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7일 목요일

뱀 만지는 행사 도중…2m 뱀, 어린아이 손 ‘콱’ 물어, 김연아 만난 이다도시 “아름다운 김연아…영광”, 日 남녀 120명, 별장에 모여 이틀간 ‘혼음 파티’...“전대미문의 규모” 충격! 미국 텍사스 주 트레일러 안에서 51명 숨진 채 발견, 십대 21명 숨진 남아공 술집.."쓰러진 사람 밀쳐놓고 계속 춤춰",,,

뱀 만지는 행사 도중…2m 뱀, 어린아이 손 ‘콱’ 물어, 김연아 만난 이다도시 “아름다운 김연아…영광”, 日 남녀 120명, 별장에 모여 이틀간 ‘혼음 파티’...“전대미문의 규모” 충격! 미국 텍사스 주 트레일러 안에서 51명 숨진 채 발견, 십대 21명 숨진 남아공 술집.."쓰러진 사람 밀쳐놓고 계속 춤춰",,,

뱀 만지는 행사 도중…2m 뱀, 어린아이 손 ‘콱’ 물어,

마동석 10대 시절 사진…모두가 기겁했다,

김연아 만난 이다도시 “아름다운 김연아…영광”

한소희·송강 열애설 부른 사진 한 장…진실은,,,?

日 남녀 120명, 별장에 모여 이틀간 ‘혼음 파티’...“전대미문의 규모” 충격!

미국 텍사스 주 트레일러 안에서 51명 숨진 채 발견,

십대 21명 숨진 남아공 술집.."쓰러진 사람 밀쳐놓고 계속 춤춰"

경찰장관 "일요일 새벽 2시간 새 잇따라 사망".."혼잡해 못 빠져나와" 증언도,


뱀 만지는 행사 도중…2m 뱀, 어린아이 손 ‘콱’ 물어,

대전 한 실내동물원에서 뱀을 만지는 체험행사에 참가했던 어린이가 뱀에 물렸다.

14일 피해 아동 부모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시 40분쯤 대전 한 실내동물원에서 5세 어린이가 몸길이 2m짜리 버미즈파이톤 뱀과 사진을 찍던 중 손가락을 물렸다.

사고로 어린아이는 손에 3주 동안의 병원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었다.

▲ 대전 한 실내동물원에서 뱀을 만지는 체험행사에 참가했던 어린이가 뱀에 물렸다. KBS 캡처,

사고가 나자 동물원 관계자 4명과 아이 아버지가 힘을 합쳐 가까스로 아이를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격을 가한 ‘버미즈파이톤’은 비단뱀과에 속하며 ‘버마비단뱀’, ‘미얀마비단뱀’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 뱀은 독이 없고 온순한 성격 등의 이유로 만지거나 목이나 몸 전체에 두르는 등의 체험 대상 뱀으로 널리 알려진 바 있다.

한편 해당 동물원 측은 언론에 동물 만지기 체험 행사를 폐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동석 10대 시절 사진…모두가 기겁했다,

배우 마동석이 공개한 10대 시절 사진에 이목이 쏠렸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마동석 10대 시절이라고 해서 물음표 오백만개 뜸’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마동석이 과거 방송에서 공개한 10대 시절 사진 한 장이 담겼다.

마동석 10대 시절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사진 속 마동석은 캡모자를 쓰고 상의를 탈의한 채 카메라를 바라봤다.

사진 속 마동석은 10대라고는 믿기지 않는 성숙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특히 지금과는 사뭇 다른 슬림한 근육질 몸매로 눈길을 끌었다.

마동석은 2018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해당 사진을 공개하며 “인터넷상에 내 과거 사진이 떠돌아다니는데, 그게 무려 18세 시절이다.

이후 19세부터는 이 얼굴로 쭉 살았다”고 설명했다.

마동석은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2’에서 괴물형사 마석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범죄도시2’는 개봉 25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첫 1000만 관객 돌파 영화로 기록되며 의미를 더했다.


김연아 만난 이다도시 “아름다운 김연아…영광”

프랑스 출신 방송인 이다도시가 피겨 전설 김연아와의 만남에 기뻐했다.

이다도시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름다운 김연아를 만났다!~

영광!~♡

너무나 즐거운 밤이었다 !

▲ 프랑스 출신 방송인 이다도시가 피겨 전설 김연아, 이다도시 인스타그램, (우측부터),

덕수궁에서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정원과 정원’ 오프닝 파티에 참석했다...

흥미진진한 시간이었다!~♡

본방사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다도시와 김연아가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은퇴 후에도 김연아의 변함없는 우아함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이다도시는 숙명여자대학교 프랑스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소희·송강 열애설 부른 사진 한 장…진실은,,,?

배우 한소희(28)와 송강(28)이 때아닌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한소희와 송강이라며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소희와 송강으로 보이는 선남선녀가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다정하게 휴대폰을 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 문상민 인스타그램,

하지만 해당 사진 속 여성은 한소희가 맞았지만 남성은 송강이 아닌 신인 배우 문상민으로 밝혀졌다.

문상민은 한소희와 넷플릭스 드라마 ‘마이네임’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또 이 사진은 ‘마이네임’ 스틸컷을 찍은 작가가 최초로 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진이 설명 없이 온라인상에 퍼지며 한소희와 송강 열애설 증거라는 말이 돌자 문상민은 이날 오후 인스타그램에 해당 사진을 올린 뒤 “마이네임 모임”이라며 대신 해명했다.


日 남녀 120명, 별장에 모여 이틀간 ‘혼음 파티’...“전대미문의 규모” 충격!

일본에서 남녀 120여명이 별장에 모여 혼음 파티를 벌였다가 주최자, 참가자 등 4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14일 아사히TV, 니혼TV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에 걸쳐 시즈오카현 고사이시의 한 임대 별장에서 20~50대 남녀가 참가한 ‘혼음 파티’가 열렸다.

혼음 파티 참가 인원은 언론사마다 120명 또는 130명으로 보도됐으며, 연령별로는 40~50대 남녀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니혼TV는 “전대미문의 규모”라고 전했다.

▲ 사건 현장. 시즈오카아사히TV 화면.

회사 경영인 가메이 도시야(52·도쿄 미타카)와 학생 사토 시즈카(34·도쿄 니시도쿄) 등 남녀 참가자 2명이 12일 새벽 현행범으로 체포된 데 이어 공무원 다부치 데루아키(54·지바 나라시노)와 가토 사에코(51·지바 후나바시) 등 남녀 주최자 2명이 같은날 밤에 체포됐다.

경찰은 “숙박시설에서 여러 사람이 알몸으로 뒤엉킨 채 음란행위 등을 했다”고 혐의를 밝혔다.

경찰이 12일 새벽 익명의 신고를 받고 별장을 덮쳤을 때 내부에는 약 70명이 잠을 자거나 식사를 하고 있었다.

