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에서 여자배구의 극적인 4강 진출을 이끈 김연경 선수가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 그리고 여자배구팀 선수단과 함께 귀국했습니다.
팬 2백여 명의 환호 속에 귀국 기자회견에 나선 김연경 선수는 이번 올림픽에서 여자 배구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4강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거 같다며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국가대표 은퇴에 대해선 여지를 남겼습니다.
김연경 선수는 국가대표 은퇴는 더 의논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은퇴를 결정했다고 단정 지어 말할 수 없을 거 같다며 어느 정도 결정되면 발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향후 계획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집에 가서 샤워하고 혼자 치킨을 시켜먹을 예정이라는 답변으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이번 시즌 중국리그에서 뛰는 김연경 선수는 당분간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며 방송 출연 등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여자배구 대표팀 귀국…!? "김연경 "은퇴는 더 논의해야"
도쿄올림픽 4강의 기적을 만든 여자배구 대표팀이 조금 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습니다.
대표팀을 이끌었던 주장 김연경 선수는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는데요.
올림픽을 마친 김연경 선수의 소감을 함께 들어보시죠.
[김연경 / 여자배구 국가대표]
이번 올림픽에서 저희 배구를 많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셨기 때문에 저희가 이렇게 좋은 4강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자배구가 4강에 올라감으로써 포상금이 역대 최고로 준비되어 있는 거 아시죠?
[김연경 / 여자배구 국가대표]
예.
금액도 알고 고시나요?
[김연경 / 여자배구 국가대표]
대충 알고 있습니다.
얼마?
[김연경 / 여자배구 국가대표]
6억 아니에요?
맞습니다.
이번에 한국 배구 연맹에 총재께서도 2억을 하셨고요.
또 배구 국가대표를 지원해 주시는 신한금융지주에서 소장님께서도 2억을 해 주셨고 대한배구협회 회장님께서도 2억을 저희한테 주셔가지고 6억과 함께 또 대한체육회에서도 아마 격려금이 많이 나갈 겁니다.
이렇게 많은 격려금들이 쏟아지고 있거든요.
여기에 대해서 감사한 말씀 한번 부탁드립니다.
[김연경 / 여자배구 국가대표]
일단 많은 포상금을 주셔가지고 저희가 너무 기분 좋은 것 같고 또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고 지지해 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기 때문에 배구협회, 신한금융 모두 전부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김연경 / 여자배구 국가대표]
사실은 진짜 지금도 실감이 많이 안 나는 것 같고요.
이렇게 또 한국에 들어와서 여기 공항에 와보니까 정말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시고 지지해 주셨구나라는 걸 또 한 번 느끼게 된 것 같아서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여자배구가 앞으로 좀 더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드리면서 앞으로의 이런 관심도나 인기가 계속 이어가기를 바랍니다.
제가 이번에 중국리그로 가서 뛰게 됐는데 현재 정확한 리그 일정은 안 나와서 언제 갈지 잘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휴식 기간이 있을 것 같아서 휴식을 최대한 취하려고 할 거고 그 이후에는 지금은 결정된 게 하나도 없습니다.
저희 어제 감독님이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했어요.
감독님도 그렇고 코치님이나 전력분석관이 함께하지 못했고요.
왜냐하면 한국에 들어오면 자가격리를 해야 되는 대상자였기 때문에 많은 사연이 있었는데 아무튼 함께 오고 싶었는데 오지 못해서 너무 아쉽게 됐고 그러면서 모두 다 모여서 이때까지 있었던 일들, 고생했던 그런 얘기들을 서로 얘기를 나누면서 그러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직까지는 발표라고 말씀드리기는 좀 그런 것 같고요.
이건 의논을 해야 되는 부분이고 얘기를 더 해 봐야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의견을 결정했다고 단정 지어서 말씀은 못 드릴 것 같고 어쨌든 어느 정도 결정이 난다면 그때 이후에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냥 뭐 별 얘기 없었고 보스코비치 선수가 제 플레이를 잘 읽고 있었던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짜증 나는 표현을 제가 좀 하긴 했는데 보스코비치 선수도 그걸 알고 웃으면서 서로 넘겼던 그런 장면이었습니다.
"한국 친구, 감사" '김연경 팬 등 한국인 묘목 기부에 "터키단체 감사 성명,
"맡겨주신 묘목 오랜 우정처럼 가꾸겠다"
도쿄올림픽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을 이끈 '배구 신화' 김연경(33·상하이) 선수 팬 등을 중심으로 한국인들이 산불 사태를 겪는 터키에 묘목을 보내자, 터키 단체는 한국어로 된 성명으로 감사를 표했다.
터키 비영리단체 환경단체연대협회(CEKUD)는 지난 7일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성명을 발표하고 "감사합니다,
한국의 친애하는 친구 여러분"이라고 고마움을 표명했다.
이어 "생명의 원천인 삼림이, 터키와 세계 여러 곳에서 일주일 동안 불타고 있습니다"며
"당신은 우리와 함께 서서 수천 그루의 묘목을 아낌없이 기부함으로써 지지를 보여주었습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여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맡겨주신 묘목을 오랜 우정처럼 지켜주고 가꾸고자 합니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또 "고객님의 친절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고 덧붙였다.
한국 온라인 상에서는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한국과 터키의 8강전이 끝난 후 터키에 대한 묘목 기부가 잇따랐다.
당시 한국 애표팀은 터키에 승리해 올림픽 4강 진출 성과를 올렸다.
이와 함께 터키팀이 산불 사태로 힘들어하는 자국민에게 승리로서 용기를 주려 했다는 사정이 알려졌다.
김연경 선수의 팬 등 사이에서 터키에 대한 묘목 기부가 잇따랐다.
터키에서는 최근 10일간 남부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이 번져 최소 8명이 사망했다.
주민 수만명이 대피했으며, 소나무 숲과 농장은 황폐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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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日 인기 폭발" 몰려든 '팬들로 공항 북적북적였다,,,! 도쿄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이 귀국길에,,,
도쿄올림픽에 나선 대한민국 선수단이 귀국길에 오른 9일 도쿄 나리타 공항. 출국 수속을 밟은 선수단 주위에는 수십 명의 인파가 몰렸다.
