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세 '대도' 조세형 또 실형…출소 한 달 만에 고급 전원주택 털어, '대도'에서 '좀도둑'으로 전락한 조세형 1982년부터 교도소 제집 드나들듯 반복, 가뭄에 드러난 '화순 적벽' 절경‥봄에도 가뭄 이어져,,,
85세 '대도' 조세형 또 실형…출소 한 달 만에 고급 전원주택 털어,
좀도둑으로 전락한 `85세 대도`… `세살 버릇` 산증인 조세형,
'대도'에서 '좀도둑'으로 전락한 조세형 1982년부터 교도소 제집 드나들듯 반복,
가뭄에 드러난 '화순 적벽' 절경‥봄에도 가뭄 이어져,
조폭 낀 12조 대포통장 유통조직 검거…액수 역대 최대,
85세 '대도' 조세형 또 실형…출소 한 달 만에 고급 전원주택 털어,
사회고위층을 상대로 절도 행각을 벌여 '대도'라는 별명이 붙었던 조세형 씨가 또 절도를 하다 실형 확정판결을 받았습니다.
85살의 조 씨는 출소 한 달 만에 범행을 또 저질렀던 건데, 대법원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푸른색 점퍼 차림에 모자를 푹 눌러 쓴 남성이 경찰서 밖으로 나옵니다.
한때 '대도'로 불렸던 조세형 씨가 지난해 2월 절도 혐의로 붙잡힌 모습입니다.
-"출소한 지 얼마 안 됐는데 다시 범행을 저지른 이유는 무엇이십니까?" ="허, 참."
당시 조 씨는 공범과 함께 경기도 용인의 고급 주택단지에 침입해 귀금속 등을 훔쳤습니다.
절도죄로 2년 6개월을 복역하고 출소한 지 약 한 달 만에 또 절도 행각을 벌였습니다.
1심 재판부는 조 씨에게 "동종 범행으로 10회 이상 처벌받았는데도, 습벽을 버리지 못했다"며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2심은 "이제 더는 죄짓지 말라"고 당부하며 연령과 건강 등을 고려해 징역 1년 6개월로 형을 낮췄습니다.
대법원이 조 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하면서 조 씨는 85살의 나이에 또다시 수감 생활을 하게 됐습니다.
1970~80년대 사회 고위층을 상대로 절도 행각을 벌여 '대도'라는 별명을 얻은 조 씨는 15년의 수감생활을 마친 뒤 선교활동을 하며 새 인생을 사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손을 씻지 못해 이번 범행까지 총 17차례 구속된 조 씨는 고령에 또 철창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좀도둑으로 전락한 `85세 대도`… `세살 버릇` 산증인 조세형,
1970∼1980년대 사회 고위층을 상대로 전대미문의 절도 행각을 벌여 한때 '대도'라는 별명을 얻은 조세형(85). 훔친 돈 일부를 가난한 사람을 위해 사용한다는 등 나름의 원칙을 내세운 것으로 알려지면서 '의적'으로 미화되기도 했었는데요.
이제는 '좀도둑'신세가 됐다고 합니다.
조씨는 출소 한 달 만에 전원주택에서 금품을 훔쳐 또다시 실형 확정판결을 받았다는데요.
'대도'에서 '좀도둑'으로 전락한 조세형 1982년부터 교도소 제집 드나들듯 반복,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절도) 혐의로 기소된 조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1년 6개월 형을 최근 확정했다고 합니다.
그는 1982년 구속돼 도합 15년 수감생활을 했으며, 출소 후에는 선교활동을 하거나 경비보안업체 자문위원으로 위촉되는 등 새 삶을 사는 듯했지만 다시 범죄의 길에 들어서면서 잦은 범행으로 교도소 신세를 지고 있는데요.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을 그대로 보여주는 인물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1심은 "조씨는 동종 범죄로 10회 이상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절도 습벽(버릇)을 버리지 못하고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며 징역 2년을 선고했지만 2심에서 징역 1년6개월로 감형됐다고 하네요.
이에 2심 재판부는 선고를 마친 뒤 고령인 조씨를 향해 진심어린 충고를 했는데요.
"이런 말씀을 드린다고 해서 달라질지 모르겠지만 이제 더는 죄짓지 말라"고 당부하기도 했다네요.
가뭄에 드러난 '화순 적벽' 절경‥봄에도 가뭄 이어져,
전남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화순 적벽'입니다.
오랫동안 볼 수 없었던 수면 속 모습까지 드러냈는데요.
이런 가운데 올 봄에도 비가 많이 내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면서 광주 지역을 중심으로 제한 급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기념물이자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돼 있는 화순 적벽.
깍아 내린듯 웅장한 모습의 절벽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켜켜이 쌓인 세월의 풍경을 유감없이 보여줍니다.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동복호의 물이 빠지면서 그동안 숨어 있던 적벽의 수려한 경관이 보시는 것처럼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우영애/화순군 문화관광 해설사] "저기 보시면 저쪽에 아래쪽에 나무가 있죠.
그 나무 아래쪽까지 물이 잠겼지만 현재는 그 아래로 많이 빠져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실제로 화순 적벽이 위치한 동복호의 저수율은 20%대로, 계속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올해 6월 중순쯤 물이 고갈돼, 5월 초부터 광주 지역에 제한급수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 봄 강수량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정삼/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본부장] "아직까지 제한급수 위기로부터 벗어났다고 볼 수가 없기 때문에 지금까지 해오신 것처럼 꾸준히 생활 속 20% 절수 운동에‥"
그나마 3월 초부터는 영산강에서 매일 2만 톤 가량의 물을 식수로 끌어쓸 수 있게 됐지만, 하루 필요량인 50만 톤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조폭 낀 12조 대포통장 유통조직 검거…액수 역대 최대,
전문적으로 대포통장을 개설하고 범죄 조직에 유통해온 일당이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대구의 유명 폭력조직 조직원이 주도했는데, 이들이 만든 대포통장으로 거래된 불법 자금 규모가 12조 원으로 역대 최대입니다.
경찰은 관련자 6명을 구속하고 32명을 검거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관이 한 남성을 붙잡고 집과 차량이 본인 소유인지 확인합니다.
- 본인 집 맞죠? (네.) - 지금 본인 차.
차량을 열어보니 시중 은행에서 발급한 법인 통장이 쏟아져 나옵니다.
통장 개설자와 사용자가 다른 이른바 대포 통장인데, 대구의 조직폭력배 조직원 2명이 가담해 대포통장 유통조직을 만들었습니다.
이들은 노숙자에게 접근해 숙소와 생활비를 지급하는 대가로 명의를 샀고, 그 명의로 유령법인을 세우고 법인 계좌를 만들었습니다.
2019년 6월부터 2022년 7월까지 개설한 대포통장만 1,048개.
사이버도박이나 보이스피싱에 관여하는 범죄조직들에 한 달에 약 170만 원을 받는 조건으로 넘겼습니다.
대여료로 올린 수익만 212억 원, 거래된 규모는 12조 8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입니다.
이들은 범행을 지휘하는 총책과 명의를 빌려 법인을 설립하고 계좌를 만드는 역할까지 나눠 치밀하고 계획적으로 범행을 했습니다.
▶ 인터뷰 : 고태완 /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2계장 - "(범죄자들은) 추적을 회피하고자 타인 명의나 유령 법인 명의의 통장을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자신의 명의를 (타인에게) 제공하는 행위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법인 명의로 통장이 개설될 수가 있어서 주의를 요구합니다."
경찰은 총책을 포함한 피의자 38명을 송치하고, 대포통장 잔액 등 불법 수익 47억 원을 환수했습니다.
#화순 적벽 #경찰은 총책을 포함한 피의자 38명을 송치하고 #대포통장 잔액 등 불법 수익 47억 원을 환수 #좀도둑으로 전락한 `85세 대도 #세살 버릇` 산증인 조세형 #대도'에서 '좀도둑'으로 전락한 조세형 #1982년부터 교도소 제집 드나들듯 반복 #가뭄에 드러난 '화순 적벽' 절경 #봄에도 가뭄 이어져 #조폭 낀 12조 대포통장 유통조직 검거 #액수 역대 최대 #85세 '대도' 조세형 또 실형 #출소 한 달 만에 고급 전원주택 털어 #사회고위층을 상대로 절도 행각을 벌여 '대도'라는 별명이 붙었던 조세형 씨가 또 절도를 하다 실형 확정판결을 받았다 #85살의 조 씨는 출소 한 달 만에 범행을 또 저질렀던 건데 #대법원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푸른색 점퍼 차림에 모자를 푹 눌러 쓴 남성이 경찰서 밖으로 나옵니다 #한때 '대도'로 불렸던 조세형 씨가 지난해 2월 절도 혐의로 붙잡힌 모습 #출소한 지 얼마 안 됐는데 다시 범행을 저지른 이유는 무엇이십니까? #허 참 #당시 조 씨는 공범과 함께 경기도 용인의 고급 주택단지에 침입해 귀금속 등을 훔쳤다 #절도죄로 2년 6개월을 복역하고 출소한 지 약 한 달 만에 또 절도 행각을 벌였다 #1심 재판부는 조 씨에게 "동종 범행으로 10회 이상 처벌받았는데도 #습벽을 버리지 못했다"며 징역 2년을 선고했다 #2심은 "이제 더는 죄짓지 말라"고 당부하며 연령과 건강 등을 고려해 징역 1년 6개월로 형을 낮췄다 #대법원이 조 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하면서 #조 씨는 85살의 나이에 또다시 수감 생활을 하게 됐다 #사이버도박이나 보이스피싱에 관여하는 범죄조직들에 한 달에 약 170만 원을 받는 조건으로 넘겼습니다 #대여료로 올린 수익만 212억 원 #거래된 규모는 12조 8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 #이들은 범행을 지휘하는 총책과 명의를 빌려 법인을 설립하고 계좌를 만드는 역할까지 나눠 치밀하고 계획적으로 범행을 했다 #인터뷰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2계장 #범죄자들은 추적을 회피하고자 타인 명의나 유령 법인 명의의 통장을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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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안 도와줘? 우리가 직접 만들자” 한국형 전투기 하늘로,,,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가 미국 기술 이전 거부를 딛고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눈’을 탑재해 비행에 나섰다.
한화시스템은 한국형 전투기(KF-21)의 핵심 장비인 능동형위상배열레이다(AESA레이다)를 KF-21시제기에 탑재해 성능 검증을 위한 비행시험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AESA레이다는 안테나에 약 1000여 개의 소형 송수신 모듈을 장착하고 전파위상을 조정해 전자적으로 레이다 빔을 조향하는 KF-21의 핵심 항전장비로 눈 역할을 한다. KF-21은 이달부터 2026년 2월까지 비행시험을 통해 ▷공대공 모드 최대 탐지·추적 거리 ▷추적 정확도 등 개발 및 운용 시험평가를 거친다.
또 ▷작전 운용 성능 충족성 ▷군 운용 적합성 ▷전력화 지원 요소 실용성 등에 대한 시험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작전 운용 성능은 무기 체계의 운용 개념을 충족시키는 성능 수준과 능력을 의미한다.
전력화 지원 요소는 무기 체계를 즉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필요한 요소를 가리킨다.
당초 한국은 미국으로부터 F-35A를 도입하면서 절충교역으로 AESA 레이다 기술을 이전받으려 했으나 미국의 거부로 무산됐다.
이 때문에 한때 한국형전투기 사업 자체가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비관적인 전망까지 대두되기도 했다.
