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일 월요일

'최강 美해군 맞나,,,!? "소방버튼도 못 눌러 1조원 군함 홀랑 태웠다,

'최강 美해군 맞나,,,!? "소방버튼도 못 눌러 1조원 군함 홀랑 태웠다,

본험 리처드함 화재에 3성 장군부터 수병까지 총체적 대응 실패,
화재 10분 지나서야 경고 벨..소방장비 87% 불량·정비 보고서 조작,

세계 최강 전투력을 자랑하는 미국 해군의 자존심이 1조 원대 군함을 불태워버린 화재 사고로 힘없이 무너져 내렸다.

미 해군은 20일(현지시간) 작년 7월 발생한 4만t급 강습 상륙함 '본험 리처드' 화재 사건을 조사한 결과, 4성 장군부터 말단 수병까지 총체적 화재 대응 실패로 1조 원대에 달하는 군함을 태워버렸다고 결론내렸다.

AP 통신이 입수한 400여 쪽 해군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본험 리처드함 화재는 충분히 막을 수 있었으나 소방 훈련과 장비 점검, 지휘·통제 등 모든 면에서 대응에 실패한 인재였다.

작년 7월 발생한 미국 해군 본험 리처드함 화재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겹쳐]

본험 리처드함은 지난해 화재 사고로 퇴역했다.

닷새간 불길에 휩싸이며 섭씨 649도를 넘는 화염에 군함 일부가 녹아내렸고 아예 수리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이 내려졌기 때문이다.

해군은 수사 결과, 20살 수병 라이언 소여 메이스가 군함에 불을 질렀다며 방화 혐의 등을 적용해 기소해놓은 상황이다.

해군은 이어 화재 대응 과정을 조사했고 총체적 실패로 결론내렸다.

해군은 보고서에서 본험 리처드함 화재는 "방화로 시작됐지만, 화재 진압 능력이 없어 군함을 잃어버리게 됐다"고 밝혔다.

본험 리처드함 화재 당시 소방선을 동원해 물을 뿌리는 장면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겹쳐]

본험 리처드함은 화재 당시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해군 기지에서 정비 중이었다.

함정에는 가연성 물질이 널려있었고 보관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

소방 장비 87%는 문제가 있거나 점검도 받지 않았고 정비 보고서는 허위로 작성됐다.

초동 대응 실패는 화마를 더욱 키웠다.

수병들은 불길을 발견하고도 10분이 지나서야 화재 경고 벨을 울렸다.

화재가 퍼지는 것을 늦출 수 있는 소화약제(firefighting foam) 분사 시스템이 갖춰져 있었으나 누구도 가동 버튼조차 누르지 못했다.

해군은 "화재 초기 중요한 몇 분 동안 대응이 지연됐다"며 "승조원 중 소화약제 시스템 버튼의 위치와 기능을 구체적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없었다"고 말했다.

해군은 3성 장군과 함정 지휘관부터 수병과 민간인까지 모두 36명이 화재 대응 실패에 직간접적인 책임이 있다며 징계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군이 책임 선상에 올린 장군들은 태평양함대 수상전 사령관을 지낸 리처드 브라운 전 해군 중장을 비롯해 미 함대 사령부와 태평양 함대 정비를 담당하는 현직 소장 4명이다.

화재로 검은 연기를 내뿜는 본험 리처드함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겹쳐]

본험 리처드함 지휘관 3명은 화재 대응 실패를 초래한 직접적 책임이 있다고 해군은 전했다.

해군은 본험 리처드함 수병들에 대해선 평소 화재 진압 훈련을 제대로 받지 않았고 소방 장비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조차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미 하원 군사위원회 준비태세소위 위원장인 존 개러멘디 의원은 "본험 리처드함 손실이라는 재앙은 완전히 피할 수 있었다"

"충격과 분노로 보고서를 읽었고 해군의 광범위한 과실을 밝혀내기 위해 면밀히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험 리처드함은 키리졸브(KR), 쌍용훈련 등 다수의 한미연합 훈련에서 상륙군 기함으로 활약해 한국군에도 친숙한 미 군함으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탐색구조 활동에 투입되기도 했다.

1997년 취역한 본험 리처드함은 7억5천만 달러(8천800억 원)를 들여 건조됐다.

지난 8월 미국 온라인 뉴스매체 데일리비스트는 화재로 퇴역한 본험 리처드함 가치가 현재 기준으로 12억 달러(1조4천100억 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한미연합 훈련,

2010. 7. 동해 한미연합 훈련

한미합동훈련 또는 한미연합훈련 또는 미한연합훈련 한국과 미국이 한반도에 발발가능한 상황을 전제하고 전쟁 억제를 목적으로 하는 양국 연합훈련의 통칭이다.

