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4일 월요일

"감독님, 절대 쏘니를 빼지 말아 주세요!" 손흥민, 주장된 이후 확실하지 않으면 안때린다,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배출한 나라" 한국축구에 해외 유스팀 감독들 '엄지척',,,

"감독님, 절대 쏘니를 빼지 말아 주세요!" 손흥민, 주장된 이후 확실하지 않으면 안때린다,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배출한 나라" 한국축구에 해외 유스팀 감독들 '엄지척',,,

손흥민, 주장된 이후 확실하지 않으면 안때린다,

'캡틴' 손흥민 '위력', 토트넘 첫 연승 견인...팀 내 최고 평점,

‘토트넘 캡틴’ 손흥민, 오늘 ‘70m 원더골’ 상대 번리전 '출격'

'주장 완장 차고 3G 무패!' 손흥민, 본머스전 승리 후 "정말 기분 좋네요"

"감독님, 절대 쏘니를 빼지 말아 주세요!"…토트넘 '부주장'의 바람, 왜?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배출한 나라" 한국축구에 해외 유스팀 감독들 '엄지척'

'손흥민 선발' 토트넘, 맨유 상대 5경기 무승 끊어낼까?

 

손흥민, 주장된 이후 확실하지 않으면 안때린다,

주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이후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은 플레이 스타일이 달라졌다.

과감한 슈팅보다는 확실하지 않으면 무조건 동료들에게 패스를 해 더 확실한 기회를 만들려고 하고 있다.

ⓒAFPBBNews = News1 캡처,

토트넘 훗스퍼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8시30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AFC 본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주장으로 나와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선제골은 전반 17분 나왔다.

토트넘의 파페 사르가 중앙 오른쪽에서 대각선 스루패스를 투입한 것을 왼쪽 중앙에서 수비 뒤로 돌아들어간 제임스 메디슨이 박스 안 중앙에서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가볍게 오른발 슈팅으로 방향만 바꿔 골을 넣은 것.

메디슨의 토트넘 3경기만에 데뷔골이었다.

후반 18분 왼쪽에서 데스티니 우도지가 손흥민과의 이대일 패스를 통해 왼쪽 박스 안 골라인에서 넘어지며 컷백 패스를 했고 이를 오른쪽에서 달려온 데얀 쿨루셉스키가 왼발을 갖다대 추가골을 넣어 2-0으로 완승한 토트넘이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14분까지는 왼쪽 윙으로 뛴 후 히샬리송이 교체되고 이반 페리시치가 들어오자 그때부터는 중앙 원톱 공격수로 활용됐다.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도 교체에 따른 포지션 변화를 잘 소화했던 손흥민.

왼쪽 윙으로 손흥민은 지난 2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그랬듯 측면을 주로 뛰며 동료들의 플레이를 살려주는 움직임 위주로 했다.

물론 역습 기회에서는 빠르게 내달려 공격했지만 이때도 자신이 슈팅을 때릴 오픈 기회가 열리지 않으면 드리블 돌파로 뚫어내기 보다는 옆에서 달려오는 동료들을 기다렸다 정확한 타이밍에 패스해 더 좋은 팀의 기회로 만들려는 모습이 역력했다.

ⓒAFPBBNews = News1 캡처,

슛을 때려도 될법한 상황에서도 손흥민은 최대한 동료들에게 만들어주려고 했다.

마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황의조의 골감각이 매우 좋자 황의조와 동료들을 위해 플레이하던 그 모습이 떠올랐다.

최전방 공격수가 된 이후에는 골 욕심을 부렸지만 그마저도 무리한 움직임이 아닌 자신이 조금 더 오픈 기회로 명확하다 싶었을 때 패스가 오지 않은 것에 아쉬움을 드러내는 정도였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등을 지며 수비를 끌어당겨 벤 데이비스에게 완벽한 오픈 패스를 내줬지만 데이비스의 슈팅이 뜨면서 도움 기회를 놓쳤다.

손흥민은 전반 25분 오른쪽에서 메디슨의 코너킥이 뒤로 흐른 것을 박스 바로 밖 중앙 왼쪽에서 왼발 슈팅을 했지만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후반 40분에는 박스 밖에서 왼발 감아차기 중거리슈팅을 시도했지만 너무 하늘로 뜨고 말았다.

이렇게 손흥민은 박스 밖에서 슈팅 2회를 기록한 것이 이날 경기 전부였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부임 후 전술적으로 원하는 움직임이기도 하겠지만 손흥민이 위고 요리스와 해리 케인이 떠난 후 주장 완장을 이어받은 후 책임감을 가져 좀 더 팀을 위해 뛰고 희생하는 모습이 보이는 토트넘의 시즌 초반 손흥민의 플레이다.


'캡틴' 손흥민 '위력', 토트넘 첫 연승 견인...팀 내 최고 평점,

26일 EPL 3R 본머스전, 2-0 승리 풀타임...토트넘 첫 연승, 2연속 클린시트 기여,
소파스코어, 결승골 매디슨과 같은 평점 부여,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위)이 26일 본머스와 EPL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18분 추가골을 터뜨린 쿨루셉스키를 격하게 축하하고 있다.

'캡틴 SON'의 진가를 보였다.

비록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 했지만 팀 연승과 2연속 클린시트 승리를 이끌며 선제 결승골을 기록한 선수와 함께 팀내 최고 평점을 받아 팀 기여도를 입증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31) 26일 오후(한국 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수중전으로 치러진 본머스와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3경기 연속 선발 출전,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31)은 26일 오후(한국 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수중전으로 치러진 본머스와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3경기 연속 선발 출전, 2-0 승리에 기여했다.

유럽의 스포츠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안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새롭게 '캡틴'을 맡은 손흥민의 활약에 대해 전반 17분 선제 결승골을 기록한 제임스 매디슨과 같은 평점 8.0을 부여하며 높게 평가했다.

8.0은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이며 개막 후 2승 1무(승점7점)를 기록한 토트넘의 무패행진에 손흥민의 보이지 않는 역할이 컸음을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26일 본머스-토트넘전의 '소파스코어' 선수 평점.

토트넘은 개막 전 우려와 달리 190cm의 장신 센터백 미키 판 더 펜(22·네덜란드) 영입 후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함께 중앙 수비라인을 탄탄히 하며 2경기 연속 무실점 클린시트 경기를 펼쳤으며 다이내믹한 공격 축구로 3경기 연속 2골씩을 기록, 경기 당 평균 2골을 기록하는 득점력을 보여 토트넘 팬들을 즐겁게 했다.

이는 개막과 함께 독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해리 케인 공백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공격 축구로 이룬 성과여서 향후 전망을 더 밝게 했다.

특히 왼쪽 윙포워드와 센터포워드를 병행하며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하고 있는 '캡틴' 손흥민이 동료 선수들을 잘 이끌며 단합된 팀 분위기를 보이고 있는 점도 고무적이다.

아직 새롭게 팀에 합류한 매디슨 우도지 로셀소 등과 매끄러운 호흡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공격 일선에서 전방 압박과 함께 경기를 풀어내는 역할을 맡아 '소파스코어'의 최고 점수를 끌어냈다.

기록을 토대로 선수 평점을 매기는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7.3점을 부여했다.

골을 기록한 매디슨과 쿨루셉스키가 8.0점과 7.9점을 각각 받았다.

토트넘의 21살 왼쪽 윙백 우도지(왼쪽)는 후반 18분 손흥민과 월패스로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본머스=AP. 더 팩트 캡처,

손흥민은 이날 90분 동안 54회의 볼 터치를 통해 키패스 4회, 패스 성공률 85%(34/39), 빅 찬스 창조 1회, 슛 2회 등을 기록했다.

후반 18분 데얀 쿨루셉스키가 2-0 추가골을 기록할 때는 우도지와 절묘한 월패스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페리시치의 전진패스를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받은 우도지가 오른쪽의 손흥민에게 월패스를 시도하자 손흥민이 수비수 사이를 뚫는 송곳 패스로 득점 기회를 열었다.

