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4일 목요일

조선 3사 대박!!!

조선 3사 대박!!!

한국 조선 3사, 카타르서 23조원 LNG선 계약 수주, 韓 조선업, 카타르서 LNG선 100척 수주`
카타르 국영석유회사, '韓 조선 빅3'와 23조원 LNG선 계약,
우리 조선 업체들이 카타르로부터 우리 돈으로 23조 원이 넘는 LNG선 대규모 계약을 수주했습니다.

카타르가 수주하는 LNG선 규모는 100척 이상입니다.

금액으로는 카타르 화폐로 700억 리얄, 우리 돈으로 23조 6천억 원이 넘는데요.

카타르 국영 정유사인 카타르 페트롤리엄은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빅 3와 오는 2027년까지 이런 내용의 선박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카타르 정유회사 회장이면서 에너지부 장관을 겸하고 있는 사드 셰리다 알카비 회장이 100척의 LNG 운반선을 한국에서 구매하겠다고 밝히면서 예고가 됐습니다.

카타르는 세계 최대 LNG 액화천연가스 생산국인데 오는 2027년까지 LNG 연간 생산량을 두 배 가까이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현재 74척인 LNG 선을 향후 190척까지 120척 이상 늘릴 계획인데요.

추가로 필요한 LNG 선의 대부분을 이번에 우리 조선 업체들이 수주한 셈입니다.

우리가 중국 조선 업체들에 비해 기술적 우위에 있는 분야가 친환경 LNG 선과 얼음을 깨고 운항하는 쇄빙 LNG 선인데요.

업계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등으로부터 50~60척에 달하는 친환경 LNG 선과 러시아로부터 5척 이상의 쇄빙 LNG선 수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전체 수주량에서는 중국 조선 업체들의 추격이 거세지만 수익성 높은 고부가가치선 분야에서는 우리 업체들의 경쟁력이 여전히 높다는 평가입니다. 

현대·대우·삼성중공업 수주,
작년 1월 한·카타르 정상회담,
카타르 장관 '60척'에서 40척 늘어,

청와대가 4일 국내 조선 3사가 카타르가 발주한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100척을 수주한 것에 대해 "이번 수주는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가 펼친 경제외교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지난해 1월 (한·카타르) 정상회담 당시 카타르는 LNG선 발주 계획을 밝혔고, 이에 문 대통령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우리 기업이 최적의 파트너임을 강조한 바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청와대에서 열린 한·카타르 정상회담에서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작년 1월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카타르 정상회담에서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과 악수하고 있다.

윤 부대변인은 "정상회담 후 이어진 공식 오찬에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대표 등이 초청돼 LNG선 세일즈전(戰)을 펼친 바 있다"며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협력을 에너지 외에 의료, ICT(정보통신기술) 등으로 확장했고, 최근 카타르에 코로나 19 관련 진단 장비 공급과 K-방역 경험 공유 등 양국 간 협력의 범위를 확대했다"고 했다.

윤 부대변인은 "문재인 정부는 조선업 등 '주력산업 경쟁력 제고로 산업경제의 활력 회복'을 100대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2018년 12월 '제조업 활력 회복과 혁신전략'을 마련해 조선업을 비롯한 우리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 노력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타밈 빈 하마드 알 싸니 카타르 국왕은 작년 1월 방한해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한국은 LNG 수입에서 카타르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며 "양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많은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당시 정상회담에서 사드 빈 셰리다 알 카비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은 "최근 유조선 대표단을 한국에 파견해 LNG선 도입을 조사했다"며 "현재 카타르는 50척을 보유하고 있는데 앞으로 60척 가량을 새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이 선박 수주 경험이 많고 기술력에서 정평이 나있는 만큼 앞으로도 LNG선 도입에 좋은 협력 관계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시 카타르는 60척을 언급했는데, 이번에 수주한 물량은 이보다 40척이 더 많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현대중·대우조선·삼성중, 23조6000억원 규모 건조 계약 따내'
"코로나19에 따른 수주 가뭄 해결…중국에 기술력 한 수 위 입증'
"러시아·모잠비크도 연내 발주 예정…추가 수주 기대감 높여'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3사는 카타르 국영 석유사 QP(카타르 페트롤리엄)가 발주한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100척을 수주했다. LNG선은 1척당 가격이 평균 2300억원인 대표적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이번 계약은 700억 리얄(약 23조6000억원)이 넘는 사상 최대 규모다.

카타르는 세계 1위 LNG 수출국이다. 오는 2028년까지 LNG 생산량을 연간 7700만t에서 1억2600만t까지 늘릴 계획이다. LNG 운반선도 74척에서 190척까지 늘려 보유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카타르 LNG의 30%를 수입하고 있다.

한국 조선업계가 카타르로부터 LNG선 100척, 약 23조 6천억원 수준의 수주 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1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카타르 국영석유사인 QP(카타르 페트롤리엄)는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과 700억리얄(약 23조 6천억원) 규모의 LNG 운반선 계약을 맺었다.
QP는 성명을 통해 한국 조선 3사로로부터 오는 2027년까지 100척 이상의 선박을 공급받는다고 밝혔다.

조선 3사 측도 "비밀 유지 합의에 따라 슬롯 계약 규모는 공개할 수 없으나, QP와 대규모 LNG선 발주 권리를 보장하는 약정서(Deed of Agreement)를 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가삼현 현대중공업 대표, 남준우 삼성중공업 대표,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대표 등과 사드 쉐리다 알카비(Saad Sherida Al-Kabbi) QP CEO 겸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은 1일 서울과 카타르를 화상으로 연결해 약정서 체결 기념 행사를 언택트로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 최대 LNG 생산국인 카타르의 대규모 LNG 운반선 발주는 지난 달부터 예고되고 있었다.

사드 셰리다 알카비 카타르 QP CEO도 지난 달 23일 "100척 규모의 LNG 운반선을 한국 조선사로부터 구매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도 4월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카타르 등 LNG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발주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QP(카타르페트롤리엄)가 올해 60∼120척 규모의 LNG 운반선을 발주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밝힌 바 있다.

카타르로부터 100척 수주에 성공하면서 코로나19로 해외 수주가 막혔던 국내 조선업계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약정서 체결로 QP가 현재 개발 중인 대규모 가스전(노스필드(NFE), 골든패스(Golden Pass))에 투입될 LNG선 수주에도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노스필드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LNG 생산 프로젝트로 2027년부터 연간 1억 2600만톤 규모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예정이며, QP는 LNG 프로젝트 및 노후 선박 교체를 위해 발주 규모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3사가 카타르 국영 석유공사(QP)로부터 지난 1일 100척 이상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건조 계약을 따냈다. 총 23조6000억원 규모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업계의 극심한 수주 가뭄을 해결하기에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의 대형 계약이다. 업계에서는 무엇보다 중국의 추격을 확실히 물리치고 한국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증명한 것이라며 반기는 분위기다.

