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23일 월요일

사바나 , savanna.

사바나 , savanna.

남북 양반구의 열대우림과 사막 중간에 분포하는 열대초원.

식생은 장초(:1.6∼3.0m)와 그 안에 점재하는 관목림으로 이루어진다. 
단초()초원인 스텝과 구별된다. 
연 평균강수량 750mm의 등우량선과 그 주위가 대부분 사바나지만 1,000mm 이상, 또는 500mm 이하인 곳도 있다. 
위도상으로는 남북 양반구에서 모두 10∼15°의 범위 내에 있다. 

아프리카의 경우, 북반구에는 북위 12∼14°의 범위 내에 있고, 남반구에는 그 남한계선이 남위 16°선과 거의 일치한다. 
브라질 북동부에는 남위 6∼15°부근에 분포한다. 
본래는 아프리카의 수단 지방에 있는 열대초원을 가리키지만, 일반적으로는 위의 식생지역을 총칭하는 말이다.

발달하는 식생대()로 키가 큰 벼과 초본으로 이루어진 초원에 수목이 드문드문 나 있으며, 탁 트인 경관을 이룬다. 
아프리카 · 남아메리카의 열대우림 바깥쪽에 널리 분포하며, 인도 · 인도차이나반도 · 오스트레일리아 등에도 넓게 분포한다. 
지형적으로는 보른하르트라 부르는 둥그스름하게 생긴 민둥산과 라테라이트성 철피각()이 만드는 대지상지형, 그리고 거대한 개미탑에 의해서 특징지어진다.

사바나는 기후조건에 따라서 습윤사바나 · 건조사바나 · 관목림사바나, 토양조건이나 방화 · 벌채 · 방목 등과 같은 인위작용에 의하여 형성되는 사바나도 있다. 
어느 것이나 모두 초본식물이 밀생하는 초원에 교목과 관목이 드문드문 나 있는 상태를 사바나라 한다.

기후는 열대 또는 아열대 지역에 속하고 연강수량은 대체로 200~1,000mm 범위이며, 건기가 2개월 반~10개월이 사바나의 조건이 된다. 
우기에는 도처에 물웅덩이가 생길 정도이지만 건기에는 몹시 건조하여, 고온과 격심한 증발 · 증산으로 인하여 물부족 현상이 일어난다. 
식물은 건조에 견디는 생활형을 지니며, 건기에 말라 시들거나 낙엽이 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사바나가 이루어지는 원인에 대해서는 기후 외에 가축방목과 건기에 매년 되풀이되는 들불 등의 인위적 작용이 중요한 역할을 해 왔기 때문으로 생각되며, 사바나의 대부분이 인위적인 원인에서 생긴 것이라고 보는 학자도 적지 않다. 
들불이나 지나친 방목이 되풀이 되면 부식이 풍부한 표토가 침식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강한 햇빛 때문에 벽돌모양으로 단단하게 굳어 버린다. 
이것은 일종의 사막화로서 근래에 세계 각지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

사바나는 생육하는 초본식물의 키에 따라서 장초형과 단초형의 2가지(단초형의 건조조건이 더 심하다)로 구분하기도 하고, 수목의 생육방식과 그 생활형에 따라서 수림사바나 · 교목사바나(상록활엽수 · 야자 · 낙엽수 · 선인장 등) · 관목사바나 · 초원사바나(교목 · 관목이 자라는 것을 볼 수 없다) 등으로 나누어진다.

사바나의 특징인 드문드문 나 있는 수목은 아프리카 · 남아메리카에서는 콩과의 수종(아까시나무 등)이 주류이고, 그 밖에 대극과 · 판야(panja)과의 식물, 그 밖에 양 대륙에 특유한 수종이 생육한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유칼리속과 아까시나무속이 주된 수종이다.

초본식물의 경우 아프리카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벼과의 1년초와 다년초종이 주류인 데 비해 남아메리카에서는 사초과(방동사니 등)가 압도적이다. 
사바나의 동물상은 매우 풍부하며, 그 중에서도 대형 포유류, 특히 유제류()가 주종이다. 

유제류가 진출하지 못한 남아메리카의 야노스에서는 설치류, 오스트레일리아의 초원에서는 유대류()인 캥거루가 유제류를 대신하여 생태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유제류인 경우만큼 동물상이 풍부하지는 않다.

사바나식생의 어원인 아프리카의 사바나에서는 유제류가 동물상의 주류이다. 
예를 들면 탄자니아의 세렝게티에는 27종의 유제류가 서식하고 있다. 

