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22일 월요일

분수 들어가 동전 '줍줍'…사람들의 소원 훔쳐 간 도둑들, 구급차가 사이렌 울려 길 터줬더니... 7분 뒤 카페에서 커피 사들고 나와,이재용이 탔다는 ‘국산 아빠차’…1년에 4만4000대나 팔렸다고? '폐지 모아 판 돈' 4년째 기부한 80세 할아버지, 아이유도 힘 못썼다…“완전 망했다” 넷플릭스발 고사 위기, 지석진한테 왜 이래? 'SBS 연예대상' 유재석도 마음껏 웃지 못했다, 그해, 성수대교 붕괴 사흘 만에..충주호 화재 참사,,, '삼풍백화점 참사'로 세 딸 잃고 장학재단…정광진 변호사 ,,,

분수 들어가 동전 '줍줍'…사람들의 소원 훔쳐 간 도둑들, 구급차가 사이렌 울려 길 터줬더니... 7분 뒤 카페에서 커피 사들고 나와,이재용이 탔다는 ‘국산 아빠차’…1년에 4만4000대나 팔렸다고? '폐지 모아 판 돈' 4년째 기부한 80세 할아버지, 아이유도 힘 못썼다…“완전 망했다” 넷플릭스발 고사 위기, 지석진한테 왜 이래? 'SBS 연예대상' 유재석도 마음껏 웃지 못했다, 그해, 성수대교 붕괴 사흘 만에..충주호 화재 참사,,, '삼풍백화점 참사'로 세 딸 잃고 장학재단…정광진 변호사 ,,,

신지, 김종민과 함께 제주行…커플템 착용까지?

지석진한테 왜 이래? 'SBS 연예대상' 유재석도 마음껏 웃지 못했다,

<이하 '2022 SBS 연예대상' 수상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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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김종민과 함께 제주行…커플템 착용까지?

코요태 신지가 김종민과 제주도로 떠났다.

30일 신지는 "가자! 제주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신지는 김종민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공개된 사진 속 신지는 김종민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똑같은 디자인의 검은색 마스크를 한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어딘가 닮은 듯한 신지, 김종민의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이어 신지는 "오늘 좀 멋져서 단독샷 찍어드림"이라며 김종민의 사진을 게재했다.

신지는 '공항 패션', '김리더', '김종민'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코요태 신지가 김종민,

공연을 위해 제주도로 떠나는 신지, 김종민 두 사람에게 네티즌들은 "조심히 다녀오세요",

"잘생쁨 다 하는 코남매",

"너무 예쁘시고 멋지세요",
코요태 신지 김종민, (엑스포츠뉴스 겹쳐)

"멋쟁이 남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응원을 전했다.

한편 신지, 김종민이 속한 코요태는 2023년 1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코요태의 콘서트 투어 'LET's KOYOTE!'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


지석진한테 왜 이래? 'SBS 연예대상' 유재석도 마음껏 웃지 못했다,

"내가 미안해서 어떻게...(석진)형 진짜 미안하다." (유재석)
"살다살다 이런 희한한 상은 처음 받아본다." (이경규)


올해도 SBS 연예대상 수상자는 마음껏 웃지 못했다.

17일 열린 '2022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의 주인공은 '유느님' 유재석이었다.
통산 19번째 대상 트로피. 수상 후 유재석,

어느덧 통산 19번째 대상 트로피. 그러나 수상 후 유재석은 마음껏 기뻐하지 못했다.

오히려 최종 대상 호명 직전까지 절대 다수가 대상으로 예측한 지석진을 위로하기에 바쁜 모습이었다.

이날 시상식 내내 진행자와 참석 연예인들은 지석진과 탁재훈을 유력한 대상 후보로 놓고, 시종일관 긴장한 모습을 보이는 두 사람을 개그 소재로 활용했다.

이것은 앞서 올해의 커플상을 수상하며 사실상 대상 레이스에서 탈락한 것으로 보였던 유재석도 마찬가지였다.

'놀림'이라는 것은 뒤에 이어질 '최고의 영예'가 확정적이라 믿었기에 가능한 허용이었다.
지석진, 사진 마이데일리 겹쳐,

그런데 '대상'으로 호명된 것은 유재석이었고, 유재석은 난감한 표정으로 무대에 올라 트로피를 수상했다.

"받으면서 느낌이 올 때가 있는데 오늘은 전혀.. 이렇게 되니까 석진이형, 재훈이형, 다른 분들께 죄송해서 뭐라 이야기 해야할지 모르겠다"라는 다소 민망한 소감과 함께였다.

비슷한 장면은 정확히 1년 전에도 연출된 바 있다.

'2021 SBS 연예대상'. 당시 유력한 대상 후보는 이상민과 지석진이 꼽혔고, 실제 시상식 또한 두 사람의 경쟁 구도로 흘러갔지만 최종 호명된 대상은 '미운 우리 새끼' 팀 단체 수상이었다.

당시 수상자들은 하나 같이 "이상민이 받을 줄 알았는데"라며 마음껏 기쁨을 드러내지 못했고, 베테랑인 신동엽은 "끝까지 시청해준 시청자들의 마음을 알고 있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그냥 한 새끼만 주지'라는 생각을 하실 거다"란 말로 상황을 수습했다.

그나마 단체 대상 트로피라도 수상한 이상민에 비해, 지석진에게는 명예사원상이란 전대미문의 신설 트로피가 주어졌다.

현장에서는 헛웃음이 들렸고, 온라인 상에서도 SBS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2022 SBS 연예대상' '올해의 티키타카상', 이경규,

'2022 SBS 연예대상'도 여지없이 '올해의 티키타카상', 'SBS의 아들·딸상', '올해의 리더상' 등 황당한 신설 상 나눠주기 대잔치로 진행됐다.

오죽하면 '예능대부' 이경규가 "살다살다 이런 희한한 상을"이란 일침을 내놓을 정도였다.

하지만 이런 '상 퍼주기'에서 조차 지석진의 자리는 없었다.

2년 연속으로 펼쳐진 SBS의 기묘한 상 분배 방식이 연말 마땅히 유재석으로 향해야 할 박수까지도 민망하게 만들어버렸다.

 

<이하 '2022 SBS 연예대상' 수상자(작)>

▲대상 = 유재석,
▲프로듀서상 = 탁재훈,
▲최우수상 = 김준호, 이현이,
▲올해의 프로그램상 = '미운 우리 새끼', '골 때리는 그녀들', '런닝맨'
▲우수상 = 허경환('미운 우리 새끼'), 채리나('골 때리는 그녀들')
▲올해의 커플상 = 유재석, 김종국('런닝맨')
▲올해의 팀워크상 =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팀,
▲베스트 캐릭터상 = 이경규('편먹고 공치리')
▲에코브리티상 = 김병만('공생의 법칙')
▲올해의 예능인상 = '골 때리는 그녀들' 감독진,
▲올해의 리더상 = 하석주, 김병지('골 때리는 그녀들')
▲명예사원상 = 이상민('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소셜스타상 = 임창정·서하얀 부부('동상이몽2'), 유현주('편먹고 공치리')
▲인기상 = '골 때리는 그녀들' 주장단, 배성재,
▲신스틸러상 = 정혜인('골 때리는 그녀들'), 임원희('신발벗고 돌싱포맨')
▲2022 SBS의 아들·딸상 = 김준호, 이현이,
▲올해의 티키타카상 = 경서, 서기('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작가상 = 강승희('신발벗고 돌싱포맨'), 서인희('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의 이야기'), 조혜정('배성재의 텐')
▲라디오 DJ상 = 웬디('웬디의 영스트리트'), 윤수현('윤수현의 천태만상')
▲신인상 = 윤태진('골 때리는 그녀들'), 하석주('골 때리는 그녀들')


 

반격 시작한 이승기 "후크 권진영 등 고소, 손해배상도 청구"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와 전현직 이사들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22일 이승기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법무법인 최선은 공식 입장을 내고 “이승기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 권진영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현직 이사들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승기. 사진 후크엔터테인먼트,

이승기 측은 “이미 여러 차례 보도되었던 것처럼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데뷔 이후 약 18년간 이승기에게 음원료 매출액 발생 사실을 숨기고 이를 정산하지 않았다”며 “이에 대해 후크 권진영 대표 및 재무담당 이사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업무상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의 혐의로 고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승기는 최근 제보를 통해 후크의 전·현직 이사들이 이승기를 속이고 광고모델료 중 일부를 편취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이승기는 수년간 광고모델료의 약 10%가 이른바 ‘에이전시 수수료’ 명목으로 광고대행사에 지급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는 후크의 전·현직 이사들이 위 에이전시 수수료 중 일부를 광고대행사에 지급하지 않고 나눠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승기가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자, 후크 측은 그제야 해당 사실을 인정하고 지난 16일 음원료와 별도로 편취한 광고료 및 지연이자 약 6억3000만원을 이승기에게 지급했다”며 “이에 법률대리인은 위와 같은 범죄사실에 대하여도 후크 권진영 대표 및 전·현직 이사 3명을 사기 및 업무상횡령의 혐의로 고소했다”고 덧붙였다.

법률대리인은 “이승기는 후크와 음원료 등 정산에 대해 합의한 적이 전혀 없다,

그럼에도 후크는 이승기에게 지난 16일 오전 사전 고지도 없이 음원료 미정산금 및 광고료 편취액 약 48억1000만원을 일방적으로 송금한 후 이승기를 상대로 채무부존재확인의 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며 “이승기는 후크의 소 제기 사실을 언론보도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고, 아직까지 위 소송에 대한 소장을 송달 받은 적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며서 “후크가 일방적으로 송금한 위 정산금은 이승기가 파악하고 있는 정산금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며 “따라서 이승기는 후크의 채무부존재확인의 소에 대응하는 동시에 반소를 제기해 후크와 관련자들을 상대로 미지급 음원료 정산금 및 불법행위에 따른 손해배상금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끝으로 “이승기는 더 이상 본인과 같은 피해자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에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후크 권진영 대표 및 전·현직 이사들의 범죄행위에 대해 형사 고소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후 재판 과정에서도 이 사건과 관련한 정확한 진실을 밝혀 더 이상 유사한 피해자가 발생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 2004년 데뷔 이후 18년 동안 총 137곡을 발표했으나 후크 측으로부터 음원 수익에 대한 정산을 1원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최근 소속사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에 대해 권진영 대표는 지난달 21일 입장을 내고 “추후 후크나 저 개인이 법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이 명확히 확인되면 물러서거나 회피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며 “모든 분들께 더 이상의 심려를 끼쳐드리는 일이 없도록 더욱더 주의하겠다”고 했다.

이후 후크 측은 지난 16일 “후크는 오랜 기간 전속계약 관계를 유지해 왔던 이승기씨와 정산문제로 길게 분쟁하고 싶지 않기에 기지급 정산금 13억원 상당 외에 금일 이승기씨에게 미지급 정산금 29억원 상당과 그에 대한 지연이자 12억원 상당을 전액 지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 이상 이승기에 대한 정산금 채무가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받아 이승기와 사이의 정산금 관련 분쟁을 종결하기 위해 법원에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승기는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를 통해 “그 흔한 음원 정산서 한 번 받아본 적 없었는데 또 이렇게 일방적으로 ‘미지급금’ 지급이라는 명목으로 사건을 매듭지으려 한다”며 “제가 후크를 상대로 소송에 나선 건 밀린 돈 때문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신에게 입금된 약 50억에 대해 “물론 어떤 근거로 어떤 방식으로 저렇게 계산했는지 모른다.

다만 후크의 계산법을 이해할 수 없기에 앞으로 계속 법정에서 다툴 것 같다”고 입장을 냈다.

또한 “미정산금이 얼마가 되든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것”이라며 “일단 오늘 입금된 50억원부터 소송 경비를 제외한 나머지를 전액 사회에 돌려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승기 사면초가…후크 대표, 나영석PD와 끈끈한 사이→김앤장 미팅" ('연예뒤통령')

'연예뒤통령' 이진호가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이승기의 현 상황에 대해 분석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에서는 '이승기가 사면초가에 몰린 이유…

대표의 소름 돋는 행동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승기는 최근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를 상대로 정산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달라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후 이승기가 데뷔 후 18년간 발매한 모든 음원에 대한 수익을 한푼도 정산 받지 못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후크 측은 음원 정산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는 이승기 측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 반박했다.

하지만 이진호는 지금 상황이 이승기가 유리하기만 한 상황은 아니고, 오히려 이승기가 사면초가에 빠졌다고 분석했다.

이진호는 그 이유로 소속사 식구들의 침묵을 언급했다.

이진호는 "이렇게까지 이승기가 불합리한 대우를 받았다는 게 하나하나 증빙이 됐는데 아무도 이승기를 위해 목소리를 내주는 사람이 없다"고 밝혔다.

이진호는 후크 소속 연예인들을 언급하며 "양측 모두 관계 있는 인물이다.

어느 편을 들어달라 요구하기도 어렵다"면서도 "이승기는 홀로 싸우고 있지 않냐.

소속사에 나와 싸움을 하는 경우엔 통상적으로 자기를 보호할 수 있는 우산을 만든다.

근데 이승기는 매니저 단 한 명과 후크에서 나온 상황이다.

매니저와 홀로 이 모든 걸 감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심적으로나 외형적으로나 결코 쉬운 상황이 아니"라고 밝혔다.

두 번째 이유는 권진영 대표의 권력이었다.

이진호는 "권진영 대표는 업계에서 굉장히 유명한 분이다.

이선희와 이승기 단 두 명만 데리고 수백억 원이 넘는 회사로 키운 저력이 있다"며 "권 대표의 파워는 방송가에도 영향을 미친다.

일각에서는 방송사에서 권대표의 눈치를 본다는 말이 있다"고 밝혔다.

후크 소속 연예인 이서진, 윤여정, 이승기는 모두 예능에서도 활약하는 스타들. 이진호는 "권진영 대표가 나영석PD의 사이가 끈끈하다고 관계자들이 입을 모은다.

이승기가 나영석PD와 '1박2일' 이후 다양한 작품을 하며 권 대표와 끈끈한 사이가 됐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승기와 후크 엔터테인먼트 관련 이야기를 전했다.(엑스포츠뉴스 겹쳐)

이어 "권진영 대표는 수백억 원대 자산가다.

알려진 것만 수백억이다.

천억 원대에 달할 정도로 엄청난 재산을 갖고 있는 분"이라며 "이런 분이 결코 이 사안에 대해 그냥 넘어가진 않을 것"이라 밝혔다.

이진호에 따르면 후크 쪽은 국내 최고 유명 로펌 김앤장과 미팅을 했다.

이진호는 "아직 선임 단계는 아니다.

아직 미팅 단계지만 이 사실만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은 이번 사안에 대해 대한민국 최고 법무법인을 선임하겠다는 권진영 대표의 강력한 의지"라고 밝혔다.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소속사와 갈등 중인 이승기가 현재 힘든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27일 이진호는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승기와 후크 엔터테인먼트 관련 이야기를 전했다.

앞서 이승기는 15일 데뷔 후 18년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로부터 정산받은 음원 수익이 0원이라며 정산 내역과 미정산금 지급을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후크 측은 이승기와 2021년 전속계약을 다시 체결하는 과정에서 그동안의 정산 내역을 확인하고 금전적 채무 관계 정산, 이를 확인하는 합의서를 작성했다며 "이승기에게 단 한 번도 음원 정산을 해주지 않았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라고 반박했다.

음원 수익 정산을 두고 양측의 대립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진호는 "이승기가 불합리한 대우를 받았다는 게 증명되고 있는 상황인데, 아무도 이승기를 위해 목소리를 내주는 사람이 없다"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진호는 "이승기는 홀로 싸움을 하고 있다.

이승기는 매니저 단 한 명과 후크 엔터테인먼트에서 나왔다.

모든 사안에 결과적으로 홀로 맞서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 라이브 방송, 겹처,

그는 "이승기는 자신의 권리를 내세웠고 이선희는 본인이 인지를 했지만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인식해 회사 사람들에게 목소리를 안 낸 것"이라며 "이선희는 그냥 소속 연예인이다.

왜 책임을 묻는 건지 이치에 맞지 않는다.

이선희도 피해자고 행보가 갈리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진호는 후크 권진영 대표에 대해 "업계에서 유명하다.

이승기와 이선희 데리고 회사를 키웠다.

가요계 뿐 아니라 방송가에도 파워를 미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권진영은) 재산도 많다"며 "후크 측은 유명한 법무법인 두 곳과도 미팅을 가졌다.

최고 법무법인을 선임해 대응하려는 것으로 보이는데 아직 선임단계까지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진호는 "이승기도 최고의 법무법인을 선임해 화해 단계는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며 "관계자는 이승기가 힘들어하고, 초조해하고 있다고 하더라"며 이승기의 근황을 언급하기도 했다.


관련 댓글들,

  • musa****2022.12.23  14:54

    연예계와 영화계에 쳐박혀 있는 좌파들이 선동영화 드라마들을 엄청 쳐만들어내고 잇다 앞으로 점점더 선동질작품들 많아질거다~국민들이 알아서 걸러서 보자~!!

    좋아요5화나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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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104****2022.12.22  18:22

    이서진은 뭐하고 있니? 윤여정 선생님처럼 빨리 악마의 소굴에서 벗어나기 바란다.

    좋아요58화나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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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oul****2022.12.22  18:01

    이래서 조폭들이 연예기획사를 인수할려구 한단다.

    쌍방울 KH 조폭들이 연예기획사를 인수하여 연예인들 등쳐 먹으려고. 다른 중소 기획사들 대부분 연예인들 등쳐 먹고 있을것,


이종석, 시상식 깜짝 고백→아이유와 열애 인정…핑크빛 연말,

배우 이종석 씨가 시상식에서 익명의 상대를 향한 고백에 가까운 수상소감을 전한 데 이어,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 씨와의 열애를 인정하면서 핑크빛 연말을 맞았다.

이종석 씨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오늘(31일) "이종석 배우는 아이유 씨와 친한 동료 관계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예쁜 사랑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이종석 씨와 아이유 씨가 일본 나고야에 있는 고급 리조트에서 2박 3일간 성탄절 연휴를 함께 즐겼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종석 씨가 직접 여행을 준비했으며, 아이유 씨의 남동생까지 챙겼다고 전했다.

이종석 씨와 아이유 씨의 첫 인연은 10년 전인 2012년으로 거슬로 올라간다.

신인 시절 두 사람은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의 진행을 6개월간 함께 했고, 이후 오랫동안 친분을 이어오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종석 씨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오늘(31일) "이종석 배우는 아이유 씨와 친한 동료 관계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종석 씨는 전날(30일) 열린 '2022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상대의 이름은 밝히지 않은 채 "군 복무를 마치고 많은 고민과 두려움이 있었는데 인간적인 방향성과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끔 해준 사람이 있다"며 고백에 가까운 수상소감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시상식 후 이종석 씨가 언급한 '고마운 사람'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자, 소속사 측은 "이종석 씨가 개인적으로 고마웠던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며 "그 분에 대한 배려를 해야 해서, 직접적인 정보나 언급을 못 했던 것 같다"고 한 차례 설명했던 바 있다.

그러나 아이유 씨와의 열애설이 제기되고, 당사자들이 열애 중임을 인정하면서 결국 시상식에서 이종석 씨가 고백에 가까운 감사인사를 전했던 상대는 아이유 씨였을 가능성이 커졌다.

소속사 측은 시상식 고백 상대에 대한 언급을 추가로 하진 않았다.

 
 

MBC 연기대상 이종석, 이변 없는 대상… ‘빅마우스’ 4관왕 차지,

이종석 씨가 MBC ‘빅마우스’를 통해 6년 만에 두 번째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열린 ‘2022 MBC 연기대상’에서는 ‘빅마우스’에서 활약했던 배우 이종석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빅마우스’는 13.7%로 올해 방영한 MBC 드라마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

이종석 씨는 복잡한 캐릭터의 섬세한 감정 변화를 유려하게 소화한 것은 물론이고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씬까지 선보이며 시상식 전부터 유력한 대상 후보로 손꼽혀왔다.
30일 오후 열린 2022 MBC 연기대상 에서는 빅마우스 에서 활약했던 배우 이종석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종석 씨는 앞서 지난 2016년 MBC 드라마 ‘W’로 연기 인생 첫 번째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빅마우스’를 통해 다시금 MBC에서 6년 만에 두 번째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게 된 것.

이날 시상식에는 전년도 대상수상자였던 배우 남궁민 씨가 시상자로 나서 '빅마우스' 이종석에게 대상 트로피를 시상했다.

'빅마우스' 이종석에게 대상 트로피를 시상,

이종석 씨는 수상 직후 “발표하기 전까지 죽을 뻔했다.

우선 너무 감사드린다.

제가 6년 전에 연기대상을 처음 받고, 20대 때는 상의 의미를 잘 몰랐던 것 같다.

30대가 돼 오랜만의 복귀작으로 인사 드렸는데 너무 많이 사랑해주시고 큰 상을 주셔서 책임감과 무게감이 다르게 느껴진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장르적으로 처음 도전하는 작품이라 두려운 것이 많았는데 작품을 선택하고 촬영을 잘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오충환 감독님과 모든 스태프들에게 감사드린다.

감옥 생활을 같이한 배우들과 윤아 씨, 양경원 배우와 모든 배우들에게 감사한다.

열심히 하는 좋은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라며 가슴 벅찬 소감을 덧붙였다.

이날 이종석 씨는 “군 복무를 마치고 두려움과 괴로움이 많았었다.

인간적인 좋은 방향성과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 도와준 분이 있다.

그 분께 이 자리를 빌어서 ‘항상 그렇게 멋진 모습을 보여줘서 고맙다.

오랫동안 아주 많이 좋아했고 존경한다’라고 전하고 싶다”라며 지인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이종석 씨는 빅마우스 에서 호흡을 맞춘 임윤아 mbc방송겹처,

그는 "그 친구를 보면서 제가 더 열심히 살아 놓을걸, 좋은 사람일 걸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지나온 날에 대해서 더 잘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반성도 했다.

앞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다.

그렇게 가고자 하는 저에게 큰 상을 줘서 동력으로 한동안 열심히 살 수 있을 것 같다.

열심히 하는 좋은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이종석 씨는 ‘빅마우스’에서 호흡을 맞춘 임윤아 씨와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으며, 임윤아 씨 역시 미니시리즈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또한 ‘빅마우스’는 올해의 드라마상까지 수상하며 연기대상 4관왕을 차지해 2022년 MBC를 가장 빛낸 드라마로 남게 됐다.



2022년 MBC 연기대상 수상 명단,

대상= 이종석(빅마우스)
올해의 드라마상 = 빅마우스,
공로상= 황금봉 편집감독,
미니시리즈 최우수연기상 : 육성재(금수저)·임윤아(빅마우스)
일일·단막 드라마 부문 최우수연기상 : 박호산(멧돼지사냥), 이승연(비밀의 집)
베스트 캐릭터상 : 최원영 (금수저)
베스트 커플상 : 이종석·임윤아(빅마우스)
미니시리즈 우수연기상 : 김영대(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박주현(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이혜리(일당백집사)
일일·단막 드라마 부문 우수연기상 : 서하준(비밀의 집)·최수영(팬레터를 보내주세요)
조연상 : 예수정(멧돼지사냥)·이창훈(트레이서)
신인상 : 연우(금수저)·김민주(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이종원(금수저)


아이유도 힘 못썼다…“완전 망했다” 넷플릭스발 고사 위기,

“넷플릭스가 더 재미있는데, 영화관은 뭐하러 갑니까” (직장인 K씨)

“영화관 가면 인당 3만원은 들어요.

그 돈이면 넷플릭스 마음껏 보는게 낫죠” (주부 P씨)

넷플릭스 천하에 영화관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코로나 이후 회복 될 것 처럼 보였지만, 많은 사람들이 영화관 대신 이젠 넷플릭스로 몰리고 있다.

계속되는 적자로 영화관마다

“문을 닫아야 할 판” “망했다”

“코로나 때보다 더 심각하다” 아우성이다.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보유하고 있는 CJ CGV는 올 1분기에만 141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자 폭은 줄었지만, 코로나 이후 회복 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달리 여전히 2년 넘게 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CJ CGV는 희망퇴직, 무급 휴직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몸집도 크게 줄었다.

CJ CGV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4월 한국 영화 관객수도 173만명으로 3개월 연속 200만명을 넘지 못했다.

코로나 이전 한국 영화 관객수는 월 평균 400만명에 육박했다.

반토막이 난 셈이다.

아이유를 앞세워 기대를 모은 영화 ‘드림’도 구원 투수가 되지 못했다.

영화제작 인력이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영상 제작에 몰리면서 OTT 콘텐츠의 경쟁력은 강화되고 있지만, 영화관 개봉 영화들의 경쟁력은 오히려 약화되고 있다.

실제 개봉 이후 줄줄이 흥행에 실패하고 있다.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가운데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영화가 한편도 없다.

넷플릭스 콘텐츠에 비해 요즘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영화들의 경쟁력이 높지 않다는 평가다.

코로나 이전 8000원에서 1만원 수준이던 티켓 가격도 1만 5000원까지 올랐다.

영화관 한번 가면 영화표 및 간식 비용을 합쳐 1인당 평균 3만원의 비용이 들어간다.