그러나 국내 자체 개발로 선회한 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데 이어 이날 KF-21 시제기에 탑재해 시험평가까지 진행하는 단계까지 올라선 것이다.
2021년 한화시스템은 국방과학연구소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민간항공기를 개조한 시험항공기(FTB)에 AESA레이다를 장착해 비행시험을 수행하고, 2022년 11월부터 2023년 2월까지 국내 비행시험을 통해 모든 개발 요구에 대한 기능·성능 검증을 마쳤다.
이를 통해 AESA 레이다가 보유한 다양한 운용 모드의 완성도를 높여 신뢰성을 확보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한화시스템은 AESA레이다의 국내 개발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 등 관계부처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시제 1호를 성공적으로 출고하며 레이다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라며, “앞으로 남은 국내외 비행 시험을 통해 AESA레이다의 요구 성능을 최적화해 한국형 전투기의 성공적인 개발에 기여함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북, 17년째 '식량지원 필요국'…이동통신법 개정으로 민심 통제,,
북한이 유엔 식량농업기구가 지정하는 식량 지원이 필요한 국가로 17년째 지정했습니다.
만성적인 식량 부족에 코로나까지 겹치면서 북한은 이동통신법을 개정해 외부 연락을 통제하며 민심 이반 막기에 나섰습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 FAO가 공개한 '작황 전망과 식량 상황 분기 보고서' 입니다.
북한을 전반적으로 식량 접근이 부족한 국가로 분류하고, 외부 지원이 필요한 45개국에 포함했습니다.
이로써 북한은 2007년 첫 조사가 시작된 이후 17년 연속으로 '외부 식량 지원 필요국'의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FAO는 "지난해 평균 이하의 농업 생산량으로 악화된 경제적 제약을 고려하면 북한 식량 안보 상황은 계속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만성적인 식량 부족에 최근에는 코로나까지 겹친 가운데 북한은 이동통신법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휴대전화 사용자가 지켜야할 의무를 구체화한 것으로 보이는데, 휴대전화 통제를 강화해 외부 사상 유입과 민심 이반을 막으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이동통신말단기 이용에서 지켜야 할 요구, 이동통신봉사의 중지 등을 규제한 조항들의 내용이 보다 구체화되었습니다."
또 나라를 위해 헌신하다 사망한 이들을 존대하는 '장의법'도 함께 채택하며, 주민들의 충성심 고취에도 나섰습니다.
'아줌마에 격분'…전동차 흉기 난동 30대女 특수상해 혐의 구속영장,,
"아직 아가씨인데 아줌마라고 말해 기분 나빴다"
피의자 우울증으로 정신과 치료 받아…가방에 신경안정제도,
퇴근길 수인분당선 전동차 안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30대 여성이 '아줌마'란 말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37·여)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A씨는 3일 오후 5시44분께 경기 용인시 죽전역 인근을 달리던 전동차 안에서 60대 여성 승객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흉기를 꺼내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B씨는 허벅지에 부상을 당했고, 이를 제지하던 남성 승객 C씨와 또 다른 여성 승객 D씨도 얼굴 등에 자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직후 전동차 내 시민들에게 제지당한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B씨가 ‘아줌마 휴대폰 소리 좀 줄여주세요’라고 말했는데, 아직 아가씨인데 아줌마라고 말해 기분이 나빠 범행을 저질렀다”며 “살해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했다.
A씨는 또 우울증 등으로 인해 정신과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조사됐으며, 그의 가방 안에선 신경안정제가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우발적 범행이고, 고의성은 없다고 판단해 살인미수가 아닌 특수상해 혐의을 적용했다.
구속영장은 오늘 중으로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주 진보단체, 간첩단 사건 호송차량 막아서다 충돌…경찰 3명 병원행,,
"국보법 피의자 진술거부권 보장해야"
제주지역 진보단체 등이 국정원과 경찰을 향해 이른바 '제주 간첩단' 사건 피의자들의 진술거부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단체는 구속된 피의자가 탄 호송차량 앞을 막아서다 경찰과 물리적으로 충돌하기도 했다.
'공안탄압 저지 및 민주수호 제주대책위'와 '제주 간첩단 조작 사건 피해자 가족대책위'는 4일 제주교도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원과 경찰은 불법적이고 폭력적인 강제 인치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국정원과 경찰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강은주 전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과 박현우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 고창건 전국농민회총연맹 사무총장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박 위원장과 고 사무총장은 지난달 21일 밤 구속됐다. 단체는 "피의자들과 변호인은 합동수사팀에 진술거부권 행사 의사를 명시적으로 표시해왔다"며 "구속 후에도 무용한 피의자 신문을 위한 강제인치를 하지 말 것을 거듭 요청했으나 피의자들을 조사실에 강제 출석시키겠다고 통보하는 것은 기본권을 부인하는 처사"라고 피력했다.
단체는 "진술거부권을 행사하는 사람에게 집요하게 출석을 요구해 조사실에 끌어앉혀 놓고 허위 자백을 받아내 조작사건을 만들고자 하는 가혹행위에 분노를 느낀다"며 "강제 인치 과정에서 합동수사팀은 물리력을 행사해 가족들에게 큰 상처를 줬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후 피의자 신문을 위해 국정원 제주지부로 향하는 박 위원장 호송차량 앞을 막아섰고, 이 과정에서 차량 통행로 확보에 나선 경찰과 물리적 충돌을 빚기도 했다.
제주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여경 3명이 다리를 물리거나 손목과 얼굴 등을 가격 당해 모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며 "차량 통행로 확보 전 해산 방송 3회 후 최소한의 경력을 투입했지만 단체 측이 강경 대응해 불가피하게 몸싸움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대책위 측에서도 부상자가 발생해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지기도 했다.
한편 피의자들은 제주를 중심으로 결성된 반정부 단체인 'ㅎㄱㅎ'를 조직한 혐의를 받고 있다.
'ㅎㄱㅎ'는 '한길회'라는 이름의 초성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정확한 뜻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들은 2019년 2월 제주에서 '북한 영화 상영식'을 열고 북한 영화 '우리집 이야기'를 상영하는 등 'ㅎㄱㅎ' 활동 과정에서 북한 체제를 찬양하는 사상교육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박주민, 이재명 체포안에 "부결 170표 이상…이탈표 없어",,,! 참 가지가지 한다!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밝혀,
"민주당 내 가결표 던지는 사람 없을 것"
정순신 낙마에는 "인사 검증 완벽히 실패"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예정된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부결표'가 170표를 넘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당내 이탈표 가능성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체포동의안 부결표 전망과 관련된 진행자의 질의에 "170표 이상은 부결표가 나오지 않겠나"라고 밝혔다.
민주당 내 이탈표에 대해서는 "가결표를 던질 사람은 없다고 보는 쪽"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변에 알아보고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이 부분에 있어서 다른 생각과 뜻을 가지고 있는 분은 거의 없다"며 "특히, 이번에 구속영장 내용이 일부 공개되면서 '의아하다, 터무니없다' 이런 느낌을 많은 의원들이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향한 부정적 여론을 두고는 "불체포특권 관련해 많은 국민이 불편할 수 있다"며 "그런데 이 제도가 만들어진 이유 그리고 제도가 존재하는 이유를 생각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국회의원 개인에 대한 방어권 차원에서 주어진 것이 아니라 권력기관 분립이라는 헌법의 대원칙에서 설계된 제도"라며 "이 의미를 생각해줄 필요가 있고, 마찬가지로 대통령의 경우에도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하기 위한 불소추특권 등의 특권들이 주어져 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이 대표가 이날 표결 결과에 따라 정치적 결단을 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 단계에서 그런 부분을 언급하는 것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자녀 학교폭력 논란으로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임명된 지 하루 만에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박 의원은 "인사 검증이 완벽하게 실패한 것이고, 사실 예견됐었던 부분"이라며 "인사 검증 라인이 검사 또는 검찰 출신으로 채워져 있었고 그래서 해당 출신에 대한 인사 검증은 제대로 안 될 것이라는 걱정이 있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 해명과 관련해서는 "몰랐을 수 없다고 본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이) 같이 근무를 했었고 이런 식의 언론 보도가 있으면 내부적으로 체크하는 시스템들이 있고 작동해왔다"고 덧붙였다.
해도해도 너무하니! '수박 깨기·살생부' 내홍 겪는 민주…"당 단합 지켜야" 우려도,,,!
이재명 등SNS에서 내부 단속 나서,
김민석 "계파 행동 멈추고 당론 모아야" 이해식, '개딸 여론 공천 반영' 논란 진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이후 불거진 당 내홍이 갈수록 격화되는 분위기다.
일부 강성 지지층은 이른바 '수박'(겉은 민주당, 속은 국민의힘이라는 은어)을 색출해야 한다며 벼르고 있고, 온라인상에는 해당 의원 명단이 돌기도 한다.
이 영향으로 당 지지도마저 하락세를 보인다.
당내에서 '단합'을 외치는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다.
4일 김민석 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당 지지도가 떨어진다고 한다.
예상한 일이었다"며 "결국 다시 반등할 것이다.
떨어져서 흔들리는 것이 아니고, 흔들려서 떨어지는 것이므로 중심을 지키면 다시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체의 계파적·그룹적 행동과 논의는 당의 미래를 해친다"며 "모든 계파적 행동을 잠정 중단하고 신속히 당론을 모으고 과감히 민생 수호의 공세로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잔 수, 잔 생각, 잔 이익에 매몰될 때가 아니다"며 "지금은 당의 단합을 지키는 것이 최고의 개혁"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체포동의안 '이탈표'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시각을 이어갔다. 김 의원은 "당당하지 않은 자객투표가 정당한가?
이미 체포동의안 재청구시 본회의 당론 불참에 의한 투표 불성립으로 검찰의 허망한 체포동의안 쪼개기 시도에 종지부를 찍을 것을 제기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론이 있다면 공개적으로 토론하겠다"며 "이젠 누구든 정치생명과 소신을 걸고 주장하고 책임져야 한다. 이런 시기엔 의총도 전면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이해식 의원 페이스북을 통해 비슷한 주장을 펼쳤다.
그는 당원 평가를 공천에 반영하는 식으로 당헌·당규가 바뀔 수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당 단합이 우선"이라고 선을 그었다.
당 정치혁신위원회 내에서 이와 관련된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자 진화에 나선 것이다.
혁신위 정당혁신분과위원장인 이 의원은 "혁신위 논의 사항을 보도한 일부 언론은 '개딸'(개혁의딸)로 표현되는 강성 팬덤에 의해 차기 총선에서의 공천이 좌지우지되는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을 제기하면서 소위 '비명계' 배제 음모처럼 몰아가고 있다는 데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또한 몇몇 의원들의 문제이긴 하지만 이러한 보도를 활용해 당내 분란을 키우거나 당 지도부를 공격하는 빌미로 삼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공천에 관한 한 이해찬 당대표 때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 만들어 놓은 '시스템 공천'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이는 이재명 대표도 몇 차례 언급한 바 있다"고 했다.
다만 혁신위에서 이러한 내용이 논의된 것을 부정하지는 않았다.
이와 관련해 이 의원은 "말 그대로 안일 뿐"이라며 "안으로 성립조차 되지 않은 아이디어 차원의 견해도 있다"고 해명했다.
그는 "혁신위를 구성한 이상 혁신위원들이 이런저런 안을 제안할 수 있다"며 "최종적으로 당규 개정 단계로 나아가려면 반드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야 하고 의총을 통한 토론과 숙의의 과정도 필요로 한다"고 했다.
