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스 국산 장갑차' 레드백 베일 벗었다…기동시험 공개, 호주 육군 도입 추진중…미국 진출도 추진, 이륙 게이트에 선 ICT, UAM•위성 타고 하늘로 간다,,,
'스텔스 국산 장갑차' 레드백 베일 벗었다…기동시험 공개,
호주 육군 도입 추진중…미국 진출도 추진,
이륙 게이트에 선 ICT, UAM•위성 타고 하늘로 간다,
차세대 이동수단 UAM 사업 주도위한 ICT 동맹 확대,
상공 넘어 우주로…민간 우주 사업 새로운 기회로,
'스텔스 국산 장갑차' 레드백 베일 벗었다…기동시험 공개,
호주 육군 도입 추진중…미국 진출도 추진,
호주 육군이 도입을 검토 중인 한화디펜스의 미래형 보병전투장갑차 ‘레드백(Redback)’의 핵심 기술과 기동 성능이 공개됐다.
한화디펜스는 지난 27일 육군 11사단 부대 훈련장에서 레드백 시범 운용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사단 기갑수색대대에서 시범 운용 중인 레드백 궤도장갑차의 실제 기동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 현장엔 육군과 방위사업청 관계자 등까지 80여명이 참석해 ‘레드백'의 활약을 지켜봤다.
국내에서 레드백 기동 시연을 보인 것은 처음이다.
이날 레드백은 야지주행, 장애물 극복, 제자리 선회, 포탑 구동, 병력 승하차 등을 선보였다.
앞서 레드백은 국내기업이 수출 목적으로 개발한 무기체계를 우리 군에서 일정 기간 시범 운용한 후 운용 실적을 업체에 제공하는 '수출용 무기체계 군 시범 운용' 제도에 따라 육군이 시범 운용하고 있다.
11기동사단은 지난 2019년 동북아 최강의 기계화 보병 사단으로 불려온 20사단과 통폐합을 통해 막강한 화력을 지닌 동북아 최강 사단 중 하나로 꼽힌다.
호주에 서식하는 붉은등 독거미 이름을 딴 레드백은 5세대 보병전투장갑차로 복합소재 고무궤도, ‘아이언 비전(Iron Vision)’, 헬멧전시 기능, 능동위상배열레이더(AESA) 이용 ‘아이언 피스트(Iron Fist)’ 능동방어체계, 암 내장식 유기압 현수장치, 상태감시시스템(HUMS) 등 신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현재 한국군이 주력으로 운용하고 있는 K-21 보병전투장갑차에 비해 가격은 3배 가량 비싸지만 성능은 훨씬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레드백은 대전차 미사일 발사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포탑'을 장착하고 30㎜ 주포, 7.62㎜ 기관포가 탑재되며 '열상 위장막'을 두르면 열상 감시장비 탐지와 열추적 미사일 공격을 회피할 수 있는 '스텔스 장갑차'로 변신할 수 있다.
한화디펜스는 올해 초 호주 현지에서 레드백 내구도 자체 평가를 시행한 데 이어 오는 8월 국내에서도 1만㎞ 내구도 시험평가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지형에서의 운용 신뢰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조현기 방위사업청 기동사업부장(육군 준장)은 "수출용 무기체계 군 시범운용을 통해 호주와 유럽 등에 레드백 장갑차의 최신 성능과 신뢰성 등 시범운용 실적을 제공하여 수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호주군은 차세대 궤도형 전투장갑차와 계열 차량 8종 등 400여 대 도입을 추진 중이며, 레드백은 최종 시험평가를 마치고 올 하반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기다리고 있다.
조 준장은 "우리 군이 요구하는 성능과 기술이 접목된 '한국형 레드백' 도입도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며 레드백의 한국군 도입 가능성도 언급했다.
한편 레드백의 미국과 유럽 시장 진출도 추진되고 있다.
한화디펜스 미국법인은 미국 차세대 유무인 보병전투장갑차(OMFV) 사업에 오시코시 디펜스 컨소시엄의 핵심 협력업체로 참여해 레드백을 기반으로 한 OMFV 장갑차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유럽 여러 국가에서도 신규 궤도형 장갑차 도입이 추진되는 가운데 레드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한화디펜스는 전했다.
한화디펜스 관계자는 "호주 보병전투장갑차 사업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도 레드백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부환 한화디펜스 해외사업본부장은 "레드백은 호주 최종 시험평가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하며 장비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입증한 만큼 호주 보병전투장갑차 사업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도 레드백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륙 게이트에 선 ICT, UAM•위성 타고 하늘로 간다,
차세대 이동수단 UAM 사업 주도위한 ICT 동맹 확대,
상공 넘어 우주로…민간 우주 사업 새로운 기회로,
국내 ICT(정보통신기술)업계가 미래의 새로운 시장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다.
차세대 이동수단으로 주목받은 도심항공교통(UAM)사업부터 민간 위성 등 우주사업까지 하늘과 우주를 넘나들며 미래 사회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UAM은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항공기나 무인 드론을 활용해 도심 상공을 새로운 이동 통로로 활용하는 차세대 모빌리티 솔루션이다.
우리나라에선 현대자동차가 2020년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CES에서 미래 혁신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제시한바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40년까지 국내 UAM 시장 규모 13조원, 생산유발효과 23조원, 부가가치 11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도 2040년 글로벌 UAM 시장이 1조5000억달러(약 1816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UAM이 주목 받는 것은 급격한 인구증가로 인한 교통량 증가와 물류 이동 효율성 감소, 운송비용 증가 등 사회적 문제가 떠올랐기 때문이다.
