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15일 수요일

'스키동아리' 고대생 5명 참변…그랜저 문 찌그러져 탈출 못한 듯! 주한미군 독극물 한강 무단 방류 사건,"이수만 물러나면 SM 주가 12만원 넘을수도"…주주는 '꽃놀이패' "물 한방울 아까운 시기에" 물바다된 덕남정수장 인근 주민들 '한숨',,,

'스키동아리' 고대생 5명 참변…그랜저 문 찌그러져 탈출 못한 듯! 주한미군 독극물 한강 무단 방류 사건,"이수만 물러나면 SM 주가 12만원 넘을수도"…주주는 '꽃놀이패' "물 한방울 아까운 시기에" 물바다된 덕남정수장 인근 주민들 '한숨',,,

'스키동아리' 고대생 5명 참변…그랜저 문 찌그러져 탈출 못한 듯!

서울 대학 스키동아리 대학생 5명 참변… 평창서 차량 화재로 숨져,

주한미군 독극물 한강 무단 방류 사건,

"이수만 물러나면 SM 주가 12만원 넘을수도"…주주는 '꽃놀이패'

에스엠 '지분경쟁' 가시화되며 16% 급등,

주주 소외시켜 저평가됐던 에스엠 "누가 인수해도 지배구조 개선"

"깨진 유리병 들고 눈 돌아간 채 쫓아와"…역무원 떨게 한 지하철 진상 '훈방'

"물 한방울 아까운 시기에" 물바다된 덕남정수장 인근 주민들 '한숨'

"물 아껴 쓰라더니…" 수돗물 수만 톤 유실 사고 광주광역시,

개똥을 도로 배수구로 '쓱'…발로 치우고 떠난 견주 황당,


'스키동아리' 고대생 5명 참변…그랜저 문 찌그러져 탈출 못한 듯!

숨진 학생 5명 '고려대 재학생'으로 확인,
중앙선 넘어 연석·가드레일 연달아 충돌 후 화재…경찰, 부검 예정,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차량 화재 사고로 고려대 스키동아리 회원으로 파악된 대학생 5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다.

경찰은 이들이 사고 5시간 전인 전날 저녁 서울 소재 대학 스키동아리 연합행사에 참석한 마지막 동선을 확인, 구체적인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3분쯤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의 한 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그랜저 차량이 가드레일을 충돌한 뒤 불이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장비 10대와 인력 26명을 투입해 신고 기준 약 20여분 뒤인 같은 날 오전 1시 45분쯤 모든 불길을 잡았지만 차량 내부에서 불에 탄 시신 5구가 발견됐다.
12일 오전 1시 23분쯤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의 한 회전교차로 인근 교량에서 그랜저 차량이 가드레일을 충돌한 후 화재가 나 5명이 숨졌다. 해당 사고 수습을 위해 강원경찰청 과학수사팀이 현장으로 진입하고 있다. 2023.2.12/뉴스1 겹쳐,

경찰에 따르면 20대 남성 4명, 20대 여성 1명으로 추정되는 이들은 고려대 재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해당 학교 스키 동아리 회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고려대 측은 경찰에 숨진 학생들의 구체적인 신원 확인을 요청하는 등 사태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숨진 학생들이 지난 1월 2일부터 평창지역 A스키장에서 훈련을 해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12일 오전 1시 23분쯤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의 한 회전교차로 인근 교량에서 그랜저 차량이 가드레일을 충돌한 후 화재가 나 5명이 숨졌다.(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23.2.12/뉴스1 겹쳐,

경찰은 이들이 사고 5시간 전인 전날 저녁 8시쯤 스키 동아리 연합 행사에 참석한 마지막 동선을 확인, CCTV 등을 통해 추가 행적을 파악 중이다.

당시 행사 현장에는 서울 소재 대학 등 스키동아리 연합 회원 100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오전 1시 23분쯤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의 한 회전교차로 인근 교량에서 그랜저 차량이 가드레일을 충돌한 후 화재가 나 5명이 숨졌다. 사진은 이날 오전 해당 사고 수습 현장. 2023.2.12/뉴스1 겹쳐,

사고 차량은 회전교차로 인근 편도 2차선 도로를 주행하다 중앙선을 넘어 연석과 가드레일을 연달아 들이받았고, 이후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화재는 엔진룸에서 시작돼 뒷좌석까지 번진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사고 차종은 휘발유 차량으로,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차는 아니었다.
12일 오전 1시 23분쯤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의 한 회전교차로 인근 교량에서 그랜저 차량이 가드레일을 충돌한 후 화재가 나 5명이 숨졌다.(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23.2.12/뉴스1 겹쳐,

이들은 사고 충격으로 차량 문이 심하게 찌그러면서 밖으로 나오지 못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학생들의 정확한 신원과 사고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수일 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 대학 스키동아리 대학생 5명 참변… 평창서 차량 화재로 숨져,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도로를 달리던 그랜저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불이 나면서 차량에 탑승했던 스키동아리 회원 대학생 5명이 숨졌다.

12일 강원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3분쯤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의 한 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그랜저 차량이 가드레일을 충돌한 뒤 불이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장비 10대와 인력 26명을 투입해 신고 기준 20여분 뒤인 같은 날 오전 1시45분쯤 모든 불길을 잡았지만 차량 내부에선 5구의 시신이 발견됐다.

20대 남성 4명, 20대 여성 1명으로 추정되는 이들은 서울 소재 대학의 스키 동아리 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사고 5시간 전인 전날 저녁 8시쯤 스키 동아리 연합 행사에 참석한 마지막 동선을 확인했다.

이후 CCTV 등을 통해 추가 행적을 파악하고 있다.

당시 행사 현장에는 서울 소재 대학 등 스키동아리 연합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사고 충격으로 차량 문이 심하게 찌그러면서 밖으로 나오지 못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주한미군 독극물 한강 무단 방류 사건,

2000년 2월 9일 미8군 영안실 부소장, 독성 물질 포름알데히드 한강 무단 방류 지시,
집행자 진술로 상부 보고됐으나 '물에 희석하면 문제없다' 결론,
녹색연합 발표로 세상에 드러나...사법부 무시하는 미군 태도에 반미 감정 거세져,
2차 SOFA 개정서 환경보호 협력 MOU 체결…봉준호 감독 영화 '괴물' 모티프 되기도,
2000년 2월 9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미국 육군 제8군 기지 영안실. 영안실 부소장이었던 미국 육군 민간부 군무원 11등급의 앨버트. L. 맥팔랜드(Albert L. McFarland)는 부하 직원에게 독성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를 한강에 버리라고 명령한다.

미국 육군이 사망 시 방부제로 사용한 포름알데히드가 약품 상자에 쌓여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명령을 받은 군무원은 “서울의 중요 식수원인 한강에 암과 출산 장애(기형아 발생 위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포름알데히드 용액을 그대로 버릴 순 없다”라고 말하며 맞섰다.

이에 맥팔랜드는 욕설과 함께 “내가 시키는 대로 하란 말이야. 너 바보 아니냐?”라며 실행을 종용했다.
지난 2006년 개봉한 영화 ‘괴물’ 포스터. 사진=청어람. 겹쳐,

결국 해당 군무원은 시체 방부 처리용으로 사용되는 포름알데히드 20박스 분량의 용액 470병(1병 용량 475ml) 총 223리터의 포름알데히드를 영안실 싱크대를 통해 하수구에 버렸다.

유독 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아무런 정화 처리 없이 하수구를 통해 한강으로 유입된 것이다.

미 육군 사망 시 시체의 본국 송환을 위해 방부 처리하는데 쓰이는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독극물은 원칙상 일본 오키나와에 있는 미군 기지에서 처리하게 돼 있었으나 이 같은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

이후 같은 해 5월 15일 당시 집행자의 진술을 통해 미 8군 34사령부에 보고됐으나 34사령부는 7월 10일 ‘물에 희석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실제 집행을 한 군무원은 약품 처리 후 구토와 메스꺼움 등의 증상을 호소하며 3주 간 병가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분노한 용역 노동자가 환경운동 시민단체인 녹색연합에 이 같은 사실을 알렸고 녹색연합은 7월 13일 이를 발표했다.

녹색연합은 이 사건에 대한 확인 조사 과정에서 미군이 버린 포름알데히드의 일부를 확보했다.

또 사건 당시 포착된 포름알데히드 방류 사진 및 그와 관련된 공문도 입수했다.

녹색연합은 당시 토머스 슈워츠 주한미군 사령관과 맥팔랜드 부소장을 서울지검에 고발했다.

하지만 검찰은 이들에 대한 기소를 미루다 2001년 3월이 돼서야 포름알데히드 무단 방류를 지시한 혐의로 맥팔랜드를 벌금 500만 원에 약식기소했다.

한 달 뒤 4월에 서울지방법원이 정식재판에 회부해 담당 재판부가 공소장 부본을 맥팔랜드에게 송달하려 했으나, 주한미군 당국은 ‘미군이 공무 중 발생한 사건에 대해서는 한국 측의 형사재판권을 인정할 수 없다’는 한미주둔군 지위 협정(SOFA) 규정을 주장하며 수차례 수령을 거부해 공판조차 열리지 못했다.

하지만 한국 정부는 죄질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형사재판권은 한국 측에 있다면서 2003년 12월 피고인 없이 궐석재판을 진행했다.

1심에서 맥팔랜드는 수질환경보전법 위반죄로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미군부대 소속 미국 국적 민간인에 대한 한국 법원의 형사재판권이 인정된 첫 사건이었다.

미군 당국은 대한민국의 재판권 자체를 인정할 수 없다며 항소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항소 만료 시한 하루를 앞두고 맥팔랜드는 항소했다.

항소심에 출석한 맥팔랜드는 2005년 1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맥팔랜드 사건으로 주한미군에 의한 환경 오염의 심각성과 이를 규제할 규정이 없는 SOFA의 개정 요구가 거세졌다.

이에 2000년 7월 24일 페트로스키 미8군사령관을 대신해 새무얼 테일러 주한미군 공보실장은 “한국 국민께 불안과 심려를 끼친 데 대해 가슴 깊이 사과한다”며 사과문을 전달했다.

미8군사령관이 주한미군의 잘못된 행위에 대해 공식 사과를 한 것은 1945년 해방과 함께 주한미군이 한국에 주둔한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

결국 이 사건 이후 한미 양국은 2000년 12월 타결된 2차 SOFA 개정에서 미군의 한국 환경 법령 존중을 내용으로 하는 환경 조항을 법적 효력이 있는 합의의사록에 규정했다.