이어 "혁신위의 안도 당의 통합에 기여해야 한다"며 "당의 단결이 최고의 혁신"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수박 색출'을 멈춰줄 것을 지지층에 당부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같은 날 페이스북에서 "내부를 향한 공격이나 비난을 중단해주길 부탁한다"며 "이는 상대 진영이 가장 바라는 일"이라고 전했다.
그는 "체포동의안 국회 표결 이후 우리 당 몇몇 의원들에 대한 명단을 만들고 문자폭탄 등의 공격을 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제명 요청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을 매우 엄중히 지켜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시중에 나와 있는 명단은 틀린 것이 많다"며 "5명 중 4명이 그랬다고 해도 5명을 비난하면 1명은 얼마나 억울하겠나. 자신이 한 일도 아닌데 누명을 당하는 심정, 누구보다 제가 잘 알지 않나"라고 토로했다.
이 대표는 "우리 안의 갈등이 격해질수록 민생을 방치하고 야당 말살에 몰두하는 정권을 견제할 동력은 약해진다"고 우려했다.
이어 "이럴 때 가장 미소 짓고 있을 이들이 누구인지 상상해달라"며 "이간질에 유효한, 전혀 사실과 다른 명단까지 나도는 것을 보면 작성 유포자가 우리 지지자가 아닐 가능성도 커 보인다"고 주장했다.
민주, '개딸 여론조사 공천 반영' 검토…이재명 "참,,,"
'혁신위 보고서'서 당무감사 등 내용 담겨,
현역 의원 단톡방에 기사 링크 올라오기도, 이해식 "당원 '지역위원장 평가' 합리성 있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간신히 부결된 이후 당내 후폭풍이 거세다.
일부 강성 당원들이, 이탈표를 던진 이른바 수박 색출 작업에 나선 가운데 총선이나 경선 과정에 권리 당원들의 목소리를 더 적극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당 일각에서 제기됐다.
이에 따라 이 대표 강성 지지층을 뜻하는 이른바 '개딸'(개혁의딸)이 추후 국회의원 공천까지 좌우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면서 비명계가 반발하고 있다.
하지만 이재명 대표는 개딸의 여론조사를 공천에 반영하는 정치혁신안에 대해 "이게 뭐냐"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민주당에 따르면 현재 당 정치혁신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당헌·당규 개정안 마련을 검토하고 있다.
혁신위 측은 공천룰은 최대한 바꾸지 않는 식으로 개정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 이후 불거진 당내 갈등을 더는 키우지 않겠다는 취지다.
다만 이날 언론에 공개된 '혁신위 보고서'에는 권리당원 여론조사를 당무 감사에 반영하는 내용이 담겼다.
최근 작성된 민주당 혁신위원회의 보고서에는 당무감사 평가 항목에 '권리당원 여론조사의 20% 반영' 등 당헌·당규 개정안이 담겼다고 한다.
이러면 공천 등에 지지층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다.
혁신위 정당분과위원장인 이해식 의원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무 감사의 여러 지표 가운데 지역위원장에 대한 평가에 당원들의 의사가 반영이 안 된다"며 "당원들의 여론조사를 통해 이를 반영해야 하지 않겠냐고 혁신위에 제안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당 지역위원장은 당원들이 선출하는 것이기 때문에 활동에 대해 당원들이 평가하는 것은 합리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현역 의원에 대한 선출직 공직자 평가 항목이 조정될 수 있다는 말도 나온다.
실제로 혁신위 내 정당분과에서는 이런 내용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전체적으로 당의 공식 입장은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분과에서 의제가 정해지면 전체회의로 올려 확정하고, 최고위에 보고하게 돼 있다"며 "최고위는 보고된 내용을 각 위원회에 회부한다.
선출직 공직 평가와 관련된 내용은 선출직공직자평가위에서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이재명(비명)계 등 당에 비협조적인 인사들을 중심으로 공천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불만이 나온 이유다.
이날 오전 현역의원 단체 대화방에는 비명계 이원욱 의원이 혁신안 내용이 담긴 기사 링크를 공유했다고 한다.
이후 이 대표는 '이게 뭐죠'라고 물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경태 최고위원이자 혁신위원장은 혁신안이 하나의 제안일뿐 확정되지 않았다는 취지로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하면 혁신위 내부에서 관련 논의가 있었던 것은 맞지만, 이는 아이디어 차원이었을 뿐 당 전체의 입장은 아니라는 것이다.
또 선출직 공직자 평가 항목 가운데 '당무 기여활동'이 신설될 것이라는 의견에는 "여당일 당시 문재인 정부 참여 인사가 많아서 장관을 역임한 사람들에게 가점을 더 주는, 그런 방식의 배점표가 있었다"며 "야당이 됐으니 당정이 아니라 당무로 바꾼 것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잠실 먹자골목 음주운전 , 국가대표 출신 20대 핸드볼 선수!
폐지 줍던 노인 등 8명 부상,
혈중알코올농도 수치 0.06%,
최근 서울 잠실 먹자골목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80대 노인 등 시민 8명을 다치게 했던 20대 여성이 국가대표 출신 핸드볼 선수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핸드볼 선수 A(23)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11시께 서울 송파구 잠실동 신천먹자골목 도로에서 음주 사고를 내 보행자 8명을 덮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20대 남성 B씨가 복강 파열을 입었고,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
B씨를 제외한 나머지 피해자들은 경상을 입었으며, 피해자 가운데 80대 노인은 폐지 리어카를 끌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0.06%로,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가 나왔다.
A씨는 지난 2021년 열린 2020도쿄올림픽에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출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필로폰 '5000회분' 유통 후 해외도주 40대, 필리핀서 검거..
필리핀 첩보 토대로 은신처에서 검거…강제송환,
던지기 수법으로 49.5g 유통 후 필리핀 도주 혐의,
500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규모의 필로폰을 국내에 유통시키고 해외로 도주한 40대 남성이 필리핀에서 붙잡혀 국내로 강제 송환됐다.
경찰청은 국내 마약 판매책 A(41)씨를 필리핀 현지에서 검거,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송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20년 8월부터 수개월 동안 이른바 '던지기' 수법을 이용해 약 50차례에 걸쳐 49.5g에 달하는 필로폰을 국내에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이는 5000회까지 투약할 수 있는 물량이다.
던지기 수법이란 텔레그램 등 익명성이 보장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해 구매자를 구한 뒤, 미리 지정한 장소에 마약을 숨겨 놓는 방식으로 당사자 간 직접 접촉을 피하는 거래 수법을 뜻한다.
경찰청 인터폴국제공조과는 국내 수사관서 요청을 받아 A씨의 소재를 추적, 지난해 2월 필리핀 코리안 데스크(현지 한국 경찰)로부터 그가 클락 지역에 머무르고 있다는 첩보를 확보했다.
경찰청은 필리핀 현지 경찰과 공조해 수사를 이어갔고 한 달 뒤 은신처에서 A씨를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필리핀 당국이 강제추방을 결정하면서 경찰은 A씨를 국내 송환할 수 있게 됐다.
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국내 마약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긴밀한 국제공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마약범죄 근절을 위해 인터폴 및 주요국 법 집행기관, 국내 수사기관 간 공조 교류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 유튜버 유미, 평양 옥류관서 '평양냉면' 먹방,
북한 유튜버 유미, 옥류관서 평양냉면 먹방 선보여,
북한 주민들의 일상을 소개하는 유튜버 '유미'가 북한의 유명 음식점인 옥류관을 방문한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달 25일 유튜브 채널 'Olivia Natasha- YuMi Space DPRK daily'(유미의 공간)에는 '평양냉면(Pyongyang Cold Noodle-YuMi Tour Series)'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은 1분29초 분량으로, 유미는 그동안 북한 주민들의 일상을 영어로 직접 소개했는데 이번엔 별도의 설명 없이 조선어와 영어 자막만 담겼다.
유미는 '조선의 유명한 옥류관에서 평양랭(냉)면을 맛봅시다'라는 자막과 함께 옥류관에 들어갔다.
영상에는 '평양냉면'으로 표기됐지만, 영상에서 유미가 주문한 음식은 고기쟁반국수로 추정된다. 유미는 식초와 간장을 면에 뿌리고 겨자는 육수에 풀어 음식을 먹었다.
이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옥류관을 현지 지도하면서 교시한 '냉면을 먹는 방법'이다.
영상에는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것 같습니다'라는 북한 말이 'It is enough to make a cat speak'라는 표현과 함께 표기됐다.
노래 경연 MBN 오디션 체면 구긴 '불타는트롯맨' 황영웅 때문에…?!
서혜진 PD 자존심 흠집,
'제2 임영웅' 밀었지만 인성 발목,
뒤늦은 방송하차…전국·월드투어 비상,
콘서트 참여 가능성 열어둬 비판 쇄도,
황영웅 제외 7명 최종 경연,
누가 우승해도 그림자 따라다닐 듯,
MBN 오디션 '불타는 트롯맨'이 제대로 체면을 구겼다.
방송 초반부터 황영웅을 '제2 임영웅'으로 부르며 화제몰이 했지만, 결국 상해전과·학교폭력 등 구설로 발목이 잡혔다.
황영웅의 뒤늦은 하차는 표면적인 사과에 불과했다.
기존 VOD와 일본 아베마TV에서 편집하지 않을 뿐 아니라 전국투어 콘서트 참여 가능성까지 열어 둬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서혜진 PD는 끝까지 황영웅을 놓지 못하며 자존심을 지키려는 모양새다. 불타는 트롯맨은 3일 황영웅의 콘서트 참여 관련 "전국투어는 제작사 쇼플레이 소관"이라며 "제작팀과 무관한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 오디션은 서 PD가 세운 크레아스튜디오가 기획·투자·제작했으며, MBN은 방송만 내보내는 구조다.
쇼플레이는 TV조선 '미스터트롯' 콘서트를 맡은 제작사로 크레아스튜디오가 선정했다.
때문에 제작진이 황영웅 콘서트 참여 여부를 쇼플레이 소관으로 돌리는 건 쉽게 납득할 수 없다.
황영웅이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만큼, 전국·월드투어도 비상이다.
다음 달 29~3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공연을 시작한다.
8월까지 부산, 대구, 광주, 고양, 대전, 청주 등 전국 20개 이상 도시를 돈다.
하반기 일본.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와 내년 상반기 LA, 뉴욕, 캐나다, 시드니 등에서 콘서트도 열 계획이다.
'서울 1차 티켓은 1만8000석 전석 매진됐다'고 홍보했는데, 4일 오전 기준 빈자리는 2550석이다.
황영웅이 콘서트까지 빠지면 티켓 판매는 더욱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21일부터 일본 아베마TV를 통해 현지 전역에 방송 중인데, 황영웅이 초반부터 활약해 편집하기 쉽지 않을 터다.
일본 내 트로트 한류 열풍도 기대했지만, 이번 사건으로 제동이 걸렸다.
불타는 트롯맨은 서 PD가 TV조선 퇴사 후 론칭한 오디션이다.
참가자 모집할 때부터 포스터에 '포스트 임영웅을 찾아라'는 문구를 내걸었다.
서 PD가 TV조선 '미스·미스터트롯'에서 송가인, 임영웅 등을 발굴, 이들을 뛰어넘는 스타가 탄생할지 관심사였다.
첫 방송 전 서 PD는 기자들을 만나 제2 임영웅이 아니라 "새로운 스타가 나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하지만 방송 내내 황영웅을 제2 임영웅으로 밀어 특혜 의혹에 휩싸일 수밖에 없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2일 서 PD 등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 3명의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 관련 수사 의뢰를 받고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당초 서울경찰청에 '황영웅에게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수사해달라'는 진정이 접수됐고, MBN 본사 관할서인 중부경찰서로 사건이 넘겨졌다.