이번 계약으로 국내 조선 3사는 카타르 LNG 개발 프로젝트에 따른 LNG 운반선 수주전에서 중국 기업에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게 됐다. 3사는 QP의 노스필드에서 LNG 증산 프로젝트에 따라 2027년까지 100척 이상의 선박을 인도할 예정이다. LNG 운반선 한 척 가격이 2200억원대임을 감안할 때 최소 103척을 수주한 것이다. 지난 4월 중국 후동중화조선이 수주한 16척을 제외하면 QP가 향후 확보하겠다고 밝힌 LNG 운반선 전체 물량 중 최소 85%를 가져오게 된다. 앞서 QP는 LNG 증산량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 최소 120척의 LNG 운반선을 확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내 조선 3사는 가격 조정을 통해 점유율을 더 늘릴 수도 있다.

한영수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후동중화가 카타르 LNG 프로젝트 관련 계약을 먼저 체결하면서 국내 시장에서는 중국과의 LNG선 경쟁 격화가 우려됐다”며 “이제 한국 조선산업 경쟁력에 대한 시장의 의심이 해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왼쪽)이 지난 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카타르 LNG 운반선 계약 서명식’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박수를 받으며 서명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제공,
업계에서는 정부 지원을 제외하면 낮은 중국 조선사들의 경쟁력이 한계를 드러낸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후동중화가 먼저 계약을 따낸 것은 중국 정부가 카타르산 LNG를 대거 사들이기로 약속했기 때문”이라며 “중국 업체들의 선박 건조 능력, 납기 준수율은 여전히 많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후동중화는 이전까지 LNG 운반선을 연간 5척 이상 수주한 적이 없다. 중국 조선사들의 잦은 납기 지연도 여전하다.

최근에는 프랑스 선사 CMA-CGM이 중국 업체에 발주한 2만3000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를 세는 단위)급 초대형 LNG 추진 컨테이너선 인도가 당초 2019년 11월에서 올해 6월로 7개월가량 늦어지기도 했다. 이 선박은 당초 후동중화와 상하이와이가오조선이 수주했다가 기술력 부족을 이유로 포기하면서 건조 업체가 SCS조선과 지앙난조선으로 변경되기도 했다.

한편 카타르 이외 지역에서도 대형 LNG 프로젝트에 속도가 붙으면서 국내 업체들의 추가 수주 관측도 나온다. 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노바텍은 북극 LNG 프로젝트에 투입될 쇄빙 LNG선 10척을 연내 추가로 발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이 중 절반인 5척을 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2014년 러시아 야말 프로젝트 당시 쇄빙 LNG선 15척을 모두 수주한 경험이 있다.

모잠비크 LNG 개발 프로젝트에서도 연내 다수 LNG선 발주 가능성이 제기된다. 미국 수출입은행이 지난달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자국 기업에 대한 지원금을 18억달러 늘렸기 때문이다. 총 16척 규모 발주가 예상되는데 업계에서는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이 절반씩 나눠 수주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조선3사, 카타르 LNG선 100척 수주…中굴기 꺾을 전략은?
국내 조선 3사가 카타르 국영사인 카타르페트롤리엄(QP)으로부터 100척 이상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슬롯 계약(정식 발주 전 건조공간 확보하는 협약)을 따내자 2일 조선 업계는 “잭팟이 터졌다”는 분위기다. 한국이 기술, 품질 면에서 세계적인 LNG 운반선 강국임을 재확인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방심해선 안 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국이 중국을 월등히 앞서고 있지만 중국도 4월 QP와 16척 슬롯계약을 맺으며 LNG 운반선 건조 능력을 과시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중국 정부가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중국 조선기업들이 내수에서 건조 경험을 쌓아 한국을 바짝 쫓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LNG 운반선 분야는 한국이 45년 앞서,
“LNG선은 한국이 아직까진 넘사벽(넘을 수 없는 벽)이다. 이번 기회에 한국 조선업이 얼마나 위대한지?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이 카타르 LNG 프로젝트를 따내자 한 조선업계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다. 실제로 업계는 “LNG선 분야는 한국이 중국에 45년 정도 앞서 있을 만큼 초격차”라고 평가한다.

업계는 4월에 중국이 LNG 운반선을 슬롯 계약한 건 사실상 대가성 수주로 파악하고 있다. 중국이 카타르산 LNG를 구매한 대가로 카타르는 중국에 배를 주문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또 LNG선 가격이 상대적으로 싼 중국과 먼저 계약을 한 뒤 한국과의 협상에서 가격을 더 낮추겠다는 카타르의 전략도 있었다고 봤다. 그러나 중국이 한국보다 먼저 수주하자 업계에서는 당혹스럽다는 분위기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번 수주를 통해 LNG선 건조 실력의 뚜렷한 차이를 보여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배경이다.

중국은 그동안 저렴한 인건비를 바탕으로 선박 가격을 낮춰 한국과 경쟁했지만 최근 중국 인건비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2년간 전 세계 대형 LNG선(17만㎥ 이상 급) 발주의 90% 이상을 쓸어 담았다. 최근 5년간 전 세계 LNG선의 74%를 한국이 수주한 것도 이러한 초격차를 반증한다.
무시할 수 없는 중국의 LNG선?
업계에선 중국의 추격을 무시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산업발전포럼에서 만난 한 조선업계 관계자는 “우리가 초격차로 앞서있긴 하지만 한 때 세계 1위였던 유럽 조선사들이 한국 조선 굴기에 무너졌듯 중국의 추격에도 긴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은 정부가 조선업을 전략산업으로 보고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정부 주도로 조선소 구조조정을 하고 있고, 조선소와 선사들에 각종 금융 혜택을 주면서 수주를 따내고 있다. 화물이나 원료를 처리할 수 있는 내수시장이 있다는 것도 발주를 하는 글로벌 기업들에는 매력적이다. 선박 건조 뿐 아니라 물동량을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수주가 제대로 된 LNG선 건조 실적이 없던 중국의 레퍼런스(실적 경험)를 쌓는 계기가가 될 것이다. LNG선을 만들다보면 기술과 품질이 좋아질 수밖에 없다. 중국이 LNG 기술을 꾸준히 갈고 닦는 점도 위협적”이라고 말했다.

