나 차로, 또는 기차로 폴란드에서 우크라이나로 돌아가는 사람들은 매일 만 명 이상입니다.

대부분 러시아군이 철수한 수도 키이우 등 북부 지역과 상대적으로 안전한 서부 지역에 터를 둔 사람들입니다.

전선이 동남부 지역으로 집중되면서, 비교적 안전하다고 판단해 가족이 남아 있는 고향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는 겁니다.


[우크라 침공] "시리아 병력 대거 돈바스 전투 합류 준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결전을 앞두고 시리아 병력이 대거 이 지역에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고 AP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전면전을 준비함에 따라 수주 안에 시리아 병력이 이 지역에 배치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현재 터키에서 군사 분석가로 활동 중인 시리아군 출신 아흐마드 하마다씨는 "러시아는 더 큰 전투를 준비하고 있으며, 시리아 병력이 참가할 것 같다"고 말했다.


러, 돈바스 전면전 준비..'시리아 내전 경력' 사령관 임명,
"시리아서 병력 적극 모집·숙련된 병사 찾아"..최정예 등 4만명 지원설,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결전을 앞두고 시리아 병력이 대거 이 지역에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고 AP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전면전을 준비함에 따라 수주 안에 시리아 병력이 이 지역에 배치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러시아가 과거 시리아에서 러시아군을 지휘했던 알렉산더 드보르니코프 장군을 우크라이나전 총사령관으로 최근 기용한 점도 이런 전망을 뒷받침한다.

드보르니코프 장군은 2015년 내전을 치르는 시리아의 바샤르 아사드 정권을 돕는 러시아 지원군 사령관으로 파견됐다.

러시아 훈련을 받은 시리아 내 민병대를 잘 알고 있고, 반군이 장악한 도시를 무차별 공습해 초토화하는 전략을 이끌었다.

우크라이나전 초기 크렘린궁은 중동 출신 1만6천명 등 지원자가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미국과 시리아 인권감시 단체들은 그 정도로 많은 사람이 우크라이나전에 참전한 것 같지는 않다고 평가했지만, 앞으로는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현재 터키에서 군사 분석가로 활동 중인 시리아군 출신 아흐마드 하마다씨는 "러시아는 더 큰 전투를 준비하고 있으며, 시리아 병력이 참가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시리아 감시단체들은 러시아가 시리아에서 적극적으로 병력을 모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러시아에서 훈련 경험이 있는 이들이 주 모집 대상이다.

시리아 다마스쿠스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모습이 담긴 광고판 앞을 한 시민이 지나고 있다.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겹쳐,

시리아인권관측소 라미 압둘라흐만 대표는 지금까지 2만2천명이 러시아군에, 1만8천명이 러시아 민간 용병 조직 와그너그룹에 등록했다고 추정했다.

압둘라흐만 대표는 특히 최근 몇 주간 시리아 최정예 '호랑이 부대'로 알려진 제25특수임무부대 소속 700명이 러시아군과 함께 싸우기 위해 시리아를 떠났다고 말했다.

다만 이 주장의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AP는 전했다.

그는 또 러시아에서 훈련받은 제5사단, 아사드 정권 당시 집권 바트당의 무장 부대인 바트 여단, 시리아 내 팔레스타인 난민으로 구성된 팔레스타인 알쿠드스 여단에서도 지원자들이 있다고 말했다.

모두 시리아 내전 당시 러시아군과 함께 싸웠던 부대다.

압둘라흐만 대표는 "러시아는 숙련된 병사를 찾고 있다.

그들은 러시아군에 의해 훈련된 사람이 아니면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러시아 지지 시위 벌이는 시리아인들, 레바논 거주 시리아인 노동자들이 20일(현지시간) 베이루트 도심의 유엔 기구 앞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초상을 들고 우크라이나 침공 지지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2.3.21, (EPA=연합뉴스) 겹쳐,

이달 초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바그너 그룹이 돈바스 지역에 배치할 전투원을 주로 중동에서 모집하려 한다는 징후를 포착했다고 말한 바 있다.

다만 커비 대변인은 구체적인 정보는 없다고 덧붙였다.

퇴역 레바논 장성 나지 말라에브는 시리아 전투기가 러시아로 이동한다는 징후는 아직 없지만, 전쟁이 길어지면서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 모든 것은 러시아인들이 가까운 미래에 무엇을 할 것인지에 달렸다"고 말했다.