제작진은 "경찰의 수사 요청 통보를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도 "추후 수사 요청이 올 시 모든 의혹에 관해 한 점 오해가 남지 않도록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결승·우승 내정자 의혹 관련해서는 "시청자 직접 참여를 통한 공정한 오디션을 지향했다"면서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가 가장 결정적이다.
(제작진은) 그 어떤 개입도 불가능한 시스템"이라고 해명한 상태다.
불타는 트롯맨은 '황영웅으로 시작해 황영웅으로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작진이 결승·우승자를 정할 수는 없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누구에게 스포트라이트를 주느냐'에 따라 시청자 투표도 영향을 받는다.
물론 황영웅도 실력이 받쳐줘 결승전까지 올라왔겠지만, 특혜 의혹은 여전한 상황이다.
심사위원인 조항조 소속사 우리엔터테인먼트 출신 의혹에 휩싸였을 때도 명확히 해명하지 않아 의구심을 키웠다.
황영웅 상해전과 관련 "2016년 (친구를 폭행해) 검찰의 약식 기소에 의한 벌금 50만원 처분을 받았다"고 인정한 후 방송을 강행한 점도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이후 학교·데이트 폭력 의혹까지 제기, 상황을 더욱 악화 시켰다.
7일 결승 2차전에서 김중연과 신성, 에녹, 공훈, 손태진, 박민수, 민수현 등 총 7명이 경연해 최종 우승자가 가려질 예정이다.
누가 우승해도 황영웅 논란의 그림자는 계속 따라다닐 것으로 보인다.
#북 17년째 '식량지원 필요국 #이동통신법 개정으로 민심 통제 #아줌마에 격분' 전동차 흉기 난동 30대女 특수상해 혐의 구속영장 #제주 진보단체 간첩단 사건 호송차량 막아서다 충돌 #경찰 3명 병원행 #박주민 이재명 체포안에 "부결 170표 이상 #이탈표 없어! #참 가지가지 한다! #해도해도 너무하니! #수박 깨기·살생부' 내홍 겪는 민주 #당 단합 지켜야" 우려도 #민주 '개딸 여론조사 공천 반영' 검토 #이재명 "참 #잠실 먹자골목 음주운전 국가대표 출신20대 핸드볼 선수! #필로폰 '5000회분' 유통 후 해외도주 40대 필리핀서 검거 #북한 유튜버 유미 #평양 옥류관서 '평양냉면' 먹방 #노래 경연 MBN 오디션 체면 구긴 '불타는트롯맨'황영웅 때문에 #“미국이 안 도와줘? #우리가 직접 만들자” 한국형 전투기 하늘로 #한국형 전투기KF-21보라매가 미국 기술 이전 거부를 딛고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눈’을 탑재해 비행에 나섰다 #한화시스템은 한국형 전투기(KF-21)의 핵심 장비인 능동형위상배열레이다(AESA레이다)를KF-21시제기에 탑재해 성능 검증을 위한 비행시험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AESA레이다는 안테나에 약 1000여 개의 소형 송수신 모듈을 장착하고 #전파위상을 조정해 전자적으로 레이다 빔을 조향하는KF-21의 핵심 항전장비로 눈 역할을 한다 #KF-21은 이달부터 2026년 2월까지 비행시험을 통해 #공대공 모드 최대 탐지·추적 거리 #추적 정확도 등 개발 및 운용 시험평가를 거친다 #작전 운용 성능 충족성 #군 운용 적합성 #전력화 지원 요소 실용성 등에 대한 시험평가를 진행할 계획 #작전 운용 성능은 무기 체계의 운용 개념을 충족시키는 성능 수준과 능력을 의미 #전력화 지원 요소는 무기 체계를 즉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필요한 요소를 가리킨다 #당초 한국은 미국으로부터F-35A를 도입하면서 절충교역으로AESA레이다 기술을 이전받으려 했으나 미국의 거부로 무산됐다 #이 때문에 한때 한국형전투기 사업 자체가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비관적인 전망까지 대두되기도 했다 #국내 자체 개발로 선회한 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데 이어 #이날KF-21시제기에 탑재해 시험평가까지 진행하는 단계까지 올라선 것 #심사위원인 조항조 소속사 우리엔터테인먼트 출신 의혹에 휩싸였을 때도 명확히 해명하지 않아 의구심을 키웠다 #황영웅 상해전과 관련 "2016년 (친구를 폭행해) 검찰의 약식 기소에 의한 벌금 50만원 처분을 받았다"고 인정한 후 방송을 강행한 점도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이후 학교·데이트 폭력 의혹까지 제기 상황을 더욱 악화 시켰다 #7일 결승 2차전에서 #김중연 #신성 #에녹 #공훈 #손태진 #박민수 #민수현 #총 7명이 경연해 최종 우승자가 가려질 예정 #누가 우승해도 황영웅 논란의 그림자는 계속 따라다닐 것
'야인' 박항서, 중국 지휘봉 잡나... "역량·자격 충분하다" 베트남 성과는 박항서 감독이 냈는데…’ 트루시에 연봉 무려 150만 달러,,,'베트남 고별전' 앞둔 박항서 "내 마지막 경기…우승 포기 없다" [미쓰비시컵] 손흥민이 말하는 '최고의 축구 선수 되는 법''왜 손흥민 없어?' FIFA 결정에 의문…후보 제외 '빅 네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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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자가 40층 최고급 펜트하우스 첫 공개..."집값 많이 올랐다" ('집사부일체')
'파파 리더십' 베트남의 축구 영웅이라 불리는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박항서가 진솔한 속내를 밝힌다.
26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는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자 베트남의 국민 영웅인 박항서가 사부로 출연한다.
이날 박항서는 어디서도 밝히지 않은 베트남 축구 감독으로서의 속내를 낱낱이 밝힐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박항서 사부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부임 초기 아내와 함께 납치당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박항서는 "비 내리는 날 택시를 타고 가다가 당한 일"이라며 당시 사건을 이야기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양세형은 "영화야 뭐야"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또한 박항서는 지난 5년간 베트남 축구 감독으로서의 화려한 명장면 속 숨은 비화를 대방출했다고 해 기대감을 모은다.
특히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든든한 '파파 박항서'의 모습이 아닌 '인간 박항서'의 진짜 속내를 밝혔다는 점에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그는 2002년 월드컵 신화를 이뤄낸 히딩크 감독을 감독 대 감독으로 만나게 된 그날의 숨은 이야기까지 공개했다고. 이제는 말할 수 있는 박항서의 진솔한 이야기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금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BBC가 '콕' 찍었다, 누구?
영국 공영방송 BBC가 마커스 래시퍼드의 골 퍼레이드를 극찬하며 지금 이 시점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호평했다.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래시퍼드는 14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홈 경기에서 1-1이던 후반 37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어시스트를 문전에서 오른발로 밀어넣어 역전 결승골 주인공이 됐다.
맨유는 이 골을 잘 지켜 2-1로 승리하고 승점 39를 기록, 2위 맨시티(승점 40)를 턱 밑까지 추격했다.
2013년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은퇴 뒤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를 잡았다는 분석까지 나온다.
맨유의 최근 질주는 그야말로 눈부시다.
지난 11월7일 애스턴 빌라전 1-3 패배를 마지막으로 이후 9경기를 모두 이겼기 때문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선 5연승으로 선두 싸움에 점점 가세하고 있고, 리그컵도 3연승을 달리며 노팅엄 포레스트와 준결승을 앞둔 상태다.
FA컵에서도 프리미어리그 구단 에버턴을 3-1로 완파했다.
9연승하는 동안 23골을 퍼부었으나 실점은 5개에 불과하다.
맨유의 상승세 중심에 왼쪽 날개 및 전방 공격수를 번갈아 볼 수 있는 래시퍼드가 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래시퍼드는 맨유가 최근 이긴 9경기 중 8경기에서 골 맛을 봤으며, 특히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7경기에선 모두 득점(총 9골)하는 기염을 토했다.
페널티킥이 하나밖에 되지 않는 등 골의 순도도 높다.
또 홈 경기로 국한하면 지난해 10월28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셰리프전부터 9경기 연속골을 집어넣어 뤼트 판니스텔로이(2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웨인 루니(이상 1회)가 세웠던 홈 6경기 연속 득점 기록도 훌쩍 넘어선 상태다.
이런 래시퍼드에 대해 영국이 반하고 있는 것이다.
BBC는 맨시티전 직후 ▲홈 9경기 연속 득점 ▲7경기 연속 득점 ▲카타르 월드컵 이후 유럽 빅리그 최다득점 등 래시퍼드의 각종 기록을 소개했다.
이어 "지금 래시퍼드보다 더 빼어난 축구 선수 있나요?"라는 촌평까지 달았다.
맨유는 19일 오전 5시 크리스털 팰리스과 원정 경기를 치르고, 이어 23일 오전 1시30분 선두 아스널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를 벌인다.
BBC의 래시퍼드에 대한 '세계 최고' 평가가 아스널전 이후에도 유지될 수 있을지 주목하게 됐다.
맨체스터 ‘더비’ 운명 가른 오프사이프 판정, 논란 ‘후끈’
시즌 두 번째 맨체스터 더비의 희비를 가른건 ‘오프사이드 판정’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2-1로 승리, 공식전 9연승을 질주했다.
맨유는 지난해 10월 첫 맨체스터 더비에서 3-6으로 완패했던 아픔을 되갚았다.
3위 맨유(승점 38점·12승2무4패)와 2위 맨시티(승점 39점·12승3무3패)간 거리도 1점으로 좁혀졌다.
판정 논란이 뒤따른 경기였다.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논란의 장면은 맨유가 0-1로 뒤진 후반 33분 브루누 페르난드스의 동점 골이었다.
맨유 카세미루가 중앙선 부근에서 전방으로 질주하던 마커스 래시퍼드에서 스루패스를 찔러넣었다.
래시퍼드가 뛰어든 순간은 명백한 오프사이드였다.
휘슬이 아직 불리지 않은 가운데 래시퍼드가 공을 쫓았고, 맨시티 수비수 둘도 급히 따라붙었다.
래시퍼드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상황에서 래시퍼드가 아닌 반대편에서 페널티아크 쪽으로 함께 질주한 페르난드스가 그사이를 파고들면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부심은 래시퍼드의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맨유 선수들은 래시퍼드의 볼 터치는 없었다며 강력하게 항의했다.
부심 쪽으로 다가간 주심이 잠시 대화를 나눈 후 갑자기 판정을 번복했다.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심판들과 원격으로 소통했지만, 해당 장면을 되돌려보지 않고는 골을 인정했다.
맨시티의 항의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축구 규칙상,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선수가 공을 잡지 않더라도 상대 플레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행동이 있었다면 오프사이드로 인정된다.
맨시티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뒤 “래시퍼드의 플레이는 분명히 오프사이드”라며 “문제는 (수비수를 향한)방해”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맨유 에릭 텐하흐 감독도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칭찬하면서도 “우리 팀이 이런 골을 내준다면 기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맨시티에겐 뼈아픈 실점이었다.
흐름을 내준 맨시티는 5분 뒤 래시퍼드에게 결승 골까지 내줬다.
더비 매치였던 만큼 후폭풍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오프사이드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한때 맨유에 몸담았던 전 잉글랜드 축구스타 마이클 오언은 “동점 골은 엄청난 논쟁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했다.