이럴바에는 집에서 넷플릭스를 마음껏 보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게 현실이다.

직장인 K씨는 “비용은 더 많이 드는데 영화관 상영작들이 넷플릭스 보다 재미가 없다”며 “영화관에서만 볼수 있는 차별화된 영화도 별로 없어 넷플릭스를 더 선호한다”고 말했다.

(사진=와이즈앱·리테일·굿즈 제공)

반면 국내 OTT 앱 설치자 수는 3000만명을 넘어섰다.

영화관을 대신할 주요 미디어로 부상한 셈이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넷플릭스·웨이브·티빙·쿠팡플레이·디즈니+ 등 주요 OTT 앱 설치자 수가 3008만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979만명) 대비 약 7.5% 늘어난 수치다.

4월 기준 OTT별 사용자 수와 사용률을 살펴보면 넷플릭스가 1156만명, 63.6%로 모두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사용자 수의 경우 2위인 쿠팡플레이의 2.5배에 달했고, 사용률도 2위 티빙보다 20%포인트 가까이 높았다.

넷플릭스는 매년 사용자 수가 수백만명씩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급차가 사이렌 울려 길 터줬더니... 7분 뒤 카페에서 커피 사들고 나와,

정체된 도로에서 사이렌을 울려 운전자들의 양보를 받은 사설 구급차 운전자가 카페로 향해 커피를 사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17일 교통사고 전문 한문철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구급차 제보 영상 관련 회사 관계자의 사과글이 공개됐다.

이 관계자는 "먼저 사과를 드린다"며 "사설 구급차로 사이렌까지 켜가며 이동해서 병원이 아닌 카페에 커피를 사러 간 것에 대해 할 말이 없고 부끄럽다"고 전했다.

앞서 올라온 영상을 보면 지난 2일 오전 8시쯤 부산 남구의 한 도로에서 출근 시간대 왕복 2차로 양방향 도로가 정체된 상황에서 사설 구급차가 사이렌을 울렸다.
사설 구급차가 사이렌을 울려 길을 터줬지만, 7분 후 카페에서 커피를 사는 모습이 목격돼 논란이 됐다. 출처=유튜브 채널 한문철 TV 캡처,

길에 있던 다른 자동차 운전자들은 차를 갓길로 이동해 길을 터줬다.

그러나 영상 제보자는 그로부터 약 7분 뒤 인근 카페 앞에서 정차 중인 구급차를 목격했다.

이어 구급차 운전자가 커피를 들고 구급차에 다시 탑승하는 장면도 블랙박스에 찍혔다.

해당 영상은 논란이 됐고, 5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틀 뒤 해당 구급차 회사 관계자가 작성한 사과문이 게재됐다.

이 관계자는 "먼저 사과드린다"며 "다른 업체에서 응급환자도 없이 긴급자동차를 개인적인 목적으로 사용하면 '왜 저렇게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면서 직원들이랑 이야기하곤 했는데, 막상 저희 직원들이 그렇게 하니 정말 고개를 들 수가 없다"고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오전 9시까지 한 요양병원에 도착하기로 되어있는 상황이었고, 구급차 운전자는 시간적 여유가 있다고 판단해 커피를 샀다.

전혀 일어나지 못하는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옮기는 일이어서 응급을 요하는 상황은 아니었다고 한다.

이 관계자는 "잘못한 건 명백한 사실"이라며 "응급도 아닌 환자 이송을 목적으로 이동하면서 긴급자동차처럼 운행한 건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했다.

이어 "직원들 교육을 좀 더 철저하게 시키고 다시 한번 긴급자동차의 역할에 벗어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45조 제1항에 따라 구급차 운전자가 응급환자 이송 등 용도 외 운용할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6개월 이내의 업무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유재석 간판 예능이 왜?” 칼 빼든 방심위, 무슨 일,

“지석진 나잇값 못하는 늙은 여우” (유재석)

“입 닫고 지갑 열고 당장 나가주세요” (양세찬)

SBS의 장수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로부터 행정지도를 받았다.

출연자에 대한 악성 댓글을 방송의 오락 소재로 삼았다는 이유다.

SBS의 장수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행정지도를 받았다. [SBS 유튜브 캡쳐]

방송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오락 프로그램이 범람하는 상황에서 외모나 나이를 비방하는 등 제작진의 인권 감수성이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근 공개된 제38차 방심소위 회의록에 따르면 런닝맨은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36조 위반 여부에 대한 심의를 받은 결과 행정지도에 해당하는 ‘권고’를 받았다.

방심위는 심의를 통해 사안의 중대성에 따라 ▷문제없음 ▷의견제시 ▷권고 ▷주의 ▷경고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정정·수정·중지,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관계자에 대한 징계 ▷과징금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문제가 된 장면은 런닝맨의 7월 10일 방송분이다.

해당 방송에서는 유재석, 하하, 이세찬 등 다수의 출연자들이 또다른 출연자인 지석진을 향해 “개꼰대”,

“안경 벗으면 코도 같이 벗겨지나요?”,

“머리 심어주세요”,

“나잇값 못하는 늙은 여우”,

“청담에서 물 좋은데 찾아다니” 등의 악플을 작성하고 이를 AI가 읽게 했다.

또 ‘익명성 뒤에 숨어서 악플 세례’, ‘공손히 모발 이식 부탁’ 등의 자막을 작성해 악플을 오락 소재로 활용했다는 취지의 민원이 제기됐다.

방심위원 사이에서는 시사 및 보도 프로그램 못지 않게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특정인의 외모나 나이를 비하하고 악플을 오락 소재로 활용한 건 적절치 못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문제가 된 런닝맨 장면 중 일부.[SBS 유튜브 캡쳐]

윤성옥 위원은 "악성 댓글이 사회적 문제인데 제작진의 공감능력이 떨어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악성 댓글로 인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연예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상당수 포함돼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방송의 오락 소재로 삼는 것은 부적절했다고 본다"며 "제작진들이 인권 감수성같은 부분을 조금 더 신경 써야 할 사안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광복 위원장 역시 "요즘 오락 프로그램이 소재가 고갈되니까 어떤 특정인에 대한 언어 폭력, 놀리기 이런 것으로 재미를 추구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너무 뚱뚱해서”…비행기 탑승 거부 당한 30대 여성,

브라질 출신 인플루언서이자 플러스사이즈 모델인 한 30대 여성이 뚱뚱하다는 이유로 비행기 탑승을 거부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줄리아나 네메(38)는 어머니, 여동생, 조카와 함께 레바논에서 휴가를 보낸 뒤 도하를 경유해 브라질로 귀국하려고 했다.

[줄리아나 네메 인스타그램]

하지만 줄리아나는 지난 22일 레바논 베이루트 국제공항에서 체크인할 때 카타르행 비행기 탑승을 거부당했다.

그는 "카타르항공사 측은 내가 너무 뚱뚱해 이코노미석에 앉을 수 없다면서 탑승 불가 판정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줄리아나는 브라질에서 레바논으로 갈 때 에어프랑스를 이용한 것을 언급하면서 "이코노미석을 아무 문제 없이 타고 왔는데 왜 카타르항공만 신체조건을 이유로 탑승을 막느냐"고 따졌다.

그러자 카타르항공사 측은 “다른 여행자의 공간을 방해하고 안전벨트를 고정하거나 팔걸이를 내릴 수 없는 승객은 안전 예방 조치 차원에서 추가 좌석을 구매해야 할 수도 있다”고 안내했다.

그러면서 이건 업계 관행이자 다른 항공사도 마찬가지라고도 했다.

[줄리아나 네메 인스타그램]

줄리아나는 “난 이미 이코노미석 예매에 1000달러(약 134만원)를 썼는데, 항공사 측은 브라질로 돌아가려면 3배에 달하는 일등석을 구매하라고 한다”고 했다.

이러한 항의에도 그녀는 결국 비행기에 오르지 못했다.

딸을 혼자 낯선 곳에 남겨둘 수 없었던 어머니도 함께 레바논에 남았다.

그의 여동생과 조카만이 브라질로 돌아갔다.

이후 레바논의 한 호텔에서 머문 줄리아나는 "호텔과 택시에 예상치 못한 지출을 하고 있다.

이제 가진 돈도 거의 떨어져 간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카타르항공은 비행기에 못 타게 하고는 환불조차 해주지 않고 있다"며 "많은 사람 앞에서 뚱뚱하다는 이유로 탑승할 수 없다는 말을 들었을 때 매우 굴욕적이었다"고 토로했다.

동시에 "카타르항공사는 이런 차별하는 것을 부끄러워해야 한다.

나는 뚱뚱하지만 다른 사람들과 똑같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커지자 카타르항공사 측은 “줄리아나 일행 중 한 명이 브라질 입국에 필요한 코로나19 PCR 서류를 제출하지 못해 거부당했고, 직원에게 매우 무례하고 공격적이어서 보안요원이 개입하기도 했다”고 해명했다.

이후 “줄리아나는 24일 저녁 레바논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으로 재예약됐다”고 알렸다.


'역주행 신화' 윤하 6집 앨범 표절 의혹?…"너무 절묘하네요"

가수 윤하가 지난 3월 발매한 '사간의 지평선'으로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앨범 커버를 둘러싼 표절 의혹에 대해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윤하는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웃긴 건 크게 보고 박제해보고 또 봐야 좋은 건데"라는 글과 함께 사진 2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 자신의 정규 6집 앨범 'End Theory' 커버가 담겨있다.
가수 윤하 인스타그램 갈무리,

또 다른 사진에는 녹색 고수와 빨간색 고추가 얹어진 쌀국수와 함께 윤하의 얼굴이 합성된 고기에 얹어져 있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묘하게 비슷한 느낌을 주는 두 장의 사진에 대해, 윤하는 '쌀국수 윤' 이라는 표현과 함께 유쾌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윤하님이 큰 웃음 주셨어요",

"유쾌하게 넘기는 모습 보기 좋아요",

"정말 사진이 너무 절묘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하는 지난 3월 정규 6집 앨범 'End Theory'를 발매했다.

타이틀곡인 '사건의 지평선'은 차트 역주행 끝에 1위를 달성해 큰 화제를 모았다.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

앨범YOUNHA 6th Album Repackage 'END THEORY : Final Edition'

발매일2022.03.30,

윤하,
최근 수정 시각: 2023-05-09 18:12:37

분류,

윤하고윤하은(는) . 

신데렐라 일레븐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고윤하(신데렐라 일레븐) 문서를, 동음이의어에 대한 내용은 윤하(동음이의어) 문서 참고하십시오.



[ 한국 음반 ]

[ 일본 음반 ]

[ 관련 문서 ]
윤하
潤荷 | YOUNHA | ユンナ

본명
고윤하 (高潤荷[훈음], Go Younha)
출생
1988년 4월 29일 (34세)
서울특별시 노원구 창동
(現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국적

 
대한민국
본관
 제주 고씨 (濟州 髙氏)
신체
157.8cm|O형
가족
외할아버지 김주호
아버지 고성필, 어머니 김효선
여동생 고윤진(1991년생)
반려동물
반려견 까망, 뿌아
종교
가톨릭 (세례명: 카타리나)
학력
 서울신창초등학교 (졸업)
 백운중학교 (졸업)
 휘경여자고등학교 (명예졸업)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대학 (일본어과 / 학사)
데뷔


2006년 12월 17일 〈Audition〉(D+5806일)


2004년 9월 1일 〈ゆびきり〉(D+6643일)
소속사





무소속
장르
모던 락, 발라드, R&B, OST, 댄스
팬덤
 Y.HOLICS(홀릭스)
공식 SNS
   
  C9 Ent. JP
팬 커뮤니티
윤하 (YOUNHA) 공식 팬카페
윤하 홀릭 윤하별
윤하 이야기 윤하 갤러리
별명
폴라포 다람쥐, 귀여운 깜찍이, 우천여신, 건반위의 아이돌, 프로윤팅러, 탄소중립ESG가수, 우주여신, 쌀국수윤
MBTI
INTJ *
서명


개요. 활동. 음반. 노래방 수록 목록. 음악성 및 가창력. 공연 및 행사. 음반 외 활동. 방송 & 라디오. 홍보대사. 광고
. 여담,


 

개요,

생각해보면 이상한 현상이라 할 만 했다.

음원 사이트에서는 50위안에 겨우 랭크되고 있는 앨범의 오프라인 초도물량이 일부 레코드샵에서는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니. 이처럼 윤하에게는 '저물어가는 아날로그 시대의 맥을 잇는 아티스트'라는 크나큰 상징성이 존재했다.

멜로디나 편곡이 허술해도 이를 보컬 자체로 끌어올릴 수 있는 몇 안 되는, 음악에의 순수의지를 한 아름 안은 그녀의 등장은 온라인과 기획형 아이돌에 정을 붙이지 못하는 이들에게 있어 눈부시게 빛나는 동시대적 대안임에 분명했다.


황선업 평론가, 《Supersonic 평론문 中,

노래를 하는 여자 가수 지망생들에게 꼭 하나 해주고 싶은 얘기는, 윤하를 공부해라. 발성, 호흡, 음정, 안정감 이 모든 것들이 최고인 보컬입니다.

김형석, 복면가왕에 출연한 윤하에게 대한민국과 일본에서 활동중에 있는 여자 가수싱어송라이터, 영화 배우, 前 라디오 DJ이다.


일본에서는 윤나(ユンナ)라고 한다.


활동,

자세한 내용은 윤하/활동 문서 참고하십시오.


음반,


Younha Discography


[ 한국 음반 ]

[ 일본 음반 ]

[ 관련 문서 ]
자세한 내용은 윤하/음반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


노래방 수록 목록,

노래방에 수록된 곡에 대한 내용은 윤하/노래방 수록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


음악성 및 가창력,

또래 솔로 가수 중에서도 최상위권인 실력의 소유자이자 싱어송라이터이다.

특히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능력은 동 나이대에서 타의 추종을 허락하지 않고 한참 대선배 가수들과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 가수로 평가받고 있다.

성량과 음역 같은 하드웨어적인 요소와 섬세한 감정표현력과 가사전달력을 전부 동시에 갖추고 있으며 보컬 자체가 이 두 강점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는 보컬이 매력적이다.

쉽게 말하자면 파워 보컬과 감성 보컬의 장점과 이미지를 모두 가지고 있는 가수이다. 

하드웨어적인 측면에서 살펴보면 웬만한 파워 보컬들과 겨루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출중하다.

음역은 정식 발표곡 기준으로 고음으로는 3옥타브 라(A5)까지 보여주었으며, 3옥타브 파(F5) ~솔(G5) 정도의 고음은 그 외 여러 곡에서 그냥 찍어준다.

그만큼 고음에서 성대접촉도 뛰어나다.

진성으로 3옥타브 미(E5)와 3옥타브 파(F5)까지 서포팅이 가능할 정도.

다만 활동 초기엔 오히려 중저음에서 보컬이 흔들린다거나 첫 음이 불안하다는 등의 약점을 보이기도 했는데 이는 소송 이후 정규 4집 《Supersonic》으로 활동을 재개할 즈음부터 거의 완벽히 보완되었다.

이는 이미 25세에 비교적 컨디션 관리를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출전했던 나는 가수다 2 에서 김연우, 이영현, 서문탁, 시나위 등의 가수들과 경쟁하고 8월부터 11월까지 꾸준히 상위권에 안착하면서 컨디션 관리가 되는 상황에서는 온전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인정받기도 했다.

2019년 발매된 미니 4집 《STABLE MINDSET》에 수록된 자작곡 〈Rainy Night〉에서는 저음을 잘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성량도 풍부한 편으로 김범수와 라이브로 목소리를 섞었는데 김범수가 마음껏 질렀음에도 전혀 묻히지 않고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룰 정도. 감정 표현 능력도 뛰어난데, 활동 초중반 〈기다리다〉나 〈오늘 헤어졌어요〉 등의 곡에서 풍부한 감정을 바탕으로 애절한 감성을 표현해낸 것은 물론 데뷔 10년 차에 접어든 이후로는 에픽하이의 〈또 싸워〉나 종현의 〈Love Belt〉와 같은 곡에서 건조하고 무심한 듯한 절제된 감성 표현에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음색은 맑고 청아한 편으로 호불호가 잘 갈리지 않는 편이지만 일부 너무 평범한 것이 아니냐는 이유로 좋아하지 않거나 저평가하는 사람도 간혹 있다.

다만 후두염 병력의 영향인지 그즈음 이후 한동안 목 컨디션의 기복이 심했었다.

그에 따른 라이브 기복도 어느 정도 있는 편이었다.

심지어 2015년에는 다른 라이브는 다 망해도 최상급의 라이브를 보여주던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본인 단독 콘서트 무대에서마저 아쉬운 무대를 보여줬다.

그리고 2015년 뮤지컬 시기 전후를 기점으로 앓고 있던 비중격 만곡증의 영향인지 목소리에 비음이 많이 섞였다는 평가도 있다.

과연 이것이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인지, 목 관리를 잘못해서 일어나는 일시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윤하가 스스로 발성에 변화를 준 것인지 팬들의 추측은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2015년 들어 비중격 만곡증이 심해진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인다.

결국 비중격 만곡증 수술을 결정했다.

비중격 만곡증 수술로 인한 재활 기간을 지나 정규 5집 《RescuE》 발매 이후 2018년의 무대를 보면 비중격 만곡증 수술 이전보다 호전된 목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12월에 있었던 V LIVE의 오르골 라이브에서는 노래를 담아내기에 비교적 좋은 환경에서 상당히 나아진 목 컨디션을 보여주었다.

가수 본인도 2019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는 것은 휴식기와 재활을 거쳐 전반적인 컨디션이 많이 나아졌다는 뜻으로 보인다.

2019년에 발매한 미니 4집 《STABLE MINDSET》을 기점으로 2014년 이전의 한창 좋았을 때의 폼을 되찾은 것으로 보이고 2021년 정규 6집 《END THEORY》 활동과정에서 보여준 모습을 볼 때 2012년도 최전성기 폼에 버금간다는 평이다.

다양한 장르 소화 능력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 

발라드, 록 음악, 재즈, R&B 같은 다양한 장르 모두 전혀 어색함 없이 소화해낸다.

데뷔 초기에는 주로 〈비밀번호 486〉이나 〈혜성〉 같은 피아노 기반의 팝 록을, 3집 이후로는 〈오늘 헤어졌어요〉나 〈내 남자친구를 부탁해〉 같은 발라드를 전면에 내세웠으며 4집 이후에는 브리티시 모던 록을 중심으로 정말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이고 있다.

또 〈빗소리〉나 〈Lalala〉 등에서는 재즈 보컬로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2019년 7월 앨범의 수록곡 중 하나인 〈사계〉의 장르는 왈츠이다. 

쉽게 말해 트로트와 랩을 제외하면 모든 장르를 다 소화해낸다고 할 수 있다. 

〈Supersonic〉이나 〈Delete〉 등에서 보여준 정통 록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도 훌륭하다.

매니악한 성향이 짙은 록 음악 커뮤니티에서도 음악적으로 인정받는 드문 여성 록 보컬이다.

2015년 기준으로 본인이 주력으로 밀려는 장르는 브릿팝으로 여러번 공언한 상태다.

다만 본인의 '듣는' 음악 선호는 재즈 쪽에도 많이 기울어 있는 듯하다.

각종 스타 추천 곡 등에서 항상 본인의 추천 곡으로 재즈곡을 많이 소개한다.

정규 5집 《RescuE》에서는 핫한 프로듀서 그룹 그루비룸과 pH-1, Chancellor 등의 힙합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R&B 느낌의 곡들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목소리에 비음이 짙어졌기 때문에 굉장히 잘 어울린다.

타 뮤지션과의 콜라보레이션에서의 케미도 환상적이며 콜라보 러브콜을 많이 받는 가수이기도 하다.

사실 그냥 에픽하이와 함께 한 〈우산〉 한 곡으로 모든 게 설명된다. 

대한민국의 대표적 음악 평론가 임진모가 한국 음악사에서 최고의 피처링으로 꼽았다고 한다.

그 후 본인의 앨범으로 발표한 미니 2집 《Just Listen》을 아예 콜라보레이션 컨셉 앨범으로 내며 콜라보 케미의 정점을 찍었다.

특히 한 명이랑도 콜라보 하기 힘들다는 가수들과 정말 많이 콜라보를 했는데, 나얼, 김종완 등은 말할 것도 없고, 사실 윤하와 윤하 팬에게는 그냥 친한 좋은 곡 주는 선배 이미지인 타블로와 유희열도 사실 웬만해선 곡을 잘 안 주는 편이다.

그리고 타블로나 유희열과의 관계만큼 잘 알려져 있진 않지만, 조규찬과도 2번이나 협업을 했었다.

그 외에도 김범수, 휘성 등과는 서로의 앨범에서 한 번씩 듀엣곡을 싣었었다.

미니 5집 《UNSTABLE MINDSET》에서는 이전부터 팬으로 알려져왔던 방탄소년단의 RM이 피처링을 했다.

데뷔 10년차에 접어든 이후로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는 굳이 강조할 필요가 없을 정도이다.

애초에 타이틀곡들을 제외하면 가장 유명한 곡들인 〈기다리다〉나 〈그 거리〉 둘 다 자작곡이고, 일본 앨범에는 편곡까지 본인이 맡은 곡이 있다.

전 소속사와 함께 했던 시기까지는 자작곡이 앨범에 한두 곡이 수록되는 정도였으나, 소송을 끝낸 뒤 새 소속사에서 자율성을 얻은 정규 4집 이후의 작업물들 중에서는 작사나 작곡에 참여곡을 일일히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오히려 받은 곡을 세는게 더 빠르다.

커리어 초기에는 자작곡을 수록하는 정도를 넘어 본인 앨범을 스스로 프로듀싱 하는 수준이라고 하기엔 부족함이 있었다.

자작곡 자체는 초기부터 발매했고 2집에서 그런 면이 강하게 드러났으나 3집에서 전체적으로 아쉬운 행보를 걷게 된다.

하지만 소송 이후 커리어 중반을 넘어서 소속사 이적 후 휴식기를 지난 이후로는 직접 프로듀싱한 앨범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2018년 발매한 싱글 《느린 우체통》을 통해서 셀프 프로듀싱 앨범을 발표하기 시작했으며, 2020년 발매한 미니 5집 《UNSTABLE MINDSET》을 통해서는 셀프 프로듀싱이 가능하다는 수준을 넘어서 수준급의 앨범을 프로듀싱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내기도 했다. 

이후 2021~2022년 END THEORY와 END THEORY : Final Edition을 직접 프로듀싱했고 결국 자작곡인 <사건의 지평선>으로 음원차트 1위까지 달성하였다.

데뷔 후 2013년까지 커리어 초기에는 소수의 본인과 잘 맞는 프로듀서와 꾸준히 작업을 하면서 앨범들 간의, 그리고 앨범 내에서의 수록곡 간의 일관성은 잘 유지되는 편이며 앨범의 음악적 방향성을 잡는데에도 말 그대로 앨범 작업에 직접 참여한다는 표현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본인의 의사를 잘 반영해온 것으로 보인다.

활동 초기에는 〈비밀번호 486〉, 〈텔레파시〉를 작곡해준 황찬희와 주로 함께 했고, 정규 3집 Part.B 《Growing Season》에서 Score로 알려진 이관과 작업한 〈오늘 헤어졌어요〉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전 소속사와의 소송으로 활동을 중단한 뒤, 소속사를 이전해서 활동을 재개한 이후로는 이관과 더불어 김병석이 프로듀싱에 크게 관여하고 있다.

사실 윤하의 디스코그래피를 음악적으로 크게 나누면 황찬희 체제 시기와 이관-김병석 체제 시기로 나뉜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다.

2010년대까지만 해도 이관과 김병석의 경우 그들이 윤하의 디스코그래피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만, 윤하와의 작업이 그들의 디스코그래피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매우 컸다.

2017년 발표한 정규 5집에서는 기존에 함께하던 프로듀서가 아닌 그루비룸과 함께 앨범 작업을 하면서 본인의 참여량이 대폭 늘어나 대부분의 수록곡에 참여하는 등 프로듀싱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모양새다.

2018년 발표한 《느린 우체통》과 2020년 발표한 미니 5집을 스스로 프로듀싱하면서 직접 프로듀싱한 앨범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사실 선배 여성 솔로가수인 박정현이나 이선희 등등을 보아도, 혼자 프로듀싱을 담당하게 된 것은 30대 이후의 일이니 윤하의 경우는 이제부터 시작일수도 있다.

물론 90년대 가수들과 윤하를 동렬에 두고 비교하긴 어렵다.

앨범의 경우 위에서 언급한 대로 본인과 잘 맞는 프로듀서와 함께 하고 있어 퀄리티가 안정적인 편이었으며 그 중에서도 굳이 꼽는다면 정규중에서는 일반적으로 정규 2집 《Someday》, 정규 3집 Part.B 《Growing Season》, 정규 4집 《Supersonic》, 정규 6집 《END THEORY》(+ 리패키지 《END THEORY : Final Edition》)을 명반으로 꼽으며 수록곡의 퀄리티는 물론이고 볼륨도 거의 준 정규에 가까웠던 미니 2집도 좋은 평을 받는다. 