경찰은 당시 알몸 상태로 있던 2명의 참가자만 우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다부치 등 주최자들은 인터넷에 ‘레이와 4년(2022년) 하마나코 페스티벌’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내걸고 1인당 1만엔에 혼음 파티 참가자들을 모집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텍사스 주 트레일러 안에서 51명 숨진 채 발견,

미국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 시 외곽에 주차된 트레일러 안에서 시신 50여 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AFP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현지 시간 27일 샌안토니오 시 남쪽 외곽에 위치한 기찻길 옆에서 트레일러가 발견됐으며 내부에서 모두 51구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또 16명이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4명은 어린이라고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

미국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 시 외곽에 주차된 트레일러 안에서 시신 40여 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

경찰은 이송된 사람들의 경우 발견 당시 신체가 뜨거웠고 탈수 증세를 보였다며 이들이 타고 있던 트레일러 안에서는 물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숨진 사람들은 멕시코 국경을 넘어온 불법 이민자들로 추정됐으며 경찰은 현장에서 3명을 붙잡아 사건 관련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멕시코 국경에서 250km 떨어진 샌안토니오 시는 전날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를 기록했습니다.


십대 21명 숨진 남아공 술집.."쓰러진 사람 밀쳐놓고 계속 춤춰"

경찰장관 "일요일 새벽 2시간 새 잇따라 사망".."혼잡해 못 빠져나와" 증언도,

"그들은 죽을 때까지 춤췄다."

베헤키 첼레 남아프리카공화국 경찰장관은 일요일인 지난 26일 새벽 동남부 항구도시 이스트런던의 한 술집에서 십대 21명이 집단으로 의문사한 것과 관련, "그들은 문자 그대로 춤추면서 죽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더시티즌 등 현지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이들 10대 사망자 연령대는 13∼17세로 소년 12명, 소녀 9명이었다.

이들의 순차적인 사망 추정 시간은 휴일 오전 2시 13분에서 4시라고 첼레 장관은 말했다.

슬픔에 잠긴 유족들, 27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트런던에서 지난 주말 사이 발생한 술집 내 십대 집단 사망으로 한 교회에서 열린 기도회에서 참석자가 눈물을 훔치고 있다. 2022.6.28, (이스트런던 로이터/비상근통신원=연합뉴스) 겹쳐,

첼레 장관은 "그들은 춤추고 쓰러져 죽었다"면서 "다른 사람들은 어지럼증을 느끼고 소파에서 잠자면서 죽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모두 아이들이었다.

누군가가 주목했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들이 쓰러지면 다른 사람들이 이들을 한쪽에 밀쳐놓고 계속 춤췄다고 설명했다.

주민들은 경찰에게 당시 뭐 하고 있었느냐고 엄중히 따지고 있다고 첼레 장관은 전했다.

문제의 에뇨베니 술집은 주택가에 바로 붙어 있어 이전에도 밤늦게까지 영업을 하고 소음이 심해 주민들 민원이 제기된 곳으로 알려졌다.

사건 발생 후 이스트런던이 위치한 이스턴케이프주(州) 주류협회는 해당 술집 주인을 고소할 방침이다.

18세 이하는 주류판매가 위법인데도 버젓이 행해졌기 때문이다.

남아공 경찰은 현지 경찰과 함께 최대한의 경찰력을 수사에 투입했다.

그때 술집 안은 1, 2층 모두 사람들로 이미 가득 차고 바깥에서 흥청거리는 사람들이 더 치고 들어오려고 혼잡이 빚어졌다.

현장 입구의 통제인원은 2명밖에 안 돼 문을 못 닫았다는 진술도 나왔다.

당시 주류 판촉으로 술집에 고용돼 있던 시노부유 모니아네(19)는 "스프레이를 공중에 살포한 냄새 같은 게 강하게 났다.

누군가 '질식하고 있다'며 '죽어가고 있다'고 소리쳤는데 가득 찬 사람들 때문에 도무지 문까지 헤쳐나갈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도 어느 순간 쓰러졌으나 누군가 찬물을 퍼부어 깨어났다면서 다른 사람들은 깨어나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 술집 안에서 음악을 틀던 DJ는 장내가 너무 혼란해 음악을 중지했는데도 광란의 춤판이 계속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술집은 학교 시험을 마친 학생들의 모임에 DJ 생일잔치에다 최근 코로나19 관련 마스크 쓰기 등 방역규제가 전면 해제된 것을 자축하는 분위기도 어울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십대들이 20명이나 넘게 집단 의문사한 전례 없는 참사와 관련, 부검이 시행됐으며 독극물 중독 여부를 가리는 검사도 진행 중이다.

병원에서 치료받은 생존자들은 요통과 가슴 조임 증세, 구토, 두통 등을 호소했다.

세계보건기구(WHO) 2019년 자료에 따르면 남아공은 연간 1인당 음주량이 28.9L로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높았다.

공중보건 의료전문가인 수전 골드스타인 교수는 남아공 인구의 절반 이하는 알코올을 마시지 않기 때문에 음주자의 경우 중독이 될 정도로 폭음을 한다고 지적했다.

골드스타인 교수는 지난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동안 가장 강력한 봉쇄령 속에 주류 판매도 금지됐을 당시 병원 외상센터는 훨씬 입원자들이 적고 일부는 텅텅 비기도 했다면서, 술집 출입이 금지된 십대까지 새벽녘까지 음주하고 춤추는 상황은 통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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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6일 수요일

김정은, 울먹이더니 눈물 훔쳤다.. '스승 현철해' 사망 조문 현장, 北 감시하던 한화의 적외선 기술, 자율주행차 눈으로 재탄생, 北, 바이든 순방 직후 탄도미사일 3발 연속 발사… ICBM 발사,,,

김정은, 울먹이더니 눈물 훔쳤다.. '스승 현철해' 사망 조문 현장, 北 감시하던 한화의 적외선 기술, 자율주행차 눈으로 재탄생, 北, 바이든 순방 직후 탄도미사일 3발 연속 발사… ICBM 발사,,,

김정은, 울먹이더니 눈물 훔쳤다.. '스승 현철해' 사망 조문 현장,

北 감시하던 한화의 적외선 기술, 자율주행차 눈으로 재탄생,

北, 바이든 순방 직후 탄도미사일 3발 연속 발사… ICBM 발사,

합참 "감시·경계 강화… 한미 공조하며 대비태세 유지"

김정은, 北방송 틀면 나오는 '그 아나운서'에게 고급 아파트 선물했다,

北, 열병식서 신형 ICBM·SLBM 과시..더 커진 핵위협,

北, 최대 규모 열병식..'핵 선제공격' 꺼냈다, 北, 열병식서 신형 ICBM·SLBM 과시..더 커진 핵위협,


김정은, 울먹이더니 눈물 훔쳤다.. '스승 현철해' 사망 조문 현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사망한 현철해 인민군 원수의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하면서 울먹였다.

2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20일 4·25문화회관에 마련된 현철해 원수의 빈소를 찾았다.

현철해는 김정일 체제의 군부 핵심이자 김 위원장의 ‘후계수업’을 맡았던 인물이다.

이날 김 위원장은 ‘노 마스크’로 조문했는데, 지난 14일 고(故) 양형섭 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의 빈소 방문 때 검은 마스크를 썼던 것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그는 “수십 년간 위대한 수령님을 결사옹위하는 투쟁에서 무비의 영웅성과 희생성을 남김없이 발휘했다”라며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영도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좌하면서 장군님의 그림자가 되어 인민군대를 오직 수령의 영도만을 받드는 충실한 혁명적 무장력으로 강화 발전시키는 성업에 헌신했다”라고 말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0일 4 25문화회관에 마련된 김정일 체제의 군부 핵심 현철해 원수를 조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0일 4 25문화회관에 마련된 김정일 체제의 군부 핵심 현철해 원수를 조문했다고 조선중앙TV가 21일 보도했다.

