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11일 토요일

조팝나무 , Bridal wreath.

조팝나무 , Bridal wreath.
 
조팝나무는 산야에서 자란다. 
높이 1.5∼2m이고 줄기는 모여나며 밤색이고 능선이 있으며 윤기가 난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꽃은 4∼5월에 피고 백색이며 4∼6개씩 산형꽃차례로 달리며 가지의 윗부분은 전체 꽃만 달려서 백색 꽃으로 덮인다. 
꽃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꽃받침조각 뾰족하며 각각 5개씩이고 수술은 많으며 암술은 4∼5개씩이고 수술보다 짧다.



열매는 골돌()로서 털이 없고 9월에 익는다. 
꽃잎이 겹으로 되어 있는 기본종은 일본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꽃핀 모양이 튀긴 좁쌀을 붙인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조팝나무라고 한다. 


어린순은 나물로 한다. 
뿌리는 해열·수렴 등의 효능이 있어 감기로 인한 열, 신경통 등에 사용한다. 
한국(함북 제외)·타이완·중국 중부 등지에 분포한다.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관목.

꽃이 만발한 식물체의 모양이 튀긴 좁쌀을 붙인 것같이 보인다고 하여 조팝나무라 한다. 
학명은 Spiraea prunifolia varsimpliciflora NAKAI.이다.


산야에서 흔히 자라는 식물로 높이 2m 정도까지 자라고, 능선이 있으며 윤기가 난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꽃은 흰색으로 산형화서()를 이루며 흰색으로 가지의 윗부분에 달린 눈은 모두 꽃눈이어서 가지 전체가 꽃으로 뒤덮인다. 
소화경은 길이 1.5㎝ 정도이며 털이 없다.

꽃받침잎은 다섯 개이며 끝이 뾰족하고 안쪽에 털이 있다. 
꽃잎도 다섯 개이며, 도란형 또는 타원형으로서 길이 4∼6㎜이다. 
자방은 4∼5개이고 암술대는 수술보다 짧으며, 열매는 한쪽으로 터지는 골돌과이며 털이 없고 9월에 익는다.

어린순은 나물로 이용하고 뿌리는 한방에서 약재로 이용한다. 
해열·수렴의 효과가 있어 학질·감모발열·신경통·인후종통()·설사·대하 등의 증상에 치료제로 쓰인다. 

대표적인 처방으로는 절학칠보음()·상산음()이 있다.
중국에서는 꼬리조팝나무를 수선국()이라 하며, 조팝나무의 기본종은 오얏잎수선국[]이라 부르고 있다. 

중국 고사에서 나온 이름인데, 효성이 지극한 ‘수선’이라는 여성이 전쟁터에서 죽은 아버지의 무덤 옆에서 가져온 꽃이라 하여 그 효녀의 이름을 따서 수선국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만첩조팝나무'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활엽 관목.
줄기가 뭉쳐나고 높이가 2m에 달하며 어린 가지에는 솜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 모양 또는 달걀 모양으로 길이가 3cm 정도이며 가장자리에 가는 톱니가 있다. 
잎 앞면은 광택이 있고 뒷면에는 잔털이 빽빽이 있다.

4∼5월에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흰색 겹꽃이 3∼10개씩 핀다. 
꽃받침은 거꾸로 된 원뿔 모양이고 5개로 갈라지며 털이 있다. 

수술은 꽃잎 모양으로 변하였고, 암술은 자라지 않으므로 열매를 맺지 않는다. 
정원수로 심는다.



참조팝나무.

참조팝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북의 산중턱 이상이나 산골짜기에서 나는 낙엽 관목이다. 
생육환경은 반그늘 혹은 양지의 토양 비옥도가 높은 곳에서 자란다. 
키는 약 1.5m이고, 잎은 길이가 3~5㎝ 정도이다. 

잎의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회록색이며 장타원형으로 어긋난다. 
꽃은 흰색이고 중앙부는 연한 홍색으로 새 가지 끝에 달린다. 
열매는 9월경에 달린다. 주로 관상용으로 쓰인다.

