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31일 화요일

바이든 한일 순방 마지막날… 중·러 군용기 카디즈 진입, 합참 "영공 침범 없어… 공군 전투기 투입해 우발 상황 대비"중·러 군용기 무더기로 독도인근 카디즈 진입..F-15K 등 출격, 소인수회담 72분, 단독회담 25분으로 대폭 늘어나…'12+12' 확대회담 16분으로 줄어,,,

바이든 한일 순방 마지막날… 중·러 군용기 카디즈 진입, 합참 "영공 침범 없어… 공군 전투기 투입해 우발 상황 대비"중·러 군용기 무더기로 독도인근 카디즈 진입..F-15K 등 출격, 소인수회담 72분, 단독회담 25분으로 대폭 늘어나…'12+12' 확대회담 16분으로 줄어,,,

바이든 한일 순방 마지막날… 중·러 군용기 카디즈 진입,

합참 "영공 침범 없어… 공군 전투기 투입해 우발 상황 대비"

중·러 군용기 무더기로 독도인근 카디즈 진입..F-15K 등 출격,

日 "중·러 폭격기, 日주변서 공동비행 확인..쿼드 정상회의 시위"
중·러 "통상적 연합전략비행..전폭기·전투기 13시간 초계비행"

'핵에는 핵' 바이든 방한서 초강경 메시지… 이젠 北이 답할 차례,

한미정상 공동성명서 '확장억제' 수단으로 "핵" 처음 명시,
북한 핵실험 동향 등 감안한 듯… '완전한 비핵화' 촉구도,

다리 꼬고 편하게, 시간 두배로…尹·바이든 '케미' 쌓은 113분,

소인수회담 72분, 단독회담 25분으로 대폭 늘어나…'12+12' 확대회담 16분으로 줄어,
대통령실 "반려동물·가족 얘기 화기애애…中배제 결코 아냐" 강조,

바이든 "너무 많은 얘기, 정보 너무 줬나 걱정" 농담…尹 "훌륭한 친구"

한미정상 환영 만찬 건배사…尹, '아일랜드 시인' 시 구절 인용,
바이든 "오늘 생산적 회의…한미동맹 재활력, 대외정책 중 가장 중요"

바이든, 방한 중 우크라지원법 서명…러 입국금지 맞불,

바이든 한일 순방 마지막날… 중·러 군용기 카디즈 진입,

중국 군용기 2대와 러시아 군용기 4대가 24일 독도 인근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에 진입했다가 이탈하는 일어 벌어졌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박5일에 걸친 한일 순방(20~22일 한국·22~24일)을 마치고 일본을 떠나는 날에 맞춰 중러 양국이 사실상 한미일 3국을 상대로 위력 시위에 나섰던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우리 군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중·러 양국 군용기 가운데 가장 먼저 카디즈에 진입한 건 중국 군용기다.

이날 오전 7시56분쯤 중국 군용기(H-6 폭격기) 2대가 이어도 서북방 126㎞ 거리 상공에서 카디즈로 진입한 뒤 동해 상공으로 이동해 오전 9시33분쯤 카디즈 북쪽으로 이탈했다.
지난 2019 년 7월 23 일 한국 영공을 침범하거나 한국방공식별구역( KADIZ )에 무단 진입한 러시아-중국 군용기들. 러시아 TU-95 폭격기(위에서부터 시계방향)와 중국 H-6 폭격기, 러시아 A-50 공중조기경보통제기. 로이터=뉴스1,겹쳐,

이들 중국 군용기는 이후 동해 북쪽 지역에서 러시아 군용기 4대(TU-95 폭격기 2대 및 전투기 2대)와 합류해 오전 9시58분쯤 동해 북쪽 카디즈로 재진입했고, 오전 1015분쯤 독도 동쪽으로 다시 카디즈를 이탈했다.

그러나 오후 3시40분쯤 이어도 동남쪽 267㎞ 거리 카디즈 외곽에서 이들 중국 군용기 4대와 러시아 군용기 2대가 재포착됐다.

이들 군용기 6대는 카디즈 외곽을 따라 북상한 뒤 오후 3시57분쯤 중국 군용기 4대는 러시아 군용기와 경로를 달리해 이탈했고, 러시아 군용기 2대는 카디즈 외곽으로 계속 북상했다.

방공식별구역(ADIZ)는 영공과 다른 개념으로서 미식별 항적을 조기에 식별해 영공침범을 방지하기 위해 각국이 임의로 설정한 구역이다.

이 구역에 진입하려는 외국 항공기는 관할 군 당국의 사전허가를 받는 게 관례지만, 러시아 측은 다른 나라의 ADIZ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중국·러시아 군용기가 카디즈에 동시 진입한 것은 작년 11월 이후 6개월 만이다.

당시엔 중국 군용기 2대와 러시아 군용기 7대가 카디즈에 진입했다.

군 당국은 "오늘 중국 군용기 2대와 러시아 군용기 4대가 독도 동북방 카디즈에 순차적으로 진입 후 이탈했으며, 영공 침범은 없었다"며 "우리 군은 카디즈 진입 이전부터 공군 전투기를 투입해 우발상황을 대비한 전술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중국·러시아 군용기의 이날 카디즈 진입에 대해 "미국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위력 시위를 했다고 볼 수 있겠다"며 "군용기 기종을 봤을 때 전투기가 호위하는 폭격기가 폭격할 수 있다는 메시지로 읽힌다. 굉장히 공세적인 것"이라고 분석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한일 순방 마지막날인 이날 일본 도쿄에서 열린 쿼드(미국·일본·호주·인도) 정상회의에선 "인도·태평양에서 무력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모든 시도에 반대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공동성명애 채택됐다.


중·러 군용기 무더기로 독도인근 카디즈 진입..F-15K 등 출격,

日 "중·러 폭격기, 日주변서 공동비행 확인..쿼드 정상회의 시위"
중·러 "통상적 연합전략비행..전폭기·전투기 13시간 초계비행"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 여러 대가 24일 독도 인근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에 진입했다가 이탈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께 중국 군용기(H-6 폭격기) 2대가 이어도 서북방 126km에서 카디즈에 진입한 뒤 동해상으로 이동했다.

이어 약 1시간 30여분 만인 오전 9시 33분께에 카디즈 북쪽으로 이탈했다.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 여러 대가 24일 독도 인근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카디즈)에 진입했다가 이탈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들 중국 군용기 2대는 이후 오전 9시 58분께 동해 북쪽 지역에서 러시아 군용기 4대(TU-95 폭격기 2대, 전투기 2대)와 합류했다가 오전 10시 15분께 카디즈를 이탈했다.

군 당국은 중·러 연합 공중훈련의 일환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우리측이 진입에 대해 경고하자 '핫라인'을 통해 통상적 훈련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는 별다른 통보를 하지 않았다고 군 소식통은 전했다.

이날 오후 3시 40분께에는 카디즈 외곽에서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 6대(중4, 러2)가 또 포착되기도 했다.

합참은 이들 군용기가 카디즈 외곽을 따라 북상 중 약 17분만인 오후 3시 57시께 중국 군용기 4대가 이탈했고, 러시아 군용기 2대는 카디즈 외곽을 따라 지속 북상했다고 전했다.

합참은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들의 영공 침범은 없었으며, 카디즈 진입 이전부터 공군 전투기를 투입해 우발상황을 대비한 전술조치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당시 F-15K, KF-16 등 공군 전투기 여러 대가 출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공식별구역은 자국 영공으로 접근하는 군용 항공기를 조기에 식별해 대응하기 위해 설정하는 임의의 선으로, 개별국가의 영토와 영해의 상공으로 구성되는 '영공'과는 다른 개념이다.

다만 다른 나라 방공식별구역 안에 진입하는 군용 항공기는 해당 국가에 미리 비행계획을 제출하고 진입 시 위치 등을 통보하는 것이 국제적 관행이다.

일본 방위성도 이날 오전부터 오후까지 중국군과 러시아군 폭격기가 일본 주변인 동해와 동중국해, 태평양 상공에서 장거리에 걸쳐 공동 비행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일본 항공자위대 전투기도 긴급 발진해 경계 감시에 나섰지만 일본 영공 침범은 없었다.

기시 노부오 일본 방위상은 "쿼드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가운데 진행된 중국과 러시아 양국 군사훈련은 쿼드 개최국인 일본에 대한 시위 행동을 의도한 것으로, 지금까지와 비교해 도발 강도가 높아진 것"이라고 말했다고 현지 방송 NHK가 보도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하는 가운데 중국이 침략국인 러시아와 공동으로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은 간과할 수 없다"며 외교 경로를 통해 양국에 우려를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중국 국방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중러 양군 연례군사협력계획에 따라 24일 양국 공군이 동해, 동중국해, 서태평양 해역 상공에서 통상적인 연합 공중 전략 비행을 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도 자국 공중우주군과 중국 공군 소속 군용기들이 이날 아시아·태평양 지역 상공에서 연합 초계비행을 펼쳤다고 밝혔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러시아전략폭격기 투폴례프(Tu)-95MS와 중국 전력폭격기 H-6K로 구성된 항공대가 동해와 동중국해 상공에서 러시아 수호이(Su)-30SM 전투기들의 호위를 받으며 13시간 동안 초계비행을 펼쳤다"고 발표했다.