 

"성폭행 두렵지 않나" 묻자 …자원입대한 '미스 우크라' 답변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의 성폭력 등 전쟁범죄 정황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자원입대한 미스 우크라이나 출신 여성이 강인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월 입대한 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는 아나스타샤 레나는 9일(현지시각)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한 누리꾼에게 “러시아군에게 성폭행당할까 봐 두렵지 않냐”는 질문을 받았다.

최근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폭로가 이어지자 이를 우려한 누리꾼이 그에게 질문한 것이다.

이에 대해 레나는 “이럴 경우에 대비해 수류탄을 지니고 있다”면서 “러시아군이 가까이 와도 된다.

그들을 지옥에서 기다리겠다”라고 답했다.

또 레나의 안전과 평화를 기원하는 이들의 질문에 그는 “승리가 다가오고 있다”며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있다.

지난 3일에는 다리가 잘린 우크라이나 소년의 사진을 올리며 “이것이 오늘날 우크라이나의 얼굴이다.

우리 아이들을 구해 달라.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을 멈춰 달라”고 호소한 바 있다.

최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남부 지역으로 퇴각하면서 우크라이나 키이우 외곽을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전시 강간 증언들이 잇달아 나왔다.

글로벌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는 “2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러시아군이 점령했던 체르니히우, 키이우 등 지역에서 성폭행을 비롯한 전쟁 범죄를 저지른 사례들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영국 가디언은 “집단 성폭행은 물론 심지어 자녀가 보는 앞에서 강간을 저질렀다는 증언도 있다”고 전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 역시 7일 “러시아군에 의한 고문, 강간, 살인에 대한 더 많은 믿을만한 보고들이 있다”며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더 많은 잔혹 행위를 저지르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전시 강간은 지난 1998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관한 로마 규정’에 따라 전쟁범죄로 규정됐다.

우크라이나 당국과 ICC는 보고된 성폭력에 대해 수사를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5년 ‘미스 그랜드 우크라이나’에 선정된 레나는 세계 미인대회에 우크라이나 대표 자격으로 참가한 바 있다.

이후 터키에서 홍보 매니저로 활동하던 그는 러시아의 침공이 본격화하자 “침략할 의도로 우크라 국경을 넘는 사람을 죽이겠다”며 입대 사실을 밝혔다.


"러군, 아이들 앞에서 성폭행.. 콘돔·가위부터 챙겼다"

러시아군이 점령했던 지역에서 다수의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다고 영국 가디언이 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사진작가 미하일 팔린차크가 이날 수도 키이우 외곽의 고속도로에서 촬영한 사진에는 담요로 싼 남성 1명과 여성 3명의 시신이 찍혔다.

팔린차크는 “여성들은 벌거벗은 상태였으며 신체 일부가 불에 탔다”고 전했다.

가디언은 “팔린차크의 사진을 비롯해 러시아가 점령했던 지역에서 민간인을 대상으로 즉결 처형, 강간, 고문이 자행됐다는 증거가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퇴각 후 우크라이나가 키이우 인근 지역을 탈환하자 여성들이 강간·성폭행 등 잔혹 행위를 알리기 위해 나서고 있다.

총구를 들이대고 추행하거나 아이들 앞에서 강간을 저질렀다는 증언도 나왔다.

안토니나 메드베드추크(31)씨는 “전쟁이 발발한 날 키이우를 떠나기 전, 나를 보호할 무기로 콘돔과 가위를 집어들었다”면서 “폭격 소리를 들으면서 나는 구급 상자보다 피임 도구를 먼저 찾고 있었다”고 말했다.

여성들을 위협한 것은 러시아 병사들뿐만이 아니었다.

우크라이나 서부 비니치아에서는 전쟁으로 혼란한 틈을 타 우크라이나 교사가 도서관으로 여성을 끌고 가 강간하려 했다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지난달 23일 이리나 베데디코파 우크라이나 검찰총장은 “키이우 지역에서 민간인 여성을 강간한 혐의로 러시아 군인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28일 더타임스는 “러시아 군인 두 명이 남편을 총으로 쏘고, 번갈아 나를 성폭행했다”고 증언한 피해자 인터뷰를 전하기도 했다.