바로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 주장 김연경(33·중국 상하이)을 보기 위한 팬들이었다.
재일교포는 물론 일본 팬들까지 이번 올림픽 최고 스타를 보기 위해 공항을 찾은 것.
코로나19로 한산했던 공항은 스튜어디스 등 항공사와 공항 직원들까지 김연경을 보기 위한 인파로 북적였다.
선수 단복을 입고 코리아(KOREA)가 새겨진 흰 모자를 쓴 김연경은 밀려드든 팬들의 기념 사진 쵤영과 사인 요청을 마다하지 않았다.
할머니가 딸, 손녀와 기념 사진을 찍을 때 김연경은 "이러면 저만 나오게 되니 조금 뒤에서 찍으셔야 된다"고 친절하게 안내까지 했다.
그럴 만했다.
이미 월드 스타인 김연경은 이번 올림픽에서 마지막 불꽃 투혼을 펼쳤다.
도미니카공화국은 물론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 경기에서 무려 30점을 쏟아부으며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었고, 터키와 8강전에서 28점으로 역시 5세트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모두 한국보다 세계 랭킹이 높은 강호들이었다.
비록 올림픽 메달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김연경과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에 한국은 물론 전 세계가 감동했다.
특히 한국과 껄끄러운 관계에 있는 일본 현지에서도 김연경이 보인 투혼에 열광하고 있다.
이날 공항을 찾은 일본인 20대 남성 아니야 다쿠마 씨는 "김연경이 한 팀을 저렇게 이끌어갈 수있다는 게 너무 멋지다"고 했고, 친구인 도리타니 다카시 씨도 "실력뿐 아니라 얼굴도 너무 예쁘다"고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옆에 있던 오우지 우야 씨도 "김연경 선수가 일본 JT 마블러스에 있을 때부터 좋아했다"며 열혈 팬임을 강조했다.
김연경의 유니폼을 입고 나온 이시카에 사에 씨(30)는 "14년 전 김연경 선수가 한국(흥국생명)에 있을 때부터 좋아했다"면서 "JT에 온 이후부터 서로 알 만큼 친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에서 원래 인지도가 있었는데 이번 올림픽으로 인기가 크게 올라가고 있다"고 귀띔했다.
'찐팬' 이시카에 씨가 본 김연경의 올림픽은 어땠을까.
이시카에 씨는 "그동안 어떻게 노력해왔는지 알기에 경기를 보면서 눈물이 났다"면서 정말 눈물을 보였다.
이어 한일전에 대해서도 "나는 일본인이지만 김연경 선수가 속한 한국을 응원했다"며 힘주어 말했다.
재일교포 2세 강혜숙 씨(60)는 "안 그래도 교포들이 힘들게 살고 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더욱 어려운 상황이 됐다"면서 "그러나 김연경을 비롯해 안창림(유도) 등 우리 선수들이 선전을 펼치면서 교포 사회도 힘을 얻고 있다"고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강 씨는 김연경이 올림픽 출전을 위해 입국한 날도 공항에 나왔다고 했다.
팬들의 뜨거운 환송에 김연경과 선수들은 손을 흔들며 출국장으로 들어섰다.
전날 동메달 결정전 패배 뒤 눈물을 쏟았던 김연경은 이날 밝은 표정으로 선수들과 얘기꽃을 피웠다.
김연경은 "어제 잘 쉬었다"면서 "일본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말에 "아 그래요? 몰랐는데 감사하죠"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날 오지영(33·GS칼렉스), 박정아(28·한국도로공사) 등 선수들은 "어제 경기 끝나고 숙소에서도 선수들끼리 서로 고생했다고 얘기를 해줬다"며 비로소 홀가분한 표정을 지었다.
부상 투혼을 펼친 김희진(30·IBK기업은행), 특급 서버 박은진(22·KGC인삼공사) 등도 "고생했다"는 말에 "네, 감사합니다"고 미소를 보였다.
비록 45년 만의 메달 비원을 이루지 못했지만 김연경과 한국 여자 배구는 일본 열도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메달만큼 값진 따뜻한 응원 속에 뿌듯하게 귀국길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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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에서 예상 밖의 성공을 거둔 여자 배구대표팀이 귀국과 동시에 큰 이슈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오한남 대한배구협회 회장은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대표팀 귀국 현장 인터뷰 논란에 대해 사과문을 올리며 고개 숙였다.
논란의 인터뷰를 진행했던 유애자 협회 홍보분과위원회 부위원장(한국배구연맹 경기 감독관)은 사과와 함께 사퇴했다.
유애자 감독관은 지난 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김연경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생색내기 질문을 쏟아내 질타를 받았다.
그는 도쿄 올림픽에서 4강 진출 성과를 내고 돌아온 여자 배구 대표팀 주장 김연경에게 대답을 강요하는 식의 질문을 했다.
유 감독관은 김연경에게 포상금을 얼마
받는지 물어봤고, 김연경이 “알고 있다”며 넘어가려 했지만 재차 “얼마요”라며 집요하게 묻고 감사 인사를 강요했다.
포상금 6억 원 액수에 대한 생색내기 뿐만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의 축전에 대해서도 감사하다는 대답을 강요하는 것처럼 김연경을 몰아 비난이 쏟아졌다.
김연경은 감사인사 강요에 마음에서 우러난 응답이 아닌 마지못한듯 건조하게 인사했다.
대한배구협회는 12일 공식 홈페이지에 오한남 회장 명의의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오한남 회장은 "지난 8월 9일 2020 도쿄올림픽을 마치고 귀국한 여자배구 대표팀의 공항 내 언론 인터뷰시 발생한 내용에 대하여 배구를 사랑하시고 아끼시는 배구팬과 국민 여러분들께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고개 숙였다.