특히 국토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수도권은 전체 인구의 50% 이상이 밀집 중이며 전국 대도시 인구 집중도는 약 80%에 육박하고 있다.
이는 2050년 글로벌 기준 전망치인 68.4%보다 약 30년을 앞서고 있다.
과도한 인구 밀도로 유발되는 교통혼잡비용은 연간 38조5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이 때문에 정부도 2025년 UAM 실용화를 목표로 법제도 정비 및 실증 사업에 나서고 있으며 다양한 기업들이 사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 나서고 있다.
UAM은 단순히 비행기가 이륙하고 착륙하는 것과 달리 자율주행, 5G 통신, 고정밀 지도, 플랫폼 등 다양한 기술들이 종합된 사업이다.
때문에 항공사와 완성차업체는 물론 수많은 ICT업체들이 뛰어들고 있다.
국내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각자 UAM 동맹을 결성해 사업 주도권 경쟁에 돌입했다.
SKT는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한국교통연구원 등과 K-UAM 드림팀을 구성하고 비도심지역, 관광노선 등 저밀도 사업을 거쳐 2025년 도심지역 상용화를 목표로 실증 사업에 착수했다.
KT는 현대차, 현대건설, 인천공항공사, 대한항공 등과 손 잡고 UAM산업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가장 늦게 진출한 LGU+는 카카오모빌리티, GS칼텍스, 제주항공, 파블로항공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실증 사업에 참여한다.
통신 3사는 교통관리시스템과 안정적인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며 한국형 UAM 표준 수립은 물론 향후 UAM사업 관련 추가적인 사업 기회 공동 모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차세대 이동수단 UAM 외에도 민간 우주사업에도 이륙을 준비한다.
세계 우주 시장이 민간 주도의 뉴 스페이스 시대로 전환됨에 따라 인공위성 영상 서비스나 초소형 인공위성 시장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인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위성 영상 시장은 2020년 26억달러(약 3조4000억원)에서 2030년 73억달러(약 9조4000억원)로 3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글과컴퓨터는 오는 26일(한국시간) 국내 첫 지구관측용 민간 인공위성 ‘세종1호’를 우주로 발사한다.
한컴은 위성영상 데이터 수요가 높은 농업 국가, 분쟁 국가 등이 많이 분포된 아시아 및 중동 지역을 우선 공략해 서비스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 3호와 4호, 2024년에 5호까지 총 5기의 인공위성을 순차적으로 발사할 예정이며, 5년 내 50기 이상을 발사해 군집위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국내 유일 자체위성 보유 사업자 KT도 위성통신 계열사 KT SAT을 앞세워 차세대 위성기술 혁신을 통해 뉴 스페이스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KT SAT은 위성통신 네트워크를 통해 초연결 시대의 차세대 핵심 통신망으로서 위성통신 역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기관포가 탑재되며 '열상 위장막'을 두르면 열상 감시장비 탐지와 열추적 미사일 공격을 회피할 수 있는 '스텔스 장갑차'로 변신할 수 있다 #장갑차 #보병 #육군 #레드백 #한화디펜스 #호주 #스첼스 #50기 이상을 발사해 군집위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국내 유일 자체위성 보유 사업자 KT도 위성통신 계열사 KT SAT을 앞세워 #차세대 위성기술 혁신을 통해 #뉴 스페이스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KT SAT은 위성통신 네트워크를 통해 초연결 시대의 차세대 핵심 통신망으로서 #위성통신 역할을 다하겠다는 계획 #UAM은 단순히 비행기가 이륙하고 착륙하는 것과 달리 자율주행 #5G 통신, 고정밀 지도, 플랫폼 등 다양한 기술들이 종합된 사업 #항공사와 완성차업체는 물론 수많은 ICT업체들이 뛰어들고 있다 #국내 이동통신 3사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UAM 동맹을 결성해 사업 주도권 경쟁에 돌입 #SKT는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한국교통연구원 #K-UAM 드림팀을 구성 #비도심지역 #관광노선 #저밀도 사업 #2025년 도심지역 상용화를 목표로 실증 사업에 착수 #KT #현대차 #현대건설 #인천공항공사 #대한항공 등과 손 잡고 #UAM산업 활성화 #가장 늦게 진출한 LGU+는 카카오모빌리티 #GS칼텍스 #제주항공 #파블로항공 #컨소시엄을 구성해 실증 사업에 참여 #통신 3사는 교통관리시스템 #안정적인 통신서비스를 제공 #한국형 UAM 표준 수립은 물론 #향후 UAM사업 관련 추가적인 사업 기회 공동 모색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방침 #비행기가 이륙하고 착륙하는 것과 달리 자율주행 #5G 통신 #고정밀 지도 #플랫폼 등 다양한 기술들이 종합된 사업 #항공사와 완성차업체는 물론 수많은 ICT업체들 #가장 늦게 진출한 LGU+는 카카오모빌리티 #GS칼텍스 #제주항공 #파블로항공 #컨소시엄을 구성해 실증 사업에 참여 #통신 3사는 교통관리시스템과 안정적인 통신서비스를 제공 #한국형 UAM 표준 수립은 물론 #향후 UAM사업 관련 추가적인 사업 기회 공동 