전쟁 발발 이후 수백명의 난민 여성을 돕는 우크라이나 단체 페미니스트 워크숍은 지역 정부와 협력해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의학적·법적·심리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페미니스트 워크숍의 리비우 지부 담당자는 “도망간 여성들이 총과 강간범으로부터 멀어진 것처럼 보이겠지만, 트라우마는 계속해서 그들을 따라다닌다”면서 “러시아가 강간과 성폭력을 군사 전술로 사용함으로써 우크라이나 사회 전반에 깊은 고통을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비열한 10인 얼굴을 공개합니다"…우크라 국방부, '부차학살' 러軍 공개,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수도 키이우 외곽의 소도시 부차에서 벌어진 민간인 학살 용의자 10명의 신상을 공개했다.

28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트위터에 “부차 학살에 책임이 있는 러시아 제64기계화여단 소속 학살자 10명의 신원이 확인됐다”며 이들의 이름과 얼굴을 공개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이들을 ‘비열한 10인’(despicable 10)이라고 명명하고 참극을 저질렀는데도 오히려 보상받고 전장으로 돌아갔다며 전쟁범죄에 대한 처벌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공개된 10명은 뱌체슬라프 라브렌티예프(29), 그리고리 나리슈긴토(30), 바실리 프린스(24), 세멘 말체프(26), 세르게이 페스카로프(24), 알베르트 라드나예프(24), 미하엘 카시누(24), 안드리 비지예프(33), 드미트리 세르지엔카(27), 니키티 아키모프(25) 등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리나 베네딕토바 우크라이나 검찰총장도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러시아 제64 기계화여단 소속 병사 10명을 전쟁 범죄 혐의로 조사 중이다.

피의자들은 지명수배될 것이며 법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지난 3월 러시아군이 부차를 점령한 기간 민간인에게 고의로 피해를 주고 계획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베네딕토바 검찰총장은 “이들은 적대행위를 하지 않고 무기를 소지하지 않은 민간인을 인질로 잡은 후 무릎을 꿇리고 끈으로 손을 묶은 채 눈을 가렸다.

이들은 우크라이나군의 정보를 빼내려 했다”며 “주민을 구타했으며 개인 소지품과 가전제품을 약탈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러시아가 유엔 사무총장의 키이우 방문에 맞춰 기습 공격을 감행했다.

AP통신과 키이우인디펜던트 등은 유엔 사무총장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한 이날 러시아가 키이우 시내를 겨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집무실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공식 방문 중 러시아군 미사일이 키이우 시내를 공격했다”고 밝혔고,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도 “오늘 저녁 두 번의 폭발이 키이우 중심부를 뒤흔들었다.

세우첸키우스키 지역에서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구테흐스 총장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회담 직후 키이우를 공습했다.

양측의 공동기자회견이 끝난 지 한 시간도 안 돼 미사일을 발사했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부 장관은 “이 극악무도한 만행을 통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유럽, 전 세계를 대하는 자신들의 태도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고 비판했다.


“너흴 어떻게 두고 가…” 우크라 동물원 지킨 직원들, 결국 총살,

러시아의 침공에도 동물들을 살리기 위해 우크라이나 동물원에 남아 있던 직원 2명이 결국 총에 맞아 사망했다.

20일(현지시각) 미국 피플지 등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제2도시 북동부 하르키우에 위치한 동물원 펠드먼 에코파크는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동물을 위해 남아 있던 직원 2명이 실종됐다가 결국 총에 맞아 사망한 채 발견됐다”라고 밝혔다.

에코파크 측은 “앞서 전쟁이 시작되고도 동물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동물원에 머물렀던 직원이 지난달 초 실종됐고, 이에 당국 협조하에 수색해왔다”라며 “하지만 결국 이들은 러시아군의 총에 맞아 사망한 채 발견됐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직원들은 멋지고 용기 있는 사람들이었다.
 
이들의 훌륭한 모습을 잊지 않겠다”라며 유가족과 숨진 직원들의 지인을 향해 애도를 표했다.

아울러 에코파크 측은 살아 있는 동물에게 임시 보금자리를 찾아주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해당 동물원에선 울타리가 손상돼 일부 맹수들을 안락사해야 할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다.

또 일부는 국경을 넘어 밀수될 위기였다.
 
