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측 "경고한다"..!? "친문단체 '20억 수임료' 고발에 발끈, 이발소(대법 대법관 허가해야 출입) 가려 권순일 썼다? '대장동 첩보' 넘긴 건 검사였다,,,!? 檢도 5개월간 뭉갰나, '성남시청 압색은 왜 안 하나,,,!? 檢 “한꺼번에 다 못해” 野 "이재명 성남시장 당시 화천대유 임대물량 축소"
김만배, 이발소(대법 대법관 허가해야 출입) 가려 권순일 썼다? 대법 “대법관 허가해야 출입”
'대장동 첩보' 넘긴 건 검사였다,,,!? 檢도 5개월간 뭉갰나,
경찰에 첩보 넘겨준 심사분석실장, 파견 부부장검사였다,
검찰·법무부 “첩보 받았는지 확인 불가”
'성남시청 압색은 왜 안 하나,,,!? 檢 “한꺼번에 다 못해”
野 "이재명 성남시장 당시 화천대유 임대물량 축소"
김만배, 이발소 가려 권순일 썼다? 대법 “대법관 허가해야 출입”
檢, '화천대유 사람들' 줄소환…!? "대장동 개발 실무자도,
이재명 "이낙연 품 넓음에 감동, 국감 뒤 만남 가질 것"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7일 한 친문(親문재인 대통령) 단체가 ‘수임료 20억 원’을 주장하며 이 지사를 검찰에 고발한 것에 대해 “즉각 사과하라”며 발끈했다.
이 지사 캠프는 7일 “이 지사가 한 변호사에게 20억 원 상당의 수임료를 줬다는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캠프는 “가장 많은 선거인단의 투표가 이루어지고 있는 서울 경기 및 3차 슈퍼위크 경선기간 중 후보를 전격 고발한 것은 경선에 개입하여 후보를 음해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열린캠프는 특정단체 소속 인사가 의도를 갖고 이재명 후보를 왜곡 음해한 것임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이미 확보했다”고 반박했다.
이어 “해당 고발 단체가 이재명 후보를 무고한 데 대해 즉각 사과하고 고발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관용 없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이날 친문단체로 알려진 ‘깨어있는시민연대당’은 “이 지사가 변호사비로 3억 원을 썼다고 밝힌 것과 달리 실제로 특정 변호사에게 현금과 주식 등 20억여 원을 준 의혹이 있다”
대검찰청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다.
지난 8월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이낙연 전 대표 캠프의 정무실장인 윤영찬 의원이 이 지사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제기하자 이 지사가 페이스북에 변호사비로 3억 원가량을 썼다는 취지로 반박했는데, 단체는 이를 허위사실로 판단한 것이다.
이 단체의 대표는 한 매체를 통해 “우리가 확보한 제보자의 녹취 일부도 공개를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진중권 동양대 전 교수는 단체가 이 지사를 고발했다는 보도를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이낙연이 말한 게 이건가? 어제 박용진도 슬쩍 흘리던데”라며 “청와대에서 엄중히 본다고 했던 것도 이것과 관련이 있는 건가?”라며 의문을 나타내기도 했다.
'대장동 첩보' 넘긴 건 검사였다,,,!? 檢도 5개월간 뭉갰나,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로비 의혹과 관련해 경찰뿐만 아니라 검찰도 5개월가량 동안 수사를 뭉갠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지난 4월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경찰에 관련 민간사업자 화천대유의 수십억원대 수상한 자금 흐름에 대한 첩보를 넘겨줄 당시 FIU에는 검찰 파견 검사가 3명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첩보를 넘겨준 심사분석실장이 검찰 간부 출신이었다고 한다.
이들에 의해 검찰 역시 해당 첩보를 파악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경찰에 첩보 넘겨준 심사분석실장, 파견 부부장검사였다,
7일 법조계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4월 FIU에는 파견 검사 3명이 근무 중이었다.
이 가운데 A부장검사(당시 부부장급 검사)는 심사분석실장을 맡고 있었다고 한다.
심사분석실은 FIU가 포착한 수상한 금융거래 내역을 수사기관에 첩보 형태로 넘겨주는 등의 역할을 한다.
A부장검사가 지난 4월 대장동 의혹 관련 첩보를 경찰에 이첩했다는 이야기다.