오 회장은 "올림픽 4강이라는 커다란 성과를 달성함으로써 국민 여러분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여자 대표팀을 환영하고 국민 여러분들께서 궁금해하시는 사항을 김연경 선수의 인터뷰를 통하여 전달해 드리고자 하는 자리였는데 사회자가 선수단에게 지급하는 포상금과 문재인 대통령의 격려 메시지에 관한 내용을 여러 번 반복해서 강조하는 무례한 표현이 있었습니다"라고 잘못을 인정했다.
오 회장은 "이는 이미 여러 언론을 통하여 대표팀 포상금과 문재인 대통령의 격려 메시지가 보도된 상태였기에 관련 내용을 부각시키거나 어떠한 정치적인 목적을 지닌 것이 아니었음을 정중히 말씀드립니다.
페네르바체 클럽 경기를 전담 해설하는 등 평소 김연경 선수와 친분이 두터운 사회자(유애자 홍보부위원장)가 배구 선배로서 스스럼없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발생한 바람직하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라고 해명했다.
오 회장은 "이로 인하여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드리며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라고 사과문을 마무리했다.
다음은 대한배구협회 유애자 홍보부위원장의 사과문 전문.
사과드립니다. 대한민국배구협회 홍보부위원장 유애자입니다.
지난 2021년 8월 9일 2020 도쿄올림픽을 마치고 귀국한 여자배구 대표팀의 귀국 인터뷰 과정에서 선수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배구팬 여러분께 감사를 표현하는 자리였는데 제가 사려 깊지 못한 무리한 진행을 하여 배구를 사랑하시고 아끼시는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사태의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대한민국배구협회 홍보부위원장의 직책을 사퇴하고 깊이 반성하는 마음으로 자중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2021년 8월 12일유애자 올림
이에 앞서 유애자 감독관은 인터뷰 논란에 고개를 숙였다.
배구협회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연경 인터뷰 도중 무리한 진행으로 논란을 일으킨 유애자 감독관의 사과문을 올렸다.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대표팀 귀국 기자회견에서 주장 김연경 에게 무례한 질문을 던져 논란이 된 유애자 경기감독관이 12일 사과문을 공개했다.
유애자 경기감독관(대한민국배구협회 홍보부위원장)이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대표팀 귀국 기자회견에서 주장 김연경에게 난감한 질문을 던지고 대답을 강요한 것과 관련 사과 입장을 밝혔다.
유 감독관은 12일 배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올리고 “지난 9일 도쿄올림픽을 마치고 귀국한 여자배구대표팀의 귀국 인터뷰 과정에서 선수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배구 팬 여러분께 감사를 표현하는 자리였는데 사려 깊지 못한 무리한 진행을 해 배구를 사랑하고 아끼는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사태의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대한민국배구협회 홍보부위원장의 직책을 사퇴한다”
“깊이 반성하는 마음으로 자중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 감독관은 9일 여자 배구 대표팀 귀국 기자회견에서 사회를 맡았다.
당시 유 감독관은 주장 김연경에게 첫 질문으로 포상금에 대해 물었다.
김연경이 난처한 듯 에둘러 답했으나 유 감독관은 구체적인 포상금 액수에 대한 답변을 재차 강요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 대한배구협회 회장, 한국배구연맹 총재, 신한금융그룹 회장 등에게 감사 인사를 남길 것을 압박하기도 했다.
해당 기자회견 장면이 공개되자 온라인상에서는 유 감독관의 질문이 무례했다는 지적이 나왔고 배구협회 홈페이지 게시판에도 이를 비판하는 글이 잇따랐다.
일부 네티즌들은 프로골퍼로 알려진 유 감독관 딸의 소셜미디어에도 악성 댓글을 다는 등 유 감독관에 대한 비판 여론이 확산했다.
한편 유 감독관은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동메달 주역으로, 현재 프로배구에서 경기감독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요 인터뷰 논란' '유애자 홍보부위원장 사퇴 "사려 깊지 못했다"
대한배구협회 유애자 홍보분과위원회 부위원장(한국배구연맹 경기 감독관)이 '인터뷰 논란'에 사과하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배구협회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대표팀 귀국 인터뷰로 논란을 빚었던 유애자 감독관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유 감독관은 이 사과문을 통해 홍보부위원장 직책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여자배구 대표팀 귀국 현장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이 문제가 됐다.
당시 사회자였던 유 감독관은 김연경에게 대표팀 포상금 6억원을 생색내듯 질문해 빈축을 샀다.
유 감독관은 대뜸 포상금이 얼마인지를 물었고, 김연경이 "알고 있다"고 넘어가려고 하자 "얼마요?"라고 물은 뒤 감사 인사를 강요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의 축전에 대해서도 감사 인사를 계속 요구한 부분도 비난을 받았다.
김연경은 당황하면서도 "좋은 얘기들을 많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가 더 기대되니 앞으로 더 많은 기대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 답변으로 인사가 됐을 법 했지만, 유 감독관은 "오늘 기회가 왔다"며 재차 답변을 요구하면서 김연경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후 김연경은 논란을 진화하듯 자신의 SNS를 통해 문 대통령의 축전에 또 한번 감사의 말을 남겼다.
지난 9일 귀국 후 환영행사에서 유애자 배구협회 홍보부위원장이 진행 중 취재진 앞에서 김연경 선수를 상대로 포상금과 감사인사에 대해 답변을 강요하면서 이슈가 되었습니다.
왜,,,!? 강요를 해야 했을까?
문제가 된 장면은 유애자 홍보부위원장의 어설픈 진행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의도야 어떻게 되었든 불필요한 언급이 문제였습니다.
특히나 선수가 답하기엔 부담스러울 수 있는 포상금, 특정 대상에 대한 감사 인사입니다.
김연경 선수는 "이번 올림픽에서 배구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셨기 때문에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아 너무 감사합니다. "라고 간단히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후 유애자 홍보부위원장은 4강에 올라가면서 포상금이 역대 최고로 준비되어 있는 거 알고 계시죠?" 라며 운을 띄웠습니다.
이후 포상금 규모가 어느 정도 인지 어디서 포상금을 지원해주었는지 설명을 하면서 감사인사를 요청했습니다.