정석주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상무는 “한국은 지난 10년간 조선업 불황을 겪으면서 기초 체력이 바닥났다. 반면 중국은 자국 물량 등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 주도권을 확보했다”며 “한국이 중국에 발목 잡히지 않으려면 LNG선 핵심원천 기술 확보, 친환경 스마트 선박 구축에 힘써야 하고 양질의 조선 인력을 확충하고 노사 갈등을 줄이려는 노력도 해야한다”라고 지적했다.

한국 조선업 기술력의 승리, 카타르 LNG선 수주,
카타르 LNG선 23兆 쾌거'‥외교+기술의 합작품!
지난해부터 거론되어온 카타르의 100척 이상 규모의 LNG선 수주가 한국 조선소로 향하는 것이 가시화되고 있다. 한국 조선소들의 대규모 LNG선 수주 움직임은 기술력의 승리로 볼 수 있으며 금융지원을 받는 중국 조선업과 확연히 다르다고 말할 수 있다.

지난달 중국 후동중화조선이 중국 정부의 금융지원으로 카타르로부터 16척의 LNG선을 수주했었다. 특히 조선소들과 건조 본계약을 체결하기 전부터 카타르 에너지 장관이 한국 조선소에 100척 이상의 LNG선을 발주할 것에 대해 구체화하는 것은 다른 선주사들의 발주 선박들로 한국 조선소들의 도크가 채워지기 전에 인도 Slot부터 확보하기 위해서이다.

LNG선은 1척당 가격이 평균 2300억원으로, 이번 계약은 700억 리얄(약 23조6000억원)이 넘는다. 

한국 조선업체들이 카타르의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선 프로젝트를 따냈다. 카타르 국영 석유사 카타르페트롤리엄(QP)은 1일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과 LNG선 관련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화상으로 열렸다. 한국 측에서는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왼쪽부터)이, 카타르 측에서는 사드 알 카아비 카타르 에너지 장관 겸 QP 대표(화상 화면)가 협약식에 참석했다.(위사진)

文 대통령과 약속 지킨 카타르 국왕,
文대통령 국왕 만남 이후 가속도,
코로나 침체 탈출 '트리거' 역할 큰 기대,
현대重·대우조선·삼성重 막판까지 中과 경합끝에 수주,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한국 조선 3사가 중국과 막판까지 치열한 경합 끝에 수주한 카타르 액화천연가스(LNG)선 100척은 한국 조선업계의 높은 기술력과 정부의 외교 지원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한국 조선업계는 지난해 1월 문재인 대통령과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의 정상회담 이후 '카타르 수주'를 최우선 순위에 놓고 1년 반동안 숨가쁘게 움직였다. 한국 조선업계의 LNG선 건조 기술은 중국 조선사에 7년여 앞서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중국 정부의 선박금융 지원을 배경으로 한 추격이 무섭게 이뤄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기간 한국 정부도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카타르는 한국에 가장 많은 LNG를 공급하는 국가다. 원유 기준으로도 6번째 협력국이다. 특히 지난해 1월 양국의 정상회담 후 협력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돈독해졌다. 문 대통령과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국왕은 당시 비공개 회담을 진행하면서 카타르에서 진행하는 조선과 에너지, 건설, 교통과 인프라 등 여러 분야의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의 진출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카타르 에너지 업계의 요청이 있을때마다 한국 정부와 조선업계는 조선소의 문을 활짝 열었다. 카타르의 정부와 에너지업계 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전까지 수차례 조선소를 다녀갔다.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 카타르페트롤리엄(QP) 관계자들은 수출에 필요한 LNG 운반선 발주와 관련해 조선 3사를 모두 방문했다. 알 카비 카타르 에너지 담당 국무장관 역시 지난해 말 이낙연 전 국무총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등 정부 주요 관계자들을 만난 후 조선 3사 사장들과도 잇따라 회동했다.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상호 왕래가 어렵게 되자 대우조선해양의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지사 인력들이 현지에서 큰 조력자 역할을 했다. 한국서는 화상회의와 이메일을 통한 협의를 이어갔다. 위기도 있었다. 한국의 독무대를 예상했지만, 지난달 1차 물량(최대 16척) 수주전에서 중국 업체가 승리한 것이다. 하지만 국내 조선업계는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기술력과 건조 규모 등에서 비롯된 자신감에서다. 물밑으론 에너지 외교 등 정부 차원의 노력도 꾸준히 병행됐다.

결과는 사상 최대 규모의 '잭팟'이었다. 당초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 방문 당시 얘기됐던 60척 규모 보다 훨씬 많은 수주를 이끌어냈다. 국내 조선 3사가 카타르 국영석유사와 100척 이상의 LNG 운반선 계약을 맺게 됐다. 카타르 국영석유사 QP는 1일(현지시간)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과 2027년까지 100척 이상의 LNG 운반선 슬롯(독ㆍ배를 만드는 공간) 예약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LNG선은 1척당 가격이 평균 2300억원으로, 이번 계약은 700억 리얄(약 23조6000억원)이 넘는다. 슬롯 예약은 정식 발주 전에 건조 공간을 확보하는 절차다. 이날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기도 한 사드 빈 셰리다 알카비 QP 최고경영자(CEO),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국내 조선 3사 대표 등이 화상으로 협약식을 열었다.

국내 조선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해상 물동량이 크게 줄고 조선 발주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조선업계 생태계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트리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러시아와 모잠비크 등 남은 LNG선 수주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한국 기업들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참고,
[삼성중공업
[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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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3일 수요일

사람의 성?(신체부위)

사람의 성?(신체부위)

음경은?
사춘기가 되면 내 몸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변화들이 잘못된 건 아닌지 걱정되는 마음에 다른 친구들과 비교해 볼 수 있어요.

남자 공중화장실에서는 소변기가 서로 붙어 있기 때문에 종종 불편한 상황들이 일어나요. 그런 불편한 상황 중 하나는 다른 사람의 성기를 의도치 않게 보게 되는 것이에요. 사춘기의 친구들은 이런 경험을 통해 다른 사람의 음경을 자신의 음경과 비교해 보고 크기가 달라서 걱정하기도 합니다.

내 몸은 나만의 모양, 나만의 성장 속도를 가지고 있어요. 친구들의 키와 나의 키가 다르듯이 음경의 크기 역시 마찬가지예요. 그러니 다른 친구와 비교하여 실망하거나 걱정할 필요는 없다.

여러분은 음경의 크기가 항상 똑같지 않다는 것을 알 거예요. 발기를 하면 음경은 평소보다 커지지요. 음경 크기가 사람마다 다르듯이 발기했을 때의 음경 크기 또한 사람마다 달라요. 그뿐만이 아니에요. 우리의 음경은 온도에 따라 크기가 변하기도 하지요. 그래서 화장실에서 본 친구의 음경 크기와 나의 음경 크기를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답니다.

