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1일 수요일

BBC 극찬, “손흥민의 실력이 차이를 증명했다” 주전 7명 빠졋는데도 '멀티골' "GK 선방 못할정도로 손흥민 대단했다" "손흥민 절대 의심하지 말라"…'쏘니' 사진 도배한 토트넘, 손흥민이 '만점 활약'인 이유...'결장' 케인 역할까지 다했다,,,

BBC 극찬, “손흥민의 실력이 차이를 증명했다” 주전 7명 빠졋는데도 '멀티골' "GK 선방 못할정도로 손흥민 대단했다" "손흥민 절대 의심하지 말라"…'쏘니' 사진 도배한 토트넘, 손흥민이 '만점 활약'인 이유...'결장' 케인 역할까지 다했다,,,

“손흥민의 실력이 차이를 증명했다” BBC 극찬,

"GK 선방 못할정도로 손흥민 대단했다" 시어러 극찬,

"손흥민 절대 의심하지 말라"…'쏘니' 사진 도배한 토트넘,

토트넘 수석코치의 칭찬 "손흥민, 자신감 찾는 시작점이 될 수 있을 것"

손흥민이 '만점 활약'인 이유...'결장' 케인 역할까지 다했다,

토트넘 회장 칼 빼 들까…英 국대 골키퍼, 요리스 대체자 지목,

"SON-페리시치,공존이 가능하구나!" 콘테의 놀라운 반전 용병술,

잉글랜드 축구 전설의 짧고 굵은 극찬 "SONNY IS BACK"

케인, '영혼의 단짝' SON 득점포에 "잘했어, 쏘니"

주전 7명 쉬었는데 SON만 선발?...히샤를리송 또 부상 당했다,

"콘테의 도박 성공, 손흥민의 눈부신 금빛 2방"

맨유가 케인 영입한다면? 총 4600억원 지출 각오,

276승' 김민재 스승, 세리에A 최다승 감독이 되다,


“손흥민의 실력이 차이를 증명했다” BBC 극찬,

영국 BBC가 손흥민의 활약을 극찬했다.

손흥민은 29일 오전 3시(한국시간) 영국 딥데일에 위치한 딥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레스턴 노스 엔드(2부)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전방에서 측면과 중앙을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공격을 이끈 손흥민은 전반에만 두 차례 날카로운 유효슈팅을 만들면서 예열을 가했다.

이어 후반전 멀티골을 완성했다.

후반 시작 5분 만에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슛을 때려 왼쪽 골대 구석으로 정확하게 꽂았다.

이어 후반 24분에는 이반 페리시치의 힐패스를 받아 수비를 가볍게 따돌린 후 침착하게 골망을 갈랐다.

시즌 7·8호골을 터뜨리면서 동시에 공식전 5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후반 막판 단주마가 쐐기골을 기록한 토트넘은 손흥민의 멀티골을 더해 3-0 완승을 거뒀다.

이를 두고 영국 ‘BBC’는 “손흥민의 실력이 차이를 증명했다”면서 “프레스턴은 단단히 각오하고 이날 경기에 나섰지만 이들의 다짐은 후반 시작 몇 분 만에 깨지고 말았다.

손흥민은 자신이 프리미어리그 전 시즌 득점왕이라는 이유를 팬들에게 상기시키며 퀄리티 있는 순간을 만들었다”고 적었다.

이어 “손흥민이 2골을 넣은 뒤 콘테 감독은 단주마를 데뷔시켰고, 케인은 벤치에 남았다”고 덧붙였다.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토트넘은 오는 5일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리그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GK 선방 못할정도로 손흥민 대단했다" 시어러 극찬,

"대단한 손흥민, GK는 선방 기회가 없었다". 

토트넘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프레스턴 딥데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2-2023 FA컵 32강서 프레스턴 노스 엔드FC(2부리그)에 3-0 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16강에 올라섰다.

경기에 앞서 많은 이들이 최근 부진한 손흥민의 선발 제외를 주장했다.

또 손흥민을 대신해 히샬리송을 선발 출전시키라 목소리를 높였다.