우도지는 손흥민의 패스 볼이 골라인을 벗어나기 직전 골에어리어를 향해 컷백 패스로 공격을 이어갔고, 달려들던 쿨루셉스키가 왼발로 마무리했다.

페리시치~우도지~손흥민~우도지~쿨루셉스키로 연결된 토트넘의 부분전술이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손흥민은 비록 3경기 연속 선발 출장에 비해 아직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지만 해리 케인의 공백을 메우며 토트넘의 윤활유 같은 존재로 팀 상승세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절대적으로 신임하며 부진한 스트라이커 히샬리송 대신 'SON톱'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날 본머스전도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과 마찬가지로 히샬리송이 후반 15분 교체 아웃되자 손흥민은 4-3-1-2전형의 왼쪽 윙포워드에서 중앙으로 이동, 원톱을 맡아 토트넘 공격을 이끌었다.

190cm의 장신 센터백 판 더 펜 합류 이후 토트넘의 중앙 수비를 견고하게 맏들고 있는 크리스티안 로메로(왼쪽)의 공중볼 경합 장면. 토트넘은 2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작성했다./본머스=AP.뉴시스 캡처,

토트넘은 이적생 미드필더 메임스 매디슨인 전반 17분 파페 사르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아 선제 결승골을 작렬한 데 이어 후반 18분 우도지의 도움을 받은 쿨루셉스키의 추가골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처음 연승가도를 달렸다.

지난 13일 브렌트포드와 원정 개막전에서 2-2를 기록한 후 20일 맨유전에서 2-0 승리, 본머스전에서 2-0 승리를 연속으로 거뒀다.

토트넘의 연승 가도의 중심에 선 손흥민은 경기 중 상대 선수들의 거친 파울이나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이 있을 경우 토트넘 선수들을 진정시키고 대신 주심에게 어필을 하는 등 주장으로서의 역할을 하며 팀 분위기를 이끌었다.

EPL 사무국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심판 권한을 강화하는 새 규정을 도입해 선수들의 무분별한 항의를 원천봉쇄하고 있다.

두 명 이상의 선수가 심판에게 다가가 항의하거나, 심판에게 판정 관련 과한 요구를 하면 경고가 나올 수 있다.

이번 시즌 토트넘 선수단은 다소 젊어졌는데, 이날 토트넘 선발 11명 중 손흥민이 유일한 30대였다.

미키 판 더 펜, 데스티니 우도지(21·세네갈) 등은 20대 초반의 어린 선수들이다.

토트넘은 다음 달 2일 오후 11시 번리와 원정 4라운드를 통해 3연승에 도전한다.

 

‘토트넘 캡틴’ 손흥민, 오늘 ‘70m 원더골’ 상대 번리전 '출격'

23-24시즌 플레이메이커로 변신한 손흥민, 팀 내 영향력 커져,

토트넘, 리그 컵 2라운드 경기서 풀럼에 덜미… 분위기 반등,

'잘 만났다 번리!'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31)이 '70m 원더골'을 기록했던 번리를 상대로 시즌 마수걸이 골에 도전한다.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은 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승격팀 번리를 상대로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원정 경기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31)이 '70m 원더골'을 기록했던 번리를 상대로 2일 시즌 마수걸이 골에 도전한다. 사진은 2019년 12월 8일 번리와 EPL 16라운드에서 전반 32분 70m 원더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는 손흥민./런던=AP.뉴시스 [더팩트 | 캡처] 

별다른 부상이 없는 손흥민은 안제 코스테코글루 감독의 공격 축구 첨병으로 리그 3연승에 앞장설 전망이다.

브렌트포드와 개막전에서 2-2로 비긴 토트넘은 2라운드 홈경기에서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0으로 완파한 데 이어 3라운드 원정에서 본머스를 2-0으로 꺾고 2승1무를 기록, 2연승과 함께 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벌이고 있다.

손흥민은 번리를 상대로 기록한 70m 드리블 원더골로 푸스카스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70m 원더골을 기록할 당시의 드리블 장면,/런던=AP.뉴시스 더 팩트 캡처,

비록 지난달 30일 풀럼과 카라바오컵(리그컵) 2라운드에서 90분 동안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 끝에 3-5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광탈'의 비판을 받기는 했지만 리그에서는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풀럼전에서 무려 9명의 선수를 새롭게 스타팅 멤버로 기용하는 로테이션을 가동하다가 '변고'를 맞았다.

주말 리그 경기를 대비한 리그컵 경기였지만 리그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가다 당한 패배의 충격은 컸지만 오히려 리그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계기가 됐다.

토트넘은 주 공격수 해리 케인이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독일)으로 떠난 우려를 깨끗이 씻고 '주장' 손흥민을 중심으로 빠르게 공수에서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이적생' 제임스 매디슨이 그동안 토트넘의 고질병이었던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훌륭히 해주고 있는 데다 새롭게 복귀한 왼쪽 윙백 우도지,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새롭게 호흡을 맞추고 있는 판 더 펜의 센터백 듀오, 중앙의 이브 비수마와 파페 사르 등이 토트넘 돌풍의 원동력으로 꼽힌다.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위)이 26일 본머스와 EPL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18분 추가골을 터뜨린 쿨루셉스키를 격하게 축하하고 있다./본머스(영국)=AP.뉴시스 더 캡처,

특히 손흥민은 '영혼의 단짝' 해리 케인이 떠난 공백을 이타적 플레이로 메우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풀럼과의 승부차기에서도 부담이 큰 1번 키커를 맡길 정도로 신뢰를 보내고 있으며 손흥민 또한 기대 이상의 주장 역할을 소화해내고 있는 상태다.

아직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지만 이번 번리전은 손흥민에게 푸스카스상을 안긴 상대와 경기여서 마수걸이 골을 기대해볼 수있다.

손흥민은 2019~2020시즌인 2019년 12월 번리 원정에서 70m 단독 드리블 후 골을 터뜨려 그해 푸스카스상을 수상했다.

푸스카스상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골을 기록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상이다.

번리는 2021~2022시즌 EPL에서 강등됐다가 이번에 다시 승격했다.

개막 2경기에서 2패를 기록하면서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1골을 넣고 6골을 허용했다.

손흥민이 번리를 상대로 골을 터뜨리면 EPL 통산 104호골을 기록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EPL에서 기록한 통산 103골을 넘어선다.

손흥민은 번리전이 끝나면 9월 유럽 원정 A매치 2연전(웨일스·사우디아라비아)을 치르는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2023~24 EPL 4라운드 번리-토트넘전은 2일 토요일 밤 11시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주장 완장 차고 3G 무패!' 손흥민, 본머스전 승리 후 "정말 기분 좋네요"

손흥민이 팀의 3경기 무패를 이끈 뒤 소감을 남겼다.

토트넘은 26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본머스와 2023-20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러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2승 1무, 승점 7이 된 토트넘은 일단 리그 1위를 마크했다.

승점 1(1무 2패)의 본머스는 15위.

[토트넘 손흥민, OSEN= 캡처, ]

경기 후 손흥민은 자신이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정말 기분 좋다.

재미있는 경기였고,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이 있었다.

[토트넘 손흥민, OSEN= 캡처, ]

원정 팬들의 응원은 정말 놀라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개막 후 무패를 기록 중인 토트넘이다.

1라운드 브렌트포드와 2-2로 비겼던 토트넘은 2라운드에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0으로 제압했다.

[토트넘 손흥민, OSEN= 캡처, ]

이날 본머스를 상대로도 승전고를 울렸다. 

이날 손흥민은 득점 소식을 들려주지 못했지만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팀의 추가골 기점 역할을 했다.

[토트넘 손흥민, 오션 캡처 ]
[토트넘 손흥민, 오션 캡처 ]

손흥민이 기점 역할을 한 토트넘의 추가골은 전반 17분 메디슨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17분에 나왔다. 