모색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방침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도 #2040년 글로벌 UAM 시장이 1조5000억달러 #약 1816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 #행사 현장엔 육군과 방위사업청 관계자 등까지 #80여명이 참석해 ‘레드백'의 활약을 지켜봤다 #국내에서 레드백 기동 시연을 보인 것은 처음 #레드백은 야지주행 #장애물 극복 #제자리 선회 #포탑 구동 #병력 승하차 등을 선보였다 #레드백은 국내기업이 수출 목적으로 개발한 무기체계를 #우리 군에서 일정 기간 시범 운용한 후 운용 실적을 업체에 제공 #수출용 무기체계 군 시범 운용' 제도에 따라 육군이 시범 운용 #11기동사단은 지난 2019년 동북아 최강의 기계화 보병 사단으로 불려온 20사단과 통폐합을 통해 #막강한 화력을 지닌 동북아 최강 사단 중 하나로 꼽힌다 #호주에 서식하는 붉은등 독거미 이름을 딴 레드백은 #5세대 보병전투장갑차로 복합소재 고무궤도 #아이언 비전(Iron Vision) #헬멧전시 기능 #능동위상배열레이더(AESA) 이용 #아이언 피스트(Iron Fist) #능동방어체계 #암 내장식 유기압 현수장치 #상태감시시스템(HUMS) #신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한국군이 주력으로 운용하고 있는 #K-21 보병전투장갑차에 비해 가격은 3배 가량 비싸지만 성능은 훨씬 뛰어난 모습 #레드백은 대전차 미사일 발사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포탑'을 장착하고 30㎜ 주포 7점62㎜ 기관포가 탑재되며 #열상 위장막'을 두르면 #열상 감시장비 탐지와 열추적 미사일 공격을 회피할 수 있는 #스텔스 장갑차'로 변신할 수 있다 #한화디펜스 #올해 초 호주 현지에서 레드백 내구도 자체 평가를 시행한 데 이어 #오는 8월 국내에서도 1만㎞ 내구도 시험평가를 진행하는 #다양한 지형에서의 운용 신뢰성을 높여나갈 계획 #호주 육군 도입 추진중 #미국 진출도 추진 #이륙 게이트에 선 ICT UAM•위성 타고 하늘로 간다 #차세대 이동수단 UAM 사업 주도위한 ICT 동맹 확대 #상공 넘어 우주로 #민간 우주 사업 새로운 기회로 #스텔스 국산 장갑차' 레드백 베일 벗었다 #기동시험 공개 #호주 육군 도입 추진중 #미국 진출도 추진 #호주 육군이 도입을 검토 중인 한화디펜스의 미래형 보병전투장갑차 ‘레드백(Redback)’의 핵심 기술과 기동 성능이 공개됐다 #한화디펜스는 지난 27일 육군 11사단 부대 훈련장에서 레드백 시범 운용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사단 기갑수색대대에서 시범 운용 중인 레드백 궤도장갑차의 실제 기동 모습을 선보였다 #국내 ICT(정보통신기술)업계가 미래의 새로운 시장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다 #차세대 이동수단으로 주목받은 도심항공교통(UAM)사업부터 민간 위성 #우주사업까지 하늘과 우주를 넘나들며 미래 사회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UAM은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항공기나 무인 드론을 활용해 #도심 상공을 새로운 이동 통로로 활용하는 차세대 모빌리티 솔루션 #우리나라에선 현대자동차가 2020년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CES에서 미래 혁신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제시한바 있다 #국토교통부 #2040년까지 국내 UAM 시장 규모 13조원 #생산유발효과 23조원 #부가가치 11조원에 이를 전망
쇼트트랙 최민정·황대헌, 치킨연금 받았다…60세까지 '1일 1닭'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계주, 심석희·최민정, '숨 막히는' 금메달 시상식..'대인배' 김아랑,,,
심석희·최민정, '숨 막히는' 금메달 시상식..'대인배' 김아랑,
'세계선수권 4관왕' 최민정 "올림픽부터 힘들게 준비..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해 기쁘다"
전이경·진선유 넘어선 최민정..세계선수권 도전사 새로 썼다,
쇼트트랙 최민정·황대헌, 치킨연금 받았다…60세까지 '1일 1닭'
빙상연맹 회장사 BBQ그룹, 베이징올림픽 출전선수 19명에게 치킨 연금 수여,
쇼트트랙 황대헌, 사회생활도 금메달급…"치킨 먹고 싶네요"
한국 여자 배드민턴, 난적 중국 만리장성 꺾고 12년 만에 세계 정상,
심석희·최민정, '숨 막히는' 금메달 시상식..'대인배' 김아랑,
최민정(24·성남시청), 심석희(25·서울시청) 등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계주 시상식에 누리꾼들은 “숨 막힌다”는 반응을 보였다.
여자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각)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2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최민정, 심석희, 서휘민(20·고려대), 김아랑(27·고양시청)이 뛴 대표팀은 레이스 막판까지 3위 자리를 지키다가 결승선을 4바퀴를 앞두고 심석희가 이탈리아 선수와 접촉하면서 뒤로 처졌다.
앞선 캐나다, 네덜란드와 격차가 커서 역전은 힘들어 보였다.
그러나 마지막 주자인 최민정이 폭발적인 스피드로 거리를 좁히더니 마지막 코너에서 아웃코스를 내달려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시상식 무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른 여자 대표팀은 환하게 미소 지으며 서로의 목에 메달을 걸어줬다.
그러나 왼쪽 끝에 선 심석희는 굳은 표정으로 다소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이때 맏언니 김아랑은 심석희를 가리키며 다른 선수에게 “걸어줘”라고 말했다.
