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25일 일요일

'尹대통령 의 1주'…1.6조 투자 유치·IRA 선방, 韓日 관계 개선 첫발, 尹대통령, 엘리자베스 장례식 참석…바이든 대통령과 같은 열에 나란히,,,대통령실 "尹, 바이든 아닌 '날리면' 말한 것…발언 짜깁기·왜곡"박수영 "김은혜 '이 XX' 해명과 다르다? 난 대통령실 직원 아냐"배현진 "'이XX'도 없더라"→'아나운서 맞나' '내귀엔 캔디' '양심팔이' 비난봇물,尹발언 '잡음 삭제본' 꺼낸 與.. "'바이든' 더 잘 들려" 논란,,,

'尹대통령 의 1주'…1.6조 투자 유치·IRA 선방, 韓日 관계 개선 첫발, 尹대통령, 엘리자베스 장례식 참석…바이든 대통령과 같은 열에 나란히,,,대통령실 "尹, 바이든 아닌 '날리면' 말한 것…발언 짜깁기·왜곡"박수영 "김은혜 '이 XX' 해명과 다르다? 난 대통령실 직원 아냐"배현진 "'이XX'도 없더라"→'아나운서 맞나' '내귀엔 캔디' '양심팔이' 비난봇물,尹발언 '잡음 삭제본' 꺼낸 與.. "'바이든' 더 잘 들려" 논란,,,

숨가빴던 '尹대통령 의 1주'…1.6조 투자 유치·IRA 선방, 韓日 관계 개선 첫발,

尹대통령, 엘리자베스 장례식 참석…바이든 대통령과 같은 열에 나란히,,,

대통령실 "尹, 바이든 아닌 '날리면' 말한 것…발언 짜깁기·왜곡"

박수영 "김은혜 '이 XX' 해명과 다르다? 난 대통령실 직원 아냐"

배현진 "'이XX'도 없더라"→'아나운서 맞나' '내귀엔 캔디' '양심팔이' 비난봇물,

尹발언 '잡음 삭제본' 꺼낸 與.. "'바이든' 더 잘 들려" 논란,

배현진 ‘바이든’ 아니라 ‘아 말리믄’… 박수영·유상범 가세,,,

댓글 반응 엇갈려… ‘날리믄’ vs ‘바이든 더 잘 들려’

박지현 “유승민만 직언… 십상시만 보인다”

‘48초 회동’ 논란에… 美백악관 “尹과 IRA 우려 논의했다”

한국 대통령실 발표자료,

미국 백악관 발표자료,

美 하원의원 “한국차 혜택 제외한 IRA는 잘못, 바로잡아야”

한-캐나다 정상회담…“자원 공급망 등 경제안보 공조”

 

숨가빴던 '尹대통령 의 1주'…1.6조 투자 유치·IRA 선방, 韓日 관계 개선 첫발,

영국-미국-캐나다 순방 마무리…英여왕 장례식 참석, 첫 유엔 연설, 미·일·독·캐 정상 만남,
尹 "IRA 우려" 바이든 "잘 알아", 韓日 "관계 개선 공감", 캐나다 광물 공급…발언 논란 아쉬움,
 

윤석열 대통령이 '5박7일' 일정의 영국-미국-캐나다 순방을 23일(현지시간) 마무리했다.
 
윤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 참석과 첫 유엔총회 기조연설, 미국·일본·독일·캐나다 정상과의 만남, 세일즈 외교 등 숨가쁜 일정을 소화하며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약속하고 '경제안보' 분야를 직접 챙겼다.

이번 순방의 최대 관심사는 미국의 인플레감축법(IRA)에 대한 우리 측의 대응이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 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한 빌딩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뉴스1 겹쳐,
 
미국이 지난 8월 발효한 IRA는 우리 돈으로 약 966조원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데 '에너지 보안 및 기후 대응 투자' 분야에만 약 절반을 쏟아붓는다.

우리나라 전기차와 배터리는 이 분야에 영향을 받는다.
 
전기차를 미국에서 생산하고, 배터리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나라의 광물로 만들어야 하는 조건을 충족해야 하기 때문이다.
 
배터리 생산 업체는 핵심 광물을 중국에 의존하는 등 현재 우리 기업들은 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 문제를 투트랙으로 접근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만남에서는 미국 정부의 협조를,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는 핵심 광물 공급망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국가안보실 고위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우리 업계의 (IRA) 우려를 바이든 대통령에게 설명했다.
 
이게 중요한 것"이라며 "여기에 대해서 바이든 대통령이 '잘 알고 있다'고 인정한 것,
 
그게 진전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1 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한 빌딩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에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비롯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9.23 /뉴스1 겹쳐,

현재 정부는 바이든 대통령의 정치적 상황(11월 중간선거)을 고려하면서 시행령으로 최대한 긍정적인 부분을 도출할 수 있도록 물밑 협상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뤼도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는 양국이 광물자원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캐나다는 자동차 배터리 제조에 필요한 핵심 광물의 세계적인 생산국이다.
 
캐나다에서 수입한 광물로 배터리를 생산할 경우 미국 판매가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든 대통령과는 미국 뉴욕에서 '48초 환담'으로 야권으로부터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대통령실은 환담 앞뒤로 영국 여왕 장례식과 바이든 대통령 주최 리셉션 등 연이어 세 차례 만남에서 양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간 논의했던 사안을 두 정상에게 충분히 확인해 성과를 거뒀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두 정상이 '금융 안정화'(유동성 공급장치 실행, liquidity facilities) 방안에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유동성 공급장치의 실현을 두 정상이 확인한 자체만으로 미국이 우리의 외환시장에 호의적임을 보여준 대목이다.

최상목 경제수석비서관은 "유동성 공급장치는 다양하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9 일 오전(현지시간)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린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국장에 참석하고 있다. 2022.9.19 /뉴스1 겹쳐,
 
이는 양국 외환 당국 간 협의를 통해서 구체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통화 스와프도 양국 외환 당국 간 협의 대상이 되는 유동성 공급장치에 포함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끌어낸 세일즈 외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윤 대통령은 순방 기간 미국 뉴욕에서 △투자신고식 및 북미지역 투자가 라운드테이블 △디지털 비전 포럼 및 재미한인 과학자 간담회, 캐나다 토론토에서 △AI 전문가 간담회 등에 참석했다.
 
캐나다에서는 양국 기업 간 핵심 광물 협력 양해각서(MOU)가 별도로 체결됐다.

최 수석은 "첨단산업 분야 7개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11억 5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는 것,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중기부 장관이 참석하고, 또 대통령 순방을 계기로 한미 글로벌 벤처펀드에 2억2000만 달러가 결성된 것,
 
그리고 스타트업 서밋도 대통령 순방을 계기로 행사가 이뤄져 40여개 스타트업들이 총 1억 달러 정도의 투자 유치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외교 분야에서는 여왕 장례식 참석과 유엔총회에 참석하며 취임 초반 다자외교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첫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국제사회가 직면한 위기들을 극복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고,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한국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윤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자유'를 21번 언급하며 "국제사회에서 어느 세계 시민이나 국가의 자유가 위협받을 때 국제사회가 연대하여 그 자유를 지켜야 한다"며 "대한민국은 세계 시민의 자유 수호와 확대, 그리고 평화와 번영을 위해 유엔과 함께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기조연설 직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윤 대통령을 만나 "윤 대통령의 연설은 저희가 가진 생각과 전략, 가치를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다"며 "유엔은 윤 대통령의 구상, 개도국에 대한 지원, 디지털플랫폼 정부에 대한 공고한 연대, 그리고 이에 대한 압도적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지지를 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2 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한 호텔에서 열린 투자신고식 및 북미지역 투자가 라운드 테이블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홈페이지) 2022.9.23 /뉴스1 겹쳐,

2년9개월만에 열린 한일 정상회담은 경색된 양국 관계를 풀 첫 발을 내디뎠다는 데 의미가 있다.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문제 등 최대 현안에 대해서는 여전히 양국의 입장차가 확인됐지만, 양 정상이 현안을 해결해 관계를 개선할 필요성에 공감했다는 것은 관계 진전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대통령실은 회담 후 브리핑에서 "양 정상은 외교 당국 간 대화를 가속화할 것을 외교 당국에 지시하는 동시에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며 "아울러 정상 간에도 소통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1 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한 컨퍼런스 빌딩에서 열린 약식회담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홈페이지) 2022.9.22 /뉴스1 겹쳐,

윤 대통령은 또한 외국 정상들과의 만남에서 강력한 대북 공조 체계를 재확인했다.

다만, 윤 대통령은 순방 기간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짧은 환담 후 행사장을 나서면서 한 발언이 논란이 돼 아쉬움을 남겼다는 평가다.
 
 
 

尹대통령, 엘리자베스 장례식 참석…바이든 대통령과 같은 열에 나란히,,,

검은색 정장에 타이 착용…김건희 여사는 올블랙 의상에 검은 모자,
 

윤석열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오전 11시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김건희 여사와 함께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검은색 정장과 타이를 매고, 김 여사는 올블랙 의상과 검은색 모자를 착용해 예를 갖췄다.

윤 대통령 부부는 사원 내 남측 익랑(십자형 교회의 팔에 해당하는 부분)에 마련된 자리에 착석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9 일 오전(현지시간)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린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국장에 참석하고 있다. 2022.9.19 /  (런던)  뉴스1 겹쳐,

대통령실 관계자는 "사원 내 엘리자베스 여왕의 관이 위치한 곳 옆에 찰스 3세 국왕 등 왕실 가족들이 착석해 있는 곳이 남측 익랑"이라며 "거기에 왕실 가족과 함께 영연방 총독들이 앉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뒤로 각국 정상들이 앉았는데, 윤 대통령 부부는 각국 정상이 배정된 섹션 14번째 열에 착석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 부부 앞앞 자리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부가, 같은 열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가 착석했다.

 
 

대통령실 "尹, 바이든 아닌 '날리면' 말한 것…발언 짜깁기·왜곡"

김은혜 홍보수석, 尹대통령에게 직접 발언 확인한 듯…"美 아닌 '민주당' 의미"
"바이든 아닌 것은 확실, 확신 서서 말하는 것"…"동맹국 조롱하는 나라로 전락"
 

대통령실은 22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논란이 된 발언에 대해 왜곡됐다고 반박하며 "거짓으로 동맹을 이간하는 것이야말로 국익 자해행위"라고 비판했다.

김은혜 홍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전 미국 뉴욕의 한 호텔에 마련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시 한 번 들어봐 달라. '(한국) 국회에서 승인 안 해주고 날리면'이라고 돼 있다.
 
여기서 미국 이야기가 나올 리가 없고, '바이든'이라는 말을 할 이유는 더더욱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21일)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 회의를 마치고 나오면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OOO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48초 스탠딩 환담'을 마친 후다.
윤석열 대통령이 21 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에이즈·결핵·말라리아 등 감염병 퇴치 기금 마련을 위한 글로벌 펀드 7차 재정 조달 회의서 연설을 하고 있다.뉴욕 ⓒ AFP =뉴스1 겹쳐,

김 수석은 "윤 대통령은 (회의 연설에서) 자유와 연대를 위한 국제사회의 책임을 이행하고자 하는 정부의 기조를 발표했다"며 "그러나 예산심의권을 장악하고 있는 거야(野)가 기조를 꺾고 국제사회를 향한 최소한의 책임 이행을 거부하면 나라의 면이 서지 않을 수 있단 우려를 박진 외교부 장관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장관은 야당을 잘 설득해 예산을 통과시키겠다고 답변했다"며 "윤 대통령 발언에 이어 '우리 국회에서 노력하겠다'는 취지의 박 장관의 말은 영상에 담겨 있지도 않다"고 말했다.

김 수석은 "결과적으로 이제 대한민국은 하루아침에 70년 가까이 함께한 동맹국가를 조롱하는 나라로 전락했다"며 "순방 외교는 국익을 위해서 상대국과 총칼 없는 전쟁을 치르는 곳이나 한발 더 내딛기도 전에 짜깁기와 왜곡으로 발목을 꺾는다"고 비판했다.

김 수석은 '대통령에게 날리면을 확인했나'란 질문에 "이 말씀을 직접 하신 분한테 이걸 확인하지 않고 '바이든'을 언급했는지 안 했는지는 저희가 자신있게 이 말씀을 드리지 못한다"고 했다.

김 수석은 "오차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그 오차라고 하는 게 바이든과 날리면 혹은 다른 말로 바이든이 아닌 말로는 오차가 굉장히 크다"며 "그러니까 바이든이냐 바이든이 아니냐인데 적어도 바이든이 아니라는 부분에 대해선 저희가 확신을 갖고 말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 수석은 또 '어제 발언은 우리 국회를 향해 했단 뜻인가'란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김 수석이 확신으로 이렇게 반박하는 것은 배경상 윤 대통령의 발언이 논리적으로 성립할 수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
 
미국은 여당이 다수당으로 바이든 대통령이 60억 달러를 공여해도 국회에서 통과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우리는 야당이 다수당이라 민주당의 동의 없이는 윤 대통령이 약속한 3억불을 공여하기가 쉽지 않다.

