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들도 안하는 '무릎우산' 법무차관,,,!? 바이든도, 메르켈도 우산 직접 들었다 , 탈레반, 미국 IS 공습 반발..!? "1~2주 내 정부 구성" 선언,
미국의 보복 공습에 탈레반도 입장을 내놨습니다.
"아프간 영토에 대한 명백한 공격"이라고 반발했습니다.
그러면서 조만간 아프간의 새 정부 내각을 꾸리겠다는 계획도 밝혔는데요.
국제사회가 탈레반 정부를 정식국가로 받아들일지는 미지수입니다.
탈레반은 IS-K에 대한 미국의 보복 공습에 즉각 반발했습니다.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미국이 아프간 영토에 대한 명백한 공격을 감행했다"며 "미군이 떠나면 탈레반이 금세 카불 공항을 전면 통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동시에 유화 메시지도 내놨습니다.
"미국 등 서방국들과 외교관계를 유지하길 원한다"면서 "새 내각 구성이 1~2주 내 끝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제사회에서 인정받는 정부를 빠르게 조직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미국 등 각국이 탈레반의 이런 제안을 받아들일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젠 사키/백악관 대변인 : 우리는 탈레반을 믿지 않습니다.
이건 신뢰와 관련된 게 아니라 현실입니다.]
실제 각국은 탈레반과 관계 설정보다는 자국민과 협력자들에 대한 마지막 구출 작업이 더 중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영국,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스웨덴, 핀란드 등 유럽 국가들의 철수 작전은 마무리 단계입니다.
하지만 이후 탈출 지원 등 노력을 계속 기울일 계획입니다.
[로리 브리스토/주아프가니스탄 영국대사 : 우리는 그들을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계속할 것입니다.]
급박한 탈출 행렬에서도 새 생명이 태어나 화제를 모았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28일 아프간을 떠나 영국 버밍엄으로 향하던 한 아프간 산모는 비행기 안에서 여자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기내에 의사가 없었습니다.
산파는 승무원들이었습니다.
아프간 특별입국자 4명 확진..가족 21명 전원 음성,
수유 중인 유아·확진 아동 아버지까지 7명 생활치료센터 이송
아프가니스탄인 특별입국자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가족들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29일 법무부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아프간 특별입국자 4명의 가족 21명에 대한 재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날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된 확진 아프간 특별입국자는 성인 남성·여성 각 1명과 10세 남자·11세 여자 어린이 등 4명으로 각각 다른 가족 구성원이다.
이들은 지난 26일 인천공항에서 입국하면서 받은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미결정 판정을 받아 재검 대상자로 분류됐고, 전날 재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여성이 직접 수유하는 유아 1명과 확진 아동 2명의 아버지 2명은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동반자 자격으로 같이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이에 따라 치료센터로 이송된 인원은 총 7명이다.
이들은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임시 생활지원시설로 입실할 당시 발열 등 특이 증상은 없었으며, 자가격리 중에도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확진 아프간인들은 공항에서 대기 숙소, 진천 시설까지 같은 번호의 버스를 이용했으며, 각각 1호차·3호차·11호차·13호차를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확진자가 발생한 기숙사 층과 버스에 같이 있었던 사람까지 검사할 필요는 없다는 질병청 의견에 따라 이들은 검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특별기여자 자격으로 지난 26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국내에 입국한 아프간인 390명은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27일 진천 생활지원시설에 입소했다.
법무부는 이들이 입소한 후 2주간 격리해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하고, 매일 3회씩 체온검사를 실시해 코로나19 증상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기로 했다.
7일차와 격리 종료(14일차)에 PCR 검사도 추가로 받는다.
정상들도 안하는 '무릎우산' 법무차관,,,!? 바이든도, 메르켈도 우산 직접 들었다 ,
강성국 법무부 차관이 지난 27일 오후 충북혁신도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정문 앞에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초기 정착 지원을 발표하는 브리핑을 하고 있다.
강 차관 뒤에서 한 공무원이 무릎을 꿇고 우산을 받쳐주고 있다.
지난 27일 강성국 법무부 차관의 아프가니스탄 특별입국자 관련 브리핑에서 나온 '우산 의전'의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논란의 장면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 공무원이 비에 젖은 아스팔트 바닥에 무릎 꿇고 강 차관에게 우산을 씌워준 모습이다.
이에 법무부는 “사진·영상 촬영 협조 과정에서 돌발적으로 만들어진 상황”이라며 강 차관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한편 온라인에선 해외 각국 정상들이 직접 우산을 쓰거나 맞는 등 비에 대처하는 사진들이 공유돼 '우산 의전'과 비교가 되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산을 쓰고 현지시찰을 하는 모습, 폭우 속 비를 맞으며 헌화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이슈가 된 사진들을 모았다.
우산을 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 도심 보통강 강변에 조성 중인 보통강 강안 다락식(테라스식) 주택구건설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조선중앙TV가 21일 보도했다. 조선중앙TV
지난해 10월 당시 대선 후보 시절이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로이터
지난해 1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버지니아주 알링턴 국립묘지를 비를 맞으며 참배하고 있다. 로이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이 2017년 6월 22일(현지시간) 러시아의 현충일인 '추모와 애도의 날'을 맞아 모스크바 크렘린궁 옆 무명용사의 묘에서 비를 맞으며 헌화 의식을 진행하고 있다. EPA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앞줄 오른쪽)가 지난 4월 국립수목원 순직 경찰관 추모비 건립식에서 쓰고 있던 우산이 뒤집어져 당황하고 있다. 존슨 총리 왼쪽은 찰스 왕세자. 온라인 캡처
우산을 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오른쪽). 온라인 캡처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앞줄 왼쪽). 온라인 캡처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왼쪽)이 지난 2015년 5월 대통령 시절 당시 백악관에서 참모들과 함께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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