이 때문에 “당시 첩보가 검찰에도 넘어갔을 가능성이 크다”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욱이 법무부 검찰과는 조수진 의원실에 “검찰은 특정금융정보법 제10조에 따라 FIU로부터 특정금융거래 정보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FIU 사정에 밝은 한 법조계 관계자는 “FIU 심사분석실에선 상대적으로 가벼운 첩보는 경찰한테만 넘기고, 나머지 대부분은 검찰 등 파견자가 나와 있는 기관 전체에 보내는 걸로 안다”라고 말했다.
검찰이 4월에 대장동 의혹 관련 첩보를 인지한 게 맞는다면 경찰처럼 뭉개기 논란을 피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검찰·법무부 “첩보 받았는지 확인 불가”
그러나 FIU는 지난 4월 검찰에도 첩보를 이첩했는지를 밝히지 않고 있다.
대검찰청도 “이첩받았는지 확인해줄 수 없다”라는 입장이다.
FIU 심사분석실장을 지냈다가 검찰로 복귀해 있는 A부장검사는 수차례에 걸친 중앙일보의 질의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지난 5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수사기관이 FIU 첩보를 받았느니, 언제 받았느니, 어떻게 받았느니, 등을 외부로 알리는 것 자체가 절대적으로 금지돼 있다”라고 말했다.
검찰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지 못했다면서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월 FIU로부터 대장동 의혹 관련 첩보를 넘겨받고도 5개월가량 동안 내사만 진행했을 뿐 수사에 나서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뭉개기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검찰에 수사 주도권을 뺏긴 상태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지난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경찰의 수사 의지, 역량이 부족하거나 고의로 뭉개기를 시도한 건 전혀 아니다”라면서도 사실상 사과의 뜻을 밝혔다.
김 청장은 “초기 판단이 잘못된 점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라며 “FIU 자료 분석에 적극적이지 못했던 부분을 뼈아프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6일 기자회견을 통해 검찰에 “추후 특검이 대장동 비리, 그리고 일찍부터 FIU 자료를 받고 사건을 뭉갠 수사 비리 관계자들 두 가지를 함께 수사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성남시청 압색은 왜 안 하나,,,!? 檢 “한꺼번에 다 못해”
검찰 수사에 대해 다른 비판도 있다.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전담 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이 지난달 29일 전방위 압수수색을 진행한 이후 성남시청은 압수수색하지 않고 있는 것을 두고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 ‘윗선’ 수사에 의지가 부족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져 있다. (2021년 10월 6일 중앙일보
「‘당연 1순위’ 성남시청 압색 안했다…檢, 이재명 수사 피한다」
참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지난 6일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으로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실을 압수수색하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금 압수수색을 해야 할 곳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성남시청과 이재명 도지사 집무실, 김만배(민간사업자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씨 자택 등이다”라고 강조했다.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할 당시 검찰이 휴대전화 확보에 실패했다는 데 대해서도 의혹의 눈길이 만만치 않다.
이런 지적에 검찰 관계자는 “수사팀은 최선을 다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만배, 이발소 가려 권순일 썼다? 대법 “대법관 허가해야 출입”
‘재판 거래’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씨가 최근 “편의상 ‘권순일 대법관 방문’이라고 쓰고 실제론 대법원 구내 이발소를 갔다”고 해명해 논란이 된 가운데, 대법원이 7일 “외부인의 대법관 방문은 대법관 또는 대법관실의 사실 확인과 허가가 있어야 가능하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이대로라면, 김씨가 ‘권순일 대법관 방문’ 목적으로 대법원 출입 신청을 했을 당시 권 대법관이 “그렇다” “맞는다”는 식의 사실 확인을 하고 허가를 했기 때문에 김씨가 대법원 방문을 할 수 있었던 것이라는 이야기가 된다.
대법원이 권 전 대법관 논란 이후 대법관 방문 절차 등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낸 것은 처음이다.
대법원은 이날 국회 법사위원인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의 관련 서면 질의에 “대법원 출입 담당 직원은 원칙적으로 방문 대상 대법관실에 방문 신청자의 방문 예정 여부를 확인한 후 출입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안관리대원은 방문인이 종합민원실 및 도서관 열람실 이외의 사무실을 방문할 경우 피(被)방문인 및 피방문부서에 이를 전화로 연락해 방문이 허가된 경우에만 출입시킨다”는 ‘대법원청사출입에 관한 내규 제7조 제2항’을 근거로 제시했다.
