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30일 월요일

檢 ‘계곡살인’ 이은해·조현수 은신 조력자 2명 체포, "이은해, 자수 전 기자회견하려 했다"…그알 PD가 전한 뒷이야기, 총 세 번의 살인 시도,신속하지 못했던 수사… 유족의 분통,,,

檢 ‘계곡살인’ 이은해·조현수 은신 조력자 2명 체포, "이은해, 자수 전 기자회견하려 했다"…그알 PD가 전한 뒷이야기, 총 세 번의 살인 시도,신속하지 못했던 수사… 유족의 분통,,,

檢 ‘계곡살인’ 이은해·조현수 은신 조력자 2명 체포, 

조력자 총 4명 파악, 나머지 2명도 수사 중,

"이은해, 자수 전 기자회견하려 했다"…그알 PD가 전한 뒷이야기,

"이은해, 마지막 전화한 이에게 내일 6시에 자수하겠다고 해"
"도주 앞둔 상황서도 조현수 많이 생각한 것으로 보여"

‘계곡 살인’ 이은해, 남편에게 끊임없이 돈 요구…결국 ‘장기 매매 브로커’ 찾기도,

생전 생활고 시달리던 윤씨, 끼니 해결 위해 동료에게 3000원을 보내 달라 말하기도,

가평계곡 살인 사건,

개요,

총 세 번의 살인 시도,

신속하지 못했던 수사… 유족의 분통,

일행들,

3년 전 의정부지검에서 사건을 단순변사로 종결했던 안미현 검사,,

아내 이은해와 내연남 조현수, 

살인 사건 전환 및 공개수배,

검거,

다른 큰 사건들,,,

추가 의문사 의혹,

유사 사건,

가평의 어느 계곡.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계곡살인' 이은해·조현수 조력자 2명 구속…"도주 우려"

'계곡살인' 이은해 영장 한번 안쳤던 檢…'검수완박'에 입 열었다

“저의 무능함으로 피해자분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실이 묻힐뻔 했다.”

"가평계곡 살인' 이은해·내연남, 성매매업소서 일했다" 과거 폭로글 재조명,

살인인데 구속영장 안 치다 결국 공개수배,

국민과 언론에 사건 브리핑도 안 해,

알권리는 완전 박탈, 필요할 때만 국민 찾아, "검수완박"

檢 ‘계곡살인’ 이은해·조현수 은신 조력자 2명 체포, 

조력자 총 4명 파악, 나머지 2명도 수사 중,


이른바 ‘계곡 살인’ 사건으로 최근 구속된 이은해(31) 씨와 조현수(30) 씨의 과거 도피 생활 당시 은신을 도와준 조력자 2명이 검찰에 붙잡혔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형사2부(김창수 부장검사)는 범인도피 혐의로 이 씨와 조 씨의 지인 A씨 및 B씨를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다른 조력자 2명도 입건해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등은 이 씨와 조 씨가 지난해 12월 불구속 상태에서 살인 등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던 도중 잠적할 때 이들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들이 검거될 때까지 4개월간 은신처 마련 자금을 주고, B씨를 시켜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한 오피스텔을 빌려 숨겨 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A 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B 씨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곡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왼쪽) 조현수 씨가 지난 19 일 오후 구속영장심사를 받기 위해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 씨는 내연남 조 씨와 함께 지난 2019년 6월 30일 오후 경기도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윤모(사망 당시 39세) 씨를 살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윤 씨는 수영을 전혀 할 줄 몰랐지만, 이 씨 등은 윤 씨에게 4m 높이의 바위에서 3m 깊이의 계곡물에 스스로 뛰어들게 한 뒤 구조하지 않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 등은 윤 씨 명의로 든 생명 보험금 8억 원을 노리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씨와 조 씨는 지난해 12월 14일 검찰의 2차 조사를 앞두고 잠적한 뒤 4개월 만인 지난 16일 고양시에서 검거됐다


"이은해, 자수 전 기자회견하려 했다"…그알 PD가 전한 뒷이야기,

"이은해, 마지막 전화한 이에게 내일 6시에 자수하겠다고 해"
"도주 앞둔 상황서도 조현수 많이 생각한 것으로 보여"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인 이은해(31) 씨가 검거되기 전 자신의 입장을 언론에 전하는 기자회견을 계획했던 것이 밝혀졌습니다.

문치영 SBS PD는 지난달 29일 '그것이 알고 싶다'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당시 방송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이 씨 지인에게 들었던 '자수 플랜'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사진=유튜브 '그것이 알고 싶다' 갈무리

문 PD는 "이은해가 자수 플랜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도 너무 놀랐었다"며 "당시 도주하는 상황에서도 이은해는 각종 언론을 통해 경찰 조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보고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문 PD에 따르면 이 씨는 지인에게 "내일 6시에 자수할 테니 그때까지만 말하지 말아달라",

"6시에 기자회견 하기로 했다",

"언론사 기자들 불러놓고 입장 피력한 뒤 바로 경찰에 자수하겠다" 등의 이야기를 해습니다.

이에 대해 문 PD는 "왜 6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은해는 자수하려고 했던 그 순간에도 뭔가 계획을 세웠다"며 "본인의 혐의를 인정하는 게 자수인데, 이건 자수일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다시 이은해가 썼던 '자수'라는 용어의 의미는 감형을 위해 말장난을 쳤던 것 같다.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종의 언론플레이를 시도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사진=유튜브 '그것이 알고 싶다' 갈무리

또한 이 씨가 공범이자 내연남인 조현수(30) 씨에 대해 계속해서 미안함을 피력했다는 사실 또한 밝혀졌습니다.

문 PD는 "방송에 나오진 않았는데 이은해가 마지막으로 통화했던 사람과 얘기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그에 따르면 마지막 통화에서 이 씨는 계속 울면서 "조현수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 PD는 "통화한 분도 (미안하다고 한 이유)에 대해서는 모른다"며 "도주를 앞둔 상황에서도 이은해는 조현수를 많이 생각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이 씨는 조 씨와 함께 2019년 6월 30일 경기도 가평군 용소 계곡에서 남


검찰은 이들이 윤 씨 명의로 든 생명 보험금 8억 원을 노리고 윤 씨를 계곡에 뛰어들게 한 뒤 일부러 구조하지 않았다고 보고 있습니니다.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도피 생활을 했던 두 사람은 같은 달 19일에 구속돼 현재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계곡 살인’ 이은해, 남편에게 끊임없이 돈 요구…결국 ‘장기 매매 브로커’ 찾기도,

생전 생활고 시달리던 윤씨, 끼니 해결 위해 동료에게 3000원을 보내 달라 말하기도,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로 지목된 이은해(31)가 남편 윤씨(사망 당시 39세)에게 끊임없이 돈을 요구한 정황이 드러났다.

윤씨는 이씨가 계속 돈을 요구하자 ‘장기 매매 브로커’를 알아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씨가 숨진 후 유족이 자취방에서 발견한 그의 통장에는 잔고가 없었다.

윤씨는 생전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3000원을 보내달라는 메시지를 직장 동료에게 남길 만큼 생활고에 시달렸다.

그런데도 이씨의 돈 요구가 계속되자 장기매매라는 극단적 방법을 고민한 한편 인터넷에 등산용 로프를 검색해 구입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한 사실도 밝혀졌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이씨의 ‘가스라이팅’을 의심했다.

계곡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31)가 지난 19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건이 발생하기까지 상식적이지 못한 일들이 다수 발생했다는 이유에서다.

자신의 목숨을 끊을 정도라면 이별을 얘기해볼 수 있을 것이다.

실제 윤씨는 이씨와의 통화에서 “헤어지자”고 말을 했는데 이씨는 그의 재산 대부분을 빼앗고도 성이 차지 않았는지 그를 심하게 다그치며 돈을 요구한다.

이 교수는 “(윤씨가) 대학을 나오고, 대기업에 근무하는 그런 사람이 어린 애도 아닌데 과연 가스라이팅을… 특히 이은해, 연약한 여자가 그렇게 가스라이팅을 해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는가”라고 의문을 표했다.

21일 MBC ‘실화탐사대’에는 윤씨가 생전 이씨와 통화한 내용이 공개됐다.

2018년 12월 통화에서 윤씨는 금전적 고충을 토로하며 “우리 그만할까? 헤어질까? 좀 지치더라”라며 헤어지자고 호소했다.

하지만 이씨는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계속 돈을 요구한다.

그러면서 재촉하며 다그치기도 했다.

MBC 실화탐사대 방송화면 캡처,

이씨는 “나 정말 그만 만나고 싶어?”라고 묻자 윤씨는 “여보가 나 어제 때린 것 때문에 그런 건 전혀 아냐.

너무 돈이 없으니까.

빚이 너무 많아. 회사 빚도 넘치고. 지금 얼마인지도 모르겠어. 7000만원, 8000만원 정도 되는 것 같은데”라며 울먹였다.

이에 이씨가 “100만원을 달라”고 하자 윤씨가 “내일 아침까지 준다”고 했다.

그런데도 이씨는 “월급 있는 거 일단 달라”고 재촉했다.

이씨의 계속 된 재촉에 윤씨는 “월급 일부 월세에 냈다”고 말지만, 이씨는 “내가 급한 거라고 얘기하지 않았나?

바로 줘야 한다고 하지 않았나? 월세 내지 말고 있으라고 하지 않았냐”며 다그쳤다.

이 과정에서 금전적으로 힘들었던 윤 씨는 ‘장기 매매 브로커’를 찾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씨는 온라인에 “귀신 헬리콥터 팔아요”라는 글을 올렸다.

‘귀신 헬리콥터’는 불법 장기매매를 뜻하는 용어다.

그러면서 윤씨는 인터넷에서 등산용 로프를 구입해 극단적 선택을 하려 한 사실도 밝혀졌다.