지원해주고 지지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다시 한번 감사인사를 한 김연경 선수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선수들 이름 하나하나 호명하면서 격려해주신 것에 대해 언급을 하면서 답변을 주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이에 재치 있게 "제가요? 제가 감히 대통령님한테 뭐.. "라며 감사인사를 이어갔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좋은 메시지를 드렸다고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답변을 했습니다.
그런데 유 부위원장이 답변 인사를 제차 요청하며, 당황한 김연경 선수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라며 인사를 마쳤습니다.
2020도쿄올림픽에서 4강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고 금의환향한 국내 여자배구 주장 김연경에게 다소 무례하게 비칠 수 있는 인터뷰를 진행한 사회자 유애자 경기감독관(한국배구연맹 경기운영위원)에 배구팬들이 뿔났다. 10일 대한민국배구협회 자유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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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격려에 답변해봐라" 김연경 당황시킨 어이없고 황당한 사회자,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배구 4강 신화의 주역 김연경의 귀국 기자회견에서 사회자의 무례한 질문이 도마에 올랐다.
10일 대한민국배구협회 자유게시판에는 사회자인 유애자 경기감독관(한국배구연맹 경기운영위원)의 태도를 비판하는 250여개가 넘는 항의성 게시글이 쏟아졌다.
여자 배구 대표팀은 지난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날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서 이뤄진 귀국인터뷰에서 사회자로 나선 유 감독관은 김연경을 비롯해 여자 배구 선수단을 상대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유 감독관은 우선 김연경에게 “포상금이 역대 최고로 준비된 거 알고 있느냐”고 물었고 김연경이 “아 네, 알고 있다”라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금액을 알고 있느냐”라고 재차 물어봤다.
이에 김연경은 “…6억원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이어 유 감독관은 포상금을 지급한 여러 관계자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감사인사를 부탁했고 김연경은 “이렇게 많은 포상금을 주셔서 저희가 기분이 너무 좋은 것 같다”며 “모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이후 유 감독관은 “우리 여자배구 선수들 활약상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께서 우리 선수들 이름을 하나하나 호명하시면서 격려해주셨다”며 “특히 김연경 선수에 대해서 따로 국민들께 감명을 준 것에 대해 격려를 해주셨는데, 그것에 대해 답변해주셨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연경은 “제가요? 제가 감히 대통령님한테 뭐”라며 “그냥 너무 감사한 것 같고 그렇게 봐주시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여자배구가 어찌 됐든 많은 분에게 좋은 메시지를 드렸다고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제가 한 건 크게 없는 것 같은데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유 감독관은 “오늘 기회, 자리가 왔다”며 감사 인사를 종용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고 김연경이 “지금 했지 않았나”라고 답했다.
유 감독관은 “한 번 더”라고 말했고 김연경은 “감사하다”고 재차 말하며 상황이 종료됐다.
이를 두고 배구 게시판에는 유 감독관의 인터뷰 태도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이 문제 삼은 건,,,?! 포상금에 관한 질문을 한 것과 대통령에 대한 감사인사를 종용했다는 점이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귀국하자마자 포상금이 얼마인지를 인터뷰 시에 왜 질문하나”,
“대통령에게 감사하라는 걸 강요하는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이 나왔다.
더 이상 억지는 그만...!!!
논란이 커지자 배구협회와 배구연맹 홈페이지에 비난이 줄을 이었습니다.
여전히 게시판에는 협회의 공식사과 요청이나 유애자 홍보부위원장을 비난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해당 인터뷰 논란에 대해 대한 배구협회 측은 "조크로 봐야지, 대단하게 부각하려 한 것은 아니다" "강요했다기보다는 표현 방법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 관계자는 배구 팬들의 마음은 이해한다면서 올림픽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 포상금을 많이 받게 된 후배 선수들이 기특하고, 고생한 선수들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서 한 말일 것이라며 해명했습니다.
분위기를 띄운다는 측면에서도 한 발언인 거 같다며, 올림픽을 계기로 배구 선수들이 더 많은 후원을 받게 하고 싶어서 한 진행이었을 것이라며 덧 붙였습니다.
어쨌든 대한 배구협회의 방식이 한참 잘못된 것 같습니다.
본인들의 제대로 된 지원 없이 잘해준 선수들에게 감사인사를 해도 모자란 상황인데 말이죠.
2014년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배구 대표팀이 금메달을 차지했음에도 배구협회는 회식 메뉴로 김치찌개를 준비했고, 김연경이 사비로 자리를 옮긴 일화가 있었고, 2017년 그랑프리 때 협회가 비행기 좌석을 전원 비즈니스로 예약한 남자 선수와 달리, 여자 선수는 비즈니스와 이코노미로 배정해 논란이 일었던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런 전례를 가진 협회의 터무니없는 해명은 논란을 더 키운 상황입니다.
제대로 된 지원을 못해준 것에 대해 포장이라도 하려는 의도로 보이거나 생색내기에 불가한 행동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까지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배구협회가 어떻게 대처를 할지 궁금해지는 상황입니다.
비인 기기 종목으로 매번 여자배구는 좋은 성적을 내고도 대접받지 못했고, 이제라도 좋은 대우를 받으며 여자배구가 더 큰 발전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일 수 있습니다.
유애자 위원장의 개인적인 문제일 수 있으나, 무분별한 비난, 관계없는 가족을 향한 비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족까지 비난들을 하는것은 *큰위법 입니다,
무분별한 비난은 피해자를 양산하기 때문에 좋은 모습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잘못은 바로 잡아야 합니다!!
절대로 잘한 행동은 아닙니다.
관심이 이런 쪽으로 만 몰려, 오히려 여자배구 선수들이 피해를 본다면 더더욱이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단기적인 관심보다는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통해서 여자배구의 발전을 지켜봤으면 좋겠습니다.