BBC에서 활동하는 선수 출신 해설가 크리스 서턴도 “래시퍼드는 플레이에 관여한 게 틀림없다.
모든 수비수가 그 순간 래시퍼드에게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올 것이라고 예측한다”며 심판 판정 문제를 지적했다.
'왜 손흥민 없어?' FIFA 결정에 의문…후보 제외 '빅 네임 10'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이 올해의 선수 후보에서 제외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 13일 2022 더 베스트 풋볼 어워즈 부문별 후보를 공개했다.
가장 이목을 집중시킨 남자 최우수 선수 후보는 총 14명이었다.
가장 수상이 확실시 되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를 비롯해 킬리안 음바페, 카림 벤제마(이상 프랑스), 네이마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이상 브라질), 엘링 홀란(노르웨이),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 주드 벨링엄(잉글랜드), 사디오 마네(세네갈), 아슈라프 하키미(모로코), 율리안 알바레스(아르헨티나), 케빈 더 브라위너(벨기에), 모하메드 살라(이집트) 등이다.
손흥민의 이름은 없었다.
지난해 세계 최고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득점왕에 올랐던 손흥민인데 성과를 인정받지 못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도 올해의 선수 후보에서 제외된 것이 의아한 선수 10인을 선정하며 손흥민도 포함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함께 토트넘의 위대한 선수"라며 "지난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23골 9도움으로 득점왕에 올랐다.
그의 영향력은 단순한 숫자 이상"이라고 FIFA의 선정에 의문을 품었다.
마르카는 손흥민을 포함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베르나르두 실바, 주앙 칸셀루, 하파엘 레앙(이상 포르투갈), 토니 크로스(독일), 페드리(스페인), 버질 반 다이크(네덜란드), 카세미루(브라질), 크리스토퍼 은쿤쿠(프랑스) 등을 올해의 선수 후보에 부재한 빅네임으로 꼽았다.
손흥민 쿠션 들고 찰칵! 금발미녀 리포터의 SON 사랑,
토트넘 팬이자 손흥민의 팬인 영국 스포츠 리포터가 화제다.
아비 그레이스 섬머스라는 이 리포터는 주로 축구계에서 진행 역할을 하는 프리랜서 아나운서다.
최근 섬머스가 손흥민 쿠션을 들고 사진을 찍으며 그의 팬이라는 것을 인증했다.
이에 그치지 않는다.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을 다양하게 업로드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손흥민이 말하는 '최고의 축구 선수 되는 법'
손흥민(토트넘)은 세계 톱클래스 선수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유럽 최고 무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렬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최근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고, 지난 시즌에는 23골로 아시아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아시아에서는 따라올 자 없다.
독보적인 'NO.1'이다.
이견이 있을 수도 없다.
아시아 올해의 선수에 7번이나 이름을 올렸다.
경쟁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아시아의 자랑이자 자긍심이다.
이런 손흥민이 토트넘 스폰서인 AIA의 싱가포르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아시아에 속한 싱가포르가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서 아시아 최고의 축구 선수 손흥민보다 더 나은 인물은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기간은 2030년까지다.
AIA 싱가포르 책임자는 "손흥민은 아시아가 배출한 최고의 축구 선수다.
많은 사람들의 우상이고,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준다.
그의 축구 여행은 재능과 근성 그리고 결단력 등 개인적인 가치를 높이고 있다.
그의 가치관과 축구 선수로서의 여정이 AIA가 추구하는 가치, 방향과 유사하다.
2023년부터 손흥민과 함께 싱가포르 국민의 삶에 더욱 큰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싱가포르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할 것으로 보인다.
불우한 어린이를 위한 기금 모금에 앞장선다.
이렇게 모인 기금은 입양된 아이들을 도와주고, 어린이들에게 영양가 있는 식사와 교육을 지원한다.
또 암에 걸린 아이들을 위한 지원에도 나선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키즈 축구 클리닉도 계획돼 있다.
손흥민은 AIA 싱가포르 홍보대사에 임명된 소감을 전했다.
이 짧은 소감 속에 많은 것이 담겨있다.
손흥민의 철학, 그리고 최고의 축구 선수로서 성공할 수 있었던 삶이 들어 있었다.
이 짧은 말 속에 많은 어린이들이 꿈을 꿀 수 있을 것 같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나의 가치관과 인생관은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은 항상 내가 하는 모든 것에 자신감을 갖도록 영감을 줬다.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고의 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면, 다른 사람을 존중하면서 최고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
그렇게 꾸준히 하면 나 자신을 능가하게 될 것이다.
오늘날까지도 나는 건강한 정신 상태, 건강한 생활 방식, 그리고 팀 플레이가 중요하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살고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이룰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주고 싶다."
슈퍼카 수집가 손흥민, 그의 차고에는 어떤 차들이?
글로벌 스타 손흥민의 보유 차종이 화제다.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 답게 차량 라인업도 화려하다.
1아우디 R8 쿠페,
2014년 손흥민이 데이트하는 모습이 촬영됐을 당시 함께 찍였던 차량이다.
2억에 가까운 가격에 아이언맨의 차량으로 유명세를 떨쳤던 모델이다.
현재도 해당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지는 알려진 바 없지만, 아우디 브랜드의 슈퍼카로서의 명맥은 이어가고 있다.
최대출력 610마력, 토크 57.1kg.m, 최고 속도 331km을 자랑한다.
2벤틀리 컨티넨탈 GT,
벤틀리 컨티넨탈 GT도 손흥민에게 포착되었다.
영국산 럭셔리 카 브랜드 벤틀리의 그랜드 투어링 모델이다.
12기통 6리터 엔진에 국내 가격은 3억을 훌쩍 뛰어 넘는다.
3 마세라티 르반떼,
손흥민의 밝게 웃는 모습 만큼 운전의 재미도 뛰어나다.
손흥민이 직접 구입한 것은 아니고, 마세라티에서 차량을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에 최대출력 350마력, 최대토크 51kg.m, 제로백 6초로 성능 면에서도 여느 럭셔리 차량에 뒤지지 않는다.
4레인지로버 스포츠,
SUV를 타고 훈련장을 빠져나오는 손흥민의 모습도 포착된 바 있다.
해당 차량은 랜드로버사의 럭셔리 브랜드 레인지로버의 스포츠 모델이고, 국내 출시 가격 1억 5천만 원대에서 시작한다.
많은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이 애용하는 차량이고 하다.
손흥민의 애마는 검정 무광 외관 칼라에 시트는 강렬한 빨간색이 적용되었다.
브레이크도 빨간색인 점을 보아 고성능임이 단번에 느껴진다.
5페라리 라페라리,
무려 115만 파운드 (약 17억 8천만 원)짜리 럭셔리 슈퍼카다.
페라리에서도 한정판으로 전세계 499대만 생산한 최고급 스포츠카다.
돈만 있다고 아무나 살 수 있는 차도 아니다.
구매자가 과거 페라리 차량을 소유했어야 하고, 현재 명성과 직업도 본다.
손흥민은 이 차를 소유함으로써 자신의 가치를 인정 받은 셈이다.
하지만 페라리 특유의 빨간색은 아니다.
토트넘의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의 상징색은 빨간색을 거부하고 검정색 차량을 출고했다.
히샬리송, 토트넘 선수 3년 연속 FIFA 푸스카스상 수상 도전,
손흥민부터 시작된 토트넘 선수들의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 수상이 3년 연속 이어질 가능성이 기대받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 13일(현지시간) 2022 푸스카스상 후보 11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토트넘의 공격수 히샬리송은 지난 2022 카타르월드컵 세르비아전 득점으로 FIFA 푸스카스상 후보에 올랐다.
히샬리송은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후반 27분 멀티골에 성공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히샬리송은 왼쪽 측면에서 비니시우스가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골문을 등지고 왼발로 볼을 컨트롤 한 후 강력한 오른발 오버헤드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FIFA는 카타르월드컵 당시에도 히샬리송의 득점에 대해 '대회 최고의 골'이라며 극찬하기도 했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지난 2019-20시즌 번리전 원더골과 함께 2020년 FIFA 푸스카스상을 수상했다.
이후 라멜라가 토트넘 소속으로 2020-21시즌 아스날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성공한 라보나킥 득점은 2021년 FIFA 푸스카스상을 수상했다.
히샬리송은 토트넘 선수로 3년 연속 FIFA 푸스카스상 수상에 도전한다.
2022 FIFA 푸스카스상 후보로는 음바페(프랑스)의 카타르월드컵 결승전 아르헨티나전 득점, 발로텔리(이탈리아)의 튀르키예 수페르리그 괴즈테페전 득점 등이 후보에 올랐다.
FIFA 푸스카스상은 팬투표를 거쳐 다음달 27일 발표된다.
김민재가 대체자였는데 확 바뀐 운명... “불안하고 초조해 보여”
김민재(26, 나폴리)와 칼리두 쿨리발리(31, 첼시)의 운명이 확연하게 갈리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나폴리는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거쳤다.
오랜 시간 팀을 지켰던 주축들이 한 번에 이탈했다.
그중 한 명이 쿨리발리였다.
중앙 수비수인 쿨리발리는 8시즌 동안 나폴리의 수비진을 지켰다.
317경기를 뛰며 구단 전설로 대우 될 정도였다.
첼시로 떠난 쿨리발리의 빈자리에는 아시아인 수비수가 왔다.
1년 만에 튀르키예 무대를 정복한 김민재였다.
하지만 빅리그 경험이 없고 이름이 크게 알려지지 않았기에 의심의 눈초리가 존재했다.
김민재는 묵묵하게 실력으로 이겨냈다.
세리에A 9월의 선수까지 선정되며 쿨리발리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게 했다.
김민재의 경기력은 꾸준했다.
지난 14일(한국시간)에는 명문 유벤투스전 5-1 대승을 도우며 찬사를 받았다.
이날 경기 중계를 맡았던 ‘비인 스포츠’ 중계진은 “수비엔 황제 김민재가 있었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김민재의 주가가 치솟은 반면 쿨리발리 시련을 겪고 있다.
이탈리아 무대에서 상대를 꽁꽁 묶었던 수비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쿨리발리가 힘을 쓰지 못하자 첼시도 흔들리고 있다.
지난 라운드에서도 풀럼에 패하며 리그 3경기째 승리가 없다.
순위도 10위에 머무르고 있다.
비판의 화살도 쿨리발리를 향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이안 라이트(59)는 쿨리발리의 경기력에 의문을 드러냈다.
라이트는 풀럼전 직후 “어떻게 쿨리발리 같은 선수가 그렇게 취약할 수 있는가?
현재 그는 불안하고 초조해 보인다”라며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첼시의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말을 아꼈다.
그는 “난 우리 팀이 졌을 때 선수 개개인에 대한 평가는 절대 하지 않는다”라며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다.
의도치 않게 '감독과 충돌' 이강인, 차분히 대처한 '골든보이'
이강인이 상대 감독과 충돌했습니다.
자칫 신경전으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 차분하게 대처해 불씨를 껐습니다.
마요르카는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에서 오사수나 원정을 떠났습니다.
레알 바야돌리드를 제압하며 상승 분위기에 올랐기에 승점 3점을 노리는 상황. 이강인은 선발로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골든보이' 날카로운 왼발 패스와 좌우를 지휘하는 넓은 시야를 보였습니다.
후반 13분, 치미 아빌라와 볼 다툼을 하던 중, 터치라인 밖으로 볼이 나갔고, 공을 주우러 달려가다 상대 팀 감독과 충돌했습니다.