상황은 이러했다.

먼저 높게 올라온 수비수 우도지의 움직임이 좋았다.

우도지는 개인기로 본머스 왼쪽 측면을 휘저은 뒤 박스 정면 바로 안쪽에 있던 손흥민에게 패스했다.

[토트넘 손흥민, 오션 캡처 ]

손흥민은 자신에게 시선이 쏠린 것을 의식하고 다시 우도지에게 공을 툭 내줬다.

환상적인 원투패스였다.

볼은 라인을 넘어가는 듯했지만 우도지가 이를 살려 공을 올렸고, 문전에 있던 쿨루셉스키가 발을 쭉 뻗어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기점역할을 한 손흥민은 추가골의 기쁨을 만끽했다. 

[토트넘 손흥민, 오션 캡처 ]
[토트넘 손흥민, 오션 캡처 ]

경기 후 손흥민은 자신이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정말 기분 좋다.

재미있는 경기였고,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이 있었다.

원정 팬들의 응원은 정말 놀라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감독님, 절대 쏘니를 빼지 말아 주세요!"…토트넘 '부주장'의 바람, 왜?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주장단을 새롭게 꾸리며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다.

주장은 손흥민. 그리고 부주장은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제임스 메디슨이 담당한다.

'캡틴 손흥민 시대'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토트넘 손흥민, 마이 데일리 캡처 ]

EPL 1라운드 브렌트포드전 2-2 무승부에 이어 2라운드에서 거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0으로 무너뜨렸다.

2경기 무패 행진. 팀은 손흥민을 중심으로 똘똘 뭉쳤다.

특히 맨유전 이후 캡틴 손흥민을 향한 찬사가 터졌다.

[토트넘 손흥민, 마이 데일리 캡처 ]

영국 언론들은 새로운 토트넘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었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결정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극찬했다.

이제 토트넘은 3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오는 26일 열리는 본머스 원정이다.

[토트넘 손흥민, 마이 데일리 캡처 ]

이 경기를 앞두고 부주장 로메로가 영국의 '이브닝 스탠더드'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토트넘에서의 행복을 강조했다.

로메로는 "나는 이곳에서 매우 행복하다.

불가능은 없다고 생각한다.

[토트넘 손흥민, 마이 데일리 캡처 ]

이런 흐름을 유지한다면, 우리는 성취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선수들은 스태프와 함께 토트넘을 높이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트로피를 얻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우리가 함께한다면, 우리는 위대한 것을 성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로메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감독은 토트넘을 위해 완벽하게 일하는 지도자다.

감독이 토트넘에 새로운 희망을 가져왔다.

시간이 걸릴 수 있겠지만, 나는 감독이 하고 있는 일이 환상적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그룹을 구성하고, 좋은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책임을 지고 싶어하는 감독이다.

항상 긍정적이고, 팀에 새로운 에너지를 준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토트넘 손흥민, 마이 데일리 캡처 ]

이어 "감독이 온 첫날부터, 그는 우리에게 가족이 돼달라고 부탁했다.

25명의 선수단 이야기가 아니다.

회장부터, 직원들, 가장 어린 선수까지 우리 모두가 같은 방향으로 함께 한다는 것이다.

[토트넘 손흥민, 마이 데일리 캡처 ]

이것이 우리가 위대한 성취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고 덧붙였다.

부주장으로 선임된 로메로. 그는 본머스전에서 절대 주장 손흥민이 경기 도중 교체돼 나가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왜? 또 다른 부주장인 메디슨이 부상을 당해 본머스전 출장이 불투명하다.

그러면 주장단 중 손흥민과 로메로가 남는다.

[토트넘 맴버들, 마이 데일리 캡처 ]

만약 주장 손흥민이 교체 아웃된다면 로메로가 주장 완장을 이어받고 경기를 뛰어야 한다.

로메로는 이 장면을 거부한 것이다.

주장 손흥민의 리더십을 따라가고 싶다는 마음을 간접 표현한 것이다.

[토트넘 손흥민, 마이 데일리 캡처 ]

브렌트포드전에서 로메로는 1골을 넣고 부상을 당해 전반 14분 교체됐다.

손흥민은 후반 30분 그라운드를 나갔다.

맨유전은 두 선수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로메로가 주장 완장을 받을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   

[토트넘 손흥민, 마이 데일리 캡처 ]

로메로는 본머스전에서 손흥민이 교체돼 주장 완장을 달 수도 있다는 질문에 "나는 절대 그것을 기대하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항상 구단과 감독의 신뢰에 감사하다.

항상 내 에너지를 동료들에게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새로운 역할이 주어졌고, 나도 배우고 있는 단계다"고 털어놨다.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배출한 나라" 한국축구에 해외 유스팀 감독들 '엄지척'

해외 유스팀 감독들이 한국 축구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하워드존슨 인천에어포트 호텔에서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3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18시에는 해외팀 감독들이 취재진을 만나 대회 각오, 한국 축구에 대한 인상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도쿄베르디는 감독 대신 시에노 코자부로 J리그 매니저가 참석했고, 안데를레흐트는 비행기 사정으로 불참했다.

[풋볼리스트=캡처] 

이번 유스컵은 K리그 유소년 국제 교류 활성화와 해외 선진리그 접점 확대, 각 구단 프런트 및 코칭스태프의 국제교류 네트워크 및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해 개최됐다. 

국내팀은 FC서울, 수원삼성, 전북현대, 포항스틸러스, 인천유나이티드와 인천부평고등학교가 참여했고, 해외팀은 울버햄튼원더러스, 레알소시에다드, 발렌시아, 안데를레흐트, 도쿄베르디, 촌부리가 초청받았다.

한국 축구와 인연이 있는 팀들도 이번 대회에 참여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유소년부터 키워 라리가 무대에 데뷔시켰다. 

울버햄튼은 설기현이 2004년부터 2시즌 간 뛰었고, 황희찬이 2021년부터 3시즌 째 몸담고 있다.

소시에다드에서는 이천수가 1시즌 동안 있었고, 도쿄베르디와 촌부리도 한국 선수들이 뛴 팀이다.

세르히오 로사노 고메스 발렌시아 유소년팀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다섯 팀 모두 한국 축구에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었다.

세르히오 로사노 고메스 발렌시아 감독은 "한국 축구 수준을 상당히 높게 평가한다.

월드컵을 거칠수록 한국 축구가 세계적인 수준으로 거듭났다고 생각한다.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같은 톱스타들을 배출한 나라다.

창의적인 선수들이 많고, 스피드가 빠르다"고 말했다.

이강인에 대한 각별한 애정도 숨기지 않았다.

고메스 감독은 "특히 이강인을 매우 높이 평가하고 몹시 사랑한다.

여전히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사랑받는 선수"라고 밝혔다.

이강인은 구단 사정으로 2021년 발렌시아를 떠나 마요르카로 갔고, 올여름 파리생제르맹(PSG)에 입성했다.

리차드 워커 울버햄튼 유소년팀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리차드 워커 울버햄튼 감독도 한국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갖고 있었다.

"설기현은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뛰었던 훌륭한 선수다.

황희찬 선수도 현재 뛰고 있다.

이번 대회 출전하는 지민규도 흥미롭고 창의적인 스킬을 가졌다"며 칭찬했다.

지민규는 2007년생 한국계 영국인으로 이번 유스컵에 출전한다.

이어 "전반적인 한국 축구 수준이 높아졌다.

K리그가 우리에게 보여준 환대와 투자 규모를 보고 리그가 성장하고자 하는 열정을 느꼈다"며 이번 대회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아시에르 에이사기레 로사 소사에다드 감독은 "세계적인 선수들이 계속 나오는 것 자체가 한국 축구의 현재 수준을 대변한다.

월드컵에서 보여준 경기력과 성적이 하나의 지표가 되고,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로사 감독은 소시에다드에서 뛰었던 이천수를 언급하면서 "한국 선수들은 기술적으로 높은 수준에 있고, 상대 수비라인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는 선수들이다.