김씨는 최근 지난 2019년 7월 16일부터 작년 8월 21일까지 권순일 대법관실을 8차례 방문했다는 대법원 출입 기록이 공개되자 “단골로 이용하던 대법원 구내 이발소를 방문하거나 후배 출입기자를 만나러 온 것인데 편의상 ‘권순일 대법관 방문’이라고 적은 것”이라고 했다.
법조 기자 출신인 김씨가 권 대법관을 상대로 재판 로비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자 이 같이 해명한 것이다.
하지만 대법원 내규대로라면, “편의상 대법관 이름을 적고 이발소를 갔다”는 해명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이와 관련 판사 출신인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은 “김만배씨의 거짓말이 드러난 것”이라며 “권순일 전 대법관이 김만배씨와 약속을 하고 만난 것이라면, 무슨 목적으로 만났겠는가. 이재명 지사의 생환 로비가 그 목적임이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다”고 했다.
야당은 권 전 대법관과 김씨의 재판 거래 의혹과 관련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김씨의 대법원 방문 시점이 아주 절묘하다”면서 “김씨는 대법원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의 선거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주요 결정이 이뤄지던 시점 전후로 권 대법관을 찾아갔다”고 했다.
출입 기록을 보면, 김씨는 작년 6월 두 차례 권 전 대법관을 방문했는데 이 지사 선거법 위반 사건이 대법 전원합의체에 회부되기 일주일 전인 6월 9일, 회부 다음 날인 6월 16일이었다.
또 대법 전합이 이 지사 사건을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다음 날인 작년 7월 17일에도 권 전 대법관실을 찾은 것으로 출입 기록에 적혀 있다.
이에 야권과 법조계에선 “이 지사를 생환시키기 위한 (김씨의) 로비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권 전 대법관은 이 지사 무죄 취지 파기 환송을 하고 얼마 뒤 대법원을 나와 김씨가 대주주인 화천대유 고문을 맡았다.
檢, '화천대유 사람들' 줄소환…!? "대장동 개발 실무자도,
檢, 이성문 전 화천대유 대표 소환 이어,
대장동 개발 실무담당 개발1처장 소환,
"제가 한 일이니 정확히 얘기하겠다",
천화동인 1호의 이한성 대표도 출석해,
화천대유 초기자금 출처 등 조사 전망,
자금 추적에 속도…김만배도 대상에,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성문 전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표를 소환한 것으로 파악됐다.
성남도시개발공사 관계자와 천화동인 1호의 이한성 대표를 소환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이 전 대표를 불러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전 대표는 앞서 경찰에서도 자금흐름과 관련한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검찰은 이 전 대표를 상대로 화천대유의 초기자금 출처, 대장동 개발사업으로 얻은 수익의 용처 등을 중점적으로 물을 것으로 보인다.
또 곽상도 전 의원 아들에게 퇴직금으로 50억원을 준 배경, 화천대유 측이 초호화 법률 고문단을 꾸린 이유 등 정·관계 로비의혹의 실체에 대해서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 검찰은 화천대유가 100%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천화동인 1호의 이한성 대표를 불러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대표는 이화영 전 열린우리당 의원의 보좌관 출신인데, 이 전 의원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져있다.
이 대표는 이날 취재진을 피해 출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대표를 상대로 천화동인 1호의 실소유주가 누구인지, 대장동 개발사업에 투자해 얻은 수익은 어디에 쓰였는지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인 김모씨도 이날 검찰 조사를 받는다.
김 처장은 대장동 개발의 실무 책임을 맡은 인물로, 민간 사업자 선정 당시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의뜰'에서 사외이사를 맡기도 했다.
김씨는 이날 오후 검찰에 출석하기에 앞서 '심사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한 것이 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에게 "그런 것 없다"고 답했다.
조사 신분에 대해선 "참고인으로 예상은 되는데 들어가 봐야 알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제가 한 일인 만큼 정확하게 얘기할 것"이라며 "저는 개발사업본부 실행업무 담당이었다.
그래서 제가 맡은 부분에 대해서 지난번 압수수색 때 다 말씀드렸고 오늘 추가로 말씀드릴 것"이라고 했다.
'유동규 전 본부장이나 김만배씨 쪽에서 연락 온 것 있는지' 등 질문에는 "그런 것 없다.