이에 에코파크 측은 “오늘 밀수 위기에 처해있던 회색 늑대 세 마리와 화식조 한 마리, 당나귀 다섯 마리를 우크라이나 세관에서 압수했고, 동물원으로 데려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동물을 대피시키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다들 잘 지내고 있다”라며 “마지막 동물 한 마리까지 확실히 구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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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 주최 검수완박 반대 필리버스터 내달 6일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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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퇴임 후 ‘방한’ 바이든 대통령 만난다… 일정조율,

내달 바이든 방한 계기로 회동 협의 중,
한반도 평화·한미동맹·공급망 협력 등 임기중 협력 평가할 듯,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9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관련 법률 개정안의 위헌성과 국민 우려를 전달하겠다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면담을 공식 요청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검수완박' 법안 강행 처리에 대해 국회의 시간이라며 모른 척할 것이 아니라 결자해지를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위헌적인 검수완박법이 국회 문턱을 넘어도 대통령 스스로 5년간의 국정운영에 자신이 있다면 거부권 행사로 국민 우려를 불식해 달라"며 "문 대통령의 마지막 뒷모습이 무책임과 탐욕으로 얼룩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가 29 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2.4.29 /뉴스1, 겹쳐,

이어 "문 대통령을 직접 만나 검수완박 악법의 위헌성과 국회 처리과정의 위법성을 상세히 설명하겠다"며 "국민적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를 전하겠다.
 
조속히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촉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운영위원회를 소집해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구성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검수완박 악법에 대한 국회의장의 중재안을 이미 반대했기 때문에 사개특위 구성을 포함한 양당 합의는 원천 무효"라며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운영위를 소집해 사개특위 구성안을 처리하면 국회법 위반이자 입법 독재의 선포"라고 일갈했다.


서민 “文, 편안한 노후생활 위해 검수완박 모른 체하나”

변협 주최 검수완박 반대 필리버스터 내달 6일까지 진행,

‘조국 흑서’의 공동 저자인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강행과 관련해 “나라 근간을 흔드는 일”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서 교수는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대한변호사협회(변협) 회관에서 열린 ‘국민을 위한 검찰개혁 입법 추진 변호사-시민 필리버스터’ 연사로 나서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울중앙지검에 작게 있던 특수부가 적폐 수사를 한다는 명목으로 엄청나게 커졌다”며 “이게 다 박근혜 정부를 수사한다며 현 정권이 키운 것이고, 그 특수부를 이끈 사람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한동훈 검사장”이라고 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에 검찰 개혁의 의지가 진짜 있었나 의심할 수밖에 없었는데 검찰 개혁의 의지가 2019년 8월 ‘조국 사태’를 계기로 다시 살아났다”라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사실 이 사건은 경찰이 수사하는 게 불가능하다”라며 “사모펀드 같은 경우는 너무 어려운 범죄고 표창장 위조도 밝혀내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28일 역삼동 대한변호사협회에서 열린 ‘국민을 위한 검찰개혁 입법추진 변호사, 시민 필리버스터’에서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가 발언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우리나라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모른 체하고 있다”라며 “검수완박을 실제로 원하고, 검수완박이 통과돼 양산에서 편하게 노후생활을 하는 것이 꿈이지 않나”라고 꼬집었다.

변협이 다음 달 6일까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참여연대 출신인 김경율 회계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출신인 권경애 변호사 등 ‘조국 흑서’의 다른 공동 저자들도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필리버스터 첫날인 이날은 서 교수 외에 변협 부협회장인 권성희·박상수 변호사와 신인규·원영섭 변호사, 홍승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연사로 나섰다.

원영섭 변호사는 “검찰 인력은 법률 소비자인 국민에게 무상으로 제공되고 있다”며 “이런 인력을 가만히 놀게 하는 것이 누구에게 이익이 있겠나. 검수완박은 ‘검사 복지법’이며 ‘서민 민폐법’”이라고 비판했다.

신인규 변호사 또한 “민주당은 자신들이 가진 힘만 믿고 국회를 독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무엇이 국민을 위한 검찰개혁이며,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할 방안은 무엇인지 시간을 갖고 성숙한 논의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손혜원 '나전칠기' 靑 특혜 의혹…法 "구매내역 공개하라"

법원이 ‘손혜원 특혜’ 의혹이 불거졌던 청와대의 기념품 구매 내역을 공개하라고 판결했다.

