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28일 토요일

'아프간 사람들 "더는 못 버티겠어요"..!? '공습에 더 절박해진 '미라클 SOS',

'아프간 사람들 "더는 못 버티겠어요"..!? '공습에 더 절박해진 '미라클 SOS',

그런가 하면, 4백 명 가까운 아프간 사람들이 한국으로 들어와서 지금 진천에 머물고 있는데, 아프간 현지에서는 여전히 한국으로 오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남아있습니다.

이들은 각자의 사연을 한국으로 보내면서 호소하고 있습니다..

오늘(28일), 미국의 아프간 공습 이후 현지에서 KBS에 보내 온 영상 메시지입니다.

[A 씨/한국-아프간 직업훈련원 강사/음성변조 : "탈레반은 사방에서 우리를 찾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한국 정부가 아프간 원조를 위해 세웠던 직업훈련원에서 13년째 일한 A씨의 목소리에는 두려움이 가득합니다.

정국 불안으로 신변에 대한 위협은 더 커진 상황.

단지 한국이 지어준 기관이라는 이유만으로도 자신들이 표적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한국-아프간 직업훈련원장/음성변조 : "탈레반이 (한국이 세워준) 직업훈련원 문을 모두 닫았습니다.

기관 이름에 '한국'이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학업의 꿈을 이루던 학생들도 코로나 19 탓에 고향에 돌아갔다가 그대로 발이 묶였습니다.

[B 씨/아프간인 한국 유학생/음성변조 : "이건 제 학생증입니다.

상황이 안 좋아 학교로 못 돌아갑니다.

문재인 대통령님, 살려주세요."]

이들은 최근 특별기여자 자격으로 국내에 들어온 아프간인들처럼 한국 정부가 나서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 대사관이 지난 15일 긴박하게 철수하면서, 현지에서 도움을 요청할 곳조차 마땅치 않은 상황입니다.

[최영삼/외교부 대변인/지난 26일 : "과거의 고용 관계라든가 신원 등을 감안해서 지원 여부 및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는 31일 미군의 아프간 완전 철수와 함께 탈출길도 막힐 것으로 보여, 현지의 절박함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카불 테러 몇시간 뒤 들린 폭발음..!? "알고 보니 CIA 기지 폭파"

'탈레반에 장비·정보 유출 막자'..테러 이전 계획돼,
아프간전 초기부터 이용..아프간 대테러부대 훈련하기도,

지난 26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인근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 몇 시간 뒤 들린 폭발음은 미군이 중앙정보부(CIA) 기지를 폭파한 데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테러 이후 카불 공항 인근에서 또다시 폭발음이 들리자 거주자들은 추가 공격에 대한 두려움으로 떨었다.

그러나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이들 폭발은 미군이 장비 등을 파괴하기 위해 진행한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27일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당국자들은 당시 카불 전역에 들린 폭발음은 공항 밖에 위치한 CIA 기지를 폭파하면서 발생한 것이었다고 확인했다.

'이글 베이스'(Eagle Base)로 불린 이곳은 예전 벽돌공장을 개조한 곳으로, 아프간전 초기부터 최근까지 계속해서 미국이 이용한 곳이다.

아프간 카불 공항 순찰하는 미 공수사단 장병들 (카불 로이터) 미군 제82 공수사단 장병들이 17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을 순찰하고 있다. [미 공군 제공]  (서울=연합뉴스)

처음에는 작은 기지였지만, 추후 아프간 정보기관의 대테러부대를 훈련하는 데 사용되는 등 활용도가 커졌다.

아프간 대테러부대는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의 공세로 아프간 정부가 무너질 때도 끝까지 싸움을 계속한 부대 중 하나였다.

아프간에서 근무했던 전직 CIA 요원인 믹 멀로이는 "그들은 매우 특출난 부대였다"면서 "아프간 정부가 지난 20년 동안 탈레반을 막기 위해 사용한 주요 수단 중 하나이자 마지막까지 싸운 이들"이라고 설명했다.

현지 아프간인들은 '이글 베이스'에 대해 거의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곳은 매우 안전하며, 침투가 거의 불가능하게 설계됐다.

벽은 10 피트(약 3m) 높이였고, 두꺼운 철문은 차량이 들어올 때만 신속하게 열렸다가 닫혔다.

차량이 들어온 뒤에도 외부에 설치된 3곳의 검문소에서 수색 및 관련 서류를 검사받은 뒤에야 기지 입장이 허용됐다.

미군은 행여 미국 장비나 정보가 탈레반의 수중에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기지를 폭파했다.

기지 폭파는 계획된 것으로, 몇 시간 전 벌어졌던 카불 공항의 자살폭탄 테러와는 관련되지 않았다.

다만 테러 이후에 또다시 폭발음이 들리면서 일부에서는 추가 테러 발생 여부에 촉각을 기울이기도 했다.

미군과 미국민의 아프간 철수 시한인 31일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후 상황 전개는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다.

탈레반은 철군 시한 연장은 불가하며, 이로 인한 결과는 미국이 책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31일 이후 철수를 지속할 경우 아프간인과 미군에 대한 위험을 증가시킬 것으로 우려했다.


"아프간 카불공항 자살폭탄 테러, 미군 13명 등 90명 사망...!? 바이든, 철군 예정대로,

아프간 카불공항서 IS 자살폭탄 테러
미군 13명 등 90명 사망...150명 부상
카불공항 출입구와 인근 호텔서 두차례 폭탄테러
바이든 "대가 치를 것, 31일까지 철군 및 대피 마무리"

26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로 부상을 입은 아프간인이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기다리고 있다./사진=AP=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로 미군 13명 등 90명이 사망했다고 미국 CBS방송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이번 자살폭탄 테러를 이슬람국가 호라산(IS-K)의 소행이라고 지목하고 “끝까지 추적해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며 군사 보복 가능성을 예고하면서도 오는 31일 예정된 미군 철수와 미국인 및 아프간 협력자 대피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CBS는 아프간 보건 당국자를 인용해 어린이가 포함된 사망자가 90명이고, 부상자는 150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케네스 맥켄지 미국 중부사령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폭탄테러에 따른 미군 12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후 중부사령부 대변인이 미군 13명이 사망했다고 정정했다.

