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中서 300만원대 폴더블폰 'W22 5G' 발표, 차이나텔레콤과 협업…출고가 312만원, 삼성 파운드리 생산능력 2026년 '월 100만장' 목표, 美 신공장으로 TSMC 추격 발판 마련, '반도체 대장' 삼성전자, 사흘만에 7만전자 회복, "1기가 동영상 10초만에"…삼성, '5G 업로드 속도' 신기록,
- 차이나텔레콤과 협업…출고가 312만원,
삼성전자, 파운드리 생산능력 2026년 '월 100만장' 목표,
삼성전자, 美 신공장으로 TSMC 추격 발판 마련,
'반도체 대장' 삼성전자, 사흘만에 7만전자 회복,
"1기가 동영상 10초만에"…삼성, '5G 업로드 속도' 신기록,
삼성전자가 중국 소비자를 겨냥해 새로운 접는(폴더블)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300만원대로 고가 라인업에 속한다.
13일(현지시간) 중국 경제매체 시나차이징은 삼성전자가 ‘W22’ 5세대(5G) 이동통신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W22 5G는 삼성전자가 중국 통신사 차이나텔레콤과 협업해 제작한 ‘심계천하’ 스마트폰 시리즈다.
지금까지 선보인 심계천하 시리즈는 총 14개다.
‘갤럭시Z폴드3’와 외형이나 성능이 같다.
다만 힌지 부분에 금색 도금을 추가하는 등 디자인 변화를 줬다.
출고가는 1만6999위안(약 312만원)이다.
갤럭시Z폴드3 중국 출고가인 1만4999위안(약 276만원) 보다 2000위안(약 36만원) 가량 비싸다.
한편 삼성전자의 중국 스마트폰 시장 내 점유율은 0%대다.
그렇지만 이번 폴더블폰으로 분위기 반전을 이끌고 있다.
온라인몰 등에서 사전 예약이 90만대 이상 몰리기도 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생산능력 2026년 '월 100만장' 목표,
- 2026년 캐파 2017년 대비 3.2배 확대,
삼성전자가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 사업 강화에 나선다.
양과 질 동반 성장 로드맵을 제시했다.
2026년까지 12인치 웨이퍼 기준 월 100만장 체제를 갖춘다.
지난 2017년 사업부 출범 이후 세부적인 목표치를 공개한 건 사실상 처음이다.
15일 삼성전자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 파운드리 생산능력(캐파)은 2026년 월 100만장(12인치 웨이퍼 기준)을 돌파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개최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1'에서 이같은 일정을 제시했다.
구체적 수치는 발표하지 않았지만 추정이 가능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올해 파운드리 캐파를 2017년 대비 1.8배 확대로 발표했다.
2025년은 2017년 대비 3배 2026년은 2017년 대비 3.2배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현재 삼성전자 파운드리는 월 65만장 내외 생산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된다.
12인치와 8인치 각각 35만장, 30만장 수준이다.
총 생산량을 12인치로 환산 시 월 55만장이다.
역산하면 2017년은 월 31만장 내외다.
예정대로면 2026년 월 100만장에 도달한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투자를 확대 중이다.
경기 평택 2공장(P2) 내 파운드리 라인은 하반기 가동을 시작했다.
평택 3공장(P3)은 공사 중이다. 내년 상반기 장비 주문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4~6공장도 순차적으로 지어진다.
이중 일부는 파운드리 라인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경기 화성과 기흥도 추가 투자가 유력하다.
미국에도 2번째 파운드리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美 신공장으로 TSMC 추격 발판 마련,
삼성전자 vs TSMC, 파운드리 1·2위 경쟁
대만·日 반도체 밀월에 한미도 동맹 대응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 시의회가 삼성전자 미 파운드리 공장 인센티브안 최종 의결을 앞두면서 삼성전자의 미 공장 투자 확정도 초읽기에 돌입했다.
이제 업계 관심은 TSMC와의 대결 구도에 쏠린다.
미 파운드리 공장 건설을 계기로 3nm(나노미터, 10억분의 1m) 기술 경쟁에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대결까지, 세계 1위 TSMC를 목표로 한 삼성전자 추격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5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웨이저자 TSMC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4일 실적 발표회에서 “내년에 일본에 새 공장을 착공하고 오는 2024년부터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총 투자액은 8000억엔(약 8조3200억원) 규모로, 이 중 일본 정부가 최대 절반을 보조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 신공장에서 생산할 반도체는 논리연산용 반도체로, 22~28nm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와 TSMC가 보유한 현존 최고 초미세공정인 5nm에 비해선 크게 뒤처진 공정이지만, 일본으로선 반도체 생산 거점을 구축하고 반도체 생태계를 육성할 수 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TSMC로서도 일본 정부로부터 4조원에 이르는 보조금 지원을 보장받은 만큼 투자 가치는 충분하다.
특히나, 이번 공장 건설은 반도체 밀월을 통한 일본과 대만의 ‘경제안보동맹’ 성격을 지녔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이와 비교하면 삼성전자가 확정할 미국 파운드리 공장은 규모나 기술력 등에서 TSMC의 일본 신공장을 크게 웃돌 전망이다.
일단 투자규모가 170억달러(약 20조원)에 이른다.
더 중요한 건 공장에 도입될 기술력이다.
텍사스주 지역지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국법인과 테일러시는 공장 투자 관련 결의안에 ‘반도체 산업에서 가장 진보한 기술’이라는 문구를 명시했다.