또 이에 근거한 환경 보호 협력 조처를 포함하는 내용의 특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하지만 이후 계속된 미군의 대한민국 사법부를 무시하는 듯한 태도와 2002년 발생한 미군 장갑차에 의한 중학생 압사 사건으로 반미 감정은 더욱 증폭됐다.

한편 2006년에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1000만 관객 동원 영화 <괴물>에서 한강에 등장한 괴물은 이 사건에서 미군이 한강에 버린 맹독성 물질로 인해 생긴 돌연변이로 나온다.

봉 감독은 이 사건에서 영화의 모티프를 얻었음을 밝히기도 했다.


"이수만 물러나면 SM 주가 12만원 넘을수도"…주주는 '꽃놀이패'

카카오vs하이브, 누가 인수해도 '지배구조 개선+사업시너지'
지분경쟁 따른 주가 급등에 중장기 밸류 리레이팅도 기대,

카카오에 이어 하이브까지 SM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엠)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에스엠 주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전 총괄프로듀서 &copy; News1 겹쳐,

이미 상장이래 최고가를 경신했는데, 시장은 카카오와 하이브의 지분경쟁이 가시화될 경우 더 상승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중이다. 

특히 이수만 전 에스엠 총괄 프로듀서가 회사의 수익을 독식하고 주주환원에 인색했던 상황이 이번 인수전을 통해 어떤 상황으로든 정상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기 때문이다.





에스엠 '지분경쟁' 가시화되며 16% 급등,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0일 에스엠은 1만6200원(16.45%) 폭등한 11만4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하이브가 '공개매수'를 선언한 12만원보다는 조금 못 미치는 가격이지만 에스엠 상장 이래 가장 높은 주가다.

장중엔 11만7000원까지 뛰어올랐었다.

외국인이 356억원어치를 사며 이날 상승을 주도했다.

개인은 전날 256억원을 쓸어담은데 이어 이날도 65억원어치를 추가로 담았다.

기관은 433억원을 팔며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을 실현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기관 주체별로 온도차가 있다.

금융투자(증권사)는 471억원을 사며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선 반면 국민연금 등 연기금은 261억원, 투자신탁은 291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이날 에스엠의 거래량도 '역대급'이었다.

이날 에스엠 거래량은 877만862주, 거래대금은 9930억원에 달했다.

거래량 기준으론 지난 2012년11월16일 890만주 이후 역대 두번째로 많은 거래량이고 거래대금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시장은 지난 7일 제3자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인수로 2대주주로 올라섰던 카카오가 하이브에 대항해 추가 지분 확보에 나설지 주목하고 있다. 

만약 이렇게 될 경우 카카오와 하이브가 지분경쟁에 본격 나서면서 주가가 상승할 여력이 더 커지기 때문이다. 

우선 하이브가 공개매수를 통해 소액주주의 주식도 주당 12만원에 사들이기로 했으니, 단순하게 생각해 12만원 아래에서 주식을 사면 이익을 볼 수 있는 구조다.

다만 하이브의 공개매수 예정 수량은 595만1826주로 제한돼 있다.

공개매수에 응한 수량이 이를 넘어서면 '안분비례'로 매수하게 된다.

즉 공개매수 경쟁률이 2대 1일 경우 100주를 공개매수 신청하더라도 50주만 하이브가 매수하게 된다.

10일 종가 기준 11만4700원에서 매도 목표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인 12만원으로 설정한다면 5300원의 차익을 얻자고 현 시점에서 에스엠 주식에 들어가는 것은 다소 위험이 있을 수 있다는 의미다.

만약 카카오가 최대주주 지위를 차지하기 위해 하이브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공개매수에 나선다면 에스엠 주가는 12만원 상단을 뚫어버릴 가능성도 높다. 

실제 카카오는 에스엠과의 협력에 기대하는 바가 적지 않다.

지난 10일 카카오가 진행한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배재현 카카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카카오와 에스엠은 장기간 사업 협력을 논의했고 이번 지분 투자를 통해 포괄적 사업협력을 체결했다"며 "글로벌 음원 유통 협업을 통해 IP 수익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아티스트 공동 기획을 통해 경쟁이 심화되는 글로벌 뮤직 시장에서 케이팝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 CIO는 "팬플랫폼 내 IP 역량을 집중해 강력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IP 웹툰화 등을 진행할 것"이라며 "건립중인 서울 아레나 활용에 대해 AI,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미래 신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카카오의 이같은 발언은 공개매수를 통한 적극적인 지분확보를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만은 볼 수 없다.

특히 이수만 전 총괄이 제기한 가처분신청을 통해 카카오가 유상증자에 참여할 수 없게 된다면 하이브와의 지분경쟁은 카카오에 상당히 불리한 방향으로 흐르게 된다.

이미 높아질 대로 높아진 에스엠 주식을 공개매수로만 사들이기엔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주주 소외시켜 저평가됐던 에스엠 "누가 인수해도 지배구조 개선"

그럼에도 증권가는 에스엠의 1대주주가 된 하이브와 2대주주로 올라선 카카오 둘 중 누가 에스엠의 '진짜 주인'이 되더라도 회사의 지배구조 개편에 따른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리레이팅(재평가)으로 주가가 오르고 주주환원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이수만 전 총괄이 개인적으로 회사 이익을 독점하면서 주주환원을 등한시하고 소액주주들을 소외시켰던 상황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앞서 카카오가 2대주주로 올라섰을 때는 이수만 전 총괄이 '소액주주의 적(敵)'으로 자리매김 하는 모양새였지만 하이브가 참전하면서 소액주주는 이수만 전 총괄을 악마화 할 필요가 없어졌다.
sm 지배구조도, News1 겹쳐,

하이브가 설령 이수만 전 총괄의 '백기사'로 나섰다 한들 에스엠의 지배구조 개선 효과는 카카오 인수 때와 마찬가지로 뚜렷하고 사업적 시너지 역시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특히 오는 2092년까지 무려 70년간 에스엠의 음원수익 중 6%를 로열티 명목으로 이수만 전 총괄 개인에게 지급한다는 '황제계약'도 하이브가 지분을 인수하면서 모두 종료될 것으로 알려졌다.

소액주주 입장에선 에스엠의 지배구조 개편과 기업 이익 개선, 주주환원 확대가 된다면 카카오든 하이브든 모두 환영인 셈이다.

여기에 두 회사의 지분경쟁 기대감으로 주가가 단기 급등하면서 주가도 큰 폭으로 올라 '꽃놀이패'를 쥐게 됐다는 평가다.

이기훈 연구원은 "에스엠은 엔터산업의 최선호주로, 과소 추정된 컨센서스와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본다"고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 역시 "경영권 분쟁 이슈와 무관하게 향후 에스엠의 지배구조 개선에 따른 이익 체력 상승, SM 3.0 체제 하에서 아티스트의 지식재산권(IP) 가치 상승을 기대한다면 펀더멘털 개선에 따른 추가 매수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깨진 유리병 들고 눈 돌아간 채 쫓아와"…역무원 떨게 한 지하철 진상 '훈방'

한 남성이 아무 이유 없이 흉기를 들고 역무원을 쫓아가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했음에도 훈방 조치로 풀려났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0일 방송된 MBN '우리가 몰랐던 세계-진상월드'에서는 지하철 역무원들이 출연, 진상 승객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날 4년 차 역무원 송시영씨는 "폭행 같은 일은 비일비재하다.

4년 차 역무원 직원 송시영씨(앞)가 흉기를 든 남성에게 쫓기는 모습. (MBN '우리가 몰랐던 세계-진상월드' 갈무리)

직원에게 다짜고짜 욕하거나 술에 취해서 역사 시설물을 때려 부수는 경우도 너무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송씨는 "흉기를 들고 위협했던 사람도 있다"면서 아찔한 사고로 이어질 뻔했던 당시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사건은 지난 2021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벌어졌다.

남성 A씨는 장애인 게이트를 마구 흔들며 위협적인 행동을 보였다.

이내 손을 뻗어 송씨를 잡으려고 하더니 휴대전화 든 손을 들어 때리려는 행동을 취했다.

이윽고 A씨는 양손에 자기 짐을 들고 게이트를 넘어가려고 시도했다.

특히 A씨가 한 손에 깨진 유리병을 들고 있는 모습에 위협을 느낀 송씨는 거리를 두고 이 남성을 피했다.

(MBN '우리가 몰랐던 세계-진상월드' 갈무리)

CCTV 영상을 본 MC 김구라가 "왜 저러는 거냐"며 경악하자, 송씨는 "정말 웃긴 게 이유가 없다"고 답했다.

A씨는 요금을 내지 않고 게이트를 막무가내로 넘어가 역 안으로 진입했다.

송씨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이 우려돼 적당한 거리를 두면서 흉기 든 그를 뒤쫓았다.

이때 갑자기 송씨와 A씨 간의 추격전이 시작됐다.

A씨는 한 손에 흉기를 들고 빠른 속도로 송씨를 쫓아갔다.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다.

송씨는 "저분은 이유 없이 그런 거다.

뭐가 마음에 안 들었는지 저에게 주먹을 휘둘러 경찰에 연락했는데 그 모습이 안 좋게 보였는지, '내가 살갗 하나하나 다 파서 죽이겠다'는 말을 들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저도 저런 사람을 많이 상대했지만 눈이 돌아간 게 보이더라. 저 때가 제일 무서웠다.

(깨진) 유리병으로 죽이려고 따라왔다"고 설명했다.

(MBN '우리가 몰랐던 세계-진상월드' 갈무리)

이후 신고받은 경찰이 출동했다고. 송씨는 "경찰들이 진압봉을 들고 제압하려 했는데 (A씨가) 조용히 있더라.

그러다가 제가 근무 끝날 때쯤 다시 찾아왔다"고 밝혀 출연진이 일동 경악했다.

역에서 소동을 피웠던 A씨가 경찰 진압 당시 아무 일이 없었다는 이유로 훈방 조치된 것이었다.

송씨는 "유리병을 주위에 휘둘러 다른 승객을 위협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제가 (A씨가) 한눈팔 때 뺏었다.

근데 그걸 다시 찾으러 왔다"며 "역사 내 사무용품 중 위험한 것을 다 치우고 경찰을 기다리다가 결국 병을 찾아갔다.

저렇게 눈 돌아간 분은 처음 봤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뛰지 않으면 직원이고 뭐고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순간에는 아무 생각도 안 하고 그냥 뛰었다"고 토로했다.