그런데 왜 항상 내 음경의 크기가 다른 사람의 것보다 작아 보이는 걸까요? 아마 다른 친구들 또한 같은 의문을 가지고 있을 거예요. 누구라도 음경을 위에서 내려다보면 실제보다 더 작아 보이기 때문이에요. 정말인지 바로 확인해 볼까요? 볼펜을 음경 가까이에 대고 음경의 각도만큼 기울여 보세요. 어때요? 볼펜이 실제 길이보다 훨씬 작아 보일 거예요. 이제 왜 내 음경은 늘 작아 보이는지?

그렇다면 음경이 크면 좋은 걸까요? 음경의 크기와 모양은 음경이 제 역할을 하는 것과는 전혀 상관이 없어요. 또 건강이나 남자다운 것과도 상관이 없지요. 혹시 야한 동영상이나 사진에 나오는 성인의 큰 음경을 보았다면, 그건 실제보다 과장되었거나 보통 사람보다 음경 크기가 훨씬 큰 사람일 거예요.

자신의 몸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위축될 필요는 없어요. 또한 자신의 몸을 소홀히 다루지 말고,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답니다.

음경 등쪽에 존재하는 좌우 2개의 커다란 해면체이고 치골하부내 면에서 귀두하부에 이른다. 해면체는 결합조직의 두터운 흰막으로 싸이고 탄성섬유와 평활근섬유를 다량으로 포함한 결합조직의 해면상을 이루는 대들보(해면체소주)와 그 간극(해면체동)으로 이루어진다. 해면체동(海綿體洞)은 정맥망이 퍼진 것이고 음경발기시에는 이 속에 혈액이 가득찬다. 해면 체소주에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나와 있고 발기에 관여하고 있다. 혈액은 음경배동맥과 음경심동맥에 의해 제공된다.

발기,[ erection , 勃起 ] ?
음경(陰莖)이 생리적으로 팽대 강직(强直)하는 일로 음경에 존재하는 음경해면체와 요도해면체 내에 혈류가 증가하여 충혈이 일어나게 되어 나타난다. 국소자극 뿐아니라 대뇌를 거쳐 척수, 발기중추, 발기신경 및 하복신경총으로 전해져 발기반사를 일으켜 나타난다.

음경에는 음경해면체와 요도해면체가 있는데, 그 해면체 내에 혈류가 증가하면 충혈이 일어나 음경 전체가 커지고 딱딱해지며, 귀두(龜頭)가 꼿꼿하게 뻗는다. 이 때 음경은 보통 때 길이의 몇 배로 커진다. 일반적으로 성욕과 관련된 성적 흥분에 의해서 일어나지만, 국소자극에 대한 반사로도 일어난다. 원래 대뇌 속에서 성충동이 일어나면 뇌교(腦橋) ·대뇌각(大腦脚)을 거쳐 척수에 전해지고, 척수 아랫부분의 발기중추를 자극, 천수(薦髓) 아랫부분의 발기신경과 윗부분의 하복신경총(下腹神經叢)이 발기반사를 일으키는 것이다. 발기신경은 부교감신경에 속하며, 직장 ·방광 ·요도 ·전립선 ·정낭 등에 분포한다. 심신의 과로를 비롯하여 내분비장애나, 뇌척수질환으로 인하여 발기부전(勃起不全) 또는 발기불능이 되는 경우가 있다. 성적흥분과 관계 없이 수일 이상 지속적으로 발기하여 격통(激痛)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지속발기라 하며, 해면체의 염증이나 종양 ·백혈병 ·중추신경질환 등이 그 원인이다.

평소에 아래로 늘어져 있던 음경이 갑자기 나도 모르게 꼿꼿해져서 당황한 적 있나요? 딱딱해져 버린 내 음경! 왜 그럴까요?

음경이 딱딱해지면서 꼿꼿하게 서고, 커지는 것을 '발기'라고 해요. 음경 속에는 한 개의 요도 해면체와 두 개의 음경 해면체가 있어요. 해면체란 볼펜처럼 길고 스펀지처럼 부드러운 조직을 말해요. 해면체에 피가 가득 차서 혈관이 확장되면 발기가 일어나요. 그래서 음경 주변의 근육이 긴장하게 되고 음경이 딱딱해지는 것이지요. 고무장갑에 물을 넣으면 손가락 부분이 부풀면서 단단해지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생각하면 돼요.

사춘기 때는 성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해지면서 성적인 감정을 더 자주 느껴요. 내 몸뿐만 아니라 나와 다른 성의 몸에 대한 관심이 커지지요. 또 야한 것을 보거나 야한 상상을 할 때 묘한 기분이 들어요. 그리고 이런 감정이 커지면 음경이 발기되는 것이지요.

이제 사춘기에 들어선 친구들 중에는 발기가 되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어요. 하지만 발기는 절대 이상한 일이 아니에요. 손이나 어떤 물체에 음경이 닿으면 그 자극이 뇌에 전달되어 발기될 수도 있고, 버스를 탈 때, 수업을 들을 때, 심지어 오줌이 마려울 때도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갑자기 발기가 되기도 해요. 잠을 자고 일어난 아침에 자연스럽게 발기가 되어 있기도 하지요.

이렇게 원치 않는 순간에 갑자기 발기가 된다면 당황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옷이나 가방, 책과 같은 것으로 가리고 누그러질 때까지 잠시 기다리면 돼요. 가릴 것이 없을 때는 다리를 꼬고 앉아서 몇 분만 기다리면 금방 진정될 거예요. 혹시 함께 있던 친구가 갑자기 발기가 되어 당황해 한다면 쳐다보거나 놀리지 말고 못 본 척 넘어가는 멋진 친구가 되어주세요.

재미있는 사실은 배 속의 태아, 그리고 아기들 역시 음경을 발기한다는 거예요. 그러니 발기를 창피해 하거나 걱정할 것 없어요. 이는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생식기, [ genital stage , 生殖期 ]
잠재되었던 리비도가 다시 활성화되어 성적 욕구와 이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시기,
분야
정신 분석학
프로이트(S. Freud)가 설명한 심리성적 발달의 마지막 단계로서 사춘기 이후에 시작되어 성인기 내내 지속된다. 생식기 초기는 청소년기에 해당하므로 급격한 호르몬 변화와 신체적 성장이 나타나고 이전 심리성적 발달단계 중 잠재되었던 리비도가 다시 활성화된다. 근친상간에 따른 죄책감 없이 이성과 성숙한 감정교류를 할 수 있으며, 집단활동과 미래직업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결혼과 가족 부양을 위한 준비 등에 관심을 갖는다. 심리성적 발달단계에서 구강기항문기남근기는 아동이 리비도적 쾌감을 추구하고 자기도취적인 경향성을 표현하는 시기라고 한다면, 이에 비해 생식기는 다른 사람들과의 진정한 관계를 발달시켜 나가는 보다 현실 지향적이고 이타적인 사회화를 추구하는 시기다.