일본 앨범 중에선 일본 정규 2집이 압도적인 선호를 받는 앨범으로 이 앨범은 팬들 사이에선 한국 정규 앨범과 비슷한 정도의 선호를 받을 정도. 반대로 아쉬운 앨범으로는 정규 3집 Part.A 《Peace Love & Ice Cream》나 미니 1집 《Lost in Love》이 꼽힌다.

사실 정규나 미니로 발표한 앨범은 거의 다 괜찮다.

별점이 짜기로 유명한 izm에서도 미니 1집을 제외하고 모두 별점 3점 이상을 유지 중. 특히 정규 2집은 별점 4개를 받았다. 4개는 나얼의 솔로 1집이나 타블로의 1집 《열꽃》과 같은 별점이었다. 

다만 정규 2집부터 타이틀곡 선정과 활동이 아쉽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이며, 본인도 인터뷰에서 이 점을 인지하고 있다고 수차례 밝힌 바 있다.

정규 2집에서도 〈Gossip boy〉라는 좋은 곡이 있었음에도 거의 완벽한 하위호환인 〈텔레파시〉를 타이틀로 선정했고, 정규 3집 Part.A의 타이틀곡이었던 〈1, 2, 3〉은 평론가와 대중에게 모두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을 뿐 아니라 본인마저도 별로 맘에 안 들었다고 후에 인정했고 결정적으로 표절 논란이 있었다.

그나마 좋은 평가를 받았던 정규 3집 Part.B의 〈오늘 헤어졌어요〉나 미니 1집의 〈내 남자친구를 부탁해〉는 정작 활동 당시 윤하 본인의 건강 문제로 활동을 못 하거나, 아이유의 〈좋은 날〉 같은 역대급 컴백에 묻혀 아쉬움을 낳았다.

소송 이후 활동을 재개한 정규 4집에서는 3개의 타이틀곡을 내세웠으나 그 중 가장 많은 푸시를 했던 〈Run〉은 음악성은 나쁘지 않았지만 타이틀곡에 중요한 대중성에 있어서 나머지 두 곡 〈People〉, 〈소나기〉에 비해 역시 아쉬웠다는게 중론이다.

그나마 미니 2집의 〈우리가 헤어진 진짜 이유〉는 음악성과 대중성 모두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오랜만에 발매한 정규 5집에서도 수록곡 중 가장 개성이 약하다는 평을 받는 〈Parade〉를 타이틀곡으로 선곡해서 팬들 사이에서 타이틀곡 선정 미스까지 내가 알던 윤하 그대로라는 말이 돌기도 했다.

대중성을 노린것으로 보이며, 음원차트에서 선방하며 생각보다 평가는 나쁘지 않았다.

2019년에 발매한 미니 4집 《STABLE MINDSET》은 타이틀곡 〈비가 내리는 날에는〉이 발매 당일 차트 상위권으로 올라가고 이후로도 상당기간 차트에 남아서 롱런했으며, 일부 음원 사이트에서는 수록곡들도 차트인에 성공하면서 상당한 성공을 거뒀다.

2020년에 발매한 《STABLE MINDSET》의 연작 앨범인 미니 5집 《UNSTABLE MINDSET》은 1번 트랙인 〈WINTER FLOWER (雪中梅) (Feat. RM)〉과 2번 트랙이자 타이틀곡인 〈먹구름〉이 차트인에 성공하고 상당히 오랫동안 차트에서 생존하는데 성공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정규 6집에서는 4집의 사운드에 가깝게 회귀하여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5집을 거치며 더욱 다양해진 음악성을 기존에 추구하던 락과 밴드 사운드에 잘 결합시키며 장점으로 만들었다는 평이다.

앨범에 관한 여담으로 언급한 대로 앨범의 퀄리티가 좋아 소장가치가 있고, 활동 초기 앨범의 경우 전 소속사와의 저작권 문제로 인해 추가 생산이 안 되는 데다가, 소송 이후 앨범의 경우 공급이 수요를 간신히 충족시킬 정도로 빡빡하게 되는 편이라 이미 절판된 앨범이 상당히 많아 그로 인해 중고가가 꽤 높게 형성되는 편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정규 4집 《Supersonic》, 미니 3집 《Subsonic》으로, 4집의 경우 2012년 발매 당시에도 한창 활동 중일 때부터 일부 매장에서 품절 사례가 들면서 잠깐 온라인 중고가 9-10만원까지 치솟았고, 활동이 끝난 직후 바로 절판이 되어 2022년 초까지 중고가 6만원 선에서 거래되다가 2022년 10월 기준 중고가 15만원~20만원을 형성하고 있다.

미니 3집 역시 일찌감치 절판되어 2022년 10월 기준 중고가 12만원 이상이며, 그마저도 매물이 없어 새로 유입된 팬들에게는 전설의 음반으로 남아 있다.

심지어 2019년 7월 발매된 미니 4집 《STABLE MINDSET》 2022년 3월에 발매된 정규 6집 리패키지 《END THEORY : Final Edition》은 발매 4~5개월 차에 모든 매장에서 품절되어, 미니 4집은 발매 6개월 뒤 미니 5집 《UNSTABLE MINDSET》이 발매되었을 때 이미 중고가가 4만원을 호가했고 2022년 10월 기준 10만원~15만원 선에서 중고 거래되고 있으며, 정규 6집 리패키지 또한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이 입소문을 타고 역주행을 시작한 10월 초에 물량이 다 소진되어 뒤늦게 유입되어 구하고 싶다는 팬이 속출하고 있다.

중고가 5~7만원 선에서 거래되는 건 물론이다.

선후배 뮤지션들로부터의 평가도 높다.

음악적 커리어가 뛰어날 뿐 아니라 이젠 2022년 기준 무려 19년차로 길어지기까지 해서 선배 가수들로부터도 '기특한 후배'라는 느낌의 평가보다는 '뛰어난 동료'라는 평가가 더 많아졌다.

비와 관련된 노래가 많으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08년 에픽하이 5집 《Pieces, Part One》 수록곡 〈우산〉 피처링을 시작으로, 정규 2집 《Someday》 수록곡 〈Rain & The Bar〉와 〈빗소리〉, 정규 4집 《Supersonic》 수록곡 〈소나기〉, 미니 4집 《STABLE MINDSET》타이틀곡 〈비가 내리는 날에는〉과 수록곡 〈Rainy Night〉, 미니 5집 《UNSTABLE MINDSET》 타이틀곡 〈먹구름〉, 일본 미니 2집 《View》 수록곡 〈雨の香り〉, 디지털 싱글 〈우산〉과 〈Walking In The Rain〉,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까지 다양하다.

웹 예능에서 비와 관련된 노래가 많다는 것을 소재로 많이 활용하고 있으며, 채널 A 인터뷰에서 이를 인터뷰 제목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인터뷰를 통해서 "내 사주에 물이 부족하다더라. 그래서 이렇게 비로 내가 채워지는 게 아닌가 생각하기도 했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공연 및 행사,

자세한 내용은 윤하/공연 목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공연 및 행사,


음반 외 활동,

방송 & 라디오,

KBS 1TV 《인간극장》: 2006년 7월 24일 ~ 2006년 7월 28일,

MBC 《라디오 스타》: 2008년 10월 8일, 15일,

Channel T 《윤하, 일본을 담다》: 2010년 4월 9일 ~ 2010년 5월 14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2010년 10월 15일, 2011년 3월 25일, 2012년 7월 6일, 2014년 1월 10일, 2014년 8월 15일, 2015년 11월 13일, 2018년 12월 14일, 2019년 7월 19일, 2020년 1월 10일 2020년 3월 20일, 2021년 11월 19일,

MBC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 2011년 5월 9일 ~ 2014년 11월 2일,

MBC MUSIC 《윤하의 내 집으로 와요》: 2012년 2월 2일 ~ 2012년 5월 18일,

KBS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2012년 6월 16일, 2012년 7월 21일,

MBC 《나는 가수다 2》: 2012년 8월 12일 ~ 11월 11일,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2015년 11월 15일 ~ 2015년 11월 22일,

KBS 1TV 《이슈 픽 쌤과 함께》: 2020년 8월 2일 ~ 2022년 8월 28일,

MBC 《놀면 뭐하니?》: 2021년 11월 27일 , 2022년 1월 15일,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2022년 2월 3일,

KBS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2022년 5월 21일,

KBS 《개는 훌륭하다》: 2022년 5월 30일,

JTBC 《K-909》: 2022년 10월 29일,


홍보대사,

2007년 일본 관광친선대사,

2013년~2014년 UN 세계평화의날 홍보대사,


광고,

2008년 스마트 교복,

2010년 맛데이 치킨,

2011년 3월 22일 라네즈,

2013년 갤럭시 S4 미니,

2014년 6월 13일 던킨도너츠,

2016년 5월 16일 게리쏭 맨즈 원,


여담,

일본에서 레전드 명언을 남겼다.

춘천MBC 편성제작국 아나운서 윤진열과 매우 절친한 사이다.

한국외대 일본어학과 동기 사이로, 2019년 윤하의 팬미팅 '2019 Y.HOLICS 3rd FANMEETING'을 진행했다.

그리고 결국 사건의 지평선이 역주행 끝에 11월 7일 멜론 1위를 찍으며 소원을 성취했다!

다만 여기서도 누가 콩라인 아니랄까봐 앨범이 발매된지 222일 째 되는 날이다.

한국에서 윤하의 인지도가 급상승하게 된 계기로는 2006년 7월에 방영한 KBS 휴먼 다큐멘터리 인간극장 '소녀 윤하, 도쿄를 사로잡다' 5부작이 꼽히는데, 2020년 1월 12일에 UNSTABLE MINDSET 컴백 기념으로 '소녀 윤하, 도쿄를 사로잡다' 전편이 KBS HUMAN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공개되었다.

1화2화3화4화5화,

전 소속사 라이온미디어가 뻘짓거리를 많이 해서 팬들에게 '사자'라고 불리며 매일 욕을 얻어먹었다.

그 이유는 윤하만큼의 인기를 지닌 스타를 소속사에서 키워본 적이 없었기 때문, 즉 시행착오를 거듭하고 있었던 것인데 이 시행착오가 좀 심하게 많았다.

이쪽에 있던 시절에는 소속사만 옮겨도 훨씬 잘 나갈 수 있을 거라는 글도 종종 올라왔다.

우스갯소리로 소속사를 안 옮기면 윤하가 망하는데 윤하가 소속사를 옮기면 소속사가 망할 거라는 얘기가 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소송 기사가 난 후 소속사에서 하루 안으로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했는데 그 말 하고 나서 한 달 동안 아무런 입장 발표가 없었다.

팬덤은 다른 연예인 팬덤과 많이 다르지는 않다.

차이가 있다면, 윤하가 아이돌 가수가 아니기 때문에 팬들이 이제는 나이가 있어 '나름대로' 개념 있다고 자부한다는 점,

팬 수가 다른 가수들과 비교하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인터넷 투표 등에서의 화력이 상대적으로 딸린다는 점 등이 있다.

다만, 5집 발매 전 공백기 동안 꽤 많은 팬들이 이탈해서 지금은 화력이 예전보다 꽤나 줄어든 상태다.

다만, 팬덤의 화력 문제는 오랜 팬들이 고인물화되어, 음원 스트리밍이나 유튜브 조회수 같은 온라인 화력전에 다른 팬덤보다 적극적이지 않다는 것을 이유로 들 수 있다.

콘서트 및 오프라인 행사가 항상 준수한 예매율을 보였으므로, 팬 이탈로 인한 화력소실만을 탓할 수는 없는 문제. 팬덤 내에서도 최근 음원보다는 데뷔 초중반기의 음원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게 특징이다.

콘서트에서도 앵콜곡으로 데뷔 초창기 곡(비밀번호 486)들을 요청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런 경향을 봤을 때, 신곡 발매로 새로운 유입팬들이 들어와도, 막상 윤하의 신곡에 심드렁한 팬덤 분위기에 유입들이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다.

심지어 '팬덤이 더 커지면 콘서트나 싸인회가기 힘들어지니 지금이 오히려 좋다'는 식의 뉴비 배타적인 발언을 대놓고 하는 경우들도 종종 보인다.

윤하와 현 소속사는 매 활동마다 팬들에게 화력 지원을 요청하고 있으나 콘서트, 앨범 수집에만 관심있는 기존 팬들의 무관심이 위 문단의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다.

2012년에 소속사 위얼라이브에서 조만간 통합 팬사이트를 오픈하겠다고 하였으나, 시간이 지나고 여러 변천사를 거쳐 C9 엔터테인먼트가 출범하고, 위얼라이브에서 단독으로 운영하던 블로그 서비스를 종료하는 등의 사건을 겪으면서 흐지부지된 것으로 보인다.

일본 대사관에서 선정한 명예 일본 관광 홍보대사이며 일본 관광 홍보 광고인 'YOKOSO! JAPAN!'에 가끔 출연한다.

별이 빛나는 밤에 DJ 시절, 회색 후드티를 많이 입었는데 어찌나 많이 입는지 애청자들로부터도 회색 후드티 관련 문자가 자주 들어왔다.

오죽하면 안 입고 온 날에는 "윤디 오늘 왜 회색 후드티 안 입고 왔어요?"라는 말까지 나오기도 했다.

가족으로는 부모님 및 3살 아래 여동생 고윤진이 있다.
 
앞서 언급된 인간극장 윤하 편에서 가족으로 같이 출연했다.

동생 역시 언니처럼 가수를 지망했으며 2009년 11월 일본의 아이돌 그룹 Chix Chicks의 신규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나 2010년 여름 그 그룹 자체가 해체.
 
윤하가 별밤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평범한 대학생으로 지내는 것으로 보인다.

졸업 이후에는 연극 무대에서 작가 및 스토리텔러로 활동을 알리고 있다. 

동생 디스를 한 적도 있는 것 같다. 

가끔 가다 윤하 콘서트에 출연하기도 한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일본에서 데뷔 당시 Chix Chicks 맴버끼리 찍은 사진이 있다.

앨범 Thanks To를 보면 윤하의 넓은 인맥을 엿볼 수 있다.

아이돌이든 뮤지션이든 남녀나 나이를 가리지 않고 친구가 되는 친화력과 사교성을 가지고 있다.

유명 아이돌들과의 친목을 인증하기도 한다.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와 절친한 사이이다. 

선예 뿐 아니라 예은, 유빈 등 다른 원더걸스 멤버들과도 매우 친하다.

특히 유빈과 서로 미니홈피 등을 통해 닭살 돋는 애정을 표출할 정도라 팬들 사이에선 둘을 커플로 만드는 상상이 한껏 유행할 정도였다. 

카라 멤버들과도 절친하다.

윤하-유빈-박규리-한승연 이렇게 88 라인이라고. 윤하, 원더걸스, 카라, 모두 비슷한 시기(2007년)에 데뷔 혹은 본격적인 활동을 한 데다가 또래들이다 보니 죽이 잘 맞았는 지도. 2013년 10월에 돌연사한 로티플스카이와는 서울 신창초등학교 동창이며, 사망 소식을 들은 후 애도했다고 한다.

이후 라디오에서 만나 친해진 동생으로 소녀시대의 태연이 있다.

20대 보컬 중 손꼽히는 사람으로 태연을 언급하고, 급전화를 할 수 있는 절친은 태연이 있다고 인증했는데 귀엽고 착하고 음악성도 좋아 자기가 많이 아낀다고 한다.

그리고 라디오에서 자신이 태연보다 키가 크다고 말하다,

허일후가 태연과 아는 사이냐고 묻자 당신한텐 알려줄 수 없다고 차단해 버렸다.

위의 여성 아이돌부터 유희열, 윤종신, 이승환, 신승훈 등 가요계 고참들과도 친분이 있는 걸 보면 생각보다 발이 넓다. 

유희열과는 토이 6집에서 보컬로 참여한 관계로 당시 유희열이 명품 가방을 선물해줬다고 한다.

그리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깜짝 게스트로 카라를 데려온 윤하는 유희열에게 가방 하나를 더 받았다고 한다.

신해철과는 직접적인 음악 활동은 없었지만 상당히 고평가를 받고 있다.

대체적으로 아이돌에게 좋은 평가를 내리는 신해철이지만 공개 강의에서 칭찬한 것은 아이유와 윤하 정도. 본인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윤하 관련 질문에 답을 했다.

윤종신은 2014년 월간 윤종신 7월호에 윤하를 객원보컬로 섭외하기도 했었으며, 이승환 역시 2016년도 궁극의 Wet 콘서트 오프닝을 섰던 윤하를 가요계에 몇 안 되는 한국외대 후배라며 소개하기도 했다.

2011년의 뜨거운 감자인 나는 가수다에 나오는 여러 가수들과도 칭목칭목을 한 가수인데, 이 사실은 다들 잘 모른다. 

김범수와 듀엣곡을 2번 냈고 나만 가수인 분과도 듀엣곡을 냈으며, JK김동욱과도 방송 무대에서 듀엣을 했었다! 

윤도현과는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정말 자주 봤었고, 조관우, 조규찬, 바비킴과도 인연이 있다.

그리고 슈퍼스타K의 신인 후배들과도 친해졌다고 한다.

이외에도 윤하의 넓은 인맥은 종목을 가리지 않아 김연아와의 친분도 인증했다.

킨텍스에서 열린 아이스 쇼에서 윤하가 노래를 불렀다.

이후 우연히 길에서 김연아와 만나 노래방을 갔다는 후문도 있다.

자세한 것은 김연아 항목 참조. 요즘에는 곽민정과의 친분도 있다.

축구선수와도 친분이 있는데, 성공한 윤덕의 대표주자 홍정호와의 친분을 시작으로 홍정호와 함께 별밤에 출연했던 김영권, 구자철, 한국에 잠시 입국한 사이 별밤에 출연했던 손흥민과도 친분이 있다. 

이청용은 2007년도 쯤 윤하팬이라는 사실을 몇 번 밝힌 적이 있었고, 그 이후 이렇다 할 친분은 드러나지 않았으나 결혼식 때 축가를 불러주기도 했다.

소송으로 음악 활동을 안 하는 동안 인맥이 더 넓어졌다.

소송 중 새롭게 생긴 인맥을 당장 떠오르는 대로만 나열해도 주니엘, 유승우, 존박, 어반자카파 등, 특히 주니엘, 유승우, 에디킴은 별밤 고정 게스트였고, 존박과 정준영은 듀엣곡도 낸 적 있었으니, 어반자카파의 조현아는 대놓고 인맥의 비결로 윤하를 꼽기까지 했다.
 
팬들도 예상하지 못한, 도대체 어디가 접점인지 알 수 없는 인맥도 많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가하게 되었을 때도 뜬금없이 시크릿 전효성이 윤하를 지목해 팬들은 "전효성과는 또 어떻게 친한거냐"며 당황하기도 했다. 

배수지의 경우 오디션도 윤하 노래로 보고 윤하 노래 커버를 하는 등의 인연이 있었는데, 별밤에 출연한 이후 꽤나 친한 사이가 되었다.

SNS로 친근한 대화를 주고받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씨야와도 친분이 투텁다.

2020년 2월 쇼맨으로 출연한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에서 상대팀의 슈가맨이었던 씨야와 반갑게 울면서 해후했다.

데뷔 시기가 비슷했고, 윤하와 씨야 모두 힘들게 활동을 해서 유대감이 있다고 말했다.

방송 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만원의 행복 출연 당시 사진을 업로드했다.

음악적 교류가 넓은지 인디씬의 뮤지션과의 친분도 있는 편이다. 

칵스나 오지은의 경우 서로의 가장 친한 선후배 사이일 정도이다.
 
(물론 칵스나 오지은 둘다 인디 뮤지션이라고 표현하고 지나가기엔 인디씬에서 최정상급의 인지도를 가진 가수들이긴 하다.)

윤하가 일본에서 정상급은 아니다 보니 한국에서 유명한 가수들은 아니지만 일본 가수들과도 친분이 없진 않다.

꽤 하드한 오덕들이라면 애니메이션 OST를 통해 알 수도 있을만한 쥬카이의 와타나베 마나미, 타이나카 사치 등과 같은 소속사이며 일본 생활 당시 의지하며 절친한 사이라고 한다.

또 YUI와도 서로 안면은 있는 정도였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선 윤하가 안면이 있었다 이상으로는 크게 언급하지 않는 편이었고 또 YUI가 워낙 일본에서 거물급으로 성장한 이후에 밝혀진 것이어서 과연 일본에선 OST 가수 정도였던 윤하가 거물 YUI와 어떻게 친분이 있었던 것이냐며 설왕설래하는 분위기였는데 사실 윤하가 일본 활동을 접고 한국으로 돌아올 때만 해도 YUI 역시 유망주 OST 가수에 불과했다.

윤하가 한국에 돌아온 게 2006년이었고 YUI는 그 해에야 태양의 노래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게다가 나이와 컨셉도 비슷했으니 친분이 있을 수도 있었을 듯하다.

배우 김지원과도 친하다고 한다.

정규 2집 수록곡 〈Gossip Boy〉의 MV에도 출연하였고 음악 방송에서도 키보드 연주와 코러스를 맡은 적이 있다.

최근 인터뷰에 따르면 첫 소속사가 같아 전우애가 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2021년 4월 27일에는 일산 호수공원을 같이 산책하는 유튜브 영상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2011년 2월 28일 신 학기를 맞이하여 자기 학교에 들러서 강의 계획서를 뽑으려다가 집에 지갑 놔두고 온 걸 그제서야 기억하고서는 트위터에 구걸 글을 올렸다.

피아노 락의 대부 벤 폴즈가 그녀를 알고 내한 공연 후 같이 인증샷도 찍었다! 

08년에 'One angry dwarf and 200 solemn faces' 를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라이브로 불렀었는데 그 무대를 감명 깊게 봤었다고 한다.

그리고 2013년 2월 벤 폴즈의 내한 공연 때 게스트로 찾아가 같이 노래를 불렀다!

애플 제품을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하, 일본을 담다' 에서 하코네로 기차 여행을 떠나는 장면에서 아이팟 클래식을 사용하며 이동하는 장면이 잡혔으며, 일본 자취방을 공개하는 컷에서는 맥북으로 트위터를 이용하는 장면도 촬영되었다.

그리고 아이폰 4까지 사용함으로서 팬들 사이에서는 '앱등퀸'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게다가 2011년 4월 29일, 윤하의 생일에 국내에 정식으로 아이패드 2가 발매으로 인해 앱등퀸의 운명을 타고 났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올 정도였다. 

아이폰 5가 출시되자마자 폰을 바꾸기도 했다.

이후로도 꾸준히 아이폰을 사용하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2017년에는 아이폰 X를 사용하고 있었다.

2015년 집에 만들어 두었던 작업실과 2019년에 들어서 이사한 작업실에서도 iMac을 쓰고 있다.

이후 2019년 10월 19일에 진행했던 회사 몰래 켜는 야간필담2,, 쉿 V LIVE에서는 iPhone 11 Pro를 쓰고 있다고 했다.

BoA 덕후로 유명하다.

보아가 〈Only One〉으로 국내 활동 중이었던 2012년 8월에는 별밤에서 〈Only One〉을 주야장천 틀면서 별밤에 나와 달라고 했다.

결국 보아가 별밤에 출연하기로 하면서 소원 성취! 보아가 예전부터 우상이었다는 듯.

2012년 11월에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를 플레이하던 아프리카 BJ의 시청자들이 별밤에 '유럽에서 화물 운송하면서 라디오 듣고 있다'고 사연을 보냈는데 결과는 월척이었다.

이 방송이 나간 이후 윤하는 검색어를 보고 이 사실을 알았다고 한다.

이에 대한 윤하의 반응은 '거 사람 놀리면 못 써요 뭐, 재미있긴 하겠더만요.'

주변에서 아이유 관련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꽤 많이 받고 있는데 본인은 "엄마 미소로 지켜보고 있다" 는 훈훈한 격려의 뜻을 나타냈다.

사실 아이유도 윤하의 노래를 라디오에서 많이 불렀었고 윤하도 콘서트에 게스트로 부를 정도였으니 좋은 솔로가수 후배 정도로 보고 있는 듯 하다.

연애 경험이 많다고 한다.

라디오나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말하길 데뷔 초부터 부지런히 몰래몰래 해왔다고 한다.

1대 100 에선 많이 한 건 아니고 이 나이에 맞게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연애가 음악에 도움이 많이 됐다고 한다.

노래를 쓰고 남자친구에게 들려준 후 남자친구가 별로라고 하면 바로 버린다고 한다.

2021년 1월 30일 윤하의 오랜 팬인 커풀 결혼식에 직접 방문해서 축가를 불렀다.

결혼식장에 도착해서 빨리 모여야돼!! 🚨긴급상황🚨 V LIVE를 켜서 시청자들에게 상황을 알리고 같이 축하해달라고도 했다.

원래는 2020년에 결혼할 예정으로 팬사인회에서 청첩장도 받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하여 결혼식이 2021년으로 미뤄지고, 다시 보낸 청첩장을 늦게 확인해서 급하게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한다,

 2월 7일에 윤하(YOUNHA)의 처음하는 ✨깜짝 축가✨ EVENT Behind 유튜브가 업로드되었으며, 윤하 본인도 개인 인스타그램에 후기를 업로드했다.

이말년의 만화에도 출연했다.