손흥민, [사진] ⓒGettyimages [OSEN]  겹쳐,

하지만 옆에서 아무리 외쳐봐야 선택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한다.

콘테 감독은 여전히 손흥민을 신뢰했고, 선발로 내세웠다.

상대의 밀집수비에 고생하던 토트넘의 구세주는 손흥민이었다.

그는 후반 5분 감아차기로 득점, 팀의 선제골을 뽑아냈다.

분위기를 끌어 올린 손흥민은 후반 24분 한 골 더 기록했다.

지난 1월 5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서 골을 기록한 뒤 24일만의 골이었다. 

프리미어리그 전설적인 공격수 앨런 시어러는 BBC를 통해 "손흥민은 왼발로 대단한 슈팅을 보여줬다.

손흥민은 전반전에 좌측에서 오른발로 슈팅을 시도했는데,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번에는 아니었다.

대단한 골이었다.

골키퍼한테는 기회가 없었다"며 극찬했다. 

손흥민은 후반 24분추가골을 터트리며 완벽한 경기를 선보였다.

그는 멀티골을 터트린 뒤 후반 40분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손흥민 절대 의심하지 말라"…'쏘니' 사진 도배한 토트넘,

부진에 시달렸던 손흥민이 108일 만에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손흥민의 공격포인트 사진으로 도배하며 "손흥민을 절대 의심하지 말라"고 했다.

손흥민은 29일(한국시간) 영국 프레스턴의 딥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챔피언십(2부리그)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 2022-2023 FA컵 32강전 원정 경기에서 후반 5분과 후반 24분 왼발로 시즌 7·8호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이 한 경기에 두 골 이상을 기록한 건 작년 10월 13일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4차전 홈 경기 이후 108일 만이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경기 직후 손흥민에게 양 팀 통틀어 최다인 평점 9.1을 부여했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인스타그램,

영국 풋볼런던도 손흥민에게 9점를 주면서 "그라운드 위 그 누구보다 높은 수준이었다"며 "이 경기가 손흥민의 '재시동' 순간이라는 사실이 입증되길 바란다"고 극찬했다.

영국 BBC방송도 "손흥민이 차이를 증명했다"며 "후반 시작 후 지난 시즌 득점왕을 따낸 이유를 팬들에게 떠올리게 할 때까지 몇 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고 했다.

이날 토트넘 인스타그램은 손흥민으로 도배됐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골을 넣을 때마다 인스타그램에 영상과 '찰칵 세리머니' 사진을 게시했다.

그러면서 "절대 손흥민을 의심하지 말라" "뭔가 특별하다" 등의 문구를 넣었다.

손흥민은 경기 후 BBC와 인터뷰에서 "자신감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런 골들이 필요했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스트라이커나 공격수에게 중요한 건 득점이다.

팀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데 일조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오늘 팀의 경기력에 대해 나눌 말이 많지만 이제 해야 할 일에 또 집중해야 한다.

우린 더 발전할 수 있다"며 "이 경기가 좋은 에너지를 준 듯하다.

다음 주말을 준비해보겠다"고 덧붙였다.

'다음 주말'인 내달 6일에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홈 경기를 치른다.

지난 20일 맨시티 원정에서 전반에 2골 앞섰으나 후반에만 4골을 내주고 무력하게 진 토트넘은 이번 홈 경기에서 설욕전을 준비한다.

토트넘은 리그 21경기에서 11승 3무 7패로 승점 36을 쌓아 5위에 자리해 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8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 수석코치의 칭찬 "손흥민, 자신감 찾는 시작점이 될 수 있을 것"

FA컵 프레스턴과의 32강전에서 멀티골,

최근 부진을 털어내고 멀티골을 터트린 손흥민(31)을 향해 토트넘 홋스퍼 수석코치가 엄지를 치켜세웠다.

토트넘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프레스턴 딥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레스턴과의 2022-23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전에서 3-0으로 이겼다.

토트넘의 손흥민이 28일(현지시간) 영국 프레스턴 딥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FA컵 프레스턴과 32강전서 선제 골을 터트리고 스파이더 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겹쳐,

해리 케인 대신 최전방 공격수로 나온 손흥민은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5분 선제골에 이어 후반 24분 추가골을 터트리며 3골 차 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의 시즌 7~8호골.