이 사연에 박종석 정신과 전문의는 "역무원들의 정신 건강이 심각하게 우려된다"며 걱정을 표했다.

그러자 송씨는 "이런 일들을 처음 겪는 분들은 트라우마로 남기도 하겠지만, 저희 같은 역 직원들은 이런 일들을 하루에도 수십, 수백 번 겪는다"며 "극단적이지만 어쩔 수 없이 단련됐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물 한방울 아까운 시기에" 물바다된 덕남정수장 인근 주민들 '한숨'

배수 안된 물 넘쳐 도로 메워…지자체·경찰 강제 배수 중,
정수장 "고장난 밸브 교체 위해 단수 후 교체 5시간 소요"

"아이고 가뭄에 물 한방울이 아깝다고 그렇게 조심들 했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물이 버려지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네요."

12일 오후 1시 광주 남구 덕남정수장 앞은 물바다로 변해 있었다.

덕남정수장 내부 저수지와 회수동에서 넘친 맑은 수돗물이 산기슭을 흘러 내리면서 누런 흙탕물로 바뀌어 폭포수처럼 흘러내렸다.

산기슭을 계곡수처럼 타고 내린 흙탕물은 거센 물보라를 튀기며 도로로 유입됐다.

12일 오후 광주 남구 덕남정수장 입구가 물에 잠겨있다. 광주시상수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쯤 덕남정수장의 수돗물 유출 밸브가 고장 나 배수지로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이로 인해 오후 1시부터 광주 남구와 서구, 광산구 등 91만명이 단수 사태를 겪게 됐다. 2023.2.12.뉴스1 겹쳐,

물은 도로 높이를 넘어 인도까지 넘실거렸고 빠른 속도로 타고 내려갔다.

족히 초당 수백리터는 될 물들이 얼마나 흘러갔는지는 파악조차 되지 못했다.

물바다가 된 덕남정수장 앞 도로 100여m 구간에 물이 정강이까지 차오르면서 승용차들은 도로로 통행하지 못하고 인근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내부 도로로 우회해 돌아갔다.

건강타운까지 들어오지 못하는 시내버스나 트럭은 물바다를 헤치며 조심스레 이동했다.

다행히 물은 큰 도로까지 가지 않고 인근 대촌천으로 이어지는 인공하천으로 흘러들어갔다.

그러나 그 사이 대촌천으로 향하는 논밭으로 물이 유입돼 그곳도 물바다가 됐다.

인근 주민들은 불안한 마음에 도로 인근까지 나와 근심어린 눈초리로 지켜봤다.

효덕동 주민 추모(50)씨는 "다행히 큰 도로까지는 흘러나오지 않았지만, 물 한방울이 아까운 시국이 얼마나 아쉬운지 모르겠다"며 "벌써 흙탕물이 나온다고 하던데 오늘 하루 물을 어떻게 구할지 걱정이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12일 오후 광주 남구 덕남정수장 입구가 물에 잠겨있다. 광주시상수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쯤 덕남정수장의 수돗물 유출 밸브가 고장 나 배수지로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이로 인해 오후 1시부터 광주 남구와 서구, 광산구 등 91만명이 단수 사태를 겪게 됐다. 2023.2.12.뉴스1 겹쳐,

광주 남구청 공무원들도 이날 오전부터 투입돼 강제 배수 작업을 펼쳤다.

한 공무원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투입돼 작업 중이다.

배수로를 가로막는 나뭇가지를 치우고 있는데 치웠다 하면 10분 뒤 또 나뭇가지가 쌓이고 있어서 무한히 반복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날 사고는 광주 서구와 남구, 광산구 각 가정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광주 남구 덕남정수장의 공급 밸브에 이상이 생기면서 비롯됐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이날 오전 6시 취수장에서 공급돼 정수지에 모인 물이 배수지로 공급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확인 결과 배수지로 물을 보내는 밸브가 열리지 않으면서 정수지를 빠져나가지 못한 물이 흘러 넘쳤다.

시설 노후화가 원인으로 추정되지만 밸브 고장 2시간 전에 통신망도 고장이 난 것과 연관이 있을지 살펴보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밸브 교체 작업을 위해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서구와 남구, 광산구의 수돗물 공급이 중단했다.

순차적으로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고 있으며 일부 가정에서는 배수관에 남은 흙탕물이 나오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작업에 5시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며 "정확한 피해 규모와 일정은 미정이다.

신속히 보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물 아껴 쓰라더니…" 수돗물 수만 톤 유실 사고 광주광역시,

정수장 상수도관 밸브 닫힘 사고,
일부 지역 수돗물 넘쳐 물바다로,
"가뭄 때문에 절수하라더니" 분통,

광주광역시가 체면을 단단히 구겼다.

극심한 가뭄으로 물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대형 정수장에서 상수도관 밸브 닫힘 사고가 발생해 수돗물 수만 톤이 버려졌기 때문이다.

시민들은 "물을 아껴 쓰지 않으면 5월에 제한 급수가 불가피하다"며 절수 운동 동참을 독려했던 광주시를 비판했다.

광주시 남구와 서구, 광산구 지역에 물을 공급하는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덕남정수사업소에서 정수지 유출 밸브 사고가 터진 것은 12일 오전 3시 30분쯤. 이날 사업소 내 원격 통신망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상이 발생하면서 정수지 물을 배수지로 보내는 직경 180㎝짜리 송수관 유출 밸브가 닫혔다.

12일 오후 광주광역시 남구 덕남정수장 입구가 물에 잠겨 있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쯤 덕남정수장의 수돗물 유출 밸브가 고장 나 배수지로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이로 인해 오후 1시부터 광주 남구와 서구, 광산구 등 주민 91만 명이 단수 사태를 겪게 됐다. 뉴스1 겹쳐,

상수도사업본부는 사고 직후 복구 작업에 나섰지만 유출 밸브 구동기가 침수되면서 수동으로 밸브를 열어보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1994년 덕남정수사업소 개소 당시 설치된 밸브가 녹이 슬고 노후한 탓이었다.

이로 인해 덕남정수사업소와 주변은 물바다가 됐다.

실제 정수된 물이 수도관을 통해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정수장 밖 도로와 주택지로 넘쳐흘렀다.

정수지는 깨끗하게 정수된 물을 염소로 소독한 후 배수지나 수용가에 공급하기 위해 일시 저장하는 곳이다.

광주시는 1일 44만㎥의 수돗물을 공급하는 덕남정수사업소 배수지 수위가 낮아지자 오후 1시 서구·남구·광산구 일원에 수돗물 공급을 중단했다.

오후 2시부터는 북구 일대 병원과 아파트 등에서도 자발적 단수 조치에 들어갔다.

상수도관 교체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녹물과 흙탕물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광주시는 사고 발생 15시간여 만인 오후 6시 20분쯤 유출 밸브를 여는 데 성공했다.

12일 광주광역시 남구 행암동 덕남정수장에서 정수지 유출 밸브 고장으로 수돗물이 넘쳐 도로가 물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겹쳐,

갑작스러운 단수 소식에 시민들은 분통을 터뜨렸다.

남구 진월동에 사는 이모(48)씨는 "광주시가 급수 중단 소식을 1시간여 전에 안내해 황당했다"며 "부랴부랴 빨래하고 생수를 구입하는 등 때아닌 소동을 벌였다"고 말했다.

고모(57)씨는 "시민들은 물을 아껴 쓰고 있는데, 광주시는 수도시설 관리도 제대로 안 했던 것이냐"며 "이번 사고로 제한 급수 일정이 앞당겨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광주시의 뒷북 대책도 도마에 올랐다.

광주시는 이날 사고 발생 14시간 만에 강기정 시장 주재로 사고 수습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시민들은 "대형 사고가 터졌는데 반나절이 훨씬 지난 뒤에야 대책회의를 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수돗물 시설 관리도 사고 수습도 빵점"이라고 꼬집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가뭄 속 물 절약 운동을 하던 중에 이런 사고가 터져 면목이 없다"며 "송수관로 내 흐린 물을 빼는 작업을 거쳐 13일 0시쯤이면 수돗물을 재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똥을 도로 배수구로 '쓱'…발로 치우고 떠난 견주 황당,

산책하던 반려견이 싼 배변을 안 치우는 일부 견주들에 눈살이 찌푸려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반려견의 배변을 치우지 않는 견주의 모습이 포착된 CCTV 영상이 두 차례 올라왔다.

먼저 한 남녀 견주는 개똥을 배수구로 밀어 넣었다.
('보배드림' 인스타그램 갈무리)

남성 견주는 개가 배수구 옆에서 대변을 누자, 일행인 여성 견주에게 손짓으로 이를 알렸다.

여성 견주는 옆에 서서 개가 다 싸기만을 기다리더니, 이윽고 개똥을 발로 살살 굴려 배수구로 밀어 넣었다.

흰색 신발을 더럽히지 않으려는 듯 조심스럽게 행동했다.

이후 남녀 견주는 현장을 떠났다.


또 다른 남성 견주는 반려견에게 자동으로 줄이 조절되는 목줄을 채운 상태였다.

이 개가 전봇대 아래에 대변을 누자, 견주는 느긋하게 걸어온 뒤 휴대전화를 쳐다봤다.
('보배드림' 인스타그램 갈무리)

똥을 다 싼 개가 움직이자 견주는 이 개를 따라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그 자리를 벗어났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견주는) 이 영상을 본 아는 사람한테 연락받길",

"이제 개 키우는 사람들에게 선입견 생기려고 한다",

"평소에 많이 해 본 듯하다",

"보통 산책시킬 때 배변 봉투 들고 다니지 않나?

치우는 게 귀찮으면 키우질 말아야지",

"제발 다른 견주들 욕 먹이지 마라",

"개가 개랑 다닌다",

"휴대전화 보면서 산책시키는 둥 마는 둥 열받는다",

"배변 봉투 얼마 하지도 않는데 그거 아껴서 뭐 하냐",

"목줄에 배변 봉투 달린 거 사면 편한데 왜 저럴까" 등 견주들을 비난했다.

한편 동물보호법 제13조 제2항에 따르면, 반려동물 소유자들은 '배설물'이 생겼을 때 즉시 수거해야 한다.

공동주택 엘리베이터, 계단 등 건물 내부 공용 공간이나, 평상·의자 등에 소변을 눴을 땐 닦아야 한다.

이를 어기면 3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물게 돼 있다.