전쟁 억제의 핵심이 오직 훈련된 군대를 통한 반격태세라는 대원칙하에 이로써 일본 자위대 수준의 방어훈련만으로는 유사시 제대로 싸우지 못하게되는 경우를 미연에 방지하게 된다.

한편 정부차원과 대국민 참여하에 진행되고있어 군사훈련보다는 보다 광범위한 표현으로 한미간 합동훈련이라고 불리고 있다.


목차,


역사,

한미연합사령부가 창립된 이후 1975년까지는 전시 대비 한미연합 군사훈련과 정부을지연습을 분리해서 별도 시행하던것을 1976년부터 통합해 한·미 연합 국가총력전 연습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스(UFG)'로 발전시겼다.

UFG는 세계적인 군사훈련 모델로 평가받는다.

이후 2018년을 마지막으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한미합동군사훈련은 중단된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사실상 검증가능하고 불가역적인 북한의 비핵화가 확인되기전까지는 '한미합동군사훈련의 중단 가능성'은 한미합동군사훈련의 중단을 요구하는 북한의 '북한 비핵화의지'와 정비례해야하는것으로 많은 군사 전문가들이 이를 언급하고있다,,,

한미연합훈련의 종류,


참고,

  1.  조선일보-朝鮮칼럼 The Column 한국군, '방어用' 일본 자위대 지향하나
  2.  매일경제-한미 3대 연합훈련 모두 종료…`을지프리덤가디언` 폐지

분류


한미 연합지휘소 훈련,

한미 연합지휘소 훈련(CPT: Command Post Training)은 2019년 8월 11일 부터 20일까지 실시된 한국군과 미군의 연합훈련이다.


역사,

2019년 키 리졸브 훈련과 독수리 훈련이 폐지되었다.

이에 따라 "동맹 19-1" 훈련을 상반기 3월에, "동맹 19-2" 훈련을 하반기 8월에 실시했다.

"동맹 19-2" 훈련은 훈련 실시 하루 전인 10일에 "한미 연합지휘소 훈련"이라고 명칭이 변경되었다.

실제 야외 기동 훈련이 아니라 워게임을 하는 지휘소 훈련이다.

북한이 매우 반발하여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자주 발사했다.

한미연합지휘소 훈련은 옛 을지 프리덤 가디언 훈련으로 올해는 야외 기동훈련이 아닌 전시작전권 전환을 대비한 지휘소 훈련으로 실시됐다.

11~14일 1부(방어)와 17~20일 2부(반격)로 나눠서 진행했다.

한미는 병력과 장비를 실제 기동하지 않고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운용하는 지휘소연습(CPX) 방식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한 예비역 장성은 "3월 키 리졸브 연습 때 지휘소 연습을 하는데 비슷한 워 게임을 두 번 하겠다는 건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다"며 "기동 훈련을 하지 않으면 한미 연합 전력이 약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래 상반기에는 실제 야외기동훈련, 하반기에는 컴퓨터 워게임인 지휘소훈련을 하는데, 2019년에는 상반기에도 워게임을 했다.


각주,

분류


한미연합사령부, [ ROK-US Combined Forces Command ,  ]

한미 양국정부의 합의에 의해 1978년 11월 7일에 창설된 한국군과 주한 미군을 통합·지휘하는 군사지휘기관.

구분설립일설립목적주요활동/업무소재지규모

군사지휘기관
1978년
한미 양군의 작전지휘체계의 효율화
팀스피리트 훈련 등 한미 휘하부대에 대한 작전통제권 행사
서울
육군·해군·공군 3개 구성군

1970년대 초부터 한국의 방위능력이 향상되면서 한미연합사령부의 창설이 검토되어 오다가, 1977년 제10차 한미연례안보회의에서 설치를 합의했으며, 한미 고위장교로 구성된 창설위원회가 조직되어 세부시행계획을 작성했다.

이후 1978년 제11차 안보협의회의에서 양국의 합의로 설치된 한미군사위원회의 전략지시에 의해 한미연합사령부가 창설되었다.

설치목적은 한미 양국이 주한 미지상군의 작전지휘 체계를 효율화하고, 양국군의 방위노력을 효율적으로 통합함으로써 한국의 방위력을 증진시키는 데 있다.

한미연합사령부는 상위기관인 한미군사위원회를 통하여 양국의 국가통수 및 지휘기구로부터 작전지침 및 전략지침을 받아 그 기능을 수행한다.

즉, 한국에 대한 적의 도발이 있을 때 UN(United Nations:국제연합)과의 토의 없이, ‘한미상호방위조약()’에 의거 양국군의 힘만으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보완, 현실화한 것이다.

