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19일 토요일

"우크라 침공, JP모건 "러 경제, 1998년 위기 수준 침체 전망" "러시아로 돌아가"…우크라 사태로 '고려인' 혐오 확산 우려, "우크라 침공" 젤렌스키 대통령 지난주 최소 세차례 암살 위기, 北, 남하하던 선박 쫓아 한때 NLL 월선..군 경고사격으로 퇴각,,,

"우크라 침공, JP모건 "러 경제, 1998년 위기 수준 침체 전망" "러시아로 돌아가"…

우크라 사태로 '고려인' 혐오 확산 우려, "우크라 침공" 젤렌스키 대통령 지난주 최소 세차례 암살 위기, 

北, 남하하던 선박 쫓아 한때 NLL 월선..군 경고사격으로 퇴각,,,

"우크라 침공, JP모건 "러 경제, 1998년 위기 수준 침체 전망"

"러시아로 돌아가"…우크라 사태로 '고려인' 혐오 확산 우려,

국내 고려인·러시아인, 악플 누리꾼에 "비난 여론 멈춰달라"

"우크라이나 사태, 또 다른 증오로 번지면 비극 키우는 일"

"우크라 침공" 젤렌스키 대통령 지난주 최소 세차례 암살 위기,

러시아 지원 와그너 용병·체첸 특수부대…러시아 스파이 정보로 무산,

우크라군, 흑해서 수리중이던 해군 기함 자침,

러 언론통제 강화…"군관련 허위정보 최대 징역15년"

BBC "기자들 형사처벌 위험 러시아서 보도 중단…러시아어 서비스는 계속"

노벨평화상 수상 무라포트의 '노바야 가제타'는 전황보도 중단·군관련 기사삭제, 

러시아 숨통 죌 '생명줄'인데…에너지는 못 건드리는 바이든,

작년에만 천연가스·원유 수출로 143조원 벌어…예산의 36%,

에너지 금수 러시아에 치명타지만 서방 경제에도 후폭풍 커,

에너지 수출이 전체 예산의 36%…"금수 안 하면 큰 효과 없어"

인플레가 더 신경쓰이는 바이든…비협조적인 OPEC도 걸림돌,

IEA, 석유 6천만배럴 방출 합의…유가 2014년 이후 최고,

美 "3천만 배럴 방출…에너지 공급 붕괴 방지 위해 모든 수단 사용",

한국 "비축유 방출 적극 동참"…"공급차질 시장 우려만 부각" 비판도,

北, 남하하던 선박 쫓아 한때 NLL 월선..군 경고사격으로 퇴각,

오늘 낮 백령도 상황..北 선박 1척 예인 모습,
北 선박 1척, 오늘 오전 9시 반 서해 NLL 월선,
합참 "NLL 월선 北 선박 1척 예인해 조사 중"

전 미군 사령관 "10일 버티면 우크라 승리한다"

러시아, 한국 비우호국가 지정…"거래시 러정부 승인 필요"

미국·유럽연합·영국·일본·대만 등 목록 공개,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서방 국가들의 전방위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 경제가 1998년 금융위기 때와 맞먹는 경기 후퇴를 겪을 것으로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이 4일(현지시간) 전망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JP모건은 서방의 경제 제재로 국내 저축이 고갈되고 루블화 가치가 폭락하면서 러시아 국내총생산(GDP)이 앞으로 수개월 동안 11%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JP모건 이코노미스트 브루스 카스만은 "이미 깊은 침체로 향하고 있는 러시아 경제에 경제 제재가 결정타를 날릴 것"이라며 "1998년 부채 위기 당시와 맞먹는 경기 후퇴를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

루블화 가치는 우크라이나 침공 전 달러 75루블에서 현재 124루블로 폭락했다.

경제대책회의 주재하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월 28일(현지시간) 모스크바의 크렘린궁에서 경제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러시아 정부는 이날 우크라이나 침공을 둘러싼 서방의 제재를 이겨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크렘린궁 제공 [AFP=연합뉴스] 겹쳐,

이로 인해 수입 상품 가격이 치솟고, 러시아 중앙은행은 환율 방어를 위해 금리를 기존의 갑절이 넘는 20%로 인상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또 이날 금융시장 붕괴를 막기 위해 5일째 모스크바 증권거래소 폐쇄했다.

이는 모스크바 증권거래소 사상 최장기 폐쇄이며, 세계적으로도 2011년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 실각 후 두 달 가까이 증권거래소가 폐쇄된 것을 제외하면 가장 긴 시장 폐쇄다.

서방 기업들의 러시아 탈출이 이어지면서 러시아 경제의 고립은 계속 심화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든 제품의 러시아 판매를 중단했고, 세계 최대 검색 플랫폼업체이자 광고업체인 구글도 러시아 내 사업을 중단해 러시아 디지털 경제에 타격을 주고 있다.

영국 싱크탱크 경제경영연구센터의 케이 뉴펠트·푸시핀 싱 연구원은 "금융 제재는 모두 러시아 금융 시스템의 외화에 대한 접근 차단을 목표로 한다"며 "최악의 경우 제재가 루블화와 러시아 은행시스템을 완전 붕괴시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플레이션이 만연할 것"이라며 "이는 러시아 중산층의 저축을 고갈시키고 중산층 이하 계층을 심각한 빈곤으로 떨어뜨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로 돌아가"…우크라 사태로 '고려인' 혐오 확산 우려,

국내 고려인·러시아인, 악플 누리꾼에 "비난 여론 멈춰달라"

"우크라이나 사태, 또 다른 증오로 번지면 비극 키우는 일"

"전쟁을 일으킨 국가의 잘못이지, 러시아 출신이거나 고려인이라는 사실이 비난받을 일은 아니잖아요."

부산에서 러시아와 고려인 동포 아동 등을 대상으로 러시아·한국어 학원을 운영하는 정영순(51) 대한고려인협회 교육위원장은 지난 3일 학생들의 고민을 듣고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

러시아어를 쓴다는 이유로 학생들이 소셜미디어(SNS)나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받은 악성 댓글 때문이다.

아이들의 개인 인스타그램에는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책임을 져라", "한국을 떠나라" 등의 원색적인 비난이 담긴 메시지가 잇달아 올라왔다.

고려인 출신으로 한국에서 10년 넘게 산 정 회장은 "최근 들어 학교에서 러시아어를 쓰거나 자신의 국적을 밝히는 일이 걱정된다고 고민하는 고려인 동포나 러시아 아이들이 늘었다"며 "한국에서 지내는 동안 이처럼 여론이 싸늘해진 적은 처음이라 당황스럽다"고 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일주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온라인을 중심으로 국내 러시아인과 고려인 동포를 향한 혐오 현상이 불거지고 있다.

트위터에는 '러시아인 출입 금지' 등의 게시물이 일주일 새 수십 건 올라오기도 했다.

한 편의점에 붙은 러시아인 출입 금지 문구. [인스타그램 캡처]

부산에 사는 러시아인 A씨는 "얼마 전 들른 한 편의점 정문에 '우크라 국민을 응원한다.

러시아인 출입 금지'라는 안내문을 봤다"며 "나 역시 전쟁을 반대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이 무사하기를 바라는데, 왜 이런 일을 겪어야 하는지 억울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 한 중학교에 다니는 고려인 동포 B양도 학급 친구들로부터 "러시아가 잘못했으니 네가 대신 사과해라"는 비난을 들었다고 한다.

당사자들은 고려인과 러시아인을 향한 이 같은 손가락질을 멈출 것을 호소하고 나섰다.

손정진 고려인지원단체 '너머' 상임이사는 "출신 국적 탓에 애꿎은 국내 고려인과 러시아인이 죄인 취급을 받는 것은 옳지 않다"며 "우크라이나 사태가 또 다른 증오 현상으로 번지는 것은 비극을 키우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에 사는 고려인과 러시아인 대부분은 전쟁에 반대하며, 이번 사태가 평화롭게 종결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 러시아 출신 국내 체류 학생이 받았다는 인스타그램 메시지. [정영순 대한고려인협회 교육위원장 제공]

실제로 지난달 27일 한국에 거주하는 러시아인 40여 명은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 모여 침략 전쟁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기도 했다.

이들은 "니엣 바이니"('전쟁을 멈춰라'라는 뜻의 러시아어)라는 구호를 외치며 한국 정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제동을 걸어달라고 촉구했다.