저는 아무도 모른다.
그쪽 사람들"이라고만 답했다.
'김만배씨를 본 적 없느냐'라는 질문엔 "한번도 본 적 없다"고 했다.
그 밖의 질문들에 대해선 답변을 피했다.
그는 "나중에 공식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회사에도 말씀드려 알려드리겠다"고만 말했다.
전날에는 개발2처장 팀장 한모씨가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황호양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는데, 부동산 경기가 좋아져 벌어진 일이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전날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을 구속한 뒤 첫 조사에 착수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은 또 화천대유 회계·자금 담당 이사 김모씨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검찰은 관계자들을 불러 화천대유의 초기자금부터 대장동 개발사업 수익까지 전반적인 자금 흐름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에 대한 소환 조사도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온다.
野 "이재명 성남시장 당시 화천대유 임대물량 축소"
與 "50억 약속클럽 6명, 박근혜 정부 인사들" 비난,
국민의힘은 7일 대장동 개발 당시 화천대유자산관리의 선정 절차 공정성과 특혜 의혹 등을 집중 공략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전일 발표한 ‘50억원 약속 클럽’ 명단에 오른 인사들이 모두 야당 인물로 이뤄졌다는 점을 공격 포인트로 삼았다.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대장동 개발 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하나은행 컨소시엄이 선정된 과정에 의문을 제기했다.
하나은행 컨소시엄은 화천대유가 참여했으며 대장동 개발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박 의원이 입수한 자료를 보면 공모지침에 따라 3개 컨소시엄별 사업이익 배분이 나오는데 실제 사업을 진행한 하나은행 컨소시엄보다 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이 더욱 높은 사업이익을 제시했다.
차입 이자율 점수로는 메리츠증권 컨소시엄 70점, 산업은행 컨소시엄 60점이었는데 하나은행 컨소시엄은 20점에 불과했다.
박 의원은 "10점 내외의 차이로 결과가 갈리는 일이 비일비재한 도시개발 공모에서 이 정도 점수 차이는 돌이킬 수 없다"고 지적했다.
국토교통위원회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성남시장 당시 주택건설계획 변경을 통해 화천대유 분양물량은 대폭 늘었고 임대물량은 축소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 지사가 성남시장을 퇴임한 후 임대주택비율 축소가 이뤄졌다는 주장과 배치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의혹 규명이 소극적으로 나섰을 때 국민적 역풍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압박했다.
반면 대장동 논란을 ‘국민의힘 게이트’로 규정지은 민주당은 이날 화천대유에서 50억원을 받기로 한 명단에 오른 6명이 하나같이 박근혜 정부 인사들이라고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명단에 오른) 여섯 명이 하나같이 박근혜 정부의, 박근혜에 의한, 박근혜를 위한 검사 출신이 대부분"이라며 "친박, 친이가 끼리끼리 모여서 토건비리, 개발농단을 한 획책을 기억하면 소름끼친다"고 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나흘째 대장동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졌다.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감사원 국감에선 전날 국민의힘에서 제출한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의혹 관련 공익감사 청구서를 받아 실지감사를 실시하라고 압박했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대상으로 국감을 벌인 국토교통위원회에선 대장동 설계에 대한 적합성 등을 따져 물었다.
이재명·이낙연측, '특검 입장 요구' 이준석에 "이간질하나" 성토,,,!?
전용기 "야심있고 양심 없어…정치 웃음거리로 만들지 마라"
오영훈 "제1야당 대표 발언 참으로 우려스러워…!? 국정농단 예로 드나"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이낙연 후보는 7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이낙연 후보에게 대장동 특검에 대한 입장 표명을 요구한 데 대해 '이간질'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재명 캠프 대변인인 전용기 의원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 대표는 박용진·이낙연 후보를 향해 '민주당에도 양심 있는 인사들이 많으며, 특검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했는데 역선택이라도 유도하려는 건가"라고 비판했다.
전 의원은 "(이 대표가) 정치공작에 능한 것을 보니 왜 국민의힘 대표인 줄 알겠다,
"아빠찬스 원조답게 곽상도 의원 아들 50억 아빠찬스는 나 몰라라 하고, 전날 '대장동 국힘 5적'이 밝혀졌는데도 이를 덮으려 한다"고 지적했다.