토트넘은 손흥민의 멀티골과 '이적생' 아르나우트 단주마의 쐐기골을 더해 승리를 수확했다.

지난 5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골 이후 침묵했던 손흥민은 이날 24일 만에 다시 골 맛을 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토트넘의 손흥민이 28일(현지시간) 영국 프레스턴 딥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FA컵 프레스턴과 32강전서 108일 만에 멀티 골인 두 번째 골을 터트린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 로이터=뉴스1 겹쳐,

무엇보다 최근의 부진을 씻어내는 득점포였다.

지난 2021-22시즌 23골로 공동 득점왕에 올랐던 손흥민은 이번 시즌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리그 4골에 머물러 있었다.

현지에서도 자신감을 잃은 손흥민을 선발서 제외해야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날 장기인 감아차기 슈팅 2방으로 지난 시즌 득점왕이 돌아왔음을 알렸다. 

영국 BBC는 "EPL 골든 부트를 탔던 손흥민이 돌아왔다"고 전했다.

경기 후 안토니오 콘테 감독 대신 기자회견을 가진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토트넘 수석코치는 손흥민의 활약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경기 후 기자회견에는 감독이 참석하지만 최근 많은 경기 프레스 콘퍼런스에 나섰던 콘테 감독이 이날 스텔리니 코치에게 기자회견 자리를 넘겼다.

스텔리니 코치는 "쏘니(손흥민 애칭)는 훌륭한 선수"라며 "그는 공간을 찾기 위해 적절한 순간을 기다려야 했다. 

경기에 매우 집중했고, 오늘 밤에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기가 많고 일정이 빡빡하다"면서 "사흘에 한 번씩 경기를 하기 위해서는 자신감이 필요했다. 

오늘 경기가 (손흥민에게) 좋은 시작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반겼다.

손흥민도 경기 후 BBC를 통해 "스코어를 보면 편안한 승리로 보이지만 절대 쉽지 않은 경기였다"며 "원정에서 힘든 경기를 했다.

프레스턴전에서 멀티골을 넣은 손흥민. 뉴스1 겹쳐,

팀의 젊은 선수들이 놀라운 일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최근 우리 팀 경기력에 대해 할 이야기가 많지만 집중해서 해야할 플레이를 했다"면서 "우리는 더 많이 발전할 수 있다. 

오늘 경기가 팀에 좋은 에너지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흥민이 '만점 활약'인 이유...'결장' 케인 역할까지 다했다,

단지 멀티골을 넣어서만이 아니다.

손흥민은 평소 해리 케인이 하던 역할까지도 도맡았다.

토트넘 훗스퍼는 29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프레스턴에 위치한 딥데일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에서 프레스턴을 3-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인터풋볼]

토트넘 라인업에 변화가 존재했다.

해리 케인이 벤치에서 시작했고 히샬리송이 명단 제외됐다.

이를 대신해 손흥민, 이반 페리시치, 데얀 쿨루셉스키가 쓰리톱을 구성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케인은 약간의 몸살기, 히샬리송은 내전근 통증 때문이었다.


그 뒤로는 이브 비수마,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중원을 책임졌고 양쪽 윙백은 라이언 세세뇽, 맷 도허티가 출전했다.

또, 3백은 클레망 랑글레, 다빈손 산체스, 자펫 탕강가가 짝을 이뤘으며 골키퍼 장갑은 프레이저 포스터가 꼈다.

올 시즌 케인이 선발 출전하지 않은 첫 경기였다.

이에 기본 전술 툴을 그대로 가져갔을 때, 케인의 역할을 누가 할 것인지에 이목이 쏠렸다.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페리시치, 쿨루셉스키와 잦은 스위칭 플레이를 가져감과 동시에 낮은 위치까지 내려가 볼 운반 역할을 맡았다.

평소 케인에게서 나왔던 모습이 그대로 나왔다.

이어 본인의 장점인 전진 드리블을 통해 측면 공간을 벌려주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 소파 스코어, 겹쳐,

손흥민의 히트맵이다.