고려인 역시 이번 비극의 피해자이며, 이를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김영숙 경기 안산시 고려인문화센터장은 "아버지는 우크라이나, 어머니는 러시아 국적을 가진 고려인 동포가 많다"며 "이로 인해 이번 사태를 누구보다 가슴 아프게 느끼는 이들이 많다"고 전했다.

구한말과 일제강점기 시대 연해주 등으로 이주했다가 1937년 중앙아시아로 강제로 이주당한 고려인은 구소련 붕괴 후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등에 50만여 명이 흩어져 살고 있다.

'러시아인이라 미안해요' 미국서 반전시위 참여한 러시아인, (산타모니카 AP=연합뉴스) 겹쳐,

이들 가운데 국내로 돌아와 체류하는 고려인 동포는 7만8천여 명에 이른다.

김 센터장은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고향을 떠난 선조들은 물론이고, 수십 년을 한국에서 살아온 현재의 고려인은 무슨 잘못을 했냐"고 반문했다.

한 고려인 지원단체 관계자는 "경기 안산과 광주, 인천 등 고려인 밀집 지역에 있는 학교에서라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려인 급우에 대한 비난이 잘못된 행동임을 알리는 교육을 해야 한다"며 "인종차별 행위나 다름없는 이번 일로 상처받는 아이들이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에서 열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규탄 시위에서 딸과 함께 시위에 참여한 한 러시아인이 '러시아인이라 미안해요.
 
전쟁에 반대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우크라이나 문화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 날 시위에는 수백 명 규모의 시위대가 참가했다. 


"우크라 침공" 젤렌스키 대통령 지난주 최소 세차례 암살 위기,

러시아 지원 와그너 용병·체첸 특수부대…러시아 스파이 정보로 무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주 최소 세차례 암살 위기를 넘겼다고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더 타임스에 따르면 러시아가 지원하는 와그너그룹과 체첸 특수부대가 젤렌스키 대통령 암살을 시도했지만 막상 러시아 연방 보안국(FSB) 내부에서 새나온 정보로 인해 작전에 실패했다고 전했다.

체첸 특수부대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 외곽에서 암살 시도를 했다.

우크라이나 보안당국 관계자는 이들이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닿기 전에 제거됐다고 말했다.

와그너그룹도 암살 시도 중에 일부 피해를 입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겹쳐,

올렉시 다닐로프 국방안보위원회 서기(사무총장 격)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대하는 연방보안국 요원들이 암살 계획들을 알려줬다고 말했다.

와그너그룹은 젤렌스키 대통령 보안팀이 정보를 확보해서 자신들의 움직임을 정확히 예측한 데 놀랐다.

그러나 키이우에만 여전히 용병 약 400명이 있으며 러시아 정부의 강한 압박을 받아 조만간 또 시도를 할 것으로 보인다.

와그너그룹은 6주 전에 키이우에 들어와서 암살 명단에 올라있는 고위급 인사 24명을 추적하고 있었다.

와그너그룹은 작년 12월 말 아프리카 작전 인력을 모스크바 외부 기지로 불러 조직을 재편성한 뒤 우크라이나로 파견했다.

이들은 러시아 특수부대가 들어와서 탈출 통로를 확보할 때까지 기다리라는 지시를 받았지만 러시아 탱크 진입이 예상보다 늦어졌다.

와그너그룹은 러시아 특수부대 보다 장비 등에선 열위이지만 러시아와의 관계를 추적하기 어려워서 선호된다.


우크라군, 흑해서 수리중이던 해군 기함 자침,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4일(현지시간) 흑해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자국 해군 프리깃함 '헤치만 사하이다치니'를 자침시켰다고 밝혔다

AP,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올렉시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은 SNS에 헤치만 사하이다치니가 적군의 손에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이처럼 조처했다면서 "용감한 함장과 승조원들에게 이보다 더 어려운 결정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우리는 새로운 함대를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4년 보스포러스해협을 통과하는 프리깃함 헤치만 사하이다치니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겹쳐,

헤치만 사하이다치니는 전쟁 전 수리에 들어갔으나 미처 완료하지 못한 상태에서 전쟁이 터지는 바람에 러시아군에 노획될 우려가 있었다.

1993년 취역한 만재배수량 3천150t급 프리깃함 헤치만 사하이다치니는 우크라이나 해군의 기함이었다.
 
 

러 언론통제 강화…"군관련 허위정보 최대 징역15년"

BBC "기자들 형사처벌 위험 러시아서 보도 중단…러시아어 서비스는 계속"

노벨평화상 수상 무라포트의 '노바야 가제타'는 전황보도 중단·군관련 기사삭제, 

러시아 의회가 자국 군대 활동에 대해 허위정보를 유포하거나 군의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형사 처벌을 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언론에 대한 제약을 강화하는 일련의 법률 개정안을 4일(현지시간) 채택했다.

러시아의 독립언론이 이미 문을 닫거나 보도를 중단한 데 이어 영국 BBC도 이날 러시아 내에서 기자들의 보도를 일시 중지키로 했다.

BBC 본사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겹쳐,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하원은 앞서 이날 러시아군 운용에 관한 명백한 허위 정보를 공개적으로 유포할 경우 최대 3년의 징역형에 처하고, 만일 그러한 허위 정보가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을 경우 최대 15년의 징역형을 부과토록 하는 형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에는 401명 참석 의원 전원이 찬성표를 던졌다.

하원은 또 러시아군의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최대 5년의 징역형을 선고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도 함께 승인했다.

이밖에 외국이나 국제기구를 상대로 러시아나 러시아인에 대한 제재를 촉구하는 행위를 한 사람에게 최대 3년의 징역형을 부과할 수 있게 하는 법률도 통과시켰다.

곧이어 상원은 하원을 통과한 이 3가지 법안을 그대로 승인했다.

해당 법안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서명하면 곧바로 발효한다.

러시아군 활동에 대한 객관적 보도와 러시아군 및 정부에 대한 비판을 극도로 어렵게 할 이 같은 법안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국제사회는 물론 러시아 내부에서도 비판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의회 심의를 통과했다.

러시아는 무력 분쟁 상황에서 서방과 정보전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이 같은 법률 제정을 추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대해 BBC는 "이번에 통과된 법안은 독립적인 저널리즘을 범죄화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러시아에서 기자들과 직원들의 활동을 일시 중지시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BBC는 "직원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며, 일을 하느라고 형사 처벌을 받을 위험에 노출 시킬 준비는 안 돼 있다"고 말했다.

BBC는 그러나 "러시아 밖에서 러시아어 뉴스는 계속 운영할 것"이라며 "정확하고 독립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군사작전을 비판적으로 보도해온 BBC 방송 웹사이트는 독일 공영방송 도이치 벨레 등과 함께 접속이 차단됐다.

이에 앞서 전날 러시아의 몇 안 되는 독립 언론 가운데 하나인 반정부 성향 라디오 방송 '에호 모스크비'(모스크바의 메아리)와 TV 방송 '도즈디'(비)가 검찰과 언론 감독 당국의 압박으로 문을 닫았다.

러시아 검찰은 앞서 에호 모스크비와 도즈디 등이 자체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내 특수군사작전과 관련한 명백한 허위 정보와 극단주의 활동 및 폭력을 촉구하는 정보를 의도적이고 조직적으로 게재했다고 비판했다.

검찰은 특히 이 매체들이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내 특별군사작전을 '침공'이나 '전쟁' 등으로 표현하고 러시아 군인 피해와 우크라이나 민간인 사상자 등에 대해 보도한 것을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호 모스크비' 로고 [리아노보스티 연합뉴스 자료사진.]겹쳐,

러시아 당국은 우크라이나 내 군사작전과 관련한 보도에서 러시아 정부의 공식 입장만을 전달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관련 법률이 발효하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사작전에 대한 객관적 보도는 한층 어렵게 될 전망이다.

지난해 노벨평화상 공동 수상자인 드미트리 무라토프가 편집국장을 맡은 러시아의 대표적 반정부 성향 신문 '노바야 가제타'도 이날 "당국의 검열로 자체 웹사이트에서 우크라이나 군사작전 관련 기사를 삭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노바야 가제타는 이날부터 그동안 해오던 우크라이나 전황 보도를 중단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신문은 그러나 러시아의 경제위기 등 우크라이나 작전 여파와 반정부 인사들에 대한 탄압 등에 대한 보도는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 숨통 죌 '생명줄'인데…에너지는 못 건드리는 바이든,

작년에만 천연가스·원유 수출로 143조원 벌어…예산의 36%,

에너지 금수 러시아에 치명타지만 서방 경제에도 후폭풍 커,

미국 등 서방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상대로 고강도 경제제재에 착수했지만 정작 러시아의 '돈줄'인 에너지는 건드리지 못하고 있다.