김 수석은 "보통 개인적으로 오가는 듯한 거친 표현에 대해 느끼시는 국민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그리고 오늘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 사안에 대해 어제 여러번 검토하고 기자들에게 충분히 말씀드릴 수 있는 확신이 섰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김 수석은 '짜깁기와 왜곡은 누가 했단 것인가'란 질문에는 "(질문한) 기자한테 말을 드리는 게 아니다.
 
기자가 정면으로 그렇게 생각할 그런 게 아니다"라고만 답했다.
 
 
 

박수영 "김은혜 '이 XX' 해명과 다르다? 난 대통령실 직원 아냐"

잡음 제거 '윤석열 대통령 음성' 올린 박수영 국힘 의원 "MBC 한심해 올렸다"
 
'뉴욕 논란에 종지부를 찍다'. 

지난 23일 박수영 국민의힘(부산 남구갑) 의원은 페이스북에 '윤석열 대통령 음성' 파일을 공개하며 이같이 썼다.

박 의원은 "음성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모 대학에 의뢰해서 잡음을 최대한 없앴다"면서 논란이 된 "이 XX" "바이든" 같은 단어는 없다고 주장했다.

▲박수영 의원 페이스북. 박수영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박 의원이 공개한 음성파일은 같은 당 배현진, 유상범 의원이 이어받아 '이 XX' 음성 해석을 내놓았다.

문제는 박수영, 배현진, 유상범 의원 모두 각각 다른 해석을 내놓았고 궁극적으로는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 해명과는 배치된다는 점이다.


박 의원은 24일 <오마이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대통령 음성) 원본 파일을 전문가에게 맡겨서 잡음 소거도 하고 (정확한 워딩을 짚어내려는) 노력도 안하고 올린 MBC가 한심해서 (내가 음성 파일을) 올린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MBC 방식이 틀렸다,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 클리어하게 만들어서 보도해야 하는데, (MBC 보도 파일은) 100명이면 100명이 못 알아듣는다"면서 "클리어하지 않은 파일을 갖고, 이XX, 바이든 얘기를 하는 것은 언론으로서 기본 자세가 안 돼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 "평소 교분이 있던 음성학 전문 교수님한테 최대한 잡음을 제거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 분은 정당도 없고 과학자다"라면서 "무슨 툴(프로그램)을 썼다는 것까지 알려줬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불필요한 정치적 공격을 받을 수 있다는 이유로 해당 교수에 대한 신분을 밝히진 않았다. 다만 그는 24일 오후 페이스북글을 통해 'D대학, 김모 교수'라는 점만 밝혔다.

박 의원이 밝힌 윤 대통령 워딩이 대통령실 해명과 다르다는 지적에 그는 "내가 대통령실 직원인가"라고 반문하면서 "나는 교수님이 해준 내용을 충실하게 (정리)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실하고 조율해서 해명을 똑같이 올릴 이유는 없다.

나는 국회의원이자 헌법기관으로 최선의 노력을 하면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현진 등 다른 의원들과 해석이 다른 이유를 묻자 "짜고 한 게 아니니까"라고 답했다.

한편 윤 대통령 음성에 대한 해석은 다음과 같다.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해주고 날리면 X팔려서 어떡하나" (김은혜 홍보수석)
"국회에서 이 사람들이 아 승인 안해주면 쪽팔려서 어떡하나"(박수영 의원)
"국회의원 '이 사람들이' 승인 안해주고 '아 말리믄' 쪽팔려서 어떡하나." (배현진 의원)
"국회의원 이 사람들이 아 승인 안해주면 쪽팔려서 어떡하나"(유상범 의원)  


배현진 "'이XX'도 없더라"→'아나운서 맞나' '내귀엔 캔디' '양심팔이' 비난봇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뉴욕발언과 관련해 '바이든'이라는 말 뿐 아니라 '이XX'도 없었다고 주장했다가 비난세례를 받았다.

배 의원은 지난 23일 오후 자신의 SNS에 "음성을 연구하는 모 대학에서 잡음을 최대한 제거한 음성이다"며 "'국회의원 이 사람들이 승인 안해주고 아 말리믄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아주 잘 들리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XX'도 없었고 '바이든'도 없었다"며 "일 하러 간 대통령에게 하루가 멀다하고 이래야겠는가"라고 윤 대통령이 하지도 않은 말을 가지고 야당이 시비를 걸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주장을 담은 배 의원 SNS에 24일 아침까지 7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지난 7월 29 일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앞에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   80 여 일이 되도록 속시원한 모습으로 국민들께 기대감을 총족시켜드리지 못한 것 같다"며 최고위원직 사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News1  겹쳐,
 
거의 대부분 배 의원을 질책하는 내용이었다.

'아나운서 출신이 귀가 안들리다니', 'MBC는 사과하라 이런 사람을 앵커로 내세운 점을', '아나운서 했다는 작자가 괴물로 변해', '새로운 유형의 난청', 쉴드도 정도것', '국민을 개 돼지로 아는 것' 이라며 배 의원을 비난했다.

또 '심각한 수준의 병이니 병원에 가라', '내귀엔 캔디', '참 애쓴다', '양심팔이' 등 조롱과 함께 '그 대학이 어디냐 밝혀라'며 배 의원이 들었다는 잡음제거 음성 자체를 의심하는 글까지 있었다.
 
 
 

尹발언 '잡음 삭제본' 꺼낸 與.. "'바이든' 더 잘 들려" 논란,

'잡음 제거 영상' 유튜브 댓글창서 갑론을박,
박지현 "유승민 빼면 십상시"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을 두고 국민의힘 일각에서 잡음을 최대한 삭제한 음성 파일을 근거로 문제되는 표현이 없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근거는 ‘모 대학’에서 잡음을 최대한 제거했다는 음성 영상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한 빌딩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를 마친 뒤 대화를 나누고 있다.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 댓글에는 윤 대통령의 발언 중 문제될 게 없었다며 옹호하는 반응과 오히려 논란이 된 대목이 더 분명하게 들린다는 반응이 엇갈렸다.

국민의힘에서 이처럼 윤 대통령을 두둔하는 반응이 나오자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 정치인 중 겨우 유승민 전 의원 한 명만 ‘대통령님, 정신차리세요’라고 했을 뿐”이라며 “충신은 보이지 않고 십상시만 보이는 것 같다”고 직격했다,,,!?

 

배현진 ‘바이든’ 아니라 ‘아 말리믄’… 박수영·유상범 가세,,,

23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23초짜리 유튜브 영상 링크를 올리면서 “음성을 연구하는 모 대학에서 잡음을 최대한 제거한 음성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발언을 “국회의원 ‘이 사람들이’ 승인 안해주고 ‘아 말리믄’ 쪽팔려서 어떡하나”로 들었다면서 “아주 잘 들리는군요.

‘이 XX’도 없었고 ‘바이든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페이스북 캡처

그러면서 “국회 욕한 적 없는 욕 들었다거나 외교참사 없었는데 외교참사 났다며 야당에서도 더 억울해 할 일 없도록 깔끔하게 됐다”며 “평화로운 결론입니다만 일하러 간 대통령에게 하루가 멀다하고 이래야겠나”라고 반문했다.

페이스북 캡처,

친윤계로 분류되는 박수영 의원도 같은 날 ‘뉴욕 논란에 종지부를 찍다’는 제목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 윤 대통령을 두둔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국회의원 이 사람들이 아 승인 안 해주면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발언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배 의원과 마찬가지로 비속어가 섞여 있지 않았고, 대신 ‘이 사람들이’라고 발언했다는 취지다.

박 의원의 근거 역시 배 의원이 올린 음성 영상이었다.

박 의원은 “대통령의 사적발언에 대한 MBC의 보도를 둘러싼 논란을 보고 어이가 없었다.

잘 들리지도 않는 소리를 놓고 좌파는 ‘이 XX, 바이든’, 우파는 ‘이 사람들, 날리면’이라고 각자 믿는 대로 해석하고 논평했다”며 “좀 과학적으로 접근해보자.

음성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모 대학에 의뢰해서 잡음을 최대한 없애 보았다.

페이스북 캡처,

다들 이걸 듣고 해설하든가 논평하시라. 더 좋은 툴 있으면 그것도 활용해 방송하고 보도해 주시라. 정파 편견 버리고”라고 주장했다.

유상범 의원 역시 같은 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과학적 입증을 통한 반론”이라고 했다.

 

댓글 반응 엇갈려… ‘날리믄’ vs ‘바이든 더 잘 들려’

이 영상을 들은 누리꾼들 사이 반응은 엇갈렸다.

일각에서는 ‘국회에서 이 사람들이 아 승인 안 해주고 날리믄 쪽팔려서 어떡하나’로 들린다며 국민의힘 의원들과 비슷한 주장을 하는 반응이 나왔다.

일부 누리꾼은 “배속 낮게 하면 ‘승인 안 해주고 날리면’이라고 정확히 들린다”고 했다.

반면 “‘이 XX들이’와 ‘바이든’이 한결 더 잘 들린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여러 누리꾼은 “바이든이라고 더 잘 들린다.

한번 더 확인시켜줘서 감사하다” “아나운서 발음 같다.

바이든이라고 정확히 들린다” 고 했다.

한 누리꾼은 “좌파는 ‘바이든’으로 들리고 보수는 ‘아, 말리믄’이라고 들린다.

정치성향이 청각에 영향을 주는 증거로 해서 논문을 발표해야겠다”고 댓글을 적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음성을 연구한 ‘모 대학’이라고 언급하면서 분명한 출처는 밝히지 않았다.

이 영상이 올라온 유튜브 계정에도 영상 제작자를 알 수 있는 내용은 없었다.

이 채널의 구독자는 24일 오전 6시 기준 34명이다.

 

박지현 “유승민만 직언… 십상시만 보인다” 

박 전 비대위원장은 23일 페이스북에서 “전 국민과 세계 언론에 환청을 강요하는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의 변명을 들으며, 황제의 눈과 귀를 멀게 해 나라를 멸망시킨 십상시가 생각났다”며 “훗날 역사가들은 김은혜 수석을 윤 대통령의 십상시로 올려놓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정치인 중 겨우 유승민 전 의원 한 명만 ‘대통령님, 정신차리세요’라고 했을 뿐이다.

큰일이다”라며 “충신은 보이지 않고 십상시만 보이는 것 같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용기를 내서 말하는 참모가 없다면 국민의 절망은 끊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펀드 회의장을 나서면서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말하는 듯한 모습이 방송 카메라에 포착됐다.

MBC는 유튜브를 통해 이 장면을 전달하면서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자막을 달았다.

MBC 화면 캡처,

논란이 이어지자 대통령실은 15시간 뒤 직접 해명에 나섰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22일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고 ‘날리면’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주장했다.

욕설의 대상은 미 의회가 아닌 야당이며, 바이든 대통령을 언급한 적은 없다는 취지였다.

앞선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의 주장은 대통령실 해명과도 엇갈린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비속어를 쓴 사실 자체를 부인하진 않았는데, 배 의원 등은 ‘XX들이’이라는 대목을 두고 ‘이 사람들이’로 들린다고 주장했다.


‘48초 회동’ 논란에… 美백악관 “尹과 IRA 우려 논의했다”

미국 백악관은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최근 뉴욕 유엔총회 일정 중에 만나 한국산 전기차 차별 문제가 불거진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해 논의한 사실이 있다고 확인했다.

앞서 야권에서는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48초 회동’을 두고 IRA 등 현안에 대해 제대로 논의할 시간이 없었던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한 빌딩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를 마친 뒤 대화를 나누고 있다. 겹쳐,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이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최근 회동에서 IRA에 대한 한국의 우려와 관련해 논의했느냐’는 질문에 “이 문제가 정상 간 회동의 논의 주제 중 하나였다”고 답했다고 24일 보도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에게) 우리 팀이 이 법의 특정 조항에 대한 한국의 우려와 관련, 한국 정부와 관여 채널을 유지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이 지난 19∼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과 미국 뉴욕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세 차례 만나 IRA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당시 뉴욕 시내에서 열린 ‘글로벌 펀드 제7차 재정공약 회의’에 참석해 바이든 대통령과 48초간 환담했다.

대통령실은 ‘예정에 없던 참석’이라고 의미 부여했으나, 당초 예고됐던 회담이 좌초되면서 정치권 안팎의 비판이 나왔다.
 
바이든 대통령과 극히 짧은 시간 만나는 데 그치면서 ‘48초 회동’에 대한 논란이 이어졌다.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3일 브리핑에서 “한미 통화스와프,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강제징용 문제 등 현안에 대해서도 구체적 성과 하나도 없는 빈손 외교로 국민을 허탈하게 하고 있다”며 “국민 기대를 외교 무능·외교 참사로 돌려줬다”고 주장했다.

대통령실과 달리 백악관이 내놓은 회동 관련 보도자료에 정상 간 IRA 논의 사실이 명시되지 않으면서 논란도 컸다.
 
