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 : 泰山,
태산(중국어: 泰山, 병음: Tài Shān, 표준어: 타이산산)은 중국 산둥 성 타이안 북쪽에 있는, 중국 본토의 대표적인 산 가운데 하나이고, 산둥성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최고봉은 1535 미터 높이의 옥황봉이다.<script data-ad-client="ca-pub-4162949345545299" async 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script>
중국의 다섯 명산인 오악 가운데 하나로, 예부터 신령한 산으로 여겨졌으며, 진 시황제나 전한 무제, 후한 광무제 등이 천하가 평정되었음을 정식으로 하늘에 알리는 봉선의 의식을 거행한 장소이다. 도교의 주요 성지 중 하나이기도 하다. 198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유네스코 세계 유산(유네스코 世界遺産, UNESCO World Heritage Site)은 유네스코에서 인류의 소중한 문화 및 자연 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한 것이다. 1972년 11월 제17차 정기 총회에서 채택된 "세계 문화 및 자연 유산 보호 협약"에 따라 정해진다. 세계 유산 목록은 세계 유산 위원회가 전담하고 있다.
태산과 도교,
춘추전국에 쓰여진 《장자》의 속편인 소요유에 따르면, 큰 것을 비유하여 ‘태산’이라 한다고 적혀 있다. 장자는 인간의 작음을 나타내기 위해서 타이 산을 쓴 것인데, 이는 타이 산이 매우 큰 것을 대표한다는 개념으로 쓰였으며, 이 개념이 춘추시대 당시에 이미 형성되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동진의 《수신기》에 따르면, 이미 태산이 신성을 띄고 있었으며, 명계의 신으로 나타난다. 이후 태산부군을 중심으로 한 태산 신앙은 《태평광기》나 《위견지》 등의 이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태산과 한국문화
한국에서는 태산과 관련된 말들이 있다.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는 양사언이 지은 시조의 한 구절이고, "걱정이 태산같다", "갈수록 태산'이라는 표현도 있다. 또한 속담 중에는 "티끌모아 태산", "태산을 넘으면 평지를 본다", "태산이 평지된다", "보리고개가 태산보다 높다" 등이 있어 매우 친숙한 산이다.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라는 시조로 친숙한 타이산은 중국의 5악(五岳)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힌다. 예부터 중국인들은 ‘타이 산을 보고나면 다른 악(岳)이 보이지 않는다’고 예찬해 왔다.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서예가인 양사언(1517~1584)이 지은 시조 입니다.
그리고 태산은 중국 산동성에 있는 높은 산 입니다. 크고 높은 산을 뜻하지만요.
태산은 중국 산동성에 있는 산으로 우리 문학에서 흔히 언급되는 산 입니다.
해발 1,545m에 불과한 타이 산이 ‘오악의 지존’으로 꼽히는 데는 역대 황제들의 공이 크다.
천하를 통일한 진시황부터 한나라의 무제, 당의 고종과 현종, 송의 진종, 청나라의 건륭제 등이 정상에 올라 하늘을 향해 장엄한 봉선 의식을 거행했다. 타이 산에서의 봉선 의식은 황제라고 해도 누구나 올릴 수 있는 게 아니었다. 덕을 쌓고 태평성대를 이룩한 이들에게만 기회가 주어졌으니, 타이 산에서 봉선 의식을 거행한 것만으로 황제의 정통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타이 산은 도교의 명산으로도 유명하다. 먼 옛날부터 산꼭대기에 신과 신선이 머문다는 전설이 서려 도교 사원이 즐비하다. 특히 여성을 지켜 주는 여신이 산다고 전해져 나이든 여성들에게 인기다. 타이 산에 오르면 젊어진다는 속설이 파다한 것도 인기가 많은 이유이다. 공자를 비롯해 두보, 이백, 마오쩌둥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유명 인사들도 많이 올랐다. 오늘날까지 타이 산은 중국인들이 ‘평생에 한 번은 오르고 싶은 산’으로 꼽는다.
여기 태산의 동영상입니다, = https://youtu.be/pX7prYDjaoA
- 1타이 산(泰山)
- 2중천문
- 3남천문
중국 산동성(山東省) 제남(濟南)에 위치한 태산(泰山)
태산 입구. 여기서부터는 셔틀버스를 타고 중천문까지 오른다. 거기서부터는 케이블카가 정상까지 연결된다. 돈만 있으면 힘 하나 들이지 않고 태산 정상까지 오르는 것이다. 순전히 걸어서 오른다면 예닐곱 시간이 걸린다.
태산 입구. 시작입니다,
여기는 이제 그 고통을 시작하려고 준비중인 사람들 산을 오르기 위해 줄을 서 있습니다.
엄청난 군중이 보이시나요???
날이 조금씩 밝아오자 어딘가에 숨어있던 사람들이 하나둘 나오기 시작하더니 꽉꽉 차버립니다.
그래도 밖에서 내내 기다렸던 저는 제일 앞줄, 가장 명당에서 해돋이를 기다립니다,
중국 청도서 버스로 태산(4시간)으로 이동,
중천문, 도화원케이블카, 남천문, 천가, 서신문,
옥황정, 동신문 코스로 트레킹.