맥켄지 사령관은 이슬람국가(IS) 대원들이 총격과 함께 카불공항 주요 출입구인 애비 게이트에서 폭탄테러를 벌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와 관련한 질문을 듣던 중 잠시 침묵을 지키고 있다./사진=워싱턴 D.C. AP=연합뉴스

이날 두차례의 폭탄테러 중 두번째는 아프간 협력자 수속 장소로 사용된 애비 게이트 인근 배런 호텔 앞에서 발생했다고 미 폭스뉴스는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군 지도부에 IS-K의 자산과 지도부, 시설을 타격할 작전 계획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은 IS-K의 공격 위험성 때문에 대피 임무 시한을 제한하기로 결정했다면서도 이번 테러에도 불구하고 31일까지 대피 및 철군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피 작전 과정에서 카불공항 주변의 경계를 탈레반에 의존한 것과 관련, 탈레반을 신뢰하는 것은 아니지만 실수라고 생각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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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장병이 마루타도 아니고,,,! 장병 대상 '노 마스크' 시범 운용 등의 실험 대상 인가,,,!? 軍, 장병 '노마스크' 계획한 건 사실.."대통령 지시 따라"

"군장병이 마루타도 아니고,,,! 장병 대상 '노 마스크' 시범 운용 등의 실험 대상 인가,,,!? 軍, 장병 '노마스크' 계획한 건 사실.."대통령 지시 따라"

'어이 없는 대통령 지시면 다 해야하나,,,!? "군장병이 마루타도 아니고 !? 장병 대상 '노 마스크' 시범 운용 등의 실험대상 인가,,,!? 軍, 장병 '노마스크' 계획한 건 사실.."대통령 지시 따라"

국방부, 열흘전 방대본에 '군내 선제적 방역 완화 방안' 공문,
"내부 검토 중" 기존 설명과 배치 지적에 "회신 없었다는 뜻",

군 당국이 문재인 대통령 지시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장병 대상 '노 마스크' 시범 운용 등의 집단면역 달성 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한 사실이 확인됐다.

국방부는 지난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총괄조정팀에 보낸 '군내 선제적 방역 완화 방안 검토 요청'이란 제목의 공문에서 "2021년 8월4일 대통령 지시에 따라 국방부에선 '군내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 후 집단면역 형성시 군이 먼저 적용할 선제적 방역 완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방대본에 국방부 안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방부가 지난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총괄조정팀에 보낸 '군내 선제적 방역 완화 방안 검토 요청'이란 제목의 공문 캡처 © 뉴스1 겹쳐,

해당 공문 내용을 보면 국방부는 Δ민간과 교류가 없는 영내(부대 내)에선 코로나19 집단면역이 존재한다고 판단해 마스크 해제 등 적극적인 방역 완화조치를 취하고 Δ세부 방역지침이 수립되면 군내 시범사업을 통해 효과성·위험성을 평가한 뒤 전군으로 확대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했고, 이를 통해 Δ군내에서 집단면역이 형성됐다고 판단할 수 있는지 여부 등에 대한 방대본의 의견을 구했다.

국방부가 이 공문에 명기한 '8월4일'은 문 대통령이 서욱 국방부 장관과 원인철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비롯한 군 주요 지휘관을 청와대로 불러 국방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은 날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당시 문 대통령은 군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상황(장병 55만명 중 약 94% 접종 완료)에 대한 서 장관의 보고에 "요양병원 등을 제외하곤 군이 최초의 집단면역 달성 사례가 되므로 일반국민들이 집단면역에 도달할 때 군의 사례를 참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돼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국방부 공문에선 문 대통령은 당시 "(코로나19) 집단면역을 먼저 달성한 군이 민간보다 먼저 방역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지시"한 사실도 추가로 확인됐다.

국방부 등 관계당국은 그동안 주요 지휘관보고 당시 문 대통령의 구체적인 지시사항에 대해선 "확인이 제한된다"며 함구해왔다.

그러나 청와대의 관련 브리핑과 국방부 공문 내용을 종합해보면, '민간에 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월등히 높은 군에서 방역조치 완화를 우선 시행해봄으로써 집단면역 달성 여부를 확인하고, 추후 민간에 적용했을 때의 효과를 가늠해 보라'는 게 문 대통령의 지시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문 대통령이 지난 4일 청와대 회의에서 군 장병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면역 여부, 사망 확률 테스트를 해볼 것을 전군에 직접 지시했다"

"국방부가 대통령 지시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각 군별로 '노 마스크 정책실험' 시범부대까지 이미 선정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국방부는 이 같은 하 의원 주장에 대해 "명백히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내놨던 상황.

그러나 국방부가 Δ문 대통령 지시에 따라 군내 코로나19 방역완화에 대한 자체 안을 마련했고, Δ이를 방역당국에도 전달한 사실이 관련 공문을 통해 확인됐다.

이는 군내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국방부)거나 "국방부와 논의한 바 없다"(질병관리청)던 관계당국의 기존 설명과도 배치되는 것이다.

방대본은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주의' 이상이 됐을 때 질병청 산하에 설치되며, 국방부가 아닌 보건복지부 소관이다.