세렝게티에 있는 전체 초식동물은 1ha당 8.3톤이다. 
이러한 점이 사자 · 표범 등의 육식동물을 유지시켜 주어 보다 복잡한 동물상이 형성되는 결과를 낳았다. 
아프리카의 사바나에는 이 밖에 곤충을 잡아먹는 포유류가 있다. 
그 중에서도 아드바크왕천산갑 · 개미핥기 등은 사바나에 풍부한 흰개미를 먹이로 삼고 있다.

사바나는 조류가 살기에도 풍족한 환경이므로 아까시나무숲에 서식하는 많은 종류의 위버, 지상생활을 하는 거대한 큰알락코뿔새, 느시류 등 사바나에 특유한 조류가 많다. 
타조계열로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초원에 사는 에뮤, 남아메리카의 캄푸스와 팜파스에 사는 레아가 있다. 
사바나의 무척추동물로 특기할 만한 것은 흰개미와 누리[(비황)]인데, 누리는 큰 무리를 지어 농경지에 침입하여 피해를 준다. 
사바나동물의 개체수와 생물체의 양은 다같이 방대하며, 사바나의 에너지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참고: 사바나 [Savana] (토양사전, 2000. 10. 00., 서울대학교출판부)

사바나 지역의 기후는 우기와 건기로 뚜렷하게 나누어진다. 
건기에는 비가 전혀 내리지 않기 때문에 삼림이 자라지 못하고 시들어 버린다. 
우기는 여름의 더운 계절에 해당하며, 열대무풍대가 이 지역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비가 내린다. 
비는 매우 불규칙적인데, 해에 따라 강수량의 차가 심하여 2∼3년 동안 비가 거의 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비는 일반적으로 단시간에 내리는 호우가 많으며, 하천은 단속하천()이다.

가장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는 곳은 아프리카며, 남아메리카의 야노스(Llanos:오리노코강유역)나 캄푸스(Campos:브라질 고원) 등이 그 예다. 
브라질 북동부의 사바나 지역에는 카팅가(caatinga:흰 숲)라고 부르는 유자() 관목림대가 널리 퍼져 있으며, 중앙부의 고원에는 캄푸세라두(Campo cerrado)라고 하는 초지 안에 관목이 섞여 있는 식생이 전형적으로 발달해 있다. 
사바나지역의 가장 기본적인 환경 지배조건은 물 부족이다. 
용수나 저수지의 개발관리만 합리적으로 하면, 개발가능지로서 유망하다. 
그 때문에 앞으로의 조사연구에 따른 개발이 기대된다.


나무가 없고 평야란 뜻 사바나.

사막과 열대 우림 중간에 위치하는 사바나는 세계 여러 지역에 넓게 펼쳐져 있는 초원이다. 
남아메리카, 인도, 미얀마, 오스트레일리아, 아프리카 등 각 대륙마다 있는데, 이 중 아프리카의 사바나가 가장 넓고 유명하다.

사바나란 '나무가 없는 평야'란 뜻의 스페인어에서 온 이름으로, 이곳의 날씨는 항상 덥고 우기와 건기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우기에만 집중적으로 비가 내리고 대부분 건조하기 때문에, 유난히 건기가 긴 아프리카의 열대 사바나는 풀이 누렇게 말라 있다가 짧은 우기에 비가 내리면 간신히 파란 싹을 틔운다.
건기에는 나뭇잎도 떨어지고 울창한 숲도 사라져, 강이나 호수 근처의 생명력이 강한 나무만 자랄 수 있다.

반면에 인도의 데칸 고원처럼 건기가 짧고 우기가 긴 사바나에서는, 풀도 아주 길게 자라고 여러 종류의 나무가 살 수 있다.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사바나
탄자니아의 사바나.

정식명칭은 탄자니아합중국(United Republic of Tanzania)이며, 영국연방의 일원이다. 
본토인 탕카니카와 잔지바르섬(펨바섬 Pemba Island 포함)을 국토로 하며, 국명도 두 나라의 이름을 합쳐 만든 것이다.
서쪽으로 르완다·부룬디·콩고민주공화국, 남쪽으로 말라위·모잠비크·잠비아, 북쪽으로 케냐·우간다와 국경을 접하며, 동쪽으로는 인도양과 면한다. 
잔지바르에서 잔지바르인()의 본토 자유왕래 문제, 공직 참여기회의 불균형, 경제적 격차 등에서 오는 불만 등으로 잦은 소요와 유혈사태가 일어나면서 연방 유지에 위협요인이 되고 있다. 행정구역은 26개주(region)로 되어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UN의 영국 신탁통치령이었던 탕가니카(Tanganyika)와 1890년 이후 영국의 보호령이었던 잔지바르(Zanzibar)가 1960년대 초에 각각 독립한 후, 1964년 합병하여 성립되었다.