연합사령부의 탄생 의의,

① 한미 군사협력과 유대강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었다는 점,

② 한국군으로서는 주한 미군의 완전 철수에 대비하여 작전통제권을 완전히 인수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는 점,

③ 대외적으로 수직적인 관계에 있던 한미 군사관계가 횡적인 관계를 수립함으로써 한국의 주체성을 갖추게 되었다는 점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한미연합사령부는 육군·해군·공군 3개 구성군 사령부를 두며, 이 구성군을 통하여 휘하부대에 대한 작전통제권을 행사한다.

평시에 3개 구성군은 모든 한국군을 통괄하지만, 미군은 방공임무를 맡고 있는 공군의 일부만이 소속된다. 그러나 전시()에는 한국군과 주한 미군 모든 부대가 소속된다. 육군사령관은 연합사령부 사령관인 주한 미지상군 사령관이, 해군사령관은 한국군 제독이, 공군사령관은 연합사령부의 참모장을 겸직하게 될 미공군 중장이 맡는다.

참모부는 ‘책임의 균등한 원칙’에 입각하여, 동수()의 한미 양국 고급장교로 구성된다.

아울러 연합사령부 전략지침 1호에 의하여 초대 연합사령관으로 주한 UN군 사령관 겸 미8군 사령관이 임명되었으며, 창설과 함께 한국 육군대장이 초대 부사령관에 취임했다.

그러나 한국의 경제발전과 동서 냉전의 소멸로 주한미군의 역할도 이에 상응하는 변화를 가져왔다.

즉, 1992년 12월 2일 한미연합사령부 예하 지상구성군에 대한 지휘권이 미군인 한미연합사령관으로부터 한국군에 정식 이양되었는데, 이는 앞으로 있을 양국간 작전지휘권의 전면이양을 위한 준비단계로서 그 의의가 있다. 본부는 대한민국 서울에 둔다.


데프콘,

분류

1. 군사 용어

1.1. 데프콘 51.2. 데프콘 41.3. 데프콘 31.4. 데프콘 21.5. 데프콘 11.6. 비슷한 용어들

2대한민국의 가수 데프콘3. 동명의 소설 데프콘4. 동명의 게임 DEFCON: Everybody Dies5. 동명의 컨퍼런스 DEF CON


군사 용어,

Defense Readiness Condition/DEFCON. 방어준비태세를 가리킨다.

위성, 정찰기, 전자전기 등으로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는 워치콘(Watch Condition) 상태를 참고해 전군에 발령되는데 총 5단계가 있다.

워치콘과 데프콘은 크게 상관관계는 없지만 위기관리 차원상 참고하는 경우가 있다.

훈련용어들은 모두 미 서부 개척시대 아메리카 원주민과의 교전에서 나온 것들이고, 대한민국에서 데프콘 1은 휴전 이후 발령된 바가 없다.


데프콘 5,

훈련용어로 Fade out(장막이 거두어지다.)

적의 위협이 없는 안전한 상태로 한반도 등의 분쟁지역을 제외한 지역에서 발령된다.

물론 한국에서는 통일이 되지 않는 이상 요원한 일로, 야전부대에서 병사들한테 가르치는 자체제작 교재(교범과는 다르다)에서는 데프콘 5의 의미 자체가 남북통일이라 가르치기도 한다.


데프콘 4,

훈련용어로 Double Take(대비)

적과 대치하고 있으나 전쟁발발 가능성이 낮을 때, 즉 분쟁지역에서의 평시상태에서 발령된다. 대한민국은 한국전쟁 휴전 이래 쭉 데프콘 4를 유지해오고 있다.


데프콘 3,

훈련용어로 Round House(천막을 돈다.) 준전시상태.

적의 개입이 우려되는 상황에 발령된다.

한국은 이 단계에서 한미연합군사령부에 작전권이 이양되고, 전군의 출타가 금지된다.

또 영내 모든 물자를 후송/적재/방치/파기품으로 분류하는 물자분류가 실행되며 당장이라도 주둔지에서 이탈할 준비를 하고서 대기한다.

주둔지를 이탈하는 이유는 데프콘 2에서 후술.

한국에서 이 단계까지 격상된 것은 단 두 번 뿐이다.


이 단계에 준하는 위험 분위기는 몇 차례 있었다.

  • 1999년 6월 15일 남북한간 서해상 교전이 있었을 때 데프콘 3에 준하는 방어준비태세 강화가 발령된 바가 있다.
  • 2011년 12월 19일 김정일 사망 이후 데프콘 3 발령 검토가 진행됐고, 넷상에는 데프콘 3 발령이란 루머가 퍼졌다. 실제 일부 매체에서 데프콘 3 격상 보도가 나오기도 했으나 협의 끝에 격상하지 않기로 하면서 오보가 됐다.


