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30일 일요일

이재명, 대선후보 시절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수사 도중 숨진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처장을 시장일 때는 몰랐다고 말했다!? 검찰 " 이재명, 김문기 2009년부터 알아" 공소장 적시,,, 대선자금 수사 막아 이재명 지키기?…‘함구작전’ 펼치는 김용, 檢, 남욱 구치소에서 체포..'대장동 축소판' 위례신도시 의혹,'1석' 정당에 손가락질 하는 '169석' 민주당의 품격 이 또 한번 여실히,,,민주당의 반격 카드 `김건희 특검`, 조정훈 반대에 `급제동`검찰, 이재명캠프 조사로 ‘김용 자금 사용처’ 관련 진술 압박할듯,,,

이재명, 대선후보 시절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수사 도중 숨진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처장을 시장일 때는 몰랐다고 말했다!? 검찰 " 이재명, 김문기 2009년부터 알아" 공소장 적시,,, 대선자금 수사 막아 이재명 지키기?…‘함구작전’ 펼치는 김용, 檢, 남욱 구치소에서 체포..'대장동 축소판' 위례신도시 의혹,'1석' 정당에 손가락질 하는 '169석' 민주당의 품격 이 또 한번 여실히,,,민주당의 반격 카드 `김건희 특검`, 조정훈 반대에 `급제동`검찰, 이재명캠프 조사로 ‘김용 자금 사용처’ 관련 진술 압박할듯,,,

검찰 "이재명, 김문기 2009년부터 알아" 공소장 적시,,,

檢, 남욱 구치소에서 체포..'대장동 축소판' 위례신도시 의혹,

'1석' 정당에 손가락질 하는 '169석' 민주당의 품격 이 또 한번 여실히,,,

민주당의 반격 카드 `김건희 특검`, 조정훈 반대에 `급제동`

검찰, 이재명캠프 조사로 ‘김용 자금 사용처’ 관련 진술 압박할듯,

‘사퇴 압박’ 황무성 전 사장 “유동규, 진실 말해서 살 길 찾으려는 것”

성남FC·대선자금·증거인멸…의혹마다 등장하는 정진상,

검찰, 이재명 경선캠프 관계자 줄소환 방침,

정진상, 압수수색 닥친 유동규에 "안좋은 마음먹지 말고…"

檢 사용처 집중 추궁에 김용 '모르쇠'...지방선거까지 범위 확장,

대선자금 수사 막아 이재명 지키기?…‘함구작전’ 펼치는 김용,

檢 사용처 집중 추궁에 김용 '모르쇠'...지방선거까지 범위 확장,

김용 "빌미 안주려고 유동규와 영상통화"...檢, 증거인멸교사도 검토,

경찰, 이재명 장남 ‘상습도박 혐의’ 송치…성매매 혐의는 불송치,


검찰 "이재명, 김문기 2009년부터 알아" 공소장 적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소장이 공개됐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가 숨진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처장을 성남시장이 되기 전부터 알았고, 김 처장으로부터 대장동 사업 관련 보고를 수차례 받았다고 적시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대선후보 시절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수사 도중 숨진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처장을 시장일 때는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 당시 민주당 대선후보(지난해 12월, SBS 인터뷰)> "제가 시장 재직 때는 몰랐고요.

도지사가 돼서 재판받을 때 이 사람의 존재를 알게 됐고…"

검찰은 그러나 이 대표가 성남시장도 되기 전인 2009년 6월부터 김 전 처장을 알았다고 봤습니다.

법무부가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실에 제출한 공소장에 따르면 검찰은 이 대표가 유동규 전 본부장과 리모델링 관련 활동을 하며 김 전 처장을 알게 된 걸로 파악했습니다.

김 전 처장은 그해 추석 자신이 다니던 건설회사에 당시 민주당 부대변인이던 이 대표에게 선물을 보내라고 한 걸로도 조사됐습니다.

이듬해 6월 이 대표는 성남시장이 됐고, 김 전 처장은 2013년 11월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입사해 이 대표 공약이던 위례신도시 사업에 관여했습니다.

2015년 1월 함께 해외 출장을 가 골프를 치기도 했는데, 당초 김 전 처장은 출장자 명단에 없었지만, 이 대표의 검토 지시로 포함된 걸로 검찰은 파악했습니다.

출장 직후 대장동 사업 담당 부서가 김 전 처장 팀으로 바뀌었고, 핵심 업무를 주도한 김 전 처장은 그해 말 이 대표로부터 성남시장상을 받았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가 2016년부터 김 전 처장에게 최소 6차례 이상 대장동 사업 관련 보고를 받았다고도 밝혔습니다.

국토부 협박이 있었다고 주장한 백현동 용도변경도 국토부 공문 24건을 확인한 결과 이 대표 지시에 의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성남시는 2015년 자연녹지이던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용도를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하면서도 사업에 참여하지 않아 3천억원 넘는 개발이익을 민간에 몰아준 의혹을 받았습니다.

 

檢, 남욱 구치소에서 체포..'대장동 축소판' 위례신도시 의혹,

대장동 개발 비리와 연루자도 수법도 똑닯은 ‘대장동 축소판‘. 바로 위례 신도시 사건인데요.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두 사건에 모두 연루된 남욱 변호사가 어제 구치소에서 체포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으로 서울구치소에 구속 중인 남욱 변호사를 검찰이 체포한 건 어제 저녁.

남 변호사가 피고인으로 참석한 대장동 재판이 끝난 직후였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남 변호사의 구치소 수용실 등에서 압수한 증거물 관련 조사를 계속 거부해 체포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위례 신도시 개발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 내부 기밀이 유출된 정황을 포착해
수사해 왔습니다.

남 변호사는 대장동 축소판으로 불리는 위례신도시 개발에도 깊숙히 관여한 인물.

남 변호사 아내는 위례 신도시 개발 시행업체의 자산관리 회사의 이사를 지냈습니다.

위례 신도시 개발사업 당시 성남시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입니다.

[남 욱 / 변호사 (지난해 10월)]
(오늘 혹시 어떤 점 소명하실 겁니까?) "그냥 사실대로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잘 소명하고 있고, 앞으로도 사실대로 다 잘 말씀드리겠습니다."

남 변호사 측은 "일주일에 두세 번씩 열리는 대장동 재판 준비 때문에 조사에 응할 여력이 없었다"는 입장입니다.

검찰은 대장동 사건으로 구속수감 중인 유동규 전 성남도개공 기획본부장도 같은 사안으로 소환 통보를 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1석' 정당에 손가락질 하는 '169석' 민주당의 품격 이 또 한번 여실히,,,

'김건희 특검법'에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반대,
민주당 의원들 "어떻게 의원 됐는지 되돌아보라" 압박,
'검수완박' 당시 무소속 양향자 무력화한 사례도,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로 수세에 몰린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추석 직전 반격의 카드로 꺼내든 ‘김건희 특검법’이 큰 걸림돌을 만났습니다.

법안 통과를 위한 최후 수단인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위해 꼭 필요했던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의 협조가 불확실해졌기 때문인데요.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대일리 겹쳐,

조 의원의 반대가 ‘169석’이라는 거대 야당의 자존심을 건드린 걸까요.

‘1석’에 불과한 소수정당 의원의 결정에 대해 비판을 퍼부으며 압박에 나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소 부적절한 발언까지 나오며 당 안팎의 우려 섞인 반응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민주당의 반격 카드 `김건희 특검`, 조정훈 반대에 `급제동`

민주당은 지난 8월 김건희 여사의 허위경력 의혹과 도이치 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등을 집중 수사할 특별검사를 임명하는 내용을 담은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을 발의했습니다.

이는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 검찰과 경찰의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가 이어지자 민주당이 맞불을 놓기 위해 내놓은 카드라는 해석이 지배적이었죠.

하지만 이는 명절이 채 지나기도 전에 난관을 만났습니다.

조 의원이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추석 밥상을 짜증나게 하는 특검법 추진에 반대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기 때문입니다.

조 의원은 “특검이 추진된다면 모든 민생 이슈를 잡아먹을 것이다.

정치가 국민을 짜증나게 하는 모습이다”라고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죠.

조 의원이 반대하면서 민주당의 계획은 상당 부분 어그러질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현재 법사위원장을 국민의힘 소속 김도읍 의원이 맡은 상황에서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특검법을 통과시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입니다.

민주당도 당연히 이를 알고 있었고, 패스트트랙 지정을 통한 국회 통과가 현실적인 목표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와 의원들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 김건희 특검법을 제출하고 있다.

최종적으로 대통령이 거부를 한다 해도 일단 특검법이 국회에서 발의됐다는 정치적 의미를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이었죠.

다만 패스트트랙 지정을 위해선 법사위 재적 위원 18명 중 5분의 3(11명) 이상의 찬성이 필요한 상황. 민주당(10명)으로서는 법사위 비교섭 단체 인원인 조정훈 의원의 찬성표가 절실했습니다.

조 의원이 반대하면 패스트트랙이라는 카드가 무용지물이 되는 셈이기 때문입니다.

정의당 등의 협조를 얻어 180석을 확보하는 방안도 있지만, 여러 정치적 이해 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에 100% 확신할 수 없기도 합니다.