이어 “현철해 동지를 잃은 것은 우리 당과 군대, 인민에게 있어서 보상할 수 없는 손실”이라며 “노 혁명가의 빛나는 삶을 영원히 잊지 말고 그가 지녔던 충실성과 혁명적 신념을 따라 배워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발언을 마친 뒤 김 위원장은 고인의 유해를 바라보며 비통한 표정을 짓더니 이내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묵념 뒤에는 돌아서서 남몰래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이는 조선중앙TV를 통해 고스란히 공개됐다.

(사진=조선중앙TV, )

이후 김 위원장은 직접 현철해의 국장 ‘국가장의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유해를 북한 고위급 간부들의 전용 장례예식장인 평양 서장구락부가 아닌 4·25문화회관에 이례적으로 안치하는 등 극진히 예우를 갖췄다.

또 유가족 한명 한명의 손을 맞잡으며 위로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이 이같이 행동하는 데에는 현철해가 자신의 스승이었다는 점도 한몫했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민심이 어수선한 점을 국가 원로에게 예우를 갖추는 모습을 통해 내부 결속을 다지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도 풀이된다.

한편 빈소에는 최룡해·조용원·김덕훈·박정천·리병철 당 정치국 상무위원들과 정치국 위원 및 후보위원들, 당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과 군 간부들도 함께했다.

이후 무력기관 장병들과 당·정권기관·근로단체·성·중앙기관 등의 간부들도 빈소를 찾아 화환을 진정하고 추모한 것으로 전해졌다.


北 감시하던 한화의 적외선 기술, 자율주행차 눈으로 재탄생,

지난 22일 오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22). 참가 기업인 한화시스템(15,800원 ▼ 300 -1.86%) 전시 부스 앞은 지능형 열화상 엔진모듈 ‘퀀텀레드’를 살펴보기 위한 참관객들로 북적였다.

퀀텀레드가 적용된 열화상 카메라는 각 픽셀마다 온도를 측정할 수 있어 아무리 많은 표적이라도 정확하고 빠르게 온도를 확인할 수 있다.

공항이나 대형 쇼핑몰 등 많은 사람이 모인 장소에 효율적이다.

이용욱 한화시스템 미래기술사업팀장은 “오랜 기간 군수용 감시·정찰 장비를 개발하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퀀텀레드에 담았다”며 “자율주행차에 탑재하는 적외선 카메라뿐 아니라 산업, 의료, 소방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설명했다.

한화시스템의 지능형 열화상 엔진모듈 '퀀텀레드'가 적용된 열화상 카메라 사용 모습.

퀀텀레드는 한화시스템이 민수용으로 출시한 열화상 엔진모듈 브랜드다.

열화상 엔진모듈은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없는 열에너지(적외선)를 전기신호로 변환하고 이를 이미지로 재구성해 시각적으로 구현해주는 역할을 한다.

‘열화상 카메라의 두뇌’로 불리는 이유다.

현재 우리 군의 장갑차, 전차, 함정에서 사용하는 적외선 카메라에 탑재된 열화상 엔진모듈이 퀀텀레드의 모태다.

최전방에서 북한 전역을 감시하는 TOD(열상감시장비)에도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열화상 엔진모듈이 적용돼 있다.

퀀텀레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방역 현장에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기존 열화상 카메라는 온도를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 기준 온도점을 갖고 있는 ‘블랙바디’라는 고가의 장비가 추가로 필요하지만, 퀀텀레드는 세계 최초로 ‘초소형 절대 온도 측정 모듈(TRSM)’을 개발해 이를 일체화했다.

덕분에 부피와 비용을 절반 넘게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온도 측정 오차범위도 ±0.3도 이내로 줄여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

지난 20일에는 국내 최초로 열화상 기기 품질 인증 규격인 ‘Q-마크’를 획득했다.

한화시스템은 퀀텀레드를 기반으로 향후 자율주행차의 ‘나이트비전’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나이트비전은 야간·안개 등 육안 식별이 어려운 주행 상황에서 원거리 적외선 센서를 활용해 사람 및 동물을 영상으로 탐지·식별해내는 열영상 카메라를 말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츈비즈니스인사이트에 따르면 2019년 47억달러(약 6조원) 규모였던 글로벌 나이트비전 시장 규모는 오는 2027년 90억달러(약 11조원)까지 2배 가까이 성장할 전망이다.

한화시스템이 출시한 지능형 열화상엔진모듈 '퀀텀레드'. /한화시스템 제공,

지금도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해외 고급 자동차에 나이트비전이 탑재돼 있지만, 안전 센서 역할에 그치고 있다.

4단계 자율주행(운전자개입이 불필요한 고등 자율주행 단계) 자동차에 탑재되는 나이트비전은 최소 250m 거리에서 사람, 동물, 자동차 등을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급제동에 필요한 최소 거리를 확보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한화시템은 자동차 전장 기업 이래AMS와 손 잡고 오는 2025년 1월을 목표로 주간카메라와 열상카메라를 융합한 차량용 ‘열영상 융합형 3D카메라’를 개발 중이다.

현재 미국 열화상 전문기업 플리어(FLIR)가 글로벌 열화상 엔진모듈 시장을 독점하는 구조지만, 한화시스템은 AI로 사람, 동물, 자동차를 정확하게 인식하는 나이트비전을 출시해 관련 시장을 재편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용욱 미래기술사업팀장은 “방산 기술을 기반으로 민수 사업에 진출한 만큼 회사 이름을 걸고 신뢰성이 높은 제품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갖고 있다”며 “퀀텀레드 기술을 국내 중소기업과도 공유해 관련 시장의 신뢰도와 기술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北, 바이든 순방 직후 탄도미사일 3발 연속 발사… ICBM 발사,

합참 "감시·경계 강화… 한미 공조하며 대비태세 유지"

북한이 25일 탄도미사일 3발을 연이어 발사했다.

올해 18번째 무력도발이다.

우리 군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등 총 3차례에 걸쳐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탄도미사일을 1발씩 발사했다.

북한의 이날 미사일 발사는 지난 12일 초대형방사포(KN-25) 발사 이후 13일 만에 이뤄진 것이다.

또 이달 10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론 2번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일본 순방 일정(20~24일)을 마친지 하루 만에 이뤄진 무력도발이다.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국내에서만 사용가능.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뉴스1, 겹쳐,

북한은 이번 바이든 대통령 순방을 앞두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북한이 이날 쏜 미사일 또한 ICBM일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합참이 북한의 이날 발사 장소로 지목한 평양 순안국제공항도 올 들어 ICBM 시험발사가 진행된 곳이다.

군 당국은 북한이 이날 쏜 미사일의 구체적인 종류와 비행거리·고도 등 세부 제원에 대한 분석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런 가운데 군 안팎에선 북한의 이날 탄도미사일 연속 발사가 본격적인 무력도발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북한은 현재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제7차 핵실험을 실시하기 위한 준비를 대부분 마무리해놓은 상황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합참은 "현재 우리 군은 감시·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히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은, 北방송 틀면 나오는 '그 아나운서'에게 고급 아파트 선물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110회 생일(4월 15일·태양절)을 앞두고 김일성 저택 자리에 새로 조성된 평양 고급 주택지구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전날 열린 보통강 강안(강변) 다락식(테라스식) 주택구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 테이프를 끊었다.