지금은 다른 점들도 향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라차킷 코차수완 촌부리 총감독은 아시아 리그 소속팀으로서 K리그에 대한 관점을 드러냈다.

"K리그는 종종 유럽 선수들이 와서 뛰는 곳이다.

태국 선수들도 K리그 진출을 바라는 선수가 많아졌다.

유럽 리그와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리그고, 피아퐁이 뛰었던 리그로 태국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다"고 이야기했다.

피아퐁은 1984년 럭키금성 황소의 창립 멤버로, 1985년 득점왕과 도움왕을 차지하는 대활약으로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시게노 코자부로 J리그 매니저.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시게노 코자부로 J리그 매니저는 라이벌이자 동료로서 K리그를 바라봤다.

"K리그는 예전부터 경쟁 관계가 이어져온 리그다.

유럽 팀들이 스카우팅할 만큼 좋은 리그가 됐다.

K리그에서 영감을 받아 강한 몸싸움, 정신력 측면을 신경쓰며 자국 선수들을 육성했다.

앞으로도 라이벌로 서로 경쟁하며 함께 수준을 높여갈 거라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유스컵은 3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다.

3일부터 8일까지는 조별리그를, 9일에는 순위결정전과 결승전을 진행한다.

결승전은 9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며,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TV중계된다.

 

 '손흥민 선발' 토트넘, 맨유 상대 5경기 무승 끊어낼까?

손흥민이 이번 경기 팀의 승리를 위해 출격한다.

20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토트넘홋스퍼와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를 치른다.

경기를 한 시간 가량 앞둔 상황에서 토트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손흥민, 히샤를리송, 데얀 쿨루세프스키가 전방에 위치하고 제임스 메디슨,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가 미드필더진을 구성한다.

데스티니 우도기, 미키 판더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수비라인을 구축하고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골문을 지킨다.

토트넘 홋스퍼 트위터 캡처,

EPL 개막전과 비교하면 2자리가 바뀌었다.

중원에는 올리버 스킵 대신 사르가 나서고, 라이트백으로 에메르송 로얄 대신 포로가 낙점됐다.

사르와 포로 모두 개막전에 선발로 나온 두 선수보다 공격적으로 나설 수 있는 선수들이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도 윙어로 나온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 트위터 캡처,

지난 경기 측면에 머무르며 파괴적인 모습이 보이지 않아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맨유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을지 기대해볼 만하다.

토트넘은 맨유 상대 최근 5경기에서 1무 4패로 승리가 없다.

지난 4월 맞대결에서는 2-2 무승부를 거뒀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 첫 승리를 위해서는 맨유 상대 무승의 고리를 끊어내야만 한다.

맨유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마커스 래시퍼드, 안토니가 쓰리톱을 이루고 메이슨 마운트, 카세미루,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중원에 나선다.

루크 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아론 완비사카가 수비벽을 형성하고 안드레 오나나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중앙수비수 김민재는 3일 오전 1시30분 묀헨글라트바흐와 3라운드를 갖는다.

해리 케인을 앞세운 뮌헨은 개막 2연승을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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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1일 금요일

LH 발주 '남양주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철근 누락 발견?! LH, 전관업체와 체결한 기존 계약 취소…648억원 규모, "국토부, GS건설 이례적 '중징계'… 업계 초긴장,,,

LH 발주 '남양주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철근 누락 발견?! LH, 전관업체와 체결한 기존 계약 취소…648억원 규모, "국토부, GS건설 이례적 '중징계'… 업계 초긴장,,,

LH 발주 '남양주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철근 누락 발견?!

국토부, GS건설 이례적 '중징계'… 업계 초긴장,

LH, 전관업체와 체결한 기존 계약 취소…648억원 규모,

 

LH 발주 '남양주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철근 누락 발견?!

경기도 남양주시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공공분양 아파트 지하 주차장의 보강철근이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LH가 시행을 맡고 GS건설이 시공한 인천 검단신도시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붕괴했다.

남양주시 아파트 역시 인천 검단 아파트처럼 일부 기둥에 보강철근이 빠지면서 부실시공이 드러났다.

29일 LH 등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입주를 시작한 남양주시 LH 공공분양 아파트 지하주차장 기둥 16개 중 15개에서 보강철근이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LH는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이후 무량판 구조로 시공한 아파트들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였다.

사진은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붕괴돼 GS건설이 재시공을 밝힌 아파트의 모습. /사진=뉴스1 겹처,

이후 조사 과정에서 해당 아파트의 주차장에서 보강철근이 빠진 것이 드러난 것이다.

해당 아파트는 검단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무량판구조로 천장을 지지해주는 벽 등이 없어 기둥이 천장의 무게를 버틸 수 있도록 보강철근을 넣어 시공해야 한다.

LH는 앞서 붕괴 사고가 있었던 만큼 사고 방지를 위해 입주자들과 협의를 거쳐 정밀안전진단을 추진하고 긴급 보강공사도 진행키로 했다.

LH 관계자는 "(LH가) 시공사에 제공한 도면에는 이상이 없었다"며 "입주민 안전을 위해 보강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와 LH는 무량판 구조 단지에 대한 전수조사를 다음 달 말까지 마치고 이르면 9월 초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보강 철근이 누락된 아파트들이 더 나올 가능성도 있다

 

국토부, GS건설 이례적 '중징계'… 업계 초긴장,

국토부 영업정지 10개월 처분,
법적으로 경감조항 있지만,
元 "GS는 해당안돼" 선그어,
재시공에 이미 5500억 손실,
향후 손실 눈덩이처럼 늘 듯,
GS건설 "청문에서 소명할 것"

국토교통부는 27일 '검단아파트 사고 및 GS건설 현장 검검결과 회의'를 통해 검단아파트의 설계·시공·감리업체들에 가장 무거운 행정처분 의사를 밝혔다.

GS건설에 대해 내려진 10개월 영업정지는 국토부장관 직권처분 8개월이 포함됐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가운데)이 2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GS건설에 대한 행정처분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최근 개정된 건설산업기본법상 국토부 장관은 '고의나 과실로 건설공사를 부실하게 시공한 경우' 시공사에 최대 1년의 영업정지를 내릴 수 있는데, 사고 과정에서 사망자가 없는 경우는 8개월이 최대치다.

국토부는 '품질시험 및 검사를 성실하게 수행하지 않는 경우', '안전점검을 성실하게 수행하지 않는 경우' 등 건설산업기본법에서 적용할 수 있는 모든 항목들을 동원해 2개월의 추가 영업정지를 처분권자인 서울시에 요청할 계획이다.

이날 국토부가 발표한 10개월은 최종 처분결과는 아니다.

최종처분은 국토부 내 자문기구인 행정처분 심의위원회와 예비처분, 청문절차 등을 거쳐 확정된다.

그러나 원 장관이 GS건설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강조해온 만큼 이 과정 속에서 영업정지 기간이 줄어들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이날 원 장관은 "법적으로는 최근 3년간 동일한 불법행위가 없으면 1개월을 경감할 수 있도록 돼있으나, 이번 건은 감경요인이 없다 본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원칙은 검단아파트의 설계·감리업체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설계업체인 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에 대해 국토부는 건축사법에 따라 자격등록취소 또는 2년 업무정지를 서울시에 요청했다.

감리업체인 목양종합건축사사무소에 대해서는 8개월의 영업정지를 경기도에 요청했다.

국토부는 영업정지 처분과는 별개로 GS건설과 이들 업체들을 경찰에 수사의뢰하기로 했다.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질 경우 GS건설에는 적지 않은 타격이 예상된다.

영업정지 처분을 받으면 신규 사업 수주가 불가능해진다.

GS건설은 지난 2분기 검단 아파트 전면 재시공 비용 5500억원을 손실처리해 이미 영업손실 4140억원을 기록했다.