사바나의 식물들

건기와 우기를 모두 견디고 자라난 사바나의 식물들은 초식 동물들의 먹이가 된다. 
이들은 초식 동물뿐 아니라 그 외의 생물들도 살아갈 수 있도록 해 주는 사바나 생태계의 기반이 된다.

사바나에서 자라는 식물

물과 햇빛만 있다면 어떤 환경에서도 자랄 수 있는 풀은, 사바나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식물이다. 
오랫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잎이 말라 죽어도, 땅속 깊이 씨를 감춰 두고 있어서 비가 오면 하루아침에 쑥 자라 버리는데, 이렇게 초원 가득 자라난 풀은 초식 동물들의 먹이가 된다.

사바나에서 자라는 만여 종 이상의 풀은 대부분 영양가가 별로 없는 잡초이지만, 야생 쌀이나 밀, 옥수수, 귀리, 기장, 사탕수수, 콩 같은 곡식 종류도 자란다.
야생 쌀을 먹는 버팔로
야생 버팔로
세렝게티 국립공원탄자니아 사바나 지대의 중심에 위치한 평원으로 사자, 코끼리, 영양, 들소, 얼룩말 등 약 300만 마리의 대형 포유류가 사는 그야말로 동물의 왕국이다. 
1981년 세계 자연 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무개차를 타고 야생동물을 구경하는 사파리 관광이 발달하였다.
인도 데칸 고원의 사바나
데칸고원 사바나.
사바나, 동물의 천국 혹은 생존을 위한 몸부림 (살아있는 지리 교과서, 2011. 8. 29., 휴머니스트)


사바나에서 자라는 나무

사바나의 나무들은 대부분 키가 작고 군데군데 떨어져서 자란다. 
이 나무들은 동물들의 휴식처나 먹이가 되며, 특히 건기에는 동물들이 나뭇잎을 먹어 수분을 보충하기도 한다. 
사바나에서는 아카시아와 바오밥, 콤미포라 등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 중 가장 흔한 나무는 아카시아이다. 
아카시아의 잎은 기린이, 열매는 코끼리가 좋아하는 먹이이다.

아카시아는 가지의 날카로운 가시로 자기 몸을 보호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물들이 잎을 너무 많이 뜯어 먹으면 아카시아 스스로 잎의 성분을 변화시켜 맛이 없도록 만든다. 
주변 나무들에게 동물들의 접근을 알려서 스스로를 보호하는 아주 똑똑한 나무이다.
아카시아 나무
아카시아 나무

사바나 식물의 역할

사바나 초원의 식물들은 엄청난 수의 동물들과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살아간다. 
풀을 먹은 초식 동물이 육식 동물의 먹이가 되고, 이들의 똥은 흙에 영양을 주어 다시 풀을 잘 자라게 하는 것이다.

사바나 생태계의 기초가 되는 식물이 자라지 못하는 건기에는 사바나의 동물들도 풀과 물을 찾아 무리를 이루어 이동한다. 
나뭇잎을 먹는 기린과 코끼리 등은 건기가 되어도 쉽게 숲을 떠나지 않지만, 주로 바닥의 풀을 먹는 초식 동물들은 큰 무리를 지어 이동한다.
무리를 지으면 여럿이 망을 보아 육식 동물의 공격에서 재빨리 달아날 수도 있고, 힘을 합쳐 쫓아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짝짓기 상대를 많이 만날 수도 있고, 무리 중 경험 많은 동물들이 맛있는 풀과 물이 있는 장소로 안내해 주는 등 장점이 많다.


사바나, 동물의 천국 혹은 생존을 위한 ...
사바나기후는 열대우림기후와 같이 연중 기온이 높지만, 연중 비가 많이 내리는 열대우림기후와 달리 태양의 고도 변화에 따라 우기와 건기가 나타난다. 
우기는 기온이 높고 비가 많이 내리는 시기로, 지역에 따라 한 해에 한 번 또는 두 번 나타난다. 
우기에는 태양이 머리 위에서 이글거리고, 비가 많이 내려 여기저기 물웅덩이가 생기며 풀이 잘 자라기 때문에 이를 찾아 동물들이 이동해 온다.

건기는 태양의 고도가 조금 낮아지긴 하지만, 햇빛이 여전히 강렬하고 비가 내리지 않는 건조한 시기이다. 
풀은 노랗게 타들어 가고, 자연 발화에 의해 큰 들불이 나기도 한다. 
건기가 오기 전에 많은 동물은 무리지어 떠나고, 떠나지 못하고 남은 동물들은 생존이 위태로워진다. 
사바나 지역은 열대우림 지역보다 개간이 쉬워 커피, 목화, 사탕수수 등과 같은 열대작물을 대규모로 재배하는 플랜테이션이 활발하다. 
플랜테이션 작물은 대부분 우기에 생장하고 건기에 추수한다.

