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종말 온 줄"…호주서 핑크빛 하늘 포착 '섬뜩' 미국 요세미티 공원 초대형 산불..6천여 명 대피, 멀쩡하던 땅이 솟았다,,,
"지구종말 온 줄"…호주서 핑크빛 하늘 포착 '섬뜩'
미국 요세미티 공원 초대형 산불..6천여 명 대피,
스페인 산불 맞선 '굴삭기 영웅'…바지 불탈 때까지 참호 팠다,
멀쩡하던 땅이 솟았다…"이런 끔찍함 처음" 英 뒤집은 기현상,
"지구종말 온 줄"…호주서 핑크빛 하늘 포착 '섬뜩'
호주에서 저녁 하늘을 뒤덮은 붉은빛이 주민들을 공포에 빠뜨렸다.
거대한 빛은 대마초 농장이 뿜어낸 것으로 밝혀졌다.
23일(현지시간) BBC는 지난 20일 호주 북부 빅토리아 지역 밀두라 마을 상공에서 핑크빛이 저녁 하늘을 덮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고 보도했다. 밀두라 주민 타미 수모프스키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분홍빛 하늘에 대해 "지구 종말이 온 줄 알았다"고 표현했다.
수모프스키는 이 빛이 외계인 침략이나 소행성으로 인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또 다른 지역 주민 나이키아 챔피언은 "처음에는 붉은 달이라 생각했지만 곧 그 빛이 땅에서부터 나온다는 걸 알아챘다"며 "세계 종말의 모든 시나리오가 내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갔다"고 BBC에 말했다.
정체불명의 분홍빛 하늘은 빅토리아 북부지역 밀두라 마을의 한 대마초 농장이 뿜어낸 빛이 만들어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016년 호주에서는 의료용 대마를 합법화했다.
붉은 불빛은 대마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사용된다.
의료용 대마 제조업체인 칸 그룹은 "빛을 가리는 블라인드가 원래는 해가 지는 것과 동시에 내려오는데 지난 수요일에는 블라인드 시설이 제때 작동하지 않아 생긴 일"이라고 설명했다.
분홍빛 하늘은 약 1시간 동안 지속됐다.
한편 칸 그룹은 의료 및 연구 목적으로 대마 재배 라이선스를 획득한 호주 회사로, 보안상 대마초 농장의 위치를 공개하지 않는다.
칸은 이번 사건 발생에도 계속해서 시설의 정확한 위치를 비밀로 하고 있다.
미국 요세미티 공원 초대형 산불..6천여 명 대피,
미국 캘리포니아 요세미티 국립공원 인근에서 시작된 작은 산불이 하루 만에 초대형 산불로 번지면서 인근 주민 6천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날씨는 무덥고 대기는 건조해서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피해면적은 갈수록 더 커지고 있습니다.
불길에 위태롭게 서 있던 참나무들 화마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시뻘겋게 타버립니다.
집밖에 들러붙기 시작한 산불은 순식간에 집 전체를 삼켜버립니다.
도로 부근까지 번진 불길을 잡아보려 소방관들이 연신 물을 뿌려보고 항공기까지 동원돼 빨간색의 소화액을 분사해보지만 무섭게 확산되는 산불에 소방차량도 후진해 물러설 수밖에 없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요세미티 국립공원 남서쪽에서 시작된 초대형 산불은 인근 주택들을 태워 주민 6천여 명이 대피했고, 도로까지 위협하면서 공원으로 들어가는 고속도로까지 폐쇄됐습니다.
[웨스 데타모어] "20분 전쯤에 와서 다 대피해야 한다고 했어요.
4시쯤 정전됐고 불이 사람들이 있는 쪽으로 점점 빠르게 퍼졌어요."
산불로 인한 연기가 우주에서도 보일 정도로 화재 규모가 커지고 있는데,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면적만 38제곱킬로미터입니다.
