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1일 수요일

"한땐 절대 농지다, 절대자가 덜어 갔는데 점차 점차 잠식해", 생태계 보고·식량 안보기지, 논이 사라진다, 360도 접고, 잠자리 눈처럼 본다…디스플레이 또 한번 진화,'넘어지지 않는 자전거' 만든 천재소년, 연봉 4억 포기하더니…'웃통 벗고' '드러 눕고' 청와대 촬영..계속되는 논란!,,,

"한땐 절대 농지다, 절대자가 덜어 갔는데 점차 점차 잠식해", 생태계 보고·식량 안보기지, 논이 사라진다, 360도 접고, 잠자리 눈처럼 본다…디스플레이 또 한번 진화,'넘어지지 않는 자전거' 만든 천재소년, 연봉 4억 포기하더니…'웃통 벗고' '드러 눕고' 청와대 촬영..계속되는 논란!,,,

 
한땐 절대 농지다, 절대자가 덜어 갔는데 점차 점차 잠식해, 생태계 보고·식량 안보기지, 논이 사라진다, ,,

360도 접고, 잠자리 눈처럼 본다…디스플레이 또 한번 진화,

'넘어지지 않는 자전거' 만든 천재소년, 연봉 4억 포기하더니…

"조롱거리 만드나"..'저승사자' 유튜버에 발끈한 배달원들,,,

눈 덮인 미시령의 가을…"단풍 구경 왔다가 설경 감상"

강원 산지 '첫눈'…설악산 단풍객 '설경',

2022 년 겨울 센 비바람에 체감온도 '뚝'…곳곳 천둥·번개 치고 우박도,

안성기, 건강 이상설에 입 열었다…"혈액암 투병 중"

K콘텐츠 전설의 서막..'오징어 게임' 방영 시작,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sk판교캠퍼스 데이터센터 화재발생 원인?

삼척 사는 중학생인데요, 등굣길이 이모양 입니다,

빨치산의 딸이 아버지를 통해 만난 진짜 삶,

'웃통 벗고' '드러 눕고' 청와대 촬영..계속되는 논란!


생태계보고·식량안보기지, 논이 사라진다, 한땐 절대 농지다, 절대자가 덜어 갔는데 점차 점차 잠식해,,,

생태계보고·식량안보기지, 논이 사라진다,
산비탈을 따라 층층이 벼농사를 짓는 다랑이논.

이곳은 서울의 마지막 남은 다랑이논이 있는 도봉구 무수골입니다.

논은 한국인의 주식인 쌀을 만들 뿐 아니라 생태적 환경적으로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그 면적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데요.

줄어들고 있는 논의 가치를 취재했습니다.

수도권 전철 1호선 도봉역에서 불과 1.5킬로미터 남짓.

도봉산 아래에 노란빛의 논이 눈에 띕니다.

약 1천4백평 가량의 논에서는 이석현 씨가 대를 이어 계곡물을 이용해 벼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이석현/농민·서울 도봉구]
"'야 벌써 이거 벼가 다 익어서 누렇구나' 보는 사람들이 참 즐거워하시더라고요."

사람에게만 보기 좋은 것이 아닙니다.

산비탈의 이 작은 논은 이제는 쉽게 보기 힘든 작은 생물들의 소중한 보금자리입니다.

(이게 물자라예요?)
"네. 걔가 물자라예요."

깊은 산 맑은 물에서만 사는 산골조개.

다양한 종류의 잠자리 유충과 물방개.

그리고 새끼 미꾸라지와 같은 작은 어류까지.

논은 생물 다양성을 위한 소중한 습지입니다.

[김석순/논살림사회적협동조합 이사]
"벼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처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고‥"

하지만 논은 빠르게 줄고 있습니다.

멀리 국회의사당이 보이는 농촌 풍경.

이곳은 1983년 목동입니다.

서울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던 논.

1980년에 비해 지난해 논 면적은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쌀 소비량 감소가 가장 큰 이유입니다.

같은 기간 1인당 쌀 소비량은 132.7킬로그램에서 56.9킬로그램으로 절반 이상 감소했습니다.

각종 개발사업과 도시의 확장도 한 몫 했습니다.

김포공항 인근의 넓은 들녘.

서울 가장 가까운 대규모 농경지이지만 이곳도 내년이면 공사가 시작됩니다.

경기도 부천 100만평, 인천 계양구 100만평의 넓은 들녘이 사라집니다.

[이강인/농민·경기도 부천]
"50~60년 이상 농사를 지어오셨던 분들 입장에서는 자기들의 모든 그 추억이 다 사라져가는 거잖아요.

또 하나가 이제 생계에 대한 걱정‥"

이곳 논두렁을 걷다가 마주친 물 웅덩이.

작은 개구리 한 마리가 수면으로 반쯤 몸을 내놓고 쉬고 있습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금개구리입니다.

오랜 세월 이곳을 지키던 사람과 야생 생물들이 쫓겨나다시피 떠나야 하는 상황.

최근 들어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논의 역할이 더욱 부각되고 있지만, 야금야금 논은 계속해서 콘크리트로 덮여가고 있습니다.

[최진우/서울환경연합 도시생태전문위원]
"(벼 양에 따라) 엄청난 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또 만들어주거든요.

대기질 개선 또는 폭염 저감에 대해서 엄청난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논의 빠른 감소는 식량안보 측면에서도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한국의 식량 자급률은 45% 수준.

쌀을 제외하면 10%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나마 쌀도 2015년까진 100%를 넘었는데 최근에는 90% 초반으로 낮아졌습니다.

[김종인 박사/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전문위원]
"물량이 부족해질 경우에는 일단 자국의 식량 확보가 우선이기 때문에 (수입이 어렵습니다.)

농지가 없어져 버리면 결국 식량을 생산할 수 없는 것이죠."

경기도 부천 대장동에서 이렇게 바람에 물결처럼 일렁이는 황금들녘을 볼 수 있는 것도 올해가 마지막입니다.

풍요의 상징이었던 가을 들녘.

이곳에 아파트를 세우고 도로를 놓는다면 우리의 삶이 더 풍요로워질까요.


360도 접고, 잠자리 눈처럼 본다…디스플레이 또 한번 진화,

이제 접는 것을 넘어 어떻게 접느냐가 관심사다.

5~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소비자가전쇼(CES) 2023’에서 삼성·LG가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맞붙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안쪽과 바깥쪽으로 모두 접을 수 있는 ‘플렉스 인앤아웃’ 디스플레이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플렉스 인앤아웃 스마트폰이 출시돼 사진을 촬영한다면 찍는 사람도, 찍히는 사람도 양면에서 모두 화면을 볼 수 있어 찍히는 사람 본인이 화면에 어떻게 나오는지 알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전자ㆍ정보기술(IT) 전시회인 ‘소비자가전쇼(CES) 2023’에서 ‘플렉스 인앤아웃’을 공개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현재 상용화한 폴더블 스마트폰은 외부 디스플레이 때문에 기기가 두껍고 무겁다는 단점이 있다”며 “디스플레이가 360도로 접히면 이런 단점을 보완해 기기를 더 가볍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디스플레이를 살펴보니 힌지(접히는 경첩 부분) 구조도 개선해 접었을 때 생기는 들뜸 현상도 보이지 않았다.

‘플렉스 하이브리드’ 실물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왼쪽에는 폴더블 기술을, 오른쪽에는 슬라이더블 기술을 적용했다.

한쪽은 접고 펼 수 있고, 다른 한쪽은 패널을 당기면 늘어난다.

그동안엔 접었다 펴거나(폴더블) 늘리는(슬라이더블) 것 중 하나만 가능했다.

8형에서 한 번 펴면 10형이 되고, 한 번 더 늘리면 12.4형까지 넓어진다.

기기 하나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기능까지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올해 처음 CES에 전시 부스를 차린 LG디스플레이 역시 양쪽으로 다 접을 수 있는 8.03형 ‘360도 폴더블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접을 수 있는 17형 폴더블 올레드도 전시했다.

LG디스플레이의 주무기는 따로 있었다.

신기술 ‘메타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3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패널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중(重 )수소를 적용해 휘도(화면 밝기)를 높인 2세대 OLED TV 패널을 발표했었다.

메타 테크놀로지는 빛 방출을 극대화하는 초미세 렌즈와 휘도 강화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22%가량 개선하고, 휘도와 시야각의 한계를 극복한 기술이다.

기존 대비 휘도는 60%, 시야각은 30% 개선했다.

424억 개 마이크로 렌즈를 고도로 정밀하게 만들어 내부 반사로 소실되는 빛까지 외부로 방출한 것이 휘도 강화의 비결이다.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전자ㆍ정보기술(IT) 전시회인 ‘소비자가전쇼(CES) 2023’에서 메타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3세대 OLED TV 패널을 전시했다. 왼쪽이 2세대, 오른쪽이 3세대 패널이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잠자리가 수백만 개의 볼록한 겹눈 구조로 360도를 보는 것처럼 현존 TV 중 가장 넓은 시야각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실제 부스 투어에서 메타 기술을 적용한 패널을 보니 화면을 돌려도 밝기가 그대로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기술은 4K 55·65·77형과 8K 77·88형 등 프리미엄급 OLED TV 패널에 우선 적용된다.


'넘어지지 않는 자전거' 만든 천재소년, 연봉 4억 포기하더니…

"그동안 화웨이에서 일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지난달 27일 중국 '천재소년'으로 불리는 개발자 즈후이쥔(稚晖君)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앞으로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사업을 시작하는 이유는) 잘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니라 그간 너무나도 열렬히 소망했던 일이기 때문"이라면서 "개인적으로 화웨이에서 일할 수 있었던 것은 소중한 경험이었다.

'젊은 피'에 세상물정 모르고 마지막이란 심정으로 사업에 뛰어들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천재소년'으로 불리는 개발자 즈후이쥔. 사진=바이두,

대륙을 달궜던 천재 개발자 즈후이쥔이 최근 통신장비 세계 1위 업체인 중국 대표 기업 화웨이에 사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화제가 됐습니다.

2020년 입사 당시 획기적 발명품으로 시선을 끌며 20대 어린 나이에 최고 200만위안(약 3억6000만원)에 달하는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았던 그가 다시 도전에 나섰습니다.

고연봉이 보장되는 글로벌 기업을 박차고 나온 행보에 대륙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자전거·수술로봇·초소형 TV '척척'


즈후이쥔은 소문난 천재 발명가입니다.

2018년 중국과학기술대학을 졸업한 이후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OPPO)에서 인공지능(AI) 업무를 담당하다 2년 전 화웨이의 '천재 소년 프로젝트'에 스카우트된 인물입니다.

2019년 6월 화웨이 창업자 런정페이(任正非) 회장이 시작한 '고급 두뇌' 영입 프로젝트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300명 넘는 인재가 채용됐습니다.

채용 과정만 7단계에 달하고 마지막엔 런정페이 회장의 인터뷰를 통과해야만 입사가 가능할 정도로 들어가기가 까다롭고 어렵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과정을 통과해 입사하면 최소 억대 연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봉 종류는 89만6000~201만위안까지 세 가지로 나뉘는데 한국 돈으로 최저 1억6000만원에서 최고 3억6000만원에 달하는 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미중 기술 패권 갈등이 부각되면서 중국 기업도 기술 확보 '고삐'를 단단히 쥔 모습인데요. 27세로 입사한 즈후이쥔은 화웨이 어센드(AscendAI 칩과 AI 알고리즘 등에 대한 개발 업무를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가 유명해진 것은 화웨이에서 일하며 내놓은 기상천외한 발명품들 때문입니다.

지난해 '절대 넘어지지 않는' 자율주행 자전거를 개발해 공개했습니다.

프로젝트 명은 XUAN(轩). 일반적 자전거는 균형을 잡으며 일정 속도로 주행해야 넘어지지 않는데, 그가 개발한 자전거는 제자리에서도 균형을 유지한 채 넘어지지 않고 느린 속도로 이동 가능합니다.

장애물을 피해 가고 좁은 지면에서 곡예 주행도 가능할 정도로 최첨단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심지어 '테슬라'에도 없는 레이저 레이더(Laser radar) 기능까지 넣었습니다.

투입 비용은 1만 위안(약 181만원). 휴일을 이용해 총 4개월간의 개인 시간을 들여 만들었습니다.

개발 및 설계, 용접 과정까지 모두 손수 했다고 합니다.

자전거를 타다 넘어져 얼굴을 다친 계기로 '만들어 봤다'는 자율주행 자전거는 공개 이후 폭발적 관심을 받았습니다.