번식 및 관리법

번식법 : 
9월에 종자를 받아 비닐이나 종이에 싸서 냉장보관을 하거나 땅속에 묻고 이듬해 봄에 뿌린다. 
줄기는 이른 봄에 새 가지를 이용하여 삽목한다.

관리법 : 
정원수로 적합하다. 
서늘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고 물 관리는 2~3일 간격으로 준다.


중부 이북의 산 속 바위지대에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다. 
세계적으로는 중국, 일본, 러시아 동북부 등지에 분포한다. 
줄기는 높이 1-2cm, 연한 갈색 또는 붉은 갈색을 띤다. 

잎은 어긋나며, 난형 또는 난상 타원형, 가장자리에 고르지 않은 거친 톱니가 있다. 
잎 앞면은 녹색이며, 뒷면은 연한 녹색, 양면에 털이 없다. 

꽃은 5-6월에 가지 끝의 겹산방꽃차례에 피며, 붉은빛이 도는 흰색이다. 
꽃받침통은 종 모양이며, 안쪽에 털이 있다. 

꽃잎은 난형이다. 
수술은 많으며, 꽃잎보다 길다. 

열매는 골돌이며, 털이 거의 없다.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piraea koreana Nakai

piraea koreana varmacrogyna Nakai

중부지방 이북 지역


중국, 일본, 러시아(시베리아)
서식지/생육지

숲 또는 숲의 가장자리의 바위지대나 경사가 심한 지대


낙엽 떨기나무다. 
줄기는 높이 1-2cm, 연한 갈색 또는 붉은 갈색을 띤다. 

잎은 어긋나며, 난형 또는 난상 타원형, 길이 4-8cm, 폭 2.5-5.0cm, 가장자리에 고르지 않은 거친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3-8mm다. 
잎 앞면은 녹색이며, 뒷면은 연한 녹색, 양면에 털이 없다. 

꽃은 5-6월에 가지 끝의 겹산방꽃차례에 피며, 붉은빛이 도는 흰색, 지름 5-8mm다. 
꽃받침통은 종 모양이며, 안쪽에 털이 있다. 

꽃잎은 난형이다. 
수술은 많으며, 꽃잎보다 길다. 
열매는 골돌이며, 털이 거의 없다.


꽃은 5-6월에 핀다. 
중부 이북의 산 속 바위지대에 자란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강원도 이북에 분포하는 덤불조팝나무(S. miyabei Koidz.)에 비해서 잎 뒷면과 열매에 털이 없으므로 구분된다.

본 분류군은 좀 더 자세한 분류학적 연구가 필요하다. 

일본식물지(Flora of Japon 2b, 2001)에서는 본 분류군을 Spiraea japonica varjaponica와 동일한 분류군으로 인식하고 있다. 

중국식물지(Flora of China 2003)에서는 본 종을 독립된 종으로 인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밑에 하위 분류군으로 varfritschianavarangulata, 그리고 varparvifolia의 세 변종을 인식하고 있다. 

동아시아 지역의 각 나라별로 따로 인식하는 분류군이 동일한 분류군인지 아닌지 그 실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연구가 필요하다.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참고"  참조팝나무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한반도 생물자원 포털(SPECIES KOREA))


낙엽() 활엽() 관목(), 높이 1~2m이다. 
줄기는 곧추 자란다. 
가지는 비교적 거칠며 세로간 모서리가 뚜렷하고 털은 없으며 윤기가 난다. 

나무껍질은 연한 황갈색 또는 자갈색이다. 동아()는 난형()인데 갈색의 인엽()이 덮여 있다. 
잎은 단엽()인데 호생()하며 짧은 엽병(, 길이 3~8mm)이 있다. 

엽신()은 난형 또는 난상()의 타원형(, 길이 4~8cm, 너비 2.5~5.4cm)인데 끝부분은 빠르게 뾰족하고 밑부분은 쐐기형 또는 좀 둥글고 변두리는 고르지 못한 거친 거치상()이다. 
잎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담녹색인데 털은 없다.