이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28일 "국방부가 보건당국에 (군내 선제적 방역 완화 방안) 검토 요청 공문을 보낸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구체적 방안·적용 시기 등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한 바는 전혀 없다"고 거듭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까지 질병청으로부터 어떤 회신도 받지 못한 상태라며 "국방부가 지속적으로 '보건당국과는 세부적인 논의가 없었다'는 설명을 한 것과 동일한 취지"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1차접종 2천834만5천45명, 인구 55.2%,,,!? 잔여백신 1천99만회분,

접종 완료자 54만9천112명 늘어 누적 1천434만6천836명..접종 완료율 27.9%
어제 8만729명 잔여백신 맞아..18∼49세 접종 2일 차 17만여명 접종, 예약률 68.3%

분주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18~49세 국민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이틀째인 지난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체육문화회관에 설치된 백신 접종센터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업무를 하는 있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겹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한 차례 이상 접종한 사람의 비율이 국민 절반을 넘어선 가운데 27일 하루 약 60만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약 55만명이 2차 접종까지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새로 1차 접종을 한 신규 접종자는 59만8천603명이다.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연속 37만∼39만명대를 기록했던 신규 1차 접종자 수는 26일부터 18∼49세 청·장년층 사전 예약자에 대한 접종이 실시되자 전날까지 2일 연속 59만명 이상을 기록하며 크게 증가했다.


1차접종 2천834만5천45명, 인구 55.2%…접종 완료자 1천434만6천836명 27.9%

백신 종류별 신규 1차 접종자는 화이자 56만1천627명, 아스트라제네카(AZ) 1만9천927명, 모더나 1만241명, 얀센 6천808명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2천834만5천45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의 55.2%에 해당한다.

누적 1차 접종자는 21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50% 선을 넘어섰다.

누적 1차 접종자를 백신별로 보면 화이자 1천383만3천937명, 아스트라제네카 1천99만6천475명, 모더나 234만3천764명이다.

얀센 백신 누적 접종자는 117만869명이다.

1회 접종만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된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54만9천112명으로, 23일부터 전날까지 5일 연속 4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백신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48만8천912명, 화이자 5만2천776명, 얀센 6천808명, 모더나 616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완료자는 52만1천631명으로 집계됐으나 이 중 3만2천719명은 1차 접종 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2차 접종을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 접종한 이들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연합뉴스 자료사진] 겹쳐,

이로써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총 1천434만6천836명으로 늘었다.

이는 인구 대비 27.9% 수준이다.

백신별 누적 접종 완료자는 아스트라제네카 771만5천505명(교차접종 140만2천140명 포함), 화이자 539만4천788명, 모더나 6만5천674명이고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전체 대상자(2천973만8천753명) 가운데 46.5%가 1차 접종, 18.1%가 2차 접종을 마쳤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접종 대상자(1천226만4천204명) 중 89.7%가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까지 접종률은 62.9%다.

모더나 백신은 전체 대상자(336만9천506명) 가운데 69.6%가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까지 접종률은 1.9%다.

얀센 백신은 접종 대상자(123만9천870명) 중 6만9천1명을 빼고 모두 접종해 접종률 94.4%를 기록했다.

접종 대상 및 기관별 현황을 보면 요양병원·요양시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취약시설 대상자, 군 장병을 포함해 보건소나 각 기관에서 자체 접종한 경우는 1차 접종률이 95.3%, 2차 접종률이 77.6%다.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예방접종센터의 1·2차 접종률은 각각 59.0%, 28.3%로 집계됐다.


18∼49세 접종 사전 예약률은 68.3%…어제 40대 이하 17만여명 1차 접종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에 남아있는 백신 물량은 총 1천98만6천800회분이다.

백신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567만8천400회분, 화이자 344만5천800회분, 모더나 140만200회분, 얀센 46만2천400회분이다.

각 의료기관에서 관리하는 예비 명단이나 네이버·카카오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잔여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8만729명(예비명단 3만9천694명·SNS 당일예약 4만1천35명) 늘었다.

이로써 잔여백신 접종자는 누적 349만7천707명으로 집계됐다.

[그래픽]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서울=연합뉴스) 겹쳐,

2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2천834만5천45명이다.

이는 국내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의 55.2%에 해당하는 수치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 등 4가지 백신으로 예방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모더나 백신은 2차례 접종이 필요하고 얀센 백신은 1차례 접종으로 끝난다.

1·2차 접종 간격은 백신 종류마다 조금씩 다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8∼12주, 화이자 백신은 3주, 모더나 백신은 4주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이 권고된다.

다만, 추진단은 백신 공급 상황의 불확실성을 반영해 현재 mRNA 백신(모더나·화이자)의 접종 간격을 한시적으로 6주까지 늘려 적용하고 있다.

올해 3분기 접종의 핵심 대상군인 40대 이하 사전 예약과 접종이 동시 진행 중이다.

이날 0시 기준 18∼49세 청·장년층의 예약률은 68.3%로 전체 대상자 1천497만446명 가운데 1천22만1천979명이 예약을 마쳤다.

연령별로는 40대 예약률이 74.2%로 가장 높았다. 이어 20대(68.3%), 10대 후반(66.6%), 30대(61.4%) 순으로 나타났다.

아직 예약하지 않은 18∼49세 대상자는 내달 18일 오후 6시까지 추가로 예약할 수 있다.

추석 이후 날짜로 예약했지만, 9월 13일부터 19일 사이로 일정을 변경할 경우에는 내달 2일 밤 12시까지 재예약하면 된다.

접종은 지난 26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지역 예방접종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접종 2일 차인 전날 하루 18∼49세 청·장년층 17만2천891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다음 달 5일까지 예약자 접종은 화이자 백신을 활용해 이뤄지며, 이후 대상자들은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 개별 문자로 백신 종류를 안내받게 된다.