 

민주당 의원들, 조정훈 전방위 압박…“어떻게 의원 됐나”

당혹스런 상황이 된 민주당에서는 조 의원을 향해 비판을 쏟아내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박범계 의원의 경우 더불어시민당(민주당 비례 위성정당) 출신인 조 의원의 이력을 두고 “어떻게 해서 국회에 들어오게 됐는지를 한번 되돌아봤으면 좋겠다”며 압박했습니다.

민주당 덕에 국회의원이 됐으면서 왜 민주당의 뜻에 반기를 드냐는 우회적인 비판이었죠.

아울러 장경태 최고위원은 “그 역사적 책임은 아마 본인이 혼자 지시긴 어려워 보인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더 문제가 된 건 민주당 의원들의 이 같은 발언의 후폭풍이었습니다.

민주당 강성 지지층에게 불을 지핀 것이죠.

의원들의 발언 후 이들 지지자들은 조 의원을 향해 문자 폭탄을 퍼부었습니다.

매일 800통에 가까운 항의 문자가 보내지고 있는 상황이 연출된 것이죠.

조 의원은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이를 두고 “이지매(イジメ·특정 인물을 따돌리거나 놀리는 행위) 당하는 기분”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게 역사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하는데, 민주당 의원들은 아직 역사의 중심에 서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고 민주당 의원들의 판단에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조응천 의원도 “국회에 어떻게 들어왔는지, 옛날에 민주당의 위성정당을 타고 들어오지 않았나. 그렇게 들어왔으면서 지금은 다른 얘기를 하느냐고 말하는 것은 동료 의원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비판하기도 했죠.

국회 소수정당을 비롯한 비교섭단체 의원에 대한 민주당의 다소 의아한 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통과 당시에도 무소속 양향자 의원이 반대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해 안건조정위에서 불리한 상황이 될 것으로 예상되자, 민형배 의원이 민주당에서 탈당해 이를 대체하는 이른바 ‘꼼수 탈당’이라는 전략을 쓴 바 있습니다.

민주당이 지난 총선에서 많은 국민의 선택을 받은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국회의원 300명 각각은 우리 사회를 대변하는 목소리이기도 합니다.

이들의 목소리를 막겠다고 압박하는 것은 곧 국민의 목소리를 듣지 않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검찰, 이재명캠프 조사로 ‘김용 자금 사용처’ 관련 진술 압박할듯,

캠프 관계자 줄소환 방침,
압수수색 영장 ‘조달역할’ 명시,
유동규 · 김용 통화 1년치 확보,
관련자들 진술 ‘검증’도 마쳐,
김용 혐의 부인에 물증확보 속도,
반부패수사1부 검사들도 투입,

검찰이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8억여 원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부인하고 사용처를 함구함에 따라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 관여한 핵심 관련자들 소환을 통해 돈의 종착지를 확인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이미 지난해 9월 압수수색 등을 통해 확보한 통화 내역 등을 통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김 부원장이 대선자금 조달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지난 20일 단행한 압수수색 영장에 명시했다.

이와 관련 민주당은 김 부원장 체포 다음 날 입장문을 통해 “김 부원장이 경선 캠프에서 대선자금 조달 업무를 담당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검찰은 민주당의 이 같은 주장과 달리 김 부원장이 자금 조달 업무를 수행한 구체적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부원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지난해 민주당 경선 캠프에서 총괄부본부장을 맡았다.

이 시기는 유 전 본부장으로부터 김 부원장이 돈을 받은 시기와 겹친다.

이에 검찰은 김 부원장에게 흘러간 돈이 실제 대선자금에 언제 또 어떤 방식으로 쓰였는지 당내 핵심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조사 등을 통해 따져본다는 방침이다.

법조계 관계자는 “검찰이 영장에 김 부원장의 역할을 ‘대선자금 조달’로 명시하고 유 전 본부장에게 받은 돈의 성격을 ‘대선자금’으로 규정했다”면서 “김 부원장이 남욱 변호사를 통해 조달한 돈의 출발지는 관련자들의 진술 일치로 어느 정도 검증된 만큼 종착지를 확인하는 게 검찰 수사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의 진술 외에도 지난해 확보한 통화 내역 등을 통해 유 전 본부장을 비롯한 사건 관련자 진술에 대한 검증도 충분히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팀은 지난해 9월 유 전 본부장을 체포하면서 1년치 통화 내역도 확보했다.

이에 2020년 9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유 전 본부장 명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과 문자메시지 송수신 내역, 기지국 위치 정보 등을 파악했다.

검찰은 기지국 위치 정보도 담긴 통화 내역 등을 통해 유 전 본부장을 비롯해 남 변호사, 남 변호사 법인 직원 이모 씨 등 관련자 진술에 신빙성을 이미 따졌다고 한다.

특히 검찰은 김 부원장의 압수수색 영장에 ‘구체적 범죄사실’에 기재한 2021년 4월부터 8월까지 유 전 본부장과 김 부원장의 통화 내역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봤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서울중앙지검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수사에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도 지난달부터 새로 투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수사·기소 검사 분리 규정에 따라 반부패수사1부가 유 전 본부장 등의 부패방지권익위법 위반 혐의 기소 업무를 맡았는데, 그것과 별개로 수사에도 투입됐다.

반부패수사1부는 지난달 이뤄진 위례신도시 사업 특혜 의혹을 둘러싼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도 투입됐다고 한다.

반부패수사 1부를 이끄는 엄희준 부장검사는 2019년 말 대검찰청 수사지휘과장을 지내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 비리·감찰 무마 의혹 등에 대한 지휘 업무를 담당했다.


‘사퇴 압박’ 황무성 전 사장 “유동규, 진실 말해서 살 길 찾으려는 것”

“유동규, 그쪽 세계 잘 아는 사람,
술 접대 의혹도 가능성 높아”


황무성(작은 사진) 초대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이 25일 직속 부하였던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이 지난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에 불법 대선자금을 전달했다고 폭로한 국면을 두고 “그간 입을 꽉 다물면서 당하고 살았는데 진실을 말해 살길을 찾으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15년 대장동 도시개발 사업 초기 이 대표 측으로부터 사퇴 종용을 받았다는 의혹의 당사자다.

황 전 사장은 이날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유 전 본부장이 그쪽(이 대표 측) 세계를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유 전 본부장은 그 사람들(이 대표 측)과 10년 넘게 같이 일해왔기 때문에 (대장동 개발이든 불법 자금이든) 모를 리 없다”며 “유 전 본부장이 입을 열었으니 상황이 바뀔 것”이라고 했다.

2013년 9월 공사 사장에 임명된 황 전 사장은 임기의 절반인 1년 6개월 만에 사직했는데 당시 유 전 본부장과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이 대표 등이 사퇴 압박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황 전 사장은 유 전 본부장이 2013년 정 실장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술접대를 했다는 주장에 대해 “당시 유 전 본부장이 외부 사람을 만나느라 바빠서 1년 6개월 동안 10번도 보지 못했다”며 “정황으로 보면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그는 “당시 성남도공을 설립하기 위해 유 전 본부장과 김용(당시 성남시의원)은 협업 관계였고, (이 대표 측근인) 정 실장과는 상하 관계가 뚜렷해 보였다”며 “유 전 본부장이 (대장동 일당을 상대로) 저수지에서 물 빼듯 (돈을) 갖다 썼을 것으로 추측한다”고 했다.

그는 유 전 본부장의 최근 심경 변화를 놓고 이 대표가 지난해 12월 극단적 선택을 한 김문기 성남도공 개발1처장을 “모른다”고 말한 것이 원인이 됐다는 분석에 대해 이 대표의 책임을 지적했다.

그는 이 대표와 유 전 본부장, 김 처장이 2015년 9박 11일 호주 출장을 간 것을 언급하며 “당시 유 전 본부장과 김 처장이 이 대표의 호텔 방에서 대장동 사업을 직보하겠다며 출국 전 서류를 모두 챙겨갔다”면서 “김 처장을 모른다는 건 말도 안 된다”고 했다.


성남FC·대선자금·증거인멸…의혹마다 등장하는 정진상,

檢 조만간 소환조사,
유흥주점 술 접대 받은 진술에,
5000만원 받은 정황도 수사 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둘러싼 ‘불법 대선자금 수수’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에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면서 검찰이 조만간 정 실장을 소환 조사할 전망이다.

25일 문화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등 이 대표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정 실장이 수차례 등장하면서 검찰도 그를 진실 규명을 위한 ‘키맨’ 중 한 명으로 보고 있다.

우선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 유민종)는 이 대표와 정 실장이 기업으로부터 각종 민원을 들어주는 대가로 성남FC 후원금 제공을 요구하는 과정에 공모했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성남지청 수사팀은 지난달 전직 두산건설 대표·전 성남시 팀장 A씨를 제3자 뇌물죄로 구속기소했는데, 공소장엔 A씨가 이 대표, 정 실장과 공모했다고 적시됐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이란 성남시가 2015년 두산그룹의 분당구 정자동 병원부지 3000여 평을 상업용지로 용도 변경해주고 두산건설이 2016~2018년 성남FC에 50억 원 후원금을 내도록 했다는 것이다.

수사팀은 네이버 등 당시 다른 기업들도 대가를 빌미로 성남FC에 후원했다는 부분을 수사 중인데 최근 정 실장을 출국금지했다.

정 실장은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가 수사 중인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에도 연루돼 있다.

중앙지검 수사팀은 그가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함께 2013년 9~12월 서울 강남구 유흥주점에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으로부터 술 접대를 받았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술값은 당시 남욱 변호사(천화동인 4호 소유자)가 냈다고 한다.