사진=웨이보 겹쳐,

이 외에도 즈후이쥔은 사원증, 식당 카드, 교통 카드 등을 한 번에 지원하는 초소형 근접무선통신(NFC) 칩, 세상에서 가장 작은 TV, 게딱지로 만든 '화성 탐사선' 등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찢어진 포도 껍질을 꿰맬 수 있는 '로봇팔'을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연봉 4억' 버리고 창업 도전…로봇 회사 만드나,


대단한 실력을 갖춘 그가 화웨이를 나와 창업에 나선다는 소식에 세간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그가 최근 올린 영상이 대부분 '로봇' 관련 내용이었다는 점에서 그가 로봇 회사를 만들 것이란 관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학창 시절 이미 두 차례 창업 경험이 있는 그가 화웨이에 입사한 목적이 사실은 '제도화'된 회사 시스템을 익히기 위한 것이란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중국 로봇의 아버지라 불리는 리쩌샹(李泽湘) 홍콩과학기술대 로봇공학과 교수로부터 엔젤 투자를 받았을 것이란 추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리 교수는 세계 드론 시장 1위 DJI의 첫 투자자로 널리 알려진 인물입니다.

세계적 경기 침체 국면에서 천재 개발자 청년의 창업 도전 소식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최근 중국 후룬연구소(Hurun Research Institute)가 발표한 ‘2022년 상반기 글로벌 유니콘 지수(Global Unicorn Index 2022 Half-Year Report)’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유니콘(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의 스타트업) 기업 수는 1312개를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미국은 글로벌 유니콘 기업 절반을 확보해 1위(625개), 중국이 2위(312개)로 집계됐으며 한국도 10위(15개)를 기록했습니다.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한 대건고 하드아이스크림팀 학생들이 드론형 태양광 패널 청소기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정부는 대대적으로 글로벌 유니콘 육성을 위해 총력전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향후 5년간 '초격차 스타트업'을 1000개 이상 발굴하고 벤처,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8조원 규모 글로벌 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새해 첫날, '글로벌 창업 대국'으로 변모해나갈 미래를 기대해봅니다.


"조롱거리 만드나"..'저승사자' 유튜버에 발끈한 배달원들,,,

불법 오토바이 '집중 신고' 유튜버 화제,

"우리 동네도 와달라" 시민들 환호하지만,
배달원 "건방지게 조롱거리 만드나" 반발,

오토바이 배달원들 사이에서 '저승사자'로 불리는 유튜버가 있다.

바로 오토바이의 교통법규 위반 행위만을 집중 추적해 신고하는 콘텐츠를 다루는 유튜버 '딸배헌터'다.

'딸배'는 배달이라는 단어를 거꾸로 뒤집어 오토바이 배달 노동자를 낮춰 부르는 은어다.

오토바이 배달원,

'딸배헌터'의 표적은 단순하다.

법규를 아랑곳하지 않고 도로를 누비는 '무법 오토바이'가 그 대상이다.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과속은 물론 아이가 건너고 있는 횡단보도에서까지 빠른 속도로 달리는 배달원들이 전부 '사냥감'이다.

그는 한 동네에서만 1000건 이상 오토바이의 불법 행위를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딸배헌터'의 영상 속에서는 법규를 위반하는 배달원들을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다.

다수의 네티즌은 이 유튜버의 신고를 '참교육'으로 규정하면서 환호를 보낸다.

채널 개설 1년여 만에 누적 조회수는 약 5670만회에 달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배달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일부 배달원들의 불법 행위로 인한 시민들의 불만이 쌓일 만큼 쌓였다는 데 대한 방증으로도 보인다.
사진=유튜브 '딸배헌터' 캡처,

네티즌들은 "속이 시원하다",

"우리 동네에도 와달라",

"이제 그냥 안 넘어가고 보이면 무조건 신고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도 '딸배헌터'가 됐다"며 신고 후기를 남기는 네티즌도 눈에 띄었다.

이에 배달원 사이에서 '딸배헌터'에 대한 인식은 나쁠 수 밖에 없다.

유튜버가 '딸배'라는 조롱 섞인 비속어를 사용하면서 대중들에게 특정 직업집단에 대한 증오심을 심어주고 있다는 시각도 있다.

이로 인해 법규 위반 없이 양심적으로 생계를 이어 나가는 배달원까지 싸잡아 비판받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는 목소리다.

사진=유튜브 '딸배헌터' 캡처,

배달원들이 이용하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딸배라는 말 들으면 기분 좋은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 씨는 "배달원들이 신호를 잘 지키는 걸 보면서 유튜버 자신이 무슨 대장이라도 된 것처럼 '얘들 내가 키웠다'는 듯이 뿌듯해하던데 좀 건방져 보이더라"고 운을 뗐다.

A 씨는 "공공질서를 위해 신고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그걸 콘텐츠 삼아 '딸배'라는 표현까지 쓰며 조롱하는 것은 보기 좋지 않다"며 "교통법규 준수하며 열심히 생계를 이어 나가는 분들까지 조롱거리로 만들 수 있는 표현"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영상을 본 사람들은 '딸배 XX들'이라며 자기들끼리 시시덕거리며 조롱하고 비난한다.

유튜버의 영상들은 좋은 의도보다는 특정 집단에 증오심을 줄 수 있는 표현들이 많이 있다"며 "정말 공공질서를 위해 신고하고 싶다면 조용히 해야지, 저렇게 조롱거리 영상 제작까지 해야했나"고도 했다.

배달원들 사이에서도 의견은 엇갈린다.

애초에 법규를 위반하지 않으면 신고당할 일도 없다는 원칙론과 '먹고살기 위해서'라는 목소리가 맞서는 상황이다.

한 배달원은 "유튜브 가이드라인을 활용해 채널을 폭파해야 한다"고 항변했다.

사진=유튜브 '딸배헌터' 캡처,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배달업 종사자는 42만8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늘었다.

2019년 하반기 기준 34만9000명과 비교하면 22.6%나 늘어났다.

비대면 수요 확산에 따른 호황을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늘어난 배달원 수만큼 교통법규 위반 문제도 덩달아 급증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륜차의 신호위반 적발 건수는 지난해 8만6915건으로 집계됐다.

2019년 기준 4만7887건에서 약 2배 증가한 셈이다.

과속 적발은 2019년 95건에서 지난해 404건, 인도 통행 적발 건수는 1만2037건에서 2만522건으로 늘어났다.

교통사고 건수 역시 늘어났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이륜차로 인해 총 6만2754건의 교통사고가 일어났다.

사망자는 1482명, 부상자 8만479명이 발생했다.

2019년 2만898건이 발생한 뒤 최근 3년간 매년 2만 건 이상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시간대별로는 저녁·야식 배달이 많은 오후 4시부터 10시 사이에 이륜차 사고의 43.5%가 몰렸다.

배달업 종사자들은 배달료 대비 과도한 수수료로 인해 지나친 '속도 경쟁'이 벌어진 점을 문제로 꼽았다.

배달노동자 노동조합인 라이더유니온 경기지부는 올해 초 기자회견에서 "최근 배달대행사들이 배달료를 인상하고 있지만 수수료를 과도하게 걷어가는 경우가 많아 배달노동자의 소득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교통사고와 사망자 수는 해마다 줄어드는데 이륜차 사고는 늘어나고 있다.

이는 생계비를 벌기 위한 속도 경쟁이 가장 큰 이유로 지적되고 있다"며 "낮은 배달료로 인해 한 건이라도 더 많이 배달해야 한다.

아무리 단속을 강화해도 사고율이 떨어지지 않는 이유는 단속보다 생계에 대한 두려움이 더 크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고 했다.


눈 덮인 미시령의 가을…"단풍 구경 왔다가 설경 감상"

해발 826m 미시령 옛길 정상에 흰눈, 강원 산지 이미 '설국'
가을 단풍객 때 아닌 설경 취해…설악산에도 16㎝ '가을 눈'

완연한 가을 날씨여야 할 10월, 강원산지는 17년 만에 '10월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이미 설국(雪國)으로 변한 모습이었다.

강원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던 24일 오후 강원 고성군 토성면과 인제군 북면을 잇는 미시령 옛길 정상은 하얀 눈으로 덮여 때 아닌 설경이 펼쳐졌다.

이날 오전 8시 10분 강원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상태.

그러나 이날 저지대인 속초 시내와 다른 동해안은 비가 내려 눈이 내렸다는 것을 전혀 체감할 수 없었다.

절정을 이룬 가을 단풍도 여전했다.

차를 타고 더 올라가니 미시령 옛길 중턱쯤 부터 흰눈으로 분칠한 태백산맥이 보이기 시작했다.

해발 826m 미시령 옛길 정상에 도착하니 이미 일대가 하얗게 뒤덮인 모습이었다.

미시령 옛길 옆 이름 모를 풀밭은 설원으로 변해있었다.
울산바위,

차로는 갈 수 없는 험준한 태백산맥의 봉우리마다 쌓인 흰눈과 자욱한 안개는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한 비경을 선물했다.


이처럼 미시령 옛길에는 이날 낮 12시 즈음엔 눈이 발목만큼 쌓이기도 했다.

아무리 강원 산지라 해도 보기 힘든 10월의 미시령 설경을 보기 위해 이날 오후 설악산국립공원 미시령탐방지원센터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강원북부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24일 강원 고성군 토성면과 인제군 북면을 잇는 미시령 옛길에 눈이 내려 있다. 10월에 강원지역에 발효된 대설주의보는 지난 2005년 10월 22일 이후 17년 만이다. 2022.10.24/뉴스1 겹쳐,

서울에서 온 단풍관광 버스는 일정 중 미시령 옛길 코스를 급히 넣어 서울 손님들에게 설경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들은 미시령 정상 표지석과 뒤쪽 설산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 데 여념이 없었다.
강원북부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24일 강원 고성군 토성면과 인제군 북면을 잇는 미시령 옛길에 눈이 내려 있다. 10월에 강원지역에 발효된 대설주의보는 지난 2005년 10월 22일 이후 17년 만이다. 2022.10.24/뉴스1 겹쳐,

가족 관광객은 미시령에 내린 눈으로 조그만 눈사람을 만들기도 했다.


서울에서 온 김형순씨(62)는 "단풍을 보러 놀러 왔다가 이른 설경을 구경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눈 내린 태백산맥과 산 아래 단풍 절경이 눈을 즐겁게 한다"고 말했다.

관광객 최진희씨(65)는 "미시령과 대관령은 가을철 두개의 계절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좋다"며 "저 단풍과 흰눈처럼 우리 세월도 아름답게 흘러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이날 미시령 일대 적설량은 1.9㎝ 정도로 확인됐다.

한편 이날 미시령 외에도 설악산과 한계령 등 다른 산지 역시 하얀 눈이 덮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설악산 중청대피소 일대에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16㎝의 적설량을 보이기도 했다.

또 이날 새벽 설악산의 최저기온이 -3.4도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대청봉 바라보며,

이에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대청봉 등 주요 탐방로의 입산을 통제하고 있다.

이해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재난안전과장은 “첫 얼음을 시작으로 설악산의 고지대는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본격적인 겨울 날씨에 접어든 만큼 겨울철 안전산행을 위한 방한용품과 장비를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며 "장거리 산행 시 평소보다 체력이 많이 소모되고 낮은 기온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미리 탐방로 구간별 입산가능 시간을 확인하고 본인 체력과 경험에 맞게 탐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강원북부산지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같은날 오후 3시를 기해 해제됐다.


강원 산지 '첫눈'…설악산 단풍객 '설경',

해발 1000m 이상 지역 예보…중청대피소 관측 전망,
지난해보다 9일 빨라…8일엔 설악산서 '첫 얼음'도,


최근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고 있는 강원 높은 산지에 10일 오전 올해 '첫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지방기상청은 10일 기온이 낮은 해발 1000m 이상 강원 산지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일부 지역에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이날 강원 높은산지에 첫눈이 내리면 지난해(10월 19일) 보다 9일 정도 빠른 편이다. 

2020년(11월 3일)보다는 무려 한달 가까이 이른 첫눈이 될 예정이다.

'첫눈'은 따로 평년 기상 관측자료가 없지만, 강원 산지에는 대략적으로 10월 중순 정도에 첫 눈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8일 오전 설악산 중청대피소에서 올해 첫 얼음이 관측됐다.(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2022.10.8 /뉴스1 겹쳐,

이에 따라 이날 설악산 중청대피소 등에서는 하얗게 덮인 설악의 첫 설경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이날 영서지역과 산지에 비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한글날 연휴 첫날이었던 지난 8일 설악 중청대피소에서는 올해 첫 얼음이 관측되기도 했다.