데프콘 2,

훈련용어로는 Fast Pace(천막을 도는 속도를 높이다.) 전쟁준비 가속화.

적의 공격준비태세가 강화되고 그에 상응하는 전쟁 징후가 포착될 때 발령된다.

전쟁준비완료 단계에 해당되며, 동원지정된 예비군을 소집, 부대 편제인원이 100%로 충원되며 전군에 탄약이 지급된다. 

데프콘 3단계에서 '언제라도 막사를 뺄 수 있도록 대기한다'라고 했는데 여기서 막사를 빼고 작계진지로 이동한다.

우리는 잠재적 적국이 평시에도 그동안 꾸준히 간첩을 보내거나 위성 등을 통해 아군의 병력 배치를 상세히 파악했을 것이라고 간주한다,

따라서 전쟁이 발발할 경우 제일 먼저 포탄과 화학탄이 날아드는 곳은 아군 주둔지일 것이 명확하므로, 데프콘2 발령시 공군 비행단처럼 이동이 불가능한 부대(베이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군부대(포스트)가 주둔지를 이탈하게 되어있다.

Fast Pace의 뜻은 말을 탄 인디언들이 천막 주위를 빙글빙글 도는데, 그 말의 속도가 올라갔다는 뜻으로 곧 전투가 벌어질 것이라는 표시. 어째서인지 한글 발음은 "화스트 페이스".

과거 미군용어는 영국식 영어로 표현했었고, 철자법까지 영국식이었다.

따라서 영국식 발음에 따라 대한민국 초기에 번역한 흔적이다.

훈련상황으로 가장 많이 걸리는 단계중 하나로, 대부분의 전투준비태세 훈련은 이 단계로 진행된다.

군사적으로는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당연히 진지한 자세로 임해야 하지만 어쩐지 병사들 사이에서는 '이사 연습'이나 '변종 얼차려' 정도로 여겨지는 것 같기도 하다.

경보방송이 나오면 미칠듯한 속도로 군장에 짐을 쑤셔 넣고 총기함을 따고, 내무반 파기 물자를 정리한 다음 중대 사전 소산지 등으로 기동하고 탄 카드, 식량 카드 등을 받고 위장 및 치장물자 수령 등을 거품 물도록 해야 하기 때문이다.

탄이나 식량은 카드로 대체하기도 하지만 부대장이 좀 더 실전적인 걸 추구하는 경우 탄박스 안에 시멘트 공구리를 친 물건 등을 옮기며 실제 훈련 분위기를 내고 고통을 가중하기도 했다.(...)

당연히 훈련이 끝나면 짐을 제자리에 다 돌려놓아야 하지만 큰 훈련이나 검열을 앞두면 이걸 하루에 열댓번을 시키는 경우도 있어 미치고 환장한다.

침대형 막사가 있는 곳은 이런일이 없지만 현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침상형 막사에선 경보와 동시에 군홧발로 침상을 밟고 군장을 내리게 되는데 침상 장판이 군홧발에 찍혀 거뭇거뭇해지거나 상하면 행정관의 분노를 유발할 수 있어 화스트페이스 돌리는 날은 가히 애처로운 짬밥들 무덤 파는 날이기도 했고, 한숨 돌리는 저녁이면 누가 위장을 대충했네 군장 싸는 게 느리네 결산거리가 한무더기 쌓이므로 참으로 애증을 갖게 만드는 훈련이라 하겠다.

한국에서는 판문점 도끼만행사건때 군사분계선 부근 한정으로 선포된 적이 있다.

1994년에 북한이 핵개발에 대한 미국의 중단 명령을 무시함에 따라, 미국이 북한을 지도에서 지워버릴 준비를 한 적이 있었으나 데프콘 2는 없었다.

미국 본토에서는 쿠바 미사일 위기 때 딱 한 번 이 단계가 발령되었으며 그것이 역대 최고 단계.


데프콘 1,

훈련용어로는 Cocked Pistol(장전된 권총) 전시상태

육군에선 대부분 '칵크트 피스톨'이나 '칵키트 피스톨', '코크드 피스톨'이라고 말하고 공군에서는 '칵트 피스톨'이라는 정확한 명칭을 쓰는 간부가 있는가 하면 '카키드 피스톨'이라는 명칭을 쓰는 간부도 있다.

영어를 제대로 배운 신세대 간부일수록 전자를 많이 쓴다.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콕트 피스톨'이겠지만. 그러면 못알아 듣는다.

적의 도발이 명확할 때 발령된다.

최종 단계로 전쟁 시작을 의미하며, 동원령이 선포되고, 국가가 본격적으로 전시 태세에 들어간다.