아파트 '자이'의 브랜드 가치 훼손도 예상된다.

다만 GS건설의 현재 수주액은 약 56조원으로 넉넉하다.

GS건설은 이번 국토부 결정에 대해 "대기업으로서 사회적 기대와 책임에 부응하지 못한 점 다시 한번 사과 드린다"고 말하면서도 "사고의 원인이나 그에 따른 행정 제재의 적정성에 대해서는 검토해봐야 할 내용도 많아 면밀히 검토한 후, 청문절차에서 잘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GS건설은 실제 처분이 내려지기 전까지 대응 전략을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6월 발생했던 광주 학동 철거사고에 대한 행정처분은 9개월이 지난 지난해 3월에 이뤄졌다.

지난해 1월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의 경우 아직까지도 처분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GS건설 역시 HDC현대산업개발처럼 영업정지 처분에 대해 법원에 집행정지를 신청할 가능성도 있다.

현산의 경우 학동 철거사고로 8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는데 법원이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여 영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건설업계에선 국토부 결정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나온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GS건설이 분명 잘못했다.

잘못했지만 발주하고 관리한 주체는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LH였다"며 "LH 책임도 커 보이는데 시공사를 앞세워 처벌하는 게 사실 좀 보여주기식이란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원 장관은 "현행법상 행정처분과 형사처벌을 할 수 있는 대상에 발주청은 포함돼 있지 않다"며 "LH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이권카르텔 혁파방안을 통해 (처분 방향을) 검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H, 전관업체와 체결한 기존 계약 취소…648억원 규모,

7월31일 이후 진행한 설계·감리용역에 대한 후속절차 중단,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설계·감리 용역계약 체결 절차를 전면 중단한 데 이어 체결을 마친 전관 업체와의 용역계약까지 해지하기로 했다.

LH는 20일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LH 전관 카르텔 혁파관련 긴급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LH는 아파트 단지 철근 누락 사실을 발표한 지난달 31일 이후 체결된 전관 업체와의 계약을 해지하라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긴급지시를 이행중에 있다.

7월31일 이후 설계·감리용역에 선정된 업체는 설계 10건(561억원), 감리 1건(87억원)으로 총 11건, 648억원 규모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0일 오후 강남구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LH 용역 전관카르텔 혁파 관련 긴급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8.20/뉴스1 캡처,

LH가 용역 업체와의 통화와 임원 확인서를 통해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 7월31일 이후 전관 업체가 참여해 체결한 설계 공모는 10건(561억원), 감리용역은 1건(87억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이는 확인서와 유선을 통해 우선적으로 확인한 내용이며, 이 가운데 전관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업체와의 계약은 그대로 유지하되 전관이 확인될 경우에는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아파트 #자이'의 브랜드 가치 훼손도 예상된다 #보강 철근이 누락된 아파트들이 더 나올 가능성도 있다 #GS건설의 현재 수주액은 약 56조원으로 넉넉하다 #GS건설은 이번 국토부 결정에 대해 #대기업으로서 사회적 기대와 책임에 부응하지 못한 점 다시 한번 사과 드린다"고 말하면서도 #사고의 원인이나 그에 따른 행정 제재의 적정성에 대해서는 검토해봐야 할 내용도 많아 #면밀히 검토한 후 청문절차에서 잘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GS건설은 실제 처분이 내려지기 전까지 대응 전략을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6월 발생했던 광주 학동 철거사고에 대한 행정처분은 9개월이 지난 지난해 3월에 이뤄졌다 #지난해 1월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의 경우 아직까지도 처분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GS건설 역시 HDC현대산업개발처럼 #영업정지 처분에 대해 법원에 집행정지를 신청할 가능성도 있다 #현산의 경우 학동 철거사고로 8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는데 #법원이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여 영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건설업계에선 국토부 결정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나온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GS건설이 분명 잘못했다 #잘못했지만 발주하고 관리한 주체는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LH였다 #LH 책임도 커 보이는데 시공사를 앞세워 처벌하는 게 사실 좀 보여주기식이란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현행법상 행정처분과 형사처벌을 할 수 있는 대상에 발주청은 포함돼 있지 않다 #LH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이권카르텔 혁파방안을 통해 (처분 방향을) 검토해나갈 것 #아파트 #검단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무량판구조로 천장을 지지해주는 벽 등이 없어 #기둥이 천장의 무게를 버틸 수 있도록 보강철근을 넣어 시공해야 한다 #LH는 앞서 붕괴 사고가 있었던 만큼 사고 방지를 위해 입주자들과 협의를 거쳐 #정밀안전진단을 추진하고 #긴급 보강공사도 진행키로 했다 #LH 관계자는 "(LH가) 시공사에 제공한 도면에는 이상이 없었다 #입주민 안전을 위해 보강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와 LH는 무량판 구조 단지에 대한 전수조사를 다음 달 말까지 마치고 #이르면 9월 초 결과를 발표할 예정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설계·감리 용역계약 체결 절차를 전면 중단한 데 이어 #체결을 마친 전관 업체와의 용역계약까지 해지하기로 했다 #LH는 20일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LH 전관 카르텔 혁파관련 긴급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LH는 아파트 단지 철근 누락 사실을 발표한 지난달 31일 이후 체결된 전관 업체와의 계약을 해지하라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긴급지시를 이행중에 있다 #7월31일 이후 설계·감리용역에 선정된 업체는 #설계 10건(561억원) #감리 1건(87억원) #총 11건 648억원 규모다 #LH가 용역 업체와의 통화와 임원 확인서를 통해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 #7월31일 이후 전관 업체가 참여해 체결한 설계 공모는 10건(561억원) #감리용역은 1건(87억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확인서와 유선을 통해 우선적으로 확인한 내용이며 #이 가운데 전관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업체와의 계약은 그대로 유지하되 #전관이 확인될 경우에는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최근 개정된 건설산업기본법상 국토부 장관은 '고의나 과실로 건설공사를 부실하게 시공한 경우 #시공사에 최대 1년의 영업정지를 내릴 수 있는데 #사고 과정에서 사망자가 없는 경우는 8개월이 최대치다 #국토부는 '품질시험 및 검사를 성실하게 수행하지 않는 경우 #안전점검을 성실하게 수행하지 않는 경우' 등 #건설산업기본법에서 적용할 수 있는 모든 항목들을 동원해 2개월의 추가 영업정지를 처분권자인 서울시에 요청할 계획 #이날 국토부가 발표한 10개월은 최종 처분결과는 아니다 #최종처분은 국토부 내 자문기구인 행정처분 심의위원회와 예비처분 청문절차 등을 거쳐 확정된다 #원 장관이 GS건설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강조해온 만큼 #이 과정 속에서 영업정지 기간이 줄어들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이날 원 장관은 "법적으로는 최근 3년간 동일한 불법행위가 없으면 1개월을 경감할 수 있도록 돼있으나 #이번 건은 감경요인이 없다 본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원칙은 검단아파트의 설계·감리업체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설계업체인 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에 대해 국토부는 #건축사법에 따라 자격등록취소 또는 2년 업무정지를 서울시에 요청했다 #감리업체인 목양종합건축사사무소에 대해서는 8개월의 영업정지를 경기도에 요청했다 #국토부는 영업정지 처분과는 별개로 GS건설과 이들 업체들을 경찰에 수사의뢰하기로 했다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질 경우 GS건설에는 적지 않은 타격이 예상된다 #영업정지 처분을 받으면 신규 사업 수주가 불가능해진다 #2021년 6월 발생했던 광주 학동 철거사고에 대한 행정처분은 9개월이 지난 지난해 3월에 이뤄졌다 #지난해 1월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의 경우 아직까지도 처분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GS건설 역시 HDC현대산업개발처럼 영업정지 처분에 대해 법원에 집행정지를 신청할 가능성도 있다 #현산의 경우 학동 철거사고로 8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는데 #법원이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여 영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국토부 #GS건설 이례적 '중징계 #업계 초긴장 #LH 전관업체와 체결한 기존 계약 취소 #648억원 규모 #LH 발주 '남양주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철근 누락 발견? #경기도 남양주시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공공분양 아파트 지하 주차장의 보강철근이 빠진 것 #LH가 시행을 맡고 #GS건설이 시공한 인천 검단신도시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붕괴했다 #남양주시 아파트 역시 인천 검단 아파트처럼 일부 기둥에 보강철근이 빠지면서 부실시공이 드러났다 #29일 LH 등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입주를 시작한 남양주시 LH 공공분양 아파트 지하주차장 기둥 16개 중 15개에서 보강철근이 빠진 것 #LH는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이후 #무량판 구조로 시공한 아파트들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였다

