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0일 월요일

국가지정 문화재,

국가지정 문화재,

광화문 앞 ‘의정부 터’ 국가지정 문화재 된다,
조선시대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을 나서면 바로 왼쪽에 국가 정사를 총괄하던 의정부(議政府)가 있었다. 현 광화문광장~세종대로는 의정부와 함께 양쪽에 이·호·예·병·형·공의 육조와 여러 관청이 자리해 ‘육조거리’라 불렸다. 옛 육조거리에 있던 관청 중 유일하게 흔적이 남아있는 ‘의정부’ 터(의정부지·議政府址)가 국가지정 문화재가 된다.

서울시는 ‘의정부지’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20일 문화재(사적)로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 2013년 이곳에서 유물이 처음 확인된 지 7년 만으로, 일제강점기부터 훼손돼 흔적을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됐던 의정부 터의 가치가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이라고 서울시는 의미를 부여했다.
이 중에 사라진 것은 서십자각, 삼군부, 의정부 [출처] 광화문 앞 의정부 터 발굴 현장,
1400년(정종 2년) 설치된 의정부는 1907년 내각 신설로 폐지될 때까지 영의정·좌의정·우의정 등이 국왕을 보좌하며 국가 정사를 총괄하던 조선시대 최고 행정기구였다.

임진왜란 때 화재로 건물이 훼손됐다가 흥선대원군 집권 후 1865년 경복궁과 함께 재건됐다.
2018년 의정부 터 발굴 당시 전경. 서울시 제공,
이후 일제강점기와 산업화·도시화 과정에서 역사적 경관이 대부분 훼손됐다. 의정부 터에는 여러 행정관청이 자리했으며, 1997년부터 서울시가 ‘광화문 시민열린마당’(공원)으로 사용해왔다,
옛 육조거리(현재 세종대로)주요 관청 배치 현황.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2013년 부분 발굴조사를 통해 옛 의정부의 건물 자취와 유물을 처음 확인했다. 2015년 의정부 터 발굴·정비를 위한 학술연구에 착수했고,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발굴조사를 벌였다.

발굴 결과, 영의정·좌의정·우의정의 근무처였던 ‘정본당’을 중심으로 양 옆으로 ‘협선당’(종1품·정2품 근무처)과 ‘석획당’(재상들의 거처)이 나란히 배치된 모양새를 확인했다. 또 정본당 뒤 후원에 연지(연못)와 정자가 나란히 있었던 흔적도 확인했다.
의정부 건물, 구한말 의정부 중심 건물인 정본당. 서울시 제공,
주요 건물이 나란히 있고 그 뒤로 연못과 정자가 있는 후원이 배치된 건축 양상은 조선시대 주요 관청 건축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또 1865년 고종이 직접 쓴 ‘정본당’ 현판(국립고궁박물관 소장)은 가로 2m, 세로 1m에 달해 의정부 건물의 규모와 위용이 궁궐 전각에 뒤지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이 밖에 기와 조각, 도자기(청자·분청사기·청화백자) 조각 등 조선시대 유물 760점도 출토됐다. 아울러 1910년 일제가 이곳에 건립한 옛 ‘경기도청사’ 건물터(1967년 철거)의 벽돌 기초도 찾아냈다. 붉은 벽돌로 지어진 이 건물은 1960년대까지 정부청사 별관 등으로 쓰였다.
1952년 옛 총독부 건물에서 내려다본 의정부 터(당시 경기도청).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이러한 발굴·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난해 2월 문화재청에 의정부지 국가 사적 지정을 신청했고, 문화재청은 이달 8일 문화재위원회(사적분과)에서 이 안을 의결했다.

서울시는 의정부 터를 온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최소한의 관람 시설만 설치해 시민들에게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의정부지 사적 지정은 서울시에서 오랜 기간 추진해온 고도 서울의 역사문화경관 회복의 주요 성과이자 첫 단계”라며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도심 속 역사문화유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서 짓다 / 박팽년,
묘당 깊은 곳에 슬픈 가락 울려 퍼지니
모든 일을 이제는 도무지 알수가 없네
버드나무 푸르니 동풍은 감미롭게 불고
꽃이 활짝 피니 봄날은 더디기만 하여라
선왕의 대업을 금궤에서 찾아보고
성군의 은혜로 옥술잔을 기울이네
즐기지 않으랴 어찌 길이 즐기지 않으랴
실컷 취하여 태평 시대를 노래해야지/
경복궁 광화문 앞 의정부와 삼군부,
삼군부 : 의흥삼군부의 약칭, 조선 시대 고종5년에 설치한 주요 군사 관계의 일을 논의하는 관청,
정부서울청사는 삼군부 터에 건설되었으며, 시민열린마당은 의정부 터에 조성되었다.
육조대로 위치 도면,
과거 광화문 앞 육조대로 모습,
 육조대로 : 1413년 광화문 앞 거리 좌우로 장랑건설이 완료되고, 같은 해2품 관청으로 승격된 이조, 호조, 예조, 병조, 형조, 공조가, 의정부, 삼군부와 함께 광화문 앞 장랑에 자리 잡으면서 육조대로는 오늘날과 같이 좌우에 관청들이 도열된 형태를 이루게 되었다.
현재의 광화문 광장,
육조대로였던 현재의 광화문 광장,