서울시 등 지자체에선 배설물을 안 치울 시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적발이 쉽지 않아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 나온다.



#목줄에 배변 봉투 달린 거 사면 편한데 왜 저럴까" 등 견주들을 비난했다 #동물보호법 제13조 제2항 #반려동물 소유자들은 '배설물 # 300만원 이하 과태료 #보통 산책시킬 때 배변 봉투 들고 다니지 않나? #치우는 게 귀찮으면 키우질 말아야지" #제발 다른 견주들 욕 먹이지 마라" #개가 개랑 다닌다" #휴대전화 보면서 산책시키는 둥 마는 둥 열받는다" #"배변 봉투 얼마 하지도 않는데 그거 아껴서 뭐 하냐" #목줄에 배변 봉투 달린 거 사면 편한데 왜 저럴까" 등 견주들을 비난했다 #서울 대학 스키동아리 대학생 5명 참변 #평창서 차량 화재로 숨져 #주한미군 독극물 한강 무단 방류 사건 #이수만 물러나면 SM 주가 12만원 넘을수도 #주주는 '꽃놀이패' #에스엠 '지분경쟁' 가시화되며 16% 급등 #주주 소외시켜 저평가됐던 에스엠 "누가 인수해도 지배구조 개선 #깨진 유리병 들고 눈 돌아간 채 쫓아와 #역무원 떨게 한 지하철 진상 '훈방 #물 한방울 아까운 시기에" 물바다된 덕남정수장 인근 주민들 '한숨 #물 아껴 쓰라더니 #수돗물 수만 톤 유실 사고 광주광역시 #개똥을 도로 배수구로 '쓱' #발로 치우고 떠난 견주 황당 #스키동아리' 고대생 5명 참변 #그랜저 문 찌그러져 탈출 못한 듯 #숨진 학생 5명 '고려대 재학생'으로 확인 #중앙선 넘어 연석·가드레일 연달아 충돌 후 화재 #경찰 부검 예정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차량 화재 사고로 고려대 스키동아리 회원으로 파악된 대학생 5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다 #경찰은 이들이 사고 5시간 전인 전날 저녁 #서울 소재 대학 스키동아리 연합행사에 참석한 마지막 동선을 확인 구체적인 사고원인을 조사 중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3분쯤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의 한 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그랜저 차량이 가드레일을 충돌한 뒤 불이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장비 10대와 인력 26명을 투입해 #신고 기준 약 20여분 뒤인 같은 날 오전 1시 45분쯤 모든 불길을 잡았지만 차량 내부에서 불에 탄 시신 5구가 발견됐다.


2023년 2월 13일 월요일

오늘의 명언과 희망적인 생각은 희망, 우리의 아름다운 삶, 비즈니스 규칙 33가지'에서 계급질과 웨이터의 법칙(waiter rule),,,

오늘의 명언과  희망적인 생각은 희망, 우리의 아름다운 삶, 비즈니스 규칙 33가지'에서  계급질과 웨이터의 법칙(waiter rule),,,

[비지니스매너/리더십/인성교육] 조선일보 손녀의 계급질과 웨이터 법칙(waiter rule).

"모든 관계는 나에게 달려있다,

"미국 방위사업체 CEO 빌 스완스가 정리한 '책에서는 찾을 수 없는 비즈니스 규칙 33가지' 중 일부

"공원에서 만난 아저씨,

"내 것이 아닙니다,

"나비를 부르는 꽃,

"고통은 지나가지만, 아름다움은 남는다,

# 오늘의 명언,


[비지니스매너/리더십/인성교육] 조선일보 손녀의 계급질과 웨이터 법칙(waiter rule).

2004년 부터 2014년까지 미국 방위 산업체 Raytheon의 CEO였던 William H. Swanson 은 "책에서 찾을 수 없는 비즈니스규칙 33가지" 를 정리했습니다.

직설적이고 현실적인 33가지 조언들 중 가장 유명한 규칙은 바로 소위 웨이터 법칙(waiter rule)이라고 불리우는 규칙입니다.

If someone is nice to you but rude to the waiter,

they are not a nice person.
당신에게는 친절하지만 웨이터에게 무례한 사람은 절대 좋은 사람이 아니다.

다른 규칙들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이 웨이터 법칙만은 오차가 없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말할 정도로 CEO가 강조했던 규칙이었죠.

비즈니스를 위해 만난 파트너가 어떤 사람인지를 파악하는 요소는 이해관계가 걸려있는 나에게 하는 태도가 아닌 이해관계가 없는 웨이터(타인)에게 하는 행동이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당연히 이해관계가 걸려있는 나에게는 다정하고 친절하고 따뜻할 수 밖에 없을테고 그 것은 그 사람의 본모습이 아닐 수도 있다는 가정에서 시작하죠.

 비즈니스 매너나 리더십 강의를 다니다보면 개인적으로 겪었던 직장상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소연처럼 들려주시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회사에 방문한 비지니스 파트너에게는 한없이 친절하고 다정한 상사가 자신을 비롯한 직장내 부하직원에게는 정반대의 냉냉함을 늘상 보여준다는 것이죠.

그런 사람에게 우리가 과연 좋은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만약 환대를 받는 비즈니스 파트너가 이 웨이터 법칙을 알고 있어서 알게 모르게 내부 직원에게 하는 언행들을 관찰하고 있었다면 그 비즈니스는 어떻게 될까요.

최근 놀랍고도 슬픈 뉴스 하나가 세상으로 튀어나왔습니다.

조선일보가의 손녀가 운전기사와 단둘이 차안에서 나눈 대화의 녹취가 공개된 것입니다.

"손녀의 나이 10세, 운전기사의 나이 57세.

mbc 겹쳐,

 운전기사에게 험한 말들을 쏟아내는 저 아이도 분명 누군가에게는 공손할겁니다.

저 소녀에게 공손함을 받는 그 누군가는 분명 저 소녀가 자신보다 더 잘났다고 생각하는 존재겠죠.

어쩌면 저 소녀는 너무 어린 나이에 이해관계를 따지는 법을 알게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자신보다 낮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나이를 불문하고 반말과 고함을 내뱉을 수 있게 되었는지도 모르죠.

이 뉴스를 최초로 보도했던 기자님은 이 사건을 "갑질"이 아닌 "계급질"이라고 표현을 하셨습니다.

사실 폭언과 고함의 주인공이 충격적이게 나이가 어릴 뿐이지 그 형태나 내용은 지금까지 공개되었던 어른들의 갑질 영상들과 다름이 없습니다.

어쩌면 어른들의 폭언과 고함을 서슴치 않고 내뱉는 저 아이가 그동안 자라면서 받았을 가정교육과 보고 들었던 생활환경에 대한 걱정과 염려가 더 큰 것도 사실입니다.

어른들의 모습은 생각보다 쉽게 아이들에게 스며들게 마련이기 때문이죠.

저는 우리 사회가 이번 사건을 저 아이의 나이에 집중해서 소모시켜버리기 보다는 이를 계기로 어른들의 세계에 대한 반성과 발전의 계기로 삼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살면서 마주하는 모든 사람은 존중받아야하는 존재이며 따뜻한 말을 건네야 하는 우리 이웃이라고 말해주는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모든 관계는 나에게 달려있다,

미국 방위사업체 CEO 빌 스완스가 정리한 '책에서는 찾을 수 없는 비즈니스 규칙 33가지'에서  웨이터의 법칙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

책의 내용 중에는 '당신에게는 친절하지만, 웨이터에게 무례한 사람은 절대 좋은 사람이 아니다.'

한 고급 레스토랑에서 서빙하던 웨이터가 실수로 그중 한 손님에게 와인을 쏟았습니다.
 
웨이터가 어쩔 줄 모르고 안절부절못하고 있을 때 옷을 버린 손님은 불같이 화를 냈습니다.

"지금 미쳤어?
 
내가 누군지 알아?
 
여기 지배인 나오라고 해!"

이 사람과 동석한 사람은 브렌다 반스라는 의류 업계의 거물이었는데,
 
실수한 웨이터를 대하는 상대방의 모습을 보고 당장 거래를 취소했습니다.

IT기업 대표인 데이브 굴드도 비슷한 일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업무차 만난 상대의 반응은 완전히 달랐습니다.

"아침에 바빠서 샤워를 못 했는데 잘됐네요.
 
괜찮으니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실수한 웨이터를 웃음으로 용서하는 걸 보고는 데이브 굴드는 그 자리에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처럼 그 사람의 품격을 제대로 알기란 쉽지 않습니다.
 
품격이란 사람의 됨됨이와 기본바탕을 타고난 성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장 멋진 인생은 좋은 인품과 품격을 갖출 때 비로소 이뤄질 수 있습니다.
 
 

"미국 방위사업체 CEO 빌 스완스가 정리한 '책에서는 찾을 수 없는 비즈니스 규칙 33가지' 중 일부입니다.

책에는 웨이터의 법칙이라는 내용이 있는데 '당신에게는 친절하지만, 웨이터에게 
무례한 사람은 절대 좋은 사람이 아니다.'

이 부분에서 많은 사람의 이목을 끌게 되었습니다.

한 고급 레스토랑에서 서빙하던 웨이터가 
실수로 그중 한 명에게 와인을 쏟았습니다.

옷을 버린 손님은 불같이 화를 냈습니다.

"지금 미쳤어? 내가 누군지 알아?

여기 지배인 나오라고 해!"

이 사람과 동석한 사람은 브렌다 반스라는 의류 업계의 거물이었는데, 

그녀는 이 모습을 보고 당장 거래를 취소했습니다.

유명 IT기업 위트니스 시스템의 데이브 굴드 대표도 비슷한 일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상대의 반응은 완전히 달랐습니다.

"마침 아침에 샤워를 못 했는데 잘됐네요.

양복도 사실 싸구려니까?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그 모습을 본 데이브 굴드는 

그 자리에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웨이터의 법칙을 알린 빌 스완스는 다른 건 몰라도 이 법칙만큼은 
예외 없이 정확하다고 말합니다.

자신보다 지위가 낮은 사람에게 자신이 가진 권력을 휘두르는 것으로 자신의 지위가 높다는 것을 확인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은 당신과 연결된 사람입니다.

그 사람들에게 무례하게 행동한다면 그 사람과 연결된 당신의 인격도 함께 내려가게 되는 것입니다.

당신과 함께 일하는, 그리고 당신과 연결된 모든 사람을 최대한 존중하십시오.