2023년 8월 31일 목요일

"방학인데도 출근하다 참변…내가 아는 가장 착한 아이" "남성 20명 숨지게 하겠다"…또 올라온 '신림동 살인예고' 글, 병원 찾아 1시간 넘게 헤맨 응급 산모들…4년 새 7배 늘었다,경찰, '신림동 칼부림' 피의자 구속영장 신청, "밟을 수 있으면 밟아봐"?…도로에 드러누운 아이들 충격,,,

"방학인데도 출근하다 참변…내가 아는 가장 착한 아이" "남성 20명 숨지게 하겠다"…또 올라온 '신림동 살인예고' 글, 병원 찾아 1시간 넘게 헤맨 응급 산모들…4년 새 7배 늘었다,경찰, '신림동 칼부림' 피의자 구속영장 신청, "밟을 수 있으면 밟아봐"?…도로에 드러누운 아이들 충격,,,

병원 찾아 1시간 넘게 헤맨 응급 산모들…4년 새 7배 늘었다,

경찰, '신림동 칼부림' 피의자 구속영장 신청,

봉천동서 등굣길 나선 여고생 나흘째 행방불명,

"정말 귀신이 곡할 노릇이여! 누가 가져간겨" 충북 마을 '발칵'

"밟을 수 있으면 밟아봐"?…도로에 드러누운 아이들 충격,

"방학인데도 출근하다 참변…내가 아는 가장 착한 아이"


"남성 20명 숨지게 하겠다"…또 올라온 '신림동 살인예고' 글,,,

'살인예고' 게시글 총 6건…경찰, 작성자 추적 중,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대에서 '20명을 살인하겠다'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관악경찰서는 '월요일 신림역에서 남성 20명을 살인하겠다'는 살인 예고글을 확인해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

해당 게시글은 전날(30일) 낮 12시40분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림동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 현장에 추모 메시지와 조화가 놓여 있다. 2023.7.23/뉴스1 캡처,

게시글은 현재 삭제됐다.

경찰은 인터넷 주소(IP)를 추적하는 등 작성자를 파악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신고가 접수된 뒤 신림역에 순찰차를 보내 특별방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이 수사 중인 살인예고 게시글은 총 6건이다.

이날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서울 종로구 내자동에서 열린 출입 기자 간담회에서 "지난 27일 구속된 작성자 외에 신림동 일대에서 살인을 예고한 게시글이 5건 더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앞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수요일에 신림역에서 한국 여성 20명 죽일 것"이라는 글을 게시하고 길이 30㎝의 흉기 구매 내역을 첨부한 20대 남성 이모씨를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씨의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압수해 범행 동기 및 구체적 계획이 있었는지 확인하고 있다.


병원 찾아 1시간 넘게 헤맨 응급 산모들…4년 새 7배 늘었다,

병원 도착까지 한시간 이상 걸린 임산부 수 2018년 177명→2022년 1250명,

출산이 임박한 응급 상황에서도 진료받을 병원을 찾지 못해 한 시간 넘게 길거리에서 '뺑뺑이'를 돈 임산부 수가 4년 새 7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합계 출산율이 0.78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아이를 안전하게 낳을 수 있도록 기본 의료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소방청 119구급, 사진 /뉴스1 캡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종성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소방청 119구급과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신고 후 병원에 도착하기까지 한 시간 이상 걸린 임산부의 수는 전국 1250명이었다.

이는 2018년 177명에 불과하던 것에서 무려 7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서울을 포함한 대부분 지역에서 '뺑뺑이' 산모 수가 급증했다.

서울도 46명에서 129명으로 세 배 늘었으며, 경기도는 107명에서 416명으로 네 배 가량 증가했다.

경북도 85명에서 138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사진 소방청제공, 이종성 의원실,

실제 지난 달 10일에는 신고 후 1시간 40분이 지나서야 병원에 도착한 산모 사례가 보도되기도 했다.

경기도 모 산부인과에 입원 중이던 해당 산모는 당시 임신 32주차로 새벽에 갑자기 진통을 느꼈다.

뱃 속 아이는 거꾸로 서 있는데 조기 분만 가능성이 있어 대응이 가능한 병원으로 빨리 이송해야 했다.

하지만 당시 대부분 병원들이 신생아 중환자실이나 진료 인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거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시 비수도권 산모들은 응급 상황에 119를 불러도 신생아 등 소아 전문 의료진을 신속하게 찾아가기란 '하늘의 별따기'라는 평가다.

이종성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기준 경기도 전역의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성남시 분당 한 곳 뿐이다.

심지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충청북도와 전라남·북도, 제주특별자치도에는 단 한 곳도 없다.

이종성 의원은 "비수도권은 물론이고 서울에 거주하는 소아와 임산부 응급환자조차도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적시에 받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응급의료 인프라 확충과 이송체계 개선이 하루 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임산부는 물론, 4층 건물에서 떨어져 긴급 이송 중 2시간 넘게 헤매다 119구급차 안에서 사망한 대구 10대 소녀 등 '응급실 뺑뺑이' 사고가 잇따르자 정부와 정치권 등도 대응 방안을 마련 중이다.
사진 자료 보건복지부 제공, =  이종성 의원실,

지난 4일 보건복지부는 응급환자가 적정 의료기관으로 신속히 이송될 수 있게 119 구급대 이송체계를 대폭 손질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종성 의원도 지난 11일 '응급의료 전담 컨트롤타워' 설치를 골자로 한 '응급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중앙응급의료센터와 응급의료지원센터를 통합한 컨트롤타워를 만들어 응급 의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내용이다.



경찰, '신림동 칼부림' 피의자 구속영장 신청,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다…사람 많은 곳 골라 범행"
전과 3범에 소년부 송치 전력 14건 등 수사받은 경력 자료 17건,

경찰이 '신림동 칼부림' 사건의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전날 검거한 신림동 칼부림 피의자 조모씨(3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씨는 전날(21일) 오후 2시7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인근 상가 골목에서 흉기를 휘둘러 20대 남성 1명을 살해하고 30대 남성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오후 2시11분 조씨를 발견해 대치하다가 13분에 살인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한국 국적의 조씨는 전과 3범에 소년부 송치된 전력 14건 등 전과와 수사받은 경력 자료가 총 17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직업은 없으며 피해자 4명과는 일면식이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21일 오후 2시7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인근 칼부림 사건 범인이 도주하고 있는 장면이 녹화된 골목 폐쇄( CC )회로 영상.(독자제공) 2023.7.21/뉴스1 캡처,

경찰 조사 과정에서 조씨는 "나는 불행하게 사는데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고 분노에 가득차 범행을 한 것"이라는 취지로 진술했다.

조씨는 범행 장소와 관련해 "이전에 친구들과 술을 마시러 몇 번 방문한 적이 있어 사람이 많은 곳이라는 것을 알기에 정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조씨는 조사 과정에서 "펜타닐을 복용했다"고 주장했다가 이를 번복하기도 했다.

경찰이 조씨를 대상으로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현재 부상자 중 1명은 치료를 받고 퇴원했고 2명은 치료 중이다.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던 1명은 위독한 상태를 넘겼지만 아직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봉천동서 등굣길 나선 여고생 나흘째 행방불명,

서울에 사는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의 행방이 나흘째 확인되지 않아 경찰이 수색 중이다.