올해 설악산 얼음 관측은 지난해(10월 16일) 보다 약 9일 빠르며, 지난 2020년보다 1일 늦다.

한편 이날 아침 강원지역 최저기온은 영서 6~9도, 산지 5~6도, 영동 8~11도, 낮 최고기온은 영서 10~12도, 산지 6~9도, 영동 14~17도로 예보됐다.



2022 년 겨울 센 비바람에 체감온도 '뚝'…곳곳 천둥·번개 치고 우박도,

비바람에 체감온도 '뚝'…곳곳 천둥·번개 치고 우박도,
한글날인 오늘(9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날씨가 쌀쌀해졌는데요.

밤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비바람은 내일까지 이어져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추울 걸로 전망됩니다.

가을비에 찬바람까지 불자 옷을 여러 겹 껴입었습니다.

[김세희/서울 신림동 : 지금 한 4~5겹 입은 것 같아요.

여분으로 챙겨 입을 것도 가지고 왔거든요.]

[조상근/서울 둔촌동 : 아침에 나왔는데 너무 추워가지고 집에 다시 가서 갈아입고 나왔어요.]

저녁 때 입을 겉옷을 미리 챙기기도 합니다.

[강효원/경기 고양시 :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옷도 잘 챙겨입고, 감기 안 걸리게끔 관리도 하고 있어요.]

비는 내일까지 수도권과 충남서해안에 최대 60mm, 그 밖의 지역에는 5mm에서 30mm 정도 내리겠습니다.

밤에는 중부 서해안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북부를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질 수 있어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바람은 내일 더 강하게 불면서 서울의 한낮 기온이 11도까지 떨어질 전망입니다.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넘지 않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비바람으로 인한 추위는 모레부터 주춤해질 예정입니다.

[우진규/기상청 통보관 : 저기압 후면으로 떨어지는 찬 공기의 강도는 일시적인 형태로, 저기압이 빠져나간 뒤 모레부터는 다시 점차 기온이 올라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모레 아침까지 전국적으로 흐리다가 이후 서서히 맑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안성기, 건강 이상설에 입 열었다…"혈액암 투병 중"

배우 안성기가 혈액암 투병 사실을 밝혔다.

안성기는 17일 "혈액암이 발병해 1년 넘게 투병 중이다"고 조선일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안성기는 17일 "혈액암이 발병해 1년 넘게 투병 중,

그는 전날 배창호 감독의 데뷔 40주년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했는데, 눈에 띄게 달라진 외모와 함께 걸음걸이가 불편한 듯 김보연의 부축을 받아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안성기는 "가발을 벗으면 민머리"라면서 "최근에 건강이 좀 나아져 외출할 수 있었다"고 했다.
지난 5월 절친했던 배우 강수연의 장례식에도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않아 의아함을 자아냈던 바. 안성기는 "(항암 치료 받느라) 늦게 갔다,

지난 5월 절친했던 배우 강수연의 장례식에도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않아 의아함을 자아냈던 바. 안성기는 "(항암 치료 받느라) 늦게 갔다"고 했다.

이어 "'한산' 무대 인사는 머리가 이래서 못 갔다.

이 머리로 작업을 할 수는 없고, 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안성기는 2020년부터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다.

당시 주연작인 영화 '종이꽃' 개봉을 앞두고 과로로 쓰러져 열흘 넘게 입원 치료를 받았기 때문이다.

안성기의 건강 이상설을 줄곧 부인해 왔던 소속사는 본인이 직접 투병 사실을 밝힘에 따라 이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회복과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며 소속사 또한 배우가 건강을 회복하는데 있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K콘텐츠 전설의 서막..'오징어 게임' 방영 시작,

넷플릭스 기록 모조리 갱신.."죽여주는 작품"
250억원 제작비로 넷플릭스에 9억 달러 수익
에미상 6관왕 등 상 휩쓸며 K콘텐츠 새 역사

1년 전인 2021년 9월 17일.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드라마인 ‘오징어 게임’을 공개했다.

당초 드라마 소개 행사나 티저 예고편 공개 당시엔 소재가 참신한 정도의 K콘텐츠로 보인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이 드라마가 K콘텐츠의 역사를 새롭게 쓸 작품이 될 것이라고는 예상치 못했다.

공개 직후부터 ‘오징어 게임’에 대한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우리나라 시청자들의 열광적 인기를 시작으로 해외 시청자들의 반응도 대단했다.

이전 어떠한 K콘텐츠에서도 볼 수 없었던 엄청난 반응이었다.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에서 가장 성공한 콘텐츠로 남아 있다.

공개 첫주 넷플릭스 시청시간 순위에서 비영어권 드라마 1위, 전체 3위로 스타트한 ‘오징어 게임’은 11월 첫째 주까지 한 주를 제외하고 1위를 기록했다.

공개 후 단 17일 만에 1억 1100만, 첫 28일동안에 1억 4200만 유료 가입 가구가 시청해, 넷플릭스 역사상 첫 1억 가구 이상이 시청한 콘텐츠가 됐다.

첫 28일동안 누적 시청 시간은 16억 5000만 시간, 현재까지 누적으로는 23억 시간에 달한다.

넷플릭스의 유명 오리지널 드라마 ‘왕좌의 게임’,

‘기묘한 이야기’ 등을 압도하는 수치다.

시청자들 역시 호평이 이어졌다.

전 세계 시청자들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오징어게임’, ‘달고나’ 등 드라마에 등장한 우리나라의 옛 놀이문화에 열광했다.

해외 언론에서도 ‘오징어 게임’에 대한 극찬이 이어졌다.

미국 뉴스 채널인 CNN은 “정말 죽여주는 작품”이라며 평가하기도 했다.

뉴욕타임스도 “유쾌한 어린 시절의 게임을 어둡게 비틀어 대중문화의 감성을 자극했다”고 호평했다.

넷플릭스도 ‘오징어 게임’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미국 드라마에 비해 훨씬 적은 253억원에 불과한 제작비를 들여 막대한 수익을 올린 것.

넷플릭스가 ‘오징어 게임’으로 벌어들인 수익은 9억 달러(약 1조 2560억원)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징어 게임’은 미국 주요 TV쇼에서도 잇달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오영수 배우가 올해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이정재 배우와 정호연 배우가 미국 배우조합상에서 각각 남자배우상과 여자배우상을 받았다.

미국 에미상 시상식에 참석한 오징어 게임 감독과 배우들. 사진=뉴시스 겹쳐,

아울러 지난 12일(미국시간) 미국 방송계에서 최고 권위 있는 상 중 하나인 에미상에서 황동혁 감독이 감독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남우주연상 △여우게스트상 △현대극 미술상 △싱글에피소드 특수시각효과상 △스턴트 퍼포먼스상 등 6개 부분을 수상하며 K콘텐츠 역사를 새롭게 썼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시의회는 에미상 시상식을 앞둔 지난 9일, ‘오징어 게임’이 공개된 9월 17일을 ‘오징어 게임의 날’로 선포하기도 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sk판교캠퍼스 데이터센터 화재발생 원인?

 주말 동안 카톡을 사용 못 하니까 정말 여러가지 면에서 불편하더라구여..

카톡이 우리 삶에 완전 들어와 있음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네요...

이렇게 카톡이 안되는 원인에는 지난 토요일에 발생한 화재 떄문인데요,

SK 판교데이터센터 화재 "배터리 주변서 전기적 요인으로 발화" 연합뉴스 겹쳐,

16일 경찰·소방당국 1차 감식서 잠정결론…17일 오전 추가 합동감식 카카오 등 데이터 관리 시설이 입주한 경기 성남시 SK 판교캠퍼스에서 발생한 화재는 전기실 내 배터리 주변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시작된 것으로,,,

카카오 등 데이터 관리 시설이 입주한 경기 성남시 SK 판교캠퍼스에서 발생한 화재는 전기실 내 배터리 주변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시작된 것으로 16일 잠정 결론 내려졌다.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와 소방당국 등 관계자 10명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부터 11시 40분께까지 1차 감식을 진행한 뒤 이같이 밝혔다.

전 국민을 멈추게 만든 화재...

원인은 전기실 내 배터리 주변에서 발생한 것 같다고 하네요..

배터리..

요즘 배터리 관련 화재가 많이 발생하네요...

배터리의 성능이 엄청 향상되면서 그만큼 화재 등의 위험도도 높아지네요...

앞으로 배터리의 발전이 더욱 빨라질텐데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과제도 필요할 듯 하네요...

아무튼 화재가 온전히 진압되고 데이터센터가 복구되서 카카오톡을 비롯한 모든 부분에서 다시 회복되면 좋겠네요^^

이렇게 큰 회사에서 발생한 화재... 물론 화재보험 가입했겠지만 다시금 화재보험의 중요성도 강조됩니다,

이번 화재로 인해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을 텐데 이 피해에 대한 보상 및 처리에 있어서 보험이 필수적입니다.

데이터센터 화재보험 가입 및 갱신,


삼척 사는 중학생인데요, 등굣길이 이모양 입니다,

2025년까지 참으라니.. 제 친구들과 동생들, 이웃들의 안전이 걱정입니다

기사를 쓴다는 것은 열다섯 살인 나에게 첫 경험이자 재미있는 도전이다.

이 도전이 재미있을 수 있는 이유는 사실 <000뉴스>에 내가 나온 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금은 친근한 마음으로 기사를 쓸 수 있을 것 같아서이다.

담임 선생님께서는 지난 5월, 전교생 4명인 우리 중학교의 생활을 기사로 쓰셨다,

관련 기사 : 전교생 4명 중학교, 교사가 호들갑 떠는 까닭 기사란 자고로 환경, 정치, 다른 나라에서 생긴 일 등 사회에서 일어난 것을 '전문기자'가 알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000뉴스>에 나 같은 청소년도 자신의 일상을 소재로 기사를 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차도만 있고, 인도는 없는 등하굣길 ,
 
나는 수도권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강원도 삼척으로 전학을 왔다.

삼척에서도 산속 깊은 곳, 편의점도 없는 산골에서의 생활은 처음에는 낯설었다.

지금은 즐겁게 학교 생활을 하고 있지만 어려운 점이 있다.

그 어려운 점을 기사로 써 보고 싶어 이렇게 도전하게 된 것이다.
 
나는 걸어서 등하교를 한다.

문제는 등하굣길에 차도만 있고 인도가 없다는 것이다.

특히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이때가 가장 위험하다.

덤프트럭이 빠르게 지나다니는 곳인데 다리 위에서 사람이 차량을 피하기에는 너무 좁다.
▲ 비 오는 날 하교하는 모습을 선생님이 찍어주셨다.

내가 한 걸음만 옆으로 발을 내디디면 차와 닿을 만한 거리이다.

비라도 오는 날이면 지나가는 덤프트럭에서 튕기는 물을 피할 길이 없다.
▲ 다리 위에서 사람이 다닐 수 있는 길이 이정도다.

대부분은 차량 운전자분들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으면 반대쪽 차선에서 차가 오지 않는 한 나를 피해서 지나가 주신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자주 있다.

그럴 때는 오로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다리 난간에 바짝 붙어 빠르게 지나가야 한다.

▲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광동교에는 인도가 없다,

이럴 때 가장 속상한 일은 아침에 열심히 머리를 만진 것이 바람 때문에 망가진다는 것이다.

또한 다리를 건널 때 차가 오는 것이 보이도록 되도록 반대 차선으로 걸어 다니는데, 간혹 차량 운전자가 반대 차선에서 추월하면서 내 옆을 지나갈 때는 솔직히 속으로 욕이 튀어 나올 지경이다. (입밖으로 내지 않고 속으로만 해요. 진짜예요)



국토교통부의 답변, 2025년까지 도보 설치 계획? 
 
이러한 문제는 나에게만 일어나는 게 아니다.

학교 친구들도 나와 비슷한 경험이 있고, 담임 선생님도 우리와 함께 다리를 건너 보시고 걱정해 주셨다.

나의 가족과 이웃 어르신들도 이 길을 지나 버스 정류장에 가시고, 읍내에 장을 보러 다니신다.
▲ 사람 한 명이 차를 피해 걸어다니기에는 아주 좁은 길이다.

특히나 거동이 불편하신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천천히 그 길을 지나가실 때면 '이 길에 인도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저절도 든다.