이어 "군용기들은 타국의 영공을 침범하지 않았고, 국제법 규정을 준수하며 비행했다"면서 "일부 구간에서 한국 F-2 전투기와 일본 F-15 전투기 등이 전략폭격기들에 경계비행을 벌였다"고 덧붙였다.

앞서 중국의 랴오닝함 항모전단이 이달 초부터 대만 동쪽과 일본 남쪽 서태평양 해역에서 20여일간 최장기간 머물며 전투기와 헬기 등 300여회의 출격 훈련을 벌인 바 있다.

특히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순방이 끝나는 날에 맞춰 의도적으로 카디즈에 진입해 훈련을 벌인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바이든 대통령의 도쿄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일본 등이 참여한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가 전날 출범하면서 중국 입장에선 한미일이 '대중 포위전선'을 형성하고 있다고 판단해 공세적 훈련으로 카디즈를 침범했을 가능성도 있다.


'핵에는 핵' 바이든 방한서 초강경 메시지… 이젠 北이 답할 차례,

한미정상 공동성명서 '확장억제' 수단으로 "핵" 처음 명시,
북한 핵실험 동향 등 감안한 듯… '완전한 비핵화' 촉구도,

우리나라와 미국 정부가 21일 정상회담 공동성명에서 북한의 핵공격 위협에 따른 대응 수단으로서 '핵'을 처음 명시했다.

현재 제7차 핵실험을 준비 중인 북한을 향해 '핵에는 핵'이란 초강경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지난 21일 서울에서 열린 정상회담 뒤 채택한 공동성명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핵, 재래식 및 미사일 방어능력을 포함해 가용한 모든 범주의 방어역량을 사용한 미국의 한국에 대한 확장억제 공약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5.22 /뉴스1, 겹쳐,

윤 대통령은 특히 회담 뒤 공동 회견에선 "'안보는 결코 타협할 수 없다'는 (한미) 공동의 인식 아래 '강력한 대북 억지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며 "바이든 대통령은 굳건한 대한(對韓) 방위 및 실질적인 확장억제 공약을 확인해줬다"고 설명했다.

'확장억제'란 미국 측에서 동맹국이 핵 공격을 받거나 위협에 노출됐을 때 본토 위협에 상응하는 지원을 하는 개념이다.

한미 군 당국은 그간 양국 국방장관이 참석하는 연례 한미안보협의회(SCM) 공동성명에 '핵우산'과 '재래식 타격능력' '미사일 방어능력' 등 확장억제에 관한 표현들을 담아왔지만, 한미정상 공동성명에 이 같은 표현이 구체적으로 명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작년 5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간 정상회담 공동성명의 경우 핵과 관련한 표현 없이 '미국이 가용한 모든 역량을 사용해 확장억제를 제공한다'는 내용만 담겼다.

그로부터 약 1년 만에 한미정상 공동성명에 '핵' 표현이 명시된 건 최근 북한의 제7차 핵실험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북한의 도발위협 수위가 고조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올 들어 지난 12일까지 총 16차례(실패 1차례 포함)에 걸쳐 각종 미사일 발사와 방사포 사격 등 무력시위를 벌였다.

특히 북한은 미 정부가 도발 '레드라인'(한계선)으로 간주해온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도 4년여 만에 재개했다.

이런 가운데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는 지난달 25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돌 경축 열병식 연설을 통해 "우리 핵무력의 기본 사명은 전쟁을 억제함에 있지만 이 땅에서 우리가 결코 바라지 않는 상황이 조성되는 경우에까지 우리 핵이 전쟁 방지란 하나의 사명에만 속박돼 있을 순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핵 선제사용'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2 일 경기 평택 소재 공군 항공우주작전본부( KAOC ) 작전조정실을 찾아 윤석열 대통령의 격려사를 들은 뒤 박수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5.22 /뉴스1, 겹쳐,

전문가들은 한미정상의 이번 공동성명이 '핵' 관련 표현이 담긴 건 우리 측 요청이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남성욱 고려대 통일외교학부 교수는 23일 CBS라디오에 출연, "핵은 핵으로밖에 막을 수 없다"며 "(이번 공동성명의) 청중은 평양의 김정은"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한미정상들은 이번 공동성명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도 재차 강조했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란 공동 목표를 재확인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한미 양국의 빈틈없는 공조를 더욱 강화해가기로 했다"며 "북한과의 평화적이고 외교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의 길이 여전히 열려 있음을 강조하고 북한이 협상으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특히 방한 마지막날인 22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만난 뒤 회견에서 '북한 김 총비서에게 전할 메시지'에 대한 질문에 "안녕하세요(Hello)"로 답한 뒤 수 초간 침묵하다 "끝(Period)"이라고 해 비핵화 등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문제 해결을 위해 '이젠 북한이 답할 차례'란 뜻을 나타낸 것이란 해석도 낳고 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선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대응하기 위해 긴밀히 공조한다는 입장은 재확인했으나, 북한을 비핵화 협상으로 유도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은 제시하지 못했단 지적도 나온다.

홍현익 국립외교원장은 YTN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양국 정상이 문재인 정부 때보다는 더 강한 인도적 지원 메시지를 북한에 보내고 '대화의 문은 열려 있다'고 했지만, 북한은 (대화로) 나올 태세가 아니다"며 "결국 한반도 위기 상황이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북한은 그간 남북 또는 북미대화 재개의 선결조건으로 '대북 적대시정책 및 2중 기준 철회'를 요구하며 미국 측의 '조건 없는 대화' 제의를 일축해왔다.

북한의 요구사항엔 한미 양국이 이번 회담을 통해 '정상화'하기로 한 한미연합 군사훈련의 중단과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대북 경제제재 해제 등이 포함된다.


다리 꼬고 편하게, 시간 두배로…尹·바이든 '케미' 쌓은 113분,

소인수회담 72분, 단독회담 25분으로 대폭 늘어나…'12+12' 확대회담 16분으로 줄어,
대통령실 "반려동물·가족 얘기 화기애애…中배제 결코 아냐" 강조,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국정 철학뿐 아니라 개인적인 경험을 긴 시간 나누면서 돈독한 신뢰관계를 쌓은 것으로 21일 전해졌다.

양국 정상 회담은 소인수, 단독, 확대 회담 순서로 진행됐는데 소인수 회담과 단독 환담은 당초 계획의 2배 이상 길게 이어졌다.

참석자들이 적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기 좋은 소인수 회담과 단독 환담 시간을 늘려 신뢰를 다진 것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 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소인수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5.21 /뉴스1, 겹쳐,

대통령실은 양국 정상이 보편 가치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느라 화제를 돌리지 못할 정도였다며 '케미'가 좋았다고 평가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양 정상이 국정철학뿐 아니라 반려동물, 가족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양국 정상은 모두 유기견 보호소에서 반려견을 데려와 키우는 애견인이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정상회담이 끝난 뒤 용산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정상회담으로 "양 정상간 돈독한 신뢰관계를 구축했다는 것이 큰 성과로 꼽힌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전반적인 분위기는 시조일관 화기애애하고 대단히 우호적이었다"며 "한미동맹에 대한 굳건한 신념과 철학을 바탕으로 당초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했다.

'3+3'으로 진행된 소인수회담은 이날 오후 1시32분부터 2시44분까지 1시간12분 동안 진행됐다.

당초 대통령실이 계획했던 예상 진행시간은 30분이었는데 두 배 이상 길게 진행된 것이다.

양 정상 외에 한국 측에서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과 박진 외교부 장관이, 미국 측에서는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배석했다.

소인수회담에서 양 정상은 나란히 다리를 꼬고 앉아 편안한 모습으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소인수회담이 많이 길어진 이유에 대해 김 실장은 "자유민주주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가 두 분 정상이 생각했던 것보다

굉장히 넓다고 느끼신 것 같다"고 했다.

김 실장은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나가는 게 얼마나 소중한 과정인지 개인적인 경험이나 정치에 등장한 배경 등을 서로 공유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할애됐다"며 "흔히 얘기하는 '케미'가 그런 부분에 대해 굉장히 잘 맞는 관계였다.

어떻게 보면 다른 쪽으로 화제를 바꾸기 힘들 정도였다"고 전했다.

양국 정상은 소인수 회담을 마친 뒤 오후 2시44분부터 3시9분까지 25분동안 통역만 대동한 단독 환담(티타임)을 가졌다.

"약 5분 동안의 친교 시간"이 될 것이라던 대통령실의 당초 공지를 고려하면 이 역시 상당히 길게 진행된 것이다.