소방관 400여 명과 소방헬기, 중장비까지 투입됐지만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미국 중서부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령됐고 극심한 가뭄에다 습도까지 낮아 산불은 더욱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체일라 베이커] "화재가 주민들의 집을 덮치기 전에 진압을 해 주기를 바라고 있긴 한데 상황이 좋아 보이진 않네요."
캘리포니아에서는 최근 산불이 잇따르고 있는데 앞서 요세미티 공원 남단에서 발생한 산불은 가장 오래되고 거대한 식물 중 하나인 자이언트 세콰이어 숲까지 위협한 뒤 지금까지도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스 유명 휴양지 레스보스섬에서도 산불이 일어나 바다 쪽으로 퍼지면서 해양휴양지에 대피령이 내려졌는데 이곳에는 열흘 동안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 상태입니다.
스페인 산불 맞선 '굴삭기 영웅'…바지 불탈 때까지 참호 팠다,
스페인에 기록적 폭염과 산불이 덮친 가운데 한 주민이 마을로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으려 굴삭기로 참호를 파다가 화마에 갇혀 가까스로 빠져나오는 모습이 18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을 통해 공개됐다.
매체에 따르면 스페인 북서부 타바라 마을에서 며칠째 소방관과 주민이 산불을 막으려 사투를 벌이던 도중에 '굴삭기 영웅'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그는 건설 자재 창고를 운영하는 앙헬 마르틴 아르호나로, 점점 민가와 논밭으로 내려오는 산불을 막으려 이날 굴삭기를 몰고 현장으로 나섰다.
그는 참호로 저지선을 만들려고 땅을 파기 시작했지만, 삽시간에 번지는 불길을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
활활 타오르는 불길은 결국 그가 탄 굴삭기를 집어삼켰고, 몇초간 그의 형체는 시뻘건 화염에 갇혀 찾아볼 수 없었다.
로이터통신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굴삭기가 불길을 뒤로한 채 들판을 가로질러 달려오다가 한순간에 화염과 연기에 뒤덮여 시야에서 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후 약 3초 뒤 아르호나는 옷이 거의 벗겨진 채 맨몸으로 불길을 뚫고 나타났으며, 넘어지고 비틀거리면서 극적으로 탈출한다.
그의 바지에는 불이 붙은 상태였다.
심한 화상을 입은 아르호나는 헬리콥터를 타고 즉각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의 친구인 정비사 후안 로자노는 "불이 모든 걸 태워버릴 수 있었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다.
훌륭한 전문가, 자신을 지킬 배짱이 있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로이터를 통해 말했다.
한편 유럽에선 며칠째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프랑스와 스페인, 포르투갈 곳곳에서 산불과 들불이 발생해 프랑스에서만 3만2000명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멀쩡하던 땅이 솟았다…"이런 끔찍함 처음" 英 뒤집은 기현상,
유럽 전역이 폭염으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영국은 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비상에 걸렸다.
시민들은 “이런 끔찍한 상황은 겪어본 적이 없다”며 충격에 빠졌다.
19일(현지시간) 영국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중부 링컨셔주(州) 코닝스비의 기온이 섭씨 40.3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런던 히스로 지역 기온이 오후 1시경 40.2도를 기록한 후 몇 시간 만에 최고기온 기록이 다시 깨진 것이다.
지금껏 영국의 역대 최고 기온은 2019년 여름 케임브리지의 38.7도로, 40도를 넘어선 건 올해가 처음이다.
이례적인 폭염에 사고도 속출했다.
불볕 더위로 철로가 휘고, 도로 포장이 녹아 도로가 위로 솟는 등 도로 변형이 곳곳에서 목격됐다.
영국 철도시설공단인 네트워크레일은 서포크 지역에 철로 온도가 62도까지 치솟았다고 전했다.
교통당국은 이동 시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화재도 이어졌다.
이날 런던 동쪽의 웨닝턴에서 큰불이 난 것을 포함해 영국 전역에서 대형 화재가 잇따라 400명 이상의 소방관이 출동했다.