그것은 나를 존중받는 가장 쉬우면서 어려운 방법입니다.

명성을 쌓는 데는 20년이 걸리지만 그것을 무너뜨리는 데는 5분이 걸린다.

그것을 명심한다면, 당신의 행동이 달라질 것이다. – 워런 버핏 –



# 오늘의 명언'
꽃에 향기가 있듯이 사람에게는 품격이 있다.

그러나, 신선하지 못한 향기가 있듯 사람도 마음이 밝지 못하면 자신의 품격을 지키기 어렵다.

썩은 백합꽃은 잡초보다 그 냄새가 고약한 법이다. – 윌리엄 셰익스피어 –


"공원에서 만난 아저씨,

어느 공원에서 한 아저씨가 천천히 걷고 있었습니다.

얼굴에 주름이 짙은 것이 우리 아버지와 비슷한 연령의 아저씨였습니다.

그런데 걸음걸이가 너무도 느렸습니다.

아저씨가 내딛는 발은 후들후들 떨고 있었고 따라가는 발은 땅에 끌리는 것이 한눈에 봐도 장애가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몇 걸음 떨어진 곳에 있는 목발을 향해 걷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학생이 목발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 그 아저씨께 목발을 주워 드리려고 하자

아저씨가 학생을 말렸습니다.

"학생, 내가 할게요."

학생이 의아한 얼굴로 바라보는 가운데 아저씨는 한참을 힘겹게 걸어가 목발을 주웠습니다.

그런데 아저씨는 목발을 다시 앞으로 힘껏 집어던지며 말했습니다.

"일부러 도와주려는 학생한테 미안해요.

사실 교통사고 이후로 재활 훈련 중인데 목발 없이 좀 더 혼자 걷도록 훈련하고 있어요.

하지만 학생 정말 고마워요."

그렇게 아저씨는 앞에 떨어진 목발을 향해 다시 걷기 시작했습니다.

좌절의 순간은 누구에게나 갑자기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을 대하는 시선은 모두 다릅니다.

그래서 절망적인 생각은 절망을 불러오고,

희망적인 생각은 희망을 불러옵니다.

우리의 아름다운 삶은 고난이 아니라,

다시 일어서는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당신 스스로가 하지 않으면 아무도 당신의 운명을 개선해 주지 않을 것이다. – 베르톨트 브레히트 –

"화가 나면 열까지 세라,


"내 것이 아닙니다,

조선시대 이 씨(李氏)는 대대로 부자였는데 증손, 현손에 이르러 가산을 탕진하고 말았습니다.

이에 어려움을 면하기 위해 한양의 집을 홍 씨(洪氏)에게 팔았습니다.

평소 열심히 일하고 노력한 홍 씨라는 사람은 그렇게 한양에서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커다란 기와집에서 살게 되었지만,

여전히 노력하며 살았습니다.

어느 날 대청의 기둥 하나가 기울어져 무너지려는 것을 보고 수리를 하였는데,

깜짝 놀랄 일이 벌어졌습니다.

새로운 기둥을 세우기 위해 헌 기둥을 뽑아낸 자리에서 어찌 된 영문인지 은(銀) 3,000냥이 들어 있는 항아리가 나온 것이었습니다.

놀란 홍 씨는 급히 수소문하여 집의 이전 주인인 이 씨를 찾았습니다.

이 씨는 홍 씨에게 집을 팔고 검소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홍 씨는 이 씨를 찾아가 은전이 든 항아리는 이 씨의 조상이 간직해 둔 돈이라면서 주려고 했지만,

이 씨가 사양하면서 말하였습니다.

"나는 집을 팔면서 그 집의 기왓장이나 주춧돌까지 몽땅 당신에게 팔았소.

그리고 그 돈이 우리 것이라는 증명할만한 문서도 없으니 그 돈은 당신 것이 맞소."

이렇게 옥신각신하는 홍 씨와 이 씨의 사연이 관청에 전해지자,

관청에서는 조정에 아뢰었습니다.

그러자 임금이 교서를 내렸습니다.

'우리 백성 가운데 이처럼 어진 자가 있으니,

누가 오늘날 사람이 옛사람만 못하다고 하겠는가?'

그리고는 은전을 반씩 나눠 가지게 한 뒤,

두 사람에게 벼슬을 내렸다고 합니다.

조선 후기 때의 시인 조수삼의 문집 '추재집(秋齋集)'에 실려 있는 이야기입니다.


'주운 물건은 주인에게 돌려줘야 해요.

남의 물건을 훔치면 안 돼요.'

너무나 당연한 사실을 어릴 적부터 배우지만,

좋은 것을 보면 견물생심(見物生心)이 생기는 것은 어쩌면 인간의 본성에 가까운 일일지도 모릅니다.

하물며 그런 본성을 억누르고,

심지어 자신의 것이라 당당히 주장할 수 있는 큰 재물을 보고도 양보하고,

더 합당한 주인을 찾으려 하는 행동은 크게 본받아야 하겠습니다.


# 오늘의 명언'
세상의 어떤 것도 그대의 정직과 성실만큼 그대를 돕는 것은 없다. - 벤자민 프랭클린 -


"화가 나면 열까지 세라,

어느 학자에게 골칫덩이 제자가 한 명 있었습니다.
다른 제자들에 비해 현명하고 이해력이 높아 스승의 가르침을 금세 습득하는 뛰어난 제자였지만 한 가지 큰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술을 마시면 금방 흥분하고 자제를 하지 못해 다른 사람과 주먹 다툼이 끊이지 않는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고민하던 스승은 어느 날 그 제자를 불러 나무 상자 하나를 제자에게 맡겼습니다.

"상자 안에 든 물건은 오래전부터 우리 가문에 대대로 내려오는 도자기가 들어있다.

너는 내가 누구보다 믿고 아끼는 수제자이니 한 달간 그 도자기 상자를 맡기려고 한다.

한 달 동안 그 도자기 상자를 절대로 몸에서 떼놔서는 아니 될 것이다."

존경하는 스승의 보물을 보관하게 된 제자는 한 달 후 다시 도자기를 돌려주었습니다.

스승은 제자에게 물었습니다.

"최근 한 달 동안은 술자리에서 시비가 붙어도 한 번도 싸우지 않고 참았던 것 같은데 그 연유가 무엇이냐?"

"혹시 싸움이 벌어지면 품속에 잘 보관했던 스승님의 보물이 깨질까 두려워 도저히 화를 낼 수가 없었습니다."

스승은 제자에게 '참을 인(忍)'을 종이에 크게 써서 주며 말했습니다.

"칼날 인(刃) 자 밑에 마음 심(心) 자가 놓여있다.

너의 마음속에는 이 도자기를 보관한 상자보다 훨씬 무겁고 날카로운 칼날이 있다.

이러고도 네가 깨닫지 못한다면 그 칼날이 너를 심하게 찌를 날이 올 것이 분명하니 내 심히 두렵구나."

스승의 깊은 사랑과 진의를 깨달은 제자는 '참을 인(忍)'이 써진 종이를 항상 몸에 지녔고 이후로는 술을 먹더라도 경거망동하는 일이 없었다고 합니다.

참을 인(忍)의 칼날은 참지 못하는 자를 가장 먼저 찌릅니다.

하지만 그 칼날을 잘 사용하면 온갖 미움과 증오 그리고 분노까지도 잘라버릴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힘보다는 인내심으로 더 큰 일을 이룰 수 있다. – 에드먼드 버크 –


"나비를 부르는 꽃,

어느 교수가 수업 중에 학생들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여러분은 나비가 꽃을 선택했다고 생각하십니까,

꽃이 나비를 선택했다고 생각하십니까?"

교수의 질문에 한 학생이 대답했습니다.

"교수님, 나비가 꽃을 선택해서 꽃으로 간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자 교수는 말했습니다.

"그냥 보면 나비가 꽃을 선택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꽃이 향기를 발해서 자신을 드러냈기 때문에 나비는 그 향을 찾아간 것이라네."

실제로 꽃은 두 가지 향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해로운 곤충과 이로운 곤충을 구분해 향기를 퍼트립니다.

꽃의 향기는 바람결에 흩어지지만 때로는 사람도 꽃이 되어 저마다 향기가 있습니다.

그동안 살아온 대로 걸어온 대로 생겨난 고유한 내면의 향기입니다.

오늘 하루 거울 속 여러분의 얼굴은 어떻습니까?

그리고 여러분 내면의 꽃 안에는 어떤 향기가 담겨 있습니까?



# 오늘의 명언'
꽃잎 떨어져도 꽃은 지지 않았다.

그 향기가 세상에 남아,

우리의 기억 깊은 곳을 찌르고 있었다.​ – '하이바이, 마마!' 중에서 –


"고통은 지나가지만, 아름다움은 남는다,

그는 1841년, 재봉사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집안이 가난해서 12살 때부터 도기 공방에서 일을 하며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

그가 공방에서 하는 일은 도자기에 그림을 그려 넣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산업이 한창 성장하던 그 시기에, 도자기에 그림을 붙여 넣는 기계가 발명되고 결국 직업을 잃어야 했습니다.

그는 일자리를 잃은 후 자신이 잘하는 화가의 길로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언제든지 일광욕을 할 수 있다는 극찬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빛과 색을 뽐내는 세계 최고의 색채 화가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이 화가의 이름은 '르누아르'입니다.

나이를 먹은 르누아르는 심각한 신경통 때문에 붓을 들 수 없을 정도였지만 창작 활동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손가락이 움직이지 않을 때는 붓을 팔목에 붙들어 매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마저도 여의치 않을 때는 붓을 입에 물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 모습에 감동한 어떤 사람이 르누아르에게 물었습니다.

"선생님. 이런 손으로 어떻게 명작을 그릴 수 있습니까?"

르누아르는 대답했습니다.

"그림은 손으로 그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림은 눈과 마음으로 그려야 합니다.

교만한 붓으로 그린 그림은 생명력이 없습니다."

세상의 모든 일이 마냥 순조로울 수는 없습니다.