이후 당초 50분 동안 '경제 안보'를 집중 논의할 계획이었던 '확대 정상회담(한미 각 12명 참석)은 실제로는 16분(오후 3시9분~325분) 진행되는 데 그쳤다.

이는 양국 정상이 이미 기술 동맹, 경제 안보 동맹에 대한 합의를 대부분 마친 상태였던 데다 바로 뒤에 이어질 공동 기자회견 시간을 고려한 결과로 보인다.

총 1시간 53분이 소요된 이날 정상회담은 당초 예상했던 1시간 30분보다는 23분 늘어났다.

윤석열 대통령이 21 일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도착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영접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5.21 /뉴스1, 겹쳐,

정상회담으로 상당한 신뢰관계를 구축한 것으로 보이는 양국 정상은 안보와 경제 안보 분야에서 한층 밀접한 행보를 보일 전망이다.

22일에는 함께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KAOC)를 방문해 양국 연합 작전 지휘관의 작전현황을 함께 보고받는다.

윤 대통령은 미국이 주도해 24일 일본에서 공식 출범하는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여한다.

대통령실은 이 같은 움직임이 중국을 배제하는 것은 결코 아니라고 재차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1 일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도착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영접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5.21 /뉴스1,겹쳐,

왕윤종 경제안보비서관은 기자들과 만나 "양 정상 전체 (공동 성명) 조항(Statement)에 중국을 공급망에서 배제한다는 건 단 한 줄도 없다"며 "양자 측면에서도 특정 국가를 배제하기보단 상호보완적으로 국가간 공급망의 안정을 가져오는 논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왕 비서관은 "RCEP에 들어가 있으면 중국이 화를 내지 않고, IPEF에 들어가면 중국이 화를 낸다는 그런 양분법적 접근은 지양했으면 좋겠다"며 "중국도 내가 볼 땐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굉장히 복잡한 상호의존적인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제로섬적인 구분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너무 많은 얘기, 정보 너무 줬나 걱정" 농담…尹 "훌륭한 친구"

한미정상 환영 만찬 건배사…尹, '아일랜드 시인' 시 구절 인용
바이든 "오늘 생산적 회의…한미동맹 재활력, 대외정책 중 가장 중요"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 후 환영 만찬에서 "한미 양국은 서로의 훌륭한 친구"라며 "우리는 세계시민 자유와 인권,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굳게 손 잡고 함께 걸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40분께부터 시작된 바이든 대통령 방한 환영 만찬의 건배사를 통해 아일랜드 시인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의 시 구절인 "인간의 영광이 어디서 시작되고 끝나는지 생각해보라.

나의 영광은 훌륭한 친구들을 가진 데 있었다"를 인용하며 이같이 밝혔다.

예이츠는 바이든 대통령이 가장 좋아하는 시인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아일랜드 이민자의 후손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 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한미정상 환영만찬에서 건배하고 있다. 건배주는 다섯 가지 맛이 조화를 이루는 오미자로 담근 국산 스파클링 와인 '오미로제 결'이 선정됐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5.21 /뉴스1

해당 시 구절은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임기 말 바이든 당시 부통령에게 대통령자유메달을 수여하면서 인용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가 한미수교 140주년, 내년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한다"며 "양국은 이번 회담에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확인하고 양국간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모색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1950년 공산 세력의 침략을 당했을 때 미국 청년들이 우리 자유의 수호를 위해 함께 싸우며 목숨을 바쳤다"며 "이렇게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질서에 기반한 성장과 번영을 이뤄나가는데 든든한 버팀목 되어왔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로 10주년 맞는 한미 FTA는 양국에 더 많은 투자와 일자리를 창출했다.

앞으로도 우리 관계는 더 깊어질 것이고 우리 협력은 더 강화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유민주주의,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바탕으로 안보동맹을 넘어 첨단 기술동맹과 글로벌 포괄적전략동맹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한미동맹의 미래 비전을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그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에 이어 건배사에 나선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굉장히 생산적인 회의를 가졌고, 더 중요한 건 서로가 잘 알게 됐다는 것"이라고 회담 결과를 평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너무 많은 얘기를 해서 너무 많은 정보를 준 것 아닌가 걱정이 된다"면서 "예이츠의 시를 인용해 이야기해줘서 굉장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화답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동맹에 재활력을 불어넣는 건 1년 전 취임할 때 대외정책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 것 중 하나였다"며 "윤 대통령과 한국이 보여준 민주주의는 민주주의의 힘이 국민에게 무엇을 가져다 주는지 여실히 보여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이 자리에서 정말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건 한미가 나란히 싸워서 70년간 한반도를 수호하고 한반도 평화와 공동 번영을 추구할 수 있었단 점이다.

위대한 양국 동맹과 향후 수십 년동안 번영을 지속하길 바란다"며 한미연합사의 구호인 "WE GO TOGETHER(함께 같이 갑시다)"라를 외치고 건배사를 마무리했다.


바이든, 방한 중 우크라지원법 서명…러 입국금지 맞불,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 기간 우리나라 1년 국방비와 맞먹는 규모의 우크라이나 지원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러시아는 바이든 대통령 등에 대한 무더기 입국 금지로 맞불을 놨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 방문 중에 400억 달러, 우리돈 약 51조1,200억 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이 법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201억 달러 규모의 군사적 지원을 비롯해 80억 달러 규모의 경제 지원, 그리고 50억 달러 남짓한 식량 지원 예산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외신들은 미국 대통령이 해외 순방 중 법안에 서명하는 일은 흔치 않다면서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절박함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21일 한미 정상 공동기자회견)>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유럽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민주주의와 주권·영토 보전이라는 핵심 국제 원칙에 대한 공격입니다."

이에 따라 러시아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원 규모는 총 50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여기에 맞서 러시아는 미국인 963명이 포함된 입국 금지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명단에는 바이든 대통령뿐 아니라 그의 아들 헌터,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 영화배우 모건 프리먼 등 각계 인사들이 망라됐습니다.

러시아는 자국에 대한 혐오를 조장하는 인물 등을 명단에 넣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쥐스탱 트뤼도 총리 등 캐나다인 313명을 제재한 러시아는 트뤼도 총리의 부인 소피 트뤼도 등 20여 명의 관리 등에 대해서도 추가 여행금지 조처를 내렸습니다.