수사팀은 남 변호사와 해당 유흥주점 종업원이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내역을 확인하고 종업원도 조사했다고 한다.

유 전 본부장도 지난 21일 “정진상이 나하고 술을 100번, 1000번을 마셨다”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순 있어도 숨길 수 없는 게 행적”이라고 말했다.

수사팀은 2014년 성남시장 선거를 앞두고 정 실장이 유 전 본부장으로부터 5000만 원을 받았다는 정황도 파악해 수사 중이다. 수사팀은 정 실장의 증거인멸 혐의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고 있다.

정 실장은 김 부원장과 함께 지난해 9월 검찰의 유 전 본부장 압수수색 직전 전화한 인물이다.

수사팀은 “압수수색 직전엔 정 실장이 통화에서 ‘휴대전화를 버리라’고 지시했다”는 유 전 본부장의 진술도 확보했다.

한편 정 실장은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그는 “유 전 본부장이 내게 돈을 전달했다는 검찰 주장은 허구”라며 “검찰이 추가로 조사할 것이 있어 소환하면 언제든지 당당하게 응해 성실하게 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 이재명 경선캠프 관계자 줄소환 방침,

‘불법자금 부인’ 김용 압박,
정진상도 조만간 소환키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불법 대선자금 의혹과 관련해 지난 20일 체포된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자금 수수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김 부원장을 압박하기 위해 지난해 이재명 경선 캠프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성남 FC 후원금 의혹뿐 아니라 2014년 대장동 사업자들로부터 50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조만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김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지난해 민주당 경선에 관여했던 관련자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에 대한 조사는 김 부원장에게 지난해 4∼8월 대선 자금 8억4700만 원을 전달했다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지난달 검찰 진술을 확인하고, 김 부원장이 받은 돈의 구체적인 자금 사용처를 조사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

김 부원장이 자금 수수 사실 자체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주당 관계자들의 진술을 통해 김 부원장을 압박하기 위한 것이다.

일각에서는 검찰이 유 전 본부장을 비롯한 돈의 출발지로 알려진 대장동 개발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의 진술 외에도 일부 민주당 관계자 조사를 통해 김 부원장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 판단을 내렸다는 관측도 나온다.

앞서 검찰은 김 부원장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 “(김 부원장은) 2021년 2월부터 이재명의 제20대 대선 자금 조달 및 조직관리 등을 했다”고 명시했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으로부터 김 부원장이 지난해 2월 “광주 쪽을 돌고 있다”며 자금을 마련해 달라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하기도 했다.

김 부원장의 신병 확보와 맞물려 검찰은 대선자금 수수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사용처와 관련해 입을 다물고 있는 그를 압박하기 위해 이 대표 경선 캠프 관계자들을 계속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정진상, 압수수색 닥친 유동규에 "안좋은 마음먹지 말고…"

정진상 8번·김용 6번 페이스타임 연락…柳 "휴대폰 버리라고 XX"
검, 정진상 증거인멸 교사 혐의 수사,

지난해 9월 검찰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압수수색하기 직전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하며 그를 설득하려는 메시지를 남겨둔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해 9월 29일 유 전 본부장이 압수수색 직전 창문 밖으로 집어 던진 휴대전화에서 정 실장이 텔레그램으로 보낸 메시지를 발견했다.
취재진에 입 연 유동규 전 본부장,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 사업 로비·특혜 의혹 관련 속행 공판을 마치고 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10.24 (서울=연합뉴스) 겹쳐,

디지털 포렌식 결과 정 실장은 당일 오전 5시 6분∼6시 53분 텔레그램을 통해 유 전 본부장에게 3번 전화를 걸었다.
 
유 전 본부장이 전화를 받지 않으면서 텔레그램에는 '부재중 전화'로 기록됐다.

유 전 본부장과 통화하지 못한 정 실장은 오전 7시 20분 '안 좋은 마음먹지 말고 통화하자 동규야'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당시 급박한 상황을 고려해보면 유 전 본부장이 검찰 수사에 압박을 느껴 극단적 선택을 하거나, 정 실장 등에게 불리한 내용을 검찰에 진술할 수도 있다고 우려한 것으로 추정된다.
취재진에 입 연 유동규 전 본부장,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지난 24 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 사업 로비·특혜 의혹 관련 속행 공판을 마치고 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겹쳐,

정 실장은 압수수색 전날과 당일 아이폰 간 상호 음성통화 기능인 페이스타임으로도 유 전 본부장과 8차례 연락을 시도했다.
 
압수수색 당일 오전 8시 8분께 페이스타임으로 전화를 걸어 7분 39초간 유 전 본부장과 통화한 게 마지막이었다.

이날 통화 내용과 관련해 유 전 본부장은 최근 한국일보 인터뷰에서 "1주일도 안 된 휴대폰 버리라고 XX해가지고, 내가 휴대폰 버렸다가 난리가 나고"라며 정 실장의 지시에 따라 휴대전화를 던졌다고 주장했다.

 
유 전 본부장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이에는 지난해 9월 2428일 페이스타임을 통해 6차례 연락이 오갔다.
 
압수수색 전날인 28일 오후 10시 59분엔 김 부원장이 전화를 걸어 5분17초간 통화했다.

유 전 본부장은 두 사람 외에 정민용 변호사, 김문기 전 공사 개발1처장과도 각각 19차례, 17차례 통화하거나 시도했다.
정진상, 압수수색 닥친 유동규에 "안좋은 마음먹지 말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겹쳐,

보안 기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텔레그램에는 정 실장, 아내, 친누나, 자녀, 가족 단체방 등 총 5개의 대화방이 개설돼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유 전 본부장은 텔레그램에 자신과 정 실장, 김 부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핵심 정무 라인이 참여한 소위 '정무방'이 있었다고 주변에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포렌식 결과 이 채팅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검찰 수사에 대비해 채팅방을 '폭파'했을 가능성이 일부에서 제기된다.

검찰은 조만간 정 실장을 불러 당시 두 사람 사이 오간 대화 내용, 유 전 실장에 대한 증거 인멸 교사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檢 사용처 집중 추궁에 김용 '모르쇠'...지방선거까지 범위 확장,

檢 사용처 집중 추궁에 김용 '모르쇠'...지방선거까지 범위 확장,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대선자금을 받은 적이 없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해온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사용처를 추궁하는 검찰 조사에 구체적인 진술을 거부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김 부원장의 과거 금품수수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는데, 지방선거로까지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검찰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다연 기자!

검찰이 김 부원장을 상대로 연일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죠?

검찰은 구속된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연일 구치소에서 불러 자금 사용처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변호인 입회하에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돈을 받은 사실 자체가 없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해온 김 부원장은 검찰 조사에서 구체적인 진술을 거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일단 돈을 줬다는 대장동 일당의 진술이 일치하는 점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검찰은 김 부원장에게 지난해 8억여 원을 건넸다고 폭로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자금원 역할을 한 남욱 변호사를 불러 자금 전달 경위를 재확인했습니다.

또 중간전달자로 지목된 정민용 변호사의 진술도 확보한 상황인데요.

정 변호사는 조사에서 지난해 4월, 돈 전달 장소로 알려진 유원홀딩스 사무실에서 유 전 본부장과 김 부원장이 만난 걸 봤다고 진술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 만남에서 일차적으로 1억 원이 전달된 것으로 보고 있지만 김 부원장은 인사차 방문했다는 입장입니다.

검찰은 진술 외에도 돈 전달 내역이 담긴 메모와 돈 전달 장소로 지목된 아파트 지하 주차장의 차량 출입 내역과 같은 물적 증거를 확보한 상황입니다.

앞으로 수사가 대선자금을 넘어서서 지방선거로까지 확대될 가능성도 있을까요?

검찰은 김 부원장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또 다른 측근,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과거 성남시의원 시절부터 대장동 일당과 유착관계에 있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방선거가 있던 2014년에도 주목하고 있는데요.

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사건 공소장에도 관련 내용이 언급돼있습니다.

공소장을 보면 유 전 본부장이 대장동 일당에게 부동산 개발사업을 계속하려면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의 재선이 중요하다고 말하거나, 남 변호사가 유 전 본부장에게 지방선거 무렵인 2014년 6월까지는 자금을 마련하겠다고 말하는 대목이 나옵니다.

김 부원장과 정 실장 등에 대한 접대 정황도 담겨있는데, 검찰은 최근 남 변호사가 유흥주점 종업원과 주고받은 문자를 복구해 연관성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김 부원장과 함께 금품수수 의혹에 휩싸인 정 실장의 경우,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으로 이미 출국금지 조처가 내려졌습니다.

검찰은 불법으로 오간 돈이 더 있을 거로 보고 김 부원장의 2010년부터 2018년 사이 재산 변동 과정도 분석하고 있는데요.

만일 김 부원장의 또 다른 과거 금품수수 의혹이 드러난다면 지방선거로까지 수사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대선자금 수사 막아 이재명 지키기?…‘함구작전’ 펼치는 김용,

金, 대장동 사업 관련자들에게,
8억 받은 의혹 관련 진술 거부,
‘유동규 진술 외 증거없다’ 판단,
檢, 자금출처 등 증거확보 총력,
柳·남욱·정민용은 일관된 진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난해 대선 경선 자금 명목으로 대장동 사업자로부터 8억 원대 돈을 받았다는 혐의로 구속된 김용(사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검찰의 강한 압박에도 자금 수수 자체를 전면 부인하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 부원장에게 돈을 줬다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진술과 통화 내역 등 다양한 증거에도 연일 입을 굳게 다물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이 대표의 최측근인 김 부원장이 자금 사용처 수사를 막아 이 대표를 보호하기 위해 ‘함구 작전’에 돌입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김 부원장이 지난해 4~8월 유 전 본부장으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실제로 받은 6억 원이 ‘대장동팀’에서 흘러나온 사실을 파악했다.