 의정부 : 삼군부와 함께 문무를 관장하던 조선시대 국정의 최고 기관,
영의정과 좌.우의정은 조선 관료의 정점에 자리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녔으며 그 위엄은 고종 때 가장 높은 격식을 갖춘 관청 건축물로 형상화 되기도 했다.
주요 건물인 정본당, 석화당, 협선당이 육조대로를 향하여 복도로 연결된 형식을 갖추고 있었다.
의정부는 어떤 일을 했을까?
명실상부한 조선시대 최고 행정기관의 역할을 담당하였다.
"경국대전에서 모든 관료를 통솔하고, 나라의 모든 업무를 총괄하며, 음양이 조화를 이루도록 하고, 국왕과 함께 나라를 경영하는 것"을 의정부의 역할로 밝히고 있다.
 조선의 유명한 재상들: 황희, 이항복, 채제공, 심환지,,,
광화문 시민 열린 마당으로 조성된 이 공원이 의정부 터였다.
​의정부 터였던 이곳은 의정부 발굴 조사를 위해 아래와 같이 변하였다.
 의정부 터 발굴 현장,
​​육조대로를 당당하게 걷고 있는 어린이.
이젠 어린이의 자리는 이제 아래와 같이 벽돌 길로 변하였다.
 의정부 후원에 있었던 정자: 1926년 장충단공원으로 이전하여 지어진 모습,
 의정부 터에 경기도관찰부가 들어서 있을 당시  정본당의 모습,
 조선의 대표적인 관청건물, 의정부,
정본당(政本堂)
유일하게 전해지고  있는 의정부의 건물중에 걸려있던 정본당의 현판,
 의정부 구성 : 세조 때를 기준으로 오늘 날 국무총리격인 영의정, 부총리격인 좌.우의정 그리고 좌.우 찬성과 좌.우 참찬, 사인, 검상, 사록등의 주요 관원으로 구성되었다.
서울 광화문 육조앞길,
광화문 광장 - 2009. 8월 새단장.. 명색이 옛 육조거리~~
광화문 육조앞길
'근대 역사'
육조대로   ↑,↓ 2018. 6. 3. 사진 추가
세종대왕 동상 앞 육조거리 안내판에서 (1시간여) 설명과 함께 시작~
(좌)예조.삼군부-중추부-사헌부-병조-형조-공조 , (우)의정부-이조-한성부-호조-기로소
(세종문회회관앞) 공조 터

형조터

병조터
사헌부 터

잠시 휴식중에 바라본 광화문 광장 전경..
예조 터 & 삼군부 터



↑,↓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바라본 광화문 광장.. 
광화문 월대 - 월대는 극히 일부만 복원..
광화문,
광화문,
틀어진 광화문.. 해태[해치]에 대한 설명~
광화문-동십자각 사이 수구문(水口門)
▼▼ 동쪽은 보도가 아닌 광화문 광장에 '안내판' 설치..
의정부 터

이조 터 ⇒ '역사박물관'으로...

한성부 터 <미대사관..>

광화문,
호조 터

기로소 터  * 팻말이 남쪽으로 30m쯤 이동해야..

서울 광화문 육조앞길,
"생각은 현자처럼 하되 평범한 사람의 언어로 소통하라.

"Think like a wise man
but communicate
in the languageof the people.
-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

출처 ^ 참고문헌,
[거창 문화 관광(http://tour.geochang.go.kr)]
[대한민국 구석구석(http://korean.visitkorea.or.kr)]
[문화재청(http://www.cha.go.kr)]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http://www.grandculture.net/]
[거열산성 군립 공원 [居列山城 郡立 公園]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월성 계곡 군립 공원 [月星 溪谷 郡立 公園]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광화문 앞 의정부 터 발굴 현장
[https://happyday-2100.tistory.com/664 [살맛 나는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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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9일 일요일

코로나19,

코로나19,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뒤 전 세계로 확산된,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 

주요 증상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긴급연락처가까운 선별 진료소, 관할 보건소, 지역콜센터120, 콜센터 1339관련정보대응수칙, 보도자료, 최신뉴스, SNU 팩트체크, 해피빈 기부,

개인 및 소상공인/중소기업 정부지원, 코로나19 세계지도,

전자출입명부 안내, 네이버 QR체크인 안내,

발생동향국내 시도별 현황국외발생 현황,

국내발생현황
확진/ 완치/ 사망/ 검사/ 누적/
13,745명12,556명
295명1,465,299명





신규확진 중 국내발생 4명...해외유입 22명,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어제 하루 26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4명이지만 해외유입이 22명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3771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해외유입은 2067명이다. 전날 19일 보다 26명이 신규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4명이다. 지난 5월8일 이후 73일만에 최소 규모다. 금일 지역별 신고현황을 보면 서울 2명, 광주·전남에서 각 1명이다.