내가 000뉴스 에 기사를 쓰기 전에 담임 선생님께서는 이 문제로 먼저 국토교통부에 민원을 넣으셨다.

담당 부서에서는 2025년까지 이 구간에 도보 설치 계획이 있지만 언제인지는 정해지지 않았다는 답변을 하였다고 한다.

이렇게 기사가 나가면 인도를 설치하는 시기가 조금 빨라질 수 있을까?

▲ 이곳은 안개도 자주 낀다. 안개속을 걸어갈 때 차가 오면 불안하다.

좀 더 빨리 안전하게 다닐 수는 없는 걸까?

내년에는 내 여동생도 이 중학교에 입학을 한다.

부디 내 동생의 등하굣길은 안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빨치산의 딸이 아버지를 통해 만난 진짜 삶,

독립운동가 안중근, 친일매국자 이완용. 이름 앞에 그 사람을 설명하는 수식어가 붙을 때가 있다.

독립운동가 또는 친일매국자 단어만으로도 우리는 한 사람의 정체성을 규정할 수 있다.

당사자가 인정을 하는지의 여부는 별개로 하고, 누구나 들으면 고개 끄덕일만한 수식어들이 있다는 말이다.

자신의 이름 앞에 무엇이 붙기를 원하는지에 따라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한평생 살고 보니 하나의 단어로 규정되는 사람이 됐을 수도 있다.

어찌 됐든 자신의 선택으로 인해 생긴 수식어는 그에 맞는 책임이 따른다.
▲아버지의 해방일지ⓒ 창비, 겹쳐,

그 책임을 다 했는가 안 했는가에 따라 평가도 달라지기 마련.

하지만 자신의 선택이 아님에도 이름 앞에 원치 않는 수식어를 달고 살아야 한다면 어떨까.

예를 들면 소설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쓴 정지아 작가처럼.



빨갱이라는 유머코드,

대한민국 근현대사에서 사람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수식어에는 이데올로기가 담겨 있다.

언젠가부터 광화문 광장에 모이는 보수 세력을 우리는 태극기 부대라고 부른다.

격동의 시대를 살아온 나이 지긋한 어른들이 주요 구성원인(물론 젊은 사람들도 있기는 하지만) 이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함께 흔들며 '빨갱이는 물러가라'고 외친다.

집회 현장 근처나 뉴스에서 '빨갱이는 물러가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볼 때면 나는 남편에게 농담을 건네곤 했다.

"여보, 저기 할배 할매들이 당신 부르네."

사회 문제에 나름 촉을 세우고 있고, 각종 집회에 얼굴을 내민 전과(?)가 있으며, 보수 성향의 신문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 '빨갱이'는 농담처럼 부르는 셀프 호칭이었다.

도대체 언제적 빨갱이란 말인가.

1948년 남한 단독정부 수립 이후부터 수십 년간 대한민국을 지배해온 빨갱이 공포는 이제 사라지고 없다.

그러니 나 같은 사람들이 빨갱이라는 단어를 유머 코드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 진짜 빨갱이가 있다.

그리고 빨갱이의 딸이 있다.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전직 빨치산이었던 아버지의 장례식을 치르면서 그 딸, 그러니까 빨치산의 딸이 조문객들을 통해 아버지의 진짜 삶과 만나는 이야기다.

빨치산의 딸이라니. 전남도당 조직 부부장을 지낸 아버지와 남부군 정치지도원이었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은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했을까.

온갖 고문과 20년의 감옥살이도 사회주의에 대한 아버지의 신념을 꺾지 못했다.

이해한다.

스스로 혁명가의 길을 선택한 만큼 역경을 견뎌내는 것도 자신의 몫이라고 생각했을 테니 말이다.

내가 주목한 것은 그 딸의 삶이다.

연좌제가 남아있던 시절, 아니 국가 제도는 차치하고 부모가 지리산에서 활동하던 빨치산이었다는 것만으로도 자식은 숨죽인 채 살아야 하는 시절이었다.

이 소설은 그 시절을 지나 어른이 된 화자가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면서 알게 된 속 깊은 삶의 이야기들로 꽉 차 있다.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정지아 작가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소설적 각색은 있지만 많은 부분이 작가 본인의 경험에서 비롯됐다.

배경이 구례라는 것(정지아 작가는 지금 구례에서 90대 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다),

부모가 빨치산이었다는 것(실제로 아버지와 어머니는 지리산과 백운산을 주 무대로 활동하던 빨치산이었다),

화자가 서울에 있는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하고 학생들을 가르쳤다는 것(작가는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박사 과정을 마치고 문학을 가르치는 사람이 되었다) 등 작가를 떠올리게 하는 설정이 많다.

나는 정지아 작가가 자신에게 주어진 빨치산의 딸이라는 정체성을 이해하기 위해 글을 썼다고 생각한다.

글을 쓰는 건 삶을 해석하기 위한 안간힘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작가는 성인이 된 이후로 '도대체 내 삶은 무엇인지' 해석하며 살아오지 않았을까.
▲ <빨치산의 딸>(정지아, 실천문학사)

20대 중반에 쓴 첫 소설 <빨치산의 딸> 작가의 말에 이런 문장이 있다.

'부모님의 옛날 동료들을 만나 뵐 때마다 나는 무엇이 인간으로 하여금 저런 강인한 의지를 만드는 것인지 궁금하고 또 궁금했다.

역사에 대한 책임감, 진실, 이런 것의 힘이 아닌가 막연히 추측은 하지만 나는 아직도 그 해답을 모른다.' 

작가가 40대에 쓴 소설 <고구려 국선랑 을지소>의 작가의 말에서는 이런 문장을 발견했다.

**실패한 삶이라고 헛되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이제 빨치산은 없고 빨치산의 딸만 남은 세상에서 50대 후반이 된 작가는 아버지와 자신의 삶을 어떻게 해석할까.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이데올로기 너머의 사람,

아버지의 장례식장을 찾는 사람들은 아버지 평생 이런저런 인연으로 얽히고설킨 사람들이다.

미움이든 우정이든 은혜든, 뭐가 됐든 그 질긴 인연들이 노 빨치산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기 위해 모인다.

그들의 마음을 작가는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썼다.

그리고 죽음으로 인해 부활되는 기억은 화해와 용서를 가능하게 한다고도 썼다. 

** 아버지는 자신의 신념을 후회하지 않았지만 사람인데 설마 괴물처럼 확장하는 자본주의의 기세 앞에 절망이든 회한이든 어떠한 서글픈 감정을 잠시나마 느끼기는 했을 터였다.

목숨을 건 자신들의 투쟁이 무의미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아버지는 어떤 마음이었을까?' (147쪽)
작가는 장례식장에 여러 사람을 등장시킨다.

부모님과 함께 빨치산 투쟁을 하다 지리산에서 사망한 동지의 자식들,

작은아버지가 빨갱이라는 이유로 육사에 입학하지 못한 큰집 사촌 오빠,

지리산에 파병돼 빨치산들에게 총을 쏘아야 했던 아버지의 친구, 구례읍내 실비집 사장,

부모님의 전처와 전남편의 가족들,

그리고 형에 대한 사랑과 증오라는 두 짐을 등에 지고 평생을 술에 취해 산 작은아버지.

마치 출석을 불러 안부를 묻는 것 같았다.

그들의 삶이 어떠했든 그들 모두는 빛나는 존재들이라고 작가가 온 마음으로 쓰는 편지 같았다.

실패한 삶이라고 헛되이 사라지지 않게, 그들 안에 숨은 빛을 세상에 내보였다. 

정지아 작가는 한 인터뷰에서 "이데올로기가 한 사람의 전부를 설명하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이데올로기 너머에 존재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진짜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리고 작가의 말에서 저자는 이 이야기를 아버지에게 바친다고 썼다.

아버지는 이제 진정한 해방을 맞았다.

그럼 빨치산의 딸도 해방이 됐을까?

다음 작품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웃통 벗고' '드러 눕고' 청와대 촬영..계속되는 논란!

이병훈 의원, 청와대 내 촬영 규정 지적,
"가수 비 청와대 촬영 꼼수"vs "특혜 아냐"
소파 홍보, 한혜진 '보그' 한복 촬영까지,

청와대 국민개방 직후 진행된 가수 비(본명 정지훈)의 청와대 내 넷플릭스 ‘테이크 원’(Take 1) 촬영을 두고 ‘꼼수 허가’라는 비판이 제기된 가운데, 문화재청은 “원칙에 충실한 조치”라는 입장을 밝혔다.

넷플릭스 예능 테이크원에 출연한 가수 비의 청와대 촬영 장면. 사진=넷플릭스, 겹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정감사를 위해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근거로 “가수 비의 넷플릭스 테이크원 청와대 촬영은 청와대 관람규정에 저촉되는 것으로 허가되어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면서 “문화재청은 비의 공연의 관람규정 적용을 받지 않도록 부칙조항을 삽입했다”고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적했다.

가수 비가 지난 6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6월 17일 청와대에서 대중가수 최초로 단독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의 청와대 관람 규정이 제정되기 전에 공개된 사진이다. /사진출처=비 인스타그램, 겹쳐,

이 의원은 “(청와대 공개는) 윤 대통령 당선 직후부터 추진되어 온 이벤트라 문화재청이 넷플릭스 측의 촬영을 무리하게 허가해준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공연으로 청와대의 역사성과 상징성은 다시 한 번 훼손돼 버렸다”고 덧붙였다.


‘비’ 위해 특혜성 부칙 적용?

5월10일 전격 공개된 청와대 활용과 관련해 문화재청이 만든 ‘청와대 관람 규정’에서는 ‘영리 행위가 포함될 경우 청와대 내 촬영을 불허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지난 8월 IHQ의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바바요’가 청와대 앞뜰에 소파를 설치하고, 특정 브랜드와 웹 예능을 촬영해 비난받은 이유다.

이 규정은 지난 6월 7일 제정됐고 12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병훈 의원 측에 따르면, 유료로 제공되는 넷플릭스 콘텐츠 촬영은 불가능한 상황이었지만 관련 “관련 규정은 상업적 6월 20일 이후 신청한 건부터 적용한다”는 별도 부칙을 뒀기 때문에 성사됐다.

6월 17일로 예정된 공연 촬영을 위해 ‘맞춤형 부칙’을 넣었다는 주장이다.

게다가 특히 공연 촬영에 대한 승인이 이뤄지기 전인 지난 5월에 이미 넷플릭스 제작진이 청와대를 사전 답사하고, 공연이 확정된 것처럼 홍보한 것도 문제로 지적됐다.

이는 지난 14일 가수 비가 출연한 넷플릭스 ‘테이크 원’이 공개되면서 그 내용이 더 상세하게 소개됐고 논란의 불길에 기름을 부었다.

비는 문화재청이 ‘청와대 관람 규정’을 제정하기 전인 지난 6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6월 17일 청와대에서 대중가수 최초로 단독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모델 한혜진이 한복 홍보를 명분으로 패션지 보그코리아와 함께 청와대에서 촬영한 화보 /사진=보그코리아 제공 ━

‘청와대 촬영’은 앞서 패션 잡지 보그 코리아가 모델 한혜진과 함께 진행한 한복 화보를 거센 국민적 반감을 얻은 바 있다. ‘한복’ 홍보를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한복과는 거리가 먼 옷차림부터 드러누운 모델의 자세 등이 ‘국격’을 떨어뜨린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규정 제정에 부칙 마련은 당연한 조치,

가수 비의 넷플릭스 콘텐츠 청와대 촬영에 대해 문화재청은 21일 저녁 설명자료를 통해 “(별도 부칙은)규정 제정 원칙상 지극히 당연한 조치이고 특정 신청 건에 대해 특혜를 주기 위함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청와대 내 촬영과 청와대 내 공간 사용허가 신청이 각각 7일과 20일 전에 사전 제출되어야 하는데, 행정절차상 신청서 제출기한 적용이 불가능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였다는 설명이다.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및 청와대 개방이 이뤄진 지 채 2주가 지나지 않은 5월 23일 청와대 관리 업무를 위임받아 시일이 촉박한 상황에서 관련 규정을 제정, 시행했다.