#우리나라와 미국 정부 #21일 정상회담 공동성명 #한미동맹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질서 #1950년 공산 세력의 침략 #미국 청년들이 우리 자유의 수호를 위해 함께 싸우며 목숨을 바쳤다 #올해로 10주년 맞는 한미 FTA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바탕으로 #안보동맹을 넘어 #첨단 기술동맹과 글로벌 포괄적전략동맹으로 발전할 것 #한미동맹의 미래 비전을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그려나갈 것 #바이든 대통령은 너무 많은 얘기를 해서 너무 많은 정보를 준 것 아닌가 걱정이 된다"면서 "예이츠의 시를 인용해 이야기해줘서 굉장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북한의 핵공격 위협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우크라이나 지원 법안 #러시아 입국금지 #합참 영공 침범 없어 #공군 전투기 투입해 우발 상황 대비 #중·러 군용기 무더기로 독도인근 카디즈 진입 #F-15K 등 출격 #日 "중·러 폭격기 日주변서 공동비행 확인 #쿼드 정상회의 시위 #중·러 통상적 연합전략비행 #전폭기·전투기 13시간 초계비행 #핵에는 핵' 바이든 방한서 초강경 메시지 #이젠 北이 답할 차례 #한미정상 공동성명서 확장억제' 수단으로 핵 처음 명시 #북한 핵실험 동향 등 감안한 듯 #완전한 비핵화 촉구도 #다리 꼬고 편하게 시간 두배로 #尹·바이든 케미 쌓은 113분 #소인수회담 72분 #단독회담 25분으로 대폭 늘어나 #12+12' 확대회담 16분으로 줄어 #대통령실 반려동물·가족 얘기 화기애애 #中배제 결코 아냐" 강조 #바이든 "너무 많은 얘기 #정보 너무 줬나 걱정 농담 #尹 "훌륭한 친구 #한미정상 환영 만찬 건배사 #尹 아일랜드 시인' 시 구절 인용 #바이든 오늘 생산적 회의 #한미동맹 재활력 #대외정책 중 가장 중요 #바이든 방한 중 우크라지원법 서명 #러 입국금지 맞불 #바이든 한일 순방 마지막날 #중·러 군용기 카디즈 진입 #중국 군용기 2대와 러시아 군용기 4대 #24일 독도 인근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에 진입했다가 이탈하는 일어 벌어졌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박5일에 걸친 한일 순방(20~22일 한국·22~24일)을 마치고 일본을 떠나는 날에 맞춰 #중러 양국이 사실상 한미일 3국을 상대로 위력 시위에 나섰던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우리 군 합동참모본부 #중·러 양국 군용기 가운데 가장 먼저 카디즈에 진입한 건 중국 군용기다 #이날 오전 7시56분쯤 중국 군용기(H-6 폭격기) 2대가 #이어도 서북방 126㎞ 거리 상공에서 카디즈로 진입한 뒤 동해 상공으로 이동해 #오전 9시33분쯤 카디즈 북쪽으로 이탈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21일 한미 정상 공동기자회견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유럽만의 문제가 아니다 #민주주의와 주권·영토 보전이라는 핵심 국제 원칙에 대한 공격 #러시아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원 규모는 총 5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러시아는 미국인 963명이 포함된 입국 금지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바이든 대통령뿐 아니라 그의 아들 헌터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 #영화배우 모건 프리먼 등 각계 인사들이 망라됐다 #러시아는 자국에 대한 혐오를 조장하는 인물 등을 명단에 넣었다고 설명했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 등 캐나다인 313명을 제재한 러시아는 #트뤼도 총리의 부인 소피 트뤼도 #20여 명의 관리 등에 대해서도 추가 여행금지 조처를 내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 방문 중에 400억 달러 우리돈 약 51조1200억 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법안에 서명했다 #이 법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201억 달러 규모의 군사적 지원을 비롯해 #80억 달러 규모의 경제 지원 #50억 달러 남짓한 식량 지원 예산 등으로 구성됐다 #외신들은 미국 대통령이 해외 순방 중 법안에 서명하는 일은 흔치 않다면서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절박함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민주주의 #주권·영토 보전이라는 핵심 국제 원칙에 대한 공격 #양 정상 전체 공동 성명 조항 #Statement #중국을 공급망에서 배제한다는 건 단 한 줄도 없다 #양자 측면에서도 특정 국가를 배제하기보단 #상호보완적으로 국가간 공급망의 안정을 가져오는 논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왕 비서관은 "RCEP에 들어가 있으면 중국이 화를 내지 않고 #IPEF에 들어가면 중국이 화를 낸다는 그런 양분법적 접근은 지양했으면 좋겠다 #중국도 내가 볼 땐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것 #굉장히 복잡한 상호의존적인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제로섬적인 구분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라고 강조 #중국 군용기 2대는 이후 오전 9시 58분께 동해 북쪽 지역에서 러시아 군용기 4대(TU-95 폭격기 2대, 전투기 2대)와 합류했다가 오전 10시 15분께 카디즈를 이탈했다 #한미동맹에 재활력을 불어넣는 건 1년 전 취임할 때 대외정책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 것 중 하나였다"며 "윤 대통령과 한국이 보여준 민주주의는 민주주의의 힘이 국민에게 무엇을 가져다 주는지 여실히 보여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KAOC)를 방문해 양국 연합 작전 지휘관의 작전현황을 함께 보고받는다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 여러 대가 24일 독도 인근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에 진입했다가 이탈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께 중국 군용기(H-6 폭격기) 2대가 이어도 서북방 126km에서 카디즈에 진입한 뒤 동해상으로 이동했다 #약 1시간 30여분 만인 오전 9시 33분께에 카디즈 북쪽으로 이탈했다 #윤 대통령은 미국이 주도해 24일 일본에서 공식 출범하는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여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이 자리에서 정말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건 #한미가 나란히 싸워서 70년간 한반도를 수호하고 #한반도 평화와 공동 번영을 추구할 수 있었단 점이다 #위대한 양국 동맹과 향후 수십 년동안 번영을 지속하길 바란다 #한미연합사의 구호인 #WE GO TOGETHER #함께 같이 갑시다 라를 외치고 건배사를 마무리했다 #군 당국은 중·러 연합 공중훈련의 일환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우리측이 진입에 대해 경고하자 #핫라인'을 통해 통상적 훈련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는 별다른 통보를 하지 않았다고 군 소식통은 전했다 #이날 오후 3시 40분께에는 카디즈 외곽에서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 6대(중4 러2)가 또 포착되기도 했다 #합참은 이들 군용기가 카디즈 외곽을 따라 북상 중 약 17분만인 오후 3시 57시께 중국 군용기 4대가 이탈했고 #러시아 군용기 2대는 카디즈 외곽을 따라 지속 북상했다고 전했다 #합참은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들의 영공 침범은 없었으며 #카디즈 진입 이전부터 공군 전투기를 투입해 우발상황을 대비한 전술조치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당시 F-15K KF-16 등 공군 전투기 여러 대가 출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공식별구역은 자국 영공으로 접근하는 군용 항공기를 조기에 식별해 대응하기 위해 설정하는 임의의 선으로 #개별국가의 영토와 영해의 상공으로 구성되는 '영공'과는 다른 개념이다 #다른 나라 방공식별구역 안에 진입하는 군용 항공기는 해당 국가에 미리 비행계획을 제출하고 진입 시 위치 등을 통보하는 것이 국제적 관행이다 #일본 방위성도 이날 오전부터 오후까지 중국군과 러시아군 폭격기가 일본 주변인 동해와 동중국해 태평양 상공에서 장거리에 걸쳐 공동 비행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일본 항공자위대 전투기도 긴급 발진해 경계 감시에 나섰지만 일본 영공 침범은 없었다 #기시 노부오 일본 방위상은 쿼드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가운데 진행된 #중국과 러시아 양국 군사훈련은 쿼드 개최국인 일본에 대한 시위 행동을 의도한 것으로 #지금까지와 비교해 도발 강도가 높아진 것"이라고 말했다고 현지 방송 NHK가 보도했다 #국제사회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하는 가운데 #중국이 침략국인 러시아와 공동으로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은 간과할 수 없다 #외교 경로를 통해 양국에 우려를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중국 국방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중러 양군 연례군사협력계획에 따라 24일 양국 공군이 동해 #동중국해 서태평양 해역 상공에서 통상적인 연합 공중 전략 비행을 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도 자국 공중우주군 #중국 공군 소속 군용기들이 이날 아시아·태평양 지역 상공에서 연합 초계비행을 펼쳤다고 밝혔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러시아 국방부 #러시아전략폭격기 투폴례프(Tu)-95MS #중국 전력폭격기 H-6K로 구성된 항공대 #동해와 동중국해 상공에서 #러시아 수호이(Su)-30SM 전투기들의 호위를 받으며 #13시간 동안 초계비행을 펼쳤다"고 발표했다 #군용기들은 타국의 영공을 침범하지 않았고 #국제법 규정을 준수하며 비행했다 #일부 구간에서 한국 F-2 전투기와 일본 F-15 전투기 등이 #전략폭격기들에 경계비행을 벌였다"고 덧붙였다 #중국의 랴오닝함 항모전단이 이달 초부터 대만 동쪽과 일본 남쪽 서태평양 해역에서 20여일간 최장기간 머물며 전투기와 헬기 #300여회의 출격 훈련을 벌인 바 있다 #러시아 국방부 #러시아전략폭격기 투폴례프(Tu)-95MS #중국 전력폭격기 H-6K로 구성된 항공대가 동해와 동중국해 상공에서 러시아 수호이(Su)-30SM 전투기들의 호위를 받으며 #13시간 동안 초계비행을 펼쳤다"고 발표 #특히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순방이 끝나는 날에 맞춰 의도적으로 카디즈에 진입해 훈련을 벌인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바이든 대통령의 도쿄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일본 등이 참여한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가 전날 출범하면서 #중국 입장에선 한미일이 대중 포위전선'을 형성하고 있다고 판단해 #공세적 훈련으로 카디즈를 침범했을 가능성도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특히 방한 마지막날인 22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만난 뒤 #회견에서 '북한 김 총비서에게 전할 메시지'에 대한 질문에 #안녕하세요(Hello)"로 답한 뒤 수 초간 침묵하다 #끝(Period)"이라고 해 #비핵화 등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문제 해결을 위해 #이젠 북한이 답할 차례'란 뜻을 나타낸 것이란 해석도 낳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굳건한 대한(對韓) 방위 #실질적인 확장억제 공약을 확인해줬다"고 설명했다 #확장억제'란 미국 측에서 동맹국이 핵 공격을 받거나 위협에 노출됐을 때 본토 위협에 상응하는 지원을 하는 개념이다 #한미 군 당국은 그간 양국 국방장관이 참석하는 연례 한미안보협의회(SCM) 공동성명에 #핵우산 #재래식 타격능력 #미사일 방어능력 #확장억제에 관한 표현들을 담아왔지만 #한미정상 공동성명에 이 같은 표현이 구체적으로 명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작년 5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간 정상회담 공동성명의 경우 #핵과 관련한 표현 없이 '미국이 가용한 모든 역량을 사용해 확장억제를 제공한다'는 내용만 담겼다 #그로부터 약 1년 만에 한미정상 공동성명에 #핵' 표현이 명시된 건 최근 북한의 제7차 핵실험 가능성이 제기되는 #북한의 도발위협 수위가 고조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올 들어 지난 12일까지 총 16차례(실패 1차례 포함)에 걸쳐 #각종 미사일 발사와 방사포 사격 등 무력시위를 벌였다 #특히 북한은 미 정부가 도발 '레드라인'(한계선)으로 간주해온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도 4년여 만에 재개했다 #이런 가운데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는 #지난달 25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돌 경축 열병식 연설을 통해 #우리 핵무력의 기본 사명은 #전쟁을 억제함에 있지만 #이 땅에서 우리가 결코 바라지 않는 상황이 조성되는 경우에까지 #우리 핵이 전쟁 방지란 하나의 사명에만 속박돼 있을 순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핵 선제사용' 가능성을 시사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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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냈다..송강호·박찬욱, 프랑스 칸 제75회 칸영화제 시상식, 영화제 남우주연상·감독상 '싹쓸이', 형님 먼저·아우 먼저, 아이유 데뷔작 '브로커', 칸서 애큐메니컬상 수상 쾌거 , 윤 대통령, 칸영화제 수상 박찬욱·송강호에 축전,,,