수사팀은 김 부원장이 지난해 8월 이 대표가 민주당 예비 경선을 통과해 본 경선에 진출한 시점에도 유 전 본부장에게 “나머지 돈은 언제 마련되냐”며 추가 자금을 요구했다는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자금 추적이 어려운 현금을 도로변 등에서 유 전 본부장에게 받았다는 진술 등에 비춰 김 부원장이 위법성을 충분히 인지했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돈이 전달된 시기에 유 전 본부장과 김 부원장이 함께 같은 장소에 있었거나 연락을 주고받은 통화 기록 등도 확인했다.

유 전 본부장이 성남시 분당구 유원홀딩스 사무실 등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김 부원장에게 돈을 전달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

남욱 변호사의 돈을 유 전 본부장에게 전달한 정민용 변호사(전 성남도공 전략사업실장)의 변호인도 “의미 있는 것은 (자금을) 만든 사람(남 변호사), 갖다 준 사람(정 변호사), 전달한 사람(유 전 본부장) 세 사람이 똑같은 얘기를 하는데 (김 부원장은) 왜 부인하고 있나 지금 이런 상황”이라고 했다.

유 전 본부장도 “(김 부원장이) 20억 원 달라고 해서 7억 원 정도, 6억 원 정도 전달했다”며 돈이 전달된 시기에 대해선 “작년이다. 대선 경선을 할 때”라고 했다.

이처럼 다양한 진술과 증거에도 불구하고 이날 4일째 조사를 받고 있는 김 부원장은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원장 측 변호인은 “저쪽(검찰)이 유동규의 진술에 놀아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전 본부장 진술 외엔 실제로 돈이 오갔다는 명확한 물증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친이재명계 좌장으로 꼽히는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유 전 본부장 진술의 신빙성을 어떻게 믿겠느냐”고 했다.

이와 관련, 법조계 관계자는 “검찰이 (김 부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만큼 이미 충분한 객관적 증거를 확보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檢 사용처 집중 추궁에 김용 '모르쇠'...지방선거까지 범위 확장,

檢 사용처 집중 추궁에 김용 '모르쇠'...지방선거까지 범위 확장,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대선자금을 받은 적이 없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해온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사용처를 추궁하는 검찰 조사에 구체적인 진술을 거부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김 부원장의 과거 금품수수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는데, 지방선거로까지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검찰이 김 부원장을 상대로 연일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죠?

검찰은 구속된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연일 구치소에서 불러 자금 사용처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변호인 입회하에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돈을 받은 사실 자체가 없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해온 김 부원장은 검찰 조사에서 구체적인 진술을 거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일단 돈을 줬다는 대장동 일당의 진술이 일치하는 점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검찰은 김 부원장에게 지난해 8억여 원을 건넸다고 폭로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자금원 역할을 한 남욱 변호사를 불러 자금 전달 경위를 재확인했습니다.

또 중간전달자로 지목된 정민용 변호사의 진술도 확보한 상황인데요.

정 변호사는 조사에서 지난해 4월, 돈 전달 장소로 알려진 유원홀딩스 사무실에서 유 전 본부장과 김 부원장이 만난 걸 봤다고 진술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 만남에서 일차적으로 1억 원이 전달된 것으로 보고 있지만 김 부원장은 인사차 방문했다는 입장입니다.

검찰은 진술 외에도 돈 전달 내역이 담긴 메모와 돈 전달 장소로 지목된 아파트 지하 주차장의 차량 출입 내역과 같은 물적 증거를 확보한 상황입니다.

앞으로 수사가 대선자금을 넘어서서 지방선거로까지 확대될 가능성도 있을까요?

검찰은 김 부원장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또 다른 측근,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과거 성남시의원 시절부터 대장동 일당과 유착관계에 있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방선거가 있던 2014년에도 주목하고 있는데요.

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사건 공소장에도 관련 내용이 언급돼있습니다.

공소장을 보면 유 전 본부장이 대장동 일당에게 부동산 개발사업을 계속하려면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의 재선이 중요하다고 말하거나, 남 변호사가 유 전 본부장에게 지방선거 무렵인 2014년 6월까지는 자금을 마련하겠다고 말하는 대목이 나옵니다.

김 부원장과 정 실장 등에 대한 접대 정황도 담겨있는데, 검찰은 최근 남 변호사가 유흥주점 종업원과 주고받은 문자를 복구해 연관성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김 부원장과 함께 금품수수 의혹에 휩싸인 정 실장의 경우,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으로 이미 출국금지 조처가 내려졌습니다.

검찰은 불법으로 오간 돈이 더 있을 거로 보고 김 부원장의 2010년부터 2018년 사이 재산 변동 과정도 분석하고 있는데요.

만일 김 부원장의 또 다른 과거 금품수수 의혹이 드러난다면 지방선거로까지 수사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김용 "빌미 안주려고 유동규와 영상통화"...檢, 증거인멸교사도 검토,

김용 "빌미 안주려고 유동규와 영상통화"...檢, 증거인멸교사도 검토,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부인하며 입을 닫은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지난해 9월, 대장동 의혹이 처음 불거졌을 땐 유동규 전 본부장에게 집요한 연락을 시도했습니다.

당시 김 부원장은 YTN 취재진에게 통화 사실 자체를 부인하다가 나중에야 실토하기도 했는데요.

검찰은 역시 말 맞추기 의혹을 키웠던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또 다른 측근, 정진상 정무조정실장과 김 부원장 등에 대해 증거인멸교사 혐의 적용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지난해 9월 검찰 대장동 전담수사팀의 대대적인 압수수색 직전 닷새 동안, 유동규 전 본부장과 일곱 차례 연락을 주고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여섯 번은, 기록이 남지 않는 영상통화 앱을 썼습니다.

지난 1월 통화 사실이 알려지자 김 부원장은 당사자에게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건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라며, 말 맞추기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영상통화 앱을 쓴 건, 빌미가 될까 봐 그랬다고 했습니다.

[김용 / 민주연구원 부원장 (지난 1월) : 영상이 무슨 얼굴 보고 얘기하는 게 아니라, 아이폰 쓰는 사람들은 페이스타임 (영상통화 앱) 쓰잖아요.
 
경선 기간이기 때문에 제가 그때 전국 각지에 경선하는 사람들하고 통화하고 이러기 때문에 이게 무슨 빌미 잡히고 이러면 안 되니까….]

빌미가 될까 봐 영상통화를 했다는 게 무슨 말이냐고 거듭 묻자, 녹음 방지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용 / 민주연구원 부원장 (지난 1월) : 경선 과정에서 상대 진영이라든가 워낙 경선이 치열하기 때문에, 경선할 땐 상대가 녹음하고 이러면 안 되잖아요.]

그러나 김 부원장은 이보다 앞선 지난해 11월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통화 논란이 불거졌을 땐 YTN 기자에게, 자신은 유 전 본부장과 통화한 적 없다고 거짓말했습니다.

거짓 해명 역시, 괜한 오해를 살까 봐 일부러 그랬다고 해명했습니다.

[김용 / 민주연구원 부원장 (지난 1월) : 그렇게 언론에 장식하는데, 압수수색 관련해서 얘기한 것처럼 보도가 나가고 있는데 제가 전날에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고 말할 수는 또 없잖습니까.
 
압수수색하고 관련돼서 뭘 논의하고 이런 건 절대 아닌 거죠.]

정진상 실장 역시 압수수색 전날과 당일 아침 유 전 본부장에게 10여 차례 연락을 시도했습니다.

영상통화 앱으로 여덟 번, 텔레그램으로 세 번 전화를 걸었는데, 유 전 본부장이 받지 않자 '안 좋은 마음 먹지 말고 통화하자'는 메시지도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 전 본부장은 압수수색 당일 아침 8시쯤 집에서 영상통화 앱으로 정 실장과 통화한 뒤, 수사관들이 들이닥치기 직전 휴대전화를 창밖으로 던졌습니다.

이후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다가 이틀 뒤 응급실에서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1년이 지나 불법 정치자금 의혹을 폭로한 유 전 본부장은 당시 정 실장과 김 부원장이 검찰 수사에 대비해 휴대전화를 버리고, 병원에 입원하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진위를 확인해 이들에게 증거인멸 교사 같은 혐의를 추가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할 예정입니다.
 
 
 
 

경찰, 이재명 장남 ‘상습도박 혐의’ 송치…성매매 혐의는 불송치,

경찰, 도박사이트·계좌분석 등 혐의 입증,
동호 씨, 지난 달 1차례 소환 조사 받기도,
성매매 혐의는 “혐의 입증자료 발견 안돼”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남의 불법도박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상습도박·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 문언 전시) 등 혐의로 이 대표의 장남 동호 씨를 26일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함께 불거졌던 불법 성매매 의혹에 대해서는 충분한 입증 자료를 발견하지 못해 불송치를 결정했다.