비슷한 용어들,


동명의 컨퍼런스 DEF CON,

 자세한 내용은 DEF CON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미국 원주민이 전쟁 전에 집을 도는 것을 묘사,

훈련상황에서는 보통 '탄 카드'란 걸 주고, 실탄과 전투식량 등을 '받았다고 가정하고' 진행한다.

또 실생활에서는 전군에 탄약 및 전투식량, 화생방 치장물자 등등을 제공하는 이외에도 군용 대검을 숫돌로 갈아서 찌르거나 던지면 박히도록 만든다고도 한다.

이건 비단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고, 평시 아군의 위치제원이 노출되는건 각종 통신, 위성기술이 발달한 지금은 지극히 당연한 일로 현대의 미군조차 어쩌지 못한다.

각국의 군 수뇌부가 근접해있는 국가들의 대략적인 병력배치를 미리 파악해놓는건 당연한 일이다.

일본 자위대도 북한, 러시아, 중국은 물론 한국군의 대략적인 부대배치는 알고 있으며 한국 역시 북한, 중국, 러시아, 일본의 부대배치, 인사조직도는 파악하고 있다.

적의 주력으로 예상되는 부대의 경우엔 부대장의 신상은 물론 출신병과, 주특기, 근무평정, 정치성향까지 미리 입수해놓는 경우도 있다.

공군 방공포대도 예외라면 예외일 수 있는데, 전쟁에서 거의 이기는.상황이 되어야만 이동하기 때문이다.[5] 공군에서는 패스트 페이스라고 한다.

가끔 First Face(첫 대면)이라고 틀리게 가르치는 곳도 있다.

라운드 하우스에서 주변을 돌던 적과 정면 대면을 했을 때라고 설명하는데... 근데 그 상황은 데프콘 1이다. 

이게 틀렸다 해도, 고참이나 간부가 가르치는데 태클 걸었다간 높은 확률로 군생활 꼬이게 되니 그냥 그렇다고만 알아두자.

엄밀히 말하면 영어로는 Loaded pistol이 장전된 권총을 의미하므로 잘못된 번역이지만, 한국어에는 cocked pistol에 해당하는 마땅한 번역 단어가 없다.

탄을 재어서 장전(load)한 다음에 공이치기(hammer)를 당겨놓아 격발준비를 마친 상태를 의미한다.

과거의 화승총은 불타는 심지가 달려 있는 공이부를 미리 당겨놓아야 방아쇠를 당길 시 공이가 용수철의 힘에 의해 전진해서 약실에 불을 붙여 발사가 가능했는데, 이 공이부가 수탉(cock)의 머리와 비슷하다고 해서 생긴 단어이다.

이후 금속탄피식 총알이 등장했지만, 마찬가지로 싱글액션 방식의 총기는 수동으로 공이치기를 당겨놓던가, 혹은 슬라이드나 장전손잡이를 당겨서 공이치기가 후퇴된 상태가 되어 있어야 방아쇠를 당기면 격발이 가능하다.

일촉즉발의 상황을 표현할때 유럽의 군대에서 많이 쓰던 용어이다.

동원령과 데프콘은 발령권자가 다르므로, 데프콘이 올라간다고 무조건 동원이 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전방 사단의 경우에는 작전동원이란 형태로 행정부와 별도로 동원을 받을 수 있고, 데프콘에 맞춰서 동원령도 대개 선포되기에 별 상관없다.

동원령에 관한 내용은 충무 항목 참조. 기본적으로 다들 받아봤겠지만 1부 라운드 하우스 2부 중대장부터 군단장까지 발령권자 인데 실전 같으면 비교도 안된다.


참조항목

주한미제8군한미군사위원회한미상호방위조약한미안보협의회의


역참조항목

팀스피릿주한미군사령관인포콘데프콘인계철선블랙북해외주둔미군재배치계획


카테고리


출처 ^ 참고문헌,

[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한미연합사령부 [ROK-US Combined Forces Command, 韓美聯合司令部]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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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고싶다"안타가운 이봉주, 지팡이 짚고 외출..'ㄱ자' 꺾인 고개 여전,,,!? '레슬링 전설' 핼쑥해진 심권호 “간경화? 술 끊은지 오래…가정 꾸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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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긴장 이상증' 투병 중인 마라토너 이봉주가 수술 뒤 지팡이를 짚고 외출한 모습

"이건 아니다 싶다"… 핼쑥해진 심권호 “간경화? 술 끊은지 오래…가정 꾸리고 싶다”

'레슬링 전설' 심권호, 충격 근황,,,

심권호 "21세기 이후 연애한 적 없어…장가 간 양준혁 부러워"(퍼펙트라이프)

'근육 긴장 이상증' 투병 중인 마라토너 이봉주가 수술 뒤 지팡이를 짚고 외출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안색은 다소 좋아졌지만 'ㄱ자'로 꺾인 고개는 여전했다.