김 위원장은 "뜻깊은 태양절을 계기로 위대한 수령님의 숨결과 체취가 어려 있는 터전에 일떠선 인민의 호화 주택구를 준공하고 보니 수령님 생각이 더욱 간절해진다"고 말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110회 생일을 앞두고 새로 조성된 평양 고급 주택지구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조선중앙TV 리춘희 아나운서에게 선사한 집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이어 "아마도 오늘 우리 수령님께서 자신의 저택이 철거된 대신 그 뜰 안에 애국자, 공로자들의 행복 넘친 보금자리가 마련된 것을 아시면 만족해하실 것"이라며 "한생토록 그처럼 사랑하신 인민을 따뜻이 품어 안으신 것 같아 정말 기뻐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보통강변 주택구는 김 위원장이 지난해 3월과 4월, 8월 등 무려 4차례나 직접 시찰한 곳으로, 경루동이라는 이름도 직접 붙였다.

조선중앙통신이 제공한 사진에 김정은(오른쪽) 북한 국무위원장이 13일 북한 평양에서 열린 보통강 강안 다락식 주택구 준공식에 참석해 조선중앙TV 리춘희 아나운서에게 선사한 집을 둘러보고 있다.

이곳 부지는 김일성 주석이 1970년대 주석궁(현 금수산태양궁전)으로 옮기기 전까지 살았던 '5호댁 관저'가 있던 곳으로, 평양 내에서도 명당 중의 명당으로 손꼽힌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유년기와 청년기를 보낸 곳이기도 하다.

주변에 노동당 청사, 만수대 의사당, 인민 문화 궁전, 관사 등 당 관련 주요 시설이 밀집해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110회 생일을 앞두고 새로 조성된 평양 고급 주택지구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김 위원장은 준공식에 이어 조선중앙TV 간판 아나운서인 리춘희에게 경루동 7호동의 새집을 선사했다.

김 위원장은 "꽃나이 처녀 시절부터 50여년간 당이 안겨준 혁명의 마이크와 함께 고결한 삶을 수놓아온 리춘희 방송원과 같은 나라의 보배들을 위해서라면 아까울 것이 없다"며 "80 고개를 앞둔 나이에도 여전히 청춘 시절의 기백과 열정으로 우리 당의 목소리, 주체 조선의 목소리를 만방에 울려가고 있다"고 했다.

또 "불같은 정열로 방송사업에서 성과를 계속 거두는 것과 함께 우리 방송의 앞날을 떠메고 나갈 후배 육성에서도 한 몫 단단히 해야 한다"고 했다.

북한은 조선중앙TV 리춘희 아나운서. (YTN) 2016.9.9/뉴스1, 겹쳐,

1971년 아나운서로 데뷔한 리춘희(79)는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을 비롯한 북한 내 주요 소식 때마다 등장하는 조선중앙TV의 간판 아나운서다.

김일성상과 김정일표창 등 북한의 주요 상을 휩쓸었고 북한 아나운서의 최고 영예인 '인민방송원'과 '노력영웅' 칭호를 받았다.


北, 열병식서 신형 ICBM·SLBM 과시..더 커진 핵위협,

열병식의 하이라이트는 무기들이죠.

다 한반도 정세를 위협하는 걱정거리들인데요.

핵을 실어 쏠 수 있는 각양각색의 미사일들이 총출동했습니다.

북한이 새로 선보인 무기들, 강은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늘 북한이 공개한 열병식의 하이라이트는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 화성-17형이었습니다.

탄두부에 다탄두 탑재가 가능한데다 길이도 세계에서 가장 긴 '괴물 ICBM'으로 불립니다.

북한은 2020년 10월 열린 열병식에서 처음 4기를 선보인데 이어 올해만 3번에 걸쳐 시험 발사했습니다.

지난 16일 쏜 화성-17형은 시험 발사 직후 공중 폭발했고, 지난 24일 발사는 화성-17형이 아닌, '화성-15형'의 개량형이라고 한미 정보당국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그런 의심을 의식한 듯 화성-17형을 콕 짚어 이례적으로 '지난 24일 발사에 성공한 미사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1월 열병식 때 등장했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보다 탄두 부분이 더 커진 신형 미사일도 눈에 띕니다.

최소 50cm 이상 늘어났는데, 다탄두를 장착하거나 화력을 키운 것으로 분석됩니다.

마하 5 이상의 속도를 자랑하는 극초음속미사일 '화성-8형'과 지난 16일 발사한 신형 전술유도무기 발사 차량 대열도 공개됐습니다.

대부분 김정은 시대 새롭게 개발된 신형 무기 체계들입니다.


[신종우/한국국방안보포럼 전문연구위원]

"대부분이 김정은 위원장 집권 이후에 지금 개발한 무기 중에서 최신 무기 체계들만 모아놓은 열병식이라고 볼 수 있고. 북한이 핵무력을 탑재할 수 있는 수단들을 대거 공개함으로서 위협을 가하는 열병식이 아니겠느냐"

김 위원장이 핵무력 강화를 언급하고, 핵 미사일을 앞세운 열병식을 열면서 7차 핵실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北, 최대 규모 열병식..'핵 선제공격' 꺼냈다, 北, 열병식서 신형 ICBM·SLBM 과시..더 커진 핵위협,

북한이 무려 2만여 명의 병력이 참여한 역대급 규모의 열병식을 열었습니다.

하얀색 원수복을 입고 등장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핵 무력을 전쟁 방지에만 속박하진 않겠다”며 핵 선제 공격 가능성까지 내비쳤습니다.

화려한 불꽃과 붉은색 조명이 평양 김일성광장을 수놓습니다.

열병식은 지난해 9월9일 정권 수립 기념일 이후 7개월 만, 김일성이 항일 빨치산 유격대를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조선인민혁명군 창건일을 맞아선 처음 열렸습니다.

하얀색 원수복을 입고 주석단에 선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핵 무력' 단어를 5번이나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핵 무력의 기본 사명은 전쟁을 억제함에 있지만 한 가지 목적에만 속박 될 수 없다"며 "근본 이익을 침탈하려 한다면 무력을 결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달 초 여동생인 김여정 부부장을 통해 선제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언급한 데 이어 김 위원장은 비군사적 상황까지 핵 공격이 가능하다며 핵 위협 수위를 한층 끌어올린 셈입니다.

최근 행방이 묘연했던 북한 군부 서열 1위 박정천 당비서와 핵 미사일 개발 공신이지만 지난해 7월 코로나19 방역 문제와 관련해 해임됐던 리병철이 10개월 만에 재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2만여 명의 대규모 병력과 함께 전·현직 군 서열 1위를 권력 핵심으로 불러들인 겁니다.


[양무진 /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역대 최대 규모의 열병식이라고 분석할 수 있습니다.

5월 하순 한미 정상회담 전후로 해서 핵실험이라든지 정상 각도의 ICBM 시험 발사까지도 염두(라고 분석합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에 앞서 핵 무력을 내세운 북한이 남북 관계에서 주도권을 쥐려 한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열병식의 하이라이트는 무기들이죠.

다 한반도 정세를 위협하는 걱정거리들인데요.

핵을 실어 쏠 수 있는 각양각색의 미사일들이 총출동했습니다.

북한이 새로 선보인 무기들, 강은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늘 북한이 공개한 열병식의 하이라이트는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 화성-17형이었습니다.