또 "윤석열 고발 사주 사건의 진상은 궁금하지 않나"며 "김웅 녹음파일도 명백한 증거인데 나 몰라라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전 의원은 "(이 대표의) 몰염치에 혀를 내두르게 된다"며 "이 대표는 양심을 말할 자격이 없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그는 "야심(野心)은 있고, 양심(良心)이 없는 이 대표는 분별없는 발언으로 정치를 더 이상 웃음거리로 만들지 말기 바란다"고 했다.
이낙연 측도 이날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 제1야당, 공당 대표의 발언이 참으로 우려스럽다"고 비판했다.
이낙연 캠프의 오영훈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는 이낙연 후보에게 특검 입장을 묻는다면서 2016년 박근혜 정부에서 일어났던 최순실씨 국정 농단 사태 특검을 예로 들었다"
"국민의 힘과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에 대해 이 대표의 반성하는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과 연결시켜 그럴싸한 사례로 들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정농단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국민의힘 당대표의 발언이라고는 도저히 납득이 안 되며 발언의 진짜 이유와 저의를 묻고 싶을 정도"라고 꼬집었다.
그는 또 "곽상도 무소속 의원으로 하여금 국민의힘 위상이 바닥까지 떨어진 상태"라며 "그렇다면 공당의 대표는 여당의 대통령 경선 후보들을 이간질하기에 앞서 국민 앞에 진실한 모습으로 사과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먼저"라고 말했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장동 특검 도입을 주장하면서 "이낙연 후보가 입장을 밝히면 민주당에서 협력할 분과 협력하고, 그렇지 않다면 더 강하게 대국민 홍보전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검찰, 화천대유·성남도시개발공사 관계자 줄소환,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이성문 전 화천대유 대표와 천화동인 1호의 이한성 대표 등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화천대유와 성남도시개발공사 관계자들을 연일 줄소환하고 있는데요.
대주주인 김만배 씨 소환을 앞두고, 배당수익 구조 설계 배경과 화천대유의 자금 흐름 등을 전반적으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의혹 전담수사팀이 이성문 전 화천대유 대표를 소환했습니다.
이미 경찰에서도 조사를 받았던 인물로, 검찰은 이 전 대표를 상대로 화천대유 설립부터 대장동 사업 추진 과정까지 전반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화천대유가 100%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관계사 천화동인 1호의 이한성 대표도 불러 조사했습니다.
천화동인 1호의 실소유 관계와 투자 수익금 용처 등을 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대장동 개발의 실무 책임을 맡은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김 모 씨를 불러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어떤 지시를 받았는지 등을 확인했습니다.
사업자 선정 과정에 직접 참여했던 김 씨는 취재진과 만나 심사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한 적 없고 유동규 전 본부장이나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도 알지 못한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이처럼 검찰은 유동규 전 본부장을 구속한 뒤 화천대유와 성남도시개발공사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 범위를 점차 넓혀 가는 모습입니다.
개발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는지, 이 과정에서 로비가 있었는지가 핵심 의혹으로, 주변 관계자들을 상대로 우선 사업 추진 경위와 수익 배분 구조, 화천대유의 자금 흐름 등 기초적인 내용을 확인해 나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신병을 확보한 유 전 본부장과 검찰에 녹취 파일 등을 제출한 정영학 회계사 소환 조사도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금전 거래 등에 대한 두 사람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지만, 아직 대질조사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정영학 회계사가 제출한 녹취 파일 등을 토대로 관련자들의 진술을 먼저 정리한 뒤 핵심 인물로 꼽히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도 조만간 소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웅 녹취에 '채널A 사건' 등장...! "이동재 기자가 이렇게...!?"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 사건 수사 과정에서, 김웅 의원과 제보자 조성은 씨가 나눈 통화 녹취파일이 복원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고발장 작성자나 전달 경위를 파악할 수 있는 단서들이 일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YTN 취재결과, 녹취 파일에는 '검·언 유착' 의혹을 불러일으킨 채널A 사건과 관련된 대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조성은 씨 휴대전화에서 지난해 4월 3일 김웅 의원과 통화한 7분여짜리 녹취 파일 2개를 복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조 씨와의 통화에서 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장과 관련해, '우리가 고발장을 만들어드릴 테니까',
'제가 대검에 가면 윤석열이 시킨 게 되니 저는 쏙 빠져야 한다'거나, '서울중앙지검으로 가면 안 된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건 너무 사건과 관련이 있다'며 '검찰 색을 빼야 한다'는 말도 한 것으로 전해져, 고발장 작성에 검찰이 연루됐을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려 한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특히, YTN 취재 결과 김 의원은 이 대화에서 지난해 4월 당시 '검·언 유착' 의혹을 불러일으킨 채널A 사건 내용도 상당 부분 언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의원은 조 씨에게 해당 사건의 핵심 당사자인 '이동재 기자'와 '이철 전 대표' 등의 이름을 거론하며, 사건 내용을 설명하는 취지의 언급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발언마다 조 씨 역시, '네, 네'라고 응수하는데, 김 의원이 조 씨에게 전달했다는 첫 번째 고발장 내용을 설명하는 취지로도 해석됩니다.