해외유입은 22명으로 내국인이 10명, 외국인이 12명이다.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국가에서 18명, 아메리카 4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는 총 1만2572명으로 완치율은 91.3%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903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296명이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2.15%다. 20대 이하에선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지속 중인 가운데 20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0명대로 떨어졌다.
해외유입은 여전히 20명을 넘었지만 지역발생이 두달여 만에 한 자릿수로 급감하면서 전체적인 확진자 규모가 작아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명 늘어 누적 1만3천77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2일(17명) 이후 28일 만에 가장 적게 발생했다. 20명대 기록은 지난달 25일(28명) 이후 25일 만이다.
이달 들어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역감염과 해외유입 동시 확산으로 30∼60명대를 오르내렸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이 22명으로, 지역발생 4명보다 5배 이상 많다.
지역발생 확진자 4명은 지난 5월 8일(1명) 이후 73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한 자릿수 기록은 같은 달 19일(9명) 이후 62일 만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5월 중순부터 지금까지 줄곧 두 자릿수를 유지해왔는데 적게는 10명(5월 21일)에서 많게는 68명(5월 28일)에 달했다. 이달 초순(1∼10일)에는 36→44→52→36→43→24→20→30→28→22명으로 20∼50명대를 보였으나 중순(11∼19일) 들어서는 20→21→19→14→11→14→21→11→21명으로 10∼20명대로 감소했다.
이날 지역발생 확진자 4명은 서울(2명), 광주(1명), 전남(1명)에서 나왔다.
수도권과 광주에서 벌어진 기존의 집단감염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감염자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해외유입 확진자 22명의 경우 10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2명은 서울(1명), 대구(2명), 인천(2명), 경기(1명), 충남(1명), 전북(1명), 전남(1명), 경북(1명), 경남(2명) 등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이후 25일째 두 자릿수로 집계됐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을 합쳐보면 서울 3명, 대구·인천·전남·경남 각 2명, 광주·경기·충남·전북·경북 각 1명 등이다. 전국적으로 10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 1명 늘어 누적 296명이 됐다.
방역당국은 매일 오전 10시쯤 당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코로나19 이후 美국민 '한국여행 선호도' 향상"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 설문.."코로나 위기극복 효과"
소비자 24%-여행업 종사자 38%, 韓여행 선호도 개선
한국관광공사 뉴욕 타임스 스퀘어 광고(자료사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 세계적으로 국내외 관광이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 여행업계 종사자와 일반 국민들 사이에서 한국 여행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지사장 용선중)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여행업계 종사자 250명과 일반 소비자 4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각각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우선 여행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37.8%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국 여행 선호도가 높아졌다고 답했다. 19.1%는 '매우 선호'로, 18.7%는 '약간 선호'로 변화됐다고 각각 밝혔다. 54.9%는 '변화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23.8%(10.8% 매우 선호, 13.0% 약간 선호)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여행업계 종사자의 77.6%는 소비자들에게 한국 여행을 추천할 의향이 있으며, 72.0%는 한국으로의 여행상품을 판매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일반 소비자의 61.0%는 여행 목적지로서 한국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13%는 올해에, 41.0%는 내년에 해외여행을 할 의향이 있다고 각각 답했다. 20.5%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이전에는 해외여행 의향이 없다고 했다.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는 한국 여행에 대한 선호도 향상에 대해 "한국이 초기의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이제는 방역 모범국으로서의 국격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다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한국 관광에 대한 선호도 향상이 실제 여행으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방한 관광객 수는 급감했다.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누계 방한 관광객 수는 210만명으로 전년 동기의 696만명보다 69.8%나 줄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가 온라인 일간 여행신문인 '인사이더 트래블 리포트'(Insider Travel Report)와 여행 전문 컨설팅회사인 '블루 오션 렌즈'(Blue Ocean Lens)에 의뢰해 이뤄졌다.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는 코로나19 사태 와중에도 '포스트 코로나19'에 대비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한국 여행지 소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유명인 마케팅 차원에서 미 PBS방송 PD이자 '트레블스 위드 달리'(Travels with Darley)쇼 한국편'을 지난 5월1일 방영한 달리 뉴먼을 최근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 한국 관광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 5월 미국 전역의 밀레니얼과 Z세대 가운데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로 선발, 위촉된 60명의 한국관광서포터즈들이 온라인상에서 한국 관광 홍보를 펼치고 있다. 부산에 거주하는 Z세대 미국인 유튜버 에이드리언 힐을 한국관광 명예 특파원으로 위촉했다.