이 병은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지속해서 비정상적인 자세를 취하거나 근육이 비틀어지는 신경학적 질환이다.

16일 이봉주는 한 방송 프로그램 녹화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 모습을 드러냈다.

'근육 긴장 이상증' 투병중인 이봉주 선수가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녹화 참석차 방송국에 들어서고 있다. 

이봉주는 지난 6월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6시간 30분에 거쳐 '척수지주막낭종'(흉추 6~7번 사이 낭종) 제거 수술을 받았는데, 퇴원 뒤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16일 이봉주 선수는 한손에 짚은 지팡이에 의지해 발걸음을 옮겼다. 

16일 이동 중 취재진을 발견한 이봉주 선수가 환하게 웃으며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에서 흰옷에 지팡이를 짚고 있는 이 선수는 취재진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안색은 입원 때보다 호전된 모습이지만, 여전히 고개를 꼿꼿이 펴진 못했다.

수술 전과 비슷하게 'ㄱ자'로 고개를 내민 채 이동했다.

이 선수는 지난 6월 수술 뒤 "뛰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팬들과 약속했다. [유튜브 '런코리아' 캡처]

이 선수는 지난해 1월부터 '근육 긴장 이상증'으로 투병 중이다.

복근에 경련이 일며 근육을 잡아당겨 허리와 목을 구부리고 다니는 고통에 시달려 왔다.

지난 6월 소속사 런코리아를 통해 수술 전후 공개한 유튜브 영상에서 그는 "회복하면 '봉주르 라이프'라고 외치며 30분 만이라도 내 발로 뛰고 싶다"며 "앞으로 건강 잘 회복해서 여러분 앞에 제가 달리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건 아니다 싶다"… 핼쑥해진 심권호 “간경화? 술 끊은지 오래…가정 꾸리고 싶다” 

‘레슬링의 전설’ 심권호의 근황이 공개됐다.

28일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은 심권호와 가깝게 지내는 전 육상선수 임춘애가 그의 성남시 자택을 찾는 모습을 그렸다.

방송에 공개된 심권호는 눈에 띄게 핼쑥해진 모습이었다.

앞서 2019년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찬다’에 출연하다가 돌연 하차한 그를 둘러싸고 ‘알코올 중독’이라는 루머가 돈 바 있다.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심권호.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방송화면 캡처]

심권호는 이와 관련해 ‘술을 너무 마신다는 소문이 있다,

간 경화증이 있다고 난리’라는 임춘애의 말에 “어이가 없다”며 “나는 그런 적이 한 번도 없다,

술 끊은 지도 꽤 됐다”고 답했다.

그는 “나는 진짜 어디 돌아다니면서 술을 안 마신다.

그리고 나는 내가 아는 사람하고만 술을 마신다.

걔들하고 술 마실 때 나는 멀쩡한데 갑자기 소문이 아상하게 난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1996년, 2000년 두 번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을 모두 제패하는 ‘그랜드슬램’을 두 번이나 달성해 2014년 아시아 선수 최초로 국제레슬링연맹(FILA)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2002년 은퇴 후엔 지도자와 해설자로 활동하다 2010년 현역 시절 소속이었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입사해 회사원의 삶을 살기도 했다.

2년 전 회사를 그만뒀다는 그는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고 있다고 했다.

지난해 체육관 운영을 준비하다가 코로나19 사태로 계획이 중단됐다는 것이다.

그는 “혼자 있고, 할 게 없고 그러니까 ‘뭐 하는 거지?’ 하면서 술을 좀 마셨다.

그렇게 하다 보니까 저질 체력이 되더라”며 “‘이건 아니다’ 생각이 들어 몸관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가 지금 제일 갈망하는 건 아침에 일어나서 옆에 누가 있는 것”이라며 “가정을 꾸려서 셋이서 손잡고 여행 다니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이건 아니다 싶다"…'레슬링 전설' 심권호, 충격 근황,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레슬링 전설' 심권호(49)가 방송에 나와 눈에 띄게 핼쑥해진 모습을 보였다.

28일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을 통해 심권호의 근황이 공개됐다.

그는 2019년 JTBC '뭉쳐야 찬다'에서 돌연 하차하면서 알코올 중독으로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게 아니냐는 소문에 휩싸이기도 했다.

레슬링 전설 심권호. / 사진=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캡처

방송에서 임춘애 전 육상선수는 방송에서 심권호에게 "너무 술을 마신다는 소문이 있다.

뭐 간경화에 걸렸다고 그러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심권호는 "나는 그런 적이 한 번도 없다. 어이가 없다"며 "술 끊은 지 꽤 됐다.

난 진짜 어디 돌아다니면서 술 안 마신다.