그제야 심석희는 메달을 목에 걸었고, 옅은 미소를 보였다.
앞서 심석희는 지난해 10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대표팀 A코치와 주고받은 사적인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비난을 받았다.
해당 메시지 내용엔 최민정과 김아랑을 향한 욕설이 담겼고, 최민정에 관해선 올림픽 경기 중 고의 충돌을 의심하게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최민정은 큰 충격을 받았고, 심석희는 최민정에게 연락을 시도하며 사과 의사를 전했지만 최민정은 소속사를 통해 “사과 시도조차 하지 마라”라는 입장을 밝혔다.
심석희는 이 일로 인해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선수자격 2개월 정지 중징계를 받았고,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법적 다툼을 벌이기도 했다.
최민정은 심석희의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소속사를 통해 “그동안 특정 선수(심석희)의 고의충돌 의혹과 욕설 및 비하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았고, 훈련 혹은 세계선수권대회 기간 특정 선수의 보복행위가 있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느끼는 상태”라며 대한빙상경기연맹에 심석희 접근 금지 요청을 했다.
심석희는 지난달 2일 진천선수촌 앞에 도착했으나 눈물을 쏟으며 자리에 주저앉는 등 발걸음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선수촌 앞 취재진의 인터뷰에 응하는 대신 최민정, 김아랑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편지를 건넸다.
심석희는 자신의 동료 선수 험담 메시지와 관련해선 “작년 10월, 비록 성폭력 2심 재판 중 증거가 아닌, 피고인이 무죄를 주장하기 위해 작성한 의견서를 마지막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불법유출이라는 또 다른 범죄로 인해 언론에 공개되었던 것이지만, 제가 당시 대표팀 팀원들은 비판하였다는 사실은 명백한 저의 잘못”이라고 했다.
한편, 최민정은 4관왕에 오르며 4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최민정은 이날 여자 1000m와 여자 3000m 슈퍼 파이널에서 1위에 올랐다.
전날 금메달을 거머쥔 1500m 성적을 합쳐 랭킹 포인트 107점을 획득, 캐나다의 킴부탱(84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최민정이 세계선수권대회 왕좌를 차지한 건 2015년, 2016년, 2018년에 이어 4번째다.
최민정은 차기 시즌 국가대표로 자동 선발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거둔 남녀 선수 한 명씩을 대표 선발전 결과와 관계없이 차기 시즌 국가대표로 선발한다.
'세계선수권 4관왕' 최민정 "올림픽부터 힘들게 준비..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해 기쁘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4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최민정은 11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000m와 여자 3,000m 슈퍼 파이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날 최민정은 1500m에서도 우승했다.
랭킹 포인트 107점을 획득한 그는 84점을 얻은 킴 부탱(캐나다)을 제치고 종합 우승에 성공했다.
최민정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4번째다.
그는 지난 2015년과 2016년 그리고 2016년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500m를 제외한 개인전을 휩쓴 최민정은 여자 3000m 계주에서도 우승하며 이번 대회 4관왕에 등극했다.
최민정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에 "이렇게 4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국 여자 선수로 4번째 우승이자 최다 우승을 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
4관왕까지 하게 되어 여러가지로 의미가 있는 대회였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베이징 올림픽 15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그는 "베이징 올림픽부터 세계선수권 때까지 힘들게 준비하며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는데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는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민정을 비롯한 쇼트트랙 대표팀은 12일 인천국제공항에 귀국했다다.
전이경·진선유 넘어선 최민정..세계선수권 도전사 새로 썼다,
최민정(성남시청)이 11일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막을 내린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 1,500m, 1,000m, 3,000m 슈퍼 파이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휩쓸면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선수권대회는 1년에 한 번 열리는 국제대회로, 올림픽 다음으로 큰 규모다.
2015년, 2016년, 2018년에 이어 4번째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최민정은 전이경(1995년, 1996년, 1997년)과 진선유(2005년, 2006년, 2007년)가 갖고 있던 한국 여자 선수 세계선수권대회 최다 종합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쇼트트랙 최민정·황대헌, 치킨연금 받았다…60세까지 '1일 1닭'
빙상연맹 회장사 BBQ그룹, 베이징올림픽 출전선수 19명에게 치킨 연금 수여,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최민정(성남시청), 황대헌(강원도청)이 만 60세까지 매일 3만원 어치의 치킨을 먹을 수 있는 '치킨 연금' 증서를 받았다.
두 선수를 포함한 베이징올림픽 출전선수 19명은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너시스 BBQ 치킨연금 행복전달식에서 연금 증서를 받고 밝게 웃었다.
황대헌은 38년간, 최민정은 37년간 매월 혹은 매 분기 초에 치킨 연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멤버십 포인트로 받는다.
두 선수는 각각 총 4억원 정도의 쿠폰을 받게 된다.
제너시스 BBQ그룹은 "치킨 판매가격과 물가상승률, 배달비를 고려해 3만원을 책정했다"며 "지급 포인트는 판매가격 인상 시 상향 조정된다"고 전했다.
은메달을 획득한 쇼트트랙 여자대표팀 이유빈(연세대), 김아랑(고양시청), 서휘민(고려대), 쇼트트랙 남자대표팀 곽윤기(고양시청), 이준서(한국체대), 박장혁(스포츠토토), 김동욱(스포츠토토), 스피드스케이팅 차민규, 정재원(의정부시청)은 주 2회씩 총 20년간 치킨 연금 혜택을 받는다.