"한국 일냈다..송강호·박찬욱, 프랑스 칸 제75회 칸영화제 시상식, 영화제 남우주연상·감독상 '싹쓸이', 형님 먼저·아우 먼저, 아이유 데뷔작 '브로커', 칸서 애큐메니컬상 수상 쾌거 , 윤 대통령, 칸영화제 수상 박찬욱·송강호에 축전,,,

프랑스 칸 제75회 칸영화제 시상식, 영화제 남우주연상·감독상 '싹쓸이' 

칸 국제영화제,

형님 먼저·아우 먼저, 칸영화제서 포옹한 박찬욱과 송강호,

폐막식 후 기자실 찾은 박찬욱 감독과 배우 송강호,

박찬욱 감독과 송강호의 깨달음,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

단편 경쟁 부문,

英가디언, 박찬욱 '헤어질 결심' 황금종려상·여우주연상 예측, 

아이유 데뷔작 '브로커', 칸서 애큐메니컬상 수상 쾌거 ,

프로필,

CJ이미경 '활짝'-강동원·아이유 '미소'-고레에다 '눈물'..칸 수상 생생 반응,

윤 대통령, 칸영화제 수상 박찬욱·송강호에 축전,

한국 일냈다..송강호·박찬욱, 프랑스 칸 제75회 칸영화제 시상식, 영화제 남우주연상·감독상 '싹쓸이' 

배우 송강호와 박찬욱 감독이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제75회 칸영화제 시상식에서 송강호는 남우주연상, 박찬욱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했다.

송강호 주연의 '브로커'는 지난 26일 뤼미에르 극장에서 공식 상영된 뒤 12분의 기립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에 송강호는 남우주연상 후보로 급부상했다.

송강호는 시상식에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강동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포옹한 뒤 무대에 올랐고, 불어로 "메르시 보쿠(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그는 이어 "너무 감사하고 영광스럽다.

위대한 예술가 고레에다 감독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내에게 큰 선물이 된 것 같다.

이 트로피의 영광을, 영원한 사랑을 바친다"고 말했다.

한국 남자 배우가 이 부문 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연기상 수상은 '밀양'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전도연에 이어 두 번째다.

송강호는 칸에 일곱 번째 방문한 결과 뜻깊은 수상을 얻게 됐다.

송강호, 박찬욱./사진제공=EJ ENM,겹쳐,(왼쪽부터)

박찬욱 감독은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받았다.

한국 감독으로는 2002년 '취화선' 임권택 감독에 이어 두 번재 감독상이다.

박찬욱 감독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온 인류가 국경을 높이 올릴 때도 있었지만 단일한 공포와 근심을 공유하기도 했다"며 "영화도 극장에 손님이 끓어지는 시기가 있었지만 그만큼 극장이라는 곳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우리 모두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이 질병을 이겨낼 희망과 힘을 가진 것처럼 우리 영화도 우리 영화인들도 영화관을 지키면서 영화를 영원히 지켜내려 한다"며 "무엇보다 박해일 그리고 탕웨이, 두 사람에게 보내는 저의 사랑은 뭐라 말로 더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다"고 배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찬욱 감독이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 박 감독은 '올드보이'로 심사위원대상을, '박쥐'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바 있다. 

'헤어질 결심'은 박찬욱 감독이 '아가씨' 이후 6년 만에 선보인 장편 한국 영화로, 변사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에게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 스릴러다. 


형님 먼저·아우 먼저, 칸영화제서 포옹한 박찬욱과 송강호,

폐막식 후 기자실 찾은 박찬욱 감독과 배우 송강호,
 
"같은 영화로 왔다면 (2개를) 받기 어려웠을 겁니다.

그래서 더 남다른 감정이 듭니다." (배우 송강호)

남우주연상으로 송강호가 호명되자 박찬욱 감독은 뛰어갔고, 두 사람은 포옹했다.
▲ 제75회 칸영화제 폐막식에서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받은 박찬욱 감독과 배우 송강호가 한국 기자단이 모여 있는 프레스룸을 찾았다.

그렇게 서로 다른 영화로 제75회 칸영화제에서 두 개의 상을 가져간 주인 박찬욱 감독과 배우 송강호가 칸영화제 폐막식 직후인 28일 저녁(현지 시각) 팔레 데 페스티벌 내 기자실을 찾았다.

박찬욱 감독은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송강호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박찬욱 감독과 송강호의 깨달음,

정확히 3년 전인 2019년 <기생충> 때와 기시감이 들 만하다.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칸영화제 최고상을 받은 직후 봉준호 감독도 상기된 표정으로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한 영화제에서 두 개의 상을 가져간다는 것은 한국영화 또한 세계적 영화의 주축임을 방증하는 대목 아닐까.

남자 배우로선 세계 주요 영화제에서 주연상을 받은 것에 송강호는 "상 받기 위해 연기할 수도 없고, 하는 배우도 없다"라며 "행복하고 영광스럽지만 이게 목표가 되진 않는다"라고 소회부터 전했다.

그러면서도 올해 칸영화제 심사위원들 중 배우 비중이 높다는 사실을 짚으며 "시간을 두고 되짚어 봐야겠지만 저뿐 아니라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 이주영을 비롯해 수많은 보석과 같은 배우들을 대표해서 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박찬욱 감독은 협업으로 유종의 미를 거둔 것을 강조했다.
▲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받은 박찬욱 감독,

박 감독은 "제 영화 (<헤어질 결심>)엔 중국인 배우 (탕웨이)가 나오고 <브로커>는 일본 감독의 각본과 연출로 만들어졌다"며 "유럽은 1960, 1970년대부터 힘을 합쳐 좋은 영화를 만드는 걸 보고 우리도 중심이 돼서 교류를 활성화하는 바람이 있었다.

아시아의 인적자원과 자본이 교류하는 건 의미 있는 일"이라고 정의했다.
 
특히 올해는 박찬욱 감독이 <달은 해가 꾸는 꿈>이라는 영화를 세상에 내놓은 지 딱 30년이 되는 해다.

박찬욱 감독은 "축하선물 받은 기분이 든다"며 "제 영화를 극장에서 보다 보니 새삼 영화라는 것에 소명의식이 생길 정도로 놀랐다.

영화가 영화일 수 있는 아주 기본, 거기에 좀 더 깊이 들어간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강한 열망을 느꼈다"라고 속생각을 밝혔다.

송강호 또한 "연기로 감동을 주는 여러 형태가 있는데 앞으로도 그런 형태를 중심으로 작품을 선택하진 않을 것 같다"며 "배우는 그런 데서 해방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 제 75회 칸영화제 폐막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고 포토월에 선 배우 송강호.

새로움을 위한 새로움보단 예술가로서 관객들과 팬들에게 어떤 형식으로 발전하고 어떤 형식으로 얘기할지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생각하는 게 중요한 거 같다"라고 나름 깨달은 점을 설명했다.

이어 송강호는 "외신 기자들 대표적 질문이 한국 콘텐츠의 다양성, 역동성이더라. 한국이라는 작은 나라에서는 정체되면 발전할 수 없기에 경쟁까진 아니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변화하려는 노력들이 문화 콘텐츠에 영향을 준다"며 "저희(영화인들)도 한순간도 나태해지면 안 되는 환경이다.

그래서 이런 결과가 나오고 있는 것 같다.

쉼 없이 최선을 다하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브로커' 송강호 韓 최초 칸 남우주연상.."영화팬에 영광을"

브로커Broker 8.88.8점/ 감독고레에다 히로카즈/ 출연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아이유, 이주영/ 장르드라마/ 개봉2022.06.08

배우 송강호가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배우 중 최초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송강호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국 배우가 이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주연상으로는 두 번째다.

여우주연상은 배우 전도연이 2007년 ‘밀양’으로 한국인 최초 수상했다.