IRA는 북미산 전기차에만 세제 혜택을 부여해 결과적으로 한국 자동차 업계에 타격이 될 거라는 우려가 나온다.
 
다만 이번 백악관 발표로 미국 정부가 한국 정부로부터 IRA에 대한 우려 메시지를 명확하게 받았다는 점은 분명해졌다.

아래는 한국 대통령실과 미국 백악관이 발표한 각 자료 내용 원문이다.
 
 
 

한국 대통령실 발표자료,

윤석열 대통령은 9.18(일) 런던에서 개최된 찰스 3세 영국 국왕 주최 리셉션과 9.21(수)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 및 바이든 대통령 내외 주최 리셉션 참석 계기에 바이든 대통령과 만나 △美 인플레감축법(IRA) △금융 안정화 협력 △확장억제에 관해 협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미국의 인플레감축법과 관련한 우리 업계의 우려를 설명한 뒤 미국 행정부가 인플레감축법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우리 측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한미 간 긴밀히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 측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면서 한미 간 계속해서 진지한 협의를 이어나가자고 밝혔습니다.

또한 양 정상은 필요 시 양국이 금융안정을 위한 유동성 공급장치(liquidity facilities)를 실행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양 정상은 확장억제 관련 한미 간 협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을 평가하였으며, 북한의 공격을 억제하고 북한의 도발에 대한 공동의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양국 간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미국 백악관 발표자료,

조셉 바이든 대통령은 유엔 총회를 계기로 오늘 뉴욕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양 정상은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을 계속해 나간다는 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또 양 대통령은 공급망 회복 탄력성, 핵심기술, 경제 및 에너지 안보, 글로벌 보건과 기후변화를 포함하는 광범위한 우선 현안에 대해 양국간 진행 중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美 하원의원 “한국차 혜택 제외한 IRA는 잘못, 바로잡아야”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한국산 전기차 차별 문제에 대해 연방하원 에너지통상위원회 소속 의원이 법안 수정 의지를 밝혔습니다.

버디 카터 하원의원(공화)은 23일(현지시간) “바이든 행정부가 IRA에서 한국 자동차업체를 제외한 것은 큰 실수이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현대자동차 조지아 전기차 공장이 들어서는 조지아주 서배나 일대를 지역구로 삼고 있습니다.
버디 카터 하원의원(공화)은 23 일(현지시간) “바이든 행정부가   IRA 에서 한국 자동차업체를 제외한 것은 큰 실수이며,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 )을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조 바이든 행정부에 대해 “고의는 아니겠지만 한국을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하는 실수를 저질렀다”며 “무엇보다도 미국과의 교역량 6위를 차지하는 중요한 우방이 소외감을 느끼도록 만들었다”고 비판했습니다.

IRA에 대해 반대표를 던졌던 그는 이 법을 수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IRA는 잘못된 법으로 의회 차원에서 수정할 수 있다”며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해서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공화당 소속인 그는 조지아주 민주당 동료의원들의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조지아주를 지역구로 한 라파엘 워녹 의원이 나서서 무언가를 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현대자동차 공장 건립에 대해 카터 의원은 “조지아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에 지역민들은 흥분하고 있다”며 “기아자동차가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공장을 설립해 지역을 발전시켰던 것과 같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주택건설, 노동자 교육 등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프로젝트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캐나다 정상회담…“자원 공급망 등 경제안보 공조”

한-캐나다 정상회담…“자원 공급망 등 경제안보 공조”
윤석열 대통령과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정상회담을 갖고, 광물 등 자원 공급망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인공지능 등의 첨단 산업 분야에서도 두 나라 공조에 합의했습니다.

영국과 미국, 캐나다 순방 일정을 마친 윤 대통령은 오늘 밤 귀국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5박 7일 해외순방 마지막 방문지, 캐나다에서 양국 정상이 만났습니다.

윤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의 정상회담 핵심 의제는 '경제 안보' 공조 강화였습니다.

자동차 배터리 핵심 재료인 니켈 등의 광물이 풍부한 캐나다, 세계적 배터리 제조 기술을 가진 한국.

전세계 공급망 재편 움직임 속에 양국은 공급망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양국 정부와 기업 간 광물자원 분야의 협력 체계를 굳건하게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인공지능 등의 미래산업을 위한 첨단기술 분야 협력 강화에도 합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앞서 토론토를 찾아서도, 세계적 기술력을 가진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들을 만났습니다.

자유,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확대하기 위해 인공지능 분야에서 강점이 있는 캐나다와 디지털 기술을 선도하는 한국이 힘을 합치자고 제안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한국과 캐나다 양국이 서로 협력한다면 인공지능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낼 것으로 기대합니다."]

윤 대통령은 북미 기업의 한국 투자 신고식에도 참석해 한국에 투자하면 책임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하는 등 순방 마지막 일정은 '경제 외교'에 주력했습니다.

신고식에서 북미 기업들은 11억 5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 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윤 대통령 순방에서 첨단산업·벤처 투자 유치 지원과 핵심 공급망 강화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습니다.
 
 
*** 대한민국 국민이면 따지는것도 좋지만 국격이 제일 먼저 아니겠읍니까?
 

여 야 방송 등은 먼저 나라가 먼저고 설사 실수좀 했더라도 국격을 위해 묻고 말고만 게시다가 퇴임후 심판해도 늣질 않아요,,,!?

한민족의 정신 좀 살리고 삽시다, 제발!

이젠 지긋 지긋한 당파 싸움도 이젠 그만 하시고 국민을 위해 이제라도 참다운 일좀 들 하시길,,,!?


#대한민국 국민이면 따지는것도 좋지만 국격이 제일 먼저 아니겠읍니까? #여 야 방송 등은 먼저 나라가 먼저고 설사실수좀 했더라도 국격을위해!? #한민족의 정신 좀 살리고 삽시다 제발! 이젠 지긋 지긋한 당파 싸움도 이젠 그만 하시고 국민을 위해 이제라도 참다운 일좀 들 하시길 #국격을 위해 묻고 말고만 게시다가 퇴임후 심판해도 늣질 않아요 #尹대통령 엘리자베스 장례식 참석 #바이든 대통령과 같은 열에 나란히 #한국과 캐나다 양국이 서로 협력한다면 인공지능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낼 것으로 기대합니다 #IRA는 잘못된 법으로 의회 차원에서 수정할 수 있다”며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해서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다 #공화당 소속인 그는 조지아주 민주당 동료의원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조지아주를 지역구로 한 라파엘 워녹 의원이 나서서 무언가를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공장 건립에 대해 카터 의원 #조지아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에 지역민들은 흥분하고 있다 #기아자동차가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공장을 설립해 지역을 발전시켰던 것과 같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택건설 #노동자 교육 #인프라 구축을 #프로젝트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 #윤 대통령은 북미 기업의 한국 투자 신고식에도 참석해 #한국에 투자하면 책임지고 지원하겠다고 말 #순방 마지막 일정은 '경제 외교'에 주력했다 #신고식에서 북미 기업들은 11억 5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 신고서를 제출 #대통령실은 이번 윤 대통령 순방에서 #첨단산업·벤처 투자 유치 지원과 #핵심 공급망 강화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대통령실 "尹 바이든 아닌 '날리면' 말한 것 발언 짜깁기·왜곡 #박수영 "김은혜 '이 XX' 해명과 다르다? #난 대통령실 직원 아냐 #배현진 "'이XX'도 없더라"→'아나운서 맞나 #내귀엔 캔디 #양심팔이' 비난봇물 #尹발언 '잡음 삭제본' 꺼낸 與 #바이든' 더 잘 들려" 논란 #배현진 ‘바이든’ 아니라 ‘아 말리믄 #박수영 유상범 가세 #댓글 반응 엇갈려 #날리믄’ vs ‘바이든 더 잘 들려 #박지현 “유승민만 직언 #십상시만 보인다” #48초 회동’ 논란에 #美백악관 “尹과 IRA 우려 논의했다 #한국 대통령실 발표자료 #미국 백악관 발표자료 #美 하원의원 “한국차 혜택 제외한 IRA는 잘못 바로잡아야 #한-캐나다 정상회담 #자원 공급망 등 경제안보 공조 #숨가빴던 '尹대통령 의 1주' #1점6조 투자 유치·IRA 선방 #韓日 관계 개선 첫발 #영국-미국-캐나다 순방 마무리 #英여왕 장례식 참석 #첫 유엔 연설 #미·일·독·캐 정상 만남 #尹 "IRA 우려" 바이든 "잘 알아" #韓日 "관계 개선 공감" #캐나다 광물 공급 #발언 논란 아쉬움 #윤석열 대통령이 '5박7일' 일정의 영국-미국-캐나다 순방을 23일(현지시간) 마무리했다 #윤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 참석과 첫 유엔총회 기조연설 #미국·일본·독일·캐나다 정상과의 만남 #세일즈 외교 등 숨가쁜 일정을 소화하며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약속하고 '경제안보' 분야를 직접 챙겼다 #이번 순방의 최대 관심사는 미국의 인플레감축법(IRA)에 대한 우리 측의 대응 #윤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의 정상회담 핵심 의제는 '경제 안보' 공조 강화 #자동차 배터리 핵심 재료인 니켈 등의 광물이 풍부한 캐나다 #세계적 배터리 제조 기술을 가진 한국 #전세계 공급망 재편 움직임 속에 양국은 공급망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한국산 전기차 차별 문제에 대해 연방하원 에너지통상위원회 소속 의원이 법안 수정 의지를 밝혔다 #버디 카터 하원의원(공화)은 23일(현지시간) “바이든 행정부가 IRA에서 한국 자동차업체를 제외한 것은 큰 실수이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조지아 전기차 공장이 들어서는 조지아주 서배나 일대를 지역구 #잡음 제거 '윤석열 대통령 음성' 올린 박수영 국힘 의원 "MBC 한심해 올렸다" #뉴욕 논란에 종지부를 찍다' #지난 23일 박수영 국민의힘(부산 남구갑) 의원은 페이스북에 '윤석열 대통령 음성' 파일을 공개하며 이같이 썼다 #박 의원은 "음성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모 대학에 의뢰해서 잡음을 최대한 없앴다 #논란이 된 "이 XX" "바이든" 같은 단어는 없다고 주장 #첨단산업 분야 7개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11 5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는 것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중기부 장관이 참석 #대통령 순방을 계기로 한미 글로벌 벤처펀드에 2억2000만 달러가 결성된 것 #스타트업 서밋도 대통령 순방을 계기로 행사가 이뤄져 40여개 스타트업들이 총 1억 달러 정도의 투자 유치가 가능하게 됐다 #외교 분야에서는 여왕 장례식 참석과 유엔총회에 참석하며 취임 초반 다자외교의 발판을 마련했다 #윤 대통령은 첫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국제사회가 직면한 위기들을 극복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고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한국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윤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자유'를 21번 언급하며 #국제사회에서 어느 세계 시민이나 국가의 자유가 위협받을 때 국제사회가 연대하여 그 자유를 지켜야 한다 #대한민국은 세계 시민의 자유 수호와 확대 #평화와 번영을 위해 유엔과 함께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기조연설 직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윤 대통령을 만나 #윤 대통령의 연설은 저희가 가진 생각과 전략 가치를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다" #유엔은 윤 대통령의 구상 #개도국에 대한 지원 #디지털플랫폼 정부에 대한 공고한 연대 이에 대한 압도적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지지를 표했다 #2년9개월만에 열린 한일 정상회담은 경색된 양국 관계를 풀 첫 발을 내디뎠다는 데 의미가 있다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문제 등 최대 현안에 대해서는 여전히 양국의 입장차가 확인 #양 정상이 현안을 해결해 관계를 개선할 필요성에 공감했다는 것은 관계 진전의 출발점 #대통령실은 회담 후 브리핑에서 #양 정상은 외교 당국 간 대화를 가속화할 것을 외교 당국에 지시하는 동시에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해주고 날리면 X팔려서 어떡하나" (김은혜 홍보수석) #국회에서 이 사람들이 아 승인 안해주면 쪽팔려서 어떡하나"(박수영 의원) #국회의원 '이 사람들이' 승인 안해주고 '아 말리믄' 쪽팔려서 어떡하나." (배현진 의원) #국회의원 이 사람들이 아 승인 안해주면 쪽팔려서 어떡하나"(유상범 의원) #박수영 배현진 유상범 의원 모두 각각 다른 해석을 내놓았고 #궁극적으로는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 해명과는 배치된다는 점 #박 의원은 24일 <오마이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대통령 음성 원본 파일을 전문가에게 맡겨서 잡음 소거도 하고 #정확한 워딩을 짚어내려는 노력도 안하고 올린 MBC가 한심해서 (내가 음성 파일을) 올린 것


국민들 나라빛 언제 다 갑누??! 이런 사건은 차후에 역사로 명백히 밝혀 지겠지만!? 이런대도 집권당이 가만 있어면,,,!? ***강성 지지자 와 같은당 은 나랏빚 1천조 만든 집권당 이었던 민주당..!" 절약은 차기 정부부터?…文정부, 예산 604조·나랏빚 1천조!? 문재인 정부 의 마지막 '슈퍼예산안',,,1인당 나랏빚 2061만원..."차기 정권부터 나랏돈 아끼라"는 정부,,, "참 이런날도 다 있내요!? 내뜻과 우리당에 맞으면 ,,! 이런데도 욕 안하면 국민이 00 ,,,!? "윤석열 잘했다" 정청래의 뜻밖의 칭찬, 그러면서 하는말이,,,

국민들 나라빛 언제 다 갑누??!  이런 사건은 차후에 역사로 명백히 밝혀 지겠지만!? 이런대도 집권당이 가만 있어면,,,!? ***강성 지지자 와 같은당 은 나랏빚 1천조 만든 집권당 이었던 민주당..!" 절약은 차기 정부부터?…文정부, 예산 604조·나랏빚 1천조!? 문재인 정부 의 마지막 '슈퍼예산안',,,1인당 나랏빚 2061만원..."차기 정권부터 나랏돈 아끼라"는 정부,,, "참 이런날도 다 있내요!? 내뜻과 우리당에 맞으면 ,,! 이런데도 욕 안하면 국민이 00 ,,,!? "윤석열 잘했다" 정청래의 뜻밖의 칭찬, 그러면서 하는말이,,,

나랏빚 1천조 만든 집권당 이었던 민주당이.."