손흥민은 센터 서클 끝부분과 인접한 위치에 형성된 것을 볼 수 있다.

이와 동시에 패스 성공률 96%(45/47)로 퀄리티 좋은 패스를 공급했다.

'피니셔'도 됐다.

후반 5분, '흥민존'에서 날카로운 왼발 감아차기를 시도했다.

공은 파 포스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거리가 상당히 있었음에도 정확하고, 날카롭게 날아갔다.

멀티골까지 완성했다.

후반 24분, 페리시치의 백힐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문전에서 터닝 동작으로 슈팅 각을 확보했다.

이후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렸고, 공은 골키퍼 손을 맞고 들어갔다.

이렇듯 '만점 활약'을 펼쳤던 손흥민이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평점 9.1점, '소파 스코어'는 8.7점을 줬다.

모두 경기 최고 평점이었다.

한편, 손흥민은 "자신감을 위해서라도 이런 득점이 정말로 필요했고, 중요했다.

내가 슈팅을 시도하기에 좋아하는 위치였다"면서 "매우 행복하다.

스트라이커나 공격수에게 중요한 것은 골을 넣는 것이다.

팀의 다음 라운드 진출을 도와서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토트넘 회장 칼 빼 들까…英 국대 골키퍼, 요리스 대체자 지목,

결국 결단을 내릴까.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9일(한국시간) “만약 에버튼이 강등당한다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홋스퍼 회장은 골키퍼 조던 픽포드(28)를 영입할 것이다”라며 “위고 요리스(36)는 최근 실책이 잦아졌다.

안토니오 콘테(53)도 요리스의 장기 대체자를 물색해야 할 때”라고 보도했다.

▲ 조던 픽포드.[스포티비뉴스 겹쳐]

요리스는 토트넘에서 10년 넘게 뛴 베테랑이다.

2012년 여름 이적시장에 토트넘 합류 후 440경기를 소화한 명실상부 레전드다.

팀의 역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캡틴을 향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점점 잦아지는 실책이 원인으로 꼽힌다.

9라운드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 당시 두 번째 실점 원흉으로 지목됐다.

13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는 치명적인 실책으로 팀의 1점 차 패배를 막지 못했다.

홈 팬들도 요리스의 실수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 위고 요리스. [스포티비뉴스 겹쳐]

요리스는 지난 16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어이없는 핸들링 실수로 선제 실점을 헌납했다.

요리스는 부카요 사카(21)의 크로스를 잡으려다 놓쳤고, 이는 그대로 실점으로 이어졌다.

당시 홈 팬들은 토트넘의 실점에 한동안 침묵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귀가 멍할 수준의 침묵이었다”라고 밝혔다.

이미 잠재적인 대체자도 떠오른 상황.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등은 에버튼의 픽포드, 브렌트포드의 다비드 라야(27)가 요리스를 대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와중에 픽포드의 소속팀 에버튼은 승점 15 19위로 강등 위기다.

‘기브미스포츠’는 “에버튼이 강등당한다면, 레비 토트넘 회장은 본격적으로 영입전에 뛰어들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소속팀의 부진 속에서도 픽포드는 제 몫을 다하고 있다.

스포츠 통계 전문 매체 ‘소파스코어’는 픽포드에 올 시즌 평균 평점 7.04를 줬다.

매체는 “픽포드는 에버튼의 열악한 상황에서도 빛났다.

요리스보다 더 높은 선방률을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SON-페리시치,공존이 가능하구나!" 콘테의 놀라운 반전 용병술,

"SON-페리시치,공존이 가능하구나."

손흥민(토트넘)이 FA컵 32강전 2부리그 프레스턴을 상대로 가슴 시원한 멀티골을 가동했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29일 오전 3시(한국시각) 영국 프레스턴 딥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FA컵 4라운드(32강) 챔피언십(2부리그) 프레스턴 원정에서 손흥민의 후반 5분, 후반 24분 연속골에 힘입어 3대0 완승과 함께 16강행을 확정지었다.