#김연경 #배구 #여자배구 국가대표 #인터뷰 #문재인 #유애자 #배구 여제' 김연경 강요 인터뷰 #대표팀 포상금 #문재인 대통령의 격려 메시지 #여자배구의 발전 #여자배구 선수들이 피해 #인스타그램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축전 #라바리니감독 #배구협회 #대한민국 배구협회 홍보부위원장 유애자 #대한민국 배구협회 홍보부위원장의 직책을 사퇴 #2021년 8월 9일 2020 도쿄올림픽을 마치고 #귀국한 여자배구 대표팀 #귀국 인터뷰 과정 #선수들의 노력을 격려 #배구팬 여러분께 감사를 표현하는 자리 #대한배구협회 유애자 홍보부위원장의 사과문 전문 #대한민국배구협회 홍보부위원장 유애자 #사려 깊지 못한 무리한 진행 #배구를 사랑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 #사태의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대한민국배구협회 홍보부위원장의 직책을 사퇴하고 깊이 반성하는 마음으로 자중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죄송 #배구협회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연경 인터뷰 도중 무리한 진행 #논란을 일으킨 유애자 감독관의 사과문 #대표팀 포상금 #문재인 대통령의 격려 메시지가 보도된 상태 #어떠한 정치적인 목적을 지닌 것이 아니었음을 #페네르바체 클럽 경기를 전담 해설 #평소 김연경 선수와 친분이 두터운 사회자 #유애자 홍보부위원장 #배구 선배 #기자회견 장면 공개 #온라인 #유 감독관의 질문이 무례했다는 지적들 #배구협회 홈페이지 게시판에 이를 비판하는 글들 #일부 네티즌들 #프로골퍼로 알려진 유 감독관 딸의 소셜미디어에도 악성 댓글들 #유 감독관에 대한 비판 여론이 전방위로 확산했다 #유 감독관은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동메달 주역 #현재 프로배구에서 경기감독관으로 활동 #강요 인터뷰 논란 #가족까지 비난들을 하는것은 *큰위법 #무분별한 비난은 피해자를 양산하기 때문에 좋은 모습은 아닌 것
주일 독일대사관 트위터에 원폭 추모글, "핵전쟁 광기 말하는 상징적 존재" 언급에, 고맙다던 현지 누리꾼, 태세 전환,
주일 독일대사관이 공식 SNS를 통해 나가사키 원자폭탄 피해자를 추모하는 동시에 이 사건의 발단을 "독일과 일본의 민족주의와 군국주의에 의해 시작된 전쟁"이라고 언급하자,
일본 누리꾼들이 반발하고 있다.
9일 주일 독일대사관은 공식 트위터 계정에 "1945년 8월 9일, 히로시마에 원폭 투하 3일 후 새로운 원자 폭탄이 나가사키의 거리를 괴멸시켰다"면서 "희생된 수십만 명의 사람들을 추모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를 접한 일본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물을 공유하며 추모 글을 올린 것에 "감사하다"는 반응을 이어갔다.
하지만 주일 독일대사관 측이 "히로시마와 나가사키는 핵전쟁의 광기를 말해주는 상징적인 존재다.
발단은 독일과 일본의 민족주의와 군국주의에 의해 시작된 전쟁이다. (하로시마 나가사키 원폭)
핵무기 없는 세계를 향한 노력이 왜 이렇게 중요한지를 우리에게 일깨워주는 날이기도 하다"고 밝히자, 일본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이들은 "나치 독일과 일본을 동일시하지 말라",
"일본과 독일은 상황이 전혀 다르다",
"일본은 자존 자위의 전쟁이었다",
"미국이 국제 법규를 무시하고 무차별 폭격을 한 것",
"일본 국민을 위한 원폭의 날에 너희들이 시작한 전쟁이 원폭 투하의 원인이라니, 무례하다",
"일본은 피해자" 등의 날선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우익이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
"대사관과 인식이 같은 일본 국민들도 있다" 등의 반응도 간간이 보였다.
주일 독일 대사관은 이후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앞서 로이터 통신과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은 도쿄올림픽 기간이었던 지난 6일 '히로시마 원폭의 날'에 선수나 관계자 등에게 묵념의 시간을 갖게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IOC(국제올림픽위원회)는 이를 거절했다.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해 1941년 진주만 공습 등을 감행한 전범국이다.
미국은 1945년 8월 6일 일본 히로시마에 '리틀보이', 9일 나가사키에 '팻 맨' 등 원자폭탄 두 발을 투하했고, 그제서야 일본은 항복했다.
전범국 日 '유일한 피폭국' 주장…!? 스가, 기념사 실수,,,!?
일본 히로시마 원폭 투하 76주년 기념식에서 일본 스가 총리가 기념사를 제대로 읽지 못해 사과했습니다.
스가 총리는 "일본은 비핵 3원칙을 견지하며 핵무기가 없는"이라고 말한 뒤, 이어지는 내용 일부를 읽지 않고 넘어갔습니다.
이에 스가 총리는 기념식 후 기자회견에서 "실례했다"며 해명했습니다.
전범국 일본이 '전쟁피폭국'을 자처하며 전 세계에 핵무기를 없애야 한다고 촉구했다.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기념사조차 제대로 읽지 못해 사과했다.
마이니치 신문 등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이날 원폭의 날을 맞아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에서 열림 평화기념식에서 "핵무기 없는 세계의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스가 총리는 "총리 취임 후 얼마 되지 않아 열린 UN총회에서 히로시마와 나가사키가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
이 다짐을 가슴에 두고 일본은 비핵 3원칙을 견지하며 핵무기가 없는"까지 읽었다.
이후 '세계를 실현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세계에 말했다.
우리나라는 핵무기의 비인도성을 어느 나라보다 잘 이해하는 유일한 전쟁피폭국으로 핵무기 없는 세계의 실현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의 국제적 안보환경이 매우 어렵다'는 부문을 읽지 않고 넘어갔다.
그러면서 "핵군축의 진행방식을 둘러싸고 각국의 입장에 차이가 있다"고 뒤이었다.
스가 총리는 기념식 후 기자회견을 열고 이에 대해 "이 자리를 빌려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실례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해 1941년 진주만 공습 등을 한 전범국이다.
히로시마에 '리틀보이', 나가사키에 '팻 맨' 등 원자폭탄 두 발을 맞고 항복했다.
하지만 전쟁 중 원자폭탄을 맞은 유일한 '피폭국'이라며 피해자처럼 이 같은 행사를 열고 있다.