‘그것이 알고 싶다’가 확보한 이은해와 윤씨의 통화 녹음 파일에도 윤씨는 이은해의 지인에게 돈을 빌려주고도 제대로 받지 못해 곤혹스러워 하는 정황이 담겼다.

이러한 가운데 SBS가 공개한 일산 서부경찰서 수사 결과 보고서를 보면 이은해가 숨진 남편 윤씨의 돈을 다양한 방식으로 빼돌린 정황이 포착됐다.

유족에 따르면 윤씨가 생전 소유하고 있던 재산은 대략 6∼7억원 안팎으로 추정된다.

유족은 윤씨가 가지고 있던 수억원의 재산이 이씨와 조씨에게 차례로 넘어갔을 가능성과 함께 이들이 또 다른 범죄에 연루됐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실제 보고서에는 윤씨의 통장에서 이씨와 조씨, 이은해의 부친 심지어 친구 3명 명의의 통장으로 2억 1000만원이 건네진 사실이 담겼다.

또 이씨 주거지 인근 국민은행 두 곳에서 현금 2400만원이 빠져나가기도 했다.

이에 2018년 6월 윤씨의 채무는 1억 2800만 원으로 불어났고 개인회생 대상이 된다.

윤씨 매형은 앞선 18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처남 자취방에 있던 개인회생 서류와 금융권에서 보낸 압류 서류들을 보면 개인 빚만 1억5000만원”이라며 “처남 생전에 이씨가 우리 가족들에게 ‘남편 돈으로 투자했다’고 언급했는데 어디에 투자했는지는 말하지 않았다.

빈소에서 이씨에게 돈의 사용처를 물었지만 ‘(저희가) 돈을 많이 썼다’며 죄송하다고만 했지, 그 이상은 얘기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은해는 윤씨에게 돈을 더 요구할 수 없자 사망 보험금에 눈을 돌린 거로 보인다.

이씨는 윤씨의 사망 보험 효력이 사라지면 돈을 급히 납입해 부활시켰는데 2년간 6번이나 실효 보험을 부활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가입한 보험은 보장 기간이 짧고 월 납입 보험료가 싼 사망 담보 집중 보험이었다.

이에 사망보험금을 노리고 계획적으로 범행을 준비한 정황으로 경찰은 판단했다.

한편 이은해와 조현수가 구속 상태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지만 혐의에 대해서는 진술을 계속 거부해 검찰 조사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고 있다.

관건은 이들이 저지른 범죄의 입증이다.

이 교수는 “(이번 사건은) 굉장히 어려운 사건이다”라며 “지금까지 온 길보다 (가야 할 길이)훨씬 멀어 보이는 사건”이라고 내다봤다.

혐의를 입증해야 하지만 그 과정이 쉽지 않을 거로 보는 것이다.

이 교수는 “(이씨가) 결국 극단적 선택과 비슷한 일을 시킨 것 아닌가.

이 부분은 밝혀나가야 할 상황”이라며 “혼인 기간 중 어떻게 이씨 딸이 윤씨 호적에 올라갔는지 이 부분도 부자연스럽다.

여러 가지 지금 밝혀야 할 문제가 많다”고 언급했다.

이어 “(조직범죄의)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며 “누가 지명수배된 사람과 1박2일 여행을 가는가. 이들 주변에는 굉장히 의심스러운 이들이 많다.

아마 검거 전 텔레그램 등에서 수사에 대한 진행 상황과 법적 내용을 공유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씨는 동료들과 보험사기를 저질러 생계를 이어갔던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일은 혼자서 하기가 어렵다.

이씨가 2년간 혼인에 이를 정도로 애정이 깊은 다수의 남자들을 어디서 구한 것인지도 사실 이해가 잘 안 간다”고 언급했다.


가평계곡 살인 사건,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가평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왼쪽), 조현수(오른쪽)


개요. 일행들. 아내 이은해와 내연남 조현수방송 및 취재. 살인 사건 전환 및 공개수배. 검거. 출처. 여담. 추가 의문사 의혹. 유사 사건. 둘러보기


개요,

2019년 6월 30일경기도 가평군 북면 도대리 용소폭포에서 아내 이은해 측 지인들과 여행 온 윤상엽(당시 39세) 씨가 물에 빠져 숨진, 원래는 단순 사고라고 생각되던 사건이다.

사건 발생 초기에는 단순히 물놀이하다 사망한 사건으로 보도되었고, 가평경찰서는 10월에 변사 사건으로 내사 종결되었다.

그러나 그 해 11월 보험사가 보험사기를 의심해 남편의 사망보험금 8억 원을 주지 않자 아내 이은해(당시 28세)가 보험사의 횡포를 고발해 달라며 그것이 알고싶다에 제보했으나, 그것이 알고싶다 측에서 사망에 대한 여러 의혹을 발견해 그 내용을 2020년 10월 17일 방영하면서 사건이 이슈화되기 시작하였다.

그러는 한편 지인들이 일산 서부경찰서에 제보해 경찰에서 수사 후 사건을 검찰에 넘겼고, 검찰은 2021년 2월부터 조사에 착수하여 이은해와 조현수의 살인 사건 및 보험사기 미수로 혐의를 특정하였다. 

한마디로 보험사가 보험금을 안 준다며 방송사에 제보한 것이 도리어 제 발등 찍은 자충수가 된 것.

결국 아내 이은해와 내연남 조현수(당시 28세)는 2021년 12월 13일 검찰 조사를 받고 다음 날 잠적했고, 이에 경찰은 이들이 보험금을 타낼 목적으로 수영을 못하는 피해자를 가평군 용소계곡에 강제로 다이빙하게 만들어 숨지게 한 혐의로 2022년 3월 30일에 공개수배했다.

또한 사망이 일어나기 전 1달 전인 2019년 5월에도 경기도 용인시 낚시터에서 일부러 물에 빠뜨리고 강원도 양양군 펜션에서 복어 독을 먹여 살해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8억대 보험금을 노리고 남편을 살해한 여자와 내연남이 검거됐다.

잠적 4개월 만이다.

4월 16일 가평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와 조현수(아래)가 지명수배 17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남편의 사망 보험금을 노리고 살인을 저지른 ‘가평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31세)와 내연남 조현수(30세)가 경찰에 붙잡혔다.

두 사람이 잠적한 지 4개월, 지명수배 17일 만이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4월 16일 오후 12시 25분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모 오피스텔에서 두 사람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까지 자기 명의의 신용카드와 휴대전화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채 숨어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가 이은해 아버지의 설득으로 자수 의사를 밝혀 경찰이 검거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은해와 조현수는 2019년 6월 이 씨의 남편 윤 모씨(당시 39세)를 경기도 가평군의 한 계곡에서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윤 씨 앞으로 가입된 8억원대 보험금을 수령할 목적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두 사람이 받는 혐의는 살인과 2건의 살인미수,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등 총 4건이다.

총 세 번의 살인 시도,

이은해와 남편 윤 씨는 2012년부터 관계를 맺어왔다.

그리고 2017년 3월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가 됐다.

같은 해 8월 이은해는 윤 씨와 혼인신고를 한 지 5개월 만에 자신을 보험금 수령자로 지정한 남편 명의의 생명보험 상품에 가입했다.

생명보험 상품 4개, 손해보험 상품 2개 등 총 8억대의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는 상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2월 이은해는 강원도 양양 소재의 한 펜션에서 복어 피와 정소 등을 섞은 음식을 남편 윤 씨에게 먹였다.

그러나 치사량 미달로 이은해의 살인 계획은 실패하고 만다.

당시 이은해는 “복어 피(독)를 이만큼 넣었는데 왜 안 죽지”라는 내용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내연남 조현수에게 보냈다.

같은 해 5월 이은해는 경기도 용인 소재의 한 낚시터에서 수영을 하지 못하는 윤 씨를 고의로 물에 빠뜨렸다.

그러나 윤 씨의 지인에게 발각돼 가까스로 윤 씨가 물 밖으로 빠져나오면서 두 번째 살인 시도도 미수에 그친다.

한 달 뒤인 6월 30일 이은해는 자신의 지인들과 함께 떠난 경기도 가평 소재의 계곡에서 윤 씨에게 4m 높이의 절벽 다이빙을 시켜 사망에 이르게 한다.

한 매체가 공개한 사망 당일 계곡 영상에 따르면, 당시 윤 씨는 불안한 듯 “그만하라”는 말을 반복한다.

이은해와 조현수가 치밀한 살인 계획을 벌이던 때, 윤 씨는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윤 씨는 사망 전까지 16년간 대기업에 다녔으며, 6,000만원 상당의 연봉을 받았다.

윤 씨의 직장 동료에 따르면 3년 전 윤 씨는 3억원의 여윳돈을 모았으며, 유족 등은 윤 씨가 소유하고 있던 재산이 총 6억~7억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윤 씨는 이은해와 혼인신고를 한 지 1년 만에 개인회생을 신청할 만큼 금전적 어려움을 겪었다.

생전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지인에게 1만원을 빌리고, 찢어진 신발을 신고 다니는 등 힘든 상황에 직면했다.

지금까지의 정황을 살펴보면 이은해가 윤 씨의 월급과 자산을 관리한 데 이어 윤 씨의 명의를 이용해 억대의 자금을 유용한 것으로 파악된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은해는 남편 윤 씨 가족 명의 카드로 이른바 ‘카드깡’을 해 남편 계좌 등에서 2억원의 돈을 빼냈다.

또 윤 씨의 계좌에서 이은해의 교통범칙금과 주차위반 과태료가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신속하지 못했던 수사… 유족의 분통,

2019년 당시 사건은 단순 익사로 마무리됐다.

사고 발생지 관할인 경기 가평경찰서는 지인과 목격자들의 진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가 익사인 점을 종합해 타살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당시 유족은 피의자로 이은해를 지목하고 휴대전화를 조사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은해는 사건이 종결된 지 한 달 만에 보험회사에 윤 씨의 사망 보험금을 청구했다가 거절당한다.