프로이트는 성적(性的)인 것과 성기적(性器的)인 것을 구분하여 구강기, 항문기, 남근기의 유아성욕은 성적이기는 하지만 성기적인 것은 아니라고 규정하였다. 그리고 사춘기 이후의 성욕을 본래의 어른의 성적(性的) 활동으로 보고 성기성욕(性器性慾)이라고 하였다. 심리성적 발달단계에서 이전 단계들에서는 심적 부착(cathexis)이 다분히 자애적(narcissistic)인 것이었으나 생식기 단계에서는 이와 같은 자애적 경향이 순수한 대상 선택(object-choice)으로 바뀐다. 사춘기 청소년은 강렬한 욕동 때문에 일시적으로 퇴행적인 모습을 나타낼 수도 있다. 이 시기의 청소년은 부모에게 의존하고 애착을 느꼈던 것에서 벗어나 궁극적으로 독립을 성취해야 한다.

음순, [ labium , 陰唇 ]
사람, 기타 고등 포유류 암컷의 질전정을 양쪽에서 에워싸고 있는 1쌍의 입술처럼 생긴 피부주름. 바깥쪽에 대음순, 안쪽에 소음순이 있다. 대부분의 포유류는 대음순이 형성되어 있지 않고 소음순만 있다. 대음순은 발생학적으로 수컷의 음낭에 해당하며 생식융기에서 유래하고, 좌우가 유합하지 않고 끝난 것으로, 대음순에는 피하지방이 풍부하고 털이 많다. 소음순은 발생학적으로 수컷의 음경포피에 해당하며 생식주름에서 유래한다. 음핵의 전후에서 좌우의 것이 합쳐져 음핵포피를 형성한다. 소음순에는 피하지방도 털도 없다.
음순(사람)
질전정,[ vaginal vestibule , 膣前庭 ]
포유류 암컷의 외부생식기 중앙의 패인 부분. 양쪽의 소음순에 둘러싸여 있고 발생학 상으로는 요생식동 미부, 총배설강에서 유래한다. 그 중앙에는 질이 개구하고 질의 전방에는 요도가 열린다. 질구의 주위에는 전정선이 개구한다. 또한 소음순이 전단에서 합쳐지는 위치에 음핵이 있다. 또한 사람, 그 밖의 고등포유류에서는 가장 외측의 좌우에 대음순이 있다.

비뇨 생식기관, [ urogenital organ , 泌尿生殖器官 ]
생식기관과 함께 오줌의 생성 및 배설에 관여하는 기관을 일괄하는 것. 생식기관과 비뇨기관은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으며 척추동물의 경우 양 기관은 발생학적으로 중간중배엽으로 그 유래가 같다. 비뇨기관으로서의 전신수관은 경우에 따라 그대로 중신수관(볼프관)이 된다. 나아가 수컷에서는 수정관이 되고, 한편으로 중신에 접한 체강벽이 비후하여 뮐러관이 생기는데 이것이 암컷에서는 수란관으로 발달한다. 다른 경우에는 전신수관이 종렬하여 볼프관과 뮐러관이 되며, 수컷에서는 전자가 수정관이 되고 암컷에서는 후자가 수란관이 된다.

즉, 파충류 이상에서 배설작용을 후신에서 하게 되면 암컷에서는 볼프관이 없어지고 수컷에서는 볼프관이 수정관이 된다. 단, 경골어류는 중신관이 분열하지 않고 수뇨관의 역할만을 하며, 생식소는 생식낭에 싸여 그것이 신장해 정관이 되어 외부로 개구한다. 조류는 수란관에서 난백이, 자궁이라는 곳에 난각이 분비되며 좌측의 난소와 수정관은 퇴화한다. 포유류 이상에서는 수난관은 난관(나팔관), 자궁, 질의 3부분으로 구성되며, 배반포유류는 질이 좌우 합일하여 하나가 된다. 또 포유류의 수컷에서는 고환 하강이라는 현상이 일어나는데 복강의 일부와 함께 정소가 체외로 하강하여 음낭이 된다.

정충은 정소에서 형성되어 수정소관이 변화한 부고환으로 이동하고 활성화되어 정낭 등의 분비물과 함께 정액이 되어 요도를 거쳐 체외로 배설된다. 수컷은비뇨생식기관의 개구가 하나이지만, 포유류 암컷의 경우 요문과 질구가 좁은 질전정을 만들어 음문으로 외부로 개구한다. 또한 수컷에서는 암컷의 음핵이 음경 말단부에 해당하고, 소음순이 될 부분이 질전정이 될 부분을 감싸음경이 되고, 대음순에 해당하는 것이 음낭이라고 생각된다. 자궁은 좌우가 합일하는 경우가 있어 중복자궁, 쌍각자궁, 단일자궁 등으로 구분하는데 사람의 경우는 단일자궁이다.

비뇨 생식기관,(척추동물)
(a) 상어 및 양서류(수컷)
(b) 상어 및 양서류(암컷)
(c) 파충류 및 조류(수컷)
(d) 파충류 및 조류(암컷)
(e) 포유류(수컷)
(f) 포유류(암컷)
1. 전신 2. 중신 3. 방광 4. 직장 5. 총배설강 6. 수정뇨관(볼프관) 7. 정소(고환) 8. 수정소관 9. 나팔관 10. 수란관(뮐러관) 11. 수뇨관(볼프관) 12. 난소 13. 후신 14. 뮐러관잔체 15. 볼프관잔체 16. 난관(팔로피오관) 17. 자궁 18. 질 19. 난 20. 부정소부고환 21. 정낭 22. 전립샘 23. 요도 24. 음경 25. 항문 26 음문 27. 회음

성기 숭배,[ 性器 崇拜 ]
정읍 흰바위마을 입구 할머니당산에 위치한 남근석의 후면 모습이다. 1986년 촬영.
유형
개념용어
목차,
  1. 정의
  2. 내용
남녀의 생식기 형태를 띤 물건에 종교적 의미를 부여하여 숭배하는 신앙행위. 민속신앙,

인류는 생존하기 위해 기본적인 생계수단의 생산 및 인류 자신의 생산 즉, 종의 번식을 해결해야만 한다. 이러한 생산과 재생산은 인류 사회가 존속하고 발전하는데 있어 무엇보다도 절실한 문제이다.