28일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부장판사)는 국민의힘과 김현아 전 의원이 대통령비서실장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거부처분취소 소송에서 김 전 의원에 대해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김 전 의원은 손 전 의원에 대한 각종 특혜 의혹이 불거지던 2019년 8월 청와대에 2017년 5월부터 2019년 8월까지 구매한 기념품 목록·구입처·금액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구매한 기념품 중 나전칠기가 있는지와 그 내역에 대한 정보도 함께 요청했다.

당시 야당이던 자유한국당은 청와대가 자가 기념품을 제작하는 것이 나전칠기박물관을 운영하는 손 전 의원에게 특혜를 준 것이라는 주장을 했다.
 
그간 청와대는 구입처 정보 등이 중요 보안 사항에 해당하고, 외부 공개가 적절치 않다며 일부 정보만 공개했다.

또 청와대는 “현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 방문객들에게 머그잔과 카드지갑을 제작·배포해 연평균 7억8천800만 원을 집행했고, 각종 행사 성격에 맞게 기념품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전칠기 구매 여부는 ‘해당 사항 없음’으로 갈음했다.

그러나 법원은 “해당 자료를 공개하더라도 특별히 국가안보 등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해할 우려가 있다거나, 경쟁입찰 등 업무의 공정한 수행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보이지 않는다”며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어 “일부 비공개정보를 제외하고 법인 등의 상호를 일부 가리고 공개하면 정당한 이익을 해할 우려가 있다거나, 특정인에게 이익 또는 불이익을 줄 우려가 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다만 나전칠기 관련 청구에 대해 ‘해당 사항 없음’이라고 회신한 청와대의 답변은 문제가 없다고 봤다.
 
재판부는 청와대에 자개 관련 전시회가 열렸고, 기념품 중 자개 장식이 있는 손목시계 등이 있다는 점은 인정된다면서도 “원고가 구하는 나전칠기 제품에 이 같은 물품이 포함된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개같이 물어뜯겠다"…이재명 '사냥개딸' 문자에 손혜원 반응은,,,

손 전 의원, 송영길 전 대표 공천배제 반발
李 지지자들 문자 공개하며 "이렇게 성숙한 마인드라니…"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를 지지한 손혜원 전 열린민주당 의원이 ‘개딸’로 불리는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의 지지자들로부부터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최근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송 전 대표를 6·1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자 공천 배제 결정을 내린 것에 반발한 내용이다.

20일 손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한 지지자로부터 받은 문자메시지를 공유하며 “개딸님이 보내주신 위로 문자에 눈물이 난다”면서 “이렇게 성숙한 마인드를 가진 민주당원이라니. 여러분들도 저와 함께 위로받는다”고 적었다.

개딸은 강아지처럼 천방지축인 딸을 일컫는 말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유래했다.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의 2030 여성 지지자들이 자신을 지칭할 때 개딸이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다.

공개된 문자메시지에는 “이재명, 송영길 저희가 지킵니다” 라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최근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해 민주당이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공천 배제 결정을 내린 데 대해 반발하는 의미로 해석된다.

해당 지지자는 손 전 의원에게 “손 고모, 그동안 얼마나 답답하셨나요.
 
저는 정치 배운 지 한 달 차밖에 안 되는데 이렇게 하루하루 피가 마르는데요.
 
걱정마세요,
 
의원님. 저희 개딸들 풀네임이 ‘이재명의 사냥개 딸이에요.
 
개같이 물어뜯어 버릴 겁니다”라고 했다.

이어 “민주당 저희 거예요.
 
절대 못 뺏겨요.
 
이재명, 송영길 저희가 지킵니다.
 
이재명 고문님이 개딸들에게 손 내밀어 줬던 그 날부터 평생 충성하기로 약속했어요.
 
민주당 수박들 몰아내고, 깨끗하게 빨아서 새로 태어나면 돼요.
 
검언(검찰 및 언론) 정상화 끝내고 이재명 대통령 만들면 됩니다.
 
저희가 반드시 지켜낼 거예요”라고 적었다.

이에 손 전 의원은 또 다시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개딸=K딸”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 제20대 대선에서는 이 고문을 공개 지지했던 손 전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송 전 대표를 지지해왔다.

그러나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이날 송 전 대표를 공천에서 배제했다고 밝히자 손 전 의원은 “이게 실화냐”는 글을 올리며 반발했다.
 
