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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는 저작권 보호 콘텐츠를 어떻게 보호하나요?
YouTube는 생태계를 이루는 모든 일원의 요구를 균형 있게 충족하기 위해 수백만 달러를 투자하여 저작권 관리 제품군을 개발했습니다.
YouTube는 저작권 보유자 및 모든 크리에이터와 협력하여 YouTube 내의 콘텐츠 규모 및 온라인에서 콘텐츠를 책임감 있게 관리할 수 있는 능력에 따라 각 크리에이터에게 알맞은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YouTube 저작권 관리 제품군을 사용하면 저작권 보유자가 YouTube에서 자신의 저작권 보호 자료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군은 저작권 침해의 소지가 있는 콘텐츠를 감지해 주는 동급 최강의 기술인 Content ID 일치를 기반으로 합니다.
이 제품군은 YouTube를 찾는 20억 사용자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공개 DMCA 웹 양식, 크리에이터용으로 특별히 개발되어 현재 1,000,000명이 넘는 크리에이터가 사용할 수 있는 Copyright Match Tool, 음반 제작사, 영화 스튜디오, 집중 관리 단체 등 대량의 저작권 관리가 필요한 기업을 위한 솔루션인 Content ID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Content ID 및 Copyright Match Tool 사용자는 YouTube에 참조 파일을 제공한 이후부터 본인의 창작물을 포함하고 있을 수 있는 동영상을 다른 사용자가 업로드하면 알림을 자동으로 받게 됩니다. 또한 Content ID 사용자는 이와 같은 동영상이 발견될 경우 취할 조치를 미리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 소유자에게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는 Content ID는 불법 복제 방지 솔루션뿐 아니라 수익 창출 도구의 역할까지 합니다.
YouTube는 지금까지 Content ID를 통해 본인 소유의 콘텐츠가 다른 동영상에 사용되어 수익을 창출한 저작권 보유자에게 수익금으로 30억 달러 이상을 지급했습니다.
허위 참여 정책 조회수, 좋아요, 구독자 또는 기타 측정항목을 인위적으로 늘리는 타사 서비스로 연결되거나 해당 서비스를 홍보하는 콘텐츠는 YouTube에서 허용되지 않습니다. YouTube에서는 인간인 사용자가 강압 또는 속임수 없이 콘텐츠와의 상호작용을 주된 의도로 참여해야 정당한 참여로 고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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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음악 저작권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음악과 관련하여 아티스트를 소개하고 각종 소식을 전하는데 어느 날 주변지인이 저작권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해 질문을 올립니다.
저는 아티스트의 노래들을 약 15~20초나 25초가량 편집해서 잠깐 들려주고 넘어가는데 지금은 수익창출에 해당되지 않아선지 유튜브시스템에서 별 말이 없더라구요.
문)
1, 그런데 수익창출을 켜 놓으면 몇 초가 되든지 자동으로 수익이 원작자에게 100퍼센트 돌아간다고 해서 (물론 수익창출이 없다고 저작권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헛소리는 아닙니다.) 다른 음악과 관련된 유튜버들 또한 무료 라이센스가 아닌 곡들이 포함된 영상의 경우도 광고로 인해 생긴 모든 수익이 원작자에게 돌아가나요?
2, 그리고 15초니 30초니 미만으로 들어가있으면 피할 수 있다던데 이것을 시스템이 잡지 못하는 것인가요,
시스템이 잡는데 시간이 걸릴는 것뿐인가요?
3, 혹시나 수익창출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저작줜 위배라고 영상이 사라지고 채널이 폭파되기도 하는가요?
답)
1, 원작자에게 100%가 가는것은 아니며 그 비율을 원작자가 정합니다.
예를들어, 내 음악을 그대로 가져다 썼구만? 싶으면 100% 다 가져올 수도 있고 내 음악을 썼지만 그대의 창작성을 인정하네. 라면 7:3 8:2 등으로 수익을 나누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유튜브가 저작권에 대해 칼을 빼들었고 최근 동향으로 보면 타인의 저작물을 이용한 채널에 대해서는 수익창출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습니다....
하여, 유튜브 활동에는 앞으로도 지장은 없으시겠지만 수익창출 조건이 충족되어 수익창출 허가 신청을 내셨을때 승인이 안날 수도 있습니다.
2. 말그대로 피하는것일뿐 문제가 없는것은 아닙니다.
3. 채널폭파까지는 아니지만... 큰 피해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유튜브에는 2가지 경고가 있는데요
유튜브 시스템에 의해 저작권 문제가 발견된 경우는 커뮤니티 위반가이드 경고가 주어지며 해당 영상에 대해서만 수익창출 금지, 게시중지 등의 조치가 취해지며 그외 불이익은 발생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작권자에 의해 직접 신고가 들어온 경우에는 저작권 경고가 주어지며 영상게시 중지, 수익창출 영구정지 등 채널 자체에 대한 불이익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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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역대 최고령 대통령이다. 2017년 취임 당시 70세였던 도널드 트럼프가 취임 당시 69세라는 로널드 레이건의 기록을 깨고 최고령 대통령이 되었는데, 그 기록이 단 4년만에 다시 경신된 것이다.
로널드 레이건의 퇴임 당시 나이가 만 77세였는데 현재 바이든의 나이는 만 78세이므로 바이든은 레이건 대통령이 퇴임하던 나이에 대통령에 취임하는 것이다.