특히 인간의 성행위와 생식 현상을 둘러싼 재생산 과정을 이해하지 못한 관계로, 종족 번식은 인류로 하여금 일종의 신비감과 경외감을 갖게 하였을 것이다.

긴 역사의 흐름 속에서 동물의 수태 과정을 관찰하면서 재생산에 얽힌 신비를 일정 부분 인식하였다 할지라도, 인간의 재생산 현상은 그 자체가 주술종교적 믿음의 대상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문화적 기능의 중요한 유산으로도 전승되었다.

따라서 성기숭배의 기원이나 전승에 대해서도 초기에 성이 지닌 생식 및 생산의 성스러움과 신비로움에서 점차 풍요·기자·소망·행운 등의 기원으로 발전하고, 후대에 풍수신앙과도 문화융합을 거쳐 전승되어 왔다고 보여진다.

즉, 성력숭배(性力崇拜)가 생식·재생의 의미로서 묘지 풍수사상과 연결되었으며, 전승되는 가운데 남근의 상징인 망주석(望柱石)과도 연관되어 후손의 번창과 행운 등을 기원하는 의미도 지니게 되었다.

또한 양택풍수(陽宅風水:집터의 길흉을 점치어 판단하는 풍수)로서 마을의 입지조건에 따라 음양의 조화를 갖추게 한다든가 음양 중 어느 한쪽의 노출로 풍속이나 풍기가 문란하여진다는 관념 등도 폭넓게 형성되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물질적 증거로는 선돌이 곧 남근의 상징으로 믿어지고 있는 한국의 현존 민속으로 보아 신석기시대 후기부터 일반화되었다고 추정할 수 있다.

특히 고고민속학적 유물로는 울주 암각화에서 생산의례적인 동물 성기의 표출된 선각이 보이고, 신라 토우(土偶)나 고배(高坏) 뚜껑 중에는 성기를 과장하여 크게 만들어 붙인 예라든가, 배모양 토기에서 뱃사공의 남근을 큼지막하게 돋보이게 한 형태가 나타난다.

또한, 정교하게 가공된 목제 남근이 발굴된 안압지의 유물, 별전(別錢)에 보이는 성체위 묘사, 조선시대의 미륵불과 함께 존재하는 양근석(陽根石), 남자의 성기를 사실적으로 조각한 순창(淳昌) 남근석, 전국에 산재한 무수한 선돌신앙 등의 예에서 우리는 성기숭배 관념의 역사적 전승성을 찾아볼 수 있다.

우리 나라 성신앙에 대한 역사적 문헌기록은 ≪삼국유사 三國遺事≫ 권1 기이(紀異) 선덕왕지기삼사(善德王知幾三事)의 옥문지(玉門池)에 얽힌 여근곡(女根谷) 전설을 비롯하여, ≪중종실록≫ 6년 기묘조(己卯條) 및 12년 병진조(丙辰條)의 부근(付根) 기록, ≪오주연문장전산고 五洲衍文長箋散稿≫의 부군당(府君堂)에 목제남근을 당 안의 네 벽에 봉안하였다는 내용과 ≪지봉유설 芝峰類說≫에 보이는 부군당 기록 등이 있다.

성에 대한 숭배는 생식 숭배, 생식기 숭배, 성교 숭배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성숭배는 인간의 긴 역사 속에서 상호 밀접한 영향을 받으면서 전승되어 왔다. 특히 생식기에 대한 숭배 형태는 신앙 형태에 따라 다시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남자의 생식기를 인위적으로 조각하여 세우거나 비슷한 형태의 자연암석을 대상으로 하여 기자나 풍년, 풍어, 자손만복 등을 기원하고 질병이나 역신(疫神)으로부터 자신과 마을을 지켜준다고 믿어 신앙하는 형태,
둘째는 여성기와 모양이 흡사하거나 여성기를 상징하는 암석을 신체로 상정하여 신앙하는 형태,
셋째는 바위의 외형이 남녀성기와 모양이 유사하거나 남녀성기를 상징하는 암석을 신체로 하여 신앙하는 형태 등을 들 수 있다.

그리고 성기신앙의 대상인 신체(神體)를 재질로 구분하면, 돌·나무·도토기(陶土器)·짚 등으로 나누어지며, 의례 형태에 따라서는 성기와 유사한 암석이나 지형 등 자연물적 신체로서 남녀근 숭배신앙과 남근조형물(男根造形物) 신체로서 모형성기 봉납 성신앙, 마을제사에서 희생공물로 마련한 짚으로 만든 인형의 남근신체와 줄다리기에서 암수줄로 상징된 남녀성기신앙들을 예로 들 수 있다. 이상 성기숭배 민속의 현지 유형을 구체적으로 세분하면 다음과 같다.

1) 여성기숭배 형태
① 여근곡에 얽힌 예언보허적(豫言補虛的) 전설의 기능을 지닌 여성 국부형(局部形)의 지형과 샘의 형태(경상북도 월성군 진천읍 신평2리 원신마을)
② 마을을 내려다보는 산 위의 바위가 여인의 하체를 닮아 풍수비보적 암석전설이 얽힌 씹바위(전라남도 신안군 장산면 팽진리 호피마을), 보지바위(전라남도 고흥군 고흥읍 고흥여고 앞), 밑바위(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중계동 불암산 동남향 초입).
③ 돌을 던져 여성기모양으로 패인 구멍[岩陰·岩石窟]에 돌이 얹히면 아들을 낳는다는 공알바위(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무도리 2구) 등이 있다.

2) 남성기숭배 형태
① 모형성기숭배신앙(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산동리 팔왕마을, 창덕리태촌마을, 이들 남근석은 지방민속자료 14·15호로 지정되어 있음).
② 망주석(望柱石, 望頭石) 형태를 남근으로 신성시하는 신앙(전라북도 정읍군 칠보면 원백암리) 등이 있다.
③ 나무로 남근의 모형성기를 깎아서 신목(神木)에 매달거나, 신당에 봉안한 소위 남근봉납 성신앙 형태(강원도 삼척군 원덕면 신남리,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삼일1리) 등이 있다.
④ 의례적 신체로서 짚으로 만든 인형에 남근을 커다랗게 만들어 바다로 띄어보내는 희생공물남근(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천촌리)과 줄다리기에서의 암수줄 쇠머리대기(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 신당에 성기를 상징한 한지를 오려 붙인 예 등이 있다.
⑤ 남근 형태와 꼭 닮은 자연석으로 기자와 마을의 액막이 기능을 하는 미륵님·영감·할머니로 불리는 양석류(陽石類)들(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석교리, 충청북도 중원군 가금면 용전리,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홍현리 가천마을).
⑥ 선돌 형태의 자연석이 은유적 남근으로 신앙되어 경계표·금표·마을신의 기능을 하는 것(경상남도 의령군 칠곡면 신포리, 충청북도 영동군 부상리 부상골, 전라북도 군산시 개정면 발산리,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하리,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갈남2리, 전라남도 장성군 진원면 진원리, 전라남도 화순군 동북면 동사리).