타블로가 탐내는 목소리라고 밝힌 적이 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나온 곡이 2008년 4월 17일에 발표된 에픽하이의〈우산〉. 이후 원곡의 작사가이자 작곡가인 타블로가 〈우산〉의 솔로 버전을 데뷔 10주년을 맞은 윤하에게 선물하였으며, 이는 2014년 7월 2일에 발표되었다. 

윤하 또한 에픽하이와 작업을 많이 했고, 공연을 같이 많이 했기에 스스로를 '에픽하이 제4의 멤버'이라고 지칭한다.

콜드플레이의 팬. 전부터 방송이든 트위터든 항상 좋아하는 밴드를 물어보면 꼭 콜드플레이가 대답에 들어있다.

'Viva la Vida'는 방송에서도 라이브 했었고.. 추천곡에도 'Every Teardrop Is A Waterfall'는 자주 보인다.

게다가 2017년 콜드플레이 내한 콘서트 때도 보러 갔었고 게다가 콜드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하고 따로 만나서 음악에 관한 얘기도 나눴다고 한다.

게다가 따로 만난 인증샷까지 찍었다고 하니...정말로 성공한 덕후다.

2020년 3월 15일 출연한 열린음악회에서는 뉴위즈덤하모니와 함께 
Viva La Vida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인기가 은근히 과소평가되고 있는 가수 중 한 명이다.

윤하 관련 뉴스의 베스트 리플에는 꼭 '실력만큼 못 떠서 아쉬운 가수'라는 댓글이 있을 정도로 '못 뜬 가수'라는 인식이 강한데, 사실 생각해보면 솔로 여가수 중 음원, 음반 성적, 티켓 파워, 인지도, 히트곡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봤을 때 아이유 외에는 윤하보다 인기 있는 가수를 찾기 힘들다.

유난히 음원 2위를 많이 해서 콩윤하라는 별명이 생겼지만, 별다른 지원 없이 꾸준히 2위를 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벅스, 네이버 뮤직 등 중소규모 음원 사이트에선 신보가 나올 때마다 나름 줄 세우기도 하는 등 음원 성적도 나쁘지 않다..

공연이나 콘서트에서도 8~11만 원의 결코 낮지 않은 티켓 값을 유지하면서 연간 관객 1만 명 정도를 꾸준히 동원하고 있다.

사실 〈비밀번호 486〉이나 〈오늘 헤어졌어요〉, 〈혜성〉 이후로는 그 세 곡만큼 대중적으로 히트한 곡이 없었고, 대중적인 것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데다가 무엇보다 방송 활동을 잘 하지 않아서 그런 인식을 갖게 된 사람들도 있는 듯하다.

2020년 1월 《UNSTABLE MINDSET》 발매 다음날 〈먹구름〉과 〈WINTER FLOWER〉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위치하자 윤하가 누군지 묻는 트윗이 올라오기도 했다.

종합해보면 데뷔 초기의 임팩트나 기대감에 비해서는 아쉬운 성과를 거뒀다고 볼 수 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양국에서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특히 한국에서는 센세이셔널한 모습으로 인기를 끌었고 2008년 발매된 정규 2집은 타이틀곡이 아쉽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좋은 결과를 얻었다.

하지만 이후 정규 3집 Part.A 발매 시점부터 생긴 소속사와의 문제와 그로 인한 약 2년 간의 공백기가 결정적으로 작용해 급격히 지명도가 줄어들었다. 

우여곡절 끝에 발매한 정규 4집이 대중적으로도 앨범의 완성도로도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이 즈음부터 방송 촐연을 줄이고 공연으로 활동 노선을 변경하면서 점차 미디어로 접하기가 어려워졌다.

이후 미니 앨범을 두 장 발매했으나 공연에 치중된 활동 기조를 이어가면서 방송 활동은 많지 않았고, 비중격만곡증 수술과 같은 사유가 있었다지만 미니 3집을 발매한 뒤 정규 5집까지 무려 4년이 넘는 기간 동안 앨범 활동을 이어가지 못하면서 대중들에게서 이전과 같은 지명도를 회복할 기회를 놓쳤다고 볼 수 있다.

아래 항목에도 나오듯 방송 활동 자체도 적은데 정규 앨범의 텀도 매우 길다보니 임팩트를 남기기에 아쉬움이 많았다.

비슷한 시기에 활동을 시작한 아이유는 3년 이상 긴 공백기 없이 앨범 활동을 이어가면서 꾸준히 방송 활동을 병행하여 성장하면서 한국 가요계를 대표할만한 가수가 되었으나, 윤하는 분명히 인지도가 있고 여전히 우수한 가수이지만 현실적으로 새로운 유입 팬보다는 기존의 팬들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있다.

생각 외로 예능에서의 활약이 다소 아쉬운 편이다.

비슷한 시기에 활동을 시작한 아이유, 이승기가 방송에서 성장한 사례와 비교해보면 더욱 아쉽다.

앞서 언급한 둘과 다르게 윤하는 데뷔 초기에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했기에 활동 내역이 분산될 수밖에 없었고, 때문에 신인 시절이었던 2000년대 초반 가수가 노래를 홍보하는 데 필수 요소였던 지상파 예능을 통해서 충분한 자기 PR이 이루어졌어야 했지만 윤하 본인이 낯가림이 심한지 예능에 출연을 해도 방송에서 주목 받지는 못했다.

특히 카메라 울렁증으로 인하여 편집이 되었는지 몰라도 과거 연예인 홍보 방송으로 불리던 KBS2 스타 골든벨 출연하여 게임할 때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성향과 건강 상의 문제, 전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인한 활동 중단과 같은 일을 겪으면서 예능프로그램 출연이 줄어들었고, 그에 따라 대중에게 다소 잊혀지면서 속칭 '못 뜬 가수'라는 인식이 생기기도 했다.

그나마 훗날 나는 가수다 2에 출연했으며, 별밤지기를 맡는 등 라디오 방송에는 자주 출연하지만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같은 음악 프로그램이 아닌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보기 힘든 연예인이다.

혼자 노래방에 가서 노래를 부르면 은근히 많이 알아본다고 한다.

은근히 춤 욕심이 있다.

윤하의 춤에 대해서는 귀엽다는 평이 많다.

공개된 SNS로는 트위터만 했는데, 지금이야 여러 연예인들이 SNS를 많이 사용하고 윤하보다 트위터 팔로워 수가 많은 연예인도 많지만 윤하가 트위터를 막 시작했을 때는 한국에 트위터 열풍이 미처 불기도 전인 초창기여서 웬만한 연예인도 1~2만명 정도의 팔로워를 보유하던 시절이었다.

윤하는 이 때 이미 5만에 육박하는, 한국에서 개인으로서는 굉장히 많은 팔로워 수를 보유한 파워 트위터리안으로 꼽히기도 했다. 

트위터를 통해서 팬들과 소통을 많이 하는 편이다. 

가령 이렇게 팔로워가 10만명 전후였을 때는 트위터로 문답을 하는 시간을 자주 가지기도 했다.

그런데 20만이 넘어가고부터는 힘들다고 느낀 듯했지만 2015년부터 갑자기 트위터를 정말 자주 하게 되면서 질문 타임을 종종 하고 있다.

2016년 이후로는 한동안 트위터를 하지 않다가 2017년에 5집 발매 이전까지는 싱글 및 공연 공지용으로만 사용하다가 5집 발매 프로모션 이후 조금씩 개인적인 얘기와 브이앱 공지를 할 때 사용하고 있다.

2019년 3월에 올린 트윗에 따르면 회사에서는 다시 트위터 계정을 회수하길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은 한때 사칭 계정이 너무 많다며 직접 트위터와 연동된 공식 공개 계정을 하나 만들긴 했으나 지금은 죽어버린 상태고, 비공개 계정이 하나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스타그램은 윤하가 본인 인스타그램의 사진과 영상을 본인 트위터에 링크하며 계정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윤하의 인스타그램 계정 본래 이 계정도 지인들과 이야기하기 위해 만든 비공개 계정이었지만,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갑작스레 공개 계정으로 전환했다.

이후 팬들과의 소통은 주로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2012년 컴백과 함께 설립된 소속사 위얼라이브의 간판이자 대장이다.

처음에는 윤하 1인 소속사로 시작했던 회사였는데, 슈퍼스타K 출신의 유망주 송희진을 영입하더니, 소울다이브가 소속되어 있던 얼라이브 엔터테인먼트와 제휴 관계를 이어오다 사실상 합병했고, 얼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시절부터 소속되어 있었던 유망주 랩퍼 올티가 쇼미더머니 출연으로 급부상하면서 갑자기 덩치가 커졌다.

헤드셋 업체 자브라의 스폰을 받아 레이블 합동 콘서트를 할 정도. 위얼라이브는 이후 현재의 C9 엔터테인먼트의 전신이 되었다.

2013년 12월 5일, M카운트다운에서 "괜찮다"를 부르던 와중에 벨트가 복식호흡의 여파인지 풀어지면서 웃음을 주었다.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무대에 오르기 직전에 매니저가 "벨트를 한 칸 줄이면 허리가 더 잘록해보이지 않을까?" 라는 권유에 한 칸을 줄였는데 그렇게 된 것이다.

사실, 벨트가 풀어져서 노출되거나 그런 것은 아니다.

그냥 치마 위에 액세서리로 착용한 벨트가 느슨하게 풀어진 것뿐이다. 

그래도 이 사건은 윤하를 대표하는 전설의 사건으로 남게 된다. 

하지만, 나중에 윤하는 팬들이 공개적으로 이 사건을 거론하자 '강아지 아기'라며 분노하기도 했다. 

이 짤에서 '강아지 아기' 라는 말을 들은 사람은 전 울랄라세션 멤버 박광선이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서 이 짤방이 유명해지고 에펨코리아에서는 12월 5일을 정기적으로 '벨트절' 이라 부르면서 기념하고 있다.

벨트 이후 바지까지 터뜨려서 화제가 되었다.

대표적인 실력파 여성솔로다 보니 활동하는 후배 여가수들이 윤하 노래로 오디션을 봐 가수의 길을 시작하게 됐다거나 데뷔 후 윤하의 곡을 커버하는 경우도 많다.

대표적으로 미스에이의 수지가 슈스케 예선장에서 JYP 관계자에게 화장실 앞에서 오디션을 봤을 때 윤하의 〈사랑하다〉를 불렀고, 데뷔 후에도 각종 무대에서 윤하의 노래를 불렀으며 특히 힐링캠프에서 윤하의 〈그 거리〉를 불러 차트 역주행시켰다. 

주니엘도 라디오에서 윤하의 노래를 많이 커버했다.

이 외에도 많은 아이돌 후배들이 윤하의 '쉬워 보이는 노래'들을 커버한 바 있으나 원곡에 비할 정도라는 평을 듣지는 못했다.

또 백아연은 윤하의 〈기다리다〉를 커버한 적도 있고 꾸준히 윤하를 가장 존경하고 닮고 싶은 선배로 꼽고 있다.

2015년 KBS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아이유가 〈기다리다〉를 불러 8년 전 노래가 음원차트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이 중에서 〈기다리다〉는 K팝 스타 4에서만 4번 불려졌다.

오죽했으면 네번째 정도 되자 베플에 또 기다리다라며 불평할 정도. 이상하리만치 오디션 선곡 리스트에 많이 꼽히는 가수이기도 하다.

슈퍼스타K에서는 이미 너무 자주 부른다는 이유로 금지곡이 되었다.

2017년 프로그램인 복면가왕에서도 윤하의 노래가 2번 불려졌다.

위키에서 이 정도 분량의 항목을 가지고 있는 연예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사건사고나 비판, 논란 항목이 없다.

그만큼 깨끗하고 바르게 활동해왔다는 증거이다.

다만 10년이라는 긴 활동기간 동안 뉴스를 장식할 정도의 사건사고나 논란은 없었으나 트위터 상의 몇몇 일들이 인터넷 상에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대부분 커뮤니티에서 안티팬들에 의해 침소봉대 된 일들이나, 일부는 이에 팬들 사이에서도 찬반양론이 있었다.

이 때문에 가수로서의 활동과 별개로 트위터 활동에 대해서는 시선이 마냥 좋지만은 않다.

주 활동 SNS를 인스타그램으로 옮기고 트위터는 간간히 외국 팬들을 위해 영문으로 한두 마디 남기는 정도로 사용하면서는 SNS에서 이전과 같은 논란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

그래도 그나마 가장 큰 논란이 된 사건이라면 데뷔 초 토이 관련 발언 사건이 있는데, 윤하가 유희열에 대해 "유희열 선배를 잘 몰라 백발 할아버지인 줄 알았다, 세대차이가 있다,

가이드를 잘 못 부르시더라"라는 내용의 발언을 농담으로 했다가 당시 토이 팬에게 거센 비난을 받았다.

지금이야 윤하도 가수로서의 경력이 쌓인 상태고, 윤하와 유희열의 친분이 너무나 잘 알려져 있으며, 또 유희열이 개그 캐릭터가 되어버려 지금 했더라면 전혀 논란이 되지 않았겠지만, 당시는 윤하도 신인이었고, 둘 사이의 친분도 알려져 있지 않았으며, 유희열 역시 지금과는 다른 이미지였기에 농담으로 받아들여지지 못하고 논란이 되었던 것.

물론 그 당시 유희열이 윤하를 감싸는 글을 홈페이지에 게시했고, 그 이후 오히려 윤하와 유희열이 가요계를 대표하는 친한 선후배 관계가 되어 이제는 그냥 활동 초기에 있었던 해프닝이 되었다.

2015년부터는 '까망베르'(애칭은 까망이)와 '뿌아'라는 이름의 장모 치와와들을 기르게 되었으며 이 강아지들의 이야기를 올리는 블로그 까망과 뿌아! 윤하의 러브하우스를 열었다.

초반에는 강아지들 이야기만 올렸지만 어느 시점부터는 강아지들과 관련 없는 개인적인 글들도 함께 올리고 있다.

이후 2019년 들어서 다시 모든 글을 비공개처리했다.

대신에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까망, 뿌아의 사진을 업로드하고있다.

반려견을 기르게 되면서 강형욱과도 친분이 생겼다.

강형욱이 방송 출연을 하면서 유명해지기 전인 보듬컴퍼니 초창기 시절부터 회원이었다고 하며, 강형욱이 집에 초대한 적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까망이와 뿌아는 어린 시절부터 보듬컴퍼니의 교육을 받았다.

해외 가수에 의해 본인 노래가 리메이크 되었다.

2013년에 홍콩의 가수 'Vincy 泳兒'가 〈People〉을 리메이크해 '睡房宣言'라는 곡으로 발표했다.

우리나라에선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홍콩에서는 꽤 유명한 가수이며 안다와 같은 소속사라고 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출신인데, 연극영화과나 음악대학이 없는 외대 특성 상 네임밸류에 비해 출신 여자 연예인이 거의, 아니 그냥 없다시피 하다 보니, 대학교 별 미녀, 대학교 별 유명 연예인 등의 떡밥에서 외대 출신으로 늘 빠지지 않는다.

사실 외대에서도 윤하가 활동 초기 아이돌성의 큰 인기를 누릴 때 각종 홍보에 활용하며 오랜만에 유명인 재학생을 얻은 한을 푼 바 있다.

하스스톤 유저라고 전해진다.

15년을 기점으로 접었던 걸로 보이나 OST를 부르게 되면서 다시 시작된 걸로 보인다. 

그 인연으로 2019년 여름 출시된 울둠의 구원자 테마곡을 부르기도 했다.

MBTI는 ENTJ였으나 2022년 9월 23일 INTJ로 변했다.

한국 가요계에선 별로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긴 하지만, 2015년 기준으로 사실상 CJ E&M 레이블 소속으로 되어있다. 

실제로 윤하갤러리의 한 글에 따르면 위얼라이브 시절 투자를 받기도 한 듯 하다.

특정 음악 사이트에서 윤하에게 지속적인 악플을 남기는 유명한 악플러가 있다.

음악이나 활동에 대한 합리적인 비판이 아니라 일루미나티 음모론을 윤하에게 뒤집어 씌워 음해하는 대응할 가치도 없는 악플러로 사실상 단순 악플러가 아니라 정신이상자인 게 아니냐는 것이 중론. 게다가 타진요다.

이미 신상도 털릴대로 털린 사람이지만 위에서 말했듯 대응할 가치가 없으니 보이면 신고만 하자.

그 사람이 쓴 어그로 글들은 너무나도 많지만 그 중 일부를 보고 싶다면 메탈 갤러리의 얼짱명키 항목을 보자.

과거 일본 곡들(특히 일본 정규 2집 수록곡들)에 대한 한국어 번안곡 발표 계획에 대한 물음에, 저작권 관련으로 복잡해서 못한다고 밝혔다.

이 중에서도 특히 일본 정규 2집 수록곡 〈風(바람)〉에 대한 팬들의 번안 욕구가 큰데, 가끔 콘서트장에서 번안 버전을 부르기도 하니 그 때 듣도록 하자.

2018년 들어 유행하는 이른바 '고독한' 오픈채팅방이 생겼다.

여러개의 '고독한 윤하방'이 생겼는데 그 중 어떤 방은 윤하 갤러리의 등장으로 2시간만에 폭파된 적이 있다.

한편 윤하가 어떤 고독한 윤하방에 방문해 셀카를 남기고 사라진 적이 있다.

2019년 11월 17일, 이 문서를 직접 열람한 뒤 본인 인스타그램에 인증하였다!
 
2021년 6월 24일 유니세프로부터 10년 후원에 대한 감사장을 받았다.

2021년 11월 21일 밤 9시에 경제 유튜버인 슈카월드 라이브에 출연해 신곡을 불렀다.

2021년 11월 25일 정오의 희망곡에서 원하는 별명으로 귀여운깜찍이 라고 하였다.

2021년 12월 7일 딩고의 킬링보이스에 출연하여 데뷔곡부터 다수의 곡을 라이브로 불렀다.

가창력에 대해선 논할 것도 없었으나, 곡 선택에서는 조금 아쉬웠다는 평. 그래서인지 본인이 직접 댓글로 락윤은 곧 콘서트에서 만날 수 있다고 작성했다.

2021년 12월 14일 연말 6집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인스타에 남자친구의 존재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렸는데, 문맥상 진짜 남자친구보다는 콘서트의 관객, 즉 홀릭스에 대한 은유로 보인다.

2022년 3월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3월 23일 완치 판정을 받았다.

2022년 들어서 파이널 판타지 14를 시작했다.

종족은 라라펠.  2022년 8월 26일에 칠흑의 반역자 엔딩을 봤는지, 아씨엔 에메트셀크와 먼바다 낚시를 언급했다.

2022년 5월 진행한 팬미팅에서 팬들과 함께 이 나무위키 문서를 읽었다.

2022년 3월에 발매된 정규 6집 리패키지 《END THEORY : Final Edition》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이 역주행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 이후 다수의 축제 및 페스티벌, 대학축제 를 통해 입소문을 타게 된 것을 결정적인 요인으로 보고 있다.

역주행이 계속되자 각종 뉴스기사에서도 노래에 대한 해석과 역주행 요인 분석 등 역주행 현상을 다각도로 주목하고 있다.

2022년 11월 8일 사건의 지평선이 대부분의 음원 사이트에서 일간차트 1위를 차지하자, 공식 유튜브에 사건의 지평선 초기 데모 버전을 공개하였다.

벅스 일간차트에서 사건의 지평선이 2022년 10월 2일 76위 진입을 시작으로, 10월 3일 24위, 10월 10일 9위, 10월 17일 6위, 10월 24일 3위, 10월 31일 3위로 역주행 하는 가운데, 마침내 11월 3일 1위를 찍었다.

지니 일간차트에서 사건의 지평선이 2022년 10월 2일 179위 진입을 시작으로, 10월 3일 124위, 10월 10일 34위, 10월 17일 11위, 10월 24일 5위, 10월 31일 2위로 역주행 하는 가운데, 마침내 11월 2일 1위를 찍었다.

플로 24시간 차트에서 사건의 지평선이 2022년 10월 3일 100위 진입을 시작으로, 10월 10일 22위, 10월 17일 9위, 10월 24일 6위, 10월 31일 5위로 역주행 하는 가운데, 마침내 11월 7일 1위를 찍었다.

멜론 일간차트에서 사건의 지평선이 2022년 10월 4일 98위 진입을 시작으로, 10월 10일 44위, 10월 17일 20위, 10월 24일 9위, 10월 31일 3위로 역주행 하는 가운데, 마침내 11월 6일 1위를 찍었다.

빌보드차트에서 사건의 지평선이 2022년 10월 23일 ~ 29일 미국 빌보드 히트 오브 더 월드 주간 차트 한국 2위를 찍었다.

바이브 일간차트에서 사건의 지평선이 2022년 10월 10일 88위 진입을 시작으로, 10월 17일 37위, 10월 24일 20위, 10월 31일 8위, 11월 7일 3위로 역주행하고 있다.

애플뮤직 일간차트에서 사건의 지평선이 2022년 10월 6일 39위, 11월 6일 3위로 역주행하고 있다.

TJ미디어 노래방에서 사건의 지평선이 2022년 10월 29일 인기차트 4위, 11월 2일 인기차트 3위를 찍었다.

인터넷TV전화 휴대폰결합 저렴한요금 사은품 사상구인터넷 LG유플러스 '윤나'라고 발음한다.

(실제 일본어 발음은 '유운나'에 가깝다)[훈음] 윤택할  연꽃  1988년 도봉구에서 노원구가 분구될 당시 창동은 노원구 소속이었다.

1년 후 도봉구로 복귀. 윤하의 일본 여행 프로그램인 《윤하, 일본을 담다》에서 '최근에 병원에서 측정했을 때 157.8cm가 나왔다'고 밝혔다.

공군 대령 출신이며, 1969년 소흑산도 간첩선 격퇴로 화랑무공훈장을 수훈한 국가유공자이다.

펨코정리글 양친의 성명은 2006년 인간극장 '소녀 윤하, 도쿄를 사로잡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행복주식회사에서도 공개되었다.

언니인 윤하와 비슷하게 2011년 잠시 일본에서 걸그룹으로 활동했으나, 본인이 한국에 있는 사이 멤버들 간의 내부 분열로 해체되어 평범한 대학 생활을 했다.

윤하 콘서트에서 볼 수도 있으며, 가끔 본인 인스타로 근황을 알려준다.

최근에는 연극무대에서 작가로 활동을 알리고 있다.

둘 모두 장모 치와와다.

일본 데뷔를 위해서 2004년 자퇴했으나, 2010년 명예 졸업장을 받았다.

데뷔 싱글의 발매일은 12월 4일이나, 데뷔일은 지상파 음악 방송인 SBS 인기가요 에 첫 출연한 12월 17일이다.

Pre-Debut Single로 발매했으나, 이 싱글의 발매일이 데뷔일이 되었다.

팬들 등업을 늦게 해주는 걸로 유명하다. 

2015년 이후 MEPLUS 소속이었으나, 2021년 7월 이후 MEPLUS 공식 홈페이지에서 프로필이 내려가 계약이 만료된 것으로 추측된다.

 Y는 묵음이다.

홀릭스라는 이름은 윤하가 트위터에서 직접 만들었다.

데뷔 초에는 '윤하피아'라는 팬덤 이름을 사용하기도 했다.

2017년부터 2018년까지는 개인적인 일기를 올리는 등 사용을 했으나 2019년 이후로는 모든 글을 삭제했다,

개인 페이스북 계정도 있으나 2012년 이후로는 업데이트가 없다. 

소속사인 C9 엔터테인먼트에서 직접 관리하는 공식 팬카페 비공식 팬카페 C9직원으로, 팬들과 윤하의 SNS를 눈팅하는게 취미이고, 프로윤팅러 자신은 6집 수록곡인 '6년 230일'의 제목 뜻(기사참고)이 알려지고, 스트리머 슈카월드 생방송에 게스트로 등장하면서 밈처럼 생긴 별명이다. 

한국, 일본 두 나라에서 영화배우로 활동했다,

심지어 주연도 맡은 적이 있다!

하지만 연기력은 영 좋지 못해서 지금은 가수로만 활동하고 있다.

제22대 별밤지기이다.

2011. 05. 09. ~ 2014. 11. 02. 《Just Listen》 앨범의 〈One Fine Day〉 후반 진성 고음 애드리브, 여담으로 이 곡의 경우 윤하의 노래 중 가장 극헬의 난이도로 꼽히는 곡인데 초고음 애드리브도 그걸 한 번 찍고 내려오는 게 아니라 거의 반음표 길이에 육박할 정도로 계속 지르며 넘나들다가 후렴까지 한 번 더 특히 2019년 7월에 나온 곡인 〈비가 내리는 날에는〉의 최고음이 3옥타브 파로, 데뷔 15년차에도 여전한 고음 소화력을 보여준다. 

이 음을 빈번하게 서포팅 할 수 있는 가수들은 에일리, 소향, 이해리, 이영현 정도가 있는데 이들도 대한민국에서 최상위권의 가창력을 자랑하고 있다는 걸 감안하면 얼마나 대단한건지 알 수 있다. 

사실 애초에 이 단점은 윤하 본인의 능력 부족보다도 소송 이전 활동 당시 혹사에 가까운 활동에 따른 목 컨디션 난조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그 당시에도 윤하가 충분히 목을 쉬게 하며 준비하고 무대에 오를 수 있는 단독 콘서트 같은 무대에서는 이러한 단점이 거의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 

음반 발매 직후 진행한 V LIVE에서 해당 저음을 부른 가수가 누구인지 묻는 댓글이 많아 직접 불렀다고 답하기도 했다.