탄두부에 다탄두 탑재가 가능한데다 길이도 세계에서 가장 긴 '괴물 ICBM'으로 불립니다.

북한은 2020년 10월 열린 열병식에서 처음 4기를 선보인데 이어 올해만 3번에 걸쳐 시험 발사했습니다.

지난 16일 쏜 화성-17형은 시험 발사 직후 공중 폭발했고, 지난 24일 발사는 화성-17형이 아닌, '화성-15형'의 개량형이라고 한미 정보당국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그런 의심을 의식한 듯 화성-17형을 콕 짚어 이례적으로 '지난 24일 발사에 성공한 미사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1월 열병식 때 등장했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보다 탄두 부분이 더 커진 신형 미사일도 눈에 띕니다.

최소 50cm 이상 늘어났는데, 다탄두를 장착하거나 화력을 키운 것으로 분석됩니다.

마하 5 이상의 속도를 자랑하는 극초음속미사일 '화성-8형'과 지난 16일 발사한 신형 전술유도무기 발사 차량 대열도 공개됐습니다.

대부분 김정은 시대 새롭게 개발된 신형 무기 체계들입니다.


[신종우/한국국방안보포럼 전문연구위원]

"대부분이 김정은 위원장 집권 이후에 지금 개발한 무기 중에서 최신 무기 체계들만 모아놓은 열병식이라고 볼 수 있고. 북한이 핵무력을 탑재할 수 있는 수단들을 대거 공개함으로서 위협을 가하는 열병식이 아니겠느냐"

김 위원장이 핵무력 강화를 언급하고, 핵 미사일을 앞세운 열병식을 열면서 7차 핵실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김정은 #아나운서 #조선중앙통신 #북한 #핵무력 강화를 언급 #핵 미사일을 앞세운 열병식을 열면서 #7차 핵실험 가능성에 무게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보다 탄두 부분이 더 커진 신형 미사일도 눈에 띕니다 #최소 50cm 이상 늘어났는데 다탄두를 장착하거나 화력을 키운 것으로 분석됩니다 #마하 5 이상의 속도를 자랑하는 극초음속미사일 #화성-8형 #지난 16일 발사한 신형 전술유도무기 발사 차량 대열도 공개됐다 #대부분 김정은 시대 새롭게 개발된 신형 무기 체계들 #북한이 핵무력을 탑재할 수 있는 수단들을 대거 공개함으로서 위협을 가하는 열병식 #7차 핵실험 가능성 #화려한 불꽃과 붉은색 조명이 평양 김일성광장을 수놓다 #열병식 #지난해 9월9일 정권 수립 기념일 이후 7개월 만 김일성이 항일 빨치산 유격대를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조선인민혁명군 창건일을 맞아선 처음 열렸다 #하얀색 원수복을 입고 주석단에 선 김정은 국무위원장 #핵 무력' 단어를 5번이나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핵 무력의 기본 사명은 전쟁을 억제함에 있지만 #한 가지 목적에만 속박 될 수 없다 #근본 이익을 침탈하려 한다면 무력을 결행할 것 #北 감시하던 한화의 적외선 기술 #자율주행차 눈으로 재탄생 #北 바이든 순방 직후 탄도미사일 3발 연속 발사 #ICBM 발사 #합참 감시·경계 강화 #한미 공조하며 대비태세 유지 #김정은 北방송 틀면 나오는 그 아나운서'에게 고급 아파트 선물했다 #北 열병식 #신형 ICBM·SLBM 과시 #더 커진 핵위협 #北 최대 규모 열병식 #핵 선제공격' 꺼냈다 #김정은 울먹이더니 눈물 훔쳤다 #스승 현철해' 사망 조문 현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사망한 현철해 인민군 원수의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하면서 울먹였다 #2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20일 4·25문화회관에 마련된 현철해 원수의 빈소를 찾았다 #현철해는 김정일 체제의 군부 핵심이자 김 위원장의 ‘후계수업’을 맡았던 인물이다 #이날 김 위원장은 ‘노 마스크’로 조문했는데 #지난 14일 고(故) 양형섭 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의 빈소 방문 때 검은 마스크를 썼던 것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수십 년간 위대한 수령님을 결사옹위하는 투쟁에서 #무비의 영웅성과 희생성을 남김없이 발휘했다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영도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좌하면서 장군님의 그림자가 되어 #인민군대를 오직 수령의 영도만을 받드는 충실한 혁명적 무장력으로 강화 발전시키는 성업에 헌신했다 #김정은 시대 새롭게 개발된 신형 무기 체계들 #신종우/한국국방안보포럼 전문연구위원 #대부분이 김정은 위원장 집권 이후에 지금 개발한 무기 중에서 #최신 무기 체계들만 모아놓은 열병식이라고 볼 수 있고 #북한이 핵무력을 탑재할 수 있는 수단들을 대거 공개함으로서 위협을 가하는 열병식 #김 위원장이 핵무력 강화를 언급하고 #핵 미사일을 앞세운 열병식을 열면서 7차 핵실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현철해 #北 감시하던 한화의 적외선 기술 #자율주행차 눈으로 재탄생 #합참 "감시·경계 강화 #김정은 울먹이더니 눈물 훔쳤다 #스승 현철해' 사망 조문 현장 #조선중앙통신 #화성-17형은 시험 발사 직후 공중 폭발했고 #지난 24일 발사는 화성-17형이 아닌 #화성-15형'의 개량형이라고 한미 정보당국은 의심하고 있다 #북한은 그런 의심을 의식한 듯 화성-17형을 콕 짚어 #이례적으로 지난 24일 발사에 성공한 미사일'이라고 강조했다 #1월 열병식 때 등장했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보다 탄두 부분이 더 커진 신형 미사일도 눈에 띕니다 #최소 50cm 이상 늘어났는데 #다탄두를 장착하거나 화력을 키운 것으로 분석됩니다 #마하 5 이상의 속도를 자랑하는 극초음속미사일 '화성-8형' #지난 16일 발사한 신형 전술유도무기 발사 차량 대열도 공개됐다 #마하 5 이상의 속도를 자랑하는 #극초음속미사일 '화성-8형 #지난 16일 발사한 신형 전술유도무기 발사 차량 대열도 공개됐다 #김일성이 항일 빨치산 유격대를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조선인민혁명군 창건일 #여동생인 김여정 부부장을 통해 #선제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언급한 데 이어 #김 위원장은 비군사적 상황까지 핵 공격이 가능하다 #핵 위협 수위를 한층 끌어올린 셈 #최근 행방이 묘연했던 북한 군부 서열 1위 박정천 당비서와 핵 미사일 개발 공신이지만 #지난해 7월 코로나19 방역 문제와 관련해 해임됐던 리병철이 10개월 만에 재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2만여 명의 대규모 병력과 함께 #전·현직 군 서열 1위를 권력 핵심으로 불러들인 겁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역대 최대 규모의 열병식이라고 분석할 수 있다 #5월 하순 한미 정상회담 전후로 해서 핵실험이라든지 정상 각도의 ICBM 시험 발사까지도 염두 #윤석열 정부 출범에 앞서 핵 무력을 내세운 북한이 남북 관계에서 주도권을 쥐려 한다는 분석 #열병식의 하이라이트는 무기들 #꽃나이 처녀 시절부터 50여년간 당이 안겨준 혁명의 마이크와 함께 #고결한 삶을 수놓아온 리춘희 방송원과 같은 나라의 보배들을 위해서라면 아까울 것이 없다 #80 고개를 앞둔 나이에도 여전히 청춘 시절의 기백과 열정으로 #우리 당의 목소리 주체 조선의 목소리를 만방에 울려가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 #BMW #방산 기술 #퀀텀레드 기술을 국내 중소기업과도 공유 #미국 열화상 전문기업 플리어(FLIR) #글로벌 열화상 엔진모듈 시장을 독점하는 구조지만 #한화시스템은 AI #사람 #동물 #자동차 #정확하게 인식하는 나이트비전을 출시해 #관련 시장을 재편하겠다는 계획 #급제동에 필요한 최소 거리를 확보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 #한화시템은 자동차 전장 기업 이래AMS와 손 잡고 #오는 2025년 1월을 목표로 #주간카메라와 열상카메라를 융합한 차량용 #열영상 융합형 3D카메라’를 개발 중 #자율주행차 #나이트비전’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목표 #나이트비전은 야간·안개 등 육안 식별이 어려운 주행 상황에서 #원거리 적외선 센서를 활용해 #사람 및 동물을 영상으로 탐지·식별해내는 열영상 카메라를 말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츈비즈니스인사이트에 따르면 #2019년 47억달러(약 6조원) 규모 #글로벌 나이트비전 시장 규모는 오는 2027년 90억달러(약 11조원)까지 2배 가까이 성장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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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5일 화요일