쇼트트랙 여자대표팀 계주 멤버로 참가했으나 올림픽 본 경기를 뛰지 못해 메달을 받지 못한 박지윤(의정부시청)도 은메달리스트와 동일한 혜택을 주기로 했다.
동메달리스트인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IHQ), 김민석(성남시청)은 주 2회씩 총 10년간 치킨 연금을 받는다.
제너시스 BBQ그룹은 베이징올림픽에서 선전한 스노보드 이채운(봉담중), 바이애슬론 김선수(전북체육회), 루지 박진용(경기도청), 봅슬레이 원윤종(강원도청), 컬링 김경애에게도 주 2회씩 1년간 치킨 쿠폰을 제공하기로 했다.
'치킨 연금'은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베이징올림픽 당시 금메달 획득 포상으로 내걸면서 화제가 됐다.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인 제너시스 BBQ그룹의 수장이기도 한 윤홍근 회장은 지난 2월 선수 단장 자격으로 참석한 베이징동계올림픽 현장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에게 평생 무료 치킨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당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메달 획득에 실패했는데, 윤 회장은 상심한 선수들에게 힘을 주겠다며 특별한 포상을 내건 것이다.
황대헌은 윤 회장이 포상을 건 다음 날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땄다.
최민정은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대헌은 "많이 먹을 때는 주 4회까지 시켜 먹을 정도로 치킨을 좋아한다"며 "가족, 후배들과 치킨을 나눠 먹으며 열심히 운동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민정은 "치킨 연금을 받는다는 소식에 주변 분들이 매우 부러워했다"며 "평생 행복하게 치킨을 먹을 수 있게 해준 회장님께 감사하다"라며 방긋 웃었다.
쇼트트랙 황대헌, 사회생활도 금메달급…"치킨 먹고 싶네요"
생애 첫 올림픽 금메달을 거머쥔 황대헌(강원도청)은 '사회생활'도 금메달 급이었다.
황대헌은 9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은메달 하나를 따낸 황대헌은 이로써 올림픽 금메달 획득의 꿈을 이뤘다.
경기 뒤 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난 황대헌은 담담하게 '개최국 텃세 판정'의 난관을 뚫고 우승을 차지한 소감을 말했다.
그러다 마지막에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겸 한국 선수단장이 매우 흐뭇해할 법한 말을 했다.
윤홍근 선수단장은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제너시스BBQ그룹의 회장이다.
황대헌은 선수촌에 돌아가면 뭘 하고 싶으냐는 질문이 나오자 슬쩍 기자들의 녹음기를 보더니 "치킨 먹고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다"면서 "내가 치킨을 엄청나게 좋아한다"고 말했다.
기자들이 '너무 속 보이는 말 아니냐'며 타박하자 황대헌은 "정말이다.
베이징 오기 전에도 먹고 왔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회장님한테 농담으로 '회장실 의자 하나는 내가 해드린 겁니다'라고 말씀드린 적도 있다"며 키득키득 웃었다.
황대헌은 아버지가 '너 때문에 한국의 닭들이 점점 작아진다'고 농담할 정도로 치킨을 좋아한다고 한다.
황대헌은 "오늘은 내 인생 최고의 하루"라면서 "선수촌 가서 맛있는 거 먹고 쉬겠다.
동료들, 코치님들과 기쁨도 나누겠다"고 말했다.
한국 여자 배드민턴, 난적 중국 만리장성 꺾고 12년 만에 세계 정상,
한국 배드민턴 여자 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12년 만에 세계단체배드민턴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14일(한국시각) 타이 방콕에서 열린 2022 세계단체배드민턴챔피언십 여자부 결승에서 중국을 3-2로 꺾고 우승컵을 들었다.
12년 만의 세계챔피언십 제패다.그간 중국은 이 대회에서 그야말로 ‘만리장성’이었다.
한국은 중국을 이 대회 결승에서만 모두 8차례 만났는데, 단 1번(2010년) 이기고 모두 패할 정도로 약세였다.
가장 최근인 2016년 대회에서도 중국에 패하며 고배를 마셨던 한국이지만, 이번에는 복식 짝들의 맹활약에 힘입어 2010년의 기쁨을 재현했다.
한국은 이날 대표팀 간판 안세영 (삼성생명 )이 천위페이와 3세트 접전 끝에 1 -2 (21 :17 /15 :21 /20 :22 )로 패하며 아쉬운 출발을 했다 .
분위기를 바꾼 건 복식이었다.
2경기에 나선 이소희-신승찬(이상 인천국제공항) 짝이 천칭천 -자이판 짝을 2 -1 (12 :21 /21 :18 /21:18)로 꺾으며 동률을 만들었다.
3경기에서 김가은(삼성생명 )이 허빙자오에 0 -2 (12 :21 /13:21)로 무너지며 패배 위기에 몰렸지만, 4경기에 출전한 김혜정(삼성생명)-공희용(전북은행) 짝이 황둥핑-리윈메이 짝을 2-0(22:20/21:17)으로 완파하며 승부를 5경기로 끌고 갔다.
마무리에 나선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은 왕즈이와 접전 끝에 2-1(28:26/18:21/21:8)로 이겼다.
한편 남자 대표팀은 덴마크와 남자부 8강에서 2-3으로 패하며 탈락했다.