이 전화가 걸린 시간은 지난해 4월 3일 오전 10시 3분.
전화는 7분 58초 동안 이뤄졌습니다.
통화가 끝난 직후인 10시 12분, 김 의원은 텔레그램으로 '손준성 보냄'이 찍힌 고발장 관련 자료를 조 씨에게 전달합니다.
같은 날 오후 4시 19분, 김 의원은 조 씨에게 고발장 파일을 보낸 뒤 "확인하시면 방 폭파"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또 YTN 취재결과, 검찰이 복원한 녹취 파일에는 당시 검찰을 비판하는 기사를 쓴 언론사 기자에 대한 사찰 정황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고발장 제출과 관련해 '심재철 당시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가야 하는데 지팡이를 짚었기 때문에 딱 좋다'는, 장애 비하로 해석될 여지가 있는 취지의 발언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씨는 자신도 녹취 파일을 들을 권리가 있다며 수사기관에 정보공개 청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과 함께 검찰에서 녹취를 넘겨받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고발장 작성 경위를 규명하는 데 주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웅-조성은 녹취파일에 '윤석열' 언급 없었다,,,!?
검찰, 김웅-조성은 지난해 4월 3일 녹취파일 복구해 공수처에 넘겨,
김웅 '우리가 고발장 만들어 보낼건데', '대검에 접수되면 이야기하겠다' 취지 발언,
조씨, 공수처에 녹취 파일 정보공개 청구,
'고발 사주' 의혹의 새로운 물증으로 떠오른 제보자 조성은씨와 김웅 국민의힘 의원과의 통화 녹음 파일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이름은 나오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7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검찰은 지난해 4월 3일 있었던 김웅 의원과 조성은씨 사이의 통화 녹취 파일 2건을 조씨의 휴대전화에서 복구해 공수처에 넘겼다.
이 녹음 파일에는 '윤석열'이라는 이름이나 윤 전 총장으로 추정될 만한 대명사 등은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녹취파일에는 김 의원이 이날 조씨에게 전화를 걸어 고발장과 참고자료를 보내겠다고 한 내용이 담겼다.
김 의원은 조씨에게 '우리가 고발장을 만들어서 보낼 건데 서울남부지검에 접수하라'는 취지의 말을 했다.
고발장 이미지 사진을 전송한 뒤에는 서울남부지검이 아닌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내라면서 '자신이 고발하면 검찰이 시킨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니 조씨가 하는 게 좋겠다',
'대검에 접수되면 잘 처리해달라고 이야기하겠다'는 취지의 말도 덧붙였다.
김 의원이 조씨에게 메시지를 보냈고 전화통화도 했으며 검찰청에 고발을 요구했다는 사실이 증거를 통해 드러나면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던 해명의 신빙성은 떨어지게 됐다.
하지만 일각의 보도에서와는 달리 윤석열이라는 이름은 등장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손준성 보냄'이라는 파일이 손준성 검사로부터 직접 김 의원에게 전달됐는지 여부도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텔레그램의 특성상 손준성 검사가 텔레그램의 최초 전송자는 맞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가 삭제했던 김 의원과의 텔레그램 대화방도 여전히 복구되지 않았다.
지난달 9일 조씨는 공수처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을 당시 휴대전화 2대와 USB를 제출했지만 조씨의 휴대전화에는 김 의원과의 텔레그램 대화방이 없었다.