또한 1992년 대선에서 현역 아버지 부시 대통령의 재선을 저지하며 승리했던 빌 클린턴 이후 28년만에 현역 대통령의 재선을 저지하고 대통령에 당선된 인물이자 조지 H. W. 부시 이후 32년 만에 등장한 부통령 출신 대통령이 되었다.
부통령 출신 대통령의 경우 조지 H. W. 부시처럼 부통령을 지낸 이후 연이어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어 재임하거나 린든 B. 존슨처럼 대통령 사망 이후 승계한 케이스밖에 없었는데, 부통령 재임 경험을 가진 뒤 다른 대통령의 당선 이후에 선거에 당선된 경우로서는 아이젠하워 대통령 시절에 부통령을 지내고 이후 존 F. 케네디-린든 B. 존슨 대통령을 지나 대통령에 당선되었던 닉슨 이후 두 번째이다.
헌법에 따라 2021년 1월 20일 동부시각 오후 12시, 한국 시각 1월 21일 오전 2시부터 정식으로 미합중국 제46대 대통령에 취임해 임기를 시작했다.
바이든은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에 이어 역대 미국 대통령들 중 두 번째 가톨릭 신자이다.
따라서 취임식 아침에 미국 대통령들의 관례인 “세인트존스 교회”에서의 예배가 아닌 성당에서 미사에 참석하였다.
생애
성장기
메릴랜드주 프레드릭의 프레드릭 헬스 병원에서 태어났다. 집안은 아일랜드계 미국인 계통이며 종교적으로는 가톨릭 신자이다.
아버지 조셉 바이든 시니어(1915 ~ 2002)와 어머니 캐서린 바이든(1917 ~ 2010) 사이에서 태어난 장남이었다.
도시공학자였던 그의 증조부 조지 T. 바이든이 부를 쌓아 펜실베이니아주 상원의원까지 지냈고, 이후에도 부유한 집안이었지만 바이든이 태어났을 무렵에는 아버지 조셉 바이든의 사업 실패로 가세가 기울었으며, 한동안 외할머니 집에서 더부살이를 할 정도로 가난한 생활을 이어갔다.
1950년대에 불황이 오자 조 바이든은 일자리를 찾아 고향 펜실베이니아 주를 떠나 델라웨어 주 월밍턴으로 이주했고, 여기서 간신히 제대로 된 일자리를 찾게 되면서 형편이 나아졌다고 한다.
그가 태어나기 전인 1941년 할아버지 조셉 해리 바이든이 사망했고, 1세 때인 1943년 할머니 메리 엘리자베스 바이든이 사망했다.
1949년에는 외할머니 제럴딘 피니건, 1957년 외할아버지 앰브로즈 피니건마저 사망했다.
조 바이든은 어렸을 때 말더듬증으로 상당히 오랫동안 고생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여동생 밸러리 바이든은 오랜 시간 동안 조 바이든의 옆에서 조의 연습을 들어주면서 말더듬증을 극복하기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조 바이든이 고등학교 때 처음 학생회장 선거에 나갈 때 그 옆에서 열심히 선거 운동을 열심히 돕기도 했다.
델라웨어 주 클레이몬트에 있는 가톨릭계 사립학교인 아키메어 아카데미(Archmere Academy)로 진학했다.
1961년 델라웨어 대학교에 진학했으며 미식축구팀인 델라웨어 파이팅 블루헨즈(Delaware Fightin' Blue Hens)에서 뛰었다. 이 때 속도가 빨라서 '대시(Dash)'라는 별명이 붙었다.
전공은 역사학과 정치학으로 성적은 별로 좋지 않아 688명 중 506등으로 졸업했다. 하지만 벼락치기에 재능이 있었는지 시라큐스 대학교로스쿨에 진학했다.
로스쿨 재학 중에 인용을 날림으로 하다가 표절 시비를 일으키기도 했다.
1966년에 로스쿨 재학 중에 네일리어 헌터(Neilia Hunter)를 만나 결혼하고 2남 1녀를 두었다.
아내가 장인 장모에게 바이든을 소개했을 때 변호사가 된 후 정치를 하고 대통령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혀서 별 문제 없이 허락을 받았다고 한다.
결혼 후 입양한 강아지 이름을 상원의원(Senator) 이라고 지었다고. 대학 및 대학원 재학 사유로 5차례 입영연기를 한 후 1968년 4월 5일, 선병검사에서 천식 때문에 1-Y 등급을 받아 베트남 전쟁에는 참전하지 않았다.
변호사/정치 활동
1969년 변호사 활동을 시작했고 힘있는 사람의 편에 서는 것에 자괴감을 느껴 국선변호인 활동을 하였다고 한다.
졸업 당시 85명 중 76등일 정도로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대학 시절부터 교수들의 신임이 두터웠던 조 바이든은 교수들의 추천을 받아 졸업 직후 델라웨어 주에서 가장 큰 로펌인 프리켓, 워드, 버트 & 샌더스에 취업했다.
"로펌 취업 초기 그는 산재를 당한 용접공에게 제소당한 회사를 대리하는 주임 변호사를 도왔다.
재판은 그 용접공이 자신의 실수로 재해를 당했다는 쪽으로 흘러갔다.
법정에서 용접공의 아내가 고개를 숙여 자신의 발을 내려다보는 장면을 목격한 그는 뭔가 꽉 막히는 듯한 기분이었다고 한다.