이런대도! "김정숙 여사 너무 많은 옷 논란",,, 홍준표 단호한 대답 "절대..."

이런데도 욕 안하면 국민이,,,!? 절약은 차기 정부부터?…文정부, 예산 604조·나랏빚 1천조!?

문재인정부의 마지막 '슈퍼예산안',,,

1인당 나랏빚 2061만원..."차기 정권부터 나랏돈 아끼라"는 정부,

2달만에 세금 13조 더 걷힌다?…"지출 늘리려 고무줄 세수추계"

"내년 부동산·주식시장 주춤"...예산안으로 본 정부의 전망,

나라는 빚내서 돈 풀고, 은행은 조이고...엇갈리는 경제정책,

4년뒤 나랏빚 GDP 60% 육박...국민 1인당 2700만원 부담,

"참 이런날도 다 있내요!? 내뜻과 우리당에 맞으면 ,,! "윤석열 잘했다" 정청래의 뜻밖의 칭찬, 그러면서 하는말이..

윤 정부 첫 예산 편성…

문 전 대통령 면전서 "겁XXX없이 어딜 기어 나오냐" xxx 욕 먹을 짓 하고 도 ,,, 그 후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로...

감사원, '문 정부 통계 의혹'에 "이달 말 통계청 감사 시작" 

 

나랏빚 1천조 만든 집권당 이었던 민주당이.."

1천조에도 '감감무소식'..재정준칙 입법은 언제쯤?

 '슈퍼예산' 607.7조 국회 의결..차기 정부도 '긴축 재정' 쉽지 않아,

전문가들 "'안전장치' 마련 시급..대권후보 나서 이슈화해야"

"내년도 '슈퍼예산'이 국회 문턱을 넘으면서 국가채무 가 1000조원을 넘어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특수한 상황이 2년째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도 재정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큰 데, 지난해 말 정부가 제출했던 재정준칙 입법은 감감무소식이다.

여야 할 것 없이 내년 대통령 선거에 골몰하면서 선심성 공약에만 매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국가재정의 '안전장치'가 될 재정준칙은 또 다시 뒷전이 되는 모양새다.

지난 3일 국회에서 의결한 2022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예산은 607조7000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당초 정부가 제출한 604조4000억원보다 3조3000억원이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내년 국가채무 역시 1064조4000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보다 108조4000억원이 늘어나며 사상 처음 1000조원을 돌파했다.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50.0%로 역시 사상 첫 50%대를 기록하게 됐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했던 2017년 660조2000억원이던 국가채무는 5년만에 404조2000억원이 증가했다.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1회국회(정기회) 13차 본회의에서 '607조 7000억원' 규모의 2022년도 예산안이 가결 처리되고 있다. /뉴스1 겹쳐,

특히 지난해부터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재난지원금과 손실보상금 지급 등에 따른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으로 인해 국가채무 증가 속도를 가팔라졌다.

정부는 2023년 이후부터는 경제회복 추이에 맞춰 총지출 증가율을 점진적으로 하향 조정해 2025년에는 경상성장률 수준으로 조정하는 등 재정 총량을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이 같은 계획이 그대로 실현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내년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 공약 이행을 위해 지출을 늘리는 것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갑작스런 '긴축 재정'으로 선회하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

최근 여야 유력 대선후보들의 공약 경쟁을 보면 누가 당선되더라도 향후 재정 운용이 쉽지 않아보인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소상공인 추가 손실보상으로 '50조원'을 거론했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윤 후보의 공약을 수용하겠다고 했다.

내년 발행할 지역화폐 규모도 30조원으로 당초 정부안인 6조원보다 24조원이 늘었는데, 이 역시 이 후보가 꾸준히 증액을 요구했던 분야이기도 하다.

여기에 국회도 발을 맞추는 모양새다.

지역 특성화 제조 기반 구축 사업 예산은 여야가 경쟁적으로 늘렸고, 도로·철도 사업 역시 마찬가지였다.

매년 예산철에 반복돼 온 '지역구 챙기기'에 내년 대선, 지방선거 등 선거를 앞둔 표심 의식이 더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뉴스1 겹쳐,

반면 재정준칙의 법제화 논의는 완전히 뒷전이 됐다.

지난해 말 정부가 제출한 재정준칙은 국가 위기 발생 때에는 준칙 적용을 면제할 수 있도록 했고, 경기둔화 시에는 통합재정수지 기준을 완화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강제성이 없어 선언적 의미가 강하고, 적용 시기 역시 2025년으로 미룬 상황이다.

정부는 국회에서 법제화 논의를 해달라고 여러차례 밝혔지만, 국회는 1년째 외면하고 있다.

최근 세법개정안 과정에서 가상자산 과세 유예나 양도세 완화를 '속전속결'로 처리한 것과는 대비되는 모습이다.

정권을 잡을 경우 예산 운용의 족쇄가 되는 만큼 여야 모두 꺼려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재정준칙 법제화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재정은 무한하지 않고, 늘어나는 지출을 감내하기 위해서는 빚을 늘리거나 증세하는 방법밖에 없기 때문에 이를 제어할 장치가 필수적이다.

그렇지 않으면 국가부채의 증가와 함께 국가신용등급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도 지난 7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수준(AA-)으로 유지하면서 "고령화에 따른 지출 압력이 있는 상황에서 국가채무 증가는 재정운용상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며 "재정준칙은 재정관리를 더욱 강화할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우철 서울시립대 세무행정학과 교수는 현재 상황에서는 국회보다는 대권 후보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현재까지의 상황을 돌아보면 국회에서는 적극적으로 나설 의지가 없어보인다"면서 "대선을 앞두고 국민 관심이 집중되는만큼, 대권 후보들이 직접 나서 이슈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권자 입장에선 부동산 문제 등 다른 민감한 이슈에 비해 중요성이 떨어진다고 인식될 수도 있지만, 재정준칙 문제는 각 후보의 중장기적 재정 운용 계획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시금석이 될 수 있다"면서 "대권 후보들이 먼저 나서준다면 국회의 반응도 이끌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런대도! "김정숙 여사 너무 많은 옷 논란",,, 홍준표 단호한 대답 "절대..."

김정숙 여사의 의상 구입에 청와대 특활비가 사용됐다는 논란과 관련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대통령 월급으로 사야지요”라고 답했다.

홍 의원이 개설한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에 지난 28일 한 누리꾼이 “영부인 김정숙 의상 논란 어떻게 보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김정숙 여사 /옷 사진,

게시글을 작성한 사람은 “민주당이 박근혜 대통령 시절 때 박 대통령 의상 보고 매일같이 사치, 공주행세라고 욕하던 게 생각난다”면서 “의원님께서도 지금 민주당이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하는 거라고 생각하시나요?”라고 홍 의원에게 질문했다.

홍 의원은 이에 “국민 세금으로 옷 사입는 건 절대 아니다”라면서 “대통령 월급으로 사야지요”라고 답변을 남겼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2021.07.20. /사진,

지난 2018년 6월 시민단체인 한국납세자연맹이 김 여사의 의전 비용과 예산 편성에 대해 정보 공개를 청구했다.

청와대는 기밀 유지가 포함됐다는 이유로 정보 공개를 청구했고, 납세자연맹은 청와대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했다.

행정법원은 개인 정보 등 민감한 정보를 제외한 정보를 공개하라고 판결했지만, 청와대는 항소했다.

청와대는 “임기 중 대통령 배우자로서 의류 구매 목적으로 특활비 등 국가 예산을 편성해 사용한 적 없으며 사비로 부담했다”고 밝히면서 김 여사에 대한 논란을 일축했다,




이런데도 욕 안하면 국민이,,,!? 절약은 차기 정부부터?…文정부, 예산 604조·나랏빚 1천조!?

문재인정부의 마지막 '슈퍼예산안',,,

총지출 604조원, 국가채무 1068조원. 문재인정부의 마지막 예산안이 공개됐다.

임기 전체를 관통하는 확정재정 기조 아래 예산 규모는 5년 사이 200조원 넘게 늘었다.

우리 세금과 나라빚으로 꾸려질 내년 예산이 어디에 얼마나 쓰일지 짚어본다.


1인당 나랏빚 2061만원..."차기 정권부터 나랏돈 아끼라"는 정부,

문재인 정부가 임기 마지막해를 위한 600조원대 '슈퍼 예산안'을 내놨다.

현 정부 임기 5년 간 이어진 확장재정 끝에 나라빚은 300조원 이상 늘며 1000조원을 돌파했다.

정부는 내년까지 확장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코로나19(COVID-19) 이후인 2023년부터 재정정책을 정상화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정부는 31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2022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내년도 총수입은 548조8000억원, 총지출은 604조4000억원이다.

올해 본예산 지출 558조원과 비교하면 지출이 8.3% 늘어난다.

내년도 경상성장률 4.2%보다 4.1%포인트 높은 지출증가율로 5년 연속 확장재정 기조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금년 예산 총지출 증가율 8.9%에 이어 내년에도 8%대 확장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코로나19 방역이 지속되고 있고 '위기극복-경기회복-격차해소-미래대비'를 위한 재정수요가 매우 긴요하다"고 설명했다.

주요 분야별로 살펴보면 복지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200조원을 돌파한 216조7000억원이고 지방행정에 96조8000억원, 교육분야에 83조2000억원을 쏟는다.

탄소중립을 포함한 환경 예산은 전년 대비 12.4% 증가한 11조9000억원이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55조6000억원 적자다.

올해 본예산 75조4000억원에 비해 20조원 가까이 적자폭이 줄었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명목 GDP(국내총생산) 대비 통합재정수지 비율은 -2.6%다.

사회보장성기금 수지 흑자를 뺀 관리재정수지는 94조7000억원 적자로, GDP 대비 비율은 -4.4%다.

예산안에 따른 내년 국가채무는 112조3000억원 증가한 1068조3000억원이다.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50.2%로, 사상 처음 국가채무 1000조원·채무비율 50%선을 돌파한다.

우리나라 인구로 나눈 국민 1인당 나라빚은 2061만원에 달한다.

정부는 지난해 국회에 제출한 국가재정운용계획에서 올해 예산을 589조1000억원으로 예상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지난해 예상치보다 15조3000억원 씀씀이를 늘렸다.

현 정부 임기까지 예산 600조원을 넘기지 않겠다는 계획을 스스로 어긴 셈이다.

정부는 604조원대 예산편성 근거로 지난해 말 시작된 경기회복과 그에 따른 세수증가를 들었다.

정부는 올해 4.2% 경제성장률을 목표로 내걸고 명목 GDP 전망치를 2021년 2023조1000억원, 2022년 2104조7000억원으로 올려잡았다.

그 결과 2022년 총지출을 늘리더라도 재정건전성 지표는 지난해 전망에 비해 개선된다.

지난해 국가재정운용계획 상 2022년도 통합재정수지는 GDP 대비 -4%, 국가채무비율은 50.9%로 전망됐지만 내년도 예산안에선 각각 -2.6%, 50.2%로 개선된다.

이 가정을 유지하면 정부가 재정준칙에서 제시한 2025년 '통합재정수지 -3%·국가채무비율 60%' 선을 넘지않는 다는 계산이다.

홍남기 부총리는 예산안 확정 이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코로나19(COVID-19) 파급 영향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판단돼 내년까지는 확장적 기조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며 "2023년부터는 경제 회복 추이에 맞춰 단계적으로 정상화하는 과정을 밟아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계적으로 경상성장률 수준으로 수렴해 나가도록 중기재정계획을 작성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코로나19 유행이 현재 진행형이고 최근 자산시장 거품으로 일시적 세수증가 영향이 큰 상황인 점을 고려하면 지나친 낙관 위에 슈퍼예산을 짰다는 비판이 나온다.