조씨는 뉴스버스의 고발 사주 의혹 보도가 나간 이후 신분 노출이 두려워 김 의원과의 텔레그램 대화방을 삭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영상보기 = https://tv.naver.com/v/22974409
한편 조씨는 공수처에 자신과 김 의원과의 통화 내용이 담긴 녹취 파일을 정보공개청구했다.
조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나도 원본을 들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공수처에) 정보공개청구를 했다"고 밝혔다.
공수처 관계자는 "조씨의 정보공개청구가 접수됐다"면서 "정보공개 청구에 응할 지는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이낙연 품 넓음에 감동, 국감 뒤 만남 가질 것"
13일 통화내용 공개…원팀 강조하면서 단합 호소
"원팀은 민주당 전통…작은 갈등 넘어 승리의 길로"
"많은 정치 경험 가진 선배로서 가르침을 받고 함께하겠다"
"대통령은 수석당원, 국감 뒤 인사드리겠다"
윤석열 향해서는 "제대로 된 선생께 배우시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15일 경선 경쟁자였던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해 "그 품격과 품 넓음에 진심으로 감동했다"며 "더불어민주당의 훌륭한 원로로서, 중진으로서 많은 정치 경험을 가진 선배로서 가르침을 받고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국정감사가 지나면 저희가 한번 만남을 가지고 앞으로 어떻게 할지 의논하자는 말씀을 (이 전 대표가) 해주셨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0일 민주당 대선경선 뒤 불거진 무효표 처리 논란 등이 당무위원회 결정으로 확정되고 이 전 대표가 승복 의사를 밝혔음에도 지지자들간 신경전이 고조되는 등 일명 '원팀' 정신 훼손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 전 대표와의 통화 내용을 공개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13일 저녁) 저녁 7시반~8시쯤, 참모들은 본인 입장이 발표되고 실무적으로 조정되면 전화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저는 다른 생각이라 전화를 드렸다"며 "안 받으실 줄 알았는데 잠깐 있다가 콜백을 주셔서 저희가 당을 위해 뭐를 할지 말씀을 들었고 격려 말씀도 들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내년 본선을 앞두고 당을 정비하고 민주당 후보로서 다 함께 정권재창출에 나서자는 뜻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작은 차이를 넘어, 경쟁자 간의 작은 갈등을 넘어, 오히려 에너지로 만들어 더 큰 힘으로 승리의 길을 향해 나아가겠다"며 "우리 민주당은 원팀의 전통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우리는 차이를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콘크리트가 되려면 시멘트만으로는 불가능하다"며 "큰 차이들이 오히려 큰 시너지의 원천이라는 생각으로 서로를 조금씩 인정하고 존중하고 함께할 때 '1+1=2'가 아니라 3, 4가 돼 큰 장벽들을 쉽게 넘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힘을 합쳐서 여러 의원님과 함께 승리하겠다. 우리의 승리가 중요한 게 아니라 더 큰 과제가 놓여 있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윤창원 기자
이 후보는 의총 모두 발언 뒤 기자들과 만나 "가장 모범적이라는 지난 2017년 대선 경선 이후 원팀 만드는 과정을 다 지켜봤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원하고 민주 개혁 진영의 승리를 바라는 사람들이라면 아쉽더라도 결과를 수용하고 마음도 추스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후보들 말할 것도 없고 존경하는 이낙연 후보께서 품 넓게 받아주셔서 우리가 하나의 단일 대오를 만들어 내년 선거에서 이길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청와대가 공개한 면담과 관련해서는 국감 뒤 일정을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대통령은 민주당의 수석당원이시고, 민주당 후보가 정해졌으니까 제가 좀 인사를 드리는게 도리"라며 "과거에 해왔던 전통이라서 제가 요청드렸다.
이번 주는 시간상 제가 안돼서 국감 끝나고 인사드리겠다 말을 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유력 대선 주자인 윤석열 후보를 향한 쓴소리도 내놨다.
이 후보는 "현재 국정 상태를 몰라 앞으로 공부하면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최근에 보니 스님한테 가서 공부를 했다.
제대로 된 선생한테 배워야지. 왕(王)자 쓰시고 이상한 분한테 국정을 배우면 나라가 큰일난다"고 비꼬았다.
또 "지나칠 정도로 검찰 권력을 사유화한 것은 반성해야 한다"며 "국가의 일을 맡으려면 균형감각이 정말 중요하다.
자신의 주변도 좀 돌아보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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