세렝게티국립공원, Serengeti National Park, ─園.
세렝게티(Serengeti)의 광활한 평원의 면적이 1,500,000㏊이며, 사바나(savannah) 지역에 있다. 
누(wildebeest), 가젤(gazelle), 얼룩말(zebra) 등의 초식동물 무리가 매년 마르지 않는 물웅덩이를 찾아 대규모로 이동하고, 그 뒤를 따라 포식자들이 이동하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다.

킬리만자로산(5,895m) 서쪽, 사바나지대의 중심에 있는 탄자니아 최대의 국립공원이다. 
세계 최대의 평원 수렵지역을 중심으로 사자·코끼리·들소·사바나얼룩말·검은꼬리누 등 약 300만 마리의 대형 포유류가 살고 있다. 

강가의 숲에는 영장류의 하나인 동부흑백콜로버스가 살고 바나기 구릉지대에는 희귀종인 로운앤틸로프가 서식한다. 
우기가 끝난 6월 초가 되면 150만 마리에 이르는 세계 최대의 검은꼬리누 무리가 공원의 남동부에서 북서부로 이동하는 장관을 연출한다. 
우기가 지나면 황새·매·큰물떼새 등의 조류도 모여드는데, 현재까지 조사된 종의 수가 350여 종에 이른다. 

사자는 2,000여 마리가 살고 있는데, 주로 화강암으로 된 울퉁불퉁한 바위언덕인 카피에서 머문다. 
코끼리는 약 2,700마리, 사바나얼룩말은 약 6만 마리, 톰슨가젤 약 15만 마리, 마사이기린 약 8,000마리 등과 함께 6종류에 이르는 대머리독수리, 흰허리독수리 등이 서식한다. 

1년 내내 개방되어 있으며 가장 좋은 관광철은 선선한 6∼12월, 또는 기온은 높지만 건조한 12∼3월 중순이다. 
해발고도 1,525m의 세로네라에는 수렵여행자를 위한 숙박시설이 있다. 
1981년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하였다.

사바나 지역과 탁 트인 삼림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에는 초식동물과 포식자들이 세계 최대 규모로 군집을 이루며 서식하고 있다. 
이 동물들은 지속적으로 전 생태계 지역을 지나 대거 이동하는데, 중앙 평원을 떠나 마르지 않는 물웅덩이가 있는 서쪽으로 떼를 지어 이동하는 5월과 6월에는 최고의 장관을 연출한다. 
세렝게티의 생태계에는 이와 같은 우세한 동물 종 외에도 많은 생물들이 있다.

매년 가장 큰 규모로 이동하는 동물들로는 누(1950년대 190,000 마리, 1989년 1,690,000 마리, 1991년 1,270,000 마리), 얼룩말(약 200,000 마리), 톰슨가젤(Thomson's gazelle), 일런드(eland), 토피영양(topi) 등이 있으며, 이들은 각각 자신에게 알맞은 풀을 뜯어 먹는다.

이러한 초식동물의 뒤를 따라 사자(약 3,000마리), 점박이하이에나(spotted hyena), 줄무늬하이에나(striped hyena), 황금자칼(golden jackal), 옆줄무늬자칼(side-striped jackal), 검은등자칼(black-backed jackal) 등이 이동한다. 
이곳에는 한때 들개도 서식했으나 1991년에 멸종했다. 
들개 중 세 무리는 광견병 전염으로 멸종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전체 멸종 원인에 관해서는 아직 의견이 분분하다.

다양한 종류의 영양들도 큰 무리를 지어 서식하고 있는데, 초원에는 일런드, 레서쿠두(lesserkudu), 론영양(roan antelope), 오리비영양(oribi), 그랜트가젤(Grant's gazelle), 사슴영양(hartebeest), 스타인복(steenbock), 토피영양, 오릭스영양(oryx) 등이 버펄로(buffalo)와 함께 서식하고 있다.

삼림 지역에는 다이커(grimmia), 임팔라(impala), 커크스딕딕(Kirk's dikdik) 등이 서식하며, 습지에는 리드벅(reedbuck)과 물영양(waterbuck)이 서식하고 있다. 
작은 언덕(kopje)에는 기린 및 올리브개코원숭이(olive baboon) 등과 함께 바위타기영양(klipspringer)이 서식하고 있으며, 산에는 마운틴리드벅(mountain reedbuck)이 살고 있다.