"사죄 없는 전범국...!? 일본과 정상회담 왜 하나"
평화나비대전행동, 문재인 대통령 일본 방문 계획 철회 촉구... "들러리 외교 꿈도 꾸지 마라"
도쿄올림픽 개막식을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이 추진되는 것과 관련, 대전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전쟁범죄에 대해 사죄와 반성을 하지 않는 일본과 정상회담을 하는 것은 굴욕이라며 정상회담 반대를 주장하고 나섰다.
평화나비대전행동을 비롯한 대전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14일 오전 대전 서구 둔산동 보라매공원 대전강제징용노동자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쟁범죄 정당화, 후쿠시마오염수 방류, 독도 자국영토로 표기, 욱일기 올림픽 응원기 채택 등 일본의 행태가 도를 넘고 있다"
"그러한 일본과 정상회담을 추진하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평창올림픽 당시 일본에 의해 한반도기에서 삭제된 독도가 도쿄올림픽 지도에서는 버젓이 일본 영토로 표기되고, 그것도 부족해 방위백서에서는 아예 독도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심지어 일제의 침략전쟁과 만행의 상징이었던 욱일기를 올림픽 응원기로 채택하기까지 하면서 전쟁범죄를 정당화시키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일본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한 주변국들의 심각한 항의의 목소리를 시종일관 무시하고 있다"
"화합과 친선의 장이어야 할 올림픽을 일본은 그야말로 역사왜곡과 거짓주장을 펼치는 데 이용하고 있는 셈"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더욱 심각한 것은 역사왜곡으로 점철된 도쿄올림픽 개막식을 계기로 한일정상회담이 추진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문재인 정부가 이번 회담을 통해서 과거사 문제, 수출규제 문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 등의 현안을 논의하겠다고 하지만 일본은 수출규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위안부와 강제징용 문제 해법을 가져오라',
'한국 측이 관계악화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등의 으름장을 놓고 있다는 것.
이들은 "과연 이런 일본과의 회담이 그 어떤 실효성이 있겠는가"라면서 "해법을 마련할 주체는 가해국인 일본 정부이지 피해국인 한국 정부가 아니다.
상황이 이러하기에 우리 국민들은 일본의 태도에 분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를 향해 "정부는 과거사 문제와 현재 한일관계를 분리해 대응하겠다 하지만, 한일 두 나라의 걸림돌을 치우지 않고 있는 것은 바로 일본 정부"라며 "이런 상황에서 추진되고 있는 한일정상회담은 굴욕적 외교일 뿐이며, 그 결과는 2015년 한일합의와 같이 일본정부에 면죄부를 또 다시 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끝으로 "역사를 왜곡하고 전쟁범죄에 대한 사죄반성 없는 전범국 일본과의 정상회담은 있을 수 없음을 우리는 다시 한 번 분명하게 밝힌다"고 천명했다.
이날 발언에 나선 이영복 대전충남겨레하나 공동대표는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일본은 과거사에 대한 반성은커녕, 적나라하게 자신들의 치부를 드러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분단과 동족상잔의 원인이 된 일제의 과거 식민지 지배와 일본군위안부 문제, 강제징용 노동자 문제, 강제징병 등 역사적 범죄에 대하여 일본정부의 공식 사죄를 요구하고 일본 방문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전남식 성서대전 대표도 "우리 국민이 원하는 것은 일본에게 끌려가는 식의 굴종적 외교가 아니다.
한일 양국 간의 풀어야 할 역사적인 분쟁을 뒤로 한 채 경제적인 이익을 생각해서 회담을 진행한다면 이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
"위안부 문제, 강제징용노동자 문제, 독도영유권 문제 등에 대한 일본 정부의 사죄와 그에 합당한 보상 약속을 받지 않는 한 형식적 들러리 외교는 꿈도 꾸지 말라"고 촉구했다.
또한 문성호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는 "한국은 1시간의 회담시간을 요구하고 있는데 일본 정부는 15분 정도의 의례적인 만남을 고려하고 있다는 일본 보도는 한마디로 국가 간의 초소한의 예의도 짓밟은 조롱"이라며 "대전 시민사회는 일본 정부가 도쿄 올림픽을 빙자하여 역사적 사실을 부정·왜곡하는 것을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원자폭탄, [ atomic bomb , 原子爆彈 ]
요약 농축우라늄 235나 플루토늄 239를 임계질량 이상으로 하고 핵분열의 연쇄반응을 고속으로 진행하여 막대한 에너지를 한 순간에 방출시킨 것이다.
이러한 핵분열반응이 일정한 조건하에서 연쇄반응을 일으켜 확대되어 나가면 방대한 에너지를 방출하게 된다.
핵에너지를 군사적 목적에 활용한 것이 원자폭탄이며 연쇄반응의 속도를 조절하여 에너지원으로 활용한 것이 원자력발전이다.
역사,
이탈리아의 물리학자 엔리코 페르미는 원자핵이 느린 중성자를 포획하여 새로운 원소를 만들 수 있다는 제안을 한 공로로 1938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하였으며 이후 핵분열의 연쇄반응의 속도를 조절하여 원자폭탄의 개발과 원자력 발전에 기여하였다.
독일에서 핵분열이 최초로 관찰된 뒤 페르미를 비롯하여 미국에 망명한 유럽의 물리학자들은 루즈벨트 대통령을 설득하여 원자폭탄 개발을 위해 비밀리에 맨해튼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당시 페르미는 연쇄반응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키는 방법을 개발하는 일의 책임자였다.
페르미는 맨해튼 계획의 일환으로 시카고 대학에서 연쇄반응의 빠르기를 조절하는데 중성자를 흡수하는 물질인 카드뮴(Cd) 막대를 원자로에 넣거나 빼는 방법을 이용하여 연쇄반응의 속도를 조절하였고 이 실험은 1942년 12월 시카고 대학의 스쿼시 경기장에서 성공하였다.
이후 1943년에는 테네시 주의 오크리지 서쪽 20마일 지점에 원자폭탄 제조용 우라늄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뉴멕시코 주의 로스앨러모스 과학연구소에서 폭탄 개발 및 설계를 진행하였다.