문화재청 측은 “해당 넷플릭스 촬영 건은 개방된 청와대의 모습을 국제적인 OTT 플랫폼을 통해 190여 개국에 송출함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홍보한다는 목적으로 허가됐다”면서 “앞으로도 청와대 내에서의 촬영 및 장소사용 허가 시 경내 시설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청와대의 역사성과 상징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방송계에서 최고 권위 있는 상 중 하나인 에미상에서 황동혁 감독이 감독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남우주연상 #여우게스트상 #현대극 미술상 #싱글에피소드 특수시각효과상 #스턴트 퍼포먼스상 등 6개 부분을 수상하며 K콘텐츠 역사를 새롭게 썼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시의회는 에미상 시상식을 앞둔 지난 9일 #오징어 게임’이 공개된 9월 17일을 ‘오징어 게임의 날’로 선포하기도 했다 #가수 비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및 청와대 개방이 이뤄진 지 채 2주가 지나지 않은 5월 23일 #청와대 관리 업무를 위임받아 시일이 촉박한 상황에서 관련 규정을 제정 시행했다 #문화재청 측 #해당 넷플릭스 촬영 건은 개방된 청와대의 모습을 국제적인 OTT 플랫폼을 통해 #190여 개국에 송출함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홍보한다는 목적으로 허가됐다 #앞으로도 청와대 내에서의 촬영 장소사용 허가 시 #경내 시설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청와대의 역사성과 상징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경기도화재 #경기도데이터센터화재 #성남화재 #성남데이터센터화재 #분당화재 #분당데이터센터화재 #삼평동화재 #삼평동데이터센터화재 #판교캠퍼스화재 #sk판교캠퍼스화재 #공장화재보험 #데이터센터화재보험 #데이터센터화재보험가입 #데이터센터화재보험견적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sk판교캠퍼스 데이터센터 화재발생 원인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 #실패한 삶이라고 헛되이 사라지지 않게 #부모님과 함께 빨치산 투쟁을 하다 지리산에서 사망한 동지의 자식들 #작은아버지가 빨갱이라는 이유로 육사에 입학하지 못한 큰집 사촌 오빠 #지리산에 파병돼 빨치산들에게 총을 쏘아야 했던 아버지의 친구 #구례읍내 실비집 사장 #부모님의 전처와 전남편의 가족들 #형에 대한 사랑과 증오라는 두 짐을 등에 지고 평생을 술에 취해 산 작은아버지 #대한민국 근현대사에서 사람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수식어 #고구려 국선랑 을지소 #빨치산의 딸 #360도 접고 잠자리 눈처럼 본다 #디스플레이 또 한번 진화 #넘어지지 않는 자전거' 만든 천재소년 연봉 4억 포기 #조롱거리 만드나 #저승사자' 유튜버에 발끈한 배달원들 #눈 덮인 미시령의 가을 #단풍 구경 왔다가 설경 감상 #강원 산지 '첫눈' #설악산 단풍객 '설경' #2022 년 겨울 센 비바람에 체감온도 '뚝' #곳곳 천둥·번개 치고 우박도 #안성기 건강 이상설에 입 열었다 #혈액암 투병 중" #K콘텐츠 전설의 서막 #오징어 게임' 방영 시작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sk판교캠퍼스 데이터센터 화재발생 원인? #IHQ의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바바요’ #삼척 사는 중학생인데요 #등굣길이 이모양 입니다 #빨치산의 딸이 아버지를 통해 만난 진짜 삶 #웃통 벗고' 드러 눕고' 청와대 촬영 계속되는 논란! #생태계보고·식량안보기지 #논이 사라진다 #한땐 절대 농지다 #절대자가 덜어 갔는데 점차 점차 잠식해 #생태계보고·식량안보기지 #논이 사라진다 #산비탈을 따라 층층이 벼농사를 짓는 다랑이논 #이곳은 서울의 마지막 남은 다랑이논이 있는 도봉구 무수골 #논은 한국인의 주식인 쌀을 만들 뿐 아니라 생태적 환경적으로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 면적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데요 #줄어들고 있는 논의 가치를 취재 #수도권 전철 1호선 도봉역에서 불과 1잠5킬로미터 남짓 #도봉산 아래에 노란빛의 논이 눈에 띕니다 #약 1천4백평 가량의 논에서는 이석현 씨가 대를 이어 계곡물을 이용해 벼를 재배하고 있다 #이석현/농민·서울 도봉구 #야 벌써 이거 벼가 다 익어서 누렇구나' 보는 사람들이 참 즐거워하시더라고요.#사람에게만 보기 좋은 것이 아닙니다 #산비탈의 이 작은 논은 이제는 쉽게 보기 힘든 작은 생물들의 소중한 보금자리입니다 #이게 물자라예요? #네 걔가 물자라예요 #깊은 산 맑은 물에서만 사는 산골조개 #다양한 종류의 잠자리 유충과 물방개 #새끼 미꾸라지와 같은 작은 어류까지 #논은 생물 다양성을 위한 소중한 습지입니다 #코르나 19 #유명해진 것은 화웨이에서 일하며 내놓은 기상천외한 발명품들 #지난해 '절대 넘어지지 않는' 자율주행 자전거를 개발해 공개했다 #대대적으로 글로벌 유니콘 육성을 위해 총력전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5년간 '초격차 스타트업'을 1000개 이상 발굴하고 #벤처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8조원 규모 글로벌 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 #새해 첫날 #글로벌 창업 대국'으로 변모해나갈 미래를 기대 #프로젝트 명은 XUAN(轩) #일반적 자전거는 균형을 잡으며 일정 속도로 주행해야 넘어지지 않는데 #그가 개발한 자전거는 제자리에서도 균형을 유지한 채 넘어지지 않고 느린 속도로 이동 가능 #장애물을 피해 가고 좁은 지면에서 곡예 주행도 가능할 정도로 최첨단 기능을 탑재했다 #테슬라'에도 없는 레이저 레이더(Laser radar) 기능까지 넣었다 #투입 비용은 1만 위안(약 181만원) #휴일을 이용해 총 4개월간의 개인 시간을 들여 만들었다 #개발 및 설계 용접 과정까지 모두 손수 했다 #자전거를 타다 넘어져 얼굴을 다친 계기로 '만들어 봤다'는 자율주행 자전거는 #공개 이후 폭발적 관심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중국 로봇의 아버지라 불리는 리쩌샹(李泽湘) #홍콩과학기술대 로봇공학과 교수로부터 엔젤 투자를 받았을 것이란 추측을 내놓고 있다 #리 교수는 세계 드론 시장 1위 DJI의 첫 투자자로 널리 알려진 인물 #세계적 경기 침체 국면에서 천재 개발자 청년의 창업 도전 소식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최근 중국 후룬연구소(Hurun Research Institute)가 발표한 #2022년 상반기 글로벌 유니콘 지수(Global Unicorn Index 2022 Half-Year Report)’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유니콘(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의 스타트업) 기업 수는 1312개를 기록했다 #미국은 글로벌 유니콘 기업 절반을 확보해 1위(625개) #중국이 2위(312개)로 집계 #한국도 10위(15개)를 기록했다

2023년 1월 8일 일요일

‘박항서 후임’ 실명 거론돼도…침묵 지키는 베트남 축구협회 왜 [신짜오 베트남] "손흥민 믿고 도박 걸만하다", 김민재 영입설 보는 英 매체,왜 세계적인 명문 팀들은 김민재를 원하는가?김민재, 모로코 'WC 스타'와 함께 뛴다...이적료 합의 중,,,

‘박항서 후임’ 실명 거론돼도…침묵 지키는 베트남 축구협회 왜 [신짜오 베트남] "손흥민 믿고 도박 걸만하다", 김민재 영입설 보는 英 매체,왜 세계적인 명문 팀들은 김민재를 원하는가?김민재, 모로코 'WC 스타'와 함께 뛴다...이적료 합의 중,,,

‘박항서 후임’ 실명 거론돼도…침묵 지키는 베트남 축구협회 왜 [신짜오 베트남]

"손흥민 믿고 도박 걸만하다", 김민재 영입설 보는 英 매체,

왜 세계적인 명문 팀들은 김민재를 원하는가?

김민재, 모로코 'WC 스타'와 함께 뛴다...이적료 합의 중,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 폴란드 수비수 임대...이적 옵션 포함,

김민재 몸값 올라간다…판다이크 부상 '심각'

(西 매체) 이강인 EPL 진출 가시화…마요르카 90% 떠난다,

이강인에게 관심있는 클럽 중 하나, EPL ‘아스톤 빌라’

전북 조규성, 마인츠 러브 콜 받았다…유럽 빅 리그 직행 가능성↑

(英매체) 조규성, 마인츠 이적 결정...이적료 39억원,

“6개월 아웃 시즌 끝났다” 610억 맨유 MF 꿈 산산 조각,

"임대 안 돼" 콘테가 옳았다...'2G 연속 선발+AS'로 눈도장 쾅!

김민재 동료서 손흥민 동료로?...토트넘, 흐비차 영입 추진,

“콘테 재계약, 흐름 달라졌다” 내부 관계자가 밝힌 속사정,

맨유 전설 "매과이어 떠나라"…김민재, 대안으로 거론,

은돔벨레-감독 말싸움에...토트넘 팬들, "아, 못 팔겠네" 좌절,

 

‘박항서 후임’ 실명 거론돼도…침묵 지키는 베트남 축구협회 왜 [신짜오 베트남]

얼마전 베트남 축구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뉴스가 있었습니다.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을 이끄는 박항서 감독의 후임으로 필립 트루시에 전 일본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선임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박항서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 

트루시에는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일본 팀을 이끌던 감독으로 한국에서도 친숙한 인물입니다.

같은 시기 한국팀을 이끌던 거스 히딩크 감독과 늘 비교됐던 인물이죠.

한일전에서 1대0으로 패하고 경질론에 시달리기도 했던 과거도 있습니다.

트루시에 감독은 2002년 당시 주최국 자격으로 월드컵 무대에 오른 일본을 16강에 안착시켜 일본 축구팬들의 열화와 같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사랑은 오래가지 못했는데, 라이벌 한국이 4강까지 오르는 ‘기적의 스토리’를 썼기 때문이지요.

사실 일본을 16강에 올린 것만해도 엄청난 업적으로 평가받아야 마땅한데 “한국은 4강에 올랐는데 일본은 고작 16강이 끝이냐”는 일본 팬들의 항의에 직면한 것입니다.

필립 트루시에 베트남 U-19 축구대표팀 감독 . 

이후 트루시에 감독은 모로코, 카타르 등에서 감독을 맡았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진 못했습니다.

트루시에 감독 입장에서는 일본 대표팀을 이끌 당시 업적이 본인 ‘커리어 하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걸 평가받지 못하니 억울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트루시에 감독이 박 감독 후임이란 추측이 나오는 것은 2019년 9월 부터 베트남 U-18 대표팀의 감독을 맡고 있기 때문입니다.

베트남 축구 상황을 잘 아는 감독이기에 자연스레 박 감독 자리를 이어받을 거란 예상이 나오는 것이지요.

그런데 관련 보도가 나가자마자 베트남축구협회(VFF)에서 보도 내용을 부인하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VFF측은 “아직까지 확정된 사실이 없다.

우리는 여전히 신임감독을 물색중이며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덧붙인 멘트가 인상적입니다.

“우리는 박항서 감독의 계약이 만료될때까지 새로운 감독이 누구인지에 대해 발표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선언한 것입니다.

현지 언론들은 이것이야말로 베트남 축구계가 박 감독에게 표현할 수 있는 존경심이라고 해석합니다.

단지 VFF 측이 박 감독에게 작은 흠집이라도 날까 두려워 공식 발표를 미루고 있다는 해석입니다.

베트남 일부 팬들이 “박 감독 후임으로 트루시에 감독이 적절한가”를 놓고 논란을 제기하는 것도 VFF 입장에서는 부담입니다.

박 감독이 베트남 팀을 이끌고 낸 성과는 ‘찬란하다’는 단어로는 부족합니다.

U-23과 국가대표팀을 오가며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대표팀을 베트남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지역 최종예선까지 올리기도 했습니다.

박 감독 후임은 ‘독이 든 성배’를 받아드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웬만한 성과를 내서는 박 감독을 뛰어넘을 수 없습니다.

VFF 입장에서는 더욱 더 처신이 조심스러울 것입니다.

박 감독은 최근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과 ‘아름다운 이별’을 선언했습니다.

지금 열리고 있는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 일렉트릭컵 대회를 마지막으로 지휘봉을 내려놓기로 했습니다.

AFF 챔피언십은 동남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격년제 대회입니다.

동남아시아 월드컵이라고도 불립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박 감독이 베트남을 이끌고 출전하는 마지막 대회에서 엄청난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입니다. 

첫 경기인 라오스와의 일전에서 무려 ‘6대 0’의 대승을 거뒀습니다.

박 감독이 베트남 팀을 지휘한 이래 최다점수차 승리입니다.