또 미국 여행업계와 의료관광업계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한국관광설명회와 버추얼 세일즈 콜을 진행해 최신 방한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방한 관광상품 개발 지원 및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감염증 현황
확진환자13,771

격리해제12,572

검사진행21,302

사망자296
    • 확진환자
    • 검사진행
    • 확진환자 격리해제
  • 사망자수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면 즉시 보건소 및 콜센터(전화1339)로 신고바랍니다. 2020.07.20. 00:00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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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스타일의 두 얼굴,

아메리칸 스타일의 두 얼굴,

진짜 백인들이란 중산층 이상의 미국 사회의 주류를 이야기한다. 다인종 국가인 미국의 정치, 경제, 문화에 가장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계층이 백인이다 보니 그들은 어쩔 수 없이 어느정도 위선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밖에 없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막강한 국가이고 지구 전체에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국가이다 보니 그 나라의 주류라면 남다른 무언가가 있을 것이다. 백인들이 어떤 사람인지 알려면 미국이라는 나라의 역사와 위상을 먼저 고려해야만 할 것이다.

소련 붕괴이후 국제질서과 관계를 보면 그것이 무엇이든지 미국이 앞서야하고, 주도해야하고, 경의의 눈초리를 받아야만 미국인들의 직성이 풀리는 듯하다. 미국은 악의 무리로부터 세계의 평화와 민주주의를 지키는 상징으로 세계인들의 경외와 존경을 받기를 원한다.

트럼프가 미국의 이런 세계적인 영향력을 이용해서 장사를 하려고하는 조짐이 보이자 다른 국가들은 물론, 미국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가 그것이다. 미국이라는 국가의 지위와 영향력은 그 나라 주류들에게 선민의식을 듬뿍 심어 놓기에 충분한 것이다.

이런 선민의식으로 인해 백인들은 주위에 도덕적이고 민주적으로 보여야하며 취향도 제법 까다로와야 한다. 흑인 친구는 반드시 하나 둘쯤 두어서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님을 보이고 환경문제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유기농 채소와 고기를 고집하며 채식주의자가 아주 많은 부류이기도 하다.

남들이 모두 좋아하는 것보다는 자신만의 특별한 것을 찾는 경향이 강한데 이런 취향은 인디음악, 엔틱과 빈티지에 대한 열광, 생전 처음 들어보는 와인 브랜드, 80년대식 나이트클럽 등에 대한 집착으로 나타난다. 또한 이런 유별난 취향은 나름대로의 백인 특유의 문화를 만들었고 미국의 주류 백인들과 어울리기를 바라는 사람이 있다면 아니꼬운 기분이 들어도 그들의 취향을 인정하고 자신의 취향도 그들처럼 닮아가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다인종 국가의 주류들 답게 다인종의 문화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자신이 처음 발견해내야 하는 강박증 같은 것이 있다. 자신이 간 해외의 장소는 자신이 새롭게 발견한 무엇인가의 리스트에 포장된다. 그곳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소라고 해도 상관없다.

백인들에게 모두가 알고 있는 맥주나 와인의 브랜드, 베스트셀러 작가의 소설, 라디오를 점령한 최신 유행음악은 그들의 취향을 만족시켜 주지 못하는 것이다. 백인에게 와인의 취향에 대해 질문 받는다면 남미 어디쯤에 적당히 있을만한 단어를 조합해서 들려주면된다. 백인은 자신이 모르는 와인을 알고 있는 당신에게 감탄의 눈빛을 보낼 것이다.

백인들의 아이들은 모두 영재일 수 밖에 없다. 공부는 뒷전이고 말썽만 피우는 아이는 학교가 감당하지 못할만큼의 영재라서 그렇다라는 이유가 붙으며,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는 조용한 아이는 집중력이 남달라서 그렇다라고 이야기된다. 

메이저리그 중계를 보다보면 불난 집 지하실에서나 주워왔을법한 시커먼 헬멧을 쓰고 나오는 타자를 어렵잖게 볼 수 있다. 난 그게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았는데 빈티지와 전통에 대해 병적으로 집착하는 백인들의 취향때문이란 것을 알게되었다. 어떤 기자가 추신수 선수에게 그에 대한 질문을 했을때 추신수의 답변은 "멋있자나요?" 였다.


트럼프 "미국은 코로나 치명률 세계서 최저…검사결과,,, 세계적 선망 대상"
폭스인터뷰…'갈등설' 파우치에 '좋은 관계'라면서도 "불안조장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도 검사 역량을 자랑하며 "전세계적 선망의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방영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어떠한 나라도 검사라는 견지에서 우리가 한 만큼 하지 않았다. 우리는 전세계적 부러움의 대상"이라고 말했다고 이 방송이 보도했다.

폭스뉴스는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의 전국적 확진자 수 증가에 대해서는 검사 규모가 늘어난 결과라고 주장하며 그 의미를 축소했다"며 코로나19 재앙의 실제 심각성이 커지고 있는 게 아니라는 식의 주장을 폈다고 전했다.코로나19로 인한 미국의 사망자 수는 전날 현재 14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된 상황이다. 전체 확진자 수는 370만명을 넘어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나는 우리가 전 세계에서 치명률이 가장 낮은 나라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한다"는 주장도 폈다.