그는 새 게시물을 통해서도 “송 전 대표 말씀이, 믿을 곳은 당원들밖에 없다고. 또 촛불을 들어야 하나요”라고 적기도 했다.

한편 윤호중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송 전 대표의 공천배제 결정에 대해 “전략공관위는 (공천배제 등) 의견을 모아 비대위에 제시할 뿐”이라며 “(비대위는) 오늘 저녁에 다시 이 문제를 논의키로 했다”고 했다.



송영길 '공천 배제'에…손혜원 "또 촛불 들까요"

박지현 글 공유하며 "잘 싸워주시길" 응원,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날 밤늦은 시각에 서울시장 공천 배제 결정을 통보받은 가운데, 손혜원 전 열린민주당 의원이 “또 촛불을 들어야 하나”라며 반발했다.

19일 밤 그동안 송 전 대표를 돕던 손 전 의원은 공천 배제 사실이 전해지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송영길 전 대표 말씀이 믿을 곳은 당원들밖에 없다고…또 촛불을 들어야 하나요”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또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새벽에 남긴 글을 공유하면서 “잘 싸워주시길”이라고 응원의 말을 남기기도 했다.

박 위원장은 ‘똘똘한 한 채’ 논란이 일었던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충북지사 단수공천에 빗대어 “충북은 선거에 패배한 가장 큰 원인인 부동산 실패에 책임 있는 분을 공천하고, 서울에는 대선 때 누구보다 헌신했지만 선거 결과에 총괄적인 책임을 지고 물러난 전(前) 당대표를 탈락시킨다 한다.
 
이게 무슨 고무줄 잣대냐”고 날을 세웠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손혜원 전 열린민주당,

앞서 전날 오후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6·1 지방선거 ‘전략 선거구’로 지정한 서울시장 후보 공천에서 ‘대선 패배 책임’을 이유로 송 전 대표를 배제하기로 하고 이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여론조사에서 송 전 대표가 경쟁력 있는 후보 중 하나로 꼽히면서,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강하게 반발한 송 전 대표는 이날 경인방송 라디오 ‘김성민의 시사토픽’에 출연해 “송영길이 대선에 책임을 지고 출마를 할 수 없다는 논리는 이재명 후보의 대선 패배 책임으로 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적절치 않다”며 “이재명 정치복귀 반대, 선제타격의 의미가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윤석열, 취임식에 '전두환 부인' 이순자 초청,

"전직 대통령 유족 자격으로 초청"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다음 달 10일 열리는 취임식에 전직 대통령 전두환 씨의 부인 이순자 여사를 공식 초청하기로 했다.

28일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이 여사의 초청에 대해 “전직 대통령 유족 자격으로 초청하는 것”이라며 “이날(29일) 인편으로 초청장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7일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윤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면서 전직 대통령 초청 여부에 대해 입장을 전한 바 있다.

당시 박 위원장은 “생존해 계시는 전직 대통령이 박근혜, 이명박 전 대통령인데 이 전 대통령은 수감생활로 사실상 초청이 어렵다”며 “대신 전직 대통령들 사모님, 유가족들은 모두 초청 대상에 넣었다”고 말했다.

취임식준비위 관계자는 “현재까지 취임식 관례는 떠나신 대통령들의 유족이나 가족, 현재 생존해 계신 분들까지 초청 대상”이라며 “현 상황에 맞는 적절성 여부를 찾아 초청장을 발송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여사와 같이 예우가 박탈된 전직 대통령 배우자 등에 대해선 “적절성 여부는 관례에 따라 판단할 것”이라며 “민감성 때문에 아직 확정이 덜 됐다.

전체적으로 초청창이 발송되면 명확히 드러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전두환 씨는 12.12 군사반란, 광주시민 유혈학살, 천문학적 비자금 조성 등의 혐의가 인정돼 전직 대통령 예우를 박탈당한 바 있다.

한편 윤 당선인의 취임식은 오는 5월 10일 오전 11시에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열린다.

취임식준비위는 ‘취약계층과 동행’ 그리고 ‘국민 통합’이란 기조 아래 진행된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알려지지 않았다.

행사 초청 규모는 4만1000명으로, 앞서 박 전 대통령의 취임식엔 약 7만명, 이 전 대통령 취임식엔 약 5만명이 참석했다.