지난 24일 리그 풀럼전(1대0승) 도움에 이어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그것도 클래스가 다른 멀티골을 가동하며 전매특허 '찰칵 세리머니'와 함께 손흥민의 자신감이 돌아왔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29일 오전 3시(한국시각) 영국 프레스턴 딥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FA컵 4라운드(32강) 챔피언십(2부리그) 프레스턴 원정에서 손흥민의 후반 5분, 후반 24분 연속골, 스포츠 조선 겹쳐,

지난 5일 리그 19라운드 크리스탈팰리스전(4대0 승) 이후 5경기 만에 골맛을 봤고, 올 시즌 총 8골 3도움으로 두자릿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공간을 뚫어내는 움직임이나 슈팅하는 모습에서 확실한 변화가 읽혔다.

"우리가 기억하는 손흥민이 돌아왔다"는 팬들의 찬사는 여기서 비롯했다.

내달 6일 안방에서 열릴 강호 맨시티와의 리턴 매치를 앞두고 골 감각을 바짝 끌어올리며 자신감도 함께 올라왔다.

골너은 손 동료들과 기픔을 함께하고 있다,

또 하나, 가장 주목할 만한 수확은 말 많았던 손흥민-페리시치 라인이 마침내 통했다는 것.

지난해 여름, '크로아티아 국대 미드필더' 이반 페리시치의 영입 이후 콘테가 좋아하는 3-4-3 포메이션에서 손흥민은 왼쪽 윙어, 페리시치는 왼쪽 윙백으로 출전해왔다.

왼쪽 라인을 책임 지는 이들의 공격 성향과 의욕이 겹치면서 동선이 겹치는 경우가 허다했고, 경기 중 서로가 원하는 플레이를 말하며 의견을 조율하는 장면도 자주 눈에 띄었다.

불화설까지 나올 만큼 열정적인 두 선수의 모습이 때로 언쟁으로 비쳐지기도 하고, '득점왕' 손흥민의 부진이 예상 외로 길어지면서 손흥민과 페리시치의 공존에 대한 의구심, 공격라인의 밸런스에 대한 팬들의 의문도 불거졌다.

그러나 콘테의 해법은 정면 돌파였다.

이날 2부리그 프레스턴전을 앞두고 다수의 영국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과 페리시치의 선발 제외를 예상했다.

손흥민 대신 히샬리송이, 페리시치 대신 세세뇽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지만 콘테의 선택은 완전히 달랐다.

에이스 손흥민과 페리시치를 믿고 썼다.

대신 '포메이션 파괴'라는 반전을 선택했다.

팀 '최다 득점자' 해리 케인에게 휴식을 부여한 대신 손흥민, 페리시치, 쿨루셉스키의 스리톱 라인을 실험했다.

손흥민 '톱'을 예상했지만 페리시치가 '톱'에 서고, 손흥민이 왼쪽 윙어로 나섰다.

손흥민의골에 페리시치박수,

손흥민과 페리시치가 최전방에서 좌우, 위아래를 오가며 공격라인을 흔들었고, 손흥민이 공간을 확보하며 날선 슈팅을 잇달아 선보였다.

이날 후반 5분 손흥민존에서 터진 왼발 감아차기 원더골에 이어, 후반 24분 손흥민의 두 번째 골 장면에서 마침내 '손-페 라인'이 첫 결실을 맺었다.

페리시치가 뒤로 센스 있게 쓱 흘려준 볼을 이어받은 손흥민이 환상적인 볼 터치로 빠르고 부드럽게 돌아서며 수비를 따돌리더니 다시 한번 왼발로 골망을 갈랐다.

월드클래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다운 아름다운 골이었다.

손흥민의 골 직후 '어시스트'를 기록한 페리시치가 달려와 손흥민과 뜨겁게 포옹했다.

16강행 확정 후 손흥민은 스포츠조선과의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반전 포메이션'에 대한 질문에 "저도 포워드 위치에서 뛸 수 있지만 감독님이 따로 특별히 말씀은 하신 건 아니었다.

제가 항상 그 위치(윙어)에서 뛰었고 감독님께서도 그 위치에 대해 항상 저한테 많은 조언을 해주시고 많은 것을 가르쳐주신다"고 말했다.