3) 남녀근석 성기숭배 형태
① 남녀근 형태와 꼭 닮은 자연석으로 기자신앙과 마을의 액막이 기능을 하는 미륵형 형태와 선돌형 형태(경남 산청군 시천면 외공리 꼬치바위와 암돌, 전남 함평군 월야면 동촌마을 당산할아버지·할머니).
② 바위의 외형이 남녀근석 결합의 단순한 형태로 신앙되는 신석(信石:경상북도 안동시 태강동 합장마을, 대전광역시 대덕구 회덕동 법동리,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 등이다.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홍현리 가천마을의 성기숭배 사례를 소개하면, 이 마을에서는 성기와 꼭 닮은 선돌형 화강석 2기를 암미륵·숫미륵이라 부르며 이에 대해 정기적으로 매년 치성행위를 행하고 있다. 남성기와 비숫한 모양의 숫미륵은 윗부분에 띠모양의 도드라진 돌대띠가 둘러져 있다.

원통형의 암미륵은 윗부분에서 좁아지는데, 여기에 흰 베가 감겨져 있다. 높이는 3.8∼4.5m, 둘레는 2∼2.8m이고, 바다를 바라보는 마을 남쪽 하단부에 위치하고 있다.

미륵제는 음력 10월 23일에 지내며, 생기복덕이 제일에 닿는 제관이 제사 7일 전부터 뒷산 계곡물로 목욕재계하고, 집 앞에 금줄을 쳐 부정한 사람의 출입을 경계하며 정성을 드린다.
공알바위 및 금줄 충북 제천시 송학면 무도리. 기자 및 동제의 대상이었다.
제의에 드는 비용은 전에는 마을에서 조직한 미륵계를 통해 충당하였으나, 요즈음은 각 가호를 통해 갹출하고 있다. 제수는 과일·산나물·술·백설기·소무릎뼈를 올리는데, 소무릎뼈는 숫미륵의 허리에 감아둔다. 제관은 축관과 함께 미륵 앞에 술을 붓고 축을 올린 뒤 음복하는 것으로 이곳의 미륵제는 마치게 된다.

이 미륵은 이곳 주민뿐 아니라 충무 욕지도의 선주들까지도 풍어와 안전한 조업을 위해 싱싱한 생선을 바치고, 자식없는 사람이 백설기와 과일을 놓고 밤에 공들이면 아이를 낳게 해주는 효험이 있다고 전한다.

남근석의 명칭은 부근(付根)·부군(府君, 附君)·선바위·선돌·입석·기자암·총각바위·숫바위·좆바위·남근석·양석(陽石) 등이고, 여근석은 공알바위·보지바위·씹바위·처녀바위·암바위 등이며, 남녀근석 혼용으로는 미륵님(영감·할멈)·돌빼기방구·부부석·골맥이·액막이 등으로 불린다.
영암 여근혈 1990년 이전에 촬영된 영암 여근혈의 모습이다.
또한 성기유적에 대한 금기로는 근처의 수목을 베거나 오물을 배설해서는 안 되고, 샘이 솟는 수원을 건드려서도 안 되며(월성 여근곡), 함부로 손을 대거나 넘어뜨리거나 옮긴다든지 훼손하는 사람은 벼락이 떨어져 죽는다(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제내리)고 한다.

선정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성과 관련된 민요로는<천안삼거리>,<도라지타령>,<새타령>이 있고, 전설로는 남해안의<옥녀봉(玉女峰)이야기>, 강원도<달래고개전설>, 강릉지방의<해랑당(海娘堂)전설>, 장승과 얽힌<장승상(張丞相)이야기>,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리의<남근석전설>등이 있다.
곡성 근촌리 아들바위 1989년 이전 촬영된 곡성 근촌리 아들바위의 모습이다.
또한 성기와 관련된 이야기나 욕설 등이 지방마다 전해지고 있다. 한편, 풍농과 관련된 성 묘사 민속으로는 암수줄을 서로 꿰 맞추어 겨루는 창녕 영산지방의 줄다리기가 있고, 양주별산대에서 노승이 소무가 소변본 장소에서 코를 벌름거리며 냄새를 맡는 흉내를 냄으로써 성교합의 간접표현을 나타내고 있다.

꼭두각시놀음의 홍동지는 큼지막하고 새빨간 남근을 휘두름으로써 번문욕례(繁文縟禮:번거롭고 까다로운 규칙과 예절)에 찌들었던 유교 양반사회를 풍자하며 제해초복(除害招福)의 의식내용을 성기와 연결시키고 있다.

이처럼 성기를 숭배하는 목적은 개인적으로는 기자·자손발복(子孫發福)에 있고, 마을을 위하여서는 풍농, 마을평안, 해상의 안전·풍어 등의 공동기원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자연암석이나 자연지형의 경우 풍수지리상 마을처녀·총각의 안정과 근신을 위하는 보허진압의 수구막이(풍수지리에서 골짜기의 물이 돌아 흘러서 하류가 보이지 않는 땅의 형세)로 믿어지거나, 마을의 입지선정에 있어 명당의 안식처 또는 남녀간의 결합이나 기자의 소망을 기원하는 대상처로도 신앙된다.
경주 마석산 남근바위 경북 경주시 마석산. 아들을 낳기를 기원하던 바위.
그리고 민속신앙에서는 기자·풍어·해상안전·풍농·마을수호·소망·행운의 기원으로 신앙되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근대화·과학화의 시대사조 속에서 주민의 관행으로만 전승될 뿐 원초적인 신성성(神聖性)과 신앙성은 점차 변질되어 가고 있다.

생식기 숭배,[ 生殖器 崇拜 ]
풍요(豊饒)와 다산(多産)의 상징으로서 성기상(性器像)을 숭배하는 일. 민간에서 숭배 대상으로 전승되어온 성기 모양의 돌을 가리키는 민간용어.
남근석,
일반적으로 남근숭배(男根崇拜)가 많다. 여성기(음부)숭배는 남근숭배와 결부되어 있는 것이 상례이고, 또한 여성만의 풍요력(豊饒力)은 오히려 허리부분 등을 과장하여 나타낸 나녀상(裸女像)의 형태를 취하는 경우가 많다. 생식기숭배의 바탕을 이루는 관념, 즉 다산과 풍요를 기원하는 일은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어느 민족에게서나 찾아볼 수 있는 현상이다.