이후 이은해는 SBS 시사·교양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그알>)에 보험사가 보험금을 주기 싫어 트집을 잡는다고 제보했다.

이은해의 주장을 의심한 <그알> 제작진은 2020년 10월 ‘가평계곡 익사 사건 미스터리’라는 제목의 방송을 내보냈다.

방송 두 달 뒤인 2020년 12월, 경기 일산 서부경찰서에서 사건 재수사가 진행됐다.

이때 두 차례 시도했던 살인미수도 수사에 포함됐다.

2012년 12월 일산 서부경찰서는 이들을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로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 불구속 송치했다.

그러나 검찰에서 혐의가 인정되지 않았다.

사건은 다시 이은해와 조현수의 거주지인 인천지검으로 인계됐다.

그리고 2021년 2월부터 11월까지 세 번의 현장검증, 관련자 조사, 주거지 압수수색을 통해 증거들이 수집됐다.

“복어 피를 이만큼 넣었는데 왜 안 죽지?”라는 내용의 메시지도 이때 발견된 것. 궁지에 몰린 이은해와 조현수는 종적을 감췄고, 지명수배 끝에 검거됐다.

사건의 내막이 알려지기까지 걸린 시간 2년 10개월. 초기 수사의 미흡함과 신속하지 못했던 검거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일행들,

등장 인물이 다양하고, 문단에 따라 호칭이 다양하여 쉬운 이해를 위해 텍스트의 색을 구분하여 표기하였다.

이은해는 빨간색, 조현수는 파란색, 이 씨는 올리브색, 유 씨는 주황색[다크모드]으로 표시하였다.

당시 용소계곡에 사망한 고인과 같이 간 일행들은 총 7명이며, 구성원은 다음과 같다.
  • 윤상엽(고인, 1980년생)
  • 이은해(여성, 빠른 1991년생, 윤상엽의 법적 배우자)
  • 조현수(남성, 1991년생, 이은해의 내연남)
  • 이 씨(남성, 1991년생, 이은해의 내연남4)
  • 최 씨(여성, 이 씨 애인)
  • 유 씨(여성, 이은해의 후배)
  • 김 씨(남성, 유 씨의 친구)

당시 용소계곡 여행은 고인이 계획하진 않았다고 한다.

이은해의 주장에 의하면 유 씨는 중학교 때부터 동생(후배)이었고, 조현수는 이은해의 정말 친한 친구이며, 조현수도 고인을 좋아했다고 한다.

고인의 지인, 친구들에 의하면 낯선 점들이 있었다고 한다.

특히 고인의 직장이 수원이고, 이은해가 사는 곳은 인천인데 왜 굳이 별거했는가? 하는 점을 지목한다.

이에 고인은 그냥 자신은 여기에 있고 싶고 아내는 인천에 살고 싶어 한다고 지인들에게 이야기했다고 한다.


아내 이은해와 내연남 조현수, 

하지만 윤 씨의 누나와 매형은 이 씨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두 사람이 상견례나 결혼식을 하지 않고 혼인신고만 하면서 부부가 되었다는 것.

 이 씨에게는 과거 다른 남자와의 사이에서 아이가 있다는 점 등을 이야기했다.

그뿐만 아니라 윤 씨가 사망한 계곡에 함께 갔던 일행 중에는 이 씨 내연남도 함께 자리했다는 점도 방송을 통해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이 씨 내연남 조 씨의 행동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고의 가능성도 있지만, 구조할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것이 범죄를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알’ 제작진은 익사사고 당시 일행이었던 최 씨를 만났는데, 최 씨는 당시 일행 중에는 이 씨 내연남인 조 씨도 함께였다고 전했다. 

이 씨 불륜남 등 지인들과 함께 남편을 데리고 폭포에 놀러간 것이다. 

이 씨의 지인이었던 최 씨는 “처음에 저한테 윤상엽 씨를 소개했을 때는 친한 오빠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후 그것이 알고싶다 취재진에 의해 부부를 제외한 나머지 아내 지인 중 다른 두 커플과 달리 혼자만 왔던 조현수(남성)가 아내 이은해 내연남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다른 언론사들도 그것이 알고싶다 측의 취재 내용을 인용 보도했다.

아내 이은해는 "남편과 남편 가족은 아무도 알지 못했다"고 조현수와 내연관계를 인정하면서도, 윤 씨 사고 관련 의도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억울하다는 주장을 했다.


살인 사건 전환 및 공개수배,

가평경찰서는 본 사건을 변사 사건으로 내사 종결했으나, 2019년 10월 유족의 지인이 일산서부경찰서에 제보해 재수사가 진행됐다.

사건을 재수사한 일산서부경찰서는 2020년 12월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에 보험사기 미수 혐의로 송치했으며 의정부지검은 배우자 이 씨와 내연남 조 씨의 거주지인 인천지검으로 사건을 이송했다.

인천지검은 2021년 2월부터 9개월간 이들의 살인 혐의를 뒷받침할 증거수집을 위해 조사를 진행했다. 

이 씨와 조 씨의 집을 압수 수색하고 현장 검증을 3차례 진행하며 관련자 30여 명을 조사하였다.

2021년 12월 두 사람을 소환 조사한 후, 2차 출석을 통보했으나 그 뒤 둘은 자취를 감춰버렸고 행방불명인 상황이다.

결국 인천지검 형사2부는 2022년 3월 30일 살인 및 보험사기 미수로 관련이들 중에 배우자 이은해(31·여)와 공범 조현수(30)이은해 와 조현수,를 피의자로 특정하고 지명수배하였다.

검찰은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가평계곡 익사 사건 외에도 이들이 벌인 살인미수 사건을 다수 확인했다. 

복어 독이 섞인 음식을 피해자에게 먹게 하거나, 피해자를 낚시터 물에 빠뜨려 살해하려는 등, 섬뜩하고 끔찍한 살인 시도가 여러 차례 있었음을 밝혔다.

남편 보험금 노린 '계곡 살인' 용의자 2명 공개수배」 태완이법에 의해 살인죄에는 공소시효가 없기 때문에, 이들은 죽는 그날까지 도망다니거나 아니면 붙잡혀 처벌을 받아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다.

수많은 범죄자들이 증언하듯 도피생활은 너무나 힘든 일인데, 충분한 자금이 있고 이들을 힘껏 도와줄 범죄조직이 있지 않는 이상 제대로 된 기반이 없는 젊은 남녀 2명이 말도 잘 안 통하는 해외에서 도피생활을 한다는 것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어려운 일이며, 국내에서의 도피생활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말할 것도 없다.

사실상 감옥에서 무기징역을 사는 것과 다를 바 없는 비참한 생활이 기다리고 있는 것. 

조희팔 이후로 밀항이 더 어려워진 데다,

코로나로 인해 해외로 간다는것 자체가 어려워졌기에 밀항 시도 같은 것은 성공할 가능성이 희박하다.

설령 이미 출국했거나 밀항 등의 불법적인 방법으로 출국을 하더라도 인터폴을 대동하면서까지 수사하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정착하지 못하고 결국 도망자 신세가 될 수 밖에 없다.

일단 신상 공개를 하고 언론에 여론을 조성하는 것 자체가 검찰이 유죄를 확신하는 건 물론이고, 가능한 한 최고 형량을 내려 사회에 관련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세우겠다는 일벌백계의 의지가 있을 때 하는 행위이다.

법원도 이에 동의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이들이 검거되면, 살아서 바깥 땅을 밟을 가능성은 0에 한없이 가깝다.

2022년 4월 3일 보도에 따르면 이은해조현수에 대한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고 한다. "이은해, 조현수 봤다" 제보 잇따라.. 검찰 추적,,,

제보에 따르면 조현수는 158~162cm의 단신이고 이은해도 이와 비슷한 키이며 조현수는 평소에 깔창을 사용해 이보다 커 보일 수 있다.

2022년 4월 5일 보도에 따르면 인천지검 형사2부는 계곡에 동행했던 30세 남성을 또다른 공범으로 지목해 수사 중이라고 한다.

그도 2020년 12월 경찰이 검찰에 송치할 당시 기소의견으로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남성은 전과 28범에 현재 다른 사기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2022년 4월 6일에는 인천지검과 인천경찰청이 공개 수배 중인 두 사람을 조속히 검거하기 위해 합동 검거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2022년 4월 8일 인천지검은 이은해가 2019년 남편에게 복어독을 먹이고 나서 조현수와 주고받은 텔레그램 메시지를 확보했다.

이은해가 보낸 텔레그램 메시지에는 ‘복어피(독)를 이만큼 넣었는데 왜 안 죽지’라고 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4월 13일 이은해가 숨진 남편의 유족연금을 받아왔던 사실이 밝혀졌다. 

2022년 4월 14일 경찰은 범인들을 압수수색하면서 범행과 관련된 조현수의 노트를 확보했다. 


검거,

경찰은 과거 경찰과 검찰의 조서 기록을 살펴 4월 13일께 이씨와 조씨의 은신처로 경기도 고양시 일대를 특정하고 이면도로와 인근 건물 CCTV를 일일이 확인해 이 씨와 조 씨가 4월 초 고양시 덕양구 삼송역 인근을 돌아다니는 모습이 찍힌 CCTV를 확보했다.

은신처로 고양시 인근을 특정하게 된 계기가 기막힌데, 공개수배가 떨어진 지 4일 뒤인 4월 3일에 태연하게 여행을 떠났고, 이를 포착한 경찰이 차적 조회를 통해 여행을 같이 다녀온 지인을 조사해 은신처를 확보한 것이다. 

2022년 4월 16일 낮 12시 25분 경, 수배 17일만에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어느 오피스텔에서 이은해와 조현수가 검거되었다.