이곳에 사는 전형적인 대형 포유류로는 표범(leopard), 치타(cheetah, 멸종위기 등급 ‘취약’), 카라칼(caracal), 아프리카코끼리(African elephant, 멸종위기 등급 ‘위기’. 1994년 기준으로 1,357마리로 추산), 검은코뿔소(black rhinoceros, 멸종위기 등급 ‘위급’. 남은 개체 수가 얼마 되지 않음), 하마(hippopotamus), 기린 등이 있다.

소형 포유류로는 여러 종의 박쥐, 갈라고(bushbaby), 버빗원숭이(vervet monkey), 파타스원숭이(patas monkey), 흑백콜로부스원숭이(black and white colobus monkey), 올리브개코원숭이(olive baboon), 땅돼지(aardvark), 사바나천산갑(ground pangolin), 케이프토끼(capehare), 호저(porcupine), 바위너구리(hyrax) 세 종 및 다양한 설치류(rodent), 큰귀여우(bat-eared fox), 수달(otter) 두 종, 라텔(ratel), 조릴라스컹크(zorilla), 유럽제넷고양이(commongenet), 케이프제넷고양이(large spotted genet), 아프리카사향고양이(African civet), 몽구스(mongoose) 일곱 종, 땅늑대(aardwolf), 서벌고양이(serval), 골든캣(golden cat), 리비아고양이(African wildcat), 부시피그(bushpig) 등이 있다. 
파충류로는 나일악어(Nile crocodile), 나일왕도마뱀(Nile monitor lizard), 아프리카비단구렁이(African rock python), 검은목코브라(blacknecked spitting cobra), 아프리카살모사(puff adder) 등이 있다.

조류는 500종 이상이 있다. 
맹금류 34종, 독수리 6종, 20,000 개체가 넘게 모이는 물새들 등이 있다. 
여기에는 타조(ostrich), 아프리카대머리황새(marabou stork), 꼬마홍학(lesserflamingo), 아프라키물수리(African fish eagle), 초원독수리(tawny eagle), 래서팔콘(lesserfalcon, 멸종위기 등급 ‘취약’), 뱀잡이수리(secretary bird), 호로새(helmeted guineafowl), 관두루미(crowned crane), 아프리카큰느시(kori bustard), 검은날개제비물떼새(black-wingedpratincole), 검은날개물떼새(black-winged plover), 큰물떼새(Caspian plover), 흰죽지갈매기(white-winged black tern), 피셔모란앵무(Fisher’s lovebird), 노랑부리오색조(yellow-billedbarbetTrachyphonus purpuratus), 남부아프리카코뿔새(southern ground hornbill), 회색깃때까치(greycrested helmet shrike), 카라모자참새(karamoja apalis, 멸종위기 등급 ‘취약’), 붉은목박새(redthroated titParus fringillinus) 등이 포함되며, 적갈색꼬리배짜기새(rufous-tailed weaverHisturgops ruficaudus)처럼 분포 범위가 제한적인 새들도 있다.

세렝게티는 1979년에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응고롱고로(Ngorongoro) 보호 지역과 인접해 있다. 
이 보호 지역의 면적은 528,000㏊이다. 
세렝게티와 응고롱고로를 합한 면적은 약 2,000,000㏊에 달하지만, 이 면적으로도 전체 생태계를 아우르지는 못한다. 
세렝게티 국립공원의 면적은, 지금처럼 유지될 경우 그 안에 서식하는 모든 종들이 생존할 만큼 충분하다고 판단되지만, 이 면적만으로 동물이 이동하는 생태계를 완전히 보호된다고 보장할 수 없다.

이 유산은 1940년부터 보호 지역이 되었다. 
1929년에는 세렝게티 중앙의 228,600㏊ 지역이 사냥 금지 구역으로 지정되었다. 
1951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후 1959년에는 그 범위가 확대되었다. 
1981년에는 인근의 마스와 동물 보호 구역(Maswa Game Reserve)이 세렝게티-응고롱고로 생물권보전지역에 포함되었으며 세렝게티 국립공원이 세계유산목록에 등재되었다.
 세렝게티 국립공원 [Serengeti National Park] (유네스코 세계유산, 유네스코한국위원회(번역 감수))
 세렝게티국립공원, Serengeti National Park, ─國立公園] (두산백과)


마사이마라국립보호구, Masai Mara National Reserve.
케냐 남서부 리프트밸리주(Rift Valley Province)에 있는 국립보호구.
면적은 1,510㎢이다. 
1974년 국립보호구로 지정되었다. 
빅토리아호()와 그레이트 리프트 밸리 사이에 위치한 드넓은 보호구역이다. 
탄자니아에 위치한 세렝게티 국립공원(Serengeti National Park)의 수렵금지구역 북쪽과 이어져 있다. 
오래전부터 이 지역에서 살아온 마사이족()과 마사이강()에서 이름이 유래한다. 