어느 한순간에 갑자기 소문이 이상하게 났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심권호는 2년 전 회사를 그만둔 뒤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체육관 운영을 시작할까 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중단했다고 한다.

임춘애는 "나이는 들어가는데 장가도 안 가고, 심권호 주니어도 없고 그런 게 걱정이다.

건강도 더 챙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레슬링 전설 심권호. / 사진=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캡처

심권호는 "외롭다.

내가 지금 제일 갈망하는 건 아침에 일어나서 옆에 누가 있는 것이다.

가정을 꾸려서 셋이 손잡고 여행 다니고 싶다.

그게 꿈인데 아직 그 꿈은 놓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 있고 할 게 없다 보니 술을 좀 마셨다.

그렇게 하다 보니 저질 체력이 됐다.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어 앞으로 운동을 하며 몸관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심권호는 1993년 레슬링 국가대표로 선발돼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그레코로만형 48kg급), 2000년 시드니올림픽(그레코로만형 54kg급)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바 있다.


심권호 "21세기 이후 연애한 적 없어…장가 간 양준혁 부러워"(퍼펙트라이프)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심권호가 최근 결혼한 양준혁을 부러워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 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심권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심권호와 양준혁/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세계 최초 레슬링 두 체급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심권호는 현재 지도자로 후배 양성 중이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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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데뷔 8년만 美 아메리칸뮤직어워드 첫 대상 후보, 핼러윈 앞두고 '오징어 게임' 논란… 美·유럽 곳곳서 '따라입기 금지령' 美 아카데미 게임 체인저 어워즈 수상, 이병헌 정점 찍다..

방탄소년단, 데뷔 8년만 美 아메리칸뮤직어워드 첫 대상 후보, 핼러윈 앞두고 '오징어 게임' 논란… 美·유럽 곳곳서 '따라입기 금지령' 美 아카데미 게임 체인저 어워즈 수상, 이병헌 정점 찍다..

그룹 방탄소년단, 올해의 아티스트를 의미하는 아티스트 오브 디 이어는 'AMAs'의 대상 부문이다.

핼러윈 앞두고 '오징어 게임' 논란… 美·유럽 곳곳서 '따라입기 금지령'

'오징어게임' 이병헌 정점 찍다.. 美 아카데미 게임 체인저 어워즈 수상,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데뷔 8년 만에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1 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s)' 대상 후보로 선정됐다.

'AMAs' 측은 10월 27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올해 시상식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해당 명단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아티스트 오브 디 이어(Artist of the Year)를 필두로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 페이보릿 팝 송(Favorite Pop Song)까지 총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이 가운데 올해의 아티스트를 의미하는 아티스트 오브 디 이어는 'AMAs'의 대상 부문이다.

지난해 대상 수상자는 테일러 스위프트였다.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방탄소년단은 2019년과 2020년 2년 연속 '팝/록 장르 페이보릿 듀오/그룹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방탄소년단은 아리아나 그란데, 드레이크, 올리비아 로드리고, 테일러 스위프트, 위켄드와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수상 여부를 떠나 쟁쟁한 세계적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미 '21세기 팝 아이콘' 위상이 다시금 입증된 셈이다.

방탄소년단이 미국 주요 음악 시상식의 대상 후보로 선정된 것은 2013년 데뷔한 이래 처음이다.

'AMAs'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 '그래미 어워드'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세계적 시상식이다.

올해 시상식은 11월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되고, 미국 ABC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방탄소년단의 참석도 유력하다.

방탄소년단은 11월 27~28일, 12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SoFi Stadium)에서 단독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비티에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엘에이)를 개최한다.

11월 중 LA로 출국 예정이다.


핼러윈 앞두고 '오징어 게임' 논란…美·유럽 곳곳서 '따라입기 금지령'

넷플릭스의 인기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세계적 돌풍을 일으키는 가운데 미국과 유럽 학교가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학생들에게 '따라입기 금지령'을 내렸다.

드라마에 나온 녹색 운동복 등이 불티나게 팔려나가며 '핼러윈 대유행' 조짐이 일자 각국 학교에서는 자칫 학생들이 복장을 따라입은 채 "부적절한 행동"을 모방할까봐 규제에 나선 것이다.

25일 영국 일간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아일랜드 더블린에 있는 캐슬 파크 초등학교는 10월 31일인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학생들이 오징어 게임 속 등장인물처럼 분장하는 것을 금지했다.

이 학교에서는 앞서 일부 학생이 운동장에서 드라마 속 놀이를 따라했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이후 열린 학부모-교사 간담회에서 폭력적 장면을 담은 오징어 게임을 둘러싸고 우려가 제기됐다.

학교 관계자는 "오징어 게임을 본 사람들은 이 내용이 어린 학생들에게 절대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알 것"이라며 "학생들이 이 드라마를 볼까 봐 걱정"이라고 말했다.