인터뷰 진행자인 크리스 월리스가 미국이 현재 전세계에서 치명률 7위라고 언급한 데 대해 반박한 것이다.

이에 월리스가 자신이 존스홉킨스대학 자료를 인용한 것이라고 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의사들, 특히 로버트 레드필드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의 최근 발언을 반박하며 공격에 나섰다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가을과 겨울이 미국 보건 역사상 가장 힘든 시기 가운데 하나가 될 것으로 내다본다'는 레드필드 국장의 지난주 언급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확신하지 못한다면서 의사들이 만들어낸 '실수'들을 지적했다.

그는 "나는 모른다. 그리고 나는 그(레드필드 국장)도 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떤 누구도 이에 대해 알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이는 매우 다루기 힘든 일"이라며 여름이 되면 바이러스가 사라지고 가을에 재발병할 것이라는 예측 등을 사실과 빗나간 사례로 꼽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백악관의 집중 공격을 받았던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과 "훌륭한 관계"라고 계속 주장하면서도 "그가 누설자인지는 모른다. 그러나 약간 불안조장자이긴 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파우치 소장이 '코로나19 사태 초기 그것이 지나갈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발 입국 금지는 실수'라고 잘못 말했다고 주장하면서 "그도 당시 내가 옳았다고 인정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 자신 역시 오류를 범했다는 지적에 "나는 모든 사람이 실수를 한다고 생각한다"며 "나는 결국 옳을 것이다. 그것(코로나 19)은 (언젠가는) 사라질 것이고 나는 옳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가적 구상을 갖고 있지 않다는 비판론에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기간 미국에 일어난 일에 대해 "이 역시 궁극적으로 나의 일"이라며 자신이 책임을 지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도 주지사들도 제대로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폭스뉴스가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도 검사 역량을 자랑하며 "전세계적 선망의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방영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어떠한 나라도 검사라는 견지에서 우리가 한 만큼 하지 않았다. 우리는 전세계적 부러움의 대상"이라고 말했다고 이 방송이 보도했다.

폭스뉴스는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의 전국적 확진자 수 증가에 대해서는 검사 규모가 늘어난 결과라고 주장하며 그 의미를 축소했다"며 코로나19 재앙의 실제 심각성이 커지고 있는 게 아니라는 식의 주장을 폈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미국의 사망자 수는 전날 현재 14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된 상황이다. 전체 확진자 수는 370만명을 넘어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나는 우리가 전 세계에서 치명률이 가장 낮은 나라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한다"는 주장도 폈다.
인터뷰 진행자인 크리스 월리스가 미국이 현재 전세계에서 치명률 7위라고 언급한 데 대해 반박한 것이다.

이에 월리스가 자신이 존스홉킨스대학 자료를 인용한 것이라고 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의사들, 특히 로버트 레드필드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의 최근 발언을 반박하며 공격에 나섰다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가을과 겨울이 미국 보건 역사상 가장 힘든 시기 가운데 하나가 될 것으로 내다본다'는 레드필드 국장의 지난주 언급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확신하지 못한다면서 의사들이 만들어낸 '실수'들을 지적했다.

그는 "나는 모른다. 그리고 나는 그(레드필드 국장)도 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떤 누구도 이에 대해 알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이는 매우 다루기 힘든 일"이라며 여름이 되면 바이러스가 사라지고 가을에 재발병할 것이라는 예측 등을 사실과 빗나간 사례로 꼽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백악관의 집중 공격을 받았던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과 "훌륭한 관계"라고 계속 주장하면서도 "그가 누설자인지는 모른다. 그러나 약간 불안조장자이긴 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파우치 소장이 '코로나19 사태 초기 그것이 지나갈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발 입국 금지는 실수'라고 잘못 말했다고 주장하면서 "그도 당시 내가 옳았다고 인정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 자신 역시 오류를 범했다는 지적에 "나는 모든 사람이 실수를 한다고 생각한다"며 "나는 결국 옳을 것이다. 그것(코로나 19)은 (언젠가는) 사라질 것이고 나는 옳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가적 구상을 갖고 있지 않다는 비판론에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기간 미국에 일어난 일에 대해 "이 역시 궁극적으로 나의 일"이라며 자신이 책임을 지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도 주지사들도 제대로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폭스뉴스가 전했다.

코로나19
6개월, 2번의 큰 고비..치료제 개발까지 개인 방역 절대적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6개월이 됐습니다.
대구 신천지, 서울 이태원 클럽 발 집단 감염이 국내 발생 흐름에 변곡점이 됐고 최근엔 해외 유입 사례가 늘면서 좀 더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지난 6개월을 김승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1월 20일) :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시행하여 오늘 아침 8시 확진 환자로 확정하였습니다.]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중국 우한에서 온 관광객이었습니다.
조금씩 늘던 확진자는 2월 18일 대구 신천지 교인인 31번 환자가 나오면서 급반전됐습니다.
8일 만에 환자 수 1천 명, 사망자 10명을 넘겼습니다.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는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됐습니다.
3월 22일 1차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작됐습니다.