2만 5000㎢에 달하는 마라-세렝게티 생태계의 북서부 지역에 해당한다. 
남쪽으로 세렝게티 공원, 동·서·북쪽으로 마사이 대목장(pastoral ranch)과 맞닿아 있다. 
주요 강으로 샌드강(Sand R.)·탈레크강(Talek R.)·마라강()이 흐르며 주로 트인 목초지로 이루어진다. 
남동부는 특이하게 아카시나무 숲을 이루며, 서쪽 경계지역에는 리프트 밸리의 에소이트 올루롤로 절벽(Esoit Oloololo Escarpment)이 있고 물에 접근하기 쉬운 이 부분의 습지대에 야생동물이 집중적으로 서식한다. 
나이로비에서 224km 떨어진 보호구의 동쪽 끝 지역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 

7~10월 동안 누(Wildebeest), 얼룩말, 톰슨가젤 무리가 남쪽의 세렝게티 초원부터 북동쪽의 대목장 부분에 있는 로이타 평원(Loita plain)까지 들어와 산다. 
해마다 수많은 동물이 마사이마라와 탄자니아의 세렝게티를 오가는 모습은 큰 관광 자원이며 케냐의 주요 수입원이 되고 있다.
 마사이마라국립보호구 [Masai Mara National Reserve] (두산백과)




나뭇잎을 먹는 기린
나뭇잎을 먹는 기린
큰 무리를 지어 이동하는 얼룩말
큰 무리를 지어 이동하는 얼룩말



2018년 7월 17일 화요일

고조선과 한의 전쟁. Han conquest of Gojoseon.

고조선과 한의 전쟁,  Han conquest of Gojoseon.

고조선의 멸망.


고조선은 청동기 시대를 바탕으로 단군왕검이 기원전 2333년에 세운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예요. 
2천 년의 역사를 가지며 발전해 오던 고조선에 기원전 194년, 큰 변화가 일어났어요.

당시 고조선의 왕이었던 준왕이 연나라에서 천여 명의 무리를 이끌고 내려온 위만을 고조선에 살게 해 주었는데, 그가 준왕을 내쫓고 왕이 된 거예요. 
위만이 왕이 된 이후의 고조선을 위만 조선이라고 해요.

위만 조선이 강국으로 성장하다
고조선은 영토가 사방으로 수천 리에 이를 정도로 눈부신 발전을 이룩했어요. 
위만은 우수한 철제 무기를 바탕으로 중국을 둘러싸고 있는 국경 지대의 이민족들이 고조선 쪽으로 침입해 들어오지 못하도록 견제하면서 영토를 넓히는데 노력했어요.

고조선은 한반도 남쪽의 부족국가 진의 특산물을 중국의 한나라에 가져다 파는 중계 무역을 통해 막대한 이득을 얻었어요. 

고조선은 한나라와 진의 중간 지역을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진이 과일과 술 등 특산물을 직접 한나라에 가져가는 것을 막았지요. 
결국 이러한 고조선의 태도가 한나라의 침입을 받게 되는 주요 원인이 되었어요.

무제가 고조선 침공을 명하다

중국에서는 한나라가 동북아시아의 최대 강국으로 세력을 떨치고 있었는데, 특히 제7대 황제인 한 무제는 활발한 정복 활동을 펼치고 있었어요. 
이때 남쪽의 진이 한나라에 조공을 바치려 했는데, 위만의 손자인 우거왕이 이를 막고 못하게 했어요.

한나라는 사신 섭하를 보내어 우거왕에게 남쪽 사람들에게 길을 내주라고 했지만, 우거왕은 듣지 않았고 오히려 섭하를 죽여 버렸지요. 
이에 노한 한 무제는 양복과 순체 두 명의 장군에게 5만의 군사를 주어 고조선을 침범하여 공격하게 했어요. 
이때가 기원전 109년이지요.

성 문을 굳게 닫고 항전하다
그러나 우거왕은 용감하게 한나라 군사와 맞서 싸웠어요. 
한나라 장군 양복이 7천여 명의 군사로 왕검성 공격에 나서자 군사를 거느리고 친히 나서 무찔렀지요. 
그 후로도 우거왕은 왕검성을 굳게 닫고 몇 달을 버티며 항전을 계속했어요.

금방이라도 고조선을 무너뜨릴 것 같은 기세로 침공해온 한나라 군대는 당황하기 시작했어요. 
게다가 고조선을 무너뜨리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한나라 장군들이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면서 심각한 의견 대립이 생겼지요.