동호 씨는 2019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한 카드 게임 사이트에서 수차례에 걸쳐 불법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온라인상에 여성을 비하하거나 성희롱에 해당하는 댓글 등을 여러 차례 게시한 혐의도 받았다.

경찰은 지난해 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로부터 동호 씨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해 관련 수사를 이어왔다.

경찰은 동호 씨가 이용한 도박사이트를 파악하고, 계좌 분석 등을 통해 혐의를 입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달 14일에는 동호 씨를 1차례 소환해 조사를 벌이기도 했다.

동호 씨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했는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 대표는 장남에 대한 의혹이 최초로 언론에 보도된 지난해 12월 16일 “언론보도에 나온 카드 게임 사이트에 가입해 글을 올린 당사자는 제 아들이 맞다”라며 “아들의 못난 행동에 대해 실망하셨을 분들께 아비로서 아들과 함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히고 일부 혐의를 인정한 바 있다.

다만 성매매 의혹에 대해서는 “저도 알 수 없는 일이긴 한데 본인이 아니라고 하니 부모 된 입장에서는 믿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경찰은 “상습도박 등 혐의에 대해선 어느 정도 소명됐다고 판단돼 송치를 결정했다”며 “성매매 혐의는 다방면으로 조사를 벌였음에도 입증 자료가 발견되지 않아 불송치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성남도시개발공사 #대장동 #김문기 #“상습도박 #성매매 혐의는 다방면으로 조사 #입증 자료가 발견되지 않아 불송치 결정 #동호 씨가 경찰 조사에서 혐의 #이 대표의 장남 동호 씨를 26일 검찰에 송치했다 #함께 불거졌던 불법 성매매 의혹에 #충분한 입증 자료를 발견하지 못해 불송치를 결정 #동호 씨는 2019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한 카드 게임 사이트에서 수차례에 걸쳐 불법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온라인상에 여성을 비하하거나 성희롱에 해당하는 댓글 등을 여러 차례 게시한 혐의도 받았다 #경찰은 지난해 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로부터 동호 씨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해 관련 수사를 이어왔다 #경찰은 동호 씨가 이용한 도박사이트를 파악하고 #계좌 분석 등을 통해 혐의를 입증한 것 #檢 남욱 구치소에서 체포 #대장동 축소판' 위례신도시 의혹 #1석' 정당에 손가락질 하는 '169석' 민주당의 품격 이 또 한번 여실히 #민주당의 반격 카드 `김건희 특검 조정훈 반대에 `급제동` #검찰 이재명캠프 조사로 ‘김용 자금 사용처’ 관련 진술 압박할듯 #사퇴 압박’ 황무성 전 사장 “유동규 진실 말해서 살 길 찾으려는 것” #성남FC·대선자금·증거인멸 #의혹마다 등장하는 정진상 #검찰 이재명 경선캠프 관계자 줄소환 방침 #정진상 압수수색 닥친 유동규에 "안좋은 마음먹지 말고 #檢 사용처 집중 추궁에 김용 '모르쇠 #지방선거까지 범위 확장 #대선자금 수사 막아 이재명 지키기? #함구작전’ 펼치는 김용 #檢 사용처 집중 추궁에 김용 '모르쇠 #지방선거까지 범위 확장 #김용 "빌미 안주려고 유동규와 영상통화" #檢 증거인멸교사도 검토 #경찰 이재명 장남 ‘상습도박 혐의’ 송치 #성매매 혐의는 불송치 #검찰 이재명 김문기 2009년부터 알아" 공소장 적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소장이 공개됐다 #검찰은 이 대표가 숨진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처장을 성남시장이 되기 전부터 알았고 #김 처장으로부터 대장동 사업 관련 보고를 수차례 받았다고 적시했다 #이재명 대표는 대선후보 시절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수사 도중 숨진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처장을 시장일 때는 몰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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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멀티골!' 토트넘, 프랑크푸르트에 3-1 역전, 

콘테는 여전히 VAR이 싫다…실수는 절대 용납 불가,

"축구가 아니다" VAR 득점 취소, 격노한 콘테 여전히 '앵그리 모드'

손흥민 레알 이적설에 아스널이 ‘화들짝’...이유는?

콘테는 '아직', 케인은 '보류'...토트넘 재계약 협상 '난항'

'SON 멀티골!' 토트넘, 프랑크푸르트에 3-1 역전,

'SON 경험' 프랑스 출신 수비수, 북런던 영입 전쟁 벌어지나?

펩이 인정했다 "뉴캐슬, 우승 경쟁자...토트넘전 봤다"

 

"토트넘, 손흥민 떠나면 1280억 들여 인테르 FW 데려온다"

토트넘 훗스퍼는 공격진에 구멍이 날 경우,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를 대체자로 영입할 생각이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2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예전부터 마르티네스에게 관심을 가졌다.

하지만 공격수들이 많아 높은 몸값의 마르티네스를 무리해서 데려오려고 하지 않았다.

토트넘 훗스퍼, 손흥민(좌) ,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우) 인터풋볼 겹쳐,

지금도 마찬가지다.

변수는 손흥민, 해리 케인 이적 여부다.

내년 여름 둘 중 하나가 떠나면 토트넘은 9,000만 유로(약 1,280억 원)를 투입해 마르티네스를 품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손흥민, 케인은 토트넘 대체불가 자원이다.

손흥민은 토트넘 공격 에이스이며 지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이기도 하다.

양발 능력과 속도가 대단하고 결정력도 높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도 존재한다.

토트넘 공격에서 빼놓으면 안 되는 선수인데 최근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과 이적설이 났다.

케인은 토트넘 성골 유스이자 원클럽맨이다.
 
EPL을 넘어 세계 최고 스트라이커인 케인은 개인 기록으로는 최고 수준까지 올랐지만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
 
이로 인해 매 이적시장마다 이적설이 발생했다.
 
지난 여름엔 맨체스터 시티 이적에 가까운 듯했으나 토트넘에 남았다.
 
잔류한 케인은 여전히 이적설 속에 있다.
 
이번에 지목된 유력 차기 행선지는 바이에른 뮌헨이다.

이적 확률은 낮으나 만약을 대비해 대체자는 빠르게 찾을 필요가 있다.

토트넘은 마르티네스를 고려 중이다.

마르티네스는 이탈리아 세리에A를 대표하는 공격수다.

2018-19시즌부터 기회를 얻으며 잠재력을 드러냈고 2019-20시즌 리그 14골을 뽑아내며 제대로 날아올랐다.

2020-21시즌 17골 10도움을 기록해 인터밀란의 세리에A 제패를 이끌었다.

지난 시즌엔 파트너 로멜루 루카쿠가 없는 와중에도 21골을 올리며 커리어 하이를 썼다.

득점력에 더해 활동량도 많고 침투 능력도 좋다.

전방위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유형이다.

올 시즌도 리그 11경기에 출전해 6골을 올리며 여전한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토트넘에서 손흥민, 케인이 차지하는 비중만큼 인터밀란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다.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은 손흥민, 케인 그리고 히샬리송, 데얀 쿨루셉스키, 루카스 모우라를 보유하고 있다.

마르티네스 영입 추진이 이상하게 들릴 수 있으나 손흥민, 케인 중 하나가 떠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고 했다


英언론 “슈퍼스타 손흥민 보유한 한국, 월드컵 우승확률 250/1”

‘슈퍼스타’ 손흥민(30, 토트넘)은 한국대표팀을 어디까지 이끌 수 있을까.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3주 앞으로 다가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대표팀은 우루과이(11월 24일), 가나(28일), 포르투갈(12월 3일)과 H조 조별예선을 치른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월드컵 특집기사로 27일 한국대표팀에 대해 “한국은 10회 연속으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며 성공을 이어가고 있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은 국민들이 염원하는 기준”이라 소개했다.

슈퍼스타’ 손흥민(30, 토트넘)은 한국대표팀 주장, 현 토트넘 후스퍼 [사진] ⓒGettyimages [OSEN=겹쳐] 

역시 에이스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이다.

인디펜던트는 “손흥민은 한국에 불꽃을 일으킬 수 있는 진정한 슈퍼스타다.

손흥민은 한국에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임무를 맡게 될 것이다.

손흥민은 치명적인 마무리 능력을 갖고 있다.

한국이 16강 이상에 진출한다면 손흥민은 역사에 이름을 남길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다만 상대팀 역시 손흥민의 발끝에 공을 주지 않기 위해 공간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다.

손흥민은 세계적인 선수지만 냉정하게 한국은 강팀이 아니다.

인디펜던트는 “한국은 최근 일본에게 대패를 했고, 카메룬을 1-0으로 이겼다.

월드컵 본선무대 첫 경기에 임하기 전 더 많은 자신감이 필요하다.

한국의 월드컵 우승확률은 250/1”이라고 분석했다.


스페인 마르카 "손흥민, 레알 마드리드에 완벽한 선수"

스페인 언론이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로 주목받은 손흥민의 기량을 높게 평가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29일(한국시간) '손흥민은 레알 마드리드에게 이상적인 선수다.

손흥민은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일에 완벽하게 적응할 것'이라며 손흥민의 경기력에 대해 언급했다.

스페인 언론이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로 주목받은 손흥민, [마이데일리 = 겹쳐] 

마르카는 손흥민의 히트맵을 소개하면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펄스나인으로 분류된 스트라이커다.