천연가스와 원유의 주요 수출국인 러시아는 지난해 에너지 가격 급등의 영향으로 약 1천190억 달러(약 143조 원)를 천연가스와 원유 수출로 벌어들였다.

에너지 자원 수출로 벌어들인 막대한 외화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데 필요한 전쟁 예산을 확보하는 밑거름이 됐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러시아와 유럽을 잇는 노르트스트림 가스관 [AP=연합뉴스 자료사진] 겹쳐,

러시아에 치명적 타격을 주려면 당연히 에너지 부문에 대한 금수 조치가 필요하지만 이를 단행할 경우 미국과 유럽에 미칠 후폭풍이 워낙 크다는 것이 서방이 처한 딜레마다.

에너지 수출이 전체 예산의 36%…"금수 안 하면 큰 효과 없어"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지난해 천연가스와 원유 수출로 9조1천억 루블(약 1천190억 달러)을 벌어들였다.

국제 에너지 가격 폭등의 영향으로 수입이 원래 목표치보다 51.3%나 늘었다. 작년 10월 한 달 동안 벌어들인 수입만 1조1천억 루블에 달했다.

러시아 재무부는 애초 지난해 국제유가 평균을 배럴당 45달러로 예상했지만 유가가 급등하면서 평균 가격이 배럴당 69달러로 뛴 것이 수입 증가의 원인이었다.

지난해 러시아의 전체 예산이 25조2천900억 루블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에너지 수출로 벌어들인 돈이 전체 예산의 36%를 차지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에너지 수출로 벌어들인 막대한 외화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데 필요한 전쟁 비용의 원천이 됐다.

영국 싱크탱크인 경제회복센터(CER)에 따르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데 소요된 군비는 하루 평균 200억 유로(약 26조7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열흘이면 267조원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금액이다.

이 때문에 러시아가 천연가스와 원유로 벌어들인 막대한 외화가 없었다면 전쟁을 수행하기도 쉽지 않았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러시아 침공으로 폐허가 된 우크라이나 동부 하르키우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겹쳐,

전문가들은 서방이 러시아 주요 은행 7곳을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시스템에서 퇴출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그의 측근들에 대한 제재에 착수했지만 러시아 국내총생산(GDP)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에너지 부문에 대한 금수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효과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미국이 러시아에 가한 경제 제재는 범위가 넓고 깊어 주목할 만하긴 하지만 필수적인 것이 빠져 있다"며 "백악관이 당장 시작해야 하는 것은 러시아에 대한 전면적인 에너지 금수 조치"라고 지적했다.

타임은 "러시아 예산의 36%를 차지하는 에너지 부문에 대한 금수 조치가 빠진 미국의 제재 패키지는 구멍이 숭숭 뚫린, 이빨 빠진 조치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미국 정치권에서도 러시아를 확실히 고립시킬 수 있도록 원유 수입을 금지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리사 머코스키 공화당 상원의원은 3일(현지시간) "우리 달러가 푸틴이 우크라이나에서 저지르고 있는 이 학살극의 돈줄이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러시아 에너지 부문에 대한 제재를 촉구했다.

조 맨친 민주당 상원의원도 "푸틴 대통령이 에너지를 무기화했다"며 러시아 원유의 미국 수입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런 주장이 현실화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미국은 지난해 기준으로 원유와 석유제품의 약 8%를 러시아에서 수입했다.

이미 4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인플레이션으로 지지율 하락과 함께 정치적 궁지에 몰려 있는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추가 물가 상승을 야기할 러시아산 에너지 금수 조치를 단행하려면 만만찮은 후폭풍을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미국의 휘발유 가격을 상승시킬 수 있는 세계 에너지 공급 축소에는 전략적 이익이 없다"며 러시아산 석유 수입 금지는 이미 10년래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오른 석유 가격을 더욱 상승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인플레가 더 신경쓰이는 바이든…비협조적인 OPEC도 걸림돌,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취임 후 1년 남짓 지났지만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최저 30%대까지 하락하면서 뚜렷한 전기를 마련하지 못할 경우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패색이 짙은 상황이다.

혼란스러운 아프가니스탄 철군과 코로나19 방역 지침 혼선, 40년 만에 최고치까지 치솟은 인플레이션 등이 바이든의 지지율을 끌어내리고 있다.

특히 거의 모든 미국인의 삶을 팍팍하게 만들고 있는 물가 폭등세가 치명적이다.

미국의 지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7.5% 급등하면서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물가 폭등세의 가장 큰 원인은 천정부지로 치솟은 에너지 가격이다.

미국의 한 슈퍼마켓에서 쇼핑하는 여성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겹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악화하며 지난 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6.95%(7.19달러) 급등한 110.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011년 5월 이후 거의 11년 만에 최고가다.

시장 전문가들은 서방이 러시아산 에너지까지 제재 대상에 포함할 경우 국제유가가 배럴당 15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1월 중간선거 승리를 위해서라도 인플레이션 해결이 급선무인 바이든이 선뜻 러시아산 에너지 금수 카드를 꺼내기 어려운 이유다.

아직 에너지 부문은 제재하지 않았는데도 유가가 110달러를 돌파했는데, 에너지까지 제재 대상에 넣을 경우 인플레이션은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

바이든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한창이던 지난 1일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한 국정연설에서도 시간의 상당 부분을 국내 경제 현안에 할애했다.

그는 "나의 최고 우선순위는 물가를 통제하는 것"이라며 해외 공급망을 국내 생산으로 돌려 근본적인 공급을 확대하도록 생산 능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바이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인플레이션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치솟는 유가를 잡기 위해서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非)OPEC 산유국 협의체인 OPEC+의 협조가 절실하지만 러시아의 영향력이 강해진 OPEC+는 미국에 비협조적이다.

OPEC+는 지난 1일 장관급 회담 후 발표한 성명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가가 급등했지만 점진적으로 원유 생산을 늘린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기로 했다.

유가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추가 증산이 필요하다는 미국의 요청을 사실상 거부한 것이다.

OPEC를 실질적으로 주도하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오랜 기간 중동 지역에서 미국의 대표적인 우방이었지만 바이든 취임 후 양국 사이가 틀어졌다.

바이든이 사우디 왕실을 비판해온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암살 배후에 사우디 실세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있다며 그와의 대화를 거부해온 것이 양국 관계 악화의 원인으로 거론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처하려는 미국의 외교적 노력이 러시아의 영향력이 커진 중동에서 비틀거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다른 OPEC의 주요 회원국인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도 러시아에 우호적인 입장이다.

안보 전문가인 알렉세이 무라비에프 호주 커틴대 교수는 호주 공영 ABC 방송에 "러시아는 지난 5∼6년 동안 중동에서 사우디, 카타르, UAE 등과 강력한 유대 관계를 형성했다"며 "러시아가 수년간 공들여온 외교적 노력이 지금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유가를 좌지우지할 영향력을 가진 OPEC에 대한 러시아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에 따른 수급 불안으로 급등한 유가를 진정시키려는 바이든 행정부의 노력이 난관에 부딪힌 상태라고 WSJ는 전했다.


IEA, 석유 6천만배럴 방출 합의…유가 2014년 이후 최고,

美 "3천만 배럴 방출…에너지 공급 붕괴 방지 위해 모든 수단 사용",

한국 "비축유 방출 적극 동참"…"공급차질 시장 우려만 부각" 비판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제 유가가 지속해서 오르고 있는 가운데 국제에너지기구(IEA) 회원국들이 1일(현지시간) 유가 안정을 위해 비상 비축유 6천만 배럴을 방출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초기 분량으로, IEA는 상황에 따라 추가 방출도 검토하기로 했다.

IEA 31개 회원국은 이날 화상 회의를 열어 이처럼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국제 원유시장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공급 부족은 없을 것이라는 통일되고 강한 메시지를 주기 위한 조치라고 IEA는 설명했다.

원유시추기,[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겹쳐,

회원국들이 비상 비축유를 방출키로 뜻을 모은 것은 2011년 이후 처음이며, 1974년 아랍의 석유금수조치로 제도가 설정된 이후 네 번째다.

이번 방출량은 전세계 하루 소비량보다는 적다.

러시아는 하루 400만∼500만 배럴의 원유를 수출하고 있어 이번 방출량은 러시아 수출량의 최대 15배에 달한다.