내년 3월 대통령선거와 5월 차기정부 출범 일정을 고려하면 이번 예산안의 실제 집행기간이 최대 5개월밖에 안되는 상황에서 여당의 재정확대 요구를 무분별하게 수용했다는 지적도 나올 수 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8% 지출증가율은 지난해 코로나가 유행하는 상황에서 짠 예산과 유사한 수준"이라며 "이미 코로나 대응에 맞춰 확대한 예산을 한번 더 확대한 것으로 국가채무 증가속도나 불투명한 세수증가 전망을 고려하면 지나친 팽창 예산은 국민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2달만에 세금 13조 더 걷힌다?…"지출 늘리려 고무줄 세수추계"

정부가 2022년도 예산으로 604조원대 '슈퍼예산'을 책정하면서 2개월만에 국세수입 전망을 13조원 가까이 늘린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올해 7월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시 예상보다 많이 걷힌 세수를 수정하는 세입경정 작업을 진행했는데, 당시 2022년 이후 세입도 29조3000억원 늘렸다.

지난해 전망치와 비교하면 42조원 넘는 세금 수입이 늘어난다는 계산을 한 셈이다.

600조원대 확장재정을 위해 세수 전망을 고무줄처럼 늘렸다는 지적이 불가피하다.

3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22년도 예산안 총수입은 548조8000억원, 이 가운데 국세수입은 338조6000억원이다.

지난해 이후 세수 증가를 반영해 수입예산을 늘렸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정부가 지난해 예산을 편성하면서 국회에 제출한 국가재정운용계획상 2022년 국세수입은 296조5000억원이다.

올해 상반기 국세수입이 예상보다 40조원 넘게 더 걷히면서, 세수추계가 부정확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정부는 증가 세수 31조5000억원을 재원으로 2차 추경을 편성했다.

이 과정에서 2022년 이후 세입 전망도 늘려 잡았다.

정부가 2차 추경 당시 국회에 제출한 중기재정운용계획 수정안을 보면 2022년 세입은 종전 대비 29조3000억원 증가한 325조8000억원이다.

올해 세금이 더 걷히고 GDP(국내총생산)가 4% 이상 성장세를 보인다는 전제 아래 2024년까지 향후 세수전망도 올려잡았다.

내년도 세입예산은 불과 2개월 전 29조원 넘게 늘린 세입전망에서 12조8000억원을 추가로 올려잡았다.

부정확한 세수추계 비판에 향후 전망을 고치고도, 추가로 세입예산을 늘렸다는 얘기다.

이와 동시에 2023년, 2024년 세입 전망도 2차 추경안 대비 13조원이상 증가한 352조9000억원, 367조7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이에 대해 고광효 기획재정부 조세총괄정책관은 "7월 2차 추경에서 제출한 세입 전망은 2021년 세입 추계에 경상성장률만 활용해서 나온 수치"라며 "올해 예산안은 추경 이후 각종 거시경제 지표와 전문가 자문을 등을 종합겨으로 고려한 추계 모형을 통해 산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다 정확하게 세입 전망을 책정한 결과 추가로 13조원 가까운 돈이 늘었다는 설명이지만 정부가 올해 600조원대 슈퍼예산 책정을 위해 지출의 바탕이 되는 세입 전망을 무리하게 늘렸다는 비판을 해소하기엔 역부족이다.

특히 올해 2차 추경의 국세수입예산 314조3000억원 대비 7.8%가량 세수가 늘어난다고 본 것인데, 정부가 공언한 4%대 경제성장률을 감안하더라도 세입부풀리가 지나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정부는 재정지출을 합리화하기 위해 중기재정운용계획에서 한 세입 전망을 경제성장에 따라 늘어나는 것처럼 수정했다"며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인데도 세입이 증가한 것을 고려하면, 최근 세수 증가는 경제성장에 따른 게 아니라 공시지가 상승과 세법개정 등 결과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내년 부동산·주식시장 주춤"...예산안으로 본 정부의 전망,

정부가 경기회복 덕분에 내년 국세수입이 올해보다 약 24조원 늘어 338조649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에서 세수가 늘고, 부동산·주식 등 자산시장 활황은 수그러들어 양도소득세·증권거래세는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기획재정부가 31일 발표한 '2022년 국세 세입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국세수입 총규모는 338조6490억원으로 올해 예산(2차 추가경정예산 기준, 314조2816억원)대비 24조3674억원(7.8%)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세목별로 보면, 정부는 기업실적, 민간소비 투자 등 경제 전반에 회복세를 반영해 △법인세 73조7810억원 △부가가치세 76조540억원으로 예측했다.

올해 법인세 65조5465억원, 부가가치세 69조3474억원 대비 각각 8조2345억(12.6%), 7조6066억(9.7%) 증가한 전망치다.

소득세는 105조20억원으로 올해예산 99조4743억원 대비 5조5277억원(5.6%)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종합소득세는 올해 예산 16조4776억원 대비 4조2814억원(26%) 증가한 20조759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기재부 세제실 관계자는 "코스피 상장사들의 올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 118%, 순이익 245%를 기록하는 등 시장 경기가 살아난 부분이 내년 법인세에 반영됐다"며 "또 정부의 세정 지원책에 따라 종합소득세 1조9000억원 등 납부기한이 내년 분으로 옮겨진 것도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부동산, 주식시장 등 자산시장 안정화로 양도소득세, 증권거래세 등 자산 세수는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정부는 내년 기준 양도소득세는 22조4380억원으로, 올해 예산 25조4648억원 대비 3조268억원(11.9%)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증권거래세 7조5380억원으로, 올해 예산 8조2820억원 대비 7440억(9.0%) 감소로 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자산세 가운데 종합부동산세는 6조6300억으로 올해 예산 5조1138억원 대비 1조5162억(29.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는 2017~2021년간 종합부동산세 평균상승률 계산해 내년 상승률을 29.6%로 추산했다고 덧붙였다.

세제실 관계자는 "다수 전문가들이 내년 자산시장이 올해보다 상당히 안정될 것으로 봤다"면서 "종부세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올해 95%에서 내년 100%로 올라가고,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에 따라 증가할 것으로 봤다"고 설명했다.

안창남 강남대 세무학과 교수는 "대기업 영업이익과 자본가 소득이 회복된 만큼 내년 법인세와 소득세가 더 걷힐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다만 내년 자산시장을 예측할 수는 없어 양도소득세, 증권거래세 등 자산 세수 추정은 불확실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나라는 빚내서 돈 풀고, 은행은 조이고...엇갈리는 경제정책, 

정부가 600조원대 '슈퍼 예산안'을 짜며 내년에도 확장재정 기조를 이어갈 뜻을 분명히 했다.

반면 은행은 돈줄을 조이고 있다.

한국은행은 1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했고, 시중은행들은 대출 옥죄기에 나섰다.

이론상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이 상호보완적으로 운용될 순 있지만, 상반된 방향으로 집행될 경우 자칫 시장에 혼란스러운 시그널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31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2022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내년도 총수입은 548조8000억원, 총지출은 604조4000억원이다.

올해 본예산 지출 558조원과 비교하면 8.3% 증가한 금액으로, 총지출이 총수입보다 55조6000억원 많은 확장재정이다.

분야별로는 복지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200조원을 돌파한 216조7000억원, 비장행정에 96조8000억원, 교육분야에 83조2000억원 등을 쏟는다.

또 정부는 올해 국민 88%를 대상으로 하는 1인당 25만원의 재난지원금도 추석 연휴 전에 지급을 시작한다.

규모는 11조원에 이른다.

신용카드 사용 증가분의 10%를 환급해주는 '캐시백'(상생소비지원금) 역시 10월 소비분부터 적용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코로나 4차 재확산에 따른 피해를 완화하기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경기 회복을 이끌겠단 취지다.

한은은 반대로 '돈줄 조이기'에 나섰다.

지난 26일 한은은 기준금리를 연 0.50%에서 0.75%로 0.25%포인트(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초저금리 정책으로 시중에 막대한 유동성이 풀리면서 부채와 자산이 과열된 것을 되돌리겠단 의도다.

여기에 이주열 한은 총재가 기준금리를 인상 결정에 대해 "누적된 금융불균형을 완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첫발을 뗐다"라는 표현을 써 기준금리 인상이 단발성이 아닌 연내 추가 인상을 시사했다.

이같이 재정과 통화 정책이 상반된 기조를 보이면서 일각에서는 정책 미스매치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중앙은행의 유동성 회수가 이뤄지는 가운데 정부가 재정을 확대하고 있어 '정책적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체감 물가는 통계와 괴리가 있어 집값만 봐도 실제로는 더 올랐다"며 "현재 경제가 회복되고 있는데 추경과 확장재정을 통해 (물가 등에) 기름을 부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폴리시 믹스(정책 조합)이 아닌 폴리시 스크래치가 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한은은 연내 추가적으로 금리 인상을 통해 연 1.0%까지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며 "그런데 정부는 걷힌 추가 세수를 이번에 다 써버리고 추경을 통해 국채를 발행해 유동성을 풀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 교수는 "상호 보완적인 정책 조합을 위해선 전국민 지원금이 아닌 자산과 소득의 양극화에 맞춰 재정 정책을 집행했어야 한다"며 "코로나로 타격을 받은 자영업자와 일용직 노동자, 산업에 지원을 해야 정책 목표가 뚜렷해진다"고 조언했다.



4년뒤 나랏빚 GDP 60% 육박...국민 1인당 2700만원 부담,

정부의 연간 재정지출 규모가 내년 처음 600조원대를 돌파한 후 2025년 690조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내년 50%대로 올라서고 2025년에는 60%선에 육박하게 된다.

4년 뒤 국민 1인당 국가채무는 2700만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정부는 31일 '2021~2025년 국가재정운용계획'을 공개했다.

정부는 중기적 시계에서 재정운용 전략·목표를 제시하기 위해 매년 5년 단위로 국가재정운용계획을 수립한다.

정부는 연간 재정지출 규모가 내년 604조4000억원을 기록해 본예산 기준으로 처음 600조원을 넘어서고 2023년 634조7000억원, 2024년 663조2000억원, 2025년 691조1000억원으로 불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2021~2025년 기간 중 연평균 재정지출 증가율은 5.5%다.

정부는 "코로나19(COVID-19) 위기에서의 완전한 회복과 선도국가 도약을 견인하고 국정과제 완결을 위해 2022년에도 확장적 재정기조를 유지한다"며 "2023년 이후부터는 경제 회복 추이에 맞춰 총지출 증가율을 점진적으로 하향해 2025년에는 경상성장률 수준으로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간 재정수입은 내년 548조8000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기준 482조6000억원보다 66조원 넘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재정수입은 2023년 570조2000억원, 2024년 593조9000억원, 2025년 618조5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2021~2025년 기간 연평균 4.7%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재정수입 가운데 국세수입은 코로나 위기 이후 예상보다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 등에 힘입어 연평균 5.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른 연간 국세수입 전망치는 2022년 338조6000억원, 2023년 352조9000억원, 2024년 367조7000억원, 2025년 383조1000억원으로 제시했다.


정부는 GDP 대비 통합재정수지 비율은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4.4%에 달했지만 2022년 -2.6%, 2023년 -2.9%, 2024년 -3.0%, 2025년 -3.0%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국가채무는 내년 1068조3000억원을 기록해 처음 1000조원대를 넘어서고, 이후에도 꾸준히 증가해 2025년 1408조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 국민 1인당 국가채무가 2718만원에 달하는 셈이다.

올해 2차 추경 편성으로 47.3%까지 높아진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이후에도 계속 상승해 2025년 58.8%를 기록할 전망이다.

정부는 이번 국가재정운용계획에서 제시한 국가채무비율, 통합재정수지비율은 재정준칙 관리기준을 준수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재정준칙 관리기준은 국가채무비율을 60% 이하, 통합재정수지비율은 -3% 이하로 관리하되 한 지표가 기준치를 넘어도 다른 지표로 보완할 수 있도록 관리기준을 제시했다.

다만 정부의 전망은 '경제회복에 따른 세수여건 개선'을 전제로 한 것이라 코로나 확산세 등 변수에 따라 실제로는 재정지출 규모가 더 커지고, 재정건전성도 예상보다 빠르게 악화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2021~2025년 기간 동안 우리 경제는 정상적 성장 궤도로 진입하고 세수 개선의 흐름세는 뚜렷해질 것"이라며 "경기 회복 추세에 맞춰 재정지출 증가율을 조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 이런날도 다 있내요!? 내뜻과 우리당에 맞으면 ,,! "윤석열 잘했다" 정청래의 뜻밖의 칭찬, 그러면서 하는말이..

야권을 대표하는 대여 간판 공격수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처음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잘했다"고 공개 칭찬했다.

정 최고위원은 16일 밤 SNS를 통해 "잘했다,

처음으로"라며 윤 대통령이 대통령실에게 '영빈관 신축 계획을 전면 철회하라'는 지시를 내린 일을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혼란을 야기한 점에 대해서는 국민들께 정중하게 사과할 것"을 주문, 여권 공격이 주 임무임을 잊지 않았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낮까지만 해도 "국익을 높이고 국격에 걸맞게 내외빈을 영접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것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어 보인다"며 영빈관 신축 계획의 불가피성을 강조하던 대통령실은 저녁 무렵 김은혜 홍보수석을 통해 '신축 계획 철회'를 알렸다.