#어이 없는 대통령 지시면 다 해야하나 #군장병이 마루타도 아니고 #실험대상 인가 #軍 장병 '노마스크' 계획한 건 사실 #대통령 지시 따라다 #국방부 #열흘전 방대본에서 #군내 선제적 방역 완화 방안' 공문 #내부 검토 중 #기존 설명과 배치 지적에 #회신 없었다는 뜻 #군 당국이 문재인 대통령 지시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장병 대상 #노 마스크' 시범 운용 #집단면역 달성 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한 사실이 확인됐다 #국방부는 지난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총괄조정팀에 보낸 '군내 선제적 방역 완화 방안 검토 요청'이란 제목의 공문에서 #2021년 8월4일 대통령 지시에 따라 #국방부에선 '군내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 후 #집단면역 형성시 군이 먼저 적용할 선제적 방역 완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방대본에 국방부 안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 위탁의료기관 #지역 예방접종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 #예약자 접종 #mRNA 백신 #백신별 누적 접종 완료자 #군내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국방부 #국방부와 논의한 바 없다 #질병관리청 #관계당국의 기존 설명과도 배치되는 것 #방대본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 #주의' 이상이 됐을 때 #질병청 산하에 설치되며 #국방부가 아닌 보건복지부 소관이다 #국방부 관계자 #28일 "국방부가 보건당국에 군내 선제적 방역 완화 방안 #검토 요청 공문을 보낸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구체적 방안·적용 시기 등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한 바는 전혀 없다"고 거듭 밝혔다 #현재까지 질병청으로부터 어떤 회신도 받지 못한 상태라며 #국방부가 지속적으로 '보건당국과는 세부적인 논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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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27일 금요일

"美, 폭탄테러 IS에 보복성 '드론 공습'..! "공격 받은 지도자 사망한 듯,,,!? '재 뿌린' 법무부,,,!!?

"美, 폭탄테러 IS에 보복성 '드론 공습'..! "공격 받은 지도자 사망한 듯,,,!? '재 뿌린' 법무부,,,!!?

자살테러에 무인드론으로 대테러작전,

“목표물 제거, 민간인 피해자 없었다”,

카불 공항 추가 테러 위험, 대피 경고,

"IS 테러기획자, 차량 이동중 당했다..!? 그를 잡은건 '하늘 암살자'

기적처럼 韓 데려왔는데..!? "무릎 우산·인형 전달식 '재 뿌린' 법무부,,,!!?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에서 전날 자살폭탄 테러를 감행했던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27일(현지시간) 공습했다고 뉴욕타임스, CNN 등 미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미 국방부는 이날 성명에서 “무인드론으로 아프간 동부 낭가하르주에서 대테러 작전을 수행했다”며 “목표물을 제거했으며, 민간인 희생자는 없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공습으로 “설계자(planner)로 묘사된 극단주의 지도자가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국방부 관계자의 전언을 보도했다.

지난 26일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애비 게이트 인근에서 벌어진 자살폭탄 테러에 대한 보복성 공습으로, WSJ는 이날까지 해당 테러로 인한 사망자가 200명에 육박한다고 전했다.

미군은 해병대원 10명을 포함해 13명이 숨졌고 18명이 다쳤다.

외신들은 미국이 20년간 아프간에서 벌인 테러와의 전쟁에서 가장 참혹한 테러 중 하나라고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부상자수도 최소 200여명이라며, 대부분은 아프간인이지만 미국 시민권을 갖은 이들도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IS의 지부격인 ‘이슬람국가 호라산’(IS-K)은 이번 테러를 주도한 것으로 지목됐으며, 바이든은 보복 계획을 짜도록 지시한 바 있다.

이날 오전에는 미군 지휘관들에게 이날 공습과 관련한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8월초 아프간에서 정부군과 탈레반의 싸움으로 무너진 집. AP

앞서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바이든의 보복 발언에 대해 “그들이 지구상에 더는 살길 원치 않음을 명확히 한 것”이라고 말했고, 보복을 위한 군사적 조치를 위해 의회의 추가 승인은 필요 없다고 설명한 바 있다.

다만, 미 당국은 “카불에서 또 다른 테러 공격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이다.

이날 아프간 주재 미국 대사관은 카불 공항에 근접한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애비 게이트, 이스트 게이트, 노스 게이트 등에 있는 사람들은 당장 떠나야 한다”고 경고했다.



"IS 테러기획자, 차량 이동중 당했다..!? 그를 잡은건 '하늘 암살자'

미군이 카불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테러에 대한 보복 공습을 단행해 극단주의 무장단체 ISIS-K(호라산)의 테러 기획자 1명을 포함해 조직원 2명을 사살했다고 27일(현지시간) 미 CNN 등이 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끝까지 찾아내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공언한 지 하루 만이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은 미군 13명을 포함해 최소 170여 명의 사망자를 낸 카불 공항 테러를 일으킨 ISIS-K를 향해 “우리가 선택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무력과 정밀성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보복을 예고했다. [AP]

이에 따르면 공습은 카불 주재 미국 대사관이 “카불 공항의 애비 게이트를 포함해 동문, 북문 등 모든 출입구에서 미국 시민들은 즉시 그곳을 떠나야 한다”고 수차례 대피를 경고한 직후 실행됐다.

공습은 아프가니스탄 동부 낭가르하르 주(州)에서 이뤄졌다.

미 중부군사령부에 따르면 공습 당시 제거 대상은 동료와 함께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미군의 무인 공격기(드론) 공격을 받았다.

미군의 무인공격기 MQ-9 리퍼가 남부 아프가니스탄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미 공군 제공]

작전 직후 미 중부사령부의 빌 어번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목표를 성공적으로 제거했으며, 민간인 사상자는 없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USA투데이는 “낭가르하르 주는 쿠나르 주와 함께 ISIS-K의 지도부가 주로 활동하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미 국방부는 아직 제거 대상의 신원과 카불 공항 테러와의 관련 여부는 공개하지는 않았다.

또 이후의 추가 공격 대상이나 계획도 아직은 불분명한 상황이다.