오사수나 아라세테 감독이 뒤로 넘어질 뻔 한 상황에 아빌라까지 가슴을 밀친 상황. 큰 신경전으로 번질 수 있었지만, 이강인은 미안하다는 제스처와 함께 차분한 대처를 보였습니다.
분위기가 어지러웠지만 경기가 재개된 후, 이강인은 89분 동안 사실상 풀타임을 뛰며 마요르카 공격을 진두지휘했습니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는 없었고 팀은 0-1로 졌습니다.
이강인 입장에서 억울할 법 한 장면도 있었습니다.
전반전 프리킥을 준비하던 중, 시간 지연을 이유로 옐로 카드를 받았습니다.
오사수나전에 지장은 없었지만, 경고 누적으로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습니다.
상대 감독과 충돌→상대 선수 격분...'침착맨' 이강인의 성숙한 대처,
실수가 있었지만, 이강인(21)의 침착한 대처가 빛났다.
마요르카는 15일(한국시간) 에스타디오 엘 사다르에서 열린 오사수나와의 2022/23시즌 라리가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마요르카는 10위를 유지한 가운데 오사수나가 7위까지 올라갔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84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고군분투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강인은 이날 의외의 장면 때문에 의도치 않게 상대 팀 감독과 충돌했다.
후반 13분, 치미 아빌라와 볼다툼을 하는 상황에서 볼이 터치라인 밖으로 나갔다.
그는 공을 주우러 달려가다 아라세테 감독과 충돌했다.
그는 놀라 두 손을 들며 고의가 아니라는 의사를 표현했지만, 뒤따라온 아빌라가 이강인의 가슴을 밀치며 강하게 항의했다.
자칫 잘못하면 두 팀 선수단과 벤치 간의 싸움이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이강인은 흥분하지 않고 침착하게 사과했다.
아라세테 감독도 처음엔 이강인에게 뭐라고 했지만, 자우메 코스타가 말렸고 이내 침착함을 보였다.
주심은 오히려 이강인을 밀친 아빌라에게 경고를 주고 끝냈다.
이강인은 전반 32분엔 상대 수비수와 볼을 경합하는 과정에서 얼굴에 발을 맞아 부상 위험도 있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다.
한편 이강인은 전반 38분 시간 지연을 이유로 경고를 받아 시즌 다섯 번째 경고를 받았다.
그는 경고 누적 징계로 인해 오는 21일 새벽 5시 에스타디오 손 모아익스에서 열리는 셀타 비고(15위)와의 리그 18라운드 맞대결에 결장한다.
울버햄튼, 황희찬 활약 속 강등권 탈출…'이강인 84분' 마요르카는 석패,
황희찬(26·울버햄튼 원더러스)이 73분 동안 전방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강등권 탈출에 보탬이 됐다.
이강인(21·마요르카)은 84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황희찬은 15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황희찬은 73분 동안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비록 슈팅은 없었지만, 세 차례 기회 창출을 바탕으로 동료들의 슈팅을 도왔다.
볼 경합 싸움에서 두 차례 승리하고, 공중볼 경합에서도 한 차례 이겼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평점 6.62점을 부여했다.
울버햄튼은 후반 시작 3분 만에 터진 다니엘 포덴세(28)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면서 승리를 거뒀다.
이와 함께 16위(4승5무10패·승점 17)로 올라서며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다만 최하위와 사우샘프턴(승점 15)과 격차가 승점 2밖에 나지 않아 언제든지 다시 추락할 가능성이 있다.
이강인은 같은 날 오전 2시 30분 스페인 팜플로나에 위치한 엘 사다르에서 열린 오사수사와의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84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마요르카의 0-1 패배를 막진 못했다.
이날 왼쪽 측면 미드필더에 배치된 이강인은 최근 높아진 기대치에 비해 활약이 아쉬웠다.
특히 특유의 날카로운 킥을 보여주지 못했다.
실제 패스 성공률 50%(16회 시도 중 8회 성공)에 그쳤고, 크로스 세 차례를 시도했으나 한 차례밖에 연결하지 못했다.
기회 창출은 없었다.
더구나 이날 경고를 받은 이강인은 전반 39분경 옐로카드를 받으면서 경고가 5장 누적되어 다음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평점 5.98점을 줬다.
이는 양 팀 통틀어 선발 출전한 선수 중 세 번째로 가장 낮았다.
마요르카는 후반 2분경 아이마르 오로즈(21·오사수나)에게 선제 실점을 내준 뒤 추격에 나섰지만, 결정력 부재 문제를 드러내며 승부의 균형을 맞추지 못했다.
이로써 2연승 도전이 실패로 돌아갔다.
순위표 10위(6승4무7패·승점 22)에 그대로 머물렀다.
이적 필요한 이강인, 오사수나전 침묵...다음 경기 출전 정지까지,
떠나야 하는 이강인(22, 마요르카)이 다음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이강인은 15일 오저 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스페인 팜플로나의 에스타디오 엘 사다르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라리가 17라운드 RCD 마요르카와 CA 오사수나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약 84분을 소화했다.
마요르카는 0-1로 패배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마요르카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오사수나에 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이 경기 이강인은 후반 39분 앙헬 로드리게스와 교체로 빠져나가기 전까지 33회의 터치를 가져가면서 패스 성공률 50%(8/16), 드리블 성공 1회와 파이널 써드 지역 공 투입 1회를 기록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앞서 이강인 이적에 관심을 가지는 구단이 4팀 있다고 보도했다.
마르카는 이 4팀으로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 번리와 네덜란드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이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를 떠나 마요르카로 향한 뒤 스스로 가치를 끌어 올렸다.
특히 2022-2023시즌 들어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면서 날카로운 왼발 킥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이강인은 리그 16경기에 출전해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적 재능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버밍엄 메일'도 지난 11일 "우나이 에메리 아스톤 빌라 감독이 보강을 원하는 포지션은 미드필더와 공격수다.
클럽은 이미 에메리가 원하는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한 작업에 나섰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빌라는 제라르 데울로페우, 이스마일라 사르, 아르노 단주마와 같은 선수들에게 접근하고 있으며 마요르카의 미드필더 이강인에게도 관심을 표명했다"라며 이강인에게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영국 '더 하드태클'은 같은 날 "뉴캐슬 유나이티드 역시 이강인을 원하며 1,700만 유로(한화 약 228억 원)를 준비했다.
이강인은 최근 몇 주 동안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아스톤 빌라 역시 그를 주시하는 중"이라고 알렸다.
이강인에게는 중요한 경기였다.
이적시장 종료까지 치를 4경기 중 한 경기였다.
이강인의 활약은 나쁘지 않았다.
후반 중반까지는 무리키와 공격에서 조합을 맞추며 셰도우 스트라이커와 플레이 메이커로서의 능력을 보여줬고 후반 30분 이후로는 포메이션을 변경한 팀 전술에 맞춰 윙어에 가까운 움직임도 보여줬다.
하지만 문제는 이강인이 전반 39분 옐로카드를 받았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리그에서 4개의 옐로카드를 받았던 이강인은 5번째 카드를 받으며 다음 경기 출전이 불발됐다.
이번 경기 공격 포인트 기록에 실패함과 동시에 다음 경기 출전 기회까지 빼앗긴 이강인은 남은 2경기에서 자신의 진가를 드러내야만 한다.
킥은 날카로웠지만... 이강인, 오사수나전 평점 6점,
이강인이 오사수나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15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팜플로나의 에스타디오 엘 사다르에서 2022-2023 라리가 10라운드를 가진 마요르카가 오사수나에 0-1로 패했다.
마요르카는 바야돌리드전 승리를 이어가지 못하며 10위 자리를 위협받게 됐다.
오사수나는 7위까지 올라갔다.
이강인도 이날 선발로 나섰다.
베다트 무리키와 함께 투톱을 이뤘다.
지난 경기에서는 후반전 교체 투입돼 경기 분위기를 바꾸는 활약을 펼친 뒤 다시 선발로 복귀했다.
이드리수 바바, 다니 로드리게스, 클레멍 그르니에가 뒤를 받쳤다.
이강인은 전반 5분과 전반 11분 정확한 패스로 공격을 도왔지만 공을 받은 동료들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다소 억울하게 경고를 받기도 했다.
전반 38분 프리킥을 빨리 처리하지 않자 주심이 이강인에게 옐로카드를 꺼내들었다.
전반 43분에는 중앙에서 상대 수비의 압박을 벗겨내는 드리블을 한 차례 보여줬지만 이후 코스타와 호흡이 맞지 않으며 패스미스를 범했다.
후반전에도 킥은 날카로웠다. 후반 3분 이강인의 크로스가 수비수 맞고 나오자 바바가 강력한 슛으로 골대를 맞혔다.
후반 5분 이강인의 프리킥이 상대 수비의 손에 맞는 장면도 있었지만 페널티킥은 선언되지 않았다.
이강인은 이후 수비에 집중하다가 후반 38분 앙헬 로드리게스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결정적인 장면이 없었기 때문에 평점도 낮았다.
AI 집계로 평점을 매기는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6점을 줬다.
이강인은 이날 드리블과 태클을 1개씩 성공시켰다.
키패스는 없었고 패스성공률은 50%로 상당히 낮았다.
비슷한 통계를 활용하는 '풋모드'도 평점 6점을 줬다.
'소파스코어'는 이보다 높은 6.3점을 매겼지만 역시 팀 전체로 봤을 때는 낮다.
한편 마요르카에서 가장 최악의 활약을 보인 레프트백 하우메 코스타는 5.6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가장 먼저 교체된 다니 로드리게스 역시 5.9점을 받았고, 지난 라운드 결승골을 터뜨렸던 아브돈 프라츠 역시 5.9점에 그쳤다.
'이강인 불운의 경고' 아기레 감독 "전반전 시간 지연 경고는 좀..."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전반전 이강인에게 주어진 경고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15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팜플로나의 에스타디오 엘 사다르에서 2022-2023 라리가 10라운드를 가진 마요르카가 오사수나에 0-1로 패했다.
마요르카는 바야돌리드전 승리를 이어가지 못하며 10위 자리를 위협받게 됐다.
오사수나는 7위까지 올라갔다.
경기 후 아기레 감독은 이날 패배에 대해 "방심했다.
그들이 공을 더 많이 가지고 있었지만 전반전에 그렇게 고전하진 않았다.
후반전에는 수비 판단 미스로 실점했다.
전방에 공격수들을 넣으면서 반전을 노렸지만 그들도 좋은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강인은 옐로카드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이강인은 전반 38분 프리킥을 처리하기 전 아기레 감독과 소통을 하다가 시간 지연으로 경고를 받았다.
시즌 다섯 번째 경고로 다음 경기 결장이 확정됐다.
라리가 규정상 경고 다섯 장을 받으면 다음 경기에 출전 금지 징계가 주어진다.
아기레 감독은 "전반 35분에 시간 지연으로 옐로카드를 준 건 놀랐다.
90분쯤에는 그럴 수 있다.
그러나 전반전에 시간을 썼다고 카드를 줬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주심에 대한 말은 아꼈다.
아기레 감독은 "나는 47년 동안 심판에 대해 말한 적은 한 번도 없다.
항상 그들을 존중한다"고 덧붙였다.
EPL 55위+울브스 10월 선수' 황희찬에게 거는 기대,
한창 올라온 황희찬,
황희찬의 적응기는 순조롭다.
국가대표팀 활약도 기대해볼 수 있을까.