마지막 대회에서조차 박 감독은 신기록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시간을 20년 전으로 돌려 2002년으로 돌아가 봅니다.

박항서는 거스 히딩크를 보좌하는 코치에 불과했습니다.

트루시에는 한국의 라이벌 일본을 이끄는 대표팀 감독이었습니다.

20년뒤인 2022년 둘은 베트남에서 대표팀 지휘봉 바톤 터치를 할지 모르는 사이로 만났습니다.

그리고 냉정하게 말해 트루시에가 베트남을 이끌게 되더라도, 확률적으로 박항서의 명성을 뛰어넘기는 매우 어렵다고 할 것입니다.

베트남 대 라오스 경기결과 . /사진=AFF 챔피언십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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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4***

6시간 전

이게 정말 기사거리가 되는 이야기인지? 박항서 감독의 성과를 부각시키기위해 후임 감독을 제물로 삼아 이야기를 어거지로 만드는 것 같다는 느낌만 들게한다.

 

"손흥민 믿고 도박 걸만하다", 김민재 영입설 보는 英 매체,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김민재(페네르바체)가 더 큰 리그로 향할 수 있을까.

영국 매체 'HITC'는 25일(한국시간)  터키 매체 'Fotospor'를 빌려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원하는 선수를 위해 1,700만 파운드(약 270억 원)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김민재 이야기다. 김
 
민재는 지난해부터 토트넘과 연결됐다.
 
하지만 유럽 무대 경험이 없는 선수에게 큰돈을 투자하기 힘들다는 게 걸림돌로 작용했다.
▲ 김민재와 손흥민. [스포티비뉴스 겹쳐]

그러나 이젠 능력으로 걸림돌까지 지워버렸다.
 
올 시즌 합류한 페네르바체에서 단단한 수비력과 빠른 주력을 바탕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17경기에 나서며 터키 무대가 좁다는 걸 온몸으로 증명하고 있다.

매체는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또 다른 한국 대표 선수의 이적을 승인할 수 있다.
 
토트넘이 책정한 이적료는 터키 리그에는 상당한 금액이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높게 봤다.

김민재의 이적설에는 손흥민의 이름이 빠지지 않는다.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굳건한 입지와 대표팀에서의 인연이 있기에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과거 또 다른 영국 매체 '90min'은 손흥민이 김민재의 영입을 요청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HITC'는 해당 보도를 전하면서 "손흥민과 김민재는 한국 대표팀에서 함께 뛴다.
 
손흥민이 김민재의 프리미어리그 적응을 돕는다면 도박을 걸만한 가치가 있다"라며 성공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토트넘의 냉정한 수비 라인도 짚었다.
 
매체는 "김민재의 적합 여부를 떠나 토트넘은 확실히 더 많은 중앙 수비수가 필요하다.
 
다빈손 산체스와 조 로든은 매 경기 선발로 나설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에릭 다이어는 이전 감독 재임 때 문제가 됐다"라며 불안함을 전했다.

끝으로 'HITC'는 "실수하지 마라.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기 위해선 오는 1월 중앙 수비수 영입이 필요하다"라며 수비진 보강을 강조했다.
 
 
 
 

왜 세계적인 명문 팀들은 김민재를 원하는가?

맨유·리버풀·PSG·레알 마드리드 등 유럽 최고 클럽들 ‘눈독’
몸값 1000억 이상 평가…다급해진 나폴리, 서둘러 재계약 추진

대한민국 축구에서 이런 대형 수비수의 존재는 일찍이 없었다.

26세의 김민재는 소속 팀인 나폴리에서의 누적된 피로와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인 우루과이전에서 다친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모두가 알고 있는 '괴물'의 수비력은 발휘하지 못했음에도 월드컵 이후 그를 향한 세계적인 관심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나폴리 김민재,

월드컵 전까지 나폴리에서 보여준 엄청난 퍼포먼스에 대한 평가는 변함이 없었다.

월드컵 대회 도중부터 김민재가 나폴리보다 자금력이 더 탁월한 세계적인 슈퍼클럽들의 타깃이 되고 있다는 소식이 이어졌다.

첫 테이프를 끊은 것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였다.

맨유의 최대 라이벌 중 하나인 리버풀도 김민재 영입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뿐만이 아니다.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까지 세계 최고의 공격수를 3명이나 보유한 프랑스의 절대 지존 파리생제르맹(PSG), 그리고 축구 선수들에게 꿈의 클럽이라는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까지 거론되고 있다.

불과 6개월 사이 김민재는 검증되지 않은 아시아에서 온 센터백에서 유럽 최고의 클럽들이 탐내는 특별한 재능이 된 것이다.

왜 김민재의 가치는 이렇게 폭등하고 있을까?


伊 언론, "야수 같은 본능을 지닌 수비수" 극찬,

2년 전 중국의 베이징 궈안에서 터키의 페네르바체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입성한 김민재는 1년 만에 빅리그인 이탈리아 세리에A로 진출했다.

당시 김민재의 선택지는 셋이었다.

나폴리를 비롯한 이탈리아 클럽들의 러브콜이 있었고, 프랑스의 스타드 렌도 적극적으로 원했다.

손흥민의 강력한 추천을 받은 토트넘은 계산기를 두드리느라 다른 팀에 비해 느렸지만 김민재가 기다린다면 긍정적인 답이 올 분위기였다.

그런 상황에서 김민재는 단호하게 이탈리아행을 택했다.

이것이 아주 훌륭한 선택이 됐다.

세리에A는 유럽에서 수비의 본고장이라 불린다.

좋은 수비수가 넘쳐나고, 수비 전술의 트렌드를 이끄는 감독도 많다.

세리에A에서 성공한 수비수는 어딜 가든 통한다는 확신이 있다.

그런 무대에 입성하자마자 김민재는 나폴리를 리그 1위로 끌어올렸다.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절정의 기량을 발휘하며 팀을 조 1위로 16강에 올려놨다.

시즌 전반기만 놓고 봤을 때 이탈리아를 넘어 유럽 전체에서도 최고의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빅리그 적응력에 대한 의구심을 완전히 지워냈다.

나폴리는 지난여름 핵심 수비수인 칼리두 쿨리발리를 첼시에 보내며 이적료 4000만 유로를 받았다.

그 절반도 안 되는 1800만 유로를 투자해 페네르바체에서 김민재를 데려왔다.
 
그 효과는 확실했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김민재를 활용해 더욱 공격적이고, 수비라인을 과감하게 전진시키는 축구를 구사하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은 "야수 같은 본능을 지닌 수비수다.
 
수비 뒤쪽에 위험 신호가 생기면 더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해 상황을 해결한다"고 극찬을 보냈다.

나폴리는 리그 15라운드까지 치른 1월5일 현재, 세리에A 선두를 독주 중이다.

2위 AC밀란(승점 33)에 8점이나 앞서 있다.

공수 모두 완벽에 가까운 모습인데, 팀 득점(37골) 1위, 팀 실점 3위(13골)다.

15라운드까지 13승2무로 패배가 없다.

빅터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같은 공격진의 역할도 주목받지만 그보다 더 빛나는 스포트라이트를 김민재가 가져갔다.

세리에A에서 가장 공격적인 스팔레티 감독의 전술에서 대체 불가능한 역할을 맡기 때문이다.

김민재는 190cm, 88kg의 건장한 체구지만 작고 민첩한 선수에게 기본적인 속도에서 밀리지 않는다.

게다가 탁월한 축구 지능이 있다.

상대가 하고 싶은 플레이를 1차적으로 저지해 내고, 공을 되찾아온다.

넓은 배후 공간을 호시탐탐 노리는 상대 역습 패턴을 가장 확실하게 막아주는 유형이다.

나폴리로 가면서 김민재는 이런 스타일의 축구에 더 최적화됐다.

이탈리아로 넘어간 뒤 김민재는 헤딩 경합 횟수는 과거에 비해 많이 줄었다.

그만큼 중앙에서 상대 공격수와 경합하는 게 아니라 측면으로 빠지는 상대의 재빠른 윙어들을 1대1 수비로 막기 때문이다.

과거보다 훨씬 넓은 범위를 커버하지만, 더 정교해진 판단과 선택으로 위치를 선점하고 상대의 공격 전개를 조기에 차단한다.

게다가 수비로 공을 되찾으면 높은 성공률의 패스를 기반으로 한 빌드업으로 팀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한다.

키 패스와 드리블 전진이 매 시즌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한국 축구 역대 최고 수비수인 홍명보 감독은 지난 연말 만난 자리에서 "대단하다.

지금까지 한국 수비수들의 한계를 뛰어넘은 것 같다.

역대 최고라는 수식어는 이제 김민재의 것이다"고 호평했다.

큰 체구에도 빠른 발, 과감한 판단, 확실한 볼 처리로 신뢰를 쌓았다.

게다가 수비 지능이 좋고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는 멘털과 자신감은 최상급이다.

김민재는 월드컵 이후 절친인 황인범과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온더블럭》에서 "내 수비 방식을 의심한 적은 한 번도 없다.

항상 자신 있게 상대를 막아냈다"고 말했다.

현재 김민재를 원하는 빅리그의 주요 팀들은 모두 이런 주도적인 공격과 전진 압박의 축구를 펼치는 팀이다.

상대를 압도하는 축구를 위해 뒤를 든든히 지켜줄 선수로 다들 김민재를 점찍은 것이다.

김민재가 인기를 모으는 또 다른 이유는 가성비다.

나폴리 입단 당시 김민재는 4년 계약을 맺었다.

거기에는 특수 장치가 하나 있다.

올해 7월1일부터 15일까지 보름 동안 한시적으로 바이아웃이 존재한다.

바이아웃은 선수와 소속팀이 설정한 금액을 지불하는 팀이 나타나면 이적할 수 있는 조항이다.

 

검증된 수비력…주도적인 공격 축구에 필요한 최고의 센터백,

김민재와 나폴리가 맺은 한시적 바이아웃 금액은 5000만 유로(약 680억원)로 알려졌다.

이 내용이 알려지면서 맨유, 리버풀, PSG 등은 상대적인 헐값(?)에 혜성처럼 등장한 최고의 센터백을 데려오려는 것이다.

급해진 쪽은 나폴리다.

김민재가 이 정도로 활약하며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을지 예상하지 못했다.

김민재를 지키기 위해서는 상대가 감당하기 힘든 높은 금액의 이적료를 불러야 하는데 한시적 바이아웃 조항이 걸림돌이다.

그래서 나폴리는 지난해 12월부터 연봉을 인상하는 대신 5000만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을 삭제하는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바이아웃을 없앨 경우 김민재의 몸값은 나폴리가 부르는 게 값이다.

역대 센터백 최고 이적료는 2019년 레스터시티에서 맨유로 이적한 해리 매과이어가 기록한 8700만 유로다.

나폴리는 김민재가 최소 7500만 유로(약 1020억원)의 가치가 있다고 판단 중이다.

새로 맺을 계약에 넣으려는 바이아웃 금액도 7500만 유로다.

나폴리가 김민재를 장기적으로 잡아야 하는 다른 이유도 있다.

최근 나폴리는 국내 핀테크 기업 두나무가 소유한 가장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2024년까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김민재로 인한 상업적 결실까지 나오는 시점에서 나폴리는 최대한 선수를 잡아두길 원한다.


김민재, 모로코 'WC 스타'와 함께 뛴다...이적료 합의 중,

모로코 돌풍의 핵심인 아제딘 우나히(22, 앙제)의 나폴리 이적이 유력해졌다.

이탈리아 ‘칼치오 나폴리 24’는 “나폴리의 우나히 영입이 임박했다.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267억원)가 유력하며 우나히와 나폴리의 개인 합의는 쉽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모로코 돌풍의 핵심인 아제딘 우나히(22, 앙제)[마이데일리 겹쳐,] 

우나히는 중앙 미드필더로 스트라스부르에서 활약하다 2021-22시즌에 앙제로 이적했다.

첫 시즌부터 리그 32경기에 나서며 팀의 중심으로 자리잡았고 2골을 터트렸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 14경기 중 13경기에서 선발로 나서며 중원을 이끌고 있다.

우나히가 주목을 받은 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무대다.
 
우나히는 모로코 돌풍의 주역이었다.
 
모로코는 우나히를 중심으로 소피앙 암라바트, 셀림 아말라 등이 미드필더를 구성하면서 뛰어난 중원 장악력을 선보였다.

우나히는 특유의 발재간을 바탕으로 공수를 오가며 영향력을 자랑했다.