송강호는 “메르시 보꾸”라는 프랑스어 인사와 함께 “너무 너무 감사하고 영광스럽다.

위대한 예술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사진=프랑스 칸 현지 시상식 실시간 중계 화면)

그는 “함께했던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 배두나 씨에게 깊은 감사와 이 영광을 바치고 싶다”며 “이유진 영화사 집 제작사 대표를 비롯한 배급사 CJ ENM 관계자 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아울러 “저희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같이 왔는데 정말 큰 선물이 된 것 같아 기쁘고 이 트로피의 영광과 영원한 사랑을 바친다”고도 덧붙였다.

끝으로 “수많은 영화 팬들에게 이 영광을 바칩니다”라며 수상소감을 마무리했다.

송강호는 2006년 ‘괴물’(감독 봉준호) 이후 ‘밀양’(감독 이창동, 2007),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감독 김지운, 2008) ‘박쥐’(감독 박찬욱, 2009) ‘기생충’(감독 봉준호, 2019) ‘비상선언’(감독 한재림, 2021)에 이어 이번이 8번째 칸 방문이다.

이 중 경쟁 부문 4번째로 초청된 이번 ‘브로커’를 통해 첫 연기상을 품에 안았다.

송강호는 특히 작년 시상식의 심사위원으로도 위촉되면서 명실상부 칸이 사랑하는 아시아 배우로 인정받았다.

한편 폐막식 전날인 27일 시상 결과를 발표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선 리즈 아코카, 로만느 귀레 감독의 <더 워스트 원스>가 대상을 차지했다.

해당 부문은 다양한 국가와 문화권의 특색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부문이다.

배우 오광록, 김선영 등이 출연한 프랑스 영화 <리턴 투 서울>이 초청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단편 경쟁 부문 황금종려상은 지아닝 첸 <더 워터 머머스>가 받았다.
 
아래는 제75회 칸영화제 주요 부문 수상작이다.

제75회 칸영화제 수상작 정보,

황금종려상 – 루벤 외스틀룬드 <트라이앵글 오브 새드니스>

심사위원대상 - 클레르 드니 <스타즈 앳 눈>, 루카스 돈트 <클로즈>

감독상 – 박찬욱 <헤어질 결심>

75주년상 – 다르덴 형제 <토리와 로키타>

심사위원상 - 예지 스콜리모프스키 <이오>, 샤를로트 반더히르미, 펠릭스 반 그뢰닝 엔 <여덞 개의 산>(Le Otto Montagne)

남우주연상 - <브로커> 송강호 (한국 남자 배우 최초)

각본상 - <보이 프롬 헤븐> 타릭 살레

여우주연상 - <홀리 스파이더> 자 아미르-에브라히미

명예황금종려상 – 포레스트 휘태커, 톰 크루즈

황금카메라상 – 지나 갬멜 <워 포니>

황금카메라상 심사위원 특별언급 - 하야가와 치에 <플랜75>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
 
주목할만한 시선상 - 리즈 아코카, 로만느 귀레 <더 워스트 원스>

심사위위원상 - 사임 사디크 <조이 랜드>

감독상 - 알렉산드루 벨크 <메트로놈>

연기상 - <코사지> 비키 크리에프스, <하르카> 아담 베사

각본상 - 마하 하지 <메디테라니안 페버>

커플상(앙상블상) - 로라 퀴보론 <로데오>

 

단편 경쟁 부문,
 
황금종려상 – 지아닝 첸 <더 워터 머머스>
심사위원 특별언급 – 아비나쉬 비크람 샤흐 <로리>


英가디언, 박찬욱 '헤어질 결심' 황금종려상·여우주연상 예측,

영국 유력 일간지 가디언(The Guardian)이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의 황금종려상과 여우주연상 수상을 예측했다.

앞서, 가디언은 ‘헤어질 결심’에 만점인 별 5개를 준 바 있다.

같은 경쟁부문 후보작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에 별 2점, 칸 황금종려상 2회에 빛나는 다르덴 형제의 ‘토리와 로키타’에 별 3점을 준 것과 대비된다.

가디언은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오른 후보작들에 대해 언급하며 ‘헤어질 결심’에 대해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lsquo;헤어질 결심&rsquo;의 황금종려상과 여우주연상 수상, 박해일 박찬욱 감독, 중국인 배우 탕웨이 (왼쪽부터),

먼저 가디언은 “벨기에에서 절망적인 상황에 직면한 10대 이민자 두 사람에 대한 다르덴 형제의 새로운 사회 현실주의 드라마 ‘토리와 로키타’는 매우 가치 있는 순간으로 의도되었지만, 현실은 더욱 심각하다”고 평했다.

이어 “8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한 제임스 그레이의 자전적 성년 드라마 ‘아마겟돈 타임’은 억지스러웠으며, 루벤 외스트룬드의 ‘슬픔의 삼각형’은 마치 칸 영화제를 위한 실험실에서 자란 것 같은 해롭고, 솔직하고, 손쉬운 풍자였다”고 잔했다.

마지막으로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도보여행기 ‘브로커’는 연달아 잘못된 음정을 연주했다”고 평가했다.

반면, 가디언은 ‘헤어질 결심’과 ‘클로즈’에 대해서는 호평했다.

가디언은 “하지만 몇 편의 멋진 영화들도 있었다.

루카스 돈트 감독의 ‘클로즈’는 10대 소년들 사이의 강렬한 관계에 대한 이야기로, 극장에서 사람들이 흐느끼게 했다.

그리고 저는 돈트가 눈물샘 경정맥을 너무 직접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그것은 매우 강력한 영화 제작기법이다”라고 긍정적인 평을 내놓았다.

이어 “하지만 제게 최고의 영화이자 최고상에 가장 가까운 영화는 박찬욱 감독의 멋진 느와르 러브스토리인 ‘헤어질 결심’이다”라고 극찬했다.

마지막으로 위의 평을 종합해 꼽은 수상 예측 목록에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에 박찬욱의 ‘헤어질 결심’이, 심사위원대상으론 ‘클로즈’가, 여우주연상에는 ‘헤어질 결심’ 탕웨이의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제75회 칸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 수상 결과는 폐막날인 28일 오후 8시 30분(현지시간)부터 진행된다.

한국시간으로는 29일 새벽 3시 30분이다.


아이유 데뷔작 '브로커', 칸서 애큐메니컬상 수상 쾌거 ,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영화 '브로커'가 칸 국제영화제에서 애큐메니컬상을 수상했다.

'브로커'는 28일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칸 살롱드엠버서더빨레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2022)의 애큐메니컬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연출을 맡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직접 참석해 트로피를 건네받았다.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영화 '브로커'는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2022) 애큐메니컬상을 수상, 배우 송강호(중),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중앙 왼쪽) 이지은(아이유)중안 우측), 배두나, 강동원, 이주영 등이 출연, bbn/ mydaily 겹쳐,

애큐메니컬상(Prize of the Ecumenical Jury)은 인간 존재를 깊이 있게 성찰한 예술적 성취가 돋보이는 영화에게 수여되는 상.

지난 1973년부터 칸, 베를린, 로카르노, 몬트리올, 카를로비 바리 등 주요 국제 영화제에서 상영된 장편 영화에 대한 독립 영화상이다.

이 상은 기독교 영화 제작자, 영화 비평가, 그리고 다른 영화 전문가들에 의해 만들어졌다.

'브로커'는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으로,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다.

배우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아이유), 이주영 등이 출연했다.


프로필,

박찬욱 Park Chan Wook,

직업영화감독/ 출생일1963.08.23/ 출생지대한민국 서울/ 성별남성,

데뷔1992년 영화 '달은... 해가 꾸는 꿈'수상2017.05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외 52건/

경력2012.02 제2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장 외 7건/ 관련인박찬경(동생) 사이트인스타그램,



수상내역,

2017


본명 : 송강호,

출생1967. 1. 17. 경상남도 김해,
신체180cm, 80kg,
소속사써브라임,
수상2021년 제40회 황금촬영상 연기대상2020년 뉴욕타임스 The New York Times 21세기 위대한 배우 25인
경력2021.06 제74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
작품영화기타


이지은, 가수 아이유,

본명 : 이지은, 가수 아이유, 배우 이지은,

출생 : 1993년 5월 16일 서울특별시 광진구 구의동,

키 : 161.8cm

혈액형 : O형

아이유,

학력 : 동덕여자고등학교 (졸업)

소속사 : 이담엔터테인먼트

데뷔 : 2008년 9월 18일 엠넷 엠 카운트다운 미니 1집 Lost And Found



강동원,


대한민국의 배우. 186cm의 키와 대한민국에서 미남으로 손꼽히는 외모를 가진 톱배우. 곱상한 꽃미남상이며 대한민국 꽃미남의 시초이기도 하다. 2000년대 이래로 현재까지 계속 이어지는 '예쁜 남자' 신드롬의 주역.