20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김지혜(15)양이 지난 17일 오전 서울 관악구 봉천동 주거지를 나선 뒤 연락이 끊겼다. 김양이 등교도 귀가도 하지 않아 이튿날 경찰에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김양이 실종 당일 오후 7시30분께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 화장실에서 모자가 달린 점퍼로 갈아입은 뒤 혼자 이동한 사실을 확인했다.
실종된 여고생, 서울 관악경찰서는 고등학교 1학년 김지혜(15사진)양이 나흘째 실종돼 수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경찰이 안전드림(Dream)에 공개한 사진. 2023.08.20. [안전드림 홈페이지 캡처.]

경찰은 아동·여성·장애인 경찰지원센터 안전드림 홈페이지에 김양의 사진과 인적 사항을 공개하고 실종수사전담팀과 강력팀을 동원해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

김양은 키 150cm에 38kg의 마른 체형에 갸름한 얼굴형이다.

실종 당시 단발머리에 교복을 입었다.


"정말 귀신이 곡할 노릇이여! 누가 가져간겨" 충북 마을 '발칵'

지난 4월, 충북 옥천군의 한 지구대.

밤늦은 시간에 인근 마을 이장이 찾아왔습니다.

작년부터 마을 사람들이 주문한 비료가 자꾸만 사라지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모르겠다며 하소연하러 온 겁니다.

[박해식/충북 옥천경찰서 중앙지구대장] "(비료를) 주문한 사람들한테 이제 (이장이) 연락을 하죠.

가져가라고. 비료가 계속 없어지니까 이제 '어 이게 어떻게 된 건가?' 싶어서 이장도…"

마침, 이 이야기를 들은 경찰관은 경력 30년이 넘는 형사 출신 베테랑이었습니다.

곧바로 다음 날 아침 퇴근길에 비료 포대가 사라진 현장에 들렀습니다.

[박해식/충북 옥천경찰서 중앙지구대장] "시골 여기 보면요.

어딜 가도 비료가 이렇게 있어요.

다들 그렇게 공터나 빈 곳에다가 쌓아둡니다."

차를 대고 현장을 둘러보던 경찰관은 건너편에 CCTV가 설치된 걸 발견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CCTV에는 비료 절도 장면이 고스란히 찍혀 있었습니다.

흰색 트럭을 몰고 온 한 남성이 태연하게 비료 포대를 싣고 유유히 사라집니다.

다음날도, 비 오는 날에도 어김없이 찾아와 비료를 훔쳐 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며칠 뒤에도 단숨에 10포대를 실어 가는 용의자.

절도 사건임을 확신한 경찰관은 얼른 사건을 해결하려고 휴일에 시간을 내 트럭 차주의 주소지를 찾아갔습니다.

사복 차림에 자전거를 타고 주변을 꼼꼼히 둘러본 끝에 CCTV 속 트럭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트럭에 적힌 휴대전화 번호로 연락해 용의자를 지구대로 부른 경찰관.

60대 남성은 '비료를 가져간 게 무슨 죄냐'며 자신의 혐의를 시인했습니다.

[박해식/충북 옥천경찰서 중앙지구대장] "'이거 뭐 마을 누구나 다 가져가는 거 아니냐' 이런 식으로 말했지만 그건 다 주인이 있는 건데, 그건 변명에 불과하고…"

이 남성은 근처의 다른 마을에서 농사를 짓고 있었는데, 작년부터 이웃 마을에서 비료 77포대를 수시로 훔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농촌에서 비료나 농기구 등을 길가에 쌓아 놨다고 해도, 엄연히 주인이 있는 물건을 가져가면 절도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밟을 수 있으면 밟아봐"?…도로에 드러누운 아이들 충격,

잠잠해진 줄 알았더니…大자로 드러누워,

다시 스쿨존서 운전자 위협하는 아이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안전 운전 의무 부주의로 사망·상해 교통사고를 내면 가중 처벌하는 일명 '민식이법' 도입 직후 몇몇 아이들이 스쿨존을 지나는 차를 뒤쫓거나 몸을 가까이 대며 운전자를 위협해 공분을 샀다.

논란이 커지자 잠잠해진 듯했으나, 최근 다시 이런 행위를 하는 아이들이 포착돼 보호자의 철저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도로에 드러누운 아이들. 일명 '민식이법 놀이'가 다시 유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최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상에서는 아이들이 스쿨존이나 도로 한복판에 누워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유됐다.

사진을 보면 스쿨존 횡단보도에 누워있는 두 아이는 누운 채 태연하게 휴대폰을 보고 있다.

또 다른 두 아이는 사거리 횡단보도에 대(大)자로 뻗어 누워있다.

도로에 드러누운 아이들. 일명 '민식이법 놀이'가 다시 유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네티즌들은 우려를 표했다.

"음주 운전 만나면 어쩌려고",

"진짜 문제가 많다",

"밟을 수 있으면 밟아보라는 건가",

"시야 좁은 초보 운전자는 못 볼 수도 있겠다" 등의 반응이다.

민식이법을 규탄하는 의견도 더러 있었다.

민식이법은 2019년 9월 11일 충남 아산의 한 스쿨존에서 벌어진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사건을 계기로 논의가 시작돼 같은 해 12월 국회 본회의 통과 이후 2020년 3월부터 시행됐다.

스쿨존에서 안전 운전 위반으로 만 12세 미만 어린이를 사망케 할 경우 무기 또는 3년 이상 징역에 처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강력한 처벌 탓에 찬반 논란도 격화됐었다.

교통사고 전문 한문철 변호사는 법 시행 이후 "민식이법 취지는 참 좋지만, 어린이 잘못이 훨씬 더 큰 경우도 있다"며 "운이 나쁘면 어린이가 넘어지면서 사망할 수도 있는데, 사망사고면 벌금형이 없고 오로지 3년 이상의 징역밖에 없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지난 13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의 한 스쿨존 앞에 설치된 정류장 앞으로 버스가 운행하고 있다. /사진=뉴스1 캡처,

꾸준히 대립해오던 찬반 양립은 올해 초 헌법재판소가 민식이법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판단을 내리면서 사그라들게 됐다.

헌재는 지난 2월 27일 변호사 2명이 각각 청구한 민식이법 관련 위헌 확인 사건에서 재판관 8대1 의견으로 청구를 기각했다.

헌재는 교통사고 위험에서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입법 목적의 정당성이 인정된다고 했다.

또 가중처벌 조항이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할 수 있다며 수단의 적합성도 인정했다.

하지만 민식이법 시행 이후 스쿨존 사고 건수는 오히려 늘어났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21년 스쿨존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 건수는 523건으로, 전년(483건) 대비 약 8.2% 늘었다.

비대면 수업 등 코로나19 영향을 받기 전이고 민식이법도 도입되지 않았던 2018년(435건)과 비교해도 소폭 늘었다.

법 시행에도 유의미하게 사고 건수가 줄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



"방학인데도 출근하다 참변…내가 아는 가장 착한 아이"

'등산로 성폭행 살인' 피해자 빈소 차려져,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사건으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다가 끝내 숨진 초등학교 교사 A씨가 방학 중 학교로 출근하는 길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20일 유족과 지인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후 2시 교내에서 예정된 연수 업무를 위해 평소 자주 이용하던 등산로로 출근 중이었다.

A씨는 방학 기간을 이용해 5일간 진행되는 교직원 연수 기획·운영 업무를 맡았고, 지난 17일이 이틀째 되는 날이었다고 한다.

A씨가 근무하는 학교는 사건이 발생한 야산에서 직선거리로 약 1㎞ 떨어져 있다.
근조화환 놓인 피해자 A씨 빈소,

야산과 등산로로 연결된 생태공원 둘레길은 인근 학교 학생들도 체험학습을 하려고 자주 찾는 장소라고 지인들이 전했다.