계속되는 은거 생활 끝에 이은해가 아버지에게 자수의 뜻을 전했고, 이에 아버지가 경찰에게 은거지의 대략적인 위치를 알려 주었다.
체포된 이은해 와 조현수,

이후 아버지가 기다리는 삼송역의 약속장소에 나타난다고 했으나 나타나지 않았고, 결국 오피스텔로 들어가서 복도에 있던 조현수와 집 안에 있던 이은해를 체포했다. 

식사는 배달앱 현금 결제로 해결했고 다른 입주민들은 물론 건물 관리인이나 상가 근무자들 또한 얼굴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고 했을 정도로 극단적인 은신을 한 것으로 보이며, 그마저도 잡힐 즈음에는 둘 다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상태라서 상당히 야윈 상태였다고 한다.

결국 굶어서 죽거나 감옥으로 가거나 선택지가 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차라리 감옥을 가는 것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인천지방검찰청으로 압송되었다. 

한편 가평 계곡 살인사건을 단순 변사 사건으로 처리한 안미현 검사(사법연수원 41기)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과문을 게시했다. 

사건이 잘 기억도 안나고 '경찰의 내사종결 의견에 대해 의견대로 내사종결할 것을 지휘했다'고 밝히고 있다.

현재 이은해와 조현수는 체포되어 검찰에서 조사중이며, 구속 기소 후 바로 재판으로 넘겨질 예정이다.

진술거부권을 행사하던 이은해는 찾아온 국선변호인을 돌려보내고 스스로 사선 변호인을 선임할 것을 선언했으며 동시에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중이다.

이은해가 남편을 가스라이팅,,,
 


다른 큰 사건들,,,
이 사건을 다룬 그것이 알고싶다 보도에서 6.9%의 시청률이 나왔는데 이는 2020년 3월 기록한 시청률 8.4%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시청률이다.
 
그리고 2022년 4월 2일에 또 방영했다. 

체포된 이후 2022년 4월 23일 <<그녀의 마지막 시나리오 - 이은해 조현수 755일간의 추적>> 을 통해 전체적으로 사건을 다루며 지명수배된 그들을 찾기 위해 제보자들과 합심한 내용이 방영되었다.

해당 방송 보도 이후 고인의 친누나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동생의 사망 후 너무나 이상한 정황들이 많아 최대한 자료를 수집하고자 노력했으나, 법적 배우자인 이은해와 양자로 입양된 이 씨의 친딸 김○○의 존재로 한계가 있었다. 

결혼 생활이 좀 힘들어 보이긴 했으나 이 정도일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밝히며 "동생은 15년간 직장 생활을 열심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잔고 하나 없이 동생 앞으로 많은 빚이 남겨졌고, 퇴직금마저도 없다고 한다"며 "동생은 사랑이었지만, 배우자 이은해는 목적이 있는 만남이었을 것 같다.

동생도 그걸 모르지는 않았을 텐데, 왜 빨리 헤어 나오지 못했는지 너무나 가슴이 아프기만 하다. 이제는 그 진실을 알고 싶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국민청원

이은해가 그것이 알고 싶다 가평계곡 익사사건 방송분에 대해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 내용 중에서 아내 이 씨가 웨이크 보드를 타는 장면이 방영된 것에 대해 사고가 있기 1년 전에 찍은 영상인데, 업로드를 사고 이후 했을 뿐이라는 주장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에 그것이 알고싶다 PD가 그것이 알고 싶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을 언급하며 "아내 이 씨가 웨이크 보드를 타는 것은 사고가 있고 나서 뒤의 일입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초기에 고인(윤상엽)의 카톡 사진 중 은행 계좌번호(수정 전 전체 계좌번호 노출 후 이후 수정 재공개)의 잔고 사진이 공개된 이후 일부는 거짓 주작임을 주장하였다.

실제 계좌 여부를 확인하고자 소액 송금을 통해 진위 여부를 확인하였고 주작이 아니었다며 철회하기도 한다.

이웃집 주민들과의 인터뷰에서 보면 다수의 동거남(내연남1 조현수, 외 내연남2, 외 다수)이 실제 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의혹이 제기된 해외 불법도박 사이트와의 관계와 이은해의 측근인 유씨, 정예경, 김은아, 이단비와 사고 전후 통신 기록과 금전적 관계가 조사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이은해조현수, 일행이었던 이씨(최씨 커플) 등이 대포폰, 대포통장, 사용 여부 추측과 대포차 유통 전력이 있어 세부 조사가 되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이은해후배 유씨를 포함한 일행들은 사건 전에도 해외여행을 자주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의 경우 다른 일행과 달리 유독 활동이 뜸하였는데, 이미 다른 사건에 연루되어 구속되었고 경북 지역에서 수형자로 지내는 것을 측근들이 확인하였다고 한다.(안동교도소)

네티즌들이 초기부터 이은해와 관련된 인물들을 확인하고자 지인, 학교, 친구 등을 수소문하는 사람도 있었으나 아무도 나타나지 않아 초등학교 이후 행적은 알 수 없다고 한다.

정상적인 학교 생활을 한 사람이 아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2002년 3월 인천광역시 연수구 연수동에 거주하던 이은해는 신동엽의 러브하우스에 출연했었는데, 당시 부모 둘 다 장애가 있어 기초생활수급자로 생활했었다.

이로 인하여 상술된 초등학교 이후 행적이 확인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뒤늦게 확인된 이은해의 학창시절 행적으로는 중학생 때 소위 '스폰'을 하다 경찰에 여러 번 잡혀간 적이 있었으며,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스트리머 룩삼이 조현수와 중학교 2년 동안 같은 반 동창이었다고 한다.

후배 유 씨의 경우 네티즌들의 해명 요구에 자진해서 경찰수사에 협조하고자 사용하던 폰을 제출하겠다고 네이버 카페 게시물로 입장을 밝혔으나 다른 폰을 제출하고 포렌식을 진행하여 네티즌들의 질타가 이어지기도 했다.

여러 개의 폰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일행 중 유 씨 인터뷰에서 "사치가 심하지 않았을까"라는 언급으로 한때 네티즌 사이에서는 "사치가 심하지 않았을까"라는 유행어가 나오기도 했다.

조현수가 디지털 군복을 입고 찍은 사진이 있는 것으로 보아 최소한 조현수는 훈련소 수료를 했던 것으로 보인다.

용의자 두 사람이 공개수배되면서 사건을 방영했던 그것이 알고싶다 측에서도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수배 소식을 알렸다.

2019년 보배드림에 엑셀 화면과 함께 폭로된 제보글이 재조명받았다.

해당 글에 따르면, 조현수는 돈이라면 뭐든지 할 사람이고 정상적으로 땀 흘려 돈 버는 걸 싫어한다며, 변변한 직업 없이 성매매 업소 포주나 사설 도박 사이트 총판, 호스트바 모집 실장 등 불법적인 직업을 가졌고, 공개된 엑셀 파일에 따르면 이은해와 조현수는 함께 1인 유사 성매매 업소를 운영했다.

해당 엑셀 파일에는 손님들의 방문 날짜와 시각, 서비스 종류 등이 적혀 있었고, 엑셀 파일은 이 씨가 그날그날 직접 작성했다고 폭로했다. 

조현수는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이 나간 후, 2021년 4월 경 '자신이 사건에 관련이 없는데 범인으로 낙인을 찍어 대인기피증에 걸릴 정도로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며 자신이 사건에 대한 게시물이나 댓글을 남긴 사람들을 100명 이상 고소했다.

당시 조현수 측은 작성자의 직업이나 게시글 수위에 따라 합의금을 다르게 책정한 것으로 전해졌고, 실제로 명예훼손·모욕 혐의로 경찰 조사가 예정됐던 이들 중 형사합의조정위원회를 통해 합의금 150만원을 조현수 측에 전달한 경우도 있었다.

당초 합의금으로 100만원을 제안했지만 조현수 측은 “150만원 미만으로는 합의할 수 없다”며 완강하게 맞섰다고 한다. 

물론 조현수가 살인범죄자가 된 이상 이 합의는 아무 의미도 없이 흐지부지하게 되었다.

남편 명의의 생명보험은 2017년 8월경 가입해놨다.

또한 세 차례의 살해 시도 때마다 월 납입금을 내지 않아 실효된 그 생명보험을 잠시 되살린 뒤, 보험 효력이 유지되는 한 달 동안 범행을 시도했다.

즉, 치밀하게 계획된 살인이라는 것. 또한 이러한 보험 설계를 도와 윤상엽씨 명의의 생명보험 가입을 주선했던, 이은해의 전 남자친구이자 당시 보험설계사로 일하던 조력자가 있었음이 확인되었다.

심지어 그 조력자와 여행도 다녔다..

이에 실화탐사대에서 해당 인물에게 인터뷰를 시도했으나 거부당했다.

이 사건의 공범으로 의심해도 이상할 것이 없는 상황이다. 

4월 7일 오후 7시 57분경 '이은해와 조현수를 닮은 남녀가 부산 금정구 서3동 상가 쪽으로 걸어가고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되어 코드제로를 발령하고 2분만에 이들이 있는 고깃집에 도착했으나 이은해와 조현수는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남성은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는 수배자로 밝혀져 현장에서 체포되었다. 

이은해는 윤 씨가 숨지고 6개월 후인 2020년 1월부터 윤 씨의 국민연금 유족연금을 받았다.

28개월동안 한 달에 46만원, 총 1300만원이었다.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공개수배가 됐는데도 잡히지 않는 것에 대해 범죄적 생활 경험, 돈, 조력자 3가지가 모두 갖춰져 있으면 상당히 오래 잡히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가평 계곡에 같이 갔던 보험설계사를 새로운 공범 가능성이 있는 자로 지목했으며, 이은해와 조현수를 잡기 위해 현상금을 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경찰이 2021년 2월경에 집을 계약해 2021년 12월경 도주 직전까지 이은해가 살던 주거지 우체통에서 다수의 우편물 중 엽서 2통을 확보했는데, 이는 이은해와 조현수가 2021년 3월 17일 경북 예천군 삼강주막 방문 당시, 333일 뒤 발송되는 느린우체통 서비스를 이용, 서로의 미래를 생각하며 쓴 엽서라고 한다. 