기본정보,

  • 직업 : 배우,
  • 생년월일 : 1981-01-18,
  • 성별 : 남,
  • 홈페이지 :  http://www.gangdongwon.com
  • 신장/체중186cm, 68kg,
  • 학교 : 한양대 - 상명대학교대학원 연극영화 (석사과정 재학)
  • 취미 : 음악감상, 웹서핑, 운동, 신발 모으기,
  • 특기 : 축구,

모델로서 연예 활동을 시작한 강동원은 드라마 '위풍당당 그녀'를 통해 처음으로 연기자의 길에 들어섰다.

그 후 인터넷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드라마 '1%의 어떤 것'에서 주인공 역할을 소화해 냈고, 다음해 초에 개봉한 영화 <그녀를 믿지 마세요>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뤄냈다.

같은 해 여름엔 인기 인터넷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늑대의 유혹>으로 가히 '강동원 신드롬'이라 불릴만큼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김효진과 공동 주연한 드라마 '매직'을 거쳐 충무로의 스타일리스트 이명세 감독 6년만의 컴백작 <형사 Duelist>의 '슬픈눈' 까지 다양한 연기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배두나,

배두나 - 나무위키

대한민국의 배우. 유니크한 외모와 연기톤으로 많은 영화감독들에게 사랑받는 글로벌한 영화배우이다.

신체 ; 170.5cm, 49kg, 245mm, O형
출생 : 1979년 10월 11일 (42세), 서울특별시 종로구,
소속 : 현재 불명(샛별당과 2020년 결별)
데뷔 : 1998년 '쿨독' 카탈로그 모델,
대한민국의 배우. 유니크한 외모와 연기톤으로 많은 영화감독들에게 사랑받는 글로벌한 영화배우이다.
신체 : 170.5cm, 49kg, 245mm, O형,
출생 : 1979년 10월 11일 (42세), 서울특별시 종로구,
소속 : 현재 불명(샛별당과 2020년 결별)
데뷔 : 1998년 '쿨독' 카탈로그 모델,

기본정보,

소개,

1979년 출생, 1998년 한양대 연극영화과 입학(휴학 후 2002년 제적), 98년 잡지 모델로 활동을 시작. 잡지와 CF 모델로 활동하면서 당시 신세대 최고의 스타로 불리며 스타덤에 올랐다.

일본 공포 영화의 리메이크작이었던 <링>으로 데뷔한 이후 <플란다스의 개><고양이를 부탁해><복수는 나의 것><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괴물>등에 출연했고, 일본영화 <린다린다린다>와 <공기인형>에도 출연해 국내외적으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쌓아가고 있다.

평소 사진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배두나는 <두나의 런던놀이>, <두나의 도쿄놀이>, <두나의 서울놀이> 등 사진과 에세이가 담긴 책을 발간하기도 해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합류했다.


이주영,

 배우신혜지


리사의 같은 반 친구, 넉넉지 못한 형편에 매일 술에 절어 사는 아버지와 단둘이 산다.

여러모로 리사와 어울리기 쉽지 않은 환경에서 자랐지만 언제고 리사가 부르면 곁에 있는 유일한 친구다.

모든 일을 휴대폰으로 찍어대는 기록 왕. 



'브로커' 칸 빛낸 송강호-강동원-이지은-이주영,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 '브로커'가 프랑스 칸 현지 시간 기준 5월 27일(금) 포토콜과 공식 기자회견을 성황리에 마쳤다. [감독/각본: 고레에다 히로카즈 | 출연: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 이주영 | 제작: 영화사 집 |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지난 26일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전 세계 최초 공개된 영화 '브로커' 를 향한 국내외 언론의 열띤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12분간의 기립박수가 이어진 월드 프리미어 이튿날인 5월 27일(금) 공식 기자회견에 앞서 포토콜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은 보기만 해도 웃음이 지어지는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현장을 사로잡았다.

'브로커'로 8번째 칸에 방문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행사장을 가득 메운 취재진들을 향해 환한 미소로 보답했다.

이어 세대를 아우르는 특별한 시너지로 기대를 모으는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은 더없이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현지 언론들의 열띤 취재 열기에도 여유롭게 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포토콜이 종료되고 공식 기자회견장으로 향하던 중 자신들을 취재하는 카메라를 향해 자연스럽게 손 키스를 건네는 감독과 배우의 모습은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열광케 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좌) 송강호, (우)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

칸 국제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비롯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1시 45분부터 약 45분가량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s)의 프레스 컨퍼런스 룸(Press conference room)에서 진행됐다.

'브로커' 공식 기자회견에는 세계적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 송강호, 강동원, 그리고 충무로 차세대 대세 배우 이지은, 이주영을 향한 뜨거운 관심만큼 각국 언론들의 끊임없는 질문들이 이어졌다.

먼저 영화를 통해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묻는 질문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사람들은 모두 깊은 내면에 친절함과 선함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라고 전한 데 이어 “영화 속의 여정을 통해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지니고 있는 감정들을 그려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송강호는 '브로커'에 대해 “현실을 가장 객관적이고 차갑게 보여줌으로써 오히려 따뜻함을 자아내는 작품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의 작업 소감을 묻는 질문에 송강호는 “지금까지 굉장히 많은 프로젝트들을 진행해 오셨는데, 항상 끊임없이 탐구하고 도전하는 감독님의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강동원은 “무엇보다 모니터가 아닌 카메라 곁에서 늘 배우들의 연기를 지켜보는 모습이 새로웠다.

그래서 디테일한 감정들을 더 잡아내실 수 있었던 것 같다.”,

이지은은 “감독님과 다른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이 오히려 더 서로의 말에 주목하고, 집중하게 만들어준 것 같다. 

굉장히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주영은 “감독님이 현장을 너무나도 편안하게 이끌어 주셨다.

그래서 저도 더 편안하게 연기를 펼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밝혀 이들이 빚어낼 시너지에 기대를 높였다.

이렇듯 해외 유수 매체들이 참석한 '브로커 '의 공식 기자회견은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힘 있는 스토리텔링과 섬세한 연출로 전 세계를 사로잡아 온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이자 세대를 뛰어넘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만남, 깊이 있는 메시지와 여운으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브로커'는 오는 6월 8일 개봉 예정이다.



CJ이미경 '활짝'-강동원·아이유 '미소'-고레에다 '눈물'..칸 수상 생생 반응,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가 2개 수상이라는 사상 최초의 쾌거를 거뒀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스포츠서울 겹쳐,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제75회 칸 영화제 폐막식에서 송강호가 ‘브로커’로 한국 남자 배우 최초로 칸에서 연기상을, 박찬욱 감독이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수상했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스포츠서울 겹쳐,

두 사람의 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뤼미에르 극장에 자리한 한국 영화인들이 모두 환호했다.

남우주연상 부문 시상에서 송강호 이름 석자가 호명되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포함해 배우 강동원, 이지은(활동명 아이유), 이주영이 벌떡 일어나 송강호를 축하했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송강호가 단상으로 내려가 &ldquo;위대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께 감사드리고 같이 해준 강동원, 배두나,이지은, 이주영씨에게도 깊은 감사드린다&rdquo;고 감사를 전하자 &lsquo;브로커&rsquo;팀이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스포츠서울 겹쳐,

송강호가 단상으로 내려가 “위대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께 감사드리고 같이 해준 강동원, 배두나,이지은, 이주영씨에게도 깊은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전하자 ‘브로커’팀이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수많은 영화팬들께 이 영광을 바친다&ldquo;고 수상소감을 밝히자 CJ 이미경 부회장을 비롯, 박찬욱 감독과 배우 박해일 역시 그의 수상소감을 집중해서 보고 있는 것이 화면에 등장했다.스포츠서울 겹쳐,

이어 송강호가 “(영화사 집)이유진 대표님, CJ 관계자들께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

아울러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한 아내에게 큰 선물이 될 것 같아 기쁘고 영원한 사랑을 바친다.

끝으로 수많은 영화팬들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수상소감을 밝히자 CJ 이미경 부회장을 비롯, 박찬욱 감독과 배우 박해일 역시 그의 수상소감을 집중해서 보고 있는 것이 화면에 등장했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lsquo;브로커&rsquo; 남우주연상을 손에 송강호, 스포츠서울 겹쳐,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lsquo;브로커&rsquo; 남우주연상을 손에 송강호, 스포츠서울 겹쳐,

한편, 송강호는 영화 ‘괴물’(2006)이후 ‘브로커’까지 총 7번 칸에 초청돼 드디어 남우주연상을 손에 쥐게 됐다.

송강호는 지난해 한국 남자 배우 최초로 제74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바 있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송강호는 극중 돈을 받고 아이를 입양시키려는 브로커 상현 역으로 열연했다.
감독상 부문 수상자로 박찬욱의 이름이 호명되자 이미경 CJ 부회장이 그를 와락 안았다.&nbsp;&nbsp;스포츠서울 겹쳐,

이어 감독상 부문 수상자로 박찬욱의 이름이 호명되자 이미경 CJ 부회장이 그를 와락 안았다.