빈소에서 만난 대학 동기 김모 씨는 "원래 성실한 친구다.

아침 8시30분에 근무를 시작하더라도 1시간씩 일찍 가는 아이라서 그날도 빨리 출근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씨는 "방학 중에 연수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게 모두 꺼리는 일인데 본인이 맡아서 한 거였다"며 "정말로 선량한 친구가 일하러 가다가 그렇게 됐다"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전날 밤 빈소를 찾아 유족을 위로했다.

그는 조문을 마치고 나와 "유족 말씀을 들으니 어느 정도 공무상 재해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교육청 소속 노무사와 사실관계를 확인해 (공무상 재해가 인정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씨는 약 10년간 교사 생활을 했다. 유족과 지인들은 A씨가 학교 안팎에서 궂은일에 먼저 나서는 책임감 강하고 선량한 성격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A씨의 오빠는 "남들이 하지 않으려는 보직을 자기가 하겠다고 나선 아이다.

스무살 때부터 집에 손을 벌리지 않았다.

사치도 안 부리고 월급을 모아 내년에 서울에 집을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며 울먹였다.

A씨의 사촌 언니는 "내가 아는 사람 중 가장 착한 아이였다.
대낮임에도 안전하지 못했던 둘레길, 18일 오후 전날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둘레길 모습. 2023.8.18 [공동취재] (서울=연합뉴스) 캡처,

싫은 소리도 못 하고 힘든 일도 맡아서 했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함께 동호회 활동을 한 현모(49)씨는 "코로나로 격리됐을 때 몰래 도시락을 가져다 주면 그것도 미안하다며 나한테 선물 쿠폰을 보내던 아이"라며 애통해했다.

같은 동호회원 윤모(47)씨는 "대회를 하면 미리 계획해 발표자료까지 만들고 솔선수범했던 아이"라고 전했다.

A씨의 빈소는 사흘간 치료받은 서울시내 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빈소 앞에는 대학 동기들이 보낸 근조 화환이 놓였다.

비보를 접한 지인들은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치며 달려와 작별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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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동호회원 윤모(47)씨는 "대회를 하면 미리 계획해 발표자료까지 만들고 솔선수범했던 아이"라고 전했다 #A씨의 빈소는 사흘간 치료받은 서울시내 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 #빈소 앞에는 대학 동기들이 보낸 근조 화환이 놓였다 #비보를 접한 지인들은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치며 달려와 작별인사를 했다 #지난 달 10일에는 신고 후 1시간 40분이 지나서야 병원에 도착한 산모 사례가 보도되기도 했다 #경기도 모 산부인과에 입원 중이던 해당 산모는 #당시 임신 32주차로 새벽에 갑자기 진통을 느꼈다 #뱃 속 아이는 거꾸로 서 있는데 조기 분만 가능성이 있어 대응이 가능한 병원으로 빨리 이송해야 했다 #당시 대부분 병원들이 신생아 중환자실이나 진료 인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거절했던 것 #특시 비수도권 산모들은 응급 상황에 119를 불러도 #신생아 등 소아 전문 의료진을 신속하게 찾아가기란 '하늘의 별따기'라는 평가다 #이종성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기준 경기도 전역의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성남시 분당 한 곳 뿐 #심지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충청북도 #전라남·북도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북도 전라남·북도 제주특별자치도 3도는 단 한 곳도 없다 #이종성 의원은 #비수도권은 물론이고 서울에 거주하는 소아와 임산부 응급환자조차도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적시에 받기 어려운 상황 #응급의료 인프라 확충과 이송체계 개선이 하루 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 #임산부는 물론 4층 건물에서 떨어져 긴급 이송 중 2시간 넘게 헤매다 119구급차 안에서 사망한 대구 10대 소녀 #응급실 뺑뺑이' 사고가 잇따르자 정부와 정치권 등도 대응 방안을 마련 중 #지난 4일 보건복지부는 응급환자가 적정 의료기관으로 신속히 이송될 수 있게 #119 구급대 이송체계를 대폭 손질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1일 '응급의료 전담 컨트롤타워' 설치를 골자로 한 '응급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중앙응급의료센터와 응급의료지원센터를 통합한 컨트롤타워를 만들어 #응급 의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내용이다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다 #사람 많은 곳 골라 범행 #전과 3범에 소년부 송치 전력 14건 등 수사받은 경력 자료 17건 #경찰이 '신림동 칼부림' 사건의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전날 검거한 신림동 칼부림 피의자 조모씨(3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씨는 전날(21일) 오후 2시7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인근 상가 골목에서 흉기를 휘둘러 20대 남성 1명을 살해하고 #30대 남성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오후 2시11분 조씨를 발견해 대치하다가 13분에 살인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한국 국적의 조씨는 전과 3범에 소년부 송치된 전력 14건 #전과와 수사받은 경력 자료가 총 17건 있는 것으로 확인 #직업은 없으며 피해자 4명과는 일면식이 없는 것으로 추정 #야산과 등산로로 연결된 생태공원 둘레길은 #인근 학교 학생들도 체험학습을 하려고 자주 찾는 장소라고 지인들이 전했다 #빈소에서 만난 대학 동기 김모 씨는 "원래 성실한 친구다 #아침 8시30분에 근무를 시작하더라도 1시간씩 일찍 가는 아이라서 그날도 빨리 출근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씨는 "방학 중에 연수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게 모두 꺼리는 일인데 본인이 맡아서 한 거였다 #정말로 선량한 친구가 일하러 가다가 그렇게 됐다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전날 밤 빈소를 찾아 유족을 위로했다 #그는 조문을 마치고 나와 "유족 말씀을 들으니 어느 정도 공무상 재해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교육청 소속 노무사와 사실관계를 확인해 (공무상 재해가 인정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A씨는 약 10년간 교사 생활을 했다 #유족과 지인들은 A씨가 학교 안팎에서 궂은일에 먼저 나서는 책임감 강하고 선량한 성격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A씨의 오빠는 "남들이 하지 않으려는 보직을 자기가 하겠다고 나선 아이다 #스무살 때부터 집에 손을 벌리지 않았다 #사치도 안 부리고 월급을 모아 내년에 서울에 집을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며 울먹였다 #A씨의 사촌 언니는 "내가 아는 사람 중 가장 착한 아이였다 #잠잠해진 줄 알았더니 #大자로 드러누워 #다시 스쿨존서 운전자 위협하는 아이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안전 운전 의무 부주의로 사망·상해 교통사고를 내면 가중 처벌하는 #일명 '민식이법' 도입 직후 몇몇 아이들이 스쿨존을 지나는 차를 뒤쫓거나 몸을 가까이 대며 운전자를 위협해 공분을 샀다 #논란이 커지자 잠잠해진 듯했으나 #최근 다시 이런 행위를 하는 아이들이 포착돼 보호자의 철저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온라인상에서는 아이들이 스쿨존이나 도로 한복판에 누워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유됐다 #사진을 보면 스쿨존 횡단보도에 누워있는 두 아이는 누운 채 태연하게 휴대폰을 보고 있다 #다른 두 아이는 사거리 횡단보도에 대(大)자로 뻗어 누워있다 #경찰 '신림동 칼부림' 피의자 구속영장 신청 #봉천동서 등굣길 나선 여고생 나흘째 행방불명 #정말 귀신이 곡할 노릇이여! #누가 가져간겨" 충북 마을 '발칵 #밟을 수 있으면 밟아봐"? #도로에 드러누운 아이들 충격 #방학인데도 출근하다 참변 #내가 아는 가장 착한 아이 #남성 20명 숨지게 하겠다 #또 올라온 '신림동 살인예고' 글 #살인예고' 게시글 총 6건 #경찰 작성자 추적 중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대에서 20명을 살인하겠다'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관악경찰서는 '월요일 신림역에서 남성 20명을 살인하겠다'는 살인 예고글을 확인해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 #해당 게시글은 전날(30일) 낮 12시40분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