"페리시치는 윙도, 윙백도, 포워드도 다 뛸 수 있는 좋은 자원이기 때문에 오늘 좋은 역할을 해줬다.

풀럼전 이후 계속해서 이렇게 연습을 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또 영국 BB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내 자신감을 되찾기 위해 이 골들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스트라이커로서나, 공격수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골을 넣는 것이다.

무엇보다 팀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것이 중요하다.

정말 정말 행복하다"며 활짝 웃었다.

"스코어지를 보면 아주 편안하게 이긴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FA컵은 어떤 경기도 편안하지 않다"면서 "우리는 원정 경기에서 어려움을 겪었는데 오늘 선수들이 어메이징한 모습을 보여줬다"며 여느 때와 같이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우리 경기력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우리는 집중했고, 우리가 해야할 일을 해냈다"고 자평했다.

"우리는 여전히 발전시켜야할 부분들이 많다.

오늘 이 경기가 우리에게 좋은 에너지를 줬다고 생각한다.

이제 다음주 경기(맨시티전)를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잉글랜드 축구 전설의 짧고 굵은 극찬 "SONNY IS BACK"

손흥민, FA컵 32강 프레스턴 상대로 멀티골,
주요 패널들로부터 칭찬 쏟아져,

"손흥민이 돌아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멀티골로 활약하자, 잉글랜드 축구 전설들이 극찬을 쏟아냈다.

손흥민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프레스턴 딥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레스턴과의 2022-23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전에서 후반 5분 선제골, 후반 24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멀티골과 '이적생' 아르나우트 단주마의 쐐기골을 합쳐 3-0 완승을 챙겼다.

이날 손흥민은 초반부터 남다른 움직임으로 유효 슈팅을 기록했고, 결국 후반 5분 장기인 절묘한 감아차기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왼쪽) ⓒ AFP=뉴스1 겹쳐,

이어 후반 24분에는 감각적으로 돌아선 뒤 간결한 슈팅으로 추가골까지 넣었다.

1월5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EPL 19라운드 득점이 마지막이었던 손흥민은 24일 만에 골 맛을 봤다.

더해 6골에 머물렀던 이번 시즌 통산 득점도 8골까지 끌어올렸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M ⓒ AFP=뉴스1 겹쳐,

손흥민이 득점 침묵을 깨고 맹활약하자, 잉글랜드 축구 전설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잉글랜드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게리 리네커는 '손흥민이 돌아왔다(SONNY IS BACK).

굉장히 멋진 2골과 함께' 라는 짧지만 의미심장한 글을 SNS에 올렸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오른쪽) ⓒ 로이터=뉴스1 겹쳐,

BBC스포츠 패널이자 EPL 전설인 앨런 시어러는 "우리가 알고 있던 손흥민의 모습을 확인했다.

손흥민은 해트트릭을 해도 이상하지 않았다"고 칭찬했다.

또 다른 EPL 출신 해설가 마이크 리차즈는 "좋은 컨디션을 가진 손흥민이 상대 골문을 향해 쇄도하면 누구도 막기 힘들다는 걸 다시 깨달았다"고 했다.

토트넘 출신의 은퇴한 미드필더 저메인 제나스 역시 "손흥민이 불꽃을 찾았다.

기분 좋은 일"이라며 기뻐했다.


케인, '영혼의 단짝' SON 득점포에 "잘했어, 쏘니"

해리 케인이 영혼의 단짝 손흥민의 득점포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9일(한국시간) 영국 프레스턴에 위치한 딥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의 2022/23시즌 FA컵 32강전서 손흥민의 멀티골, 아르나우트 단주마의 데뷔골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케인을 대신해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85분 동안 유효 슈팅 4개 중 2개를 골로 연결시키는 뛰어난 골 결정력을 보여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극심한 골가뭄에 시달렸다.

프레스턴전 전까지 26경기에서 6골 3도움에 그쳤다.

리그에서 9라운드 만에 첫 골을 터뜨렸고, 이후 9경기 동안 무득점 침묵하다 지난 5일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한 골을 추가했으나 다시 3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했다.