다재다능하고 넓은 활동 영역을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또한 손흥민의 장점에 대해 '손흥민은 창의적인 선수이고 마크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선수다.

네이마르나 비니시우스처럼 화려한 선수는 아니지만 볼을 다루는 훌륭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드리블 상황에서 상대를 지배한다.

손흥민은 경기 중 주위 상황을 인지하는 능력도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마르카는 '손흥민은 팀이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할 때 핵심 역할을 하는 선수다.

골 결정력도 뛰어나다.

손흥민은 골문 앞에서 엄청난 효율성을 가지고 있다'며 '손흥민은 공격진의 어떤 포지션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완벽한 선수다.

레알 마드리드가 다음 시즌을 위해 월드클래스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며 손흥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손흥민은 지난 25일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이 '레알 마드리드의 안첼로티 감독이 손흥민을 지켜보고 있다'고 언급한 이후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로 주목받았다.

이후 독일, 영국, 스페인, 프랑스 등 다양한 유럽 언론들이 손흥민의 이적설을 조명했고 손흥민은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 파리생제르망 등 다양한 클럽 이적설로 주목받기도 했다.


'한 달 침묵' 손흥민, 본머스 원정서 포효하고 연패 탈출 이끈다 ,

리그 2연패에 빠진 토트넘 홋스퍼가 역시 2연패에 빠진 본머스 원정에서 연패 탈출에 나선다.

토트넘 홋스퍼는 29일(한국시간)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본머스와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본머스는 3승 4무 5패, 승점 13으로 14위, 토트넘은 7승 2무 3패, 승점 23으로 3위다. 

토트넘은 최근 3경기에서 극도로 흔들리고 있다.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  토트넘 홋스퍼 (엑스포츠 엽합뉴스 겹쳐)

2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 0-2 패배를 시작으로 토트넘은 공식전 1무 2패로 부진하다.

리그에선 뉴캐슬과의 홈 경기 1-2 패배로 2연패에 빠졌다. 

토트넘은 아쉬운 경기력 대비 시즌 초반 무패 행진을 달리며 성적을 잘 냈고 리그에서 선두권을 유지해왔다.

손흥민이 긴 시간 침묵했지만, 해리 케인이 12경기 만에 10골을 터뜨리며 순항했고 수비가 그래도 집중력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맨유 원정과 뉴캐슬전 2연패에서 수비 집중력이 떨어졌고 주장 위고 요리스의 실수까지 겹치며 흔들리기 시작했다.

손흥민은 레스터시티전 해트트릭 이후에 침묵을 이어가고 있어 득점포 재가동이 절실한 상황이다. 

본머스는 이번 시즌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했고 중위권을 지키고 있다.

시즌 초반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리버풀을 만나 3연패를 당했지만, 이후 6경기 2승 4무로 무패행진을 달리며 승점을 쌓아왔다. 

그러나 본머스도 최근 사우스햄튼, 웨스트햄전 2연패로 승점을 놓쳐 14위로 떨어진 상황이다.

득점이 역시 터지지 않아 본머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 필립 빌링이 3골로 팀 내 득점 1위이며 도미닉 솔랑케가 2골 3도움으로 팀 득점 2위, 팀 도움 1위다. 

토트넘은 지난 주중 스포르팅과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부상에서 복귀했다.

두 선수는 뉴캐슬전에 결장했다 복귀했는데 호이비에르는 본머스전 출전이 확정됐지만, 로메로는 불투명하다. 

콘테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스포르팅전에 정말 큰 위험을 감수했다고 말할 수 있다.

특히 로메로가 그렇다"라며 "정말 중요한 경기였다.

그래서 두 선수를 뛰게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로메로는 정말 지쳤고 우리는 큰 위험을 감수했다.

이런 경기에서 위험을 감수해야 했다.

이제 우리는 그가 잘 회복하도록 관리해야 한다.

호이비에르와 로메로에게 감사하다.

로메로는 잘 회복해야 하고 호이비에르는 100%가 됐다.

로메로에게 최고의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본머스는 네투 골키퍼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한다.

한동안 부상으로 빠졌던 솔랑케의 복귀가 유력하다. 

개리 오닐 임시 감독은 "네투는 2주간 결장이 유력하다.

솔랑케는 예상보다 많이 나아지고 있다.

잘 회복하고 있다.

주말에 그가 뛰길 바라지만, 기다리고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토트넘이 생각도 못한 일... 세계적 No.7 리버풀로” 獨·英 계속 터진다,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의 이적설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토트넘을 떠나 리버풀로 향한다는 소식과 함께 다른 두 팀이 이 상황을 지켜본다.

영국 팀 토크는 28일 “생각지도 못한 토트넘 탈퇴 가능성이 있다”며, “한국 선수는 토트넘과 2025년까지 계약을 맺고 있는데, 이것이 토트넘을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게 한다.

그럼에도 리버풀과 다른 유럽 빅 팀들이 손흥민을 영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초 보도는 독일 아웃렛 스포르트1이다.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 [스포탈코리아] = 겹쳐,

이를 영국 커트오프사이드가 가져왔고, 팀 토크를 포함해 다수 독일과 영국 언론이 인용했다.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다음 스텝을 어디로 밟을지 고민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거액으로 이적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리버풀은 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위르겐 클롭은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보여준 활약에 따라 열렬한 팬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는 잉글랜드에서만 136골을 터트렸고, 지난 시즌 모하메드 살라와 골든부츠를 수상했다.

클롭은 독일에서 손흥민과 맞붙었다.

함부르크SV, 바이엘 레버쿠젠을 거쳐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30세 선수는 리버풀에 환상적인 선수로 추가될 것이다.

순식간에 판도를 바꿀 세계적인 스타다.

그가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 같은 선수들과 최전방에서 뛰는 건 믿을 수 없는 광경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리버풀은 손흥민에게 트로피 획득 기회를 제공하면서 안필드로 유혹할 수 있다.

그와 해리 케인이 토트넘을 빛내고 있지만, 그들은 팀의 트로피 가뭄을 끝내지 못했다.

토트넘은 2008년 리그컵에서 우승했고, 이후 리버풀은 클롭 지휘 아래 많은 트로피를 품었다.

여기에는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FA컵, FIFA 클럽월드컵이 포함된다.

그러나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기로 결정하더라도 리버풀로 못 갈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는 몇몇 빅 팀이 그와 서명을 위해 리버풀과 경쟁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맹도 손흥민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 한다면 그들도 리버풀처럼 입찰할 수 있다.

두 번째는 토트넘의 매각 의사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까다롭다.

어떤 상황에서도 손흥민이 다른 잉글랜드 팀에서 뛰는 걸 원하지 않는다.

이것이 리버풀과 클롭에게 걸림돌이다.

만약, 손흥민을 팔아야 한다면 레알이나 PSG 같은 팀이 될 것이다.

그리고 레비 회장이 손흥민의 판매를 승인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이 리버풀? 레알? 레비가 불가능하게 만들거야"

손흥민(30, 토트넘)의 이적설에 영국 매체들은 대부분 이적 가능성이 낮다고 봤다.

독일 '스포르트1'은 지난 25일(한국시간) "손흥민이 2025년까지 토트넘과 계약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있다.

손흥민 이제 파리 생제르망(PSG),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빅클럽에서 뛰기에 충분한 선수"라고 보도, 손흥민의 이적설이 불거졌다.

손흥민이 자신의 경력에서 우승 트로피가 없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미래를 고민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손흥민(30, 토트넘)좌,  안토니오 콘테 감독 [사진] ⓒGettyimages [OSEN=겹쳐]

사실상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있는 이번 시즌이 아니면 우승 기회가 없을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에 영국 '코트오프사이드'는 손흥민이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로 충격적인 이적에 나설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클롭 감독은 손흥민에 대해 여러 차례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독일 시절부터 손흥민을 상대 선수로 만날 때마다 포옹과 귓속말 등으로 격려하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HITC' 등 영국 매체들은 28일(한국시간) 최근 터진 손흥민의 이적설과 관련에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리버풀이 시즌 초반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손흥민을 영입해 지친 팀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다는 것이다. 

풋볼 런던 기자 앨러스데어 골드도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손흥민에 대한 리버풀의 관심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골드는 "지난 며칠 동안 이곳 저곳 여러 곳에서 손흥민과 연결되는 것을 봤다"면서 "리버풀은 지난 시즌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했다면 손흥민 영입을 고려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손흥민의 이적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고 봤다.

HITC는 "나는 토트넘이 어쨌든 그를 놓아주지 않았을 것이라고 본다"는 골드 기자의 말을 인용하며 "손흥민 대신 다윈 누녜즈가 간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사디오 마네의 대체자로 손흥민이 훨씬 더 적합했겠지만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며 리버풀도 이적 추진을 취소했다.

그래서 누녜즈가 됐다"고 강조했다. 

'토크스포츠'는 현재는 루머지만 만약 손흥민이 이적을 추진한다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결국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손흥민을 떠나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1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로 가고 싶어하던 해리 케인을 붙잡았던 것처럼 레비 회장이 손흥민을 붙잡기 위해 리버풀과 어떤 거래도 맹렬하게 거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콘테의 시간이 끝나간다…“이게 맨유가 거부한 이유”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의 토트넘 홋스퍼에게도 위기가 찾아왔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8일(한국시간) “이게 1년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추격하기를 거부한 이유”라며 그의 성과가 단기적인 점을 지적했다.