‘헤어질 결심’의 주연배우 박해일과 주변 관계자들 모두 기립해 박찬욱의 감독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박 감독의 수상 소감 듣고 박수치는 이미경 부회장,

그 이후에도 이미경 부회장은 박 감독의 수상 소감 도중 화면에 종종 잡혔다.

잡히는 화면마다 이 부회장은 환한 미소와 열띤 박수갈채로 그의 수상 순간을 지켜보고 있었다.

박찬욱 감독은 소감 도중 “이 영화를 만드는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은 CJ, 정서경 각본가를 비롯한 크루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이 부회장에 감사를 전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연신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아화제,

박찬욱 감독은 또한 “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겪으면서 우리 인류가 국경을 높이 올린 때도 있었지만 하나의 단일한 공포와 근심을 공유하기도 했다.

영화도 극장에 손님이 끊어지는 시대를 겪었지만 그만큼 영화관이라는 곳이 얼마나 소중한 곳인지 우리 모두가 깨닫는 계기가 됐다.

우리가 이 질병을 이겨낼 희망과 힘을 가진 것처럼 우리 영화인들도 영화관을 지키면서 영화를 영원히 지켜내리라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연신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아 화제가 됐다.

한일을 양국을 대표하는 거장이 서로 교감한 순간처럼 보였다.
칸영화제 &lsquo;헤어질 결심&rsquo; 박찬욱 감독.

한편, 박찬욱 감독은 ‘헤어질 결심’을 포함, 칸 초청 4회 동안 칸영화제에서 2004년 ‘올드보이’로 심사위원대상, 2009년 ‘박쥐’로 심사위원상에 이은 세번째 수상이란 진기록을 세웠다.

당초 황금종려상 후보로 강력히 거론됐으나, 황금종려상은 자본주의의 모순을 날카롭게 해부한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의 ‘슬픔의 삼각형’에 돌아갔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수사멜로물이다.

지난 17일 개막한 칸 영화제는 이날 폐막식을 마지막으로 12일간의 장정을 마쳤다.


칸 국제 영화제 [ Cannes International Film Festival , - ]

프랑스 남부 휴양 도시 칸(cannes)에서 매년 5월에 열리는 국제 영화제. 이탈리아의 베니스 국제 영화제(Venice International Film Festival), 독일의 베를린 국제 영화제(Berlin International Film Festival)와 더불어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힌다.

1932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 자극을 받은 프랑스가 영화 종주국의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 기획했다. 당초 1939년에 시작하려 했지만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면서 행사가 무산됐다.

전쟁이 끝난 1944년 영화제 개최에 대한 여론이 일어 2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친 후 1946년 9월 20일 제1회 칸 국제 영화제가 열리게 됐다.

이 영화제는 전후 삭막했던 유럽에서 열린 최초의 문화 이벤트였는데 당시에는 경쟁 부문보다 필름 포럼에 가까운 행사였고 상영된 대부분의 영화들이 상을 받았으며 제3회 영화제 때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시상의 꼴을 갖추게 됐다.

최고 영화에 주어지는 상의 명칭도 처음에는 ‘황금 종려상’ (palme d’Or)이 아니었다.

종려나무를 뜻하는 ‘팜’(palme)이라는 말과 금을 의미하는 ‘오르’(or)가 합쳐진 황금 종려상이라는 명칭은 1954년 한 보석 세공사가 처음 아이디어를 낸 것이다.

지중해 연안의 해안 도시 칸 해변을 따라 줄지어 자라는 종려나무에서 착안한 이 아이디어를 듣고 프랑스 영화감독이자 시인인 장 콕토(Jean Cocteau)가 종려나무 잎사귀를 스케치한 현재의 트로피를 디자인했다.

1951년부터 영화제 기간을 5월로 옮겨 2주일간 행사 기간을 가지게 되었다.

메인 상영관인 팔레 데 페스티벌(Palais des Festivals et des Congres)에서 경쟁 부문 20여 작품을 비롯, 많은 영화들이 상영된다.

칸의 역사는 지난 50여 년간의 세계 영화사의 흐름과 겹쳐진다.

로베르토 로셀리니(Roberto Rossellini), 비토리오 데시카(Vittorio De Sica), 오손 웰스(Orson Welles), 페데리코 펠리니(Federico Fellini), 루이스 부뉴엘(Luis Bunuel), 루키노 비스콘티(Luchino Visconti), 프랑수아 트뤼포(François Truffaut) 등 고전 영화의 거장들에서부터 데이비드 린치(David Lynch), 조엘 코엔(Joel Coen), 제인 캠피온(Jane Campion), 첸 카이거(陳凱歌), 쿠엔틴 타란티노(Quentin Tarantino), 에밀 쿠스투리차(Emir Kusturica), 압바스 키아로스타미(Abbas Kiarostami), 난니 모레티(Nanni Moretti)까지 칸을 거쳐간 감독들의 면면이 이를 증거한다,,,

칸은 예술로서 영화의 지위를 옹호하는 기능과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평가하는 시장의 기능이 공존하는 영화제이다.

이에 따라 영화를 선별하는 기준도 까다로운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경쟁 부문에 초청되기 위해서는 영화제 시작 전 12개월 안에 작품을 완성해야 하며 다른 어떤 행사에서도 경쟁이나 전시가 없어야 하며, 단편 영화는 15분을 넘지 않아야 한다.

시상 제도를 살펴보면, 황금 종려상과 심사위원 대상, 감독상, 남녀 주연상, 가장 뛰어난 신인 감독의 영화에 주어지는 황금 카메라상(camera d’Or) 등이 있다.

경쟁 부문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주목할 만한 성취를 보여 준 영화들은 비경쟁 부문인 ‘감독 주간’(director’s fortnight), ‘주목할 만한 시선’(un certain regard)을 통해 조명한다.

비경쟁 부문을 둔 것은 세계 영화의 다양한 흐름을 포획하려는 의도와 함께 영화제의 보수주의적인 성격을 상쇄하기 위한 방안이다.

경쟁, 비경쟁 부문 외에도 영화 예술 발전의 공로를 기리는 다양한 회고전과 헌정전을 마련해 새것과 낡은 것의 조화를 추구하고 있다.

단편 부문 역시 대상인 황금 종려상, 단편 부문 심사위원상, 시네파운데이션(cinefondation) 등의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1960년부터 국제영화제작자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Film Producers Associations, FIAPF)의 요청으로 필름 마켓이 창설돼 현재 세계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칸 마켓은 전 세계에서 온 영화 전문가들을 위한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장소로 프로듀서들이 제작 파트너와 새로운 재능을 지닌 창작자들을 만나는 중요한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칸의 영화 마켓은 매년 수백 개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논의되고 거래되는 세계 영화 비즈니스의 중심으로 2004년부터는 단편 영화만을 취급하는 마켓을 신설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 칸영화제 수상 박찬욱·송강호에 축전,

윤석열 대통령이 칸영화제에서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과 송강호 배우에게 각각 축전을 보냈다.

윤 대통령은 29일 박찬욱 감독에게 보낸 축전에서 “한국 영화의 고유한 독창성과 뛰어난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 박 감독님과 배우, 제작진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세계인에게 널리 사랑받는 좋은 작품으로 한국 영화의 위상을 한층 높여주기를 바란다”전했다.
제75회 칸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

이어 “이번 수상은 지난 2004년 ‘올드보이’, 2009년 ‘박쥐’, 2016년 ‘아가씨’ 등을 통해 쌓인 영화적 재능과 노력이 꽃피운 결과”라며 “얼핏 모순적으로 보이는 이야기를 통해 보여주는 인간 존재와 내면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이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고 적었다.

송강호에게 보낸 축전에선 “영화사에 길이 남을 송 배우님의 뛰어난 연기는 우리 대한민국 문화예술에 대한 자부심을 한 단계 높여주었고, 코로나로 지친 국민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제75회 칸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과 감독상을 수상한 배우 송강호, 박찬욱 감독에게 보낸 축전. 대통령실,

이어 “이번 수상은 ‘밀양’, ‘박쥐’, ‘기생충’ 등의 영화를 통해 송 배우님이 쌓아 오신 깊이 있는 연기력이 꽃피운 결과”라며 “한국이 낳은 위대한 감독의 영화들도 송 배우님의 연기가 없었다면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브로커>라는 멋진 작품을 함께 만들어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을 비롯한 배우, 제작진 여러분의 노고에도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세계인에게 널리 사랑받는 작품으로 활발하게 활동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75회 칸영화제 시상식에서 영화 ‘헤어질 결심’ 박찬욱 감독은 감독상,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송강호는 남우주연상을 트로피를 받았다.

칸영화제에서 한국영화 두 편이 동시에 수상한 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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