해리 케인이 영혼의 단짝 손흥민의 득점포에 축하, 연합뉴스 겹쳐,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도 프랑크푸르트전 2골을 제외하고 5경기에서 침묵을 지켰다.

26경기 중 23경기에서 무득점을 기록하면서 케인이나 다른 공격수들에게 자연스레 부담이 가중됐다.

그러나 손흥민의 발끝이 다시 불을 뿜으면서 그 부담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혼의 단짝 케인 역시 SNS에 손흥민의 득점포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경기 후 케인은 개인 SNS에 경기 결과 사진과 함께 "잘했어 친구들, 쏘니"라며 단짝 손흥민의 부활을 기뻐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9일(한국시간) 영국 프레스턴에 위치한 딥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의 2022/23시즌 FA컵 32강전서 손흥민의 멀티골, 아르나우트 단주마의 데뷔골로 3-0 완승, 영혼의 단짝 케인 역시 SNS에 손흥민의 득점포를 축하하는 메시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합작해낸 케인과 손흥민은 지난 24일 풀럼과의 경기에서도 좋은 호흡을 보여준 바 있다.

당시 손흥민이 내준 공을 케인이 받아 골망을 흔들었고, 그 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이번 경기에서 휴식을 취한 케인은 득점포가 살아난 손흥민과 함께 내달 6일 최강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승점 3점 획득에 도전한다.


주전 7명 쉬었는데 SON만 선발?...히샤를리송 또 부상 당했다,

위고 요리스, 해리 케인 등 주전 7명이 휴식을 취한 가운데 손흥민만 선발 출전한 이유가 밝혀졌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영국 프레스턴에 위치한 딥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의 2022/23시즌 FA컵 32강전에서 손흥민의 멀티골, 아르나우트 단주마의 데뷔골을 더해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왼쪽 측면이 아닌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오랜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지난 5일 크리스털 팰리스전 이후 약 3주 만에 나온 골이었다.

위고 요리스, 해리 케인 등 주전 7명이 휴식을 취한 가운데 손흥민만 선발 출전 골너은 손, (엑스포츠 뉴스 )연합뉴스 겹쳐,

85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빈 손흥민은 시즌 내내 이어졌던 부진을 털어내듯 슈팅 정확도 100%, 드리블 돌파 2회 성공, 패스 성공률 96%를 기록했다.

사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었다.

토트넘은 이번 경기에서 위고 요리스, 해리 케인,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등 기존 주전 7명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토트넘의 계획은 손흥민에게도 휴식을 부여하는 것이었지만 어쩔 수 없이 선발 출전시켜야 했다. 히샤를리송의 부상 때문이었다.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는 "히샤를리송은 부상으로 이번 원정에 참가하지 못했다"라면서 손흥민에게 휴식을 부여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스텔리니는 "큰 문제는 아니다.

며칠 정도 지나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6000만 파운드(한화 약 900억원)의 이적료로 토트넘에 합류한 히샤를리송은 크고 작은 부상으로 인해 벌써 많은 경기에 결장했다.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기 직전에는 종아리 부상으로 한 달간 스쿼드에서 제외됐고, 월드컵을 뛰고 돌아온 후에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약 2주간 결장했다.

최근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풀럼과의 리그 3연전에 출전하며 부상에서 무사히 복귀하는 듯 했으나 또다시 부상을 당하며 높은 몸값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콘테의 도박 성공, 손흥민의 눈부신 금빛 2방"

손흥민(토트넘)을 향한 외신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토트넘은 29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프레스턴 딥데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프레스턴 노스 엔드FC(2부리그)와 2022-2023시즌 FA컵 32강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토트넘은 16강에 안착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하며 팀 승리를 책임졌다.

손흥민(토트넘) (중) [마이데일리 겹쳐]

후반 5분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성공시켰고, 후반 14분 또 환상적인 왼발 터닝 슈팅으로 멀티골을 신고했다.

후반 41분 단주마의 1골을 더해 토트넘은 3-0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경기 후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안토니오 콘테의 도박이 성공했다.