다음 주면 콘테 감독이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지도 1년째가 된다.

▲  토트넘 홋스퍼 안토니오 콘테. [스포티비뉴스=겹쳐]

그는 지난해 11월 희망이 적어 보이던 팀을 구해내는 임무를 맡아 성공을 거뒀다.

시즌 마무리는 이상적이었다.

최종전까지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친 끝에 아스널을 제치고 4위를 차지하면서 올 시즌 팀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다시 오를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성공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콘테 감독을 도왔다.

구단은 그가 이룬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그가 요구한 것 이상의 선수들을 영입. 1억 5천만 파운드(약 2467억 원)를 투자해 팀을 변화시켰다.

시즌 시작도 좋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출범 이후 개막 10경기 최다 승점 기록을 갈아 치우며 기대치를 한껏 끌어올렸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최근 팀은 침체에 빠져있다.

리그에서는 시즌 첫 연패에 빠져 있으며 직전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도 승리를 따내지 못하며 16강 진출을 확정 짓지 못했다.

이에 ‘ESPN’은 콘테 감독의 성과가 단기적인 점을 콕 집어 지적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리그에서 사상 최고의 출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결과는 기대치를 크게 낮추었고, 콘테 감독에게 폭풍 구름이 돌아오기 시작하고 있다.

그가 부임할 때 항상 즐기는 초기 러시는 닳기 시작했고, 지금까지의 역사는 그가 초기 자극을 잃었을 때 결과와 지지자들의 만족의 궤적이 한 방향으로만 가는 경향이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가 맨유의 신임 감독 후보로 떠오른 작년 겨울을 회상했다.

‘ESPN’은 이어 “이게 1년 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잃은 후 맨유가 콘테 감독을 추격할 기회를 거부한 이유”라며 “콘테 감독 경력의 단기적인 성격과, 그의 방법이 짧은 시간 동안만 맨유 선수들에게 통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클럽 상위층이 콘테 감독을 고용하는 것을 피하고 싶어 했다”라고 주장했다.

콘테 감독은 더없이 중요한 경기들을 앞두고 있다.

연패에서 벗어나기 위해 리그 다음 상대인 본머스를 꼭 잡아야 함은 물론이고, 마르세유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 또한 다음 라운드 진출을 위해서는 질 수 없는 경기다.


손흥민, 본머스전에서 골 넣으면 토트넘 소속 최다골 공동 2위로,

딱 1골 남았다.

손흥민(토트넘)이 1골만 더 넣으면 토트넘 소속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다득점 랭킹 2위로 올라설 수 있다.

현재까지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으로 EPL에서 96골을 넣었다.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연합뉴스,  겹쳐]

토트넘 선수들 가운데 3위다.

1위는 단연 해리 케인이다.

291경기에서 193골을 넣었다.

손흥민으로서는 2위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2위는 테디 셰링엄이다.

토트넘 소속으로 236경기에 나서 97골을 넣었다.

손흥민보다 딱 1골이 많다.

손흥민이 29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본머스와 토트넘의 EPL 14라운드에서 골을 넣는다면 셰링엄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본머스전에서도 손흥민의 선발 출전 가능성은 크다.

우선 토트넘은 현재 히샬리송과 데얀 클루세프스키가 나서지 못한다.

여전히 부상 중이다.

때문에 공격에서 사용 가능한 자원이 많지가 않다.

손흥민이 선발 출전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브리안 힐이 있기는 하지만 손흥민을 제치고 선발로 나서기는 버겁다.

손흥민은 본머스에 강했다.

본머스와 8번 대결을 펼쳤다.

5골-2도움을 기록했다.

다만 퇴장도 1번 있다.

2019년 5월 본머스 원정 당시 손흥민은 레르마에게 보복행위를 하면서 퇴장당한 바 있다.


'SON 멀티골!' 토트넘, 프랑크푸르트에 3-1 역전, 

토트넘 홋스퍼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고 있다.

토트넘은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프랑크푸르트와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4차전 경기를 치르고 있다.

전반전이 끝난 현재 토트넘이 3-1로 앞서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 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경기, [스포탈코리아] = 겹쳐,

토트넘은 요리스(GK), 다이어, 로메로, 랑글레, 에메르송, 호이비에르, 벤탄쿠르, 세세뇽, 손흥민, 히샬리송, 케인을 선발로 내세웠다.

시작부터 토트넘이 흔들렸다.

전반 13분 최후방 지역에서 다이어가 터치 미스를 범했고 혼전 상황에서 로데가 준 패스를 카마다가 가볍게 마무리했다.

황당한 실수에 요리스는 굉장히 분노했고 다이어를 째려봤다.

다이어의 충격적인 ‘호러쇼’였다.


하지만 손흥민이 곧바로 만회했다.
 
전반 19분 케인의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손흥민이 받아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트랍 골키퍼가 각을 좁혔지만 역부족이었다.
 
25분 토트넘이 역전 기회를 얻었다.
 
야키치가 페널티박스 내에서 케인에게 파울을 범했고 주심은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PK를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케인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토트넘이 역전했다.
 
34분엔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의 위협적인 유효 슈팅이 나왔다.

전반 35분 손흥민의 추가골이 나왔다.

호이비에르의 크로스를 강력한 왼발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이 완전히 분위기를 가져왔다.

전반전은 토트넘의 3-1 리드 속에서 끝났다.

 

콘테는 여전히 VAR이 싫다…실수는 절대 용납 불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또다시 VAR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토트넘 훗스퍼는 2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에서 본머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23점으로 리그 3위, 본머스는 승점 13점으로 리그 14위에 위치해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포포투=겹쳐]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콘테 감독은 직전 경기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전 경기였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5차전, 토트넘은 VAR 때문에 피해를 봤다.

0-1로 끌려가던 상황에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동점골이 터졌고, 분위기를 이어 후반 추가시간 해리 케인의 역전골이 나왔다.

토트넘 선수들과 벤치는 극장골에 기뻐했지만, 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어 득점이 취소됐다.

공이 에메르송 로얄의 머리에 맞았을 시점 케인의 위치가 오프사이드라는 판정이었다.

콘테 감독은 판정에 대해 항의했다.

그러나 주심은 기존에 내렸던 판정을 바꾸지 않았고, 오히려 콘테 감독의 항의가 거칠었다며 레드 카드를 꺼내 보였다.

콘테 감독은 경기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채 퇴장을 당했다.

콘테 감독의 분노는 기자회견장에서도 계속됐다.

심판진의 판정과 VAR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콘테 감독은 “득점은 인정되었어야 했다.

공은 케인보다 앞에 있었다.

난 심판의 판정에 대해 잘 언급하지 않는데, 이번엔 다르다.

왜 VAR을 두고 이야기를 하면 이번 시즌 우리가 유독 운이 안 좋은지 모르겠다.

정말 화가 난다”라고 말했다.

전 경기에서 터진 분노는 아직 식지 않은 듯했다.

콘테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VAR과 관련된 질문을 받자 “내 생각은 바뀌지 않았다.

다시 말하는데, 난 VAR에서 실수를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화면으로 장면을 다시 볼 수 있고, 시간도 있다.

실수가 나오는 것은 불가능하다.

난 모든 상황에서 정직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난 공정함만을 요구한다.

하지만 VAR을 진행하며 실수하는 것은 정말…”이라며 VAR을 진행했음에도 잘못된 판정이 내려진 점에 불만을 터트렸다.


"축구가 아니다" VAR 득점 취소, 격노한 콘테 여전히 '앵그리 모드'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의 '화'가 아직 풀리지 않았다.

토트넘은 2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본머스와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를 치른다.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토트넘은 리그에서 맨유(0대2)-뉴캐슬(1대2)에 연달아 패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힘을 쓰지 못했다.

사진=영국 언론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기사 캡처,

지난 27일 스포르팅(포르투갈)과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포르팅전은 충격이 더 크다.

토트넘은 경기 종료 직전 극장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득점 취소됐다.

콘테 감독은 항의하다 퇴장을 당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8일 '콘테 감독은 스포르팅전 VAR 결과에 여전히 분노하고 있다.

본머스전을 앞두고도 여전히 화가 나 있다'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은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그 결정은 정말 잘못됐다.

그들은 우리에게 큰 피해를 입혔다.

지난 경기에서 그들이 한 것을 믿을 수 없다.

우리는 다음 라운드(토너먼트)에 진출할 자격이 있다.

사진=영국 언론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기사  [스포츠조선 겹쳐]

하지만 VAR을 계속 봐야했다.

결정을 내리고, 그것이 옳은지 그른지 모르는 것은 축구가 아니다.

모든 사람들의 감정을 잘라버린다.

이번에 처음이 아니다.

문제가 개선돼야 한다.

나는 경기장에서 퇴장을 당했다"고 말했다.


손흥민 레알 이적설에 아스널이 ‘화들짝’...이유는?

손흥민의 이적설이 돌자 라이벌 아스널이 긴장하고 있다.

자신들의 에이스를 뺏길 우려를 하고 있어서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화려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첫 시즌 성적은 리그 28경기 4골 1도움이었다.

지금 우리가 아는 손흥민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었다.

선발 출전 대신 교체로 들어가는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이듬해부터 기량이 만개했다.

사카 사진 [골닷컴] 겹쳐,

리그 14골을 터트리더니 토트넘의 주전 선수로 자리잡았다.