때로는 이런 일로 방해받을 수도 있고 저런 일로 좌절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방해와 좌절이 그 일의 끝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분명 당신에게는 수많은 재능과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고통은 지나가지만, 아름다움은 남는다. – 르누아르 – 


#모든 관계는 나에게 달려있다 #미국 방위사업체 CEO 빌 스완스가 정리한 '책에서는 찾을 수 없는 비즈니스 규칙 33가지' 중 일부 #공원에서 만난 아저씨 #내 것이 아닙니다 #나비를 부르는 꽃 #고통은 지나가지만 아름다움은 남는다 #오늘의 명언 #비지니스매너 #리더십 #인성교육 #조선일보 손녀의 계급질과 웨이터 법칙 #waiter rule #2004년 부터 2014년까지 미국 방위 산업체 Raytheon의 CEO였던 William H Swanson 은 "책에서 찾을 수 없는 비즈니스규칙 33가지" 를 정리 #직설적이고 현실적인 33가지 조언들 중 가장 유명한 규칙 #소위 웨이터 법칙(waiter rule)이라고 불리우는 규칙 #If someone is nice to you but rude to the waiter #they are not a nice person #당신에게는 친절하지만 웨이터에게 무례한 사람은 절대 좋은 사람 #웨이터 법칙만은 오차가 없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말할 정도로 CEO가 강조했던 규칙 #비즈니스를 위해 만난 파트너가 어떤 사람인지를 파악하는 요소 #이해관계가 걸려있는 나에게 하는 태도가 아닌 이해관계가 없는 웨이터(타인)에게 하는 행동이어야 한다는 의미 #이해관계가 걸려있는 나에게는 다정하고 친절하고 따뜻할 수 밖에 없을테고 #그 것은 그 사람의 본모습이 아닐 수도 있다는 가정에서 시작 #비즈니스 매너나 리더십 강의를 다니다보면 개인적으로 겪었던 직장상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소연처럼 들려주시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회사에 방문한 비지니스 파트너에게는 한없이 친절하고 다정한 상사가 자신을 비롯한 직장내 부하직원에게는 정반대의 냉냉함을 늘상 보여준다는 것 #그런 사람에게 우리가 과연 좋은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환대를 받는 비즈니스 파트너가 이 웨이터 법칙을 알고 있어서 알게 모르게 내부 직원에게 하는 언행들을 관찰하고 있었다면 그 비즈니스는 어떻게 될까 #최근 놀랍고도 슬픈 뉴스 하나가 세상으로 튀어나왔다 #조선일보가의 손녀가 운전기사와 단둘이 차안에서 나눈 대화의 녹취가 공개된 것 #손녀의 나이 10세#운전기사의 나이 57세.


2023년 2월 12일 일요일

"승리, 공항서부터 성접대 알선..여성 나체 사진 유포도" 삼성서울병원장 경찰 입건 왜?…‘가짜 의사’ 간호사 뽑았다,한국 긴급구호대 추가 구출 생존자 2명은 '엄마와 아들'튀르키예 간 구조견들 '붕대 투혼'...생명 살리는 '히어로'들, 궁지 몰린 푸틴, 벌써 ‘탱크 절반’ 박살…미영독 전차에 벌벌 떨겠네, 푸틴의 핵 위협, 농담 아닌 이유,,,

"승리, 공항서부터 성접대 알선..여성 나체 사진 유포도" 삼성서울병원장 경찰 입건 왜?…‘가짜 의사’ 간호사 뽑았다,한국 긴급구호대 추가 구출 생존자 2명은 '엄마와 아들'튀르키예 간 구조견들 '붕대 투혼'...생명 살리는 '히어로'들, 궁지 몰린 푸틴, 벌써 ‘탱크 절반’ 박살…미영독 전차에 벌벌 떨겠네, 푸틴의 핵 위협, 농담 아닌 이유,,,

"승리, 공항서부터 성접대 알선..여성 나체 사진 유포도"

삼성서울병원장 경찰 입건 왜?…‘가짜 의사’ 간호사 뽑았다,

한국 긴급구호대 추가 구출 생존자 2명은 '엄마와 아들'

튀르키예 간 구조견들 '붕대 투혼'...생명 살리는 '히어로'들,

궁지 몰린 푸틴, 벌써 ‘탱크 절반’ 박살…미영독 전차에 벌벌 떨겠네,

“우크라 전쟁, 이때 끝난다”...푸틴의 핵 위협, 농담 아닌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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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공항서부터 성접대 알선..여성 나체 사진 유포도"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33·본명 이승현)가 징역 1년 6개월의 복역을 마치고 출소한 가운데 그의 구체적인 범죄 사실이 담긴 판결문이 공개됐다.

지난 10일 판결문을 입수한 JTBC 보도에 따르면 승리는 2015년 초부터 두 달 동안 29회에 걸쳐 성접대를 하고 4300만 원을 지불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판결문에는 2015년 12월 말 일본 국적의 투자자에게 인천 국제공항에서 서울의 숙소까지 이동하는 차량에서부터 집단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승리 측은 재판에서 “성매매 알선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승리가 (성 접대와 관련한) 상황들을 일일이 공유 또는 보고받았고, 성매매 여성들이 있는 자리에 대부분 함께했다”며 승리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판결문에는 불법 촬영 혐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는 2016년 6월 중국에서 빅뱅 팬 미팅 투어를 마친 후 중국 여성 3명의 신체를 불법 촬영했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승리가 해당 사진을 촬영한 데 이어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전송했다고 판시했다.

이에 대해 승리 측은 “싱가포르 마담으로부터 받아 올린 것이지 직접 촬영한 게 아니다”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주변인의 증언과 당시 대화 맥락을 보면 승리 측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승리가 벌금형 이상의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유리한 정상이라고 참작했다.
아울러 “그릇된 성인식을 가지고 반복적으로 성 접대를 한 점, 그로 인해 이익이 작다고 할 수 없는 점 등은 사회적 해악이 크고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승리는 2019년 각종 범죄의 온상으로 지목된 강남 클럽 버닝썬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됐다.
그는 상습도박과 성매매처벌법(성매매·성매매알선·카메라 등 이용 촬영),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등 총 9개 혐의를 받았다.
대법원은 지난해 5월 모든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당시 군인 신분으로 국군교도소에 미결수로 수용돼 있던 승리는 여주교도소로 옮겨져 수감생활을 해왔고, 지난 9일 오전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출소했다.
당초 그는 오는 11일 출소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틀 빠른 이날 수감생활을 마쳤다.


삼성서울병원장 경찰 입건 왜?…‘가짜 의사’ 간호사 뽑았다,

‘의사역할’ 대신할 간호사 채용혐의,

경찰,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 입건,

소아청소년과의사회 고발로 수사 착수,

대형병원과 개원의 이권 다툼이 원인 꼽혀,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원장이 의사 역할을 대신하는 간호사를 채용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12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원장과 간호사 등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의사의 업무를 하는 간호사로 ‘가짜 의사’라고도 불리는 PA간호사를 채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의료법 위반인 PA(Physician Assistant, 의사 보조) 간호사를 채용한다는 삼성서울병원 채용 공고. [자료=독자제공]

현재 국내 의료법은 제27조 5항을 통해 ‘의료인에게 면허 사항 외의 의료행위를 하게 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명시하고 있고, 제64조 2항에서는 ‘이를 위반한 의료기관은 정지부터 폐쇄까지 당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PA간호사는 통상 의사의 업무까지 대신하는 간호사를 지칭하는 단어다.

미국 등 해외에서는 의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준 의사’로 볼 수 있는 PA면허를 갖추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존재하지 않아 운영 자체가 불법이다.

그러나 대형 병원 등에서는 의대 정원이 20년 가까이 동결돼 부족한 의사 수를 보완하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PA간호사를 운영하는 실상이다.

실제 한 유명 대학병원 의사 A씨는 “불법이지만 PA간호사가 없으면 병원이 돌아가지 않는 상황”이라고 털어놨다.

이번 수사는 삼성서울병원이 지난해 12월 ‘방사선종양학과 계약직 PA 간호사 채용’ 공고를 내고 PA 간호사 1명을 채용하자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지난 3일 고발에 나서면서 시작됐다.

소청과의사회는 PA간호사 고용뿐만 아니라 공고에서 수행 업무로 명시한 ‘외래 EMR 차트 작성’과 ‘방사선 치료 환자 피부 드레싱’ 등도 간호사 면허 범위를 넘어서는 불법행위라고 지적했다.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은 “차트를 작성한다는 건 간호사가 의사처럼 투약 등의 지시를 한다는 것”이라며 “면허 범위를 넘어서는 업무로 환자 생명이 위험에 처할 수도 있다”고 비판했다.

논란이 일자 지난 7일에는 대한의사협회가 직접 경위 파악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하기도 했다.

박명하 서울시의사회 회장은 “의협의 입장을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했다”며 “병원 측은 오해할 만한 문구를 썼다며 유감을 표했고 앞으로 진행될 조사에도 협조하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건이 대형병원과 개원의 사이의 이권 다툼에서 비롯됐다는 해석도 나왔다.

대형병원이 PA간호사를 채용해 환자 수용 능력을 개선하면 개인병원을 찾는 환자가 줄어들기에 의사 단체에서 문제 제기를 했다는 시각이다.

의사 B씨는 “의사 수가 부족하자 대형병원은 그 대안으로 PA간호사를 활용하고 있다”며 “개원의 입장에서는 PA간호사를 뽑아 대형병원이 환자를 많이 받으면 수입이 줄어드니 견제에 나선 것”이라고 주장했다.

법조계에서는 수사 결과에 따라 벌금형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호균 법무법인 히포크라테스 대표 변호사는 “실제로 간호사가 면허 범위를 넘어 의료 행위를 했다면 병원 법인은 벌금형에 처해질 가능성이 높다”며 “그렇지 않다면 미수이기에 처벌이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어디까지나 채용하는 간호사의 업무를 명확하게 드러내고자 업계에서 통용되는 PA간호사라는 명칭을 쓴 것”이라며 “채용 후 간호사의 면허 범위를 넘어서는 업무 지시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한국 긴급구호대 추가 구출 생존자 2명은 '엄마와 아들'

"17세 아들 의식 없어 응급조치… 51세 엄마는 건강 양호"
9일 수색·구조 개시 이후 총 8명 구조… 시신은 18구 수습,

튀르키예 강진 피해 지역에 파견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가 추가 구조한 생존자 2명은 모자(母子) 관계인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외교부와 소방청 등에 따르면 튀르키예 남동부 하타이주(州) 안타키아의 지진 피해 현장에서 수색·구조 활동 중인 KDRT는 현지시간 11일 오후 7시18분과 8시18분, 우리시간으로 이날 오전 1시18분과 2시18분쯤 생존자 1명씩 추가로 구조했다.