황희찬이 프리미어리그에 발을 내디딘 지 이제 막 두 달. 처음 겪는 리그란 우려는 애당초 없었다.
첫 경기 왓포드전부터 데뷔골을 폭발한 황희찬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리즈유나이티드전에서 연달아 득점에 성공했다.
각종 지표가 황희찬의 임팩트를 뒷받침한다.
황희찬은 영국 '스카이스포츠' 선정 2021-22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파워랭킹에서 3,541포인트를 확보해 55위에 올랐다.
최근 흐름이라면 2,395 포인트로 121위에 랭크된 손흥민보다 우위에 있다고 봐도 무리는 아니다.
울버햄턴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이들은 10월 정규리그 3경기에서 3골을 몰아친 황희찬을 이달의 선수로 선정했다.
황희찬 역시도 "울버햄턴 코칭스태프들이 정말 잘해준다.
훈련 시설 등 모든 것이 훌륭하다.
행복한 동기부여가 되는 곳"이라며 웃어 보일 정도.
이번에는 카타르 월드컵으로 향하는 한국축구를 위해 뛸 차례다.
축구 대표팀은 오는 11일, 17일(이상 한국시간) 각각 UAE, 이라크와 격돌할 예정이다.
중동 국가가 유독 많은 이번 최종예선의 분수령이 될 수 있는 중대 일정이다.
황희찬은 "경유까지 하는 한국행이 굉장히 힘든 건 사실"이라면서도 "핑계다.
항상 경기에 나가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
부정적인 생각보다 긍정적 생각을 하고 있다"며 각오를 다졌다.
英 언론 심층 분석..."김민재 롱패스→오시멘 침투, 유베전 승리 요인"
나폴리의 유벤투스전 승리에는 김민재의 패스 능력도 확인할 수 있었다.
나폴리는 지난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8라운드에서 5-1로 승리했다.
나폴리는 승점 47점(15승 2무 1패)으로 2위 AC밀란(승점 37점)과 차이를 더욱 벌리며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지엘린스키, 로보트카, 앙귀사가 중원을 지켰고 크바라츠헬리아, 오시멘, 폴리타노가 공격을 이끌었다.
나폴리는 전반 14분 오시멘의 헤더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고 전반 39분에는 크바라츠헬리아의 오른발 슈팅으로 격차를 벌렸다.
유벤투스는 전반 42분 디 마리아가 만회골을 터트렸다.
나폴리는 후반 10분과 20분에 라흐마니, 오시멘이 득점을 터트리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 26분에는 엘 마스가 5번째 골을 터트리며 완승을 거뒀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나폴리의 유벤투스전 승리 요인을 ‘3가지’로 밝혔다.
매체는 “나폴리는 측면을 넓게 벌려 유벤투스의 좁은 형태를 공략했다.
또한 오시멘이 침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빠르게 공격을 전개했다.
마지막으로 유벤투스의 미드필드를 장악했다”라고 설명했다.
오시멘의 침투 과정에서는 김민재의 영향력도 소개했다.
매체는 “전반 7분 루이가 유벤투스 수비 뒷공간으로 달려가는 오시멘을 향해 롱패스를 시도했다.
또한 5분 뒤에는 마찬가지로 김민재가 오시멘을 향해 롱패스를 시도했다.
나폴리가 유벤투스를 공략하기 위한 방법이었다”라고 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김민재는 5번의 그라운드 경합에서 모두 승리했고 클리어링 5회, 슛 차단 3회 등을 기록하며 수비에서 영향력을 발휘했다.
더욱이 74번의 패스 중 68회 성공으로 패스 성공률 92%, 키패스도 1회를 기록하며 발밑 능력도 김민재의 강점임을 자랑했다.
레알에 홀란드 오면...벤제마는 메시와 함께?
메시-네이마르-벤제마 조합 보는 날 올까?
누군가 들어오면 누군가는 나간다?
레알 마드리드 이야기다.
레알은 확실한 득점원 영입에 사활을 걸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 뒤로는 매 시즌 수십 골씩 적립하는 믿을 만한 이가 없기 때문. 에당 아자르에게 걸었던 기대는 이미 실망으로 변했다.
이대로 멈춰 있을 레알이 아니다.
현지 수많은 매체는 차기 월드클래스 공격수를 노리는 엘링 홀란드를 거론했다.
유수 클럽이 군침을 흘리고 있는 가운데, 레알이 막대한 투자를 강행하리라 보는 중이다.
초대형 딜이 마냥 달갑지 않은 인물도 있다.
스페인 '엘 나시오날'은 터줏대감 카림 벤제마를 지목했다.
레알에서 뛴 것만 어느덧 13년째인 베테랑 중의 베테랑. 만 35세에 달한 나이에도 올 시즌 전 대회 통틀어 15경기 14골 8도움이다.
매체는 홀란드 영입 시 벤제마가 본인 커리어의 마지막 팀을 찾아 떠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본인이 있음에도 또 다른 공격수를 물색하는 데 실망스러워했다는 후문. 이에 프랑스 리그 앙 최강팀으로 거듭난 파리 생제르맹(PSG)이 손을 뻗을 것으로 전망했다.
벤제마가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등과 함께 뛰는 엄청난 그림이 나올 수도 있다.
벤제마 역시도 조국 프랑스 복귀가 싫지는 않다고. 과거 올림피크 리옹에서 뛴 경험도 적잖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현 계약이 2023년인 만큼 향후 전개 상황도 흥미로울 테다.
반 더 비크 왜 안 쓰지' 맨유 선수단도 갸우뚱,
벤치에는 앉히지만 쓰지는 않는다
선수단 내부에서도 의아해한다는 후문이다.
도니 반 더 비크는 지난해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다.
네덜란드 명문팀 아약스에서 검증을 해보인 반 더 비크는 더 큰 리그에 도전장을 내며 새로운 세계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올 시즌은 상황이 더 악화됐다.
2021-22 프리미어리그 기준 출전 횟수는 두 차례에 불과하다.
시간으로 따지면 고작 17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이 선수를 계속 벤치에만 묵혀두는 중이다.
기사는 아래에 이어집니다
영국 '메일'에 따르면 맨유 동료들도 반 더 비크가 왜 못 뛰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정상적인 몸 상태로 훈련을 소화하는 터라 더욱 의문스럽다는 것이다.
이대로라면 정규리그 19경기에 출전(선발 4회)한 지난 시즌보다 저조한 성적표를 얻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중요도가 떨어지는 여러 대회만 전전할 공산이 크다.
맨유가 거저 얻은 선수도 아니다.
아약스에 지불한 이적료 금액은 4,000만 파운드(약 639억 원). 투자 금액을 떠올려봤을 때도 이러한 기용 방식은 팀에나 선수에게나 모두 손해란 평가다.
‘호날두와 다르다’ 메시, 사우디 이적은 없다,
리오넬 메시는 돈을 쫓지 않는다.
최근 호날두는 맨유와 갈등 끝에 상호 계약 합의를 하며 갈라섰다.
그는 유럽 내 팀들과 계약하기 위해 백방으로 움직였지만 모조리 퇴짜를 맞고 말았다.
결국 알 나스르로부터 천문학적인 액수를 보장받으며 축구 변방인 사우디로 향했다.
알 나스르가 연봉으로 제안한 금액은 무려 2억 유로(약 2,730억)로 알려졌다.
왕년의 축구스타의 사우디행에 호날두의 시대도 한물 갔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호날두와 양대 산맥으로 꼽히던 메시는 어떨까.
비슷한 시기 메시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의 라스트댄스에 성공했다.
여기에 메시는 유럽 생활을 지속할 모습이다.
최근 메시의 사우디 리그 이적 루머가 돌았다.
행선지는 호날두가 속한 알 나스르의 라이벌 팀 알 힐랄이었다.
하지만 메시는 파리 생제르망과 2023년 6월까지 계약했다.
그는 2024년 6월까지 1년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는 후문이다.
영국 ‘BBC’ 역시 “알 힐랄으로 부터 오퍼는 없었다.
PSG와 메시는 재계약을 마무리하기 위한 미팅을 곧 갖게 될 것”이라며 “현재 메시의 목표는 유럽에 남는 것이다.
사우디의 오퍼는 말이 안된다”고 전했다.
해트트릭→유효 슈팅 0개, 맨유가 꽁꽁 막아낸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
맨유의 질주가 무섭다.
맨시티의 '괴물 공격수'마저 꽁꽁 묶어 버렸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맨유는 상대 잭 그릴리시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시포드의 연속골을 묶어 승리했다.
페르난데스의 동점골 과정에서 오프사이드 논란이 있었지만, 맨유의 환희로 막을 내렸다.
눈여겨 봐야 할 점이 있다.
맨시티가 자랑하는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의 기록이다.
홀란드는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리그 16경기에서 21골을 폭발했다.
맨유와의 시즌 첫 번째 대결에서도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맨시티의 6대3 완승을 이끈 바 있다.
하지만 홀란드는 이날 슈팅 2개에 머물렀다.
유효 슈팅은 없었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15일 '루크 쇼는 맨유가 어떻게 홀란드를 막았는지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쇼는 이날 라파엘 바란과 센터백으로 선발 출격했다.
쇼는 "매우 행복하다.
우리는 이길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와 바란 뿐만 아니라 팀 전체가 상대를 잘 막았다.
우리에게는 세 가지 포인트가 있었다.
우리는 많은 기회를 만들었고, 더 많은 기회를 얻을 것으로 알았다.
그것은 모두 믿음에 관한 것이다.
우리가 두 번째 골을 넣었을 때는 놀라운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야인' 박항서, 중국 지휘봉 잡나... "역량·자격 충분하다"
베트남 축구대표팀과 5년 4개월 동행을 마친 박항서(64) 감독의 차기 행선지로 중국 축구대표팀이 떠오르고 있다.
박 감독도 앞으로 2~3년은 더 현장에서 일하고 싶다는 뜻을 직접 밝힌 가운데, 베트남 현지에선 박 감독을 향해 "중국을 이끌 역량과 자격은 충분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베트남 탄니엔은 18일(한국시간) "중국축구협회는 리샤오펑 감독을 대신할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고, 최근 새로운 감독 선임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며 "박항서 전 베트남 감독도 중국 차기 사령탑 후보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고 중국 매체를 인용해 전했다.
박항서 감독이 최근 베트남을 이끌면서 아시아에서 주목받는 사령탑이 됐고, 새 사령탑 선임이 필요한 중국축구협회의 후보군에 야인이 된 박 감독이 포함됐다는 내용이다.
현지에선 특히 박항서 감독의 최근 국내 인터뷰 내용을 주목하고 있다.
박 감독은 지난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국내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과 다른 동남아 국가에서 제안할 경우 감독직을 수락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2~3년은 체력적으로 더 해볼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기회가 온다면 여러 여건들을 따져 해볼 생각은 있다"면서 "한국과 베트남에서는 감독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베트남 매체 역시 이같은 인터뷰를 인용하면서 "박 감독은 앞으로 2~3년 더 지도자 생활을 하고 싶다고 말했고, 중국 대표팀 감독직에 대한 질문에도 '어떤 국가대표팀이라도 제안이 온다면 기꺼이 고려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주목했다.
박 감독 스스로 2~3년 간 현장에 대한 의지, 동시에 한국과 베트남에서의 감독 가능성은 스스로 닫아둔 가운데 중국축구협회의 관심에 시선이 쏠리는 배경이다.
특히 그동안 베트남을 이끌어 온 지도력을 보면 박 감독이라면 중국 역시도 충분히 이끌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현지 기대다.