콘테 감독은 해리 케인을 포함해 7가지의 변화를 줬고, 먹혀들었다"고 분석했다.

콘테 감독이 준 변화 중 하나가 손흥민을 최전방으로 내세운 것이었다.

이 변화는 제대로 통했다.

손흥민은 멀티골로 화답했다.

이에 '데일리 메일'은 "손흥민이 눈부신 금빛 2방을 터뜨렸다.

30야드의 즐거운 중거리 슈팅이었고, 두 번째 골은 상대 팀의 희망을 끝내는 골이었다.

달콤한 공격력이었다.

그의 활약은 케인이 경기장에 나올 필요성을 없애 버렸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매체는 "지난 시즌 득점왕의 골이 터졌다.

손흥민은 토트넘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맨유가 케인 영입한다면? 총 4600억원 지출 각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특급 공격수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을 영입하고 싶지만, 엄청난 출혈을 각오해야 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지난 28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맨유가 영입하려는 잠재적인 케인의 몸값은 총 3억 파운드(약 4,600억 원)에 달한다”라고 전했다.

케인은 토트넘과 2024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다.

그는 토트넘과 재계약 또는 이별 기로에 점점 다가서고 있다.

토트넘이 케인을 붙잡지 못하면, 이적료를 받기 위해 이번 여름에 보내야 한다.

그가 흔들리자 맨유가 손을 내밀고 있다.

공격수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스포탈코리아] 겹쳐,

맨유는 마커스 래시포드와 부트 베르호스트가 있지만, 우승을 위해 특급 원톱 공격수가 필요하다.

매 시즌 두 자리 수 득점과 함께 득점왕 후보인 케인에게 시선이 쏠릴 수밖에 없다.

토트넘은 케인의 이적설이 있을 때 마다 강력히 저항하며 지켜냈다.

이적료를 과하게 부르며, 영입하려는 팀들의 의지를 꺾었다.

맨유의 케인 비용 부담은 이적료가 끝이 아니다.

주급도 40만 파운드(약 6억 1,200만 원)라는 거액까지 지불해야 한다.


'276승' 김민재 스승, 세리에A 최다승 감독이 되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이 세리에A 역사를 새로 썼다.

나폴리는 22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캄파니아주 살레르노에 위치한 스타디오 아레키에서 열린 살레르니타나와의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19라운드에서 2대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스팔레티 감독은 전입미답의 고지를 밟았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 [스포츠조선 ]겹쳐,

세리에A 역사상 최다승을 거둔 감독이 됐다.

1994년 엠폴리를 시작으로 삼프도리아, 베네치아, 우디네세, 안코나, 우디네세, AS로마, 제니트, 인터밀란 등을 거친 스팔레티 감독은 세리에A에서만 276승을 거뒀다.

아리고 사키, 카를로 안첼로티 등과 같은 명장도 이루지 못한 성과다.

리그 우승은 거머쥐지 못했지만, 확실한 철학을 기반으로 한 축구로 2005~2006시즌, 2006~2007시즌 두차례나 세리에A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

스팔레티 감독은 올 시즌 부임 후 첫 세리에A 우승을 노리고 있다.

살레르니타나를 제압하며 리그 3연승에 성공한 나폴리는 올 시즌 승점 50 고지를 밟았다.

16승2무1패. 역대급 행보다.

2위 AC밀란과의 승점차를 12점으로 벌렸다.

스팔레티 감독은 경기 후 "우리는 이번이 우승을 위한 전례 없는 기회라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가 가진 기회를 낭비하지 말고 계속 겸손하고 프로다운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변수는 최근 이탈리아 축구를 휘감고 있는 '회계 스캔들'이다.

유벤투스는 분식 회계 의혹을 받으며, 승점 15점 삭감이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유벤투스가 끝이 아닐 전망이다.

이탈리아 언론은 다음 타깃이 나폴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0년 여름 당시 구단 최고액이었던 6000만유로에 이적한 빅터 오시멘 건이 많은 의혹을 받고 있다.

나폴리가 유벤투스 처럼 승점 삭감을 당한다면, 부푼 꿈이 단숨에 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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