#최민정 #4번째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최민정 #전이경(1995년 1996년 1997년) #진선유(2005년 2006년 2007년)가 갖고 있던 #한국 여자 선수 세계선수권대회 최다 종합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최민정을 비롯한 쇼트트랙 대표팀은 12일 인천국제공항에 귀국한다 #최민정(성남시청)이 11일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막을 내린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 1500m 1000m 3000m #슈퍼 파이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휩쓸면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선수권대회는 1년에 한 번 열리는 국제대회로 #올림픽 다음으로 큰 규모 #세계선수권 4관왕' 최민정 "올림픽부터 힘들게 준비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해 기쁘다 #전이경·진선유 넘어선 최민정 #세계선수권 도전사 새로 썼다 #심석희·최민정 숨 막히는' 금메달 시상식 3대인배' 김아랑 #최민정(24·성남시청) #심석희(25·서울시청)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계주 시상식에 누리꾼들은 “숨 막힌다”는 반응을 보였다 #여자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각)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2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최민정 심석희 서휘민(20·고려대) 김아랑(27·고양시청)이 뛴 대표팀은 #레이스 막판까지 3위 자리를 지키다가 결승선을 4바퀴를 앞두고 #심석희가 이탈리아 선수와 접촉하면서 뒤로 처졌다 #앞선 캐나다 네덜란드와 격차가 커서 역전은 힘들어 보였다 #마지막 주자인 최민정이 폭발적인 스피드로 거리를 좁히더니 마지막 코너에서 아웃코스를 내달려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시상식 무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른 여자 대표팀은 환하게 미소 지으며 서로의 목에 메달을 걸어줬다 #왼쪽 끝에 선 심석희는 굳은 표정으로 다소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이때 맏언니 김아랑은 심석희를 가리키며 다른 선수에게 “걸어줘 #세계선수권 4관왕' 최민정 "올림픽부터 힘들게 준비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해 기쁘다 #전이경·진선유 넘어선 최민정 #세계선수권 도전사 새로 썼다 #한국 여자 배드민턴 난적 중국만리장성 꺾고 12년 만에 세계 정상 #쇼트트랙 최민정·황대헌 치킨연금 받았다 #60세까지 '1일 1닭 #빙상연맹 회장사 BBQ그룹 베이징올림픽 출전선수 19명에게 치킨 연금 수여 #쇼트트랙 황대헌 사회생활도 금메달급 #치킨 먹고 싶네요 #여자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각)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2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심석희는 메달을 목에 걸었고 옅은 미소를 보였다 #심석희는 지난해 10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대표팀 A코치와 주고받은 사적인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비난을 받았다 #해당 메시지 내용엔 최민정과 김아랑을 향한 욕설이 담겼고 #최민정에 관해선 올림픽 경기 중 고의 충돌을 의심하게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최민정은 큰 충격을 받았고 #심석희는 최민정에게 연락을 시도하며 사과 의사를 전했지만 #최민정은 소속사를 통해 “사과 시도조차 하지 마라”라는 입장을 밝혔다 #심석희는 이 일로 인해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선수자격 2개월 정지 중징계를 받았고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법적 다툼을 벌이기도 했다 #최민정은 심석희의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소속사를 통해 #그동안 특정 선수(심석희)의 고의충돌 의혹과 욕설 및 비하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았고 #훈련 혹은 세계선수권대회 기간 특정 선수의 보복행위가 있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느끼는 상태”라며 #대한빙상경기연맹에 심석희 접근 금지 요청을 했다 #심석희는 지난달 2일 진천선수촌 앞에 도착했으나 눈물을 쏟으며 자리에 주저앉는 등 발걸음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선수촌 앞 취재진의 인터뷰에 응하는 대신 #최민정 김아랑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편지를 건넸다 #심석희는 자신의 동료 선수 험담 메시지와 관련해선 #작년 10월 비록 성폭력 2심 재판 중 증거가 아닌 #피고인이 무죄를 주장하기 위해 작성한 의견서를 마지막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불법유출이라는 #또 다른 범죄로 인해 언론에 공개되었던 것이지만 #제가 당시 대표팀 팀원들은 비판하였다는 사실은 명백한 저의 잘못”이라고 했다 #최민정은 4관왕에 오르며 4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최민정은 이날 여자 1000m와 여자 3000m 슈퍼 파이널에서 1위에 올랐다 #전날 금메달을 거머쥔 1500m 성적을 합쳐 랭킹 포인트 107점을 획득 #캐나다의 킴부탱(84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최민정이 세계선수권대회 왕좌를 차지한 건 #2015년 #2016년 #2018년에 이어 4번째다 #최민정은 차기 시즌 국가대표로 자동 선발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거둔 남녀 선수 한 명씩을 대표 선발전 결과와 관계없이 차기 시즌 국가대표로 선발한다 #쇼트트랙 여자대표팀 계주 멤버로 참가했으나 #올림픽 본 경기를 뛰지 못해 메달을 받지 못한 박지윤(의정부시청)도 은메달리스트와 동일한 혜택을 주기로 했다 #동메달리스트인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IHQ) 김민석(성남시청)은 주 2회씩 총 10년간 치킨 연금을 받는다 #제너시스 BBQ그룹 #베이징올림픽에서 선전한 스노보드 이채운(봉담중) #바이애슬론 김선수(전북체육회) #루지 박진용(경기도청) #봅슬레이 원윤종(강원도청) #컬링 김경애에게도 주 2회씩 1년간 치킨 쿠폰을 제공하기로 했다 #치킨 연금'은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베이징올림픽 당시 금메달 획득 포상으로 내걸면서 화제가 됐다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인 제너시스 BBQ그룹의 수장이기도 한 윤홍근 회장은 #지난 2월 선수 단장 자격으로 참석한 베이징동계올림픽 현장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에게 평생 무료 치킨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이유 "블루밍"(노래가사 , 뮤직비디오) IU (아이유) - This Right Now (이 지금)아이유(IU) - 마음을 드려요 (사랑의 불시착 OST PART.11)아이유(IU) - 그 사람,브레이브걸스 '롤린(Rollin')'…밀보드 1위에서 음원·음악 방송 올킬까지,,,
아이유·브레이브걸스·라붐·SG워너비·디핵X파테코.