이 사실을 알게 된 한 무제는 제남태수 공손수를 급히 보내 사태를 수습하게 했어요. 
공손수는 일단 모든 책임을 좌장군 양복에게 돌려, 그의 군대 통솔권을 몰수하는 한편, 양복에 대한 체포를 명령했어요. 
양복의 군대를 누선장군 순체의 휘하에 보내어 순체가 모든 군사를 지휘하게 했어요.

공손수의 사태 수습으로 한나라 군대의 사기는 한층 높아졌어요. 
순체는 군사들을 독려하여 하루에도 몇 번씩 왕검성을 공격했어요. 이렇게 한나라 군의 공격 수위가 높아지자, 
고조선을 이끌고 있던 지배층들도 끝까지 한나라와 싸워야 한다는 사람들과 도저히 이길 수 없으니 항복하자는 사람들로 나누어지면서 분열이 일어나기 시작했어요.

내부 분열 속에 왕검성이 함락되다


그러자 이들 중 한음과 왕겹은 몰래 도망쳐 한에 투항했어요. 
왕검성에 남아 있던 삼도 기회를 엿보다가 자객을 보내 우거왕을 죽이고 한나라에 항복했지요.
한나라의 군사력에 겁이 난 위만 조선의 재상 노인과 한음, 대신 삼과 장군 왕겹 등이 한나라에 항복할 것을 주장했어요. 

우거왕은 이들의 말을 따르지 않고 투쟁을 계속했지요.

왕검성은 아직 함락되지 않았어요. 
우거왕의 대신인 성기가 왕검성 문을 굳게 닫고 끝까지 싸우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한나라는 왕검성을 함락하기 위해 우거왕의 아들 장강과 재상 노인의 아들 최를 시켜 조선의 백성들을 설득하여 끝까지 항전하던 성기를 죽이게 했어요.

기원전 108년 대제국 한나라의 침공에 1년간이나 버티며 항전하던 고조선은 그렇게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고조선이 있던 자리에는 한나라가 세운 낙랑, 임둔, 진번, 현도의 4군현이 설치되었다.
고조선은 멸망했지만 고조선 사람들은 중국의 지배를 순순히 따르지 않았다. 
틈만 나면 한나라 군사들을 고조선 땅에서 몰아내기 위해 투쟁했다.


고조선 멸망 이후의...


부여 사람들의 생활

부여는 만주 길림시 일대와 송화(쑹화)강 유역의 평야 지대를 중심으로 성장했어요.
부여의 건국 시기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략 기원전 2~4세기경으로 추정()하고 있어요.
부여는 고조선이 멸망하기 바로 전에 세워져 약 600년 동안 있었어요.
부여와 여러 나라들
부여와 여러 나라들
부여는 왕 아래 가축의 이름을 딴 관리가 있었어요.
이 높은 관리들은 말, 소, 돼지, 개 등 가축 이름을 붙인 관직명(마가, 우가, 저가, 구가)을 갖고 있어요.
가축의 이름을 따 붙인 것을 보아 부여는 농업보다 가축을 기르는 목축업을 중요시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4명의 가는 각각 한 지역을 맡아 다스렸어요.
그 지역을 ‘사출도’라고 해요.
부여의 왕은 사출도를 다스리는 부족장들이 뽑았어요.

부여는 왕이 다스리는 중심부와 사출도로 이루어진 5부족 나라였던 셈이에요.

부여의 백성들은 ‘하호()’라고도 불렸어요.
하호들이 지은 농사나 목축의 수확은 모두 권력자들이 차지했어요.

"부여에서는 부족장들이 가장 강한 부족의 우두머리를 왕으로 뽑았어요. 그래서 왕의 권한은 그리 강하지 않았다.

노예들은 상전()이 죽으면 그 상전을 따라 무덤에 함께 묻히기도 했어요. 
어떤 때는 한 상전의 무덤에 1백 명의 노예가 같이 묻히는 일도 있었어요. 
이러한 장례 풍습을 ‘순장’이라고 해요. 
모두 귀족들의 욕심에서 나온 풍습인데 죽어서도 귀족처럼 노예를 부리며 살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었지요.

부여의 법은 아주 엄격했어요. 
사람을 죽인 자는 사형시키고, 그 가족들은 노예로 삼았어요. 
도둑질한 사람은 훔친 물건의 12배를 갚아야 하고, 남녀 간에 옳지 못한 짓을 저지른 사람은 사형을 시켰다고 해요.