그는 “원고는 장애인이 되는 영구 손상을 입었지만, 아무 보상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었다.
내가 원고를 대리했어야 했다고 느꼈다”며 법정을 나오면서 로펌을 그만두기를 결심했다."
로펌 취업 초기부터 바이든은 공화당 쪽 모임에 대한 참여 권유가 상당히 많았지만, 당시의 공화당은 리처드 닉슨이 이끌고 있었던 만큼 이미지가 상당히 안 좋았기에 대부분의 모임 참여는 거절했다고 한다.
이후 로펌에서 퇴사한 이후 월밍턴의 빈곤 지역에서 국선변호인으로 주로 활동한 바이든은 가난한 흑인 의뢰인들을 많이 도왔는데, 이 당시의 선택에 대해 조 바이든은 대학시절 흑인 전용 수영장에서 일했던 경험 덕분에 흑인들의 어려운 삶을 잘 알고 있었기에 선택한 일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국선변호인 활동만으로는 도저히 생계를 유지할 수 없었기 때문에 결국 지역 로펌에 재취업하게 되는데, 이곳을 통해 민주당 내 개혁을 다루는 포럼에 참여하게 된 바이든은 이 모임에서 델라웨어 뉴캐슬 카운티 출마 권유를 받게 된다.
당시 뉴캐슬 카운티는 공화당 강세 지역이라 민주당에서는 후보로 나서려 하는 이들이 거의 없었는데, 바이든은 그런 지역에 출마해 2천 표 차이로 1970년 11월 뉴캐슬 카운티의 카운티 의회 의원이 되었다.
당시 민주당은 델라웨어 지역에서 바이든 외에는 대부분의 후보가 참패하면서 그 힘을 크게 잃은 상태였다.
덕분에 바이든은 28세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델라웨어 민주당에서 상당히 저명한 인사가 될 수 있었다.
당시 해당 선거구의 상원의원은 J. 보그스(J. Caleb Boggs)로 델라웨어 지역에서만 3선을 지낸 현역이었고 바이든이 갓난 아기일 때 처음으로 공직에 선출된 베테랑 중 베테랑이었다.
정계 은퇴를 고려하던 그의 후계를 두고 공화당에 분열이 생겼고 당시 대통령인 리처드 닉슨은 한 번만 더 출마하라고 보그스를 설득했다.
당시 델라웨어 민주당 내에서는 그 누구도 경쟁 후보인 보그스를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후보로 나가려는 사람이 없었는데, 이때 바이든은 젊은 나이에 어차피 카운티 의원 재선을 고려하지 않고 있었다는 이유로 떠밀리듯이 출마하게 되었다.
그는 카운티 의원은 한번만 하고 이후에는 자신의 로펌을 꾸리는 일에 집중하려 했었다고 한다. 사실상 패전 처리 투수 역할이었던 갓 서른의 바이든은 기적적으로 3천 표 차로 보그스를 이기는 이변을 일으켰고 미국 역사상 다섯 번째로 어린 상원의원이 되었다.
미국 연방 상원은 30살부터 가능한데 어떻게 29살의 바이든이 승리했었는지 의아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이 연령 제한은 출마나 당선 시점이 아니라 취임 시점이기 때문에 바이든은 아슬아슬하게 출마가 가능했다.
그러나 그해 12월 18일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구하러 차를 끌고 나간 남동생 지미와 가족들이 교차로에서 트레일러에 추돌되는 교통사고를 당해, 아내 닐리아와 장녀인 나오미가 사망했다.
보는 뼈가 여러 곳 부러져 전신 깁스를 하게 됐고 헌터는 머리에 부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직원 채용을 위한 면접으로 워싱턴에 있던 바이든은 지미에게 전화를 받은 누이 발레리가 하얗게 질리는 것을 보고 인생의 발판이 발밑에서 무너지는 기분이었다고 회고했다.
이때 바이든이 보와 헌터 때문에 워싱턴 D.C.에서 선서할 수 없다고 하자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였던 마이크 맨스필드 의원이 병원으로 상원 서기를 보내 별도로 선서하도록 하여, 결국 그는 상원의원 취임 선서를 윌밍턴 종합병원에 입원한 아들들의 병실에서 하게 되었다.
이런 고통스러운 상황에 처한 바이든은 힘들게 얻은 상원의원직을 포기하려 했다.
바이든은 당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였던 마이크 맨스필드 의원에게 상원의원직을 포기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존슨 행정부에서 부통령을 지낸 휴버트 험프리 상원의원이 계속 전화해 상태를 확인했고 맨스필드도 "내게 6개월만 줘" 라고 설득했다고 한다.
상원의원 취임식에서도 대놓고 "만약 제가 좋은 아버지이자 좋은 상원의원이 될 수 없으면 주지사 당선자인 트리비트 씨에게 연락을 하겠습니다.
좋은 상원의원은 다른 곳에서 찾을 수 있지만, 좋은 아버지는 찾을 수 없거든요."라고 발언을 할 정도로 정신적으로 몰려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발레리가 조의 두 아들을 돌보기 위해 노스스타의 집 근처로 이사하는 등 가족들이 상원의원직에 취임할 것을 적극적으로 설득하자 의원직을 이어가게 된다.
이때 바이든은 사고 트라우마를 겪던 아이들에게 반드시 집에 돌아온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기 위해 윌밍턴 역에서 워싱턴 D.C.의 의사당까지 매일 통근하기로 했다.