아이유 ‘내 손을 잡아’…라이브 무대 영상에 반한 리스너들.
IU (아이유) - This Right Now (이 지금)
아이유(IU) - 마음을 드려요 (사랑의 불시착 OST PART.11)
아이유(IU) - 그 사람,
아이유·브레이브걸스·라붐·SG워너비·디핵X파테코.
브레이브걸스 '롤린(Rollin')'…밀보드 1위에서 음원·음악 방송 올킬까지,
라붐·SG워너비…MBC ‘놀면 뭐하니?’가 불러온 추억송.
디핵(D-Hack)X파테코(PATEKO), 틱톡이 낳은 성과,
노래듣기-아이유"블루밍"(노래가사,뮤직비디오)
아이유 - 블루밍 가사 '뭐해?'라는 두 글자에 '네가 보고 싶어' 나의 속마음을 담아 우~ 이모티콘 하나하나 속에 달라지는 내 미묘한 심리를 알까 우~ 아니 바쁘지 않아 nothing no no 잠들어 있지 않아 insomnia nia nia 지금 다른 사람과 함께이지 않아 응, 나도 너를 생각 중 우리의 네모 칸은 bloom 엄지손가락으로 장미꽃을 피워 향기에 취할 것 같아 우 오직 둘만의 비밀의 정원 I feel bloom I feel bloom I feel bloom 너에게 한 송이를 더 보내 밤샘 작업으로 업데이트 흥미로운 이 작품의 지은이 that's me 우~ 어쩜 이 관계의 클라이맥스 2막으로 넘어가기엔 지금이 good timing 우~ 같은 맘인 걸 알아 realize la lize 말을 고르지 말아 just reply la la ly 조금 장난스러운 나의 은유에 네 해석이 궁금해 우리의 색은 gray and blue 엄지손가락으로 말풍선을 띄워 금세 터질 것 같아 우~ 호흡이 가빠져 어지러워 I feel blue. I feel blue. I feel blue. 너에게 가득히 채워 띄어쓰기없이보낼게사랑인것같애 백만송이장미꽃을, 나랑피워볼래? 꽃잎의 색은 우리 마음 가는 대로 칠해 시들 때도 예쁘게 우리의 네모 칸은 bloom 엄지손가락으로 장미꽃을 피워 향기에 취할 것 같아 우~ 오직 둘만의 비밀의 정원 I feel bloom I feel bloom I feel bloom 너에게 한 송이를 더 보내~~
'내 손을 잡아'는 2011년 방송된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 OST로, 아이유가 최초로 발매한 자작곡이었다.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였던 만큼 발매 당시에도 각종 음원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이후 ‘내 손을 잡아’는 자연스럽게 실시간 차트에서 사라졌으나, 10년 만에 다시 역주행을 했다.
지난해 말 아이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그나 2019 단독 콘서트 '러브, 포엠(Love, poem)'에서 '내 손을 잡아' 라이브 무대를 했던 영상이 공개되면서 부터다.
특히 ‘네가 좋아 / 정말 못 견딜 만큼’이라는 가사 구간에서 아이유의 표정과 제스처가 담긴 영상이 짧은 클립으로 재가공되며 페이스북, 트위터 등 각종 SNS에서 확산되기 시작했다. 아울러 이 곡은 올해 초 아이유가 신곡 '셀러브리티(Celebrity)'를 발매하면서 함께 음원 차트에서 급상승했다.
그러면서 약 10년이 지난 시점인 올해 3월, 모든 국내 음원차트에서 10위 이내의 상위권에 진입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IU (아이유) - This Right Now (이 지금)
https://youtu.be/2jCifqkrncw
따라 부르기 어려운 곡..
하지만 너무 좋아하는 곡이다.
통통 튀는 멜로디에,
아이유 님 목소리까지 너무 완벽함!
가사는 뭐 당연히 좋고,
노래방 가면 가끔 부르지만,
따라 부르기 힘든 곡이다.
작사는 당연히 아이유 님이 직접 하신 곡.
아이유가 장르다!!!!
아이유(IU) - 마음을 드려요 (사랑의 불시착 OST PART.11)
https://youtu.be/MUSaT2B7Lt8
사랑의 불시착 OST로 나온 곡,
이곡도 너무너무 좋아하는 곡이다,
불시착을 보진 않았지만ㅡ노래가 너무 좋아서,
드라마를 봐야 하나 고민하게 만드는 ..
가사가 참 예쁜 곡,
드릴 게 없어서 마음을 드린다니 크.. 표현이 너무 예쁘다.
아이유(IU) - 그 사람
https://youtu.be/ZqS1RE-UM28,
아이유 님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다.
"부끄러워 않아요"
"몸달아 했어요"
어떻게 이런 표현을 했을까 싶은 가사,
듣고 있으면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지만
어떤 사람인지 알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곡이다.
표현을 너무 예쁘게 잘해놔서 그런 것 같다.
아이유 님 곡은 엄청 많지만,
제일 많이 들은 곡들로 추려서 포스팅했다.