1945년 7월 16일 뉴멕시코 주 앨러머고도 근처 사막 트리니티에서 시험 폭파를 거쳐, 같은 해 8월 6일 일본의 히로시마에 우라늄 235 폭탄을, 3일 뒤 나가사키에 플루토늄 239 폭탄을 투하하였다.
이 폭탄의 투하로 히로시마에서는 34만 3,000명의 인구 중에서 사망 약 7만 명, 부상 약 13만 명, 완전히 연소·파괴된 가옥 약 6만 2,000호, 반소 또는 반파가옥 약 1만 호, 이재민 약 10만 명의 피해가 발생했고, 나가사키에서는 사망 약 2만 명, 부상 약 5만 명, 완전연소 또는 파괴가옥 약 2만 호, 반소 또는 반파가옥 약 2만 5,000호, 이재민 약 10만 명의 피해가 발생했다.
1949년 9월 24일 소련에서도 원자폭탄을 보유하고 있음이 발표되었고, 1952년 10월 3일에는 영국이 몬터벨로 군도에서 원폭 실험에 성공하였다.
1960년 2월 13일에는 프랑스가 사하라사막에서 실험에 성공하였으며, 뒤이어 중국·인도·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도 원자폭탄을 보유하게 되었다.
종류,
원자폭탄은 사용되는 핵분열물질의 종류에 따라 우라늄폭탄과 플루토늄폭탄으로 나뉘며, 큰 것에는 TNT 폭약 수백 톤에 해당하는 폭발력을 내는 것부터 kt급의 위력을 내는 것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크기의 것이 있다.
폭탄의 원료로 사용되는 우라늄 235는 천연우라늄 광석 속에 약 0.7%가 함유되어 있으며, 나머지 99.3%는 비분열성인 우라늄 238로 되어 있다.
우라늄 238에서 우라늄 235를 추출해 내고, 순도 90% 이상으로 농축한 것이 원자폭탄의 에너지원(源)이 된다.
플루토늄 239는 원자로 속의 반응을 끝낸 폐기물 중에서 화학적인 처리에 의해 추출된다.
순도 높게 농축된 우라늄 235·플루토늄 239 등 핵분열물질의 원자핵에 중성자를 충돌시키면 원자핵에 분열반응이 일어나고, 핵분열을 일으킨 원자핵으로부터는 다시 2개 이상의 중성자가 튀어나와서 다른 원자핵에 충돌하여 새로운 핵분열을 일으킨다.
이러한 핵분열반응은 연속해서 확대되어 나가며, 연쇄반응을 일으켜서 방대한 에너지를 방출하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연쇄반응을 일으키는 상태를 임계상태(臨界狀態)라 하고, 이러한 상태가 될 핵분열물질의 양을 임계량이라고 한다.
임계량은 분열물질의 종류와 순도 및 기타의 조건에 따라서 달라지게 되나, 우라늄 235와 플루토늄 239에서는 5~20kg 정도이다.
원자폭탄은 우라늄 235과 플루토늄 239를 용기에 넣고, 그것을 임계상태가 되도록 한 장치, 기폭장치를 갖춘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원자폭탄은 보통 때는 임계질량보다 작은 덩어리로 나누어서 저장하다가 필요할 때 한 덩어리로 모이게 하여 임계질량 이상이 되면 순간적으로 폭발한다.
우라늄 원자폭탄의 임계질량은 우라늄 235가 93.5%인 경우 약 52kg이고, 크기는 투포환 정도의 크기이다.
작동과정 및 피해범위,
우라늄 235의 원자폭탄의 작동과정은 다음과 같다.
먼저, 폭탄이 떨어질 때 공기압 센서가 기폭 장치에 방아쇠를 당기고 기폭 장치가 발화하면서 재래식 기폭제를 점화시킨다.
원뿔 모양의 작은 우라늄 235 덩어리가 재래식 포신에 발사되어 더 큰 우라늄 235와 만난다.
기폭장치에는 포신형(砲身型:guntype)과 내폭형(內爆型:implosiontype)이 있다.
포신형은 원통 속에 임계량의 분열물질을 2개로 나누어 넣고, 화약의 힘으로 한쪽 분열물질을 다른 쪽의 것에 합치게 하여 임계상태가 되도록 하는 것이고, 내폭형은 밀도가 성긴 해면체(海綿體)의 분열물질을 중심에 두고, 주위에 폭약을 배치해 두었다가 폭약을 한꺼번에 폭발시켜 빠르게 압력을 가함으로써 임계상태가 되도록 만든 것이다.
폭탄의 살상 및 파괴효과는 폭풍·열·방사능의 3대 효과가 종합적으로 작용하여 발휘된다. 폭발은 100만 분의 1초 내에 일어나고, 지속시간은 200만 분의 1초에 불과하다.
이와 같이 극히 짧은 순간에 막대한 에너지가 방출되므로 수백만 도 이상의 고온이 발생하여 주위의 공기를 가열시키고, 가열된 공기는 급격히 팽창해서 폭풍이 되어 무서운 파괴효과를 내게 된다.
가열된 공기는 불덩어리를 형성해서 고열의 열복사선을 방출하여 연소 및 화상효과를 낸다.
20kt의 표준 원자폭탄의 경우 100만 분의 1초 안에 6,000만℃, 100만 분의 1.5초 후에는 5,000만℃, 불덩어리의 지름 1m가 되고, 1만 분의 1초 후에는 30만℃, 불덩어리의 지름 13~14m가 된다.
또한 온도 5,000만℃가 될 순간의 폭발압력은 수십만 atm에 이른다.
핵반응시에 방출되는 방사능(초기 핵방사능)은 중성자상해(中性子傷害)를 입히게 하고, 넓은 지역에 퍼져 있는 물·흙·먼지 등의 방사성물질로부터 잔류방사선을 방출하게 하며, 죽음의 재라고 하는 방사능진(fallout)을 내리게 하여 광범위한 방사능 오염지대를 형성한다.