아이들이 언제든 연락할 수 있도록 워싱턴을 오가는 차에 전화기를 설치하였다고 한다.
헨리 키신저에게 브리핑하는 중에도 아이들이 전화를 걸어 직원이 전화를 연결한 적도 있었다고.
최연소 상원의원이었던 초선의 바이든은 사고와 상관없이 나이 때문에 생기는 문제에도 직면해야 했다.
상원 외교위원회 위원이던 바이든은 당시 국무장관이었던 헨리 키신저를 처음 만났을 때 키신저에게 "직원들은 출입이 안 되는 줄 알았다"는 말과 함께 '비드-덴'이라고 불리는 수모를 겪었으며, 민주당 국제외교분과장이던 아베럴 해리먼 의원에게는 회의에서 항상 "젊은이들의 생각을 말해봐, 조."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한편 동료 상원의원들도 바이든을 친절하게 보살펴주었다.
전직 부통령 휴버트 험프리 의원은 바이든이 굉장한 커리어를 쌓게 될 것이라며 예찬했고, 아이들과 가족들에 대해 물으며 눈물을 흘릴 때도 있었다.
부통령까지 해드신 고인물의 안목 에드워드 케네디는 바이든의 사무실을 정기적으로 찾아와 위로했는데, 케네디가 데려간 상원 체육관에서 벌거벗은 제이콥 재비츠(제이콥 K. 재비츠 컨벤션센터의 그 재비츠가 맞다)와 유력한 대권주자였던 미주리 민주당 의원 스튜어트 시밍턴을 마주치기도 했다.
또한 상원 식당에서 바이든이 막 식사를 시작했을 때 꽉 찬 민주당 테이블에서 빈자리를 찾던 상원 군사위원장 존 C. 스테니스를 보고는 식사를 다 하지도 않은 채 자리를 양보한 적이 있었는데, 그 뒤로 스테니스 의원이 초선의 바이든을 많이 챙겨줬다고.
바이든은 상원의원 생활을 하며 1977년에 영어 교사 질 제이콥스(Jill Tracy Jacobs, 1951-)와 결혼한다. 두 사람 다 재혼이었다.
계속 상원의원으로 재직하며 민주당에서 중진으로 경력을 쌓았는데 1988년에 목 통증이 심해져 월터 리드 육군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았다.
뇌동맥이 파열된 탓에 그는 사경을 헤맸지만 7개월 만에 재활해 복귀했다.
1988년에는 당시 역대 2번째로 젊은 나이로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출마했다.
젊은 이미지로 베이비 붐 세대의 지지를 받으며 유력 후보 중 한 명이었지만 영국 노동당 당수인 닐 키녹의 연설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결국 경선을 도중 포기했다.
추수감사절 연휴 중 별장이 있는 델라웨어주 레호보스 비치에서 반려견 중 한 마리인 '메이저'와 시간을 보내다가 발목이 삐어서 병원을 간 일이 있었다.
다행히 골절은 아니라고 한다. 별것 아닌 부상이긴 하나 바이든이 워낙에 노령이라 이슈가 된 셈.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다친 발 중앙에서 작은 골절이 발견됐다.
11월 29일, 드디어 바이든 백악관의 경제팀이 발표되었는데 첫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으로 경제학자이자 전직 관리인 브라이언 디스, 예산관리국(OMB) 국장에는 니라 탠든 미국진보센터(CAP) 의장,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으로는 세실리아 라우스 프린스턴대 교수를 각각 임명한다.
공보팀은 7명 전원이 여성으로 구성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30일. 취임식을 준비할 위원회가 구성되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이전 취임식들에 비해 축소해서 치루어질 예정이라 기존에 볼 수 있었던 대규모로 운집해 환호하는 관중들은 볼 수 없게 됐다.
2021년1월 20일 , 국회의사당에서 취임식을 거행한 후 취임식에 참석한 전직 대통령들과 알링턴 국립묘지에 방문했다가 백악관에 들어갈 예정이다.
참고로 이날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식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는다.
직전 대통령이 다음 대통령의 취임식에 궐위나 사고 등 불가피한 이유 없이 참석하지 않은 것은 1869년 제18대 대통령 율리시스 그랜트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은 앤드루 존슨 이후 152년만이다. 그래도 손편지 전통은 지키게 되었다.
한국 시간 기준, 2021년1월 21일 오전 1시 50분경 취임선서를 하여 정식으로 미국 제46대 대통령으로 취임하였다.
다만, 법적인 임기는 수정헌법 20조 1절에 따라 미국 동부시각 2021년 1월 20일 정오, 한국시각 2021년 1월 21일 오전 2시부터 시작되었다.
취임식에 썼던 성경은 1893년부터 집안에서 소중히 간직해온 성경이다.
백악관 직원들에게 동료애를 갖고 서로 존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각료 지명자들이 상원의 인준을 받기 전까지 23개 연방 부처를 대행 체제로 이끌 업무 대행들을 임명했다.
그리고 취임 이후 첫 업무로 연방 정부 건물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세계보건기구 재가입, 파리협정 재가입, 캐나다산 원유를 미국으로 수송하는 '키스톤XL' 송유관 사업에 대한 대통령의 허가를 철회, 트럼프의 반이민 행정명령 폐지, 미국-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 중단, 1776 위원회 폐지 등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장이 찬성 84표, 반대 10표로 조 바이든이 내정한 인원 중 처음으로 상원의 인준을 받는 데 성공했다.