윤 대통령은 "청와대를 국민께 돌려드린 이후 대통령실의 자산이 아닌 국가의 미래 자산으로 국격에 걸맞은 행사 공간을 마련하고자 했으나 이같은 취지를 충분히 설명드리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며 "즉시 예산안을 거둬들여 국민께 심려를 끼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영빈관 신축 논란은 전날 불거졌다.
기획재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중 '국유재산관리기금'항목에 용산에 878억6300만원을 들여 '영빈관을 신축'한다는 내용이 들어있었기 때문.

주요 사업계획을 보면 △ 공사기간은 2023년부터 2024년 상반기 △ 소요 예산은 2023년 497억4600만원, 2024년 381억1700만원 발생 △ 빠른 사업완료를 위해 설계와 시공을 일괄 입찰 등이다.

그러자 민주당은 "민생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예비타당성 조사도 건너뛴 채, 초호화 영빈관을 짓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뻔뻔함에 기가 찰 따름이다"고 맹공을 퍼부었고 여권 일부에서도 "정무적 판단이 아쉽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에 대통령실이 여론 흐름 등을 대통령에게 보고, 윤 대통령이 '철회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정부 첫 예산 편성…

나랏빚 줄이고 취약계층 챙긴다,

윤석열 정부 들어서 내년도 첫 예산안이 편성됐습니다.

현재 1천 조가 넘는 나랏빚을 앞으로 5년간 줄여나가면서, 취약계층과 청년 등 사회적 약자에 예산을 좀 더 많이 지원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정부가 예상한 내년도 수입은 625조 9천억 원, 지출은 639조 원입니다.

올해보다 수입은 72조 4천억 원, 지출은 31조 4천억 원 늘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지출은 해마다 평균 8.7% 늘어왔는데, 이번에는 5.2% 증가에 그쳤습니다.

씀씀이를 줄여나가면서 1천조가 넘는 나랏빚을 줄여나가겠다는 의도입니다.

[추경호/경제부총리 : 계속된 확장적 재정 운용으로 재정수지는 빠르게 악화되었고, 국가채무는 GDP 대비 50%인 1,070조 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산업, 중소기업, 에너지 분야에서 예산이 전년보다 5조 6천억 원 감소했는데, 코로나 관련 비용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대신 복지와 고용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예산은 8조 9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생계, 의료급여 수급자의 재산기준을 각각 9천900만 원까지 공제해주고,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해 1천660억 원의 긴급 융자도 마련했습니다.

반지하나 쪽방촌 거주자에게 이사비용 40만 원을 지원하고, 보육시설에서 자립한 청소년에게는 자립 수당을 10만 원 더 주기로 했습니다.

청년층에 투입하는 예산도 늘렸습니다.

내년에는 군 병장 기준으로 기존 82만 원에서 130만 원을 받게 됩니다.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들이 매달 10만 원씩 저축을 하면 정부가 그에 맞춰 최대 30만 원씩 지원하고, 중위소득 180% 이하인 청년들도 저축 액수에 따라 정부가 최대 6%씩 함께 납입해줍니다.

저출산 대책도 내놨는데, 내년부터는 영아 수당을 부모 급여로 바꾸고, 만 0세 부모에게는 매달 70만 원을 만 1세 부모에게는 35만 원을 각각 지급합니다.


문 전 대통령 면전서 "겁XXX없이 어딜 기어 나오냐" xxx 욕 먹을 짓 하고 도 ,,, 그 후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로... 

문재인 정부 청와대 반부패 비서관을 지냈던 이원구 변호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로 경남 양산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 경호구역이 확대된 것에 대해 "평산마을에 평화가 이뤄지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통령 경호처는 22일 0시를 기해 경호구역을 기존 사저 울타리에서 울타리로부터 최대 300m까지 확장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인근 경호 구역이 확장된 첫날인 22일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 앞 도로에서 경호원이 시위자들에게 조용히 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또 경호구역 내에서 검문검색, 출입통제, 위험물 탐지, 교통통제, 안전조치 등 경호경비 차원의 안전 활동 강화조치도 내렸다.

이는 윤 대통령이 직접 경호처에 지시해 이뤄진 조치다.

이 변호사는 22일 "양산 (문 전 대통령) 비서실이 '경호처의 조치는 잘된 일이다.
 
환영한다.
 
다만 엄정한 법 집행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고 문 전 대통령 측 분위기를 전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진행자가 "문 전 대통령 내외가 그동안 집 앞을 아예 나오지 못했다고 하더라"고 하자 이 변호사는 "문 전 대통령 내외는 외부 일정이 있을 땐 차량을 통해 이동했고 휴가도 갔다 오시는 등 아예 못 나왔다고 하는 건 어폐가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평산마을로 내려간지) 100일이 다 되도록 산책하듯 거닐면서 자유롭게 활동한 적 없다"는 것으로 "나와서 거니신 적은 (지난 15일이) 처음으로, 처음 마을 동네를 한 바퀴 돌아다니는 것을 시도하다가 봉변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15일 오후 A모씨(65)가 산책에 나선 문 전 대통령 내외를 향해 '겁XXX없이 어딜 기어 나오냐'는 모욕적인 발언을 한 것을 말한다.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인근 경호 구역을 확장한 첫날인 22일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주민회관에 경찰인력이 배치되어 있다.
 
A씨는 이튿날 아침 1인 시위를 준비하면서 소란을 피우고 욕설을 하던 중 비서실 관계자에게 커터칼로 위협했다가 현장에서 체포돼 '특수폭행죄', '폭력행위 처벌법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이 일을 기점으로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 주변 경호가 강화됐다.

이 변호사는 경호구역 확대로 "문 전 대통령 내외에 대한 협박, 위해, 폭력행위 방지와 확성기 등 음향시설의 경호구역 내 반입을 불허하는 등의 적극적인 조치가 기대되고 경호처가 양산 마을 주민들이 피해받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희망했다.

그러면서 "양산 마을이 평화를 지키느냐, 지금 같은 혼란이 계속되느냐의 여부는 국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에 달려있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감사원, '문 정부 통계 의혹'에 "이달 말 통계청 감사 시작"

최재해 감사원장은 문재인 정부 때 불거진 국가 통계 정확성 논란과 관련해 "(통계청의) 국가 통계 시스템에 대한 감사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 원장은 오늘(2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통계청의 전 정부 통계 분식(粉飾), 코드 통계 의혹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가 되고 있느냐"는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주환 의원은 "지난 정부에서 통계청은 각종 통계 조작·왜곡의 중심에 서 있었다고 알려져 있다"며 "문재인 정부는 통계를 정권의 시녀로 만들어 입맛에 맞는 통계를 양산해왔다는 의혹을 많이 만들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최재해 감사원장은 "아무래도 의원님께서 이야기하신 것이나 통계 관련 문제 제기가 있었기 때문에 살펴볼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최재해 원장은 "주요 국가 통계 표본 선정부터 활용된 지표까지 통계 업무를 볼 생각"이라며 "이달 말쯤이나 10월에 시작하면 감사 결과는 예측건대 내년 초 나올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통계청은 원래 폐지하기로 했던 가계동향조사를 2017년 소득과 지출을 분리해 되살리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2018년 1분기 소득 지표에서 소득 5분위 배율이 5.95배로 역대 최악으로 나오고, 표본 설계 논란이 일자 통계청은 2020년부터 다시 소득과 지출 지표를 통합했습니다.

소득과 지출을 재통합하고, 조사 방식을 변경하면서 소득 5분위 배율이 개선되자 당시 야당이던 국민의힘에서는 "통계청이 정부에 유리한 통계를 만들기 위해 통계를 조작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들 나라빛 언제 다 갑누??! #이런 사건은 차후에 역사로 명백히 밝혀 지겠지만!?  #문재인 #욕설 #경호구역 #봉변 #양산 #정청래 #윤석열 #칭찬 #영빈관 #영빈관신축 #철회 스크랩 나랏빚 1천조에도 '감감무소식 #재정준칙 입법은 언제쯤 #이런대도! "김정숙 여사 너무 많은 옷 논란" #홍준표 단호한 대답 "절대 #이런데도 욕 안하면 국민이!? 절약은 차기 정부부터? #文정부 예산 604조·나랏빚 1천조!? #문재인정부의 마지막 '슈퍼예산안' #1인당 나랏빚 2061만원 3차기 정권부터 나랏돈 아끼라"는 정부 #2달만에 세금 13조 더 걷힌다? #지출 늘리려 고무줄 세수추계" #내년 부동산·주식시장 주춤" #예산안으로 본 정부의 전망 #나라는 빚내서 돈 풀고 은행은 조이고 #엇갈리는 경제정책 #4년뒤 나랏빚 GDP 60% 육박 #국민 1인당 2700만원 부담 #참 이런날도 다 있내요!? #내뜻과 우리당에 맞으면! "윤석열 잘했다" 정청래의 뜻밖의 칭찬 #그러면서 하는말이 #윤 정부 첫 예산 편성 #문 전 대통령 면전서 "겁XXX없이 어딜 기어 나오냐" 그 후 #감사원 '문 정부 통계 의혹'에 "이달 말 통계청 감사 시작" #나랏빚 1천조 만든 집권당 이었던 민주당이 #1천조에도 '감감무소식'..재정준칙 입법은 언제쯤? #슈퍼예산' 607점7조 국회 의결 #차기 정부도 '긴축 재정' 쉽지 않아 #전문가들 "'안전장치' 마련 시급 #대권후보 나서 이슈화해야" #내년도 '슈퍼예산'이 국회 문턱을 넘으면서 국가채무가 1000조원을 넘어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특수한 상황이 2년째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도 #재정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큰 데 #지난해 말 정부가 제출했던 재정준칙 입법은 감감무소식 #여야 할 것 없이 내년 대통령 선거에 골몰하면서 선심성 공약에만 매달리고 있기 때문 #이런 가운데 국가재정의 '안전장치'가 될 재정준칙은 또 다시 뒷전이 되는 모양새다 #지난 3일 국회에서 의결한 2022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예산은 607조7000억원으로 확정 #이는 당초 정부가 제출한 604조4000억원보다 3조3000억원이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내년 국가채무 역시 1064조4000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보다 108조4000억원이 늘어나며 #사상 처음 1000조원을 돌파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50.0%로 역시 사상 첫 50%대를 기록하게 됐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했던 2017년 660조2000억원이던 국가채무는 5년만에 404조2000억원이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재난지원금과 손실보상금 지급 등에 따른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으로 인해 국가채무 증가 속도를 가팔라졌다 #정부는 2023년 이후부터는 경제회복 추이에 맞춰 총지출 증가율을 점진적으로 하향 조정해 #2025년에는 경상성장률 수준으로 조정하는 등 재정 총량을 관리한다는 계획 #이 같은 계획이 그대로 실현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내년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 공약 이행을 위해 지출을 늘리는 것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갑작스런 '긴축 재정'으로 선회하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손실보상금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으로 인해 국가채무 증가 #홍준표 #국민의힘 #통계청 #정부 #최재해 원장 #통계청은 원래 폐지하기로 했던 가계동향조사 #2017년 소득과 지출을 분리해 되살리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2018년 1분기 소득 지표에서 소득 5분위 배율이 5점95배로 역대 최악으로 나오고 #표본 설계 논란이 일자 #통계청은 2020년부터 다시 소득과 지출 지표를 통합했다 #소득과 지출을 재통합하고 #조사 방식을 변경하면서 소득 5분위 배율이 개선되자 #당시 야당이던 국민의힘 #통계청이 정부에 유리한 통계를 만들기 위해 통계를 조작했다"고 비판했다 #문 전 대통령 면전서 "겁XXX없이 어딜 기어 나오냐" xxx 욕 먹을 짓 하고 도 #그 후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로 #양산 #평산마을 #경호구역 내에서 #검문검색 #출입통제 #위험물 탐지 #교통통제 #안전조치 #경호경비 차원의 안전 활동 강화조치

 

***~^0^~ 다른 youtu.be 영상보기,

아래 클릭 or enter 치시면 시청 하실수가 있읍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NCZRbUDsmBBKCau3SveIKg

https://youtube.com/shorts/6CeKOBEV

https://youtube.com/shorts/scm2J80-Py

https://youtu.be/_Cavpa4SU3U

https://youtu.be/-nLWQlBUux0

https://youtu.be/VZJSvCmJepM

https://youtu.be/oHP9tIUIR7U

https://youtu.be/oHP9tIUIR7U

https://youtu.be/6ua00dP8o8c

https://youtu.be/v6GSsUCY_Iw

https://youtu.be/fN_0uy4KKwE

영상을 재미있고 의미있게 보셨다면 ''구독 '좋아요' 그리고 '알림 설정'을 꼭 누르셔서 다음 영상도 함께 해주세요.