양이원영 의원은 이런 시기에 2019년 6월에 발생한 사건이 왜 이제야 전면에 나온 건지 궁금하다라며 묻으려고 터트린다면서 물타기를 시도하고 있다.

일부 악성 인터넷 유저들은 주범인 이은해가 여성이라는 것을 악용해 의도적으로 젠더갈등을 조장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가평계곡 살인 사건 참고,,,


추가 의문사 의혹,

놀랍게도 이은해가 과거 사귀었던 다른 전 남자친구 역시 의문사를 당했고 보험과 관련이 있었던 것으로 추가 확인되었다.

유독 이은해와 연관된 사람들은 사망 사고와 보험에 연관되어 있었다는 것이 매우 의심스러운 부분이다.

검찰이 혐의를 확정한 사건이 가평계곡 살인 사건뿐이기 때문에 나머지 사건은 아직 조사 중이지만, 이은해와 조현수를 붙잡은 뒤에 해당 사건들의 전모도 상당부분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도 불법 사이트, 파타야 스노클링 익사사건 등 이은해와 관련 인물들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어 시청자들은 심도 있는 후속편이 나오리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2010년 당시 남자친구인 20대 남성이 인천 석바위 사거리에서 운전하던 중 교통사고가 나 죽었고, 동승자였던 이은해는 보험금을 탔다고 알려졌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해당 사건에 대한 내사를 나서기로 했다. 

하지만 4월 12일, 경찰은 조사 결과 이 씨와 관련된 교통사고 기록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수사를 종결하였다고 한다.  

상식적으로 이 사고로 보험금까지 타냈다면 기록이 없는 게 불가능한 만큼, 이 교통사고 만큼은 확인되지 않은 루머였을 가능성이 높다.

2014년에는 호스트바에서 일하던 당시 남자친구와 결혼 직전 태국 파타야에 갔는데, 그는 거기서 스노클링 중 익사로 사망했다.

태국 현지 경찰은 타살 혐의점을 찾지 못해 사고사로 처리되었으며, 태국에서 화장되었다. 

이 사람도 인천가족공원 묘지에 납골되어 있는 것으로 기록되었다. 다만 이 파타야 사건의 경우엔 범죄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일단 당시 수사에서도 범죄라고 부를만한 증거는 나오지 않은 데다 무엇보다 그당시 사건의 보험금의 수령인은 이은해가 아니라 피해자 가족이었기 때문. 다만 이사건으로 인해 앞으로 저지를 사건에 대해 정보를 습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유사 사건,

2005년 그것이 알고싶다에 방영되어 충격을 주었던 이른바 엄여인 보험 살인사건과 비슷한 점이 많아 비교되고 있다.

엄여인도 주변 인물이 무려 5명이나 죽었으며, 그 외에 죽을 위기를 넘겨 부상당한 사람도 있다.

또한 보험금을 타냈다는 공통점이 있다.

박분례 보험 살인사건: 보험사기의 시초격인 사건으로 언니, 형부, 조카, 시동생, 친구까지 5명을 연쇄적으로 살인한 사건이다.


가평의 어느 계곡.

지금은 고인이 된 윤상엽 씨와 아내 이은해 가 용소폭포 자락의 어느 계곡을 찾았다.

이은해의 내연남까지 총 7명이 한곳에 놀러갔는데 다이빙도 하고 수영도 할 수 있었던 6월의 끝자락이었다.

윤상엽씨는 수영을 못했지만 다이빙 제안에 물에 뛰어들었고 나오지 못했다고 한다.

이때 시간은 아무리 초여름이었어도 8시가 넘은 상태라고 하니 어둑했을 것이다.

구급대원들이 출동해 윤상엽씨를 구조하기 까지 30분이 걸렸다고 했다.

당연히 사인은 익사였다.

이때 보험금에 대한 실효가 불과 4시간 남은 때였다고 한다.

남편 윤상엽씨,

남편 윤상엽씨는 1980년생.

아내 이은해는 1991년생.

내연남 조현수도 91년생이다.

위 사건은 2019년에 일어난 일로 이은해가 남편이 죽자 바로 사망보험금 약 8억원을 청구했는데 이를 내어주지 않았다면서 그것이알고싶다 에 제보했다고 한다.

가평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왼쪽), 조현수(오른쪽)

살해한 이은해 본인이 직접 제보한 셈.

하지만 사망에 대한 의혹들이 하나 둘씩 수면 위로 올라왔다.

결국 이슈가 되었고 지인들의 제보까지 있었다고 한다.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결국 이 두 사람은 살인사건 및 보험사기 미수로 특정되었고 검찰조사까지 받았는데 지난 해 12월 조사 후 도주했다고 한다.

경찰은 3월 30일 도주한 이 두사람을 공개수배 했다.

가평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왼쪽), 조현수(오른쪽)

그런데 이은해는 강원도 어느 펜션에 놀러가 복어의 피가 섞인 음식을 먹여 남편을 살해하려고도 했단다.

그런데 죽지 않은 것은 독성 자체가 치사량에 미치지 못하는 경미한 수준이어서 살았다고.

그 뒤로는 용인 낚시터에 갔다가 물에 빠뜨리기도 했단다.

수영을 못하니 빠뜨려 죽이려 했던 것이나 다른 사람들에 눈에 띄어 살았다고.

한편 보험회사는 보험 사기가 의심되어 보험금 지급을 거부한 것이라고 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1235회

가평계곡익사사건 은 그날의마지막다이빙 이라는 타이틀로 방송되기도 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카페가 하나 생기기도 했다.

타이틀은 가평계곡사건네티즌수사대

용의자 이은해는 과거 MBC 러브하우스 에 출연하기도 했단다.

당시 러브하우스는 MC 신동엽 이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집을 고쳐주거나 리모델해서 마치 선물하듯

살고 있는 집의 초대형 개선 프로젝트였는데 이때 13살(?)이었던 이은해가 "나중에 커서 베풀고 싶다"라고 했단다.

베풀기는 커녕, 희대의 악녀가 되어 도망자 신세로 전락했다.

3번의 살인시도. 결국 남편은 저 세상으로,,,

반드시 검거하여 죗값을 달게 받았으면 좋겠다.

역대급소름,,,!?

'계곡살인' 이은해·조현수 조력자 2명 구속…"도주 우려"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31)·조현수(30)씨가 도피 생활을 할 때 은신처를 마련해 준 조력자 2명이 검찰에 구속됐다.

인천지검 형사2부(김창수 부장검사)는 범인도피 혐의로 최근 체포한 A(32)씨와 B(31)씨를 30일 구속했다.

우제천 인천지법 영장당직 판사는 이날 오후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 등은 지난해 12월 불구속 상태에서 살인 등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던 중 잠적한 이씨와 조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씨 등이 검찰 조사를 받은 지난해 12월 13일 자신의 집에서 도피 계획을 함께 세운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이들이 검거될 때까지 4개월간 은신처를 마련할 돈을 줬고, B씨를 시켜 경기도 고양시 삼송역 인근에 있는 한 오피스텔을 빌려 숨겨 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또 이씨와 조씨의 도피 생활을 도운 다른 조력자 2명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이씨는 내연남인 조씨와 함께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께 경기도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윤모(사망 당시 39세)씨를 살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수영을 전혀 할 줄 모르는 윤씨에게 4m 높이의 바위에서 3m 깊이의 계곡물에 스스로 뛰어들게 한 뒤 구조하지 않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윤씨 명의로 든 생명 보험금 8억원을 노린 이들이 당시 구조를 할 수 있는데도 일부러 하지 않았다고 보고 이른바 '부작위에 의한 살인' 혐의를 적용했다.

이들은 같은 해 2월과 5월에도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거나 낚시터 물에 빠뜨려 윤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도 받는다.

피해자가 사망하기 전 계곡에서 함께 물놀이한 조씨의 친구(30)도 살인 등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씨와 조씨는 지난해 12월 14일 검찰의 2차 조사를 앞두고 잠적한 뒤 4개월 만인 지난 16일 고양시 삼송역 인근 한 오피스텔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계곡살인' 이은해 영장 한번 안쳤던 檢…'검수완박'에 입열었다,

지난 15일 한 검사가 개인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글이다.

그는 "부끄럽지만, 이 사건이 언론보도 됐을 때 사건 발생 장소와 시기에 비추어 ‘당시 의정부지검에서 영장전담 검사였던 제가 변사사건을 지휘했겠구나’ 짐작했으나, 어렴풋이 성인 남성이 아내, 지인과 함께 계곡을 갔다가 다이빙을 해 사망한 사건이 있었던 정도만 기억이 날 뿐이었다"

이은해, '계곡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가 19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피해자분과 유족분들께 입이 열 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을 뿐"이라고 적었다.

내사 종결한 검사도 ‘입이 열 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다’는 상황에서 검찰과 경찰은 국민에게 어떤 설명을 했을까.


“저의 무능함으로 피해자분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실이 묻힐뻔 했다.”

지난 15일 한 검사가 개인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글이다.

2019년 경찰이 변사로 내사 종결한 계곡 살인사건을 지휘한 검사다.

그는 “부끄럽지만, 이 사건이 언론보도 됐을 때 사건 발생 장소와 시기에 비추어 ‘당시 의정부지검에서 영장전담 검사였던 제가 변사사건을 지휘했겠구나’ 짐작했으나, 어렴풋이 성인 남성이 아내, 지인과 함께 계곡을 갔다가 다이빙을 해 사망한 사건이 있었던 정도만 기억이 날 뿐이었다”며 “피해자분과 유족분들께 입이 열 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을 뿐”이라고 적었다.