탄니엔은 "박항서 감독은 중국 측과 계속 접촉하고 있고, 공식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박 감독을 선임하는 건 중국 축구의 획기적인 선택이 될 수도 있다.
역량 면에서 박항서 감독은 중국을 이끌 자격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항서 감독은 지난 귀국길에서 "한국에서는 지금 후배들이 잘해주고 있고, 베트남에서는 대표팀 감독직을 내려놓고 프로팀에 간다는 건 옳지 않다고 본다"면서도 "한국이나 베트남 외에서 감독 제안이 온다면 직책 등에 따라 더 할 생각은 있다.
현장으로 돌아간다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초심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베트남 'GOAT' 박항서 감독, 中 대표팀이 원한다…"획기적인 선택될 것"
박항서 전 베트남 대표팀 감독의 다음 행보에 많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박 감독은 베트남 축구의 'GOAT(Greatest of all time)'으로 등극했다.
2017년 베트남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박 감독은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을 시작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4강·2018 스즈키컵 우승·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8강·2019 SEA 게임 우승·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진출까지 베트남 축구 최초의 성과들을 연이어 달성했다.
베트남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며 자연스럽게 베트남 축구의 영웅으로 등극했다.
베트남은 곧 박항서로 통했고, 박항서는 베트남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그는 최근 베트남 축구와 5년 동행을 끝냈다.
아름다운 마무리와 함께 또 다른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박 감독은 최근 귀국 인터뷰에서 "베트남에서 감독 생각은 없다.
한국, 베트남이 아닌 곳에서 현장 제의가 온다면 여건에 따라 생각은 있다.
개인적, 체력적으로도 현장에서 더 할 수 있다는 생각 든다.
가족도 2~3년 더 할 수 있다면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베트남과 한국을 제외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은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대표팀이 박 감독에게 관심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아시아 약체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중국, 기적의 지도자 박 감독의 경쟁력이 절실한 것처럼 보인다.
베트남의 'baohatinh'는 17일(한국시간) "중국 대표팀이 박 감독을 쫓고 있다.
중국 언론들도 박 감독이 중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에 대해 보도하고 있다.
수년 동안 베트남에서 성공을 거둔 박 감독이 다른 아시아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최근 중국축구협회가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고, 박 감독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실제로 중국축구협회는 박 감독과 주기적으로 접촉하고 있다.
박 감독은 공식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매체는 "박 감독의 역량을 봤을 때 충분히 중국 대표팀을 이끌 자격이 있다.
박 감독은 중국 축구의 획기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성과는 박항서 감독이 냈는데…’ 트루시에 연봉 무려 150만 달러,
필립 트루시에(68) 감독을 선임한 베트남축구협회가 야심찬 꿈을 꾸고 있다.
박항서 감독은 지난 1월 31일을 끝으로 베트남축구대표팀 지휘봉을 놓았다.
베트남축구협회는 후임으로 트루시에 감독을 선임했다.
트루시에는 베트남 U19대표팀 코치를 역임하는 등 베트남 사정에 정통한 지도자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축구를 동아시아 최강으로 끌어올렸다.
정작 그 열매는 트루시에 감독이 따먹고 있다.
‘징뉴스’에 따르면 트루시에 감독의 연봉이 150만 달러(약 19억 5천만 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축구협회 후원사가 트루시에의 연봉을 보전해주는 방식이다.
그는 2026년 7월 31일까지 4년 계약기간을 보장받았다.
베트남축구협회가 트루시에에게 최고연봉을 준 것에 대해 베트남 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있다.
박항서 감독 역시 재계약을 맺을 당시 “베트남 정서에서 너무 많이 받는 것 아니냐?”는 언론의 질타가 있었다.
하물며 아직 성과가 없는 트루시에에게 베트남 역대 최고액을 안긴 것은 성급했다는 지적이다.
베트남축구대표팀 기술위원회는 트루시에 부임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트루시에가 베트남을 본선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 진출시킬 수 있다는 믿음이 깔려 있다. 트루시에의 계약기간도 월드컵 종료까지 잡혔다.
베트남 내부에서도 “트루시에에게 4년 계약을 맡긴 것은 위험하다”,
“연봉이 너무 비싸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트루시에는 오는 5월 개막하는 ‘2023 동남아시안게임’에 대비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대표팀을 지휘할 예정이다.
헌신적인 이강인... AS보다 더 눈에 띈 기록, 팀 최다 태클 5회,
골든보이 이강인(22)은 헌신적인 선수다.
리그 4호 어시스트뿐 아니라 적극적인 수비까지 선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마요르카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 모익스에서 열린 2022~202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비야레알과 홈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이강인은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81분간 뛰었다.
슈팅 3개를 비롯해 키패스 2차례, 패스성공률 86%를 기록했다.
어시스트 1개도 올렸다.
지난 해 10월 23일 발렌시아와 원정경기에서 리그 3번째 골을 기록한 뒤 4개월 만에 공격포인트를 추가했다.
또 하나 눈에 띄는 것은 수비다.
이날 이강인은 팀에서 가장 많은 태클 5회를 기록했다.
팀 승리를 위해 헌신적으로 플레이했다는 증거다.
태클성공률도 63%로 나쁘지 않았다.
공중볼 경합에서도 1차례 승리했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도 이강인에게 팀에서 3번째로 높은 평점 7.8을 부여했다.
이로써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 21경기에서 2골 4도움을 올렸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좋은 탈압박 능력을 보여준 이강인은 전반 10분 프리킥 상황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팀 동료 안토니오 라일로의 헤더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지만 분위기를 가져오는 공격이었다.
전반 19분 이강인의 프리킥 크로스도 좋았다.
1분 뒤 마요르카는 티노 카데웨어가 선제골을 뽑아내 1-0으로 앞섰다.
이강인은 전반 24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타이트한 압박으로 공을 빼앗은 뒤 정확한 패스로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했다.
2분 뒤에도 적극적으로 수비해 공격권을 가져왔다.
전반 37분에도 수비에 성공. 이강인은 전반 45분 왼쪽 측면에서 넓게 벌려주는 크로스를 올려 공격 찬스를 이어갔다.
이어 파블로 마페오가 크로스한 것을 다니 헤로드리게스가 헤더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이강인의 어시스트는 2-2동점이던 후반 11분에 나왔다.
코너킥 상황에서 택배 크로스를 올려 로드리게스의 헤더골을 도왔다.
리드를 다시 잡은 마요르카는 후반 18분 베다트 무리키가 쐐기골을 터뜨려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다른 통계사이트 풋몹도 이강인에게 좋은 평점 8.1을 주었다.
역시 팀에서 3번째로 높은 평점이었다.
손흥민 벤치 예상...대체자는 '806억인데 리그 0골' 브라질리언,
히샬리송이 선발 출격을 대기한다.
토트넘 훗스퍼는 20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과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를 치른다.
맨체스터 시티를 1-0으로 이기고 레스터 시티에 1-4 대패를 당한 토트넘이 승리를 노린다.
주중 열린 AC밀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서 0-1로 패해 분위기가 더욱 침체됐지만 강등권을 헤매는 웨스트햄을 잡고 반등 발판을 다질 생각이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공격진 변화 이야기가 많다.
주전 공격 라인은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였다.
케인은 제 몫을 다해주고 있지만 좌우 공격수가 문제다.
특히 손흥민이 아쉽다.
지난 시즌엔 EPL 득점왕에 올랐던 손흥민은 리그 21경기에 나와 4골을 넣었다.
레스터와 전반기 맞대결에서 3골을 넣은 걸 빼면 20경기 1골이다.
최근 경기력이 살아나는 듯했지만 레스터, AC밀란 2연전에서 부진해 비판을 받았다.
빡빡한 일정을 고려해도, 현재 손흥민 경기 내용을 생각해도 선발에서 빼야 한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손흥민이 웨스트햄전 선발로 나올 거라 예측한 매체도 있었지만 영국 '풋볼 런던'의 토트넘 전담 기자 알레스디어 골드 등은 "히샬리송이 선발 출격을 기다린다"고 했다.
지난 시즌까지 에버턴 에이스였던 히샬리송은 올 시즌을 앞두고 이적료 5,800만 유로(약 806억 원)를 기록하며 토트넘에 왔다.
손흥민, 케인 의존증을 덜어주고 득점력을 보완해줄 거라 기대했다.
하지만 히샬리송은 잦은 부상을 겪으며 토트넘에 힘이 못 됐다.
주로 교체 멤버로 출전했는데 리그에선 14경기(선발 5경기)에 나서고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UCL에선 2골을 기록했는데 1경기에 몰려 있다.
이적료를 고려하면 실망스러운 영입이라고 평가해도 무방하다.
히샬리송 입장에선 손흥민이 선발에서 빠지는 건 기회다.
토트넘 팬 커뮤니티 '스퍼스 웹'은 "히샬리송이 손흥민 대신 좌측을 책임지거나 가짜 9번으로 나설 것이다"고 했다.
예측대로 히샬리송이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한다면 리그 첫 골을 넣을 수 있을지, 그리고 주전 공격 라인 체제에 위협을 줄 수 있을지 관심을 끌 것이다.
98세에 농구팀 맡아 4강 이변…103세 수녀가 들려주는 삶의 교훈,
'웨이크업 위드 퍼포스'…진 돌로레스 슈미트 수녀 회고록 원제: Wake Up With Purpose!: What I've Learned in My First Hundred Years,
이 책은 103세의 수녀 '진 돌로레스 슈미트'의 회고록이다.
'목적을 가지고 일어나라: 100년의 생애를 통해 배운 교훈'이라는 의미의 이 책에는 금세기와 그 이후의 역사, 경이로움, 상식적인 지혜가 가득하다.
'시스터 진'(진 수녀)이라는 애칭과 시카고 로욜라대학 남자 농구팀 '램블런스'의 대모로 더 잘 알려진 슈미트 수녀는 "나는 지난 102년 동안 너무나 많은 변화를 보아왔지만, 중요한 것들은 그대로 남아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슈미트 수녀의 인생서, 철학서, 그리고 정신적 지침이다.
그녀가 펼쳐내는 재치, 지혜, 상식은 종교적 신조, 신념, 로욜라대 농구팀에 대한 느낌까지 관통하며 폭넓은 호소력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달된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세스 데이비스가 공동 작가로 참여해 슈미트 수녀의 어록과 정신, 날카로운 유머 감각, 100년간 살아오면서 얻은 인생의 교훈, 모두가 공감하는 보편적인 주제들, 헤아릴 수 없이 값진 지혜를 들려준다.
슈미트 수녀는 성모 마리아 수녀회(Sisters of Charity of the Blessed Virgin Mary) 소속이다.
그녀는 한평생 교사, 행정가, 자원봉사자로 일해 왔다.
처음에는 시카고와 로스앤젤레스(LA)의 초등학교에서, 나중에는 시카고의 먼들린 칼리지와 이 학교를 편입한 로욜라대에서 교편을 잡았다.
특히 98세이던 2018년 로욜라대 남자 농구팀 램블런스를 맡아 객관적인 전력 평가에서 열세였던 이 팀을 4강전에 진출시키며 화제의 인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었다.
지난해 8월에는 103번째 생일을 맞았다.
슈미트 수녀는 지금도 매일 새벽 5시에 깨어나 기도를 올리고, 태블릿으로 성경을 보고, 램블런스 선수들에게 격려 이메일을 보낸다.
이 책을 통해 그녀의 100년 동안의 삶을 배우는 동안 그녀가 왜 로욜라대 학생들의 정신적 지주이자 마스코트가 됐는지 동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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