꽃은 5~6월경 단지() 끝에 복산방화서()를 이루고 많은 흰 꽃이 배게 모여 피는데 양성화(, 가로나비 5~8mm)이다. 
화경() 밑에는 소포()가 있다. 

꽃받침통은 종형()인데 안쪽면에 짧은 털이 있다. 
악편()은 삼각형이다. 
꽃잎은 난형()인데 백색을 띤다. 

수술은 25~30개인데 꽃잎보다 길다. 
심피()는 4~5개이다. 
자방()에는 짧은 털이 있다. 

암술대는 수술보다 짧은데 밖으로 젖혀졌다.

열매는 골돌과()인데 곧추 서며(길이 3~4mm) 앞면의 내봉선()에 잔털이 있다. 
8~9월경에 열매가 익으면 앞면의 내봉선을 따라 저절로 터진다. 

암술대와 악편은 열매에 남아 붙어 있다. 
나무는 관상용으로 쓰인다. 
씨, 분주()로 번식시킨다. 

자강도 성간군 등 지역의 해발 1400m 이하의 산골짜기 또는 산허리의 나무숲 속에서 자라는 특산종이다.

참고 "  참조팝나무 (조선향토대백과, 2008., (사)평화문제연구소)


산조팝나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산 바위지대에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로 중국과 일본에도 분포한다. 

줄기는 모여나며, 높이 1.0-1.5cm다. 
잎은 어긋나며, 난형 또는 둥근 모양, 위쪽 가장자리는 3-5갈래로 얕게 갈라진다. 

잎 앞면은 진한 녹색이고, 뒷면은 연한 녹색, 양면에 털이 없다. 
꽃은 4-5월에 가지 끝의 산형꽃차례에 15-20개씩 달리며, 흰색이다. 

수술은 많고, 암술은 5개다. 
열매는 골돌이며, 털이 거의 없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참고"  산조팝나무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한반도 생물자원 포털(SPECIES KOREA))

높이 1m이고 줄기가 많이 갈라지며 털이 없고 지난해 가지는 적갈색이다. 
잎은 어긋나며 달걀모양 또는 원모양으로 윗부분에 둥근 거치가 있다. 

잎의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회색빛을 띤 녹색이다. 
꽃은 5월 피고 흰색의 산형화서가 가지의 끝부분에 15~20개 달린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각각 5장이고 꽃받침조각은 세모모양, 꽃잎은 둥근모양이다. 
수술은 꽃잎보다 짧으며 20개이다. 

열매는 골돌과이고 10월에 익는다.
낙엽 관목으로 원산지는 한국이고 한국,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하며 깊은 산 바위틈에서 서식한다.




참고 "   산조팝나무 (국립중앙과학관 - 식물정보, 국가자연사연구종합정보시스템)




식물명 : 산조팝나무.
산에서 자란다. 
가지는 옆으로 휘며 어릴 때는 황갈색 털이 빽빽히 난다. 

높이는 1.5m 정도이다. 
줄기는 한 포기에 여러개가 올라오며 나무껍질은 황갈색으로서 오래되면 흑갈색으로 변하고 줄기에서 가는 가지가 많이 나온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이며 양 끝은 둥글거나 뾰족하고 길이 3∼5cm로 가장자리에 깊게 패어 들어간 모양의 예리한 톱니가 있거나 3개로 갈라진다. 
잎 앞면은 짙은 녹색이고 잔털이 있으며 뒷면에는 노란 털이 밀생한다. 
잎자루는 길이 4∼10mm이다.


꽃은 양성으로 5월에 지름 1cm 내외의 흰색 꽃이 산형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은 달걀 모양의 바소꼴로 처음에는 퍼져 있으나 나중에는 곧게 선다. 

골돌()은 털이 있고 끝에서 약간 밑에 암술대가 달려 있으며,가을에 익는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한국(경북·강원·황해·함북)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좀조팝나무.
산지에서 자란다. 
잎은 타원형으로 밑과 끝은 날카롭고 뾰족하며 겹톱니가 있다. 