부여에는 온 나라의 백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기는 축제의 날이 있었어요. 
12월에 벌어지는 ‘영고’라는 행사예요. 
영고에는 많은 음식과 술을 준비해 하늘에 제사를 지냈어요. 
그 해의 풍년을 감사하며, 다음 해에도 농사가 잘 되길 빌었지요.

고구려의 동맹이나 삼한 등의 제천 행사()는 추수가 끝나는 10월에 열리는데 부여에서는 12월에 열렸어요. 
제사가 끝나면 음식과 술을 백성들에게 나누어 주었어요.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은 백성들은 여기저기 모여 노래와 춤을 추었지요.

“얼씨구 좋다, 올해도 풍년이오.
내년에도 풍년이다.”

온 백성들이 즐기는 영고 잔치는 며칠 동안 계속 되었다고 해요. 
이 기간 동안 부여의 왕은 죄 지은 사람을 용서하기도 하고, 그 벌을 줄여 주기도 하는 등 갖가지 어진 일을 베풀었어요.

해산물이 풍부한 옥저와 동예

지금의 함경도와 강원도 북부의 동해안에 위치했던 옥저와 동예는 고구려의 영향을 많이 받은 나라예요. 
옥저는 고구려와 같이 부여족의 한 갈래였어요. 
힘이 센 고구려에 늘 소금, 어물()등 해산물을 바쳐야 했지요.

옥저는 고구려와 음식, 옷, 예절 등 여러 생활 풍습이 비슷했지만 결혼 제도만은 달랐어요. 고구려에서는 결혼하면 신랑이 신부 집에 가서 살았어요.

옥저에서는 반대로 신부가 11살이 되면 약혼을 하고 신랑이 될 남자 집에 가서 살았어요. 
신부가 다 자라면 신랑이 신부 집에 결혼 예물을 주고 결혼식을 올렸지요. 옥저의 이런 풍습을 ‘민며느리제’라고 해요.

동예는 해산물이 풍부하고 명주와 삼베 등 옷감을 짜는 기술이 발전했어요. 
특산물로는 단궁이라는 활과 과하마(말), 반어피(바다표범 가죽) 등이 유명했어요. 
크기는 작지만 멀리까지 나가는 단궁은 중국에까지 소문이 퍼졌으며, 과하마는 ‘과일나무 밑으로 지나갈 수 있을 만큼 작은 말’이라는 뜻으로 튼튼하고 순했어요.

동예에는 부여의 영고와 비슷한 ‘무천’이라는 제천 행사가 있었어요. 
10월에 열리는 무천은 하늘에 지내는 제사이며 백성들이 1년 중 가장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는 잔치였지요.

벼농사가 발달한 삼한

한반도 남쪽으로 내려오면 고조선 시대부터 있던 진이 있었어요. 
고조선이 멸망한 뒤, 발달된 철기 문화를 가진 고조선 사람들이 남쪽으로 내려와 마한, 변한, 진한으로 나뉘어 살았지요. 
이 세 나라를 합쳐 삼한이라고 해요.

삼한은 철을 이용하여 농사를 지으며 살았어요. 
벼농사를 활발하게 지었지요. 
벼농사에 많은 물이 필요해서 삼한 사람들은 빗물을 저장해 두는 저수지를 많이 만들었어요.

삼한에서도 해마다 씨를 뿌리고 난 뒤인 5월과 가을 곡식을 거두어들이는 10월에 하늘에 제사를 지냈어요. 
이러한 제천 행사 때에는 온 나라 사람들이 모여 음식을 나누어 먹고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즐겼지요.

삼한에서는 제사를 드리는 신성한 장소를 ‘소도’라고 했어요. 
소도를 아주 신성한 곳으로 여겼기 때문에 죄를 지은 사람이 들어와도 그를 잡아갈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죄인들이 이 곳으로 많이 도망쳐 왔다고 해요.

이 소도에는 신성한 장소라는 표시로 기다란 나무를 세우고 방울과 북을 매달아 놓았어요. 
이것이 오늘날 솟대의 기원이에요.

내용 

부여는 왕 아래 가축의 이름을 딴 관리들이 있었고 왕의 세력은 크지 않았습니다.
부여의 법은 엄격했으며 계층이 분명한 사회였습니다. 
해마다 12월에는 영고라는 잔치를 열어 하늘에 제사를 지내고 백성들이 즐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조선 멸망 이후의 새로운 나라들 본문 이미지 3

옥저와 동예는 한반도 북쪽의 나라로 옥저에는 소금, 해산물이 풍부했고, 동예에는 단궁,과하마, 반어피 등의 특산물이 유명했습니다. 
남쪽에는 마한, 진한, 변한의 삼한이 있었는데 철기 문화를 바탕으로 한농경 사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