"가평계곡 살인' 이은해·내연남, 성매매업소서 일했다" 과거 폭로글 재조명,

'가평계곡 익사사건'의 살해 용의자 이은해씨(31)와 공범 조현수씨(30)가 공개 수배되면서 과거 두사람이 함께 성매매 관련 일을 했다는 내용의 폭로 글도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20년 10월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그알 가평익사사고 이모씨의 엑셀 파일'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는 조씨 운영업소의 전 직원 A씨가 '이씨가 손님 정보를 적은 파일"이라며 커뮤니티에 올렸다가 삭제한 게시물을 그대로 복사해 재작성한 글로 추정된다.

A씨에 따르면 익사 사건의 피해자 윤상엽씨(사망 당시 39세)의 아내 이씨는 1인 유사 성매매 업소에서 일하며 고객의 주요 정보를 엑셀 파일에 기록했다.

내연남 조씨가 이 업소에서 업무 지시를 총괄하며 사실상 사장 노릇을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A씨가 공개한 엑셀 파일엔 방문 날짜·시각, 서비스 종류, 고객의 특징 등이 나와 있다.

고객의 특징을 적어놓은 칸에는 '숙소사는남자', '머리하얀아저씨', '체대생', '5월독일여행' 등의 정보가 기재돼 있다.

A씨는 "2019년 초까지 2~3년 동안 조씨 밑에서 일하며 조씨가 하는 일을 봐주곤 했다"며 "당시 조씨 컴퓨터가 고장 나 파일을 백업해야 한다고 해서 제게 잠시 노트북을 맡긴 적 있다.

첨부된 엑셀은 그때 백업해놓은 파일"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엑셀) 자료는 이씨가 일인숍 아가씨로 있던 DB(데이터베이스)다.

엑셀표 밑에 보면 월별로 1년 내내 왔던 손님의 개인적인 데이터를 직접 작성했다"면서 "이건 조씨가 항상 지시했던 내용인데 그는 좋은 직장이나 호구 같으면 무조건 데이터화를 해놓으라고 이씨에게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씨는 정상적으로 땀 흘려 돈 버는 걸 싫어하던 사람이다.

가만히 앉아 사람을 이용해 돈 버는 걸 상당히 좋아했던 형"이라며 "돈이라면 뭐든지 할 사람"이라고 조씨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 사건을 보도해 화제를 모은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전날인 지난달 31일 보배드림 커뮤니티에 원글 작성자인 A씨를 찾는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제작진은 "보배드림에서 화두가 됐던 조씨 업소 운영 엑셀파일 캡처본이 첨부된 게시글 작성자님을 찾고 있다"며 "해당 게시글은 현재 삭제됐으나 그 내용은 아직 확인 가능해 아래에 주소 첨부한다"고 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인천지검 형사2부는 윤씨 살인 혐의로 이씨와 조씨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2019년 6월 가평 용소계곡에서 윤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씨와 조씨가 윤씨 명의로 가입된 생명 보험금 8억원을 노리고 수영을 전혀 할 줄 모르는 윤씨에게 계곡에서 다이빙을 하게 한 뒤 구조하는 않는 방식으로 살해했다고 보고 있다.

살인인데 구속영장 안 치다 결국 공개수배,

2019년 6월 30일 발생한 경기도 가평군 용소계곡의 윤모(당시 39세)씨 살인 사건은 4개월간 경찰이 조사한 뒤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그해 10월 내사 종결했다.

그로부터 2년 6개월 뒤 살인 피의자는 잡혔지만, 그 과정에서 드러난 검찰과 경찰의 행태에 국민의 의구심은 여전하다. 내사 종결한 검사도 ‘입이 열 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다’는 상황에서 검찰과 경찰은 국민에게 어떤 설명을 했을까.

검찰과 경찰은 늘 한 발짝씩 늦었다.

내사종결이 불합리하다 생각한 유족이 직접 사건 정보를 모아 경찰에 건넸고,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가 이면을 파헤쳤다.

네티즌수사대의 끊임없는 의혹 제기는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힘이었다.

검찰과 경찰은 손 놓고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하지만, 국민 앞에 드러난 현실은 황당했다.

국가수사본부 전경. 경찰청 제공

강력한 용의자 2명은 2차 검찰 소환을 앞두고 도주했고, 그들을 쫓던 검찰은 결국 공개수배라는 최후의 수단을 썼다.

국민의 제보를 바란다는 보도자료까지 냈다.

2년이 넘는 수사 기간에 단 한 차례의 구속영장도 신청·청구하지 않은 결과다.

살인 혐의를 받는 피의자들의 신병을 확보할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는 건 선뜻 이해하기 힘든 결과다.

국민과 언론에 사건 브리핑도 안 해,

더 황당한 일은 검찰과 경찰 모두 전국민적인 관심 사건에 단 한 차례도 공개적인 브리핑을 한 적이 없었다는 사실이다. 자초지종을 묻는 언론의 질문엔 “수사 중인 사안”이라는 답변만 되풀이했다.

공개수배를 위한 보도자료에 적은 혐의 내용이 국민의 알권리에 대한 최대한의 서비스였다.

수사 지휘 검사의 해명은 간단했다.

“(이씨 등이) 수사에 성실히 참여했고 변호인이 선임돼서 바로 도망갈 줄 예상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검찰의 유일한 사과는 2019년 내사종결 검사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글이었다.

언제부터 국민이 검사 개인의 SNS 계정과 소통을 했는가.

지난 2년 10개월 동안 검찰이 보여준 행태는 최근의 모습과는 사뭇 대조된다.

침묵으로 일관하던 검찰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언론 인터뷰와 기자간담회에 나서고 있다.

20일 이은해 사건 내사종결 지휘가 이뤄진 의정부지검도 기자 간담회를 자처했다.

‘검수완박 법안이 통과되면 국민 여러분께 이런 피해가 생깁니다’라는 대검찰청 자료를 바탕으로 국민의 피해가 걱정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 이은해 관련 사건에 대해선 “검사도 실수를 할 수 밖에 없다.

실수를 줄이고 또 다른 절차에서 보완해 주는 게 좋은 것”이라며 “좋은 계기를 보여준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공식적인 사과는 없었다.



알권리는 완전 박탈, 필요할 때만 국민 찾아, "검수완박"

계곡 살인 사건에 대한 검찰의 입장은 “검수완박이 됐다면 (계곡 살인) 사건은 기소도 못 한 채 무혐의로 종결됐을 것이다”라는 말로 축약된다.

유족과 언론, 네티즌이 공분했던 수사기관의 책임은 잊혀지고 있었다.

억울한 사연에 먼저 귀 기울인 건 언론과 네티즌이었다.

그들은 2019년 6월 30일, 이은해와 조현수 일당의 괴롭힘에 힘겨워하던 피해자의 목소리와 가해자의 조롱을 잊지 못하고 있다.

뒤늦게 그 영상을 본 유족은 오열했다고 한다.

지난 19일 인천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윤씨의 누나는 “사랑하는 아들을 잃은 부모님의 비통함을 옆에서 지켜봐야 하는 슬픔을 이루 말할 수 없지만, 부모님 앞에서 내색하기조차 어려운 심정”이라고 했다.

몸을 못 가눌 정도로 슬퍼하며 재판부에 엄벌을 촉구하는 그의 목소리는 법정 밖까지 들렸다.

고통과 조롱 속에 떠난 윤씨의 억울함은 아직 풀리지 않았다. 2년 10개월이나 정의가 지체된 원인에 대한 국민의 의문 역시 해소되지 않았다.

그 자초지종을 제때 제대로 알릴 책임과 의무가 검찰과 경찰에 있다.

국민과 인권을 위한다면서 정작 국민의 알권리를 완전히 박탈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조직에 필요할 때만 국민과 언론을 찾은 것은 아닌지, 검찰과 경찰은 스스로를 돌아보기 바란다.

평소엔 나몰라라 하다가 조직의 이해관계가 걸리면 국민이니 서민이니 들먹이는 행태를 잘 꼬집었다.

“검수완박이 됐다면 (계곡 살인) 사건은 기소도 못 한 채 무혐의로 종결됐을 것이다”

같은 말 하기 전에 먼저 철저하게 반성하고 사과하길 바란다.

유가족 앞에서 과연 그런 이야기 떳떳하게 할 수 있나. 많은 시민들이 뻔뻔하다고 느끼지 않겠나.

검찰이든 경찰이든 억울한 형사사건 피해자들을 가장 중심에 놓고 생각하고 변화하려는 노력을 했으면 한다.

정치인들도 수사권을 경찰에 주니 검찰에 주니 누구한테 뺏니 같이 권력 나눠먹기 식으로 접근하지 말라.

뉴스 보는 국민들 화나고 환멸 느낀다.

과몰입해서 정쟁에 신내다가 언젠가 크게 깨질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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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29일 일요일

윤 대통령의 첫 시정연설…뒷이야기들,,, "대통령 이런 데서 잤구나"..꽁꽁 숨겨졌던 靑 속살도 전격 공개, [한·미 정상회담] “한미동맹 반대”… 대통령실 맞은편에선 반미 집회,,,

윤 대통령의 첫 시정연설…뒷이야기들,,, "대통령 이런 데서 잤구나"..꽁꽁 숨겨졌던 靑 속살도 전격 공개, [한·미 정상회담] “한미동맹 반대”… 대통령실 맞은편에선 반미 집회,,,

 대통령의 첫 시정연설…뒷이야기들,,,

김건희, 올림머리·흰 장갑 차림으로 바이든 맞이...박물관 관람,

윤 대통령 시민들 초청해 집무실 안내 "으리으리할 줄 알았는데 똑같죠?"