은 봄에 피고 산방꽃차례로서 밀화이며 홍백색을 띠거나 또는 담홍색이다. 
열매는 광택이 풍부하며 암술대는 그 끝에 나고 가을에 성숙한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한국 특산종으로 경남·경북·강원·평남·평북·함남에 분포한다. 

이것보다 작은 종을 바위좀조팝나무(varvelutina)라 하는데, 강원(북한) 삼방()에 야생하는 한국 특산종이다.


참조팝나무.
중부 이북의 산 속 바위지대에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다. 
세계적으로는 중국, 일본, 러시아 동북부 등지에 분포한다. 
줄기는 높이 1-2cm, 연한 갈색 또는 붉은 갈색을 띤다. 

잎은 어긋나며, 난형 또는 난상 타원형, 가장자리에 고르지 않은 거친 톱니가 있다. 
잎 앞면은 녹색이며, 뒷면은 연한 녹색, 양면에 털이 없다. 
꽃은 5-6월에 가지 끝의 겹산방꽃차례에 피며, 붉은빛이 도는 흰색이다. 

꽃받침통은 종 모양이며, 안쪽에 털이 있다. 
꽃잎은 난형이다. 
수술은 많으며, 

꽃잎보다 길다. 
열매는 골돌이며, 털이 거의 없다.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참조팝나무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한반도 생물자원 포털(SPECIES KOREA))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산 바위지대에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로 중국과 일본에도 분포한다. 줄기는 모여나며, 높이 1.0-1.5cm다. 
잎은 어긋나며, 난형 또는 둥근 모양, 위쪽 가장자리는 3-5갈래로 얕게 갈라진다. 
잎 앞면은 진한 녹색이고, 뒷면은 연한 녹색, 양면에 털이 없다. 

꽃은 4-5월에 가지 끝의 산형꽃차례에 15-20개씩 달리며, 흰색이다. 
수술은 많고, 암술은 5개다. 
열매는 골돌이며, 털이 거의 없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Spiraea obtuse Nakai
제주도를 제외한 전
중국, 일본
침엽수와 활엽수가 섞여 있는 숲, 빛이 잘 드는 경사 지대, 길가


낙엽 떨기나무다. 
줄기는 모여나며, 높이 1.0-1.5cm다. 잎은 어긋나며, 난형 또는 둥근 모양, 길이 2.0-3.5cm, 폭 1.5-3.0cm, 위쪽 가장자리는 3-5갈래로 얕게 갈라진다. 
잎 앞면은 진한 녹색이고, 뒷면은 연한 녹색, 양면에 털이 없다. 

꽃은 가지 끝의 산형꽃차례에 15-20개씩 달리며, 흰색, 지름 5-8mm다. 
작은꽃자루는 길이 1.0-1.5cm이며, 털이 없다. 

수술은 많고, 암술은 5개다. 
열매는 골돌이며, 털이 거의 없다.


꽃은 4-5월에 핀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산 바위지대에 자란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우리나라의 조팝나무속 식물들에 비해서 잎은 얇은 느낌이 나고 연둣빛이며, 둥근 모양으로 끝이 3-5갈래로 얕게 갈라지고, 갈래의 가장자리는 둥근 톱니 모양이므로 구분된다. 
관상용으로 정원에 흔히 심는다.

2010년 경희대학교 홍석표 교수의 연구팀은 잎자루의 해부 구조가 한국산 조팝나무속 식물을 구분 짓는데 유용함을 밝혔다(이정호 외 4인 2010). 
이에 의하면 본 분류군의 잎자루는 그 단면의 모양이 기부, 중앙부, 단부에서 모두 반달형으로 일정하고 조직에 크리스탈이 없으며, 잎자루 표면에 털이 없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참고"  산조팝나무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한반도 생물자원 포털(SPECIES KOREA))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산 바위지대에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로 중국과 일본에도 분포한다. 
줄기는 모여나며, 높이 1.0-1.5cm다. 