폭발에서 발생되는 효과와 에너지의 분포는 대체로 폭풍 및 충격파 50%, 열복사선 35%, 초기핵방사선 5%, 잔류방사선 10%이다.
표준 원자폭탄이 공중·지표면에서 폭발한 경우 폭풍효과에 의해서 폭발중심으로부터 1~5km 이내의 목조건물, 300m 이내의 콘크리트건물, 150~220m 이내의 지하 구조물이 파괴되고, 열복사선에 의해서는 2.5km 이내의 가연성 물질이 연소되거나 인원에게 심한 화상을 입히게 되며, 방사선에 의해서는 1km 이내의 전체 인원에게 치사량의 방사선량을 조사(照射)하게 된다.
히로시마 원자폭탄 피해자1945년 9월 원자폭탄의 피해자가 임시막사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모습.출처: nara
출처 ^ 참고문헌, 제공처 정보,
[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원자폭탄 [atomic bomb, 原子爆彈] (두산백과)
#독일 #일본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 가해국 #1941년 진주만 공습 등을 감행한 전범국이다 #미국은 1945년 8월 6일 일본 히로시마 #리틀보이 #9일 나가사키에 '팻 맨 #원자폭탄 두 발을 투하했고 #그제서야 일본은 항복했다 #도쿄올림픽 기간이었던 #지난 6일 '히로시마 원폭의 날 #선수나 관계자 등에게 묵념의 시간을 갖게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IOC(국제올림픽위원회)는 이를 거절했다 #핵무기 #주일 독일대사관 #히로시마 #나가사키 #핵전쟁의 광기를 말해주는 상징적인 존재다 #독일과 일본의 민족주의와 군국주의에 의해 시작된 전쟁이다 #하로시마 나가사키 원폭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 #1941년 진주만 공습 등을 감행한 전범국 #전쟁 중 원자폭탄을 맞은 유일한 '피폭국 #피해자처럼 이 같은 행사를 열고 있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평창올림픽 당시 일본에 의해 한반도기에서 삭제된 독도가 #도쿄올림픽 지도에서는 버젓이 일본 영토로 표기되고 #그것도 부족해 방위백서에서는 #아예 독도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일제의 침략전쟁과 만행의 상징이었던 욱일기를 #욱일기를 올림픽 응원기로 채택하기까지 하면서 #전쟁범죄를 정당화시키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일본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한 주변국들의 심각한 항의의 목소리를 시종일관 무시하고 있다 #화합과 친선의 장이어야 할 올림픽을 #일본은 그야말로 역사왜곡과 거짓주장을 펼치는 데 이용하고 있는 셈"이라고 비난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역사왜곡으로 점철된 도쿄올림픽 개막식을 계기로 한일정상회담이 추진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문재인 정부가 이번 회담을 통해서 #과거사 문제 #수출규제 문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 #현안을 논의하겠다고 하지만 일본은 수출규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위안부와 강제징용 문제 해법을 가져오라 #한국 측이 관계악화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등의 #으름장을 놓고 있다는 것 #이들은 "과연 이런 일본과의 회담이 그 어떤 실효성이 있겠는가"라면서 #해법을 마련할 주체는 가해국인 일본 정부이지 피해국인 한국 정부가 아니다 #상황이 이러하기에 우리 국민들은 일본의 태도에 분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를 향해 #정부는 과거사 문제와 현재 한일관계를 분리해 대응하겠다 하지만 #한일 두 나라의 걸림돌을 치우지 않고 있는 것은 바로 일본 정부 #이런 상황에서 추진되고 있는 한일정상회담 #굴욕적 외교일 뿐이며 #그 결과는 2015년 한일합의와 같이 #일본정부에 면죄부를 또 다시 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역사를 왜곡하고 #전쟁범죄에 대한 사죄반성 없는 #전범국 일본과의 정상회담은 있을 수 없음을 우리는 다시 한 번 분명하게 밝힌다"고 천명했다 #이날 발언에 나선 이영복 대전충남겨레하나 공동대표는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일본은 과거사에 대한 반성은커녕 #적나라하게 자신들의 치부를 드러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분단과 동족상잔의 원인이 된 #일제의 과거 식민지 지배 #문재인 대통령 #한국의 분단 #동족상잔의 원인이 된 일제의 과거 식민지 지배 #일본군위안부 문제 #강제징용 노동자 문제 #강제징병 #역사적 범죄 #일본정부의 공식 사죄를 요구 #일본 방문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 #면죄부 #전남식 성서대전 대표 #한국 국민이 원하는 것은 일본에게 끌려가는 식의 굴종적 외교가 아니다 #한일 양국 간의 풀어야 할 역사적인 분쟁을 뒤로 한 채 #경제적인 이익을 생각해서 회담을 진행한다면 #이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 #위안부 문제 #강제징용노동자 문제 #독도영유권 문제 #일본 정부의 사죄와 그에 합당한 보상 약속을 받지 않는 한 #형식적 들러리 외교는 꿈도 꾸지 말라"고 촉구했다 #문성호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한국은 1시간의 회담시간을 요구 #일본 정부는 15분 정도의 의례적인 만남을 고려하고 있다는 #일본 보도는 한마디로 국가 간의 초소한의 예의도 짓밟은 조롱 #대전 시민사회는 #일본 정부가 도쿄 올림픽을 빙자하여 #역사적 사실을 부정·왜곡하는 것을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 #이영복 대전충남겨레하나 공동대표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일본은 과거사에 대한 반성은커녕 적나라하게 자신들의 치부를 드러내고 있다 #원폭 추모한 '獨 대사관에 나치랑 달라 #분노한 日 누리꾼 #주일 독일대사관 트위터에 원폭 추모글 #핵전쟁 광기 말하는 상징적 존재" 언급에 #고맙다던 현지 누리꾼 #태세 전환 #주일 독일대사관이 공식 SNS를 통해 #나가사키 원자폭탄 피해자를 추모하는 동시에 #이 사건의 발단을 독일과 일본의 민족주의와 군국주의에 의해 시작된 전쟁 #원자폭탄 투하#핵군축 #스가 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