이들 생존자는 51세 어머니와 17세 아들로서 우리 구조대 숙영지로부터 북동쪽으로 약 1.2㎞ 떨어진 지점에서 구조됐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전했다.
11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에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 대원들이 현지 구조팀과 합동으로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대한민국 긴급구호대( KDRT )제공) 2023.2.11/뉴스1 겹쳐,

이들은 이번 지진 때문에 무너진 4층 건물 중 3층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발견됐다.

이에 앞서 KDRT는 현지시간 11일 오후 3시30분쯤 안타키아 재난당국의 요청으로 구호대 18명과 구조견 1마리를 현장에 투입, 수색·구조작업을 벌였다.

KDRT는 고립된 생존자의 위치를 확인한 뒤 5시간여에 걸쳐 착암기 등 장비를 활용해 구조 대상자에 대한 최단 접근로를 확보했고, 이후 음향탐지기 등을 활용해 주변 콘크리트 더미 제거 등 작업을 지속하면서 매몰돼 있던 생존자 2명 모두 구출해낼 수 있었다고 한다.

이들 2명 중 17세 아들은 하반신이 잔해에 깔린 채 의식이 없는 상태로 호흡만 유지하고 있던 상황이어서 현장 있던 KDRT 대원 중 우리 군 의료진이 정맥주사와 산소 공급, 목 보호대 착용 등 응급조치를 취한 뒤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전했다.

51세 어머니도 아들과 함께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건강은 양호한 상태"라고 한다.

KDRT는 이보다 앞선 11일 오후 2시2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8시2분)쯤에도 튀르키예 구조팀과 함께 65세 여성 생존자 1명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KDRT는 당시 이 여성 생존자와 함께 매몰돼 있던 배우자의 시신도 수습했다.
카디르 오카탄 튀르키예 데프네시장(가운데)이 대한민국 긴급구호대( KDRT ) 캠프를 방문했다. (대한민국 긴급구호대( KDRT ) 제공) 뉴스1 겹쳐,

이로써 KDRT가 튀르키예에서 구조활동을 시작한 지난 9일 이후 현재까지 구조한 생존자는 모두 8명으로 늘었다.

또 현재까지 수습한 시신은 총 18구다.

시리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튀르키예 남동부 지역에선 지난 6일 진도 7.8 강진 이후 수백차례 여진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튀르키예와 시리아 양국에서 보고된 사망자 수는 2만8000명을 넘어선 상태다.

우리 정부는 튀르키예 측의 요청에 따라 이달 8일 총 118명 규모의 KDRT를 현지에 파견했다.

KDRT는 '해외긴급구호에 관한 법률'(해외긴급구호법)에 따라 2007년 설립됐으며 대규모 해외재난 발생시 민관 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 심의 등을 재난구호를 비롯한 피해국 지원활동에 나선다.

이런 가운데 하타이주 데프네시(市)의 카디르 오카탄 시장과 튀르키예 군 관계자는 우리 구호대 캠프를 찾아와 생존자 구조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우리의 구호활동을 높이 평가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또 유엔공동조정센터(UCC) 대표는 "지진 발생 시점으로부터 72시간 이후 구조에 성공한 한국의 사례를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UNOCHA)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서도 알리겠다"고 밝혔다고 한다.

현재 튀르키예에 파견돼 있는 KDRT 대원들은 우선 오는 17일까지 수색·구조 등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정부는 현지 상황에 따라 교대 형식으로 KDRT를 추가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한단 방침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KDRT는 고강도 탐색 및 구조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튀르키예 간 구조견들 '붕대 투혼'...생명 살리는 '히어로'들,

신은별 특파원, 대지진 현장을 가다 <3신>
소방당국 소속 4마리, 지진 피해 현장 파견,
수색 과정서 다쳤지만... 실종자 탐색 계속,

튀르키예 지진 현장에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가 급파됐다. 

특수훈련을 받은 인명구조견 4마리도 함께 갔다.

구조견들은 구조 작업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지만 붕대를 감은 채 실종자 찾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8일(현지시간) 지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하타이주 안타키아에 인명구조견이 도착했다.

튀르키예 하타이주 안타키아의 지진 피해 현장에 파견된 인명구조견 해태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소방대원의 손에 들린 공을 바라보고 있다. 해태는 이번 파견 때 부상을 입어 왼쪽 뒷발에 붕대를 감고 있다. 하타이(튀르키예)

래브라도 리트리버 종인 '토백이'와 '티나', 벨지움 마리노이즈 종인 '토리'와 '해태'다. 

모두 중앙119구조본부 소속이다.

인명구조견이 되려면 사람의 체취를 구분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을 비롯해 특수훈련을 받아야 한다.

구조견들은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곳, 중장비가 진입하기 까다로운 곳에 깊숙이 투입돼 사람의 냄새를 구분한다.

구조견들은 실종자를 발견하면 해당 방향을 향해 짖거나 바닥 혹은 벽을 긁어서 생존 신호를 보낸다.

구조 현장의 그야말로 '소중한' 자산이다.

구조견들은 이번 구조 과정에서 며칠 만에 모두 다쳤다. 

무너진 건물 잔해 사이를 오가다 날카롭게 튀어나온 철근, 유리 등에 베인 것이다.

11일 현장에서 만난 해태도 왼쪽 뒷발에 붕대를 감은 채였다.

그러나 해태는 이날도 건물이 반파된 위험천만한 현장에 투입돼 실종자를 끈질기게 탐색했다. 

호흡을 맞추는 소방대원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해태는 거침없이, 충성스럽게 내달렸다.


궁지 몰린 푸틴, 벌써 ‘탱크 절반’ 박살…미영독 전차에 벌벌 떨겠네,

러시아 군사력의 상징이었던 탱크가 고철덩어리로 전락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명령으로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1년도 지나지 않아 주력 탱크 절반을 잃은 것으로 알려져서다.

10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설레스트 월랜더 미 국방부 국제안보 차관보는 이날 싱크탱크인 신미국안보센터(CNAS)가 주최한 온라인 대담에서 “러시아 주력 전차 재고의 절반이 전투 과정에서 소실되거나 우크라이나군에 빼앗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파괴된 러시아 탱크 [사진출처=연합뉴스] 겹쳐,

월랜더 차관보는 “러시아의 지상군 능력이 매우 저하됐다”며 “사상자가 수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러시아가 서방의 제재 때문에 이전보다 느리고 적은 기술력을 동원할 수밖에 없지만, 무기 생산을 이어가고 있다”며 “러시아는 방위산업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러시아군에 대한 경계를 늦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서방 탱크 [사진출처=연합뉴스] 겹쳐,

전차 절반을 잃은 러시아 입장에서 미국·영국·독일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전차와의 싸움은 악몽이 될 수도 있다.

영국은 챌린저2 전차를 오는 3월에, 독일과 폴란드 등은 레오파르트2 전차를 4월까지 우크라이나에 배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현존 최강으로 알려진 에이브럼스 M1 전차 31대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다만 실제로 우크라이나에 전달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우크라 전쟁, 이때 끝난다”...푸틴의 핵 위협, 농담 아닌 이유,

한국외대 러시아 연구소 김선래 교수,

지난해 2월 24일 발생한 우크라이나 전쟁. 벌써 1주년을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하지만 종식은 커녕, 더욱 격화될 전망입니다.

지난달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 독일 숄츠 총리는 개전 이후 처음으로 자국의 주력 전차들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우리의 대응은 전차에 국한되지 않을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전차 이상의 대응’이 무엇인지 밝히진 않았지만, 그는 걸핏하면 핵을 거론하며 공포심을 조장해 왔습니다.

지난 2021년 스위스 정상회담 당시 바이든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 연합뉴스 겹쳐,

이번 전차 지원이 전쟁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다양한 분석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를 위한 ‘게임 체인저’가 될 거란 시각이 있지만 이 정도로는 전황을 뒤집을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한편으론 휴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가능성일 뿐이지만 휴전이 된다면 과거 6.25로 인해 남북이 갈라졌듯이 우크라이나도 같은 수순을 밟게 될 시나리오가 유력하다고 합니다.

과연 이 전쟁의 끝은 언제일까요? 또 푸틴의 핵위협은 얼만큼 현실성이 있는 걸까요?

한국외대 러시아 연구소 김선래 교수의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다음은 일문일답 발췌.

Q. 침공 1년, 최근 전황은? 이번 전쟁 어떻게 보나?
지난 2021년 스위스 정상회담 당시 바이든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 연합뉴스 겹쳐,

A: 러시아가 처음엔 군사작전이라는 표현을 썼죠.

최근엔 러시아에서도 전쟁이란 표현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전쟁이 좀 더 격화됐다는 뜻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세계적 수준으로 확대됐다고들 이야기 합니다.

이미 3차 세계 대전 초입에 들어갔다고 보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왜냐면 나토가 우크라군과 연계해 움직일 정도로 매우 깊숙히 개입돼 있거든요.

다들 전쟁이 금방 끝날 거라고 했지만 그렇지 않았죠.

사실 우크라이나는 이 전쟁을 일찌감치 대비하고 있었습니다.

이 전쟁의 실질적 시작점은 지난해 2월이 아니라 2014년 5월 돈바스 내전 발생때 였거든요.

이때 우크라이나에서 친러·반서방 정권이 축출된 ‘유로마이단 혁명’에 이어 돈바스 내전이 터졌습니다.

이후 우크라이나는 내전 진압을 위해 나토와 유럽의 협조속에 강군을 육성해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의 침공 직전 돈바스 반군을 완전히 제압하려는 계획을 하고 있기도 했고요.

즉, 우크라이나는 8년 사이에 러시아 공격에 대항할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게 됐다는 겁니다.

물론 우크라가 계속 선전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나토 등 서구가 도와주고 있기 때문이긴 하지만요.

이 전쟁은세계 패권을 놓고 벌어진 대서양 세력과 유라시아 세력간 충돌 입니다.

단순히 러시아와 우크라간 오랜 갈등의 역사에서 비롯됐다기 보단, 미국과 러시아의 전략적 경쟁과정에서 발생한 측면이 강합니다.

저는 이 전쟁의 실체적 진실이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상대로 벌이는 미국의 대리전성격에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미국과 러시아의 시나리오에 의해 전개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세계질서 재편을 놓고 벌어지는 변화의 단층선 위에 있던 우크라이나가 희생양이 된 것이죠.

Q.미국 등 서방 지원은 어느정도 인가? 휴전 가능성은?
우크라에 지원 예정인 독일 레오파르트2 전차.[연합뉴스] 겹쳐,

A:미국이 지금까지 우크라를 전폭 지원해줬고 유럽에서도 많이 지원한 것처럼 보이지만, 계속 제한된 지원이었습니다.