ISIS-K(Khorasan·호라산) 활동 지역. @joongang.co.kr 겹쳐,

다만 한 전직 미 장성은 USA투데이와 인터뷰에서 “미군은 앞으로도 제거 목표물을 찾기만(lock in the targets) 한다면 더 많은 공습을 단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공습에 사용된 무기는 MQ-9 리퍼(Reaper)”라고 보도했다.

리퍼는 길이 11m, 너비 20.1m로 950마력의 엔진을 장착하고 최고 시속 482㎞로 비행하는 무인 드론이다.

특히 목표물을 정밀 추적하는 요인 암살용 폭탄 ‘헬파이어 R9X’를 장착하고 있어 ‘하늘의 암살자’로 불린다.

앞서 지난 26일 바이든 대통령은 미군 13명을 포함해 최소 170여 명의 사망자를 낸 카불 공항 테러를 일으킨 ISIS-K를 향해 “우리는 용서하지 않을 것이고, 잊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가 선택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무력과 정밀성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보복을 예고했다.

CNN은 “이번 작전도 바이든 대통령의 직접 승인을 거쳐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에서 지난 26일(현지시간) 발생한 폭탄 테러로 인한 사망자를 추모하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션사이드의 미 해병대 베이스캠프 펜들턴 정문에 꽃이 놓여 있다. [로이터]

한편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국가안보팀은 앞으로 며칠이 지금까지 가장 위험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며 “미국인을 최우선으로 대피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시간 동안 4200명이 추가로 아프간을 빠져나오며 현지에 남은 미국 시민권자는 500여 명 정도다.



기적처럼 韓 데려왔는데..!? "무릎 우산·인형 전달식 '재 뿌린' 법무부,,,!!?

우리 정부가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을 돕던 조력자들을 국내로 대피시킨 '미라클 작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지만 법무부의 장차관에 대한 과잉 의전으로 얼룩졌다.

아프간 난민들의 국내 이송과 따뜻한 환대에 대해 외신도 찬사를 보냈지만 장관에 대한 촬영 요구, 차관의 우산 의전으로 국내에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법무부가 지난 26일 탈레반을 피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한국인 조력자 아프가니스탄 특별입국자들을 취재하던 기자들에게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인형 전달식' 장면을 촬영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보안 구역에 과거 한국을 도왔던 아프간 특별기여자와 그 가족 377명이 한국군 수송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약 11시간 동안의 비행이었다.

아프가니스탄 현지인 조력자와 가족이 27일 오후 중간 기착지인 파키스탄에서 우리 군 수송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도착 후 입국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1.08.27.

방송 카메라와 사진기자들은 취재단을 구성해 인천국제공항 보안구역에 들어가 막 입국한 아프간인 협력자와 가족들을 촬영하고 있었다.

그런데 취재 중인 기자들에게 일부 법무부 직원들은 박 장관이 아프간인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하고 인형을 나눠주는 행사를 하니 그곳을 취재해달라고 했다.

기자들은 이를 거부하고 아프간인 입국 장면 취재를 이어갔으나 법무부 직원들의 장관 취재 요청은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법무부 직원들은 "공항 보안구역에서 취재하도록 우리가 허가를 해줬는데, 협조를 안 해주면 허가를 안 해줄 수도 있다"

"방호복을 입은 사람만 있을 수 있는데 입지 않은 기자들은 장관 행사장으로 이동해달라"는 말도 했다고 한다.

결국 일부 취재진이 박 장관의 인형 전달식을 촬영키로 했고, 박 장관은 아프가니스탄 입국자들에 "대한민국 법무부 장관이다. 

대한민국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했다.

지난 27일에는 입국 아프가니스탄인들이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입소한 직후 진행된 브리핑에서 '과잉 의전' 논란이 터졌다.

지난 27일 입국 아프가니스탄인들이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입소한 직후 진행된 브리핑에서 한 법무부 직원이 강성국 법무부 차관에게 무릎을 꿇고 우산을 씌어주는 장면이 공개되며 '과잉의전' 논란이 일었다.

이날 한 법무부 직원이 강성국 법무부 차관에게 무릎을 꿇고 우산을 씌어주는 장면이 노출되면서다.

논란이 커지자 강 차관은 "엄숙하고 효율적인 브리핑이 이루어지도록 저희 직원이 몸을 사리지 않고 전력을 다하는 그 숨은 노력을 미처 살피지 못했다"며 "이유를 불문하고 국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장관이면 대수인가,,, !?  법무부가 많이 거시기 하내요,,,!?



#美 폭탄테러 IS에 보복성 #드론 공습 #공격 받은 지도자 사망한 듯 #재 뿌린' 법무부 #자살테러에 무인드론으로 대테러작전 #목표물 제거 #민간인 피해자 없었다 #카불 공항 추가 테러 위험 #대피 경고 #IS 테러기획자 #차량 이동중 당했다 #그를 잡은건 '하늘 암살자 #기적처럼 韓 데려왔는데 #무릎 우산·인형 전달식 '재 뿌린' 법무부 #법무부 직원이 강성국 법무부 차관 #무릎을 꿇고 우산을 씌어주는 장면이 노출되면서 #논란이 커지자 강 차관은 #엄숙하고 효율적인 브리핑하기위해 #아프가니스탄인들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입소 #방송 카메라와 사진기자들은 취재단을 구성해 #인천국제공항 보안구역에 들어가 막 입국한 아프간인 협력자와 가족들을 촬영하고 있었다 #취재 중인 기자들에게 일부 법무부 직원들은 #박 장관이 아프간인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하고 인형을 나눠주는 행사를 하니 그곳을 취재해달라고 했다 #기자들은 이를 거부하고 아프간인 입국 장면 취재를 이어갔으나 법무부 직원들의 장관 취재 요청은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법무부 직원들은 #공항 보안구역에서 취재하도록 우리가 허가를 해줬는데 #협조를 안 해주면 허가를 안 해줄 수도 있다 #방호복을 입은 사람만 있을 수 있는데 입지 않은 기자들은 #장관 행사장으로 이동해달라"는 말도 했다고 한다 #결국 일부 취재진이 박 장관의 인형 전달식을 촬영키로 했고 #박 장관은 아프가니스탄 입국자들에 "대한민국 법무부 장관이다 #대한민국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했다 #장관이면 대수인가 #법무부가 많이 거시기 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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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장 박지원 과거 불법사찰·정치개입 사과.. "文정권 부당 지시 없어"