스페인 학교에서도 복장 규제에 나섰다.

수도 마드리드에 있는 한 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오징어 게임 속 놀이나 행동을 따라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학부모 지도를 당부하는 안내문을 보냈다.

안내문은 드라마에 담긴 폭력성을 이유로 16세 미만 학생에게는 시청을 금지했으며, 부모에게 자녀 지도를 당부했다.

또 학생들 사이에 여파가 퍼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다가오는 핼러윈에도 오징어 게임에서 영감을 얻은 의상은 입지 못하도록 했다.

미국 뉴욕주에서는 학교 3곳에서 금지령이 나왔다.

이중 하나인 페이엣빌-맨리어스 학교는 이번주 교장 명의로 학부모에게 보낸 편지에서 오징어 게임 의상이 "학교 복장 규정에 맞지 않는다"면서 그 이유를 "의상과 관련된 잠재적 폭력적 메시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학교 측은 "복장은 학교 규정을 따라야 하며, 장난감 칼, 총, 광선검 등 무기로 해석될 수 있는 것은 학교로 가져오면 안 된다"면서 "또 지나치게 무서운 복장도 안된다"고 덧붙였다.

학부모들은 대체로 학교 측 입장을 지지하는 분위기다.

오징어 게임은 패자는 목숨을 잃고 승자만 456억원의 거액을 쥘 수 있는 잔혹한 서바이벌 게임을 묘사하는 드라마로, 넷플릭스 TV 시리즈 중 세계 1위를 달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장면들로 국내에서도 18세 이상 관람가로 방영된다.

그러나 TV나 컴퓨터, 스마트폰 등으로 보는 영상 스트리밍의 특성상 부모가 시청 제한 설정을 하지 않으면 미성년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드라마는 세계적 인기를 끄는만큼 유명세도 치르고 있다.

앞서 주요국 학교에서는 아이들이 드라마 속 설정대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같은 놀이를 모방하다가 자칫 폭력성에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음을 내고 있다.


'오징어게임' 이병헌 정점 찍다.. 美 아카데미 게임 체인저 어워즈 수상,

전세계가 주목하는 한국배우 이병헌이 오는 11월 1일(현지시간)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에서 열릴 아시아소사이어티 엔터테인먼트 게임 체인저 어워즈(Entertainment Game Changer Awards)에 수상자로 초청됐다.

아시아소사이어티 남부 캘리포니아 지부에서 주최하는 아시아소사이어티 엔터테인먼트 서밋(The U.S.-Asia Entertainment Summit)은 올해 제12회를 맞이하여 아시아 전역에서 문화예술계를 선도하는 인사들의 공헌을 치하한다. 

본 서밋은 동서양 영화인들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창설된 이래, 영화계를 넘어 디지털 콘텐츠·음악·게임 산업을 아우르는 트렌드와 영향력을 조명하는 글로벌 컨퍼런스로 발전해왔다.

한국배우 이병헌,

배우 이병헌은 글로벌 스타로서 국경을 초월한 영향력을 인정받아 올해 게임 체인저 어워즈 수상자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올해 이병헌이 수여하게 될 게임 체인저 어워즈의 역대 수상자로는 월트 디즈니 이매지니어링의 밥 웨이스(Bob Weis),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 알리바바 픽쳐스의 웨이 장(Wei Zhang) 등이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이병헌과 함께 넷플릭스 글로벌TV의 벨라 바자리아(Bela Bajaria) 대표와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을 연출한 데스틴 크리튼(Destin Daniel Cretton) 감독, 그리고 '할리우드의 벽을 깬 남자'로 불리며 영화 스타트렉의 히카루 술루 역으로 유명한 일본계 미국인 배우 조지 타케이(George Takei) 등이 수상의 영예를 함께 누리게 되었다.

이병헌은 2009년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하여 꾸준히 활약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2016년 한국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에 초청받는 영예를 얻었으며, 같은 해 아카데미 회원으로 위촉되었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에 깜짝 출연한 그는 ‘비상선언’, ‘콘크리트 유토피아’, ‘승부’ 등을 통한 관객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배우 이병헌은 이미 아시아소사이어티와 인연이 깊다. 

아시아소사이어티는 매년 각 분야의 글로벌리더를 선정해 그들의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를 마련해왔고, 이병헌은 2014년 6월에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센터에서 ‘문화외교상’(Cultural Diplomacy Award)을 수상한 바가 있다. 

아시아소사이어티는 1956년 록펠러 3세(John D. Rockefeller III)가 설립한 세계적인 비영리·비정치기관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예술 등 다방면에서 걸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아태지역과 미국의 세계화 및 상호관계를 강화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통해 상생하기 위한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민간외교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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