추락한 컨테이너 낙하물에 죽을 뻔했는데…화물차주 측 "수리비 달라" '음주운전에 거짓말' 前프로농구 선수 천기범 송치, 인도 결혼식서 축포 쏘던 신랑, 실수로 '탕'…친구 숨졌다,베트남 클럽서 '마약 파티' 성행…'실탄 장전' 총기도 발견, 라오스서 필로폰 3천600만정 적발…"역대 2번째 규모",,,

추락한 컨테이너 낙하물에 죽을 뻔했는데…화물차주 측 "수리비 달라" '음주운전에 거짓말' 前프로농구 선수 천기범 송치, 인도 결혼식서 축포 쏘던 신랑, 실수로 '탕'…친구 숨졌다,베트남 클럽서 '마약 파티' 성행…'실탄 장전' 총기도 발견, 라오스서 필로폰 3천600만정 적발…"역대 2번째 규모",,,

'음주운전에 거짓말' 前프로농구 선수 천기범 송치,

"당황해 거짓말했다"…경찰, 음주운전 혐의만 적용,

인도 결혼식서 축포 쏘던 신랑, 실수로 '탕'…친구 숨졌다,

베트남 클럽서 '마약 파티' 성행…'실탄 장전' 총기도 발견,

중부 닥락성에서 44명 '양성 반응'…호찌민도 적발 사례 잇따라,

호찌민 클럽서 대규모 '마약 파티' 적발…80여명 무더기 체포,

남녀 고객 74명·종업원 14명 양성 반응,

라오스서 필로폰 3천600만정 적발…"역대 2번째 규모"

"가루 590㎏·산탄총도 발견돼"…미얀마, 쿠데타 이후 마약 생산 급증,

라오스 맥주트럭서 필로폰 우르르…"역대 최대 규모"

필로폰 5천560만 정과 결정체 1.5t 적발…미얀마산 추정,

추락한 컨테이너 낙하물에 죽을 뻔했는데…화물차주 측 "수리비 달라"


'음주운전 후 은퇴→일본 후쿠시마행' 천기범, SNS에 사과문,

음주운전 적발로 은퇴를 선언한 농구선수 천기범(28)이 일본 리그 진출 소식이 전해진 뒤 팬들에게 사과의 글을 남겼다.

천기범은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자필 사과문을 게시하고 농구 팬들과 서울 삼성 구단, 이상민 전 삼성 감독 등에게 머리를 숙였다.

전날 일본 B2리그(2부) 후쿠시마 파이어본즈는 천기범과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2016년 KBL 신인 드래프트 4순위로 삼성에 지명돼 뛰어온 천기범은 올해 1월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고 유니폼을 벗었다.

그는 인천 중구 운서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는 직접 운전을 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거짓 진술을 했다.

천기범 영입 발표한 일본 B2리그 후쿠시마 [후쿠시마 파이어본즈 인스타그램 캡처.]

이 일로 KBL은 54경기 출전정지, 제재금 1천만원, 사회봉사 활동 120시간의 징계를 내렸는데, 천기범은 결국 은퇴를 택했다.

하지만 코트를 떠난 지 약 5개월 만에 새 소속팀을 찾았다.

천기범 사과문 [천기범 인스타그램 캡처.]

천기범은 사과문에서 "부끄러운 잘못에 대해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몰라 은퇴 후 그저 조용히 자숙하며 지내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제 근황을 기사로 접하시는 분들께서는 제가 제대로 반성하지 않고, 사과하지 않았다고 느끼실 수 있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다"며 "부족한 솜씨지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기 위해 글을 쓴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는 절대 해서는 안 될 잘못을 저질렀다. 여기에 대해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

평생 잊지 않고 후회하고 반성하는 마음으로 살겠다"며 "제 전부였던 삼성 구단과 KBL에 너무 큰 오명을 남기게 돼 괴롭고 부끄럽다"고 썼다.

성적 부진과 선수단 관리 부족 등의 책임으로 삼성 사령탑에서 물러난 이상민 전 감독에게도 재차 사죄했다.

천기범은 "제 잘못을 같이 떠안아 주신 이상민 감독님께도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죄송한 마음이다.

제 농구 인생을 이끌어 주신 큰 선배님이셨다"면서 "평생 빚진 마음으로 살겠다.

정말 죄송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본행을 택하게 된 계기를 설명하기도 했다.

"타지에서 혼자라도 농구만은 계속하고 싶다는 게 유일한 바람"이라고 밝힌 천기범은 "죄책감과 후회, 부끄러움으로 마음이 무겁고 두렵기도 하지만 다른 길이 보이지 않아 선택하게 됐다.

잘못의 무게를 잊지 않고 성실히 살아가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음주운전에 거짓말' 前프로농구 선수 천기범 송치,

"당황해 거짓말했다"…경찰, 음주운전 혐의만 적용,

술에 취해 운전한 사실이 적발되자 거짓말로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전직 프로농구 선수 천기범(28)씨에게 경찰이 음주운전 혐의만 적용하기로 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9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전직 프로농구 선수 천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 프로농구 선수 천기범 [연합뉴스 자료사진] 겹쳐,

경찰은 또 출동한 경찰관에게 자신이 운전했다고 거짓 진술을 한 혐의(범인도피)로 천씨의 여자친구인 20대 여성 A씨도 함께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천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9시께 인천시 중구 운서동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100m가량 그랜저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일 "계단에 걸쳐있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량 뒷자리와 조수석에 각각 앉아 있던 천씨와 A씨를 발견했다.

당시 측정된 천씨와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인 0.03% 이상이었다.

천씨는 누가 운전을 했느냐는 경찰 질문에 "대리기사가 해줬다"며 전화번호를 제시했지만, 그는 기사가 아닌 보험사 관계자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A씨는 자신이 차량을 운전했다며 천씨와 함께 거짓말을 했으나 경찰이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천씨가 운전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천씨는 이후 경찰에 출석해 "당시 당황해서 거짓말을 했다"며 "대리운전 기사를 불렀던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당초 천씨에게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함께 적용하려 했으나 단순히 음주운전 사실을 숨긴 것만으로는 이를 적용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 사실을 숨긴 것 자체는 경찰이 적극적인 수사를 통해 밝힐 수 있는 정황이기 때문에 판례들을 토대로 죄 구성 요건이 성립되지 않는다고 봤다"고 말했다.