미국이 지금까지 지원한 무기를 보면 하이머스의 경우 16대를 지원했는데, 전쟁에 16대는 너무 적다고 봐야죠.

이제서야 준다고 하지만 최근까지 탱크는 한 대도 안 줬었어요.

영국도 독일도 유럽식 탱크는 하나도 안줬습니다.

그나마 폴란드나 체코,슬로바키아에서 구소련제 탱크나 장갑차를 많이 지원했죠. 

전세를 역전시키려면 대대적 지원을 해야 되는데 그렇진 않았던 겁니다. 앞으로도 그럴 것 같아요.

확전 우려도 있겠지만 미국이 원하는건 우크라가 러시아에 빠른 시일내에 이기는 것이 아니거든요.

물론 우크라가 패하는 것을 바라지도 않습니다.

저는 미국이 소모전 지속을 원한다고 봅니다.

러시아도 이걸 알고 있어서 빨리 끝내고 싶어하지만 그렇게 될 가능성은 없죠.

왜냐면 지금 상황에서 끝낸다는 건 우크라의 패배를 의미하거든요.

젤렌스키 대통령 이하우크라 국민들은 지금 상태에서 휴전은 절대 원하지 않습니다. 

나토도 원하지 않고요.

그래서 전쟁은 계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러시아 입장에선 지금 상태로 휴전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우크라 남부 4개 주를 병합한 상태기 때문에, 이대로 휴전하는게 자국 이익을 극대화시키는 것이거든요.

Q.그럼 전쟁이 언제쯤 끝날까?

A:서방의 공격무기 투입이 확대되면서 전쟁이 올해 끝날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 됩니다.

앞서 말했듯, 미국이 원하는건 전쟁 지속에 따른 러시아의 국력 쇠퇴 입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방장관도 전쟁 목표가 러시아의 약화라는 점을 분명히 한 적이 있습니다.

일부 학자는 이 전쟁을 6.25에 빗대기도 하는데요.

6.25가 한반도를 무대로 자유주의 세력과 공산주의 세력의 대결이었죠.

내전에서 국제전으로 확대되기도 했고요.

그래서 저는 이번 전쟁도 최소 2년이상 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일각에선 자칫 8년까지 갈 수도 있다고 보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애초에 이 전쟁의 목적이 러시아의 약화를 겨냥해 발생했다면, 어느 한 쪽이 승리한다기 보단 러시아의 국력이 쇠퇴하면서 새로운 국제질서가 형성돼는 시점에 끝날 것이라고 봅니다.

Q.새로운 국제질서라면?

A:과거 냉전시기 소련이 무너지면서 국제질서가 양극 체제에서 일극 체제로 변모했습니다.

그리고지금은 다시 다극체제로 넘어가려는 흐름속에 있다고 봅니다.

미국을 비롯해 중국, 러시아, 인도 이런 강대국들이 지금 국제질서의 큰 그림을 같이 그려가고 있죠.

물론 일극인 미국은 계속 일극으로서 주도권을 가져가려 하고 있고요.

미국과 러시아의 전면 대립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들과 권위주의 국가들로 분리되는 신냉전 질서의 개막을 뜻합니다.

전쟁으로 발생한 에너지나 식량 공급망 위기는 유럽연합(EU) 등 자유진영국가들을 미국의 영향권에 확실하게 묶어두는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미국 입장에선 러시아와 중국으로의 첨단기술 유입을 차단하고 자유진영국가를 중심으로 견고한 블록을 형성하는 것이 가장 좋은 전략입니다. 

EU와 파이브아이즈, 한국과 일본 등 자유민주주의 국가들로만 구성된 진영에서 충분히 미국의 영광을 지속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게 하고 있고요.

그래서 전쟁이 어떤식으로 끝나든간에, 저는 결국 세계 질서는미국을 중심으로 한 자유진영 블록과 러시아, 중국의 권위주의 블록으로 재편될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지난 세기 세계화와 단일지구 자본주의는 종말을 맞게 될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Q. 이번 전쟁이 미국의 국익에 부합했다는 건가?

A:저는 그렇게 봅니다.

사실 이 전쟁으로 가장 큰 이득을 본 나라가 누구냐 라고 물었을때 많은 분들이 미국을 꼽거든요.

지금 미국의 전략을 보면 저는 앞으로도 한 50년 동안은 미국이 패권을 유지할 것이라고 봅니다.

물론 중국도 이득을 봤죠. 지난해 중국과 미국간 교역규모가 사상 최대일 정도로 크게 늘었어요.

미국은 중국이 국제사회에서 산업국가로서의 역할은 계속 유지하는 것을 원합니다.

미국의 패권질서 유지의 핵심은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패권입니다.

미국이 기술패권에서 독보적 위상을 가져가면 중국의 물량공세에도 한계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반도체에서 미국이 중국을 계속 견제하고 있는 건데, 가장 약점이 유럽이었습니다.

전쟁 전에 EU의 행보를 보면 미국에게 번번이 반기를 들거나 동조를 안 했습니다. 

지난 5년간 EU내 독일 경제권 국가들의 중국과의 거래량이 10배 정도 급증했거든요.

중국 대외정책의 핵심인 ‘일대일로’의 최종 종착점이 유라시아를 거쳐 유럽으로 연결되는 건데요.

일대일로로 유럽의 시장과 기술을 중국의 생산력, 시장과 결합하려던 건데 이게 지난해 까지 거의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미국은 이런 상황을 막아야 하겠죠.

방법은 공급망을 차단시켜 EU를 러시아 로부터 분리 시키는 겁니다.

그리고 이번 전쟁으로 EU가 러시아와 격리되는 건 기정사실화 돼 가고 있어요.

저는 1차적으로 미국이 그리는 큰 그림이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또 자원에 있어서도 결국 미국이 유럽의 가스와 석유시장 절반 이상을 미국산 셰일가스와 셰일 석유로 장악해 나갈거라고 봅니다.

Q. 궁지 몰린 푸틴이 핵무기 쓸 가능성은 없나?

A:사실 미국을 필두로 러시아 제재에 동참한 국가는 50여개 밖에 안됩니다.

나머지 140여개 국가들은 소위 회색지대에 있어요.

인도, 아세안, 중남미, 아프리카의 많은 국가들은 중립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만약 핵을 쓴다면 이들도 러시아에 등을 돌릴수 밖에 없습니다.

러시아는 전세계에서 영원히 지탄받겠죠.

그런데도 러시아는 핵을 언급하고 있죠.

나토나 미국이 더는 개입 말라는 엄포용입니다.

레드라인을 넘지 말라는 건데요.

그런데 만에 하나 레드라인을 넘는 순간 핵을 실제로 사용할 가능성도 없지는 않습니다. 

왜냐면 러시아 내 군부, 정치세력중에 극단주의자들은 핵을 써서라도 전쟁을 빨리 끝내라는 압력을 계속 넣고 있어요. 

푸틴도 지금 그런 압력에 놓여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러시아는 레드라인 관련해4가지 핵 독트린을 설정해 놨습니다.

첫째, 러시아 영토나 동맹국이 대량 살상무기 공격을 받았을 경우,

둘째, 러시아나 동맹국을 공격하는 탄도 미사일이 발사됐다는 믿을 만한 정보가 입수된 경우,

셋째, 러시아의 핵심 정부나 군시설이 공격 당해서 핵전력 대응이 약화된 경우,

넷째, 재래식 무기로 공격 당해 존립의 위협을 받는 경우 입니다.

지금 첫번째에서 세번째는 가능성이 없어보입니다.

그런데 네번째 재래식 무기로 존립의 위협을 받는 경우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 러시아가 우크라 남부 네 개 주를 병합한 상태인데요. 이 지역을 자국 영토로 생각합니다.

이 곳들이 재래식 무기로 존립의 위협을 받는다고 판단하면 핵을 쓸 가능성이 있다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Q. 러시아가 보유한 핵전력 위력은?
러시아의 핵잠수함 벨고라드 [연합뉴스] 겹쳐,

A:현재 러시아는 미국 보다도 많은 세계 최대 핵탄두 보유국 인데요.

최근 배치한 전략 핵무기 포세이돈은 핵어뢰이자 드론인데, 사정거리가 1만 km가 넘습니다.

물속에서 1만 km를 움직인다는 건 전 세계 어디를 이 드론이 타격 할지 사실상 예측할 수 없다고 봐야 됩니다.

근데 이 핵어뢰 한발의 위력이100메가톤입니다.

2차 세계대전때 히로시마에 떨어졌던 원폭의 위력이 15킬로톤이었거든요.

1메가톤이 1킬로톤의 1천배니까, 

히로시마 원폭의 6천~7천배 위력이 되겠네요.

그래서 이 포세이돈을 두고 둠스데이니 아마겟돈 이니 살벌한 명칭이 붙은 겁니다.

러시아가 얼마 전에 건조한 핵잠수함 벨고라드에 포세이돈이 10발까지 장착 가능합니다.

이 핵잠수함이 지금 북극해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물론 이 무기는 사용 수단이라기 보다 억지력이죠.

실제로 썼다간 후폭풍이 상상이 안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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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yu**** 

8시간 전

저 핵 쓰면 러시아까지 날아가고 지구 전체가 날아갈듯.


song**** 

11시간 전

이를 (핵무기 사용) 사전에 막아야 하고 전 세계 굴직한 나라들이 이를 방지하는데 주력 해야 할 것이며 최선책으로 두 나라 사의에 전쟁 협상 카드를 이용하여 휴전 내지는 종전을 약속 받아 내야 한다고 보여 짐니다.

또한 푸틴이 이번 전쟁으로 핵무기를 사용하여 이 지구를 파멸로 몰아 넣는다면 푸틴 3족을 몰살시킬 뿐만 아니라 러시아 정부와 이에 관계되는 군대 장성급과 정부 요직에 있는 관료들 전부를 처형 내지는 감옥에 보내서 차후 이러한 악의 전쟁이 뿌리를 내리지 못하도록 새삯부터 싹뚝 잘라 버려야 할 것 입니다.

지금 우리나라에도 이런 부류의 악의 축이 날뛰고 있음에도 이를 방관하고 모른 척 하는 건지 국민들 께서는 지금의 현 정국을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 보고 있다고 햐며 노여움을 싸고 있다고 함니다.


cwle****

2시간 전

미국의 탐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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