이번 방출량의 절반은 미국에서 나올 예정이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에서 IEA 합의 사실을 전하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에너지부가 미 전략 비축유 3천만 배럴을 방출토록 승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키 대변인은 "IEA 회원국은 시장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필요할 경우 추가 방출을 검토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행동으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 공급 붕괴를 막기 위해 가용한 모든 수단을 사용할 준비가 돼 있다"며 "러시아에서 탈피해 에너지 공급의 다양화를 가속하고 러시아의 석유·가스 무기화로부터 세계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IEA 발표는 러시아의 부당한 침공을 규탄하고, 푸틴 대통령이 선택한 전쟁의 영향에 대처하고자 협력하는 전 세계 파트너들의 또 다른 본보기"라고 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한국 정부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응해 수출통제, 금융제재 및 석유시장 안정화를 위한 비축유 방출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조치에도 국제유가는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번 결정은 공급 차질에 관한 시장의 우려만 강조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뉴욕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10% 넘게 뛰면서 배럴 당 105.61달러를 기록했다.

상승 폭은 2020년 5월 이후 가장 컸다.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 당 106.77달러로 9% 뛰었다.

브렌트유 가격은 2014년 7월 이후 최고, WTI는 2014년 6월 이후 최고였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10개 비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 는 증산 관련 신호를 주지 않고 있다.

 

北, 남하하던 선박 쫓아 한때 NLL 월선..군 경고사격으로 퇴각,

오늘 낮 백령도 상황..北 선박 1척 예인 모습,
北 선박 1척, 오늘 오전 9시 반 서해 NLL 월선,
합참 "NLL 월선 北 선박 1척 예인해 조사 중"

오늘 오전 9시 반쯤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남하하던 북한 선박을 쫓던 북한 경비정이 NLL을 넘었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퇴각했습니다.

군은 이 선박을 백령도로 예인해 조사 중인데요, YTN이 관련 화면을 확보했습니다.

이곳은 백령도 해군기지가 있는 용기포항 부근입니다.

지금 화면에 북한 선박으로 보이는 짙은 갈색 모양의 배와 함께 여러 명의 우리 군 관계자들이 모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저 선박이 오늘 오전 9시 반 서해북방한계선, NLL을 월선해 우리 군에 의해 예인된 선박으로 관측됩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조금 전 서해 백령도 인근 10km 해상에서 NLL을 월선해 남하하던 북한 선박을 백령도로 예인해 조사 중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는데요.

이 과정에서 해당 선박을 뒤쫓던 북한 경비정이 NLL을 한때 침범해 우리 고속정이 한 차례 경고 사격을 했고, 북한 경비정은 다시 북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이 확보한 당시 상황을 보면, 북한군은 우리 군을 향해 해당 선박을 돌려보내 줄 것을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북한군은 공용으로 사용하는 국제 상선망을 통해 선박을 빨리 돌려보내지 않을 경우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며 여러 차례 위협을 가했습니다.

이에 우리 군은 긴장을 조성하는 행위를 멈추라고 맞받았습니다.

해당 선박에는 군복 차림의 6명과 사복 1명 등 7명이 승선하고 있었는데 별도의 무장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관계 당국은 절차에 따라 이들을 상대로 합동심문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항로를 착각했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발적 상황으로 추정되지만, 북한 경비정이 NLL을 침범한 건 2018년 이후 처음입니다.


전 미군 사령관 "10일 버티면 우크라 승리한다"

지금 우크라이나의 전쟁 상황, 또 앞으로의 전망은 어떤지에 대해서는 여러 분석들이 나오는데, 유럽에 주둔했던 전직 미군 사령관은 러시아군의 보급 문제가 심각하고, 열흘 안에 승패가 갈릴 것 같다고 전망했습니다.

벤 호지스 예비역 미군 중장은 2014년 러시아의 크림 반도 병합 당시 유럽 주둔 미군 사령관으로 전쟁을 분석한 바 있습니다.

또 이라크 전쟁과 아프가니스탄 전쟁에도 지휘관으로 참전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10일 안에 전쟁의 승패가 갈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벤 호지스/전 유럽 주둔 미군 사령관 : 지금 우리는 이 전쟁에서 결정적인 전기를 맞고 있습니다.

저는 러시아는 앞으로 10일 안에 막을 내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러시아군이 현재 심각한 보급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벤 호지스/전 유럽 주둔 미군 사령관 : 러시아는 기력이 바닥나고 있고, 더 이상 에너지도 없고, 탄환도 충분히 보급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방 국가들이 필요한 전쟁 물자를 공급한다면, 우크라이나에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겁니다.

[벤 호지스/전 유럽 주둔 미군 사령관 : (10일이 지나면 우크라이나에 승산이 있을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필요로 하는 것들을 신속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이번 전쟁을 통해 러시아군의 실체가 드러났다고 평가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월 21 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렘린에서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 있는 도네츠크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의 독립을 승인하고 평화유지군 파견을 논의하는 국가안보회의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AFP =뉴스1,겹쳐, 

[벤 호지스/전 유럽 주둔 미군 사령관 : 국방 산업 내부에서도 수십 년 동안 부패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러시아의 군사력을 나타내는 숫자도 명백한 가짜입니다.

저는 실제로 러시아 전투기가 몇 대나 날아다닐 수 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호지스 전 사령관은 러시아군이 전면전을 치를 정도로 훈련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벤 호지스/전 유럽 주둔 미군 사령관 : 러시아군은 실제 전쟁이나 육해공군과 특수부대, 사이버 부대를 아우르는 대규모 합동 군사 훈련을 해본 경험이 없습니다.]

푸틴은 무고한 민간인을 대량 살상함으로써 항복을 받아 내는 중세 시대의 전쟁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벤 호지스/전 유럽 주둔 미군 사령관 : 러시아는 편안히 앉아서 도시를 파괴하면 결국 그 도시가 항복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것은 중세 시대의 포위전입니다.]

러시아가 동원한 군사력으로는 서울 면적의 1.4배나 되는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를 점령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전망했습니다.

[벤 호지스/전 유럽 주둔 미군 사령관 : 러시아군의 문제는 충분한 병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겁니다.

키이우(키예프)는 거대한 도시입니다.

저는 러시아군이 어떻게 키이우를 점령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러시아, 한국 비우호국가 지정…"거래시 러정부 승인 필요"

미국·유럽연합·영국·일본·대만 등 목록 공개,
러시아 정부가 한국을 비우호국가 명단에 포함시켰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7일(현지시간) 정부령에서 자국과 자국 기업, 러시아인에 비우호적 행동을 한 국가와 지역 목록을 공개했다.

목록에는 Δ한국 Δ미국 Δ캐나다 Δ유럽연합(EU) Δ영국 Δ우크라이나 Δ스위스 Δ알바니아 Δ아이슬란드 Δ일본 Δ노르웨이 Δ싱가포르 Δ대만 등이 포함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비우호국가 기업이나 개인과의 모든 기업 거래는 이제 정부 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IEA #러시아 #우크라이나 #프리깃함 #자침 #젤렌스키 #와그너그룹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 #브렌트유 가격 #WTI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2014년 6월 이후 최고 #석유수출국기구 #OPEC #10개 비 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 #증산 관련 신호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에서 #IEA 합의 사실을 전하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 #에너지부 #미 전략 비축유 3천만 배럴을 방출토록 승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키 대변인 #IEA 회원국 #시장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필요할 경우 추가 방출을 검토하기로 합의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행동으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 공급 붕괴를 막기 위해 #가용한 모든 수단을 사용할 준비가 돼 있다 #러시아에서 탈피해 에너지 공급의 다양화를 가속하고 #러시아의 석유·가스 무기화로부터 세계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IEA 발표는 러시아의 부당한 침공을 규탄하고 #푸틴 대통령이 선택한 전쟁의 영향에 대처하고자 협력하는 전 세계 파트너들의 또 다른 본보기 #브렌트유 가격은 2014년 7월 이후 최고 #WTI는 2014년 6월 이후 최고였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러시아 10개 비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 #증산 관련 신호 #미국 #유럽연합 #영국 #일본 #대만 #목록 공개 #러시아 정부가 한국을 비우호국가 명단에 포함시켰다 #타스통신 #러시아 정부는 7일(현지시간) 정부령에서 #자국과 자국 기업 #러시아인에 비우호적 행동을 한 국가와 지역 목록을 공개했다 #목록 #한국 #미국 #캐나다 #유럽연합(EU) #영국 #우크라이나 #스위스 #알바니아 #아이슬란드 #일본 #노르웨이 #싱가포르 #대만 #로이터통신 #러시아 정부 #비우호국가 기업이나 개인과의 모든 기업 거래 #정부 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벤 호지스 예비역 미군 중장 #2014년 러시아의 크림 반도 병합 당시 유럽 주둔 미군 사령관으로 전쟁을 분석한 바 있다 #이라크 전쟁 #아프가니스탄 전쟁 #전쟁 지휘관으로 참전했다 #앞으로 10일 안에 전쟁의 승패가 갈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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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18일 금요일