삼성전자와 TSMC 양사 모두 현재 양산 가능한 최고 초미세공정은 5nm이고 현재 3nm를 개발 중이다.
가장 진보된 기술을 도입하는만큼 최소 5nm 이상의 초미세공정 기술이 신설 공장에 적용된다.
삼성전자의 미국 신설 공장은 TSMC와의 글로벌 반도체 동맹 경쟁에도 의미가 크다.
20조원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한미 양국은 그 어느 때보다 끈끈한 반도체 밀월 관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일본 신공장 건설로 대만과 일본이 반도체 밀월 관계를 전 세계에 공언한 상황에서 삼성전자의 미국 공장 투자는 TSMC의 행보에 맞대응, 한미 반도체 동맹 강화를 세계적으로 알릴 계기가 될 수 있다.
양사의 3nm 기술 경쟁도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삼성 파운드리포럼2021’에서 내년 상반기 중 TSMC보다 빨리 3nm 양산에 돌입할 것이라고 공식 선언했다.
이후 TSMC의 맞대응에 업계 관심이 쏠렸으나, 지난 14일 실적 발표회에선 3nm 양산 시점 수정 변경 등의 언급은 나오지 않았다.
현재 TSMC는 내년 하반기를 3nm 양산시점으로 목표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내년 상반기 양산에 성공하면, 이는 파운드리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TSMC를 기술력에서 추월한 최초 사례가 된다.
양사의 시장 점유율 추이도 관심사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은 TSMC가 52.9%, 삼성전자가 17.3%로 집계됐다.
두자릿수 점유율을 기록하는 건 이 2개사뿐이지만, 양사 점유율 격차는 35.6%로 상당한 수준이다.
미국 파운드리 신공장 건설과 3nm 시장 기술력 선점 등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양사의 시장점유율도 크게 좁혀질 수 있다.
최근 들어 글로벌투자은행(IB)들도 보고서를 통해 TSMC 행보에 우려 섞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삼성전자나 인텔 등 경쟁업체에 비해 투자나 초미세공정 기술 대결에서 소극적이란 게 주된 이유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모건스탠리는 “TSMC가 반도체 시장 대응을 방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목표 주가 등에서 부정적 전망을 내놨다.
'반도체 대장' 삼성전자, 사흘만에 7만전자 회복,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동반 상승하고 있다.
대만 파운드리업체 TSMC가 양호한 3분기 실적을 내놓은 것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오전 9시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400원(2.02%) 오른 7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900원(3.09%) 오른 9만67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반도체 대장주들이 오른 것은 TSMC가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0.38% 상승했기 때문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TSMC가 반도체 공급난에도 호실적을 달성하고, 추정치를 상향해 주가 강세를 시현했다는 점은 국내 반도체주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1기가 동영상 10초만에"…삼성, '5G 업로드 속도' 신기록,
삼성전자가 5세대이동통신(5G) 기술을 활용한 업로드 속도에서 글로벌 업계 최고 기록을 세웠다.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플라노에서 이동통신업체 버라이즌, 무선 통신 기술 기업 퀄컴과 공동으로 5G 기술 시연을 실시해 데이터 업로드 속도 711Mbps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연에는 삼성전자의 28GHz 대역 5G 기지국과 2.1GHz 대역 4G 기지국, 가상화 코어(vCore) 등이 활용됐으며, 퀄컴의 4세대 5G 밀리미터파 모뎀-RF 시스템(스냅드래곤 X65)을 탑재한 시험용 스마트폰을 통해 속도가 측정됐다.
시연에서 측정된 속도는 1GB 용량의 동영상을 약 10초만에 업로드할 수 있는 수준으로, 기존 대비 약 2배 빠르게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고화질 영상을 실시간 촬영해 클라우드나 SNS 등에 올리는 게 가능하며, 특히 콘서트장, 스포츠 경기장 등에서 현장의 생생한 영상을 손쉽게 공유해 다양한 콘텐츠를 빠르게 생산·확산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또한, 고용량 자료의 공유와 고화질 화상회의 등을 손쉽게 할 수 있어 재택 근무 환경에서도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고해상도 영상 업로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영상분석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생산공정 내 불량품을 검출하는 작업 등 기업용 5G 서비스에도 널리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빠른 업로드가 가능한 것은 삼성전자의 밀리미터파 컴팩트 매크로(Compact Macro) 장비에 2개 이상의 주파수 대역을 함께 이용하는 기술인 캐리어 어그리게이션을 도입해 기존 200MHz 업로드 대역폭을 2배로 확장하고, 여러 안테나를 동시에 활용하는 다중입출력(MIMO) 기술 등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개발팀장 이준희 부사장은 "버라이즌, 퀄컴과 협력한 이번 초고속 업로드 시연을 통해 차별화된 5G 서비스와 몰입감 높은 사용자 경험을 실현하는 데 한발 더 다가섰다"면서 "신기술 개발 및 협력을 통해 가입자와 기업의 통신환경을 획기적으로 전환할 다양한 5G 기술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퀄컴의 두르가 말라디 수석부사장 겸 5G 담당 본부장은 "업로드 속도의 향상은 환승센터, 도심지, 쇼핑몰,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등의 활용될 5G 밀리미터파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면서 "삼성전자 버라이즌과의 협력은 5G 밀리미터파 서비스 상용화와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확보하기 위한 전방위적 노력의 대표적 사례"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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