^^ 영상 구독 좋아요 알림설정은 무료입니다,

이채널은 구독에 나오는 이익금으로 이웃돕는 사업을 하는 채널임 을 알립니다^^

구독 좋아요 누르시면 조금이나마 어렵고 불우한 이웃에게 큰힘이 됩니다ㅡ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격려 부탁 드리며 많이 응원해 주셔서 ~ ♡ ~ 대단히 감사합니다.. -^0^- ,,,. 돈 대박 ~ ♡~


2022년 9월 24일 토요일

믿었던 中·印 '거리두기'에 고립된 푸틴…"상황 심각해질 수도, 푸틴 "우크라 사태 빨리 끝내고 싶지만 젤렌스키가 회담 거부"美국무 "푸틴 유엔 노골적 무시, 주민투표는 나약함의 신호"푸틴, 서방에 "러 파괴하려해…방어 위한 수단 가리지 않겠다"미 유럽공군사령관 "우크라, 지금까지 러 전투기 55대 격추",,,

믿었던 中·印 '거리두기'에 고립된 푸틴…"상황 심각해질 수도, 푸틴 "우크라 사태 빨리 끝내고 싶지만 젤렌스키가 회담 거부"美국무 "푸틴 유엔 노골적 무시, 주민투표는 나약함의 신호"푸틴, 서방에 "러 파괴하려해…방어 위한 수단 가리지 않겠다"미 유럽공군사령관 "우크라, 지금까지 러 전투기 55대 격추",,,

믿었던 中·印 '거리두기'에 고립된 푸틴…"상황 심각해질 수도,

푸틴 "우크라 사태 빨리 끝내고 싶지만 젤렌스키가 회담 거부"

美국무 "푸틴 유엔 노골적 무시, 주민투표는 나약함의 신호"

푸틴, 서방에 "러 파괴하려해…방어 위한 수단 가리지 않겠다"

미 유럽공군사령관 "우크라, 지금까지 러 전투기 55대 격추"

에르도안 "푸틴 대통령, 우크라 전쟁 빨리 끝내려는 태도 보여"

"거침없는 우크라군 반격…돈바스 요충지까지 탈환"

푸틴 "무기 공급하라"…군수업체 다그치고 군 동원령도 발동,

하늘에서 폭죽처럼 쏟아진 섬광…! 러시아 '악마의 무기' 썼나?

유가 110달러도 뚫어…각국 러시아 원유 수입중단 시작,

 

믿었던 中·印 '거리두기'에 고립된 푸틴…"상황 심각해질 수도"

 SCO 정상회의서 시진핑 "전쟁 우려"·모디 "전쟁의 시대 아냐" 언급,

푸틴 "우크라가 협상 거부"…더 강력한 군사 행동 시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군으로 여겼던 중국과 인도 정상으로부터 우크라이나 전쟁 중단을 요청하는 메시지를 받으면서 고립되고 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지만 푸틴 대통령은 이에 "상황이 더 심각해질 수 있다"면서 오히려 더욱 강력한 군사 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식으로 대응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SCO 참석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 16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겹쳐,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서방의 대러 제재에 동참하지 않은 중국과 인도는 러시아산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수입하고 유엔에서 러시아의 편이 돼 준 든든한 지원군이었는데,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이들 두 나라 정상들의 태도가 사뭇 달라졌다고 NYT는 지적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15∼16일 열린 SCO 회의에 참석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연이어 양자 회담을 했다.

이번 회의는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으로 최근 하르키우주를 돌려준 푸틴 대통령이 서방과 다른 목소리를 내온 인구 대국 정상들과 만나 외교전을 펼치며 세를 과시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모디 총리는 16일 푸틴 대통령과 회담 초반부터 카메라 앞에서 공개적으로 "지금은 전쟁의 시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쟁으로 인한 식량·에너지 위기가 개발도상국에 더 가혹하다고 강조하면서 "우리가 어떻게 하면 평화의 길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지 논의할 기회를 찾자"고 덧붙였다.

모디 인도 총리와 푸틴 러시아 대통령 (오른쪽) 러시아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6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양자 회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겹쳐,
 

이같은 모디 총리의 발언에 대해 러시아가 자국에 우호적이라고 여긴 인도가 러시아와 '거리두기'를 하려는 신호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에 앞서 15일 푸틴 대통령과 회담한 시진핑 주석은 전쟁에 관한 '의문과 우려'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모두발언에선 서로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지만 이어진 비공개 회담은 분위기가 달랐다는 것이다.

시 주석이 구체적으로 어떤 말을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푸틴 대통령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중국의 우려를 인정한다'고 언급하며 마냥 긍정적이지만은 않은 대화가 오갔다는 점을 인정했다.

중국도 인도처럼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비롯된 식량난과 에너지난이 경제 성장에 미치는 악영향을 감안해 이러한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풀이된다.

NYT는 중국과 인도의 이 같은 암시적 비판이 푸틴 대통령에게 큰 도전으로 다가갔을 것이라고 짚었다.

전황이 수세에 몰린 데다 같은 편으로 인식해 온 중국과 인도로부터 뜻하지 않은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푸틴 대통령의 향후 행보를 알 수 없지만, 서방 전문가들은 그가 더 많은 패배를 당한다면 군사 행동의 강도를 대폭 높일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푸틴 대통령은 모디 총리에게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내에서 테러를 자행해 보복하고 있을 뿐이라고 주장하면서 "우리는 정말로 자제하며 대응해 왔지만, 당분간만 그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자리에 모인 상하이협력기구 정상들 16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참석한 8개 회원국 정상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9.16 (연합뉴스) 겹쳐,

 또 협상을 끝내버린 우크라이나가 평화를 원하지 않기에 전쟁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렇게 되면 상황이 심각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17일 기자회견에서도 최근 우크라이나 민간 시설을 겨냥한 순항 미사일을 '경고성 공습'으로 칭하면서 더 잔인한 작전의 전조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는 완전한 전력으로 싸우고 있지 않다"면서 우크라이나 전쟁 수행을 위한 군사 작전 계획이 수정될 필요가 없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다만 푸틴 대통령은 중국과 인도의 우려를 고려한 듯 전쟁의 주된 목표는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을 얻는 것이라고 했다.

러시아는 돈바스 지역을 대부분 장악했으나, 최근 우크라이나는 무서운 기세로 반격하고 있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과 공방을 거듭하며 전쟁을 길게 끌면 중국과 인도가 결국 등을 돌릴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 이번 회의를 통해 확인됐다는 관측도 나온다.

러시아 칼럼니스트인 막심 유신은 중국의 러시아 지지에 대해 "상당히 복잡한 게임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러시아가 크게 실망하지 않으려면 기대감을 키워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 "우크라 사태 빨리 끝내고 싶지만 젤렌스키가 회담 거부"

인도 이어 튀르키예 정상회담서 거듭 책임전가…"군사작전 변화없다"

"튀르키예, 러시아산 가스 25% 조만간 루블화 결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인도·튀르키예(터키)과 한 연쇄 정상회담에서 가능한 한 빨리 전쟁을 끝내고 싶으나 우크라이나가 이를 거부하고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AFP·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리고 있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를 계기로 모디 총리와 회담하고 "가능한 한 빨리 우크라이나 사태를 끝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우크라이나 지도부가 협상 절차를 거부했다"며 "그들은 전장에서 무력으로 자신들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모디 인도 총리와 악수하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 16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블라디미르 푸틴(오른쪽) 러시아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양자 회담을 열고 있다.2022.9.16 [스푸트니크 제공]  (연합뉴스) 겹쳐,
 

러시아와 인도는 냉전 시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오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러시아는 인도의 가장 큰 무기 공급국이다.

푸틴 대통령은 연이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도 정상회담을 갖고 같은 입장을 밝혔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전쟁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중재하고 양국 정상 간 회담을 주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에르도안 대통령이 (러시아-우크라이나) 회담에서 어떤 긍정적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판단했다면 당연히 회담을 제안했겠지만, 오늘은 그런 말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역시 우크라이나의 협상에 대한 부정적 입장 탓에 중재 노력이 무의미해졌다며 책임을 떠넘긴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러면서 "'특별 군사작전'을 조정할 계획이 없다"며 "느린 페이스로 가고 있지만 서두를 일이 없다.

변화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푸틴 대통령은 튀르키예가 러시아산 가스 수입 대금의 25%를 루블화로 결제하는 데 대한 합의가 조만간 발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러시아와 튀르키예는 지난달 5일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정상회담을 통해 튀르키예가 러시아산 가스 수입 대금의 루블화 결제를 부분적으로 도입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푸틴 대통령은 또한 흑해를 통한 곡물 수출 합의와 관련해 "우리 상품도 튀르키예를 통해 수출될 수 있다는 긍정적 신호를 전달받았다"면서 "튀르키예는 이와 관련해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서, 전세계에 대한 안정적 운송을 보장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러시아는 곡물 수출 합의에 자국산 곡물과 비료도 포함이 됐으나 실제로는 관련 합의가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흑해를 통해 수출된 우크라이나 곡물이 빈국이 아니라 서방에 주로 수출되고 있다며 11월 이후 합의를 연장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美국무 "푸틴 유엔 노골적 무시, 주민투표는 나약함의 신호"

"유엔총회 참석 국가들도 우크라 병합 주민투표 불인정 분명히 해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20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노골적으로 유엔을 무시하며 전쟁 확대에 골몰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블링컨 장관은 유엔총회가 열리고 있는 미국 뉴욕에서 제임스 클리버리 영국 외무부 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러시아가 이번주 우크라이나에서 영토 병합을 위한 주민투표 강행을 추진하고 있으며, 예비군 추가 동원도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  20일(현지시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제임스 클리버리 영국 외무부 장관이 제77차 유엔총회가 열리고 있는 미국 뉴욕에서 사이드바 미팅을 하고 있다. 2022.9.22 겹쳐, (연합뉴스) 겹쳐,

그는 "우리가 유엔에 있는 이번주 이런 두 가지 일이 일어난다는 것은 유엔과 총회, 유엔헌장에 대한 푸틴의 완전한 경멸과 무시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이번주 유엔 헌장에서 확인하려고 한 바로 그 자주, 독립, 영토보전이라는 원칙들은 러시아에 의해 폭력적으로 공격받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블링컨 장관은 "나는 가짜 주민투표와 추가 병력의 잠재적 동원이 힘의 표시가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며 "반대로 그것은 나약함의 신호이자 러시아 실패의 신호"라고 주장했다.

그는 "명확히 하자"면서 "주민투표가 실시되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를 병합한다고 주장한다면 미국은 그것을 절대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이번주 유엔총회에서 헌장을 지지하고 옹호한다고 밝힌 나라들도 이를 분명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푸틴, 서방에 "러 파괴하려해…방어 위한 수단 가리지 않겠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수도 모스크바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그는 이날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부분적 동원령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은 이와 관련해 러시아 내 예비군 30만 명이 징집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대통령 공보실 제공]  (연합뉴스) 겹쳐,

미 유럽공군사령관 "우크라, 지금까지 러 전투기 55대 격추"

"F-16 지원 가능성 배제 않지만 인도까지 2∼3년 걸릴 것"

지난 2월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군이 지금까지 러시아 전투기 55대를 격추했다고 미 유럽·아프리카공군 사령관 제임스 헤커 장군이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헤커 장군은 이날 메릴랜드주 내셔널하버에서 열린 항공·우주·사이버 콘퍼런스에서 러시아 전투기와 폭격기가 전쟁에서 큰 손실을 입어 별 역할을 하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이날 보도했다.

헤커 장군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산 구형 방공무기로 러시아 전투기를 격추했으며 이로 인해 러시아 지상군이 영토를 점령하고 지키는 데 필요한 공중 지원을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벨라루스 군 기지의 러시아군 소속 SU-35S 전투기, [ 러시아 국방부 제공 영상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캡처. ]
 
러시아는 대부분 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전쟁 초기에 신속하게 제공권을 장악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우크라이나는 공군 전력 대부분을 보존할 수 있었으며 전쟁이 7개월 된 지금 약 80%의 전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헤커 장군은 추산했다.

헤커 장군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드론과 항공기에 대응하고자 러시아제 SA-10, SA-11 지대공미사일을 더 요청했지만, 미국이 이들 미사일을 생산하지 않아 유럽의 동맹이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설령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요청을 받아들여 F-16 전투기를 지원하기로 결정하더라도 훈련 및 군수 등의 문제가 있어 실제 전달하는 데 2∼3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앞으로 전쟁이 수개월 또는 수년간 진행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장기적으로 우크라이나를 어떻게 무장하도록 할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F-16 지원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에르도안 "푸틴 대통령, 우크라 전쟁 빨리 끝내려는 태도 보여"

美 PBS 방송 인터뷰 통해 전해…"러 점령 영토 우크라 반환해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가능한 한 빨리 끝내려는 태도를 보였다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미국 P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전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언제쯤 우크라이나 분쟁이 끝날 것인가'란 질문에 "무엇보다 러시아의 입장이 아주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소개했다.