[박능후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3월 22일) :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매일 100명 안팎으로 나오던 신규 환자를 줄이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성적은 괜찮았지만, 총선과 부활절 이동에 따른 감염 우려가 커 정부는 2차 시행을 결정했습니다.
이후 강도를 낮춰 생활 방역 체계로 전환하면서 내내 미뤄졌던 등교 수업도 본격화됐습니다.
그러나 5월 들어 이태원 클럽 발 집단 감염이 또 대규모 전파를 일으켰습니다.
클럽, 물류센터, 노래방, 주점, 식당, 종교 모임 등을 매개로 N차 전파가 잇따랐고 역학조사는 발생 속도를 따라잡지 못할 정도가 됐습니다.
6월 들어선 수도권 방문 판매 업체 발 집단 감염이 대전, 광주까지 이어져 빠르게 퍼져갔습니다.
수도권에 한해 내려진 방역 강화 조치는 사실상 무기한 연장됐습니다.(6.15)
빨라도 너무 빠른 확산 속도에 5월 이후 확진자들의 바이러스 염기서열을 분석했더니 대구 신천지 때와는 다른 변종이 확인됐습니다.
지난달부터는 해외 유입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입국 후 확진률이 높은 6개국에 대해선 PCR 음성확인서 제출이 의무화됐습니다.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입국자 수 중에서 발생하는 확진자 수가 상당히 높은 그런 특성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 각국은 백신과 치료제 개발 경쟁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우리도 예외는 아닌데 실제 제품이 개발돼 보급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는 만큼 개인의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가 계속 강조되고 있습니다.

美 아기 85명 집단 감염…트럼프는 '방역 자랑'
코로나로 특히 고통을 받아온 미국 텍사스주에서, 아직 두 돌도 안 지난 아기 여든다섯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어제 기준으로 미국에서 확진자가 6만 3천 명 넘게 나왔습니다, 매일 이런데요.

그런데도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선망의 대상이다, 세계가 미국을 부러워한다고 합니다.
미국 텍사스주의 뉴에세스 카운티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만 미국 나이로 두 살 미만의 아기 85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85명 가운데 52명은 생후 1년도 안됐다고 보건당국은 아기들이 어떻게 감염됐는지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70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는 14만 명을 넘겼습니다.

일부 지역은 병원 응급실과 중환자실 자리가 부족해 코로나19 경증 환자들은 복도로 밀려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텍사스주 베일러 의대 앨리슨 핸독 박사는 AP통신 인터뷰에서 "덜 아픈 환자들은 중환자들에게 자리를 내주기 위해 복도에 있는 침상에 누워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그 어떤 나라보다 코로나19 검사를 많이 했다"면서, "미국은 전 세계적 선망의 대상"이라고 자랑했습니다.

진행자가 '미국의 치명률이 전 세계 7번째'라고 지적하자, "미국은 전 세계에서 치명률이 가장 낮은 나라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치명률을 알려주세요. 케일리 대변인이 여기 있어요. 나는 우리가 세계에서 치명률이 가장 낮은 국가 중 하나라고 들었어요. 숫자 가지고 있죠?"

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10대의 코로나19 전파력, 성인만큼 강해"
10대의 코로나19 전파력이 성인만큼 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각 18일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는 학교 재개방 정책에 실마리를 제공해줄 한국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연구진은 한국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난 1월 20일부터 3월 27일까지 가정 내 첫 확진자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 5천706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벌였습니다.

이들과 접촉한 것으로 드러난 가족과 가정 밖 유증상자 5만9천73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파 여부를 조사했는데 분석 기간 한국 학교들은 개학을 연기한 상태였습니다.

분석 결과 코로나19 전파율은 10살에서 19살까지 가장 높았으며 0세에서 9세까지 가장 낮았습니다.

뉴욕타임스는 10살에서 19살까지는 신체적으로는 성인만큼 성장했지만, 아직 비위생적인 습관을 갖고 있어 코로나19를 전파하기 쉬운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습니다.

또 0세에서 9세까지 코로나19 전파율이 가장 낮은 것은 이들이 호흡량이 적고 키가 작기 때문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미네소타대학 전염병연구정책센터의 마이클 오스터홀름 소장은 "이 연구 결과는 학교를 재개방할 경우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연구에는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등이 참여했습니다.