지난 시즌은 토트넘 커리어의 하이라이트였다.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23골 9도움으로 아시아 선수 사상 첫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토트넘과 2025년까지 장기 재계약을 맺으며 사실상 토트넘 레전드의 길을 걷게 됐다.

하지만 손흥민은 다음 스텝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토트넘은 우승권에 도전하는 팀으로 보기는 어렵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과 같은 개인상 타이틀은 있지만 아직 제대로 된 우승 트로피를 들어본 적이 없다.

많은 축구팬들이 아쉬워하는 이유다.

여러 매체들에 따르면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나 빅클럽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행선지로 레알 마드리드가 거론된다.

손흥민의 이적설에 아스널이 긴장했다.

부카요 사카 때문이다.

사카는 아스널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현재 아스널이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는데 큰 공을 세우고 있다.

‘풋볼 런던’은 29일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는 사카를 주시하고 있는 클럽들이다”고 전했다.

이어 “사카는 현재 계약 기간이 2년 남았다.

재계약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레알이 사카를 원하고는 있지만 손흥민과 사카를 동시에 영입하지 않을 것이다.

같은 포지션에서 뛰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재정적으로 이득이 없다”고 설명했다.

아스널은 사카를 지키고 싶어 한다.

나이가 어린 유망주인데 실력까지 갖췄기 때문이다.

국적도 잉글랜드이다. 레알이 라이벌 팀 토트넘에서 손흥민을 빼가기를 내심 바라는 모습이다.

‘풋볼런던’은 “지난 시즌 막바지 무렵 사카는 아스널에서 가장 소중한 선수 중 하나로 여겨졌다”며 “아스널은 사카와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콘테는 '아직', 케인은 '보류'...토트넘 재계약 협상 '난항'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 이어 해리 케인까지 재계약 협상을 미루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의 답답함도 길어지고 있다.

영국 '스포츠 몰'은 28일(한국시간) "토트넘 스트라이커 케인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끝날 때까지 재계약 협상을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24년 여름 자유 계약(FA) 신분이 될 예정이며 차기 행선지를 둘러싼 추측이 다시금 뜨거워지기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좌)  해리 케인,(우)[인터풋볼] 

이어 "지난 2021년 케인은 이적을 추진했었지만 다니엘 레비 회장은 1억 5,000만 파운드(약 2,468억 원)에 달하는 제안을 거부했었다.

바이에른 뮌헨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대체자로 케인에 대한 관심을 표명한 가운데 토트넘과 케인 사이 새로운 계약에 대한 논의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흔들리고 있는 토트넘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첼시,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까지 TOP4 자리를 다투는 강호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역시 여러 차례 발목을 잡히며 현재 아슬아슬하게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재계약 문제도 좀처럼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첫 번째는 콘테 감독이었다.

당초 토트넘은 2022 카타르 월드컵 휴식기를 이용해 재계약을 추진했지만 반응이 미지근하다.

콘테 감독은 계속해서 "지금 시점에서 내 계약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다가오는 경기들을 잘 준비하는 것이다"라며 직접적인 답을 회피했다.

두 번째는 케인이다.

이미 지난해 여름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도 있었던 만큼 새로운 계약이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에는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과 얽히면서 뮌헨 이적설까지 불거졌다.

그럼에도 케인은 월드컵 이후로 재계약 협상을 미루는 것으로 알려졌고, 기다릴 수밖에 없는 토트넘은 답답함이 길어지고 있다.

결국에는 투자와 결실이 있어야 한다.

콘테 감독은 꾸준히 전력 보강과 선수 영입을 강조했으며, 케인은 우승 트로피에 대한 갈증이 심해지고 있다.

토트넘이 두 사람을 잡기 위해선 무관 탈출이라는 숙원을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SON 멀티골!' 토트넘, 프랑크푸르트에 3-1 역전,

토트넘 홋스퍼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고 있다.

토트넘은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프랑크푸르트와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4차전 경기를 치르고 있다.

전반전이 끝난 현재 토트넘이 3-1로 앞서고 있다.

토트넘은 요리스(GK), 다이어, 로메로, 랑글레, 에메르송, 호이비에르, 벤탄쿠르, 세세뇽, 손흥민, 히샬리송, 케인을 선발로 내세웠다.

시작부터 토트넘이 흔들렸다.

토트넘 홋스퍼, [스포탈코리아] 겹쳐,

전반 13분 최후방 지역에서 다이어가 터치 미스를 범했고 혼전 상황에서 로데가 준 패스를 카마다가 가볍게 마무리했다.

황당한 실수에 요리스는 굉장히 분노했고 다이어를 째려봤다.

다이어의 충격적인 ‘호러쇼’였다.

하지만 손흥민이 곧바로 만회했다.
 
전반 19분 케인의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손흥민이 받아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트랍 골키퍼가 각을 좁혔지만 역부족이었다.
 
25분 토트넘이 역전 기회를 얻었다.
 
야키치가 페널티박스 내에서 케인에게 파울을 범했고 주심은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PK를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케인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토트넘이 역전했다.
 
34분엔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의 위협적인 유효 슈팅이 나왔다.

전반 35분 손흥민의 추가골이 나왔다.

호이비에르의 크로스를 강력한 왼발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이 완전히 분위기를 가져왔다.

전반전은 토트넘의 3-1 리드 속에서 끝났다.


'SON 경험' 프랑스 출신 수비수, 북런던 영입 전쟁 벌어지나?

중앙수비수 보강이 필요한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과 토트넘 홋스퍼이 새로운 후보군을 찾은 모양이다.

축구 전문 인터넷 매체 '풋볼 365'는 28일(한국시간) '아스널이 2023년 여름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계약 만료를 앞둔 에반 은티카를 영입하기 위한 경쟁에 뛰어든 유럽 모든 팀 중 하나다'라고 전했다.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 출신 은티카는 오세르 (프랑스)에서 뛰다 2018-19 시즌 프랑크푸르트 유니폼을 입었다.

2021-22 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에서 레인저스(스코틀랜드)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과정에도 일조했다.


192cm의 장신인 은티카는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 토트넘 홋스퍼와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해 히샤를리송(왼쪽)을 막았던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중앙수비수 에반 은티카(오른쪽)
 
지난 시즌 32경기 중 교체 아웃 경기는 1경기에 불과할 정도로 좋은 체력을 가졌다.
 
올 시즌에도 분데스리가 7라운드 슈투트가르트전을 제외한 리그 11경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5경기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해진 인물이다.

지난 13일 UCL 4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전에 선발로 나서 손흥민과 해리 케인 봉쇄에 나섰다.

당시 히샤를리송을 방어하던 은티카는 동료들이 손흥민을 계속 놓치자 화를 냈고 결국 두 골을 내주는 모습을 지켜봤다.

2-3 패배를 맛보며 손흥민의 경기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재확인했다.

프랑크푸르트와 은티카의 계약은 내년 여름이면 끝난다.

매체는 '토트넘이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은티카와 연결됐었다.

아스널도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 손흥민을 막다 퇴장 당한 투타를 교육(?)하는 에반 은티카(왼쪽부터), 아스널과 토트넘이 관심을 갖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겹쳐]

프랑크푸르트는 올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라 이적 거래를 할 것으로 보인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몸값을 낮춰 이적시키거나 내년 여름에 자유계약선수(FA) 신분 이적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아스널은 은티카의 경기력을 살피려 스카우트를 프랑크푸르트 경기에 집중적으로 파견했다고 한다.

이미 선수 보고서도 작성이 끝났다.

다만, 은티카에 매력을 느낀 토트넘은 물론 다른 팀들이 가격 흥정에 나선다면 상황은 복잡해진다.

아스널은 UCL 진출 티켓을 확보하면 은티카 영입에 확신을 가지고 나설 전망이다.

 

펩이 인정했다 "뉴캐슬, 우승 경쟁자...토트넘전 봤다"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우승 후보로 평가했다.

29일(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뉴캐슬은 이미 경쟁자에 올랐다.

난 그들이 토트넘 훗스퍼를 상대하는 것을 봤다.

센터백들이 해리 케인, 손흥민 상대로 맨투맨을 했고, 전혀 문제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뉴캐슬이란 팀이 일주일에 한 번씩 경기하고 있다.

뉴캐슬,  사진[인터풋볼]  겹쳐,

더불어 우린 에디 하우가 얼마나 좋은 감독인지 안다.

그들은 우승 경쟁자다"라고 덧붙였다.

뉴캐슬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올 시즌 아스널(승점 28), 맨시티(승점 26)와 함께 1패만 기록했다.

더불어 현재까지 5승 6무 1패(승점 21)를 올려 4위에 올라있다.

기존 상위권에 긴장감을 주고 있다.

그렇다고 뉴캐슬이 약팀 킬러도 아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맨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각각 3-3, 0-0으로 비겼다.
 
또한, 최근 토트넘을 2-1로 제압하기도 했다.
 
유일한 패배는 안필드 원정에서 리버풀에 1-2로 진 것이다.

뉴캐슬은 지난해 구단주, 감독을 변경하며 대변혁을 이뤄냈다.

그러고 막대한 자본을 통해 수준급 선수들을 데려왔다.

대표적으로 브루노 기마랑이스, 키어런 트리피어, 스벤 보트만, 닉 포프, 알렉산더 이삭이 있다.

올 시즌 현재 페이스를 계속해서 이어갈 수만 있다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넘어 우승 경쟁을 위협할 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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