김연우가 밋밋하고 기계적이다 혹은 김범수가 너무 평범하다 등의 평가를 간혹 듣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보면 되겠다.

다만 2015년 윤하는 대중에게 노출이 많지 않았을 뿐이지 본인 커리어 중 역대급으로 힘든 한 해를 소화했다는 점을 감안하자. 

참고로 보컬리스트는 음향 시설 등의 장비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인터넷에 올라온 라이브 영상만 보고 목 상태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특히 윤하는 2016년부터 방송 라이브가 거의 없기 때문에, 사람들은 소위 말하는 라이브 '직캠' 영상만 보고 윤하의 목 상태에 대해서 왈가왈부 하는데, 이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지는 말할 필요도 없다.

공연 인프라가 열악하기로 유명한 한국에서, 아무리 좋아졌다고 한들 제대로 된 장비도 아닌 스마트폰 내장 마이크로 가수의 목소리가 섬세하게 녹음 될 리가 만무하다. 

실제로도 2019년 여름 콘서트와 각종 대학 행사에서 상당히 회복한 모습을 보여줬다.

Lalala에서는 나름 스캣도 어색하지 않게 소화해낸다. 

다만 우리나라에선 브릿팝의 개념에 대해 오해가 많다보니 윤하의 음악적 방향성은 앨범을 통해 직접 확인하는게 편할 것이다.

실제로 윤하가 가장 좋아하는 밴드로 꼽아온 콜드플레이는 포스트 브릿팝으로 분류되는데, 포스트 브릿팝은 브릿팝과 확연히 다른 장르다.

라디오에서 밝혀진 사례라고 한다.

정규 5집 《RescuE》을 만들기 전부터 협업을 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나누곤 했지만 적절한 곡을 찾지 못해서 실제 제안이 이루어지지는 못하고 있었으나 이든(EDEN)의 곡을 계기로 공식적으로 협업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RM이 피처링한 곡은 발매일에 해외 43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했으며 7일 새벽에는 미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하면서 윤하는 미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에 오른 최초의 한국 여성 솔로 가수가 되었다.

음원 발표 이후 오랫동안 인지도가 미묘했으나 수지가 불렀다.

소속사 이적 이전에 마지막으로 발표한 미니 1집 《Lost in Love》를 자체 프로듀싱하긴 했으나 신곡 하나에 기존에 발매했던 디지털 싱글 몇 곡을 엮은 앨범이기 때문에 셀프 프로듀싱한 앨범이라 하기에는 다소 부족함이 있었다.

프라이머리와 프로듀서 그룹으로 함께 활동했으며 이후 여러 케이팝 아티스트와 작업하다가 현재는 하술할 김병석과 함께 하이브에 소속되어 르세라핌의 총괄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당시 정식으로 발표된 본인의 작업량 중 이관의 경우 절반, 김병석의 경우 3분의 2 가까이가 윤하와의 작업일 정도다.

그리고 이관의 경우 윤하의 초기 앨범에서의 작사, 작곡 참여량은 황찬희에 비해 적지만 그래도 데뷔 이후 발표한 앨범 전반에 참여해왔다. 

미니 1집은 사실 팬들 사이에선 콘서트 직전 신곡 발표용 + 이전에 발표한 디지털 싱글의 음반 소장용이라는 인식이 강해 앨범으로서의 평가 자체를 잘 안하는 경향이 크다. 

다만 izm의 리뷰어들의 음악적 취향이 약간 편향적인 편이며, 윤하는 izm과 4번이나 인터뷰를 했을 정도로 izm이 선호하는 음악인이라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실제로 weiv에서는 《Just Listen》 앨범을 장르의 중심이 없는 산만하고 난잡한 앨범이라고 평가했다. 

이름만 봐도 알겠지만, 미니 4집의 연작이다.

올해 대학축제와 페스티벌에 많이 출연하며 직캠영상이 많이 올라왔는데 영향이 있는것으로 보인다. 

한 인터뷰에서 '비'를 소재로 잡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비의 향기 2008년에 피처링했던 에픽하이 5집 《Pieces, Part One》 수록곡 〈우산〉의 윤하 솔로 버전이다. 

1부 2부 3부 4부 5부 1부, 2부 6부작. 보통 윤일담으로 줄여 부르곤 한다.

편한가봐 무대영상 원하고 원망하죠 무대영상 (미방영분)혜성, 비밀번호486 무대영상 (미방영분)비밀번호486 무대영상 오늘 서울은 하루종일 맑음 무대영상 널 생각해 무대영상, 우산 무대영상 느린 우체통 무대영상 기다리다 무대영상, 비가 내리는 날에는 무대영상 없던 일 처럼 무대영상, Into the Unknown 무대영상, 먹구름 무대영상 잊었니 무대영상 오르트구름 무대영상, 별의 조각 무대영상 제22대 별밤지기이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무대영상 FT아일랜드와 함께 찍었다. 

비밀번호486을 CM송으로 사용. It`s Beautiful이 노래로 사용되었다.

All-Day, Everyday가 노래로 사용되었다. 

실제로 연예인들 중에서는 기획사의 '뻘짓'으로 인해 잠재능력보다 늦게 뜨는 경우가 꽤 있다.

윤하도 대표적인 케이스 중 하나였다. 

다른 아이돌 가수 팬들에 비하면 개념이라고 한다.

이것도 뭐 이래저래 말은 많긴 한데 일단 마녀사냥을 하지 않는다는 점에 의의를 두자. 

일본에서의 온라인 투표는 그 특유의 은둔하던 매니아들의 엄청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윤하의 공백기 동안 뜨기 시작한 볼빨간사춘기로 갈아탄 팬들이 꽤 된다.

심지어 윤하 팬덤 매니저를 하던 팬조차 매니저를 그만두고 갈아탔을 정도다.

실제로는 태연의 키도 158cm를 전후하기 때문에(써니보다 살짝 큰 정도) 키는 비슷하다. 

게다가 나이도 비슷하다.

이는 작곡 프로그램 사용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V LIVE 방송일인 10월 19일은 iPhone 11 Pro가 한국에 정식 발매일 6일 전이다.

즉, 정발 되기도 전에 해외에서 공수해와서 사용하고 있었다는 뜻이다! 

보아도 비슷한 시기에 일본 진출을 한 데다가, 그녀 역시 10대 시절에 데뷔했기 때문이다.

(보아가 윤하보다 2살 연상) 덤으로 종교도 둘 다 가톨릭이다.

항목에 나와 있듯이 정말로 유럽에서 트럭을 운전하며 화물을 운송하는 게임이다.

윤하는 팬클럽 이름 홀릭스에서 따와서 '홀홀'(홀릭스x홀릭스) 커플이라고 부른다.

공식적으로는 1호로 결혼까지 하게 된 홀홀 커플이라고 한다.

〈Propose〉를 불렀다. 

급하게 준비하다보니 예식장과 제대로 맞춰보지 못해 미흡했던 부분이 있어 아쉬웠는지 집에 가는 길에도 ㅎ ㅏ..... ㅠㅠ V LIVE를 켜서 아쉬웠다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이 곡은 윤하가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송중기를 보면서 썼다고 한다. 

강타의 본명이 '안칠현' 그리고 무엇보다 윤하의 음악이 상업적인 성공에 큰 비중이 있는 음악이 아니라는 점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예나 지금이나 소속사의 규모와 힘이 매우 미약하다.

하지만 멜론 이외에 다른 음원 사이트는 웬만한 인지도가 있는 가수라면 쉽게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는 곳이라 아주 좋게 보기도 힘들다.

음원 비중이 압도적으로 큰 멜론에서는 〈우산〉 솔로곡, 〈비가 내리는 날에는〉, 〈먹구름〉과 〈WINTER FLOWER〉를 제외하고는 첫날 10위권에 있다가 롱런하지 못하고 금방 순위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음원 파워가 인지도에 비해 약하다는 점은 사실로 봐야할 것이다.

젊은 솔로 여가수가 정규 앨범 사이에 3년 가까이 텀이 생기는 것은 흔치 않다.

다만 이 사이에도 '정규 앨범'만 내지 않았을 뿐, 디지털 싱글과 OST 음원은 꾸준히 발매했으며 공연 활동 역시 쉼없이 이어가고 있었다.

다만 일본 데뷔 직후 촬영했던 인간극장을 통해서 인지도가 생겨나고 팬층도 만들어졌던 사례도 있어 약점으로만 보기는 어렵다.

2019년 V LIVE 도중 예능에서 낯을 많이 가리는 걸 아쉬워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었다.

2020년부터 출연하고 있는 KBS 교양 프로그램 '이슈 Pick 쌤과 함께'라는 프로그램에서도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했던 별밤지기 시절과는 달리 보일 정도로 굉장히 신중하게 이야기 하는 편이다. 

2015년 기준으로는 약 28만명 정도다. 

이전에 업로드했던 글도 모두 삭제했다. 

윤하가 직접 인정하진 않았고, 페이스북을 하는 윤하의 지인이 윤하의 페이스북 계정을 @이름으로 태그를 하며 밝혀진 것이다.

찾아가봤자 볼 수 있는 글도 없고 친구 신청도 불가능하니 시간 낭비하지 말자. 

소속 가수도 가수지만 소속 프로듀서진도 정말 짱짱하다. 

아이유의 소속사 측은 아이유 버전의 〈기다리다〉를 음원으로 출시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콘서트 시설에 대한 불만에 대한 대응이 농담조였다거나, 강아지 이야기를 많이 했다거나, 뮤지컬 참여에 대한 의견을 구하거나, SNS 상에서 자신과 팬들을 욕하는 사람에 대해 강경대응을 선언하는 등. 다만 콘서트 시설에 대한 농담은 경솔한 행동이 맞으나, 나머지 일들은 납득이 전혀 안 되는 일은 아니다.

뮤지컬이나 5집 관련 일들은 자신의 뜻을 지나치게 강요하는 극성팬들에 대한 지적도 많았으며, 강아지 이야기에 대한 비판 역시 마찬가지다.

자신과 팬들을 욕한 인물에 대한 강경대응 선언 역시 잘 한 일이라는 사람들이 많았다. 

2015년 7월의 그 일 이후로는 글을 다 비공개 처리했었으나 9월 말에 다시 공개했다. 

이전에는 까망이와 뿌아의 계정을 별도로 관리했으나, 어느 순간 하나로 합쳐서 운영하고 있다.

안다의 소속사가 홍콩의 유명 기획사 엠퍼러 엔터테인먼트의 한국 지사이다. 

일반인 기준으로도 들어가기 어렵고, 졸업하기는 더 어려운데, 연예인 학생에 대한 배려가 거의 없기로 유명한 학교다.

또, 윤하를 제외하면 외대 출신의 방송인 중에서는 학교 홍보에 적합한 사람을 찾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외대 출신의 방송인은 많지만 대부분 아나운서이기 때문에 학교 홍보에는 그다지 적합하지 않은 편이다.

외대 출신 '연예인'인 사람이 적은 것은 또 아니지만, 최근 방송 활동을 거의 하지 않고 있거나(중국어과의 다나), 연배가 있어 학생들이 선뜻 다가가기 어렵거나(베트남어과의 안성기, 아랍어과의 송승환), 학교 홍보에는 이미지가 적당하지 않거나(철학과의 김준현), 학교를 도중에 그만두었기 때문이다(영어학과의 이승환). 

김지원의 MBTI인 INFP와 본인의 MBTI인 ENTJ가 합이 좋다고 설명하면서 밝혔다.

슈카와 함께 출연하는 KBS2 '쌤과 함께' 에서 친해진 인연으로 출연했다.

슈카가 흑역사로 생각하는 복면가왕 출연도 윤하가 노래 잘 부르신다고 해서 나갔었다고 한다. 

팬들의 반응도 많이 갈렸지만 대체로 더 대중적인 노래를 불렀으면 하는 반응이 많았다.

알만한 곡들을 부르긴 했지만 팬들만 알만한 곡들도 많았기 때문. 어차피 주력 팬들은 콘서트에서 라이브로 수록곡 다 들을테니 대표곡들만 불러서 다시 인기좀 얻지.. 하는 의견이 많았다. 

홀수시간 2시간에 한번씩 배를 타고 출발하는 낚시관련 컨텐츠다. 

6월 축제(청춘페스티벌, 파크뮤직페스티벌), 9월 축제(썸데이 페스티벌, 청년의날 콘서트, 조이올팍 페스티벌), 10월 축제(한글주간 전야제, 운탄고도 첫걸음 축제) 등 5월 대학축제(공주교육대, 고려대), 9월 대학축제(건국대 글로벌캠퍼스, 서울대, 충북대, 상명대 천안캠퍼스, 홍익대 세종캠퍼스, 서울과기대, 경기대 서울캠퍼스, 한국교통대, 숙명여대, 숭실대, 동국대, 성신여대, 경희대) 10월 대학축제(인천대, 삼육대, 청강문화산업대, 충남대, 총신대) 등 주요기사1, 주요기사2, 주요기사3 사건의 지평선 ver.0 공식영상, 해당 데모 버전은 일본어로 가창하였으며, 같은 날 새벽 윤하 공식 팬카페에 '긍정적 검토(Uncertainty)'라는 제목으로 일본어 가사 내용을 직접 게시하였다. 

유튜브 뮤직 뮤직비디오 차트 또한 마찬가지로, 사건의 지평선 공식 뮤직비디오 영상이 10월 중 40주차 28위, 41주차 22위, 42주차 21위, 43주차 13위, 44주차 8위로 역주행하고 있다.


'유재석 '변화' · '강호동 '위기'·신동엽 '흔들', 베테랑 MC들의 변곡점,

누구에게나 변화와 위기는 찾아온다.

데뷔 30년 차 이상의 노련한 베테랑 MC들도 피해 갈 수는 없다.

굳건한 '톱'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수많은 선택과 도전을 멈추지 않는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 역시 마찬가지다.
신동엽, 유재석, 강호동./사진 (좌측 부터) =텐아시아 DB 겹처,

'2022년 KBS 연예대상'에서 영예의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며 '데뷔 33년 차'에도 굳건한 존재감을 과시한 신동엽. '동물농장'부터 '불후의 명곡' 등 장수 예능을 이끄는 노련한 진행 솜씨와 함께 적재적소에 날리는 19금 유머들로 남녀노소에게 사랑받았지만, '음란 마왕'이라는 타이틀이 최근 족쇄가 되어 돌아왔다.
'성+인물: 일본편' 포스터. / 사진제공=넷플릭스 겹처,

'성+인물: 일본편' 포스터. / 사진제공=넷플릭스이는 신동엽 출연한 넷플릭스 예능 '성+인물'이 공개되면서부터다.

일본 AV 성 산업에 대해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수위도 모자라 신동엽이 AV 배우들과 농담 따먹기를 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불편함을 자아내게 한 것. 이에 아이들과 여성들이 즐겨보는 '동물농장'에 게시판에는 신동엽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들이 쏟아졌다.

그러나 신동엽이 '동물농장'에서 잘못을 저지른 것도 아니고, 불법적인 행동을 한 것도 아니기에 하차까지 요구될 수는 없다.

그러나 이러한 논란은 지난해 10년 만에 '대상'까지 받은 신동엽 이미지에는 타격이 갈 수밖에 없는 상황. '성+인물' 제작진 역시 논란에 대해 "신동엽에게 죄송한 일이 됐다.

하차 이야기로 연결된다는 것은 죄송한 일"이라고 인터뷰를 통해 공개 사과까지 했지만, 등 돌린 일부 대중의 마음은 돌이킬 수 없다.
'강심장 리그' 티저./사진제공=SBS프로그램 겹처,

'강심장 리그' 티저./사진제공=SBS프로그램들의 부진으로 위기의 상황에 놓여 있는 강호동은 새 예능들로 재기를 노린다.

현재 강호동이 출연 중인 예능은 '아는 형님', '편먹고 공치리5 승부사들', '고기서 만나' 3개다.

성적은 모두 좋지 못하다.

유일한 장수 예능인 '아는 형님'은 3%대로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편먹고 공치리5'는 지상파 예능임에도 2%대를 간신히 유지 중이다.

'고기서 만나'는 0%대 굴욕을 겪고 있다.

강호동에게도 이는 뼈아픈 상황. '무릎팍도사', '스타킹', '1박 2일' 등을 이끌며 전성기를 누렸던 시절에 비하면 현재는 '국민 MC'라는 단어가 무색한 성적이기 때문.

그러나 이러한 위기도 기회로 바꿔야 하는 것이 강호동의 숙제. 이를 타개할 방법으로 강호동은 이승기와 손을 잡고 '강심장 리그'와 '형제라면'을 선보인다.

강호동에게 '강심장 리그'는 위험한 도전이기도 하다.

10년 전 '강심장'의 인기를 뛰어넘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생기기 때문. 강호동 역시 티저 영상에서 "마냥 즐겁진 않았다.

이야기를 가진 출연자들을 주인공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압박이 벌써 시작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이승기가 '강심장 리그'를 이끌어갈 간판스타다.

난 이제 진행을 승기 쪽으로 넘기고 플레이어로서 활약할 것"이라고 변화의 방향성도 언급했다.
유튜브 '핑계고' 영상 캡처.
 
이러한 변화는 유재석에게도 찾아왔다.

4년간을 이끌어 온 '놀면 뭐 하니'가 재정비 9개월 만에 또다시 개편을 강행한다.

제작진과 멤버들 모두 변화할 것으로 가닥이 잡힌 가운데, 중심을 잡고 있어야 할 유재석에게도 많은 책임감의 무게와 고민이 따르기 마련.

유재석은 최근 유튜브 '핑계고'를 통해서도 '유라인'이라 일컫는 인맥 예능에 관한 생각과 개편으로 인한 멤버 하차에 관한 속내를 밝히면서 "남아있다고 행복한 건 아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아프다.

같이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다"며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유재석은 누구보다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MC이기도 하다.

유튜브 채널부터 숏폼 예능, 라이브 소통 예능 등 새로운 형식들을 습득하며 시대의 예능에 뒤처지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

이는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4년 연속 1위, 예능인 브랜드 평판 1위로 이어졌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고, 내려간다면 또다시 올라가는 길도 존재한다.

여전히 '유강신'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이 대한민국 예능 MC계의 '톱'이라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 새로운 변곡점을 맞은 이들로 인해 예능 판도가 어떻게 바뀌게 될지, 그 변화를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듯 하다.
 
 

'삼풍백화점 참사'로 세 딸 잃고 장학재단…정광진 변호사 별세,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당시 세 딸을 잃고 장학재단을 설립한 정광진 변호사가 지난 19일 오후 향년 85세로 별세했다.

정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 졸업 후 1963년 제1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3년간 판사로 재직하다가, 시각장애인 딸 장윤민씨(1995년 사망 당시 29세)의 치료비를 위해 1978년 변호사 개업했다.

정 변호사는 1995년 6월29일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당시 윤민씨와 둘째 유정씨(당시 28세), 셋째 윤경(당시 25세) 씨를 모두 잃었다.

윤민씨가 1988년 미국 버클리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귀국해 서울맹학교 교사가 된 지 9개월째였다.

故(고) 정광진 변호사 (KBS 뉴스 갈무리)

정 변호사는 참사 이후 보상금 6억5000만원과 개인 재산을 더한 13억5000여만원으로 장학재단을 세웠다.

세 딸의 이름을 따서 '삼윤장학재단'이라고 지은 후 큰 딸의 모교이자 첫 직장인 서울맹학교에 재단을 기증했다.

당시 정 변호사의 부인 이정희씨는 "맹인들에게 빛이 되고자 했던 윤민이의 못다 이룬 꿈을 우리 부부가 대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2일 오전 7시30분, 장지는 용인평온의숲 시안공원이다. 


이재용이 탔다는 ‘국산 아빠차’…1년에 4만4000대나 팔렸다고?

‘출시 1년’ 팰리세이드, 4만4251대 판매 ‘1위’,

4050 남성 42.5% ‘아빠차’ 수식어 ‘증명’ 확실,

‘아빠차의 대명사’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가 지난 1년 준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5월 출시한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팰리세이드’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19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더 뉴 펠리세이드’의 월별 신차등록대수는 지난해 5월부터 지난 4월까지 총 4만4251대에 달했다.

지난 2020년 당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팰리세이드를 타고 등장한 모습. 

지난해 5월 판매량은 실제 차량 판매가 이뤄진 19일 이후 집계가 기준이다.

같은 기간 경쟁차종인 기아 ‘모하비’는 9485대, 쉐보레 ‘뉴 트레버스’는 2157대가 등록됐다.

‘더 뉴 팰리세이드’가 경쟁차종을 모두 3만대 이상 차이로 앞섰다.

‘더 뉴 팰리세이드’ 등록 대수는 전체 SUV 차량 집계에서도 3위에 해당했다.

같은 기간 등록 대수 1위는 기아 쏘렌토(6만9432대), 2위 기아 스포티지(6만558대), 4위는 현대차 캐스퍼(4만6571대), 5위는 기아 셀토스(4만5162대)였다.

지난 2020년 당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펠리세이드를 타고 등장한 모습. 

‘더 뉴 팰리세이드’의 국내시장 출시일은 지난 2022년 5월 19일이다.

출시 후 약 1년 만에 시장을 장악했다는 의미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연령대를 기준으로는 주로 ‘40대’, 성별 기준으로는 ‘남성’에게 더욱 인기였다.

명의자 기준으로 전체 등록량에서 4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34.8%(1만2363대)에 달했다.

2위는 50대(전체의 25.5%·9066대), 3위는 30대(20.6%·7328대)였다.

남성은 전체의 84.1%(2만9890대), 여성은 15.9%(5655대)였다.

이를 종합한 ‘더 뉴 팰리세이드’의 40~50 남성 등록자 수는 1만8174대로 전체의 42.3%를 차지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에 ‘아빠차’라는 별칭이 붙은 이유다.

‘더 뉴 팰리세이드’의 매력은 ‘범용성’에서 나온다.

실내공간이 넓고, 트림이 다양하다.

앞서 현대차가 공개했던 더 뉴 팰리세이드 티저 영상 갈무리. [현대차 제공]

선택사양으로 ‘4륜구동(4WD)’을 선택할 수 있어 캠핑·아웃도어 차량으로도 손색이 없다.

첨단 안전사양과 편의 사양을 넣은 것도 강점이다.

특히 ‘더 뉴 팰리세이드’에 탑재된 고화질 12.3인치 디스플레이는 기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다른 차량 모델에도 적용되고 있다.

가솔린 3.8모델 기준 3867만원부터, 디젤2.2 모델 기준 4014만원부터 시작되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는 차량에 매력을 더하는 또 다른 요소다.

지난 2020년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례식 당시 자녀들과 타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 회장이 타고 온 검은색 팰리세이드는 중고로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박한 총수, 재벌 총수가 자녀와 탈 정도로 훌륭한 차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완성차 업계는 새로운 차종으로 ‘더 뉴 팰리세이드’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토요타는 준대형 SUV ‘하이랜더 하이브리드’의 국내 출시 준비에 나섰다.

최근 환경부가 주관하는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끝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기아는 ‘대형 전기SUV’ 시장에 EV9을 내놨다.

더 뉴 팰리세이드 자료사진. [현대차 제공]

두 차종 모두 ‘조용한 승차감’과 ‘친환경차’이 특징이다.

자동차 업계는 현대차가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신형 팰리세이드를 시장에 내놓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쟁 차종에 따라 2.5ℓ 가솔린 하이브리드를 주력으로 할 가능성이 높다.

기존 2.2ℓ 디젤은 단종되거나 시장 상황에 따라 새 배출가스 규제를 충족하는 엔진으로 대체될 수도 있다.

한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디젤 차량은 앞서 연비 문제로 호평받았지만, 최근에는 미세먼지 문제와 거친 승차감이 문제로 지목되고 있다”며 “하이브리드나 EV 차량이 경쟁자로 시장에 출시될 경우 휘발유차도 비슷한 방식으로 시장에서 소외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폐지 모아 판 돈' 4년째 기부한 80세 할아버지,

"죽을 때까지 기부하려고 합니다." 

홍경식 할아버지(80)는 매일 오후 1시가 되면 손수레가 달린 자전거를 타고 집을 나섭니다.

전주 중앙시장 상인들이 내다 버린 폐지와 고철을 모아 재활용센터에 팔기 위해서입니다.

재활용품을 팔아 손에 쥐는 돈은 1만 원 남짓.

[전주MBC 자료사진]   겹처,

홍경식 할아버지는 이렇게 추위와 더위를 견뎌가며 한 해 동안 열심히 모은 100만 원을 지난 17일 전주시 복지재단에 기부했습니다

홍 할아버지가 올해까지 전주시청과 복지재단에 기부한 돈은 600만 원에 달합니다. 

홍 할아버지의 기부는 2020년 5월부터 시작됐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밤낮없이 애쓰는 의료진을 위해 써달라는 뜻으로,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받은 40만 원에 공공근로사업으로 번 돈 60만 원을 보태 100만 원을 전주시청에 기부했습니다.

당시 전주시민 가운데,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한 사례는 홍 할아버지가 처음이었습니다. 