윤 당선인의 취임식 편성 예산은 33억원으로,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높은 금액이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1993년 취임식에 10억원, 김대중 전 대통령은 14억원,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억원, 이 전 대통령은 24억원, 박 전 대통령은 31억원을 취임식에 사용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 본청에서 약 500명을 초청해 대통령 취임선서식을 읽으며 약식으로 진행해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았다.
 
 
 

'文멘토' 송기인 신부, 정경심 사면 탄원…文, 마지막 사면 촉각,

송기인·함세웅·김상근 등 종교계 원로들, 정경심·이석기 사면 요청,
DJ·YS 때처럼…"국민통합 차원 MB·김경수도 사면 필요" 의견도 靑 전달,

문재인 대통령의 '멘토'로 불리는 송기인 신부를 비롯해 함세웅 신부 등 재야 원로 기독교인들이 지난달 문 대통령에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와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특별사면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별도로 '국민통합' 차원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까지 사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범종교계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돼 문 대통령이 다가올 부처님오신날(5월8일)을 앞두고 이들에 대한 사면을 단행할지 주목된다.

24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송 신부와 함 신부, 김상근 목사 등 3명은 지난달 28일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을 통해 '대통령께 드리는 호소와 기도'라는 제목으로 각각 정 전 교수와 이 전 의원의 사면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정 전 교수에게 적용된 범죄가 위법은 맞지만 조 전 장관에서 촉발된 검찰의 수사로 정 전 교수와 딸 등 가족들이 입은 피해는 억울한 측면이 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문재인 대통령.(청와대 제공) 2022.4.19 /뉴스1, 겹쳐,
 
이 때문에 탄원서에는 문 대통령이 퇴임 전 헌법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사면권을 꼭 행사해 선처를 바란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탄원서를 직접 작성한 함 신부는 뉴스1에 "정치적으로 민감할 수 있지만, 대통령이 임기를 마치실 때 정말 피눈물 나는 분들의 눈물을 닦아줘야 한다며 종교인들이 기도하는 마음으로 호소했다"며 "'임기 끝나기 전에 헌법이 보장한 권리를 잘 행사하시면 좋겠다,
 
이분들의 가족과 미래, 겨레 모두를 돌봐 달라'고 기도문을 작성해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에 대해선 지난해 말 박근혜 전 대통령이 특별사면 된 점을 감안해 이 전 의원도 형평성 측면에서 사면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 전 의원은 박근혜 정부 때인 2013년 내란선동죄로 구속수감돼 8년 넘게 수감생활을 하다 지난해 연말 박 전 대통령이 특별사면 됐을 때 가석방 출소했다.

이들은 탄원서와는 별개로 시민사회수석실에 '국민통합' 차원에서 이 전 대통령과 김 전 지사 등 보수·진보 진영의 상징적 인사들의 사면 요구도 구두로 전달했다고 한다.

과거 김대중 대통령 당선인이 김영삼 대통령에게 전두환·노태우 사면을 건의해 전격 사면이 이뤄진 것처럼 문 대통령이 퇴임 전 이들에 대한 사면을 단행한다면 곧 취임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도 짐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란 취지에서다.

특히 이번 탄원은 문 대통령과 깊은 연이 있는 송 신부와 함 신부 등 재야 원로 신부들이 앞장섰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송 신부는 부산과 경남 지역 민주화 운동의 산증인으로 1972년 정의구현전국사제단에 참여해 반독재 투쟁과 민주화에 앞장섰다.
 
이후 노무현 정부 때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장관급)을 맡기도 했으며 노 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의 '멘토'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 2020.2.19 /뉴스1, 겹쳐,

문 대통령과는 지난 2019년 여름 문 대통령이 주말 휴식을 취하기 위해 제주도를 방문했을 때 송 신부 소유 주택에서 머무를 만큼 사이가 각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함 신부의 경우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가 한창이던 지난 2019년 8월 청와대 초청 독립유공자 오찬에서 '극일항쟁'이라는 문구가 담긴 붓글씨를 직접 문 대통령에 전달하기도 했다.

부처님오신날이 다가오면서 사면을 요구하는 움직임은 기독교계는 물론 불교계까지 범종교적으로 나타나는 모양새다.
 
최근에는 조계종이 청와대에 정 전 교수와 이 전 대통령, 김 전 지사에 대한 사면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정치권에선 문 대통령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주목하고 있다.