질 제이컵스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이다. 직업은 사회복지사이며 비영리단체의 임원으로 활동한다. 2012년에 필라델피아의 외과의사인 하워드 크레인(Howard Krein)과 결혼했다.
기타
매년 12월 18일은 사고로 사별한 첫 아내와 같이 떠난 장녀의 기일이기 때문에 일을 하지 않는다. 이 사고는 바이든에게 큰 상처로 남아있는만큼 매번 재선이 될 때마다 이들의 무덤을 찾아가곤 했는데, 2020년 미국 대선에서도 당선이 확실시되자 연설을 마친 직후 이곳에 찾아갔다고 알려져 있다.
이름인 조셉은 할아버지 조셉 해리 바이든과 아버지 조셉 로비네트 바이든 1세에게 물려받은 이름이고, 미들네임인 로비네트(Robinette)는 그의 할머니의 결혼 전 성씨라고 한다.
조 바이든이 상원 선거에 나갈 때도 선거 운동의 주축으로 활동했을 뿐만 아니라, 상원의원이 되기 직전 불의의 교통사고로 조가 아내와 딸을 잃어서 의원직을 포기할까 고민했을 때도, 교사라는 자신의 직업을 포기하고 남은 조카들을 돌보며 오빠가 정치 활동을 지속하도록 돕기도 했다.
밸러리는 지금도 오빠의 정치 활동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남의 연설문을 마구 베껴 쓰는 것으로 유명하다. 남들처럼 어쩌다보니 실수를 해서 그런 게 아니라 아주 태연하게 엄청난 양을 그대로 가져다가 써먹는다. 이때문에 미국 언론도 이러한 점을 맨날 까다가 결국엔 지쳐서 이제는 "저 인간은 원래 저러니 뉴스거리도 안 돼"라는 분위기라고.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이 부통령 시절에 모셨던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는 연설의 달인이었다.
연설문을 인용 했다는 이야기 없이 인용하는게 문제지 연설을 못하는건 아니고 상당히 달변이다.
그도 그럴게 바이든은 로펌 변호사 출신 인물인데 말을 못할리가 없다..
국내선동용 찌라시에서는 말을 못하는것 처럼 편집해서 영상을 만든게 많이 돌아다니는데 그런걸 보는것 부터가 상당히 왜곡된 인상을 심으려는 세뇌공작인것..
당장 한국어로 번역된 유튜브 영상 상당수는 트럼프와의 토론회 영상인데 의도적으로 트럼프는 멀쩡하게 주장하고 말하는 것들 다 넣었고 바이든은 이제 막 말을 시작하려하거나 추임새를 넣을때 끊어버려 말을 못하는 것 처럼 왜곡한 영상인데 이걸 보고 속는 것 자체가 한심한 일이지만 속지 않도록 조심하자..
20대까지 말을 더듬어 어린시절 놀림을 받았으나 시 낭송 등의 방법을 통해 극복했다고 한다.
대표적인 실언으로는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해 2기 취임식을 했을 때 바이든 자신이 미국 대통령인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한 것.
윗 문단의 동성결혼 찬성 사건도 사실 말실수로 시작한 것이고 오바마가 오바마케어에 서명한 2010년 3월 23일에 이 일을 두고 기뻐하며 오바마와 포옹하다가 "이건 아주 씨X 대단한 일이야(This is a big fucking deal)!"라고 fuck이란 단어를 사용하고 말았다.
참모진들은 죽을 맛이었다고. 뿐만 아니라 대학교 졸업식에선 중국인 유학생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중국을 깠다. 그리고 과자 가게에 갔다가 세금 낮춰달란 얘기를 듣자 건방지다고 폭언을 쏟기도 했다.
또 델라웨어 주에는 인디언들이 주유소를 대부분 운영해서 주유소에서 인디언 억양으로 말하지 않으면 무시당한다고 말한 적도 있다. 해당 발언
확고한 총기 규제론자이다. 권총, 산탄총, 사냥용 총기는 현실적 필요에 의해 허용할 수 있지만 AR-15과 같은 총기들은 민간인들이 사용하기에는 지나치게 고화력이기에 규제하겠다는 입장.
다만 그 과거의 발언에 비추어 보았을 때 총기에 대한 지식은 빈약한 듯하다.
2020년 3월 총기규제에 반대하는 노동자와의 논쟁에서는 반자동소총과 자동소총의 차이가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하고, AR-15을 두고 AR-14이라고 부르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총기 지식 부족은 조 바이든뿐만 아니라 미국의 총기규제론자들 전반적인 문제다. 총기 지식이 부족하다보니 어디까지 규제할 것인가에 관련하여 그냥 얼핏 보기에 뭔가 새까맣고 무섭게 생겼으면 규제하고, 클래식한 느낌이 드는 나무 재질의 총은 허용하자는 식으로 헛발질을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AK-47의문의 1승 2020년 대통령 당선인이 된 후, 총기 소유자에게서 정부가 총을 구입해 민간에 풀린 총을 줄이겠다는 정책을 제시했다.
팔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은 반드시 총기를 등록해야 하며, 소총 하나당 $200, 대용량 탄창 하나당 $200의 세금을 내고 계속 보유하는 옵션을 제공한다고 한다.