특히 긴 다리를 바탕으로 한 탈압박과 드리블 능력은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는 걸 보여줬다.

수비적으로도 볼 커팅과 태클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우나히가 맹활약한 모로코는 아프리카 최초로 월드컵 4위에 오르는 역사를 썼다.

다만 올 겨울에 바로 나폴리 합류가 이뤄지는 건 아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나폴리는 앙제에게 우나히 영입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적이 성사되면 나폴리는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우나히를 아제로 임대 보낼 것이다.

두 구단은 대회를 진행 중이고 선수의 입장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나폴리의 빠른 영입 시도는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나폴리뿐 아니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들, 바르셀로나도 우나히에 관심을 보였다.

나폴리는 발 빠른 움직임으로 우나히를 품어 다음 시즌을 대비할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 폴란드 수비수 임대...이적 옵션 포함,

나폴리가 우측 수비를 보강했다.

나폴리는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삼프도리아로 부터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조건으로 바르토시 베레진스키(31)를 영입했다”라고 발표했다.

베레진스키는 1992년생 폴란드 출신 수비수다.

자국에서 활약한 뒤 2017년 1월 삼프도리아로 이적하며 이탈리아 무대를 밟았다.

사진. 나폴리,

곧바로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 잡으며 측면 수비를 책임졌다.

폴란드 대표팀에서도 50경기를 뛰며 실력을 입증, 3백과 4백 가리지 않고 모두 안정된 활약을 펼쳤다.

나폴리는 우측면 수비에 고민을 안고 있었다.

기존 우측 풀백 자리에 지오반니 디로렌초가 주전으로 나서며 좋은 활약 중이지만 적합한 백업이 없었다.

알레산드로 자놀리(23)가 있으나 경험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나폴리는 베레진스키 영입을 통해 경험 많은 수비진 구축에 나섰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베레진스키는 이번 시즌 잔여기간 임대로 활약할 예정이며 180만 유로(약 24억 원)의 이적 옵션이 포함됐다.

 

김민재 몸값 올라간다…판다이크 부상 '심각'

리버풀 핵심 수비수 버질 판다이크(31)의 햄스트링 부상 상태가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나폴리 이적 첫해부터 맹활약하고 있는 김민재가 대안으로 거론된 가운데 리버풀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바빠지게 됐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7일(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판다이크의 부상 상황을 묻는 말에 "진단이 꽤 가혹하다"며 "한 달이 조금 넘을 것이다.

빨리 지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판다이크는 지난 수 년 동안 엄청난 수 경기를 뛰어 왔다"고 덧붙였다.

지난 3일 브렌트포드와 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한 판다이크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영국 매체 90MIN은 "클롭 감독이 '1달 이상 걸린다'고 말한 것으로 미루어봤을 때 최소 5주 이상을 말한 것"이라며 "이는 판다이크가 1월에 뛸 수 없으며, 빨라야 2월 중순에야 돌아올 수 있다는 뜻"이라고 분석했다.

리버풀은 1월에 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그중 한 경기는 오는 8일 울버햄턴과 FA컵 3라운드 단판 승부이며, 다른 한 경기는 빅4 라이벌 첼시와 리그 경기다.
 
2월 중순까지 복귀할 수 없다면 다음 달 14일 에버턴과 머지사이드 더비는 물론이고 다음 달 22일에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와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마저 출전을 장담할 수 없다.
 
90MIN은 판다이크의 복귀전으로 오는 3월 4일 안필드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예상했다.
 
이 경우 판다이크는 8경기를 결장한다.
리버풀 핵심 수비수 버질 판다이크(31)[스포티비뉴스 겹쳐]

리버풀은 7일 현재 승점 28점으로 리그 6위에 그쳐 있다.

선두 아스날과 승점 16점 차이로 사실상 우승 경쟁에선 뒤처졌으며 현실적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노려야 하는 처지다.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마저 7점 차이로 벌어져 있는 상황에서 판다이크 없이 승점 싸움을 해야 한다.

1군에 남아 있는 센터백이 이브라히마 코나테, 조 고메즈, 조엘 마티프까지 3명에 불과하다.

게다가 판다이크가 교체된 브렌트포드와 경기에서 1-3으로 충격패를 당했을 만큼 세 선수가 판다이크와 달리 수비력에 확신을 주지 못한다는 평가다.

6일 이탈리아 매체 일 마티노는 "리버풀이 판다이크가 부상으로 빠진 여파로 겨울 이적시장에서 김민재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복수 매체로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설이 제기된 가운데 김민재를 영입할 수 있는 적기는 바이아웃이 활성화 되는 내년 여름으로 평가받는다.

따라서 겨울로 영입 시기를 앞당긴다면 5000만 유로로 알려진 바이아웃 금액을 넘는 이적료 지출이 불가피하다.


(西 매체) 이강인 EPL 진출 가시화…마요르카 90% 떠난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강인이 이적할 것이라고 스페인 매체 레레보(relevo)가 전했다.

마테오 모레토 레레보 기자는 7일(한국시간) "내가 들은 독점 소식을 전하겠다"며 "이강인이 90% 마요르카를 떠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디로 갈지 확실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행선지는 두 리그로 압축됐다고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프리미어리그 또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지"라고 덧붙였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 이강인  [스포티비뉴스  겹쳐]

이강인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발렌시아와 계약을 해지한 뒤 자유계약으로 마요르카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첫 시즌엔 프리메라리가 30경기에서 1골 2도움으로 팀 성적 하락과 함께 주목받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15경기에서 2골 3도움으로 맹활약하며 마요르카에서 빠질 수 없는 핵심 선수로 떠올랐다.

이어 2022 카타르 월드컵에 한국 국가대표로 차출됐고 가나와 경기에 교체 투입되자마자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로 도움을 올리는 등 번뜩이는 활약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소속팀에서 활약으로 이번 시즌을 앞두고 600만 유로까지 떨어졌던 이강인의 시장가치는 지난해 11월 1200만 유로로 올라갔다.

모레토 기자가 목적지를 두 곳으로 압축한 가운데 이미 두 곳에서 이강인에게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선 뉴캐슬 유나이티드,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선 PSV 아인트호번 등이다.

모레토 기자는 "다만 더 이상 말할 단계는 아니다.

현재 어떤 팀과 구체적인 협상이 진행되고 있지 않았다"면서도 "하지만 요즘은 매우 더운 날"이라며 이적 작업이 빠르게 진전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이강인에게 관심있는 클럽 중 하나, EPL ‘아스톤 빌라’

아스톤 빌라가 이강인(21)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은 2001년생으로 한국이 자랑하는 재능이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그는 지난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MVP에 해당하는 골든볼을 수상하기도 했다.

발렌시아 CF서 출전 시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그는 올 여름 레알 마요르카서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의 신뢰 속 한층 더 성장했다.

레알 마요르카 공격형 미드필더 이강인. 사진|라리가 사무국 제공,

팀 핵심은 물론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맹활약했다.

날로 올라가는 이강인의 가치를 마요르카가 재정적으로 감당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때문에 이적은 확실시되고, 그 시점에 대한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스페인 언론 relevo는 7일 "이강인은 90%의 확률로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팀을 떠나게 될 것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행 혹은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행이 유력하다.

어떤 클럽과도 심층적인 협상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이강인은 현재 (이적 시장에서) 매우 핫한 선수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한국 시간으로 7일 오후 10시 17분 경 그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클럽 중 하나가 전해졌다.
 
관련 기사를 보도했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자신의 SNS에 "이강인 영입에 관심이 있는 클럽 중 하나는 아스톤 빌라다"라고 전했다. 

빌라는 공격적인 영입을 하고 있고, 최근 디에구 카를루스(29), 필리피 쿠티뉴(30) 등 스페인 라리가 출신 선수들을 영입한 바 있다.

감독 역시 우나이 에메리(51)로 스페인 사람이라 조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강인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북 조규성, 마인츠 러브 콜 받았다…유럽 빅 리그 직행 가능성↑

축구국가대표팀 스트라이커 조규성(24·전북 현대)이 유럽 빅 리그 입성 가능성이 높아진 분위기다.
 
독일 분데스리가 FSV마인츠05에서 강한 러브 콜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복수의 축구계 소식통은 7일 “마인츠가 조규성의 영입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조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겹쳐,

선수의 소유권을 가진 전북에 영입 의향이 담긴 공식 오퍼를 최근 전달했다”고 밝혔다.

독일 라인란트팔츠주에 연고한 마인츠는 대표팀 ‘다용도 공격자원’ 이재성(30)이 활약하고 있어 국내 팬들에게 널리 알려진 클럽이다.

마인츠가 전북 측에 제시한 몸값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으나 셀틱FC(스코틀랜드)이 책정한 220만 파운드(약 33억 원)를 상회한 금액으로 파악됐다.

유럽 진출을 간절히 원하는 조규성의 마음 역시 마인츠로 많이 기울어진 상태다.

마인츠의 두텁지 않은 스쿼드 구조상 주전경쟁이 해볼만한 데다 친분이 두터운 국가대표 선배와 함께 호흡을 맞추면 적응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크다.

게다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보다는 분데스리가의 경쟁력이 훨씬 높은 것이 사실이다.

조규성은 2022카타르월드컵에서 탄생한 ‘신데렐라’다.

대회 조별리그(우루과이~가나~포르투갈)부터 16강(브라질)까지 4경기를 전부 뛰면서 스스로의 가치를 높였다.

가나와의 조별리그 H조 2차전(2-3 한국 패)이 특히 눈부셨다.

조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겹쳐,
 
‘0-2로 끌려간 후반 13분, 이강인(21·마요르카)의 크로스를 헤더 골로 연결한 그는 3분 뒤 김진수(30·전북)가 띄운 볼을 향해 돌고래처럼 솟구쳐 다시 한 번 헤더 골을 상대 골문에 꽂아 넣었다.
 
한국축구 사상 월드컵 단일 매치 멀티 골을 기록한 것은 그가 처음이다.

카타르에서의 활약으로 조규성의 인생이 바뀌었다.

숨은 보석을 찾기 위해 카타르를 찾은 수많은 유럽 스카우트와 에이전트들이 잘생긴 무명의 한국 스트라이커를 주목하게 됐다.

가나전을 기점으로 안더레흐트(벨기에), 셀틱(스코틀랜드), 스타드 렌(프랑스), 페네르바체(튀르키예) 등이 직·간접적 관심을 보인 상황에서 선수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마인츠다.

전북의 내부 방침은 명확하다.

합리적 보상과 선수 의지가 있다면 해외 진출을 막은 적이 없다.

더욱이 소속 선수가 유럽 5대 리그로 직행했던 사례는 없었다.

아쉽지만 월드컵에서 확인된 실력을 유럽에서 펼치려는 조규성의 꿈을 꺾지 않고 있는 배경이다.

다만 전북은 새 시즌 전력의 핵심인 골잡이를 오직 명분만을 이유로 보낼 수 없다는 입장이고, 2023시즌 K리그1(1부) 전반기를 소화한 뒤 떠나주길 희망하고 있어 향후 협상 과정에 따른 이적료 상승의 가능성이 적지 않다.

 

(英매체) 조규성, 마인츠 이적 결정...이적료 39억원,

조규성의 행선지가 마인츠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7일(한국시간) “대한민국 스트라이커 조규성은 1월 이적시장에서 셀틱이 아닌 마인츠 이적을 선택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조규성은 2022 카타르 월드컵 가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헤더로 멀티골을 뽑아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역사를 통틀어 최초로 월드컵에서 멀티골을 넣은 선수로 기록됐다.

 “대한민국 스트라이커 조규성,

이로 인해 월드컵 스타로 발돋움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조별리그 최종전 포르투갈전과 16강 브라질전에서도 선발 출전해 활약했다.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어도 적극적인 공중볼 경합 싸움을 벌이면서 헌신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실제 21차례나 공중볼 경합에서 승리했다.

이는 카타르 월드컵 통틀어 공동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조규성을 두고 많은 유럽 구단들이 스카우트 경쟁에 나섰고, 마인츠가 우위를 점했다.

현재 마인츠에는 조규성의 축구 대표팀 동료 이재성이 활약하고 있고, 과거 구자철, 박주호, 차두리, 지동원이 거쳐간 대표적인 ‘친한파’ 구단이다.