잎은 어긋나며, 난형 또는 둥근 모양, 위쪽 가장자리는 3-5갈래로 얕게 갈라진다. 
잎 앞면은 진한 녹색이고, 뒷면은 연한 녹색, 양면에 털이 없다. 

꽃은 4-5월에 가지 끝의 산형꽃차례에 15-20개씩 달리며, 흰색이다. 
수술은 많고, 암술은 5개다. 

열매는 골돌이며, 털이 거의 없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장미과의 잎지는 넓은잎 작은키나무로 줄기가 무더기로 올라와 곧거나 굽어져서 키 1.5m 정도 자란다. 
긴 가지가 아래로 굽어지듯 쳐져서 위쪽이 넓게 둥그스름해진다.

산속 양지바른 비탈이나 언덕에 주로 서식한다.
잎에 잔주름이 많고 두꺼우며 꽃이 우산처럼 둥글게 모여 달린다.


길이 2.5~7㎝ 정도의 잎이 가지에 어긋나게 달린다. 
끝이 뭉툭한 달걀 모양이며 중간에서 아래쪽으로 불규칙하고 둥글게 갈라지며 무딘 톱니가 드문드문 있다. 

만져보면 두껍고 앞뒷면에 잔주름이 많으며 뒷면에 부드러운 잔털이 있다. 
잎자루에 잔털이 있다.

5~6월에 새로 나는 햇가지 끝에 흰색으로 핀다. 
잔털이 있고 끝이 우산살처럼 갈라진 꽃대가 나와 끝마다 꽃이 달린다. 
꿀샘은 10개다. 

수술은 20개다. 
꽃잎은 5장이다. 
꽃받침잎은 삼각형이고 5장이며 녹색을 띤다.


열매

6월에 암술대가 붙어 있고 작은 달걀 모양의 씨방이 빙 둘러 모인 모양의 열매가 붉은 갈색으로 여문다. 
다 익으면 열매껍질이 갈라져 씨앗이 나온다. 
겨울에도 가지에 매달려 있다.


줄기껍질

어린 나무는 갈색을 띤다. 
묵을수록 회색빛 도는 갈색이 되며 세로로 갈라져 벗겨진다. 
껍질눈이 있다.


줄기 속

흰 노란색을 띤다. 
한가운데에는 흰 갈색의 작고 무른 속심이 있다.


가지

햇가지는 붉은 갈색을 띠다가 점차 갈색이 되며 잔털이 있다가 없어진다. 
묵으면 회색빛 도는 갈색을 띤다.


겨울눈

가운데가 조금 불룩하고 위가 뭉툭한 원뿔 모양이다. 
밝은 갈색을 띠며 잔털이 있다.

용도

목상산(조팝나무) 대용.
약용: 
감기, 가래, 신경통


민간

조팝나무 대신 쓰는 약재다.


뿌리
(목상산, ) · 줄기(촉칠, )
가을~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쓴다. 
감기, 가래, 신경통에 말린 것 30g을 물 1,000㎖에 넣고 달여서 마신다.


계절별로

쭈글쭈글한 주름이 많고 끝이 뭉툭하게 갈라진다.

햇가지가 붉고 잔털이 많다.

멀리에서 보면 작고 흰 우산이 펴진 것 같다.흰색으로 핀다. 
당나라에서 왔다고 당조팝나무이다.
수형 봄 모습. 줄기가 무더기로 올라와 곧거나 굽어져서 자라며 긴 가지가 굽어지듯 쳐져서 위쪽이 넓게 둥그스름해진다. 키가 1.5m 정도 된다.여름
당조팝나무 - 여름 군락 열매 달린 모습 (6월 4일)
갈색빛이 돈다,
작은 열매들이 우산살 끝에 달린 모양이다.
겨 울
묵은 가지가 회색빛으로 보인다.
씨앗은 떨어져 나가고 거무스름해진 꽃받침잎만 남아 있다.
왼쪽의 갈색 줄기가 지난해 봄에 나온 햇줄기다. 
갈색으로 변하여 세로로 갈라지고 있다.
줄기

겨울. 
줄기가 무더기로 올라온다. 
줄기껍질에 껍질눈이 있다. 
뿌리와 줄기를 햇볕에 말려서 약으로 쓴다.