그러나 이 연구는 연구진이 인정한 것처럼 가구 밖 무증상 감염자를 분석하지 않았으며, 한 가구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에 확진된 사람이 코로나바이러스를 전파한 당사자가 아닐 수 있다는 점에서 한계를 지닙니다.
대선 3개월 남은 트럼프
"미국은 코로나 사망률 세계 최저"/ 트럼프, "최근 코로나19 통계는 오해의 소지 있어"/ "코로나 사망률 세계에서 가장 낮아"/ "미국 코로나 검사 많아...세계적 선망의 대상"/ "나는 깨끗이 지는 사람이 아니다"/ "우편투표 조작 가능성" 언급...대선 결과 불복 시사,

백인들의 유별난 집착은 굉장히 위선적으로 보이기도 하고 어떤때는 좀 바보스럽게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백인들의 이중성은 크리스 록 같은 흑인 코메디언들에 의해 스탠딩 개그의 단골소재가 된다. 

어쨌거나 백인의 문화는 초강대국 미국의 주류문화이다. 변방이나 개발도상국의 입장에서는 그것이 선망의 대상이 될수도 있다. 불과 몇십년전에 우리나라에서도 미제라면 그것이 무엇이든 사족을 못쓰던 시절이 있었다. 그리고 개인의 취향은 그것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가타부타 이야기할 꺼리도 되지 못한다.

하지만 별 것 아닌듯한 취향들 속에서 백인들의 선민의식은 그 형태를 분명히 하고 있다. 그래서 번역서에는 굳이 '이중성', '강남좌파'라는 단어를 써서 백인들의 선민의식을 경계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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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National Park/

국립공원, National Park/ 

10위 - 글레이셔 국립공원(Glacier National Park) / 304만명

미국 몬타나주에 위치해 있는 이 국립공원은 캐나다의 워터튼 국립공원과도 이어지는 국립공원으로, 로키산맥에 걸쳐져 있다. 접근성은 다소 떨어진다.

고잉투더선 로드(Going-to-the-Sun Road)라는 아찔한 도로와 멋진 설산 풍경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 리스트에 올리는 곳이기도 하다. 
캐나다의 캘거리에서는 3시간 정도면 차로 도착할 수 있고, 미국에서는 칼리스펠이라는 도시를 게이트웨이로 이용한다.

국립공원이 가장 붐비는 여름에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9위 - 올림픽 국립공원(Olympic National Park) / 324만명

올림픽 국립공원은 워싱턴주에 사는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국립공원으로, 높은산과 호수, 우림까지 아웃도어를 위한 모든것이 갖춰진 국립공원이다.

한국사람들에게는 영화 트와일라잇의 촬영지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투명한 물빛의 호수, 세계 최대 규모의 온대림, 훌륭한 온천, 허리케인 릿지의 설산, 나무들이 떠밀려온 거친느낌의 해변 등 1박 2일로도 부족한 볼거리들이 가득하다.

일반적으로 렌터카를 이용해서 시계 방향 또는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도는 루트를 많이 짠다.
8위 - 그랜드 티턴 국립공원(Grand Teton National Park) / 340만명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의 남쪽에 위치해 있는 그랜드티턴 국립공원은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국립공원이다. 유명한 국립공원이 서로 인접해 있다 보니 

옐로 스톤 국립공원과 붙어있는 그랜드 티턴 국립공원은 옐로 스톤 국립공원의 효과를 받지 않았다고 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국립공원 자체의 매력만으로도 갈만한 가치가 있다.

옐로 스톤 국립공원에서는 보기 어려운 설산을 병풍 삼고 있기 때문에, 바로 이어진 국립공원임에도 불구하고 분위기가 상당히 다르다. 호수와 설산과 야생화가 어우러진 풍경이 국립공원의 매력이다.

보통 보즈먼이나 잭슨빌에서 자동차를 렌트하는 경우가 많지만, 솔트레이크시티에서부터 자동차를 몰고 올라오기도 한다.
7위 - 아카디아 국립공원(Acadia National Park) / 402만명

해안을 따라서 위치해 있는 해상 국립공원으로, 국립공원 내의 다양한 바위의 모습, 언덕 위로 오르는 뷰포인트, 잔잔한 호수와 해안도로의 풍경은 자동차로 드라이브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

미국의 대도시들과는 거리가 있고, 한국사람들이 많이 거주하지 않다보니 한국사람들의 방문은 상대적으로 적은 국립공원이다.

미국 최대의 랍스터산지인 메인 주인 만큼, 국립공원 주변으로 저렴하게 랍스타를 먹을 수 있는 곳들이 널려있다.
6위 - 옐로 스톤 국립공원(Yellowstone National Park) / 402만명

2018년과 비교했을 때, 유일하게 순위가 떨어진 국립공원이다. 아카디아 국립공원보다 겨우 몇천명 더 와서 그나마 6위를 유지했을 정도. 그렇지만, 미국 사람들이 가장 가보고 싶어 하는 국립공원 리스트에서 항상 1위에 오를 정도로 유명하다. 단지, 접근성 때문에 순위가 낮아졌다고 보는것이 옳다.

한 곳의 국립공원에서 온천, 간헐천, 호수, 폭포, 협곡, 야생동물까지 모든것이 다 모여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별다른 대중교통이 없기 때문에 자동차는 필수이며, 최소한 2박 3일 이상을 잡아야 그래도 어느정도 국립공원을 둘러볼 수 있다.
5위 - 요세미티 국립공원(Yosemite National Park) / 442만명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해 있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샌프란시스코에서 4시간 거리에 떨어져 있어서 상당히 접근성이 좋다.