처음 기부를 실천한 이후 홍 할아버지는 자전거에 손수레를 매달고 폐지와 고철을 줍기 시작했습니다. 

공공근로 외에 마땅한 수입이 없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끝날 때까지는 기부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돈벌이를 위해 폐지 줍기에 나선 것입니다.  

어려운 형편에도 기부를 했다는 소식에 주변에서는 "없는 사람이 왜 남을 돕냐"는 핀잔을 듣기도 했습니다. 

몸도 온전치 않은 상태입니다. 

35년간 연탄을 배달하면서 무릎에 피로가 누적된 것입니다.  

그러나 홍 할아버지는 사회 공동체로부터 받아온 도움을 갚기 위해 앞으로도 폐지와 고철을 계속 주울 계획입니다. 

홍 할아버지는 "힘들 때마다 주변에서 김치도 주고 생필품도 줘서 이만큼 살 수 있었다"며 "여생이 끝나는 날까지 사회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홍 할아버지는 오늘도 자전거에 몸을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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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 활동을 거의 하지 않고 있거나 #중국어과의 다나 #연배가 있어 학생들이 선뜻 다가가기 어렵거나 #베트남어과의 안성기 #아랍어과의 송승환 #학교 홍보에는 이미지가 적당하지 않거나 #철학과의 김준현 #학교를 도중에 그만두었기 때문 #영어학과의 이승환 #김지원의 MBTI인 INFP와 본인의 MBTI인 ENTJ가 합이 좋다고 설명하면서 밝혔다 #슈카와 함께 출연하는 KBS2 '쌤과 함께' 에서 친해진 인연으로 출연 #슈카가 흑역사로 생각하는 복면가왕 출연도 윤하가 노래 잘 부르신다고 해서 나갔었다고 한다 #팬들의 반응도 많이 갈렸지만 대체로 더 대중적인 노래를 불렀으면 하는 반응이 많았다 #알만한 곡들을 부르긴 했지만 팬들만 알만한 곡들도 많았기 때문 #어차피 주력 팬들은 콘서트에서 라이브로 수록곡 다 들을테니 대표곡들만 불러서 다시 인기좀 얻지 하는 의견이 많았다 #홀수시간 2시간에 한번씩 배를 타고 출발 #낚시관련 컨텐츠 #6월 축제 #청춘페스티벌 #파크뮤직페스티벌 #9월 축제 #썸데이 페스티벌 #청년의날 콘서트 #조이올팍 페스티벌 #10월 축제 #한글주간 전야제 #운탄고도 첫걸음 축제 #5월 대학축제 #공주교육대 #고려대 #9월 대학축제 #건국대 글로벌캠퍼스 #서울대 #충북대 #상명대 천안캠퍼스 #홍익대 세종캠퍼스 #서울과기대 #경기대 서울캠퍼스 #한국교통대 #숙명여대 #숭실대 #동국대 #성신여대 #경희대 #10월 대학축제 #인천대 #삼육대 #청강문화산업대 #충남대 #총신대 #주요기사 #사건의 지평선 ver점0 공식영상 #데모 버전은 일본어로 가창하였으며 #같은 날 새벽 윤하 공식 팬카페에 '긍정적 검토(Uncertainty)'라는 제목으로 일본어 가사 내용을 직접 게시하였다 #유튜브 뮤직 뮤직비디오 차트 또한 마찬가지로 #사건의 지평선 공식 뮤직비디오 영상 #삼윤장학재단'이라고 지은 후 큰 딸의 모교이자 첫 직장인 서울맹학교에 재단을 기증했다 #당시 정 변호사의 부인 이정희 #맹인들에게 빛이 되고자 했던 윤민이의 못다 이룬 꿈을 우리 부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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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성도 언급했다 #정규 5집 《RescuE》을 만들기 전부터 협업을 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나누곤 했지만 #적절한 곡을 찾지 못해서 실제 제안이 이루어지지는 못하고 있었으나 #이든(EDEN)의 곡을 계기로 공식적으로 협업을 하게 되었다 #RM이 피처링한 곡은 발매일에 해외 43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했으며 #7일 새벽에는 미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하면서 #윤하는 미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에 오른 최초의 한국 여성 솔로 가수가 되었다 #음원 발표 이후 오랫동안 인지도가 미묘했으나 수지가 불렀다 #소속사 이적 이전에 마지막으로 발표한 미니 1집 《Lost in Love》를 자체 프로듀싱하긴 했으나 #신곡 하나에 기존에 발매했던 디지털 싱글 몇 곡을 엮은 앨범이기 때문 #셀프 프로듀싱한 앨범이라 하기에는 다소 부족함이 있었다 #프라이머리와 프로듀서 그룹으로 함께 활동했으며 #이후 여러 케이팝 아티스트와 작업하다가 현재는 하술할 김병석과 함께 하이브에 소속되어 르세라핌의 총괄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와 전현직 이사들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22일 이승기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법무법인 최선은 공식 입장을 내고 #이승기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 #후크 권진영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현직 이사들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승기 측은 “이미 여러 차례 보도되었던 것처럼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데뷔 이후 약 18년간 이승기에게 음원료 매출액 발생 사실을 숨기고 이를 정산하지 않았다 #후크 권진영 대표 및 재무담당 이사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업무상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사기 의 혐의로 고소했다 #이승기는 최근 제보를 통해 #후크의 전·현직 이사들이 이승기를 속이고 광고모델료 중 일부를 편취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승기는 수년간 광고모델료의 약 10%가 이른바 ‘에이전시 수수료’ 명목으로 광고대행사에 지급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는 후크의 전·현직 이사들이 위 에이전시 수수료 중 일부를 광고대행사에 지급하지 않고 나눠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 #이승기가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자 #후크 측은 그제야 해당 사실을 인정하고 #지난 16일 음원료와 별도로 편취한 광고료 및 지연이자 약 6억3000만원을 이승기에게 지급했다” #법률대리인은 위와 같은 범죄사실에 대하여도 후크 권진영 대표 및 전·현직 이사 3명을 사기 및 업무상횡령의 혐의로 고소했다 #법률대리인 #이승기는 후크와 음원료 등 정산에 대해 합의한 적이 전혀 없다 #후크는 이승기에게 지난 16일 오전 사전 고지도 없이 음원료 미정산금 및 광고료 편취액 약 48억1000만원을 일방적으로 송금한 후 #이승기를 상대로 채무부존재확인의 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후크의 소 제기 사실을 언론보도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고 #아직까지 위 소송에 대한 소장을 송달 받은 적은 없다”고 밝혔다 #후크가 일방적으로 송금한 위 정산금은 이승기가 파악하고 있는 정산금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이승기는 후크의 채무부존재확인의 소에 대응하는 동시에 #반소를 제기 #후크와 관련자들을 상대로 미지급 음원료 정산금 및 불법행위에 따른 손해배상금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승기는 더 이상 본인과 같은 피해자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후크 권진영 대표 및 전·현직 이사들의 범죄행위에 대해 형사 고소를 진행하게 됐다 #이후 재판 과정에서도 이 사건과 관련한 정확한 진실을 밝혀 더 이상 유사한 피해자가 발생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승기는 지난 2004년 데뷔 이후 18년 동안 총 137곡을 발표했으나 #후크 측으로부터 음원 수익에 대한 정산을 1원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최근 소속사에 내용증명 #권진영 대표는 지난달 21일 입장을 내고 #추후 후크나 저 개인이 법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이 명확히 확인되면 물러서거나 회피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 #모든 분들께 더 이상의 심려를 끼쳐드리는 일이 없도록 더욱더 주의하겠다” #후크 측은 지난 16일 “후크는 오랜 기간 전속계약 관계를 유지해 왔던 이승기씨와 정산문제로 길게 분쟁하고 싶지 않기에 #기지급 정산금 13억원 상당 외에 금일 이승기씨에게 미지급 정산금 29억원 상당과 그에 대한 지연이자 12억원 상당을 전액 지급했다”고 밝혔다 #더 이상 이승기에 대한 정산금 채무가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받아 #이승기와 사이의 정산금 관련 분쟁을 종결하기 위해 법원에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승기는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를 통해 #그 흔한 음원 정산서 한 번 받아본 적 없었는데 #이렇게 일방적으로 ‘미지급금’ 지급이라는 명목으로 사건을 매듭지으려 한다 #제가 후크를 상대로 소송에 나선 건 밀린 돈 때문이 아니다” #자신에게 입금된 약 50억에 대해 #어떤 근거로 어떤 방식으로 저렇게 계산했는지 모른다 #후크의 계산법을 이해할 수 없기에 앞으로 계속 법정에서 다툴 것 같다”고 입장을 냈다 #미정산금이 얼마가 되든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것 #일단 오늘 입금된 50억원부터 소송 경비를 제외한 나머지를 전액 사회에 돌려드릴 예정 #힘들 때마다 주변에서 김치도 주고 #생필품도 줘서 이만큼 살 수 있었다 #여생이 끝나는 날까지 사회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다 #지석진한테 왜 이래? #SBS 연예대상' 유재석도 마음껏 웃지 못했다 #이하 '2022 SBS 연예대상' 수상자(작) #반격 시작한 이승기 "후크 권진영 등 고소 #손해배상도 청구 #이승기 사면초가 #후크 대표 나영석PD와 끈끈한 사이 #김앤장 미팅" #연예뒤통령 #관련 댓글들 #이종석 시상식 깜짝 고백→아이유와 열애 인정 #핑크빛 연말 #MBC 연기대상 이종석 #이변 없는 대상 #빅마우스’ 4관왕 차지 #지난 2022년 MBC 연기대상 수상 명단 #아이유도 힘 못썼다 #완전 망했다” 넷플릭스발 고사 위기 #구급차가 사이렌 울려 길 터줬더니 7분 뒤 카페에서 커피 사들고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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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20일 토요일

‘코인 논란’ 놓고 갈라진 민주, "본인 재산보다 더많은 약60억 아디에서 그런돈이 나서 국회 에서도,,, "? 민주당 탈당 선언 송영길 "돈 봉투 몰라…내일 즉시 귀국" 고민정 "송영길, 떳떳하면 피할 이유 없어…잘못 있으면 사죄해야"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 "尹, 백악관 노래방서 150조짜리 한곡 부르고 온 것" '참 참 이래도 되나 싶다,,,!? 조정훈 "영부인이 왜 설치냐? 그건 조선시대·꼰대 생각",,,

‘코인 논란’ 놓고 갈라진 민주, "본인 재산보다 더많은 약60억 아디에서 그런돈이 나서 국회 에서도,,, "? 민주당 탈당 선언 송영길 "돈 봉투 몰라…내일 즉시 귀국" 고민정 "송영길, 떳떳하면 피할 이유 없어…잘못 있으면 사죄해야"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 "尹, 백악관 노래방서 150조짜리 한곡 부르고 온 것" '참 참 이래도 되나 싶다,,,!? 조정훈 "영부인이 왜 설치냐? 그건 조선시대·꼰대 생각",,,

조정훈 "영부인이 왜 설치냐? 그건 조선시대·꼰대 생각"

민주당 탈당 선언 송영길 "돈 봉투 몰라…내일 즉시 귀국"

이재명 "공식 기념사서 사기꾼이라니…尹발언, 평지풍파 몰고 올것"

민주, '돈봉투' 의혹 "깊이 사과"…

이재명·송영길, 16일 밤 통화…조기귀국 요청 어떻게?

'돈봉투 의혹' 친명계 거론에 민주당 술렁…지도부 宋 귀국 촉구,

고민정 "송영길, 떳떳하면 피할 이유 없어…잘못 있으면 사죄해야"

민주, 쇄신의총 결의안 채택…"탈당한 김남국 추가조사 진행"

민주, '탈당' 김남국에 "필요한 부분 추가조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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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 더 키운 김남국…비명계 "당당할 일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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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영부인이 왜 설치냐? 그건 조선시대·꼰대 생각"

국회 소수당인 시대전환의 조정훈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국빈 방미 과정에서 야권이 김건희 여사의 행보에 대해 각종 비판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영부인은 철저하게 넘버2다,

소위 와이프다 배우자다,

왜 설치냐' 이것은 조선시대 생각"이라고 비판했다.

조 의원은 1일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야당은 김 여사가 조용히 있었으면 좋겠다,

왜 활발하게 행보하느냐는 얘기를 하는데 이런 시각을 지금 MZ(밀레니얼+Z)세대들이 과연 수긍할 수 있겠냐'는 질문에 "특별히 문제가 될 것은 이번에는 없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 의원은 김 여사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비판에 대해 "남자라서 이렇게 되고 여자라서 이렇게 되고(라는 생각은) 없어진 지 오래인데 아직도 꼰대 생각을 갖고 '여자가 설치는 것 꼴 보기 싫다' 이런 얘기를 하는 것 같다"며 "적절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물론 대통령은 윤 대통령이다.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국빈만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헐리우드 스타 앤젤리나 졸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겹처,

그분이 주연이고 김 여사가 조연이 맞다"면서도 "그런데 가끔 재미있는 드라마를 보면 조연이 엄청나게 드라마 흥행을 할 수도 있지 않냐"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특히 한미 정상회담에 국한해서 본다면 김 여사가 실점한 것이 별로 없었다고 생각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자꾸 김 여사만 파고드는 것은 이 진영(윤석열 정부)의 가장 약한 고리라고, '한 놈만 패자'는 조폭 영화에 나오는 그 대사가 있지 않나. 그 전략인 것 같은데 이제 거의 유효기간이 다 했다"고 덧붙였다.

김 여사는 지난주 5박 7일간의 윤 대통령 국빈 미국 방문 기간 7개의 단독 일정을 소화했다.

김 여사는 방미 첫날인 지난 24일(현지시간) 백악관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에서 벨라 바자리아 넷플릭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를 만나 "넷플릭스 투자를 통해 잠재력이 큰 한국의 신인 배우와 신인 감독, 신인 작가가 더욱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25일에는 워싱턴의 보훈요양원을 방문해 한국전쟁 참전용사에게 정전 70주년을 맞아 정부가 특별 제작한 제복을 전달했다.

26일에는 주미 대한제국공사관에서 열린 북한 인권 간담회에 참석해 북한에 억류됐다 풀려난 뒤 사망한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모친을 만나기도 했다.

27일 스미스소니언재단 산하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진행된 문화체육관광부와 스미스소니언재단 간 양해각서(MOU) 체결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민주당 탈당 선언 송영길 "돈 봉투 몰라…내일 즉시 귀국"

"돈 봉투 전혀 몰라…캠프 일 일일이 챙기기 어려워"
"이번 사태 모든 책임은 제게 있어…국민·당원께 죄송"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지난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에 대해 "전혀 몰랐다"면서도 "정치적인 책임을 지고 오늘부로 민주당을 탈당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의 조기 귀국 요청에는 응하기로 했다.

송 전 대표는 기자회견 다음 날인 23일 귀국길에 올라 24일 오후 3시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오후(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의 한 교민 사무실에서 열린 특파원 간담회에서 2021 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고개숙여 사과하고 있다. 당 탈퇴와 함께 검찰 조사를 받을 계획이라는 송 전 대표는 23일 오후(현지시간)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귀국 할 예정이다. 2023.4.23/뉴스1 겹처,

송 전 대표는 이날 오후 11시쯤(한국시간, 현지시간 오후 4시) 프랑스 파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에 대한 문제가 있었다면 당연히 검찰에서 나를 소환하든지 조사하지 않겠는가 생각했다"며 "그런데 아시다시피 파리로 출국할 때까지 아무런 소환조사가 없었다"고 말했다.

송 전 대표는 먼저 국민과 당원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그는 "이번 사태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며 "2년 전 전당대회와 관련해 돈 봉투 의혹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국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송 전 대표는 또 "세력도 계보도 없는 송영길의 당선을 위해 자신의 돈과 시간 정성을 쏟아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주신 의원들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매우 죄송하고 송구스럽다"며 "2년 전 전당대회 송영길 캠프에서 발생한 사안으로 전적으로 제게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송 전 대표는 또 이에 대한 책임도 지겠다고 했다.

그는 "당대표, 국회의원, 지역위원장도 아니고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마당에 제가 어떤 방식으로 정치적 책임을 질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과거 당대표 시절 부동산 논란이 불거지자 당 소속 의원 12명에게 탈당을 권유했던 사례를 언급하면서 "같은 원칙은 저에게도 적용돼야 한다.

저는 모든 정치적 책임을 지고 민주당을 탈당하고자 하고 당연히 상임고문도 사퇴하겠다"고 말했다.

송 전 대표는 민주당의 조기 귀국 요청에도 응하겠다고 했다.

그는 "내일 저녁 8시 비행기로 출국해서 월요일(24일) 오후 3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상황을 파악하고 당당하게 대응하겠다"며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민주당 내에서 자신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데 대해서도 이해한다고 했다.

그는 '당내에서 잡아 와야 한다는 강경 발언도 나오는데 심정은 어떠냐'는 질문에 "충분히 의원들의 심정은 이해가 된다"며 "그래서 조기 귀국해서 책임을 지고 사태를 해결해 가겠다"고 답변했다.

물론, 조기 귀국 결정이 쉬운 결정이 아니라는 뜻도 밝혔다.

그는 "ESCP 학교와 방문 교수 계약 기간은 6월 말까지"라며 "(처음엔) 저의 26년 정치생활에서 처음 갖게 된 유럽에서 연구, 강의 활동을 다 마치고 갈 생각을 했다"고 강조했다.

송 전 대표는 돈 봉투 살포 여부에 대해 알지 못했다고도 했다.

그는 "(돈 봉투 의혹에 대해) 전혀 몰랐다"며 "후보가 캠프의 일을 일일이 챙기기 어렵다"고 재차 강조했다.

송 전 대표는 귀국 후 당당하게 검찰 조사에 임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제가 귀국하면 검찰은 저와 함께 한 사람을 괴롭히지 말고 바로 저를 소환해줄 것을 부탁한다"며 "검찰 조사에 적극적으로 응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오후(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의 한 교민 사무실에서 열린 특파원 간담회에서 2021 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모든 책임을 지고 당 탈퇴와 함께 검찰 조사를 받을 계획이라는 송 전 대표는 23일 오후(현지 시간)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귀국 할 예정이다. 2023.4.23/뉴스1 겹처,

그는 '민주당에서 진상을 밝혀달라고 하는데 어떻게 밝힐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이 알선수재 혐의로 1심에서 4년6개월 선고됐는데, 물론 아직 항소심 재판 남아 있지만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돈 봉투 논란은 별개"라며 "전체에 대해서는 총체적 책임지고 구체적 사안은 하나하나 점검하고 대응하겠다"고 답했다.

'이재명 대표와 어떤 통화를 했느냐'는 질문에는 "제 입장을 다시 한 번 잘 설명했고 이 대표의 입장도 서로 듣는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송 전 대표는 "프랑스 대사 추천으로 공식적으로 학교와 계약을 맺고 와있는 기간인데 그냥 소리 없이 왔다갔다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고, 왜 그런지 분명한 설명을 하는 것이 현역 의원은 아니지만 제1당 대표를 한 사람의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재명 "공식 기념사서 사기꾼이라니…尹발언, 평지풍파 몰고 올것"

"말 한마디, 표정 하나가 갖는 영향력 인식하고 신중해달라"
"사기꾼·양안·군사지원 발언으로 대한민국 수천냥 빚 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 "대통령의 공식 기념사에서 사기꾼이란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시청 앞 이태원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뒤 기자들에게 "어제 하루는 대통령의 말 몇 마디로 대한민국이, 대한민국 국민들이 수천냥의 빚을 진 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중국과 대만 간의 문제는 쉽게 표현하거나 쉽게 판단할 수 있는 영역의 일이 아니다"라며 "대한민국 국익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기 때문에 신중에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할 사항이고, 대외적인 표현을 하는데 있어선 더더욱 조심해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News1겹처,

그는 "양안 문제를 직설적으로 언급해 대중 관계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며 "그로 인해 대한민국 경제와 대한민국 안보에도 상당히 많은 영향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고 전했다.

그는 또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 문제도 마찬가지"라며 "군사 지원 문제를 직설적으로 언급해 대러 관계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동북아 평화 안정에 큰 부담이 되지 않을까 정말로 우려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 각별히 당부 드리고 싶다"며 "개인이 아니라 5000만명을 대신하는 대리인이고 이 나라의 운명을 책임지는 자리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파초선(芭蕉扇·바초잎으로 만든 부채)처럼 부채질 같지만, 세상의 평지풍파를 몰고 올 것"이라며 "말 한마디, 표정 하나가 가지는 큰 영향력과 위험성을 인식하고 신중하게 판단하고 언급하고 행동해주길 재차 부탁드린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엔 '말 한마디에 천냥 빚도 갚는다.

말 한마디로 원수도 산다'는 문구를 인용 "대통령의 '사기꾼, 양안, 군사지원' 세 마디에 3천만냥 빚을 졌다"고 비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4·19 혁명 기념식에 참석해 "4·19 혁명 열사가 피로 지킨 자유와 민주주의가 사기꾼에 농락당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과 대만 사이 긴장 관계에 대해 "이런 긴장은 힘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 때문에 벌어진 일이며 우리는 국제사회와 함께 힘에 의한 현상 변경에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대만 문제는 단순히 중국과 대만 간 문제가 아니라 북한 문제처럼 역내를 넘어선 전 세계적인 문제"라고 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선 "만약에 민간인에 대한 대규모 공격이라든지, 전쟁법을 중대하게 위반하는 사안이 발생할 때는 인도적 지원이나 재정적 지원에 머물러 이것만을 고집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가능성을 열어뒀다.


민주, '돈봉투' 의혹 "깊이 사과"…

이재명 "당대표로서 깊이 사과…송영길 조기 귀국 요청"
김건희 여사 겨냥 "대체 국민이 뽑은 대통령은 누구인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021년 전당대회 과정에서 송영길 전 대표 측 관계자가 소속 의원들에게 9400만원을 살포한 의혹에 17일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이와 동시에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향한 공세를 강화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대표로서 깊이 사과드린다"며 "송영길 전 대표의 조기 귀국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우리 당의 지난 전당대회 관련 불미스러운 의혹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아직 사안의 전모가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지금 상황으로 볼 때 당으로서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두운 표정을 하고 있다. 이 대표는 2021년 전당대회 당시 불법 정치자금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은 이번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이번 일로 국민들에게 심려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당대표로서 깊이 사과드린다며 당은 정확한 사실파악과 빠른 사태수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4.17/뉴스1 겹처,

그는 또 "민주당은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이번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당 대표로서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 대표는 "당은 정확한 사실 규명과 빠른 사태 수습을 위해 송 전 대표의 조기 귀국을 요청했다"며 "이번 사안은 당이 사실 규명하기에는 한계가 뚜렷하다.

수사 기관에 정치적 고려가 배제된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요청한다"고 전했다.

이어 "확인된 사실에 따라서 그에 상응하는 책임과 조치를 다 할 것"이라며 "사안을 심기일전의 계기로 삼아서 근본적인 재발 방지대책도 확실하게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민주당은 잦은 대외 행보에 나선 김 여사에 대해 비판 수위를 높였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최근 국가 주요행사 때마다 윤석열 대통령은 배경으로 처리되고, 김 여사가 중심이 되는 이해할 수 없는 사진들이 대통령실 홈페이지에 도배되고 있다"며 "대체 대한민국 국민이 뽑은 대통령은 누구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김 여사는 납북자 가족을 만나 북한에 대한 강경 대응 의지를, 동물권단체를 만나선 임기 내 개 식용을 종식하겠다고 밝혔다"며 "책임도 권한도 없는 민간인이 이토록 수위를 넘나드는 정치적 발언을 내놓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공석이었던 의전비서관 자리에는 김 여사의 대학원 동기이자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승희 선임행정관이 임명됐다"며 "이른바 '김건희 라인'이 대통령실 전면에 등장했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 대표는 2021년 전당대회 당시 불법 정치자금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은 이번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이번 일로 국민들에게 심려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당대표로서 깊이 사과드린다며 당은 정확한 사실파악과 빠른 사태수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4.17/뉴스1 겹처,

이어 "한미 정상회담에서 영부인의 최측근 의전비서관이 국가 정상 간의 가장 중요한 회담의 성과를 지키고 국익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 너무나 우려스럽다"며 "정상회의를 마치고 5월10일 이내에 열기로 한 국회 운영위원회를 통해 진상을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나라를 구하겠다는 건지 엉뚱하게 김 여사 공개활동이 더 활발해졌다"며 "대통령은 보이지 않고 대통령의 부인의 행보만 더 도드라져 보인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과유불급, 자중하시기 바란다"며 "대통령의 아내는 대통령이 아니다"고 비판했다.

장경태 최고위원 역시 "윤석열 대통령실인지, 김건희 대통령실인지 모르겠다"며 "대통령실 홈페이지가 김건희 미니홈피가 된 듯하다"고 날을 세웠다.

장 최고위원은 "지난 대선 기간 김건희 자신의 학력·이력·경력 의혹을 해명하며 '아내 역할에만 충실하는 조용한 내조'를 약속한 바 있다"며 "국민 앞에서 한 약속을 번복할 때는 당연히 그만한 사유와 명분이 필요하다.