겨울. 
노란빛이 돈다.



참조팝나무.


중부 이북의 산 속 바위지대에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다. 
세계적으로는 중국, 일본, 러시아 동북부 등지에 분포한다. 

줄기는 높이 1-2cm, 연한 갈색 또는 붉은 갈색을 띤다. 
잎은 어긋나며, 난형 또는 난상 타원형, 가장자리에 고르지 않은 거친 톱니가 있다. 
잎 앞면은 녹색이며, 뒷면은 연한 녹색, 양면에 털이 없다. 

꽃은 5-6월에 가지 끝의 겹산방꽃차례에 피며, 붉은빛이 도는 흰색이다. 
꽃받침통은 종 모양이며, 안쪽에 털이 있다. 
꽃잎은 난형이다. 

수술은 많으며, 꽃잎보다 길다. 
열매는 골돌이며, 털이 거의 없다.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학명

Spiraea koreana Nakai

Spiraea koreana varmacrogyna Nakai

중부지방 이북 지역
중국, 일본, 러시아(시베리아)
숲 또는 숲의 가장자리의 바위지대나 경사가 심한 지대

낙엽 떨기나무다. 
줄기는 높이 1-2cm, 연한 갈색 또는 붉은 갈색을 띤다. 
잎은 어긋나며, 난형 또는 난상 타원형, 길이 4-8cm, 폭 2.5-5.0cm, 가장자리에 고르지 않은 거친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3-8mm다. 
잎 앞면은 녹색이며, 뒷면은 연한 녹색, 양면에 털이 없다. 
꽃은 5-6월에 가지 끝의 겹산방꽃차례에 피며, 붉은빛이 도는 흰색, 지름 5-8mm다. 

꽃받침통은 종 모양이며, 안쪽에 털이 있다. 
꽃잎은 난형이다. 
수술은 많으며, 꽃잎보다 길다. 
열매는 골돌이며, 털이 거의 없다.

꽃은 5-6월에 핀다. 
중부 이북의 산 속 바위지대에 자란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강원도 이북에 분포하는 덤불조팝나무(S. miyabei Koidz.)에 비해서 잎 뒷면과 열매에 털이 없으므로 구분된다.

본 분류군은 좀 더 자세한 분류학적 연구가 필요하다. 
일본식물지(Flora of Japon 2b, 2001)에서는 본 분류군을 Spiraea japonica varjaponica와 동일한 분류군으로 인식하고 있다.  

중국식물지(Flora of China 2003)에서는 본 종을 독립된 종으로 인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밑에 하위 분류군으로 varfritschianavarangulata, 그리고 varparvifolia의 세 변종을 인식하고 있다. 
동아시아 지역의 각 나라별로 따로 인식하는 분류군이 동일한 분류군인지 아닌지 그 실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연구가 필요하다.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참고"  참조팝나무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한반도 생물자원 포털(SPECIES KOREA))




2018년 8월 7일 화요일

아랑전설 , 阿娘傳說

아랑전설 , 阿娘傳說.



경상남도 밀양(密陽) 영남루(嶺南樓)에 얽힌 전설.

아랑각억울하게 죽은 아랑이 원령이 되어 자신의 원한을 푼 뒤 변고가 없어졌다는 설화. 경남 밀양에 전승된다. 설화가 담긴 아랑각. 경남 밀양시 내일동.





"아랑전설의 아랑 맞군요~


예전에 드라마 방영도~








"밀양 영남루에 있는 아랑각



"그림으로 보셔도 대략적인 내용이.. ..










+ 이당(以堂) 김은호(金殷鎬)가 그린 영정
아랑의 본명은 윤동옥()으로서 경상도 밀양부사의 딸이었다. 