요세미티 밸리 내에 위치한 여러 폭포들과 하프돔을 포함한 화강암 풍경은 굉장히 포토제닉해 인기가 많다. 또한, 엄청난 크기의 나무들을 볼 수 있는 마리포사 그로브와 여름철에 열리는 글레이셔 포인트 역시 멋진 장소들이다.

여름에는 워낙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만큼, 한 곳에 주차를 해 놓고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요세미티는 인디안(이와니다族)말로 곰의 계곡이란 뜻을 가지고 있지만 살인자라는 뜻도, 곰의 아귀라는
뜻도 가지고 있답니다.

요세미티폭포,
요세미티국립공원은 시에라네바다산맥의 서쪽에 위치하고 미국의 국립공원 58개중 하나며 1890년 국립공원
으로 지정되었다.
하프돔, 요세미티폭포, 엘 캐피탄 등이 있고 최고봉은 3,597m로 공원의 석질은 화강암으로 항상 눈이 많이 와 낙석이나 눈으로 산사태가 일어나곤 하죠!

하프돔
4위 - 자이언 국립공원(Zion National Park) / 448만명

누가 지었는지는 모르지만, 미서부 3대 캐니언 중 한곳으로 알려진 자이언 국립공원은 위에서 풍경을 내려다보는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과 브라이스 캐니언 국립공원과 달리 밸리 안으로 들어가는 형태의 국립공원이다.

밸리의 도로가 좁고 워낙 방문자가 많다

봄~가을 시즌에는 방문자 센터 앞에 주차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해야만 밸리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그나마도 여름에는 오전 8~9시면 주차장이 꽉 차버릴 정도로 인기다. 밸리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보니, 엔젤스 랜딩이나 인스퍼레이션 포인트와 같이 하이킹을 해서 높은 곳으로 올라가야 국립공원의 진면목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좁은 협곡을 흐르는 물을 따라 거슬러 올라가는 더 내로우스 트레일 역시 꼭 한번 도전해 볼 만하다.

3위 - 로키 마운틴 국립공원(Rocky Mountain National Park) / 467만명

로키 마운틴 국립공원은 미국 로키의 하이라이트를 볼 수 있는 국립공원이다. 콜로라도의 주도 덴버에서 2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다양한 아웃도어 목적지로도 유명하다.

국립공원에서는 엘크를 상당히 빈번하게 만날 수 있고, 베어 레이크 등 다양한 호수들을 볼 수 있는 트레일도 많아 여러 날을 머물러도 지루하지 않다.

해발 약 3,500m 고지까지 올라가는 트레일 릿지 로드(Trail Ridge Road)는 수목한계선을 넘어 펼쳐지는 지구같지 않은 풍경으로 유명한데, 보통 초여름이 되어야 도로가 열린다.
2위 -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Grand Canyon National Park) / 597만명

그랜드캐년 국립공원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라서 굳이 설명을 더 할 필요가 없을 정도의 국립공원이다.
1914년경 발동기,
콜로라도 강이 억겁의 세월에 걸쳐 깎아내린 협곡은 너무 거대하다 보니 오히려 실감이 잘 나지 않을 정도의 풍경처럼 느껴진다.
광석 깨는 기계,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올 수 있고, 내부 셔틀 시스템도 잘 되어있어서 관광하기도 좋다. 보통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우스림을 방문하며, 노스림의 방문 비율은 사우스림에 비하면 상당히 낮은 편이다.

가장 가까운 도시는 라스베가스로, 자동차로 운전 시 약 4~5시간 정도 소요된다.

1위 - 그레이트 스모키 마운틴 국립공원(Great Smoky Mountains National Park) / 1,254만명

테네시 주와 노스캐롤라이나 주 사이에 위치한 국립공원으로, 한국 사람들에게는 생소한 국립공원이다.
미국 남부에 위치해 있는 국립공원이다보니, 현지인들에게는 워낙 유명해도 한국사람들의 방문은 그리 많지 않다.

아웃도어 액티비티의 천국이다 보니 한 해에도 여러 번 반복해서 방문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높다.
수많은 하이킹 트레일과 낚시나 야생동물 관찰, 캠핑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가까운 4개 주의 인구도 3천만 명이 넘기 때문에 왜 이렇게 많은 방문자가 있는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순위에 들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꼭 가볼만한 국립공원들이 있다. 20위권 내의 국립공원들 중에서 특히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Joshua Tree National Park), 브라이스 캐년 국립공원(Bryce Canyon National Park),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Hawaii Volcano National Park), 아치스 국립공원(Arches National Park), 
데스밸리 국립공원(Death Valley National Park), 마운트 레이니어 국립공원(Mount Rainier National Park) 등은 리스트에 올려도 부족함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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