부통령에 재직 중이었음에도 미국의 의료보험 제도가 엉망인 탓에 맏아들 보 바이든이 뇌종양으로 투병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특히 보 바이든은 결국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데다 한화로 무려 수억 원(!)의 치료비가 나와서 집을 팔려고 내놨으나, 사정을 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내가 돈 빌려줄 테니 팔지 마세요"라고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조 바이든과 보 바이든 모두 중간에 민간 분야에서 일한 경력 없이 평생 공직에만 몸담아서 경제적 여유가 없었던 반면, 차남인 헌터 바이든은 형이 사망하기 전년도부터 부리스마 홀딩스에서 매달 한화로 1억에 가까운 월급을 수령했고 그 이전부터도 가문의 후광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업인으로서 활동했다.
아버지와 형이 공직에만 평생 일하면서 돈과 거리가 멀었던 것과 반대로 둘째 아들은 오로지 아버지와 형의 후광에 기대 돈만 보고 살았다고 봐도 될 정도.Law&Order: SVU에 본인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임기 막바지인 2016년에 방송된 시즌 18 2화 Making a Rapist인데, 이 에피소드의 앞부분에서 올리비아 벤슨과 기자회견을 갖는다.
대략 피해자에게서 채취해놓고도 검사되지 않은 채 창고에 쳐박혀있는 전국 20만 건의 강간 키트를 일제히 검사하였습니다! 라는 내용.
사실 이는 미국 내 성폭력 미해결 사건의 강간 키트에 대한 전수 검사를 요구하는 성폭력 진상규명 운동의 일환으로, 2018년에 올리비아 벤슨 역의 배우 마리스카 하지테이가 프로듀서로 제작에 참여한 HBO 다큐멘터리 I Am Evidence에서도 함께 지지자로 등장한다.
정작 바이든 부통령이 출연한 해당 에피소드는 시청자에게 충격적으로 평이 별로인 내용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마지막 장면의 노인이 된 캡틴 아메리카와 바이든이 닮아 보인다는 평이 있다.
2020년 미국 대선 후 캡틴역을 맡은 배우 크리스 에반스도 자기 트위터에 동의하는 메시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젋었을때의 사진만 봐도 알다시피 제법 미남이지만 1942년생인데다가 백발의 할아버지 이미지가 워낙 강하다보니 외모가 부각되지를 않는다(…) 키는 183cm로장신이며다리도 길고나이에 비해 굉장히 균형 잡힌 몸매를 유지하고 있어젊은이 못지않게 정장이 잘 어울리는 모습이다..
전신 사진만 보면 77세의 할아버지가 맞나 싶을 정도. 심지어차남인헌터 바이든보다도 키가 크다.
인터뷰중 건강 문제를 꺼내자저랑 레슬링 한 판 하시겠냐 고 말한 적도 있다고 한다.
정치인으로써 나이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2020년 대선에 당선되어 만 78세에 임기를 시작하게 되었고, 연임하면 퇴임시엔 86세가 된다.
특히 카터를 제외하면 자신의 전임 대통령(생존 기준)들이 모두 자신보다 나이가 적은 사람들 뿐이다.
미국 남성의 평균 수명이 75.9세~77.7세 정도임을 생각한다면 바이든은 임기 시작부터 이미 평균 수명을 넘긴 셈이라, 임기 도중에 죽거나 건강이 심각하게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일각에서는 조 바이든의 연령과 상태를 볼 때 사실상 부통령 당선자인 1964년생 카멀라 해리스가 차기 대통령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로널드 레이건만 해도 1981년 취임 당시 이미 미국 남성의 평균 수명에 해당하는 70세였지만 암살 위협을 겪은 것 이외에는 별 문제 없이 8년간의 대통령 임기를 수행한 바 있고, 도널드 트럼프 역시 평균 수명에 가까운 70세의 나이에 취임해 비만이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등으로 인한 건강 악화의 우려가 여기저기에서 나왔지만 임기가 끝나가는 시점까지 이렇다할 건강 문제를 야기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선거가 끝난 후에는 골프까지 칠 정도로 건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바이든 역시 지금 지병을 앓는다든지 하는 것도 아니고, 트럼프처럼 비만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니 의외로 별일 없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
당장 도날드 트럼프의 경우도 코로나에 걸렸으나 미국대통령의 받는 의료서비스는 만만한 서비스가 당연히 아니며 트럼프가 받은 코로나 치료는 몇억원에 달하는 치료비로 추정될 정도다.
게다가 바이든은 일단 젊은 시절부터 미식축구 선수로 활약한 운동선수 출신이며 건강관리를 소홀히 해오지 않은 사람인데다 직전 8년동안 부통령 건강프로그램 관리를 받아가며 활동하고 이후로도 유력 민주당 대선후보로서 관리받은 사람인만큼 건강관련 문제는 불거져나오지 않고 있다.
정말 죽기직전의 심각한 문제만 아니라면 대통령직에 있는 동안 별 문제가 표면적으로 드러나지도 않을 가능성이 높은게 상기에 로널드 라이건 대통령도 상당히 늙은 나이에 임기를 시작했지만 8년동안 별 문제가 없었다고 기재되어있으나, 사실상 레이건의 자식들 증언으로도 그렇고 이미 후반임기중에 치매증상이 상당부분 진행되어 각국 정상들과 회담을 할 때도 상대가 누군지 알아보기 힘들어 하는 지경이었으나 이는 임기중에는 전혀 드러나지 않았고 퇴임 몇년 후 스스로 밝힘으로서 드러났던 사례도 있다.