 

"국정원장 박지원 과거 불법사찰·정치개입 사과..!? "文정권 부당 지시 없어"

국정원장, 27일 정부서울청사서 대국민 사과
"국정원 불법사찰·정치개입, 과거 정권 보좌기관 오인"
"정치의 계절.. 정치와 거리두기 실천할 것"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국정원)이 27일 과거 국정원의 불법사찰 및 정치개입에 대해 “문재인 정부 들어 국정원의 불법사찰과 정치개입은 없었다”며 대국민 사과했다.

박 원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저와 국정원 전 직원은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의 엄중한 명령을 받들어 과거 국정원의 불법사찰과 정치개입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이같이 밝혔다.

박 원장은 “과거 국정원의 불법사찰 및 정치개입은 (당시)청와대의 부당한 지시는 물론 국정원 지휘체계에 따라 조직적으로 실행됐다”며 “정·관계, 학계 인사와 관련 단체, 그리고 그 가족과 단체 회원까지 사찰하고 탄압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화·예술·종교계 인사들의 동향 수집, 연예인 블랙리스트 작성, 친정부 세력 확보를 위한 특정 단체·사업에 대한 금전 지원 등 과거 국정원이 벌인 불법사찰과 정치개입 사례를 열거하며 “국가정보기관을 ‘정권 보좌기관’으로 오인하고 정권 위에 국가와 국민이 있다는 것을 망각했었다”고 덧붙였다.

박 원장의 대국민 사과는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국정원 불법사찰 재발 방지 결의안 내용을 이행하는 차원이다.

결의안에는 ‘국정원장이 재발 방지와 국민사찰의 완전 종식을 선언하고 해당 사찰 피해자·단체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박지원 국정원장이 2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국민사찰 종식 선언 및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사진)

박 원장은 문재인 정권 이후에는 불법사찰 및 정치개입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바야흐로 정치의 계절인 만큼 저와 국정원 전 직원은 철저한 정치 거리두기를 실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한반도 평화를 지원하고, 대공·방첩 사건도 잘 처리하고, 산업기술 유출이나 사이버 해킹, 대테러 등 국익·안보·안전·민생에 기여하는 서비스 기관으로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국가정보원, (가칭 )국정원

개요,

정부조직법 제17조(국가정보원) ① 국가안전보장에 관련되는 정보·보안 및 범죄수사에 관한 사무를 담당하기 위하여 대통령 소속으로 국가정보원을 둔다.
② 국가정보원의 조직·직무범위 그 밖에 필요한 사항은 따로 법률로 정한다.

국가정보원법 제2조(지위)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라 한다)은 대통령 소속(직속)으로 두며, 대통령의 지시와 감독을 받는다.


역사,

대한민국의 국가정보기관으로, 속칭 회사(Company)이다.

전신인 중앙정보부~국가안전기획부 시절부터 대통령 직속 기관으로서 대통령이 지시하는 일만 하고 보고하면 되는 기관이므로 다른 정부 부처와 협의할 필요도 없고 국무회의 출석 의무도 없다.

다만, 비상사태에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 출석하지만 의결권은 없다.

약칭은 정부조직 영어명칭에 관한 규칙(시행 2018.08.01)에 의거한 국정원(NIS)이다.

국가정보원 소속의 3급 이상 공무원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 대상인 고위공직자에 해당한다.

여러모로 미국 중앙정보국과 비교된다.

국가정보원 변천사
중정

안기부

국정원






중앙정보부
국가안전기획부
국가정보원
中央情報部
國家安全企劃部
國家情報院
Korean Central Intelligence Agency
(KCIA)
Agency for National Security Planning
(ANIS)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
(NIS)
원 훈
우리는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 (1961 ~ 1998)
정보는 국력이다 (1999 ~ 2008)
자유와 진리를 향한 무명의 헌신 (2008 ~ 2016.6.)
소리 없는 헌신, 오직 대한민국 수호와 영광을 위하여 (2016. 6. ~ 2021. 6.)
국가와 국민을 위한 한없는 충성과 헌신 (2021. 6. ~ 현재)


국가정보원은 5.16 군사 쿠데타 직후 김종필에 의해 만들어진 중앙정보부와 제2공화국 설립 직후 국가중앙정보기관의 필요성에 따라 창설한 장면 총리 직할의 중앙정보위원회에 뿌리를 두고 있다.

중앙정보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철희 장군의 군번을 따서 약칭 '79호실'로 불렸다.

이 중앙정보위는 이철희, 이후락 등이 중심이 되어 운영되었다.

김종필 본인은 부인했지만 중앙정보위원회가 최초의 군사적 정보 외의 포괄적 정보를 수집, 운용하고 관리 감독하던 기관은 중앙정보위였고, 중앙정보부와 국가정보원의 모태가 되었다는 견해는 많다.

초기 중앙정보부 법령이 발표되었을 때 권한이 너무 막강한 나머지 일각에서는 헌법보다 상위의 법처럼 여겨질 정도였다고 한다.

중앙정보부는 미국의 CIA와 FBI와 동급의 권한을 가진 매우 막강한 권력을 휘두를 수 있었으며 군사정부 시절에 실제로 그렇게 쓰인 내력이 있다.