당초 사면 문제가 거론될 것으로 예상됐던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 간 회동에선 관련 논의가 나오지 않았는데 이런 분위기라면 남은 기간 문 대통령이 주도적으로 사면권을 행사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게 청와대 안팎의 시각이다.

이 전 대통령에 대해선 사면에 대한 여론도 호의적이지 않다.
 
지난달 25일 한국갤럽이 실시한 이 전 대통령 사면 관련 여론조사에서는 사면 반대 여론이 5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면 찬성 의견은 39%였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그럼에도 여전히 문 대통령이 '결자해지' 차원에서 이 전 대통령을 사면할 수 있다는 의견도 여전히 식지 않는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조계종 종정 추대 법회에 참석해 "우리 사회가 갈등과 대립을 넘어 화합과 통합의 시대로 나아가기를 바라마지 않는다"고 했다.

또 같은달 14일에는 수석·보좌관 회의를 통해 "무엇보다 지금은 통합의 시간"이라며 "극명하게 드러난 갈라진 민심을 수습하고, 치유하고, 통합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통합과 화해의 메시지를 강조한 바 있다.
 
 

'대선 왜 졌나' 묻자 文 깊은 한숨…"저는 링에 오른 적이 없다"

손석희 전 JTBC 앵커와의 특별대담…"우리 정부 평가도 작용했을 것"
'부동산 내로남불' 지적에 "靑 참모들 솔선수범 보였어야"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지난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패배와 관련해 "민주당 후보가 강점 갖는 정책 가치가 묻힌 결과가 됐다"며 "그런 점에서 굉장히 아쉽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JTBC에서 방영된 손석희 전 앵커와의 특별대담(대담 문재인의 5년)에서 지난 대선 패배의 가장 큰 요인을 묻는 질문에 한숨을 내쉰 뒤 "말하자면 우리 정부에 대한 평가도 작용했을 것"이라며 이렇게 답했다.

또 대선 패배 요인으로 정권교체론이 가장 컸다는 지적에는 "인정하지만 저는 한 번도 링 위에 올라가본 적이 없다.
 
입도 뻥긋할 수 없었다"며 "마치 (저 때문에) 선거에 졌다고 말하는 건 조금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는 엄격하고 공정하게 관리하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4 일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서   JTBC 손석희 전 앵커와 대담하고 있다.(청와대 제공) 2022.4.25 /뉴스1, 겹쳐,
 
우리는 선거 중립이라는 걸 앞세워서 현 정부에 대해서 마구잡이로 반대하고 공격하고 비판해도 우리 정부는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선거를 치렀다"며 "제일 본질적으로는 지난 선거가 지나치게 비호감도 또는 네거티브적인 선거를 치렀다고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검증은 필요하다"며 "검증이 절반이라면 나머지 절반은 후보자의 가치나 철학, 정책이 어떻게 차별성을 갖느냐가 절반을 차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일부 청와대 참모들이 부동산 등의 문제로 '내로남불' 비판을 받은 것에 대해서도 "우리가 더욱 높은 도덕성이나 개혁을 말한다면 스스로 솔선수범의 모범을 보여야 했다고 생각한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또 인사검증과 관련해 "청와대의 검증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청와대 검증의 실패라고 말할 수 없다"며 "인사를 하는 사람이라면 최고 유능한 인재를 발탁하고 싶지 않겠나.
 
도덕성 검증에만 매몰돼 그게 정치화되니까 이른바 '망신주기 청문회'가 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적어도 청와대에서는 인사원칙 기준에 위배된 인사를 추천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 퇴임 후 ‘방한’ 바이든 대통령 만난다… 일정조율,

내달 바이든 방한 계기로 회동 협의 중,
한반도 평화·한미동맹·공급망 협력 등 임기중 협력 평가할 듯,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인 내달 방한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동을 추진 중인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문 대통령과 회동 일정을 협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회동 시기는 21일로 예정된 바이든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회동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누볼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기념촬영전 정상 라운지에서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만나 대화하고 있다.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회동에서 재임 중 한반도 평화와 한미동맹, 글로벌 공급망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벌여온 협력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동은 바이든 대통령 측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5월 방미해 한미정상회담을 가졌다.
 
이후 6월 영국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와 11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만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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