이재명, ‘조폭 유착 의혹’ 제기…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 회계사가 이재명 배신한 이유, 김만배측 "검찰, 정영학 녹취록 들려달라" 의견서 제출, "녹취 들려줘야… 전체맥락 파악 필요, "尹 "부정부패 편없이 엄단"… 대장동·도이치모터스 수사 주목,대장동 사업자 특혜 '윗선' 의혹 여전,,,

이재명, ‘조폭 유착 의혹’ 제기…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 

회계사가 이재명 배신한 이유, 김만배측 "검찰, 정영학 녹취록 들려달라" 

의견서 제출, "녹취 들려줘야… 

전체맥락 파악 필요, "尹 "부정부패 편없이 엄단"… 

대장동·도이치모터스 수사 주목,대장동 사업자 특혜 '윗선' 의혹 여전,,,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 회계사가 이재명 배신한 이유,

김만배측 "검찰, 정영학 녹취록 들려달라" 의견서 제출,

오늘 '수사 절차에 관한 의견서' 제출,

"녹취 들려줘야…전체맥락 파악 필요"

尹 "부정부패 편없이 엄단"…대장동·도이치모터스 수사 주목,

대장동 사업자 특혜 '윗선' 의혹 여전,

尹 "개발 업자 부패 사건, 시장이 몸통"
李 특혜 의혹 배치 김만배 음성파일도,
김건희씨, 주가조작 '전주' 역할 의혹,
여권 "김건희, 공동정범…강제수사해야"

김만배, 정보 제공자로 이재명 최측근 '김용' 언급,

'대장동 핵심인물'… 남욱 변호사 귀국 후 긴급체포,

이재명, ‘조폭 유착 의혹’ 제기에…“면책특권 제한해야”

추궁하고, 소리 지르고… '이재명 국감' 벼르고 벼른 국민의힘,

눈 하나 깜짝 안 한 이재명… "돈 받은 자가 범인",,,!?

국감장 밖에서도… "이재명의 거짓말" VS "무책임한 정치공세"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이 화천대유 회계처리 과정에서 비정상적으로 처리된 80여억 원의 현금 흐름을 수사 중인 가운데 이 돈을 정영학 회계사가 현금화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말 화천대유 법인 돈 80여억 원을 회계 전문가인 정 회계사가 개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현금화했다는 것이다.  
화천대유 핵심 관계자는 《월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화천대유와 관련된 사람들이 화천대유 회사돈을 개인이 쓸 수 있게 현금화하는 작업을 정 회계가사 했다"며 "이것이 그가 검찰에 자수한 진짜 이유"라고 했다. 
정 회계사는 검찰에 녹취록과 파일, 10쪽 분량의 양심선언서 등을 제출했다.
이 자료들은 대장동 의혹 규명의 '스모킹 건'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자금 유치에 관여하지 않고, 천문학적인 수익이 나는 사업 모델 개발에만 열중했던 정 회계사는 이 사안 말고는 대장동 의혹과 관련, 법적으로 문제 될 게 없다고 한다. 
그러나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선에 출마할 경우, 대장동 논란이 불거질 가능성이 컸던 만큼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강박감이 심했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김만배씨,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의 갈등이 겹쳤고 정 회계사는 그들과의 대화를 녹취하는 등 안전장치를 마련하기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화천대유 관계자는 "정 회계사가 검찰에 제출한 자료는 꼼꼼히 조사해야 한다"면서도 "진실을 위해 정 회계사가 혼자서만 빠져나가기 위해 촘촘한 설계를 한 게 아닌가는 의혹에 대해서도 검찰이 잘 살펴봐야 한다"고 했다.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이 화천대유 회계처리 과정에서 비정상적으로 처리된 80여억 원의 현금 흐름을 수사 중인 가운데 이 돈을 정영학 회계사가 현금화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말 화천대유 법인 돈 80여억 원을 회계 전문가인 정 회계사가 개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현금화했다는 것이다.  

화천대유 핵심 관계자는 《월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화천대유와 관련된 사람들이 화천대유 회사돈을 개인이 쓸 수 있게 현금화하는 작업을 정 회계가사 했다"며 "이것이 그가 검찰에 자수한 진짜 이유"라고 했다. 

정 회계사는 검찰에 녹취록과 파일, 10쪽 분량의 양심선언서 등을 제출했다.

이 자료들은 대장동 의혹 규명의 '스모킹 건'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자금 유치에 관여하지 않고, 천문학적인 수익이 나는 사업 모델 개발에만 열중했던 정 회계사는 이 사안 말고는 대장동 의혹과 관련, 법적으로 문제 될 게 없다고 한다. 

그러나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선에 출마할 경우, 대장동 논란이 불거질 가능성이 컸던 만큼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강박감이 심했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김만배씨,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의 갈등이 겹쳤고 정 회계사는 그들과의 대화를 녹취하는 등 안전장치를 마련하기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화천대유 관계자는 "정 회계사가 검찰에 제출한 자료는 꼼꼼히 조사해야 한다"면서도 "진실을 위해 정 회계사가 혼자서만 빠져나가기 위해 촘촘한 설계를 한 게 아닌가는 의혹에 대해서도 검찰이 잘 살펴봐야 한다"고 했다. 



김만배측 "검찰, 정영학 녹취록 들려달라" 의견서 제출,

오늘 '수사 절차에 관한 의견서' 제출,

"녹취 들려줘야…전체맥락 파악 필요"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 측 변호인단이 24일 검찰에 피의자의 정당한 방어권을 보장해달라는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수사의 핵심인 정영학 회계사가 제출한 녹취록을 들려달라는 요청이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김씨의 변호인단은 이날 검찰에 '수사 절차에 관한 의견서'를 제출했다.

김씨 측 관계자는 "지난번 대질조사에서 (검찰이) 처음으로 녹취록 일부를 조금 들려줬다"라며 "녹음파일 전체를 들려주질 않으니 어떤 맥락에서 대화했는지가 파악이 안 된다"고 했다.

이어 "(검찰이) 정영학 회계사 녹취록을 가지고 다 조사를 하는데, 그 많은 녹음파일의 맥락을 안 들려주면 제대로 된 소명과 반박이 불가능하다"며 "객관적으로 조사를 진행해달라는 진술서를 오늘 제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은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김씨를 불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장동 의혹'으로 재소환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지난 21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2021.10.21. newsis.겹쳐,

지난 21일 김씨가 검찰에 출석한 지 사흘 만이다.

검찰은 이날 남욱 변호사와 황무성 성남도시개발공사 초대 사장도 불러 조사 중이다.

김씨의 경우 지난 11일 첫 소환 이후 네 번째 조사다.

그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함께 민간 사업자에게 거액이 돌아가도록 사업을 설계해 성남도시개발공사 측에 최소 1100억원대 손해를 입히고, 이러한 특혜의 대가로 유 전 본부장에게 700억원을 지급하기로 약속한 혐의 등을 받는다.

검찰은 김씨가 700억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유 전 본부장이 실소유주인) 유원홀딩스 주식 고가 매수 ▲천화동인 1호 배당금 직접 지급 ▲천화동인 1호 배당금 증여 등 방안을 제시했다고 유 전 본부장의 공소장에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이날 오전 검찰에 출석하면서 관련 내용을 부인하느냐는 질문에 "네"라고 작게 대답하면서도, 다른 질의에는 나중에 소상히 밝히겠다며 답변을 피했다.

앞서 검찰은 뇌물공여, 특가법상 배임 혐의 등을 적용해 김씨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러나 법원은 지난 14일 "피의자의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성이 큰 반면, 피의자에 대한 구속의 필요성이 충분히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김씨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검찰은 영장이 기각된 이후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김씨와 남 변호사, 유 전 본부장, 정영학 회계사 등 이른바 '대장동 4인방'을 동시에 불러 조사했다.