윤석열 정부 첫 가석방 대상에 '박근혜 특활비 상납' 남재준·이병기 포함,,,? "예상"

"대통령 이런 데서 잤구나"..꽁꽁 숨겨졌던 靑 속살도 전격 공개,

[한·미 정상회담] “한미동맹 반대”… 대통령실 맞은편에선 반미 집회,

용산 일대서 60여건 집회 진행,
경찰 1만명 이상 동원…큰 충돌 없어,

尹 취임 후 집회 대거 몰려,

전장연, 신용산역∼삼각지역 행진,

대로 횡단보도서 30분 동안 정지,
곳곳서 “빵빵” 고성 지르며 항의,
주말엔 성소수자 인도 점령 불편,

시위 신고 수백건… 종로보다 많아,
주민들은 “소음 극심” 탄원서 제출,
경찰 “대통령실 앞 집회 금지 유지”,
법원 허용 결정에 불복 즉시 항고,

윤 대통령의 첫 시정연설…뒷이야기들,,,

윤 대통령의 첫 시정연설…뒷이야기도 들어보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6일) 취임 엿새 만에 국회를 찾았습니다.
국회 시정연설 중인 윤석열 대통령,
 
추가경정예산안 통과를 위한 시정연설을 위해서였습니다.

"시급한 민생 현안이 많다"며 추경안 통과 협조를 요청했는데, 첫 시정연설이다 보니 국회 방문 후 많은 뒷이야기를 남겼습니다.
 


뒷 이야기1,

앞서 대통령 취임식 당일(5월 10일), 서울 신라호텔 외빈 초청 만찬에서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윤호중 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이 함께 찍힌 사진 한 장이 화제가 됐습니다.

윤 비대위원장이 밝게 웃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이 사진에 관련된 사연이 뒤늦게 공개됐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입을 통해서였습니다.
5월 10일, 신라호텔 외빈 초청 만찬,

이 대표는 오늘 오전 윤 대통령이 국회에 도착해 국회의장실에서 여야 대표와 환담을 나누면서 해당 사진에 대해 직접 설명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이 사진이 잘 찍혔길래, "'윤호중 비대위원장이랑 무슨 얘기를 했느냐'고 김건희 여사한테 직접 물어봤고, 그러자 김 여사는 '(남편이랑) 같은 파평 윤 씨 종친이라서 잘 도와달라'는 말을 했었다"고 합니다.

이 말은 들은 윤호중 비대위원장도 환담장에서 "김 여사가 '시댁이 파평 윤 씨이고 시아버님이 '중'(重)자 항렬로 위원장님과 항렬이 같다. 잘 부탁드린다'고 했다"며 당시 대화를 전했습니다.

 

뒷 이야기2,

윤 대통령은 민주당 의원들이 모여 있는 쪽을 통해 국회 본회의장으로 들어왔습니다.
 
통로에 있는 민주당 의원들과 악수를 나눈 뒤 약 15분간 연설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연설을 마치고 나갈 때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모여 있는 통로 쪽으로 이동해 역시 일일이 악수를 하며 지나갔습니다.

그 뒤 국회 본회의장을 곧바로 빠져나가지 않고 다시 민주당 의원들 쪽으로 이동해 다시 한번 야당 의원들을 만났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장혜영 의원 등과도 인사를 나눴습니다.
국회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이를 두고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깍듯하고, 예의 바르게 의원들에게 인사했다"면서 "여야 가리지 않고 정의당까지 구석구석 찾아가는 건 의회주의자, 의회를 존중하는 모습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동시에 야당 의원들을 향해서도 훈훈한 발언을 내놨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 민주당 의원들께서 대통령 연설 끝나자마자 퇴장하지 않고 야당 의석을 돌아오실 때까지 남아 기다린 점에 대해서 여당 원내대표로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도 "민주당 의원들이 처음에는 기립박수를 안 하셨지만, 그래도 나중엔 서 계셨는데, 그런 모습이 굉장히 감사했다"고 전했습니다.

 

뒷 이야기 3,

다만, 이렇게 훈훈한 얘기만 오고 간 것은 아닌 듯합니다.

국회의장실 사전 환담에서 윤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대통령 취임도 전에 모시려 했던 분"이라면서 "갑자기 (지명)한 게 아니니 인준안 통과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자리에 함께했던 박지현 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은 "협치를 위해서는 인사를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잠시나마 뼈 있는 말이 서로 오간 셈입니다.
대통령 시정연설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과 박병석 국회의장,

윤 대통령이 국회를 떠난 뒤 여야는 각각 대통령 연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는데, 국민의힘은 "의회주의에 대한 대통령의 신념을 알 수 있었다"고 긍정적 평가를 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역대급 '지인 내각'을 구성해놓고 이를 밀어붙이고 있다"며 "협치의 기본 전제부터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의당도 성명에서 "윤 대통령이 의회주의에 기반한 국정 운영을 하겠다면 일방적 인사 강행이 아니라 국회를 존중하고 야당과의 대화에 책임 있게 나서라"고 요구했습니다.
 


김건희, 올림머리·흰 장갑 차림으로 바이든 맞이...박물관 관람,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21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환영 만찬이 열리기 직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인사를 나눴다.

김 여사는 이날 공식 만찬에 참석하진 않았지만, 만찬 전 윤 대통령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 인사를 나눈 뒤 함께 박물관 내부를 관람했다.

김 여사는 긴 단발머리를 내린 이전 모습과 달리 머리를 올리고 흰 재킷과 치마, 장갑을 착용한 채 바이든 대통령을 맞이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말에 윤 대통령과 함께 환한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 방한 동안 김 여사는 다른 동행 외교 목적의 일정은 계획하지 않았다.

바이든 대통령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이번 방한에 동행하지 않자,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김 여사도 공식석상에 함께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는 오는 22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열린음악회’ 관람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음악회에 국가유공자, 보건 의료진, 한부모 다문화 가정, 인근 주민 등 500여 명을 초청했다.
다만 김 여사가 무대에 오르거나 발언하는 식순이 있을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윤 대통령 시민들 초청해 집무실 안내 "으리으리할 줄 알았는데 똑같죠?"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취임식 때 함께 무대에 오른 ‘국민희망대표 20인’을 용산 대통령 집무실로 초청해 대통령 기념시계를 증정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집무실로 직접 시민들을 안내하며 한·미 정상회담이 열린 장소와 그림 등을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11시30분쯤 용산 대통령실 청사 대접견실에서 이들을 만나 대통령 취임 기념 시계를 증정했다.

‘국민희망대표 20인’(참석자 19명)은 취임식 전 사회 각계에서 희망을 보여줬다는 의미로 선정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배우 오영수, 육지승 어린이 등 국민희망대표를 초청해 대통령 취임 기념 시계를 증정한 뒤 집무실 내부를 직접 소개하고 있다. 2022.5.25 대통령실사진기자단

드라마 <오징어게임>으로 미국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오영수씨, 코로나19 확진 할머니와 방호복을 입은 채 화투 치는 사진으로 화제가 됐던 간호사 송주연씨, 익명으로 매해 1억원을 기부한 박무근씨, 용돈으로 달걀을 기부한 육지승군 등이 포함됐다.

윤 대통령은 “여러분 같은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 사회가 잘 굴러가는 것”이라며 “자기 개인의 이윤을 위해서 우리 사회에 해를 끼치는 사람들도 많지만 여러분 같은 분들의 헌신 때문에 사회가 돌아간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시민들에게 대통령 집무실을 안내했다.

윤 대통령은 “얼마 전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하고 이 자리에서 정상회담을 했다”면서 소인수회담과 환담, 확대정상회담이 열린 위치를 설명했다.

윤 대통령이 “대통령 집무실이라고 그래서 좀 으리으리할 줄 알았는데 다른 데랑 똑같죠”라고 묻자 시민들에게서 웃음이 나왔다.

배우 오영수씨가 “오늘 여기에 와서 보니까 (이전 청와대와) 비교하는 것이 우습지만 참 소박하고 아름답다라고 표현하고 싶다”고 하자, 윤 대통령은 “이 건물 끝에서 끝이 100m가 조금 넘는다.

수시로 여기에 들어와서 회의하고 나가는 데라서 굉장히 실용적으로 일할 수 있게 돼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집무실 벽면에 걸린 김현우 작가의 <퍼시잭슨 수학드로잉> 작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이걸 와서 봤다.

제가 설명을 해드렸다”면서 “수학처럼 어렵게 느끼지는 것이 아니라 그냥 아름답게 느껴진다”고 했다.

한 참석자가 윤 대통령의 반려견 사진을 보며 ‘여기 와 본 일이 있느냐’고 묻자 윤 대통령은 “와서 오줌 쌀까봐 아직 안 와봤다”면서 “언제 주말에 한 번 데려올까 싶기는 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대통령 집무실 문턱을 낮춰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행보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윤석열 정부 첫 가석방 대상에 '박근혜 특활비 상납' 남재준·이병기 포함,,,? "예상"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에 특수활동비를 제공해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된 남재준·이병기 전 국정원장이 이달 말로 예정된 윤석열 정부 첫 가석방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전날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이달 30일자 윤석열 정부의 첫 가석방 대상자를 결정했다.

규모는 650명가량이다.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를 박근혜씨 측에 상납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남재준 이병기 이병호 전 국가정보원장(왼쪽부터)이 2017년 11월16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앞서 대법원은 지난해 7월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에 특수활동비를 제공한 혐의(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국고 등 손실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국정원장 3명의 실형을 확정했다.

남재준 전 원장은 국정원장 앞으로 배정된 특수활동비 6억원을 전직 대통령 박근혜씨에게 지원해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박씨에게 8억원을 건넨 이병기 전 원장은 징역 3년을, 21억원을 준 이병호 전 원장은 징역 3년6개월에 자격정지 2년을 선고받았다.

다만 세 사람 가운데 이병호 전 원장은 형기가 많이 남아 가석방 대상에서는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형법상 유기징역을 선고받은 자는 형기의 3분의 1이 지나면 가석방될 수 있으나, 통상적으로는 50∼90%의 형 집행 기준을 충족해야 가석방 예비 심사에 오른다.