그러나 미개민족에게서는 오히려 생식기숭배를 찾아볼 수 없고, 어느 정도의 경제적 진보(특히 농경)와 더불어 다른 여러 가지 성적(性的) 행사(축제 때의 성적 행사나 성적인 해방을 수반하는 축연 등)와 함께 같은 목적으로 나타난다. 이 생식기숭배가 가장 명확한 형태를 취하는 것은 인도나 그리스 등의 고대 문명국인데, 그곳에서는 최고의 신 시바가 남근의 형태로서 숭배되고 있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에 있는 남근석과 여근석. 높이 각 150㎝, 110㎝. 경기도 민속자료 제3호. 인공을 가하지 않은 화강석으로, 삼막사를 창건하기 이전부터 이미 이 바위들이 신앙의 대상이 되어왔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예로부터 남근의 형태를 한 갖가지의 크고작은 선돌[立石]을 숭배하는 풍습을 전국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이 남근석은 장군석(將軍石) 또는 망주석(望柱石)이라고 하는데, 남자의 성기 모양으로 되어 있어 자손이 귀한 사람이나 불임 여성이 여기에 치성을 드리면 어린애를 가진다는 전설이 있고, 또한 풍작을 기원하기도 한다. 전라북도 정읍시 칠보면(七寶面) 백암리(白岩里), 전라남도 곡성군 입면(立面) 입석리(立石里) 등지에 이런 입석이 있다.

남자의 생식기를 인위적으로 조각하여 세우거나 비슷한 형태의 자연암석을 대상으로 하여 기자(祈子)나 풍년·풍어·자손만복 등을 기원하고, 질병이나 악신(惡神)으로부터 자신과 마을을 지켜준다고 믿는 민족고유신앙인 남근숭배의 직접적인 신앙물이다.
경주 목제남근 국립경주박물관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목제남근의 모습이다. 1988년 이전 촬영.
남근숭배신앙은 인류의 선사시대부터 남자의 성기가 생명체를 탄생시키는 신비한 힘을 소유하고 있다는 원초적인 발상에서 비롯되어, 자손번성이나 종족보존, 그리고 풍부한 생산력의 기원, 제재초복(除災招福)을 위하여 숭배되고 신앙시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남근석이라 할 때 그 형태는 대개 선돌[立石]에다 성적인 의미를 부여한 것이 가장 많고, 때로는 거기에 조각을 가하여 남근과 비슷하게 만들고 있으며, 그 밖에 여성기(女性器) 형태의 암혈(巖穴)이나 암석과 마주하는 곳에 자연암석 상태로 존재하기도 한다.

≪한국의 성신앙현지조사보고서≫에 의하면 전국 120여개 소의 성기신앙유적이 확인되고 있다. 청동기시대의 경상남도 울주 암각인물화(巖刻人物畫), 신라 토우(土偶)와 뱃사공토기의 남근, 안압지 출토 목제남근 등 신라시대와 통일신라, 그리고 조선시대 순창(淳昌)의 남근석에 이르기까지 약 2000년의 역사에 걸쳐 있다.
남근석 네모난 대석 위에 1m 정도의 남근을 세심하게 다듬어 당산나무를 향해 세워놓았다. 여기에 정성을 드리면 아들을 얻는다는 전설이 있다.
남근석만으로 한정지어볼 때 불리는 명칭은 성기명(性器名)을 그대로 차용해서 붙인 자지바위·좆바위·남근석 등이 있고, 은유적 표현을 써서 돛대바위·삿갓바위, 이 밖에 총각바위·아들바위·말바위·장수바위·소좆바위·말좆바위·기자석(祈子石) 등 그 수를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하게 불리고 있는데 모두가 남성성기와 관련된 이름들이다.

남근석의 위치는 마을을 중심으로 해서 특별히 정해져 있지는 않다. 그러나 대개 입석의 형태일 경우 마을 입구나 앞에 세워져 마을제사[洞祭]시에 신체(神體)로 받들어지거나 부녀자들이 자식 가지기를 바라는 기원의 대상처가 되기도 한다. 또한 산기슭이나 산정상 등 후미진 곳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암석들도 역시 기자나 개인의 소원성취를 바라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들 성기암(性器巖)에 대한 신앙형태는 동제신(洞祭神)의 신체로서 동제 복합문화를 이루고 있으나, 내면적으로 부여되는 의미는 마을의 안녕과 농사풍년, 풍어, 해운안전, 그리고 마을경계, 액운방지, 풍수비보 등 수호신으로서의 기능도 아울러 가지고 있다. 따라서 마을사람들의 각별한 보호 속에 다양한 금기(禁忌)들이 수반되고 있다.

또한 이들 남근석은 마을의 풍기순화(風氣醇化)를 위하여 음난(淫亂)을 막고, 청춘남녀의 순조로운 결합을 돕는다는 의미도 있다. 그러한 관계로 남근석의 훼손은 물론 욕설이나 방뇨, 손가락질을 하지 않는 등 대함에 있어 조심스런 언행이 뒤따른다. 특히 득남이나 임신을 간절히 바라는 부녀자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한 기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상에서 지적했던 다양한 의미 외에도 지석묘(支石墓)와 동반된 선사세대의 입석, 그리고 묘 앞에 세우는 망주석(望柱石) 등은 남성성기의 상징적 의미로서 망자(亡者)에 대한 저승세계에서의 부활을 염원하고, 자손만복과 번창을 기원하기 위하여 세웠다는 설이 있다. 이는 바로 선사시대 이래 비롯된 민족 고유신앙의 지속적인 전승의 일면을 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부위 별 이름,
남원 호경리 여근바위,
우리나라에 분포된 남근석 있는 지역, 일부분???


참조어,
음경, 요도해면체, 구강기 , 남근기 , 심리성적발달 , 잠복기 , 항문기

참조항목,

역참조항목,

카테고리,
순창 창덕리 남근석 정면 순창에 위치한 창덕리 남근석의 정면 모습이다. 1988년 이전 촬영.
출처 ^ 참고문헌,
[음경은 클수록 좋은 건가요? (재미있는 사춘기와 성 이야기,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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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가 뭐예요? (재미있는 사춘기와 성 이야기,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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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학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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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여행의 길잡이 1 - 전북
[한국민속신앙사전: 마을신앙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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