특히 20일에는 이들을 상대로 4자 대질조사를 하는 등 혐의 입증에 주력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소환조사를 토대로 조만간 김씨와 남 변호사를 상대로 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본부장의 배임 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추가조사도 이어나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尹 "부정부패 편없이 엄단"…대장동·도이치모터스 수사 주목,

대장동 사업자 특혜 '윗선' 의혹 여전,

尹 "개발 업자 부패 사건, 시장이 몸통"
李 특혜 의혹 배치 김만배 음성파일도,
김건희씨, 주가조작 '전주' 역할 의혹,
여권 "김건희, 공동정범…강제수사해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 인사에서 "부정부패는 편 가릴 것 없이 국민 편에서 엄단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윗선' 의혹, 윤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수사를 매듭짓지 않고 있는 검찰의 향후 움직임이 주목된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은 지난해 9월께부터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등을 중심으로 집중 수사를 벌여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해단식을 마친 후 당사를 떠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3.10. 뉴시스, 겹쳐,

하지만 그 '윗선'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전 성남시장(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해서는 그동안 별다른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전담팀은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로비 의혹의 핵심 단서로 꼽히는 '정영학(천화동인 5호 소유주) 녹취록'에 주로 등장하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발언 등에 대한 수사를 계속 이어왔으나, 아직 이 전 시장이 연루됐다고 볼만한 뚜렷한 단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 토론회 등에서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시에서 도시개발사업을 해서 업자들 몇명이 천문학적인 돈을 땡겨가 부패사건 벌어졌으면 시장이 몸통이지, 실무책임자가 몸통이냐"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였던 이 전 시장을 정조준하며 추가 수사 필요성을 강조했다.

일부 대장동 관련 문건에 이 전 시장의 서명이 있다는 점 등을 공세의 근거로 삼았다.

윤 당선인이 후보 시절 이 전 시장의 연루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던 점, 대선 국면이 끝났다는 점 등에 비춰볼 때 검찰이 이 전 시장을 둘러싼 의혹을 들여다볼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는 관측이다.

다만 여야가 대선 국면에서 특검을 주장해왔던 점 등이 향후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다.

대선을 앞두고 뉴스타파가 공개한 김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과의 대화 음성파일에서 김씨가 "땅값 올라가니까 이재명 시장이 '터널도 뚫어라', '배수지도 해라'…"라고 했던 발언도 공개됐다.

이는 이 전 시장이 화천대유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에 배치되는 정황이라는 주장이 여권에서 나오기도 했다.

이러한 점도 검찰에서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인다.

부인 김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수사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부장검사 조주연)은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해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긴 후 김씨의 가담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으나 소환조사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김씨는 권 전 회장이 속칭 '선수' 등과 공모해 주가를 조작했다는 혐의를 받는 이번 사건에서 이른바 '전주(錢主)' 역할을 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김씨가 2010년 2월께 10억원이 든 신한증권 계좌를 권 전 회장의 소개로 알게 된 이모씨에게 맡겼다는 내용이 경찰 내사보고서에 담긴 것으로 알려지면서 연루 의혹이 짙어졌다.

검찰은 권 전 회장 등을 재판에 넘긴 이후 김씨를 불러 조사하려 했으나 대선 국면이 본격화된 시점이어서 소환조사는 끝내 이뤄지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윤 후보 측은 김씨의 주가조작 관여 의혹을 일관되게 부인해온 반면, 대선 국면에서 주가조작 관련 추가 의혹도 제기됐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지난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3.04. 뉴시스, 겹쳐,

당초 윤 후보 측은 김씨가 이씨에게 신한증권 계좌를 맡겼다가 손해만 보고 회수했으며, 이 계좌를 맡겼던 해 5월부터는 거래를 끊었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이후 윤 후보 측이 공개한 자료 외에도 김씨 명의의 증권사 계좌가 더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권 전 회장 등의 범죄일람표에 김씨 명의 계좌의 거래 내역이 다수 들어있는 사실이 드러나면서다.

이 범죄일람표에 따르면 2010~2011년께까지 김씨 명의 계좌 5개 중 3개는 주가조작 세력이 운용했고, 나머지 2개는 김씨가 직접 사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이다.

김씨 명의 계좌는 작전세력끼리 주식을 주고받는 통정매매, 고가매수, 허수매수 등에 이용된 것으로 검찰은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김씨의 어머니이자 윤 후보의 장모도 통정매매에 관여됐다는 의혹이 있다.
 
윤 후보 측은 김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공세가 있을 때마다 그동안 검찰이 이 사건을 오랜 기간 수사했음에도 기소하지 않았다는 점을 근거로 방어해왔다.

이에 맞서 여권에서는 다수의 계좌가 등장하고 통정매매 정황까지 나온 만큼 공동정범으로 보고 강제수사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촉구해왔다.

검찰은 김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이 대선 국면에서 여야 공방의 쟁점으로 다뤄지면서 중립성 논란 등을 의식해 공격적인 수사는 자제하는 모습이었으나, 대선이 끝나 중립성 논란에서 자유로워진만큼 남은 수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김씨 소환조사도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다만 처분에 관해서는 김씨가 자금을 투입하면서 주가조작이라는 범죄 행위를 인지하고 가담했는지를 입증할 구체적 단서가 드러나지 않는 한 주가조작에 관여했다고 결론을 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김만배, 정보 제공자로 이재명 최측근 '김용' 언급,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영학 회계사가 검찰에 제출한 녹취록에서 김 씨는 2020년 5월 7일 “민주당이 은(수미) (성남)시장 아웃(당선 무효형 확정)에 대비해 지방 선거 전에 (판결이) 결정 나게 할 것”이라며 “형(김만배)의 소스(정보 제공자)가 누구냐. 

1번 김용 2번 최윤길(전 성남시의회 의장) 3번 조○○”이라고 말했다. 

김 씨는 같은 해 7월에는 “(시의회) 의원들 로비는 (시)의원 통해서 해야 돼”라고도 했다. 

김 부본부장은 이 후보가 “나의 분신”이라고 말하기도 한 최측근 인사다.

김만배, 연합뉴스 겹쳐,

대장동 개발 사업이 시작될 당시인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성남시 의원을 지냈고, 이 후보가 경기지사에 당선된 이후 2018년부터 1년여간 경기도 대변인을 맡았다. 

구속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압수수색 직전까지 정진상 민주당 선대위 비서실 부실장에 이어 수차례 통화한 인사 중 한 명이기도 하다.


'대장동 핵심인물'… 남욱 변호사 귀국 후 긴급체포,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가 10월 18일 새벽 미국에서 귀국해 곧바로 검찰에 체포됐다.

이날 남 변호사는 오전 5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해 공항에 대기하고 있던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에 체포됐다.

오전 5시 44분쯤 검찰 직원과 함께 입국 게이트에 모습을 드러낸 남 변호사는 각종 질문에 "죄송하다"는 한 마디만 남긴 채 호송차까지 이동하는 내내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당초 남욱 변호사의 변호인단과 검찰은 10월 19일쯤 출석해 조사받는 것으로 일정을 조율해온 것으로 알려졌지만 검찰 내 기류가 바뀌면서 곧장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욱 변호사는 화천대유 관계사 천화동인 4호의 실소유주다.

2009년부터 대장동 개발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14년 대장동 개발이 민관합동 방식으로 결정되자 사업 시행사로 참여해 사업 추진 전반에 깊이 개입했다.

천화동인 4호를 통해 1007억 원의 배당금을 받기도 했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표,

사건의 퍼즐을 맞출 중요 인물이지만 남욱 변호사는 사건이 불거지기 직전 미국으로 출국해 조사를 받지 않았다.

최근 외교부에서 여권을 무효화하고, 경찰이 인터폴에 수사 공조를 요청하자 귀국했다.

검찰은 남욱 변호사를 통해 정영학 회계사가 제출한 녹취록의 신빙성을 보강하고, 추가 증거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남욱 변호사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350억 로비 비용'에 관한 이야기를 했었고 화천대유에 유 전 본부장 지분이 있다고 들었다고 언급하는 등 녹취록 내용과 비슷한 취지의 주장을 했다.

다만 로비 의혹에 대해 자신은 잘 모른다고 말하면서도 진실을 밝혀야 할 사람은 화천대유대주주 김만배씨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공사 기획본부장이라고 주장했다.

남 변호사가 검찰에 나와 정 회계사와 마찬가지로 '들었다'는 진술만 할 경우 수사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검찰이 700억원 약정설 등을 확인하려면 유 전 본부장이나 김씨 등과 대질 조사를 해야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미국에 체류 중이던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 남욱 변호사가 10월 18일 한국행 비행기로 입국했다.