지난 빈곤 포르노 문제 이후에 김 여사는 국민과 한 약속을 어길만한 설명이나 명분이 있었냐"고 반문했다.



이재명·송영길, 16일 밤 통화…조기귀국 요청 어떻게?

민주 "서울 지역 지지율 호전…민생전선 이슈화로 주도권 가져가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송영길 전 대표와 전당대회 불법 정치자금 의혹과 관련해 통화를 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이 대표는 프랑스 파리에 체류 중인 송 전 대표에게 전화 통화로 조기 귀국을 공식적으로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송 전 대표가 어떤 입장을 밝힐 것인지 주목된다.

17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와 송 전 대표는 전날 밤 전화 통화를 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송 전 대표와 전화 통화를 했다"고 전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당이 이런 방침이 있으니 알려줘야 될 것이 아니냐"며 "그것을 알려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앞서 당의 공식적인 통로를 통해 송 전 대표에게 조기 귀국을 요청했다고 전한 바 있다.
13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의 정치학 중심 명문 그랑제콜인 파리정치대학( Sciences-po・시앙스포)에서 열린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한국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의 유사성 특강에서 송 전 대표가 참석한 학생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 송 전 대표는 이 날 강연에서 한국・우크라이나 전쟁 유사성 분석과 더불어 국제정치와 외교, 지구 환경과 에너지, 4차 산업혁명과 지속 가능한 개발, 기후 위기 등 다양한 주제를 이야기하며 강연을 펼쳤다. 송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부터 프랑스 그랑제콜인 파리경영대학원( ESCP )의 방문 연구교수로 현재 파리에 체류중이며 오는 7월 임기를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 2023.4.14/뉴스1 겹처,

송 전 대표와 전날 밤 통화를 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모두발언에 앞서 "당대표로서 깊이 사과드린다"며 "송 전 대표의 조기 귀국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이번 사안은 당이 사실 규명하기에는 한계가 뚜렷하다.

수사 기관에 정치적 고려가 배제된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확인된 사실에 따라서 그에 상응하는 책임과 조치를 다 할 것이다.

이번 사안을 심기일전의 계기로 삼아서 근본적인 재발 방지대책도 확실하게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의 조기 귀국 요청에 송 전 대표는 조만간 입장을 낼 것으로 보인다.

앞서 송 전 대표는 자신의 전 보좌관이 윤관석 의원과 강래구 전 감사로부터 돈을 받아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에게 전달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고위전략회의를 열고 전대 의혹과 관련한 논의도 이어갔다.

회의에선 이 대표의 사과 등에 대한 언급이 있었고 그런 차원에서 당이 같이 가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민주당은 고위전략회의에서 최근 서울 지역 지지율이 이전보다는 호전되고 있다고 판단, 민생전선 이슈화로 주도권을 가져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성준 대변인은 "서울 지역 여론조사 분석을 장시간 했다"며 "2021년 서울시장 선거 때 서울지역에서 거의 19%p 가까이 (국민의힘에) 압도적으로 밀렸고 대선 때 (격차가) 좁아졌다가 다시 지방선거 때 19.9%p까지 멀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지표를 보니 민주당이 서울지역에서 (지지율이) 호전됐고 앞으로 민생전선 법안을 좀 더 구체화해야 된다는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박 대변인은 "서민이자 감면, 소상공인 살리기, 워라벨 등을 강조하는 정책 법안을 만들어서 민생전선 이슈화로 대체하자는 것"이라며 "사법전선 문제를 민생전선 이슈화를 통해서 주도권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2030 청년층을 위한 전략 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며 "청년 일자리, 고용과 경제생활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기조를 만들어야 된다"며 "이 같은 부분을 강조해서 민주당의 정책기조를 끌고 가는 것으로 (논의했다)"고 말했다.


'돈봉투 의혹' 친명계 거론에 민주당 술렁…지도부 宋 귀국 촉구,

宋 "22일 기자회견서 입장 표명"…지도부는 조속한 귀국 촉구,
"당 문제 아닌 캠프 문제" 선 그었지만…비명계 "대응 안일" 비판,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송영길 전 대표 캠프의 불법 정치자금 논란에 이재명 대표와 가까운 친명(親이재명) 인사들의 연루설도 불거지면서, 논란이 당 전반으로 확산하는 분위기다.

지도부와 의원들은 사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현역의원 다수 연루설이 제기되면서 쉽지 않은 상황이다.

송 전 대표는 18일 뉴스1에 오는 22일 프랑스 파리에서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전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전대 불법 정치자금 살포 의혹과 민주당의 조기 귀국 요청 등에 대한 입장을 내놓을 예정이다.

송 전 대표 캠프의 불법 정치자금 의혹에는 윤관석·이성만 의원 등 현역의원 다수가 연루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검찰이 친이재명계 의원들의 모임인 '7인회' 소속 일부 의원들까지 돈봉투를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했다는 보도도 나오면서 민주당 내부는 초긴장 상태다.
13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의 정치학 중심 명문 그랑제콜인 파리정치대학( Sciences-po ・시앙스포)에서 열린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한국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의 유사성 특강에서 송 전 대표가 참석한 학생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2023.4.14/뉴스1 겹처,

당 지도부는 송 후보 캠프의 일이며 당에서 발생한 일이 아니라는 점도 강조하며 수습에 나섰다.

사태가 커지려는 기미를 보이자 친명계에서도 진화에 나섰다.

친명계 좌장으로 불리는 정성호 의원은 라디오에서 "문제만 되면 국민의힘에서는 이재명 탓이고, 이재명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그 당시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 대표와 가까웠던 의원들 사이에서는 의견 교환이 있었다"며 "어떤 의견 교환이냐면, 자칫 이 대표가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는 오해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절대 개입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고 했다.

장경태 최고위원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물론 당내의 일이긴 하지만 캠프 내에서 이루어진 일이지, 당 차원에서 이뤄진 일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사태 진화에는 애를 먹고 있다.

특히 당내에서도 비명(비이재명)계를 중심으로 내부 진상조사 보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김종민 의원은 이날 라디오에서 "지금 당 지도부의 대응이 안일한 거 아닌가.

국민 눈높이에 맞게 단호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해서 국민들의 불신을 씻겨줘야 한다"며 "적어도 당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서 이 사태의 진상을 파악하고 우리가 파악된 만큼 어떤 조치나 대응을 하는 자세를 갖춰야지, 검찰 결론 나면 거기에 맞게 하겠다는 자세로 가는 건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상민 의원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조직 문제와 비리가 있다면 내부 조직 조사가 1차적으로 해야 하는 일이고 검찰 수사는 별개"라며 "실효성이 없다고 내부조사를 안 하겠다고 하는데, 정당은 뭣하러 하느냐.

그런 정당에 국민 신뢰를 주겠느냐"고 지적했다.

당 지도부는 송 전 대표의 조기귀국을 촉구하며 사태 수습을 시도하고 있다.

송 전 대표의 연루 여부와 상관없이 입장을 밝히고 필요할 경우 조사에 응해야 한다는 것이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송 전 대표) 본인 입장에서 사실관계를 알았든 몰랐든 상황이 매우 심각해지고 중요해졌다.

(관련 의혹은 송영길) 캠프 안에서 있었던 일"이라며 "본인 입장과 사실관계를 제대로 밝히기 위해서라도 조속히 입국해서 해명할 것은 해명하고, 설명할 것은 설명하는 과정을 밟아야 하지 않겠느냐"고 강조했다.

또한 "정치인은 모름지기 무한책임의 자세를 마땅히 지녀야 한다"며 "송 전 대표의 조속한 귀국을 당이 공식 요청한 것이기에 상응하는 화답을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고민정 "송영길, 떳떳하면 피할 이유 없어…잘못 있으면 사죄해야"

"억울한 누명이면 적극 해명을"…조기 귀국, 해명 촉구,
"돈봉투 사건, 민주주의 수호라는 정당성 잃게 만들어"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9일 2021년 전당대회 당시 불법 정치자금 의혹이 불거진 송영길 전 대표를 향해 "떳떳하다면 피할 이유도 미룰 이유도 없다"며 조기 귀국과 해명을 촉구했다.

고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억울한 누명을 쓴 것이라면 적극 해명해야 할 것이고, 작은 잘못이라도 있는 것이라면 국민들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프랑스 파리에 체류 중인 송 전 대표는 불법 정치자금 의혹과 조기귀국에 대한 입장을 오는 22일 기자회견을 열어 밝힐 예정이다.

고 최고위원은 4·19 혁명 기념일을 맞아 "현재의 윤석열 정권은 이승만·박정희 독재정권의 민낯과 닮아도 너무 닮았다.

독재행태를 막기 위해 민주당은 지치지 않고 싸워왔다"며 "지금 우리의 모습은 어떤가.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2.8/ 뉴스1 겹처,

최근 돈봉투 사건은 우리의 싸움을 무력하게 만들었고 민주주의 수호라는 정당성마저 잃게 만들었다"고 했다.

이어 "돈을 주거나 받은 것이 아니라면서 왜 녹취록에는 그런 말이 들어가 있는 것이냐"며 "도대체 송영길 캠프에서 어떤 일이 발생했길래 거짓이라고 믿고 싶은 그런 말들이 녹음됐는지 납득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한 "얼마 전 오영환 의원은 정치개혁을 이루지 못했다며 스스로 권한을 내려놓았다"며 "이런 후배 앞에서 어떤 선택이 존중받을 것인지 송 전 대표가 누구보다 잘 아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를 더 이상 후퇴시키지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민주, 쇄신의총 결의안 채택…"탈당한 김남국 추가조사 진행"

결의안에 5가지 쇄신 방안 담겨…"당 근본적 쇄신"이 골자,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쇄신 의원총회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오후 4시 의총을 시작한 지 약 6시간 만에 합의점에 이르렀다.
 
결의안에는 총 5가지의 쇄신 방안이 담겼다.

민주당은 이날 비공개 쇄신의총을 열고 현재까지 국민·당원 여론조사 결과와 국회의원 설문조사 결과, 일부 의원들의 요구에 따라 당 진상조사단의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민주당은 저녁식사 후 종합토론을 거친 뒤 결의문을 채택했다.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쇄신 의원총회에서 비공개로 진행되는 의총의 공개를 제안하고 있다. 2023.5.14/뉴스1 겹처,

박광온 원내대표는 쇄신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결의문을 직접 낭독했다.
 
박 원내대표는 우선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호흡하지 못했고 국민의 마음에서 멀어졌으며 국민 눈높이에 맞추지 못했다"며 통렬히 반성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위법이 아니라는 이유로, 동료 의원이라는 이유로 우리 자신에게 관대하고 해야 할 일을 방기하지 않았는지 자성한다"며 "국민 상식에 맞는 정치윤리를 바로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뒤이어 박 원내대표는 총 5가지의 의원총회 결과를 보고했다.
 
민주당은 의원총회에서 △개별 의원 탈당으로 책임 회피하지 않을 것 △윤리규범 엄격히 적용할 것 △윤리기구 강화 △국회의원 재산 투명성 강화 △당의 근본적 혁신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박 원내대표는 "가상자산 관련 의혹이 있는 민주당 의원이 탈당했다"며 "탈당으로 모든 일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추가조사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조사 진행하고 징계하는 원칙을 확립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윤리규범과 윤리기구에 대해서는 민주당의 윤리규범을 제 1의 판단기준으로 삼겠다고 했다.
 
민주당 윤리규범에는 품위유지, 청렴의무, 성실의무, 이해충돌 방지 의무, 이권개입 금지, 성폭력 금지 등이 명기돼 있다.

박 원내대표는 "윤리규범을 벗어난 모든 행위는 엄정 조치할 것"이라며 윤리기구도 반부패기구로 거듭나도록 대폭 강화해 "상시 감찰, 즉시 조사, 신속 결정의 우너칙으로 민주당 안의 자정기능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회의원 재산 투명성 강화를 위해서는 5월 안에 가상자산을 재산신고와 이해충돌 내역에 포함시켜 법의 미비점과 제도의 허점을 보완하겠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5월 안에 법안을 통과시키고 부칙에 즉각 시행을 명시하겠다"며 "법 통과 즉시 고위 공직자가 가상자산을 신고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당의 근본적 혁신에 대해서 박 원내대표는 "보고드린 쇄신 방안을 실천해 나가고, 전당대회 투명성과 민주성 강화 등 당 차원 정치혁신 방안을 준비해 보고하겠다"며 "당 차원 혁신기구를 설치하겠다"고 공언했다.

 

민주, '탈당' 김남국에 "필요한 부분 추가조사 진행"

더불어민주당이 수십억원대 암호화폐(코인) 투자 논란으로 김남국 의원이 탈당한 것과 관련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민주당은 14일 쇄신 의원총회를 열고 "개별 의원의 탈당으로 당의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며 이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국민들과 함께 호흡하지 못했다"며 "국민들의 마음에서 멀어져 있었고, 국민 눈높이에 맞추지 못했다.

통렬하게 반성한다"고 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이상 거래 의혹 논란에 자진탈당을 선언한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스1 겹처,

이어 "우리 자신에게 관대하고, 해야 할 일을 방기하지 않았는지 자성한다"며 "국민의 상식에 맞는 정치윤리를 바로 세우겠다.

반성과 성찰 위에서 온전히 쇄신 결과로 국민께 평가받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별 의원 탈당으로 당 책임 회피 근절 △윤리규범 엄격 적용 △윤리기구 강화 △국회의원 재산 투명성 강화 △당의 근본적 혁신 등 5개 항목을 결의문에 명시했다.


민주, 김남국 '코인 의혹' 진상조사 없던 일로!?

김남국, 민주 탈당…與 "꼬리 자르기"

암호화폐 거래 의혹 9일 만에,

민주당 차원 진상조사 '올스톱'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자진 탈당했다.
 
수십억원대 암호화폐 거래 의혹이 불거진 지 9일 만이다.
 
김 의원의 탈당으로 민주당 차원의 진상조사와 징계 절차가 모두 중단되면서 ‘면피용 탈당’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민주당 내에서도 “자정 능력이 없는 정당” “꼬리 자르기”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수십억원대 암호화폐 거래 의혹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 의원은 이날 “무소속 의원으로 부당한 정치 공세에 맞서 진실을 밝혀내겠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암호화폐 투자금 출처, 공직자 이해 상충 문제, 상임위원회 중 코인 매매 등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는 침묵한 채 민주당 당원을 향해서만 “너무나 송구하다”고 했다.

김 의원이 탈당하면서 민주당 자체 진상조사와 긴급 윤리감찰은 없던 일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암호화폐 투자 논란이 확산하면서 민주당이 지난 11일 조직한 진상조사단의 활동은 멈춰 서게 됐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긴급 지시한 윤리감찰도 이틀 만에 무산될 상황이다.
 
탈당으로 징계를 피한 김 의원이 비판 여론이 가라앉는 대로 복당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김 의원의 탈당을 막을 길이 없다”고 했다.

당 안팎에서 김 의원의 자진 탈당이 징계와 당 전반으로의 리스크 확산을 막기 위한 ‘꼬리 자르기 탈당’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비(非)이재명계 중진인 이원욱 민주당 의원은 “김 의원의 탈당은 당 징계를 무력화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사법 비리 의혹으로 탈당하는 상황에서 (김 의원이) 개선장군처럼 행동한다”고 비난했다.
 
 
金, 의혹 커지자 '면피용 탈당'…대국민 사과 대신 "당원께 송구"
이재명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비명계 "탈당 받아 주면 안돼"

14일 수십억원대 암호화폐 투자 논란 중심에 있는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의 자진 탈당을 놓고 정치권에선 여야 가릴 것 없이 ‘꼬리 자르기’라는 비판이 나왔다.

김 의원이 당내 윤리 감찰과 진상조사, 이에 따른 징계 처분 칼날을 모두 비켜갈 수 있게 돼서다.
 
민주당 내에서조차 “김 의원의 탈당을 용인해선 안 된다”는 주장이 나온다.
 
 
‘징계 전 탈당’ 선수 친 金,
김 의원은 이날 자진 탈당을 선언하면서도 여러 차례 조기 복당 의지를 내비쳤다.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을 잠시 떠난다”고 거듭 강조했다.
 
당 차원의 징계 절차가 시작되기 전에 탈당한 뒤 문제를 수습하고 복당 절차를 밟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는 해석이다.

민주당 윤리규범에 따르면 징계 절차 진행 도중에 탈당하면 원칙적으로 5년간 복당이 불가능하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지난 12일 김 의원에 대한 윤리 감찰을 지시해 징계 절차가 시작될 가능성이 커지자 김 의원이 탈당 ‘선수’를 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는 배경이다.

비이재명(비명)계인 이원욱 의원은 “당이 나서서 해결해야 할 문제였다”며“(김 의원의) 탈당을 절대 수락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다른 민주당 재선 의원도 “징계 절차가 시작되면 탈당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게 당헌·당규의 취지”라고 지적했다.
 
민주당 당규에는 ‘징계를 회피하기 위한 탈당의 경우에도 5년 내에 복당할 수 없다’고 규정돼 있어 향후 김 의원이 복당을 시도할 때 당규 해석을 놓고 논란이 일 전망이다.
 
 
민주당 입장에서도 ‘꼬리 자르기’
암호화폐 투자 논란 파장이 일파만파인 와중에 민주당으로선 김 의원의 탈당으로 악재 확산을 사전에 차단한 측면도 있다.
 
김 의원은 논란의 핵심인 수십억원대 암호화폐 ‘위믹스’ 최초 투자 경위를 밝히지 않고 있다.
 
이는 ‘김 의원이 암호화폐 업계로부터 코인을 지급받고서 이와 관련된 의정 활동을 했다’는 로비설로도 이어졌다.

김 의원은 위믹스 등 암호화폐를 보유한 채 가상자산 과세를 유예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해 공직자 이해 상충 소지가 크다는 지적도 받는다.
 
이태원 핼러윈 참사 현안 질의,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 등 소속 상임위원회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 도중 코인 매매를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이는 민주당 전반으로 ‘김남국 코인 리스크’가 확산하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이 의혹이 나오자 이 대표가 긴급 윤리 감찰을 지시했다.

그러나 김 의원이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는 국민에 대한 사과는 어디에도 없었다.
 
대신 “당원동지 여러분께 너무나 죄송하다”고만 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표는 같은 날 열린 쇄신 의원총회에서 “소속 국회의원 문제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 대표는 “선출직 공직자로서의 책무를 충실히 다하지 못했다는 점, 국민께 실망을 드렸다는 점에서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檢 강제 수사 불가피할 듯,
김 의원이 탈당했지만 검찰의 강제 수사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서민 코스프레’를 하면서 뒤에선 거액의 코인 매매를 했다는 도덕적 비난과는 별개로 미공개 정보 이용, 입법 로비 등 범죄 혐의가 짙은 의혹이 연이어 제기되고 있어서다.

박정훈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은 최근 국회 정무위원회에 나와 김 의원의 코인 투자가 형사 사건과 연관돼 있다고 판단해 검찰에 관련 정보를 넘겼다고 말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위믹스 외에도 상장 전 코인과 변동성이 큰 잡코인에 거액을 투자한 정황이 뒤늦게 밝혀지기도 했다.
 
검찰 수사에서는 김 의원이 위험성이 큰 코인에 거액을 투자한 배경과 입법 로비와의 연관성 등이 밝혀질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은 이를 위해 조만간 세 번째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의혹 더 키운 김남국…비명계 "당당할 일 아냐"

위믹스 취득 경위 해명과 달라…업비트 아닌 빗썸으로 구매,
"대선 앞두고 부적절" vs "개인 자산"…민주 '계파갈등' 격화,
金, 당내 질타에 나흘만에 사과…與 "서민의 탈 쓴 위선정치"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60억원 코인 투자’와 관련된 논란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9일 김 의원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지만, 논란의 핵심인 위믹스 코인 최초 취득 경위는 공개하지 않고 있어서다.

일부 해명은 사실관계와 맞지 않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민주당 내에서도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친명(친이재명)계가 김 의원을 비호하고 나서면서 당내 계파 갈등으로까지 번지는 분위기다.


‘코인 논란’ 놓고 갈라진 민주, "본인 재산보다 더많은 약60억 아디에서 그런돈이 나서 국회 에서도,,, "?

김 의원은 이날 “억울한 마음에 소명에만 집중하다 보니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지 못했다”며 수억원대 코인 보유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5일 논란이 처음 불거진 지 나흘 만이다.

김 의원이 꼬리를 내린 건 민주당 내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 중심으로 그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기 때문이다.

송갑석 최고위원은 “탈법과 불법이 없었다고 당당할 일이 아니다”며 “대선을 앞둔 시점에 뒤에서 수십억원에 달하는 코인 거래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문제가 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하느냐”고 했다.

이상민 의원은 “국회의원을 하면서 ‘투잡’을 했다”고 비판했다.

친명계 의원들은 김 의원을 두둔하고 나섰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국회 의원회관에 있는 자신의 집무실로 들어가고 있다. 

김 의원과 함께 ‘처럼회’ 소속인 김용민 의원은 “(민주당은) 서민도 누구나 부유해질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정당”이라고 했다.

장경태 의원도 “코인은 정식 자산 아니냐”며 “개인이 가지고 있다고 해서 문제라고 하냐”고 했다.

이에 민주당의 한 수도권 의원은 “‘제2의 조국 사태’에 버금갈 정도로 중대한 사안인데 너무 안일하다”고 했다.


‘거짓 해명’ 논란 키우는 金,
이런 가운데 김 의원은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을 통해 위믹스 코인을 처음 확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를 통해 확보했다는 당초 김 의원의 해명과 상충한다.

이에 따라 “2021년 1월 LG디스플레이 주식을 매도해 확보한 9억원으로 업비트를 통해 암호화폐 투자를 했다”는 설명도 사실과 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 의원은 세 차례에 걸쳐 ‘키움증권→K뱅크→업비트’로 LG디스플레이 주식 매매 대금을 보냈다고 밝힌 바 있다.

암호화폐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김 의원은 업비트 이전에 빗썸을 통해 위믹스를 보유했고, 이 코인 중 일부가 업비트로 보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김 의원은 어떤 거래소를 통해, 언제 위믹스 코인을 어떤 경위로 취득했는지 밝히지 않고 있다.

빗썸과 연계돼 있는 농협은행 계좌 내역도 공개하지 않았다.

해당 계좌의 예금은 지난 1년 새 10억원가량 늘어나 자금 출처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암호화폐업계 관계자는 “김 의원이 누군가로부터 대량의 위믹스를 송금받았거나 이전부터 보유하고 있던 다른 코인을 매각한 돈으로 위믹스를 취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용우 의원은 김 의원 해명에 대해 “아귀가 안 맞는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與 “金, 서민 코스프레”
국민의힘은 김 의원을 향해 ‘서민 코스프레’라며 공세를 이어갔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의원의) 위선에 국민들이 아연실색하고 있다”고 했다.

이철규 사무총장도 “서민의 탈을 쓴 위선 정치인”이라고 비판했다.

권성동 의원은 페이스북에 “국민의 공분은 서민 코스프레와 60억원의 괴리에서 비롯됐다”며 “연기 말고 정치를 하자”고 적었다.


김남국, 구체 거래내역은 비공개…與 "이해충돌" 윤리위 제소,

'60억 논란'에 계좌 공개,

LGD 주식 팔아 코인 첫 투자,

현재 가상자산 잔액은 9억원,

"석달간 현금 인출 440만원 그쳐"

소명은 했지만 해명 안된 부분도,
 
 
‘60억원대 가상자산 보유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 자신의 은행 계좌 내역 등을 공개하며 “모든 투자는 불법의 여지가 없이 투명하게 이뤄졌다”고 해명했다.
‘60억원대 가상자산 보유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
 
여권을 중심으로 제기된 불법 정치자금 조성 논란에 반박하고 나선 것이다.
 
국민의힘은 김 의원이 가상자산에 투자하면서도 자신에게 유리한 법안 개정에 참여했다며 그를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

8일 김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모든 가상자산 투자는 실명 계좌를 통해 이뤄졌고, 모두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모든 의혹은 명백하게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13장 분량의 입장문을 통해 증권(키움증권)과 은행(국민은행·케이뱅크), 가상자산거래소(빗썸·업비트·카카오 클립) 거래 내역 및 잔액 내용을 일부 공개했다.

해명에 따르면 김 의원은 2021년 보유 중이던 LG디스플레이 주식 9억8574만원어치를 전액 매도해 가상자산 투자금으로 삼았다.
 
이 투자금을 키움증권 계좌에서 국민은행 계좌로 보내고, 이후 업비트와 연계된 계좌가 있는 케이뱅크로 옮겨 위믹스 등 가상자산을 매수했다는 것이 김 의원의 설명이다.

그는 “제가 암호화폐 투자금을 매도해 이재명 대표의 대통령선거를 지원했다는 주장과 달리 대선 전후 3개월 동안 계좌에서 인출한 현금은 440만원에 불과하다”며 “현재는 다른 여러 종목에 분산해 9억1000만원어치의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정치권에서는 김 의원이 비교적 소상하게 계좌 내역을 제시하면서 가상자산 투자 자금의 출처는 소명이 이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이번 해명에서 암호화폐 투자 내용은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아 LG디스플레이 매도 자금 9억원이 어떻게 60억원까지 불어났다가 최종적으로 9억1000만원에 이르게 됐는지는 설명되지 않았다.