위에서 잠시 언급한 존 매케인과는 사적으로도 매우 친한 관계였다. 매케인의 배우자인 신디와 매케인을 이어 준 것도 바이든 부부라고 하며 근데 이어주고 봤는데 불륜관계, 2018년에 매케인이 사망할 때 남긴 유언 중 하나도 바이든에게 정계에 계속 남아 있어 달라는 내용이었다.
트럼프가 매케인을 원색적으로 비난하자 이를 강하게 비판했으며, 매케인이 사망한 후 그의 장례식에 참석해 '저는 민주당원입니다. 그리고 전 매케인을 매우 좋아했습니다.'라는 말로 시작해 30분 동안 추도사를 하며 애도했다.
2020년 대선에서 승리하였으므로 취임한다면 존 F. 케네디에 이어 미국 역사상 두 번째로 가톨릭 신자 대통령이 된다.
하지만 의외로 미국 가톨릭의 분위기는 오히려 바이든에게 적대적인데, 가톨릭 교리상 허용될 수 없는 낙태와 동성혼 합법화 찬성론자이기 때문이다.
부통령 시절 오바마 대통령이 연방대법원의 동성혼 합법화를 환영하는 발언을 하는 옆에서 성호를 긋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바이든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나 개인은 낙태에 반대하지만, 개인적인 믿음에 의한 견해를 사회나 다른 개인에 강요할 권리가 없기 때문에, 정부가 낙태에 관여해서는 안된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고, 2020년 대선에서 바이든이 내놓은 정책 어젠다는 낙태에 대한 법적 보호 확대와 자금 지원을 명시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 가톨릭 주교들로부터 즉시 비판에 직면했다.
세계 최대 가톨릭 방송사인 EWTN이 운영하는 미국에서 가장 유력한 가톨릭 언론사 '내셔널 가톨릭 레지스터' 지의 바이든 관련 기사의 소셜댓글들을 보면 신실한 미국 가톨릭 신자들이 얼마나 바이든에게 적의를 품고 있는지 피부로 느낄 수 있다.
바이든은 고향인 펜실베이니아 주 스크랜턴 시의 관할 주교로부터 낙태 자유화를 지지한다는 이유로 영성체 금지 처분을 받았는데, 현재는 델라웨어 주에 거주하므로 거기서 영성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당장 미국 전통주의 가톨릭의 대부인 레이몬드 버크 추기경이 공개적으로 “바이든은 영성체를 할 수 없다”고 선언하였고, 유세차 사우스캐롤라이나를 방문했을 때는 현지의 한 성당에서 이를 무릅쓰고 미사에 참례했다가 주임사제인 로버트 머레이 신부로부터 면전에서 영성체를 거부당하는 수모를 당하기까지 했다.
로스앤젤레스 대교구장인 호세 고메스 대주교는 그가 바이든에게 투표할 예정이라는 출처불명의 루머가 돌아 신자들로부터 엄청난 항의를 받자 그 소문을 부인하는 발표를 하기도 했다.
2020년 11월 8일, 바이든의 대선 승리가 확실시되자 미국 주교회의는 일단 축하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다만 앞으로 임기 동안 그와 가톨릭 교회의 관계가 어떻게 설정될지는 미지수. 취임식 전에도 세인트 매슈 성당에서 미사에 참례했다고 한다.
2020년 대선 당시 선거캠프의 여성과 흑인 참모 비율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선거캠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 오바마의 후임 대통령을 선출할 2016년에도 조 바이든이 대선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었는데, 힐러리 대세론이 부는 상황 속에서 아들 보 바이든까지 뇌종양으로 사망하면서 출마 꿈을 접었었다.
2020년 11월, 미국 내에서 사실상 대통령 당선인으로 인정되었음에도 트럼프를 지지하는 일부 한국 네티즌들은 당선호소인, 당선구걸인 등의 표현을 써가며 본인들은 바이든을 당선인이라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이 내세우는 이유는 미국의 트럼프 지지자들과 마찬가지로 유의미한 증거가 없는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한 대선 투표가 조작되었다는 음모론 및 GSA(연방총무청)가 인정하지 않았다라는 것이었는데, 막상 트럼프가 증거 불충분으로 소송에 실패하고 GSA가 바이든 후보를 당선인으로 인정하고 인수절차를 시작한 이후에도 여전히 바이든을 당선인으로 부르지 않으며 심지어 트럼프가 대선에서 이미 승리한 것이며 바이든은 선거가 끝난 후 감옥에 갈 것이라 주장하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물론 트럼프에게 걸린 혐의를 볼 때 현직 대통령이라는 방패가 사라지면 제기될 소송이 다수 있어 실제로는 그 반대로 될 확률이 더, 그것도 압도적으로 높다.