양사언 詩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리 없건마는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
소시적 많이 읊어보았던 태산의 시 아니더냐
그 태산을 설래이는 마음으로 올라 갔느니라..
태산(泰山)은 중국 다섯 명산인 오악 가운데
태양이 뜨는 동쪽(동악)에 위치한 으뜸인 명산:五嶽獨尊.
동악-산둥성의 태산 1,545m
서악- 섬서성의 화산 1,997m
남악- 호남성의 형산 1,290m
북악- 산서성의항산 2,017m
중악 -하남성의 숭산 1,494m
登泰山看祖國山河之壯麗:태산에 올라 조국의 산하를 보니 장엄하고 아름답구나.
주은래 부인 등영초가 팔순에 올라 기념으로 쓴글,
황제들의 석각이 모여있는 대관봉
천하대관/기태산명
총1008자의 황금색 예서체로 쓰인 마애석각
봉선의 역사와 선조의 업적. 자신이 하늘에 비는 소원과 각오,
태산의 장엄한 산세를 칭송하고 봉선대제를 지내는 이유와 당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내용,
양귀비와의 관계로 유명한 당 현종이 새겼음.
천하대관(天下大觀):태산에 오르니 천하를 크게 볼 수 있다.
벽립만인(壁立萬仞):바위벽은 만길이나 솟았구나.
천지동유(天地同攸):하늘과 땅이 같은 곳에 있네.
치신소한
置身霄漢(치신소한):몸을 하늘의 은하수에 둔 것 같다.
巖巖(암암):바위처럼 굳센 기질과 의연함을 뜻함.
雲峯(운봉): 청 강희제의 글
五嶽之尊興國同安:오악의 으뜸인 태산은 나라를 흥하게 하고 함께 편안하다.
등고장관천지간/앙관부찰,
登高壯觀天地間(등고장관천지간):높이 올라 바라보니 천지간에 장관이다.
仰觀俯察(앙관부찰): 세상을 살펴보다,
칙수옥황정/ 태산옥황정,
칙수옥황정:황제로 부터 옥황정 이름을 칙서받음,
태산극정/ 태산 최고 높은 옥황봉,
옥황묘 / 옥황사당,
옥황정/옥황대제
대묘에서 의식을 치룬 제왕은 옥황정(옥황묘)에 올라 땔나무를 때고 옥황대제에게 제를지냄, 옥황정에는 하늘의 천제와 땅에 제례하는 봉선의식이 생긴 유래를 뜻하는 "柴望遺風(시망유풍)" 편액이 걸려있다.
태산극정 1545米
옥황정 마당 한가운데 비석 泰山極頂 1545米,
상단문양 비우자(雨) 모양은 불의 재앙을 막고 복을 불러주는 부적인가?
비석 주위에 자물쇠 겹겹이 걸려있는것은 동심건(우정, 사랑 영원하자 약속)
무자비
무자비: 옥황정 밑 높이 5.2m의 글자 없는 비석, 한무제가 자신의 업적이 너무 많아 글로 다 쓰기 어려워서 또는 정상에 오르니 풍경이 너무 좋아 글로 다 표현하기 힘들어 글자를 새기지 않았다네.
오악독존/앙두천외
五嶽獨尊(오악독존):태양이 떠오르는 동쪽 즉 동악-태산이 오악 중 으뜸. 昻頭天外(앙두천외):머리를 들어 하늘밖을 보라,
웅치천동/공자소천하처,
웅치천동:웅장하게 우뚝솟은 태산 오르니 하늘의 동쪽이 보이네, 공자소천하처:공자가 30대 중반 태산에 올라보니 세상이 작아보임,
孔子人中之泰山(공자인중지태산), 泰山嶽中之孔子(태산악중지공자)
공자는 사람 가운데 태산과 같은 존재이고, 태산은 산중에서 공자와 같은 존재이다.
태산 공북석(泰山 拱北石)
북쪽을 향해 경례하는 모습 같아 공북석이라 하고 바다를 찾는다는 뜻으로 탐해석(探海石)이라하며 태산의 일출 상징 표시이기도함.
태산 옥황봉의 옥황정 전경,
만대첨앙(萬代瞻仰)/태산을 만만대 걸쳐 우러러보라라,
중국 청도에서 4시간을 달려 태산 중천문,
도화원 케이블카 남천문 천가 서신문 옥황정 동신문,
䖝二碑:
풍월무변(風月無變):風月에 변을 없애니
"䖝二"가 된것이다
2,000여 석각 중 함축미가 가장 뛰어난 글로 평가받고 아름다운 경치가 끝이 없다는 뜻이다.
泰山雖高是亦山 (태산수고시역산), 只道山高不可攀 (지도산고불가반)
태산이 비록 높다 하지만 산은 역시 산인데, 다만 산이 높아 오르지 못한
다고 하는구나.
하산길
세월아! 세월아! 야속한 세월아?!
이제 따라가기 힘드니 너만 홀로 잘 가거라.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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