사디크 칸 런던 시장은 트위터를 통해 “런던 소방당국이 ‘중대사건’을 선언했다.
제발, 제발 불이 나지 않도록 당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현지 언론은 영국에는 가정집에 에어컨을 갖춘 경우가 거의 없어 무더위로 인한 혼란과 충격이 컸다고 전했다.
그간 영국은 여름에도 선선한 날씨가 유지돼 전체 가정집의 약 3~5%만 에어컨을 구비했을 정도다.
미국 공영라디오 NPR은 “영국의 가정집은 물론 상업용 건물과 사회 주요 시설들까지 폭염을 고려하지 않고 설계됐다”고 전했다.
스티븐 벨처 영국 기상청 최고 과학 책임자는 “기상청 연구에 따르면, 영국 기온이 40도에 이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했다”면서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가 이런 극단적 상황을 야기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스페인·포르투갈 등 남유럽을 덮쳤던 뜨거운 공기가 서서히 북상하면서 중부 유럽 전역도 폭염의 타격을 받고 있다.
프랑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 파리는 오후 3시 섭씨 40.1도까지 기온이 오르며 기상 관측 이래 3번째 더운 날로 기록됐다.
프랑스에선 18일 64개 지역의 최고 기온 기록이 경신됐다.
폭염으로 인한 산불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프랑스 와인 산지로 유명한 보르도가 있는 남서부 지롱드에선 지난 12일 시작된 산불로 인한 피해 면적이 1만9300㏊(약 200㎢)를 넘어섰다.
30년 만의 프랑스의 가장 큰 산불로 번졌다.
현지 당국은 “이 불은 문어 괴물처럼 사방에서 번진다”며 “폭염과 강풍으로 진화가 매우 어렵다”고 토로했다.
독일도 이날 서부 뒤스부르크의 최고 기온이 39.3도까지 치솟아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을 기록했다.
네덜란드 남부 마스트리히트의 기온도 39.5도까지 올랐다.
폭염이 일찍 찾아왔던 남유럽 국가에서는 온열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등이 속속 집계되고 있다.
포르투갈 보건국은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무더위로 인한 초과 사망자 수가 1063명이라고 밝혔다.
스페인 보건당국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스페인의 온열 질환 관련 사망자는 678명이라고 발표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폭염으로 인한 초과 사망자 수를 계산하는 과정이 복잡해, 정확한 수치는 폭염이 덮친 수주 이후에야 파악될 것”이라며 “영국과 프랑스 등으로 북상한 더위가 수천 명의 인명을 위협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이날 “기상 모델 분석에 따르면, 유럽의 폭염은 오늘(19일)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다음 주 중반까지는 예년 기온을 훨씬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페테리 탈라스 WMO 사무총장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 기자회견에서 “폭염은 점점 더 빈번해지고 있으며, 이는 적어도 2060년대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탄소 배출량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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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가 신드롬적 인기를 얻은 가운데 명품 배우들이 재발견돼 주목받고 있다.
드라마의 성공을 이끈 일등공신은 박은빈이다.
박은빈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이들의 특성을 진지하게 보여주며 '우영우'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설득력을 높였다.
목소리부터 시선 처리, 몸짓까지 고려해 우영우를 만들어낸 박은빈의 노력은 극의 몰입도를 수직 상승시켰다.
이때 박은빈과 함께 극을 풍성하게 만드는 캐릭터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바다 로펌 식구들 이준호(강태오 분), 정명석(강기영 분)부터 우영우의 절친 동그라미(주현영 분) 등 사랑스러운 우영우의 주변 인물들이다.
이들이 돋보이는 이유 중 하나는 우영우를 중심으로 한 관계성이다.
이준호는 우영우의 자폐 증상을 편견 없이 바라보는 인물이다.
보통 사람과 다를 바 없이 우영우를 대하는 모습은 든든한 우영우의 조력자임을 드러낸다.