1965년 대한민국 정부는 중앙정보부장 김종필을 통해 일본국간의 기본관계에 관한 조약(약칭 한일기본조약/한일청구권협정)을 체결하였다.

1972년 7월 중앙정보부장 이후락 부장은 ‘7.4 남북 공동 성명’을 발표하였다.

10.26 사건의 여파로 대대적인 중앙정보부 물갈이 작업이 이루어지며 전두환 당시 보안사령관이 중앙정보부 부장서리를 겸했고 신군부 집권 후 1980년에 중앙정보부를 국가안전기획부로 개편하였다. 

중앙정보부와 국가안전기획부는 큰 틀에서 차이가 나지 않는 기관이었으나, 국가안전기획부는 형식적이긴 했으나 명칭 그대로 국가의 안전을 기획하는 역할을 특히 강화하였다.

1995년 국가안전기획부 시절에 남산 청사가 비좁아지자 남산과 이문동 청사를 모두 통합하여 현재의 내곡동으로 이전하였다.

다른 곳 다 놔두고 내곡동으로 이전한 이유는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넓은 부지가 서울 내에서는 이곳밖에 없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1995년까지는 남산과 이문동에 청사가 있었다.

남산에는 남파공작원과 좌익사범의 색출을 담당하는 국내 파트가, 이문동에는 대외·대북 정보수집과 분석을 담당하는 해외 파트가 소재하고 있었다.

국내 파트가 소재한 남산은 인권 유린과 고문이 이루어진다고 알려진 장소여서 90년대까지만 해도 일반인들은 남산에서 나왔다는 말로도 벌벌 떨었다.

그곳에 끌려가면 사람이 불구가 되거나 행방불명된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다.

과거 중정과 안기부 시절 횡행했던 고문을 동원한 불법 대공/공안수사나 사법살인으로 이어진 여러 증거조작 사건들, 무분별한 정치사찰의 공포 때문에 현재까지도 일부 두려움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국가정보원의 이미지가 아직도 나쁜 것은 아직 한국에 군부독재 시절의 그림자가 남아있다는 뜻이며, 이는 국가정보원이 끝나는 날까지 지고 가야 할 짐이기도 하다.

권력자의 밑에서 행한 수치스러운 사건들은 원죄이니 어쩔 수가 없다.

그래서 국가정보원의 역사가 곧 한국 현대사의 어두운 면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당시 높으신 분들의 뜻에 따라 움직인 것이라고 해도 그것이 면죄부가 되지는 못한다.

이 과정에서 억울하게 죽거나 불구가 되고 모든 것을 잃은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며, 현재도 몇몇 피해자들은 정당한 보상은 커녕 가해자로부터 제대로 된 사과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는 이런 어두운 흑역사는 박정희전두환노태우 등이 집권하면서 관련된 증거를 인멸하고 시간이 너무 흘러 이후 진상규명이 거의 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내부에서도 이것을 자신들의 죄라고 보고 죄책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지만 애국을 했을 뿐이라거나 어쩔 수 없었다는 둥의 자기합리화로 이를 피하려 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존재한다.

1998년 취임한 김대중 대통령은 평생에 걸쳐 정보기관의 용공조작과 사찰, 감시에 시달렸던 사람이었고, 정치공작에 깊게 관여했던 권영해 부장과 국가안전기획부는 불법적인 자료를 대거 소각하고 시치미를 떼며 김대중 대통령을 맞이했다.

김대중 대통령은 군인 출신이자 중앙정보부, 민주정의당 출신의 이종찬을 안기부장으로 발탁하여 국가안전기획부를 1999년 1월 국가정보원으로 개편하고 새출발시켰다. 

국민의 정부의 정보기관 개혁작업이 첫 삽을 뜨자 이에 반발한 일부 관계자들이 '이대성 파일'을 비롯한 언론플레이용 괴문서 유출과 내부저항으로 현상유지를 시도했다. 

그러던 중 구조조정 과정에서 대공인력 숙청 논란이 있었고 이후 언론 인터뷰에서 이종찬 안기부장이 해명한 바 있다.

그리고 당시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넬슨 만델라 대통령이 전 세계적으로 박수와 존경을 받던 시대였는데, 만델라는 인종차별에 맞선 운동을 벌이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백인정권에게 반역죄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26년 만에 출소하여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이 되었다.

만델라는 남아공 백인 우월주의, 백인 보수주의자들의 테러나 정치적 반동 움직임, 쿠데타 시도에 평화적이면서도 실용적인 대응을 통해 혼란스런 정국을 풀어냈고 만델라의 '잊지는 않지만, 용서한다(forgive without forgetting)'는 '진실과 화해' 정책은 당시 세계 곳곳에서 과거사 규명과 통합의 모델이 되었다.

만델라는 가해자들이 죄를 스스로 고백, 사죄하는 조건으로 모든 죄를 사면해 줬고, 이러한 정책은 보복이 되풀이 되지 않고 국가적 역량을 결집시킬 수 있는 미래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대중 대통령은 안기부를 국가정보원으로 개편하면서 만델라에게서 이 모델을 채택했는데, 일각에서는 불법을 저지른 관계자들에 대한 처벌이 미흡했던 탓에 이후에도 계속해서 비슷한 일들이 되풀이되었다.

정보기관, 국군의 인권유린 가해자들이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부분이 빠져있었으며, 김대중 대통령의 용서만이 있었다고 비판한다.

당시 한나라당 의원들은 국가정보원 업무를 해외정보로 국한하거나 심지어 해체하자는 주장을 했었다. 

이러한 주장은 이후 누가 야당이 되든 야당 쪽을 중심으로 계속되었다.

이름을 국가정보원으로 바꿨지만 바뀐 후에도 군사정권 하에서 벌어질법한 일들이 자꾸만 일어났다.