그는 "(지난주) 우즈베키스탄에서 푸틴 대통령과 만나 아주 깊이 있는 대화를 했다"면서 "러시아 지도자는 이를(우크라이나 전쟁을) 가능한 한 빨리 마무리하려고 애쓰는 태도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당사자들(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이 200명의 포로를 맞교환하는 합의에 도달했으며 이는 상당한 진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2014년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에 편입된 크림반도에 대해서도 "푸틴 대통령에게 반도를 우크라이나 측에 돌려주도록 계속 요구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아무런 진전도 없다"고 말했다.

푸틴과 에르도안 대통령은 지난 16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나 별도의 양자 회담을 했다.

푸틴 대통령(오른쪽)과 에르도안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 겹쳐,

푸틴 대통령은 당시 회담 뒤 에르도안 대통령이 식량 문제 해결 등을 포함해 국제 정세 안정화를 위해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전쟁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협상을 중재하고 양국 정상 간 회담을 주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사마르칸트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한 회담에서도 "가능한 한 빨리 우크라이나 사태를 끝내고 싶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은 "유감스럽게도 우크라이나 지도부가 협상 절차를 거부했다"면서 "그들은 전장에서 무력으로 자신들의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거침없는 우크라군 반격…돈바스 요충지까지 탈환"

루한스크주 핵심 요충지 리시찬스크 인근 진격,

최근 반격의 고삐를 조이고 있는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돈바스 지역 루한스크주(州)의 핵심 요충지를 탈환했다고 영국 가디언신문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측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이날 "우크라이나군이 빌로호리우카의 통제권을 완전히 확보했다"고 밝혔다. 빌로호리우카는 루한스크주 요충지 리시찬스크의 외곽 지역이다.

하이다이 주지사는 러시아군을 향해 "조만간 우리가 저 쓰레기들을 빗자루로 쓸어낼 것"이라며 "침략자들에게서 한 걸음씩, 1㎝씩 우리 국토 전체를 해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쿠피안스크를 탈환한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기를 짓밟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 겹쳐,
 

텔레그램에 공개된 동영상에는 우크라이나군이 폐허 상태인 빌로호리우카의 거리를 순찰하는 장면이 담겼다.

우크라이나군이 더 나아가 리시찬스크 내부까지 진격했다는 미확인 보도도 나왔다.

실제로 우크라이나군이 리시찬스크를 탈환했다면 이는 작지 않은 성과라고 영국 일단 가디언은 설명했다.

러시아군이 더이상 루한스크주 전역을 통제하지 못한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 돈바스 핵심 요충지 탈환 (연합뉴스) 겹쳐,

앞서 지난 3월 전쟁 초기 키이우 공략에 실패한 러시아군은 돈바스(루한스크+도네츠크) 점령을 '2단계 목표'로 설정하고 병력을 동부 돈바스로 재배치했다.

그 결과 실제로 루한스크주 전역을 장악하는 성과를 냈다.

7월 초 러시아군이 루한스크 점령을 선포하자 당시 우크라이나군도 현지에서 퇴각한 사실을 시인했다.

다만 우크라이나군은 '전략적 후퇴'에 불과하다며 탈환을 공언했었다.

당시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에 마지막으로 빼앗긴 요충지가 리시찬스크였다.

가디언은 우크라이나군의 리시찬스크 진격에 대해 "매우 상징적인 승리"라며 "돈바스 점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핵심 전쟁 목표였다"고 설명했다.

하이다이 주지사는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으로 인해 루한스크에 설립된 친러시아 괴뢰정부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 수뇌부가 공황 상태에 빠져 있다면서 루한스크 시내에 '체포 부대'가 돌아다니면서 현지 남성을 잡아다가 억지로 군대로 끌고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러시아군이 곤경에 빠졌다는 사실을 알 수 없도록 현지에는 인터넷과 이동통신망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는 러시아가 병력을 보충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러시아군이 현재 추가 반격에 취약해진 상태라고 진단했다.


푸틴 "무기 공급하라"…군수업체 다그치고 군 동원령도 발동,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예상과 달리 크게 고전하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신속히 군에 무기를 공급하라고 군수업체들을 다그치고 나섰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군수산업 발전 전략 회의에 참석해 "군수산업체들은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필요한 무기와 군사장비를 군에 공급해야 한다"고 주문했는데요.

그러면서 이 같은 요구는 먼저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에 참여 중인 부대들에 대한 군수물자 보급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군 동원령 연합뉴스, 겹쳐,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병력은 물론 무기 부족으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푸틴 대통령의 지시는 심지어 북한으로부터 포탄과 로켓 수백만 발을 구매하려 시도했다는 보도들이 잇따른 가운데 내려졌는데요.

푸틴 대통령은 이어 군 동원령도 발동했는데요.

그는 이날 연설에서 "러시아와 러시아의 주권, (영토적) 통합성 보호를 위해 부분적 동원을 추진하자는 제안을 지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늘에서 폭죽처럼 쏟아진 섬광…! 러시아 '악마의 무기' 썼나?

"최근 해방된 도네츠크주 오체른에 러시아군 9М22С 소이탄이 쏟아졌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20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에 이런 내용의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에는 밤하늘에 탄약들이 마치 비처럼 쏟아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하늘에서 폭죽처럼 쏟아진 섬광…! 러시아 '악마의 무기' 썼나? "최근 해방된 도네츠크주 오체른에 러시아군 9М22С 테르밋 소이탄이 쏟아졌다"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군사 전문가를 인용해 "도네츠크에 떨어진 소이탄이 테르밋 소이탄으로 보인다"고 추정했습니다.

사람의 몸에 닿으면 뼈까지 녹아내릴 수 있어 '악마의 무기'로 불리며 백린탄과 마찬가지로 대량 살상 및 비인도적 무기로 분류돼 살상용으로 사용이 금지돼 있습니다.

러시아군이 소이탄과 백린탄 등 구형 학살 무기를 우크라이나에서 무차별하게 썼다는 주장은 여러 차례 제기된 바 있습니다.

도네츠크주 오체른은 최근까지 러시아군이 점령하고 있었지만 지난 4일 우크라이나군이 반격해 탈환한 지역입니다.

 

유가 110달러도 뚫어…각국 러시아 원유 수입중단 시작,

은행은 신용장 개설 거부…공급감소 우려에 유럽 천연가스도 23%↑

원유·천연가스 주요 수출국인 러시아에 대해 국제사회가 경제 제재에 나선 가운데 국제유가가 거침없이 오르면서 배럴당 100달러에 이어 110달러(약 13만2천700원) 선까지 돌파했다.

우크라이나 사태 격화 속에 유가는 7년여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브렌트유 선물은 한국시간 2일 오후 1시 19분 기준 배럴당 110.23달러로 5.30달러(5.0%) 올랐다.

이는 2014년 7월 이후 최고치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같은 시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도 5.02달러(4.1%) 오른 108.41달러로 110달러 선에 육박했다.
 

천연가스 가격도 급등, 블룸버그에 따르면 유럽 시장의 천연가스 가격을 대표하는 네덜란드 TTF 천연가스 가격은 이날 23.4% 뛰어올랐다.

유럽에서는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러시아산 액화천연가스(LNG) 공급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가 110달러도 뚫어…각국 러시아 원유 수입중단 시작 (CG) [연합뉴스TV 제공] 겹쳐,

러시아는 세계 최대 천연가스 수출국이자 주요 원유 공급국이다.

러시아의 석유 수출은 세계 공급량의 약 8%를 차지한다.

전쟁 피해가 커지고 서방의 러시아 제재 수위가 높아지면 공급망에 큰 차질이 초래될 것이라는 우려에 에너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럽 등 각국 정유업체들은 서방 제재의 영향을 걱정해 러시아산 원유 구매에 주저하는 반면, 러시아는 경제의 생명줄인 원유 판매를 유지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이 신문은 소시에테제네랄(SG), 크레디트스위스, ING 같은 유럽 은행들이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러시아산 원유·천연가스 수입과 관련해 무역금융의 한 형태인 신용장 개설을 거부하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대금 지급이 큰 문제로 떠오른 것이다.

구매자의 거래은행이 신용장을 개설해 대금 지급이 예정대로 이뤄지리라는 것을 보증하는 것은 원자재 거래의 일반적인 관행이다.

뉴욕타임스(NYT)도 미국과 유럽연합(EU)이 러시아의 에너지 수출에 대한 직접 제재는 꺼리고 있지만, 일부 업체들이 러시아산 원유 구매에서 손을 떼고 있다고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최근 각국 원유 거래업체와 유럽 정유업체들은 러시아 원유 구매를 대폭 줄였다.

또 핀란드 네스테, 스웨덴 프림 등 일부 정유업체는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아예 중단했다고 밝혔다.

네스테 측은 "시장의 현 상황과 불확실성 때문에 러시아 원유를 북해산 같은 다른 원유로 대부분 대체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제재와 잠재적인 러시아의 맞대응을 주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옵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겹쳐,

업체들이 이처럼 몸을 빼는 것은 이들 또는 이들이 이용하는 운송회사·은행·보험사들이 이미 시작됐거나 향후 추가될 서방의 제재를 위반하게 될까 봐 걱정하기 때문이라고 에너지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또한 전시인 우크라이나 인근 해역 등을 운항하는 운송 선박이 미사일에 격추될 수 있다고 우려하는 업체도 있고, 러시아 정부를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비치기를 원하지 않는 곳들도 있다.

러시아 수출업체들은 최근 며칠 사이 자국산 원유를 배럴당 20달러가량 할인했지만, 구매업체는 별로 없다고 애널리스트들은 말했다.

바이어들은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중동산 원유로 갈아타고 있는데 이런 움직임은 국제유가 상승에 불을 지폈다.

러시아의 원유 수출량은 하루 약 500만 배럴로서 이 중 대부분은 유럽으로 간다.

유가 정보업체 'OPIS'의 에너지 분석 책임자 톰 클로자는 "은행과 보험회사, 운반선 업체, 그리고 심지어 다국적 석유기업까지 사실상의 (러시아 원유 수출) 금지를 단행한 것"이라고 NYT에 말했다.

그는 러시아의 원유 수출이 얼마나 줄었는지, 수출 감소가 지속될지를 제대로 파악하려면 몇 주가 걸릴 것이라면서도 "러시아의 (원유)공급이 제약받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에 러시아 기업들은 유럽 정유업체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중국의 정유업체들에 원유를 판매하려 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중국이 세계 에너지 시장과 러시아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일부 전문가는 지적했다.

한편 미국을 포함한 국제에너지기구(IEA) 회원국들이 이날 유가 안정을 위해 비상 비축유 6천만 배럴을 방출하기로 합의했으나, 국제유가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았다.

이는 방출 비축유 양이 미국의 사흘 치 소비에 해당하는 양으로 상대적으로 많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이날 4월 공급량을 논의할 예정이지만 소폭 증산에 그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예상했다.

IEA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세계 에너지 안보가 위협받고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BP, 엑손모빌, 셸 같은 세계적 석유기업들도 러시아의 석유·가스 사업에서 철수하겠다고 밝혔다.


#무기 #푸틴 #러시아 #공급 #지시 #리시찬스크 #탈환 #에르도안 #푸틴 #모디 #러시아 #인도 #튀르키예 #중국 #시진핑 #인도 #전투기 #우크라이나 #트위터 #텔레그램 #우크라 침공 #국제유가 #소이탄 ##원유 #푸틴 "우크라 사태 빨리 끝내고 싶지만 젤렌스키가 회담 거부" #美국무 "푸틴 유엔 노골적 무시 #주민투표는 나약함의 신호" #푸틴 서방에 "러 파괴하려해 #방어 위한 수단 가리지 않겠다" #미 유럽공군사령관 "우크라 지금까지 러 전투기 55대 격추" #에르도안 "푸틴 대통령, 우크라 전쟁 빨리 끝내려는 태도 보여" #거침없는 우크라군 반격 돈바스 요충지까지 탈환" #푸틴 "무기 공급하라" #군수업체 다그치고 군 동원령도 발동 #하늘에서 폭죽처럼 쏟아진 섬광 #러시아 '악마의 무기' 썼나 #유가 110달러도 뚫어 #각국 러시아 원유 수입중단 시작 #믿었던 中·印 '거리두기'에 고립된 푸틴 상황 심각해질 수도" #SCO 정상회의서 시진핑 "전쟁 우려"·모디 "전쟁의 시대 아냐" 언급 #푸틴 "우크라가 협상 거부" #더 강력한 군사 행동 시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군으로 여겼던 중국과 인도 정상으로부터 우크라이나 전쟁 중단을 요청하는 메시지를 받으면서 고립되고 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6일(현지시간) 보도 #푸틴 대통령은 상황이 더 심각해질 수 있다"면서 #오히려 더욱 강력한 군사 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식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이날 #4월 공급량을 논의할 예정이지만 소폭 증산에 그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예상 #IEA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세계 에너지 안보가 위협받고 있다고 경고 #BP #엑손모빌 #셸 #세계적 석유기업들 #러시아의 석유·가스 사업에서 철수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