특히 우영우를 향한 이준호의 진심어린 마음과 배려는 시청자의 설렘 포인트를 자극했다.
정명석은 우영우의 멘토인 시니어 변호사로 분해 자폐스펙트럼이라는 편견의 시선을 막아주는 든든한 인물이다.
정명석은 시청자에게 '서브 아빠' '오피스 파파'라고 불릴 정도로 우영우의 성장을 가장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다.
나아가 재치 있는 애드리브로 극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동그라미는 우영우의 학창시절 절친이다.
동그라미는 우영우와 독특한 인사법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등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아울러 우영우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힐링을 선사한다.
이들은 '우영우'를 통해 대중의 눈도장을 찍으며 차세대 주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만들었다.
따뜻한 이야기 속 인물들 사이의 케미는 시청자의 애정을 얻기에 충분해 보인다.
앞으로 공개될 회차에서 이들의 열연이 더 기대되는 이유다.
'우영우' 박은빈 "자폐인·병원 관계자 손편지 받았다…고마운 마음"
박은빈 강태오 강기영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에이스토리, KT스튜디오지니, 낭만크루 제공
배우 박은빈 강태오 강기영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은빈은 자폐인과 병원 관계자 등에게 손편지를 받았던 기억을 떠올렸다.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배우들이 27일 애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대중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회 시청률은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15%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박은빈 강태오 강기영은 작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며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박은빈은 "영우(박은빈)를 매일같이 사랑하고 있던 제겐 영우를 사랑하는 것이 익숙했지만 시청자분들도 기대 이상의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영우의 이야기를 반겨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이 제 마음을 충만하게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첫 방송 후 자폐인과 병원 관계자 등에게 그들의 이야기가 담긴 손편지를 받았던 기억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제가 조심스러워했던 부분들을 이해해 주시고 결코 왜곡되지 않았으면 했던 마음을 알아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강태오는 "모든 사람에게 힐링을 주는 따뜻한 스토리가 시청자분들께도 스며든 것 같다.
저도 시청자 입장에서 우영우와 그의 주변 인물들을 응원하며 소소한 행복과 감동을 느끼고 있다"며 "배우들이 각자의 역할을 아끼고 애정하는 만큼 모든 캐릭터를 많이 사랑해 주시는 것 같아 뭉클하다"고 밝혔다.
강기영은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웃을 일이 많이 없었을 여러분을 미소 짓게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큰 영광이다"라고 했다.
또한 "살면서 들어볼 수 있을까 싶었던 '섹시하다'라는 댓글도 봤는데 무척이나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각자 기억에 남는 명장면과 명대사도 꼽았다.
박은빈은 "힘에 부치는 순간들도 분명 있었지만 매 장면 최선을 다했기에 어느 한 가지만을 뽑기가 어렵다.
시청자분들께서 되도록 많은 장면들을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8회 엔딩 장면을 촬영한 날이 태수미(진경) 변호사님을 처음 뵙는 날이었다.
자신을 낳아준 친모에게 '저를 기억하지 못하십니까?'를 말하는 영우의 마음이 너무 쓸쓸하고 아파서 대본을 볼 때보다 실제로 대사를 내뱉으며 울컥하는 감정이 컸다"고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촬영하면서 벅차올랐던 감정이 생각 이상으로 강렬했기에 기억에 남는 순간"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강태오는 "변호사님 같은 변호사가 내 편을 들어주면 좋겠어요"라는 자신의 대사를 골랐다.
"영우를 향한 준호의 마음이 고스란히 잘 담긴 대사로, 어떤 수식과 표현이 필요 없이 진심을 꾸미지 않고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연기를 향한 진지한 마음가짐을 드러내기도 했다.
강기영은 '봄날의 햇살 최수연' 신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말의 힘에 대해 깨닫게 된 장면이다"라고 말했다.
우영우가 최수연(하윤경)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너는 봄날의 햇살 최수연이야"라고 말하는 5회 장면은 수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회를 거듭할수록 우영우 이준호의 관계 변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박은빈은 "영우와 준호의 로맨스가 무해한 느낌으로 비치길 바랐다.