기존 재산 신고 내역과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는 내용도 있다.
 
김 의원은 2021년 2월 9억원을 가상자산 지갑으로 옮겨 가상자산을 매수했고, 2022년 3월에는 보유 자산을 다른 지갑으로 이전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2021년 말 기준 재산 신고에서 김 의원의 농협은행 예금이 10억원 가까이 늘어난 것은 이 당시 그가 가상자산을 모두 일시적으로 매도하고, 농협 계좌로 송금한 뒤 3개월을 기다려 다시 가상자산 지갑으로 옮긴 것이 아니라면 해명되지 않는다.

국민의힘은 김 의원이 가상자산 과세를 유예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한 사실을 문제 삼았다.
 
전주혜 원내대변인과 지성호 원내부대표는 이날 국회 의안과를 찾아 김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
 
전 원내대변인은 “김 의원은 다량의 코인을 갖고 있음에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 법안 발의에 참여해 결과적으로 과세가 유예됐고 면세 범위도 늘어났다”며 “이는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및 국회의원 윤리강령을 위반한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이번 사태로 인한 2030세대의 민심 이탈을 우려하고 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김 의원으로부터 여러 소명을 듣고 있다”며 “(당 차원의 조사 여부는) 추후 구체적인 소명을 모두 접수한 뒤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
 
 
 

비명계, 쇄신의총 시작부터 "공개하자" 공세…박광온 설득에 비공개로!?

'돈봉투'부터 '코인'까지 죄다 친명계,
비명계, 쇄신 움직임 주도권 노린 듯,
설훈 "의총 공개해야 분란도 적어져"
신동근 "국민께 숨길 이유 있겠느냐"
 
 
더불어민주당 비이재명계(비명계)가 '쇄신 의원총회' 첫머리부터 의총을 국민들을 상대로 전면 공개할 것을 요구하면서 기선 제압에 나섰다.

민주당 쇄신 요구의 기폭제가 된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부터 '코인 의혹'까지 모두 친이재명계(친명계) 중심으로 연루된 탓에, 쇄신 움직임을 주도하겠다는 자신감으로 읽힌다.
 
다만 의총은 박광온 원내대표의 설득으로 결국 비공개로 시작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광온 원내대표 등 참석 의원들이 1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뉴시스 겹처,

민주당은 14일 오후 국회에서 '쇄신 의원총회'의 막을 올렸다.
 
이재명 대표의 김남국 의원 건 대국민 사과 등 모두발언이 끝난 뒤, 본격적으로 쇄신 논의가 시작되려하자 비명계 일부 의원들은 의총을 비공개로 전환하지 말고 국민들을 상대로 투명하게 공개하자고 제안했다.

비명계로 분류되는 신동근 의원은 "의총 진행 방식과 관련해, 혼란스럽더라도 국민들께 우리 당이 위기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얼마나 쇄신하는지에 대해 공개 의총을 하는 게 옳다"며 "숨길 이유가 있겠느냐"고 공개 의총을 요구했다.

예상치 못한 신 의원의 제안에 의원들이 자리한 좌중에서는 곳곳에서 "반대한다" "찬성한다" 등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이에 5선 중진이자 15대 국회 등원 멤버로 당내에서 가장 의정활동 경력이 긴 설훈 의원이 손을 들어 "원래 의총은 공개가 원칙이었다. 옛날에는 다 공개했고 비공개하지 않았다"며 "국민의 대표가 발언하는 얘기는 자신이 책임져야 하고 국민들이 알아야 한다. 이게 상식"이라고 가세했다.

아울러 "의총을 공개해야 국민의 대표로서 발언하는 내용에 책임이 있게 되고 당내 분란도 적어진다"며 "오늘에야말로 그것을 보여주면 분란을 극복할 힘도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다. 공개하는 게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의원들의 의견이 분분히 갈리자 의총을 주재하는 박광온 원내대표가 설득에 나서, '쇄신 의총'은 일단 비공개로 시작이 됐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의원의 말씀은 절실하게 잘 받아들였으나, 오늘 보고 내용 가운데 언론에 공개하기 어려운 내용들이 좀 있다"며 "사전에 공개·비공개 문제에 대해서 의원들 간의 논의 과정이 없었으니, 일단 비공개로 보고를 받고 다음 의총부터는 가능한 공개 의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독였다.
 

 

이래도 국회의원이다! '뜻뜻하다' "수십억이 왔다갔다…김남국 '이모 논란', 이제야 이해가 된다"

민주당 동료 의원들 사이에서도,
"코인 얼마됐나 매일 들여다본다고,
하면 직무에 전념할 수 있었겠느냐"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코인 몰빵 투자' 관련 의혹이 계속해서 소용돌이 치는 가운데, 민주당내 동료 의원들 사이에서도 수십억대 코인 투자를 했다면 의정활동에 집중해서 전념할 수 있었겠느냐는 탄식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때 '이모 논란'이 불거진 이유를 이제야 알겠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소영 민주당 의원은 10일 오전 MBC라디오 '시선집중'에 출연해 "국회의원이 이렇게 재산 증식에 노력한다고 하면 직무에 충실하고 전념할 수가 있겠느냐"며 "나도 20대 때 주식투자가 궁금해서 몇백만 원 정도 주식을 가져본 적이 있는데, 그 때 날씨보다 주식부터 맨날 확인하게 되더라"고 토로했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사진취재단 [데일리안 = 겹처]

이어 "구체적인 팩트를 떠나서 국회의원이 직무에 집중하지 않고 내 코인 가격이 얼마냐 이것을 매일 들여다본다고 생각을 하면 국민들 눈높이에는 맞지 않는 게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나아가 "국회의원이 코인 투자를 하고 있다고 하면 그 사람의 모든 말과 행동이 혹시 이해관계에 관련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살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오늘 기사를 보니 '김남국 의원이 대선 때 NFT펀드를 발행한 게 이것과 관련된 것 아니냐'고 얘기하던데, 전혀 관련된 게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런 의심을 살 수 있는 당연한 위험도 생긴다"고 덧붙였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도 같은날 SBS라디오 '정치쇼'에 출연해 "사실 우리 당내에서도 '투자 액수가 굉장히 많은데, 국회의원이 국정에 전념해야 하는데 투자에 전념한 듯한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드린 것 아니냐'는 얘기들이 많이 나온다"며 "부적절한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서, 그런 부분은 김남국 의원이 살펴야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코인 투자로 수십억 원이 오가는 상황에서 인사청문회에 집중할 수 있었겠느냐며, 김남국 의원이 소위 '이모 논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밝혔다.

천하람 위원장은 이날 MBC라디오 '시선집중'에서 "김남국 의원 같은 경우에는 투자 수준이 아니라 본인의 자산을 거의 다 '몰빵'하는 수준의 투자를 했다"며 "맥시멈 올라갔을 때는 100억 원이 넘어갔다는 기사들도 나오던데, 그렇게 된다면 국회의원의 충실 의무에 반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예전 (한동훈 장관 인사청문회 때) '이모 논란'이 이제 좀 이해가 된다"며 "수십억이 왔다갔다 하는데 한동훈 장관 청문회가 뭐가 중요했겠느냐.
 
그러다보니까 본인의 직무 충실도가 떨어지고 '이모 논란' 같은 게 나온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김남국 "당원들이 응원해줬는데도"…개딸들 '후원 챌린지' 의식? 이래도 응원한다!?

"당원들도 격려·응원해줬는데 죄송"
실제로 '코인 의혹' 와중 강성 지지층
되레 '릴레이 후원' 벌이며 송금 인증
"이젠 '김남국 수호' 외침 나타날라"

김남국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탈당의 변(辨)'에서 당원들이 격려·응원해줬는데도 끝까지 당과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코인 의혹' 와중에도 일부 맹목적 극성 지지층을 중심으로 전개됐던 자신을 향한 '후원 릴레이'를 의식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다.

김남국 의원은 14일 오전 민주당 탈당을 선언하며 "민주당을 사랑하고 아껴주는 당원들도 격려해주고 응원해줬는데도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너무나 죄송하다"고 토로했다.

"잠시 우리 민주당을 떠나지만, 항상 민주당을 응원하고 함께 하겠다"고도 덧붙였다.
김남국 의원. 김 의원은 14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 ⓒ데일리안  겹처,

이를 놓고 '코인 의혹'이 한창 전개되던 지난 일주일 동안, 일부 맹목적 극성 지지층 사이에서는 되레 김 의원에 대한 '응원 챌린지'라며 후원금 송금 운동이 일었던 것을 염두에 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로 친명(친이재명) 성향이 강한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남국 의원을 향한 릴레이 후원 움직임이 있었다.

한 지지자는 트위터에 "김남국 의원 응원 챌린지를 하자"며, '김남국 화이팅'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김 의원 후원회에 3만 원을 후원한 송금 내역을 올렸다.

후원회 계좌번호와 정치후원금 세액공제 혜택을 안내하는 김 의원 블로그 글 링크까지 첨부한 이 트윗은 2만2000회 이상 조회가 이뤄졌다.

이에 다른 지지자들도 '김남국 힘내라' '김남국 챌린지' 등의 해시태그를 달고 김 의원 후원회에 2만 원을 이체한 내역을 올리기도 했다.

'코인 의혹'에 휩싸인 김남국 의원에게 '화이팅'을 외치며 국회의원 후원 계좌로 3만 원을 이체했음을 인증한 글 ⓒ트위터 겹처,

김 의원은 정계 입문 이래 정치후원금에 줄곧 예민한 움직임을 보여왔다.

2020년 총선에 입후보했을 때에는 "김남국에게 100만 원은 절박함" "매일 라면만 먹었다"며 후원을 호소했으며, 이후 국회에 등원한 뒤에도 "후원금이 텅텅 비었다"

"지방선거 부산 지원유세 때 모텔에서 방 두 개 안 빌리고, 보좌진이랑 셋이서 잤다" 등의 글을 올렸다.

올해 국회공보에 등재된 재산신고 내역에 따르면 김남국 의원은 8억2000만 원 상당의 건물, 4억5681만 원 상당의 예금, 2000만 원 상당의 채권 등 총액 15억3378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여기에 신고 의무가 없는 가상자산을 합산하면 김 의원의 재산은 수십억대에 달한다.

지난 8일 스스로 밝힌 입장문에서 김 의원은 자신의 가상화폐 보유액이 9억1000만 원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더라도 김 의원의 총 재산은 24억 원이 넘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난 호소인'을 자처한 결과, 중앙선관위가 지난 2월 집계한 지난해 후원금 모금 내역에서 김 의원은 3억3014만 원을 후원받아 국회의원 중 1위에 올랐다.

이날 김 의원이 탈당하는 순간까지 "사랑하는 민주당을 잠시 떠난다"며 '민주당을 사랑하는 당원들의 격려와 응원'을 거론한 것은 결국 정치후원금을 의식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는 것은 이 때문이다.

'코인 의혹'에 휩싸인 김남국 의원에게 '힘내라' '화이팅'을 외치며 후원 계좌로 2만 원을 이체했음을 인증한 글 ⓒ트위터 겹처,

'코인 의혹'에 휩싸이자 되레 맹목적 극성 지지자들 사이에서 "원래 힘들 때는 옆에 누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힘이 된다"며 '후원 챌린지'가 일어난 것처럼, 끝내 탈당을 결행한 게 김 의원을 향한 후원에 어떤 영향으로 작용할지 예단하기 쉽지 않다는 관측이다.

민주당 의원실 관계자는 이날 데일리안과 통화에서 "국회 상임위 회의 도중에도 코인 거래를 일삼아 이재명 대표조차 윤리감찰을 지시한 김남국 의원에게 지지자들이 '힘내라'며 수만 원씩 보태주는 현상이 나타난 것 자체가 비정상적이고 비이성적"이라며 "일부 강성 지지층이 초현실적인 상황 인식을 보여주는 만큼, 탈당했는데도 '김남국 수호' 외치는 사람들이 나타나지 말란 법이 없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당 권고 따르겠다"던 김남국 탈당, 코인 안 팔아도 되나?!

민주당 최고위, 가상자산 매각 권고!
했고 金 "충실히 이행하겠다" 했으나?
탈당해버렸는데 과연 권고 이행할까?
민주당 "모르겠다. 본인에 물어보라"

더불어민주당이 김남국 의원 탈당에 따라 진행되던 당 자체 진상조사와 윤리감찰을 모두 중단하기로 했다.

앞서 민주당 최고위는 김 의원에게 보유 가상자산 매각을 권유했고 김 의원도 이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했으나, 이 또한 이행 의무가 없어졌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4일 국회에서 출입기자들과 만나 "법적으로 탈당을 막을 방법은 없다.

(탈당은) 자유의사"라며 "어떤 경우에도 탈당을 막을 방법은 없다"고 설명했다.

'코인 의혹'에 휩싸인 김남국 의원은 이날 오전 민주당 탈당을 전격 선언했다.
김남국 의원이 14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한 뒤, 의원회관 자신의 사무실로 흰색 점퍼를 걸친 채 들어서고 있다. ⓒ뉴시스 [데일리안 = 겹처]

당 자체 진상조사단의 조사와 윤리감찰단의 윤리감찰 절차를 중단시키기 위한 탈당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당내 양심세력 일각에서는 김 의원의 탈당을 수리하지 말고 징계로 출당(黜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분출됐다.

소신파를 대표하는 3선 이원욱 의원은 이날 SNS에 김남국 의원의 탈당을 가리켜 "당의 징계절차를 무력화시키는 꼼수탈당"이라며 "탈당을 절대로 수락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탈당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당 스스로 자정능력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김 의원의 탈당에 대해 지도부가 '막을 방법이 없다' 등으로 대응한다면 민심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하지만 정당법 제25조와 제60조 2항 등에 따라 탈당은 탈당계가 당에 접수된 때에 즉시 효력이 발생하며, 탈당에는 따로 수리나 허가 절차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해석된다.

권 수석대변인이 "법적으로 탈당을 막을 방법이 없다"고 말한 것은 이런 취지다.

이날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수석사무부총장 김병기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진상조사단과 최기상 의원이 단장을 맡고 있는 윤리감찰단의 윤리감찰 등은 김남국 의원의 탈당으로 모두 절차가 중단되는지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렇다"고 시인했다.

또, 김남국 의원에게 가상자산 매각을 권고한 당 최고위의 지시와 관련해서도 "모르겠다"며 "(탈당한) 본인에게 물어보라"고 답했다.

앞서 민주당 최고위는 지난 10일 김남국 의원에게 현재 보유 중인 가상자산을 전부 매각할 것을 권고했다.

당시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당 지도부가 김 의원에게 보유 중인 가상자산을 매각하라고 권유하기로 방침을 정했다"며 "본인도 이를 따라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김남국 의원도 직후 입장문을 통해 "당의 권고를 충실히 따르겠다"며 "당으로부터 가상화폐 매각 권고를 받았고, 당 권고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화답한 바 있다.

다만 김 의원은 당시에도 단서를 달았다. 김 의원은 "매각시 당에 기제출한 소명자료와 현황이 달라진다"며 "구체적인 매각 시기·절차와 방법은 당 진상조사단과 협의해 진행 후 국민께 보고드리겠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이날 김남국 의원이 탈당하면서 더 이상 민주당 진상조사단과 가상자산 매각 시기와 절차를 협의할 이유도 없어졌고, 민주당 최고위의 가상자산 매각 권고를 따를 이유도 없어졌다는 분석이다.

민주당 의원실 관계자는 "당시 입장문에서 '앞으로 진상조사단에 투명하게 자료를 공개하고 성실히 조사를 임하겠다'던 김남국 의원이 조사 결과가 발표되기도 전에 탈당해버려서, 진상조사 절차를 중단시켜버렸다"며 "이로 미뤄볼 때 민주당 최고위가 권고한 가상자산 매각을 탈당까지 한 마당에 과연 충실히 이행할지 여부는 지극히 의심스럽다"고 바라봤다.
 
 
 

"수십억이 왔다갔다…김남국  지남 청문회때 '이모 논란', 이제야 이해가 된다"

민주당 동료 의원들 사이에서도,
"코인 얼마됐나 매일 들여다본다고,
하면 직무에 전념할 수 있었겠느냐"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코인 몰빵 투자' 관련 의혹이 계속해서 소용돌이 치는 가운데, 민주당내 동료 의원들 사이에서도 수십억대 코인 투자를 했다면 의정활동에 집중해서 전념할 수 있었겠느냐는 탄식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때 '이모 논란'이 불거진 이유를 이제야 알겠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소영 민주당 의원은 10일 오전 MBC라디오 '시선집중'에 출연해 "국회의원이 이렇게 재산 증식에 노력한다고 하면 직무에 충실하고 전념할 수가 있겠느냐"며 "나도 20대 때 주식투자가 궁금해서 몇백만 원 정도 주식을 가져본 적이 있는데, 그 때 날씨보다 주식부터 맨날 확인하게 되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구체적인 팩트를 떠나서 국회의원이 직무에 집중하지 않고 내 코인 가격이 얼마냐 이것을 매일 들여다본다고 생각을 하면 국민들 눈높이에는 맞지 않는 게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사진취재단 [데일리안 = 겹처]

나아가 "국회의원이 코인 투자를 하고 있다고 하면 그 사람의 모든 말과 행동이 혹시 이해관계에 관련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살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오늘 기사를 보니 '김남국 의원이 대선 때 NFT펀드를 발행한 게 이것과 관련된 것 아니냐'고 얘기하던데, 전혀 관련된 게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런 의심을 살 수 있는 당연한 위험도 생긴다"고 덧붙였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도 같은날 SBS라디오 '정치쇼'에 출연해 "사실 우리 당내에서도 '투자 액수가 굉장히 많은데, 국회의원이 국정에 전념해야 하는데 투자에 전념한 듯한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드린 것 아니냐'는 얘기들이 많이 나온다"며 "부적절한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서, 그런 부분은 김남국 의원이 살펴야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코인 투자로 수십억 원이 오가는 상황에서 인사청문회에 집중할 수 있었겠느냐며, 김남국 의원이 소위 '이모 논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밝혔다.

천하람 위원장은 이날 MBC라디오 '시선집중'에서 "김남국 의원 같은 경우에는 투자 수준이 아니라 본인의 자산을 거의 다 '몰빵'하는 수준의 투자를 했다"며 "맥시멈 올라갔을 때는 100억 원이 넘어갔다는 기사들도 나오던데, 그렇게 된다면 국회의원의 충실 의무에 반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예전 (한동훈 장관 인사청문회 때) '이모 논란'이 이제 좀 이해가 된다"며 "수십억이 왔다갔다 하는데 한동훈 장관 청문회가 뭐가 중요했겠느냐.

그러다보니까 본인의 직무 충실도가 떨어지고 '이모 논란' 같은 게 나온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모 논란 #청문회 #예전 (한동훈 장관 인사청문회 때) '이모 논란'이 이제 좀 이해가 된다"며 "수십억이 왔다갔다 하는데 한동훈 장관 청문회가 뭐가 중요했겠느냐 #국회의원의 충실 의무에 반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천하람 위원장은 이날 MBC라디오 '시선집중'에서 #김남국 의원 같은 경우에는 투자 수준이 아니라 본인의 자산을 거의 다 '몰빵'하는 수준의 투자를 했다 #맥시멈 올라갔을 때는 100억 원이 넘어갔다는 기사들도 나오던데 #국회의원이 코인 투자를 하고 있다고 하면 #그 사람의 모든 말과 행동이 혹시 이해관계에 관련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살 수밖에 없는 것" #오늘 기사를 보니 '김남국 의원이 대선 때 NFT펀드를 발행한 게 이것과 관련된 것 아니냐'고 얘기하던데 #전혀 관련된 게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런 의심을 살 수 있는 당연한 위험도 생긴다"고 덧붙였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도 같은날 SBS라디오 '정치쇼'에 출연해  #사실 우리 당내에서도 '투자 액수가 굉장히 많은데 #국회의원이 국정에 전념해야 하는데 투자에 전념한 듯한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드린 것 아니냐'는 얘기들이 많이 나온다" #부적절한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서 #그런 부분은 김남국 의원이 살펴야할 것 #민주당 탈당 선언 송영길 "돈 봉투 몰라 #내일 즉시 귀국" #이재명 "공식 기념사서 사기꾼이라니 #尹발언 평지풍파 몰고 올것" #민주 '돈봉투' 의혹 "깊이 사과" #이재명·송영길 16일 밤 통화 #조기귀국 요청 어떻게? #돈봉투 의혹' 친명계 거론에 민주당 술렁 #지도부 宋 귀국 촉구 #고민정 "송영길 떳떳하면 피할 이유 없어 #잘못 있으면 사죄해야" #민주 쇄신의총 결의안 채택 #탈당한 김남국 추가조사 진행" #민주 '탈당' 김남국에 "필요한 부분 추가조사 진행" #민주 김남국 '코인 의혹' 진상조사 없던 일로!? #의혹 더 키운 김남국 #비명계 "당당할 일 아냐" #김남국 구체 거래내역은 비공개 #與 "이해충돌" 윤리위 제소 #비명계 쇄신의총 시작부터 "공개하자" 공세 #박광온 설득에 비공개로!? #김남국 "당원들이 응원해줬는데도" #개딸들 '후원 챌린지' 의식? #이래도 국회의원이다! '뜻뜻하다' #수십억이 왔다갔다  #김남국 '이모 논란' 이제야 이해가 된다 #김남국 "당원들이 응원해줬는데도" #개딸들 '후원 챌린지' 의식? #이래도 응원한다!? #당 권고 따르겠다"던 김남국 탈당 #코인 안 팔아도 되나?! #수십억이 왔다갔다 #조정훈 "영부인이 왜 설치냐? #그건 조선시대·꼰대 생각" #국회 소수당인 시대전환의 조정훈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국빈 방미 과정에서 야권이 김건희 여사의 행보에 대해 각종 비판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영부인은 철저하게 넘버2다 #소위 와이프다 배우자다 #왜 설치냐' 이것은 조선시대 생각"이라고 비판했다 #조 의원은 1일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야당은 김 여사가 조용히 있었으면 좋겠다 #왜 활발하게 행보하느냐는 얘기를 하는데 이런 시각을 지금 MZ(밀레니얼+Z)세대들이 과연 수긍할 수 있겠냐'는 질문에 #특별히 문제가 될 것은 이번에는 없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 의원은 김 여사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비판에 대해 #남자라서 이렇게 되고 여자라서 이렇게 되고(라는 생각은) 없어진 지 오래인데 아직도 꼰대 생각을 갖고 #여자가 설치는 것 꼴 보기 싫다' #이런 얘기를 하는 것 같다"며 #적절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물론 대통령은 윤 대통령이다 #김 여사는 방미 첫날인 지난 24일(현지시간) 백악관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에서 벨라 바자리아 넷플릭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를 만나 #넷플릭스 투자를 통해 잠재력이 큰 한국의 신인 배우와 신인 감독 #신인 작가가 더욱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25일에는 워싱턴의 보훈요양원을 방문해 #한국전쟁 참전용사에게 정전 70주년을 맞아 정부가 특별 제작한 제복을 전달했다 #26일에는 주미 대한제국공사관에서 열린 북한 인권 간담회에 참석해 #북한에 억류됐다 풀려난 뒤 사망한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모친을 만나기도 했다 #27일 스미스소니언재단 산하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진행된 문화체육관광부 #스미스소니언재단 간 양해각서(MOU) 체결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위법이 아니라는 이유로 #동료 의원이라는 이유로 #우리 자신에게 관대하고 해야 할 일을 방기하지 않았는지 자성한다 #국민 상식에 맞는 정치윤리를 바로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총 5가지의 의원총회 결과를 보고했다 #민주당은 의원총회 #개별 의원 탈당으로 책임 회피하지 않을 것 #윤리규범 엄격히 적용할 것 #윤리기구 강화 #국회의원 재산 투명성 강화 #당의 근본적 혁신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박 원내대표는 "가상자산 관련 의혹이 있는 민주당 의원이 탈당했다" #탈당으로 모든 일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추가조사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조사 진행하고 징계하는 원칙을 확립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윤리규범과 윤리기구에 대해서는 민주당의 윤리규범을 제 1의 판단기준으로 삼겠다고 했다 #민주당 윤리규범 #품위유지 #청렴의무 #성실의무 #이해충돌 방지 의무 #이권개입 금지 #성폭력 금지 #박 원내대표는 "윤리규범을 벗어난 모든 행위는 엄정 조치할 것" #윤리기구도 반부패기구로 거듭나도록 대폭 강화해 #상시 감찰 즉시 조사 #신속 결정의 우너칙으로 민주당 안의 자정기능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국회의원 재산 투명성 강화를 위해서는 #5월 안에 가상자산을 재산신고와 이해충돌 내역에 포함시켜 #법의 미비점과 제도의 허점을 보완하겠다고 역설했다 #5월 안에 법안을 통과시키고 #부칙에 즉각 시행을 명시하겠다 #법 통과 즉시 고위 공직자가 가상자산을 신고하도록 할 것" #마지막으로 당의 근본적 혁신에 대해서 박 원내대표는 #보고드린 쇄신 방안을 실천해 나가고 #전당대회 투명성과 민주성 강화 #당 차원 정치혁신 방안을 준비해 보고하겠다 #당 차원 혁신기구를 설치하겠다"고 공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