남욱 변호사는 10월 17일 밤 10시 12분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톰브래들리 국제공항에 도착해 탑승수속을 밟았다.

장발머리에 편한 평상복 차림으로 혼자 공항 청사에 들어온 그는 취재진을 보자 먼저 "죄송하다"고 말했다.

남욱 변호사는 "모든 것은 들어가서 검찰에서 소상하게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2009년부터 대장동 개발 사업에 이름이 등장하는 남욱 변호사는 정영학 회계사, 김만배 화천대유 대주주, 유동규(구속)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과 함께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이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연관 인물표,

그는 사업 초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장동 공영개발을 추진하자 이를 민간개발로 바꿀 수 있게 도와달라는 부동산개발 시행사 측의 부탁과 함께 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으나 무죄를 선고받았다.

법조계에 따르면 남욱 변호사는 귀국 후 곧바로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에 출석해 관련 의혹에 대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그는 이미 대형 로펌을 선임해 검찰 조사에 대비하고 있다.

검찰로서는 구속영장이 기각된 김만배 씨의 혐의 사실을 뒷받침할 증거를 보강하는 한편 로비 의혹을 규명하는 데 쓸 단서를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검찰은 화천대유 관계사인 천화동인 5호의 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을 중요 단서로 삼았지만 구속영장 기각으로 수사가 난항에 빠졌다.

녹취록에 나타난 '700억원 약정설', '50억 클럽설', '350억원 로비설' 등의 실체를 밝히려면 정영학 회계사와 오랜 기간 동업을 해온 남욱 변호사를 직접 조사하고 사실관계를 집중적으로 따질 공산이 크다.

 

이재명, ‘조폭 유착 의혹’ 제기에…“면책특권 제한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0월 18일 경기도지사 자격으로 출석한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폭력조직과의 유착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을 향해 “이래서 국회의원의 면책 특권을 제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감에서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은 “국제마피아파 일원이자 코마트레이드 직원이었던 박철민씨가 ‘이재명 도지사는 국제마피아파 수괴급으로 처벌 받아야 할 만큼 유착관계가 긴밀하다’하며, 중요한 건 직접 현금 1억5000만원을 줬고 코마트레이드는 이 지사 측근 계좌에 20억원 가까이를 지원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경기도 국정감사 선서 하는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후보,

이에 이재명 후보는 “제가 이렇게 했으면 옛날에 다 처벌 받았을 것이고 제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재명 후보는 김용판 의원 질의를 들으며 황당하다는 듯 여러 차례 웃기도 했다.

이재명 후보는 “명백한 허위사실을 이런 데에서 국민들 앞에 보여서 틀어주고, 국민들이 위임한 권한을 갖고 이런 식으로 음해한다”며 “일방적으로 주장한다고 진실이 되지 않는다.

그건 기자회견 하는 것과 마찬가지 아닌가”라고 말했다.

경기도 국감장 에서 컴 본인 검색하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 여당 대선후보 이면서 도지사 사표 내기전, 그분 검색하고 있다, 아수라의 제왕으로,,,

이재명 후보는 그러면서 “아무리 국회의원이라 해도 개인의 명예와 관한, 이런식으로 아무 근거 없는 조폭의 일방적 주장을 하는 건 옳지 않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앞서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에서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문제삼은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서도 국회의원 면책특권을 언급했다.

이재명 후보는 “변호사비를 대납시켰다는 얘기는 아무리 국감장이라 하고 면책특권이 있다고 해도 지나친 것 아닌가”라며 “조금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변호사비를 농협하고 삼성증권 계좌로 다 송금했고 그 금액은 2억5천만원이 조금 넘는다”고 밝혔다. 장광설, 단타공격, 강력항의, 장외전… 벼르고 벼르며 10월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 즉 '이재명 국감'을 준비해온 국민의힘 의원들의 초식이다.

이재명 후보는 “변호사비를 농협하고 삼성증권 계좌로 다 송금했고 그 금액은 2억5천만원이 조금 넘는다”고 밝혔다.

장광설, 단타공격, 강력항의, 장외전… 벼르고 벼르며 10월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 즉 '이재명 국감'을 준비해온 국민의힘 의원들의 초식이다.

하지만 결정적인 '한 방'은 없었다.

이날 국민의힘은 국감 직전부터 "이재명 지사의 답변 진위 여부 등을 수시로 안내해드릴 예정"이라고 취재진에게 공지했다.

경기도 국감장,

국감장에서는 박완수 의원이 "지사님, 경기도는 왜 그렇게 자료를 안 주는지 모르겠다"며 슬슬 공격 태세를 갖췄다.

그는 "이제 큰일 하시겠다는데, 국회의 권능을 무시하는 자세를 버려야 한다"며 이재명 지사를 훈계하기도 했다.

다음 공격수는 김도읍 의원이었다. 

그는 "이재명 지사님, 제가 아수라의 제왕 '그분'은 누구인가 한 번 검토를 좀 해보려고 한다"고 운을 뗐다.

대장동 개발특혜의혹의 중심에 선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천화동인 1호는 그분 것'이라고 했다는 발언 관련 이야기였다.

이후 김 의원은 질의시간 7분을 탈탈 털어 '그분=이재명 지사'라는 장광설을 풀어갔다.


추궁하고, 소리 지르고… '이재명 국감' 벼르고 벼른 국민의힘,

"'그분'의 시대는 대장동, 위례신도시, 백현동, 코나아이, 성남FC 등에서 알 수 있듯 인허가권과 작업조를 통해 1조 원이라는 돈을 만들어 쓰는 시대다.

'그분'은 대한민국 공직자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었다.

음주운전 등 전과 4범이고 형수패륜욕설 등 화려한 전력이 있어도 시장, 도지사, 대선후보가 될 수 있다.

또 '그분'은 자신의 재판을 위해 30여 명의 초호화 변호인단을 구성했다.

하지만 '그분'은 사생활이라 (변호사비용 문제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적절하지 않다고 한다."

김도읍 의원이 끝으로 페이스북 페이지 '여의도 옆 대나무숲'에 민주당 보좌진이라는 익명의 인물이 쓴 이재명 후보 비판글을 읽자 서영교 위원장은 깊게 한숨을 내쉬었다.

박수영 의원은 속사포 공격으로 나왔다.

그는 대장동 사업을 위해 민관이 함께 만든 특수목적법인(SPC) '성남의뜰'에서 2015년 5월 29일 개최한 이사회가 "이 사건 운명의 날"이라고 짚었다.

이사회 심의를 제대로 거치지 않았는데도 유동규 당시 성남도시공사 기획본부장이 이 문제를 밀어붙였다는 주장이었다.

이어 박수영 의원은 이재명 지사에게 "이걸 알았나? 보고를 받았나"라고 물었다.

이재명 지사가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답변하려고 하자 "A를 물으면 A를 답하라. 시간만 잡아먹지 말고. 지금 1조5000억 원 사업을 보고받았는지, 안 받았는지 모른다는 건 이해가 안 된다"고 추궁했다.

'답할 기회를 달라'는 이 지사 요청에도 "(질의) 끝나면 드리겠다"며 "만약 대통령이 되면 유동규·김만배씨 특별사면을 안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눈 하나 깜짝 안 한 이재명… "돈 받은 자가 범인",,,!?

국민의힘의 거친 공세에도 이재명 지사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그는 자료 제출에 관해서는 "과거에 했던 일이라고 해서 불법 또는 법에 어긋나는 과도한 요구들이 관행으로 계속 진행되는 것은 옳지 않다"며 "홍준표 후보도 경남도지사할 때 '자치사무는 국감대상이 아니다'라는, 법률에 근거해서 자료 제출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안다"고 받아쳤다.

또 "대장동 관련 자료는 성남시 사무"라며 "성남시와 성남도시공사에 요청해서 다 제출됐다"고 했다.

이재명 지사는 '그분 이야기'에는 <돈 받은 자=범인, 장물 나눈 자=도둑>이라는 손푯말로 대응했다.

그는 "세상에는 간단한 이치가 있다.

누가 도둑이냐고 하면 장물 가진 자가 도둑이고, 부정부패의 주범은 돈을 받은 사람"이라며 "자꾸 제가 돈을 줬다는데, 진짜 화천대유 주인이라면 정말 길 가는 강아지에게 돈을 던져줄지라도 유서대필사건 조작한 곽상도 의원의 아들한테는 한 푼도 줄 수 없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반문했다.

이재명 지사는 대장동 의혹의 궁극적인 책임은 국민의힘에 있다는 기존 주장도 굽히지 않았다.