청정 무공해 느낌으로 영우의 설렘을, 그리고 성장을 함께 담았으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이어 강태오는 "영우에게 애정과 감정을 강요하기보단 진심으로 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시청자분들도 영우와 준호의 이런 교감을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은빈은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사건을 접하며 계속해서 나아가는 영우의 성장, 그리고 모두의 발전'을 2막 관전 포인트로 짚었다.
이어 "어엿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영우가 어떻게 앞으로 향하는지 함께 지켜봐 달라"고 했다.
"개인적으로 저는 최종회가 참 좋다.
영우가 하고자 하는 말이, 그동안의 집합체가 녹아있어 배우로서는 많은 부담이 됐으나 영우를 끝까지 열렬히 응원했던 한 사람으로서는 가슴 훈훈한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또한 "우영우의 세계를 함께 탐험하시며 어떤 생각, 감정들이 떠오르셨다면 소중히 간직하며 함께 나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강태오는 성장을 키워드로 꼽으며 "2막에 접어들면서 준호가 영우와 함께 성장하고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을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제게도, 시청자분들에게도 언제 어디서든 꺼내 볼 수 있는 작품, 항상 우리의 곁에 머물러 편안한 웃음을 주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강기영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인생 드라마라는 분들이 주변에 하나둘씩 늘어나고 있다.
제가 출연한 드라마가 시청자들의 인생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은 배우로서 큰 축복일 듯싶다.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원작, 등장인물 정리! 재방송은 어디서 하나?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의 후속으로 방영 중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우영우가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사랑스러운 박은빈 배우의 연기와 마음 따뜻한 스토리로 방영 2회만에 ENA 최고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어요!
특히 깔끔한 연출과 시청자의 공감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스토리가 인상적이며, 단 2회 만에 여러 명대사를 남길 만큼 작품이 전달하는 메세지도 섬세합니다.
이상한 변호사우영우의 원작,줄거리, 등장인물 등 관련 정보를 정리했어요!
자폐 변호사의 로펌 생존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기본 정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방영일: 2022년 6월 29일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장르: 법정, 휴먼, 드라마, 코미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회차: 16부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관람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평점: IMDb 8.9(10), 왓챠피디아 4.6(5),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출연: 박은빈, 강태오, 강기영, 하윤경, 주종혁 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간단 줄거리: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의 대형 로펌 생존기,
이 조용한 창원의 시골마을 팽나무 북쪽엔 낙동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고 수변에 대산문화체육공원 내 대산파크골프장(위↑, 장소의 A)이 들어서 있다.
흔히 생각하는 정규홀의 규모를 가진 그런 골프장은 아니고 요즘 전국 각지의 강변에 마련된, 멀리서보면 연세가 지긋한 분들이 꼭 게이트볼과 유사하게 보이는 그런 게임을 하는 파크골프장으로, 예전에 들렀을 때는 공사중이었는데 지금은 개장한 것 같다.
북서쪽엔 파크골프장 옆으로 이어진 대산플라워랜드(위↑, 장소의B)가 몇 년 전부터 개장하여 운영되고 있는데, 당시에 들렀을 땐 조금 부족해 보였던 기억이 있다.
봄엔 장미, 여름엔 해바라기, 가을엔 국화 등으로 이어지는 계절꽃이 가득한 공원으로, 지금은 몇 년이 더 흘렀으니 아마도 훨씬 예쁘게 잘 가꿔져 있을 것이라 짐작이 된다.
팽나무 하나만 보고 가기가 아쉽다면 봄부터 가을까지 이어지는 계절꽃 여행지 대산 플라워랜드와 함께 여행을 하면 좋을 듯하다.
한껏 애정하는 드라마에서 다시 봐서 참 좋았네~ 조만간에 블로그에 포스팅도 할 겸, 다시 한 번 시간을 맞춰서 들러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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