한 곡당 적어도 거짓말 조금 보태서 100번 이상은
들은 것 같다.ㅋㅋㅋㅋ(더 될 수도..)
아이유라는 가수가
쭉~ 오랫동안 노래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유·브레이브걸스·라붐·SG워너비·디핵X파테코.
가요계에서 꾸준히 언급되는 '역주행' 사례들이 있다.
2014년 유튜브 직캠으로 화제가 됐던 그룹 이엑스아이디(EXID) '위아래', 지난해 밈(Meme)으로 입소문을 탔던 가수 비의 '깡' 등이 예상치 못한 계기로 재조명을 받았다.
올해 역시 방송이나 SNS에서 주목받아 음원 차트를 역주행한 곡들이 있다.
올해 역주행 성공 신화엔 어떤 곡들이 있었는지 짚어봤다.
브레이브걸스 '롤린(Rollin')'…밀보드 1위에서 음원·음악 방송 올킬까지,
2017년에 발매한 그룹 브레이브걸스 ‘롤린’은 발매 당시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군 위문공연을 통해 국군 장병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밀보드(Military+Billboard) 차트 1위'라는 말까지 생겨났다.
그러면서 지난 2월 한 유튜버가 ‘롤린’ 음악 방송과 국방TV 위문열차 무대 등을 편집하고 여러 댓글을 입힌 형태로 만든 ‘브레이브걸스 롤린 댓글 모음’ 영상이 알고리즘을 타고 엄청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뒤늦게 ‘롤린’의 진가가 알려지고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석권하는 것은 물론, 브레이브걸스는 음악 방송에 다시 소환돼 7관왕을 차지했다.
멤버들은 각종 인기 예능과 광고에서도 활약하며 미디어 출연 빈도도 높아졌다.
아울러 지난해 발매된 '운전만해(We Ride)'까지 역주행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자리했다.
역주행 신화의 주인공이 된 브레이브걸스는 새 앨범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올해 6월에 발매한 미니 5집 '서머 퀸(Summer Queen)'의 타이틀곡 '치맛바람(Chi Mat Ba Ram)'은 발매와 동시에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한 것. 뮤직비디오도 공개 10여 일 만에 조회 수 3,000만 뷰를 돌파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등 ‘정주행’에도 성공했다.
라붐·SG워너비…MBC ‘놀면 뭐하니?’가 불러온 추억송.
지난해 가수 블루의 '다운타운 베이비(Downtown baby)'가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이효리에 의해 재조명되며 발매 2년 6개월 만에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던 것처럼, 올해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많은 곡들이 역주행했다.
그룹 라붐의 '상상더하기'는 2016년 발매된 곡으로, 발매 당시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그러다 올해 브레이브걸스 ‘롤린’이 관심을 받으면서 유튜브에서 ‘상상더하기' 댓글 모음 영상에도 시선이 쏠렸고, 조금씩 역주행 조짐을 보이고 있었다.
그 찰나에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가 커버하면서 음원 차트에서 큰 사랑을 받았고, 원곡도 함께 역주행에 성공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그러면서 라붐은 음악방송에도 재출연했다.
아울러 올해 재계약을 앞두고 있던 이들은 역주행을 발판으로 4인 체제로 개편해 새 앨범까지 발표하게 됐다.
MSG워너비의 모티브였던 그룹 SG워너비의 명곡들은 세월을 거슬러 다시 음원 차트를 장악했다.
이들은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내 사람', '타임리스', '라라라' 등 과거의 히트곡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특히 '타임리스'는 SBS '인기가요'의 1위 후보에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디핵(D-Hack)X파테코(PATEKO), 틱톡이 낳은 성과,
지난해 6월 발매된 디핵, 파테코의 '오하요 마이 나이트(OHAYO MY NIGHT)'는 올해 틱톡으로 역주행을 시작했다.
'오하요 마이 나이트'는 사랑하는 이성에 대한 마음을 꾸밈없이 솔직하게 표현한 노래로, 가사 중 ‘가족이 되어주라 / 내 집이 되어주라 / 나도 날 줄 테니 너도 널 주라’라는 구간이 틱톡에서 인기를 끌었다.
음원 차트까지 인기가 이어졌고, 지난 7월 멜론 주간 차트에서 100위권에 진입을 시작하면서 각종 음원차트 TOP10에 안착했다.
특히 디핵은 소속사 없이 활동하는 인디펜던트 뮤지션으로, 소속사와 방송 등의 도움 없이 SNS 만으로 역주행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 '악플러' 참교육 어떻게 했나 보니,,,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29)를 향해 악성 게시글을 쓴 혐의로 고소당한 누리꾼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22일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에게 도를 넘는 모욕과 인신공격 및 악성 게시물을 상습적으로 게시한 누리꾼 A씨가 모욕죄 및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최근 선고받았다.
A씨는 180시간의 사회봉사 및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명령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유 측은 A씨 고소를 2019년부터 준비했다.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수십 차례에 걸쳐 아이유에게 모욕과 인신공격이 담긴 악성 게시물을 상습적으로 올렸다는 게 아이유 측의 주장. 아이유는 법무법인을 통해 수사기관에 A씨를 상대로 고소를 진행했다.
수사 기관은 A씨의 신원을 파악했고, A씨는 조사 과정에서 범죄 사실을 모두 소명했다.
이담 관계자는 "디시인사이드를 포함한 다수의 익명 커뮤니티에서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와 악성 게시글을 지속적으로 게시한 또 다른 누리꾼을 상대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가해자의 신원을 특정 후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