김대중 정권 시절에도 2002년 대표적인 국정원 불법 도청 사건이 일어났다. 

참여정부 시절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여 변모하는 모습을 잠깐 보였다.

국가정보원 직원들은 현대적인 공안 엘리트 집단이라는 이미지가 이때 형성되어 그 당시 몇 년간은 국내 최고의 선망 직장으로 여겨진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에 들어 우경화된 댓글 및 인터넷 여론 조작, 각종 정치공작, 사찰활동 등으로 이미지가 다시 나빠지기 시작했는데, 박근혜 정부에 들어서(취임 3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터졌다.

하지만 몇몇 사건은 이명박 정권 당시 벌어졌던 일이 밝혀지거나 그대로 이어진 것이다. 

국정원 여론조작 사건정상회담록 무단공개국정원 간첩 조작 사건카카오톡 사찰 논란, 전라도 지역과 진보성향 민간인사, 야권 정치인을 비하하는 인터넷 글을 쓰던 좌익효수 등 불미스러운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고 있고, 실제로 정보력에서 크게 하락하고 있다.

정치적인 의도로 국가기록물을 공개해서 나눠주는 정보기관은 적어도 상식적인 민주국가의 정보기관들 중에서는 국가정보원이 유일하다,,,


#정보기관 #정치적인 의도로 국가기록물을 공개 #민주국가의 정보기관 #박 원장 #문재인 정권 #불법사찰 #정치개입이 없었다고 강조 #대선을 앞두고 #바야흐로 정치의 계절인 만큼 #저와 국정원 전 직원은 철저한 정치 거리두기를 실천할 것”이라고 약속 #한반도 평화를 지원하고 #대공·방첩 사건도 잘 처리하고 #산업기술 유출 #사이버 해킹 #대테러 #국익·안보·안전·민생에 기여 #서비스 기관으로 나아가겠다”고 약속 #정·관계 #학계 인사 #관련 단체 #그 가족과 단체 회원까지 사찰하고 탄압했다 #문화·예술·종교계 인사들의 동향 수집 #연예인 블랙리스트 작성 #친정부 세력 확보를 위한 특정 단체·사업에 대한 금전 지원 #과거 국정원이 벌인 불법사찰과 정치개입 사례를 열거 #국가정보기관 #정권 보좌기관’으로 오인하고 #정권 위에 국가와 국민이 있다는 것을 망각했었다 #박 원장의 대국민 사과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국정원 불법사찰 재발 방지 결의안 내용을 이행하는 차원 #결의안 #국정원장이 재발 방지와 국민사찰의 완전 종식을 선언하고 #해당 사찰 피해자·단체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라’는 내용이 포함 #국정원장 박지원 #과거 불법사찰·정치개입 사과 #文정권 부당 지시 없어 #국정원장, 27일 정부서울청사서 대국민 사과 #국정원 불법사찰·정치개입 #과거 정권 보좌기관 오인 #정치의 계절 #정치와 거리두기 실천할 것 #과거 국정원의 불법사찰 및 정치개입 #당시)청와대의 부당한 지시는 물론 국정원 지휘체계 #조직적으로 실행됐다 #정·관계 #학계 인사와 관련 단체 #그 가족과 단체 회원까지 사찰하고 탄압했다”고 말했다 #국가정보원 직원들 #현대적인 공안 엘리트 집단이라는 이미지가 이때 형성 #당시 몇 년간은 국내 최고의 선망 직장으로 여겨진 시절이 있었다 #이명박 정부에 들어 우경화된 댓글 #인터넷 여론 조작 #각종 정치공작 #사찰활동 #이미지가 다시 나빠지기 시작 #박근혜 정부에 들어서 #취임 3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터졌다 #몇몇 사건은 이명박 정권 당시 벌어졌던 일이 밝혀지거나 그대로 이어진 것 #국정원 여론조작 사건 #정상회담록 무단공개 #국정원 간첩 조작 사건 #카카오톡 사찰 논란 #전라도 지역과 진보성향 민간인사 #야권 정치인을 비하하는 인터넷 글을 쓰던 좌익효수 #불미스러운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고 있고 #실제로 정보력에서 크게 하락하고 있다 #만델라에게서 이 모델을 채택 #불법을 저지른 관계자들에 대한 처벌이 미흡 #이후에도 계속해서 비슷한 일들이 되풀이되었다 #정보기관 #국군의 인권유린 #가해자들이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부분이 빠져 #김대중 대통령의 용서만이 있었다고 비판 #한나라당 의원들은 국가정보원 업무를 해외정보로 국한하거나 #심지어 해체하자는 주장을 했었다 #이러한 주장은 이후 누가 야당이 되든 야당 쪽을 중심으로 계속되었다 #이름을 국가정보원으로 바꿨지만 #바뀐 후에도 군사정권 하에서 벌어질법한 일들이 자꾸만 일어났다 #김대중 정권 시절에도 #2002년 대표적인 국정원 불법 도청 사건이 일어났다 #대한민국의 국가정보기관으로, 속칭 회사(Company)이다 #전신인 중앙정보부 #국가안전기획부 시절부터 #대통령 직속 기관으로서 #대통령이 지시하는 일만 하고 보고하면 되는 기관 #다른 정부 부처와 협의할 필요도 없고 #국무회의 출석 의무도 없다 #비상사태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 출석하지만 의결권은 없다 #약칭은 정부조직 영어명칭에 관한 규칙(시행 2018 08 01)에 의거한 국정원(NIS)이다 #국가정보원 소속의 3급 이상 공무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 대상인 고위공직자에 해당한다 #미국 중앙정보국과 비교된다 #남산 청사가 비좁아지자 #남산과 이문동 청사를 모두 통합하여 #현재의 내곡동으로 이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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