그는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하는 것 아니냐'는 서범수 의원 지적에 "제도적 한계나 현실적 한계 때문에 100% (개발이익을) 환수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국민의힘 반대 때문에 불가피했다는 점도 이해해주십사 말씀드린다"고 했다.

서범수 의원이 "제가 국민을 대표해서 묻는 것 아니냐"고 따지자 "국민을 대표하지만, 이 일을 방해한 당사자이기도 하다"고 반박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또 이재명 지사의 답변 내용이 부실하다거나 엉뚱한 답변이라며 거의 매번 항의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때에도 "일방적으로 주장한다고 진실이 되진 않는다"며 맞섰다.

또 다시 불거진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두고는 "지금 밝히겠다.

5건 재판을 했고, 선임된 사람은 개인 4명, 법무법인 6곳, 민변 전임회장 세 분이 지지 차원에서 서명해준 게 있어서 총 14명이다.

수임료는 2억5000만 원 조금 넘는다"고 적극 해명했다.


국감장 밖에서도… "이재명의 거짓말" VS "무책임한 정치공세"

대장동 의혹 관련해서 이렇다 할 새로운 의혹 제기도, 명백한 증거 제시도 없던 국민의힘은 장외전까지 이어갔다.

이날 오후 1시 39분, 국민의힘은 '행안위 경기도 국정감사 이재명 허위답변' 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 세 개를 연달아 내며 ▲ 대장동 자료를 다 제출했고 ▲ 2015년 사업 당시 부동산 경기가 안 좋았으며 ▲ 새누리당 반대로 공공개발을 추진 못했고 ▲ 이익을 나눈 사람은 다 국민의힘과 가까운 사람이라는 그의 발언은 모두 '거짓'이라고 했다.

이재명 후보 쪽도 장외전으로 응수했다.

경기도 국정감사 답히는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후보,

박찬대 대변인은 논평에서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의 '조폭 연루설'을 비판하며 "면책특권은 허위사실 유포를 위한 방패가 아니다.

이번 계기로 면책특권을 이용한 이 같은 정치악습을 뿌리뽑아야 한다"고 했다.

또 "국민의힘에게도 국감은 선거를 위한 정쟁의 장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하게 경고한다"며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이용한 무책임한 정치공세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 3조폭 연루설'을 비판 #면책특권 #허위사실 유포를 위한 방패가 아니다 #계기로 면책특권을 이용한 이 같은 정치악습을 뿌리뽑아야 한다"고 했다 #국민의힘에게도 국감은 선거를 위한 정쟁의 장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하게 경고한다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이용한 무책임한 정치공세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국민의힘 #행안위 경기도 국정감사 이재명 허위답변' 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 세 개를 연달아 내며 #대장동 자료를 다 제출했고  #2015년 사업 당시 부동산 경기가 안 좋았으며 #새누리당 반대로 공공개발을 추진 못했고 #이익을 나눈 사람은 다 국민의힘과 가까운 사람이라는 그의 발언은 모두 '거짓'이라고 했다 #이재명 후보 쪽도 장외전으로 응수했다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회계사가 이재명 배신한 이유 #김만배측 "검찰 정영학 녹취록 들려달라" 의견서 제출 #오늘 '수사 절차에 관한 의견서' 제출 #녹취 들려줘야 #전체맥락 파악 필요 #尹 "부정부패 편없이 엄단 #대장동·도이치모터스 수사 주목 #대장동 사업자 특혜 '윗선' 의혹 여전 #尹 "개발 업자 부패 사건 시장이 몸통 #李 특혜 의혹 배치 김만배 음성파일도 #김건희씨 주가조작 '전주' 역할 의혹 #여권 "김건희 공동정범 #강제수사해야 #김만배 정보 제공자로 이재명 최측근 '김용' 언급 #대장동 핵심인물 #남욱 변호사 귀국 후 긴급체포 #이재명 조폭 유착 의혹’ 제기에 #면책특권 제한해야 #추궁하고 소리 지르고 #이재명 국감' 벼르고 벼른 국민의힘 #눈 하나 깜짝 안 한 이재명 #돈 받은 자가 범인 #국감장 밖에서도 #이재명의 거짓말 #무책임한 정치공세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전담수사팀 #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 #화천대유 회계처리 과정에서 비정상적으로 처리된 80여억 원의 현금 흐름을 수사 중인 가운데 #이 돈을 정영학 회계사가 현금화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말 화천대유 법인 돈 80여억 원을 회계 전문가인 정 회계사가 개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현금화했다는 것 #화천대유 핵심 관계자는 《월간조선》과의 인터뷰 #화천대유와 관련된 사람들이 화천대유 회사돈을 개인이 쓸 수 있게 현금화하는 작업을 정 회계가사 했다 #이것이 그가 검찰에 자수한 진짜 이유"라고 했다 #정 회계사는 검찰에 녹취록과 파일, 10쪽 분량의 양심선언서 등을 제출했다 #이 자료들은 대장동 의혹 규명의 '스모킹 건'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자금 유치에 관여하지 않고, 천문학적인 수익이 나는 사업 모델 개발에만 열중했던 정 회계사는 이 사안 말고는 대장동 의혹과 관련 #법적으로 문제 될 게 없다고 한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선에 출마할 경우 #대장동 논란이 불거질 가능성이 컸던 만큼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강박감이 심했다고 한다 #김만배씨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의 갈등이 겹쳤고 #정 회계사는 그들과의 대화를 녹취하는 등 #안전장치를 마련하기 시작했다는 후문 #화천대유 관계자는 "정 회계사가 검찰에 제출한 자료는 꼼꼼히 조사해야 한다 #진실을 위해 정 회계사가 혼자서만 빠져나가기 위해 촘촘한 설계를 한 게 아닌가는 의혹에 대해서도 검찰이 잘 살펴봐야 한다"고 했다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전담수사팀 #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 #화천대유 회계처리 과정에서 비정상적으로 처리된 80여억 원의 현금 흐름을 수사 중인 가운데 #이 돈을 정영학 회계사가 현금화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말 화천대유 법인 돈 80여억 원을 회계 전문가인 정 회계사가 개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현금화했다는 것 #화천대유 핵심 관계자 #월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화천대유와 관련된 사람들이 화천대유 회사돈을 개인이 쓸 수 있게 현금화하는 작업을 정 회계가사 했다 #이것이 그가 검찰에 자수한 진짜 이유 #정 회계사는 검찰에 녹취록과 파일 #10쪽 분량의 양심선언서 등을 제출했다 #이 자료들은 대장동 의혹 규명의 '스모킹 건'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자금 유치에 관여하지 않고, 천문학적인 수익이 나는 사업 모델 개발에만 열중했던 정 회계사는 #이 사안 말고는 대장동 의혹과 관련 #법적으로 문제 될 게 없다고 한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선에 출마할 경우 #대장동 논란이 불거질 가능성이 컸던 만큼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강박감이 심했다고 한다 #김만배씨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의 갈등이 겹쳤고 #정 회계사는 그들과의 대화를 녹취하는 등 안전장치를 마련하기 시작했다는 후문 #화천대유 관계자는 "정 회계사가 검찰에 제출한 자료는 꼼꼼히 조사해야 한다 #진실을 위해 정 회계사가 혼자서만 빠져나가기 위해 #촘촘한 설계를 한 게 아닌가는 의혹에 대해서도 검찰이 잘 살펴봐야 한다 #이재명 지사는 대장동 의혹의 궁극적인 책임은 국민의힘에 있다는 기존 주장도 굽히지 않았다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하는 것 아니냐'는 서범수 의원 지적에 #제도적 한계나 현실적 한계 때문에 100% (개발이익을) 환수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국민의힘 반대 때문에 불가피했다는 점도 이해해주십사 말씀드린다"고 했다 #서범수 의원이 "제가 국민을 대표해서 묻는 것 아니냐"고 따지자 #국민을 대표하지만 이 일을 방해한 당사자이기도 하다"고 반박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또 이재명 지사의 답변 내용이 부실하다거나 엉뚱한 답변이라며 거의 매번 항의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때에도 "일방적으로 주장한다고 진실이 되진 않는다"며 맞섰다 #다시 불거진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두고는 "지금 밝히겠다 #5건 재판을 했고 #선임된 사람은 개인 4명 #법무법인 6곳 #민변 전임회장 세 분이 지지 차원에서 서명해준 게 있어서 총 14명이다 #수임료는 2억5000만 원 조금 넘는다고 적극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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