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州) 북부에 있는 도시.
텍사스주에서 2번째로 큰 도시로, 트리니티강(江)의 세 지류가 만나는 곳에 있다. 텍사스주 북동부의 중심지이며, 인근의 포트워스·알링턴·덴튼 등과 함께 대도시권을 형성한다.
미국 남부, 텍사스 주 북부의 도시. 트리니티 강 (Trinity River,미국 남부, 텍사스 주 동부의 강. 그레이트플레인스 남쪽에서 발원하는 웨스트포크 강과 엘름포크 강이 댈러스 북서부에서 합류해서 남동쪽으로 흘러 트리니티 만으로 들어감. 길이 885km.) 상류 연안에 있음. 인구 102만 2000명. ‘빅 D’로 알려진 금융 · 상업의 중심지로 교통의 요충지.
1870년대 철도부설후 급속도로 발전. 20세기에 유전개발이 진척되면서 채굴기계 · 기구 생산과 기타 제조업이 성하며 제2차대전후에는 미사일공업에 박차를 가했음.
1841년에 개척지의 교역소로 시작되었고, 1855년에 푸리에주의를 신봉하는 프랑스·스위스·벨기에 출신의 과학자와 예술가 200여 명이 유토피아 건설을 목적으로 건너왔다.
1871년에 시가 되었고, 지명은 1840년대에 미국 부통령을 지낸 조지 미플린 댈러스(George Mifflin Dallas)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측된다.
1870년경부터 목화의 집산지로 발달하여 농기구·축산물의 거래도 활발하다.
1920년경부터는 천연가스·연료유를 산출하는 외에, 석유개발의 거점으로도 중요해져 오늘의 발전을 이룩하는 근원이 되었다.
현 조면기(繰綿機)의 중요생산지이며, 그밖에 유전용 기계·항공기·자동차·석유화학·식품가공·섬유 등 다각적인 공업이 발달하였다.
교외에 2개의 큰 항공기회사가 있어 항공기의 기체 및 미사일 분야의 공업도 발달하였고, 서쪽으로 53㎞ 떨어진 포트워스와 함께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군사·상업·항공기 제조에 의해 인구·경제면에서 급성장하였다.
교통상으로는 시를 꿰뚫는 트리니티강에 수운편이 없는 것이 흠이나 8개 회사의 철도가 모여 있다. 또한 보험·금융·도매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며 전자기기 생산도 성하다.
미국 남서부 최대의 문화·패션의 중심지로, 시에는 교향악단·음악당·가극장·미술관·박물관·동물원 등의 문화시설을 비롯하여 텍사스대학교 댈러스캠퍼스와 베이러치과대학(1905)·댈러스대학교(1956)·서던메소디스트대학교(1911)·댈러스침례교대학교(1898) 등이 있다.
NFL(National Football League:북아메리카프로미식축구리그)에 속한 미식축구팀 댈러스 카우보이스, 메이저리그에 속한 프로야그팀
텍사스 레인저스, NBA(National BasketballAssociation:미국프로농구협회)에 속한 프로농구팀 댈러스 매버릭스의 연고지이다.
주회의사당 · 댈러스박물관과 극장이 있으며 코튼볼 텍사스주박람회는 이 나라에서 유명함. 1963년 11월 22일 제35대 대통령 존 F.케네디가 시내 중심가를 오픈카로 행진하던 중 암살되었는데, 그 자리에 비석이 세워져 있다. ※지명은 건설당시의 댈러스부통령에서 연유함.
평균연령은 31.8세다. 미국 연방정부 통계국 추정치로 댈러스의 도시인구는 2012년 기준 1,241,162명으로 증가했다.
댈러스 인구의 50.7%는 백인(28.8%는 라틴 아메리카계가 아닌 백인)이고, 25%는 흑인이다. 또한 전체인구의 42.4%는 히스패닉이며 이중 36.8%는 멕시코인이다.
아랍, 인디언, 동남아시아 계통의 주민들도 산다. 인종 분리 제도가 사라짐에도 불구하고, 흑인들의 대부분은 도시의 남부에 살고 있다.
백인들은 대부분 도시의 외곽에 살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난민들은 다운타운 동부의 낡은 지역에 정착하였다.
| 위치 | 미국 남부 텍사스주 북부 |
|---|---|
| 경위도 | 서경 98°48′14″, 북위 32°46′58″ |
| 면적(㎢) | 999.3 |
| 시간대 | UTC-6, Summer: UTC-5 |
| 홈페이지 | www.dallascityhall.com |
| 인구(명) | 1,241,162 (2012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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