천씨는 2016년 신인 드래프트 4순위로 삼성에 지명돼 활약해 왔으나 이번 음주운전 사건으로 인해 은퇴했다.


인도 결혼식서 축포 쏘던 신랑, 실수로 '탕'…친구 숨졌다,

인도의 한 결혼식장에서 신랑이 쏜 축포에 하객인 친구가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3일 인도 NDTV 등 외신들은 지난 21일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신랑이 결혼식 중 축포를 쏘다가 실수로 친구를 맞히는 일이 벌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신랑 마니시 마데시아는 공중에 총을 발사하려고 오른팔을 높게 들었다가, 발사가 되지 않자 아래로 팔을 내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마데시아가 실수로 방아쇠를 당겨 총이 발사됐고, 신랑 친구인 바불랄 야데프가 총에 맞아 쓰러지면서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이미지 확대하기 야데프는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습니다.

군인인 그는 마데시아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휴가를 나왔다가 봉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마데시아를 살해 혐의로 긴급 체포하고, 마데시아가 사용한 권총도 압수했습니다.

이 권총은 야데프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도에서는 결혼식 등 행사에서 축포를 쏘기 위해 총기를 사용하는 것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지만, 관행으로 남아 있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지방선거 승리 잔치 현장에서 8살 소년이 총에 맞아 숨졌고, 2018년과 2019년에는 각각 신랑이 결혼식 중 축포에 맞아 목숨을 잃기도 했습니다.


베트남 클럽서 '마약 파티' 성행…'실탄 장전' 총기도 발견,

중부 닥락성에서 44명 '양성 반응'…호찌민도 적발 사례 잇따라,

베트남에서 클럽 등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마약 파티'가 성행하는 가운데 현장에서 실탄이 장전된 권총까지 발견돼 치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6일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현지 공안은 전날 새벽 중부 고원지대인 닥락성의 '바 47' 등 2개 클럽을 급습해 마약류 단속을 벌였다.

공안 200여 명이 현장에 들이닥쳤을 때 고객들은 마약류가 담긴 봉지를 바닥에 버리고 비상구 등을 통해 달아나려고 했다.

그러나 결국 모두 공안에 붙잡혔으며 마약류 검사 결과 44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닥락성 클럽에서 마약류 단속에 나선 현지 공안,

또 현장에서는 32세 남성이 앉았던 의자 밑에서 실탄 25발이 장전된 총기까지 발견됐다.

공안 조사에서 이 남성은 지난 2016년 캄보디아에서 미화 129달러를 주고 총기를 구입해 호신용으로 소지했다고 진술했다.

최대 도시인 호찌민도 클럽에서 고객들이 대거 마약류를 투약하다가 공안 단속에 걸린 사례들이 잇따르고 있다.

호찌민 공안은 지난달 27일 떤 푸 지역의 나이트클럽을 급습해 마약류 양성 반응을 보인 63명을 검거했다.

공안은 현장에서 다량의 마약류 정제와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을 압수했다.

베트남은 최근 호찌민 등을 중심으로 마약 관련 범죄가 성행하고 있다.

주로 라오스와 태국, 미얀마 접경의 '골든 트라이앵글'과 이란·아프가니스탄·북부 파키스탄에 걸쳐있는 '황금의 초승달 지대'를 통해 마약류가 들어온다.


호찌민 클럽서 대규모 '마약 파티' 적발…80여명 무더기 체포,

남녀 고객 74명·종업원 14명 양성 반응,

베트남 최대 도시인 호찌민의 한 클럽에서 80여명의 남녀가 마약 파티를 벌이다가 공안에 붙잡혔다.

11일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호찌민 공안은 지난 9일 새벽에 3군 지역에 위치한 F클럽에서 마약류 단속을 벌였다.

공안이 들이닥치자 클럽 고객들은 비닐 봉지를 던지고 달아나기 시작했다.

호찌민시의 클럽에서 마약류 단속에 나선 공안들,

공안은 현장에서 정제와 가루 형태의 마약류를 대거 압수했다.

또 마약 투약이 의심되는 고객들과 종업원들을 상대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객 74명과 종업원 14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단속에 걸린 업소는 두달전에도 고객 70여명이 현장에서 마약을 투약하며 춤을 추다가 적발된 바 있다.

호찌민은 마약 관련 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라오스와 태국, 미얀마 접경의 '골든 트라이앵글'과 이란·아프가니스탄·북부 파키스탄에 걸쳐있는 '황금의 초승달 지대'를 통해 마약류가 들어온다.

한편 지난해 호찌민에 거주하는 마약 중독자는 2만8천500여명으로 재작년에 비해 4.3% 증가했다.


라오스서 필로폰 3천600만정 적발…"역대 2번째 규모"

"가루 590㎏·산탄총도 발견돼"…미얀마, 쿠데타 이후 마약 생산 급증,

마약 밀매 중심지인 '골든 트라이앵글'에 위치한 라오스 내 접경 지역에서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이 대량으로 현지 경찰에 적발됐다.

30일 AFP통신에 따르면 라오스 경찰은 지난 26일 라오스 북서부 보께오주의 화이싸이 마을의 마약 밀매상을 급습해 메스암페타민 3천600만정과 가루 590㎏을 압수했다고 유엔마약범죄 동남아사무소가 전했다.

이번에 적발된 메스암페타민은 그동안 라오스 경찰의 단속 실적을 통틀어 역대 두번째로 많은 규모다.

태국 현지 매체는 총기류와 헤로인도 현장에서 압수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9년 7월 태국 마약단속국이 압수해 공개한 메스암페타민 [연합뉴스 자료사진.] 겹쳐,

앞서 라오스 경찰은 지난해 10월 27일 같은 지역에서 메스암페타민 5천560만정과 결정체 1.5t을 실은 맥주 운반 트럭을 적발했다.

제러미 더글러스 소장은 "4명을 체포했지만 주범을 잡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라오스와 태국, 미얀마의 접경 지역인 골든 트라이앵글은 마약 밀매 지역으로 악명이 높은 곳이다.

태국 정부는 재작년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국경 통제를 강화했다.

이후 라오스는 미얀마 샨주에서 생산된 마약류를 메콩강을 건너서 태국으로 운반하는 주요 통로가 됐다.

미얀마는 작년 2월 발생한 군부 쿠데타로 인해 경제가 마비되고 치안이 무너지면서 중국에서 들여온 화학물질을 이용한 메스암페타민 생산이 급증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이에 따라 태국 수도 방콕과 다른 동남아 주요 도시들에서 거래되는 마약류 가격이 급격히 떨어졌다.

그러나 호주와 등 다른 권역의 국가들에서는 여전히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다고 더글러스 소장은 전했다.


라오스 맥주트럭서 필로폰 우르르…"역대 최대 규모"

필로폰 5천560만 정과 결정체 1.5t 적발…미얀마산 추정,

마약밀수 지역으로 악명 높은 '골든 트라이앵글'에서 마약류인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을 대량으로 실은 트럭이 현지 경찰에 적발됐다.