‘이브닝스탠다드’는 “마인츠가 셀틱과 미국 클럽들과 경쟁에서 이들을 제치고 자신들의 최우선 타깃인 조규성 영입을 위한 레이스에서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며 “알려진 이적료는 250만 파운드(약 39억원)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들은 “조규성은 분데스리가가 월드컵 이후 장기간 휴식기를 갖고 있는 상황에서 1월 21일 시즌이 재개하기 전 가능한 빨리 이적을 마무리 하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6개월 아웃 시즌 끝났다” 610억 맨유 MF 꿈 산산 조각,

‘참 안 풀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도니 판 더 비크(25)가 조기에 시즌을 마감했다.

판 더 비크는 지난 4일 열린 AFC 본머스와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에서 그라운드를 밟았다.

애스턴 빌라전 이후 리그에서 두 달 만에 찾아온 선발 기회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도니 판 더 비크(25)가 조기에 시즌을 마감, [스포탈코리아 겹쳐] 

2선에서 날카로운 패스와 문전 침투로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지만, 전반 추가 시간 눈물을 쏟아냈다.

상대 선수와 경합 과정에서 발목이 꺾였다.

당시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경과를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예상보다 심각한 부상이다.

맨유 전담 기자인 로스 하우드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판 더 비크는 최소 5개월에서 6개월 이탈이 예상된다.

그의 시즌은 끝났다”고 밝혔다.

판 더 비크는 아약스에서 두각을 나타낸 뒤 2020년 여름 4,000만 파운드(약 610억 원)의 이적료로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고, 감독 스타일에 맞지 않았다.

계속 이적설이 돌았다.

임대 신분으로 지난 시즌 후반기를 에버턴에서 보내며 부활 조짐이 보였다.

부푼 기대를 안고 복귀했지만, 부상 불안의 잔인한 운명과 마주했다.


"임대 안 돼" 콘테가 옳았다...'2G 연속 선발+AS'로 눈도장 쾅!

토트넘이 브리안 힐(21)을 잔류시키는 효과를 보고 있다.

토트넘은 7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3부리그의 포츠머스와 ‘2022-23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32강전)를 치른다.

토트넘의 후반기 시작은 불안했다.

브렌트포드와의 재개 첫 경기에서 2-2로 비겼고 아스톤 빌라전에서는 0-2로 패했다.

순위도 5위로 밀려나며 위기가 찾아왔다.

토트넘이 브리안 힐(21)[마이데일리 겹쳐]

하지만 직전 팰리스와의 19라운드에서 4-0으로 승리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득점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끌었지만 힐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빌라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힐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힐은 케인의 두 번째 골 장면에서 날카로운 패스로 어이스트까지 기록했다.

힐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2021-22시즌부터 올시즌 전반기까지 거의 기회를 받지 못했다.
 
첫 시즌에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발렌시아 임대를 떠났다.
 
복귀 후에는 히샬리송, 데얀 클루셉스키 등이 가세한 상황으로 경쟁은 더욱 험난했다.

출전 기회가 줄어들면서 이번 겨울에도 임대 가능성이 전해졌고 발렌시아 리턴설도 있었다.

하지만 콘테 감독은 ‘임대는 없다’는 입장이었다.

콘테 감독은 힐이 남앙서 경쟁을 펼쳐야 한다고 했고 임대도 확실한 대안이 있을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힐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기간 동안 착실하게 훈련을 진행했다.

히샬리송과 클루셉스키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기회를 잡았고 마침내 맹활약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콘테 감독은 “힐은 영리하고 축구를 잘 이해한다.

아직 피지컬적으로 더 강해져야 하지만 지난 시즌에 비해 많은 발전을 이뤘다”라며 칭찬을 보냈다.


김민재 동료서 손흥민 동료로?...토트넘, 흐비차 영입 추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토트넘 훗스퍼에도 관심을 받고 있다.

김민재의 동료에서 손흥민의 동료가 될까.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6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2023-24시즌을 위해 나폴리의 공격수 흐비차를 영입하기 위해 토트넘 보드진에 연락했다.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은 과거 흐비차 영입을 시도하기도 했다”라고 보도했다.

흐비차는 이번 시즌 나폴리에 입단해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포포투 겹쳐]

어린 윙어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스피드와 기술 감각으로 상대 수비 한 두명 쯤은 가뿐히 무력화시킬 수 있다.

나폴리에 입단하자마자 그의 드리블 실력을 날이 갈수록 늘었고, 확실하게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나폴리 흥행의 주역이다.

흐비차는 현재까지 8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나폴리의 승리를 도왔다.

나폴리는 흐비차의 활약으로 현재 유럽축구연맹(UFEA) 챔피언스리그(UCL) 16강과 이탈리아 세리에A 1위를 달리게 됐다.

남은 후반기에도 좋은 활약을 유지한다면 리그 우승까지 거머쥘 수 있다.

이처럼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흐비차가 빅클럽들의 눈을 피할 수 없다.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등 대형 클럽에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도 영입전에 합류했다.

토트넘은 과거부터 흐비차 영입에 관심을 보여왔다.

콘테 감독은 당장 겨울 이적시장은 아니더라도 2023-24시즌을 대비해 흐비차의 영입을 추진해야 한다고 보드진에 요청했다.

파라티치 단장 또한 과거 유벤투스 시절 흐비차를 영입하려고 했던 만큼 좋은 인상을 갖고 있다.

토트넘은 동일 포지션인 손흥민의 장기적인 대체 자원으로 보고 있다.

영국 ‘HITC’는 “토트넘은 손흥민의 경쟁자가 필요하며 흐비차가 확실히 경쟁할 수 있다.

장기적으론 30대인 손흥민의 대체자가 될 수 있다.

히샬리송과 데얀 쿨루셉스키가 부상을 입었고, 루카스 모우라가 시즌이 끝나면 팀을 떠날 수 있다”라며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문제는 이적료다.

유럽 축구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흐비차를 영입하기 위해 8,700만 파운드(약 1,314억 원)의 이적료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8,700만 파운드(약 1,314억 원)으로 영입한다면 토트넘의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이 깨지게 된다.


“콘테 재계약, 흐름 달라졌다” 내부 관계자가 밝힌 속사정,

영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재계약 협상에 진전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익명의 소식통’발 이야기나 전문가들의 추측이 아닌, 간만에 출처가 명확한 소식이다.

현지시간 7일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콘테 감독의 어시스턴트 매니저이자 토트넘의 수석 코치인 크리스티안 스텔리니를 인용해 이같이 주장했다.

스텔리니에 따르면 현재 콘테 측은 “토트넘에 오랫동안 남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당초 콘테 감독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2-23시즌 말까지다.
영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와 안토니오 콘테 감독, [마이데일리 겹쳐]
 
콘테 감독은 지난해 9월 초 토트넘과 1년 6개월 계약을 맺었다.
 
토트넘은 계약 1년 연장 옵션을 보유하고 있지만, 보다 장기적인 재계약을 도모하며 지난 10월부터 콘테 감독과 협상을 벌여 왔다.

익스프레스는 스텔리니에 대해 ‘콘테 감독의 오른팔’이라고 칭하며 “그러한 인물이 낙관적인 전망을 전해 왔다”는 점을 높이 샀다.

스텔리니는 콘테 감독과 마찬가지로 이탈리아 출신이다.

지난 2021년 11월 토트넘 식구가 됐다.

매체는 “스텔리니가 이제 새 계약은 형식적인 것에 불과해졌다는 뜻을 시사했다”며 콘테와 토트넘의 재계약이 확정 단계에 이르렀다고 내다봤다.

토트넘은 지난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를 4위로 마감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도 진출했다.

올시즌 반환점에 거의 다다른 현 시점에선 10승 3무 5패로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소폭 기량이 떨어진 모습으로 팬들에게 우려를 안겼지만, 현지시간 지난 4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리그 18라운드 원정전에서 0-4로 대승을 거두며 활력을 되찾은 모양새다.

한편 이번 재계약과 관련해 콘테 감독의 연봉 인상 여부에도 많은 관심이 모인다.

지난해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콘테 감독의 연봉은 1500만 파운드(한화 241억 6000만 원) 수준이었다.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 등에 비하면 꽤 적은 금액이어서 화제가 됐다.


맨유 전설 "매과이어 떠나라"…김민재, 대안으로 거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 리오 퍼디난드가 후배 해리 매과이어에게 팀을 떠나야 한다고 조언했다.

매과이어의 대체 선수로는 김민재가 계속해서 언급되고 있다.

퍼디난드는 최근 영국 BT스포츠에 "내가 매과이어라면 새로운 팀을 찾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해리 매과이어(왼쪽)와 김민재 [스포티비뉴스 겹쳐]

"텐 하흐 감독은 매과이어가 팀 내 센터백 1, 2, 3순위가 안 된다는 것을 팀 선택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퍼디난드는 덧붙였다.

이번 시즌 새로 단장한 텐 하흐 감독 체제 아래 매과이어는 프리미어리그에서 4경기 선발, 3경기 교체로 출전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섰고, 선발 센터백으로 선택받았으나 소속팀에선 로테이션으로 위상이 떨어졌다.

텐 하흐 감독은 매과이어를 대신해 새로 영입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라파엘 바란의 파트너로 기용하고 있다.

 

은돔벨레-감독 말싸움에...토트넘 팬들, "아, 못 팔겠네" 좌절,

탕기 은돔벨레와 루치아노 스팔레티가 경기 후 말싸움을 했다.

이 장면을 본 토트넘 팬들은 그를 팔지 못할 것이라고 좌절했다.

나폴리는 5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6라운드에서 인터밀란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나폴리는 리그 무패행진을 마감했지만, 리그 1위는 유지했다.

탕기 은돔벨레와 루치아노 스팔레티가 경기 후 말싸움,

가장 주목을 받은 경기다.

이번 시즌 절정의 기량을 자랑하는 나폴리와 2020-21시즌 스쿠데토를 들어 올린 인터밀란의 맞대결이었기 때문이다.

경기 전 두 팀의 승점은 11점이나 벌어질 정도로 상당한 차이가 있었지만 경기가 인터밀란 홈에서 펼쳐졌기 때문에 쉽게 승부를 예측할 수 없었다.

경기는 팽팽하게 진행됐다.

원정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점유율과 슈팅 횟수, 패스 성공률 등 대부분의 공격 지표는 나폴리가 앞섰다.

인터밀란은 수비에 집중했고 롱 패스와 역습을 통한 공격을 전개했다.

나폴리의 공격을 잘 틀어 막은 인터밀란이 리드를 잡았다.

에딘 제코의 큰 키를 활용한 공격을 여러 차례 시도했고 결실을 맺었다.

후반 11분 페데리코 디마르코의 크로스를 제코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그대로 나폴리의 골망을 갈랐다.

리드를 허용한 스팔레티 감독은 지아코모 라스파도리, 이르빙 로사노, 지오반니 시메오네 등 공격에 변화를 줬지만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하던 인터밀란의 백3를 뚫기엔 역부족이었다.

그렇게 경기는 인터밀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유럽 5대 리그에서 유일하게 무패 행진을 이어가던 나폴리는 16번째 경기에서 그 기록을 중단하게 됐다.

경기 후 스팔레티 감독과 은돔벨레는 약간의 말싸움을 했다.

영국 매체 'BT 스포츠'에 의해 공개된 영상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스팔레티 감독은 은돔벨레의 포지셔닝에 불만을 표했고 이에 은돔벨레는 납득이 되지 않는 듯 팔을 휘저으며 반박했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스팔레티 감독은 은돔벨레의 포지셔닝에 불만을 표했고 이에 은돔벨레는 납득이 되지 않는 듯 팔을 휘저으며 반박했다.

이 모습을 보고 나폴리가 아닌 토트넘 팬들이 좌절했다.

은돔벨레를 팔지 못 할까봐 그런 것이다.

현재 은돔벨레는 임대 형태로 나폴리에 가 있는데, 그의 계약서엔 2650만 파운드(약 400억 원)의 완전 영입 조항이 있다.

클럽 역대 최고 금액으로 그를 데려온 토트넘 입장에선, 최소한의 금액이라도 회수하기 위해서 매각을 원하는 상황이다.

팬들도 마찬가지다.

이에 은돔벨레와 스팔레티 감독이 말싸움을 하는 상황을 보고 나폴리가 완전 영입을 안 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을 했다.

한 팬은 "아...매각 가능성이 낮아졌어"라고 좌절했고 또 다른 팬은 "그는 탑 리그에서 뛰기에 충분하지 않아 보여. 어떤 팀도 그 주급을 내고 데려오고 싶어하지 않을 거야"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매각을 하는 것은 기적과 같아",

"나폴리가 그를 데려가지 않겠지..." 등 부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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