어려서 어머니를 여의고 유모에게서 자란 미모의 처녀로, 음흉한 유모와 통인(:지방 관아의 심부름꾼) 주기()가 흉계를 꾸며 어느 날 밤 달 구경 나온 아랑을 욕보이려 하였다. 

아랑은 통인에게 결사코 항거하다가 끝내는 칼에 맞아 죽고, 대숲에 버려졌다. 
부사는 아랑이 외간 남자와 내통하다 함께 달아난 것으로 알고 벼슬을 사직하였다. 

이로부터 밀양에서는 신임 부사마다 부임하는 첫날 밤에 의문의 주검으로 발견되어 모두 그 자리를 꺼리게 되었다.

이상사()라는 담이 큰 사람이 밀양부사를 자원하여 왔다. 

부임 첫날 밤에 나타난 아랑의 원혼에게서 억울한 죽음을 들은 그는 원한을 풀어주기로 약속하였다. 
이상사는 곧 백가를 잡아 처형하고 아랑의 주검을 찾아내어 장사지내니 그뒤로는 원혼이 나타나지 않았다 한다. 

지금도 영남루 밑에는 아랑의 혼백에게 제사지낸 아랑각()이 있고, 《밀양아리랑》도 이 영남루 비화()에서 발생하였다 한다.


억울하게 죽은 아랑이 원령이 되어 자신의 원한을 푼 뒤 변고가 없어졌다는 설화.



신이담() 중 초인담()에 속하며, 원령설화()의 전형적인 형태이다. 경상남도 밀양에 전승된다. 


아랑이라는 규수가 아버지를 따라 밀양에 갔다. 
별안간 딸을 잃은 아버지는 태수직을 사퇴하고 서울로 돌아갔다. 
신임 태수가 도임 당야에 촛불을 밝히고 책을 읽고 있었는데, 갑자기 음풍이 일며 방문이 열리고, 산발한 채 가슴에서 피를 흘리는 여인이 목에 칼을 꽂은 채 나타났다.
그 여인은 아랑으로, 태수에게 자신의 억울한 죽음을 호소하고 그 범인인 통인의 이름을 가르쳐 준다. 


손진태는 『조선민족설화의 연구』에서 이러한 계열의 설화를 ‘아랑형전설()’이라 이름을 짓고 다각도로 살핀 바 있다. 
「아랑설화」의 원천적 문헌으로서 송나라 홍매()의 『이견지()』 소재의 「해삼랑전설()」의 전문을 인용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역관()이나 역정()에서도 항상 귀신이 머무르고 있는데, 그곳에 묵는 자들이 변사하는 내용의 이야기가 많은 것에서 유추하여 우리나라의 이 「아랑설화」는 중국 설화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아랑설화」는  밀양을 본고장으로 지리적 배경이 고정되어 있고, 실제로 밀양에 아랑각()이 있어 더욱 설화의 진실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어느 날 그 고을 통인과 유모의 음모에 휘말려 영남루에 나갔다가 통인에게 욕을 당하게 되었다. 
‘아랑설화’라고 제목이 붙여진 것은 손진태()에 의하여 이루어진 것인데, 그 유래는 정인섭()의 『온돌야화()』에서 연유한다.
전력을 다하여 항거한 아랑은 끝내 통인에게 피살되고 그 시체는 강가 숲으로 던져졌다.
그 뒤로 신관이 부임할 때마다 그날 밤중에 귀신이 나타나 신관은 기절하여 죽고 말았다. 
밀양태수로 가고자 하는 자가 없자, 조정에서는 자원자를 구하여 내려 보냈다.
신임 태수는 이튿날로 범인을 잡아 처형하였더니 그 뒤로는 신임 태수가 변을 당하는 일이 없어졌다.
그에 따르면, 이런 화형()은 중국 설화에 널리 있는 것으로 중국에서는 ‘아랑()’이 ‘해랑()’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이런 계열의 설화가 원령설화의 성격으로 굳어져 이루어진 「장화홍련전」과 같이 소설로서 작품화된 것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