이들과 공모해 청와대에 돈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6개월이 확정된 이헌수 전 국정원 기조실장도 사면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는 지난 6일 단행된 문재인 정부 마지막 가석방에서 박근혜 정부 때 보수성향 단체를 불법 지원한 ‘화이트리스트’ 사건 등으로 수감된 현기환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 등 700여명을 가석방했지만, 남재준·이병기·이병호 등 전직 국정원장 3명은 제외됐었다.


"대통령 이런 데서 잤구나"..꽁꽁 숨겨졌던 靑 속살도 전격 공개,

역대 대통령들이 살던 집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대통령실이 26일부터 기존 청와대 본관 실내를 개방하고 관저 건물 내부도 공개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청와대 본관은 1991년 9월 준공된 이래 대통령의 공간을 상징하던 역사적 장소다.

역대 대통령이 쓰던 청와대 관저 침실/사진제공=대통령실,

대통령 공식 집무와 접견을 위해 주로 사용했던 공간으로 참모 등이 근무하는 여민관과 분리돼 있다.

대통령실은 이달 10일부터 시작된 청와대 개방 기간 동안 많은 관람객들이 본관 내부를 관람하고자 희망하였기에 국민의 뜻을 모아 이번 실내 개방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청와대 본관 구역은 본관 1층의 영부인 집무실과 접견실이 있는 무궁화실, 다과 행사 시 사용되었던 인왕실, 2층의 대통령 집무실과 외빈 접견실, 동측 별채인 충무실 등이다.

역대 대통령이 쓰던 청와대 관저 거실/사진제공=대통령실,

또한 대통령과 가족이 쓰는 사적 거주공간이었던 관저는 5월 10일 이후 관저 뜰이 개방되어 인수문 안쪽까지 관람객 방문이 가능해졌는데 26일부터는 관저 뜰에서 내부까지 볼 수 있도록 관저 창문이 전면 개방될 예정이다.

역대 대통령이 쓰던 청와대 관저 드레스룸/사진제공=대통령실,

대통령실은 이번 본관과 관저의 내부 공개를 통해 대통령이 일하던 곳과 살던 집에 대한 전 국민적 궁금증을 일제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역대 대통령이 쓰던 청와대 관저 주방/사진제공=대통령실,

대통령실은 "앞으로도 상시 시설 점검과 최적의 동선 마련 등 관람 편의 개선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개방 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관계 부처인 문화재청과 긴밀히 협의하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 정상회담] “한미동맹 반대”… 대통령실 맞은편에선 반미 집회,

용산 일대서 60여건 집회 진행,
경찰 1만명 이상 동원…큰 충돌 없어,

한미정상회담 당일인 21일 서울 용산 일대에서는 60여건의 집회가 진행됐다.

특히 대통령 집무실 맞은편에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에 반대하는 집회가 수차례 열렸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도 1만명 이상의 인력이 동원했지만, 큰 소동은 없었다.
한미정상회담 당일인 21 일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맞은 편인 전쟁기념관 인근 인도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시민단체 반미투쟁본부 관계자 20여명은 이날 오전 11시쯤 대통령 집무실 맞은편 전쟁기념관 정문 인근 인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군이 나가야 남과 북이 대화를 하고 오롯이 통일을 이룰 수 있다”며 ‘한미동맹 반대’를 외쳤다.

이어 오후 12시 20분쯤 전쟁기념관 앞 광장에서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평통사)의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평통사 관계자 50여명은 윤석열정부에 쿼드 참여에 반대할 것을 촉구했다.

집회 도중 맞은편 인도에서 고성을 지르며 항의한 행인이 있었지만, 특별한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기자회견이 끝난 뒤 이들은 “바이든 대통령 차량과 조우할 수도 있다”며 이촌역으로 이동했다.
한미정상회담 당일인 21 일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맞은 편인 전쟁기념관 인근 인도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전날 법원이 경찰의 집회 금지 통고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하면서 열린 집회도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서울행정법원은 이날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쟁기념관 앞 인도와 하위 1개 차로에서 집회를 여는 것을 허용했다.

참여연대 등이 참여한 시민평화포럼과 전국민중행동은 오후 1시쯤 전쟁기념관 앞 인근에서 ‘한미 정상회담 대응 행동’을 개최했다.
한미정상회담 당일인 21일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맞은 편인 전쟁기념관 인근 인도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행사에는 관계자 수십여명이 참가했다.

박석운 전국민중행동 공동대표는 “한미정상회담이 한미일 군사협력을 강화해 동아시아에서 전쟁 위기를 조장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불평등한 한미관계를 정상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행사 도중 바이든 대통령이 용산 집무실에 도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들은 “종속적인 한미관계 우리가 바꿔내자”는 구호를 외치고 미리 준비해 온 부부젤라를 불었다.

이날 서울 전역에는 61건의 집회가 신고됐다.
한미정상회담 당일인 21일 대통령 집무실 경비를 위해 동원된 경찰 병력이 전쟁기념관 내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정상회담 개최 장소인 대통령 집무실이 위치한 용산 일대에만 10여건의 방한 찬반 집회가 신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도 125개 부대 1만명 이상의 병력을 동원하는 등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예상보다 이들 집회 참가자 규모가 적었고, 돌발상황도 없었다.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에 찬성하는 집회 대부분이 멀리 떨어진 하얏트호텔 인근에서 진행되면서 우려했던 집회 참가자 사이의 충돌은 없었다.

전쟁기념관 곳곳에서는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경찰 병력이 눈에 띄었다.



대통령 따라 용산으로 간 시위대… 시민들은...

尹 취임 후 집회 대거 몰려,

전장연, 신용산역∼삼각지역 행진,
대로 횡단보도서 30분 동안 정지,
곳곳서 “빵빵” 고성 지르며 항의,
주말엔 성소수자 인도 점령 불편,

시위 신고 수백건… 종로보다 많아,
주민들은 “소음 극심” 탄원서 제출,
경찰 “대통령실 앞 집회 금지 유지”,
법원 허용 결정에 불복 즉시 항고,


윤석열 대통령의 집무실이 서울 용산으로 이전하며 일대 상권이 활발해지는 등 이른바 ‘용산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기대가 컸지만, 인근 주민들은 오히려 속을 끓이고 있다.

과거 광화문 인근에 집중됐던 시위와 집회가 용산으로 몰리고 교통통제까지 생기면서 소음 및 교통체증으로 불편이 커지고 있어서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16 일 서울 신용산역에서 대통령실로 향하는 한강대로의 횡단보도를 점거한 채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 등을 요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이날 시위 참가자들은 3~5 개 차선의 차량 통행을 막아 출근길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16일 오전 7시30분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도를 따라 삼각지역까지 행진했다.

행사 도중 전장연 측은 횡단보도 한가운데 멈춘 채로 약 30분간 8차선 대로 중 일부 차로를 점거했다.

이들의 도로 점거로 한때 출근길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정체가 길어지자 일부 차량 운전자들은 경적을 울리고 시위대를 향해 고성을 지르며 항의했다.

전장연은 오전 8시30분쯤 삼각지역에 도착한 뒤 승강장에서 기어서 지하철에 탑승하는 ‘오체투지’ 시위와 삭발식을 진행했다.

오전 9시13분 삼각지역에서 탑승을 시작한 단체 관계자들은 한성대입구역에서 방향을 바꿔 열차를 갈아탄 뒤 오전 1013분 혜화역에서 시위를 마쳤다.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용산 주변은 집회가 일상이 됐다.

용산으로 대통령실이 옮겨온 10일 이후 일대의 집회·시위 건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실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25일까지의 집회 신고 건수는 용산서 관할이 272건, 종로서 관할이 167건이다.

‘집회시위의 메카’가 광화문에서 용산으로 옮겨온 셈이다.

용산에서의 집회시위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출근길 대혼잡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들이 16 일 서울 용산구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인근에서 대통령실로 향하는 도로 일부를 막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날 시위로 교통정체가 빚어지면서 일부 운전자들의 항의가 빗발치기도 했다.

법원은 지난 12일 대통령 집무실 100m 이내 구간에서 시위대의 행진을 허용했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제11조는 대통령 관저 100m 이내 옥외집회를 금지하는데, 대통령 집무실은 관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이다.

법원 판결 이후인 14일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회원 500여명은 용산역 광장에서 집회를 연 뒤 삼각지역, 대통령 집무실 앞을 거쳐 녹사평역까지 행진한 바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하는 오는 2022일을 맞아 집중적으로 집회가 열릴 수도 있다.

실제로 해당 기간 대통령실 주변 100m 내 집회신고는 이달 13일 기준으로 총 9건이 경찰에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찰은 법원 결정에 불복해 즉시 항고하는 한편, 법원 판단과는 별개로 집무실 앞 집회금지 통고 방침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용산 인근 주민들은 갑자기 늘어난 집회에 불만을 감추지 않았다.
지난 14 일 성소수자 차별 반대 집회를 마친 무지개행동 회원 등 시민들이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인근 도로로 행진하고 있다.

용산구에 거주하는 한모씨는 무지개행동의 집회가 열린 14일 용산구청 전자민원창구를 통해 “용산역 인근 주거지역에서의 집회 제한을 부탁드린다”며 “용산역 광장 시위 소음으로 인해 집 내부에서도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원 김모(32)씨는 “낮잠 좀 자려다가 꽹과리 소리와 확성기 소리 때문에 깼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용산역 주변 7개 단지 입주자대표협의회는 주민들을 상대로 집회로 인한 주거환경 침해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받아 용산경찰서와 용산구청 등에 제출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대통령 진출입로를 변경하는 한편 각종 집회 차단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인근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상당수 민원이 접수되고 있는 상황임을 인지하고 있다”며 “집회의 자유를 보장하는 한편 주민들도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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