2020년 12월, 트럼프측의 바이든 승리 인증 저지 시도가 실패하고 바이든이 공식적으로 과반수의 선거인단을 확보함으로써, 트럼프 지지자 측이 내세우던 아직 공식적으로 바이든이 270표 이상 확보가 완료된 것이 아니다라는 주장이 힘을 잃음에 따라 해당 논란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맹목적 트럼프 지지자들은 여전히 매일같이 "결정적인 증거가 나와 미국이 이미 뒤집어졌다"라고 반복해 주장하며 그 결정적인 증거가 뭔지는 제시하지 않고, 심지어는 "트럼프가 계엄령을 발령해 이미 바이든을 체포했다,"
"바이든은 이미 부정선거가 들키는 바람에 배후인 중국에 용도폐기·암살당했고 지금 있는 것은 중국이 세운 꼭두각시이다"라는 말까지 하고 있다.
2020년 12월, JCCIC에서 바이든을 당선인으로 공식 인정한다는 결의안이 부결되었다.
민주당 측에서는 관례에 맞지 않다며 반발하고 있지만, 이쪽의 근거는 '선거인단의 투표 및 그 결과 발표 등의 정식 절차가 끝나지 않았다'라는 것으로 음모론 진영의 일방적인 주장과 달리 엄밀히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관례적으로 선거인단의 투표 이전 당선인 자격을 인정해 취임식 준비를 진행한 것 역시 사실이다.
이상하리만치 유튜브에서 인기가 없다. 대부분의 영상에서 싫어요가 좋아요보다 많이 달릴 정도. 물론 바이든이 유튜브에서 정치적으로 열성적으로 활동하는 두 유저들, 즉 트럼프를 지지하는 극우 성향 유저들과 버니 샌더스를 지지하는 좌파 성향 유저들에게 모두 미움을 받고 있다는게 가장 크다.
전임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가 파텍 필립, 바쉐론 콘스탄틴 등의 하이엔드급 명품 시계를 착용한 반면, 바이든은 Omega의 시마스터 다이버와 스피드마스터(문워치) 모델을 즐겨 착용한다.
"Senator, Vice President, 2020 candidate for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husband to@DrBiden, proud father & grandfather. Loves ice cream, aviators &@Amtrak."
"상원의원, 부통령, 2020년 미국 대통령 후보, @DrBiden의 남편, 자랑스러운 아버지이자 할아버지. 아이스크림, 비행사 선글라스와 암트랙을 좋아한다."
그의 대선 기간 중 트위터 프로필
조 바이든을 묘사할 때 빠지지 않는 두가지 키 아이템이 있다면 아이스크림과 비행사 선글라스이다.예시
스스로를 아이스크림 가이(Ice cream guy)라고 칭하며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 유명하다.
미국 사람들이 단 걸 굉장히 좋아한다는걸 감안하면 그 중에서도 독보적인 셈이다.
바이든의 이름을 딴 아이스크림이 있을 정도. 아버지가 사업 실패 등의 이유로 알콜 중독자였기 때문에 본인은 술을 입에 대지 않으며 꼭 마셔야 할 때에는 무알콜 맥주를 마신다.
대신 아이스크림은 중독 수준으로 좋아하게 되었다고. 바이든의 손자손녀들은 "할아버지는 할머니가 보지 못하도록 냉장고 뒤에 숨어서라도 아이스크림을 드신다."고 말했다.
바이든의 아이스크림 사랑은 백악관측이 미드 Veep의 셀리나 마이어와 함께 만든 백악관 기자단 만찬회에서 쓰일 공식 유머 비디오 에서도 쓰일 정도로 유명한 편. 그리고, 오바마 전 대통령이 "바이든은 아이스크림과 빨간 소스 스파게티를 좋아한다"라고 인터뷰를 하는등 바이든의 서민적인 이미지 구성에 큰 도움이 되기도 했다.
비행사 선글라스의 경우는 바이든이 외출할 때 항상 쓰고 다니는 편이라, 일종의 드레스 코드 취급.(...) 그래서 그런지, 오바마의 16년 은퇴 유머 영상에서도 유머 코드로 사용되었다.
그 밖에도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면, 08년 대선 시즌에 오바마가 바이든을 부통령 후보로 선택하기 전 직접 만나서 만담을 가진 적이 있었다.
이때 오바마 캠페인은 바이든에게 "기자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변장해서 몰래 오세요"라고 전했는데, 문제는 바이든이 변장을 하고 온다는 게 본인을 상징하는 비행사 선글라스를 변장이랍시고 달랑 끼고 공항에 당당하게 나타나서 오바마 캠페인 팀이 당황했다고 한다.
철도교통 애호가로도 유명한데 1972년 이후 수십 년간 철도 교통을 애용하고 있다. 1972년 첫 번째 부인이었던 닐리아 바이든, 딸이었던 나오미 바이든을 교통사고로 잃어 도로교통에 불신이 생긴 것이 원인이란 설도 있으나, 애초 바이든 본인이 자동차 잡지들의 뉴스레터를 받아보는 자동차광으로 아버지에게 1967년에 결혼 축하 선물로 받은 콜벳 스팅레이를 반세기 넘게 애용하고 있을 정도로 철도 못지않은 자동차광이기도 해 트라우마 설은 설득력이 적다.
정확히 말하면 일찍 엄마를 잃고 본인들도 큰 부상을 당한 보 바이든과 헌터 바이든, 두 아들을 돌보기 위해 아버지였던 본인이 의회가 있는 워싱턴에 별도의 집을 두지 않고, 매일 177km를 왕복 4시간씩 걸려 철도 출퇴근을 결심한 이유가 크다.
보와 헌터를 돌봐야 한다는 강박증이 있었으며 그게 아이들뿐만 아니라 본인에게도 치유가 된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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