28일 AFP 통신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라오스 경찰은 전날 오후 미얀마·태국 접경인 라오스 북서부 보케오주(州)에서 필로폰 5천560만 정과 필로폰 결정체 1.5t 등을 실은 맥주 운반 트럭을 적발했다.

제러미 더글러스 유엔마약범죄사무소 동남아 지역 대표는 "이번 건은 동아시아, 동남아시아에서 있었던 마약 적발 중 최대 규모"라면서 "알약만 따져도 작년 한 해 라오스에서 압수한 전체 물량의 3배에 이른다"고 말했다.

2018년 홍콩 당국이 적발해 언론에 공개한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이 든 봉투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겹쳐,

경찰은 체포된 트럭 운전자를 상대로 배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골든 트라이앵글로 불리는 태국과 미얀마 라오스 접경에 위치한 보케오주에서는 지난주에도 두 차례에 걸쳐 필로폰 알약 1천600만 정이 적발됐다.

최근 수년간 라오스는 분쟁지역인 미얀마 샨주(州)에서 생산된 필로폰 등의 마약을 주변국으로 운반하는 통로로 활용돼 왔다.

특히 미얀마가 올해 2월 군부 쿠데타와 이로 인해 촉발된 경제 악화를 겪으면서 이러한 양상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추락한 컨테이너 낙하물에 죽을 뻔했는데…화물차주 측 "수리비 달라"

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에서 컨테이너가 떨어져 주행 중이던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피해 차주 측은 트레일러 운전자 측이 수리비 일부를 요구하고 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지난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고속도로 컨테이너 낙하물 사고로 죽을 뻔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 씨는 "아버지가 사고를 당했는데 화가 치밀어 오른다"며 사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사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 영상에 따르면 트레일러가 고속도로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컨테이너가 갑자기 추락

이미지 ▲ 사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 영상에 따르면 트레일러가 고속도로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컨테이너가 갑자기 추락해 도로 1차선까지 미끄러졌습니다.


A 씨 아버지는 급히 속도를 줄였지만, 컨테이너를 피하지 못하고 정면충돌했습니다.


A 씨 아버지는 사고 현장에서 잠깐 의식을 잃었다가 깨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 영상에 따르면 트레일러가 고속도로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컨테이너가 갑자기 추락

A 씨는 "경찰에서는 트레일러 측 과실이 100%라고 주장했지만, 트레일러 기사가 가입된 화물공제조합에서는 감가상각비 등 수리비 일부를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아버지는 입원 중인데 상대방은 현재까지 사과 한마디 없다"며 "이렇게 큰 사고는 처음이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누리꾼들은 "아버지가 쾌차하시길 바란다",

"트레일러 운전자가 자기 차 안 뒤집어지게 하려고 컨테이너를 안 잠갔다",

"컨테이너 결속 장치 안 하는 사람들은 엄벌에 처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에 따르면 트레일러 기사가 컨테이너를 제대로 고정하지 않는 것은 12대 중과실 사고에 해당하는 '화물 고정 조치 위반(낙하물 사고)'에 해당합니다.

이 경우 최대 5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습니다.

또한 12대 중과실에 해당한다면 운전자가 보험에 가입했더라도 형사 처벌 대상이 되며, 가해 차량 운전자는 자신의 차량 수리비 등을 피해자에게 청구할 수 없습니다.


#농구선수 천기범(28)이 일본 리그 진출 소식 #12대 중과실에 해당한다면 운전자가 보험에 가입했더라도 형사 처벌 대상 #누리꾼들은 "아버지가 쾌차하시길 바란다" #트레일러 운전자가 자기 차 안 뒤집어지게 하려고 컨테이너를 안 잠갔다" #컨테이너 결속 장치 안 하는 사람들은 엄벌에 처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트레일러 기사가 컨테이너를 제대로 고정하지 않는 것은 #12대 중과실 사고에 해당하는 '화물 고정 조치 위반(낙하물 사고)'에 해당 #이 경우 최대 5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골든 트라이앵글로 불리는 태국과 미얀마 라오스 접경에 위치한 보케오주에서는 #지난주에도 두 차례에 걸쳐 필로폰 알약 1천600만 정이 적발됐다 #최근 수년간 라오스는 분쟁지역인 미얀마 샨주(州)에서 생산된 필로폰 등의 마약을 주변국으로 운반하는 통로로 활용돼 왔다 #미얀마가 올해 2월 군부 쿠데타와 이로 인해 촉발된 경제 악화를 겪으면서 #이러한 양상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화물 고정 조치 위반 #낙하물 사고 #호찌민 공안 #지난달 27일 떤 푸 지역의 나이트클럽을 급습해 마약류 양성 반응을 보인 63명을 검거했다 #공안은 현장에서 다량의 마약류 정제와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을 압수했다 #베트남은 최근 호찌민 등을 중심으로 마약 관련 범죄가 성행하고 있다 #주로 라오스와 태국 미얀마 접경 #골든 트라이앵글 #이란·아프가니스탄·북부 파키스탄에 걸쳐있는 #황금의 초승달 지대'를 통해 마약류가 들어온다 #당황해 거짓말했다 #경찰 음주운전 혐의만 적용 #인도 결혼식서 축포 쏘던 신랑 실수로 '탕' 친구 숨졌다 #베트남 클럽서 '마약 파티' 성행 #실탄 장전' 총기도 발견 #중부 닥락성에서 44명 '양성 반응 #호찌민도 적발 사례 잇따라 #호찌민 클럽서 대규모 '마약 파티' 적발 #80여명 무더기 체포 #남녀 고객 74명·종업원 14명 양성 반응 #라오스서 필로폰 3천600만정 적발 #역대 2번째 규모 #가루 590㎏·산탄총도 발견돼 #미얀마 쿠데타 이후 마약 생산 급증 #라오스 맥주트럭서 필로폰 우르르 #역대 최대 규모 #필로폰 5천560만 정과 결정체 1점5t 적발 #미얀마산 추정 #추락한 컨테이너 낙하물에 죽을 뻔했는데 #화물차주 측 "수리비 달라 #음주운전 후 은퇴→일본 후쿠시마행' 천기범 SNS에 사과문 #음주운전 적발로 은퇴를 선언한 농구선수 천기범(28)이 일본 리그 진출 소식이 전해진 뒤 팬들에게 사과의 글을 남겼다 #천기범은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자필 사과문을 게시하고 #농구 팬들과 서울 삼성 구단 이상민 전 삼성 감독 등에게 머리를 숙였다 #전날 일본 B2리그(2부) 후쿠시마 파이어본즈는 천기범과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2016년 KBL 신인 드래프트 4순위로 삼성에 지명돼 뛰어온 천기범은 #올해 1월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고 유니폼을 벗었다 #인천 중구 운서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는 직접 운전을 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거짓 진술을 했다 #이 일로 KBL은 54경기 출전정지 #제재금 1천만원 #사회봉사 활동 120시간의 징계를 내렸는데 #천기범은 결국 은퇴를 택했다 #코트를 떠난 지 약 5개월 만에 새 소속팀을 찾았다 #라오스 경찰 #지난해 10월 27일 같은 지역에서 #메스암페타민 5천560만정과 결정체 1점5t을 실은 맥주 운반 트럭을 적발했다 #제러미 더글러스 소장은 #4명을 체포했지만 주범을 잡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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